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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세계에는 수많은 대학이 있다. 그 많은 대학들에 대하여 가능한 한 객관적인 평가를 시도하여, 정보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목적의 프로그램이 대학평가이다. 인터넷 상에서는 "국내 대학들이나 신경쓰는 것"으로 치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의외로 대다수의 선진국 대학들도 이 대학평가를 신경 쓰고 있다.[1] 예컨대 영국의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2], 호주의 시드니 대학교[3], 캐나다의 토론토 대학교[4], 스위스의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5],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 대학교[6], 독일의 뮌헨 공과대학교[7] 등이 있다. 국내의 대학교들과 비슷하게 대학교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대학평가가 나오는 곳도 많은 편.[8]이런 국제 랭킹을 국내·외 대학들이 신경쓰는 이유는 미국의 아이비 리그와 영국의 옥스브리지 정도의 인지도가 있는 대학을 제외하고 아무리 우수한 대학이더라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유학생 입장에서는 특정 대학이 어느 정도의 수준인지 현지인만큼 잘 알기 어렵기 때문에 세계 대학 랭킹을 참고하는게 도움이 될 수 있다.
거의 모든 대학평가 기관에서는 전체 순위와 함께 각 전공별 순위 또한 제공하고 있다.
2. 대학 평가 기관
대학평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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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arkslategray><colcolor=#ffffff> 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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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맥클린스 |
- QS 세계 대학 랭킹, THE 세계 대학 랭킹, ARWU가 3대 세계 대학 평가기관으로 꼽힌다.
- 국내 대학 평가에서는 중앙일보 대학평가가 가장 유명하다.
- 미국 대학 평가에서 대중적으로는 U.S. 뉴스 & 월드 리포트가 가장 유명하고, 학술적으로는 카네기 분류가 널리 사용된다.
- 중국 대학 평가에서는 중국교우회망 대학평가가 가장 유명하다.
- 영국 대학 평가에서는 앞서 언급한 3대 세계 대학 랭킹과 더불어 3대 국내 대학 랭킹인 Complete University Guide, 더 가디언의 The Guardian University Guide, 더 타임스의 Good University Guide가 널리 사용된다.
- 자연과학 분야의 대학 평가에서는 네이처 인덱스가 유명하다.
3. 국내 대학 국제평가 순위 종합
국내 대학 국제평가 순위 종합 상위 40개 대학 | |||||||
<colbgcolor=#FFFFFF><colcolor=#fff> 학교명 | 2023 ARWU 국내 랭킹 | 2024 THE 국내 랭킹 | 2024 QS 아시아-국내 랭킹 | 2023 US뉴스 국내 랭킹 | 2023 네이처 인덱스 국내 랭킹 | CWTS 레이던 국내 랭킹 P(10%) | 2023CWUR 국내 랭킹 |
서울대학교 | 1위 | 1위 | 4위 | 1위 | 1위 | 1위 | 1위 |
연세대학교 | 3위 | 2위 | 1위 | 5위 | 3위 | 2위 | 3위 |
한국과학기술원 | 3위 | 3위 | 3위 | 3위 | 2위 | 4위 | 5위 |
성균관대학교 | 2위 | 4위 | 5위 | 2위 | 4위 | 3위 | 4위 |
고려대학교 | 3위 | 7위 | 2위 | 4위 | 6위 | 5위 | 2위 |
한양대학교 | 3위 | 10위 | 7위 | 9위 | 8위 | 6위 | 6위 |
포항공과대학교 | 8위 | 5위 | 6위 | 8위 | 5위 | 10위 | 8위 |
울산과학기술원 | 3위 | 6위 | 11위 | 6위 | 7위 | 11위 | 13위 |
경희대학교 | 9위 | 8위 | 8위 | 10위 | 16위 | 7위 | 7위 |
경북대학교 | 9위 | 14위 | 17위 | 11위 | 12위 | 9위 | 9위 |
부산대학교 | 9위 | 14위 | 15위 | 12위 | 9위 | 12위 | 11위 |
울산대학교 | 14위 | 14위 | 27위 | 13위 | 10위 | 8위 | 10위 |
중앙대학교 | 19위 | 12위 | 10위 | 20위 | 11위 | 13위 | 15위 |
세종대학교 | 9위 | 8위 | 12위 | 7위 | 35위 | 14위 | 19위 |
이화여자대학교 | 14위 | 18위 | 9위 | 16위 | 15위 | 21위 | 14위 |
전남대학교 | 14위 | 22위 | 24위 | 15위 | 18위 | 20위 | 12위 |
건국대학교 | 14위 | 18위 | 23위 | 22위 | 26위 | 15위 | 18위 |
전북대학교 | 19위 | 22위 | 20위 | 17위 | 25위 | 19위 | 16위 |
광주과학기술원 | 24위 | 12위 | 16위 | 19위 | 13위 | 28위 | 26위 |
가톨릭대학교 | 19위 | 18위 | 28위 | 25위 | 20위 | 16위 | 17위 |
영남대학교 | 13위 | 18위 | 29위 | 18위 | 27위 | 17위 | 22위 |
인하대학교 | 14위 | 22위 | 21위 | 28위 | 22위 | 18위 | 21위 |
아주대학교 | 24위 | 14위 | 22위 | 23위 | 17위 | 25위 | 23위 |
충남대학교 | 19위 | 22위 | 26위 | 24위 | 24위 | 24위 | 20위 |
동국대학교 | 24위 | 순위 외 | 19위 | 21위 | 30위 | 22위 | 27위 |
강원대학교 | 24위 | 28위 | 33위 | 27위 | 21위 | 27위 | 24위 |
경상국립대학교 | 30위 | 28위 | 38위 | 27위 | 23위 | 26위 | 25위 |
서강대학교 | 순위 외 | 22위 | 13위 | 29위 | 19위 | 36위 | 34위 |
서울시립대학교 | 순위 외 | 22위 | 25위 | 14위 | 31위 | 41위 | 32위 |
충북대학교 | 19위 | 28위 | 32위 | 36위 | 33위 | 30위 | 29위 |
가천대학교 | 24위 | 순위 외 | 38위 | 29위 | 36위 | 23위 | 28위 |
부경대학교 | 순위 외 | 28위 | 33위 | 31위 | 47위 | 31위 | 38위 |
한림대학교 | 24위 | 28위 | 38위 | 39위 | 58위 | 29위 | 33위 |
대구경북과학기술원 | 순위 외 | 순위 외 | 14위 | 32위 | 14위 | 38위 | 37위 |
인천대학교 | 순위 외 | 28위 | 51위 | 34위 | 28위 | 34위 | 44위 |
제주대학교 | 순위 외 | 28위 | 42위 | 35위 | 42위 | 39위 | 42위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 순위 외 | 28위 | 33위 | 36위 | 51위 | 42위 | 46위 |
숭실대학교 | 순위 외 | 28위 | 42위 | 46위 | 34위 | 51위 | 41위 |
국민대학교 | 순위 외 | 39위 | 38위 | 49위 | 43위 | 46위 | 47위 |
조선대학교 | 순위 외 | 28위 | 42위 | 51위 | 76위 | 43위 | 43위 |
4. 대학평가가 해외 대학원 진학에 미치는 영향은?
4.1. 영향이 크다
영미권 명문대의 경우 지원자의 출신 학부의 대학평가를 보고 대학평가가 낮은 경우 스크리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또한 학부 대학평가 순위가 높을 수록 석박사 유학생 많아지는 경향이 있다. 애초에 세계대학평가 랭킹이 상위권이라는 것은 대학이 학생의 연구를 지원하는 시설을 잘 갖추었으며 교수의 수준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9] 학부 세계대학평가와 해외 탑스쿨 석박사 유학생의 수는 비례하는 경향을 띄는 것이 일반적이다.각 국가의 특정 대학에서 과거 진학 실적을 보는 경우도 존재하지만 유학 커뮤니티를 봐도 국내 세계대학랭킹이 높을 수록 훨씬 더 많이 랭킹이 높은 대학원들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 연구 성과가 높고 대학평가가 잘 나오는 거점 국립대나 사립대에서 훨씬 더 전공랭킹이 높은 대학원에 유학생을 진학시키는 경향이 있는 것은 부정하기 어렵다. 특히 전공 탑스쿨들은 한국 내에서 들어가기 힘든 실정이고 합격자 국내 학사의 경우 세계대학랭킹과 비례하는 경우가 많다. 예외로 로스쿨은 LSAT이, MBA는 직장 경력이 훨씬 더 큰 비중을 차지한다.
T40 내 상위권 대학원들을 진학하는 경우에 대부분의 국내대 졸업 학부생들이 대학평가 높은 국내 대학을 졸업한 경우가 대다수이다. 주로 세계대학평가 상 국내대학랭킹 10-12권 내 학생들이 영미권의 상위권 석박사 프로그램에 진학하는데 이는 대표적인 유학 커뮤니티인 고우해커스의 어드미션 게시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10] 밑의 반론에서 보듯이 탑스쿨이 아닌 전미 T100~200의 경우에는 대학평가와 상관 없이 진학이 수월하다.
4.2. 영향이 크지 않다
학부 대학평가 순위가 높을 수록 석박사 유학생이 많아지는 경향은 있는 데 그야 일반적으로 소위 입결이 높은 명문대일 수록 대학평가가 높고 미국 명문대 유학지원자도 많고 그에 맞는 스펙(GRE, GPA, 추천서, SOP 등등)을 맞추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그게 곧 '미국 대학원은 대학랭킹을 반영한다'는 것은 아니다. 5급 공채 합격자들의 상당 수는 서울대학교 출신이지만 그게 곧 '5급 공채는 서울대를 우대한다'는 아닌 것처럼 말이다.미국 국내 학부생이 미국 대학원 진학 할 때도 학교 수준을 참고를 하긴 해도 GPA, 학부/석사 논문, GRE, 추천서, 전공적합성, SOP의 영향이 훨씬 크다. 잘 모르는 외국 대학은 이런 경향이 더 크고. 괜히 고우해커스나 하이브레인넷 같은 대학원 유학을 다루는 사이트에서 툭하면 '미국 대학원은 학벌 안 본다'라는 말이 수시로 나오고 전미 100~200위 안에 드는 대학원에 진학하는 대학평가 순위 외 대학 출신이 꾸준히 나오는 게 아니다. 예시
또한 미국 대학원 유학 기준, 해당 대학, 해당 학과에 해당 국가의 유학생이 온적이 없거나 거의 없는 경우라던가하면 대학평가를 참고하는 경우가 있지만 대한민국, 일본, 중국, 인도, 대만과 같은 미국 대학에 유학생을 꽤 보내는 국가 출신 지원자의 경우 자기 학교에 온 유학생들 및 해당 국가출신 교수들을 통해 국가별 실질적 대학순위을 어느정도 파악하고 있어서 그걸 기준으로 판단을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대학평가 산출 방식상 불리한 인문사회계열 학과의 경우 이런 경향이 더 크다. 대표적인 예가 대학평가에서는 고평가를 받지 못하는 서강대학교의 경제학과 유학실적.
뭣보다 애초에 미국 포함 독일, 호주, 영국, 캐나다, 프랑스, 이탈리아 등 영미권 및 서유럽권의 대학원에서 위에 말한 수강 학점, SOP(학업계획서)를 중요시 하는 이유는 한국과는 달리 뽑아놓으면 어지간하면 졸업시키는 시스템이 아니기 때문이다. 당장 유럽, 북아메리카, 호주의 대학원 중퇴율 평균은 60% 정도이다.
쉽게 말해서 어차피 뽑아 놓고 성과 안 나오는 경우면 낙제든 졸업논문이 계속 리젝돼서 알아서 자퇴하든 걸러 지므로 무명인 대학 출신이라도 추천서 제대로 받았고 SOP 잘 썼고 이에 따라 착실하게 수강을 했고 좋은 학점을 받았으면 기회를 줄 이유가 충분히 있다는 것이다.
다만 탑스쿨의 경우[11] 결국 교수가 랩에 받아 줄 수 있는 학생 수는 정해져 있어서 경쟁이 빡세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GRE, 추천서, SOP 등에서 두각을 드러낼 수 밖에 없는 대학평가 기준 최상위 대학 출신 학생들이 입학을 하게 되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위에 말한 '우리 학교 와본 적 있는 대학교'의 영향도 어느정도 있는 거다.
즉, 정리하면 명시적인 세계대학평가 순위보다는 1) GRE, 추천서, SOP, 수강 내역이 우리 학교에 지원한 그 분야, 랩실에 적합한가 2) (탑스쿨의 경우) 우리 대학, 우리 학과에 많이 유학을 온 대학인가 = 적어도 그 국가에서 내 분야에서는 학술적으로 우수한 대학인가가 기준이 된다고 보면 된다. 사실 미국의 경우 학과/전공마다 우수한 학교가 따로 있는 게 오히려 일반적이므로 이게 보편적인 감성이다. 그래서 위에 언급한 서강대 경제학과 같은 대학평가는 낮은데 유학실적은 꾸준히 우수한 케이스가 나오는 거고.
5. 실제 활용례
QS 세계 대학 랭킹, THE 세계 대학 랭킹, ARWU의 경우 가장 유명한 만큼 비판도 많이 받지만 가장 유명한 만큼 세계적인 대학 평가를 할 때에는 사실상 기준처럼 쓰이고 있다.[12] 아래 활용례 중 상당수가 비자 관련인데 해외취업이나 이민 시 우수인재를 받아들이는 취업비자/구직비자를 발급할 때 기준을 세계대학평가로 두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한 해외 대학원 유학 시 대학평가가 어느 정도 영향력을 미친다. 구체적인 의견에 대해서는 위 문단을 참고.5.1. 대한민국
-
D-10 구직비자와 E-7 취업비자 등을 취득시 최근 3년 내
THE 세계 대학 랭킹 200위 이내 또는
QS 세계 대학 랭킹 500위 이내 대학의 졸업자면 가점+경력제한 철폐[13]+특별 우대 등의 혜택이 있다. 이른바 '우수대학' 항목. 얼마 전까지는 THE 랭킹만 참고했다가 비판이 일자
한중일 외 아시아권의 우수대학도 상대적으로 잘 반영된
QS 세계 대학 랭킹도 대폭 반영했다고 한다.
출처1,
출처2[14]
한국에 유학을 와서 정착할 생각을 하는 외국인들의 경우 이 대학조건을 생각하면서 진학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유학생의 경우 국내대학출신이라면 랭킹과 상관 없이 10~30점 가점이 있고 1년 경력제한도 적용되지 않지만 위 기준에 들어가는 한국 우수대학에 해당하는 경우 취업비자 발급시 추가로 가산점이 더해지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는 일반적인 구직비자인 D-10-1[15]의 경우 20점, 신설된 첨단분야 인턴비자(D-10-3)의 경우 아예 요건 자체가 위 대학 출신이고 외국인 전문직 취업 비자(E-7-1)의 경우 우대사항이다. 특히 체류기간이 6개월~2년인 D-10 비자, 3년인 E-7-1 비자와 달리 체류기간 5년에 영주권 취득으로도 이어지는 F-2-7 거주비자의 경우 점수제로 80점을 넘어야 하는데 우수대학인 경우 15~30점 가점이 있으므로 더욱 중요하다. 특히 국내 또는 자국에서 학부를 위 조건안에 안 들어가는 대학교를 졸업한 석박사 유학생의 경우 위 조건을 충족하는 대학원에 진학하기 위해 노력하는 편이다.
5.2. 일본
- 일본그린카드 제도에서 QS 세계 대학 랭킹과 THE 세계 대학 랭킹, ARWU에서 2개 이상 300위권 내에 든 대학에 가산점을 부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일본그린카드 문서 참고.
- 2023년 4월부터 영국의 HPI 비자를 벤치마킹한 미래창조인재제도(J-Find)가 도입되었는데 QS 세계 대학 랭킹과 THE 세계 대학 랭킹, ARWU에서 2개 이상 100위권에 드는 대학 출신의 경우 졸업 후 5년 내, 예금액 20만엔(약 200만원) 이상이면 별도의 조건 없이도 2년간 재류할 수 있는 비자를 부여한다. 출처, 2023년 기준 대상대학
- 일본의 히로마사기념리쿠르트재단의 경우 연간 최대 1천만 엔을 장학금으로 지원하는데 이공계열[16] 부문별 랭킹에서 QS 세계 대학 랭킹과 THE 세계 대학 랭킹에 30위 이내 안에 드는 대학 및 그 해당분야로 진학했거나 각국 별 QS 또는 THE 랭킹 1위 대학교에 진학한 경우가 지원대상이다.
5.3. 중국
- 취업비자인 Z비자를 발급받을 때 평가점수표 85점 이상인 경우 A유형, 60점 이상인 경우 B유형으로 분류하여 차등을 두는 데, 학사학위와 별개로 '세계 유명대학 졸업'의 경우 5점을 추가로 준다. 공시상으로는 2017년 ARWU 500위 이내로 보이는데 매년 ARWU에 따라 바뀌는 것인지는 불명.
-
또한
상하이의 경우 최근 코로나 봉쇄로 인한 인재 유출을 막고 우수인재 유입을 촉진하고자
QS 세계 대학 랭킹,
THE 세계 대학 랭킹,
U.S. 뉴스 & 월드 리포트,
ARWU 중에 하나라도 50위 안에 드는 대학 졸업생은 상하이 후커우(중국 주민등록)를 바로 받을 수 있게 하고 있으며, 51~100위 안에 드는 경우 6개월간 상하이에서 풀타임으로 일하면서 사회보험료를 납부한 경우 상하이 후커우 신청을 받아주겠다고 했다.
출처,
출처2
사실 이 경우는 외국인보다는 중국인 유학생에게 훨씬 중요한 사항이다. 나무위키 호적 문서의 중국 문단에서 잘 설명되어 있지만 상하이에서 취업[19], 부동산 취득[20], 교육[21], 복지, 최저임금[22] 혜택을 받으려면 상하이 후커우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상하이는 베이징 급으로 잘사는 최고 도시 중 하나이므로 상하이 후커우는 베이징 후커우 다음으로 인기있는 후커우이고 따는게 상당히 어려운데 외국에서 QS 세계 대학 랭킹, THE 세계 대학 랭킹, U.S. 뉴스 & 월드 리포트, ARWU 중 하나라도 100위 안에 드는 대학을 졸업하면 상하이 후커우가 나오니 당연히 1급 도시가 아닌 후커우를 가지고 있는 중국인 유학생의 경우 위 대학들에 들어가는 게 예전보다 훨씬 중요해졌다. QS 세계 대학 랭킹, THE 세계 대학 랭킹, U.S. 뉴스 & 월드 리포트, ARWU 중에 하나라도 50위 안에 드는 대학이 조건이기 때문에 세계랭킹 50위 안에 드는 대학에 실제 해당되는 대학 수는 50개, 100개가 아니라 더 많다. 당장 올해 발표된 명단의 50위 내 대학 수도 50개가 아니라 70여 대학이다. 대학 명단(2024)
게다가 이미 주요 도시 후커우가 있는 경우라도 위 랭킹은 중요한 게 유학생을 중국 기업에서 평가하는 기준이 위 랭킹이기 때문이다. 특히 QS 세계 대학 랭킹을 많이 보는 데 아주대 중국인 유학생이 직접 QS랭킹 100위, 500위 안에 드는 대학 졸업 여부가 귀국 시 취업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 바 있다.
5.3.1. 홍콩
- 2022년부터 위 상하이의 우수인재 유입제도를 벤치마킹하여 세계 100대 대학 졸업생 중 최근 5년 동안 최소 3년 이상 일한 경력이 있는 사람에게 Top Talent Pass Scheme이라는 이름으로 2년 비자를 제공하고 있다. 출처1, 출처2. 세계 100대 대학의 기준은 QS 세계 대학 랭킹, THE 세계 대학 랭킹, U.S. 뉴스 & 월드 리포트, ARWU를 종합해서 홍콩 이민국에서 발표한다. 2023년 기준 대학리스트는 링크 참조. 전체적으로는 유럽국가에 후한 편이고 어느정도 국가별 분배도 해둔 것인지 모르겠지만 홍콩을 제외하면 동아시아 기준 중국 9개 대학[24], 일본 6개 대학[25], 한국 6개 대학, 대만 1개 대학[26]으로 생각보다 한국 대학들이 선방한 편이다.
5.4. 대만
- 구직목적 방문비자를 QS 세계 대학 랭킹, THE 세계 대학 랭킹, U.S. 뉴스 & 월드 리포트 중 하나라도 500위권 내에 드는 대학 출신이면 경력요건을 면제하고 있다. 출처
5.5. 네덜란드
- 고등교육 구직이민비자[27]를 취득하려 할 때 네덜란드에서 학위를 취득했거나 QS 세계 대학 랭킹, ARWU, THE 세계 대학 랭킹 중에서 2개 이상 200위 안에 들거나 그 학부(Faculty)/분야(Subject)에서 2개 이상 200위 안에 드는 대학교에서 석사 혹은 박사학위를 취득한 경우만 지원이 가능하다 출처
5.6. 덴마크
- 영주권(Danish Green Card)은 포인트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QS 세계 대학 랭킹 기준으로 400위 안은 5점, 200위 안은 10점, 100위 안은 15점이 가산된다. # 출처
5.7. 영국
- 영국은 세계 최상위권 대학 졸업자에 취업비자를 발급하는데, 3대 대학평가기관(QS·ARWU·THE) 중 적어도 2개의 기관에서 상위 50위 안에 드는 대학교 졸업자에게는 이러한 비자 혜택이 적용된다. 취업비자 혜택 대상에는 미국, 호주, 캐나다, 프랑스, 스위스, 스웨덴, 독일, 일본, 중국, 싱가포르 소재 대학들이 포함됐다.[28]
- 기준 내 한국 대학(2024): 없음[29]
5.8. 인도
- 달리트 등 인도 사회의 하위계층 저소득 학생들의 석사, 박사 유학을 지원하는 인도 사회정의신장부[30]의 국가해외장학금[31]의 선발과정에서 QS 세계 대학 랭킹 상위 500위 대학 진학자를 우선선발한다. 출처
- 인도 중앙정부의 장학금에서 랭킹을 조건으로 걸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일부 지방정부의 유학장학금도 대학평가를 반영한다. 카르나타카주의 해외유학장학금은 QS 세계 대학 랭킹, U.S. 뉴스 & 월드 리포트에서 500위 안에 들어야 하고, 펀잡주의 해외 박사유학장학금은 지정 분야(Subject)에서 QS 세계 대학 랭킹 50위 이내여야 한다.
5.9. 아랍에미리트
- 자국 유학생들이 해외유학 장학금[32]을 받으려면 교육부 지정 대학 중 지정 분야(Specialization) 50위 이내 또는 전체 랭킹 200위 이내이면서 지정 분야 랭킹에서도 200위 안에 든 대학에 지원하여 합격하여야한다[33]. 이 교육부 지정 대학 명단, 순위는 매년 QS 세계 대학 랭킹을 그대로 반영하므로 QS 세계 대학 랭킹 순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 UAE 중에서도 아부다비의 경우 위 장학금과 별도의 Abu Dhabi Scholarship을 운영하는데, 고3[37]이거나 대학생이면서 지정 세계 150위 대학교에 입학허가[38]받았거나 이미 입학하여 재학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 지정 세계 150위 대학은 QS 세계 대학 랭킹, THE 세계 대학 랭킹, U.S. 뉴스 & 월드 리포트 중 2개 이상 150위 이내에 든 대학교 중에서 선정한다. 출처.
- UAE에는 Golden Residency라는 이름의 특별 비자가 있는데 우수대학의 외국인학생[40]의 경우 별도의 보증인 없이 10년간 체류할 수 있는 비자를 제공한다. 이때 우수대학은 UAE 외교국제협력부[41]에서 지정한 100개 대학인데 이것도 역시 QS 세계 대학 랭킹이 기준이다.
6. 관련 문서
[1]
후술하지만 이러한 대학 평가들이 취업비자와 유학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즉 대학의 아웃풋과 밀접하게 연관되기 때문에 심지어
영미권의 이름이 알려진 대학들도 매우 신경쓰고 있다.
[2]
UCL ranked ninth best university in the world,
출처
[3]
Sydney now 18th globally in QS World University Rankings,
출처
[4]
U of T ranked 21st globally by reputation: Times Higher Education,
출처
[5]
ETH Zurich again in 11th place in the newest world ranking,
출처
[6]
The University of Amsterdam (UvA) is consistently ranked among the world’s best universities in global rankings. It is a top 100 university in the THE Rankings, QS Rankings and Leiden Ranking,
출처
[7]
Whether it's the Shanghai Ranking, QS or THE - or the Global Employability Ranking: We regularly occupy top positions among German and European universities in national and international rankings.,
출처
[8]
보통은 아래의 3대 랭킹, QS, THE, ARWU를 주로 올려놓는다.
[9]
좋은 연구시설과 높은 수준의 교수가 있어야 학사 혹은 석사 논문이 좋은 퀼로 나올수가 있고, 좋은 논문은 SOP와 인터뷰에 매우 중요하다
[10]
예외는 있을 수 있지만, 실제 고우해커스의 탑스쿨 합격자들을 보면 대부분 대학평가가 상대적으로 높은 국내대학 학사를 졸업했다.
[11]
국가마다 다를 수 있지만 미국 기준 전공별 탑 20위 내외
[12]
후술하는 각 국의 비자 기준에서 QS와 THE 평가가 쓰이는 것을 알 수 있다, 심지어 대다수는 과학기술이 매우 발달된 선진국 정부이다
[13]
원래는 학사졸업자의 경우 경력 1년 이상이 필요하다. 석사졸업자의 경우는 경력제한이 없다
[14]
참고로 예전 기준이면 아시아에서 한중일, 싱가포르, 홍콩 외에 THE 200위 안에 드는 대학은 대만의
국립타이완대학, 사우디의 킹압둘아지즈 대학 밖에 없었다. 이스라엘의 텔아비브 대학도 201-250위, 인도의 IIS도 301-350위이다.
[15]
그냥 D-10이라고도 한다
[16]
QS랭킹의 Engineering & Technology / Life Sciences & Medicine / Natural Sciences, THE 랭킹의 Clinical & health / Computer Science / Engineering / Life sciences / Physical Sciences 분야. 다만 심리학과 건축학은 제외.
[17]
2024 QS, THE 랭킹 기준 국내 1위
[18]
2017년
ARWU 500위 이내
[19]
농민공 일자리가 아닌 제대로 된 정규직 취업 기준
[20]
집 구매 등
[21]
해당 지역에 후커우가 없으면 그 지역에서 자녀 교육을 시킬 수 없다. 소위 농민공의 자녀 대다수가 농민공 본인과 함께 도시에서 사는게 아니라 조부모와 함께 시골에서 사는 이유
[22]
중국은 지역별로 최저임금 격차가 상당히 심하다.
최저임금제 참고
[23]
2024년 랭킹 기준으로 하면
한국과학기술원은 빠져야 하는데 위 발표 명단에는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작년(즉 2023년) 랭킹을 올해 반영하는 방식으로 보인다.
[24]
칭화대학,
베이징대학,
저장대학,
상하이교통대학,
중국과학기술대학,
중산대학,
난징대학,
화중과기대학
[25]
도쿄대학,
교토대학,
도쿄공과대학,
오사카대학,
나고야대학,
도호쿠대학
[26]
국립타이완대학
[27]
Orientation visa for highly educated persons
[28]
#
[29]
2024 랭킹 기준 가장 근접한 대학은 QS 41위, THE 62위, ARWU 86위인
서울대학교
[30]
Ministry of Social Justice and Empowerment
[31]
National Overseas Scholarship Scheme
[32]
학사, 석사, 박사 유학 불문
[33]
단 Unconditional Offer여야 하며
미국,
호주 소재 대학교의 경우 200위가 아니라 각각 100위 이내여야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34]
Hospitality & Leisure Management 세계 50위
[35]
2024 QS Hospitality & Leisure Management 세계 43위
[36]
Performing Arts 세계 42위
[37]
Grade 12 Student
[38]
무조건허가, Unconditional Offer
[39]
참고
[40]
Outstanding students of foreign universities
[41]
Ministry of Foreign Affairs and International Coope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