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4 23:04:04

해안선인장

백년초에서 넘어옴

🍎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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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백년초.jpg
해안선인장
Erect prickly pear
Opuntia stricta Haw.
분류
식물계
(미분류) 속씨식물군(Angiosperm)
(미분류) 진정쌍떡잎식물(Eudicots)
석죽목(Caryophyllales)
선인장과(Cactaceae)
선인장속(Opuntia)
해안선인장(O. stricta)
1. 개요2. 특징3. 용도4. 대한민국 내 자생지
4.1. 천연기념물 제429호4.2. 외부 링크
5. 해안선인장과 관련한 한국의 오해
5.1. 학명5.2. 명칭 '백년초'

[clearfix]

1. 개요

석죽목 선인장 선인장속의 식물. 백년초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올바른 명칭은 아니다[1]. 영어로는 Erect prickly pear이며 한국에서는 선인장/부채선인장/손바닥선인장[2] 원산지는 멕시코 등의 북미 지역이다. 대한민국에도 서식하며 외래(귀화)식물로 분류된다.

2. 특징

30 cm ~ 1 m 가량 자라는 관목성 다육식물이다. 줄기는 15 cm 길이로 자라며 자좌(areole)에는 1 ~ 4 cm의 가시(강모, spine)와 수많은 구침(bristle, 작은 가시)이 있다.[3] 이 구침은 피부에 닿았을 때 쉽게 박히며 아주 작은 미늘창 형태이기 때문에 빼내기 어렵다. 5 ~ 8월 사이에 노란색 꽃이 피며 열매는 짙은 보라색으로 익는다. 열매는 4 ~ 6 cm 크기로 자라며 열매 내에는 붉은색 점액질 과즙과 0.5 mm 크기의 씨앗이 십수 개 있다.

3. 용도

원산지인 멕시코에서는 열매뿐만 아니라 줄기까지 손질하여 생으로 혹은 구워먹으며 가루 형태로도 이용한다. 대한민국에서는 1970년대에 제주도에 가로 조경용으로 해안선인장을 식재하면서 열매 수요가 발생했으며 1990년 인공재배에 성공하여 상업적으로도 활용되었다. 주로 열매를 식용으로 사용하며 생식, 분말, 즙, 가공식품 등 다양하게 이용된다. 농공단지에서 열매를 갈아 넣은 초콜릿이나 비스킷 등의 관련용품을 생산하거나 선인장 농원을 만들어서 관광지로 활용하고 있다. 제주선인장마을 식용으로 이용하기 전에도 제주도에서는 돌담에 심어 뱀과 쥐 등의 동물이 집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는 용도로 쓰였다. 중국의약서 중약대사전에는 "기의 흐름과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열을 식히고 독을 풀어준다."라고 하여 약용으로도 사용하였다.[4]

해안선인장 열매의 쓰임은 생식 외에도 식용색소가 있다. 열매를 분말로 만들면 짙은 자주빛의 분말이 나오는데 이걸 음식을 만들 때 섞으면 예쁜 분홍빛이나 자주빛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예시/ 1 2 3) 단 예쁘게 색을 내려면 분말 양을 잘 조절해야 한다. 너무 적게 넣으면 색이 너무 밍밍해지고 많이 넣으면 예쁜 분홍빛이 아니라 무서울 정도로 짙은 자주색이 되어 버린다. 열매를 손질할 때에도 장갑을 끼지 않으면 손이 금세 붉은색으로 물들어 버린다.

4. 대한민국 내 자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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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울릉 도동 섬개야광나무와 섬댕강나무군락
  1. 울릉 나리동 울릉국화와 섬백리향군락
  2. 진도의 진도개
  3. 해남학도래지
  4. 해남학번식지
  5. 웅기앞바다난도의바다쇠오리,고양이갈매기,흰눈짜위바다오리,흰수염바다오리등서식지
  6. 진천보의담비(잘)서식지
  7. 어의궁의은행나무
  8. 서울 문묘 은행나무
  9. 고양 송포 백송
  10. 진천의측백수림
  11. 단양 영천리 측백나무 숲
  12. 통영 비진도 팔손이나무 자생지
  13. 울주 구량리 은행나무
  14. 울주 목도 상록수림
  15. 옹진 대청도 동백나무 자생북한지
  16. 용평면의가침박달군락
  17. 선남리의음나무
  18. 상주 운평리 구상화강암
  19. 금란굴
  20. 백천의학및백로번식지
  21. 안동도산면의오관번식지
  22. 정선 정암사 열목어 서식지
  23. 봉화 대현리 열목어 서식지
  24. 춘천의장수하늘소발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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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진도 고니류 도래지
  1. 고저앞바다란도바다오리,고양이갈매기,흰눈짜위바다오리,흰수염바다오리번식지
  2. 보은 속리 정이품송
  3. 보은의백송
  4. 부여의동매
  5. 예산 용궁리 백송
  6. 진도 쌍계사 상록수림
  7. 함평 향교리 느티나무·팽나무·개서어나무 숲
  8. 서귀포의곰솔
  9. 함평 기각리 붉가시나무 자생북한지
  10. 진도 상만리 비자나무
  11. 영광 불갑사 참식나무 자생북한지
  12. 소수서원의졸참나무
  13. 영양 감천리 측백나무 숲
  14. 경주 독락당 조각자나무
  15. 월성외 동면의왕버들
  16. 청송의향나무
  17. 차일봉북수백천연보호구역
  18. 부전고원의부채붓꽃군락
  19. 음성의학번식지
  20. 예산삽교의학도래지
  21. 부안 도청리 호랑가시나무군락
  22. 부안 격포리 후박나무군락
  23. 부안 중계리 꽝꽝나무군락
  24. 구례원달리의산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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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151~20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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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1 강진 백련사 동백나무 숲
  1. 남해 화방사 산닥나무 자생지
  2. 장성 백양사 비자나무 숲
  3. 함양 상림
  4. 울진 성류굴
  5. 제주 신례리 왕벚나무 자생지
  6. 울진 불영사 굴참나무
  7. 울진 후정리 향나무
  8. 제주 봉개동 왕벚나무 자생지
  9. 제주 산천단 곰솔 군
  10. 제주 성읍리 느티나무 및 팽나무 군
  11. 제주 도순리 녹나무 자생지
  12. 제주 천지연 담팔수 자생지
  13. 창원 신방리 음나무 군
  14. 괴산 읍내리 은행나무
  15. 강릉 장덕리 은행나무
  16.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17. 부산 양정동 배롱나무
  18.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 숲
  19. 홍도 천연보호구역
  20. 설악산 천연보호구역
  21. 강진 까막섬 상록수림
  22. 해남 대둔산 왕벚나무 자생지
  23. 안동 송사동 소태나무
  24. 안동 용계리 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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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201~25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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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bordercolor=#fff,#1f2023>
1.#226 삼척 초당굴
  1. 거제 연안 아비 도래지
  2. 흑두루미
  3. 양양 포매리 백로와 왜가리 번식지
  4. 청원 노호리의 백로 번식지
  5. 통영 도선리 백로와 왜가리 번식지
  6. 남양주 양지리 향나무
  7. 거제 학동리 동백나무 숲 및 팔색조번식지
  8. 양산 신전리 이팝나무
  9. 광양 유당공원 이팝나무
  10. 제주한림용암동굴지대(소천굴, 황금굴,협재굴)
  11. 울릉 사동 흑비둘기 서식지
  12. 금강의 어름치
  13. 고흥 금탑사 비자나무 숲
  14. 서울 선농단 향나무
  15. 해남 녹우단 비자나무 숲
  16. 까막딱따구리
  17. 독수리( 독수리, 검독수리, 참수리, 흰꼬리수리)
  18. 소백산 주목군락
  19. 철원 철새 도래지
  20. 대암산·대우산 천연보호구역
  21. 향로봉·건봉산 천연보호구역
  22. 횡성 압곡리 백로와 왜가리 번식지
  23. 무주 오산리 구상화강편마암
  24. 한강 하류 재두루미 도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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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251~30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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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301~350호]⠀
{{{#!wiki style="margin:-10px 0"
<table bordercolor=#fff,#1f2023>
1.#301 청도 대전리 은행나무
  1. 의령 세간리 은행나무
  2. 화순 야사리 은행나무
  3. 강화 볼음도 은행나무
  4. 청원 공북리 음나무
  5. 무주 설천면의 음나무
  6. 김해 천곡리 이팝나무
  7. 고성 하이면의 팽나무
  8. 부산 구포동 당숲
  9. 무안 현경면 팽나무
  10. 부산 좌수영성지 푸조나무
  11. 울진 화성리 향나무
  12. 청송 장전리 향나무
  13. 안동 주하리 뚝향나무
  14. 인천 신현동 회화나무
  15. 부산 괴정동 회화나무
  16. 당진 삼월리 회화나무
  17. 월성 육통리 회화나무
  18. 함안 영동리 회화나무
  19. 부여 주암리 은행나무
  20. 연기 봉산동 향나무
  21. 무주 일원 반딧불이와 그 먹이 서식지
  22. 매류( 참매, 붉은배새매, 개구리매, 새매, 알락개구리매, 잿빛개구리매, , 황조롱이)
  23. 올빼미류, 부엉이류( 올빼미, 수리부엉이, 솔부엉이, 쇠부엉이, 칡부엉이, 소쩍새, 큰소쩍새)
  24. 기러기류( 개리, 흑기러기)
1.#326 검은머리물떼새
  1. 원앙
  2. 하늘다람쥐
  3. 반달가슴곰
  4. 수달
  5. 점박이물범
  6. 신안 칠발도 바닷새류(바다제비, 슴새, 칼새) 번식지
  7. 제주 사수도 바닷새류(흑비둘기, 슴새) 번식지
  8. 태안 난도 괭이갈매기 번식지
  9. 통영 홍도 괭이갈매기 번식지
  10. 독도 천연보호구역
  11. 제원 송계리 망개나무
  12. 완도 예작도 감탕나무
  13. 완도 미라리 상록수림
  14. 완도 맹선리 상록수림
  15. 신안 구굴도 바닷새류(뿔쇠오리, 바다제비, 슴새) 번식지
  16. 제주 어음리 빌레못동굴
  17. 통영 욕지도 모밀잣밤나무 숲
  18. 통영 우도 생달나무와 후박나무
  19. 통영 추도 후박나무
  20. 함안 대송리 늪지식물
  21. 제주의 제주마
  22. 정선 반론산 철쭉나무 및 분취류 자생지
  23. 영월 청령포 관음송
  24. 명주 삼산리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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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351~40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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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bordercolor=#fff,#1f2023>
1.#376 제주 산방산 암벽식물지대
  1. 제주 안덕계곡 상록수림
  2. 제주 천제연 난대림
  3. 제주 천지연 난대림
  4. 진안 마이산 줄사철나무군락
  5. 이천 도립리 반룡송
  6. 괴산 오가리 느티나무
  7. 괴산 적석리 소나무
  8. 제주 당처물동굴
  9. 강진 성동리 은행나무
  10. 진안 은수사 청실배나무
  11. 임실 덕천리 가침박달군락
  12. 임실 덕천리 산개나리군락
  13. 영광 칠산도 괭이갈매기·노랑부리백로·저어새 번식지
  14. 진주 유수리 백악기화석 산지
  15. 옹진 백령도 사곶 사빈(천연비행장)
  16. 옹진 백령도 남포리 콩돌해안
  17. 옹진 백령도 진촌리 감람암포획 현무암분포지
  18. 해남 우항리 공룡·익룡·새발자국 화석산지
  19. 진주 가진리의 새발자국 및 공룡발자국 화석산지
  20. 장수 봉덕리 느티나무
  21. 장수 장수리 의암송
  22. 천안 광덕사 호두나무
  23. 영양 답곡리 만지송
  24. 예천 금남리 황목근(팽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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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401~45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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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bordercolor=#fff,#1f2023>
1.#401 청송 홍원리 개오동나무
  1. 청도 적천사 은행나무
  2. 성주 경산리 성밖숲
  3. 영천 자천리 오리장림
  4. 의성 사촌리 가로숲
  5. 함양 운곡리 은행나무
  6. 함양 학사루 느티나무
  7. 울진 쌍전리 산돌배나무
  8. 울진 행곡리 처진소나무
  9. 거창 당산리 당송
  10. 고성 덕명리 공룡발자국과 새발자국 화석산지
  11. 연천 은대리 물거미 서식지
  12. 영월 문곡리 건열구조 및 스트로마톨라이트
  13. 화성 고정리 공룡알화석 산지
  14. 포항 달전리 주상절리
  15. 태백 장성 전기고생대 화석 산지
  16. 태백 구문소 오르도비스기 지층과 제4기 하식지형
  17. 보성 비봉리 공룡알 화석산지
  18. 강화 갯벌 및 저어새 번식지
  19. 성산일출봉 천연보호구역
  20. 문섬· 범섬 천연보호구역
  21. 차귀도 천연보호구역
  22. 마라도 천연보호구역
  23. 지리산 천년송
  24. 문경 존도리의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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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451~500호]⠀
{{{#!wiki style="margin:-10px 0"
<table bordercolor=#fff,#1f2023>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min-width: 14%"
{{{#!folding ⠀[501~55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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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bordercolor=#fff,#1f2023>
1.#501 군산 말도 습곡구조
  1. 강화 참성단 소사나무
  2. 고창 교촌리 멀구슬나무
  3. 화성 융릉 개비자나무
  4. 진도 동거차도 유문암질 단괴
  5. 서울 영휘원 산사나무
  6. 옹진 백령도 남포리 습곡구조
  7. 옹진 소청도 선캄브리아 스트로마톨라이트와 분바위
  8. 정선 산호동굴
  9. 평창 섭동굴
  10. 태안 내파수도 해안지형
  11. 경산 대구 가톨릭대학교 스트로마톨라이트
  12. 제주 수월봉 화산쇄설층
  13. 영덕 도천리 도천숲
  14. 나주 송죽리 금사정 동백나무
  15. 나주 상방리 호랑가시나무
  16. 제주 물장오리 오름
  17. 보은 용곡리 고욤나무
  18. 영양 무창리 산돌배
  19. 강릉 방동리 무궁화
  20. 옹진 백령도 연화리 무궁화
  21. 청주 연제리 모과나무
  22. 제주 도련동 귤나무류
  23. 창녕 우포늪 천연보호구역
  24. 신안 작은대섬 응회암과 화산성구조
1.#526 제주 사계리 용머리해안
  1. 의성 빙계리 얼음골
  2. 이밀양 만어산 암괴류
  3. 양양 오색리 오색약수
  4. 홍천 광원리 삼봉약수
  5. 인제 미산리 개인약수
  6. 화천 황쏘가리 서식지
  7. 부여·청양 지천 미호종개 서식지
  8. 진주 호탄동 익룡·새·공룡 발자국 화석산지
  9. 신안 압해도 수각류 공룡알 둥지 화석
  10. 경주 양남 주상절리군
  11. 포천 한탄강 현무암 협곡과 비둘기낭 폭포
  12. 독도 사철나무
  13. 광주 충효동 왕버들 군
  14. 경주개 동경이
  15. 합천 해인사 학사대 전나무
  16. 평포천 아우라지 베개용암
  17. 영월 무릉리 요선암 돌개구멍
  18. 제주 강정동 담팔수
  19. 대전 괴곡동 느티나무
  20. 제주 흑우
  21. 포항 뇌성산 뇌록산지
  22. 군산 산북동 공룡발자국과 익룡발자국 화석산지
  23. 정선 용소동굴
  24. 제주 흑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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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55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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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bordercolor=#fff,#1f2023> }}}}}}}}}}}}

파일:정부상징.svg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429호
제주 월령리 선인장군락
濟州 月令里 仙人掌群落
소재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분류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 생물과학기념물 / 분포학
수량/면적 6,914 ㎡
지정연도 2001년 9월 11일
파일:월령리선인장.jpg

해안선인장의 원산지인 멕시코에서 멀리 떨어진 대한민국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월령리 일대에 서식한다. 월령리 마을과 해안을 따라 해안선인장 무리가 여기저기서 자라고 있다.[5] 월령리 외에 우도, 마라도, 가파도 등 섬에도 서식하며 제주도 해안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북미 원산 선인장이 도대체 어떤 경위로 동북아시아의 섬에 자리를 잡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월령리 주변 주민들은 이 선인장을 집 주변 담장에 심어놓거나 약재로 사용하는 등 일상 생활에서 유용하게 써 왔다. 원산지인 멕시코나 미국의 국경지에서는 어린 줄기를 샐러드로 먹거나 혹은 구워서 먹는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아마 이것도 나물로 먹었을 것이다.

파일:월령리백년초.jpg

제주시 월령리의 선인장 군락은 1972년 부종휴 박사가 발견한 당시 한반도 유일의 선인장 자생 군락이었다.[6] 한반도 유일 선인장 자생지로써의 분포학적 가치와 예전부터 주민들의 생활에 녹아들어 이래저래 유용하게 쓰였다는 민속학적 가치, 이국적인 경관을 만들어내는 관광자원으로써의 가치를 인정받아 제주 월령리 선인장군락은 1976년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35호로 지정되었으며 2001년 9월 11일에는 천연기념물 제429호로 승격 지정되었다.

북미 원산 선인장이 한국에 서식하는 배경에는 여러 설이 제기되었다. 기존에는 태평양을 따라 표류하던 개체나 씨앗이 쿠로시오 해류를 통해 제주도로 유입되었다는 설이 정설로 받아들여졌으나 최근에는 이를 반박하는 연구도 제기된 바 있다. 제주 세계유산본부의 "제주 월령리 선인장 군락 종합 학술조사 용역(2023)" 연구에 따르면 아래와 같은 설이 존재한다.
  • 백여 년 전 '당동 할아버지'가 바닷가에 빨간 열매와 가시가 달린 선인장 나무가 있어 이를 가져와 퍼뜨렸다는 설[7]
  • 당동 할아버지가 (발견한 것이 아닌) 가져다주어서 심었다는 월령리 전설을 바탕으로, '당동'을 당나라 즉 중국으로 해석하여 제주 출신 중국 왕래 선원이 가져다주었다는 중국 유래설[8]
  • 1920년대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 출신 원양어선 선원인 고모 씨가 적도 부근 남양군도에서 가시 돋은 풀을 가져와 '떡꽃'이라는 이름으로 퍼뜨렸다는 설[9]

위 설은 공통적으로 해안선인장이 백십여 년 전에 제주도로 유입되었다고 서술하는 공통점이 있다.

4.1. 천연기념물 제429호

선인장이라고 하면 뜨거운 사막을 연상하게 되는데, 사막에 자생하는 것 외에도 종류가 다양하다. 대부분의 선인장은 잎 대신에 가시가 나 있으며, 줄기는 둥근모양, 원통모양 등 보통 식물에서는 보이지 않는 독특한 형태를 이루고 있다. 조직 내에 많은 수분을 오랫동안 보유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오랜 가뭄도 잘 견딜 수 있다. 선인장 가시는 사막에서 수분의 증발을 막기 위해 퇴화되어 생긴 것으로, 동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선인장 군락은 북제주군 월령리의 해안 바위틈과 마을 안에 있는 울타리 형태의 잡석이 쌓여 있는 곳에 넓게 분포되어 있다. 멕시코가 원산지인 선인장이 쿠로시오 난류를 타고 열대지방으로부터 밀려와 야생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곳 주민들은 그 형태가 손바닥과 같다하여 “손바닥선인장”이라 부른다. 예로부터 마을 주민들이 쥐나 뱀의 침입을 막기 위해 마을 돌담에 옮겨 심어 월령리 마을 전체에 퍼져 있다.

월령리 선인장 군락은 선인장의 자생상태를 잘 보여 주고 있는 국내 유일의 야생군락으로 분포상 학술적 가치가 있으며, 민간약으로 쓰이거나 해로운 짐승의 침입을 막기 위해 심어 놓는 등 주민들의 유용식물로 민속적 가치가 있다.

4.2. 외부 링크


5. 해안선인장과 관련한 한국의 오해

5.1. 학명

월령리 일대 해안선인장은 1949년 박만규 박사의 "우리나라 식물명감"에 선인장, O. ficus-indica var. saboten Makino[10] 로 기록된 이후 2010년대까지 해당 학명으로 알려졌으나 2017년도부터 월령리 선인장이 다른 식물종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학계에서는 2018년 고석찬 등의 연구에 월령리 선인장이 O. ficus-indica가 아닐 수 있다고 의문이 제기되었다. 가장 큰 이유는O. ficus-indica는 키가 5미터가 넘게 자라는 대형이지만 월령리 일대에서 자라는 선인장은 2미터에도 못 미치기 때문이다. 이에 2020년에는 양영수 등은 외부형태학적 연구를 통해 월령리 선인장이 O. stricta라고 재동정하였으며 국문명이 상실된 해당 종에 대해 원산지와 국내 제주도의 서식지가 해안가라는 점에서 '해안선인장'으로 명명하였다. 이후 양영수(2023)는 DNA 바코딩을 활용한 후속연구를 통해 해당 종이 O. stricta임을 분명히 했다.

5.2. 명칭 '백년초'

2023년 기준 '백년초'는 해안선인장이 아닌 제주도 서귀포시 보목동 일대에 서식하는 왕선인장을 칭하는 국문 이명이다.

2020년까지는 한국에 서식하는 선인장이 해안선인장 1개 종으로 알려져 해안선인장과 왕선인장, 그리고 내륙에 서식하는 후미푸사선인장(천년초)까지 구분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백년초'로 불렸다. 이는 해당 식물이 모두 선인장속(Opuntia)에 속하며 외부형태학적 특징이 유사한 데서 기인한다. 1972년 부종휴 박사가 월령리에 해안선인장이 서식함을 알렸을 때에도 선인장의 이명을 사보텐, 백년초, 패왕수로 소개하기도 하였다. 그런데 백년초박물관 김제국 대표는 '백년초'는 해안선인장이 아닌 왕선인장만을 칭하는 말이며 서귀포시 일대 주민들의 증언이 이를 뒷받침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2020년 월령리 일대 선인장을 재동정하여 국명이 해안선인장으로 부여되었으며, 백년초, 제주백년초는 왕선인장의 국문 (이)명이 되었다. 국가표준식물목록 '왕선인장'

다만 기록으로 남은 단어 '백년초'의 사용은 선인장 전반을 칭하는 의미로 사용된 경우로 확인된다 (기록). 2020년 이전까지는 제주도 내에 서식하는 선인장이 모두 동일한 종으로 인식되었다는 점[11]에서 제주도 내에서는 선인장을 구분 없이 백년초로 불렀을 가능성도 있으나 명확한 근거는 제기되지 않았다.

한편 '백년초'를 선인장 열매를 부르는 이름으로 사용하는 용례 역시 잘못이다. '백년초'는 선인장의 열매가 아닌 식물 자체를 가리키는 명칭이다. '백년초'를 열매 이름으로 사용한 사례가 기록된 것은 1996년이 최초이며 이전까지는 백년초를 선인장 식물 자체를 칭하는 이름으로 사용하였다.


[1] '백년초'는 왕선인장의 국명 이명이다. [2] 선인장속 전체를 구별하지 않고 부르는 명칭. [3] 자좌 주변 구침은 선인장아과(Opuntiodeae)의 공통적인 특징이다. [4] 정확히는 과거 해안선인장의 변종으로 분류되었던 O. dillenii이다. 해안선인장보다 한 자좌에서 자라는 가시의 수가 많다. [5] 다만 '잘' 자라지는 못하고 있다. 월령리 일대 토양은 수분이 적고 유기물 함량이 부족하여 새로 자라는 줄기에 영양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해 줄기가 회색, 노란색으로 변하는 등의 불량한 생육 상태를 보인다. [6] 2018년 고석찬 등의 연구를 통해 제주도 내에 해안선인장과 다른 선인장속의 식물종인 O. monacanthos가 서식함이 밝혀져 2023년 기준으로 한국 유일 군락지는 아니다. [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학연구센터, "2017년도 제주어구술자료집 10", 2017 [8] 제주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 "백년초 이야기 II", 2015 [9] 오성찬, "제주의 마을 시리즈 15- 판포리", 2002 [10] 일본에서 발견된 보검선인장의 이명이다. 과거에는 변종으로 분류하였으나, 최근 연구를 통해 해당 개체의 형질이 본종에 포함되는 것으로 보아 이명으로 변경되었다. [11] 2012년 보목동 일대 해안도로 개발 당시 해당 지역에 월령리 선인장과 다른 형태를 가진 선인장이 서식함이 알려졌으나 월령리에 비해 군락지 규모가 작다는 이유로 군락지가 보존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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