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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역대 시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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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2023 시즌 {{{#ffffff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 | |||||||||
<rowcolor=#ffffff> 지구 순위 | WC 순위 | 승 | 패 | 승패 마진 | 승률 | 지구 1위와의 승차 | WC 3위와의 승차 | 잔여 경기 | |
3 / 5 | 5 / 12 | 82 | 80 | +2 | 0.506 | 18.0 | 2.0 | 경기완료 |
BRING THE GOL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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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홈경기 누적 관중 수 | ||||
<rowcolor=#FFFFFF> 구장 | 경기 수 | 전체 관중 수 | 평균 관중 수 | 평균 관중 순위 |
펫코 파크 | 79 | 3,232,310 | 40,915 | 3위 |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아르프 엘루 | 2 | 39,244 | 19,622 |
[clearfix]
1. 개요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소속 구단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2023 시즌을 정리한 문서이다.특별한 언급이 없을 경우, 현지 시간을 기준으로 작성한다.
2. 시즌 전 준비
정규 시즌 100승 이상을 기록했던 강적 뉴욕 메츠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모두 꺾었지만 필라델피아 필리스에게 패하며 월드시리즈 진출이 좌절된 것 때문인지, 작년 폭발적이었던 트레이드에 이어 미쳐버린 돈지랄이 시작되었다.[1][2]11월 10일, 옵트아웃을 선언하고 FA 자격을 얻은 셋업맨 로베르트 수아레스와 3년 후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된 5년 $46M 재계약을 맺었다.
2022년에 역대급 시즌을 보내고 MVP까지 석권한 애런 저지에게 무려 14년 $400M를 제시했지만, 뉴욕 양키스에 9년 $360M으로 잔류했다.[3]
12월 7일, 유격수 잰더 보가츠를 11년 $280M를 질러 사오는 초대형 FA를 성사시켰다.[4]
12월 19일 세스 루고를 2년 $15M으로 영입했다. 작년 루고는 불펜으로 뛰었지만, 선발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12월 20일 맷 카펜터를 옵션이 포함된 1년 $12M으로 영입하였고, 1월 11일 넬슨 크루즈를 영입하여 지명타자 자리를 확보했다. 크루즈는 나이를 생각했을 때 전업 지명타자가 예상되며, 카펜터는 지명타자로 간간히 나오다 구속이 빠른 투수가 선발 투수일 때 1루수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5][6]
2월 9일 1선발을 맡아주는 다르빗슈 유와 6년 $108M의 연장계약을 맺었고, 2월 14일 마이클 와카를 옵션이 포함된 4년 $24M 계약으로 영입하며 하위 선발 자리도 보강했다.
다르빗슈와 연장계약을 맺은 뒤 올 시즌이 끝난 후 옵트아웃 권리를 가지고 있는 매니 마차도와 연장계약 루머가 나왔지만, 2월 17일 마차도가 올 시즌이 종료된 후 옵트아웃을 선언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이후 파드리스 측에서 마차도의 기대에 못미치는 5년 $105M을 제시했다는 보도가 올라오며 올 시즌을 끝으로 이별하나 했지만... 2월 26일 기존 잔여계약에 5년 $170M을 더한 11년 $350M 연장계약으로 마차도까지 붙잡는데 성공하였다. 이로써 샌디에이고의 이번 오프시즌 총 지출액이 무려 $888M에 이르게 되었다! 여기에 후안 소토와 조시 헤이더의 연장 계약도 논의하고 있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일각에선 너무 무리한 지출로 사치세 감당이 가능하냐며 우려의 목소리를 표하고 있다.
라이벌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비교했을 때에는 상대적으로 돈싸움에서 승산이 많지 않은 데다가, 구단주인 사이들러도 코헨 마냥 돈이 많지 않은데도 이러한 지출이 가능한 이유는 중계권 계약 덕분인데,[7] 현재 중계권 계약을 맺은 발리 스포츠가 파산 신청을 한 상태라 이 상황이 어떻게 흘러갈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3월 29일 맷 윌리엄스 3루 코치가 결장암 수술을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울 예정이기에 마이크 쉴트가 임시로 3루 코치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한다.[8]
2.1. 평가
2022-2023 오프시즌 주요 계약 명단 | ||||
<rowcolor=#ffffff> 일시 | 선수명 | 포지션 | 전 소속팀 | 계약 세부 사항 |
2022년 11/10 | 로베르트 수아레스 | 투수 | 잔류 | 2023 - 2027 / $46,000,000[수아레스] |
2022년 11/17 | 닉 마르티네스 | 투수 | 잔류 | 2023 - 2025 / $26,000,000 |
2022년 12/7 | 잰더 보가츠 | 내야수 | 보스턴 레드삭스 | 2023 - 2033 / $280,000,000 |
2022년 12/19 | 세스 루고 | 투수 | 뉴욕 메츠 | 2023 - 2024 / $15,000,000[루고] |
2022년 12/20 | 맷 카펜터 | 내야수 | 뉴욕 양키스 | 2023 / $6,500,000[카펜터] |
2023년 1/11 | 넬슨 크루즈 | 지명타자 | 워싱턴 내셔널스 | 2023 / $1,000,000 |
2023년 2/9 | 다르빗슈 유 | 투수 | 잔류 | 2023 - 2028 / $108,000,000 |
2023년 2/14 | 마이클 와카 | 투수 | 보스턴 레드삭스 | 2023 - 2026 / $26,000,000[와카] |
2023년 2/26 | 매니 마차도 | 내야수 | 잔류 | 2023 - 2033 / $350,000,000[13] |
- 일단 타선의 경우, 기존의 마차도, 소토, 타티스를 제외한 나머지 타자들[14]의 타격은 팀이 우승후보인 데 반해 그다지 좋지 않으며[15], 이로 인해 가격 대비 타격 성적이 나쁜 에릭 호스머[16], 윌 마이어스, 주릭슨 프로파를 떠나보냈고 시장에 나온 최고의 타자 중 하나인 보가츠[17]를 영입하여 타선을 강화했고, 여기에 프랜차이즈 스타로 성장하는 마차도까지 연장계약을 체결하며 리그 최고 수준의 타선을 만들었다.
- 하지만 보가츠 이후 영입한 타자들인 카펜터와 크루즈는 현재 글러브를 끼기 힘든 전업 지명타자 자원이다 보니, 유틸리티로 활약하던 김하성이 주전이 된 시점에서 새로운 유틸리티 플레이어 영입을 원하던 팬들의 비판도 나오고 있다. 게다가 크루즈는 1980년생으로, 푸홀스와 동갑(!)인지라 언제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이고, 카펜터는 말년에 아시아의 리그들이 행선지로 언급되던 중에 플루크 시즌이 나온 것이라고 여겨지다 보니...
- 마이크 클레빈저와 션 머나야의 이탈로 선발 투수 보강이 꼭 필요했는데, 시장에 나온 대어급 선발 투수들을 전혀 영입하지 않고 불펜으로는 쓸만하지만, 선발로는 고인 그 자체인 세스 루고를 영입하여 선발 자원으로 쓴다는 것에 비판받고 있다.[18] 물론 마이클 와카와 4년 $24M 계약을 맺었고, 작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 닉 마르티네스와 연장 계약을 맺으며 하위 선발 자원 두 자리는 확보했지만, 와카는 유리몸이라는 단점이 있고, 마르티네스는 선발보다 셋업맨이나 스윙맨이 적합한 선수이기에 아쉬움이 크게 남고 있다.
- 이후 다르빗슈를 6년 108M에 잡는 데 성공하며 앞선 계약과 다르게 A.J. 프렐러가 웬일로 정상적이고 예상할 수 있는 계약을 진행했다.[19] 다만 프론트라인급 선발 투수 2명 정도에 하위 선발 두 명 정도가 보장됐다면 월드 시리즈 우승 전력에는 다소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다.[20]
3. 정규 시즌
3.1. 월 별 진행
3.1.1. 3월 ~ 4월
{{{+1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ffffff |}}} 2023년 3월 ~ 4월 }}} | ||||||||
지구 순위 | WC 순위 | 승 | 패 | 승패 마진 | 승률 | 잔여 경기 | ||
3 / 5 | 7 / 13 | 15 | 14 | +1 | 0.517 | 경기완료 |
개막 로스터 | ||
<colbgcolor=#ffc425><colcolor=#2f241d> 투수 | 13명 | 4 블레이크 스넬 · 11 다르빗슈 유 · 21 닉 마르티네스 · 25 팀 힐 · 36 스티븐 윌슨 · 40 라이언 웨더스 · 45 브렌트 허니웰 주니어 · 52 마이클 와카 · 66 루이스 가르시아 · 67 세스 루고 · 71 조시 헤이더 · 74 나빌 크리스맷 · 76 도밍고 타피아 |
포수 | 2명 | 12 루이스 캄푸사노 · 26 오스틴 놀라 |
내야수 | 7명 | 2 잰더 보가츠 · 7 김하성 · 9 제이크 크로넨워스 · 13 매니 마차도 · 14 맷 카펜터 · 24 루그네드 오도어 · 32 넬슨 크루즈 |
외야수 | 4명 | 1 트렌트 그리샴 · 22 후안 소토 · 27 데이비드 달 · 28 호세 아소카르 |
3월 30일 ~ 4월 2일 / vs 콜로라도 로키스(1~3차전) / 홈 (2승 2패)
- 1차전(3/30) - 7 : 2 패배 : 개막전 선발 투수로 나온 스넬이 4.1이닝 6피안타 3실점이라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어서 나온 크리스맷과 타피아도 각각 2실점씩 허용했다. 타자들도 그리 뜨겁지 못했는데, FA로 영입한 보가츠가 3안타를 기록했지만, 후속 타자들이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단 2득점만 성공하며 개막전 승리를 내주었다.
- 2차전(3/31) - 4 : 1 패배 : 작년과 달리 선발 투수로 시즌을 시작한 마르티네스가 7이닝을 소화했지만, 2점 홈런 하나와 더불어 4점을 내주며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타자들은 김하성의 3안타 활약에도 불구하고 안타 단 5개만을 만들며 따라가지도 못하고 패배했다.
- 3차전(4/1) - 4 : 8 승리 : 선발 투수 와카는 6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지만, 보가츠와 카펜터의 2점 홈런에 힘입어 마차도, 소토, 캄푸사노도 가세해 8점을 뽑아내며 시즌 첫 승리를 거두었다.
- 4차전(4/2) - 1 : 3 승리 : 불펜에서 선발로 전환해 걱정이 많이 나왔던 루고가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였고, 그리샴과 보가츠가 홈런을 때려내며 2연승을 거두었다.
4월 3일 ~ 4월 4일 / vs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1~2차전) / 홈 (1승 1패)
- 1차전(4/3) - 4 : 5 승리 : 선발 투수 웨더스가 5이닝 2실점으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소토의 2점 홈런과 마차도의 타점으로 쉽게 승리하나 싶었지만, 7회초 허니웰과 9회초 윌슨이 각각 홈런을 하나씩 허용하며 역전당했다. 하지만 9회말 선두타자 달이 솔로 홈런을 날리며 동점을 만들었고, 뒤이어 나온 김하성이 끝내기 백투백 홈런을 때려내며 짜릿한 역전 끝내기 승리를 거두었다.
- 2차전(4/4) - 8 : 6 패배 : WBC 이후 복귀한 다르빗슈가 5이닝 1실점으로 잘 버텼고, 타자들이 6점을 뽑아내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불펜으로 나온 크리스맷이 3실점, 가르시아가 4실점을 허용하여 패배했다. 마차도가 첫 타석 피치 클락 위반으로 자동 삼진을 당했고, 이에 항의를 해 퇴장당하기도 하였기에 파드리스 팬들로서는 더 아쉬운 경기가 되었다.
4월 6일 ~ 4월 9일 / vs 애틀랜타 브레이브스(1~4차전) / 원정 (3승 1패)
- 1차전(4/6) - 6 : 7 패배 : 선발 투수 스넬이 지난 경기에 이어 3.2이닝 6피안타 4볼넷 4사사구 4실점으로 멸망했다. 그럼에도 카펜터와 크로넨워스의 홈런과 상대의 폭투, 아소카르의 안타로 6점을 냈지만, 8회말 힐이 동점을 허용하고 9회말 크리스맷이 끝내기를 허용하면서 패배했다.
- 2차전(4/7) - 5 : 4 승리 : 선발 투수 마르티네스가 4.2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지만, 허니웰이 뒤를 이어 2이닝을 잘 막아주었고, 상대의 볼질과 마차도, 크루즈의 5안타 3타점 합작으로 승리하였다.
- 3차전(4/8) - 4 : 1 승리 : 선발 투수 와카가 삼진 10개를 곁들이며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타자들도 기회를 살리면서 낼 점수를 내주었다. 불펜들 또한 잘 막아주었기에 오랜만에 깔끔하게 승리를 가져갔다.
- 4차전(4/9) - 10 : 2 승리 : 선발 투수 루고가 6이닝 1실점으로 두 경기 연속 호투했고, 김하성과 크루즈의 방망이가 5안타 2홈런 9타점으로 시원하게 폭발하며 3연승을 일궈냈다.
4월 10일 ~ 4월 12일 / vs 뉴욕 메츠(1~3차전) / 원정 (1승 2패)
- 1차전(4/10) - 0 : 5 패배 : 선발 투수 다르빗슈가 6회까지 2실점으로 잘 막아냈지만 7회 올라와 한 점을 허용했고, 이후 교체되어 나온 힐이 주자 두 명을 분식하며 2점을 더 내주었다. 타자들은 9이닝 동안 2안타에 그치며 부진했다.
- 2차전(4/11) - 4 : 2 승리 : 선발 투수 웨더스가 5이닝 동안 단 1점만을 허용했고, 이어서 나온 허니웰, 가르시아, 윌슨이 모두 무실점 투구를 했다. 타선에서는 마차도가 2타점 2루타로, 보가츠가 2점 홈런으로 활약했다. 9회말 등판한 헤이더가 볼넷 두 개와 안타 하나로 한 점을 내주었지만, 이어지는 위기상황을 잘 막아내며 세이브를 기록했다.
- 3차전(4/12) - 2 : 5 패배 : 소토가 1회초부터 2점 홈런을 날리며 기세를 잡았지만, 선발 투수 스넬이 5이닝 5볼넷 2피홈런 4실점이라는 막장 투구를 다시 한 번 보여주며 분위기를 내주었고, 이어서 등판한 허니웰도 한 점을 더 내주었다. 타선 또한 소토의 홈런 이후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4월 13일 ~ 4월 16일 / vs 밀워키 브루어스(1~4차전) / 홈 (1승 3패)
- 1차전(4/13) - 4 : 3 패배 : 선발 투수 마르티네스가 1회초 2점 홈런을 허용했지만, 1회말 곧바로 마차도가 따라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후 5회초 마르티네스가 홈런을 하나 더 허용하고 5이닝 3실점으로 내려오고 추가 득점 없이 패배하나 싶었지만, 9회말 2아웃 그리샴이 동점 2점 홈런을 쳐내면서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하지만 연장 10회초 가르시아가 희생 플라이로 리드를 다시 내주었고, 10회말 딕슨의 뇌주루가 나오며 아쉽게 패배했다.
- 2차전(4/14) - 11 : 2 패배 : 선발 투수 와카가 초반부터 난타당하며 4.1이닝 7실점으로 최악의 투구를 보여주었고, 이어 나온 크리스맷과 타피아가 4실점을 더해주면서 총 11점을 내주었다. 타선도 득점 기회가 많았지만 단 2점만 내며 패배했다.
- 3차전(4/15) - 3 : 10 승리 : 선발 투수 루고가 3.2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지만, 나머지 이닝들을 불펜이 무실점으로 틀어막았고, 크로넨워스의 3안타 2홈런 6타점과 더불어 답답했던 타선이 폭발하며 10점을 내어 승리했다.
-
4차전(4/16) - 1 : 0 패배 : 선발 투수 다르빗슈가 7이닝 1실점에 탈삼진 12개를 더하며 호투했지만, 어제에 뜨거운 타격감은 어디갔는지 타자들이 5안타 무득점을 기록하며 영봉패를 당했다.
파드리스의 문제점이 정확히 드러난 시리즈였다. 투수들이 호투해도 타자들이 점수를 내지 못하는 경기도 나왔고, 투수들이 무너지는 경기도 나왔다. 팀과 팬들로썬 하루빨리 머스그로브와 타티스가 돌아오기를 바랄 수밖에...
4월 17일 ~ 4월 19일 / vs 애틀랜타 브레이브스(5~7차전) / 홈 (1승 2패)
- 5차전(4/17) - 2 : 0 패배 : 선발 투수 웨더스가 6이닝 2실점으로 좋은 투구를 보여주었지만, 타자들이 또 무득점을 기록하며 이틀 연속 영봉패를 당하였다.
- 6차전(4/18) - 8 : 1 패배 : 선발 투수 스넬이 5이닝 2실점으로 나쁘지 않은 투구를 보여주었지만, 이후 나온 크리스맷과 카니어가 각각 3실점씩 허용하면서 역전의 희망을 꺾어버렸다. 물론 타자들도 소토의 타점 이외의 점수를 내지 못하면서 부진을 이어갔다.
- 7차전 (4/19)- 0 : 1 승리 : 선발 투수 마르티네스가 7이닝 무실점으로 최고의 투구를 보여주었고, 불펜들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타선에서는 4회 소토가 홈런을 때려내며 한 점을 냈고, 영봉승을 거두며 3연패를 끊어냈다.
4월 20일 ~ 4월 23일 / vs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3~6차전) / 원정 (3승 1패)
- 3차전(4/20) - 7 : 5 승리 : 선발 투수 와카가 4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지만, 이어서 나온 불펜들이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에 보답하는 듯 그리샴이 찬스마다 안타를 쳐 4점을 만들어냈고, 보가츠와 카펜터가 각각 2점 홈런과 솔로 홈런을 터뜨리면서 오랜만에 다득점으로 승리했다.
- 4차전(4/21) - 0 : 9 패배 : 선발 투수 루고가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자들이 상대 투수에 꽁꽁 묶여 2안타 밖에 만들어내지 못했다. 게다가 8회말 올라온 가르시아가 0.1이닝 4피안타 1사사구로 불을 질러버렸고, 수습하러 올라온 카니어도 분식과 함께 2자책점을 추가하며 방화에 함께했다. 이후 타자들이 무기력하게 아웃 카운트를 내주며 패배했다.
- 5차전(4/22) - 5 : 3 승리 : 부상에서 돌아온 머스그로브가 선발 등판해 5이닝 3실점으로 버텨주었고, 불펜들도 추가 실점 없이 막아냈다. 타선에서는 타티스가 홈런을, 카펜터와 김하성, 크로넨워스가 각각 타점을 기록하며 머스그로브에게 복귀 첫 경기 승리를 선물했다.
- 6차전(4/23) - 7 : 5 승리 : 선발 투수 다르빗슈가 5.2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카펜터가 3안타에 홈런과 희생플라이를 하나씩를 섞으며 5타점을 기록했다. 크로넨워스 또한 2안타 2타점으로 가세해주었다. 이후 6회를 정리하고 7회초에도 올라온 허니웰이 홈런 두 방을 맞으며 2점을 허용했고, 8회초에 힐이 2점을 추가로 허용하며 분위기가 이상해졌지만, 헤이더가 9회초를 완벽하게 막아내 승리했다.
4월 25일 ~ 4월 27일 / vs 시카고 컵스(1~3차전) / 원정 (1승 2패)
- 1차전(4/25) - 0 : 6 패배 : 선발 투수 스넬이 다시 한 번 5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점점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타자들이 기회를 살리지 못해 한 점도 내지 못하였다. 게다가 8회초 올라온 필승조 윌슨이 4점을 내주며 무너져 더욱 뼈 아픈 패배가 되었다.
- 2차전(4/26) - 5 : 3 승리 : 선발 투수 와카가 5이닝 3실점으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후 다시 불펜으로 이동한 마르티네스가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주었다. 타선에서는 4회초 크로넨워스가 2타점 3루타를 기록하며 선취점을 가져왔고, 타티스가 7회와 9회 안타를 기록하며 3점을 더 내주었다. 9회말에 올라온 헤이더가 안타와 볼넷을 하나씩 허용했지만,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했다.
- 3차전(4/27) - 2 : 5 패배 : 2회초 마차도가 선제 솔로 홈런으로 리드를 가져왔지만, 선발 투수 루고가 2회말 홈런 두방과 함께 바로 3점을 허용했고, 5회말에도 한점을 더 허용하면서 5이닝 4실점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나온 힐이 추가점 한 점을 허용했고, 8회초 카펜터가 희생플라이 하나를 기록했지만, 더 점수를 뽑지 못하며 패배했다.
4월 29일 ~ 4월 30일 / vs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1~2차전)[멕시코시티시리즈] / 홈 (2승 0패)
-
1차전(4/29) - 11 : 16 승리 : 선발 투수 머스그로브가 3.1이닝 7실점을 기록하긴 했지만, 경기가 진행된 구장의 해발 고도가 높은 탓인지[22] 양 팀의 타선이 무려 11개의 홈런을 때려내는 등 어마어마한 타격전이 되었다. 파드리스에서는 크루즈, 소토, 보가츠, 타티스, 마차도(2방)가 차례로 홈런을 쳐내며 16점을 내면서 승리했다.
이쯤되면 투수들이 불쌍하다 - 2차전(4/30) - 4 : 6 승리 : 선발 투수 다르빗슈가 솔로 홈런 3개를 허용하면서 6이닝 4실점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놀라가 시즌 첫 홈런을 2점 홈런으로 장식하며 추격의 물꼬를 틀었고, 이어 소토가 한 점을 더 내며 턱 밑까지 추격했다. 결국 8회 크로넨워스가 안타를 만들어 동점이 되었고, 카펜터가 2타점 2루타를 쳐내며 역전했다. 불펜에서는 가르시아가 2이닝을 완벽히 막아내며 지난 등판의 아픔을 회복했고, 헤이더도 1이닝 퍼펙트로 세이브를 거두며 승리했다.
3.1.1.1. 3월 ~ 4월 총평
기대에 비해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신규 장기계약자 매니 마차도와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모두 부진하며 타선의 화력이 예상만큼 폭발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중복 투자였던 잰더 보가츠가 중심이 되어주며 경기를 이끌고 있다.선발진도 블레이크 스넬과 마이클 와카가 부진하면서 망가졌고, 불펜진도 불안한 기색을 보이고 있다. 경쟁 상대로 꼽혔던 다저스도 선전하고 있고, 다이아몬드백스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에 5월에는 꼭 반등이 꼭 필요하다.
3.1.2. 5월
{{{+1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ffffff |}}} 2023년 5월 }}} | ||||||||
지구 순위 | WC 순위 | 승 | 패 | 승패 마진 | 승률 | 잔여 경기 | ||
4 / 5 | 7 / 12 | 10 | 16 | -6 | 0.385 | 경가완료 |
5월 1일 ~ 5월 3일 / vs 신시내티 레즈(1~3차전) / 홈 (2승 1패)
- 1차전(5/1) - 3 : 8 승리 : 선발 투수 스넬이 6이닝 0볼넷 3실점을 기록하면서 시즌 첫 QS를 기록했고, 불펜들도 3이닝을 완벽하게 막아주었다. 타선에서는 1회말 소토의 2타점 2루타와 4회말 그리샴의 1타점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5회말 김하성이 역전 3점 홈런을 쳐내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8회말 마차도가 추가로 2점을 더 내면서 헤이더를 아끼며 승리하게 되었다. 이로써 올 시즌 선발 투수로 스넬이 나오면 팀이 패배한다는 징크스는 스넬 본인의 호투로 사라졌다.
- 2차전(5/2) - 2 : 1 패배 : 선발 투수 와카가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3회말 마차도와 소토의 연속 안타로 한 점을 냈지만, 이어지는 득점권 찬스에서 모두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고, 결국 7회에 이어 8회에도 등판한 마르티네스가 한 점을 내주면서 동점이 되었다. 이후 연장전 10회초 가르시아가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한 점을 더 내주었고, 10회말 무사 1, 2루의 기회에서 상위타선이 득점을 뽑아내지 못하며 패배했다.
- 3차전(5/3) - 1 : 7 승리 : 2회말 설리반이 선취 2타점 2루타를 기록하면서 데뷔 첫 타점을 기록했고, 4회말 2점 홈런까지 날리며 데뷔 첫 홈런까지 얻어냈다. 이후 잘 던지던 선발 투수 루고가 6회초 솔로 홈런을 내줬지만 추가 실점 없이 한 점으로 막아내 6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6회말 소토가 만루에서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기록하여 경기를 완전히 가져와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었다.
5월 5일 ~ 5월 7일 / vs 로스앤젤레스 다저스(1~3차전) / 홈 (1승 2패)
- 1차전(5/5) - 2 : 5 승리 : 1회에 흔들리던 선발 투수 다르빗슈가 점점 안정감을 찾으며 6.2이닝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타티스가 3회와 5회 멀티 홈런으로 3타점을 만들어내었고, 이어지는 5회 만루 기회에서 김하성이 1타점 안타를 쳐내며 상대 선발을 강판시켰다. 8회에는 보가츠가 땅볼로 한 점을 더 추가하여 승기를 가져왔고, 헤이더가 9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를 거두었다.
- 2차전(5/6) - 2 : 1 패배 : 선발 투수 스넬이 6이닝 동안 안타 하나만 허용하며 호투했지만, 그 하나가 4회초에 나온 2점 홈런이었고, 여기에 타자들도 7회까지 3안타 무득점으로 부진하며 패색이 짙어졌다. 그러나 8회말 설리반의 단타에 상대의 실책이 겹쳐 무사 2루의 기회를 만들었고, 타티스가 1타점 2루타를 때려내며 한 점차에 무사 2루의 기회가 계속되었다. 하지만 이어지는 마차도 - 소토 - 보가츠가 무안타로 물러나며 추가점을 내지 못했고, 9회에 크로넨워스가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김하성 - 그리샴이 연속 삼진을 당하면서 패배했다.
- 3차전(5/7) - 5 : 2 패배 : 1회말 타티스 - 마차도 - 보가츠의 연속 안타로 선취 2점을 냈고, 선발 투수 머스그로브가 5이닝을 잘 투구했지만, 6회초 소토의 실책에 2루타를 허용하며 한 점을 내주었다. 이후 나온 불펜들이 추가 실점 없이 8회까지 막아냈지만,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결국 9회초 헤이더가 2사 후 상대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경기가 연장까지 이어졌다. 연장 10회초 허니웰이 2사까지 잘 잡았지만 안타를 허용하며 역전을 당했고, 2점 홈런을 맞아 3점차까지 벌어졌다. 결국 10회말 추가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며 아쉽게 패배했다.
5월 9일 ~ 5월 11일 / vs 미네소타 트윈스(1~3차전) 인터리그 / 원정 (1승 2패)
- 1차전(5/9) - 6 : 1 승리 : 선발 투수 와카가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4회초 소토가 2루타를 치고 나가고 카펜터가 불러들이면서 선취점을 얻어냈다. 이후 7회초 김하성이 상대의 실책으로 출루하고, 그리샴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기회를 만들었고, 김하성의 3루 도루 후 놀라가 스퀴즈 번트를 성공해 추가 득점을 만들었다. 그 후 타티스의 타구에 그리샴이 아웃당하며 기회가 끝나나 싶었지만, 타티스가 바로 도루했고, 여기에 상대의 실책이 2개나 겹치며 또 한 점을 만들어냈다. 7회말과 8회말 매이닝 출루를 허용하며 불안했지만 잘 막아냈고, 9회초 마차도가 3점 홈런을 터트리며 승기를 완벽히 가져왔다. 9회말 힐이 볼넷과 2루타로 위기를 맞았지만,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했다.
- 2차전(5/10) - 3 : 4 패배 : 선발 투수 루고가 1회말 솔로 홈런, 3회말 소토에 실책성 플레이에 더불어 1타점 2루타를 내주면서 6이닝 2실점의 피칭을 했다. 타선에선 6회까지 득점이 나오지 않다가 7회초 소토가 수비를 만회하는 솔로 홈런을 쳐내면서 추격을 시작했고, 8회초 마차도의 희생 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다. 양 팀 모두 추가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며 연장까지 흘러갔고, 10회초 그리샴의 희생 플라이와 놀라의 스퀴즈 번트로 한 점을 냈지만, 10회말 올라온 헤이더가 안타를 맞으며 다시 동점을 허용했다. 이어지는 11회초 소토와 크로넨워스가 걸어나가며 2사 이후 만루에 기회를 잡았지만, 카펜터가 루킹 삼진을 당하며 무득점으로 끝났고, 11회말 올라온 타피아가 안타를 내주며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 3차전(5/11) - 3 : 5 패배 : 1회초부터 타티스가 솔로 홈런을 날렸지만, 2회말 다르빗슈가 만루의 위기를 맞으며 밀어내기로 한 점을 내주었다. 이후 4회초 무사에 마차도와 소토의 연속 2루타로 다시 리드를 잡았지만, 후속타 없이 이닝이 종료되었고, 4회말 다르빗슈가 솔로 홈런을 내주며 동점이 되었다. 이어서 5회초 오도어가 시즌 첫 홈런을 터뜨리고 다르빗슈가 5회와 6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기를 잡는가 했지만... 7회말 허니웰이 만루를 만들고 땅볼로 점수를 주며 다시 동점 되었고, 이어 나온 윌슨이 카를로스 코레아에게 2루타를 맞으며 2점을 더 내주었다. 8회초 볼넷 2개와 사구로 만루의 기회를 잡았지만, 그리샴이 삼진을 당하며 기회를 놓쳤고, 더 이상의 기회가 이어지지 않으며 패배했다.
5월 12일 ~ 5월 14일 / vs 로스앤젤레스 다저스(4~6차전) / 원정 (0승 3패)
- 4차전(5/12) - 2 : 4 패배 : 선발 투수 스넬이 3회초 무사에 볼넷 두개와 2루타 하나로 2점을 내줬지만, 이후 막아내며 6이닝 2실점의 좋은 투구를 보여주었다. 타선 또한 초반엔 답답했지만 7회초 보가츠의 2루타와 카펜터의 볼넷 후 김하성이 2타점 2루타를 치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7회말 올라온 힐이 곧바로 무키 베츠와 프레디 프리먼에게 백투백 홈런을 맞으며 리드를 빼았겼고, 8회초 대타 크루즈와 타티스의 안타로 무사 1, 3루에 기회를 잡았지만 크로넨워스가 삼진을 당하고 마차도가 병살타를 치며 무산되었다. 타피아가 8회말을 잘 막아주며 새로운 기회를 엿봤음에도 9회초 시작부터 소토와 보가츠가 아웃되었고, 오도어의 안타가 나왔지만 김하성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패배했다. 이로써 5할의 승률 또한 깨지게 되었다.
- 5차전(5/13) - 2 : 4 패배 : 1회초부터 소토가 선제 솔로 홈런을 만들어냈지만, 1회말 선발 투수 머스그로브가 J.D. 마르티네즈에게 3점 홈런을 내주며 역전당했다. 이후 2회초 김하성이 추격의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지만, 3회말 윌 스미스에게 다시 한 점을 내주었다. 머스그로브는 실점없이 남은 이닝을 잡아내며 5.2이닝 4실점을 기록했고, 불펜진 또한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주었다. 하지만 타선은 또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6회초 상대의 실책과 소토의 안타로 만든 1사 1, 2루에 기회에서 보가츠가 병살을 치며 물러났고, 9회초 2사 후 보가츠와 크루즈의 안타로 득점권의 기회를 만들었지만 크로넨워스가 삼진을 당하며 패배하며 4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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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전(5/14) - 0 : 4 패배 : 선발 투수 웨더스가 3회말
무키 베츠에게 2점 홈런을 맞았고,
미겔 바르가스에게 2타점 2루타까지 내주며 5.2이닝 4실점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타선 또한 매우 심각했는데, 6번의 출루만 있었을 뿐 아니라, 1회초와 2회초, 8회초, 그리고 9회초까지 득점권 기회에서 단 한 점도 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팀 5연패의 늪에 빠졌다. 다저스전 또한 1승 후 5연패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있다.
파드리스의 2023년 현 문제는 득점권 타석에서의 팀 타율이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최하위를 기록할 정도로 최악의 득점 생산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인데, 이 시리즈도 총 4득점 중 3득점은 김하성의 2루타와 홈런으로 난 득점이였을 정도로 득점권에서의 침묵이 시즌 내내 굉장히 심각한 상황이다.[23] 때문에 이 득점권 가뭄을 얼마나 빠르게 수습하냐의 여부가 파드리스의 반등 여부를 좌지우지할 전망이다.
5월 15일 ~ 5월 17일 / vs 캔자스시티 로열스(1~3차전) 인터리그 / 홈 (1승 2패)
- 1차전(5/15) - 0 : 4 승리 : 선발 투수 와카가 7회까지 사구 하나만 내주며 7이닝 11K 노히터를 기록했다. 타자들도 이에 보답했는데, 1회말 타티스의 안타에 상대의 실책, 폭투까지 겹치며 한 점을 냈고, 2회말 그리샴과 놀라가 볼넷으로 출루한 후 타티스가 안타를 치며 한 점을 더했다. 이후 크로넨워스가 볼넷을, 마차도가 밀어내기 사구를 얻어내며 밀어내기 득점까지 성공했다. 더 이상의 추가 득점이 없나 했지만 7회말 보가츠의 안타와 카펜터의 볼넷으로 얻어낸 득점권 기회에 김하성이 타점을 기록하며 오랜만에 4득점 경기를 만들었다. 8회초 와카가 노히터에 도전하기 위해 등판했지만 아쉽게 첫 타자에게 안타를 내주어 박수 받으며 내려갔고, 이어 올라온 마르티네스가 남은 2이닝을 깔끔하게 막아주며 연패를 끊고 승리했다.
- 2차전 (5/16) - 5 : 4 패배 : 선발 투수 루고가 2이닝 5실점의 최악의 투구를 했지만 불펜들이 더 이상의 실점 없이 나머지 7이닝을 막았다. 타자들 또한 5회말 상대의 실책을 파고들어 크로넨워스의 3루타와 함께 2점을 냈고, 6회말 보가츠와 카펜터의 연속 안타에 김하성의 희생 플라이까지 더해지며 1점차로 턱 밑까지 추격했다. 이후 8회말 볼넷과 안타로 2사 1, 3루의 역전 기회를 잡았지만, 1루주자 오도어가 견제에 걸렸고, 3루 주자 보가츠 또한 아무 대처도 하지 못한 채 아웃당했다. 9회말 기대를 걸어봤지만 무기력하게 삼자범퇴로 물러나며 필승조를 다 쓰고도 석패를 당했다.
- 3차전(5/17) - 4 : 3 패배 : 선발 투수 다르빗슈가 3회까지 완벽한 피칭을 했지만 4회초 안타 2개를 허용하며 한 점을 내줬고, 5회말 크로넨워스의 홈런으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음에도 6회초 바로 볼넷과 2점 홈런, 2루타 2개로 3점을 더 내주며 5.1이닝 4실점의 아쉬운 피칭을 했다. 6회말 볼넷과 안타 2개로 무사 만루를 만들며 동점 기회를 잡았고, 상대의 보크로 1점을 냈다. 뒤이어 나온 그리샴과 설리반이 삼진을 당하며 끝나나 했지만 보가츠가 안타를 쳐내며 한 점을 더 만회했다. 이어진 7회말에도 상대가 볼넷 3개를 내주어 1사 만루의 기회를 잡았지만, 그리샴이 또 다시 삼진을 당했고, 설리반 타석 폭투에 홈으로 질주한 소토가 태그되며 역전 찬스를 허무하게 날렸다. 8회말과 9회말에는 기회도 잡지 못하고 아웃당하며 메이저리그에서 오클랜드 다음으로 약체이자 농어촌지구인 알중에서 가장 약팀인 캔자스시티 상대로 치욕적인 2연패를 당했다. 지구 순위도 4위까지 떨어졌다.
5월 19일 ~ 5월 21일 / vs 보스턴 레드삭스(1~3차전) 인터리그 / 홈 (1승 2패)
- 1차전(5/19) - 6 : 1 패배 : 선발 투수 스넬이 1회는 잘 막아냈지만, 2회초 라파엘 데버스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다. 이후 3회초 2루타와 볼넷 2개로 만루를 만든 뒤 롭 레프스나이더에게 2타점 2루타를 허용한 후 라파엘 데버스에게 다시 한 번 3점 홈런을 맞으며 4이닝 6실점으로 멸망했다. 실점 직후 3회말 타티스의 솔로 홈런으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4회말 2사 만루에서 엥겔이 파울 플라이 아웃을 당하며 추격의 기회를 날렸고, 남은 5이닝 동안 놀라의 볼넷으로 단 한번의 출루[24]만 기록하며 무참히 패배했다.
- 2차전(5/20) - 4 : 2 패배 : 선발 투수 머스그로브가 2회초 엔마누엘 발데스에게 3점 홈런을 맞고, 4회초 1사 1, 3루 상황에 알렉스 버두고에게 안타를 맞으며 5이닝 4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보여주었다. 득점권 최약의 타선은 여전했다. 2회말 소토가, 6회말 타티스가 홈런을 하나씩 때려냈지만 둘 다 솔로 홈런이였고, 이 2점 외에는 더 이상의 득점을 하지 못했다. 6회말 타티스의 홈런에 이어 김하성이 2루타를 치고 나갔지만 뜬삼삼으로 기회를 날렸고, 9회말 소토와 크로넨워스의 볼넷으로 득점권 기회를 잡았지만 딕슨 내야 플라이로 허무하게 패배했다. 이로써 4연패이자 최근 10경기 1승 9패라는 다른 의미로 어마어마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 3차전(5/21) - 0 : 7 승리 : 선발 투수 와카가 6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했고 코스그로브, 마르티네스, 헤이더가 각각 1이닝씩 막아주며 무실점 경기를 만들었다. 오랜만에 타선도 폭발했다. 1회말 볼넷 2개와 상대의 실책으로 무사 만루를 만들었고, 소토가 아웃되었지만 카펜터가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어 선취점을 냈다. 이후 김하성이 삼진당하며 답답한 타선이 여전하나 했지만 오도어가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쳐내며 초반부터 기세를 가져왔다. 또 3회말 소토의 안타에 이어 카펜터가 2점 홈런을 기록하며 2점을 추가했고, 6회말 김하성의 안타 후 오도어가 다시 한 번 2루타를 쳐내며 김하성을 불러들어 7점을 만들면서 오랜만에 승리했다. 그토록 고대하던 타선의 폭발로 승리했기에 더 의미 있는 경기가 되었다. 또한 와카는 오늘도 연패 스토퍼의 모습을 보여주며 사실상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주고 있다.
5월 23일 ~ 5월 25일 / vs 워싱턴 내셔널스(1~3차전) / 원정 (2승 1패)
- 1차전(5/23) - 7 : 4 승리 : 1회초부터 소토가 상대 선발 맥켄지 고어[25]를 상대로 안타를 만들고 보가츠가 2점 홈런을 치면서 2점을 선취하였고, 4회초 딕슨이 시즌 첫 홈런을 치면서 한점 더 달아났다. 5회말 선발 투수 다르빗슈가 C.J. 에이브럼스에게 2점 홈런을 맞고, 레인 토마스에게 백투백을 허용하며 동점까지 따라잡혔지만 6회초 오도어의 볼넷과 그리샴의 안타로 득점권을 만들고, 타티스의 희생 플라이로 바로 리드를 다시 잡았다. 6회말 다르빗슈가 삼자범퇴를 잡으며 6이닝 3실점의 피칭을 하며 내려갔고, 7회초 소토의 선두 타자 홈런에 크로넨워스의 2점 홈런까지 더해지면서 7점까지 도망갔다. 이후 불펜으로 올라온 마르티네스가 8회말 조이 메네세스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았지만 더 이상의 실점 없이 승리했다. 홈런 4개와 함께 7점을 내며 팬들이 원해왔던 핵타선의 모습을 보여준 좋은 경기었다.
- 2차전(5/24) - 3 : 5 패배 : 선발 투수 웨더스가 2회말 4연속 안타를 맞았고, 여기에 타티스의 실책까지 더해지며 4점을 줬다. 이후 4회초 소토의 볼넷 출루 후 오도어가 2점 홈런을 때려내며 추격했지만 4회말 오도어의 송구 실책에 레인 토마스에게 1타점 2루타를 허용하며 한 점을 더 실점했다. 5회초 김하성이 추격의 솔로 홈런이 나왔지만 남은 4이닝간 더 이상의 기회를 만들지 못하며 패배했다.
- 3차전(5/25) - 8 : 6 승리 : 1회말 김하성이 강습 타구를 잘 잡아서 1루에 던졌지만 1루에 아무도 없어 주자를 2루까지 보냈주었고, 선발 투수 스넬이 폭투와 피안타를 기록하며 어이없이 선취점을 헌납했다. 2회초 김하성이 본인의 파울 타구를 맞으며 교체되었고, 대타로 나온 딕슨이 안타를 친 후 그리샴이 역전 2점 홈런을 쳐 앞서갔다. 이후 5회초 타티스의 안타와 소토의 불넷으로 득점권을 만들고 보가츠의 안타와 오도어의 싹쓸이 2루타로 5점까지 도망갔으며 스넬이 5회말을 막으면서 5이닝 1실점의 괜찮은 피칭을 기록해 쉽게 승리하는 듯 했다. 하지만 7회말 올라온 힐이 3연속 안타를 맞고 내려갔고, 뒤이어 올라온 마르티네스도 연속 안타를 허용했다. 여기에 실책까지 더해지며 5점을 내주어 다시 역전당했다. 8회초 딕슨이 선두 타자 2루타를 만들어 기회를 잡았으나 이후 타자들이 줄줄이 아웃되며 패색이 짖어졌다. 9회초 또한 시작부터 크로넨워스와 소토가 연속 안타를 만들며 기회를 잡았지만 보가츠와 카펜터가 삼진을 당하며 오늘도 똑같이 매우 낮은 득타율 때문에 패배의 수렁으로 빠지고 있었다. 그러나, 모두가 포기한 2사 후, 오도어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쳐내며 역전했고, 헤이더가 9회말을 삼자 범퇴로 막아내며 기적적인 역전승을 거두었다. 칼튼이 빅리그 첫 승리 투수가 되기도 하였다.
5월 26일 ~ 5월 28일 / vs 뉴욕 양키스(1~3차전) 인터리그 / 원정 (1승 2패)
- 1차전(5/26) - 5 : 1 승리 : 선발 투수 머스그로브가 5회까지 무실점의 피칭을 했고, 소토와 타티스가 각각 5회와 6회 2점 홈런을 터뜨리면서 4점을 앞서나갔다. 이후 6회말 머스그로브가 연속 안타를 맞고, 앤서니 리조에게 희생 플라이를 허용하여 한 점을 주었고, 7회초에도 연속 안타를 맞으며 흔들렸지만 뒤이어 올라온 윌슨이 8회까지 완벽히 막아주었다. 9회초 소토의 2루타와 보가츠의 안타로 만든 기회를 득점권 강자 오도어가 살려내며 한 점을 추가했고, 헤이더가 9회말을 KKK로 마무리하며 승리했다.
- 2차전(5/27) - 2 : 3 패배 : 선발 투수 와카가 1회말 흔들리며 1점을 주었지만 김하성의 홈보살에 더불어 남은 타자를 잘 막아내었고, 4회초 타티스가 솔로 홈런을 때려내며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7회초 김하성이 1타점 적시타를 쳐내며 역전했지만 와카가 7회말 DJ 르메이휴에게 홈런을 맞으며 다시 동점이 되었다. 이후 양 팀 모두 득점하지 못하면서 연장까지 갔고, 10회초 뜬삼땅을 만들며 무득점으로 물러난 후 8회부터 3이닝째 올라온 마르티네스가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으며 패배했다.
- 3차전(5/28) - 7 : 10 패배 : 1회초부터 크로넨워스가 상대 선발 투수 게릿 콜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지만 1회말 선발 투수 다르빗슈가 애런 저지에게 동점 홈런을 맞았다. 2회초 김하성이 볼넷으로 출루 후 도루를 성공했고, 아소카르가 적시타를 쳐냈다. 여기에 상대의 송구 미스가 이어지며 홈 까지 밟아 2점을 내었다. 하지만 3회말 다르빗슈가 안타 6개를 얻어 맞고, 수비 또한 아쉬운 장면을 보여주며 멸망했고, 뒤이어 올라온 칼튼도 추가로 안타 2개를 더 허용하며 7점을 허용했다. 이후 7회초 카펜터의 볼넷 이후 오도어가 2점 홈런을 만들었고, 김하성의 안타와 그리샴의 2루타로 만든 2, 3루 상황에 아소카르가 땅볼을 만들어내 김하성을 득점시키며 한 점을 더 추격했다. 다시 역전의 기회를 잡았음에도 8회말 올라온 허니웰이 해리슨 베이더에게 홈런을 허용하고 카일 히가시오카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2점을 더 내주어버렸고, 9회말 김하성과 그리샴이 볼넷으로 나가며 기회를 잡았지만 후속 타자들의 범타로 한 점밖에 내지 못하며 아쉽게 패배했다.
5월 30일 ~ 6월 1일 / vs 마이애미 말린스(1~3차전) / 원정 (2승 1패)
- 1차전(5/30) - 9 : 4 승리 : 선발 투수 웨더스가 3회말 개럿 쿠퍼에게 안타를 맞으며 한 점을 줬지만 4회초 오도어의 볼넷과 크루즈의 2루타로 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4회말 브라이언 데 라 크루즈에게 2점 홈런을 맞았지만 5회초 김하성의 볼넷과 도루, 소토의 안타로 또 한 점을 만회했다. 6회말 5회를 잘 막은 타피아가 볼넷 3개로 무사 만루를 만들고 뒤이어 나온 힐이 첫 타자에게 안타를 맞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회복하여 삼진 - 병살로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곧바로 7회초 그리샴과 김하성의 볼넷과 타티스, 소토의 안타로 동점을 만들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8회말 마르티네스가 올라와 1사 1, 2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병살로 극복했고, 9회초 타티스와 소토의 볼넷과 보가츠의 안타로 역전함에 더불어 오도어의 타구가 상대의 야수 선택과 실책으로 이어지며 2점, 카펜터의 2타점 2루타로 4점, 김하성의 희생 플라이로 5득점을 하며 빅이닝을 이끌어냈다. 9회말 올라온 허니웰이 선두 타자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이내 삼진 두 개 섞어 3타자를 범타로 처리하며 깔끔하게 승리를 가져왔다. 뒷심이 부족했던 타선이 끝까지 따라가며 역전으로 승리해 더 짜릿한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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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5/31) - 1 : 2 패배 선발 투수 스넬이 6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 윌슨과 마르티네스가 각각 한 이닝씩 막아주었다. 또한 3회말 산체스의 홈런이 나오며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산체스의 홈런 후 6이닝간 김하성의 볼넷과 보가츠의 안타로 2번만 출루하며 추가 득점을 만들지 못해 불안한 리드를 가져갔다. 결국 9회말 헤이더가
진 세구라에게 동점 적시타를 허용하고
닉 포테즈에게 끝내기 안타를 내주며 패배했다. 9회말 동점 상황 송구 방향이 어긋난 소토와 홈에서 멀리 떨어져 수비한 산체스, 중간에 필요 없는 커트로 점수를 허용한 김하성에 대한 비판도 이어지고 있다. 또한 주자의 홈플레이트 터치 여부에 대해 확인하지 않은 것도 문제로 제기되는 중이다.[26]
총체적 난국
3.1.2.1. 5월 총평
말 그대로 멸망했다. 후안 소토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김하성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매니 마차도와 제이크 크로넨워스는 여전히 헤매고 있고 잰더 보가츠까지 무너졌다. 특히 득점권 타율이 고대 기록까지 소환할 정도로 내려가며 홈런으로만 점수를 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선발진은 블레이크 스넬과 마이클 와카, 조 머스그로브가 상승세를 타며 어느정도 안정화되었지만, 이번에는 조시 헤이더와 팀 힐 등 필승조가 점점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일각에서는 선수를 모두 팔고 리빌딩을 진행하자는 말이 나올 정도..
3.1.3. 6월
{{{+1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ffffff |}}} 2023년 6월 }}} | ||||||||
지구 순위 | WC 순위 | 승 | 패 | 승패 마진 | 승률 | 잔여 경기 | ||
4 / 5 | 8 / 12 | 12 | 15 | -3 | 0.444 | 경기완료 |
5월 30일 ~ 6월 1일 / vs 마이애미 말린스(1~3차전) / 원정 (2승 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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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전(6/1) - 10 : 1 승리 : 선발 투수 머스그로브가 3회말 볼넷과 놀라의 도루 저지 중 송구 실책으로 한 점을 줬지만 이후 실점하지 않으면서 6이닝 1실점(0자책)의 좋은 투구를 했다. 타선 또한 불 붙은 모습을 보였다. 4회초 김하성이 상대 선발
헤수스 루자르도의 퍼펙트를 깨는 2루타를 쳤고 타티스가 2루타를 쳐내며 동점을 만들었으며 보가츠의 진루타와 딕슨의 희생 플라이로 역전에 성공했다. 5회초에는 산체스가 2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올려 승기를 가져왔고, 6회초 타티스의 볼넷 - 보가츠의 2루타로 한 점을 더 내고 딕슨, 크로넨워스, 산체스, 아소카르의 연속 4안타로 3점을 추가하며 타선이 완전히 살아난 모습을 보였다. 뒤이어 김하성이 볼넷으로 만루를 만들고 타티스가 싹쓸이 2루타를 치며 10점까지 뽑아냈다. 남은 3이닝 추가적인 득점은 없었지만 칼튼이 7, 8회를 막아내고 코스그로브가 9회를 좋은 수비와 함께 완벽하게 정리하며 승리했다.
이 와는 별개로 Bally Sports San Diego가 몇 달 동안 직원들에게 급여를 지급하지 못한 사태가 터지면서 중계권을 박탈당했고, 당분간은 메이저리그 사무국 측에서 운영하는 MLB Network 채널로 파드리스 중계 방송을 지원해주기로 했다.[27][28]
6월 2일 ~ 6월 5일 / vs 시카고 컵스(4~7차전) / 홈 (2승 2패)
- 4차전(6/2) - 2 : 1 패배 : 선발 투수 와카가 미쳐버린 볼질을 하고 댄스비 스완슨에게 홈런을 맞으며 4.2이닝 2실점으로 강판되었지만 뒤이어 나온 코스그로브, 윌슨, 힐이 나머지를 잘 막아주었다. 하지만 혈막타선이 재발했다. 5회까지 상대 선발 제임슨 타이욘에게 정신을 못차리다 6회말 오도어가 2루타로 나가고 보가츠의 암흑타구가 안타가 되며 한 점을 추격했다. 이후 소토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득점권 기회를 잡았음에도 부상으로 돌아온 마차도가 땅볼을 굴리면서 기회를 날렸다. 8회말에도 오도어가 안타를 치고 그리샴이 볼넷을 얻어 무사 1, 2루의 기회를 잡았지만 보가츠가 병살을 굴리고 타티스가 삼진을 당하며 또 놓쳤다. 마지막 희망을 9회말 클린업 트리오에게 맞겼지만 소토 - 마차도 - 크로넨워스가 보란듯이 마크 라이터 주니어에게 KKK로 이닝을 클린업하며 석패를 당했다.
- 5차전(6/3) - 0 : 6 승리 : 선발 투수 다르빗슈가 폭력적인 구위와 함께 7이닝 무실점의 역투를 펼치며 경기를 이끌었다. 이에 타자들도 보답했는데, 2회말 산체스와 크로넨워스의 안타가 나오자 김하성의 번트와 딕슨의 희플로 1점을 가져왔고, 후속 타자 그리샴이 2루타까지 때려내며 2점은 선취했다. 이어서 3회말 타티스가 솔로 홈런을 날려 한 점을 추가하였다. 이후 7회까지 출루는 했지만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아 점점 불안해졌지만 8회초 다르빗슈에 이어 나온 마르티네스가 완벽하게 막아내었고, 8회말 김하성과 그리샴이 안타를 치고 나가고 타티스가 3점 홈런을 날리며 점수를 더 추가했다. 9회말 허니웰이 볼넷을 하나 내주었지만 실점은 하지 않으며 깔끔하게 영봉승을 거두었다.
- 6차전(6/4) - 7 : 1 패배 : 선발 투수 웨더스가 1회부터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안타 3개를 맞았지만 소토의 보살로 단 한 점만 실점했다. 하지만 2회초 시작부터 얀 곰스와 트레이 만시니에게 백투백을 맞고 추가로 주자까지 쌓더니 댄스비 스완슨에게 2타점 2루타까지 맞으며 1.2이닝 5실점으로 멸망했다. 3회초에는 칼튼이 올라와 안타를 허용하고 미겔 아마야에게 2점 홈런을 맞으며 7점을 내주었다. 3회말 그리샴이 상대의 실책으로 출루하고 타티스가 안타를 친 후 소토가 땅볼을 만들어 만회의 한 점을 올렸다. 이후 남은 6이닝 동안 득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하며 패배했다.
- 7차전(6/5) - 0 : 5 승리 : 선발 투수 스넬이 1~3회까지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4~6회는 완벽하게 막아내면서 6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했다. 타선에서는 2회말 마차도가 안타를 치고 나간 후 산체스가 2점 홈런을 날리며 선취점을 올렸고, 카펜터와 김하성의 연속 2루타가 나오며 한 점을 더 추가했다. 3회말에도 마차도의 2루타와 크로넨워스의 안타로 한 점을 더 냈다. 이후 8회말 1사 만루에 카펜터가 담장 바로 앞에서 잡히는 희플을 만들어내며 5점까지 벌렸다. 불펜으로 나온 윌슨, 마르티네스, 힐도 1이닝씩 잘 막아주어 완벽히 승리했다.
6월 6일 ~ 6월 7일 / vs 시애틀 매리너스(1~2차전) 인터리그 라이벌전 / 홈 (1승 1패)
- 1차전(6/6) - 4 : 1 패배 : 선발 투수 머스그로브가 3회초 볼넷과 내야안타를 내주고 타이 프랭스에게 안타를 맞으며 선취점을 헌납했다. 3회말 오도어의 2루타와 놀라의 볼넷이 나온 후 김하성이 번트를 성공하여 1사 2, 3루의 찬스를 잡았지만 타티스와 소토의 연속 땅볼로 동점에 그쳤다. 결국 6회초 허니웰이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다시 리드를 내줬고, 8회초에도 윌슨이 훌리오 로드리게스에게 솔로 홈런, 프랭스에게 2루타, 에르난데스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2점을 더 실점했다. 추격의 기회가 많이 나왔지만 역대 최악의 득점권 타선답게 오늘도 득점권 8타수 무안타라는 경이로운 성적을 보여주며 패배했다.
- 2차전(6/7) - 3 : 10 승리 : 선발 투수 와카가 6이닝 무실점의 완벽투를 보여주었다. 격일로 터지는 타선답게 오늘은 타선이 폭발했다. 2회말 산체스가 2루타를 치고 나간 후 크로넨워스의 번트, 카펜터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다. 3회말에도 2사 후 소토와 타티스의 연속 안타가 나오고 산체스가 3점 홈런을 쏘아올리며 초반부터 앞서나갔다. 4회말에도 타티스의 안타와 도루, 소토의 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했고 5회말 크로넨워스의 안타와 카펜터의 볼넷 이후 폭투와 리바스의 적시타로 1점을, 바로 이어진 소토의 적시타로 2점을 더 추가했다. 7회말에는 김하성의 안타와 그리샴의 볼넷, 폭투까지 나오며 다시 기회를 잡았고 타티스의 땅볼과 소토의 적시 2루타로 2점을 더 추가했다. 8회초 칼튼이 올라와 3연 볼넷과 사구, 안타를 허용하며 2실점 이후 무사 만루의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다음 타자를 병살로 처리하여 한 점만 더 허용해 최소 실점에 성공했다. 9회초 헤이더가 올라와 1사 1, 2루를 만들었지만 더 이상의 실점 없이 막아내며 승리했다.
6월 9일 ~ 6월 11일 / vs 콜로라도 로키스(5~7차전) / 원정 (2승 1패)
- 5차전(6/9) - 9 : 6 승리 : 선발투수 다르빗슈가 5.1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지만 타자들의 득점 지원으로 승기를 잡았다. 1회초 소토의 안타와 마차도의 2점 홈런으로 앞서갔고, 돌아온 보가츠의 2루타와 크로넨워스의 적시타로 한 점을 보탰다. 2회초에도 시작부터 그리샴이 홈런을 때렸고, 타티스의 볼넷 이후 산체스가 2점 홈런을 만들었다. 5회초는 보가츠 - 크로넨워스 - 김하성의 연속 안타로 한 점을 보탰고, 6회초와 7회초 타티스와 딕슨이 솔로 홈런을 하나씩 치며 9득점을 성공했다. 8회말 마르티네스가 마이크 무스타커스에게 2점 홈런을 내주고 9회말 헤이더가 2사 후 주자 2명을 쌓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추가 실점없이 승리했다. 이로써 오랜만에 연승에 성공했고, 다르빗슈 또한 MLB 100승을 달성했다.
- 6차전(6/10) - 3 : 2 승리 : 1회초 마차도가 2사 후 안타를 치고 나갔고, 다음 타자 산체스의 단타에 좋은 주루 플레이를 보여주며 홈 쇄도에 성공했다. 선취점을 가져왔다. 선발 투수 웨더스는 2회말 놀란 존스에게 솔로 홈런을 맞긴 했지만 저번처럼 멸망하지는 않으며 3이닝 1실점을 하고 내려갔다. 5회말 이어서 등판한 칼튼이 안타와 그리샴의 실책, 폭투 후 앨런 트레호에게 역전 적시타를 맞았지만 6회초 보가츠의 안타와 김하성, 놀라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2사 만루 상황에 타티스가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곧바로 역전했다. 이어지는 3이닝간 추가 득점은 없었지만 윌슨, 힐, 마르티네스, 헤이더가 차례로 나와 좋은 수비와 함께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했다. 8회말 마차도가 파울타구를 저글링하다 잡아내는 재밌는 장면이 나오기도. 이렇게 3연승을 달리게 되었고, 지구 3위와의 차이도 한 경기까지 줄어들었다.
- 7차전(6/11) - 4 : 5 패배 : 선발 투수 스넬이 1회초 에제키엘 토바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지만 이후 완벽한 피칭을 보여주며 7이닝 1실점 무사사구 12K의 호투를 펼쳤다. 타선 또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3회초 타티스가 안타를 치고 나간 후 견제가 빠져 3루까지 진루했고, 소토의 희생 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다. 4회초에는 보가츠가 2루타를 치고 크로넨워스가 2점 홈런을 치며 역전했다. 무난히 이기는 듯 싶었으나 8회말 올라온 가르시아가 시작부터 본헤드 플레이로 안타를 허용하고[29] 코코 몬테스에게 동점 2점 홈런을 내주었다. 홈런을 맞은 후에도 안타를 내주고 교체되어 올라온 코스그로브도 사구를 내주어 멸망하나 싶었지만 소토의 호수비와 보살 성공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이 분위기를 타 9회초 김하성의 볼넷과 카펜터의 안타, 상대의 폭투로 리드를 다시 가져왔다. 하지만 9회말 시작부터 코스그로브가 라이언 맥마혼에게 동점 솔로 홈런을 허용했고, 뒤이어 올라온 허니웰도 2사를 잘 잡고 놀란 존스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으며 패배했다. 또 바보같이 연승 분위기를 날리며 자멸하고 있다.
6월 13일 ~ 6월 15일 / vs 클리블랜드 가디언스(1~3차전) 인터리그 / 홈 (2승 1패)
- 1차전(6/13) - 3 : 6 승리 : 선발 투수 머스그로브가 2회초 조시 벨에게 홈런을 맞고 5회와 6회 한 점씩 허용하며 6이닝 3실점을 했다. 타선은 타격감이 올라왔는지 오늘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1회말 시작부터 타티스와 소토가 볼넷 2개로 출루하고 마차도와 보가츠가 플라이를 날려주며 선취점을 올렸고 크로넨워스의 안타 후 산체스가 3점 홈런을 때리며 4점 먼저 앞서나갔다. 이후 2회말 타티스의 솔로 홈런, 5회말 마차도의 안타와 보가츠의 적시 2루타로 한 점씩 더 냈다. 직전 경기 불펜들의 방화로 패배하였기에 불안했지만 필승조 트리오 윌슨, 마르티네스, 헤이더는 추가점을 허용하지 않고 잘 막아주며 승리했다.
- 2차전(6/14) - 0 : 5 승리 : 선발 투수 와카가 호수비들과 함께 6회까지 단 2개의 안타만 허용하며 경기를 이끌었다. 타자들 또한 홈런 공장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1회말 타티스가 시작부터 솔로 홈런을 날렸고 3회말 마차도도 하나를 날렸다. 6회말에도 타티스가 2루타를 치고 나가서 3루로 도루하고, 폭투가 나오면서 한 점을 더 벌렸고 바로 이어서 소토가 솔로 홈런을 치며 기세를 이어갔다. 7회초 와카가 흔들리며 2사 만루를 두고 내려왔지만 윌슨이 다음 타자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실점하지 않았다. 8회말에는 대타로 나온 크루즈가 솔로 홈런을 기록하며 다섯점까지 벌렸고, 힐이 남은 2이닝을 막아주며 영봉승을 거두었다.
- 3차전(6/15) - 8 : 6 패배 : 선발 투수 웨더스가 시작부터 안타 3개로 무사 만루를 만들고 조시 네일러에게 2타점 적시타를, 데이비드 프라이에게 3점 홈런을 맞으며 1회에만 5점을 내줬다. 다행히 1회말 타티스와 소토의 볼넷 출루 후 마차도가 3점 홈런을 때리며 추격했다. 웨더스는 2회에도 부진하며 호세 라미레즈에게 적시 2루타를 허용하며 강판되었다. 3회말 보가츠와 김하성의 안타 이후 크루즈가 플라이를 만들며 1사 2, 3루의 기회를 만들었고 딕슨의 1루 땅볼에 주자 두명이 모두 들어오며 턱 밑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4회초 호세 라미레즈의 적시타가 또 나오며 다시 벌어졌고, 5회초 김하성의 2루타와 야수 선택으로 만들어진 무사 1, 3루 찬스에 그리샴의 1타점 2루타가 나왔음에도 크로넨워스의 초구 파울 플라이와 놀라의 스퀴즈 번트 실패로 역전하지 못했다. 결국 8회초 마르티네스도 안드레스 히메네스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추가 실점을 내주고 남은 4이닝 동안 단 한점도 내지 못하며 패배했다.
6월 16일 ~ 6월 18일 / vs 탬파베이 레이스(1~3차전) 인터리그 / 홈 (2승 1패)
- 1차전(6/16) - 6 : 2 패배 : 선발 투수 다르빗슈가 2회초 이사크 파레데스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면서 선취점을 내줬고, 4회초에는 랜디 아로자레나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한 점을 더 줬다. 5회초에도 그리샴의 어이 없는 수비와 함께 호세 시리에게 적시타를 허용하고 랜디 아로자레나에게 3점 홈런을 내주면서 5이닝 6실점으로 멸망했다. 타선 또한 혈막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상대 선발 셰인 맥클래너핸에게 6이닝 동안 농락당하다 7회말 크루즈가 추격의 솔로 홈런을 만들어 강판시켰고, 8회말 타티스의 안타와 소토의 볼넷으로 무사 1, 2루의 기회를 잡으며 역전을 넘봤다. 하지만 마차도가 병살을 만들며 흐름이 끊겼고, 보가츠의 2루타가 나왔음에도 한 점밖에 추가하지 못했다. 9회말은 더 압권이었는데, 크루즈의 사구와 김하성의 안타, 오도어의 볼넷으로 1사 만루의 기회를 잡았지만 타티스가 유격수 정면에 공을 굴려버렸고, 병살로 이어지며 엔딩을 장식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추격은 하되 역전은 하지 않는 파드리스식 야구로 패배했다.
- 2차전(6/17) - 0 : 2 승리 : 선발 투수 스넬이 삼진 12개와 함께 6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주었다. 타자들도 상대 선발 잭 에플린을 상대로 고전하며 4회까지 양팀 합 무득점으로 경기가 진행되었다. 하지만 5회말 김하성과 그리샴의 연속 번트 안타 후 타티스가 희생 번트를 성공해 1사 2, 3루의 기회를 잡았고[30] 소토가 희생플라이를, 마차도가 적시타를 때려내며 2점을 앞서나갔다. 5회 이후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았지만 윌슨 - 마르티네스 - 헤이더로 이어지는 필승조 불펜진이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 해 승리했다.
- 3차전(6/18) - 4 : 5 승리 : 선발 투수 머스그로브가 2회말 3연 안타를 맞고 선취점을 내주었지만 병살과 팝플라이로 위기를 탈출했다. 3회말 그리샴의 2루타와 타티스의 안타로 1사 1, 3루의 기회를 잡았고, 소토가 포수 앞 땅볼을 만들었지만 상대의 2루 송구 실책으로 그리샴과 타티스 모두 홈을 밟으며 역전했다. 실책을 틈타 소토도 3루까지 이동했고, 이어지는 마차도의 희생 플라이로 한 점을 추가했다. 4회초 안타 2개와 볼넷으로 무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마누엘 마고에게 희생 플라이 하나만 내주며 다시 한 번 탈출했고, 4회말 크로넨워스와 오도어의 연속 안타와 5회말 그리샴의 볼넷, 도루에 이은 마차도의 적시타로 2점을 더 도망갔다. 8회초 마르티네스가 4안타를 맞으며 2점을 내주었고, 이에 이어서 크리스티안 베탄코트에게도 안타를 맞으며 동점이 되나 했지만, 홈으로 쇄도하는 주자를 타티스가 보살로 잡아내고 더 이상의 실점을 만들지 않으며 막아냈다. 이후 9회초 헤이더가 등판해 탈삼진 2개를 섞은 삼자범퇴를 만들면서 승리했다.
6월 19일 ~ 6월 22일 / vs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3~6차전) / 원정 (1승 3패)
- 3차전(6/19) - 4 : 7 패배 : 1회초부터 소토의 솔로 홈런이 터지면서 선취점을 가져왔고, 4회초 크로넨워스의 안타와 오도어의 2루타 후 김하성의 2타점 적시타가 나오며 추가점을 냈다. 여기에 소토가 5회초 멀티 홈런을 성공하며 4점의 리드를 가져왔다. 선발 투수 와카가 5회말 데이비드 비야에게, 6회말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에게 솔로 홈런을 하나씩 맞으며 6이닝 2실점을 기록했긴 했지만 7회와 8회를 힐이 막아주며 승기를 굳혔다. 하지만 9회말 가르시아가 볼넷 허용 후 안타를 맞고 폭투로 점수를 주며 턱 밑까지 따라잡혔고, 볼넷을 하나 더 추가하고 내려간 가르시아의 뒤를 이어 올라온 칼튼이 희생 플라이를 내주어 동점이 되었다. 칼튼 또한 볼넷 2개를 추가로 허용하며 2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다행히도 커가 올라와 삼진을 잡아내며 연장으로 끌고 갔다. 10회초 소토가 고의사구로 나가며 무사 1, 2루가 채워졌지만 마차도, 보가츠, 크로넨워스가 줄줄이 범타로 물러났고, 10회말 커가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에게 끝내기 스플래시 히트 3점 홈런을 허용하며 패배했다. 다 이긴 경기를 가르시아와 벤치가 날려버렸다.
- 4차전(6/20) - 3 : 4 패배 : 3회초 그리샴과 타티스의 안타 후 소토가 적시 2루타를 치고 마차도 타석에 나온 야수 선택으로 2점을 먼저 가져왔다. 부상에서 복귀한 선발 투수 루고가 4회말 위기를 맞았지만 병살을 유도하며 한 점으로 막아냈고, 5회초 타티스의 솔로 홈런으로 더욱 앞서나갔다. 하지만 7회말 올라온 힐이 브랜든 크로포드에게 적시타를 맞았고, 8회말 마르티네스가 작 피더슨에게 동점 홈런을 내주고 말았다. 9회초 소토가 안타로, 마차도가 실책으로 출루했지만 보가츠가 어이없는 볼을 건드리며 투수 땅볼로 기회를 날려버렸고, 9회말 마르티네스가 1사 후 볼넷과 안타를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이때 갑자기 멜빈이 헤이더를 투입했고, 헤이더 또한 볼넷을 2개를 내주며 밀어내기로 패배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아무 활약 없는 고액 계약자 마차도 - 보가츠 - 크로넨워스의 중심타선과 경기 흐름을 읽지 못하는 멜빈 감독,[31] 자기 몫도 못 막아주는 불펜들이 경기를 망쳤다. 같은 날 다저스가 에인절스를 2:0으로 꺾고 연패에서 탈출했고, 디백스는 브루어스에게 역전패를 당하면서 지구 3위와의 게임차도 더 벌어지고 말았다. 현재까지 파드리스가 피타고리안 승률 대비 실 승률에서 굉장히 불운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고는 해도 이렇게까지 시즌이 꼬여버리면 와일드 카드 레이스도 쉽지 않기 때문에, 다음 날에는 반드시 승리를 거두고 자이언츠와의 게임차라도 다시 원상복구를 시킬 필요가 있다.
- 5차전(6/21) - 2 : 4 패배 : 4회까지 잘 던지던 선발 투수 다르빗슈가 5회말 무사 만루의 위기에서 희생 플라이와 삼진으로 2아웃을 잡고, 작 피더슨의 우전 안타가 나왔지만 타티스가 홈으로 정확하게 송구해서 3루주자 블레이크 세이볼을 보살로 잡아내는데 성공하며 이닝을 마무리하나 했지만… 자이언츠 측에서 이에 대해서 비디오 판독을 신청하였고, 주루 방해로 정정되며 득점이 인정되었다.[32][33] 판정 탓인지 급격하게 흔들린 다르빗슈는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와 J.D. 데이비스에게 추가로 적시타를 맞고 4실점으로 무너지고 말았다. 불행 중 다행으로 더 이상의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고 5회를 마무리했으나 7회와 8회 한 점씩 내며 2점밖에 따라가지 못했고, 결국 그대로 3연패를 하고 말았다.
- 6차전(6/22) - 10 : 0 승리 : 선발 투수 스넬이 오늘도 6이닝 무실점 11K로 호투했고, 타자들도 오랜만에 폭발했다. 1회초부터 김하성과 소토의 볼넷 후 산체스가 3점 홈런을 쏘아올렸고, 3회초에도 타티스의 볼넷과 소토의 번트 안타에 마차도가 3점 홈런을 때려내었다. 4회초 김하성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마차도 - 산체스 - 크로넨워스 - 크루즈의 연속 안타로 3점을 더 추가했다. 이후 7회를 가르시아가, 8회와 9회를 커가 완벽하게 막아주며 승리했다. 앞선 3게임을 아쉽게 패배했지만 그나마 위안이 될 수 있는 경기였다. 이 흐름을 타고 다시 올라가야 할 시간이다.
6월 23일 ~ 6월 25일 / vs 워싱턴 내셔널스(4~6차전) / 홈 (1승 2패)
- 4차전(6/23) - 3 : 13 승리 : 선발 투수 머스그로브가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타선도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하성이 1회말 시작부터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가져왔고, 5회말에도 크로넨워스의 안타와 그리샴의 사구, 폭투로 만들어진 1사 2, 3루 상황에 2타점 적시타를 치며 경기를 이끌었다. 적시타에 이어서 타티스와 소토가 볼넷으로 출루하고 마차도의 적시 땅볼, 보가츠의 3점 홈런으로 5회에만 6점을 추가했다. 이후 7회말과 8회말에도 타선이 폭발하며 6점을 더 냈고, 9회초 커가 2점을 줬지만 경기를 마무리하며 승리했다.
- 5차전(6/24) - 2 : 0 패배 : 선발 투수 월드론이 제이머 칸델라리오와 레인 토마스에게 솔로 홈런을 하나씩 맞으며 4.2이닝 2실점의 나쁘지 않은 데뷔전을 치렀고, 필승조도 총출동하며 남은 4.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타선이 기회를 계속해서 날리며 한 점도 내지 못해 패배했다.
- 6차전(6/25) - 8 : 3 패배 : 선발 투수 루고가 1회초 제이머 칸델라리오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지만 5회말 타티스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루고는 4이닝간 호투하다가 6회초에 안타 3개를 맞으며 리드를 내주고 내려갔고, 뒤이어 올라온 힐도 추가로 1점을 실점했다. 그리고 7회초 힐은 본인의 송구 실책 2개와 함께 3점을 내주는 멸망쇼를 펼치며 강판되었고, 이어 등판한 허니웰이 조이 메네세스에게 2타점 적시 2루타를 맞으며 승기를 완전히 빼았겼다. 7회말 김하성의 솔로 홈런과 9회말 소토의 적시타로 2점을 만회했지만 따라가기는 역부족이였고, 결국 그대로 패배했다.
6월 27일 ~ 6월 29일 / vs 피츠버그 파이리츠(1~3차전) / 원정 (0승 3패)
- 1차전(6/27) - 4 : 9 패배 : 선발 투수로 예정되었던 다르빗슈가 가벼운 부상이 있어 카니어가 대신 등판했다. 2회초 마차도의 2루타와 산체스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가져왔고, 딕슨과 그리샴의 연속 안타로 만들어진 2사 만루에 김하성이 2차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3점을 앞서나갔다. 하지만 2회말 카니어가 바로 동점을 허용했고, 3회말에는 잭 수윈스키와 카를로스 산타나에게 백투백 홈런을 내주어 역전당했으며, 4회말 칼튼이 등판해서 타격 방해와 연속 안타로 한 점을 더 내주기도 했다. 6회초 크루즈의 적시타로 한 점 만회하고 2사 2, 3루의 기회를 잡았지만 추가 득점을 만들지 못했고, 이어 올라온 모레혼이 6회말과 7회말 3점을 더 내주며 승기를 빼았겼다. 당연하게도 추가 득점은 없었고 그대로 패배했다.
- 2차전(6/28) - 1 : 7 패배 : 선발 투수 스넬이 1회말 카를로스 산타나에게 2점 홈런을 맞았지만 남은 이닝을 잘 막아내며 6이닝 2실점의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타자들은 득점권 기회를 계속해서 놓쳤고, 6회초 보가츠의 1타점 적시타로만 득점에 성공했다. 끌려가는 경기 양상 때문인지 결국 8회말에 올라온 마르티네스가 5점이나 헌납하여 점수차가 벌어졌고, 9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김하성이 땅볼로 물러나며 점수를 더 추가하지 못하고 패배했다.
- 3차전(6/29) - 4 : 5 패배 : 2회초 1사 1, 3루 상황에 김하성의 희생 플라이와 그리샴의 2점 홈런으로 3점을 선취했고, 4회초 김하성이 솔로 홈런 하나를 추가하며 한 점을 더 냈다. 선발 투수 머스그로브도 4회말 닉 곤잘레스에게 희생 플라이를, 6회말 헨리 데이비스이게 적시타를 맞으며 6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7회말 힐이 올라와 볼넷과 안타로 1사 2, 3루의 위기를 맞았고 평범한 투수 땅볼을 악송구로 날리며 동점을 허용했다.[34] 힐 이후 올라온 가르시아 또한 헨리 데이비스에게 역전 적시타를 허용했고, 8회초와 9회초 출루가 이뤄졌음에도 점수를 내지 못하며 패배했다.
6월 30일 ~ 7월 2일 / vs 신시내티 레즈(4~6차전) / 원정 (1승 2패)
- 4차전(6/30) - 5 : 7 패배 : 6회초 그리샴의 선제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이 나왔지만 6회말 선발 투수 루고가 그리샴의 실책 후 제이크 프랠리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동점이 되었다. 게다가 7회말 투입된 허니웰이 타일러 스티븐슨에게 역전 솔로 홈런을 맞아버렸다. 이후 득점이 없다가 9회초 보가츠와 크로넨워스의 안타와 크루즈의 진루 플라이로 만든 1사 2, 3루의 기회에 카펜터가 희생 플라이에 성공하여 동점을 만들고, 9회말 헤이더가 나와 볼넷 하나를 내주었지만 실점하지 않아 경기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10회초 그리샴의 번트와 타티스의 적시타로 한 점을 냈고, 소토의 2루타에 타티스가 홈까지 질주하며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10회말 커가 나와 2사를 잘 잡고 맷 맥레인에게 동점 2점 홈런을 맞아 동점이 되었다. 이후 11회초 산체스가 베이스를 맞는 적시타를 만들어 다시 앞서나갔지만 11회말 칼튼이 엘리 데 라 크루즈에게 적시 2루타를 맞고 스펜서 스티어에게 끝내기 2점 홈런을 맞으며 패배했다.
3.1.3.1. 6월 총평
잘 나가다가 한 순간에 고꾸라졌다. 6월 초중반까지는 지난 달과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타선이 어느정도 살아나며 곧잘 따라가기도 했고, 강팀 템파베이 레이스를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거두기도 했다. 그러나 6월 중순부터는 다시 지는 경기가 잦아지며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확률이 극히 줄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역전과 끝내기를 내주며 3연패를 한 것이 시작으로 워싱턴을 상대로 다시금 타선이 부진하며 2경기를 내줬고, 10연패를 겨우 끊었다는 피츠버그 파이리츠에게는 타격감까지 살려주며 스윕을 내줬다. 특히 마지막 경기였던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는 점수를 내는 족족 실점하고 끝내기를 맞아 멸망하는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아무리 선발 투수들이 호투를 해도 타선이 점수를 내지 못하고, 타선이 점수를 내는가 하면 불펜들이 차례로 말아먹고 있다.위에서 언급했듯이 불펜진의 상황이 심상치 않은데, 비싼 돈 주고 잡은 로베르트 수아레스는 시즌 초부터 누워서 올 생각을 안 하고,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던 드류 포머란츠의 소식도 들리지 않으며, 스티븐 윌슨 또한 부상으로 이탈했고, 그나마 건강한 팀 힐과 닉 마르티네스는 크게 부진하며 최악의 폼을 보여주고 있다.
타선 쪽은 매한가지이다. 시즌 초부터 계속 그 분 들이 혈막질과 먹튀를 이어가고 있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게리 산체스도 평균 회귀를 하고 있다. 후안 소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김하성만 사람다운 타격을 하고 있는데 이 셋은 5월에도 셋만 활약했다. 시즌이 반 지난 시점 적어도 승패 마진을 0으로 만들고 더 위를 노려봐야 하는데 코 앞에서 놓치고 -8까지 떨어졌으니 이제 기적을 노릴 수밖에 없다.
3.1.4. 7월
{{{+1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ffffff |}}} 2023년 7월 }}} | ||||||||
지구 순위 | WC 순위 | 승 | 패 | 승패 마진 | 승률 | 잔여 경기 | ||
4 / 5 | 7 / 12 | 15 | 10 | +5 | 0.600 | 경기완료 |
6월 30일 ~ 7월 2일 / vs 신시내티 레즈(4~6차전) / 원정 (1승 2패)
- 5차전(7/1) - 12 : 5 승리 : 선발 투수 와카가 5이닝 1실점의 나쁘지 않은 투구를 보여주었지만 3회초 타티스의 적시타로 낸 점수 이후 5회까지 점수를 내지 못하며 끌려가는 듯 했다. 하지만 6회초 놀라가 안타로, 김하성이 야수선택으로 출루하고 소토가 3점 홈런을 때렸고, 마차도가 백투백 홈런을 만들며 4점을 먼저 앞서갔다. 7회초에도 크로넨워스의 사구 출루 이후 그리샴이 3루타를 만들어 한 점을 추가했고, 놀라가 적시 땅볼도 성공 시켰다. 이후 김하성이 상대의 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하고 타티스가 적시타를 때려내며 완전히 점수차를 벌렸고, 마차도가 다시 한 번 2점 홈런을 쏘아올리며 승기를 가져왔다. 7회말 가르시아가 조나단 인디아에게 만루 홈런을 맞았긴 했지만 8회초 바로 무사 만루를 만들고 희생 플라이 2개로 다시 분위기를 가져왔고, 추가 실점없이 경기를 마치며 승리해 연패를 끊었다.
- 6차전(7/2) - 3 : 4 패배 : 불펜 데이가 확정되어 모레혼이 선발 투수로 나왔고, 4회초 올라온 힐이 스펜서 스티어에게 선제 2점 홈런을 허용했지만 7회까지 모레혼과 아빌라의 호투로 더 이상의 실점은 없었다. 타선은 어제의 기세가 스찌임을 증명하듯 침묵하여 패색이 짖어졌지만... 8회초 2사 후 김하성과 타티스가 백투백 홈런을 치며 한 순간에 동점을 만들었다. 8회말 코스그로브가 이어 등판하여 2아웃 이후 볼넷을 하나만 내주었는데 갑자기 마르티네스가 등판하더니 바로 타일러 스티븐슨에게 2점 홈런을 맞았다.[35] 이후 9회초 2사 후 산체스의 안타와 크로넨워스의 2루타로 한 점을 추격했지만 동점을 만들지는 못하며 패배했다.
7월 3일 ~ 7월 5일 / vs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1~3차전) 인터리그 / 홈 (3승 0패)
- 1차전(7/3) - 3 : 10 승리 : 선발 투수 스넬이 주자를 많이 내보내긴 했지만 위기마다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5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했다. 오랜만에 타선도 응답했다. 1회말부터 보가츠의 3점 홈런으로 앞서나갔고, 4회말 보가츠의 2루타와 크로넨워스의 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했다. 6회초 타피아가 테일러 워드에게 적시타를 맞고 교체되어 올라온 코스그로브도 마이크 트라웃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2점을 추격당했지만 6회말 마차도의 적시타와 크로넨워스의 희생 플라이로 뺏긴 2점을 회복했다. 이후 7회초 힐이 루이스 렌히포에게 솔로 홈런을 맞긴 했지만 나머지 이닝 동안 추가로 실점하지 않았고, 7회말 타티스의 2타점 적시 3루타와 크로넨워스의 적시타, 8회말 타티스의 적시타로 4점을 더 내며 승리했다.
- 2차전(7/4) - 5 : 8 승리 : 선발 투수 머스그로브가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펼치며 부활한 모습을 보였고, 타선까지 터져주었다. 4회말 2사 후 크로넨워스의 2타점 적시 2루타로 앞서나갔고, 6회말 보가츠의 2점 홈런과 크로넨워스의 백투백 홈런이 터지며 승기를 잡았다. 7회말에도 1사 1, 2루 상황 마차도와 보가츠가 적시타를 하나씩 기록하며 분위기를 이어갔고, 8회말에도 소토의 땅볼로 한 점을 더했다. 9회초 카스티요가 조 아델에게 적시 3루타를 맞고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에게 희생 플라이까지 허용하며 2점을 준 뒤 1사 만루까지 만들고 내려갔고, 이어 올라온 헤이더가 밀어내기 볼넷 2개를 내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탈삼진과 김하성의 호수비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승리했다.
- 3차전(7/5) - 3 : 5 승리 : 1회말 2사 만루 상대 투수의 견제가 빠지며 선취점을 얻으며 경기를 시작했다. 선발 투수 루고가 2회초 루이스 렌히포에게, 3회초 조 아델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남은 이닝을 잘 막아내어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펼쳤다. 호투에 이어 6회말 마차도의 솔로 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7회초 마르티네스가 맷 타이스에게 동점 홈런을 맞긴 했지만 7회말 1사 만루 상황 보가츠의 적시 땅볼로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8회초는 코스그로브가 올라와 막아냈고, 8회말 2사 후 밀어내기로 한 점을 더 보탰으며, 9회초는 헤이더가 올라와 세이브를 따내며 승리했다. 이로써 시즌 첫 3연전 스윕에 성공했다.
7월 7일 ~ 7월 9일 / vs 뉴욕 메츠(4~6차전) / 홈 (2승 1패)
- 4차전(7/7) - 7 :5 패배 : 선발 투수 다르빗슈가 1회초부터 1사 만루를 만들었지만 한 점만 내주었고, 1회말 마차도의 적시타와 보가츠의 타구에 나온 상대의 실책으로 바로 역전했다. 2회말에도 그리샴의 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하며 흐름를 가져왔지만 다르빗슈가 3회초 프란시스코 린도어에게 솔로 홈런을, 5회초 대니얼 보겔백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승부는 원점이 되었다. 이후 7회말 김하성이 라인 선상으로 굴리는 2루타를 만들었지만 3루까지 달리다가 아웃되었고, 양 팀 사이 추가 닥점이 나오지 않아 경기는 연장까지 흘러갔다. 결국 10회초 코스그로브와 허니웰이 얻어 맞으며 4점을 헌납했고, 10회말 마차도의 2점 홈런이 나왔지만 더 따라가지 못하며 패배했다.
- 5차전(7/8) - 1 : 3 승리 : 선발 투수 스넬이 오늘도 6이닝 무실점의 완벽투를 보여주었고, 하위 타선이 활약했다. 2회초 산체스와 크로넨워스의 연속 안타 이후 딕슨의 적시 땅볼로 선취점을 가져왔고, 배튼이 시즌 첫 타석에 통산 1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2점을 더 추가했다. 이후 추가 득점이 없었고 7회초 가르시아가 프란시스코 알바레스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내주었지만 마르티네스와 헤이더가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하여 승리했다.
- 6차전(7/9) - 2 : 6 승리 : 선발 투수 머스그로브가 6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주었고, 마차도가 1회말 3점 홈런, 5회말 2점 홈런을 쏘아올리며 경기를 리드했다. 이후 6회말 그리샴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8회초 모레혼이 마크 칸하에게 2타점 적시 2루타를 내주었지만 더 실점하지 않으며 승리했다.
7월 11일 / vs 아메리칸 리그 올스타 올스타전 / 원정
- 경기 결과 - 3 : 2 승리 : 2회말 미치 켈러가 얀디 디아스에게 선제 솔로 홈런을 맞았지만 4회초 루이스 아라에즈가 조지 커비를 상대로 동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이후 6회말 알렉시스 디아스가 보 비솃에게 희생 플라이를 내주며 다시 리드를 빼았겼지만 8회초 엘리아스 디아스가 펠릭스 바티스타를 상대로 역전 2점 홈런을 터뜨렸고, 추가 득실점 없이 승리했다. 이로써 2012년 이후 오랜만에 내셔널 리그 올스타가 승리하게 되었다.
- 선수 성적
7월 14일 ~ 7월 16일 / vs 필라델피아 필리스(1~4차전) / 원정 (1승 3패)
- 1차전(7/14) - 8 : 3 승리 : 3회초 산체스의 선제 솔로 홈런과 타티스의 2점 홈런, 6회초 마차도의 솔로 홈런, 9회초 소토의 2점 홈런으로 홈런으로만 6점을 냈고 7회초 딕슨과 김하성의 적시타로 2점을 더 냈다. 선발 투수 다르빗슈는 6이닝 1실점으로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었고, 코스그로브와 마르티네스가 한 이닝씩 잘 막아주어 확실히 달라진 팀 분위기를 증명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9회초 등판한 가르시아가 나오자마자 J.T. 리얼무토에게 홈런을 맞고 수비 실책으로 1점을 더 내주더니 1사 만루까지 만들고 내려간 것. 하지만 다행히 헤이더가 올라와 다음 타자를 삼진과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승리했다.
- 2차전(7/15 DH1) - 4 : 6 패배 : 2회 초 그리샴의 선제 3점 홈런이 터지며 리드를 잡았고, 블레이크 스넬이 몇 차례 위기를 맞았지만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투수 요건까지 갖추었다. 하지만 어김없이 불펜이 난조를 보이며 윌슨과 마르티네즈가 귀신같이 리드를 날려먹으며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8회초 선두타자 마차도가 솔로 홈런을 치면서 커리어 300홈런을 달성하며 다시 리드를 잡았지만, 힐이 3루수 오도어의 실책성 플레이로 선두타자를 출루시켰고 결국 3점을 내주며 다시 역전을 허용하였다. 이후 9회초 2사 1, 2루 기회를 잡았으나 마차도가 2루수 팝플라이로 물러나며 결국 패하고 말았다. 선발 매치업상 반드시 잡아야 할 경기를 뼈아프게 내주고 말았고, 어설픈 경기운영을 보여준 멜빈 감독[36]과 올라올 때마다 실점을 허용한 불펜 투수들에게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 3차전(7/15 DH2) - 4 : 9 패배 1회초 1사 3루에서 타티스의 2루 땅볼로 선취점을 올렸고, 4회말 웨더스가 선두타자 브라이스 하퍼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며 동점을 허용하였다. 5회초 1사 2루에서 그리샴의 적시타로 리드를 되찾았지만 웨더스가 난조를 보이며 카일 슈와버에게 쓰리런 홈런을 맞고 다시 역전을 허용하였다. 게다가 6회와 7회에 올라온 모레혼과 허니웰도 얻어터지며 7점차로 점수가 벌어져버렸다. 8회와 9회에 소토의 적시 2루타와 상대의 폭투로 각각 한 점씩을 만회했으나 따라기긴 역부족이었고, 결국 5점차 완패를 당하며 2연패에 빠지게 되었다.
- 4차전(7/16) - 6 : 7 패배 : 1회초 김하성이, 4회초 보가츠가 솔로 홈런을 하나씩 치며 앞서갔고, 5회초 그리샴의 2루타로 점수를 추가했다. 하지만 6회말 선발 투수 루고가 브라이슨 스탓과 카일 슈와버에게 솔로 홈런을 맞은 후 J.T. 리얼무토에게 2타점 적시 2루타를 맞으며 역전을 허용했고, 뒤이이어 올라온 코스그로브도 안타 하나와 볼넷 2개를 허용하며 밀어내기로 한 점을 더 실점했다. 이후 패색이 짖어졌으나 8회초 2사 만루 상황 타티스의 동점 2타점 적시타로 경기를 연장까지 끌고갔다. 10회초 소토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냈으나 10회말 헤이더가 2사 후 브라이스 하퍼에게 동점 적시타를 허용했고, 더 득점이 이어지지 않다가 결국 12회말 카일 슈와버에게 끝내기 희생 플라이를 맞으며 패배했다.
7월 18일 ~ 7월 20일 / vs 토론토 블루제이스(1~3차전) 인터리그 / 원정 (2승 1패)
- 1차전(7/18) - 9 : 1 승리 : 선발 투수 머스그로브가 1회초 맷 채프먼에게 적시타를 맞았지만 이후 호투하며 6이닝 1실점을 마킹했고, 타선은 홈런 4개를 바탕으로 9점이나 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불펜으로 나와 8회와 9회를 잘 막아준 제이콥의 활약도 눈부셨다.
-
2차전(7/19) - 2 : 0 승리 : 선발 다르빗슈가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였고, 5회초 2사 만루에서 마차도의 2타점
법력적시타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 불펜이 나머지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주며 오랜만에 영봉승을 거두었고, 위닝시리즈까지 확보하였다. - 3차전(7/20) - 0 : 4 패배 : 선발 투수 스넬이 5피안타 7사사구라는 최악의 모습을 보였지만 잘 틀어막으며 5이닝 1실점으로 막아냈다. 하지만 7회말 가르시아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에게 솔로 홈런을, 8회말 코스그로브가 알레한드로 커크에게 2점 홈런을 허용하면서 분위기를 내주게 되었다. 타자들은 기회마다 삽질하며 득점하지 못했고, 결국 영봉패를 당했다.
7월 21일 ~ 7월 23일 / vs 디트로이트 타이거스(1~3차전) 인터리그 / 원정 (2승 1패)
- 1차전(7/21) - 5 : 4 승리 : 1회초부터 소토의 솔로 홈런과 크로넨워스의 2타점 적시 3루타로 앞서갔고, 3회초 소토의 2점 홈런으로 점수를 벌렸다. 선발 투수 루고가 5회말 잭 맥킨스트리에게 솔로 홈런을, 6회말 닉 메이튼에게 희생 플라이를 허용했고, 7회말 마르티네스가 라일리 그린에게 2점 홈런을 맞으며 턱 밑까지 추격당했지만 8회와 9회를 수아레스와 헤이더가 막아주며 승리했다.
- 2차전(7/22) - 14 : 3 승리 : 데뷔전을 가진 울프가 경기가 우천지연되는 악재를 이겨내며 5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주었고, 허니웰, 힐, 가르시아가 남은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주었다. 타선에서는 마차도, 김하성, 캄푸사노의 홈런을 바탕으로 18안타, 14점을 지원해주어 화끈하게 승리했다.
- 3차전(7/23) - 1 : 3 패배 : 선발 투수 머스그로브가 1회말 스펜서 토켈슨에게, 3회말 앤디 이바녜스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고, 김하성과 산체스의 실책성 플레이까지 이어지면서 3점을 내주었다. 타선은 상대 선발 알렉스 파에도를 상대로 병살 3개를 치면서 6이닝 무실점을 대주어 올 시즌 내내 문제가 되었던 기복을 보여주었다. 7회초 산체스의 적시타가 나왔지만 따라가긴 역부족이었고, 결국 그대로 패배했다. 또 이겨야만 하는 경기를 어이없이 날려버렸다.
7월 24일 ~ 7월 26일 / vs 피츠버그 파이리츠(4~6차전) / 홈 (1승 2패)
- 4차전(7/24) - 8 : 4 패배 : 1회말 시작부터 김하성이 리드오프 솔로 홈런을 터뜨려 앞서 나갔지만 선발 투수 다르빗슈가 홈런 4개를 허용하며 7점을 내주었고, 뒤이어 나온 힐도 1점을 더 주면서 승기를 빼았겼다. 5회말 김하성이 다시 한 번 2점 홈런을 쏘아올리고, 6회말 캄푸사노가 적시 2루타를 쳐내며 추격했지만 따라잡지는 못하며 패배했다. 경쟁 팀들이 부진하고 있음에도 이틀 연속 충격의 패배를 당하며 승차를 줄이지 못해 포스트 시즌 진출의 기회는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
- 5차전(7/25) - 1 : 5 승리 : 선발 투수 스넬이 2회초 헨리 데이비스에게 적시타를 맞긴 했지만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2회말 마차도의 솔로 홈런과 산체스의 적시타로 역전했다. 이후 필승조가 호수비화 함께 남은 3이닝을 잘 막아주었고, 소토의 솔로 홈런과 산체스의 2점 홈런까지 나오면서 기분좋게 승리했다.
- 6차전(7/26) - 3 : 2 패배 : 선발 투수 루고가 2회초 최지만에게, 4회초 브라이언 레이놀즈에게 홈런을 맞긴 했지만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타자들이 3회말 나온 마차도의 적시 2루타 외에는 득점을 지원하지 못했다. 결국 9회초 올라온 수아레스가 카를로스 산타나에게 솔로 홈런을 추가로 허용했고, 9회말 1사 만루의 기회에 밀어내기로 단 한 점밖에 내지 못하여 그대로 패배했다.
7월 28일 ~ 7월 30일 / vs 텍사스 레인저스(1~3차전) 인터리그 / 홈 (3승 0패)
- 1차전(7/28) - 1 : 7 승리 : 선발 투수 머스그로브가 6이닝 무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이어갔고, 가르시아를 제외한 불펜진도 호투하며 회복한 모습을 보였다. 타선은 이전과 다르게 득점권마다 안타에 성공하며 7득점에 성공했다. 잠깐 부진을 겪었던 소토도 살아났고, 타티스와 마차도의 방망이도 뜨겁기 때문에 트레이드 데드라인 직전 매드맨과 팀의 무브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 2차전(7/29) - 0 : 4 승리 : 선발 투수 다르빗슈가 초반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안정을 찾고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타선은 2회말 무사 만루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캄푸사노의 적시타, 산체스의 밀어내기 볼넷, 김하성의 2타점 적시타로 많은 점수를 확보하였다. 필승조 트리오도 큰 이상 없이 3이닝을 깔끔하게 막았고, 영봉승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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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전(7/30) - 3 : 5 승리 : 3회말 1사 만루에 보가츠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 득점했지만 4회초 선발 투수 스넬이
레오디 타베라스의 내야 안타성 타구를 악송구까지 하여 동점을 허용하였다. 하지만 4회말 타자들은 쉬지 않고 산체스의 솔로 홈런과 소토의 적시 2루타로 다시 앞섰고, 5회말 산체스의 솔로 홈런이 하나 더 터지면서 승기를 잡았다. 6회초 마르티네스가
마커스 시미언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아 턱 밑까지 추격당했지만 나머지 이닝은
헤이더가 만루를 만들긴 했지만필승조 트리오가 잘 막아주었고, 8회말 타티스의 적시타까지 나오면서 기분 좋게 스윕을 거두었다.
7월 31일 ~ 8월 2일 / vs 콜로라도 로키스(8~10차전) / 원정 (2승 1패)
- 8차전(7/31) - 3 : 4 패배 : 4회초 크로넨워스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지만 5회말 보가츠의 포구 실책에 더불어 선발 투수 루고가 에로리스 몬테로에게 2타점 적시 2루타를 맞으며 역전당했고, 6회말에 라이언 맥마혼에게 솔로 홈런까지 내주며 끌려갔다. 7회초 크로넨워스의 3루타와 배튼의 적시타로 한 점을 따라갔음에도 더 득점하지 못하며 이렇게 끝나나 했지만... 9회초 2사 그리샴이 동점 솔로 홈런을 쳐내면서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갔다. 10회초 소토와 마차도가 내야 안타로 출루해 무사 만루의 기회를 잡았지만 후속 세 타자가 모두 범타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했고, 10회말 마차도의 태그 실책에 마르티네스의 볼넷까지 나와 똑같이 무사 만루를 만들었다. 이후 에제키엘 토바의 타구를 홈 땅볼로 만들며 희망의 불씨를 살렸지만 라이언 맥마혼에게 끝내기 희생 플라이를 내주어 패배했다. 이로써 연장 10전 10패를 달성하며 올 시즌 전력에 비해 성적이 별로인 이유를 그대로 증명했다.
3.1.4.1. 7월 총평
마지막 희망을 위해서 분전했다. 7월 초 잠잠했던 타격이 살아나며 승수를 쌓기 시작했고,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를 상대로 첫 3경기 스윕을 성공하며 잃어버린 포스트 시즌 희망을 다시 찾았다. 올스타전 이전 승패 마진을 -2까지 회복하기도 했다. 하지만 필라델피아 필리스에게 깨지며 또 시즌을 접기 일보 직전이 되어버렸다. 다시 분발하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게 연속 위닝을 거뒀지만 피츠버그 파이리츠에게 깨져버리며 멸망 직전까지 가고, 텍사스 레인저스를 스윕하여 또 기회를 만들었음에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7월 마지막 경기에서 패배하는 등 상승세를 타다가도 지면 안되는 매치업에서 지거나 한 끝차로 지는 전형적인 안 되는 팀의 모습을 7월 내내 보여주었다.그래도 나쁘지 않은 월간 성적을 낼 수 있던 비결은 역시 매니 마차도의 부활이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부진했지만 마차도가 11홈런을 몰아치며 후안 소토와 함께 타점을 싹쓸이했다. 후반기부터 리드 오프을 맡은 김하성도 7월 내내 어마어마한 타격 성적을 보여주며 핵타선의 중심축이 되었다.
선발들도 마이클 와카가 부상으로 이탈했긴 하지만 블레이크 스넬과 조 머스그로브, 세스 루고 모두 자신의 몫을 다 해주었고, 월말에는 다르빗슈 유까지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으며, 불펜진은 닉 마르티네스, 팀 힐 등이 많이 퍼진 모습을 보였지만 부상에서 돌아온 스티븐 윌슨, 로베르트 수아레스와 조시 헤이더가 최강의 필승조를 갖추며 블론을 최소화했다.
트레이드 마감 직전 선수 5명을 더 보강하면서 사실상 바이어를 진행하고 달리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이제 더 중요한 건 8월이 된다. 라이벌 구도를 꾸렸지만 상대전적으로 밀리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와일드 카드 경쟁자들을 줄줄이 만나기 때문. 파드리스는 포스트 시즌을 위해서 반드시 남들이 이길 때 이기고 질 때도 이기는 8월을 보내야만 한다.
3.1.5. 8월
{{{+1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ffffff |}}} 2023년 8월 }}} | ||||||||
지구 순위 | WC 순위 | 승 | 패 | 승패 마진 | 승률 | 잔여 경기 | ||
4 / 5 | 7 / 12 | 10 | 18 | -8 | 0.357 | 경기완료 |
7월 31일 ~ 8월 2일 / vs 콜로라도 로키스(8~10차전) / 원정 (2승 1패)
- 9차전(8/1) - 8 : 5 승리 : 불펜 데이가 확정되며 선발 투수로 아빌라가 나왔고, 불안불안핰 모습과 달리 삼진으로 위기를 극복하며 4이닝 1실점의 투구를 했다. 타선은 3회초 타티스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내고 5회초 타티스의 적시 땅볼, 소토의 3점 홈런으로 점수를 벌렸다. 7회말 허니웰이 주자를 쌓고 윌슨이 라이언 맥마혼에게 쓰리런을 맞아 추격당했지만 바로 8회초 소토의 솔로 홈런과 9회초 그리샴, 김하성의 적시타로 더 도망갔고, 9회말 힐이 불을 질렀음에도 헤이더가 잘 막아내며 승리했다.
- 10차전(8/2) - 11 : 1 승리 : 선발 등판 예정이던 머스그로브가 어깨 통증을 호소하여 마르티네스가 대신 나왔고, 3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했다. 이어 4회말에 나온 커도 볼넷 3개로 만루를 만들었지만 삼진을 잡으며 2.1이닝을 1실점으로 버텨주었다. 이후 발로우, 코스그로브도 좋은 투구를 보여주었다. 타선은 1회초 김하성의 리드오프 홈런과 3회초 소토의 2점 홈런, 6회초와 9회초 산체스의 연타석 홈런으로 폭발했고, 9회 산체스의 홈런 이후에도 타티스의 3점 홈런에 더불어 6점을 추가했다. 9회말 가르시아가 나와 1사 만루를 만들었지만 한 점도 주지 않으며 대승을 거두었다.
8월 4일 ~ 8월 7일 / vs 로스앤젤레스 다저스(7~10차전) / 홈 (1승 3패)
- 7차전(8/4) - 10 : 5 패배: 선발 투수 다르빗슈가 제임스 아웃맨에게 2회초 솔로 홈런을 맞고, 7회초 적시타를 내주긴 했지만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였다. 하지만 타선은 기회를 번번히 놓치며 3점밖에 지원해주지 못하였다. 결국 8회초 수아레스와 코스그로브가 박살나며 역전을 허용했고[37], 9회초에는 발로우까지 털려 2이닝 동안 8점을 내주었다. 너무 커져버린 점수차는 8회말 그리샴의 적시타와 9회말 소토의 솔로 홈런으로 따라가기엔 역부족이었고, 그대로 패배했다.
- 8차전(8/5) - 3 : 8 승리: 선발 투수 스넬이 실점을 억제하지 못하면서 5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고, 타선도 4회말 마차도의 솔로 홈런 이외의 점수를 내지 못하며 끌려갔다. 하지만 8회말 1사 만루에서 소토의 땅볼이 행운의 안타가 되었고, 상대의 송구 실책까지 겹쳐지면서 동점을 만들었고, 마차도가 2타점 적시타를 치면서 역전했다. 이후 크로넨워스와 그리샴의 적시타로 3점을 더 추가했고, 커가 9회초를 막으며 승리했다. 작년 디비전 시리즈 4차전을 생각나게 하는 짜릿한 역전승으로 다저스전 6연패의 악몽에서 벗어났기에 더 의미있는 경기가 되었다.
- 9차전(8/6) - 8 : 2 패배: 이적 후 첫 선발 투수로 나온 리치 힐이 아메드 로사리오의 2점 홈런과 프레디 프리먼의 3점 홈런으로 3이닝 6실점을 기록하며 멸망했고, 타선도 랜스 린에게 농락당하며 6회까지 1점밖에 내지 못했다. 아빌라가 뒤를 이어 4.2이닝 1실점의 역투를 보여주었지만 커와 가르시아가 1점을 더 허용했고, 타선은 크로넨워스의 솔로 홈런으로 1점만 추격하며 패배했다.
- 10차전(8/7) - 13 : 7 패배: 3회말에 토니 곤솔린을 공략하며 대거 5득점을 만들어냈으나, 4회초에 루고가 바로 다저스의 타선에게 공략당한 것에 이어 무키 베츠에게 만루홈런까지 얻어맞으며 8실점으로 역전을 내주었다.[38] 뒤이어 6회초 발로우까지 5실점을 하며 경기가 넘어가 버렸고, 캄푸사노의 적시타와 솔로 홈런이 나왔지만 얼마 추격하지 못하고 패배했다. 기선제압을 했다 싶었던 경기가 한순간에 대재앙으로 이어지고 말았다.
8월 8일 ~ 8월 9일 / vs 시애틀 매리너스(3~4차전) 인터리그 라이벌전 / 원정 (0승 2패)
- 3차전(8/8) - 0 : 2 패배 : 선발로 나온 마르티네스가 위기를 잘 넘기며 3이닝 무실점을 기록하였지만 뒤이어 나온 발로우와 커가 2점을 내주었다. 타선은 상대 선발 로건 길버트에게 꽁꽁 묶이며 7이닝 무실점 12K를 대주었고[39], 불펜을 상대로 만들어낸 기회조차 살려내지 못하며 패배했다.
- 4차전(8/9) - 1 : 6 패배 : 1회초 김하성이 도루 2개를 성공시키며 선취점을 냈지만 3회말 타티스의 송구 실책으로 3루까지 간 주자가 J.P. 크로포드의 희생 플라이에 득점하며 동점이 되었다. 이후 두 팀 모두 기회를 날리며 득점하지 못하다가 8회말 윌슨이 칼 랄리에게 2점 홈런을 맞고, 타이 프랭스에게 적시타까지 맞는 등 불을 질러 역전을 허용했다. 게다가 뒤이어 나온 코스그로브도 적시타 2개를 더 내주었으며, 9회초 한 점도 만회하지 못하고 그대로 패배했다.
8월 11일 ~ 8월 13일 / vs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7~9차전) / 원정 (1승 2패)
8연패에 빠지며 총체적 난국에 빠진 애리조나와의 운명의 3연전을 갖는다. 문자 그대로 단두대 매치를 치르며 여기서 밀려난다면 사실상 포스트시즌의 희망을 접어야 한다. 4연패 기간동안 전체적으로 타선이 무기력했고 불펜이 아주그냥 불을 지르는 모습을 보였는데 포스트시즌 마지막 불씨를 살리려면 타선의 부활과 불펜의 분발이 절실하다.
- 7차전(8/11) - 10 : 5 승리 : 선발 투수 스넬이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고, 타선도 6회까지 7점을 지원하며 경기를 끌어갔다. 8회말 커가 올라와 주자를 쌓고 윌슨이 토미 팸에게 3점 홈런을 맞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9회초 타선이 다시 3점을 도망갔고, 9회말을 코스그로브가 막아주며 연패를 끊었다.
- 8차전(8/12) - 0 : 3 패배 : 선발 투수 리치 힐이 오늘도 털리면서 3.1이닝 3실점으로 무너졌고, 타선은 상대 선발 잭 갤런에게 6이닝 무실점을 대주었다. 이후 아빌라가 4.2이닝 무실점의 역투를 보여주었으나 타선이 불펜도 공략하지 못해 그대로 영봉패를 당했다.
- 9차전(8/13) - 4 : 5 패배 : 타선이 1회초부터 3점을 냈고, 선발 투수 루고가 5이닝 2실점으로 나쁘지 않은 투구를 보였다. 이후 7회초에도 크로넨워스가 1타점 적시 2루타를 쳐내며 승기가 굳나 싶었지만 7회말 마르티네스가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에게 동점 2점 홈런을 맞아버렸고, 8회말 수아레스가 1사 만루를 만든 뒤 알렉 토마스에게 역전 희생 플라이를 허용했다. 당연하게도 9회초 득점하지 못했고, 그대로 패배했다. 약한 불펜진과 그 불펜진마저 제대로 운영하지 못하는 멜빈 감독이 또 한 경기를 이렇게 날렸고, 단두대 매치로 여겨진 이 시리즈에서 루징 시리즈를 당하면서 사실상 포스트시즌의 희망을 접어야 하는 처지에 이르렀다.
8월 14일 ~ 8월 16일 / vs 볼티모어 오리올스(1~3차전) 인터리그 / 홈 (2승 1패)
- 1차전(8/14) - 4 : 1 패배 : 선발 투수 다르빗슈가 2회초 라이언 오헌에게 선제 솔로 홈런을 맞고, 5회초 1사 만루 상황 거너 헨더슨에게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맞으며 7이닝 4실점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타선은 그레이슨 로드리게스에게 7이닝 동안 단 한 점만 뽑아내면서 시즌 내내 진행된 특유의 부진을 보여주었고, 9회말 펠릭스 바티스타를 상대로 타티스와 소토가 연속 출루했지만 마차도가 병살로 기회를 날려먹으며 패배했다.
- 2차전(8/15) - 3 : 10 승리 : 부상에서 돌아온 선발 투수 와카가 5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했고, 타선 또한 1회초 산체스 만루 홈런과 함께 대거 10점을 득점했다. 와카 이후 등판한 윌슨이 1점, 가르시아가 2점을 내주어 여전히 불안한 불펜의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타선의 화력으로 압도하며 연패를 끊었다.
- 3차전(8/16) - 2 : 5 승리 : 선발 투수 스넬이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했고, 타선은 3회말 연속 안타로 앞서갔다. 이후 그리샴의 솔로 홈런과 타티스의 홈스틸 성공으로 점수를 더 벌렸고, 마르티네스-수아레스-헤이더가 3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승리했다.
8월 17일 ~ 8월 19일[40] / vs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10~13차전) / 홈 (1승 3패)
- 10차전(8/17) - 3 : 1 패배 : 선발 투수 리치 힐이 잘 던지다가 4회초 토미 팸에게 2점 홈런을, 5회초 가브리엘 모레노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며 5이닝 3실점의 투구를 했고, 아빌라가 뒤이어 4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펼쳤다. 하지만 타선은 잘 맞은 타구들이 모두 잡히는 역대급 억까를 당하며 5회말 그리샴의 1타점 적시타 이외의 점수를 내지 못했고, 그대로 패배했다. 지구 1위 다저스와는 어느덧 17경기차까지 벌어졌으며, 와일드카드의 꿈도 멀어지고 있다.[41]
- 11차전(8/18) - 0 : 4 승리 : 선발 투수 루고가 6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펼쳤지만 타선은 상대 선발 브랜든 포트에게 7이닝 무실점을 허용하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8회말 산체스의 사구와 가멜의 번트 안타, 그리샴의 희생 번트로 1사 2, 3루의 기회를 잡았고, 김하성의 2타점 적시타로 득점에 성공했다. 게다가 뒤를 이어 타티스가 2점 홈런까지 때려내어 완전히 분위기를 가져왔고, 헤이더가 9회초를 KKK로 삭제시키며 승리했다.
- 12차전(8/19 DH1) - 6 : 4 패배 : 선발 투수 월드론이 1회부터 2점을 줬지만 1회말 김하성과 마차도의 솔로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3회초에도 한 점을 더 허용했지만 4회말 카펜터의 적시타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점수 주고 받기가 진행되던 가운데 월드론은 5회초 토미 팸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며 끝없이 실점했고, 6회초 올라온 코스그로브도 한 점을 더 줬다. 타선도 역전의 기회를 놓치며 뒷심이 부족한 모습을 보였고, 8회말 마차도의 솔로 홈런으로 한 점만 추격하며 패배했다.
- 13차전(8/19 DH2) - 8 : 1 패배 : 선발 투수 다르빗슈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고, 수비까지 도와주지 않으며 5이닝 4실점으로 강판되었다. 타선 또한 5회말 보가츠의 솔로 홈런으로 한 점만 지원해주며 부진했다. 이후 무기력한 경기가 지속되다 7회초 마르티네스가 가브리엘 모레노에게 만루 홈런을 맞아 결국 경기가 터져버렸고, 점수를 더 추가하지 못하고 패배했다.
8월 21일~ 8월 23일 / vs 마이애미 말린스(4~6차전) / 홈 (2승 1패)
- 4차전(8/21) - 2 : 6 승리 : 1회말 김하성과 타티스의 출루와 더블 스틸, 마차도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냈고, 2회말 김하성의 만루 홈런과 5회말 마차도의 솔로 홈런으로 점수를 벌렸다. 6회초 선발 투수 와카가 조시 벨에게 솔로 홈런을 맞고, 이어 올라온 아빌라도 헤수스 산체스에게 1타점 적시 2루타를 맞으며 추격당했지만 남은 이닝을 불펜들이 실점 없이 막아주어 승리했다.
- 5차전(8/22) - 3 : 0 패배 : 선발 투수 스넬이 3회초 호르헤 솔레어에게 솔로 홈런을 맞아 선취점을 허용했고, 이후 연속 안타와 보가츠의 송구 실책이 나와 2점을 더 줬다. 타선은 상대 선발 헤수스 루자르도를 상대로 6이닝 무실점을 내줬고, 불펜까지 공략하지 못하며 영봉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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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전(8/23) - 0 : 4 승리 : 선발 투수 루고가 6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펼쳤고,
헤이더가 극장을 열긴 했지만불펜들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실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타선은 1회말부터 소토의 적시타로 리드하는 모습을 보였고, 6회말 보가츠의 2점 홈런과 7회말 타티스의 적시타로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와 승리했다.
23일 경기 중 손에서 끈적끈적한 물질이 발견되어 퇴장당한
로베르트 수아레스가 1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하지만 이에 항소를 하며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뛸 수 있게 되었다.
8월 25일~ 8월 27일 / vs 밀워키 브루어스(5~7차전) / 원정 (0승 3패)
- 5차전(8/25) - 3 : 7 패배 : 선발 투수 다르빗슈가 3회말 로우디 텔레즈의 3점 홈런과 함께 5점을 내줬고, 불펜으로 올라온 리치 힐도 털리며 2점을 더 줬다. 승기를 뺐긴 타선은 마차도의 솔로 홈런과 산체스의 2점 홈런이 나왔음에도 계속 끌려갔고, 패배했다.
- 6차전(8/26) - 4 : 5 패배 : 2회초 보가츠의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냈지만 5회말 선발 투수 아빌라와 구원으로 올라온 발로우가 털리면서 5점을 내줬다. 6회초 마차도가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한 점을 만회했고, 8회초 소토의 2점 홈런까지 나와 턱 밑까지 추격했지만 나머지 기회들은 살리지 못하며 패배했다.
- 7차전(8/27) - 6 : 10 패배 : 1회초 마차도의 땅볼 타점으로 선취점을 냈지만 1회말 선발 투수 와카가 윌리엄 콘트레라스이게 솔로 홈런을 맞으며 동점을 내주었다. 다행히 2회초에도 산체스의 2점 홈런과 배튼의 솔로 홈런이 나왔고, 3회말 볼넷으로 만든 무사 만루를 1실점으로 막아내며 유종의 미라도 거두나 했지만… 6회말 다시 나온 와카의 볼질에 윌슨까지 투입했음에도 오히려 만루를 만들고 로우디 텔레즈에게 동점 2타점 적시 2루타를 맞았고, 볼넷으로 밀어내기 득점까지 허용했다. 이후 급한 불을 끄려고 올린 마르티네스도 살 프렐릭에게 2타점 적시 2루타를 내주고, 마크 칸하에게도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완벽히 멸망했다. 7회초 상대가 볼질과 폭투로 흔들렸음에도 2점밖에 뽑지 못했고, 8회와 9회에 잡은 찬스까지 놓쳐버리며 패배했다. 올 시즌 파드리스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뒷심이 얼마나 부족한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경기였으며 와일드 카드 3등 팀과도 8경기까지 벌어져 사실상 포스트 시즌 진출 희망은 사형 선고를 받았다.
8월 28일~ 8월 30일 / vs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1~3차전) / 원정 (1승 2패)
- 1차전(8/28) - 4 : 1 승리 : 선발 투수 스넬이 위기를 잘 넘기며 7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펼쳤고, 6회초 카펜터의 적시타와 7회초 쿠퍼의 적시타로 앞서나갔다. 8회말 수아레스가 폴 골드슈미트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며 추격당했지만 9회초 1사 만루에서 쿠퍼의 2타점 적시타로 다시 점수를 벌렸고, 9회말에 헤이더가 세이브를 따내며 승리했다.
- 2차전(8/29) - 5 : 6 패배 : 선발 투수 루고가 보가츠의 실책에도 실점을 최소화하면서 6이닝 3실점(2자책)으로 호투했고, 타선도 1회초 타티스의 희생 플라이와 4회초 아소카르의 2타점 적시타, 6회초 캄푸사노의 솔로 홈런으로 앞서갔다. 이후 8회초 김하성의 희생 플라이로 리드를 벌렸지만 8회말 수아레스가 윌슨 콘트레라스에게 2점 홈런을 맞으며 동점이 되었고[42], 연장전 10회말 토미 에드먼의 끝내기 적시타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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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전(8/30) - 4 : 5 패배 : 1회초 마차도의 적시타와 2회초 김하성의 적시타, 3회초 소토의 적시타로 앞서나갔지만 4회말 선발 투수 리치 힐이
조던 워커에게 동점 3점 홈런을 허용했다.
똑딱 3번 = 큰거 한 번이후 소토가 7회초에도 추가 적시타를 만들어 다시 앞섰고, 불펜들도 잘 버텨주었지만 9회말 2아웃을 잘 잡은 헤이더가 메이신 윈에게 2루타를 맞고 토미 에드먼에게 역전 끝내기 2점 홈런을 맞아버리며 패배했다. 한 경기라도 많이 이겨야 하는 상황에서 이틀 연속 불펜이 터져버리며 끝내기를 맞았기에 더 뼈아픈 경기가 되었다.
8월 31일~ 9월 3일 / vs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7~10차전) / 홈 (3승 1패)
- 7차전(8/31) - 7 : 2 패배 : 선발 투수 아빌라가 3회초 배튼의 실책 2개, 김하성의 실책성 플레이와 함께 얻어맞으며 6점을 내줬고, 타선은 8회말 쿠퍼의 적시타와 9회말 김하성의 적시타로 단 2점밖에 내지 못하면 패배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월드론이 올라와 5이닝을 1실점으로 책임져주어 불펜에는 어느정도 여유가 생겼다.
3.1.5.1. 8월 총평
와일드 카드 진출 실패가 거의 확실시되었다.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2승을 따내며 승패 마진을 -1까지 올렸지만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상대로 불펜이 무너져 이기지 못해 다시 떨어졌고, 시애틀 매리너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게도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상대로 꾸역승을 거둬 마지막 희망을 걸어봤지만 다시 만난 애리조나를 상대로 1승 3패를 거두며 밀리는 모습을 보였고, 밀워키 브루어스에게 스윕을 당했으며, 시즌을 포기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상대로도 끝내기 2개를 맞으며 루징 시리즈를 거뒀다. 승패 마진은 -11까지 떨어졌고, 포스트 시즌 확률도 한 자릿수를 넘어 지하를 뚫고 내려갔다.10승 18패라는 성적의 가장 큰 원인은 다름 아닌 타선의 부진이다. 7월 뜨거웠던 김하성과 매니 마차도, 후안 소토의 타격감이 식어버렸고, 잰더 보가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는 올라올 기미도 보여주지 않았다. 트렌트 그리샴은 월간 OPS 0.478의 압도적인 성적을 보여주며 꼴아박았고, 드디어 좀 치나 싶던 제이크 크로넨워스도 부상으로 이탈했으며 유망주를 주고 데려온 최지만도 무안타 행진을 이어가더니 바로 부상으로 빠졌다. 개럿 쿠퍼, 매튜 배튼, 게리 산체스, 루이스 캄푸사노 등 하위 타선이 활약했음에도 상위 타선에서 기회를 이어가지 못해 진 경기가 많았다.
전반기까지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던 선발진도 무너졌다. 사이영 상 수상을 노리는 블레이크 스넬과 꾸준히 밥값을 해주는 세스 루고가 제 몫을 다 해주긴 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달을 통째로 날려버린 조 머스그로브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부상으로 이탈하는 마이클 와카, 큰 맘 먹고 영입했지만 등판마다 털리는 리치 힐, 시즌 내내 불지르다가 결국엔 누워버린 다르빗슈 유 등 나머지 선발들이 부진하며 경기 초반부터 흐름을 넘겨준 경기 또한 많았다.
여기에 불펜에서는 부상으로 반 시즌을 날려서 이제는 핵심축이 되어줘야 할 로베르트 수아레스가 쉴 틈 없이 블론을 찍어내는건 물론 이물질 검사에 걸려 징계를 받기까지 하는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필승조 스티븐 윌슨도 부진하다가 부상으로 퍼져버렸다. 스캇 발로우와 닉 마르티네스, 조시 헤이더도 기대만큼 못 해주었기에 애꿎은 페드로 아빌라를 갈아버리기도 했다. 한 마디로 모두가 부진했고, 모두가 망친 최악의 8월이었다.
이제 포스트 시즌을 기대하긴 어렵다. 남은 일정을 잘 마무리한 후 정리할 자원들은 정리하고 보강할 포지션은 보강하여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일 것이다.
3.1.6. 9월 ~ 10월
{{{+1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ffffff |}}} 2023년 9월 ~ 10월 }}} | ||||||||
지구 순위 | WC 순위 | 승 | 패 | 승패 마진 | 승률 | 잔여 경기 | ||
3 / 5 | 6 / 12 | 20 | 7 | +13 | 0.741 | 경기완료 |
8월 31일~ 9월 3일 / vs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7~10차전) / 홈 (3승 1패)
- 8차전(9/1) - 3 : 7 승리 : 선발 투수 와카가 1회초부터 윌머 플로레스에게 선취 솔로 홈런을 허용했지만 1회말 타티스의 2점 홈런과 소토의 백투백 홈런이 나오며 역전했다. 이후 2회말 그리샴의 적시타와 3회말 캄푸사노, 배튼의 적시타로 점수를 벌리면서 승기를 잡았다. 9회말 올라온 발로우가 1사 만루를 만들고 밀어내기 사구로 한 점을 내줬지만 이어진 타자를 병살로 잡아내며 큰 이변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 9차전(9/2) - 1 : 6 승리 : 선발 투수 스넬이 6이닝 무실점에 성공했고, 1회말 소토의 솔로 홈런, 2회말 보가츠와 산체스의 솔로 홈런, 6회말 쿠퍼의 3점 홈런으로 홈런으로만 6점을 내면서 경기를 리드했다. 9회초 올라온 커가 오스틴 슬레이터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한 점을 허용했지만 추가 실점없이 막아내어 승리했다. 이 경기로 스넬은 평균자책점을 2.50까지 내려 사이 영 상 수상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다.
- 10차전(9/3) - 0 : 4 승리 : 선발 투수 루고가 6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펼쳤고, 1회말 소토의 2점 홈런과 보가츠의 적시 2루타, 3회말 마차도의 솔로 홈런으로 리드했다. 이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지만 남은 이닝을 불펜들이 무실점으로 정리하면서 3연승에 성공했다.
9월 4일~ 9월 6일 / vs 필라델피아 필리스(5~7차전) / 홈 (1승 2패)
- 5차전(9/4) - 9 : 7 패배 : 선발 투수 리치 힐이 1회초 만루 상황 알렉 봄에게 싹쓸이 2루타를 맞으면서 3점을 선취점으로 내어주었고, 1회말 타티스의 솔로 홈런이 나왔음에도 2회초에도 에드문도 소사의 솔로 홈런, 트레이 터너의 2점 홈런으로 방화하며 점수차를 지키지 못했다. 이후 올라온 월드론도 3회초 장타 2개를 얻어맞아 2점을 내줬다. 그래도 이후에는 5회초 카일 슈와버의 솔로 홈런 이외의 점수를 주지 않았고, 팀 힐, 가르시아, 코스그로브 등 기대하지 않았던 불펜들도 호투했으며 타자들마저 7회까지 6점을 더 올려 턱 밑까지 추격하며 역전을 노려봤다. 하지만 8회말 1사 2, 3루에서 마차도의 삼진과 보가츠의 땅볼로 기회를 놓쳤고, 9회말에도 무사 1, 2루의 기회가 만들어졌지만 배튼의 땅볼, 캄푸사노와 김하성의 삼진으로 더 추격하지 못하고 패배했다. 초반에 많은 점수를 내준 경기 치고는 잘 따라갔지만 후반 기회들을 놓치며 아쉽게 진 경기가 되었다.
- 6차전(9/5) - 0 : 8 승리 : 선발 투수 아빌라가 6.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타선은 4회말 타티스의 솔로 홈런, 상대의 야수선택과 실책으로 3점을 먼저 냈다. 6회말 무사 만루에서 보가츠와 캄푸사노가 적시타로 기회를 살리며 어제의 타격감을 이어갔으며 배튼의 땅볼과 카펜터의 희생 플라이로 더 도망갔다. 불펜으로 올라온 코스그로브와 커도 큰 문제 없이 잘 막아주었고, 대승을 거두었다. 연승이 끊겨 또 연패에 빠지나 했지만 아빌라의 활약으로 무너지지 않았다.
- 7차전(9/6) - 5 : 1 패배 : 선발 투수 와카가 1회초 카일 슈와버에게 선제 솔로 홈런을 맞고, 4회초 브라이스 하퍼에게 2타점 2루타를 허용하며 4이닝 3실점으로 무너졌다. 5회초에 올라온 팀 힐도 J.T. 리얼무토에게 솔로 홈런을, 제이크 케이브에게 적시터를 허용하며 분위기를 내주었다. 타선 또한 상대 선발 잭 휠러의 호투로 8회까지 단 1안타만을 기록했고, 9회말 쿠퍼의 적시타로 한 점을 내긴 했지만 더 따라가지 못해 패배했다.
9월 8일~ 9월 10일 / vs 휴스턴 애스트로스(1~3차전) 인터리그 / 원정 (1승 2패)
- 1차전(9/8) - 11 : 2 승리 : 선발 투수 스넬이 1회말 요르단 알바레즈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내주었지만 2회초 캄푸사노와 그리샴, 김하성의 적시타로 4점을 내어 역전했다. 이후 3회초 보가츠의 솔로 홈런이 나오고 5회초에도 소토의 적시타가 나오며 2점을 더 도망갔다. 6회말 스넬이 1사 1, 2루의 위기를 만들었지만 여태 그래왔던 것처럼 단 한 점만을 내줬고, 7회초 마차도의 2타점 적시타와 8회초 그리샴의 3점 홈런으로 호세 우르퀴디를 완전히 공략하며 대승을 거두었다.
-
2차전(9/9) - 5 : 7 패배 : 선발 투수 루고가 3회말
요르단 알바레즈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지만 4회초 캄푸사노의 적시타와 돌아온 프로파의 2점 홈런, 그리샴의 적시 2루타로 4점을 내며 역전했다.
어째 어제와 비슷하다하지만 루고는 4회말 한 점을 더 내주고 5회말에도 안타 4개를 맞으며 역전을 허용했다. 여기에 구원으로 올라온 마르티네스까지 연속 4안타를 맞으며 멸망했고, 점수는 3점차까지 벌어졌다. 6회초 배튼의 적시타로 다시 추격의 의지를 불태우고, 코스그로브와 가르시아도 추가 실점 없이 완벽히 막아주었지만 타선이 8회초 1사 2루 기회와 9회초 1사 1, 2루 기회를 모두 날려버리며 패배했다. - 3차전(9/10) - 2 : 12 패배 : 3회말 포수 캄푸사노의 송구 실책과 포일로 선취점을 내줬고, 선발 투수 월드론도 호세 알투베에게 2점 홈런을 맞았으며, 4회말에는 3루수 로사리오의 실책으로 한 점을 더 내주어 분위기를 빼았겼다. 6회초 카펜터의 솔로 홈런으로 한 점을 추격하긴 했지만 6회말 팀 힐이 단 하나의 아웃카운트도 잡지 못하고 6연속 안타를 맞았고, 이어서 올라온 리치 힐도 다양한 방법으로 더 실점하며 한 이닝에 8점을 내주는 방화쇼를 펼쳤다. 7회초 로사리오의 데뷔 첫 홈런이 터졌지만 당연하게도 더 득점하지는 못했고, 완패했다.
9월 11일~ 9월 13일 / vs 로스앤젤레스 다저스(11~13차전) / 원정 (2승 1패)
- 11차전(9/11) - 11 : 8 승리 : 1회초부터 소토의 적시타와 무키 베츠의 솔로 홈런으로 한 점씩 주고 받으며 경기를 시작했다. 이후 2회말 선발 투수 아빌라가 1사 만루를 채웠지만 다행히 한 점만 내주고 막아냈고, 3회초 김하성의 적시 땅볼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아빌라는 3회에도 맥스 먼시에게 솔로 홈런을, 크리스 테일러에게 적시타를 맞고 만루까지 채우며 내려갔고, 구원 투수 커도 무키 베츠를 상대로 싹쓸이 2루타를 맞아 점수가 벌어지고 패색이 짙어졌다. 그러나 마차도가 4회초 솔로 홈런을, 6회초 2점 홈런을 쳐내면서 턱 밑까지 추격했고, 배튼의 적시타로 동점까지 만들었다. 그리고 9회초, 그리샴의 타구에 나온 상대의 실책과 김하성의 번트, 타티스의 안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소토가 역전 3점 홈런을 쳐냈고, 보가츠의 솔로 홈런까지 나오며 승기를 가져왔다. 9회말 헤이더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한 점만 내주어 큰 이변없이 승리했다. 6이닝 동안 단 한 점만 내준 불펜진과 연타석 홈런으로 분위기를 가져온 마차도, 역전을 성공시킨 소토의 활약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
- 12차전(9/12) - 2 : 11 패배 : 선발 투수 와카가 4이닝 7실점으로 완전히 공략당했고, 타선 또한 랜스 린에게 또 다시 7이닝 2실점으로 묶였다. 에르난데스가 데뷔전을 치렀지만 2이닝 2실점으로 좋지 못했고, 이어 나온 리치 힐도 2이닝 2실점으로 무너졌다. 타선 또한 데뷔전을 치르는 카일 허트를 상대로 2이닝 퍼펙트를 대주며 더 득점하지 못하고 완패했다.
- 13차전(9/13) - 6 : 1 승리 : 선발 투수 스넬이 6이닝 무실점의 압도적인 피칭을 하며 경기를 이끌었고, 소토의 솔로 홈런과 캄푸사노의 3점 홈런으로 앞서갔다. 7회초 타티스의 2타점 적시타로 점수를 더 벌렸기에 9회말 코스그로브가 콜튼 웡에게 솔로 홈런 맞았음에도 불안감 없이 경기를 이길 수 있었다. 다저스 킬러 스넬의 좋은 피칭으로 시즌 첫 다저스 상대 위닝 시리즈를 따냈고, 스넬 본인도 강팀들을 상대로 연이어 호투하며 사이 영 상에 더 다가갔다.
9월 15일~ 9월 17일 / vs 오클랜드 애슬레틱스(1~3차전) 인터리그 / 원정 (3승 0패)
- 1차전(9/15) - 8 : 3 승리 : 1회초 타티스의 솔로 홈런과 상대의 폭투로 2점을 선취했고, 2회초 1사 만루에서 타티스의 2타점 적시타로 2점을, 5회초 캄푸사노의 적시타로 1점을 더 추가했다. 선발 투수 루고가 홈런 2개를 맞아 6이닝 3실점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 타선도 이후의 기회는 살리지 못하며 불안한 모습을 이어갔지만 9회초 아소카르가 데뷔 첫 홈런을 3점 홈런으로 장식하면서 점수를 더 벌렸고, 가르시아가 9회말을 삼자범퇴로 정리하여 승리했다.
- 2차전(9/16) - 5 : 2 승리 : 1회초 소토의 희생 플라이와 보가츠의 적시타로 2점을 내며 경기를 시작했다. 2회말 선발 투수 월드론이 라이언 노다에게 희생 플라이를 허용하여 한 점 추격당했지만 4회초 소토의 밀어내기 볼넷과 5회초 배튼의 적시타 + 상대의 실책으로 3점을 더 도망갔다. 6회말 월드론이 잭 겔로프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고 내려갔고, 이어서 올라온 발로우도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더 이상 실점하지 않았고, 그대로 승리하며 3연승에 성공했다. 월드론 또한 데뷔 첫 승을 따냈다.
- 3차전(9/17) - 10 : 1 승리 : 선발 투수 마르티네스가 3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이어 나온 아빌라도 3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어제의 흐름을 이어갔다. 타선은 4회초 캄푸사노의 적시타와 로사리오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고, 6회초 배튼의 2타점 적시타와 7회초 소토의 2점 홈런으로 점수를 벌렸으며, 8회초에는 소토가 커리어 첫 만루 홈런까지 때려내어 승리를 확정지었다. 8회말 커가 브렌트 루커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지만 그뿐이었고, 9회말은 잘 막아내며 승리했다. 이로써 시즌 첫 4연승을 드디어 성공했다.
9월 18일~ 9월 20일 / vs 콜로라도 로키스(11~13차전) / 홈 (3승 0패)
- 11차전(9/18) - 9 : 11 승리 : 선발 투수 와카가 2회초 브렌든 로저스에게 적시타를 맞아 선취점을 허용했지만 2회말 쿠퍼의 2점 홈런으로 역전했고, 3회초에도 에제키엘 토바와 놀란 존스에게 적시타를 맞아 2점을 더 허용해 역전을 당했지만 3회말 캄푸사노의 3점 홈런으로 다시 역전했다. 이후에도 타선이 폭발하여 5회까지 6점을 더 득점했음에도 에르난데스와 코스그로브, 가르시아가 불을 질러 불안한 경기가 펼쳐졌다. 다행히 이어 나온 헤이더는 역전까진 허용하지 않아 승리할 수 있었다.
- 12차전(9/19) - 0 : 2 승리 : 선발 투수 스넬과 수아레스가 8회까지 노히터를 이어가며 경기를 이끌었지만 타선은 기회를 계속해서 놓치며 부진했다. 결국 9회초 헤이더가 브렌든 로저스에게 안타를 맞아 노히터가 깨졌고, 놀란 존스에게까지 안타를 허용해 실점까지 이어지나 했지만 다행히도 후속 타자에게 병살을 유도하며 막아냈다. 그리고 9회말, 그리샴이 볼넷으로 나가 2사 1루인 상황에서 보가츠가 끝내기 2점 홈런을 쳐내어 승리했다. 노히터가 깨진 건 아쉽지만 끝내기로 승리했고, 스넬 또한 7이닝 무실점으로 사이 영 상 수상을 사실상 확정지었으며, 4연승의 고비를 넘긴 이후 파죽지세로 6연승까지 성공하였기에 나쁘지 않았던 경기였다.
- 13차전(9/20) - 2 : 3 승리 : 선발 투수 루고가 1회초 브렌든 로저스에게 솔로 홈런을 맞고 에제키엘 토바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아 2점을 내줬지만 이내 흐름을 되찾으며 6이닝 2실점으로 나쁘지 않게 막아냈다. 타선은 1회말 소토의 땅볼 타점 이외의 점수를 만들지 못하며 헤맸지만 다행히도 7회말 캄푸사노의 동점 적시타와 최지만의 역전 희생 플라이로 리드를 잡았다. 9회초 올라온 헤이더가 선두 타자에게 안타를 맞긴 했지만 이후 나오는 3타자를 모두 범타로 처리하여 승리했다.
9월 22일~ 9월 24일 / vs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4~6차전) / 홈 (2승 1패)
- 4차전(9/22) - 2 : 4 승리 : 2회말 설리반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지만 6회초 선발 투수 월드론이 메이신 윈에게 동점 홈런을 맞았다. 이후 바로 6회말 마차도가 솔로 홈런으로 분위기를 내주지 않았지만 8회초 셋업맨 수아레스 대신 가르시아를 올리는 멜빈 감독의 어이없는 운영이 다시 나왔고, 보란듯이 조던 워커에게 동점 적시 3루타를 맞았다. 하지만 8회말 마차도가 다시 한 번 2점짜리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리드를 잡았고, 9회초를 실점 없이 막아내며 승리했다. 투수 운영과 기회를 날려먹는 타선의 부진으로 질 뻔 했지만 마차도의 하드 캐리로 연승을 이어갈 수 있었다.[43]
- 5차전(9/23) - 5 : 2 패배 : 선발 투수 마르티네스가 4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은 1회말 마차도의 적시타 이외의 점수를 내지 못했고, 결국 7회초 아빌라가 메이신 윈에게 2타점 역전 적시타를 맞아버렸다.[44] 이후 7회말 무사 1, 2루 상황에 소토의 병살타가 나오고, 8회말 볼넷으로 출루한 김하성마저 견제사를 당하며 패배하나 했지만… 9회말 상대 투수 라이언 헬슬리의 3연 볼넷으로 무사 만루를 만들었고, 보가츠의 적시 땅볼로 동점에 성공했다. 이후 보가츠의 무관심 도루로 동점 상황 1사 2, 3루가 되며 승리 확률이 81.7%까지 올라갔지만 타티스와 소토가 연속 삼진을 당하며 해결하지 못했고, 연장전으로 향하였다. 다행히도 10회초 발로우가 올라와 삼진 2개를 섞은 삼자범퇴로 막아내어 분위기를 되찾았지만 10회말 마차도가 고의사구로 나가고 타석에 들어선 캄푸사노가 병살타를 때렸고, 김하성이 걸러지고 끝내기 찬스를 잡은 로사리오도 삼진으로 물러나며 무득점으로 이닝이 종료되었다. 결국 11회초 모두의 예상대로 발로우가 멀티 이닝을 버티지 못하며 무사 만루를 만들었고, 리치 팔라시오스에게 희생 플라이를, 루켄 베이커에게 적시타를, 앤드류 키즈너에게 또 다시 희생 플라이를 맞아[45] 3점을 내주었다. 11회말은 당연하게도 삼자 범퇴로 물러났고, 패배했다. 어제부터 이어진 발암 타선의 재발로 상대가 승리를 퍼줘도 못 받아먹는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어 8연승의 좋은 분위기를 끊어버렸고, 잔여 경기 7경기에 WC 승차 5.0으로 사실상 포스트 시즌 막차 탑승의 희망도 물거품이 되었다. 연장전 12연패라는 역대급 기록 또한 이어갔다.[46]
- 6차전(9/24) - 2 : 12 승리 : 1회말 소토의 3점 홈런을 시작으로 타선이 폭발하며 6회까지 12점을 냈다. 선발 투수 와카도 7회초 루켄 베이커에게 2점 홈런만을 내주며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고, 승리를 따냈다.
9월 25일~ 9월 27일 / vs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11~13차전) / 원정 (2승 1패)
- 11차전(9/25) - 1 : 2 패배 : 선발 투수 스넬이 6이닝 무실점으로 사이 영 상을 굳히는 피칭을 했지만 타선은 1회초 도와주지 못했다. 결국 8회말 멀티 이닝을 던지던 수아레스가 마이클 콘포토에게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맞았고, 9회초 1사 2, 3루의 기회를 최지만과 프로파가 범타로 물러나 점수를 내지 못하여 패배했다. 로건 웹을 상대로 완투패를 당하기도 했다.
- 12차전(9/26) - 4 : 0 승리 : 소토가 1회초부터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올렸고, 3회초 김하성의 땅볼 타점과 7회초 소토의 멀티 2점 홈런으로 좋은 경기 분위기를 가져갔다. 선발 투수 루고도 8.2이닝 무실점으로 완벽한 피칭을 선보이며 이에 보답했다. 9회초 아웃카운트를 단 하나만 남기고 안타를 맞아 강판된 것이 아쉬운 부분.[47]
- 13차전(9/27) - 5 : 2 승리 : 선발 투수 월드론이 6이닝 2실점으로 데뷔 첫 QS 투구를 했지만 타선은 션 머나야를 상대로 6회까지 1득점만 하며 부진했다. 7회초 쿠퍼의 솔로 홈런으로 강판시키고 동점을 만들었지만 정규 이닝 내에 더 득점하지 못해 연장전에 돌입하였다. 그리고 연장전 10회초, 설리반의 진루타와 보가츠의 희생 플라이로 역전했고, 타티스 타구에 나온 상대의 실책과 소토를 걸러서 만들어진 추가 득점 찬스에 마차도가 바빕신의 가호를 받은 타구를 중견수 앞으로 날려 2점을 더 낼 수 있었다. 10회말에는 코스그로브가 등판했고, 땅볼 3개로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올 시즌 첫 연장전 승리이자, 연장 12연패를 끊는 값진 승리였다. 코스그로브 또한 데뷔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9월 29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가 끝나기 전에 마이애미 말린스가 피츠버그 파이리츠를 4 : 3으로 이겨 파드리스의 와일드 카드 진출 경우의 수가 완전히 사라졌다. 즉, 포스트 시즌 탈락이 확정되었다.
9월 29일~ 10월 1일 / vs 시카고 화이트삭스(1~3차전) 인터리그 / 원정 (3승 0패)
- 1차전(9/29) - 3 : 2 승리 : 선발 투수 마르티네스가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5회초 보가츠의 희생 플라이와 6회초 그리샴의 2타점 적시 2루타로 3점을 리드했다. 8회말 수아레스가 요안 몬카다에게 솔로 홈런을 맞고, 9회말 헤이더가 카를로스 페레즈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며 턱 밑까지 추격 당했지만 역전을 허용하지는 않아 승리했다. 이로써 5월 12일 이후 처음으로 5할 승률을 회복했다.
- 2차전(9/30) - 6 : 1 승리 : 선발 투수 와카가 7이닝 무실점으로 완벽한 투구를 보여줬고, 1회초부터 프로파의 싹쓸이 3타점 2루타와 최지만의 적시 2루타가 나와 4점을 리드했다. 2회초 소토의 적시 2루타와 프로파의 추가 적시타로 2점을 더 도망갔다. 8회말 커가 레닌 소사에게 솔로 홈런을 맞고 9회말 가르시아가 안타 2개를 맞아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 3차전(10/1) - 2 : 1 승리 : 선발 투수 아빌라가 5이닝을, 커-발로우-코스그로브-헤이더가 차례대로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타선 또한 득점하지 못하며 연장전까지 끌고 갔다. 10회초 김하성이 희생 플라이를 치며 득점했지만 10회말 리치 힐이 잭 레밀라드에게 동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다행히도 11회초 프로파의 적시타가 나오며 다시 리드를 잡았고, 리치 힐이 11회말은 무실점으로 막아주며 승리했다.
3.1.6.1. 9월 ~ 10월 총평
포스트 시즌 진출에 실패했지만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선발 2명이 이탈했지만 나머지 선발들이 잘 던져주었고, 불펜들도 크게 말아먹은 경기가 없었다. 타선 또한 필요할 때마다 점수를 내줘 경기를 끌어갈 수 있었다. 고비로 여겨졌던 4연승을 넘어 8연승까지 성공했고, 연장전에서도 2번 더 승리하며 분위기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5할 승률 또한 회복했다. 뒤늦게 와일드 카드 레이스를 참가하긴 했지만 이미 뒤쳐진 와일드 카드 레이스를 따라 잡기는 역부족이였고, 포스트 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그래도 월간 승률 7할로 좋아진 모습을 보이며 내년 시즌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3.2. 기록실
3.2.1. 팀 별 상대 전적
3.2.1.1. 지구별 전적 합계
2023 정규 시즌 리그, 지구 상대 전적 현황 | ||||||||
<rowcolor=#ffffff> 리그 / 지구 | 전적 | 승률 | 홈 | 원정 | 우열 | |||
동일 리그 전적 | 54승 62패 | .466 | 29-29 | 25-33 | 열세 | |||
NL 서부 | 27승 25패 | .519 | 14-12 | 13-13 | 백중세 | |||
NL 중부 | 11승 21패 | .344 | 8-8 | 3-13 | 절대열세 | |||
NL 동부 | 16승 16패 | .500 | 7-9 | 9-7 | 동률 | |||
인터리그 전적 | 28승 18패 | .609 | 15-8 | 13-10 | 우세 | |||
AL 서부 | 11승 5패 | .688 | 7-1 | 4-4 | 절대우세 | |||
AL 중부 | 9승 6패 | .600 | 3-3 | 6-3 | 우세 | |||
AL 동부 | 8승 7패 | .533 | 5-4 | 3-3 | 우세 |
범주 | |
남색 | 압도적우세(≥.800) |
청색 | 절대우세(.650≤승률<.800) |
하늘색 | 우세(.525≤승률<.650) |
녹색 | 백중세(.475≤승률<.525) |
오렌지색 | 열세(.350≤승률<.475) |
적색 | 절대열세(.200< 승률<.350) |
갈색 | 압살(≤.200) |
3.2.1.2. 동일 지구
2023 정규 시즌 동일 지구 상대 전적 | |||||||
<rowcolor=#ffffff> 상대 팀 | 총 경기(홈-원정) | 승 - 패 | 홈 전적 | 원정 전적 | 승률 | 승패 마진 | 잔여경기(홈-원정) |
AZ | 13(6-7) | 6 - 7 | 2 - 4 | 4 - 3 | 0.462 | -1 | 경기완료 |
COL | 13(7-6) | 9 - 4 | 5 - 2 | 4 - 2 | 0.667 | +5 | 경기완료 |
LAD | 13(7-6) | 4 - 9 | 2 - 5 | 2 - 4 | 0.308 | -5 | 경기완료 |
SF | 13(6-7) | 8 - 5 | 5 - 1 | 3 - 4 | 0.615 | +3 | 경기완료 |
총합 | 52(26-26) | 27 - 25 | 14 - 12 | 13 - 13 | 0.519 | +2 | 경기완료 |
3.2.1.3. 동일 리그 타 지구
2023정규 시즌 타 지구 상대 전적 | |||||||
<rowcolor=#ffffff> 상대 팀 | 총 경기(홈-원정) | 승 - 패 | 홈 전적 | 원정 전적 | 승률 | 승패 마진 | 잔여경기(홈-원정) |
ATL | 7(3-4) | 4 - 3 | 1 - 2 | 3 - 1 | 0.571 | +1 | 경기완료 |
MIA | 6(3-3) | 4 - 2 | 2 - 1 | 2 - 1 | 0.667 | +2 | 경기완료 |
NYM | 6(3-3) | 3 - 3 | 2 - 1 | 1 - 2 | 0.500 | 0 | 경기완료 |
PHI | 7(3-4) | 2 - 5 | 1 - 2 | 1 - 3 | 0.286 | -3 | 경기완료 |
WSH | 6(3-3) | 3 - 3 | 1 - 2 | 2 - 1 | 0.500 | 0 | 경기완료 |
CHC | 7(4-3) | 3 - 4 | 2 - 2 | 1 - 2 | 0.429 | -1 | 경기완료 |
CIN | 6(3-3) | 3 - 3 | 2 - 1 | 1 - 2 | 0.500 | 0 | 경기완료 |
MIL | 7(4-3) | 1 - 6 | 1 - 3 | 0 - 3 | 0.143 | -5 | 경기완료 |
PIT | 6(3-3) | 1 - 5 | 1 - 2 | 0 - 3 | 0.167 | -4 | 경기완료 |
STL | 6(3-3) | 3 - 3 | 2 - 1 | 1 - 2 | 0.500 | 0 | 경기완료 |
총합 | 64(32-32) | 27 - 37 | 15 - 17 | 12 - 20 | 0.422 | -10 | 경기완료 |
3.2.1.4. 인터리그
2023 정규 시즌 인터리그 상대 전적 | |||||||
<rowcolor=#ffffff> 상대 팀 | 총 경기(홈-원정) | 승 - 패 | 홈 전적 | 원정 전적 | 승률 | 승패 마진 | 잔여경기(홈-원정) |
BAL | 3(3-0) | 2 - 1 | 2 - 1 | 경기 미진행 | 0.667 | +1 | 경기완료 |
BOS | 3(3-0) | 1 - 2 | 1 - 2 | 경기 미진행 | 0.333 | -1 | 경기완료 |
NYY | 3(0-3) | 1 - 2 | 경기 미진행 | 1 - 2 | 0.333 | -1 | 경기완료 |
TB | 3(3-0) | 2 - 1 | 2 - 1 | 경기 미진행 | 0.667 | +1 | 경기완료 |
TOR | 3(0-3) | 2 - 1 | 경기 미진행 | 2 - 1 | 0.667 | +1 | 경기완료 |
CWS | 3(0-3) | 3 - 0 | 경기 미진행 | 3 - 0 | 1.000 | +3 | 경기완료 |
CLE | 3(3-0) | 2 - 1 | 2 - 1 | 경기 미진행 | 0.667 | +1 | 경기완료 |
DET | 3(0-3) | 2 - 1 | 경기 미진행 | 2 - 1 | 0.667 | +1 | 경기완료 |
KC | 3(3-0) | 1 - 2 | 1 - 2 | 경기 미진행 | 0.333 | -1 | 경기완료 |
MIN | 3(0-3) | 1 - 2 | 경기 미진행 | 1 - 2 | 0.333 | -1 | 경기완료 |
HOU | 3(0-3) | 1 - 2 | 경기 미진행 | 1 - 2 | 0.333 | -1 | 경기완료 |
LAA | 3(3-0) | 3 - 0 | 3 - 0 | 경기 미진행 | 1.000 | +3 | 경기완료 |
OAK | 3(0-3) | 3 - 0 | 경기 미진행 | 3 - 0 | 1.000 | +3 | 경기완료 |
SEA | 4(2-2) | 1 - 3 | 1 - 1 | 0 - 2 | 0.250 | -2 | 경기완료 |
TEX | 3(3-0) | 3 - 0 | 3 - 0 | 경기 미진행 | 1.000 | +3 | 경기완료 |
총합 | 46(23-23) | 28 - 18 | 15 - 8 | 13 - 10 | 0.609 | +10 | 경기완료 |
3.2.2. 월 별 전적
2023 정규 시즌 월 별 전적 | |||||
<rowcolor=#ffffff> 월 | 승 - 패 | 지구 순위 | WC 순위 | 승패 마진 | 승률 |
<colbgcolor=#f5f5f5,#191919> 3월 ~ 4월 | 15 - 14 | 3 | 7 | +1 | 0.517 |
5월 | 10 - 16 | 4 | 7 | -6 | 0.385 |
6월 | 12 - 15 | 4 | 8 | -3 | 0.444 |
7월 | 15 - 10 | 4 | 7 | +5 | 0.600 |
8월 | 10 - 18 | 4 | 7 | -8 | 0.357 |
9월 ~ 10월 | 20 - 7 | 3 | 5 | +1 | 0.741 |
총합 | 82 - 80 | 3 | 5 | +2 | 0.506 |
3.2.3. 요일 별 전적
2023 정규 시즌 요일 별 전적 | |||
<rowcolor=#ffffff> 월 | 승 - 패 | 승패 마진 | 승률 |
<colbgcolor=#f5f5f5,#191919> 일요일 | 12 - 14 | -2 | 0.462 |
월요일 | 9 - 9 | 0 | 0.500 |
화요일 | 13 - 12 | +1 | 0.520 |
수요일 | 13 - 11 | +2 | 0.542 |
목요일 | 4 - 10 | -6 | 0.286 |
금요일 | 15 - 11 | +4 | 0.577 |
토요일 | 16 - 13 | +3 | 0.552 |
총합 | 82 - 80 | +2 | 0.506 |
3.2.4. 팀 기록
2023 정규 시즌 타자 기록 | |||||
<rowcolor=#ffffff> 기록 | 수치 | 순위 | 기록 | 수치 | 순위 |
안타 | 1316 | 22위 | 2루타 | 273 | 16위 |
3루타 | 14 | 26위 | 홈런 | 205 | 13위 |
득점 | 752 | 13위 | 타점 | 719 | 13위 |
볼넷 | 653 | 1위 | 삼진 | 1311 | 23위 |
도루 | 137 | 9위 | 병살 | 134 | 3위 |
타율 | .244 | 20위 | 출루율 | .329 | 8위 |
장타율 | .413 | 15위 | OPS | .742 | 15위 |
BABIP | .283 | 27위 | wOBA | .323 | 12위 |
OPS+ | 106 | 10위 | wRC+ | 107 | 8위 |
fWAR | 26.1 | 7위 | bWAR | 29.1 | 7위 |
2023 정규 시즌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기록 | 수치 | 순위 | 기록 | 수치 | 순위 |
승리 | 82 | 15위 | 평균자책점 | 3.73 | 2위 |
세이브 | 36 | 22위 | 홀드 | 83 | 15위 |
블론세이브 | 28 | 7위 | 이닝 | 1441 | 12위 |
피안타 | 1270 | 28위 | 피홈런 | 174 | 28위 |
실점 | 648 | 29위 | 자책점 | 598 | 29위 |
볼넷 | 557 | 9위 | 탈삼진 | 1445 | 10위 |
피안타율 | .233 | 27위 | 피OPS | .697 | 26위 |
WHIP | 1.268 | 13위 | FIP | 4.14 | 11위 |
ERA+ | 110 | 4위 | FIP+ | 104 | 11위 |
fWAR | 18.1 | 7위 | bWAR | 15.1 | 13위 |
3.3. 선수단 변동 사항
3.3.1. 영입 및 계약 갱신
2023 정규 시즌 영입 및 계약 갱신 | |||||
<rowcolor=#ffffff> 일시 | 이름 | 포지션 | 전 소속팀 | 계약 세부 사항 | 비고 |
4/1 | 제이크 크로넨워스 | 내야수 | 잔류 | 2024 - 2030 / $80,000,000 | |
5/15 | 드류 칼튼 | 투수 | 엘패소 치와와스 | 40인 로스터 등재 | |
5/29 | 게리 산체스 | 포수 | 뉴욕 메츠 | DFA 클레임 | |
6/2 | 알폰소 리바스 | 내야수 | 엘패소 치와와스 | 40인 로스터 등재 | |
6/18 | 프레스턴 터커 | 외야수 | 엘패소 치와와스 | 40인 로스터 등재 | |
6/24 | 맷 월드론 | 투수 | 엘패소 치와와스 | 40인 로스터 등재 | 데뷔 |
7/7 | 알렉 제이콥 | 투수 | 샌안토니오 미션스 | 40인 로스터 등재 | 데뷔 |
7/18 | 테일러 콜웨이 | 내야수 | 엘패소 치와와스 | 40인 로스터 등재 | 데뷔 |
7/22 | 잭슨 울프 | 투수 | 샌안토니오 미션스 | 40인 로스터 등재 | 데뷔 |
8/14 | 벤 게멀 | 외야수 | 엘패소 치와와스 | 40인 로스터 등재 | |
9/7 | 글렌 오토 | 투수 | 텍사스 레인저스 | DFA 클레임 | |
9/8 | 주릭슨 프로파 | 외야수 | 엘패소 치와와스 | 40인 로스터 등재 | |
9/11 | 닉 에르난데스 | 투수 | 엘패소 치와와스 | 40인 로스터 등재 | 데뷔 |
9/22 | 호세 에스파다 | 투수 | 엘패소 치와와스 | 40인 로스터 등재 | 데뷔 |
9/30 | 챈들러 시글 | 포수 | 엘패소 치와와스 | 40인 로스터 등재 | 데뷔 |
3.3.2. DFA
2023 정규 시즌 DFA | ||||
<rowcolor=#ffffff> 일시 | 이름 | 포지션 | 행선지 | 비고 |
5/20 | 애덤 엥겔 | 외야수 | 방출 | |
6/7 | 데이비드 달 | 외야수 | 방출 | |
6/18 | 앙헬 펠리페 | 투수 |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 DFA 클레임 |
6/20 | 나빌 크리스맷 | 투수 | 방출 | |
7/4 | 넬슨 크루즈 | 지명타자 | 방출 | |
7/18 | 루그네드 오도어 | 내야수 | 방출 | |
7/20 | 호세 카스티요 | 투수 | 마이애미 말린스 | 트레이드 |
7/22 | 도밍고 타피아 | 투수 | 엘패소 치와와스 | 마이너 리그 이관 |
8/1 | 프레스턴 터커 | 외야수 | 방출 | |
브랜든 딕슨 | 내야수 | 엘패소 치와와스 | 마이너 리그 이관 | |
8/2 | 브렌트 허니웰 주니어 | 투수 | 시카고 화이트삭스 | DFA 클레임 |
9/7 | 벤 게멀 | 외야수 | 방출 |
3.3.3. 트레이드
2023 정규 시즌 트레이드 | ||||||
<rowcolor=#ffffff> 일시 | 이름 | 포지션 | ↔ | 상대 구단 | 상대 선수 | 포지션 |
7/20 | 호세 카스티요 | 투수 | ↔ | 현금 | ||
8/1 |
잭슨 울프 알폰소 리바스 에스투아르 수에로 |
투수 내야수 외야수 |
↔ |
리치 힐 최지만 |
투수 내야수 |
|
라이언 웨더스 | 투수 | ↔ |
개럿 쿠퍼 션 레이놀즈 |
내야수 투수 |
||
헨리 윌리엄스 헤수스 리오스 |
투수 투수 |
↔ | 스캇 발로우 | 투수 |
3.3.4. 40인 로스터 변동
2023 정규 시즌 40인 로스터 변동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2023 정규 시즌 40인 로스터 변동 | ||||
<rowcolor=#ffffff> 일시 | 변동 내용 | 이름 | 포지션 | 비고 | |
4/20 | 60-IL 등재 | 로베르트 수아레스 | 투수 | ||
징계 복귀 |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 외야수 | 금지약물 정책 위반 80경기 출전 정지 징계 복귀 | ||
5/15 | 60-IL 등재 | 드류 포머란츠 | 투수 | ||
등재 | 드류 칼튼 | 투수 | |||
5/20 | DFA | 애덤 엥겔 | 외야수 | ||
5/29 | 등재 | 게리 산체스 | 포수 | ||
6/2 | 60-IL 등재 | 루이스 캄푸사노 | 포수 | ||
등재 | 알폰소 리바스 | 내야수 | |||
6/7 | DFA | 데이비드 달 | 외야수 | ||
60-IL 복귀 | 아드리안 모레혼 | 투수 | |||
6/18 | DFA | 앙헬 펠리페 | 투수 | ||
등재 | 프레스턴 터커 | 외야수 | |||
6/20 | DFA | 나빌 크리스맷 | 투수 | ||
6/24 | 등재 | 맷 월드론 | 투수 | ||
7/4 | DFA | 넬슨 크루즈 | 지명타자 | ||
7/7 | 등재 | 알렉 제이콥 | 투수 | ||
7/18 | 60-IL 등재 | 리스 카니어 | 투수 | ||
60-IL 복귀 | 루이스 캄푸사노 | 포수 | |||
DFA | 루그네드 오도어 | 내야수 | |||
등재 | 테일러 콜웨이 | 외야수 | |||
7/20 | DFA | 호세 카스티요 | 투수 | ||
60-IL 복귀 | 로베르트 수아레스 | 투수 | |||
7/22 | DFA | 도밍고 타피아 | 투수 | ||
등재 | 잭슨 울프 | 투수 | |||
8/1 | 트레이드 | 잭슨 울프 | 투수 | ||
트레이드 | 알폰소 리바스 | 내야수 | |||
트레이드 | 라이언 웨더스 | 투수 | |||
DFA | 프레스턴 터커 | 외야수 | |||
DFA | 브랜든 딕슨 | 내야수 | |||
트레이드 | 리치 힐 | 투수 | |||
트레이드 | 최지만 | 내야수 | |||
트레이드 | 개럿 쿠퍼 | 내야수 | |||
트레이드 | 션 레이놀즈 | 투수 | |||
트레이드 | 스캇 발로우 | 투수 | |||
8/2 | DFA | 브렌트 허니웰 주니어 | 투수 | ||
8/4 | 60-IL 복귀 | 에구이 로사리오 | 내야수 | ||
8/14 | 60-IL 등재 | 드류 칼튼 | 투수 | ||
등재 | 벤 게멀 | 외야수 | |||
9/7 | DFA | 벤 게멀 | 외야수 | ||
등재 | 글렌 오토 | 투수 | |||
9/8 | 60-IL 등재 | 알렉 제이콥 | 투수 | ||
등재 | 주릭슨 프로파 | 외야수 | |||
9/11 | 60-IL 등재 | 게리 산체스 | 포수 | ||
등재 | 닉 에르난데스 | 투수 | |||
9/22 | 60-IL 등재 | 팀 힐 | 투수 | ||
등재 | 호세 에스파다 | 투수 | |||
9/30 | 60-IL 등재 | 조 머스그로브 | 투수 | ||
등재 | 챈들러 시글 | 포수 |
4. 수상
2023 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수상 | |||
<rowcolor=#ffffff> 어워드 | 이름 | 부문 | 비고 |
2023년 5월 내셔널 리그 이 달의 투수 상 | 마이클 와카 | 개인 최초 수상 | |
2023년 6월 내셔널 리그 이 달의 투수 상 | 블레이크 스넬 | 개인 2번째 수상 | |
2023년 9월 내셔널 리그 이 달의 투수 상 | 개인 3번째 수상 | ||
2023년 4월 내셔널 리그 이 달의 구원 투수 상 | 조시 헤이더 | 개인 5번째 수상 | |
2023년 내셔널 리그 올스타 | 선수단 투표 | 개인 5번째 수상 | |
후안 소토 | 개인 3번째 수상 | ||
2023년 내셔널 리그 골드 글러브 |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 우익수 | 개인 최초 수상 |
김하성 | 유틸리티 |
개인 최초 수상 한국인 최초 수상 |
|
2023년 내셔널 리그 실버 슬러거 | 후안 소토 | 외야수 | 개인 4번째 수상 |
2023년 내셔널 리그 플래티넘 글러브 |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
개인 최초 수상 팀 최초 수상 |
|
2023년 내셔널 리그 사이 영 상 | 블레이크 스넬 |
개인 2번째 수상 역대 7번째 양대리그 수상 |
|
2023 ALL-MLB 퍼스트 팀 | 선발 투수 | 개인 1번째 수상 | |
조시 헤이더 | 중간계투 | 개인 3번째 수상 |
5. 시즌 총평
작년에는 비교적 적은 정규 시즌 승수로도 업셋을 거듭하며 돌풍의 주인공이 되었었지만 월드 시리즈를 우승하기 위해 돈을 더 쓴 올해는 오히려 정규 시즌 성적이 더 떨어져 포스트 시즌 진출에 실패하며 같은 해의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뉴욕 양키스, 뉴욕 메츠와 함께 윈나우 탱킹을 보여준 시즌이 되었다.사실 시즌 내내 모두가 부진했던 것이 아니다. 4월에는 잰더 보가츠가 타선을 이끌었고, 5월과 6월에는 마이클 와카와 블레이크 스넬이 1선발을 맡아주었으며, 7월은 김하성이 리드오프로 활약하고 매니 마차도가 작년의 모습을 보여주어 어느 정도의 성적을 유지하였다. 하지만 활약한 선수들은 달마다 몇 명 뿐이였고, 가장 중요했던 8월에는 아무도 활약하지 못해 3할의 승률을 찍었다. 9월 뒤늦게 사이클이 맞아 돌아가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순위는 이미 뒤집기 힘들 정도로 뒤쳐진 후였다. 결국 시즌이 다 지난 후 전체적으로 봤을 때 고액 연봉자들은 대부분 제 몸값을 해주지 못했다.
우선 야수들의 경우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매니 마차도, 제이크 크로넨워스, 잰더 보가츠[48], 후안 소토를 중심으로 리그 최강의 타선을 만들었지만 막상 5인의 활약 기간이 엇갈리면서 기대했던 폭발력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게다가 이들 중 가장 값이 싼 크로넨워스는 막상 가장 활약한 4월의 성적도 OPS 0.8을 넘지 못할 정도로 시즌 내내 끔찍하게 부진하며 앞으로 하락세를 타는 것이 아니냐는 큰 우려를 낳았다. 이들 다섯 명 중 기대한 몫을 해준 건 유일하게 장기 계약을 맺지 않은 소토 한 명 뿐이지만 소토마저도 클러치 상황에서는 부진하여 해결사가 되어주지는 못했다.
투수 쪽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원투펀치로 활약할 것을 기대해 장기 계약을 준 다르빗슈 유와 조 머스그로브도 잔부상에 시달리며 풀시즌을 함께하지 못했고, 마무리 조시 헤이더도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긴 했지만 소화해준 이닝이 너무 적었는데다 시즌 막판에 등판거부를 해버리는 사고를 쳐버렸다. 필승조 로베르트 수아레스는 시즌 초반에 부상으로 이탈하더니 복귀 후에도 역전을 허용한 경기가 많았을 정도로 불안해졌고, 닉 마르티네스도 기대만큼의 활약은 해주지 못했다. 작년에 등장해 활약해준 루이스 가르시아와 팀 힐도 작년에 비해 상당히 부진한 시즌을 보냈다. 또한 시즌 초반부터 리햅 등판을 진행했지만 결국 부상 여파로 그라운드에 얼굴을 비추지도 못한 드류 포머란츠는 먹튀라 해도 할 말이 없다.
그래도 블레이크 스넬은 사이 영 상을 수상했고, 선발 전환 첫 시즌인 세스 루고도 꾸준히 호투해줬으며, 마이클 와카도 예상대로 많이 다쳤지만 밥값 이상은 해줬다. 스티븐 윌슨도 애니콜로 쓰이며 퍼지기 전까지 던져줬고, 김하성도 타격에서 발전한 모습을 보이며 공수의 주축이 되었다. 클레임으로 데려온 게리 산체스는 영입 당시에는 온갖 조롱을 당했지만 기대 이상의 수비로 투수진을 안정화하고 성적은 별로이지만 뛰어난 클러치력으로 타선의 혈을 뚫어준 일등 공신이 되었고, 시즌 막판에 트레이드로 돌아온 주릭슨 프로파는 9월의 해결사가 되어주었다. 또한 맷 월드론, 페드로 아빌라, 톰 코스그로브, 루이스 캄푸사노, 매튜 배튼 같은 신예들도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 위에 서술한 부진한 고연봉자들과 하나도 발전하지 못한 트렌트 그리샴, 공수 모두 말아먹은 오스틴 놀라, 제대로 사기당한 맷 카펜터가 그 좋은 모습을 다 깎아먹었지만.
사실 아무리 부진한 선수들이 많았더라지만 피타고리안 승률로 따지면 NL 3위에 해당하는 성적이 나온다. 실제 승률과 차이를 보이는 가장 큰 이유는 역시 1점차 승부 3할, 연장전 2승 12패[49]로 접전에 극도로 약한 모습을 보인 것 때문. 즉 이길 땐 폭풍 스찌질로 큰 점수차로 화끈하게 이기지만 질 때는 클러치 능력 부재로 접전으로 패한 경기가 매우 많았다는 얘기. 여기에 첫 3연전 스윕이 7월 15일인 것, 첫 4연승이 9월 17일에 나온 것 등 시즌 내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하는 모습도 보였다.
트레이드 또한 완벽히 실패했다. 마감 직전 데려온 리치 힐과 최지만은 도움은 커녕 오히려 독이 되었고, 개럿 쿠퍼와 스캇 발로우도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하지 못했다. 셀러로 전환해 스넬과 헤이더 등을 트레이드 했다면 유망주라도 쏠쏠하게 챙길 수 있었지만 오히려 바이어로 유망주를 내주었으며 포스트 시즌 진출도 실패했으니.
NL 서부지구의 본좌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잡고 새로운 NL 서부지구 본좌로 올라서기 위해 9억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썼지만 지구 우승은 커녕 포스트 시즌 진출에도 실패했고, 다저스전 상대 전적도 4승 9패로 완전히 깨져버렸다. 결국 9억 달러를 쓰고도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지 못한 메이저 리그 최초의 팀으로 남게 되면서 101승 와카딱보다 더 어메이징한 기록을 세웠고, 현대 야구에서는 돈을 무지막지하게 많이 쓴다고 해서 강팀이 되는 건 절대 아니라는 최악의 반면교사로 남고 말았다.[50][51] 이렇게 스타 군단 파드리스는 첫 월드 시리즈 우승이라는 기대와 다르게 아쉬운 결말을 맞았다. 여기에 같은 지구의 순위 경쟁 팀 중 하나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코빈 캐롤 등의 홈그로운 선수들을 주축으로 파드리스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지출로 디비전 시리즈에서 다저스까지 따돌리고 NLCS에서 필라델피아를 꺾고 월드 시리즈 진출에 성공하면서, 파드리스에게는 더더욱 쓰라린 시즌으로 남게 되었다.[52]
6. 시즌 후
시즌 후 성적 부진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밥 멜빈 감독과 A.J. 프렐러 사장 겸 단장의 불화가 심해져 멜빈이 경질될 거란 소문이 퍼지고 있으며, 결국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감독으로 이적했다.사치세 아래로 페이롤을 감축할 계획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그 이유가 나중에 밝혀졌는데, 중계권료를 지급받지 못한 문제로 인해 시즌 도중에 선수들의 임금을 지급하기 위해 약 5천만달러에 달하는 액수를 대출했고[53] 이 대출 문제로 인해 2024 시즌에는 결국 주축 선수 일부를 트레이드까지 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54] 결국 후안 소토를 양키스로 보내며 마이클 킹과 유망주 패키지를 받아왔다. 김하성의 트레이드 설도 솔솔 나오고 있는 상황이며, 사실 디 애슬레틱이 지적했듯이 선택의 여지가 없이 내보내야 하는 상황이긴 하다. 무조건적으로 연봉은 덜어내야 하는데, 김하성 외에 다른 구단에서 연봉 보조 없이 받아줄 만한 칩이 없기 때문.
피터 사이들러 구단주가 2023년 11월 14일 사망하였다. 향년 63세. # 2020년대 메이저리그 구단주들 중에서 스티브 코헨과 함께 적극적인 투자의 상징이었느니만큼 파드리스에게는 더 이상 컨텐딩을 하기 힘들 수도 있는 크나큰 악재라 할 수 있다.
[1]
말 그대로 아주 그냥 미쳐버린 돈지랄로 제2의 악의 제국이 되어버린
뉴욕 메츠를 필두로
원조 악의 제국,
텍사스 레인저스,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함께 스토브리그를 주도하고 있다.
[2]
사실 파드리스는 돈지랄과는 별개로 이번 가을야구는 보장되었다고 보는 시각이 많은데, 기존에 NL 서부지구의 본좌로 군림하던 다저스가 이번 시즌에 사치세를 넘기지 않으며 유망주들에게 기회를 주는 리툴링 측면으로 구단 운영 방침을 잡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트레버 바우어 때문에 사치세 리셋에는 실패했다.) 파드리스 또한 오랜만에 찾아온 전성기이므로
후안 소토,
매니 마차도가 계약 만료로 떠나기 전에 WS 우승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3]
사실 저지는 합리적인 판단을 한 것이 맞다. AAV는 양키스 쪽이 훨씬 높은데, 당장 총액 차이도 얼마 안 난다. 게다가 캘리포니아주의 높은 세율, 디퍼(추후 분할 지급분)와 같은 문제도 감안해야 한다. 이를 고려하지 않고 계약했다가 손해를 본 대표적인 사례로
프레디 프리먼이 있는데,
LA 다저스가 있는 캘리포니아의 세율과 디퍼 규모 때문에 원소속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세후 보장액이 훨씬 좋음에도 불구하고 팀을 떠나고선 나중에는 자신의 에이전트가 불성실했다며 탓하다가 거짓말이 들통나 팬들의 비난을 받았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 다만 프리먼은 이것 외에도 집에서 가깝다는 이유로 다저스와 계약을 한 점도 있긴 하다.
[4]
보가츠의 영입과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복귀 예정에
김하성의 주전 자리 경쟁에도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보가츠가 유격수를 맡고 타티스는 외야수로 빠지며 김하성은 2루수로 포지션 전향을 할 것으로 보인다.
[5]
이는 김하성은 느린 패스트볼과 변화구에는 준수한 선구안과 컨택을 보이는 반면, 95마일 이상의 패스트볼에는 끔찍하게 약하기 때문이다.
[6]
만약 카펜터가 1루수로 출장하면, 크로넨워스가 2루수로 출장할 것으로 보인다.
[7]
다만 파드리스가
탬파베이 레이스나
밀워키 브루어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등 마냥 스몰마켓 구단이었던 적은 없다. 실제로 00년대 초중반에는 구단 자체가 재정난에 시달린 적도 있긴 했지만, 파드리스가 차저스까지 로스앤젤레스로 떠난 현재는 야구단만 연고지 내에 존재하는지라 적당히만 돈을 쓰고 전력을 유지해도 어느 정도의 수익이 보장되는 입지여서 그 동안에는 그렇게까지 큰 돈을 쓸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던 것. 다만 론 파울러 구단주의 부임 이후 이러한 재정 문제가 해결되었고, 사이들러 본인이 이 정도의 금액을 투자하게 된 것은 이제는 슬슬 대권에 도전할 시기라는 것을 팬들에게 어필할 필요가 있으며,
매니 마차도에게 2019년 당시에 이 정도의 금액을 썼던 것도 우리도 돈을 쓸 수 있다는 점을 어필하기 위함이었다고 한다. 딱 이 시기부터 서서히 대권을 노렸던 것이며, 그 이후에도 이 정도의 금액을 꾸준히 투자하면서 공격적인 트레이드를 한 것도 전체적인 팀의 체급을 키우기 위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어떻게 보면 전부 수익성을 목적으로 이렇게 선수진의 체급을 올린 것.
[8]
쉴트는 지난 시즌에도 임시 3루 코치를 수행한 경험이 있다.
[수아레스]
can opt-out after 2025
[루고]
can opt-out after 2023
[카펜터]
player option $5,500,000 for 2024
[와카]
club option $32,000,000 for 2024 - 2025, if declined, player option $18,500,000 for 2024 - 2026
[13]
팀 최고 계약
[14]
크로넨워스, 김하성, 그리샴, 아소카르, 놀라, 캄푸사노 등
[15]
다만 샌디에이고의 홈구장
펫코 파크가 MLB 최고의 투수 친화 구장임을 감안해야 한다.
[16]
특히나 호스머는 파드리스 역사상 압도적 최악의 먹튀가 확정되었는데, 무려
알버트 푸홀스의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시절보다도 가성비가 나쁘다.
[17]
다만 유격수로 이미 타티스 주니어와 김하성이 있는 상황에서 굳이 유격수인 보가츠를 영입하여
후안 소토와 마무리
조시 헤이더를 못 잡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기에 보가츠의 영입도 비판 의견이 꽤 있다.
[18]
루고에 대해 잘 아는 뉴욕 메츠 팬들은 조롱하기도..
[19]
다르빗슈는 2년 연장계약을 희망했으나, 기간을 길게 하고 AAV를 줄이는 것을 좋아하는
A.J. 프렐러는 6년 연장계약을 제시하며 다르빗슈를 벙찌게 만들었다는 말이 있다.
[20]
당장
2022년 월드 시리즈 우승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2021년 월드 시리즈 우승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선발진뿐만 아니라 불펜진도 매우 탄탄하며, 언제든 6선발 체제를 운용할 수 있는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다.
[멕시코시티시리즈]
이 시리즈는 특별히 MLB 월드 투어 멕시코 시티 시리즈로 지정되어 멕시코 리그 소속팀
디아블로스 로호스 델 멕시코의 홈구장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아르프 엘루를 빌려 사용한다.
[22]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아르프 엘루의 해발 고도는 2,200m로, 타자 친화 구장으로 악명이 높은
쿠어스 필드보다도 높다.
[23]
가뜩이나 돈도 많이 쓰고 의욕적으로 선수 영입을 한 파드리스와는 달리, 다저스의 경우 2023년에 홈그로운 위주로 선수단을 재편하면서 리툴링을 선택했고 수뇌부의 말에 따르면 2024년에도 큰 돈을 쓰지 않고 투수 파트 쪽의 마이너 홈그로운 선수들을 더 올리는 형식으로 쉬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홈그로운을 기반으로 꾸준히 전력을 유지하고 있는 다저스와는 다르게 파드리스는 돈을 쓰고도 이 성적에 머무르고 있다는 점 때문에, 여기서 반등을 하지 못한다면 밥 멜빈 감독의 입지도 무사하지 못할 전망이다.
[24]
이마저도 다음 타자 그리샴의 병살로 날아갔다.
[25]
재미있게도, 고어는 작년 말 소토를 데려오기 위한 워싱턴과의 트레이드로 이적한 선수이다. 오늘자 워싱턴 선발 라인업에 있는
C.J. 에이브럼스도 이 때 이적했다.
[26]
[27]
Bally Sports San Diego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이지 못한다면, 중계 사업자가 통째로 바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28]
이미 시즌 시작 전에 Bally Sports의 파산설이 나도는 등 재정 건전성에서 의구심이 제기 되었고, 샌디에이고가 먼저 이 블랙홀을 열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앞서 언급된 대로 파드리스는 이 중계권 계약에 따른 금액을 받지 못했는데, 이유는 다른 Bally Sports 산하 지역 네트워크와는 다르게 Bally Sports San Diego는 구단이 지분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중계권료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었기 때문이다.
[29]
라인선상 타구를 크로넨워스가 건져냈지만 가르시아가 1루 커버를 들어오지 않았다.
[30]
여담으로 이 3연속 번트는 그리샴만 감독 지시가 있었다고 하며, 타티스의 경우는 김하성의 번트 계획을 듣고 재밌어 보여서(...) 댔다고 했다.
[31]
밥 멜빈 감독은 디백스 시절부터 오클랜드 시절까지도 이러한 문제점이 꽤 심했던 편이다. 그걸 커버하고도 남는 리더십 때문에 감독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었는데, 같은 지구의 다른 세 팀과는 다르게 파드리스는 쓴 돈이 쓴 돈인지라 이걸 용납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32]
판독 결과에 대해서 말이 많은데, 타이밍 자체가 완벽한 아웃 타이밍이었고, 산체스가 송구를 잡아서 태그를 하려고 기다리고 있었다.
링크
[33]
이에 항의하던 멜빈 감독 또한 비디오 판독에 대해 항의를 했다는 사유로 즉시 퇴장당했다.
[34]
라인 선상을 타고 가는 타구여서 크로넨워스가 베이스를 비우긴 했지만, 김하성이 백업을 들어왔기 때문에 송구만 좋았다면 아웃을 만들어 무실점으로 막아낼 수 있었다.
[35]
마르티네스는 시즌 초부터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노예마냥 60이닝을 굴렀고, 최근들어 부진하고 있었다. 이에 비해 코스그로브는 시즌 중반에 콜업되어 호투하고 있었고, 볼넷 하나만 내주었을 뿐이었다. 기록상으로도, 분위기 상으로도 교체를 하면 안 되는 상황이었다.
[36]
스넬의 투구수가 여유가 있었지만 82구만에 교체하면서 결국 불펜이 또 방화를 저질렀고, 마차도의 체력안배를 위해 지명타자로 기용한 것 까지는 이해가 가능하나 김하성을 3루수가 아닌 2루수에 배치하고 오도어를 3루수로 기용해 8회 대량실점 과정의 빌미가 된 실책을 저지르는데 일조하고 말았다. 여담으로 이 날 파드리스의 실점 장면은
카일 슈와버의 솔로홈런으로 인한 실점을 제외하면 대부분 수비에서의 실책이 포함되어있었다.
[37]
3:3 동점이 된 2사 만루
크리스 테일러 타석에 1-2 카운트에서 수아레스의 4구 커브가 존 상단에 걸쳐 삼진이 나왔어야 했지만 포수 캄푸사노가 프레이밍을 이상하게 하며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아내지 못한게 결정적이었다.
[38]
참고로 루고는
뉴욕 메츠 시절부터 다저스를 상대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 경기를 포함한 통산 전적이 12전 2승 2패에 ERA 6.30에 통산 피OPS는 .811에 달할 정도.
[39]
심판이 빠지는 공을 대부분 잡아주어 루킹 삼진이 많이 나오기도 했다.
[40]
8월 20일에 캘리포니아 지역을 강타할 것으로 보이는 허리케인 힐러리의 영향으로 20일 경기가 취소되고, 19일에 더블헤더로 재편성되었다.
[41]
특히 더 아쉬운 것은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보강한 선수들이 활약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리치 힐도 이적 후 계속 털리며 제 몫을 하지 못하고 있고,
최지만 또한 무안타에 그치다가 부상자 명단에 올라갔다.
스캇 발로우도 안정적인 상황에서는 잘 던져도 접전에서는 좋지 못하고,
개럿 쿠퍼도 이렇다할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렇다 보니 트레이드로 영입한 선수들이 잘 해주어 연승을 달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물론이고 아무 보강도 하지 않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보다도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단장
A.J. 프렐러에 대한 비판도 나오는 중이다.
[42]
당장 지난 경기에서도
폴 골드슈미트에게 홈런을 내주었던 수아레스였기에 선수 본인 뿐 아닌 기용한 감독도 비판받고 있다.
[43]
올 시즌 부상으로 아쉬운 성적을 기록하는 마차도지만 이번 경기 멀티 홈런으로 30홈런 달성에는 성공했다.
[44]
2루에 있던 역전 주자는 충분히 보살을 노려볼 타구였지만 포수 캄푸사노가 제대로 포구하지 못하여 잡아내지 못했다.
[45]
포수 캄푸사노가 좌익수 소토의 좋은 송구를 받았지만 타자를 태그하지 못하면서 스스로 오늘 경기의 역적임을 확실시했다.
[46]
단일 시즌 연장전 전패 기록은 현재까지도 1969년
몬트리올 엑스포스 딱 한 팀밖에 없는 진기록이다. 그 당시 몬트리올은 창단 원년에 약팀이기도 했다는 변호라도 가능한데, 문제는 이 기록을 파드리스는 승부치기까지 끼고 당했다는 것.
[47]
아무리 정규 시즌 마지막 등판이라고 해도 123구나 던졌기에 내려간 것으로 보인다.
[48]
물론 이적 후 첫 시즌인 것을 감안한다면 기록 자체는 그럭저럭 괜찮은 수치이지만, 원래부터 별로였던 클러치 능력이 더 떨어져 아예 리그 최하위권이었다.
[49]
9월 27일 첫 승리 전에는 연장전 12연패라는 놀라운 성적을 찍었다!
[50]
이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탬파베이 레이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같이 유망주 육성으로 암흑기를 탈출해 지속 가능한 컨텐더 팀으로 도약한 사례가 많다. 특히 다저스는 빅마켓답게 돈도 많이 쓰지만 유망주 육성과 선수 고쳐쓰기도 워낙 탁월해서 지속 가능한 강팀의 표본이 되었다.
[51]
사실 파드리스도 팜 만드는 능력이 좋은 팀 중 하나이다. 앞에 서술한 팀과 다르게 유망주를 모두 트레이드로 보내버리면서 다른 팀에서 터진 선수가 많은 데다가, 그 댓가로 데려온 선수들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한 것 뿐.
[52]
2020년에 다저스의 월드 시리즈 우승을 지켜본 것도 꽤나 큰 상처로 남았던 시즌인데, 여기에 9억불은 커녕 큰 돈을 쓰지 못하고 홈그라운드 중심으로 전력을 갖춘 지구 경쟁권 팀이 그보다 좋은 성적을 낸 마당이니 파드리스 입장에서는 좋게 보일 수가 없다.
[53]
이마저도 대출 허가가 이 정도까지밖에 나지 않았다고 한다. 실제로는 여기에서 5천만달러를 더 대출해야했다고.
[54]
트레이드 후보로 가장 유력한 선수는
후안 소토라고 한다. 실제로도
시카고 컵스의 유망주들을 보기 위해 파드리스의 스카우트들이 다녀갔다는 이야기가 나왔으며, 소토에게 가장 적극적인 무브를 보이는 팀도
시카고 컵스라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