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15:02:13

매니 마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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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f241d><colcolor=#fff> 투수 1 마쓰이 · 11 다르빗슈 IL-15 · 21 고우석 40인 · 32 콜렉 · 34 · 37 제이콥 40인 · 44 머스그로브 · 49 오토 IL-15 · 50 모레혼ㆍ54 레이놀즈 40인 · 55 그룸 40인 · 56 에스트라다 40인 · 58 페랄타 · 59 코스그로브 · 61 월드론 · 62 데 로스 산토스 · 71 길라스피 · 75 수아레스 · 76 브리토 · 77 파티뇨 IL-15 · 84 시즈 · 98 바스케스 40인 · # 울프 40인
포수 12 캄푸사노 · 20 히가시오카 · 29 설리반 40인
내야수 2 보가츠 · 5 로사리오 · 7 김하성 · 9 크로넨워스 · 13 마차도 · 14 웨이드 · 16 마르카노 IL-10 · 17 배튼 · 22 폴리 40인
외야수 3 메릴 · 10 프로파 · 23 타티스 Jr. · 28 아소카르
''' 파일:미국 국기.svg 마이크 쉴트''' 공석 파일:미국 국기.svg 빅터 로드리게스 파일:미국 국기.svg 마이크 맥코이 · 파일:미국 국기.svg 팻 오설리반 파일:미국 국기.svg 루벤 니에블라
파일:미국 국기.svg 데이비드 마시아스 파일:미국 국기.svg 벤 프리츠 파일:미국 국기.svg 팀 레이퍼 파일:미국 국기.svg 브라이언 에스포시토
파일:미국 국기.svg 피터 섬머빌 파일:베네수엘라 국기.svg 에베르토 안드라데 파일:미국 국기.svg 모건 버크하트 파일:미국 국기.svg 라이언 바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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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엘패소 치와와스 엠블럼.svg 산하 AAA팀 로스터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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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 마차도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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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1라운드 지명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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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19,#ffffff
1965년 ~
1965
스캇 맥도널드
투수 / 전체 15번
1966
테드 파크스
유격수 / 전체 16번
1967
바비 그리치
유격수 / 전체 19번
1968
주니어 케네디
유격수 / 전체 10번
1969
돈 후드
투수 / 전체 17번
1970
제임스 웨스트
포수 / 전체 24번
1971
랜디 스타인
투수 / 전체 23번
1972
켄 토마스
포수 / 전체 24번
1973
마이크 패럿
투수 / 전체 15번
1974
리치 다우어
유격수 / 전체 24번
1975
데이브 포드
투수 / 전체 23번
1976
댈러스 윌리엄스
외야수 / 전체 20번
1977
드렁고 헤이즈우드
포수 / 전체 19번
1978
로버트 보이스
3루수 / 전체 22번
1979
FA 스티브 스톤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1980
제프 윌리엄스
외야수 / 전체 26번
1981
FA 짐 다이어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1982
조 쿠차스키
투수 / 전체 24번
1983
웨인 윌슨
투수 / 전체 25번
1984
존 후버
투수 / 전체 25번
1985
FA 프레드 린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박탈
1986
FA 후안 베니케즈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박탈
1987
크리스 마이어스
투수 / 전체 7번
1987[1]
브래드 듀발
투수 / 전체 15번
1987[1]
피트 하니시
투수 / 전체 27번
1988
그렉 올슨
투수 / 전체 4번
1988[3]
리키 구티에레스
유격수 / 전체 28번
1989
벤 맥도널드
투수 / 전체 1번
1990
마이크 무시나
투수 / 전체 20번
1991
마크 스미스
외야수 / 전체 9번
1992
제프리 해몬즈
외야수 / 전체 4번
1993
제이 파웰
투수 / 전체 19번
1994
FA 시드 페르난데스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1995
알 셰퍼드
투수 / 전체 21번
1996
FA 로베르토 알로마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1997
제이슨 워스
외야수 / 전체 22번
1997[4]
다넬 맥도널드
외야수 / 전체 26번
1997[4]
느테마 느던기디
외야수 / 전체 36번
1998
릭 엘더
외야수 / 전체 26번
1998[6]
마몬 터커
외야수 / 전체 39번
1999
마이크 파라디스
투수 / 전체 13번
1999[7]
리차드 스탈
투수 / 전체 18번
1999[8]
래리 비그비
외야수 / 전체 21번
1999[9]
키스 리드
외야수 / 전체 23번
1999[9]
조슈아 세나테
투수 / 전체 34번
1999[7]
스캇 라이스
투수 / 전체 44번
1999[8]
브라이언 로버츠
유격수 / 전체 50번
2000
뷰 헤일
투수 / 전체 14번
2000[13]
트리퍼 존스
투수 / 전체 32번
2001
크리스 스미스
투수 / 전체 7번
2001[14]
마이크 폰테넛
2루수 / 전체 19번
2001[14]
브라이언 배스
유격수 / 전체 31번
2002
애덤 로웬
투수 / 전체 4번
2003
닉 마카키스
외야수 / 전체 7번
2004
웨이드 타운젠드
투수 / 전체 8번
2005
브랜든 스나이더
포수 / 전체 13번
2005[16]
개릿 올슨
투수 / 전체 48번
2006
빌리 로웰
3루수 / 전체 9번
2006[17]
페드로 베아토
투수 / 전체 32번
2007
맷 위터스
포수 / 전체 5번
2008
브라이언 마투스
투수 / 전체 4번
2009
맷 홉굿
투수 / 전체 5번
2010
매니 마차도
유격수 / 전체 3번
2011
딜런 번디
투수 / 전체 4번
2012
케빈 가우스먼
투수 / 전체 4번
2013
헌터 하비
투수 / 전체 22번
2013[CBA]
조시 하트
중견수 / 전체 37번
2014
FA 넬슨 크루즈, 우발도 히메네스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박탈
2015
DJ 스튜어트
외야수 / 전체 25번
2015[19]
라이언 마운트캐슬
유격수 / 전체 36번
2016[20]
코디 세들록
투수 / 전체 27번
2016
FA 요바니 가야르도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2017
DL 홀
투수 / 전체 21번
2018
그레이슨 로드리게스
투수 / 전체 11번
2018[CBA]
카딘 그레니어
유격수 / 전체 37번
2019
애들리 러치맨
포수 / 전체 1번
2020
헤스턴 커스타드
외야수 / 전체 2번
2020[CBA]
조던 웨스트버그
유격수 / 전체 30번
2021
콜튼 카우저
외야수 / 전체 5번
2022
잭슨 홀리데이
유격수 / 전체 1번
2022[CBA]
딜런 비버스
외야수 / 전체 33번
2023
엔리케 브래드필드
외야수 / 전체 17번
파일:볼티모어 오리올스 엠블럼.svg
* 취소선 처리된 선수는 오리올스 구단과 계약하지 않은 선수

[1] FA 릭 뎀프시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 [1] [3] 브래드 듀발 지명 거부로 인한 지명권 보상 [4] FA 데이비드 웰스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 [4] [6] FA 랜디 마이어스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 [7] FA 에릭 데이비스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 [8] FA 라파엘 팔메이로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 [9] FA 로베르토 알로마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 [9] [7] [8] [13] FA 아서 로즈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 [14] FA 마이크 무시나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 [14] [16] 웨이드 타운젠드 지명 거부로 인한 지명권 보상 [17] FA B.J. 라이언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 [CBA] [19] FA 넬슨 크루즈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 [20] FA 천웨이인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 [CBA] [CBA] [C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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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 마차도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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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13 MLB 올스타전 로고.svg 파일:2015 MLB 올스타전 로고.svg 파일:2016 MLB 올스타전 로고.svg 파일:2018 MLB 올스타전 로고.svg 파일:2021 MLB 올스타전 로고.svg 파일:2022 MLB 올스타전 로고.svg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올스타
2013 2015 2016
2018 2021 2022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2013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3루수 부문 골드 글러브
아드리안 벨트레
( 텍사스 레인저스)
매니 마차도
( 볼티모어 오리올스)
카일 시거
( 시애틀 매리너스)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2015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3루수 부문 골드 글러브
카일 시거
( 시애틀 매리너스)
매니 마차도
( 볼티모어 오리올스)
아드리안 벨트레
( 텍사스 레인저스)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2013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플래티넘 글러브
아드리안 벨트레
( 텍사스 레인저스)
매니 마차도
( 볼티모어 오리올스)
알렉스 고든
( 캔자스시티 로열스)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2020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3루수 부문 실버 슬러거
앤서니 렌던
( 워싱턴 내셔널스)
매니 마차도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오스틴 라일리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파일:MLB 로고.svg 2013년 메이저 리그 3루수 부문 필딩 바이블 상
아드리안 벨트레
( 텍사스 레인저스)
매니 마차도
( 볼티모어 오리올스)
조시 도널드슨
(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파일:MLB 로고.svg
2020 ALL-MLB FIRST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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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A | 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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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 SS

NYY | 2B

SD | 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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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먼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
ATL | 1B ||

ATL | DH

KC | C

CIN | SP

CLE | SP

CHC | SP

NYM | SP

ATL | SP

TB | RP

OAK | 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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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MLB 로고.svg
2022 ALL-MLB FIRST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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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 | OF

LAA | OF

NYY | OF

LAD | SS

HOU | 2B

SD | 3B

STL | 1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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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레즈}}}
HOU | DH ||
리얼무토

PHI | C || || ||

MIA | SP

TOR | SP

LAA | SP

HOU | SP

HOU | SP

CLE | RP

NYM | 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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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오리올스 등번호 13번
재비어 에이버리
(2012)
매니 마차도
(2012~2018)
아니 베옐러
(2019)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등번호 8번
밥 게런
(2016~2018)
매니 마차도
(2018)
밥 게런
(2019)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번호 13번
프레디 갈비스
(2018)
매니 마차도
(2019~)
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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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일:2024 매니 마차도 프로필.png
<colbgcolor=#2f241d><colcolor=#fff>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No.13
매니 마차도
Manny Machado
본명 매뉴얼 아르투로 마차도
Manuel Arturo Machado
출생 1992년 7월 6일 ([age(1992-07-06)]세)
플로리다 주 히알레아
국적
[[도미니카 공화국|]][[틀:국기|]][[틀:국기|]] |
[[미국|]][[틀:국기|]][[틀:국기|]]
학력 브리토 마이애미 프라이빗 스쿨
신체 191cm | 98kg
포지션 3루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10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3번, BAL)
소속팀 볼티모어 오리올스 (2012~2018)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2018)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019~)
계약 2023 - 2033 / $350,000,000
연봉 2024 / $13,000,000
가족 처남 욘더 알론소
후원사 에어 조던
파일:MLB 로고.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 스타일4. 수상 내역5. 명예의 전당 입성 여부6. 여담
6.1. 포지션 논쟁6.2. 멘탈과 경기 매너
7.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 3루수.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프렌차이즈 스타였으며, 2018년 다저스로 트레이드 된 후 2019년부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중심타자이자 클럽하우스 리더로 활약하고 있다.

2. 선수 경력

매니 마차도의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 매니 마차도/선수 경력
파일:MLB 로고.svg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18 BAL 18 LAD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파일:도미니카 공화국 야구 국가대표팀 로고.png
2017년 WBC 2023년 WBC

3. 플레이 스타일

공격에서는 2할 8푼 이상의 타율에 30홈런 - 100타점을 기록해줄 수 있는 장타력을 보유하고 있다.[1] 또한, 한 시즌에 두자릿수 도루도 가능한 스피드도 두루두루 갖춘 만능형 타자이다.[2] 다만 적극적인 타격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3], 선구안도 좋지 않아 타율에 비해 출루율이 낮으며 볼삼비도 좋지 않은 편인 배드볼 히터에 가까운 선수이다
유망주 시절에는 유격수 유망주로 주목받았으나, 빅리그 콜업 이후로는 3루수가 주 포지션이 되었다. FA를 앞둔 2018 시즌에는 풀타임 유격수로 출전하였으나, 파드리스 이적 이후로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4]에게 유격수 자리를 내준 후 다시 3루수로 출전하고 있다. 3루 수비 수치는 2021년까지 좋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파울 라인 밖에서 잡은 타구를 사이드 암으로 1루까지 라이너 송구를 쏠 만큼 어깨도 매우 강하다. 그러나 2022년부터는 에이징 커브의 영향인지 수비 수치가 예년에 비해 조금씩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으나, 2023시즌에는 다시금 정상급 3루수비를 선보이는 중이다.

또한 포지션 중에서 수비 부담이 꽤 있는 편인 3루수임을 감안한다면 상당히 건강한 선수로, 데뷔 시즌과 2014년을 제외한다면 거의 항상 풀타임 혹은 그에 준하는 경기수를 출장해 왔다. 물론 성적은 홀수짝수해 징크스로 인한 기복이 있는 것이 아쉽지만 다행히 못할 때에도 출장은 꾸준히 하는지라 향후 유리몸으로 먹튀가 될 가능성은 적은 편에 속하는 선수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금강불괴 기질로 인해 파드리스와 두 번이나 10년짜리 초대형 계약을 맺을 수 있었다.

4. 수상 내역

수상 내역
파일:MLB 로고.svg 올스타 6회 (2013, 2015, 2016, 2018, 2021, 2022)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아메리칸 리그 3루수 골드 글러브 2회 (2013, 2015)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아메리칸 리그 플래티넘 글러브 (2013)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내셔널 리그 3루수 실버 슬러거 1회 (2020)
파일:MLB 로고.svg All-MLB 퍼스트 팀 2회 (2020, 2022)

5. 명예의 전당 입성 여부

데뷔가 빨랐고 일찍 주전으로 자리잡은 데다가 2014년 이후로는 대체적으로 건강했기에 1990년대 이후 태어난 선수들 중에서는 손꼽힐 정도의 누적 스탯을 기록하고 있으며 동 세대 선수들 중 가장 뛰어난 누적 스탯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3 시즌 종료 시점까지 클래식 스탯상으로 1,737안타, 313홈런을 기록 중이며, 명예의 전당급 마일스톤인 3,000안타와 500홈런을 달성할 수 있는 선수로 여겨진다.[5] 누적 WAR로도 동년배 현역 선수들 중 마이크 트라웃, 무키 베츠 다음가는 수준이다.

수상 경력의 경우 누적 페이스에 비하면 아쉽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쁘지 않은 축에 들어간다. 3루 포지션에서 훌륭한 수비와 공격력을 보여주면서 두 차례의 골드 글러브, 한 차례의 플래티넘 글러브 실버 슬러거를 수상하였고 6차례의 올스타 선정 경력이 있다. 아메리칸 리그에 있을 당시에는 MVP 모드의 조시 도널드슨에 의해 실버 슬러거를 수상하지 못하였고, 내셔널 리그로 넘어온 이후로는 또 다른 예비 명예의 전당 3루수로 거론되는 놀란 아레나도로 인해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지 못하면서 어찌보면 상복이 없다고도 볼 수 있다.

따라서, 현재는 스탯에 비해 상대적으로 빈약한 수상 경력을 채우는 것이 급선무되는 상황으로, 만약 3,000안타나 500홈런 중 하나라도 채운다면 상이고 뭐고 필요없이 첫 턴 입성을 노려볼 수 있지만, 아니라면 MVP를 타거나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본인의 맹활약을 통해 이끄는 것이 마차도에게 있어서 명예의 전당 입성 가능성을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일 것이다.

그나마 논란거리가 될 만한 건 다저스 시절까지 보여줬던 별로 좋지 않았던 경기 매너였다. 그런데 파드리스로 가면서 오히려 워크 에식에서 호평받는 클럽하우스 리더로 거듭나며 현 시점에선 경기 매너 문제로 득표율이 깎이거나 할 확률은 줄어들었다.

만약 마차도가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다면 재적 기간이 가장 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모자를 쓰고 입성할 확률이 가장 유력할 것으로 여겨진다.[6]

6. 여담

  • 2017 시즌부터 짝수해마다 잘하는 경향이 생겼다. 18, 20, 22년에는 MVP 후보급 성적을 찍었지만 17, 19, 23년은 커리어 로우급 성적이고, 21년의 성적도 짝수해에 비하면 아쉬운 편.
  • 어렸을 때는 고향팀 플로리다 말린스의 팬이었다고 한다. 참고로 약팀으로 전락한 현재는 상상도 하기 힘들지만 마차도의 어린 시절 당시의 말린스는 비록 파이어세일을 하긴 했지만 두 번이나 우승을 했었을 만큼의 강팀이었다.
  • 2013년에 약혼을 했는데, 약혼녀가 은퇴한 야구선수 욘더 알론소[7]의 여동생이다. 스포츠 센터에서 운동을 하다 알게 되었다고 한다.
  • 롤모델은 알렉스 로드리게스라고 한다. 처음 빅리그에 콜업되고 나서 A-Rod에게 문자로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고.
  • 2019 시즌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입단할 당시 "우리는 다저스보다 먼저 우승을 할 것이다."라는 호언장담을 한 적이 있다. 하지만 2020 시즌에 파드리스는 다저스에게 디비전 시리즈에서 스윕을 당했고, 그 다저스는 기세를 몰아 2020년 월드 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면서 이 약속을 지킬 수 없게 되었다.
  • 2019 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대형계약을 체결한 뒤 '볼티모어는 내게 애정을 보이지 않았다'라며 오리올스를 까는 발언을 했으나, 2019 시즌 중 오리올스 원정을 앞두고 해당 발언은 프런트와 비즈니스 측면에 대한 부분이었고, 도시와 팬들에 대한 발언은 아니었다고 밝히며 볼티모어는 언제나 자신의 마음 속에 있을 것이라는 말을 하였다. #[8]
  • 김현수, 류현진, 김하성 등 한국인 선수와 연이 많은데, 김하성과 특히 친한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9] 2021년 4월 3일 애리조나와의 경기에서 김하성이 메이저리그 첫 안타를 치자 마차도가 그 공을 따로 보관해 놓고 다른 공을 관중석으로 던져버렸는가 하면, 뉴욕 메츠와의 2022 내셔널 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 경기에서는 6회 초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에게 " 사랑해"라고 외치며 응원을 보내는 모습이 잡히기도 했다.[10] 2022년 김하성의 생일에는 한국어를 영어로 그대로 옮겨적은 생일카드와 함께 김하성에게 선물을 주었고, 김하성이 자신의 인스타 스토리에 이를 인증하였다. # 김현수와도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서울 시리즈에 앞서 진행된 LG 트윈스와의 스페셜 매치에서 경기 중 장난을 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여전한 친분을 보여주었다.
  • 2021년 메이저 리그 유니폼 판매량 전체 14위를 기록했다.
  • 이름이 '코비(Kobe)'인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데, NBA의 전설적인 농구선수 코비 브라이언트의 팬이라서 이름을 그렇게 지었다고 한다.
  • 마차도가 홈런을 치면 파드리스의 현지 중계 전담 캐스터 돈 오실로Man Oh Man Oh Manny!!라는 콜을 외친다.
  • 2025년에 리그에 참가할 예정인 샌디에이고의 MLS팀의 소액주주가 되었다. #
  • 몸에 문신이 많다.

6.1. 포지션 논쟁

현재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유명하지만 한때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프랜차이즈 스타였었으며, 당시부터 3루수와 유격수를 모두 수준급으로 맡았었기에 오리올스의 내야수 전설들인 브룩스 로빈슨, 칼 립켄 주니어의 후계자라고 불렸었고 실제로도 그 기대치를 충족시켜 갔었다. 그런데 3루수로 정착한 현재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지만 3루수와 유격수를 오갔던 데뷔 초창기에는 도대체 언제 풀타임 유격수로 정착할 것인지에 대한 논쟁이 있었다.

2012 시즌 유격수로서 3년 계약을 맺고 출전 중이었던 J.J. 하디를 밀어내지 못하고 3루수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였지만, 당시 젊은 유격수가 상종가를 치는 메이저리그의 세태[11] 때문인지 계속해서 장기적인 포지션에 대한 논쟁이 벌어졌었다. 그 때 당시 많은 팬들이나 전문가들은 선수의 가치가 아무래도 떨어질 수밖에 없는 3루수보다는 유격수로서 칼 립켄 주니어의 후계자가 되길 바라고 있었으며 2013년, 길게는 2014년까지는 3루수로 뛸 수 밖에 없는 실정이었지만, 마차도의 좀 더 이른 유격수 복귀 떡밥은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지 않았었다.

그런데 막상 3루수를 시켜보니 3루 수비도 곧잘 했었고[12] 타격 포텐셜도 만개하는 모양이라 괜히 어려운 포지션으로 돌리다가 안 좋은 영향이라도 생길까봐 구단에서는 노심초사하는 모양이었다. 팬들 역시 커리어 초반에 무릎을 다친 뒤로는 유격수로 무리하지 말고 이대로 3루수로 쭉 컸으면 하는 반응이 주를 이루는 중이었으나 부상에서 복귀하고도 시프트로 유격수 위치에 가거나 하디 대신 유격수로 출전했을 때 곧잘 해내는 야잘잘[13]을 보여주며 구단과 팬들의 행복한 고민은 이어지고 있었다.

또한 한때는 볼티모어의 또 다른 유격수 유망주였던 조나단 스쿱의 행보가 마차도의 향후 포지션 결정에 영향을 줄지도 모른다는 의견 역시 존재했으나 스쿱은 오히려 마차도에게 밀리며 2루수로 정착하게 되었다. 물론 애초에 유격수로서의 기량과 포텐셜은 스쿱과 마차도는 서로 같은 레벨에 놓일 클래스가 아니었다는 평가였고, 이는 둘이 기록한 성적으로 여실히 증명되었다.[14]

하지만 FA를 앞둔 2018 시즌에는 오프시즌부터 유격수 포지션을 요구하며 결국 유격수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리그 내 최하위권의 수비수치를 보여주다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로 트레이드 되었다.[15] 이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10년 3억 달러에 전구단 트레이드 거부권을 포함한 계약을 체결하면서, 다시는 오리올스로 갈 일이 없게 되며[16] 2019 시즌 직전에는 드디어 마차도가 전업 유격수로 뛰지 않나 하는 여론이 형성되었다.

하지만 막상 마차도 본인은 마이너에 있던 유격수 유망주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에게 미련없이 유격수 자리를 양보함과 동시에 3루수로 완전히 정착해버리며 포지션 논쟁을 제 손으로 완전히 종식시켜 버렸다. 현재는 한창 때 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괜찮은 수비수치를 보여주고 있고, 극 투수친화 구장인 펫코 파크가 홈임에도 불구하고 타격 성적도 상당히 잘 뽑는 중이다. 게다가 타티스 주니어 말고도 2021년부터는 김하성이라는 수준급 수비력의 유격수 자원이 들어온 데다가 2022 시즌이 끝나고 잰더 보가츠라는 올스타급 유격수를 사오는 바람에 마차도는 이변이 없다면 커리어 끝까지 3루수로 고정될 것으로 보인다.

6.2. 멘탈과 경기 매너

명성과는 별개로 볼티모어 오리올스 ~ 로스엔젤레스 다저스 시절까지는 경기 매너, 멘탈 면에서 그다지 좋은 평을 받고 있지는 못하고 있었다. 예를 들자면 더스틴 페드로이아가 파울 타구에 안면을 맞자 실실 쪼개거나, 오클랜드 시절 조시 도널드슨한테 태그 문제로 괜히 시비 걸어서 벤치 클리어링을 일으키고, 헛스윙으로 포수의 뒷통수를 치더니 심지어 무릎 쪽으로 공 들어왔다고 화가 난 나머지 다음 스윙 때 빠따를 3루로 냅다 집어던지는 기행을 벌이기도 했었다.

특히 더스틴 페드로이아에게 가한 살인태클은 보스턴 레드삭스 팬들 사이에서 아직까지도 회자되는 최악의 비매너 플레이로, 페드로이아와 레드삭스 팬덤 입장에서 마차도는 그야말로 원수 그 자체이다. 마차도가 볼티모어에 재적하던 시절이던 2017년 4월 22일, 레드삭스전에서 마차도는 고의가 아니라곤 했지만 주루 플레이를 하면서 다리를 들어 더스틴 페드로이아의 왼쪽 다리를 가격했고 이 때 생긴 왼쪽 무릎 부상은 이후 고질병으로 남아 페드로이아의 선수 생명을 끝낸 원인이 되었다. 무릎 부상으로 인해 2017년에는 105경기만 출장했고 이전같은 좋은 수비를 다시는 보여주지 못했으며 2018년에는 3경기, 2019년에는 6경기 출장에 그치고 또 다시 6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본인이 직접적으로 은퇴를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사실상 선수 활동이 끝났음을 암시하는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그리고 2020 시즌 마지막 복귀를 노렸으나 부상이 회복되지 않아 결국 시즌 종료 후 은퇴를 선언했다. 어쩌면 명예의 전당에 갈 수 있었을지도 모르는 선수이자 레드삭스 팬들의 정신적 지주였던 선수가 이른 나이에 부상을 당해 은퇴까지 갔으니 페드로이아 본인은 물론 레드삭스 팬들마저도 마차도에게 큰 악감정이 남았을 정도. 정작 마차도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간 바람에 인터리그나 포스트 시즌을 제외하고는 보스턴과 만날 일이 매우 줄어든 데다가 현재는 당시와는 다르게 딱히 문제를 안 일으키고 잘 활동 중이다.

이러한 기행은 2018년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로 이적한 뒤에는 잠잠하다가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2018 내셔널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3차전에서 주루 도중 2번 연속으로 주루 중에 손으로 병살 플레이 중인 밀워키 유격수 올랜도 아르시아의 다리를 건드리는 비매너짓으로 또 다시 비판받았고, 4차전 10회말 원아웃 상황에서 내야 유격수 땅볼 타구 때 풍선껌 불면서 설렁설렁 1루로 뛰어가더니 베이스를 밟는 과정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의 1루수 헤수스 아귈라의 발 뒤꿈치를 밟는 장면이 또 나오면서 밀워키 팬들과 언론들에게 거센 비판을 받았다. 월드시리즈에서도 4차전 9회말, 1루로 뛰는 과정에서 상대 보스턴 레드삭스의 1루수 스티브 피어스의 발 뒤꿈치를 밟으며 더욱 비판이 거세졌다. 특히 페드로이아의 커리어를 끝장내버린 장본인이고 보스턴에서 증오심이 굉장히 컸던 선수인지라, 당사자였던 스티브 피어스가 크게 반응하지 않았음에도 보스턴 팬들의 비판은 클 수 밖에 없었다. 다만 요다노 벤추라와의 빈볼 시비에서 강펀치 한방으로 벤추라를 KO시킨 걸로 화제가 되었을 때는, 벤추라가 워낙 진상 짓을 많이 했던 탓에 크게 비난받지 않았다. 사실 경기 중 구설수에 비해 경기장 밖에서는 딱히 큰 사고를 치지도 않았고 현재까지 커리어도 성공적으로 쌓고 있는 것을 보면 그저 과도한 승부욕이 문제인 듯.

이러한 구설수들도 다저스 시절까지 한정으로, 나이도 많이 먹고 샌디에이고 내부에서도 꽤나 고참이자 클럽하우스 리더가 된 현재는 이전보다는 많이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17] 이후 2022 시즌에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2022 내셔널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전적 1승 4패로 패배하자 브라이스 하퍼 등의 필리스 선수들의 실력을 칭찬하고, 결과를 깔끔히 승복하는 태도를 보이는 등 현재는 멘탈과 경기 매너에 있어서 오히려 호평받는 선수가 되었다.

7. 관련 문서



[1] 한 시즌 기대치는 보통 OPS 0.850 정도다. 이는 마차도의 3루 수비력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수치다. [2] 오리올스 시절 테이블 세터 자리에서 활약할 때는 한 시즌에 20도루를 기록하기도 했다. [3] 이로 인해 병살타 횟수도 제법 많다. [4] 2019 시즌을 앞둔 스프링캠프에서 구단주에게 타티스 주니어를 마이너로 내리지 말고 주전 유격수 자리를 내줄 것을 요구한 선수가 바로 마차도라고 한다. 그런데 막상 타티스 주니어는 유격수로서 기대치보다 떨어지는 수비력을 보이더니 유리몸 기질을 보이며 내구성에서 낙제점을 받아 외야수로 전향하고 말았다. 물론 타티스 외에도 김하성, 잰더 보가츠로 인해 마차도는 계속해서 3루수로 출전하고 있다. [5] 10년동안 연당 141안타 22홈런을 기록하면 3,000안타, 500홈런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 [6] 2023 시즌 시범경기 기간에 파드리스와 대형 연장계약 합의에 대한 보도가 나온 후 "남은 커리어를 파드리스에서 보내며 명예의 전당에 갈 수 있어서 흥분된다" 라는 말을 함에 따라,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때 파드리스의 모자를 쓰는 것은 확정적이라 할 수 있다. # [7] 쿠바 혈통이다. [8] 이후 6월 25일 오리올스 원정 첫 경기에서 관중들에게 기립박수를 받기도 했다. [9] 물론 김하성과 한솥밥을 먹게 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절엔 마차도가 클럽하우스 리더가 되었으므로 사이가 안 좋다면 오히려 팀 케미를 해치는 행위가 되기에 오히려 잘 지낼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물론 그걸 감안해도 둘의 사이는 매우 좋은 것으로 보인다. [10] 이날 김하성은 2안타와 한 차례 볼넷 출루를 하는 등 타석에서 맹활약하였다. [11] 2010년대 초반에는 메이저리그에서 젊고 퀄리티 있는 유격수 유망주들의 씨가 마르고 있었다. 트레버 바우어라는 특급 선발감 유망주가 클래스로는 바우어에 미치지 못하는 유격수 유망주 디디 그레고리우스를 얻기 위해 트레이드되고, 텍사스 레인저스의 알링턴 구장을 쓰면서도 커리어 OPS가 0.7도 안되는 엘비스 앤드루스도 리그 정상급의 수비, 주루와 나이만으로 1억불 계약을 따내는 것이 그 당시의 세태였다. 물론 현재는 유격수 유망주들이 넘쳐나며, 굳이 유망주로 한정 안 해도 리그의 수준급 유격수들이 오히려 과포화 상태가 되는 바람에 다른 포지션으로 가는 경우가 잦아졌다. [12] 그것도 좀 잘하는게 아니라서 2012시즌 후반 두 달만 뛰고도 DRS 7점에 UZR 5점대를 찍을 정도였다. [13] 사실 야잘잘 못지 않게 페드로 알바레즈 때문에 고통받는 순간도 많다. [14] 여담으로 이 둘은 볼티모어 시절 상당한 절친이었다고 한다. [15] 참고로 다저스 이적 이후로는 수비에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기 오리올스에서의 수비력 문제는 당시 오리올스의 성적이 워낙 막장이라 동기부여 문제가 컸던 모양이다. [16] 이로 인해 로빈슨과 립켄의 후계자가 되는 것 역시 무산되었으나, 2023년 기준으로 오리올스는 거너 헨더슨, 잭슨 홀리데이 등 내야 유망주 자원이 상당히 많은 상태다. 즉 마차도가 굳이 거액의 몸값으로 올 필요는 전혀 없으며, 마차도 역시 2023 시즌을 앞두고 10년 350M 추가 계약을 맺으며 파드리스에 아예 눌러앉아 버렸다. [17] 그나마 논란거리가 된 것이 2021 시즌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 덕아웃에서 언쟁을 하는 모습이 잡힌 것 정도. 이마저도 타티스가 심판 판정에 불만을 품고 계속 툴툴거리자 마차도가 이를 말리기 위해 제지하려다가 감정이 격해져서 그런 것이고 빠르게 수습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며 이후로도 이 둘은 쭉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