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6 20:56:02

미분류 언어

역사비교언어학
Historical Comparative Lingu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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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미분류 언어 목록
2.1. 자료가 거의 없는 경우2.2. 자료가 부족한 경우2.3. 자료가 충분히 있는 경우2.4. 존재가 의심되는 경우2.5. 고립어
3.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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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분류 언어(unclassified language)는 비교언어학계에서 아직 분류되지 않은 언어를 가리키는 용어이다.

인류가 사용하는 대부분의 언어는 특정 어족에 속하거나[1], 고립어로 분류되나, [2], 종종 어느 어족에 속하는지를 알 수 없어서 미분류된 상태로 있는 언어들도 꽤 있다. 이들은 고대에 쓰이다가 사멸한 언어가 대부분이지만, 현대까지 쓰이는 언어들도 아마조니아나, 뉴기니 섬같은 오지에서 쓰이는 관계로 조사가 미비하여 미분류 상태로 남은 언어도 상당히 존재한다. 또, 드물게도 어느 어족에 속한다는 것은 알려져 있는데, 그 산하의 언어군 중에 어디에 속하는지에 대해 논란이 벌어지는 언어들도 꽤 있으며, 이런 언어들은 비교언어학을 연구하는 학자들에게는 크나큰 숙제로 남아 있다.

2. 미분류 언어 목록

2.1. 자료가 거의 없는 경우

해당 언어의 존재만 알려진 채로 사멸하여 사료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경우거나, 해당 언어의 화자들이 있기는 하나 그들과의 접촉이 모종의 이유로 제한되어 있어서 자료 수집이 어려워서 미분류 상태로 남은 언어를 말한다.

2.2. 자료가 부족한 경우

위와는 달리 자료가 어느 정도 존재하는 경우로[28], 해당 언어로 된 사료가 존재하지만 그 사료가 미해독 사태인 경우나, 어느 어족에 속하는지만 간신히 확인된 경우[29]가 포함된다.

2.3. 자료가 충분히 있는 경우

드물게도 해당 언어로 된 기록 자체는 풍부한데 반해, 주류 언어학계 내부에서 어느 언어에 속하는지에 대한 결론이 안 나온 경우를 말한다. 이런 언어는 대부분 어느 어족에 속해있는지는 대충 밝혀져있지만, 하위 언어군 중에서 어디에 속하는지가 밝혀지지 않은 경우에 속한다.

2.4. 존재가 의심되는 경우

부족명이나, 지명을 독립 언어의 이름으로 착각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경우가 여기에 속하며, 아예 해당 언어의 존재 사실이 모두 날조였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경우도 포함한다.
  • 개정된 애굽어[54]: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에서 몰몬경의 원본에 쓰여있는 글자체계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그들의 주장에 의하면 창시자인 조셉 스미스가 이 '개정된 애굽어'로 된 원본을 영어로 번역했다고 한다. 개정된 애굽어라는 언어가 별도로 있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몰몬경에 나오는 민족이 사용하고 있는 글자체계는 몰몬경에 따르면 (이미 변형되었다고 하나) 히브리어도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한다. 이 글자체계의 실체는 히브리어 등의 기존 언어를 토대로 만든 인공어라고 추정되는데, 문제는 이 언어가 실존하느냐는 것이다. 개정된 애굽어로 된 몰몬경의 원본은 공개된 적이 없고[55], 언어학자들은 아메리카에서 개정된 애굽어로 추정되는 글자체계를 발견하지 못하였고, 몰몬경 자체도 종교적 문서이지 언어학계나 고고학계에서 고대 아메리카의 역사적인 문서로 인정받지 못한다. 또한 이는 언어라기보다는 글자체계로 몰몬경 내의 주민들이 아람어, 히브리어, 애굽어 중 어떠한 언어를 구사했는지는 정확하지 않으며 다만 몰몬경에서는 그러한 언어를 기록한 글자체계에 대해서만 알려주고 있다. 정리하자면, 이 언어의 존재여부는 몰몬경의 진실성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다. 일단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측에서 주장하는 아메리카의 역사는 순전히 유사역사학에 불과하지만, 일부 언어학자들은 이런 날조된 이론의 당위성을 주장하고자 교단 측에서 실제로 이 언어를 만들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있다.
  • 오로폼어: 1950년대에 케냐 우간다에서 살았던 오로폼족이 사용했다고 추정되는 언어로, 오로폼족이 이미 사라졌으므로 이 언어가 존재하는게 확실하다면, 사멸했다고 보여진다. 오로폼어가 존재한다는 가정 하에서 추정된 바에 의하면, 고립어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진다.
  • 유대- 베르베르어: 모로코에 거주하는 미즈라힘 유대인들이 예배용 언어로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언어다. 이 언어의 존재를 긍정하는 학자들은 이 언어가 아프리카아시아어족 베르베르어파에 속한다고 보며, 이 언어가 독자 언어인지 베르베르어파에 속하는 다른 언어의 방언인지에 대해 논쟁을 벌이고 있으나, 유대-베르베르어의 존재를 회의적으로 보는 학자들은 그냥 모로코 현지의 베르베르어에서 표기하는 문자만 히브리 문자로 대체했을 뿐이라고 본다.
  • 이메라구엔어: 모리타니 방다르갱 국립공원에 거주하는 부족인 이메라구엔족이 사용한다고 추정되는 언어로, 정확한 화자 수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언어학자들은 이 언어가 실존하는 언어인지에 대해 강한 의심을 하고 있는 중이다[56]. 일단 실존하는 언어가 확실하다면, 아프리카아시아어족 베르베르어파에 속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진다.
  • 함바어: 탄자니아에 거주했다고 추정하는 수렵채집민 함바족이 사용했던 언어로, 1950년대에 루퍼트 모저라는 인물이 남긴 단편적인 기록에만 언급되는 언어다. 그의 기록에 의하면 1950년대 당시에 이들이 존재함을 확인했지만, 수렵채집민이라 유랑생활을 하므로 만나기가 매우 어려웠다. 이후에 이들과 재접촉을 시도해봤으나 함바족 전체가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렸다. 함바족들이 타 부족들과 충돌을 빚은 끝에 그들에게 패망해서 멸족했고 함바어도 소멸해버렸다고 추정된다. 이 언어가 존재한다는 가정 하에서, 언어학자들은 함바어가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쓰이는 테텔라어[57]를 루퍼트 모저가 착각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현지 언어에 대한 지식이 미비한데다, 동아프리카 사바나 지대라는 험악한 지형을 탐험하느라고 기억에 혼동이 왔기에, 기존에 알려져있던 언어를 새로운 언어로 착각했으리라고 본다.

2.5. 고립어

관점에 따라서는 고립어도 미분류 언어로 들어가는데, 대부분의 고립어들이 타 언어들과의 친연 관계를 입증하는데 실패하면서, 해당 언어가 스스로 독자적인 어족을 이루는 고립어로 분류된 경우이기 때문이다[58]. 즉 해당 언어가 정말 독자적으로 발생한 언어인지, 아니면 어떤 어족으로부터 갈라져 나왔지만 그 미싱 링크가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은(또는 소실된) 것인지를 입증할 방법이 없다. 그래서 영어 위키피디아에서는 고립어도 미분류 언어의 일종으로 간주한다. 다만, 주류 학계는 고립어에 대해 하나의 언어가 단독으로 독자 어족을 구성하는 것으로 보고, 특별한 논란이 있지 않은 이상, 고립어를 미분류 언어로 취급하는 데에는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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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외부 링크



[1] 인도유럽어족이나, 아프리카아시아어족, 몽골어족 등. [2] 바스크어, 마푸체어, 한국어 등이 있다. [3] 현대 한국어가 생겨난 과정은 다음과 같다. 본래 고조선 멸망 이후로 삼국시대를 거쳐서 고구려어, 백제어, 신라어, 부여어 등이 남아있었는데, 이 중 부여어는 고구려어에, 가야어는 신라어에 밀려서 사라지고, 마지막으로 백제어와 고구려어마저 삼국통일로 인해 신라어에 밀려서 발해어로 이어지고 남은 신라어가 현대 한국어의 직계 조상이 된 것이다. 물론, 이후에 고구려계 호족들이 주축이 되어 세워진 고려 한반도를 재통일하고 민족 통합을 완료했다는 점에서, 현대 한국어를 신라어가 아닌 고구려어의 후손 언어로 보는 경우도 있다. [4] 임나일본부설과는 관련없는 얘기다. 알렉산더 보빈의 가설에 의하면, 일본 조정과는 연관성이 없는 일본계 부족국가나 도시국가가 가야 신라의 일부로 존재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여지며, 이들이 광개토대왕 시기에 있었던 고구려 침공으로 인해 고구려에 동화되면서 한국어의 직계 조상이 되는 신라어가 탄생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 설에 의하면, 가야어 일본어족 조어로 추정되는 반도 일본어(Peninsular Japonic language)와 동일한 언어거나, 그 방언으로 추정된다. [5] 진서에 이 문장의 해석이 실려있다. 우선 秀支는 갈어로 ' 군대'라는 뜻이고, 替戾岡은 '나오다', 僕谷은 전조의 최후의 황제인 유요의 직함을 뜻하는 말이며, 劬禿當은 '붙잡다'라는 뜻이라고 한다. 즉, 문장의 뜻은 '군문을 나와서 유요를 붙잡았다'가 되며, 후조의 건국자인 석륵이 유요의 제위를 찬탈하는 과정을 서술한 문장이라고 보여진다. [6] 현대 핀란드인의 사촌뻘되는 민족인 사미인이 주로 거주하는 곳이다. [7] 을 뜻하는 사미어 단어인 ája가 고 라플란드어에서 차용한 단어라고 추정한다. [8] 언제 형성되었는지도, 언제 사멸했는지도 명확하게 밝혀져있지 않다. 서로마 제국의 멸망과 더불어, 프랑크 왕국의 건국으로 인해 이 지역에서 로마인들이 철수하면서, 이 지역에 정착한 게르만계 부족들에게 동화되면서 사멸했을 수도 있으나, 그보다 더 이전에 이미 로마인들에게 고대 벨기에어의 화자들이 동화되었을 수도 있다. [9] 이 두 언어는 모두 인도유럽어족 아나톨리아어파에 속한다. [10] 마디아프라데시주에 살던 드라비다계 민족이다. [11] 당시 인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화자 7,100명 남짓이 있었다. [12] 2019년 현재 나가르찰인들은 힌디어 곤디어를 구사한다. [13] 시기 상, 서진 시대에서 북송 때까지의 문서들이다. [14] 룰루비인들이 룰루비어와 함께 사용한 아카드어 아프리카아시아어족 셈어파에 속하는 언어다. 아카드어는 룰루비인들의 고유한 언어는 아니고, 당시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국제공용어로 널리 쓰이던 언어였다. [15] 베오투크족은 유럽인들을 포함해 타 부족에게 매우 적대적이고 호전적인 태도로 일관하다가, 결국 당시 캐나다를 식민지배하던 영국 정부와 백인 개척민들에게 지속적으로 토벌당하여 끝내 소멸하고 말았다. 유이하게 유럽인들과 우호적인 접촉을 한 사람들이 바로 데마스뒤트 산투 토니라는 여자였는데, 이들 중에서 산투가 베오투크족의 마지막 생존자였다. 베오투크어의 존재 자체도, 베오투크어와 관련하여 남은 언어학적 자료도 모두 이 두 사람에게서 수집한 것이다. [16] 앞의 각주에서 언급한 데마스뒤트는 백인들에게 발견되면서 그들과 유의미한 접촉을 했다. 당시에는 데마스뒤트의 남편과 갓난아기인 아들도 함께 발견되었는데, 남편은 백인들을 적으로 생각하고 공격했다가 사살되었고, 아들도 병으로 죽어서 데마스뒤트 혼자만 간신히 살아남았다. 당시에 장로회 목사들이 데마스뒤트를 베오투크족의 마을로 데려다주려고 했으나, 마을에 도착하기 전에 배 안에서 결핵으로 사망했다. 그래서 베오투크어 연구에 필요한 자료를 별로 수집하지 못했다. 그래서 오랫동안 베오투크족 자체가 전멸했다고 알려졌으나, 20세기 초에 미국 인류학자 프랭크 스펙 산투 토니라는 여자 생존자를 발견했다. 이 사람이 베오투크족의 진짜 마지막 생존자였으나, 발견 당시에는 이미 75살 노인이었고, 이 사람이 부른 노래를 프랭크 스펙이 녹음해놓았지만, 텍스트화에 실패하고 말았다. [17] 노스센티널섬의 인문 환경을 조사하기 위해 인도 정부에서 파견한 공무원들과 문화인류학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당시에 따라갔던 엉게족 통역사가 원주민들을 상대로 대화를 시도했으나 언어가 통하지 않아서 실패했다고 한다. 이 증언으로 미루어 보건대, 센티널어는 대안다만어족 엉게어족들 중 그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는 고립어거나, 최소한 엉게어족에 속하지는 않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18] 엘림어 시카니어를 각각 그리스 문자로 표기한 문장 하나가 발견되었으나, 남아있는 사료는 이게 전부다. [19] 이 설에 따르면, 엘림어 이탈리아어파나, 아나톨리아어파에 속할 것으로 추정된다. [20] 가장 오래된 미노아 상형문자 기록은 기원전 4100년 무렵 기록이고, 기원전 1700년까지 사용되었다. [21] 웨이토 콘소인들이 사용하는 언어인 콘소어 하마 사냥꾼이라는 뜻이다. 참고로 콘소어는 아프리카아시아어족 쿠시어파에 속한다. [22] 참고로 현존하는 기록에서 언급되는 최초의 유목민이다. 그리고 인류 역사상 최초의 유목민은 이들의 먼 조상인 원시 인도유럽인이다. [23] 당시 탐보라인들은 6개 왕국을 이루며 살았는데 절대다수가 이슬람 신자였다. [24] 참고로 2019년 현재 숨바와 섬에서는 숨바와어가 쓰이지만, 탐보라어와는 상관이 없는 언어다. 이 언어는 1815년 탐보라 화산의 분화가 끝난 후에 다른 지역에서 이주한 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로 오스트로네시아어족에 속한다. [25] 인도유럽어족에 속한다는 가설은 또다시 인도이란어파에 속한다는 설과 슬라브어파에 속한다는 설로 나뉜다. [26] 스키타이족이 사용한 언어인 스키타이어 인도유럽어족 인도이란어파에 속한다. [27] 아마조니아 열대 우림의 브라질령 지역 [28] 해당 언어로 이루어진 기록이 존재하거나, 그 언어를 사용하는 화자가 있는 경우다. [29] 특정 어족에 속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이 알려졌지만, 정설로 확정되지 못한 경우도 포함된다. [30] 그러니까 같은 어족에 속할 가능성 [31] 오늘날의 스위스 일대에서 사용된 비 인도유럽어족 계열 언어다. [32] 그리스 렘노스 섬에서 쓰인 비 인도유럽어족 계열 언어다. [33] 스트라보의 기록으로 미루어보아서, 당시의 크레타 섬은 지배층은 그리스어를, 피지배층은 고대 크레타어를 사용하는 양층 언어 상태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34]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신인 헤파이스토스가 떨어졌던 그 렘노스 섬이다. [35] 케냐 루오족과는 전혀 다른 민족이다. 케냐의 루오족은 나일사하라어족에 속하는 언어를 사용한다. 사족으로, 케냐 루오족이 바로 미국의 제44대 대통령 버락 오바마의 아버지의 출신 민족이다. [36] 구리의 영단어인 copper와 비슷하다. [37] 프랑스어, 현대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등이 속한 로망스어군이 이 어군의 하위 분류군이다. [38] 지금의 이탈리아 남부에 존재했던 이탈리아어파의 하위 분류군이다. [39] 실제로 켈트어파 이탈리아어파 강한 친연성을 보인다는 가설이 제안되었고, 주류 학계도 신빙성이 높은 설이라고 본다. [40] 여기서 다시 라틴어 로망스어군이 속해있는 라틴팔리스칸어군이라는 설과 그 이외의 다른 어군에 속한다는 설로 나뉜다. [41] 현존하는 오랑 아슬리계 민족들 전원이 오스트로아시아어족 아슬리어파에 속한 언어를 사용한다. [42] 픽트족 스키타이인과 연관이 있다는 설에서 나온 가설이다. [43] 히타이트의 명칭이 이들에게서 유래했다. 히타이트인은 원시 인도유럽인의 분파가 캅카스를 거쳐 아나톨리아 반도에 유입되면서, 현지의 하티인들을 정복하고 동화시키면서 성립된 민족이다. [44] 부루샤스키어와 연관이 있다는 설이 있다. [45] 조지아어가 속한 어족이다. [46] 아랍어와는 다른 언어다. [47] 이디시어 독일어 히브리어적인 요소가 더해져서 형성된 언어다. [48] 여담으로, 보이니치 문서와 함께 미해독된 문서로서는 매우 유명한 사례인 로혼치 사본에 쓰여진 '언어'가 다키아어라는 설이 있다. [49] 이집트 바로 밑의 수단에 있었던 나라로, 흔히 누비아라고도 불리는 나라다. 참고로 오늘날 쿠시인(누비아인)이 쓰는 언어는 아프리카아시아어족 쿠시어파계열 언어들이다. [50] 이 언어가 아프리카아시아어족 쿠시어파에 속한다는 설도 있으나, 고대 누비아인들은 나일사하라어족계열 언어를 썼기 때문에 그쪽 계통이라는 설도 매우 유력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오히려 아프리카아시아어족 계열 언어들이 나일사하라어족 언어들의 영향을 받으면서 쿠시어파가 형성됐다는 학설도 있다. [51] 나머지 하나는 프랑스어. [52] 최근에 와서는 축치캄차카어족 우랄시베리아어족에서 제외하는 추세이다. [53] 게다가 현재 쿠순다족의 대부분은 취업을 위해 도회지로 나가버린 상태다. [54] 애굽이란 이집트의 한역명이다. [55]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측의 주장에 의하면, 원본은 번역 직후에 천사가 가져갔다고 한다. [56] 이메라구엔어의 실존을 주장하는 학자들은 이 언어가 아프리카아시아어족 베르베르어파에 속한다고 주장하나, 대다수의 학자들은 잘 쳐줘야 투아레그어의 방언에 불과하다고 보며, 실제로는 이메라구엔족이 그냥 주변 지역의 언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봐서, 부족명을 언어명으로 착각한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 [57] 테텔라어 니제르콩고어족 애틀랜틱콩고어파 반투어군에 속하는 언어다. [58]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한국어다. 한때는 알타이 제어에 속한다는 설도 있었고, 그 이외에도 몽골어족, 퉁구스어족, 중국티베트어족에 속한다는 설은 물론, 일본어족과 함께 가상의 어족인 한일어족에 속한다는 설도 있었으며, 심지어는 드라비다어족이나 인도유럽어족에 속한다는 설도 있었지만, 죄다 부정되어서 현재는 고립어로 분류된다. 다만, 최근에는 제주어를 별개 언어로 분류하여 한국어를 한국어족으로 분류하는 추세이며, 한편으로는 주류 학설은 아니지만 다시 한일어족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