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3 23:22:50

남포동(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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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행정동
남포동
南浦洞 | Nampo-dong
<colbgcolor=#005bac><colcolor=#ffffff> 광역자치단체 부산광역시
기초자치단체 중구
행정표준코드 3250030
관할 법정동 남포동1~6가
하위 행정구역 11통 45반
면적 0.24㎢
인구 833명[1]
인구밀도 3,470.8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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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의원 | 중구 선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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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복지센터 자갈치로 68-1[2]
남포동 주민센터
1. 개요2. 상세
2.1. 관광 정보
3. 교통
3.1. 도시철도3.2. 시내버스
4. 출신 인물5. 여담


파일:namu_천마산_풍경.png
남포동 전경. 참고로 중간의 큰 건물이 롯데백화점 광복점이고 오른쪽 다리가 영도대교와 부산대교, 왼쪽 산 위에 보이는 전망대가 용두산공원의 부산타워다.

1. 개요

부산광역시 중구 행정동. 더불어 해당 지역을 위주로 형성된 상권 지역을 뜻하는 단어이기도 하다. 관할 법정동은 '남포동1가·남포동2가·남포동3가·남포동4가·남포동5가·남포동6가'이다. 동주민센터는 남포동4가에 있다.

2. 상세

서면과 함께 부산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 중 한 곳이자 부산 원도심의 핵심 지역으로 꼽힌다. 바로 옆 광복동, 동광동, 중앙동 등과 함께 부산의 근대 역사가 시작된 지역으로서 1990년대 초까지는 부산 최고의 번화가이자 부산의 행정·경제·사회 중심이 바로 남포동이었다.

그러나 1990년대 중반부터 진행된 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인하여 엄청난 유동인구에 비해 거주 인구는 극히 적어 부산의 행정동 중에서 가장 인구가 적다.[3] 동 면적이 좁은 것도 있겠지만 남포동은 다른 대도시의 확장 개발 과정처럼 서면 센텀시티 등에 세를 빼앗겨 많이 쇠퇴하였다. 1990년대~2000년대 초에는 부산광역시청, 부산지방법원, 부산고등법원, 부산지방검찰청, 부산고등검찰청 등 각종 행정기관도 남포동에서 부산 중심부에 위치한 연제구로 옮겨가면서 남포동의 앞날이 불투명하다는 걱정도 있었지만 전화위복으로 다른 기능을 상실한 원도심이 시장 상권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게 되고 관광지로 부각된 2010년대 들어선 상권이 다시 활기를 되찾게 된다.

부산 제1번화가인 서면과 비교하자면 제2번화가 격으로, 간혹 유동인구나 매출 면에서 남포동 상권이 서면을 넘어섰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하지만 상권의 규모나 접근성, 유동인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여전히 남포동이 서면보다는 한 수 뒤지는 것으로 평가된다. 서면>남포동>센텀시티 정도. 그래도 BIFF거리, 부산타워, 자갈치시장, 하나로마트 자갈치점, 영도대교, 남포문고, 롯데백화점 광복점, 문우당서점 부산 랜드마크나 쇼핑시설들도 많이 모여있는 지역이고 관광 상권으로도 제법 유명해서 절대치로 보면 꽤 규모가 큰 번화가다.

금융가, 학원가, 백화점 등이 밀집된 서면이나 고층 오피스 건물과 아파트들이 주로 들어선 센텀시티와 달리 2000년대 이후 남포동은 전형적인 소비상권으로 메인 스트리트인 광복로 패션거리에서 BIFF거리 사이에는 많은 로드샵 등 상가가 빽빽하게 이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물론 남포동에 업무지구가 없지는 않는데 남포동에서 약간 북쪽에 있는 중앙동과 초량동 일대에 업무지구가 있으며 부산항 북항 인근에도 업무지구가 형성되어 있다.

원래 행정구역상 남포동은 다수의 사람들이 인식하는 범위보다 좁지만 으레 사람들이 말하는 남포동은 좁게는 BIFF거리에서 광복동 패션거리 쪽까지 이어지는 번화가 거리를, 넓게는 주변의 신창동[4]-창선동-부평동- 광복동-중앙동-자갈치를 아우르는 거대상권을 언급하는 경우도 많다.[5] 그래서인지 동남권의 다른 지역에서는 아예 원도심 전체를 남포동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사실 부산 사람들도 남포동과 광복동을 엄밀하게 구분해서 말하진 않는 편이다. 물론 세세하게 따지고 들면 구분은 하는데 보통은 포함하는 편이다.

2.1. 관광 정보

근대 부산의 발상지로서 구시가지의 모습과 분위기가 잘 보존되어 있으면서 바다와 인접한 위치 등 전통적인 부산의 모습도 잘 보여줘 말 그대로 관광상권으로 적합한 지역이다. 이 점이 부산의 다른 번화가들과 구분되는 차이점인데 서면은 내륙에 위치해 있고 상권으로서의 역사도 남포동보다 짧아서 타지, 특히 대도시 관광객들이 보기엔 그냥 자기 동네 번화가랑 별 차이가 없다고 느낄 수도 있다. 센텀시티는 고급스런 건물들이 많긴 하지만 이름난 건물 몇개를 제외하면 그냥 기업들과 주거지들이 들어선 일반 동네라 딱히 메인 스트리트라고 불릴 만한 곳이 없다. 반면 남포동은 바닷가 + 맛집 + 로드샵 등이 모여 있어 관광지 번화가 느낌이 제법 든다고 한다.[6]

남포동의 주요 관광지론 부산타워, 자갈치시장, 용두산공원, 부평깡통시장 등이 있다. 거리는 좀 멀지만 여유가 된다면 보수동 책방골목이나 반대로 영도대교를 건너 영도 안쪽으로 가보는 것도 괜찮다. 하지만 상당수의 외곽 도로를 비롯한 각종 설비가 아직도 옛날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곳이 많아서[7] 남포동의 낡은 콘크리트 시설물들은 진짜 심할 경우 일제강점기 구조물이나 일공 때 흔적도 남아 있다.(...) 최근에는 젠트리피케이션으로 인해 임대료가 올라가면서 정작 남포동의 명물은 쫓겨나고 철거하기 어려운 흉물만 남는 역슬럼 현상이 일어나는거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 잘 보존된게 역으로 단점도 되는 아이러니 그래서 이를 개선하지 않으면 장기적인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이 생길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특색있는 전통은 살리되 불편한 점은 잘 고쳐야 할 듯하다.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 많다. 특히 상권의 역사가 긴 편이기 때문에 오래된 맛집이 부산에서 많은 편이다. 방송, 인터넷으로 유명해진 맛집뿐만 아니라 내외국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맛집들도 많다. 일본인, 중국인 등 외국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맛집도 존재한다. 물론 비싸기만 하고 맛없는 가게도 많지만 평균적으론 맛집 퀄리티가 상향평준화되어 있는 편이다. 간선도로인 구덕로 위쪽의 뒷골목에 맛집이 몰려 있는 편이다.

부산에서 유명한 씨앗 호떡[8], 떡볶이 등 각종 분식점들, 밀면, 수십년 전통의 한식점들, 돼지국밥집은 물론이고 젊은이들 취향의 맛집부터 퓨전 일식을 포함한 태국, 인도, 베트남 요리 등 다양한 외국 음식들도 맛볼 수 있어 폭넓은 바리에이션을 자랑한다. 부산의 유명 베이커리인 B&C도 이곳에 있으며 설빙도 이곳에서 처음 문을 열었고 지금도 부산 본점이 있다.

남포역을 중심으로 왼쪽엔 남포지하쇼핑센터, 오른쪽엔 광복지하쇼핑센터라는 긴 지하상가가 위치해 있다. 남포역 2번 출구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부산(남포동)종합관광안내소가 나오니 관광객이라면 참고하자.

3. 교통

남포동 일대는 부산에서 손에 꼽을 만큼 교통 체증이 심한 곳이다. 일단 이 일대는 시장이 많고 유동인구도 엄청나서 차량통행이 지연될 뿐더러 주변 상가에서 나오는 택시 시내버스 등이 많이 돌아다니기 때문에 교통체증이 심하다. 웬만하면 도시철도를 이용하자.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위에서도 설명했듯 서구청 버스정류장 방향으로 빠지는 보수대로 방면은 12시만 넘어도 F1 레이서들마냥 용감무쌍하게 과속 드리프트를 하는 운전자들이 많아서 교통사고 위험도 상당하다. 보면 알겠지만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커브 바로 옆에 횡단보도가 있다. 폭주족 사고도 대부분 여기서 일어나는데 노란 불이 깜빡거릴 때 더 질주하는(...) 그들의 습성상 웬만큼 주의하면서 길을 건너는 사람들도 순식간에 휩쓸릴 수 있으니 주의하자.

이는 번화가임에도 잘 막히지 않는 도로 탓도 있는데 과거 좁은 왕복 4차선 도로를 왕복 8차선 도로로 확장하였고 남포동이 원도심 지역이라 주차 공간은 부족한 대신 지하철 대중교통망은 상대적으로 잘 갖춰져 있어 시민들이 차를 잘 안 끌고 나오는 영향도 있어 보인다. 물론 자정 쯤 되는 늦은 밤엔 어느 지역이건 대다수는 도로가 뚫려 있겠지만.

참고로 위엔 교통체증이 심하다고 서술했는데 여긴 또 안막힌다고 하는 것에 대해 부연설명을 하자면 일종의 교통 양극화라고 볼 수 있다. 남포동에서 서쪽인 서구측으로 가는 보수대로 구덕로는 상대적으로 널널한 편이지만 반대쪽인 서면 북항 방향으로 가는 중앙대로는 중심도심으로 가는 길이기 때문에 교통체증이 심한 경우가 많다.

3.1. 도시철도

3.2. 시내버스

4. 출신 인물

5. 여담

  • 과거에는 임진왜란 이후 일본과의 교류를 전담하던 왜관이 이 곳에 있었다. 왜관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데다 왜관의 이름이 초량왜관이라 동구 초량동에 있었던 걸로 오해하는 경우도 많다.
  • 남포동 동쪽 끝자락엔 롯데백화점 광복점이 들어 서있다. 의외로 남포동에 백화점은 이곳 하나 뿐인데 덕분에 장사는 꽤 잘 되는 편이지만 명품관 매출은 상대적으로 저조한 편이라고 한다. 대중적인 관광 상권이라는 지역 특성을 드러내는 대목인 듯하다. 백화점 옆에는 롯데마트 광복점도 들어서 있고 부산롯데타워도 언젠간(...) 지어질 예정이라 일대가 일종의 롯데몰로 조성되어 있다.
  • 2014년 무렵부터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2000년대 중, 후반의 가로 정비 롯데백화점 광복점 개점, 관광객의 증가로 유동인구가 크게 늘어나 상권이 부활한 것까진 좋았는데 업소의 매출이 늘어나자 조건반사처럼 권리금 토지 가격도 뛰었다. 이 과정에서 건물주들이 앞다투어 건물 임대료를 올렸고 일부 가게들이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해 중심 상권에서 변두리로 밀려나고 그 자리에 대기업 계열 매장들이 들어왔다. 심지어 개점한 지 30년이 넘은 유명한 향토 제과점이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하고 이전하는 일까지 일어났다. # 향토 서점[9]과 음식점[10]들이 치솟는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하고 폐업하거나 다른 곳으로 이전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월 수천만원의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해 대기업 매장들까지 철수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으며 건물주가 너무 고액의 임대료를 불러 중심 상가임에도 1년씩 점포가 빈 사례도 있었다. #[11] 땡처리 매장도 들어섰다. # 이는 대한민국 젠트리피케이션의 원조라고 불리는 서울 홍대거리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과 유사하다. 그럼 상권이 점점 확대하려나 대기업과 지역명물조차 못 버티고 나갈 정도로 빈 점포가 발생하면서 임대료가 잡힐지, 아니면 계속 오를지에 대해선 여전히 의견이 분분하다. 한때 두 군데 있던 KFC도, 맥도날드도 다 사라졌다.[12] 버거킹, VIPS, 애슐리, 피자헛 같은 대형 프랜차이즈도 없어진 지 오래다. 해마다 치솟는 임대료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유행으로 상권을 유지시켜 주던 외국인 관광객의 수요가 끊어져 버린 2020년대 초반에는 광복로의 대부분 점포가 비어 유동인구가 크게 줄어들었으며 2021년 상반기 광복동 상가 공실률은 26.4%, 2021년 하반기 광복동 상가 공실률은 27%. 해가 갈 수록 공실률이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동시에 유동인구도 크게 줄어버렸다.
  • 남포동 상권인 광복동 광복로에는 매년 연말, 연초에 크리스마스 트리 행사가 열린다. 크리스마스 트리와 조명으로 꾸민 광복로를 꾸며 인파가 평소보다 더 북적인다.
  • 보수대로에 중앙 버스 정류장을 설치하기 전에는 '충무동 육교'라고 불리는 유명한 육교가 하나 있었는데 이것이 일제강점기(!)부터 남아 있던 시설이라서 노후화로 인하여 흔들리는 정도가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그래서 2000년대 후반에 육교가 철거되었을 때 '육교가 흔들려서 밤에 술취한 사람이 추락사했다', '밤에 육교가 붕괴해서 철거해버렸다' 등의 루머들이 오르내리기도 했다. 철거 이전에는 '충무동육교 정류장'이라는 정류장 명칭이 있었으나 서구청 버스 환승센터가 설치된 후부턴 '서구청 정류장'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그렇게 환승센터가 만들어지면서 횡단보도가 설치되어 편리한 왕래가 가능해졌는데 문제는 후술되어 있듯 이 보수대로가 바로 교통사고 다발 지역이자 손에 꼽히는 폭주족 질주 코스라는 것이다. 고로 한밤중 이쪽을 지나갈때는 주의하자.
  • 파일:external/imgnews.naver.net/20160926000334_0_99_20160928135005.jpg
    여성 인구 비율이 많이 낮은 지역이다.
  • 도심 번화가 지역이 흔히 그렇듯 상업지역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반면 주거지역이 거의 없어서 거주 인구는 겨우 1,049명에 불과하다. 주민 평균연령이 '55세'나 되는데 웬만한 시골 면 지역 수준이다.
  • 2013년 말, 미야와키 사쿠라가 소속된 일본의 여성 걸그룹인 HKT48의 멤버들이 'HKT48의 외출'이라는 이름의 방송 촬영차 남포동 BIFF 광장을 찾은 일이 있었다. 타이틀은 '방영 1주년 특집~한국 부산 완전제패 투어'였으며 방송은 2014년 1월 9일부터 1월 23일까지 총 3화 분량(49회~51회)으로 방영되었다. 참고로 이때 한국에 온 멤버는 사카구치 리코, 토미요시 아스카, 코우지나 유이, 아나이 치히로, 모리야스 마도카, 나카니시 치요리, 마츠오카 나츠미, 코마다 히로카 총 8명이었다. 사실 여기 말고도 외국 방송국에서 찾아오는 경우가 제법 있다. 뭔가 부산의 해안도시스러운 광경을 찍고 싶다고 하면 자갈치시장은 단골 무대다.
  • 광복로 일대 상권은 매출의 70%가 외국인에서 나온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외국인 수요가 높은 관광지 상권이다. # 해운대 등과 더불어 대표적인 부산 관광지 중 하나이기도 하고 외국인 관광객들을 타깃으로 하는 상점이 많다는 점에서 서울 명동 상권과 유사한 점도 있다. 다만 이렇게 외국인 관광객 수요가 높은 상권이라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유행으로 외국인 관광객 입국이 격감하고 한국인의 관광도 위축되면서 광복동과 남포동 상권이 큰 타격을 입기도 했다. #

[1] 2023년 6월 주민등록인구 [2] 남포동4가 32-2 [3] 금정산 자락에 위치한 금성동 보다 거주인구가 적다. [4] 돼지국밥으로 유명한 신창국밥의 그 신창동이다. [5] 심지어 보수동 책방골목도 남포동에 있다고 인식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을 정도. 다만 보수동은 이름부터가 보수동인 데다 거리도 꽤 먼지라 남포동 번화가 거리랑은 확실히 구분된다. [6] 물론 이런 느낌의 부산 상권은 해운대가 더 유명하긴 하지만 해운대가 해수욕장 개장 시기 특히 붐비는 고급 호텔, 콘도 밀집가 느낌이 강하다면 남포동은 좀 더 저렴한대중적인 상권 느낌이 난다. 참고로 남포동은 과거에는 호텔 수도 해운대에 비하면 부족했고 있어도 구식 호텔들이 대부분이었으나 2010년대 중반 이후 신규 비즈니스 호텔들이 들어서고 오래된 호텔도 리모델링하여 호텔 부족 문제는 많이 개선되었다. [7] 광복동 거리와 롯데백화점을 비롯한 남포 일대엔 고급 매장이 많지만 몇 블록만 밖으로 나가면 말 그대로 낙후된 슬럼가다. 사실 이것도 개선된 것으로, 2000년대 후반 이후 남포동 상권에 활력이 생긴 건 크게는 관광 덕분이지만 가로와 간판 정비 사업의 성공도 있었다. 실제 남포동의 가로 및 간판 정비 사업 사례는 국내외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도 있을 정도였다. # 허나 말 그대로 가로, 간판 정비에만 머물다 보니 여기서 조금만 벗어나면 낙후된 건물들이 많다는 점은 여전히 보완해야 될 과제로 남아있다. [8] 마가린에 튀겨서 만드는데 점점 탁해지는 기름이 갠지스 강을 연상한다고 하여 갠지스 호떡이라는 별칭도 얻었다. 맛은 좋은데 다이어트는 물건너간다. BIFF거리쪽에 방송을 타서 유명해진 씨앗호떡 노점상이 있는데 연일 줄서있는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몇 발짝만 벗어나도 다른 씨앗호떡을 파는 노점상이 보이는데 맛은 거기서 거긴데 거긴 사람이 얼마 없는 아이러니를 연출한다.(...) [9] 문우당서점, 남포문고 [10] 이재모피자, 이승학돈까스, 사해방, 고려당 등 [11] 기사를 보면 알겠지만 이런 임대료 상승의 한 이면엔 건물주도 건물주지만 상가 수입 책임지겠다고 큰소리치며 고가의 건물 매입을 유도해 임대료 상승을 부채질하는 부동산 업자들의 행태도 한 원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12] 맥도날드 자리는 2018년 폐점후 계속 비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