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0:22

국자표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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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대만과 한국에서 쓰는 습관의 차이3. 부수 변경4. 한자의 구성 요소를 구별한 것5. 정자를 채용한 것6. 속자를 채용한 것7. 의미를 구별하거나 합친 경우

1. 개요




중화민국 교육부에서 규정하고 있는 표준 글꼴. 한국에서 쓰는 습관과 다른 것도 좀 있다. 이는 중화민국 교육부에서 한자의 부건(部件, 부수를 포함한 한자의 구성요소)를 엄격하게 구별하기 위해서이다. 이 표준 글꼴은 초중고 교과서에서는 잘 지켜지지만 대만 내에서 논란이 있는 글자도 있고, 일반인들이 글을 쓰거나 인쇄할 때는 지켜지지 않는 때도 많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서 한국과 쓰는 방법이 다르다고 소개한 글자가 실제 대만의 문서에는 한국과 똑같이 나와 있는 경우도 발견된다. 중화민국 교육부가 한자의 자원 의식에 지나치게 집착하고 있어서 현실적이지 못하다는 비판도 가능하다.

2. 대만과 한국에서 쓰는 습관의 차이

  • 人(사람 인), 大(큰 대) 등이 아래쪽에 오는 경우, 파임을 따로 떨어뜨려 쓴다.
  • 女(계집 녀)의 경우, 삐침을 가로 획 위쪽으로 조금 삐져나오게 쓴다.
  • 才(재주 재)의 경우, 삐침을 +의 교차지점부터 그어 가타카나 オ처럼 쓴다.
  • 木(나무 목)이 아래에 올 경우, 삐침과 파임을 떨어뜨려 쓴다.
  • 毋(말 무)의 경우, 가운데 세로 획을 ㄴ의 아래쪽으로 삐져 나오게 삐침으로 쓴다.
  • 火(불 화)의 경우, 해서체처럼 왼쪽 점과 오른쪽 점의 방향을 다르게 쓴다.
  • 片(조각 편)의 경우, 세 번째 획이 두 번째 획 밖으로 삐지지 않도록 쓴다. 즉 오른쪽을 의 옛 형태처럼 쓴다.
  • 禸(짐승발자국 유)의 경우, 왼쪽 위 획이 + 형태로 교차한다.
  • 米(쌀 미)의 경우, 다른 나라에서는 丷와 木의 형태로 이루어져 있는데, 대만에서는 쌀알의 모양을 강조하기 위해 丷十ハ의 형태로 획을 따로 떨어뜨려 쓴다. 중화민국 교육부의 설명
  • 舟(배 주)의 경우, 마지막 획을 짧은 세로 획이 아닌 점으로 처리한다.
  • 雨(비 우)의 경우, 점 찍는 방식이 >< 느낌이다. # 犀(무소 서), 屬(붙을 속), 褱(품을 회) 등에 쓰이는 =|= 모양의 부분도 >|< 모양으로 쓴다.
  • 宀(집 면), 隹(새 추) 등에서 맨 위의 찍는 점의 경우, 항상 왼쪽 위에서 오른쪽 아래 방향으로 찍는다.
  • 風(바람 풍)의 경우, 虫 위의 획을 가로획으로 쓴다.
  • 鬲(솥 력)의 경우, 가운데 儿을 丷로 쓴다.
  • 㕣(산속늪 연)[1]의 경우, 한국에서는 几+口의 형태로 쓰지만, 대만에서는 儿+口의 형태로 쓴다.
  • 刃(칼날 인)의 경우, 신자체처럼 점을 왼쪽 위에서 오른쪽 아래 방향으로 쓰지만, 삐침의 오른쪽으로 삐져 나가지 않는다.
  • 北(북녘 북)의 경우, 왼쪽의 세로 획을 맨 아래 가로 획 아래쪽으로 삐져 나가지 않게 쓴다.
  • 垂(드리울 수), 華(화려할 화)의 경우, 가운데 艹의 가로획을 2획으로 나눠 쓴다. 하지만 畢(마칠 필)은 이어서 쓴다.
  • 妻(아내 처)의 경우, 위쪽 세로획이 ⺕의 아래 획의 아래쪽을 뚫는다.
  • 奐(빛날 환)의 경우, 가운데 儿을 人으로 쓴다.
  • 州(고을 주)의 경우, 맨 왼쪽 점을 나머지 점과 같은 방향으로 찍는다.
  • 延(늘일 연)의 경우, 신자체처럼 止의 ㄴ 부분의 획을 두 획으로 나눠서 쓴다.
  • 感(느낄 감)의 경우, 心(마음 심)을 咸(다 함)의 안쪽에 쓴다. #
  • 拐(후릴 괴)의 경우, 오른쪽 아래의 力(힘 력)을 刀(칼 도)로 쓴다.
  • 敝(해질 폐)의 경우, 㡀의 가운데 세로 획을 나누어 쓰지 않고 이어 쓴다.
  • 次(버금 차)의 경우, 일본 및 중국에서는 왼쪽을 冫으로, 한국에서는 첫 획을 一로 써서 二와 冫의 중간 형태를 띠고 있으나, 대만에서는 왼쪽을 완벽한 二(두 이)의 형태로 써서 2등을 강조하였다. #
  • 斥(물리칠 척)의 경우, 마지막 두 획을 卜(점 복) 형태로 쓴다.
  • 爨(불땔 찬), 釁(피바를 흔)의 경우, 위쪽 가운데 同을 冂 안에 〒으로 쓴다.
  • 致(이를 치)의 경우, 다른 곳에서는 오른쪽을 攵(칠 복)으로 쓰지만, 대만의 표준 글꼴로는 夊(천천히 걸을 쇠)로 쓴다. # 이는 致가 말 그대로 '이른다'라는 뜻의 '발'과 관련된 글자이기 때문이다.
  • 聚(모을 취)의 경우, 아래의 乑을 眾(무리 중)의 아랫부분과 같은 모양으로 쓴다.
  • 辵(쉬엄쉬엄갈 착) 부수의 경우, 한국은 점을 두 개 찍는 ⻍이 표준이나, 대만은 ⻎이, 중국과 일본은 점을 하나 찍는 ⻌이 표준이다.[2] 한국 중국은 4획, 중국 본토와 일본은 3획으로 계산하여 부수를 찾아야 한다. 중화민국 교육부의 설명 하지만 필기할 때는 출신국을 막론하고 ⻎ 형태로 쓰는게 일반적이다.
  • 充(채울 충), 育(기를 육), 流(흐를 류), 棄(버릴 기) 등에 있는 𠫓(ㄊ)는 다른 나라에서는 4획으로 쓰나, 대만에서는 3획으로 쓴다. 주음부호의 ㄊ도 3획으로 쓴다. 중화민국 교육부의 설명 이는 대만에서 먼저 정한 것은 아니고, 강희자전에서도 𠫓를 ㄊ로 계산해서 充(채울 충)은 儿부 3획으로, 流(흐를 류)는 水부 6획으로 찾아야 하며, 한국의 한자사전에서도 그대로 남아있다. 그러나 育(기를 육)은 肉부 4획으로 계산해서 일관성이 없다.
  • 系(맬 계)는 맨 위의 삐침 획이 더 기울어져 있으며 糸(실 사)와 닿지 않고, 糸도 중국 본토 자형처럼 쓴다.
  • 善(착할 선)은 羊의 세로획이 가운데 䒑과 닿지 않게 쓴다. #
  • 黃(누를 황)은 일본, 중국이 黄으로 쓰더라도 가운데를 由(말미암을 유)로 쓰지만, 대만에서는 黃으로 쓰되 가운데를 田(밭 전)으로 쓴다. 중화민국 교육부의 설명

3. 부수 변경

4. 한자의 구성 요소를 구별한 것

  • 凡(무릇 범), 丸(알 환)이 들어가는 글자가 대만에서 조금씩 다르다.
    • 원래 凡에서 온 글자는 안쪽에 점을 찍는다. (예: 汎(넘칠 범), 帆(돛 범) 등)
    • 訊(물을 신), 迅(빠를 신)에서의 卂(빨리 날아갈 신)은 안쪽을 十(열 십)으로 쓴다.
    • 贏(남을 영), 恐(두려울 공), 築(쌓을 축)에서의 凡은 왼쪽 부분을 카타카나 メ처럼 삐침, 점으로 마무리한다.
    • 원래 丸에서 온 글자는 九 안쪽에 점을 찍는다. (예: 紈(흰 비단 환) 등)
    • 執(잡을 집), 孰(누구 숙), 熱(더울 열)과 같은 글자는 九의 삐침에 점을 찍는다. 중화민국 교육부의 설명 이는 恐, 築 등에서의 凡과 執, 孰 등에서의 丸이 모두 丮(잡을 극)에서 왔기 때문이다.
  • 平(평평할 평), 肖(닮을 초), 券(문서 권), 尙(높을 상) 등에 쓰이는 맨 위의 점 두 획(八/ハ)의 경우, 다른 곳에서는 丷로 쓴다.
    • 예외로 兌(바꿀 태)는 兑로 쓰지 않고 ハ 아래에 兄이 있는 모습으로 쓴다.
  • 匕(비수 비)의 경우, 간단한 글자이기 때문에 구분이 미묘하게 다르다.
    • 원래 匕에서 온 글자는 첫 획을 가로획으로 쓴다. (예: 중화민국 교육부의 설명 比(견줄 비), 尼(여승 니), 旨(맛있을 지), 老(늙을 로), 能(능할 능) 등)
    • 化(될 화)에서의 匕도 첫 획을 가로획으로 쓴다. 따로 설명하는 이유는, 匕(비수 비)는 숟가락을 본뜬 글자이고, 化에서의 匕는 '사람이 거꾸러져 죽은 모양'을 본뜬 글자이기 때문에 강희자전에서 온 인쇄자형과 중국에서도 化에서의 匕의 첫 획을 길게 삐쳐 쓰는데, 대만에서는 통합해서 첫 획을 가로획으로 쓴다. (예: 花(꽃 화), 貨(재화 화), 訛(그릇될 와) 등)
    • 它(뱀 타)는 예외로 첫 획을 삐침으로 쓴다. 它는 코브라 같은 배가 넓은 뱀을 본뜬 글자이기 때문이다. (예: 蛇(뱀 사), 駝(낙타 타), 陀(험할 타), 舵(키 타) 등)
    • 叱(꾸짖을 질)의 오른쪽 부분은 𠤎로 쓴다.
  • 舌(혀 설)의 경우, 다른 곳에서는 千과 口로 쓴다.
  • 月(달 월)과 肉(고기 육)에서 온 '육달월'을 엄격하게 구분하고 있다.
    • 원래 月에서 온 글자는 안쪽을 세로획으로 쓴다. 月을 부수로 하는 글자가 그러하다. 인쇄 자형에서 服(옷 복), 朋(벗 붕), 兪(점점 유), 前(앞 전), 朝(아침 조), 朕(나 짐), 勝(이길 승)에서의 月은 舟(배 주)에서 왔다고 안쪽을 점 두 개로 처리하고, 원래 月에서 온 글자는 오른쪽을 붙이지 않도록 처리하는데, 이는 강희자전에서 비롯된 자형으로 필기에 적합하지 않다.
    • 肉에서 온 '육달월은 안쪽을 冫처럼 쓴다. 肉을 부수로 하는 글자가 그러하다. 肯(즐길 긍), 能(능할 능), 胥(서로 서), 肖(닮을 초), 胡(오랑캐 호), 肴(안주 효) 등도 모두 이에 해당된다. 자원 상 肉과 관련 없는 能(능할 능), 龍(용 룡)도 해당된다.
      • 炙(구울 적), 然(그러할 연), 祭(제사 제), 將(장수 장), 䍃(질그릇 요) 등에 쓰이는, 肉에서 변형된 夕에 한 획이 추가된 한자도 안쪽을 冫처럼 쓴다.
    • 이렇게 月로 처리된 글자는 왼쪽을 항상 삐침을 유지하며, 靑(푸를 청)에서 온 青 또한 그러하다. 중화민국 교육부의 설명
  • 壬(북방 임)의 경우, 다른 곳에서는 삐침 아래 士로 쓴다.
    • 원래 壬에서 온 글자는 첫 획을 짧은 가로획으로 쓰고 그 아래에 士로 쓴다. (예: 任(맡길 임), 賃(품팔 임), 妊(아이 밸 임) 등.)
    • 廷(조정 정), 淫(음란할 음)[3], 呈(길 정), 聖(성스러울 성), 徵(부를 징), 聽(들을 청), 鐵(쇠 철), 望(바랄 망)에서의 壬은 𡈼(빼어날 정, 소전에서 人 아래 土)였기 때문에 삐침 아래 土로 쓴다.[4] 중화민국 교육부의 설명
  • 胄(맏아들 주)와 冑(투구 주)의 구별도 명확해졌다. 중화민국 교육부의 설명
    파일:표준자형 예시.jpg
    • 胄는 由 아래에 '육달월'이다. 중화민국 국기가에 나오는 炎黃世胄(염황세주)라는 가사에 쓰인다.
    • 冑는 由 아래에 冃로 쓴다. 성경에 나오는 全身甲冑(전신갑주)라는 말에 쓰인다.
  • 夂(뒤져올 치)와 夊(천천히 걸을 쇠)를 구분한다. 중화민국 교육부의 설명. 둘 다 '발'에서 온 부수이기 때문에 아무 의미 없는 구분이다. 夂(뒤져올 치)를 순수 부수로 삼고 있는 글자 중에서 실생활에 쓰이는 글자가 단 한 자도 없기 때문이다. 务, 条, 备, 处, 処가 간체자 또는 신자체인 데다가 그나마 夆(끌 봉)이 간간이 중화권 인명에나 쓰일 정도이다.
    • 위쪽에 쓰이는 부수는 夂로 간주하여 파임을 안쪽부터 짧게 긋는다. (예: 降(내릴 강), 隆(높을 륭), 峰(봉우리 봉) 등)
    • 아래쪽에 쓰이는 부수는 夊로 간주하여 파임을 바깥쪽부터 길게 긋는다. (예: 夏(여름 하), 復(돌아올 복), 愛(사랑 애) 등)
    • 예외로 變(변할 변)과 處(곳 처)는 夂로, 致(이를 치)는 夊로 쓰는 것으로 간주한다. 그 이유는 전자는 處의 옛 글자가 処이기 때문이다. 일본 신자체도 処로 쓰는데, 옛 글자를 회복한 셈이다. 후자는 손과 관련된 부수 攵(攴)이 아닌 발과 관련된 부수 夊로 쓴다.
  • 土(흙 토)와 士(선비 사)의 구분이 명확하다.
    • 土에서 예변(隸變, 소전에서 예서로 변하는 현상)된 글자가 아니면 전부 士로 쓰도록 하였다.
    • 寺(절 사)의 경우, 첫 번째 가로획과 두 번째 가로획의 길이가 다르게 되어 있는데 다른 곳(한국, 일본, 중국 대륙 등)에서는 土와 寸으로 쓰지만 대만의 표준 글꼴로는 士와 寸이다. 이는 寺가 소전에서 㞢(之의 옛 글자)와 寸의 형태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반대로 일본에서는 吉(길할 길)의 윗부분을 士로 써야 하는데 土로 잘못 쓴 𠮷이 인명 한정에서 통용되고 있다.
    • 敖(놀 오) 역시 소전에서 出(나갈 출)과 放(놓을 방)의 형태(𢾕)였었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왼쪽 위를 土로 쓰지만 대만에서는 士로 쓴다. 중화민국 교육부의 설명

5. 정자를 채용한 것

  • 起(일어날 기)의 경우, 한국에서는 走 안에 己(몸 기)를 쓰나, 대만에서는 走 안에 巳(여섯째 지지 사)를 쓴다.
  • 冒(무릅쓸 모)의 경우, 대만에서는 윗부분을 한국처럼 冃로 쓴다.[5] 最(가장 최)는 한국에서는 윗부분을 曰로 쓰지만, 대만에서는 冒처럼 윗부분을 冃로 쓴다. 중화민국 교육부의 설명
  • 拐(후릴 괴)의 경우 오른쪽 부분을 口아래 刀 모양으로 쓴다.
  • 毒(독 독)의 경우, 한국에서는 아랫부분을 母(어미 모)로 쓰지만, 대만에서는 일본처럼 毋(말 무)로 쓴다.
  • 艸(풀 초) 부수의 경우, 4획인 十十의 형태로 쓴다. 한국에서 3획인 卄처럼 쓰기도 하나, 한국 한자 글꼴의 대표격인 '한양해서'에도 4획인 十十의 형태로 되어 있으며 한문 교과서에도 4획으로 가르치기 때문에 사실상 한국 정체에서도 4획이 공식이다. 한편 대만 정체에서는 '풀 초'에서 오지 않은 繭(고치 견), 敬(공경할 경), 觀(볼 관), 寬(너그러울 관), 舊(옛 구), 蔑(업신여길 멸), 夢(꿈 몽)에서는 卝의 형태로 쓴다. 중화민국 교육부의 설명 1, 설명 2 이 중에서 蔑은 강희자전에서는 艸부로 되어 있지만, 편의상 분류한 것에 불과하다.
  • 忝(더럽힐 첨)의 윗부분도 天(하늘 천)을 소리 요소로 보고, 첫 획을 가로획으로 쓴다. 添(더할 첨), 舔(핥을 첨) 또한 그러하다.
<rowcolor=#fff> 한국 한자 대만 정체자 한국어 훈음 응용
물리칠 각 脚(다리 각)→腳
[6] 강할 강
열 계
언덕 고
[7] 쇳돌 광
[8] 걸칠 긍 恒(항상 항)→恆
종 례
이웃 린
고양이 묘
도울 방
仿[9] 본뜰 방
[10] 뒤집을 번
얼음 빙
낳을 산 彦(선비 언)→彥
떫을 삽
꽂을 삽
거슬러 올라갈 소
원수 수
[11] [12] 고울 염
[13] 더러울 오 雩(기우제 우)=𩁹≠(물방울 놔)
단장할 장
[14] 권면할 장
끊을 절
끈끈할 점
자취 종
무리 중
[15] 창문 창
절 찰 弑(죽일 시)→弒
[16] 책 책
파 총
칙서 칙
길쭉할 타
[17] 늘어질 타 刴(자를 타)→剁
垜(쌓을 타)→垛
㛆(헤아릴 타)→㛊
挅(헤아릴 타)→挆
跥(발 구를 타)→跺
躱(비킬 타)→躲
삼킬 탄
버틸 탱
[18] 토끼 토
[19] 싸울 투
던질 포
[20] 한가할 한
[21] 멀 형
[22] 그림 화
돌 회
[23] [24] 공 훈
헐 훼
끌 휴

6. 속자를 채용한 것

  • 令(명령할 령)의 경우, 한국에서는 아랫부분을 卩로 쓰지만 대만에서는 중국 본토처럼 マ로 쓴다. 단, 중국 본토와 달리 人 아래의 가로획을 점으로 대체하지는 않는다.
  • 爪(손톱 조) 부수 爫의 경우, 한국에서는 爪 부수가 아닌 受, 愛 등을 제외하면 양 옆의 점을 ハ 모양으로 쓰지만, 대만에서는 丷 모양으로 쓴다.
  • 示(보일 시) 부수의 경우 한국은 示의 형태를 그대로 살려서 쓴다. 대만은 변에 올 때는 카타카나의 ネ처럼 쓰는 礻가 표준이다. 이 때 衣(옷 의)에서 온 衤와 헷갈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중화민국 교육부의 설명 나머지 자리에 올 때는 示 그대로 쓰되 小의 가운데 세로획을 갈고리로 쓰지 않는다.
  • 糸(가는 실 멱) 부수의 경우, 한국에서는 아랫부분을 小로 쓰되 가운데를 세로획으로 처리한다. 대만에서는 변에 올때 세 개의 점으로 마무리하는 糹으로 쓰고, 방 혹은 아래에 올 때는 아랫부분을 小로 쓴다. 중화민국 교육부의 설명 하지만 필기할 때는 한국에서도 糹형태로 쓰는 경우가 많다.
  • 羽(깃 우), 弱(약할 약)의 경우, 삐침 두 개를 冫 모양으로 쓴다.
  • 縣(고을 현)의 경우, 한국에서는 目 아래에 𠃊(ㄴ)을 받쳐 쓰지만, 대만에서는 目 아래에 가로획(정확히는 且의 안쪽에 가로획이 하나 더 있는 형태)을 쓴다. 懸(매달 현)의 경우에도 동일하다. 중화민국 교육부의 설명
  • 備(갖출 비)의 경우, 오른쪽 부분을 쓸 때 삐침을 龷의 마지막 획 중간 지점에서 用 왼쪽 위 모서리 쪽으로 짧게 긋는다.
  • 函(상자 함)의 경우, 丂 모양을 了로 쓴다.
한국 정자 대만 정체자 한국어 훈음 응용
들 거 欅(느티나무 거)→櫸
[25] 평평할 견 豣(돼지 견)→豜
銒(사람 이름 견)→鈃
筓(비녀 계)→笄
硏(갈 연)→研
姸(예쁠 연)→妍
幷(아우를 병)→并
倂(아우를 병)→併
屛(병풍 병)→屏
甁(병 병)→瓶
餠(떡 병)→餅
騈(나란할 변)→駢
輧(거마소리 병)→軿
逬(달아날 병)→迸
簈(거적 병)→箳
郉(나라 이름 형)→邢
[26] 닭 계
가르칠 교
이미 기 卽(곧 즉)→即
喞(두런거릴 즉)→唧
漑(물댈 개)→溉
槪(대개 개)→概
槩(대개 개)→㮣
墍(맥질할 기)→塈
曁(미칠 기)→暨
廏(마구간 구)→廄
鄕(시골 향)→鄉
들 대
사내 랑 良(어질 량)이 왼쪽에 들어가는 한자 모두
속 리
나란히 병
[27] 찾을 사
오히려 상 兌(바꿀 태)는 兑로 쓰지 않는다.
ハ가 丷로 바뀌는 한자 모두
실마리 서 者(사람 자)가 들어가는 한자 모두
[28] 서술할 서
[29] 婿 사위 서
[30] 밝을 석
[31] [32] 녹 수
[33] 감나무 시
힘쓸 욱
할 위 僞(거짓 위)→偽
蔿(애기풀 위)→蒍
嬀(성 규)→媯
潙(강 이름 규)→溈
점점 유 喩(깨우칠 유)→喻
楡(느릅나무 유)→榆
偸(훔칠 투)→偷
婾(즐거울 유, 훔칠 투)→媮
마실 음 𩙿(먹을식변)이 들어가는 한자 모두
떳떳할 이 다른 한자에 들어가 있는 彑는 彐로 대체하지 않는다.
참 진 愼(삼갈 신)→慎
塡(메울 전)→填
槇(우듬지 전)→槙
顚(이마 전)→顛
巓(산꼭대기 전)→巔
鎭(진압할 진)→鎮
鷆(바람개비 전)→鷏
빌 주
부끄러울 참
달 첨
[34] 푸를 청 淸(맑을 청)→
바쁠 총
값 치 直(곧을 직)이 들어가는 한자 모두
𣏕 대팻밥 패

7. 의미를 구별하거나 합친 경우

<rowcolor=#fff> 한국 한자 한국어 훈음 대만 정체자 한국어 훈음 예시
거울 감
경계할 감
거울 감 鑑別(감별)→鑒別
鑑賞(감상)→鑒賞
鑑定(감정)→鑒定
경계할 감
소통할 소 소통할 소
성길 소
성길 소
알맹이 고 알맹이 고
엿볼 역
睾丸(고환)→睪丸
엿볼 역
담배 연
연기 연
향초 어
담배 연
煙草(연초)→菸草
禁煙(금연)→禁菸
吸煙(흡연)→吸菸
연기 연
점볼 점
차지할 점
점볼 점 占據(점거)→佔據
占領(점령)→佔領
占有(점유)→佔有
强占(강점)→強佔
獨占(독점)→獨佔
先占(선점)→先佔
차지할 점
붙을 착 [35] 붙을 착
나타날 저
着色(착색)→著色
着手(착수)→著手
着眼(착안)→著眼
附着(부착)→附著
執着(집착)→執著
土着(토착)→土著
나타날 저
잠길 침
성 심
[36] 잠길 침 沈默(침묵)→沉默
沈澱(침전)→沉澱
浮沈(부침)→浮沉
성 심
높을 탁
탁자 탁
높을 탁
탁자 탁
베 포
펼 포
베 포 布告(포고)→佈告
公布(공포)→公佈
頒布(반포)→頒佈
發布(발포)→發佈
宣布(선포)→宣佈
펼 포
위협할 협 위협할 협
갈비 협
갈비 협
흉할 흉
모질 흉
흉할 흉 凶器(흉기)→兇器
凶惡(흉악)→兇惡
凶暴(흉포)→兇暴
元凶(원흉)→元兇
모질 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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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폰트에서는 일본에서 쓰는 八+口의 형태로 되어 있지만, 沿, 船, 鉛에서는 几+口의 형태로 쓰여 있다. [2] 모바일에서는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 참조 [3] 한국 한자음이 壬(북방 임)과 비슷하기 때문에 오른쪽 아래가 원래 壬에서 오지 않았나 오해할 수 있다. 삐침 아래 士가 아닌 土로 써야 한다. [4] 일본 및 중국 본토에서 𡈼이 아래쪽에 오면 王으로 쓴다. [5] # [6] 어문회는 정자인 強을 택했지만 한국 완성형은 强을 택했다. 중국 간체자도 强이 표준이다. [7] 획수가 적기 때문에 礦을 鑛의 속자로 볼 수 있으나, 설문해자에서는 磺으로 썼다. 그리고 옛 운서나 자전에서 鑛을 礦과 같다고만 달아놓았다. [8] 본래는 '펼 선'이라는 별개의 한자이다. [9] 획수가 적으나, 설문해자에서는 倣이 아닌 仿이 수록되어 있다. 그리고 '방불케 하다'의 '방불'은 彷彿으로 쓰고, '방황하다'의 '방황'은 徬徨으로 쓴다. [10] 획수가 적기 때문에 翻을 飜의 속자로 볼 수 있으나, 설문해자에서는 飜을 翻의 或體(혹체, 이체자)라고 되어 있다. [11] 중국 번체자가 이 형태이다. 한국 어문회에서는 艶을 택하였다. [12] 더 원래의 형태는 豓이다. [13] 대만에서는 오히려 중국 간체자와 같은 污를 많이 쓰며, 홍콩은 污가 표준이다. [14] 자세히 보면, 한국과 일본에서는 아랫부분이 大(큰 대)이고, 대만에서는 아랫부분이 犬(개 견)이다. 간체자로도 奖으로 쓰며 역시 아랫부분이 大(큰 대)이다. [15] 더 원래의 형태는 窻이다. [16] 중국 간체자가 이 형태이다. 강희자전에는 册이 아닌 冊이 실려 있다. [17] 획수는 朶가 1획 더 많지만 강희자전에는 朶가 아닌 朵가 등재되어 있다. [18] 완성형에는 兎가 수록되어 있지만, 어문회나 국립국어원이나 兔를 정자로 삼고 있다. [19] 획수가 적기 때문에 鬥가 鬪의 속자로 볼 수 있으나, 鬥가 설문해자에 실린 상형자이고 후에 鬭와 그 속자인 鬪라는 글자를 만들었다. [20] 본래 間(사이 간)의 본자였다. [21] 한 획이 적지만, 炯(빛날 형) 등과 같은 형성자이다. 迴(돌 회)와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22] 한국에서 주로 쓰이는 이체자로, 한국 완성형이 이 형태이다. [23] 정체자 중국어에서도 이 글자를 쓰는 경우가 많다. [24] 획수가 적어서 勛을 勳의 속자로 생각할 수도 있으나, 설문해자에서는 勛을 勳의 古文이라고 하였다. 한국의 대법원 선정 인명용 한자에서는 勳을 수록하고 勲와 勛을 허용 자체로 지정하였다. 반대로 '질나팔 훈'의 경우에는 壎이 정자이고, 塤은 속자이며, 둘 다 완성형 코드에 실려있다. [25] 단독으로 쓸 경우, 开로 쓰지 않는다. [26] 설문해자에서는 鷄를 雞의 籀文(주문)이라고 하였다. 소전으로 개량된 자체가 雞이다. 일본과 중국에서는 鷄를 줄인 鶏와 鸡로 쓰고 있다. [27] 강희자전에도 이렇게 적혀 있으나, 木部에 且(또 차)에서 소리를 얻는 글자이다. [28] 攴과 攵은 모두 '칠 복(등글월문)'인데, 대만에서는 敲(두드릴 고)만 남기고 전부 攵로 바꾸었다. [29] 왼쪽 부수가 土(흙 토)가 아니고 士(선비 사)에서 찾아야 하지만, 왼쪽에 붙어서 구분이 가지 않는다. [30] 晳과 晰 모두 皙(흴 석)에서 온 글자이며, 그중 清晰은 좌우 구조로, 白皙은 상하 구조로 쓴다. [31] 획수가 더 적기 때문에 銹를 鏽의 속자로 생각할 수도 있으나, 銹와 鏽 모두 설문해자에 없으며, 鏽가 나중에 나온 글자이기 때문에 '속자를 채용한 것'에 실었다. 한국의 완성형 코드에서는 銹를 수록하였다. [32] 비슷한 글자인 繡(수 놓을 수)는 설문해자에 있는 글자이고 綉는 繡의 속자이다. [33] 한국의 표준국어대사전에는 柹로 되어 있는데, 완성형 밖의 글자이다. [34] 정확히는 月의 왼쪽을 가로획이 아닌 삐침으로 쓴다. [35] 원래 羊의 소전체는 卝+丨+二의 형태고, 이게 해서에서 羊이 된 것인데, 著의 윗부분인 十十+土에도 이걸 적용한 자체가 着이다. [36] 더 정확히는 오른쪽 冗을 冖+儿의 형태로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