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5 09:03:29

고죠 사토루/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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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10px"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000><tablebgcolor=#000> 파일:고죠 사토루 원작.png 고죠 사토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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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행적 · 능력 · 평가 · 무하한

1. 개요2. 고죠 사토루의 최후3. 범부4. 지는 거예요? 이겨/Nah, I'd Win5. 무라사키 영창6. 익!7. 최강 드립
7.1. 두 사람은 문제아지만 최강
8. 이 캐릭터 하나면 XXX 몰살 가능9. 나 최강 주술사 고죠 사토루라고10. 고죠 달리기11. Gojo backshot12. 가치무치 팬티 레슬링 버전 (붕탁회전)
12.1. 예시
13. GOMEN AMANAI14. 고죠 백토루/고종원15. 기타 밈

1. 개요

고죠 사토루와 관련된 캐릭터 밈을 정리한 문서. 애니화로 팬덤의 주목, 우스꽝스러운 작화 붕괴, 고죠를 좋아하는 부녀자 팬덤에 대한 반감, 결정적으로 인외마경 신주쿠 결전에서 료멘스쿠나에게 어이없이 패배한 것으로 인해 많이 만들어졌다.

2. 고죠 사토루의 최후

주술회전이라는 손꼽히는 인기 만화의 최강 빌런이자 보스인 스쿠나와 최고의 인기 캐릭터이자 최강의 아군 주술사인 고죠가 벌이는, 작품에서 오랫동안 빌드업을 쌓아온 가장 중요한 전투는 작가의 묘사 부족으로 인해 독자에게 아무런 감명도 주지 못하고 끝을 맺었다.

작가는 둘의 전투를 묘사할 때 기존 설정을 '고죠니까' 극복이 가능하다는 식으로 설득력 없이 파괴하거나, 아무런 복선도 없이 '난 사실 이러했다'라는 식으로 고죠와 스쿠나가 서로 뒤통수 잡기를 반복하는 뜬금없고 무료한 지능 배틀 연출을 반복해 많은 팬들을 실망시켰는데, 235화에서 고죠가 거의 다 이긴 모습을 보여줬다가 236화에서 남은 싸움의 과정을 모조리 생략하고 갑자기 고죠가 죽어있는 장면만 보여주는 연출로 독자들의 실망과 분노를 절정에 달하게 했다.

이렇듯 주술회전 236화의 임팩트가 상당했던지라, 인외마경 신주쿠 결전 연재 이후 고죠 사토루가 사망한 전개를 템플릿으로 온갖 패러디가 만들어졌다. 주인공이나 그에 버금가는 높은 위상을 지닌 인물이 적과의 전투 도중 거의 다 이긴 상황에서 난데없이 "2주 휴재애애앳!!"을 써놓고, 사후 세계나 비슷한 곳에서 과거 사망한 인물을 만나는 갑작스러운 회상 장면이 펼쳐지는 식. 또 오랜 시간 함께해온 동료나 주변 인물들을 사실은 식물 같은 것으로 보았다고 고백하거나, 주인공을 죽인 악역이 주인공을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칭송하고, '주인공의 죽음을 슬퍼할 겨를도 없이 전장에 투입된 것은, (캐릭터의 별명), (캐릭터의 이름)!'이라는 나레이션과 함께 믿음직하지 못한 등장인물들이 후속 주자로 투입된다.

핵심 포인트는 원작의 카시모 하지메 역할이 되어 난입하는 캐릭터로, 변형을 가해 원작 전개처럼 이겨버리거나, 그 악역을 쓰러트리는 아군 캐릭터가 투입되기도 한다.

사망 당시 상하반신이 분리된 것을 국내에서는 더위사냥, 해외에서는 킷캣에 주로 빗대기도 한다. 공교롭게도 더위사냥은 고죠가 태어난 1989년에 출시되었다. 한편 머리가 뚜껑 따이고 켄자쿠에게 뇌를 교체당한 게토는 뽕따에 비유되고 있다.

===# 예시 #===

3. 범부

'작별이다, 최강. 내가 없는 시대에 태어난 것뿐인 범부(凡夫)여.'
(じゃあな最強 俺がいない時代に生まれただけの凡夫)
한편 236화 패러디와 함께, 230화에서 스쿠나가 고죠를 완전히 제압했다고 생각하고 '너는 내가 없는 동안 최강 행세를 해온 약자일 뿐\'이라는 의미로 비웃으면서 말한 위의 대사까지도 서브컬쳐 커뮤니티에서 널리 웃음거리가 되기에 이르렀다. 결과적으로 이기기는 했지만 범부 선언을 해놓고도 그 직후 고죠가 필사의 저항을 하면서 바로 마무리를 못하고 소화기를 던지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한 스쿠나와[4], 상대의 졸전 속에서도 결정적인 승기를 잡지 못하고 결국 패배해 진짜 범부가 되어버린 고죠 사토루의 행적은 그야말로 밈의 소재로 어울리는 전개이기 때문. 범부란 고죠 사토루 본인을 지칭하기도 하지만[5] ' 한때 입지가 좋았으나 누군가에게 밀려 패배하거나 뒤처진 대상, 혹은 그러한 상황'을 뜻하는 의미로도 확장되었으며, 이것이 인외마경 신주쿠 결전 편 전체가 밈화되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또한 스쿠나는 고죠 사토루보다 훨씬 옛날인 헤이안 시대에 활동한 존재였고, 이 말을 한 뒤에 이겨버렸다. 때문에 범부를 주로 과거에 비해 뛰어나지 않은 것이나 뒤쳐지고 별 볼 일 없는 것이라는 뜻으로 사용하는 사례도 보인다. '○○가 없는 시대에 태어났을 뿐인 범부여', '작별이다, □□. 내가 없는 시대에 태어났을 뿐인 범부여.' 같은 응용으로 자주 쓰인다.

근래에는 상술한 상황/맥락적 요소와 상관 없이 그냥 반토막나 죽었으면 범부 드립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정작 해당 대사가 등장한 230화의 장면은 그다지 화제가 되지 않았고, 주술회전 커뮤니티 바깥까지 널리 퍼진 건 고죠의 최후 장면과 범부 드립 2개이기 때문에 236화의 반토막 장면에 230화의 범부 대사를 넣는 식으로 혼용될 때가 많다.[6] 아예 주술회전 자체가 '범부회전'이라고 불리거나, 주술회전 전화향명 게임의 홍보 기사를 범부 게임으로 부르는 기사도 나왔다. 범부 게임 온다, 한국어판 ‘주술회전 전화향명’ 2024년 2월 1일 발매.

===# 예시 #===

4. 지는 거예요? 이겨/Nah, I'd Win

파일:지는_거예요?.png 파일:범부패배선언.gif
켄자쿠: ...이길 생각이야?
고죠: 하.
( 이타도리와의 대화를 회상하며)
이타도리: 선생님이랑 어느 쪽이 더 세요?
고죠: 으-음, 글쎄? 힘을 전부 되찾은 스쿠나라면, 좀 버거울지도.
이타도리: 져버릴까요? (負けちゃう?)
고죠: " 이겨.(勝つさ / Nah, I'd win.)"
편집자 코멘트: 풀려나자마자 승리 선언!!(目覚めの勝利宣言!!)
옥문강에서 풀려난 고죠가 찾아오자 이에 켄자쿠가 이길 생각이냐 묻자 고죠는 이긴다고 장담하며 선전포고를 한 것에서 유래.

스쿠나와의 결판이 나기 전까지는 작중 초반 이타도리와의 대화를 오마주하여 재차 다짐하는 것이 독자들의 심금을 울리며 명대사로 치부되었으나, 이러한 다짐이 무색하게도 스쿠나에게 허무하게 패배 후 허세 가득한 대사로 변질되었다. 이에 대한 반동으로 인해 해당 대사는 레딧의 주술회전 관련 게시판인 r/Jujutsufolk과 주술회전 마이너 갤러리에서 패러디되며 개그성 밈으로 거듭났고, 고죠 사토루는 전 세계 커뮤니티에서 동시에 온갖 비웃음과 조롱을 당하게 된다.[7]

거기에 더해 서술했듯 해당 장면이 나올 당시에는 명장면 취급을 받고 묻힌 감이 있으나, 주술회전 최종장부터 부각된 작화 붕괴 문제로 인해 금붕어같은 콧구멍, 뭔가 밀도가 없는 얼굴, 입체감이 없어진 고죠의 정면 역시 컬트적인 웃음을 자아내는 요소 중 하나로 취급받게 되었다.[8] 웃긴 건 고슼전 이후로는 도발씬, 표지 등 훨씬 못생긴 고죠들이 등장해 저건 그나마 평이 높아졌단 것이다. 그 작화와 대사 뿐 아니라 연재분 당시에 붙은 편집자의 나레이션인 "풀려나자마자 승리 선언!!"도 결과적으로 패배한 행적과 겹처서 대사의 허세성을 강화시켰다.

조롱 예시로 "지는 거예요?" "응/져", "풀려나자마자 패배 선언!!" 등과 같이 대사가 바리에이션이 되다가 다른 등장인물을 같은 구도로 다시 그려서 집어넣은 패러디가 대표적. 추후 주술회전 외 다른 서브컬처의 등장인물로도 패러디가 되었고, 워낙 전개가 전개인지라 패러디 대상으로 강자를 넣든 약자를 넣든 패배 플래그가 연상되어서 해당 밈의 대상이 강함과는 상관없이 짤방과 찰떡이 되었다. 이로 인해 조롱과는 상관없이 순수 유머의 밈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원문은 가볍게 승리를 자신하는 정도였으나[9] 한국어판에서는 더 객관적인 단언에 가까운 투가 되었다. Viz Media의 공식 영어판에서는 원래 (켄자쿠: ...질 것 같지는 않냐?) "그래(No)"[10] 라고 심플하게 번역되어 있었으나, 3화의 번역과 안 맞는다는 클레임이 들어와 수정되었다. 그런데 영어판에서는 3화의 고죠의 대사를 "Nah, I'd win"라고 원판보다 가벼운 말투로 번역했었기 때문에[11] 221화의 마지막 장면도 마치 고죠가 선전포고하면서 스쿠나를 장난스럽게 깔보는 듯한 모양새가 되어버렸다.
파일:이겨스쿠나.jpg

결국 259화에서도 전체적으로 망가진 전개 속에서 우라우메가 또다시 똑같은 구도로 '우리의 승리다'라는 대사를 읊어 독자들의 비웃음을 샀다. 그리고 똑같이 스쿠나가 졌다.

Know Your Meme에도 등재되었다.

===# 예시 #===
밈 모음 영상 버전
* 주술회전 # * 장송의 프리렌 *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 체인소 맨 * 샤도 야스토라 # #
* 배지터 #
* 히틀러 실사버전 만화 버전
* 귀멸의 칼날 * 돌시네아 #
* 루데우스 그레이랫 #
* 엘런 예거 #1 #2
* 리그 오브 레전드 * 이퀴녹스 #
* 명일방주 #
* EPL * 소닉 더 헤지혹 #
* 섀도우 더 헤지혹 #
* 루시우 #
* 원신 * 김도 #
* 고죠 와카나 #
* 폼니 #
* 피터 그리핀 #
* 김두한(야인시대) #
* 돈키호테 #
* 카지(포켓몬스터) #
* 이순신 #
* Skibidi Toilet #
*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종염의 엘리시온 광고로 사용되었다.
* 마인크래프트 #
* 스프링트랩 #
* 니노마에 이나니스 생방송에도 나왔다
* 가디언테일즈 공식 이벤트에도 나왔다
* 니키미나즈
* 치르노 #
* 포뮬러 1 #[15]
* 샌즈 #
* Fate 시리즈 * 블루 아카이브 * 징징이 위 죠고 2번을 패러디했다.
* FC 온라인 광고 #
* OMORI # #
* 사이리 #
* 붕괴: 스타레일 #
* 단다단 * 에드워드 뉴게이트 #
* 아이작의 번제 #
* 쿠키런: 킹덤 * 델타룬 * 스타워즈

5. 무라사키 영창

파일:고죠무라사키.jpg
‘구강(九綱)’. ‘편광(偏光)’. ‘까마귀와 성명(聲明)’. ‘표리의 틈새’.
223화에 나온 허식 자의 주사(呪詞)
중2병스러운 느낌에 스쿠나와 싸움을 시작하면서 주문을 외우고 날린 게 임팩트가 커서인지 허식 자 / 무라사키 영창이 여기저기서 드립성으로 쓰인다.[17] 특히 허식 자의 색깔인 보라색과 관련 있거나 고죠 사토루와 관련된 글에는 달리는 일이 많다.

창과 혁의 주문이나 무량공처도 드립으로 쓰이며, 특히 창(아오)은 감탄사 아오랑 발음이 똑같아서 아오가 적힌 댓글에 뒤이어 아카/무라사키로 끝내려는 드립도 생겼다. 또한 최근에는 주술회전과 전혀 관련이 없는 곳에서도 주술 영창 특유의 오글거림을 이용해 분탕 도배 멘트로 쓰일 때가 많다. 2019년 말 삼도수군통제사 같은 아무 의미 없는 말을 달던 유행의 또다른 형태라고 볼 수 있다. 스쿠나가 238화에서 카시모 하지메에게 사용한 세계를 가르는 참격 해의 주사[18]도 가끔 드립으로 쓰인다.

영상의 경우 레이디 가가 Judas가 배경음악으로 깔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유는 고슼전 도입부 팬메이드 애니들 대부분 이 노래를 배경으로 사용했기 때문. #


서양권에서는 기술 영창보다 위처럼 토우지에게 날린 무라사키 이미지를 합성짤로 더 많이 쓰인다.

아쿠타미 게게의 인터뷰에 따르면 원래는 블리치의 귀도같은 느낌으로[19]하고 싶었으나, 그 자신이 글을 잘 못 적어서 헤이케 모노가타리를 죠죠의 기묘한 모험 엔리코 푸치가 외치는 14단어[“나선계단,]같은 느낌으로 노선을 틀었다고 한다.

6. 익!

파일:익 범부 싫다.jpg
사실 이 장면이 나온 컷은 상당히 진지한 상황인데, 스쿠나 상대로 웃긴 표정을 지으며 능청스럽게 받아치는 장면이다. 그런데 실은 이 장면도 다른 작품의 패러디로, 원본은 슬램덩크 송태섭 강백호가 지은 표정이다. #[21]

그러나 이런 맥락을 모르는 사람들이 대다수고 원래의 잘생긴 외모는 온데간데 없는 해괴한 카오게이인데다가 이 컷에 나온 특유의 잇몸을 드러내고 원숭이처럼 웃는 장면이 웃겨서, 결정적으로 고죠의 이미지 하락으로 고죠를 놀리는 용도로 쓰인다.

특히 왼쪽의 대사를 잘라내고 저 하는 부분만 떼어내서 보면 묘하게 덜떨어져 보여서, 고죠를 모자란 사람처럼 '익! 범부 스쿠나 싫다!\' 같이 만들어 놀리는 용도로 많이 사용된다.[22] 이 표정은 위의 이겨 문서의 짤과 합성해서 쓰기도 한다. 마침 ㅕ만 빼면 이 되는 절묘함도 있다.

게게도 웃기다고 생각했는지 단행본에서는 쵸소우, 이타도리, 하카리도 같은 표정을 짓는 부록 페이지까지 그렸다. # 하필이면 만우절 시기와 겹친 탓에 합성으로 의심받기도 했다.

이런 개그표정은 고죠만이 아니라 스쿠나의 크아아악[23] 켄자쿠의 얼굴개그도 존재하며, 이들 역시 기존의 포스따윈 찾아볼 수 없는 모습으로 조롱받고 있다.

사실 느낌표 없이 그냥 “익”이지만[24] 어째서인지 느낌표가 붙어서 범부의 울음소리 비슷하게 쓰이고 있다.

7. 최강 드립

고죠 사토루, 대체 네놈은 갖지 못한 게 뭐지?!
죠고
유래된 대사는 시부야 사변 에피소드에서 죠고가 기초적인 체술과 주력 조작만으로 하나미와 자신을 압도하는 고죠 사토루를 보며 경악하는 대사. 극중에서는 고죠 사토루를 띄워주는 대사였지만, 여러모로 오글거리는 대사인지라 그 전부터 고죠를 비꼴 때 사용되었고 고죠가 패한 이후부터는 별 시덥잖은 걸로도 최강이라고 칭송하는 조롱성 드립으로 강화되었다. 또한 불법번역본의 번역 내용인 "고죠 사토루 너는 ○○마저도 최강인 것이냐?"로 자주 사용되어진다.
넌 고죠 사토루여서 최강인 건가?
아니면 최강이라서 고죠 사토루인가?
게토 스구루
비슷한 예시로 게토와 고죠가 결별할 당시 한 위의 대사가 있다. 강력한 힘을 얻었고 자신의 생각에도 어느 정도 심정적으로 공감했음에도[25] 선을 넘지 않으려는 고죠를 '자신과는 달리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할 수 있음에도 하지 않으려 한다'는 의미로 힐난하는 대사이다.[26]

시부야 사변 에피소드에서 이타도리가 메카마루에게 봉인된 고죠를 옮기지 못하는 사실을 전해 듣고 이유를 묻자 "고죠 사토루니까."라는 이유로 납득하는 장면도 유행한다. 듣기에는 어처구니 없지만 실제로 말이 되는 이유라서, 혹은 뭘 하던지 간에 단순히 고죠 사토루라서 "하핫, 납득!"을 외치는 식이다.

7.1. 두 사람은 문제아지만 최강

파일:고죠 게토 문제아.jpg
두 사람은 문제아지만 최강.

회옥·옥절편 3화 서두 표지와 그 페이지에 써진 문구.
묘하게 오글거리면서도 범용성 높은 구도와 대사, 그리고 추락한 고죠와 게토의 이미지 때문에 밈이 된 짤로, '지만 최강'이라는 말을 지워버리고 '두 사람은 문제아'로 요약해버리거나 아예 최강이라는 문구 자체를 밈으로 쓰게 되었다. 여러모로 범용성 좋고 중독성이 있는지 타 작품의 강자들로 패러디한 짤들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참고로 원문의 어순 그대로 직역하면 '문제아 두 사람, 다만 최강.'이다.

스포일러 ▼
파일:두사람은문제아.jpg
그리고 최강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하게도, 둘 다 1:1 전투에서 깔끔하게 패배해서 사망하였다는 점도 공통점이다. 거기에 다대일 상황이나 부상 등으로 완전한 컨디션을 못 냈다는 변명거리조차도 없었고 허무하게 패배해서 최강이란 수식어 자체가 무색해진 것은 물론에다가 아예 상술한 것처럼 최강이란 단어 자체가 개드립 취급받을 정도가 되었다.

그리고 둘 다 사후 켄자쿠의 술식에 당해 다른 존재가 육체를 차지당하는 고인능욕을 당한 것도 공통점이다. 그나마 고죠는 만약의 상황을 대비한단 의미로 사전허락을 맡아놓긴 했지만 일반적인 윤리의식으론 고인능욕이라고 느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

8. 이 캐릭터 하나면 XXX 몰살 가능

파일:18bea712c1c5805cd.jpg
정확하게 나온 시기는 불명이나 고죠 사토루가 사망하는 전개가 나오고 난 뒤 유행한 짤. 유행한 시기상 댓글로 고죠를 욕하는 글이 쏟아질 것을 노리고 쓰는 어그로 글이다.

제목만 봐도 알 수 있듯 주술회전과 관련 없는 커뮤니티에서부터 뜬금없이 올라오기 시작한 밈인데, 사망 전개 이후 범부, 더위사냥 등 캐릭터에 조롱 자체가 밈화되어 널리 퍼졌다 보니 웬만한 커뮤니티에서는 다 먹힌다. 각종 vs놀이에서 고죠빠들이 너무 활개친 결과 그 역풍으로 생겨난 밈이다.

커뮤니티에 돌아다니는 버전이 두 가지 있는데, 원작 무량공처 첫시전 짤과 함께 무량공처의 사기성을 설명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메갈 손모양을 한 애니판 고죠 짤과 함께 무하한 술식 전체를 설명하는 짤이다.

처음에는 그냥 제목만 적고 내용은 위 이미지 하나만 올리는 식이었으나 언제부턴가 나무위키 내 고죠 사토루/능력 문서의 영역 전개 문단 내용을 그대로 복붙한 본문을 덧붙이는 식으로 변했다. 나무위키 특유의 말투 때문에 어그로가 배가 된다. 의외의 순기능도 있긴 한데, 항상 서브컬쳐 계열 커뮤니티를 불타오르게 하는 소위 vs놀이를 종식시키는 데 사용하기도 한다. 알다시피 애초에 밈적인 면이 더 크기도 하고, 떡밥이 자연스럽게 고죠 조롱으로 전환되어 제재를 먹이는 것보다 반발이 더 적기 때문이다.

===# 예시 #===

9. 나 최강 주술사 고죠 사토루라고

파일:나 최강 주술사 고죠 사토루라고오오오오오.jpg
웹툰 외모지상주의의 밈 중 하나인 "나 야마자키의 시로오니 종건이라고오오오오!!", 이른바 ' 마종밈'을 고죠 사토루 버전으로 패러디한 것이다. 세계관 최강자 취급을 받는 캐릭터인 고죠가 스쿠나에게 패배한 것에서 원본 밈과의 유사성을 바탕으로 착안한 밈이다.

비슷하게 스쿠나도 외모지상주의 관련 밈인 ' 크아아악!! 우라우메!!!'가 존재한다.

10. 고죠 달리기


파일:고죠 빤스런.gif

주술회전(애니메이션 2기) 33화에서 고죠가 개조인간을 학살하는 장면에서 유례되었다.

퀄리티 자체는 좋았지만 이상한 구도에 쓸데없는 달리기 남발 연출로 인해 이후 다른 캐릭터들의 액션씬과 비교하며 팬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극심히 갈렸다.

더군다나 해당 애니가 나올당시 상술한 236화로 웃음벨 취급을 받던 시기라서 결국 고죠 사토루는 애니로도 만회 못하고 밈으로 조롱받게 되었다.

그리고 영역 직전에 방어력 최강인 하나미를 한방에 죽여놓고는, “특급 주령은 충격을 받으면 깨어날 가능성이 있다“라는 작위적이고 얼탱이 없는 이유로 개조 인간부터 죽인 것도 애니로 재조명 받게되면서 웃음벨 취급을 받는다.

11. Gojo backshot

고죠가 각성했을 당시 포즈를 후배위 포즈와 절묘하게 합성한 모습으로 쇼츠에서 유행했었다. # 서양권 한정 밈으로 동양에서는 인기가 적다. 참고로 나오는 노래는 Young Thug의 Gangster Shit이다.

12. 가치무치 팬티 레슬링 버전 (붕탁회전)

영♂역에 대항하는 제일 유효한 수단은 우리도 영♂역을 전개하는 것이다
쌍방🚻이 동시에 영♂역을 전개할 때 더 훌륭한 Shit이 우세를 점할 것이다
상성♂이나 주력량도 따져봐야겠지만
🤞 「영역♂전개」 무량고처[30]
(What the FucK.)
(Come on. Let's take it)
(Fu fu fu fu fu fucK!)
🫸 술식 순전🔁 - 아오🔵
🫷 술식 반전🔀 - 아카🔴
👆 허식 무라사키🟣[31]
(Fuck♂︎You!!)
🫵천상천하 유아독존

대사는 vs 죠고전에서 고죠가 이타도리[32]를 데리고 영역전개에 대해 알려줄 때의 대사 + 하나미를 상대로 허식 무라사키를 쓸 때의 대사[33] + 후시구로 토우지와 싸우는 부분의 대사[34]지만 어째서인지 고죠( 리카르도 마일로스)는 료멘스쿠나( 반 다크홈)와 싸우고 있고 고죠가 십종영법술까지 써대는 괴영상이다. 마지막에 등장하여 해맑게 웃는 켄자쿠[35]와 금각 마허라의 신명나는 건포마찰은 덤이다.

중국에서 만들어진 영상인 해당 영상(원본), 한국어 자막판 트위치 등의 영상 도네이션 등으로 알음알음 퍼져서 하나의 밈으로써 정착했다. 특히 루리웹에서는 운영자 박병욱이 이 영상을 좋아한다고 밝히며 유행하기 시작. 영상 자체의 완성도도 상당히 높은 데다가 여러 붕탁물에서 봤을 등장인물을 주술회전의 캐릭터들로 묘하게 양질로 합성해둔 까닭에 여타 다른 밈들처럼 이게 무슨 뜬금없는 영상인가 싶다가 묘하게 높은 품질 덕분에 빠져드는 경우가 많은 편. 덕분에 배경음악으로 쓰이는 ' 밤의 피아노곡'을 리믹스한 '밤의 피아노곡 5'도 덩달아 유명해졌고, 노래 자체도 밈으로써 간혹 활용되곤 한다. 특히 '영역에 대항하는 제일 유효한 수단'은 이 괴영상을 대표하는 대사가 됐다.

심지어 아래 예시에도 나온 심영물 버전까지 나올 정도로 국내에서는 이미 주술회전 관련 밈으로 자리 잡았을 정도가 되었다.

12.1. 예시


13. GOMEN AMANAI

미안, 아마나이
고죠 사토루
고죠가 토우지와의 2차전 당시 각성했을 때 하늘을 바라보며 공중에 떠있는 상태로 "미안, 아마나이"라고 말한 것이 밈으로 전파되어, 당시의 고죠와 비슷한 자세를 취한 사람 또는 물체가 나온 영상의 배경음악에 " If I Am With You"[36]를 깔아놓고 "미안, 아마나이"를 말하는 고죠의 오디오를 씌운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황[37]에 뜬금없이 쓰여 밈이 되었고, 사람들은 밈을 보며 "Gomen Amanai AHH Scene💀💀💀"[38]등의 반응을 보인다. 현재까지도 틱톡과 릴스에서 여러 기출변형들이 나오고 있다.

14. 고죠 백토루/고종원

파일:뿌주사토루.jpg
파일:고종원.jpg

2024년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 1 2라운드에서 블라인드 심사로 백종원과 안성재 두 심사위원이 안대로 얼굴 반을 가리게 되었고, 백종원이 “먹으면 돼유?”라고 하며 입을 벌리는 장면이 나오자 주술회전 팬들에 의해 고종원[39], 고죠 백토루[40]라 불리며 인터넷으로 급속하게 퍼지게 된다. 마침 심사위원이 2인 체제이고 주령조술을 사용하려면 주령구를 계속 먹어야하는 점 때문에 안성재는 게토 스구루로 취급된다.

15. 기타 밈

  • homeless man destroys toji: 고죠vs토우지 2차전에 노숙자를 고죠로 합성한 영상이다. 북미판 붕탁회전이라고 보면 된다.
  • the gojo figure incident (고죠 피규어 사변) : 한 극성 고죠 팬이 고죠 피규어에 자신이 쓴 탐폰을 걸어둔 혐짤이 밈화된 것이다.

    파일:생선범부.png
  • 인면어: 옥문강 탈출 이후로 쭉 이어진 고죠 작붕을 조롱하는 밈으로, 구멍 두 개로 묘사된 코와 지나치게 넓은 미간, 자주 드러나는 마빡 때문에 생긴 별명이다. 이후 26권 표지[사진]는 생선도 아니고 썩은 시체가 웃는 듯한 색감과 기괴한 표정, 같은 사람이라곤 생각도 할 수 없는 턱선 때문에 더욱 조롱거리가 되었다.

[1] 다만 이쪽은 다른 예시와는 다르게 정말로 원본 말인 키타산 블랙이 경기에서 단 한 번도 원본 말 두라멘테를 이겨보지도 못했고, 착순도 앞서있지 못했다. [2] 보면 알겠지만 그냥 원본을 재현했다. [아래의] 지는 거예요/이겨 드립과 기술 영창도 포함한다. [4] 그래서 고죠가 패하기 전까지는 스쿠나가 잠시 범부 취급을 받았다. #, #, # 지금 와서 보면 '문제는 고죠가 범부는커녕 역사에 남을 천재인 데다'라는 댓글이 웃음거리가 되었다. [5] 이 화를 기점으로 고죠도 이젠 팬덤 내부에서 범부라는 명칭으로 가장 많이 불린다. 아이러니한 건 정작 저 말을 한 스쿠나는 고죠를 상대로 승리한 후 "훌륭하다, 평생 잊을 일 없을 거다"라며 고죠를 인정했다는 것. [6] 정작 몇 화 전 고죠를 상대로 범부 드립을 쳤던 장본인 스쿠나는 승리가 확정된 직후 죽은 고죠에게 극찬을 한 것이 아이러니라면 아이러니하다. [7] 반대로 위의 범부 드립은 고죠를 죽이지 못한 스쿠나를 조롱하는 용도로 사용되다가 스쿠나가 고죠를 죽이며 상황이 정반대가 되어버린 케이스다. [8] 그래서 다른 인물을 대입해 패러디할 때, 얼굴 비율에 관계없이 저 무너진 원본의 눈코입 배치만큼은 그대로 유지하는 암묵의 룰이 있다. 물론 대입하는 인물의 이미지를 고의적으로 망가트리고 싶지 않은 경우엔 정상적이게 합성하거나 그리기도 한다. [9] 회상의 이타도리의 말에서 이어지는 것으로 보면 '이겨'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으니, 맥락 상 켄자쿠의 질문에 대답하는 것이다. 그래서 대략 '이겨야지', '이길 거야' 정도로 번역하는 게 자연스럽다. [10] 여기서 No라는 것은 부정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부정하려는 상대의 말대로 아니라는 뜻이다. 영어의 부정 의문에 긍정하는 부정문 대답 참조. [11] 대략 '아냐, 내가 이길 거야.' 정도. 참고로 정중하게(formal) 말하려면 "No, I would win."정도가 된다. 물론 이 문장도 지위가 높지 않은 사람에게 써도 되지만 일본어는 한국어처럼 존비어 구분을 확실하게 하는 언어라 가벼운 말투로 번역한 듯하다. [12] 서양권에서 특히 유명하며, 외국 팬들은 이 버전의 죠고를 Jogoat, 즉 GOAT라고 부른다. 이 버전의 죠고는 원작과 반대로 스쿠나에게서 승리를 거두고 칭찬해준다. 팬애니 버전도 있다. [13] 밈 이전에도 둘은 같은 성우에 최강자, 스승 포지션이라는 점까지 겹쳐서 비교당하곤 했다. [14] 공식계정에서도 페이커에게 사용했다. [15] 10분 11초부터 10분 36초까지. [16] 여담으로 길가메쉬는 실제로 아쿠타미 게게의 최애캐이기도 하다. [17] 작중서도 주사를 다 외우고 쓰면 주술이 강하게 나간다는 설정이다. [18] "용린(龍鱗), 반발(反発), 한 쌍의 유성." [19] 제일 유명한 귀도 영창인 흑관은 “베어나오는 혼탁의 문장, 불손한 광기의 그릇. 솟아오르며 부정하고, 마비되고 깜빡이며 잠을 방해한다. 파행하는 철의 왕녀, 끊임없이 자괴하는 진흙 인형. 결합하라, 반발하라 땅을 매워 자신의 무력을 알아라”이다. [“나선계단,] 장수풍뎅이, 폐허도시, 무화과 타르트, 장수풍뎅이,돌로로사의 길, 장수풍뎅이, 특이점, 조토, 엔젤, 자양화, 장수풍뎅이, 특이점, 비밀 황제.” [21] 익! 하는 효과음도 똑같다. [22] 사실 지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실제로 고죠가 인격적으로 모자란 부분이 있는 건 맞다. [23] 이 장면은 작가 스스로도 심하다고 느꼈는지 단행본에서는 아예 다른 그림으로 수정이 되었다. [24] 원문도, 불법 번역본도 느낌표가 나오지 않는다. 정발은 문맥상 어울리긴 하는 “씨익”으로 번역했다. [25] 이전만 해도 고죠가 리코의 죽음에 박수를 쳐대는 반성교 신도들에게 환멸하여 이 자리서 다 죽여버리자고 했던걸 게토가 막은 적이 있었다. [26] '깨달음(悟, 일본어로는 사토루)을 얻어서 최강인 거냐, 최강이라서 깨달음을 얻은 것이냐'는 의미로 고죠의 이름을 이용한 언어유희다. [27] 설정 상 해병들은 대상 영속성조차도 0.69초안에 죄다 까먹어서 지속적인 교육을 받을 정도로 빡대가리라 통하지 않으며 오히려 조류만 봐도 공황 상태에 빠지니 까마귀를 다루는 흑조조술이 하드카운터가 되었다. 이누마키 토게의 주언도 하드카운터가 될 수 있다. [28] 바키 갤러리는 비정기적으로 까는 캐릭터가 바뀌는데 최근에는 우일석이 숨쉬는 것도 우둔하다고 까이고 있다. [29] 상당히 사기적이고 불쾌한 효과로 악명 높은 고독한 방랑자 리노를 풍자하는 글이다. [30] 무량공처가 아니라 무량'고()'처이다. [31] 무라사키의 한자 茈를 안 쓰고 한자만 비슷한 屁(방귀 비)자를 썼다. [32] 해당 합성물에선 Mike O'Hearn이라는 보디빌더 겸 배우에 합성했는데 눈빛이 아련해보이는 게 포인트다. 이 사람은 딱히 가치무치나 포르노 업계와는 관련이 없고, Baby Don't Hurt Me라는 다른 밈의 주인공이다. [33] 아오, 아카 부분이다. [34] 무라사키 +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다. [35] 대니 리가 주연으로 나오는 작품인 Junkyard Boys의 등장인물. [36] 고죠가 각성했을 때 독백을 했던 장면의 배경음악이다. [37] 미니언즈 풍선이 천장에 떠다니는 영상이나 짚라인을 타다가 기절한 사람 등 [38] "존나 미안 아마나이 장면ㅋㅋㅋㅋ"정도의 뉘앙스 [39] 유래는 메가톤맨을 패러디한 메가톤회전에서 고죠 사토루의 번역명이며, 흑백요리사가 나오기 한참 전에 나온 패러디물이다. # 따라서 백종원에서 영향받았을 가능성은 크지 않고, 고죠의 성씨와 비슷한 발음인 '고종'에 사토루의 한국 한자음인 '오'를 변형시킨 '원'을 붙인 것으로 추정된다. [40] 드물기는 하지만 애칭 '뿌주부'와 엮어서 뿌주 사토루라 부르는 경우도 있다. [사진] 파일:Gojo Satoru Vol2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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