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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4303c> 910★강구열 | |
강구열 Kang Koo Yeo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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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 출생 | 1988년 2월 23일([age(1988-02-23)]세) |
대구직할시 (現 대구광역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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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 서울사이버대학교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
병역 |
대한민국 공군
병장 만기전역 (2009년 11월 23일 ~ 2011년 11월) |
소속 |
MBC GAME HERO
프로게이머(은퇴) 아프리카TV 게임 및 e스포츠 기획 운영 |
종목 | 스타크래프트 |
종족 | 테란 |
ID | 910[Ete][1] |
별명 | 날빌귀, BLADE TERRAN, 블레이드 테란, 세스코 테란, 날빌, 날컨, 날격, 날토, 강라인의 수장, 수장님, 날빌의 귀재, RIVER NINE TEN |
링크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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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대한민국의 前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현재는 아프리카TV에서 e스포츠 기획 운영 담당을 맡고 있다. ASL을 전담하며 대회 운영과 맵 선정 및 검수를 담당한다.
2005년 하반기 드래프트에서 POS(舊 MBC GAME HERO)의 4차 지명으로 입단했다.[3]
날빌(날카로운 빌드 오더)의 아버지.
디시인사이드에서는 강구열 갤러리를 날갤이라고 부른다. 충격과 공포스런 사실은 날갤이 디씨 역사상 처음으로 정규리그, 이벤트전 모두 우승한 경력이 없는 선수에게 만들어준 갤러리[4]라는 점.
이전까지는 정영철과 함께 MBC GAME HERO의 팀플레이 전담 선수였으며, 테란 유저로써 보기 드문 팀플 전문 멤버로 히어로즈의 2006년 프로리그 통합 우승의 주역 멤버이기도 했다. 테란&저그 조합이라 팀플 전성기가 짧았다는 아쉬움은 있었지만, 강구열 - 정영철 조합은 히어로즈에서는 가장 오래된 팀플 조합임과 동시에 인지도가 높은 조합이었다.
팀플 게이머로써 개인전에서는 별다른 성적을 내지 못했던 그저 그런 게이머였지만...[5] 2007년 봄, 곰TV MSL 시즌 2에서 혜성같이 등장하여, 조지명식에서 그 당시 서바이버 토너먼트에서 버그 논란이 일어 벌레 테란이라고 불리는 김대충과 설전을 벌여 결국 같은 조에 편성되었다. 후에 32강에서 김창희를 1세트와 5세트 최종전에서 연속으로 두 번 격파하는 것이 계기가 되어 세스코 테란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2. 개인리그 성적
연도 | 대회 | 성적 |
<colbgcolor=#fafafa,#26282c> 2003년 | 여수시장[6]배 스타크래프트 대회 | 우승 |
2004년 | WCG 사이버파크 | 3위 |
청주 스타크래프트 대회 | 3위 | |
롯데백화점 대구점 스타크래프트 대회 | 1위 | |
대구 메가 웹 스테이션 스타크래프트 대회 | 우승 | |
JOYDOM 스타크래프트 대회 | 2위 | |
2005년 | 제9회 커리지 매치 | 입상 |
KT 네스팟 스윙 동성로 축제 | 우승 | |
2007년 | 곰TV MSL 시즌2 | 8강 |
곰TV MSL 시즌3 | 32강 | |
2008년 | BATOO 스타리그 08~09 | 36강 |
3. 전적
강구열의 스타1 양대 개인리그 A매치 통산 전적 | |||
방송사 | 온게임넷 A매치 총 전적 | MBC게임 A매치 총 전적 | 양대 개인리그 합산 전적 |
vs 테란 | 전적없음 | 9전 6승 3패 (66.7%) | 9전 6승 3패 (66.7%) |
vs 저그 | 4전 0승 4패 (0.0%) | 2전 2승 0패 (100.0%) | 6전 2승 4패 (33.3%) |
vs 프로토스 | 전적없음 | 5전 0승 5패 (0.0%) | 5전 0승 5패 (0.0%) |
총 전적 | 4전 0승 4패 (0.0%) | 16전 8승 8패 (50.0%) | 20전 8승 12패 (40.0%) |
4. 강라인
해당 문서로...5. 강라인 창설 후
날갤이 생성된 이후 그 파괴력이 너무나도 막강해서 한때는 전 갤러리를 벌벌 떨게 만들 정도였다. 강구열의 구열(Nine Ten)을 본떠 매일 9시 10분은 날갤의 날카로운 시간, 날시이기 때문에 때때로 털리는 갤들이 생기기도 했으나 시간이 지나고 나서는 잠잠하다. 참고로, 9시 10분을 넘겨서 도배를 하면 그 유저는 바로 무딘놈이란 소리를 듣는다. 한마디로 1분사이에 다른 갤러리를 털어버릴 정도의 무서운 화력을 보유했었다는 것.다소 비웃음이 담긴 호칭이기는 하지만 강구열 본인은 굉장히 흡족해하는 눈치였으며, 강구열 갤러리가 개설된 지 얼마되지 않아 직접 갤러리에 인증글까지 쓰는 등 본인의 호응도 좋은 편. 유저들도 처음에는 조롱의 대상으로 삼는 경우가 많았으나 강구열 본인이 상당히 착하고 성실한 게이머라는 사실이 여러 유저들을 통해 밝혀짐으로서 이에 인간미를 느껴서 팬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편이다.
비시즌 중이었던 2008년 3월 11일에 진행된 MBC GAME의 이벤트전 올스타 스킨스 매치에서 숙적 김창희를 다시 만나게 되었으나, 승패 관계없이 7세트까지 진행된 경기에서 7:0으로 완패를 당했다.
이후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에서는 팀플레이가 폐지되면서 단 한 경기도 출전을 하지 못하게 되었다. 그 와중에 BATOO 스타리그 08~09 36강에 진출했으나, 1차전에서 박치킨에 두 경기 모두 패하여 광탈했다.
6. 은퇴와 이후
그러다가 그렇게 기다리던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이 오기도 전인 2009년 9월 10일, 은퇴를 선언했다.[7] 다만, 본인은 날짜를 의도한 건 아니었다고 하며 1년 더 게이머 생활을 생각하다 아버지가 많이 편찮으셔서 군대도 빨리 다녀오기 위해서 그만뒀다고 한다.[8]위키백과에서의 강구열 항목.
날카로운 은퇴글.
은퇴 이후인 2009년 11월 23일에 대한민국 공군으로 입대했다. 물론 공군 ACE로 가는 건 아니고 그냥 일반병 입대.[9][10][11] 그러나, 프로게이머의 꿈을 접은 건 아니라고 하니 그의 팬이라면 제대날을 기다리자.
2010년 4월 3일,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09-10 결승전을 관람한 것이 포착되었다. 아쉽게도 그가 과거 몸담았던 MBC GAME HERO는 이날 3:4로 패배했지만...
2011년 11월 전역했으며, 전역 후에는 홈플러스 보안요원, 바리스타 등 알바를 이것저것 했다고 한다. 이 사이 아프리카 방송을 하기도 했는데, 때마침 나우콤[12]에서 QA를 모집하는 공고를 보게 되었고, 군 복무 중에 QA 관련된 책을 봤던 경험을 살려 응시하게 되었다. 그렇게 2012년 5월 경, 나우콤에 채용되어 입사하였다.
같은 프로게이머 동료였던 안기효[13]와 함께 유통사인 나우콤에서 서비스 예정인 피어 온라인 홍보에 적극 나섰다. 강구열은 아직도 날갤러들을 잊지 않았다! 피어 온라인 홍보는 덤.
아프리카TV에서 e스포츠 관련 직책을 맡고 있는 채정원의 후배 직원으로 일하고 있다고 했는데, 아마도 e스포츠 대회 관련 업무인 것으로 보인다. 2015년 6월 3일, 김성회 개발자와의 합동방송 1P&2P에서 밝힌 바 있다. 이후에는 아프리카TV에서 ASL을 담당한다.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ASL에 사용되는 공식맵을 배포하고 있다.
ASL 시즌4 예선전에서 서울특별시, 대구광역시 예선에 출전하였지만 둘 다 떨어졌다.
2019년 8월 6일에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덧붙여 ASL 시즌 1부터 예선에 참가했었지만 시즌 4 이후로는 대회 관리자에 집중하고 있다고... #
2022년 1월, 감염된 제라툴과 인터뷰했는데, '날카로운 빌드의 귀재'라는 별명을 싫어하지 않았고 오히려 본인의 아이덴티티를 잘 나타낸다고 했다. 그리고 MBC 시절에 아쉬웠던 게 출전 기회가 많이 없었다고 한다. 본인이 빌드를 깎아서 출전시켜달라고 하면, 팀에서 그 빌드를 염보성이나 이재호에게 알려주기만 하고 본인은 출전시켜주지 않은 것이 섭섭했다고 한다.[14][15][16]
7. 여담
리그 오브 레전드 아이디가 Afreeca Freecs다(...). 롤토체스는 마스터티어.일간지 세계일보에 강구열 기자가 재직중인데, 강구열이라는 이름이 흔치 않은 이름이지만 강구열 기자의 기사를 보면 동명이인으로 판단된다. 이 기자는 심지어 이메일 주소도 river910으로 이 문서에서 서술하는 강구열의 별명과 같다.[17]
[1]
'강구열'이란 뜻.
[2]
곰TV MSL 시즌 2
송병구와의 8강 경기 시작 전 자료이다. 즉, 저 8승 1패 기록 후 내리 7연패를 했다는 이야기.
[3]
이에 앞서 상반기 드래프트에도 참여했으나 지명받지 못했다.
[4]
당시 같은 팀 소속이면서
우승까지 했던 드래프트 동기
김택용보다 더 빨리 갤러리가 생겼다!
[5]
오히려 팀플 동료였던 정영철은 일찌감치 개인전에도 자주 나와 소소하게 활약을 했다.
[6]
2003년 당시 여수시장은
김충석이었다.
[7]
은퇴일마저 참 날카롭다.
[8]
여담이지만 아버지는 군 복무 중에 사망하였다고 한다.
[9]
당시 테란 TO가 없었다고 한다.
[10]
공군 에이스에 못 들어갈 경력은 아니었지만, 운이 따라주지 않은 셈으로, 강구열 본인도 이를 굉장히 아쉬워했다. 군복무를 해결하면서 동시에 프로게이머 경력도 지속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였던지라 더 아쉬워 했던 것.
[11]
훗날
장윤철과의 인터뷰에서, 유명인이다 보니 훈련소 내에서 이것저것 많이 했는데, 강구열 본인은 소대 근무를 섰다고 한다. 공군의 경우, 훈련소 내에서 근무를 많이 서면 가산점을 많이 준다. 그런 점수가 쌓여서 훈련소 등수가 높게 나와
서울특별시에 소재한 꽤 좋은 부대로 자대배치를 받았다고 한다.
[12]
2013년 3월
아프리카TV로 회사 명칭이 변경되었다.
[13]
같은
대구광역시 출신이기도 하다.
[14]
강구열이 MBC GAME HERO에서 활약하던 시절의 MBC는 선수단의 전력이 탄탄했고, 이를 바탕으로 프로리그에서도 최전성기를 달렸다. 모든 종족의 선수들이 골고루 활약했고, 특히 염보성 - 이재호 -
민찬기 3톱 체제로 버티고 있던 테란라인이 두드러지게 활약했다. 강구열 역시 MSL에서 8강까지 진출하며 자신을 증명했지만, 아쉽게도 프로리그에서는 기회를 받지 못했다. 아이러니하게도 기복이 적고 기본기가 매우 뛰어나지만 판짜기에는 약점이 있었던 이재호와 염보성이야말로 강구열의 설계를 흡수했을 때 강해지는 선수들이었기에 강구열은 이들의 강화용 제물(...)로 취급받게 된 것이다.
[15]
사실 이런 예시는
온게임넷 스파키즈의
이경민과
김학수 등 쉽게 볼 수 있는 사례이다.
[16]
게다가 엔트리가 전략의 일부인 프로리그 특성 상 상대 팀에서 평소에 잘 출전하지 않고 날빌로 유명한 강구열이 출전하면 비정석적인 플레이를 할 가능성을 쉽게 예측할 수 있다는 점도 있을 것이다. 자주 출전하고 무난한 기본기형 이미지인 이재호나 염보성의 경우 좋은 기습 전략이 되어버린다.
[17]
아마 프로게이머 강구열의 존재를 알고 있었고 나아가 그의 팬이 아니었을까 추측되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