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5 02:58:13

고기능 자폐증

고기능 자폐증
High Functioning Autism
진료과 정신건강의학과
관련 증상 ADHD
발생 요소 정신질환
관련 질병 자폐성 장애, ADHD, 경계선 지능

1. 개요2. 특징
2.1. 비장애인과의 차이2.2. 마스킹2.3. 멜트다운
3. 병역4. 해당 인물
4.1. 실존 인물4.2. 가상 인물
5.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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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기능 자폐증(高機能 自閉症, High Functioning Autism)은 지적장애를 동반하지 않는 자폐성 장애를 의미한다. '고기능'이라는 것은 지능 저하를 동반하는 일반적인 '저기능 자폐증'에 대비되는 의미이다. 단, 여기에서의 고기능이라는 의미는 다소 모호한데, 경계선 지능이 동반되거나 조현병 등 여타 정신질환 증상이 존재하느냐에 따라 판이하게 오진될 수 있다.

2. 특징

2.1. 비장애인과의 차이

고기능 자폐증은 아스퍼거 증후군과 유사하다고 하지만, 엄연히 장애의 분류에 해당하고 실제로 해당 병명으로 장애진단이 내려지면 장애인 등록 역시 가능하다.단, 정신적 장애 및 발달장애의 특징 상 3급 이하로 제한되어 있다는 점이 한계다.

호칭 때문에 오해가 생기지만, 고기능은 능력이 우수한 게 아닌 저능아나 정신박약아 상태만 아닐 뿐 통상적으로 다양한 측면에서 정상적인 기능으로 작용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대표적으로 언어적인 측면을 기반으로 사회성이 현저히 손상된 부분이 존재하며, 이를 보다 구체적으로 서술하면 통상적으로 동작성 지능은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경우인데, 언어이해 측면에서 선천적으로 손상된 부분이 있고, 연령대에 따라 손상된 측면을 마스킹(Masking)으로 교묘하게 숨기지만 결국 손상된 언어이해 및 사회성은 결코 스스로 학습으로 습득할 수 없다고 판단할 수 있다.

즉, 사회적 통념상 비정상적인 방향으로 손상된 형태가 주 의미가 된다. 얼핏보면 사회성이라는 것은 연령대에 따라 다양하게 습득할수 있지만 사회적인 통념 또는 학습을 스스로 역행하는 경우 등 매우 다양하게 변화하기 때문에 얼추 보면 동작성 지능이 온전한 상태이기 때문에 사회성에서 문제가 없는 것처럼 보인다.가 주요 골자가 된다. 즉 선천적으로 사회성이 결핍되어 있다면 연령대에 따라 맞추어주는 행동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착각하는 것일 뿐, 결국 사회성 부문에 있어서는 문제가 없는 것이 절대로 아니라는 것이다.

왜 이런지 이해하고자 하면 가령 동작성 지능이 정상적일 경우 지각추론과 기억적인 능력은 문제가 없지만 작업기억과 언어적인 측면은 별개로 이해해야 하며, 일각에서는 특정 능력에 관한 확실한 손상이 있기 때문에 이를 추론과 기억으로 커버하고자 무수한 노력을 실천하지만 결국 언어적인 측면에서 일부 손상이 존재하기에 업무에서 다소 문제가 될 수 있다.

사회적인 통념이나 학습 차원에서 개인의 능력이 과도하게 초과할 경우, 사회성 부문으로 더욱 상세적으로 서술하면
비장애인 고기능 자폐증
아, 이 정도는 참을 수 있고 이해할 수 있어. 아, 진짜. 내가 뭘 잘 못 했나?

자기주도적 학습과 독자적인 의식이 대거 충돌하게 되는 문제점이 발생될 수 있다. 또한 언어적인 측면이 극명하기 때문에 일부는 조현병과 유사증상을 보이는데, 조현병과의 차이는 다중적으로 발견될 수 있지만, 성인 기준으로 양성에서는 격앙·긴장, 이상한 행동, 음성 증상 일부가 문제다. 긴장성 흥분(catatonic excitement), 이상한 매너리즘(odd mannerism) 또한 언어적인 측면에서 손상된 부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일 수 있다. 음성 증상이 참으로 난해한 경우다. 목표가 있다면 조현병의 음성 증상의 경우 ADHD 등 감각적인 측면에서 감각적으로 예민할 경우 그것만 귀신같이 치우게 되는 등 독특함을 유지할 수 있다.

아스퍼거 증후군 및 고기능 자폐증 두 증상 자체는 분명 유사성을 내포하나 둘을 세분화하여 비교할 경우 아스퍼거는 언어적 지능이, 고기능 자폐증은 동작성 지능이 높다는 차이점을 도출하는 실정이다.[1]

자폐증의 특성상 제한적인 분야에 관심을 가지면 관심과 열정, 집중력을 제한된 일부 분야로 한정하여 일괄적으로 할애하고 사교 관련 활동을 거의 시행하지 않기 때문에, 지능이 정상이면서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에 열정적으로 몰두한다는 특성상 사회성을 거의 필요로 하지 않는 특정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에 용이한 성향이 내재되어 있다.

자폐성장애 등록자 중 장애등급은 대부분 장애 3급이다.[2]

2.2. 마스킹

스스로를 정상인인 척 행세하며 장애를 숨기는 현상이 관찰되곤 한다. 일반 저기능 자폐 장애와는 달리 지능에는 이상이 없어 자기 자신을 인지 할 수도 있으므로 정상인으로 스스로를 위장하곤 한다. 이를 마스킹이라고 하는데, 일종의 일반인 코스프레로서 스스로를 연기하는 페르소나를 형성한다. 이유는 자신의 본성을 드러내면 오는 각종 불이익과 차별을 회피하기 위해서이다. 사회 구성원으로서 인정받고 어울리기 위해서는 행동과 사고방식이 남들과 같아야 하며, 이질적인 성향은 공동체에서 배제되기 마련이다.

2.3. 멜트다운

자폐성 장애인의 공통된 특징이긴 하나 고기능 자폐의 멜트다운은 지능이 비교적 높은 편이라서 일반 자폐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빈도가 낮은 편이다. 정확히는 스스로의 성격을 억제하려고자 하는 노력을 조금이나마는 할 줄 안다. 그래도 정상인에 비하면 심하게 충동적이고 급발진이 심한 편이긴 하다. 멜트다운 증상은 극도의 스트레스가 쌓이고 쌓여 통제불능에 빠진 상태인데 스스로 적절한 스트레스 해소와 조율을 잘 하는 정상인(NT)와는 다르게 자폐인들은 적절한 스트레스 해소법을 잘 모르고, 충동 조절 기능이 약하기 때문에 잦은 폭주 증세를 보이는 것. 사실 정상인도 극도의 스트레스 상황에 이성을 끈을 놓을 수도 있긴 하지만 고기능 자폐는 그게 백곱절은 더 자주 일어난다는 것 뿐이다. 혹은, 지나친 마스킹으로 스트레스가 쌓여만 가다가 어느 임계점을 넘어 폭발하거나.

3. 병역

남성들의 경우에는 만 18세 이상 시점부터 대한민국의 병역의무가 존재하여[3] 병역법 시행령에 의거 군면제 여부[4]를 조장하기 때문에 한국의 남성 발달장애인 한정 장애 등록이 되느냐 안 되느냐의 차이가 매우 크다.

4. 해당 인물

4.1. 실존 인물

4.2. 가상 인물

5. 같이 보기


[1] 언어적 지능은 의사소통(문자, 언어 등)과 논리적 사고 방식을 용이하게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고, 동작성 지능은 신체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2] 2019년 7월 이후 장애인 등록자로서 심한 장애라도 등급은 3급이다. 장애 3급 이하는 장애정도 중증으로 간주되기 때문. 참고로 장애 2급 이하는 저지능, 저능아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고기능 자폐증인 아스퍼거 증후군과 별개로 일반 자폐증인 커너 증후군은 대부분 지능지수까지 극히 낮아 거의 대부분 저기능 자폐증으로 진단된다. [3] 만 18세가 되는 해의 1월 1일부터 병역준비역(구 제1근로역) 편입. 18세가 되는 1월 1일이면 아직 만 17세다. 당해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경우 당해 연초부터 일괄 부과되기 때문에 생일이 12월 말이면 17번째 생일 직후부터 유효하고, 아예 12월생들은 주민등록 발급대상 도래 당시부터 병역준비역(구 제1국민역)에 편입되는 실정이다. 즉 만으로는 17세, 연으로는 18세가 되는 실정 [4] 병역법 상 당해년도 19세가 되는 해에 남성 한정으로 병역판정검사(구 징병검사)를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한 본인선택에 의거 주소지 관할 지방병무청 병역판정검사장(구 징병검사장)에서 매년 2~11월 사이[8]에 시행된다. 병역의무자 중 일부는 7급 재검 등의 사유로 정밀진단을 위하여 중앙신체검사소(대구 신서혁신도시 소재 이전)까지 가는 경우도 존재한다. 하지만 그 이전 장애인 등록이 성사됐으면(19세 이전 장애등록 취소 및 재판정 미실시 제외) 병역판정(구 징병) 신체검사 수검 없이 주소지 관할 지방병무청 직권으로 병역처분(감면 혹은 면제) 가능(원래 1~6급 모두 허용했으나 법령 개정으로 현재는 3급 이하의 중증장애인만 허용)하며, 가령 장애등급이 3급이라면 신체등급은 대부분 5급 전시근로역(구 제2국민역)일 것이다. 비장애인 남성 한정이지만 병역법 시행령에 의거 1월 1일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징병 신체검사 수검 당해 연도의 만 나이는 1월 1일부터 본인의 생일이 되기 전까지 18세, 생일 지난 후부터 12월 31일까지 19세다. 행정 편의상 생년월일이 아닌 연도만을 기준으로 적용되므로 병역이행 과정에서 본인의 생일과 아무 관련이 없다. 가령 20세가 되는 해부터 군대 입영이 허용된다는 전제 하에서 20세가 되는 해 기준 1월 1일부터 본인의 생일 전날까지 19세, 본인의 생일이 되는 날부터 12월 31일까지는 20세다. 즉, 병역 제도상의 적용 연령은 만 나이가 아닌 연 나이 기준으로 간주해야 타당한 실정이다. 일반적인 4년제 대학교 재학생 입영연기 역시 24세가 되는 해의 12월 31일까지 유효하고, 과거에 남성 한정으로 복수여건은 18세 이상은 발급이 불가했는데 당시 남성 복수여건의 유효기간 역시 17세가 되는 해의 12월 31일(고등학교 2학년의 12월 31일이며, 빠른 생일 한정 고등학교 3학년의 12월 31일)에 만료되었다. [5] 정확히는 서번트 증후군 [6] 드라마 자체가 위의 굿 닥터의 리메이크 버전이다. [7] 박시온과 더불어 고기능 자폐증의 대표적인 캐릭터로 유명하다. 우영우와 관련된 밈도 양산될 정도. 허나 고기능 자폐증에 대한 선입견을 더 키운다는 비판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