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4 18:13:13

블루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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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개요2. 기원과 역사3. 유형
3.1. 학교 체육복3.2. 육상 경기3.3. 배구 경기
4. 대중매체5. 창작물의 부루마 색 분류
5.1. 파란색 & 남색5.2. 빨간색5.3. 분홍색5.4. 검은색5.5. 보라색5.6. 녹색5.7. 청록색5.8. 연두색5.9. 주황색5.10. 흰색
6. 관련 문서

1. 개요

여성용 의류 중 하나. 영어 표기는 Bloomers. 부루마(ブルマー/ブルマ/ブルーマ/ブルーマー 등의 표기가 혼재)는 블루머의 일본식 발음/표기이다.[1]

학교 체육복과 여성 육상 선수들의 운동복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전자는 현실에선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고 주로 서브컬처에서 볼 수 있으며, 후자는 현재도 사용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부루마라고 하면 전자를 의미하는 경우가 대부분.

2. 기원과 역사

블루머의 이름은 어밀리아 젱크스 블루머(Amelia Jenks Bloomer)에서 따왔다.

1851년, 뉴잉글랜드의 여성 인권 운동가 엘리자베스 스미스 밀러(Elizabeth Smith Miller)가 중동과 중앙아시아의 여성 바지에서 본뜬 루즈한 바지를 입고, 그 위에 드레스와 스커트 등을 걸친 패션을 선보였다. 처음엔 터키식 드레스(Turkish dress), 개량 드레스 등으로 불렸다.

해당 패션은 여배우 페니 켐블이 입으면서 사회적으로 알려졌다. 이윽고 페니 캠블은 그녀의 사촌인 스탠든에게 의상을 보여주었고, 스탠든이 어밀리아 블루머에게 보여주었다.

아멜리아 블루머는 해당 의상을 여성잡지 릴리(Lily)에 소개하며 열정적으로 흥보하였고, 해당 의상은 블루머의 이름을 따 '블루머 드레스'라 불리게 되었다.

당시 블루머가 블루머 드레스를 열정적으로 소개한 것에는 이유가 있었다. 당시 미국은 여성에게 투표권이 없었는데, 그로 인해 여성 인권에 대한 운동이 거세게 일고 있었다. 여성 운동의 일환으로 여성의 의복 또한 주목받고 있었는데, 당시 여성들이 입던 빅토리아풍 드레스가 가장 큰 이슈거리였다. 빅토리아풍 드레스는 -지금도 여성 억압의 상징처럼 남은- 코르셋으로 졸라맨 허리, 드레스의 형태를 잡는 패티코트 등, 기존의 여성성을 강요받는 것을 타파하고 싶었던 여성 인권 운동가에게는 대단한 족쇄로 여겨졌다. 이러한 와중에 실용성과 미를 겸비한 블루머 드레스는 어느정도 여성 인권 운동의 일환으로 여겨졌던 것이다.

어밀리아 블루머의 소개로 많은 여성들이 블루머를 입기 시작하였으나, 안타깝게도 블루머의 인기는 금세 사그라들었다. 왜냐하면 블루머는 그 실용성보다 상징적-여성 운동-의미로 부각되며 교회와 보수적인 사회의 공격 타겟이 되었고, 여성 운동 진형에서도 블루머가 바지와 유사하기에 오히려 남성적 권위를 모방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일었기 때문이다.

블루머가 재조명된 것은 좀더 시간이 흐른 1890년대이다. 당시 야전병원에서 여성들이 입을 만한 실용성 있는 의상으로 조명되었고, 테니스와 사이클링 등을 여성들이 즐기기 시작하며 블루머를 입는 여성들이 점차 늘어났다.
파일:attachment/d0048777_4c264411d7e2c.jpg

부루마 변천사, 길이가 점점 짧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일부에서는 일본의 여학생용 학교 체육복으로 유명하지만, 처음부터 그런 삼각형 형태로 나오진 않았다. 이런 형태의 블루머는 지금도 속옷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디자인은 옛날 유럽 학교 배구 체육 유니폼과 동일하다.
파일:uniform.jpg

일본의 영향을 받았던 한국도 1970년대 이전까지는 여학생 체육복으로 쓰이기도 했으며, 미국이나 영국 등지에서는 사실상 할머니들만 입는 속옷으로 인식되어 있다.

한국에서는 부르마라는 표기도 꽤 많이 쓰는데, 사실 이 단어가 퍼지게 된 원흉은 드래곤볼 그 히로인. 즉 만화 역자들이 이 참사를 일으킨 셈이다.

3. 유형

3.1. 학교 체육복

파일:1980년대 일본 브루마 체육복 1.jpg
파일:1980년대 일본 브루마 체육복 2.jpg
1980년대 일본 여학생 모습

현재야 별로 볼 일이 없긴 하지만 1980~90년대까지만 해도 실사나 영상으로 접하는 경우도 많았다. 2000년경까지만 해도 여자 배구 유니폼으로 널리 쓰이다보니 배구부를 운영하던 여자중고등학교에서는 배구부원 한정으로 흔히 볼 수 있었는데, 대표적으로 마산과 수원의 한일여실이라든가, 지금은 폐교된 양백여상 등이 있었다.

일본에는 1900년대 초반에 서양으로부터 유입되었고, 태평양 전쟁 발발 전에 학교 체육복으로 지정되었다. 물론 전쟁으로 인해 금방 그런 거 없다가 되어버렸지만.

전쟁 이후 1964 도쿄 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정부에서 스포츠 진흥을 추진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여학생상을 구축하기 위해 신축성 있고 활동성 있으며 실용적이며 튼튼한 여학생용 학교 체육복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연구개발을 했고, 그 결과로 현재와 같은 형태의 부루마가 완성되었다. 정부는 이 형태의 부루마를 각각 학교의 여학생들에게만 착용할 것을 권장하였다.[2]

그 이후 일본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이 국제대회에서 연승을 계속하다가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 일본대표팀은 서양 언론들에게 "동양의 미녀"라고까지 불리게 되고, 이를 계기로 드라마, 영화, 만화 등 각종 매체에서 여자 배구를 다루기 시작하면서 여학생 체육복으로 이미지가 고정화 되었다.

그러나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부루마를 폐지하는 학교가 늘어났고[3] 현재 일반 학교에서 부루마는 사실상 사라졌다. 공립은 2004년까지, 사립은 2005년까지 사용되었다.

일본 여성 온라인 커뮤니티 반응을 보면, 부루마가 너무 수치스럽고 싫었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 또 하체가 거의 다 노출되는 팬티나 다름없던 짧은 반바지이다 보니 민감한 사춘기 시절 소녀들에게는 꽤나 스트레스였으며, 성추행 문제도 심각했다고 한다. 심지어 일반 여학생들의 부르마 차림을 몰래 도촬해 팔아먹는 경우도 있었다. 게다가 월경 기간이 겹치면 굉장히 불편했다고. #

그 이후로는 전문 여성 운동선수들의 의상으로서 명맥을 잇고 있다. 대부분 하복은 트레이닝복 5부 반바지로, 동복은 트레이닝복 9부 긴바지로 바뀌었다. 여전히 부루마를 착용하는 학교도 있고 매우 짧은 핫 팬츠 스타일의 체육복이나 스패츠 형태의 체육복 등을 입는 곳도 있지만 부루마와 마찬가지로 역시 소수. 카나가와현 요코스카시에서는 지역 방언으로 Pパン이라고 부르기도 했다.[4]

3.2. 육상 경기

파일:IMG_0236.jpg
파일:육상 김민지.jpg
여자 육상 선수들의 블루머 한국의 육상 선수 김민지
여성 육상 선수들의 운동복 중에도 부루마 타입이 있다. 위의 이미지는 그 예시이며 일본뿐 아니라 한국 포함 전세계 공통으로 여자 육상 선수들은 부루마 타입 체육복 하의를 입는데, 주로 필드나 장거리가 아닌 공기저항이 중요한 트랙 중/단거리 선수들, 필드 경기 중 단거리 질주가 필요한 종목[5]의 선수들이 입는다. # [6] 돌핀팬츠가 이것과 유사하다. 특히 기장이 짧아진 현재는 돌핀팬츠나 부루마나 별 다를 바가 없으며 오히려 여성 속옷노출을 막는 데에는 부루마가 낫다.

학교 체육복과는 달리 육상 선수용 부루마는 서브컬처는 물론 현실에서도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다. 육상 선수들이 입는 부루마는 타이트함이나 천 면적 등에 대해서 종래의 학교 체육용 부루마보다 더 몸에 착 달라붙고 면적도 적은 편인 데다가 상의 또한 스포츠 브래지어 타입으로 입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비키니 수준의 노출도를 가진다. 그래서 이런 형태의 육상복을 스포츠 비키니라고 부르기도 한다.

일본에서는 이러한 육상 선수용 부루마를 '레이싱 쇼츠(racing shorts, レーシングショーツ)' 또는 '레이싱 부루마(レーシングブルマー)'라고 부르는 듯하다. pixiv 등지에서 관련 태그로서 많이 쓰이는 단어들도 주로 상기한 두 단어.

영어로 '레이싱 쇼츠(racing shorts)'라고 하면 이러한 육상 선수용 부루마만이 아니라 육상 선수용 반바지 전반을 모두 합쳐서 포괄적으로 부르는 의미가 되는데, 이는 영어로 '쇼츠(shorts)'가 반바지라는 뜻의 단어이기 때문이다.

여자 육상 말고도 여자 높이 뛰기나 여자 멀리 뛰기 등 어떻게 보면 여자 육상과 친척관계인 종목들의 선수들도 전세계 공통으로 부루마 타입 체육복 하의를 입으며 상의도 탱크 톱 타입의 체육복을 입는다. $

왜 여자 운동선수들은 비키니 타입 운동복을 입는가 하면
  • 유니폼은 가볍게 하면 할수록 좋다. 그래야 체력소모가 적어진다. 그래서 배와 허리, 등 부분은 없을수록 좋다.
  • 달리거나 뛸 때 마찰을 줄여준다. 특히 달리는 동작은 사타구니와 겨드랑이에 엄청난 마찰을 일으키게 한다. 이때 어설픈 옷들(예: 헐렁한 옷)은 마찰을 더 발생시켜 피부가 쓸리게 하거나 하여 동작을 불편하게 한다. 경기는 커녕 연습하다가도 다치기 십상이니 이런 불편함을 굳이 겪을 필요가 없다.
  • 공기저항면에서도 우수하다. 면적이 적고 몸에 착 달라붙는 옷은 몸의 곡선을 따라 공기가 뒤로 흘러나가는 데 도움을 준다. 만약 이 때 상의가 펄럭이거나 면적이 넓으면 별로 좋질 않다. 쓸데없는 저항이 생기기 때문이다. 특히 여성은 유방이 발달하는데 비키니 타입 유니폼의 상의는 최소한의 면적과 무게로 이것을 착 잡아준다.

이 때문에 여자 운동선수들이 부루마를 입는 것이다. 부루마를 안 입는 것은 자기의 운동 퍼포먼스를 일정 부분 포기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남자는 왜 안입는고 하면 남성기의 구조 때문에 남자는 오히려 꽉 졸리는 옷은 퍼포먼스에 지장을 준다. 자유롭게 움직여야 할 물건이 다리 중 어느 한쪽에 붙어 움직인다 생각해보라. 다리를 격하게 움직이지 않는 종목(수영 등)에선 남자도 붙는 옷을 입는다.

이러한 장점들은 몸을 사용하는 다른 종목에서도 비슷하게 적용될 수 있다. 때문에 수영[7]이나 기계체조나 발레[8] 같은 다른 종목에서도 비슷한 이유로 등이 파인 레오타드형 수영복이나 운동복을 입는 것이다.

선수에 따라서는 이러한 형태를 보다 선호하는 경우도 있다. 기사

최근에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미국 대표팀이 입을 여성용 육상 경기복이 기존의 육상 선수용 부르마보다 노출이 심한 하이레그 형태로 나와서 논란이 되었다.

3.3. 배구 경기

파일:배구부르마.jpg
여자 배구 선수들의 블루머
2000년대 이전에는 한국 및 일본뿐만 아니라 다른 외국 여자 배구 경기팀에서도 선수용 유니폼으로 팬티형 블루머를 채택하고 있었다. 현재 돌핀팬츠나 핫팬츠형 유니폼보다도 움직이기 편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었기에 채택되었다. 부루마가 일본 내에서 본격적으로 유행한 것이 바로 이 배구 때문이니 어찌 보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한국도 1999/2000 시즌 한국배구슈퍼리그까지만 해도 여자배구에선 착용했다. 과거 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의 유니폼도 그러했다. 중국 여자배구 국가대표들 한국의 여고 육상부에도 있기는 있다. 육상 쪽에는 현재도 여성유니폼으로 이런 부루마 식의 유니폼이 많다. 그 외에 국내에서는 여자 핸드볼에서 차용하기도 했다.

이는 규정으로도 남아있는데 대한배구연맹의 유니폼 규정에 따르면 '허리와 길이(하지장 12cm이내)는 타이트해야 하며 몸선에 맞아야 한다. 반바지 스타일이거나 골반 쪽으로 파인 삼각형 모양이어야 한다'로 남아 있다.

4. 대중매체

파일:170938c87514fee0e.jpg
파일:attachment/tachi.jpg
이누야샤 히구라시 카고메 나나와 카오루의 서브 히로인 타치 료코

부루마하면 대다수가 떠올리던 학교 체육복으로서의 부루마는 현재 일본에서는 2000년대를 마지막으로 사실상 사라진 상태이나 서브컬처에서의 부루마는 여전히 모에 요소로서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모에물에서는 흔히 부루마를 입힌 채 여학생을 내보내는 영상이 많은데 건강하고 때묻지 않은 풋풋한 어린 여성이라는 점을 어필하는 매력이 있다고 한다. 스쿠미즈처럼 남자들은 어릴 적 여친이 체육시간에 착용한 부루마를 보고 매력을 잊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여학생의 부루마와 세라복을 다루는 풍조인 ' 부르세라 붐'이 그 예.

애니메이션 계에서는 부루마가 2002년 이후에 사라진 이후에도 2006년까지는 페티쉬 때문에 많은 관심과 애호를 받아 계속 나오긴 했지만 학교 체육복으로서의 부루마가 폐지된지도 꽤 오랜 세월이 흘렸으며, 여기에 아동용 애니메이션의 비중 감소도 겹쳐져서 성인물이나 처음부터 노리고 만든 모에물, 시대적 배경이 20세기 후반이나 2000년대 초중반인 작품, (본인의 학창시절에 여학생들의 체육복 하의가 부루마였던 세대인) 성인 캐릭터가 자신의 학창시절을 회상하는 장면을 제외하고 일반 애니메이션계에서는 비중이 많이 줄어들었다.
파일:D7V4I.png

현실의 학교 부루마는 생김새는 팬티와 같아도 어쨌든 바지와 같은 겉옷이므로 속옷과 함께 입기에 안에 팬티가 삐져 나오지 않도록 사각 브리프에 가까운 모습이지만 성적 판타지를 가미한 서브컬처에선 삼각과 사각 사이나 삼각팬티에 가깝게 살짝 면적을 줄인 모습으로 나온다. 극소수로 아예 엉덩이와 사타구니의 일부까지 노출하는 하이레그인 노골적인 디자인으로 나오기도 한다. 이쯤되면 속옷을 입으면 다 드러나는 구조라 수영복처럼 팬티없이 입는 걸로 묘사된다.

게임에서는 1990년대 미소녀 게임에서 체육대회를 열면 흔하게 보이던 관례였지만 역시 이쪽도 2000년대 후반에 부루마 비중이 많이 줄어들었다. 이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게임이 바로 도키메키 메모리얼 시리즈이다. 부루마 사용이 일반적인 시대였던 도키메키 메모리얼 도키메키 메모리얼 2를 보면 운동회에서 부루마를 착용하는 히로인들을 볼 수 있다. 도키메키 메모리얼 3때도 이어지다가 Girl's Side부터는 스패츠나 남녀 공통 반바지, 긴바지 체육복이 일반적으로 되었다.[9]

AV에서는 섹스어필이 중요한 특성상 당연히 자주 등장하고, 현실의 학교 체육복이 등장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아즈망가 대왕 키무라 선생은 여학생은 체육복 상의를 부루마 안에 넣으면 좋다...고 하지만, 취향에 따라 다르다.

만화가 히로유키의 자화상. 부루마 군이라고 부른다.

일본 우타이테였던 vip점장이 굉장히 좋아한다. 자타공인 부루마 덕후. 96猫와의 듀엣곡에서 96猫에게 입어달라고 부탁할 정도.

5. 창작물의 부루마 색 분류

앞서 설명했듯이 서브컬처에서는 현실과는 달리 학교 체육복이 부루마 타입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으며[10], 육상 선수용 부루마도 간간히 등장한다. 본 문단에서는 학교 체육복으로 부루마를 착용하는 작품들을 중심으로 서술한다.

※ 상의와 색이 다른 경우는 ★ 표시를 한다.
※ 허리 부분에 줄무늬가 있으면 ☆ 표시를 한다.

5.1. 파란색 & 남색

5.2. 빨간색

5.3. 분홍색

5.4. 검은색

5.5. 보라색

5.6. 녹색

5.7. 청록색

5.8. 연두색

5.9. 주황색

5.10. 흰색

6. 관련 문서



[1] 드래곤볼의 부르마는 Bulma로 ブルマ. 애초에 이름 자체가 하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기는 하다(아버지는 브리프, 아들은 트렁크). 인터넷 검색에선 일본어 장음부(ー)의 유무에 따라 애니 캐릭터인지 여성용 의류인지 구분되는 편이다. [2] 여자 속옷의 형태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데 사실 여자 속옷의 형태도 레이스를 추가하는 것을 빼면 기본적으로는 저 형태의 부루마와 추구하는 방향이 같아 디자인이 비슷하게 나올 수밖엔 없다. 일종의 수렴진화. 남자의 경우 성기 형태 때문에 반바지 형태의 체육복으로 정했고 그나마도 의도치 않은 발기 등의 이유로 음경이 바지 밖으로 빠져나오는 일이 벌어지는 등의 불상사가 벌어져서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기장이 길어졌다. [3] 당시 부르세라 샵에 가면 많은 여중생들이 용돈벌이 겸, 남는 부루마 처분 겸 해서 팔아버린 부루마가 넘쳐났다고 한다. [4] 의미는 PTA 추천 바지. [5] 넓이뛰기 등. [6] 다만 이슬람권 여성 육상 선수들은 교리 문제로 잘 입지 않는다. [7] 이쪽은 아예 전신수영복일 때 효과가 더 좋지만, 전신수영복은 규정 상 금지되었기 때문에 입을 수 없다. [8] 단, 기계체조나 발레는 예술적인 부분도 평가하기 때문에 마냥 부루마를 입진 못하고, 예술성을 극대화한 등 파인 체조복을 입는다. [9] 이는 남성향 게임과 여성향 게임의 차이이지만 거시적으로 보면 시대의 흐름을 잘 따라간다고 볼 수 있다. [10] 물론 2001년 이전까지는 부루마를 실제로 채택했으므로 고증 문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11] 1990년대 초~중반을 배경으로 하는 원작이나 구작 애니메이션과 달리 2010년대를 배경으로 해서 아이패드같은 신문물(?)도 대놓고 등장하는 신작 애니에서도 체육복 하의는 여전히 블루머를 쓴다. [12] 트리니티 종합학원은 남회색에 가까우니 낀다면 여기에 속하겠지만 블루 아카이브에 나오는 학교들 가운데 유일하게 블루머가 아닌 핫팬츠를 쓰고 있다. [13] 하야세 유우카/체육복 [14] 밀레니엄에 비해 밝은 빛이라 하늘색에 가깝다. [15] 게임에선 색상 선택 가능. [16] 주유와 허저는 남색. [17] 원작에서만. 애니메이션에선 스패츠로 변경. [18] TVA 2화에서 등장 [19] 마토이 류코에게 전의상실 당한 후. [20] 1,2학년 기준으로 상의와 색이 다르다. [21] 스핀오프작 <중고등 통합교 귀멸학원 이야기> 기준. 점프 유튜브 채널 특별영상 <귀멸의 연회: 특별편>에서 확인 가능하다. [22] 그리고 빨간 부루마 + 검은 스패츠라는 기괴한 조합이 등장한다. [23] 정확하게 어두운 빨간색이다. [24] 쿠로다테 하루나/체육복 [25] 승부복이 아예 부루마다. [26] 빨간색을 입으면 효과가 3배라 한다. [27] 수학여행용 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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