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20:03:42

The Angry Video Game Nerd

The Angry Video Game Nerd
디 앵그리 비디오 게임 너드[1]
<nopad>파일:attachment/avgn_logo.jpg
장르 게임 리뷰, 블랙 코미디, 화장실 유머, 스케치 코미디
제작 제임스 롤프
감독 제임스 롤프, 마이크 마테이
테마 작곡 카일 저스틴, 제임스 롤프
방영 국가
[[미국|]][[틀:국기|]][[틀:국기|]]
에피소드 수 시즌 18개, 에피소드 216개
방영일 2004년 5월 25일 ~ 현재
방영 채널 시네마서커 공식 사이트 (2004~)
유튜브 (2006~)
Odysee (現 LBRY) (2021~)
ScrewAttack (2007~2013)
GameTrailers (2007~2013)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2018)
위치 미국 뉴저지(시즌 1)
미국 펜실베이니아 필라델피아 (시즌 2 ~ 현재)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2]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Bluesky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1. 개요2. 오프닝
2.1. 크리스마스 특별 오프닝2.2. 144화 오프닝
3. 특징
3.1. 취향3.2. 닌빠3.3. 주관성3.4. 전문성3.5. 학습성3.6. 욕설3.7. 실력3.8. 철저한 사전 준비성3.9. 정품 기기/게임팩 사용 지향
4. 활동 내역
4.1. 스튜디오 변천사4.2. 영화화4.3. 게임화4.4. Blu-ray DVD 발매
5. 해외 번역6. 부작용7. 패러디8. 에피소드
8.1. 에피소드 목록8.2. 등장인물8.3. 명대사8.4. 사용한 게임기들
8.4.1. 아타리 계열8.4.2. 닌텐도 계열8.4.3. 세가 계열8.4.4. 소니 계열8.4.5. MS 계열8.4.6. 기타 게임기들
9. 비판
9.1. 지나친 광고
9.1.1. 반론
10.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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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his game sucks.
이 게임은 구려요.
- 2004년에 제작된 AVGN 파일럿 시즌의 리뷰인 캐슬배니아 2 시작 멘션.
아마추어 영화 제작자이자 1세대 유튜버 제임스 롤프 똥겜 전문 리뷰 동영상 시리즈이자 대표작. 또는 이 시리즈에 등장하는 주인공 캐릭터. 흔히 약칭인 「AVGN」이라고도 한다. 초창기 이름은 Angry Nintendo Nerd였으나, 닌텐도의 소송방지 겸 리뷰기기의 범위를 늘리게 되면서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했다.

일부러 과장되게 게임의 단점을 짚고, 욕을 하고 술을 마신다는 컨셉으로[3] 처음에는 친구들을 웃기려고 만들었을 뿐, 공개할 목적은 아니었다고 한다. 그중 대학 친구였던 마이크 마테이(Mike Matei)는 그의 영상을 보고 가능성을 봤고, 2004년 5월 25일 cinemassacre.com 홈페이지를 개설해 원래 롤프의 소규모 영상 제작사인 시네매서커에서 제작한 여러 단편 영화들을 모은 VHS '시네매서커 골드 콜렉션'에 실렸던 특전 영상으로 게시했다. 이땐 캐슬바니아 2와 지킬 박사와 하이드 2가지 게임의 리뷰만 있었다. 2006년 4월 6일에는 유튜브에 채널을 개설해 게시하기 시작했다.

여기서 Nerd의 뜻을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 안경을 낀) 모범생이라는 뜻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오타쿠라는 뜻도 있다. 이 때문에 「화난 비디오 게임 폐인」, 「분노의 비디오 게임광」, 「빡친 겜덕후」 등으로 번역되기도 한다. 물론 실제로는 그냥 약칭인 AVGN으로 부르는 경우가 대부분. 아예 공식 로고에도 화난 마크(일명 빠직 마크)가 붙어있다. 2020년대 들어선 너드란 용어 자체가 상당히 보편화되었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선 별도의 번역 없이 너드라고 하는 것이 좀 더 이해가 쉬울 수 있다.

2016년 3월 8일에 AVGN을 공개하고 있는 Cinemassacre(씨네매서커)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가 200만 명을 돌파하였다.( #) 그리고 2019년 6월 19일에 구독자 수 300만명을 돌파했다.( #) 2020년 4월 기준으로 구독자는 약 320만 명, 조회수는 약 16억 회.

2018년 4월 20일에 AVGN 최신 에피소드인 마더 2편을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선공개했고 이후 일주일 뒤인 4월 25일에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이후 161화까지 AVGN 에피소드는 유튜브에 올리기 전 아마존 프라임에 선공개하였으나[4] 162화 Amiga CD32 편부터 기술적 문제 및 미국과 영국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는 단점으로 인해 유튜브 우선으로 임시 전환하였다. 그리고 2019년에 월 5000원에 유튜브 채널 유료 구독 시스템을 개설했다.

1화~49화까지는 4:3 비율, 360p SD[5]로 업로드되었다. 이후 50화부터 99화까지는 4:3, 480p SD로 업로드었으며, 100화 R.O.B 에피소드를 기점으로 드디어 비율을 16:9 와이드 스크린으로 변경하였다. 105화부터는 720p, 1080p HD 화질을 지원하기 시작했다.[6] 208화부터는 1440p, 2160p 화질 및 60fps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2019년 하반기부터 2020년 상반기에 걸쳐 이전에 업로드한 영상들의 섬네일들이 순차적으로 교체되었으며 현재는 모든 에피소드들이 전부 교체 완료되었다.

2023년 11월, 과거에 업로드한 영상인 아타리 포르노(Atari Porn) 영상이 유튜브에 의해 삭제(또는 비공개) 처리되었다. 이미 해당 영상은 제임스 롤프 본인이 영상의 수위를 성인 전용으로 설정했기에 광고수익 창출도 되지 않지만 어쨌든 영상이 유튜브에 의해 내려갔다. 결국 문제되는 내용을 모자이크&블러처리하며, 욕설을 모조리 재녹음한[7] 아타리 돼지고기(Atari Pork)라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당연히 시청자들은 드디어 AVGN 에피소드를 가족 앞에서 당당하게 TV로 틀 수 있게 되었다며 유튜브를 비난하고 있다. 이후 2023년 12월 1일, 제임스 롤프는 시즌 1 전체의 검열본을 업로드하였다. 해당 검열본이 기존 작품을 대체하지는 않았으나, 롤프가 유튜브의 광고주 친화적인 비상식적인 검열정책에 상당히 분노한 것으로 보인다. 당장 시즌 1 전체 검열본의 유튜브 설명란은 당신은 이제 AVGN의 에피소드를 직장에서 또는 증조부모님과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라며 비꼬았다.

2024년 5월 25일 부로 20주년을 맞이한다. 20주년 기념 에피소드인 215화는 악마성 드라큘라 시리즈 중 최고의 작품을 선정해보는 내용이다.

2021년 한국영상자료원의 게임 X 시네마 기획전으로 AVGN 1화가 공식적으로 수입되어 번역 및 심의된 바 있다.[8] 1화의 심의등급은 15세 관람가로 책정되었다.

2. 오프닝

ANN OP (초창기 2006년 시절)
He's gonna take you back to the past
그는 여러분을 과거로 데려갈 거예요
To play the shitty games that suck ass
궁뎅이나 빠는 구린 게임을 하러요

He'd rather have a buffalo take a diarrhea dump in his ear
그는 차라리 버펄로가 자기 귀에 설사를 싸게 내버려 둘 거예요
He'd rather eat the rotten asshole of a road killed skunk and down it with beer
그는 차라리 로드킬당한 스컹크의 썩은 똥구멍을 먹고 맥주로 입가심을 할 거예요

He's the angriest gamer you've ever heard
그는 지금까지 당신이 들어본 게이머 중 가장 화난 사람이에요
He's the Angry Nintendo Nerd
그는 열받은 닌텐도 너드예요
He's the Angry Nintendo Nerd
그는 열받은 닌텐도 너드예요
AVGN OP (16화 이후 ~ 현재)
He's gonna take you back to the past
그는 당신을 과거로 데려갈 거예요
To play the shitty games that suck ass
궁뎅이나 빠는 구린 게임을 하러요

He'd rather have a buffalo take a diarrhea dump in his ear
그는 차라리 버팔로가 그의 귓속에 설사를 싸게 내버려 둘 거예요
He'd rather eat the rotten asshole of a road killed skunk and down it with beer
그는 차라리 차에 치인 스컹크의 썩은 똥구멍을 먹고 맥주로 입가심을 할 거예요

He's the angriest gamer you've ever heard
그는 여러분이 들어본 가장 열받은 게이머예요
He's the Angry Nintendo Nerd
그는 화난 닌텐도 너드예요
He's the Angry Atari Sega Nerd
그는 화난 아타리/ 세가 너드예요[9]
He's the Angry Video Game Nerd
그는 화난 비디오 게임 너드예요
AVGN OP 풀 버전
He's gonna take you back to the past
그는 당신을 과거로 데려갈 거예요
To play the shitty games that suck ass
궁뎅이나 빠는 구린 게임을 하러요

He'd rather have a buffalo take a diarrhea dump in his ear
그는 차라리 버팔로가 그의 귓속에 설사를 싸게 내버려 둘 거에요
He'd rather eat the rotten asshole of a road killed skunk and down it with beer
그는 차라리 차에 치인 스컹크의 썩은 똥구멍을 먹고 맥주로 입가심을 할 거예요

He's the angriest gamer you've ever heard
그는 여러분이 들어본 사람 중 가장 화난 게이머예요
He's the Angry Nintendo Nerd
그는 화난 닌텐도 너드예요
He's the Angry Atari Sega Nerd
그는 화난 아타리/ 세가 너드예요
He's the Angry Video Game Nerd
그는 화난 비디오 게임 너드예요

When you turn on your TV
당신이 TV를 킬 때는
Make sure it's tuned to channel 3[10]
3번 채널로 틀었는지 확인하세요

He's got a nerdy shirt and a pocket pouch[11]
그는 주머니가 달린 너드 같은 셔츠를 입죠
Although I've never seen him write anything down
뭘 적는 건 본 적 없지만요

He's got a Power Glove and a filthy mouth
그에겐 파워 글러브와 더러운 입이 있죠
Armed with his zapper he will tear these games down
재퍼로 무장하고 게임을 박살낼 거예요

He's the angriest gamer you've ever heard
그는 최고로 열받은 게이머예요
He's the Angry Nintendo Nerd
그는 열받은 닌텐도 너드예요

He's the Angry Atari Sega Nerd
그는 열받은 아타리 세가 너드예요
He's the Angry Video Game Nerd
그는 열받은 비디오 게임 너드예요

He plays the worst games of all time
그는 사상 최악의 게임을 해요
Horrible abominations of mankind
끔찍한 인류의 수치예요

They make him so mad he could spit
그것들은 그를 너무 빡치게 만들어서 침을 뱉거나
Or say cowabunga, Cowa-fuckin'-piece'a dog shit!
아님 이렇게 말하죠. " 코와붕가?", "코와씨부럴개똥지랄!"

They rip you off and don't care one bit
제작자들은 당신을 갈취하고 신경도 안 써요
But this nerd, he doesn't forget it
하지만 이 너드는 잊지 않아요

Why can't a turtle swim? Why can't I land the plane?
왜 거북이가 수영을 못 하죠? 왜 비행기가 착륙할 수 없죠?
They got a quick buck for this shitload of fuck
그들은 이 씹지랄의 제왕으로 떼돈을 벌었어요

The characters names are wrong. Why's the password so long?
캐릭터 이름도 잘못 썼고. 왜 암호는 이렇게 긴 거죠?
Why don't the weapons do anything?
왜 무기가 작동을 안 하죠?

He's the angriest gamer you've ever heard
그는 최고로 열받은 게이머예요
The games suck so bad, he makes up his own words
게임이 너무 구려서 자기가 말을 만들어내죠

He's the angriest most pissed off gaming nerd
그는 최고로 성질난 열받은 게임 너드예요
He's the Angry Atari Amiga CD-i Colecovision Intellivision Sega Neo Geo Turbo Grafix 16 Odyssey 3DO Commodore Nintendo Nerd
그는 열받은 아타리[12] 아미가 CD-i 콜레코비전 인텔리비전 세가 네오지오 터보그래픽스-16 오디세이 3DO 코모도어 닌텐도 너드예요

He's The Angry Video Game Nerd
그는 열받은 비디오 게임 너드예요
락과 컨트리송 멜로디가 가미된 곡이다. 작곡은 카일 저스틴이 맡았고 작사는 저스틴과 제임스 롤프가 맡았다. #

Angry Nintendo Nerd로 활동 당시엔 통기타 하나로 연주하다가 Angry Video Game Nerd로 개편된 후에는 일렉기타와 드럼으로 연주하였다.[13] 본곡도 유명세를 탔는지 네티즌들도 커버영상을 올리기까지 했다.

그 외에도 제임스 롤프 본인이 부른 버전도 있는데, 아무래도 자기 얘기다 보니 He를 전부 I로 바꿔서 불렀다.

또한 멜로디가 변진섭 희망사항과 비슷하기 때문에 매시업도 자주 되는 편이다. #

그리고 2014년 AVGN 라이브에서 카일 저스틴이 부른 버전도 있다. #

149화의 프로레슬링 게임 편에서는 헐크 호건의 테마곡 Real American의 후렴구 부분을 오프닝 후렴구 가사로 개사해서 불렀다.

2021년 들어 오프닝이 풀버전의 끝부분만 나올 때가 많아졌다.

2.1. 크리스마스 특별 오프닝

He's playing some games, the worst he recalls
그는 추억의 악질 게임들을 플레이하죠
He's gonna find out which ones suck the most balls
뭐가 최고로 구린지 알아내려고요
The Angry Video Game Nerd is here
열받은 비디오 게임 너드가 왔어요

Oh, he's making a list and checking it twice
그는 목록을 만들고 두 번 확인하죠
He's gonna go home and eat chicken and rice
집에 가서 치킨라이스[14]를 먹고요
The Angry Video Game Nerd is here
열받은 비디오 게임 너드가 왔어요

He hates the games that stink
그는 구린 게임들을 싫어한대요
He knows which games to break
그는 무슨 게임을 박살내야 할지 안대요
He just might even hate them all
그는 그것들을 모두 싫어한대요
'Cause he's mad for fuckin' sake
왜냐면 그는 존나 열받았거든요

You'd better watch out, don't give these games a try
조심하세요, 이 게임은 해보지도 마세요
You better not play 'em, he's telling you why
플레이하지 않는 게 좋아요, 그가 이유를 알려줄 거예요
The Angry Video Game Nerd is here
열받은 비디오 게임 너드가 왔어요
이 노래는 Santa Claus Is Coming to Town, 국내에서는 '울면 안 돼'로 번안돼서 유명한 캐럴이다. 17화 "성경 게임"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매번은 아니지만 크리스마스 에피소드에서 쓰인다. 187화 "심슨 가족 - 바트맨과 방사능맨" 편에서는 엔딩으로 나왔다.

2.2. 144화 오프닝

부른 가수 링크. 링크한 것보다 앞의 것들은 원곡을 부른 것이다.

이 노래는 말 그대로 144화에만 쓰였으며, 당연하게도 국내에서는 '무적 파워레인저'로 유명한 마이티 몰핀 파워레인저의 op인 ' Go Go Power Rangers'의 패러디이다. Go! Go! Power Rangers를 Go! Go! Angry Game Nerd!라고 개사했으며, Mighty Molphin Power Rangers 부분을 You very Angry Video Game Nerd로 바꿨다.[15]

3. 특징

파일:external/www.floridageekscene.com/avgn-BIRD.jpg

어느덧 이 사진도 이제 [age(2007-01-01)]년이나 된 옛날 사진이 되었다. 상술했듯 20년도 넘게 진행해 왔기 때문.[16] 숱한 이들이 논란으로 지고 피는 인터넷 세상에서 [age(2004-05-25)]년 동안 논란은 몇번 있었어도 큰 탈 없이 롱런 중이다.

너드라는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기 때문인지 전형적인 샌님의 외형을 유지한다. 짧게 깎은 머리, 안경,[17] 바지 속으로 집어넣은 흰색 반팔(계절에 따라 긴팔) 와이셔츠,[18] 가슴 주머니에 꽂은 몇 자루(Bic Round Stick) 등. 바지와 신발은 일정치 않다. 가끔은 옷장을 열었는데 안엔 죄다 흰색 반팔 와이셔츠만 있다든가, 리뷰 준비 전에 가슴 주머니에 펜을 꽂고 대사를 시작하는 등의 개그도 친다.[19]

몇몇 특정 게임 리뷰에서는 해당 게임과 연관이 있는 캐릭터로 변장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배트맨 게임을 리뷰할 땐 배트맨 분장을, 드라큘라 게임 특집 땐 드라큘라 분장을 하고, 프랑켄슈타인 게임 특집엔 프랑켄슈타인 '박사'('괴물' 프랑켄슈타인 분장은 마이크 마테이가 했다.) 분장을 하며, 로보캅 게임을 플레이할 때는 로보너드[20] 분장을 하는 등.

겉보기에 생긴 건 멀끔한 인상이지만, 오히려 덕분에 그의 독한 언행과 욕설이 더 강렬한 임팩트를 가져다 준다. 세간에 널린 똥겜들(쓰레기 게임)을 추적하고 찾아내어 플레이하고 그 플레이 소감을 과격한 표현과 함께 적나라하게 동영상에 나타내는 것이 AVGN 영상의 주요 구성이다.

주로 플레이하는 것들은 아타리 2600 NES, SNES, 세가 제네시스,[21] 게임보이,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 64[22]로 나온 아마추어가 만든 것만 못한 해괴망측한 쓰레기 게임[23]로, 게임 플레이 도중 막힐 때마다 분노에 찬 표정으로 욕을 연발하며 ' 롤링락' 맥주를 들이킨다.[24] 단순히 게임뿐만 아니라 막장 게임 콘솔 및 주변기기도 리뷰 대상이다.

은근히 휴대용 게임기 타이틀을 리뷰하는 일이 드문데, 이는 과거엔 휴대용 게임기 전용 타이틀보다는 거치용 게임기의 이식작이 더 많았기 때문이다. 일단 리뷰를 하면 게임보이 게임을 할 땐 슈퍼 패미컴용 주변기기 슈퍼 게임보이를 쓰며, 게임보이 컬러 어드밴스 게임을 할 때는 게임큐브용 주변기기 게임보이 플레이어를 쓴다. 그래야 녹화에 용이하다고. 실제 에피소드에서는 게임보이 실기를 직접 들고 게임을 하는 것으로 나오는데 당연히 이는 연출이다. 물론 게임보이 주변 기기를 리뷰할 때는 리뷰 특성상 어쩔 수 없이 게임보이를 쓰긴 했다. 가끔 아타리 링스나 노키아 엔게이지, 타이거 일렉트로닉, 버추얼 보이 등 TV 출력이 지원되지 않는 휴대용 콘솔들을 다루긴 했었지만, 백라이트가 지원되지 않는 구세대 휴대용 기기의 액정 특성 탓에 영상을 찍기가 여의치 않아 본인도 그다지 선호하진 않는 모양.

일반적으로는 콘솔 제작사의 허가를 받은 정식 제품들을 리뷰하지만 종종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 제품[25]들도 리뷰한다. 성경 게임이나 빨간망토, 액션 52, 아타리 포르노 게임 등이 그 예. 뱀파이어 특집 편에서는 리복에서 내놓은 "Drac's Night Out"이란 홍보용 게임[26]도 리뷰한 바 있는데, 무지막지한 난이도는 깠지만 생각보다 악평은 적었다. 이유가 무엇인고 하니 이 게임은 돈 받고 판 게임이 아니고 그냥 홍보용으로만 나온 게임이였기 때문에. 따라서 그가 까려는 게임의 1차적인 기준은 '어떻게 이 따위로 만들어 놓고 돈 받고 팔려고 했던 거야?' 싶은 생각이 드는 게임으로 보인다.

최신 게임기들[27]도 갖고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리뷰하는 기종은 플레이스테이션 2 게임큐브까지이다. 자기가 생각할 때 플레이스테이션과 닌텐도 64까지가 마지막 고전게임이라고 말했지만 시대가 지나서인지 어느 순간부터 기준이 한 세대 올라갔다. PC쪽보단 게임기쪽이라면서 PC는 최대한 사용하지 않지만 코모도어 64나, Big Rigs: Over the Road Racing, 홍콩 97[28]처럼 리뷰에 필요하면 사용하기는 한다. 그가 기어이 PC를 쓰게 만든 게임이 희대의 쓰레기들이라는 것.[29]

사실 따지고 보면 화난 게임 덕후이지 화난 고전게임 덕후는 아니므로 현세대 게임을 다룬다고 해서 크게 문제될 부분은 없다. 그래서인지 아주 간간히 현세대 게임도 갖고 다루곤 하는데... 하지만 테마곡에서도 나오듯[30] 아무래도 주요 컨셉은 고전게임 쪽인지라 현세대 게임기들(본인 기준으로 2000년대 중반 이후 출시작들)은 그다지 건드리지 않는 편이라고 하는 듯. 생각해보면 그가 팬들의 요청에 의해 리뷰했던 슈퍼맨 64(1999년)도 2010년대 기준으로 고전 똥게임이지만 방영일(2008년 7월 8일) 기준으로 봤을 땐 10년도 되지 않은 게임이였다. 빅릭스, 크레이지버스, 소닉 06을 봤을 땐 팬들의 요청이 많은 비교적 최신 똥게임들도 최소 10년을 유예로 두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소재가 고갈돼서 그런지 2019년에는 발매된 지 2년 밖에 되지 않은 PS4 게임인 라이프 오브 블랙 타이거를 리뷰했다.

한 가지 특이사항이라면 팬들의 요청이 많았음에도 네오지오 게임을 단 한 번도 플레이한 경험이 없다. 제임스 & 마이크 Monday 킹 오브 더 몬스터즈 2편에서 밝히길, AVGN으로서 네오지오를 다뤄보려 했으나 워낙에 비싼 콘솔이기도 하고, 자신이 아는 범위 내에서는 쓰레기 같은 게임이 없고 있다고 해도 리뷰하기엔 어려운 격투게임이 대다수라 건드릴 일이 없다고 한다. 결국 네오지오는 오프닝에 지나가듯이 등장하거나 카트리지의 크기와 무게에 경악하는 짧은 장면을 넣은 게 전부였다. #

사실 본인이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는 사람이니 만큼 비디오 게임을 컴퓨터로 플레이하는 에뮬레이터를 잘 알고 있으나, 일부러 에뮬레이터는 사용하지 않고 오직 그 시절 그 콘솔에 그 팩을 꽂아서 그 패드로 플레이하는 '정품 및 고전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다. 매우 희귀하게 생산된 카트리지[31]라도 웬만해서는 직접 구입하거나 기부를 받아서 플레이하며, 리뷰의 99%는 정품 콘솔+정품 카트리지를 사용하고 있다.[32] 에뮬레이터나 복제 파일과 같은 불법적인 수단으로 플레이했다는 논란이 제기되고 실제로 인정하기도 한 몇몇 인터넷 방송인들의 경우를 생각하면 이 부분에 있어서는 매우 깨끗한 편이다.

여태 AVGN이 PC상의 에뮬레이터로 리뷰한 게임은 딱 두 개 있는데, 바로 실제로 카트리지가 나왔는지 여부가 불분명인 홍콩 97과 가정용으로 나오지 않은 닌자 베이스볼 배트맨 헌정 리뷰. 본인 말로는 우선 추억의 게임이니 옛날 그 추억의 스타일로 플레이하는 게 더 알맞아 보이며 본인도 그쪽이 더 마음에 든다고 밝히기도 했다. "AVGN 팬 게임" 리뷰를 보면 워낙 게임패드로만 게임을 해서 키보드 플레이 자체가 익숙지 않은 듯하다. 키배치가 정반대라 불편하다고.[33] 그리고 AVGN은 단순히 게임 리뷰만 하는 게 아니라 파워 글러브나 세가 CD, 버추얼 보이 같이 게임기나 주변기기 등에 대해서도 리뷰하며, 이런 것들은 에뮬레이터로 다룰 수가 없다.

에뮬레이터를 사용했다면 게임을 다운받아 구동할 수 있게 되므로 더 많은 게임들을 다룰 수 있었겠지만, 저작권 논란이 생기기도 쉬운 부분인데다 상술한 신념 때문인지 말 그대로 팩으로만 게임을 즐기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도 자신이 소유한 것만을 사용한다.[34] 그 때문인지 게임이 없으면 리뷰를 못하고 그냥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35] 그의 컬렉션을 보면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오며 최신 콘솔을 포함한 어지간한 비디오 게임기는 다 보유한 것 같다. 사실 유년기에도 성인 때만큼은 아니었지만 상당한 수의 콘솔을 갖고 있었다는 것[36]에서 대강 짐작할 수 있듯이 집안 자체도 돈이 많은 편이었다고 한다.[37] 이 외에도 가끔 이베이 등지에서 중고로 구입[38]하기도 하고 팬의 기부[39]를 받은 것도 있으며 전체 리스트는 여기에서 확인해보자.

그러나 2021년도 비하인드 신 영상에서는 에버드라이브 패미클론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실물 게임기와 게임은 있지만 최근 들어선 영상 촬영 때만 보여주곤 실제론 이런 것들을 사용한다고 밝혔는데, 이는 화질 문제거나 내구성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 2010년대 초반까지 쓰이던 컴포지트 방식은 화질이 그리 좋지는 못한데, 그 이전 방식은 연결하기도 힘들고 화질 개선을 해도 에뮬레이터만큼의 화질을 유지하기는 힘들다. 또한 게임기들도 연한이 30년이 넘어가면서 촬영에 쓰기 어려울 정도의 내구 수준이 됐을 가능성이 높다.

할로윈 크리스마스 때에는 꼭 특집으로 분위기에 맞는 게임을 선택하는 것도 하나의 특징. 할로윈 때는 호러 게임을 한다든지 하는 식으로... 그리고 이 시기에는 아무리 에피소드가 뜸하게 업로드된다 하더라도 거의 빼놓지 않고 에피소드를 업로드한다.

제임스 롤프 개인의 또 다른 리뷰 시리즈 ' 보드 제임스'의 25번째 에피소드에서, 보드 제임스가 해당 에피소드 말미에 거울 속 AVGN에게 홀려 스스로의 정체성을 버리고 AVGN이 되어버리는 묘사가 나왔다. 이에 보드 제임스 = AVGN 프리퀄 설이 팬들 사이에 만연했는데, AVGN 게임들 특집에서는 AVGN와 보드 제임스가 엄연히 한 화면 속에서 동시 출연했었기에 논란이 잇따르는 중. 이후 AVGN 할로윈 특집 더 크로우 리뷰 마지막에 TV에 보드 제임스가 말을 걸고 보드 제임스로 바꿘 것으로 봐선 AVGN - 보드 제임스의 이중인격으로 추정되기도 했다. 결국 'Board James Mythology Explained'에서 제임스 롤프가 해명하기를 AVGN은 보드 제임스에서 파생된 인격이지만, 자신은 두 가지 분리된 가능성으로 본다는 듯.

욕설과 섹드립이 난무하기도 하지만 신체가 절단되는 묘사가 나오는 등 폭력성도 높은 편이다. 특히 모탈 컴뱃이 나오는 에피소드는 척추뽑기 페이탈리티가 그대로 나올 정도로 미성년자에게 추천되지 않는 영상물이다. 그렇지만 팬들이 보낸 사진이나 아트에서 볼 수 있듯이 청소년 층에서도 인기가 많고, 본인도 이를 알고 있는지 페이퍼보이 에피소드에선 드립에 가깝긴 하지만 신세대 게이머들을 위해 신문에 대해 설명해주기도 했다.

엄청난 게임 수집가라도 도를 넘을 정도로 구린 것은 부숴 버리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세가 32X 컴파운드 보우로 쏴버렸으며 아미가 CD32 화염 방사기로 구워버렸다(...). 물론 여분의 상태가 안 좋은 것을 부숴버린 것으로 추정된다.[40]

3.1. 취향


매우 싫어하는 게임은 "대체 씨발 어디로 가야 하나고"(Where The Fuck Do I Go type of games) 류의 길 찾기 게임이다. 아무 힌트도 알려주지 않은 채 알아서 길을 찾아가야 하는 부분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44]

에임을 자동으로 해주는 것도 싫어하는 듯하다. 록맨 X7에서 액셀을 조작할 때 지적했고, 소닉 06 호밍 어택에도 한소리했다.

너드라서 그런지 스포츠 게임은 안 좋아한다. 아타리 스포츠 에피소드를 보면 초반부터 "어차피 스포츠는 밖에 나가서 할 수 있는데 뭐하러 게임으로 하냐", " 존 매든 누구야?"면서 스포츠 게임의 존재 자체에 불평한다. 스포츠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밖에 나가서 하는 걸 더 좋아하는 것이 당연지사. 사실 스포츠 게임의 주 구매층은 스포츠는 좋아하지만 직접 운동을 할 수 없거나 대리만족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 야구 통계에 환장한 사람들이라든지)이다. 또한 미국인답지 않게 미식축구에 대해서 잘 모르고 좋아하지도 않는 듯. 물론 주변에서 주워들은 것은 어쩔 수 없이 알고 있지만.[45]

게임 플레이를 중요시한다. 그래서 게임 속의 텍스트를 읽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특히 게임 중간에 텍스트가 한 글자씩 느리게 나오는 순간을 가장 고통스러워 한다. 본인이 직접 "게임하는 시간보다 글을 읽는 시간이 길다면요, 죄송합니다만 그런 건 나한테는 게임이 아닙니다."라고 말한다.[46] 물론 게임에 스토리가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지만 장점을 언급할 때 스토리에 대한 칭찬은 그렇게 많이 하지 않는다. 다만 그렇다고 설정을 짚고 넘어가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다. 게임 전 설명서를 읽으면서 배경에 대해서 설명하는 경우도 자주 있다. 다만 특별한 평을 내리지 않을 뿐. 물론 배경 설정이 심각하게 황당할 경우 당연히 까며 스토리의 매듭이 잘 지어지지 않은 게임은 온갖 망상과 음모론을 붙여서 마치 엄청난 뜻을 내포한 비밀스러운 게임으로 만들어버리는 개그를 친다.[47] 물론 그 후에는 "아니면 그냥 똥 게임이던가요"로 마무리짓는다.
그래서인지 게임에 나오는 컷신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며, 영화 같은 게임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이는 컷신이 지나치게 많거나 CD-ROM 사양이 달린 콘솔에서 자주 언급된다. 영화 같은 게임들이 넘쳐나는 현세대 게임들을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해질 정도.

또한 체력바가 일직선이 아닌 점선 형태로 나오는 게임도 싫어한다. 이러한 게임의 대부분이 한 대 맞으면 점 하나씩 사라지는 게 아니라 체력이 한번에 죽 깎이는 걸로 표시되기 때문. 그냥 한대 맞아도 쫙 깎일 거면 그냥 점선 형태 말고 토막난 거 몇개로 나누는 방식으로 하는 게 나을 거라고 말한다.

판타지풍 게임을 좋아하나 RPG, 정확히는 일본식 RPG는 별로 안 좋아하는 듯하다. 악마성 드라큘라 X 월하의 야상곡은 좋은 게임이지만 레벨업을 통해서 위험을 빠져나갈 수 있는 건 맥빠진다고 말했다. 본인이 갈수록 어려워지지만 도전정신을 자극하여 컨트롤을 향상시키게 하는 류의 게임을 좋아하기도 하고 특히 RPG 특유의 랜덤 인카운터 노가다를 싫어하는 듯한 말을 여러 번 했다. 다만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는 좋아한다. 특히 파이널 판타지 6(북미판에서는 파이널 판타지 3)는 슈퍼 패미컴 최고의 게임이라며 극찬했다. 랜덤 인카운터가 짜증난다고 까긴 했지만. 이밖에도 마더 2(어스바운드)도 물건을 일일이 사는 것이나 부활 시스템 등 몇몇 불편한 점을 빼면 자신이 몰랐던 SNES 최고의 게임이라고 칭찬했다.

다른 게임의 속편으로 나온 게임이거나, 영화 원작 게임 같이 " 원작"이 있는 게임의 경우 원작과의 연관성을 특히 중요하게 생각한다. 영화 원작 게임 리뷰들을 보다보면 가장 자주 하는 말은 "이게 원작(영화·만화·전작·드라마 등)에 나오긴 합니까?"이다. 특히 원작의 음악을 썼나 안 썼나는 꼭 한 번씩은 체크하는 요소. 원작을 보고 기대하면서 구입했는데 전혀 다른 게임이 나오면 실망감이 보통 때보다 더 크기 때문에 이러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 몇몇 게임에 관련된 자신의 추억담을 풀어내는 것을 보면 어렸을 적 자신이 좋아하는 작품을 기반으로 한 게임을 좋다고 샀다가 실망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닌지라(예: 딕 트레이시, 토탈 리콜 등) 원작과의 연계성을 특히 더 중요시 여기게 된 것으로 보인다. 거의 뭐 철천지 원수급인 LJN에서 배급한 게임들을 싫어하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

또한 스코어링은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엔딩이 없어서 스코어링 자체가 목적인 아타리 2600 게임 정도를 제외하면 스코어링 요소가 대체 왜 있는지 의문을 가지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닌텐도 월드 챔피언십 1990 에피소드에선 대회용 소프트라 스코어링이 게임의 전부인 모습을 보고 비싸기만 하고 쓸모없는 게임이라며 부숴버리기도 했고, 정말 스코어를 안 보는 건지 홍콩97의 스코어가 10진수가 아닌 9진수로 올라가는 것에 대해서는 아예 언급도 없었다. 물론 깔 게 산더미라 차마 거기까진 생각이 미치지 못했을 수도 있다. 누가 게임스코어가 10진수가 아닐 거라는 예상이나 했겠나...

다만 후술할 주관성 항목도 그렇지만 AVGN 자체가 하나의 캐릭터여서 어느 정도 설정이 들어간 반응이라는 의견도 있다. 게임의 장르가 다양해진 지금 컷신 등에 대한 제임스 롤프의 생각은 달라졌을 수도 있다. 또한 당시에는 인터랙티브 무비라 하여 속칭 기술력 보여주기식 게임이 범람하던 때이기도 하다. 대표적으로 배관공은 넥타이를 메지 않아 편에서의 3DO나 세가CD. 즉 이러한 컷신에 기대어 나오는 양산형 똥겜들에 대한 반감이 컷신을 싫어하는데에 영향을 줬을 수도 있다.

그리고 175화에서 무쥬라의 가면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이 게임의 이야기, 모양새, 등장인물 등등의 부분에 대해서는 마음에 들지만 게임적 요소가 좀 부족하다고 하면서 "이건 영화도 아니고, 만화도 아니고, 게임이잖아요"라고 하는 반응을 했다.

3.2. 닌빠

유튜브 채널의 핸들(@JamesNintendoNerd)에서 볼 수 있듯이 처음에는 Angry Nintendo Nerd[48]로 활동하다가 상표권 분쟁 예방 겸 리뷰 범위를 넓히고자 지금의 Angry Video Game Nerd로 이름을 바꿨다. 사실 롤프 본인도 닌빠 성향이 있어서 동영상 중 닌텐도를 찬양한다든가 ' Wii 만세'라고 하는 모습이 보인다.[49] 본인도 닌빠임을 부정하지는 않는 편이지만, 어느 정도 중립성을 지키려고 하고 있다.

사실 2000년도 부근에서 북미의 성인 게이머라면 유년시절인 90년대 초반에 있었던 세가와 닌텐도의 광고 전쟁을 체험한 산 증인이다. 롤프는 이당시 닌텐도의 팬이었으며, 홈 비디오 카메라로 왜 닌텐도가 세가보다 나은지에 대한 비디오를 제작한 적도 있다. 또한 제임스 롤프는 아타리 쇼크 이후 미국 국내 비디오 게임 산업이 핵겨울을 보내는 와중 닌텐도 강점기라 할만한 일제 게임의 전성기에 성장한 세대이며, 본인도 이러한 현재 성장한 컨텐츠 리뷰어의 시각에서 어렸을 땐 부모님이 사주시던거나 용돈 모아 사던 수동적인 소비자의 입장으로 체험했던 물건들을 평가하는 걸 듣다 보면 실제로 북미 비디오 게임 문화와 시장의 역사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상당히 좋은 프로그램이란 걸 느낄 수 있다.

또한 제임스 롤프는 어린시절 NES 이전에 아타리 게임기가 있었으며, 아타리 게임 특성상 한 스테이지가 곧 게임의 전부인 게임들을 즐겨왔었다. 일례로 캐슬바니아, 마계촌 리뷰에서 1스테이지 보스를 잡으면 게임이 아주 끝인 줄 알았다며, 이 당시 아타리 게임기만 있었던 게이머라면 이게 당연한 개념이였다며 설명한다. 그만큼 일제 게임에 상당한 충격을 받은 건 당연지사일 것이다. 상술한대로 이미 아타리 쇼크를 경험한 산증인이기도 했고.

오히려 닌텐도 게임 중에서도 마리오 시리즈, 젤다의 전설 시리즈, 펀치 아웃! 시리즈, 메트로이드 시리즈, 동키콩 시리즈, 스타폭스 시리즈, 에프제로 시리즈 이외에는 특별히 다른 닌텐도 게임을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진 않는다. MOTHER 시리즈는 리뷰하기 이전까지는 닌텐도 파워를 통해 언급했던 것 이외에는 전혀 모르는 모습을 보였고, 카트리지 또한 갖고 있지 않았다.[50] 닌텐도가 만들었던 슈퍼 스코프[51] 버추얼 보이도 가차없이 깠으며, 버추얼 보이의 경우는 최악의 콘솔 2위[52]로 지정했을 정도며 지금도 심심하면 까인다.

또한 닌텐도 빠라고 해서 라이벌 회사인 세가를 까는 모습도 드물다. 굳이 깐다면 언제나처럼 구린 게임, 또는 세가 특유의 미칠 듯한 주변 기기를 까는 정도. 정식 리뷰로는 2017년 소닉 06이 처음 까였다. 물론 이것들은 세가 팬들도 깔 정도로 까일 만한 물건들이니 특별히 AVGN이 닌빠라서 까는 건 아니다. 씨맨 에피소드에서는 씨맨을 통해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드림캐스트의 인터넷 통신 기능으로 전 세계 사람들의 데이터를 모아 세가가 우주를 정복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가설을 세우긴 했는데, 농담이니 진지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53] 게다가 닌텐도의 간판게임 마리오 시리즈와 라이벌인 세가의 간판게임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의 경우도 게임성을 갖고 깐 적은 추천 게임 에피소드 이전까지는 단 한 번도 없다.

오히려 소닉 시리즈를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다. 추천 목록 에피소드에선 구린 소닉 게임을 플레이해 달라는 부탁에 '대체 그런 게 어딨냐'며 반박했다 마리오만한 다양성은 없지만 닌텐도 팬들을 흔들리게 만들고, 초고속 진행에 좋은 그래픽[54]과 음악,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 엄청난 속도의 게임 플레이가 넘친다는 등 온갖 칭찬을 했다. 소닉의 추억 에피소드에 따르면 NES만 가지고 있던 자신이 세가 제네시스를 산 이유가 옆집 친구 집에서 본 소닉이었다고. 게다가 섀도우 더 헤지혹 게임을 리뷰용으로 추천받아서 플레이했을 때도 왜 소닉 캐릭터들이 총을 들고 다니냐거나, 왜 소닉이 아니라 저 검은 놈이 주인공이냐며 "나 없는 사이 소닉에게 뭔 일이 벌어졌냐"고 황당해 하는 한편, 게임 자체는 재미있었다고 한다.[55] 사실 제임스 롤프 같이 액션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 소닉을 싫어할 이유는 없고, 실제로도 롤프처럼 마리오와 소닉을 같이 빠는 사람도 많다.

유년기에 세가가 메가 드라이브를 광고할 때 슈퍼 패미컴을 직접 저격한 것(그 유명한 문구인 Genesis Does What Nintendon’t)에 분개해서 부족한 지식과 어휘력[56]을 무릅쓰고 SNES를 옹호하는 비디오를 만들기도 했다. 세가가 대부분의 스펙에서 뒤지면서도 앞서는 한 분야를 크게 과장해서 우월함을 크게 보이게 어필하는 것을 보고 이것이 사람들을 잘못된 정보로 세뇌한다고 느꼈고, 자신의 친구가 부당하게 괴롭힘당하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고 한다. 실제로 친구들 사이에서 이걸 가지고 갑론을박이 일어났고, 몰린 세가 팬 친구가 결국 그 광고에서 밀어붙인 캐치 프레이즈인 Blast Processing 하나를 끈질기게 붙잡는 것을 보고 이게 잘 만들어진 광고와 마케팅의 힘인 것을 배웠다고 한다. 물론 특별히 세가가 싫어서나 닌텐도는 절대로 까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서가 아니라 광고 자체의 선정성과 도발성이 어려서 순수한 시절의 롤프의 마음에 일종의 부당함을 느끼게 해 준 것 같다. 사실적으로도 늦게 발매된 슈퍼 패미컴이 메가 드라이브에 비해 전체적으로 앞서는 스펙의 게임기이기도 하다보니 왜곡된 정보를 사람들이 사실로 받아들이면 안 된다고 생각한 듯. 성인이 된 롤프는 이 경험이 자신의 AVGN 비디오를 만드는 데에도 도움이 되었다고 말한다. Sega Genesis vs Super - Nintendo SNES vs GENESIS 라는 제목의 비디오에서 어린 시절의 롤프가 찍은 비디오가 함께 나와 있다. 본래는 2부작으로 나눠 올렸지만 후에 하나로 합친 풀 버전을 따로 올렸다.

닌텐도의 현 경쟁 업체인 소니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깐 적이 없으며,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이나 엑스박스 게임도 적극적으로 하는 편이다.[57] 다만 90년대엔 주로 닌텐도 콘솔에 집중했던 탓에[58] 차세대기 대전 시절에도 닌텐도 64를 구입하는 바람에 3파전의 승리자였던 소니 플레이스테이션과 플스를 대표하는 명작들을 접하는 건 늦은 편이었다고.[59] 그래서인지 오히려 2010년대 중반부터는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으며, 155화 "라이트스팬 어드벤처" 편에서는 연출일 확률이 높지만 똥겜으로 더럽혀지는 콘솔들을 버려야 했어야 했다며 10대가 넘는 플레이스테이션을 보유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3.3. 주관성

AVGN의 게임 리뷰는 반드시 정확한 것은 아니다. 탑건, 더블 드래곤 3[60], 미궁조곡, 하이드라이드 스페셜, 드라큘라 2 저주의 봉인, 카게의 전설을 비롯한 몇몇 타이토 게임 등 게임성은 나쁘지 않으나, 사전 정보가 없으면 게임 플레이에 지장이 있는 몇몇 게임을 쓰레기라고 까댔었다. 당연히 이에 대해서는 상당한 논란이 있었다.

여기서 알아둬야 할 점이 있다면 AVGN이 올린다고 그게 무조건 똥겜이라는 소리가 아니다. 대표적 예시로 젤다의 전설 2 링크의 모험, 마계촌, 악마성 시리즈을 리뷰했지만, 일부 단점과 어려운 난이도를 불평했을 뿐 똥겜으로서 리뷰한 것은 아니다. 닌자 용검전 같은 경우 너드는 닌자 용검전을 빠른 게임플레이와 훌륭한 컷신을 칭찬하며 엄청나게 중독적인 게임이라고 극찬했다. 씨맨이나 MOTHER 2처럼 까려는 목적이 아니라 헌정하려는 목적의 리뷰도 있다.

근본적으로 AVGN은 어디까지나 캐릭터다.[61] AVGN 캐릭터에는 몇 가지의 원칙이 있는데 먼저 AVGN은 해당 게임이 발매되었을 당시의 평균적인 환경에서 플레이하는 것을 전제로 한다.[62] 기본적으로 설명서 인터넷을 통한 사전정보 없이 마치 그 시절 어린애들처럼 그냥 팩을 얻자마자 바로 게임을 접한다는 설정[63]으로 리뷰를 시작하는 것. 그 외에 공략을 찾을 때는 닌텐도 파워만 사용[64]하고 치터는 게임 지니를 사용하는 등 '그 시절 식으로' 플레이하는 컨셉을 가지고 있다. 괜히 테마곡 첫 가사가 "He's gonna take you back to the past"겠는가.

여기서 한 가지 알아둘 것은 그 당시 북미쪽 비디오 게임 시장은 팩 게임을 비디오 가게에서 빌려서 하는 것이 보편적이었다. 당시 게임들 대부분이 오락실 게임들의 이식작인 경우들이 많아서 스코어링 빼면 대부분 스토리도 거의 없고 있다 하더라도 저장이 없어 코드를 쓰던 시절이다. 롤프 본인도 어릴 적 경험담을 풀어낼 때 보면 게임을 빌려서 했다는 언급을 꼭 하는데 롤프의 말마따나 그땐 비디오 대여점처럼 게임팩 대여점이 존재했고, 가볍게 게임 팩을 빌려서 2~3일간 일회성으로 소비한다는 이미지로서 게임을 취급했다. 더욱이 당시 게임들은 기술력이나 용량 문제 등으로 게임 내에 기본적인 조작 혹은 각종 요소들을 설명하는 튜토리얼 개념이 (일반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전무하다시피 해서 종이로 된 설명서가 항상 동봉되어 있었다. 하지만 대여점에서 설명서까지 같이 취급할 리는 없고 굳이 대여가 아니라도 그 시절 패미컴 팩의 80%가 알팩(포장상자와 설명서가 없는 팩)이었기에[65] 시스템을 익히고 나서 플레이한다는 개념이 희박했다. 당시는 그 정도로 복잡하고 긴 게임이 거의 없었거니와, 애들이 게임할 수 있는 시간은 많지 않았으니까. 게다가 실제로 그의 수집품을 보면 NES용 게임팩들은 대부분이 케이스에 들어있지 않고 그냥 알팩 상태로 수납되어 있다. 카트리지 상단 라벨이 없을 때 화내며 까대는 것도 그것이 주 원인.

게다가 당시 일본 게임들은 공략집을 팔아먹기 위하여 게임에 많은 숨겨진 요소를 집어넣는 경우가 있었다. 미궁조곡 저주의 봉인이 여기에 해당하는데, 일본은 게임을 사서 소장하여 플레이했으므로 오랫동안 플레이할 수 있었기 때문에 그런 공략집의 유통과 유저들의 공략 공유가 활발했다. 하지만 공략집에 대한 의존도가 낮고 게임을 빠르게 소비해야 했던 미국의 게이머들은 그런 게임을 이해할 수 없었다. 거기다 북미 게이머가 액션성을 선호하다 보니 JRPG보다는 액션 플랫폼 게임이 주류였고 롤프의 취향도 그쪽에 맞춰져 있다.

이런 환경에서 플레이한다는 컨셉이기 때문에 게임 안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어야 AVGN에게 좋은 게임이며 게임 바깥에서 정보를 얻거나 뭔가 해야 하는 게임을 매우 까는 것. 예를 들면 링크의 모험 편 같은 경우 신전 공략 때 나오는 마나를 뺏어가는 떠다니는 해골의 경우 점핑 내려찍기를 해야 없앨 수 있는데 이 정보가 게임 안에선 찾기 어렵기 때문에 하염없이 앞찌르기만 하면서 "이거 죽기는 하나요?"라고 불평한다. 또한 대전액션게임 프라이멀 레이지를 할 때 언급한 말이 "기술표를 보며 기술 쓰는 법을 외워야 한다면 그건 나한테는 망한 게임이다."이다. 딕 트레이시를 리뷰할 땐 "게임할 때 필요한 건 NES, TV, 게임할 때 앉을 소파면 끝이다. 그 이상이 들어가는 건 게임이 아니다."라고 했는데, 이건 패스워드가 매우 길고 복잡하거나 쓸데없이 정보량이 많은 게임을 까기 위해 쓰는 말.[66] 너드는 이에 대해 "카트리지에 보조용 배터리를 넣어서 실제로 진행상황을 '저장'하게 만들 수도 있는데, 대체 왜 이런 병신 같은 패스워드 시스템을 고집하는 겁니까?"라고 불평하고는 하는데, 세월이 지나 제임스나 마이크 같은 실기 플레이어에게는 이 패스워드 시스템이 오히려 장점이 되기도 하였다. 그의 말대로 카트리지 자체에 저장장치를 탑재해 저장하는 방식의 게임은 저장 횟수의 한계에 도달해 더 이상 새로 저장할 수 없거나, 배터리가 죽어 전원이 끊어지면 아예 세이브가 날아가 버리기도 하기 때문이다.[67]

또한 본판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일본과 그 일본판이 밀수 or 정식 수입된 한국과는 다르게 북미판의 난이도는 대폭 조정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본이나 한국인의 입장에서 볼 때는 쓰레기가 아닌 것도 북미에서는 그렇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원래 일본에선 2010 스트리트 파이터는 제목만 빼면 스트리트 파이터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게임이었지만, 미국판에선 등장인물의 이름과 설정을 바꿔서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에 억지로 끼워넣는 것이라 북미 팬들이 속을 수밖에 없었다.

제작자인 제임스 롤프가 패미컴의 북미시장 전성기에 게이머로써 입문했기 때문에 AVGN에서도 그 이전의 아케이드 작품들 및 그 이식판들은 비교적 저평가되는 경향도 있다. 하이드라이드 편이 대표적.[68] 카게의 전설과 타이토 레전드 편의 작품들은 아케이드로 전성기를 맞았던 게임들이며, 기기괴계 레이스톰 같이 일본에선 수작 취급받는 게임들도 도매금으로 깠다...는 주장이 있는데, 리뷰한 카게의 전설은 아케이드판이 아니라 콘솔판이다. 그리고 기기괴계는 난이도가 높아서 오래 못했다. 레이스톰은 그냥저냥한 3D 슈팅 게임이라고만 말하고 그냥 넘어가서 깐 것도 아니다. AVGN이 리뷰했으니 똥겜 취급한 것이라는 생각에서 나온 주장 같은데, 앞서 나왔지만 AVGN이 리뷰한다고 무조건 똥겜이라고 리뷰하는 것이 아니며, 타이토 에피소드는 까는 에피소드가 아니라 캐슬배니아 리뷰처럼 평범한 리뷰 에피소드다.

이에 대해서 많은 사람이 메일을 보냈는지 홈페이지의 FAQ에 보면 "이 게임은 그렇게 나쁘지 않은데 너는 왜 그렇게 징징대냐? 단지 니가 그것에 짜증난 거다!"라는 항목이 있다. 답변으로 "기억하세요. 이것은 코미디입니다. 물론 제 불평은 사실에 근거하나 과장되어 있습니다." 이 답변 내용 중 악마성 2를 깐 것으로 메일을 받는다거나, 일부 사람들은 현실에서도 흰 셔츠에 가슴에 펜 꽂고 욕하는 줄 알고 있는 것 같다는 이야기도 한다.[69]

그렇지만 이것이 오히려 전문가의 시점이 아닌 일반적으로 게임을 처음 접하는 플레이어의 입장으로 리뷰나 소감을 말해주기에 공감대를 형성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탑건 리뷰에서는 당시 조작이 실제 비행기 조종이나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처럼 위아래가 반대면서[70] 그 시절의 게임 대부분이 어린이 대상이었던 점을 감안해야 하며 초기작인 지킬 박사와 하이드의 경우 지금은 인터넷이 있으니 규칙을 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하나 더 고려해야 할 것은 그는 게임을 에뮬레이터를 통한 키보드나 조이스틱이 아닌 그 때 그 시절 그 패드로 플레이하고 있다는 것이다! 탑건이 딱 좋은 예. 탑건 착륙 못하는 것을 까는 사람이 많은데, 파워 글러브로 플레이했을 때는 멀쩡하게 착륙시켰다는 것을 잊은 듯하다.

어쨌건 AVGN은 게임 리뷰어가 아닌 캐릭터이며 AVGN 영상은 전문 리뷰가 아니라 AVGN이라는 캐릭터가 등장하는 게임에 관한 단편 영화다. 객관성보다는 재미가 이 '리뷰'의 중점이자 특징이다. 물론 이 컨셉이 확실하게 잡히지 않은 극초기에는 리뷰영상이었겠지만 이 당시에도 어느 정도 컨셉은 잡고 찍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나중으로 갈수록 이 점은 명확해진다. 영화가 재미를 위해 현실성을 넘기는 경우가 많은 것처럼 이 영화도 마찬가지인 것이다. 간혹 가다 게임을 평가하기 위해 AVGN 영상을 인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전문성 면에서는 상당히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인지 롤프 본인도 완전히 뭣도 없는 똥겜을 중점적으로 다루기보다도 LJN 게임 같이 비교적 게임성은 있는 평범한 똥겜(mediocre)을 많이 리뷰하는 것으로 보인다. 정말 아무것도 없는 똥겜이면 리뷰할 건더기가 없기 때문이다. 특히 그냥 똥겜보다도 조작감 등의 이유로 터무니없이 어려운 난이도의 게임을 주로 리뷰하는 경우가 많다. 그가 초창기에 리뷰했던 게임들인 지킬 박사와 하이드, LJN 게임들도 이쪽에 해당되며 빅 릭스, 배관공은 넥타이를 매지 않아, 홍콩 97 같은 진짜 막장 게임들은 비교적 이후에 다뤘다.

3.4. 전문성

앞서 말했듯 AVGN 영상들은 단순히 게임 리뷰가 아니라 하나의 단편 영화라는 관점으로 제작되는데, 그런 점은 영화를 패러디한 몇몇 에피소드들을 보면 알 수 있다. 예를 들면 쓰레기인 나이트메어 게임을 하다가 프레디 크루거에게 쫓기는데 파워 글러브로 아작낸다든가, 프랑켄슈타인 리뷰 시작시 괴물을 만들어 낼때의 대사라든지, 배트맨 게임 리뷰에 보여준 여러 디테일 등등. 그 외에도 소소한 패러디가 많다. 단순 게임 평론용 영상이라면 당연히 불필요한 요소들이며 이런 요소가 잔뜩 들어있다는 점과 치밀한 사전 조사 및 시나리오 작성 과정 등을 보면 단순 게임 리뷰 영상들과는 확실히 다른 방향으로 만들어진 것임을 알 수 있다. 덕분에 이런 것들을 찾아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 캐슬베니아 리뷰에서는 영화 ' 드라큘라'를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캐슬베니아 1편에서 게임을 깨고 나오는 크레딧에서 나오는 대부분의 작중인물 패러디를 집어냈다. 대표적으로 드라큘라로 출연한 크리스토퍼 리(Lee)가 크리스토퍼 (Bee)로 바뀌어져 있다. 또한 원작 소설 드라큘라를 봤기 때문에 드라큘라와 관련된 게임 리뷰에서 소설을 참고하면서 게임들을 신나게 비판했다.

102화에서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거의 모든 비디오들은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비디오를 만들기 전에 롤프가 게임을 하면서 깔 포인트를 찾고 플레이 영상에 쓰일 만큼 충분한 녹화분을 만들어두는 것은 기본이며 각본을 미리 본인이 직접 써서 준비하고 그걸 외우며[71] 비디오 촬영 중간에 조명을 조정하고 촬영 후에도 음향효과나 특수효과를 편집하는 등 결코 어디 캠코더 하나 설치하고 바로 게임을 하면서 아무렇게나 만든 건 아니다.[72] 실제로 온갖 액션과 특수효과가 등장하는 벅스 버니와 크레이지 캐슬 편의 메이킹 필름을 보면, 마네킹과 인형옷 같은 소품 사용은 물론이고 침대형 소파가 펼쳐지는 기능과 절묘한 영상 편집을 통해 정말로 소파가 망가지는 것처럼 보이는 연출을 선보이기도 한다.

실제로 102화 중간중간에 나오는 장비들을 보면 정말 무섭다. 단순히 카메라뿐만이 아니라 조명기구와 음향조정 기구까지 있다.[73] 전술했듯이 하는 말마다 욕을 달고 아무거나 트집 잡고 소리 지르면 재밌을 줄 아는 사람은 102화를 보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니 꼭 보길 바란다. 특히 대략 고스트 버스터즈 ~ 프랑켄슈타인 리뷰까지의 리뷰가 내용이 충실한데(2007 ~ 2008년) 이 시기의 리뷰를 보면 영화를 소재로 한 게임에서는 예외 없이 영화 캐릭터를 도입하고 강렬한 특수효과를 사용한 액션을 집어넣으며(대표적으로 배트맨과 다이 하드 리뷰 후반부) 페스터의 모험 리뷰에서는 아예 아담스 패밀리 코스프레를 혼자서 다 하고 나중에는 철도 모형을 활용한 특수효과까지 보여주는데 그야말로 간지의 절정. 절대 간단히 만들 수 있는 동영상이 아니다. 단순히 게임 플레이 영상에다 목소리를 씌우고 더 나아가면 얼굴을 합성하거나 조금씩 보여주는 Let's play 류의 동영상과는 차원이 다르다. 무엇보다도 지금 유튜브 시대에도 실사 영상에 특수효과를 합성하는 편집 기법은 대규모 유튜버가 아니면 쉽게 시도하지 않을 정도로 난이도가 있는 작업인데, AVGN이 본격적으로 특수 효과를 접목하기 시작한 08 ~ 09년도(시즌 2)에는 아직 유튜브는 커녕 1인 미디어라는 개념이 제대로 잡혀있지도 않던 시대임을 생각하면 매우 비범하다.[74]

최근 비틀쥬스, 홍콩 97 등의 영상에서는 천문학 관련 정보와 연관짓는 전문성을 보이기도 한다.

47화의 NES 주변기기 리뷰에서 재퍼가 고장났다고 말한 것을 두고 곡면 TV를 기준으로 설계된 재퍼가 평면 TV에서 작동하지 않는 것이 당연하다며 AVGN의 오류라고 믿는 이들이 있으나, 그것은 재퍼의 원리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된 오해다. 재퍼는 SNES용 슈퍼 스코프나, Wii 리모컨과는 달리 별개의 센서 바를 인식하는 것이 아니며, TV 화면 속의 밝은 빛을 인식해서 작동하기 때문에 TV의 크기나 형태에 절대 영향을 받지 않는다. 심지어 AVGN도 호환성에 문제가 생기는 이유가 있긴 하나, 이 경우에는 재퍼 자체가 고장났다면서 전구에 쏘기[75]를 해도 작동하지 않는 재퍼를 보여준 바 있다. 재퍼 문서 참조.

참고로 평면 TV가 진짜로 문제가 된다고 AVGN이 언급한 건 센서로 작동하는 SNES용 주변기기인 '슈퍼 스코프'였다.

3.5. 학습성

비속어 은어가 많아서 절대 내용이 좋은 교재라고 하지는 못하겠지만 그의 비디오는 의외로 Arirang TV나 중급 수준의 영어 청취능력을 가진 사람들에게 디즈니 작품 다음으로 좋은 리스닝 교재이다. 발음이 명확하고 속도도 적당한 미국 동부 억양이며[76] 구어체치고는 어법도 아귀가 딱딱 잘 맞아떨어지는데다가,[77] 영어를 외국어로 공부하는 사람도 무난히 들을 수 있을 정도의 단어 수준이라 웬만큼만 공부했다면 자막 없이도 들을 만하다. 또한 의외로 문법, 발음, 어휘 같은 부분에 신경을 꽤 많이 쓰고 있다. 고스트 버스터즈편에서는 아예 자기가 문법교정도 했었다. 이것 말고도 게임 내에서 문법이 잘못된 곳이 있으면 걸고 넘어가는 일이 많다. 아래는 그의 정확한 언어구현에 대한 집착과 그로 인한 학습성의 예들.
  • 메이킹 비디오 에피소드(" 바비" 게임을 다룬 에피소드)를 보면 동일 단어의 반복을 피하기 위해 스크립팅 중에 영어 어휘집까지 동원한다는 얘기가 나온다. 이 덕분인지 사용하는 표현이 조금씩 계속 변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영화 ' 전자오락의 마법사'에서 Gaiden의 정확한 발음을 배웠다는 얘기가 나오며, 해당 게임이 언급될 때마다 실제로 "가이덴"이라 발음해준다. 그 시절 영어권 화자는 보통 "게이든"이라고 발음했다고. 이것 말고도 외국어의 영어식 발음에 대한 언급이 가끔 나온다. , 블랑카 등등. 다만 고질라는 그냥 영어식 명칭 갓질라라고 발음하는데, 이건 사실 고질라 자체가 단순히 양덕 몇 명이 일본 대중문화를 소비하는 수준을 떠나서 미국 서브컬쳐계에서 자체적인 팬덤을 생성할 정도로 영향력과 인지도가 크기 때문이다.[78]
  • 지킬 박사와 하이드 리뉴얼 에피소드에서는 Jekyll(미국식 발음으로는 "제컬")의 발음이 원래 "지클"이었다고 알려준다.[79]
  • 미국의 역사나 문화에 익숙하지 못한 사람이 어려워할 만한 내용이 나올 경우 가끔 설명을 해주기도 한다. " 아타리 스포츠" 에피소드에서 MIMAL[80]을 풀어서 설명해준 것이 그 예. 그리고 그의 어린시절에는 미국인도 고지라 등의 일본 문화를 제대로 접하기 어려웠다는 얘기도 틈틈히 해준다.
  • 영화판(AVGN 더 무비)에서는 해외 애청자가 "저는 AVGN으로 영어를 배웠습니다"라고 말하는 부분이 인용된 걸로 봐서 제임스 롤프 스스로도 그의 비디오에 학습성이 있다는 부분을 인지한 걸로 보인다.

다만 이것은 제임스 롤프 개인의 비디오 제작 성향이기 때문에 AVGN만의 특징이라 볼 수는 없고, 대본을 기반으로 제작한 그의 비디오(게임 리뷰, 영화 리뷰 등등)는 모두 비슷한 특징을 갖는다고 할 수 있다.

라이벌로 꼽히는 Nostalgia Critic과 비교하면 그 차이를 극명하게 알 수 있는데, NC가 만드는 비디오는 대체로 발음 속도가 좀 빠르고 미국식 약어(모탈 컴뱃 어나이얼레이션 리뷰에 등장한 MILF 등)를 종종 사용하기 때문에 AVGN 시리즈와 비교했을 때는 좀 더 난이도가 높다. 더군다나 일본계 제품도 간간히 다루는 AVGN과는 달리[81] NC는 거의 영미권 제품을 다루는지라 영미권 문화에 대한 이해도 약간 필요해[82] 아시아권에서는 AVGN보다는 인기가 적은 편이다.

또한 비디오 게임의 역사에 대해 알려주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소드퀘스트 이벤트, 흑역사가 되어 버린 아타리 재규어, 버추얼 보이 등. 북미 게임 업계의 흥망성쇠( 아타리 쇼크, 비트 경쟁)를 의외로 자세히 알 수 있으며 간간히 일본 게임계의 역사도 엿볼 수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없는 코모도어 64, 아미가가 북미 시장을 점령했다는 이야기를 해주기도 한다. 사실 그가 살아왔던 시대와 그가 가지고 있는 게임 콘솔과 잡지들을 볼 때 제임스 롤프는 1980년대 ~ 1990년대 중반 북미 비디오 게임계의 산 증인인 셈이다.

3.6. 욕설

2018년 초까지의 모든 욕설을 모아 놓은 영상
This Game Sucks.
이 게임은 구려요.
- AVGN 에피소드 1 캐슬베니아 2에서 기념비적인 첫 대사.
Just plain-ass, normal, everyday, no question about it, no NFL, no year, not named after a player, Not named after a coach, not named after the referee's pet goldfish, no quarterback, dime-back, nickelback, simple, ordinary, unembellished, unmistakable, crystal clear, and Frank as Frankenstein, as Blunt as an atom BOMB, one compound word, it's Motherfucking goddamn sons of bitching fuck fuck fucking football!
그냥 날마다 평범하디 평범하고, 어떠한 질문 하나 없고, NFL도 없고, 발매 연도도 없고, 선수 이름 붙인 것도 아니고요, 코치 이름 붙인 것도 아니고, 심판이 꿈에서 본 유니콘 이름도 아니고, 쿼터백, 다임백, 니켈백을 쌩까고, 간단하고, 특징 없고, 참 개떡 같고, 오류도 없고, 수정보다 말짱 도루묵에, 프랑켄슈타인만큼 프랭키한, 핵폭탄만큼 대단하신, 그저 한 단어일 뿐인, 이 애미 씨부랄 빌어쳐먹는 개씹새끼들 같은 씹 씹 씹창난 미식축구 말입니다!
- AVGN 에피소드 109 아타리 스포츠에서 매든 천지의 제목과 연도로 떡칠된 미식축구 게임 네이밍에 신물이 나 분노 가득히 내뱉은 대사.( #)
화려한 영문 욕설 구사로 유명하다. 게임을 하다 화와 스트레스가 나거나 폭발하면 샷건 대신 욕을 큰 소리로 하거나 F-Bomb을 떨어트린다. 벅스 버니의 생일파티 리뷰에서는 욕설과 함께 쌈박한 액션까지 선보인 바가 있다. 욕설 때문에 문제가 벌어졌었는지 자신의 비디오는 아이들을 위한 것이 아닌 어른들을 위해 만들었다고 한 동영상 앞부분에서 밝혔다. 제임스 본인이 직접 "욕설이야말로 AVGN의 근본이죠. 이건 앞으로도 바뀌지 않을 겁니다"라고 밝히기도 한 바 있으나, 주 업로드 플랫폼인 유튜브가 규제를 강화한 이후 다소 줄어들었다.

세가 CD 리뷰에 나온 오프닝 노래 풀버전 가사[83]에서 알 수 있듯이, 욕설 레퍼토리가 떨어질 때는 자기가 만들어낸다. 예를 들어 악마성(캐슬배니아) 1편 리뷰에서는 "Fuckness(씹함)"라는 말을 만들어 냈고, 게임 오류들 리뷰에선 오류를 일으키는 오류 도깨비에게 "You little fuck nugget(이 쬐끄만 씹덩어리)"라고도 했다.

하지만 쓰레기 게임이 아닌 괜찮은 게임을 다룰 때는 욕을 덜 한다는 특징이 있다.[84] 인터뷰에 따르면 이는 재미를 위한 것이지 실생활에서도 그가 가슴 주머니에 펜을 꽂고 욕지거리를 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Nostalgia Critic와의 격돌 마지막 동영상에서는 온갖 생쑈는 다 해놓고 마지막에 갑자기 정상적인 대화를 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게임이 전체적으로는 쓰레기라 할지라도 칭찬의 여지가 일부분이라도 있으면 칭찬을 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그 예로 록키나 2010 스트리트파이터 리뷰에서는 발매된 해에 비해 우수한 그래픽은 칭찬하기도 했다.

사실 그가 리뷰하면서 오만가지 욕을 퍼붓더라도 어떻게든 클리어하는 게임들은 상당수가 할 만한 게임들이고, '지금 와서 이 게임을 해보니 이러한 이러한 문제점이 있다' 정도의 비판을 하는 거다. 물론 플레이 중간에 팩을 뽑아서 집어던지거나 온갖 방식으로 처형하는(...) 게임들은 진짜로 답이 안 나오는 완벽한 망겜이다. PC엔진판 다크윙 덕 에피소드에서는 몇몇 게임들을 틀어보고는 "평범한 망겜이라서 이야기할 건덕지도 없네요."라며 넘어가는 장면도 있다.

이렇게 욕설을 함에도 인종차별 같이 사회적으로 논란이 될 만한 소재를 가지고 욕설을 하지는 않으며 해가 지날수록 점차 강화되는 유튜브 정책을 넘지 않는 욕설을 사용하고 있다. 본인이 철저하게 스크립트를 검수하고 있고, 큰 논란 없이 오랜 기간 동안 방영할 수 있는 계기인 셈.

덕분에 TV가이드에 따르면 AVGN의 TV 방영분은 TV-MA 등급을 받았다.[85]

정말 의외로 한 번도 욕설이 나오지 않는 에피소드도 있다. 소드퀘스트 같이 애초에 깔 거리가 없는 게임은 욕설을 하나도 사용하지 않는다.

그외에도 어스바운드 첵스 퀘스트와 같은 수작들도 불만점에 대해선 까긴 하지만 후반부에는 욕설을 찾아볼 수가 없다.

3.7. 실력

그의 리뷰 대부분은 노는 게 영락없는 발컨이다. 그 때문인지 딕 트레이시 리뷰에선 “이래서 게임 지니가 발명되었다”[86]고까지 한다. 실제로 그가 리뷰하는 게임들을 보면 게임성이 거지 같은 게임보다도 살인적인 난이도를 가진 게임들도 많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정말 작정하고 플레이하면 먼치킨급의 플레이가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14화에서는 본인이 이전에 명대사를 발사해대면서 깐 탑건을, 명작도 쓰레기 게임으로 만든다는 그 파워 글러브를 이용해 착륙하는데 성공했다.[87] 72화에서는 팩맨의 모든 스테이지를 클리어한 한 게임 마스터의 타바스코 소스 힘을 빌려서 최악의 난이도를 가진 쓰레기게임 트랜스포머 콘보이의 수수께끼도 완전히 클리어했고,[88] 닌자 용검전도 클리어는 아니나 최종보스까지 갈 수 있는 것을 들 수 있다.[89] 이 두 가지 사례가 올라온 이후로 니코동에선 "그의 발컨은 컨셉"이라는 코멘트를 종종 발견할 수 있게 되었다.

게다가 어렸을 적에는 록맨 5 와일리 스테이지 1의 보스 빅 펫츠를 상대하던 도중 오류가 일어나 날아오는 발판이 투명하게 보여서 보이지 않는 것에 쳐맞는 상황이 일어나자 유일한 해결 방법이 게임을 리셋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강행해서 결국 그 보이지 않는 패턴을 파악해서 깨버렸다.[90]

최근 젤다의 전설 무쥬라의 가면에선 노 파워업, 노 아이템, 즉 노멀 링크로 최종보스까지 클리어한 근성까지 보여줬다.

사실 이미 게임을 해본 사람들이 그의 플레이 비디오를 보고 있으면 일부러 특정 상황을 연출하기 위해 제자리에서 맴돌거나 버벅대거나 아니면 일부러 적의 사정거리에서 벗어나지 않는다거나 해서 화를 내고 욕을 해서 시청자들을 웃길 수 있는 빌미를 만드는 것이 눈에 보인다. 실제로 AVGN 제작과정을 다룬 102화에서 롤프 본인은 초기작을 만들 때에는 일부러 허접하게 플레이를 했었다고 한다. 가라테 키드 리뷰를 예로 들면서 일부러 적에게 맞아주면서 진행했다고 고백했다. 요즘은 정말 진짜 실력으로 플레이하고 있다고 주장했는데, 그 증거가 바로 초대 마계촌 중에서도 가장 어렵기로 악명높은 NES판 마계촌을 끝까지 간 것. 그것도 두 번.[91]

사실 AVGN 본인의 실력이 좋다 한들 결국 영상을 감상하는 주체는 결국 평범한 실력의 게이머들이 대부분이니만큼, 대다수의 공감을 이끌어내려면 조금은 '평범하게' 진행할 필요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달리 말하면 영상에 나오는 게임의 플레이 수준까지도 롤프가 의도한 연출의 일부라는 것이다. 애초에 AVGN이 하드 게이머 플레이 영상이 아닌 캐릭터 쇼에 가까운 걸 염두에 둬야 한다.

사족으로 롤프의 친구인 마이크 마테이 또한 먼치킨급 플레이 실력을 지니고 있는데 13일의 금요일과 같은 대다수의 LJN 게임은 물론이고, 롤프마저 포기한 딕 트레이시를 올클리어했다.

3.8. 철저한 사전 준비성

Keeping in mind, this is the show that spawned Power Rangers.
기억해두세요, 이게 파워레인저를 탄생시킨 원작입니다.
AVGN 144화
의외로 AVGN이 롱런할 수 있는 특징이라 볼 수 있는데, 앞서 말했듯이 AVGN의 주관적인 입장이 호불호가 갈릴 순 있지만, 롤프의 철저한 사전 준비성으로 인해 한국에서 영래기, 타코리뷰 등과 다르게 크게 논란이 된 적 없이 롱런하고 있다. 제임스 롤프는 특정 게임을 까면서도 그 게임의 외적 상황이나 또는 업계 외적에 대해 잘 파악하고 있다. 꿈꾸는 데이비를 리뷰할 때 HAL 연구소를 까면서도 바로 별의 커비 시리즈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를 언급하기도 하며, 파워레인저 슈퍼전대 시리즈의 북미 리메이크판이라는 것을 분명히 하며 사전 준비에 대해 완벽히 갖추는 모습을 보여준다.[92] 한국의 게이머들이 이런 문제점을 앓고 있는 것[93] 공영방송 문화방송에서도 몇몇 준비성이 부실한 부분[94]을 생각하면 준비성이 철저하다고 볼 수 있다.

3.9. 정품 기기/게임팩 사용 지향

사실 게임 리뷰어로서는 지극히 당연한 태도이긴 하지만, AVGN의 컨텐츠들이 대체적으로 발매된 지 2~30년은 훌쩍 넘어가는 고전 게임들을 소재로 한다는 점에서 유니크해진 요소이다. 아무리 구하기 힘든 게임이라 하더라도 최대한 에뮬레이터를 지양하는 편[95]이기에 단종된 지 몇십 년이 지난 콘솔도 반드시 정식 기기들을 사용한다. 때문에 비용이 매우 많이 들며, 이베이에서 매물 찾기도 힘들다고 한다.

다만 패미클론 류의 게임기도 있으며, 당장 흔히 쓰는 '닌토스터'만 해도 (물론 정품 기기 기반이긴 하지만) 개조 기기다. 그리고 일단 정품은 보유하고 있지만 영상 녹화 시에는 안정성과 화질 문제로 에버드라이브처럼 게임 카트리지를 에뮬레이션해 주는 기기를 사용한다고 한다.[96] 일단 기기나 카트리지나 사용하면 내구도가 소모되기 때문에 콜렉터로서는 별로 좋은 선택이 아니기 때문. 그리고 최악의 경우에는 '알라딘 덱 인핸서' 에피소드처럼 불의의 사고로 아예 기기가 맛이 가 버리는 경우도 있다.

영상 몇 곳에서는 아날로그[97]가 만든 FPGA 기반 콘솔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아무래도 HDMI 출력을 지원하다 보니 녹화 등에 용이해서인 것으로 추정.

2020년대 이후에는 NES 게임의 경우 녹화의 품질을 위해서 에뮬레이터로 작업한다고 하는데다 실기를 사용한다 해도 클론 콘솔이나 에버드라이브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아무래도 연식이 40년이나 되다 보니 녹화에 애로사항이 꽃피는 데다 어차피 정품으로 다 소유하고 있어서 그런 듯.

4. 활동 내역


친구인 카일 저스틴(Kyle Justin)이 작곡한 AVGN 테마송[98]도 함께 유명해졌다. 유튜브에 가 보면 다양한 리믹스와 여러 악기로 테마송을 연주한 영상이 있다. 가끔 원래 오프닝곡을 대신하여 팬들의 리메이크 버전이 등장하기도 한다.

Nostalgia Critic 공동으로 합작하여 영상을 찍기도 했다. 이후로도 종종 NC의 기념작들에 카메오 출연을 해주고 있다. 2주년 기념작 '킥애시아' 시리즈에서는 보드 제임스로, 3주년 기념작 '교외의 기사들' 시리즈에서는 '고대의 목소리'로, 4주년 기념작 '당당한 도피를 위하여'에서는 후반에 대놓고 NC를 도와줬다. 헬멧만 빼면 완벽한 AVGN의 복장 그대로.

딕 트레이시 리뷰에선 마지막에 역대 리뷰 최고의 절규를 보여 주었고[99] 할로윈 특집인 프랑켄슈타인 시리즈에선 자기 대신 리뷰할 괴물 '프랑켄너드'를 만들기도 했다. 한술 더 떠 마그나복스 오디세이 리뷰에서는 자신의 똥으로 클론을 만들기도 한다.

New Cinemassacre로 사이트를 옮기고 나선 고지라 마라톤, 고전 영화 리뷰 등을 올리기도 했으며 AC/DC 관련 영상을 보건데 AC/DC를 좋아하는 것 같다.

하도 많은 게임을 까다 보니 깔 만한 쓰레기게임이 별로 없다는 얘기가 있지만 사실 백 투 더 퓨쳐 리뷰에서 깔 만한 게임은 아직 이렇게나 많이 남아있다며 진열장을 보여주는 장면이있다.

아타리 재규어 리뷰에서는 부속장치인 재규어 CD[100]가 레드 스크린을 띄워 리뷰를 못할 판이라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전문가[101]에게 맡겼으나, 결과는 수리 불가. " 자아의식을 가지고 수리 자체를 거부한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라 결국 포기했고, AVGN은 "리뷰를 거부한 최초의 콘솔"이라 했다. 참고로 재규어 CD의 가격은 1대당 200~250달러이고 그걸 2대를 샀으니 돈을 제대로 날려버린 셈이다. 훗날 제대로 작동되는 재규어 CD를 획득하였다.[102] 그러나 재규어 CD로 나온 게임이 그렇게 많지는 않고 그다지 깔 만한 게임 타이틀이 없었는지 AVGN 에피소드가 아닌 별도의 시네매서커 제작 클립으로 올렸다.

벅스 버니의 크레이지 캐슬 리뷰에서는 벅스 버니에게 역관광당했다. AVGN이 정신없이 관광당한다는 점과 마지막까지 쉴틈없이 제대로 봉변을 당하는 점이 관람 포인트.

위에서 나온 것처럼 괴수물 덕후이기도 해서[103] 고질라 게임 리뷰에서는 상당한 괴수물 지식[104]을 선보였으며, 과거에 나왔던 저질 고지라 게임들을 플레이하다가 XBOX, PS2로 나온 화끈한 격투용 고지라 게임을 해보고[105] 너무 재미있다는 평을 했다. 그리고는 자신이 어렸을 때에는 이런 재밌는 게임은 안 나오고 저질 게임들만 나왔었던 것에 진심으로 분노하면서도 슬퍼하며 "제기랄, 난 너무 일찍 태어났어."라는 명언을 남겼다. 이 부분은 2009년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힌 부분이다. FUCK 포효는 덤

다른 미국 게이머들처럼 LJN( THQ의 전신 격 회사)을 싫어한다. 애초에 NES 주변기기 편에서 롤앤로커의 뒷면에 나온 LJN Toys를 보고 한 대사가 개자식들(Son of a Bitch....)이고, 엑스맨 게임 두개를 리뷰했는데 둘 다 LJN 로고가 붙자 "씨발, 지금 장난까냐? 이 새끼들이 둘 다 만들었다고?", "엑스맨같은 인기 게임들은 다른 애들한테 만들라고 해야죠!"라니 말 다했다. 참고로 백투더퓨처 2번째 리뷰 편에서 이 LJN의 무지개 로고에 있는 6가지 색깔을 이용해서 깠다.[106]

그런데 2013년 12월 19일에 업로드된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피소드에서 스파이더맨 맥시멈 카니지라는 게임을 리뷰했는데, 하도 똥게임만 잡아서 그런지 평범한 횡스크롤 액션 게임, 만화장면으로 시작하는 인트로도 괜찮고 그래픽도 나쁘진 않고 컨트롤도 반응이 좋으며 타격감과 효과음도 상쾌하며 배경음도 흥이 난다며 상당히 칭찬하였다. 비록 배경음이 블랙 사바스의 Mob Rules를 그대로 베껴 썼던 것을 지적했지만 어울리니 뭐 괜찮다고 했을 정도. 이제서야 괜찮은 스파이더맨 게임을 찾았다고 제작사를 봤더니...LJN이었다. 드디어 LJN이 김나는 똥덩어리가 아닌 게임을 만들었다며 무지개의 끝에서 금을...아니, 동을 찾았다며 결국 LJN이 해냈다는 환희의 비명을 질렀다. 하지만 진실은 LJN이 유통만 했을 뿐, 제작은 소프트웨어 크리에이션이란 다른 회사.[107] 그러면 그렇지...[108]

악마성 시리즈는 서양에서 인기가 많긴 하지만 그 스스로도 좋아하기도 하며 최고의 게임 시리즈라고 시인하기도 했다. 해본 작품은 패미컴 3부작, SFC의 악마성 드라큘라와 PC엔진의 피의 윤회[109], 그리고 닌텐도 64의 묵시록. 가장 좋아한 작품은 리메이크판인 SFC판으로 컨트롤서부터 그래픽, 음악, 스테이지 구성 등등이 모두 완벽하다고 찬양했다. 묵시록의 리뷰에서 "캐리가 쓰기 쉬운 건 인정하지만 '악마성'하면 채찍을 써야죠"라는 투로 말한 걸로 보아 확실히 올드 팬인 듯. 마지막 4부에선 월하의 야상곡도 리뷰하면서 "재밌긴 한데...역시 저에겐 4편이 최고였죠."라고 평가했다. 월하부터는 쉽게 진행하는 방법이 너무 다양하고(박쥐로 변해 도망가거나 레벨업해서 돌파하거나 상황에 맞춰 장비를 교체하는 등의 전략) 4편의 채찍이 검보다 재미있고 무엇보다 다른 트릭없이 순수하게 컨트롤과 열정만으로 클리어해서 성이 무너지는 걸 볼 때의 만족감 때문에 고전 악마성을 더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 에피소드는 굉장히 진지할 뿐만 아니라 훈훈하게 끝났다.

이후 잠시 동안 동영상 제작을 중단한다는 소식이 들려왔으나 2010년 4월 30일에 액션 52를 리뷰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사람들의 반응은 " 드디어 올 것이 왔군."

시작부터 자기에게 온, '이 씨발놈의 게임 좀 리뷰해주세요 개자식아. 감사합니다'[110]라는 이메일을 보여준다. 이후 그 게임팩 안에 담긴 게임 52개 중 50개[111]를 하나하나 둘러보면서 아낌없는 욕설을 뱉었다. 그래도 숫자가 하도 많고 장르도 슈팅게임으로 다 거기서 거기라 그런지 중간부터는 "또 슈팅이냐!"면서 빠르게 지나가긴 했지만.

액션 52 리뷰 이후로 이제부터 AVGN 시리즈는 한달에 한편만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실 전부터 AVGN에 자신의 영화 활동이 먹히고 있다고 언급했으니 이상한 일도 아니다.

91회는 미국 시간으로 6월 9일 업데이트될 예정. 약 20분 분량이라고. 그리고... 드디어 업데이트되었다! 오리지널 NES 치타맨, 치타맨2, 세가 제네시스판 치타맨까지 골고루 리뷰한 수작. 게임의 병신 같음이 최고수준이라 이번 에피소드는 아주 흥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액션 52 NES판, 제네시스판, 치타맨 2 롬팩을 전부 구했다는 것. 보면 알겠지만 미발매 롬팩도 있다. 귀한 물건이기 때문에 아주 비싸다.

나이가 들면서 수염 구레나룻을 기르고 있다. 친구 마이크 마테이의 Game Glitch 비디오에 나왔을 때 코와 턱 주변에 수염을 기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나중에 수염은 정리했는데 구레나룻은 정리하지 않아서 여전히 이질감을 들게 한다. 확실히 구레나룻이 거의 없던 2010년 이전 비디오와 구레나룻이 선명한 이후 비디오들을 비교해보면 인상이 확연히 다르다.

최신 게임 중에서는 Grand Theft Auto 시리즈를 좋아하는 것 같다. GTA는 영상에서 "최근에 발매된 명작 게임"을 언급할 때 자주 들어간다. 실제로 89화에서 퐁 콘솔을 다뤘던 에피소드에선 엑스박스 360으로 Grand Theft Auto IV를 하고 컬처쇼크를 받는 모습을 짤막하게 넣었다.[112][113] PC 게임[114]은 거의 안 하다보니 상대적으로 콘솔게임에서 덜 발달한 FPS[115]에 대한 평가가 거의 없다. 있다면 과거에 나왔던 둠 시리즈나 에일리언 vs. 프레데터는 명작으로 치며 좋아한다. 물론 아타리 재규어 용으로 이식된 둠은 자신이 해본 둠의 콘솔 이식작 중에선 최고라고 칭찬했지만 BGM이 아예 없다는 점이 너무 커서 깠다.

2013년 말에는 그동안 AVGN에서 다룬 게임이나 콘솔을 두고 다양한 주제를 두고 TOP 10을 선정하는 번외편을 많이 올렸다.

119화에서는 사막 버스를 플레이하고선 재미없는 게임이 끝없이 나타나는 현실에 절망해 은퇴하려고 했으나, 이전에 리뷰했던 드라큘라 2 저주의 봉인에서 지적받은 단점을 모두 뜯어고친 개조롬을 플레이해 보고선 자신이 한 일이 헛된 게 아니라는 걸 알고 복귀했다.

크리스마스 특집인 122번부터 133번 에피소드는 12개의 똥게임을 하루에 하나씩 마라톤으로 리뷰한다. 이름하야 The Twelve Days of Shitsmas(12일간의 똥스마스). 유명한 캐럴 The Twelve Days of Christmas의 패러디로, 에피소드를 시작할 때 The Twelve Days of Christmas가 약간 흐른다.

135화에서 PC 엔진[116]이라는 비교적 마이너한 게임기로 다크윙 덕을 리뷰했고, 초반부에 다루지 않은 게임들을 이거저거 해보면서 분량이 안 나온다고 불평하는 것을 보면 슬슬 소재 고갈의 위기가 닥쳐오기 시작한 것 같다. 쓰레기 게임 자체는 많은데 할 이야기가 많고 리뷰가 재밌을 게임은 찾기 힘든 모양.

2015년 크리스마스 특집 시리즈 『 AVGN: Bad Game Cover Art』는 번외편으로, 부적절한 게임 커버 아트들[117]을 25일간 깐다. 25개를 리뷰하는 이유는 크리스마스 4주 전의 일요일부터 성탄절을 준비하는 기간인 대림시기[118]을 기념하여, 하루에 1번씩 달력을 열어 선물을 받는 대림절 달력(Advent Calendar)에서 유래했기 때문.[119] 크리스마스 특집 에피소드인 138화는 2015년 12월 22일에 따로 올라왔다.

2016년 4월 6일 업로드된 139화에서는 MS-DOS, PSX, PS2 메가맨 시리즈들을 리뷰했는데, 제임스 롤프가 AVGN 시리즈에 대해 갖는 심경을 줄거리로 담았다. 10년도 넘게 AVGN 시리즈를 제작하면서 쓰레기 게임에 지쳐버린[120] 너드가 과거의 자신을 찾아가 AVGN을 그만두게 하기 위해 나쁜 록맨 게임을 하나씩 소개하는 줄거리이다. 결론은 AVGN을 시작하기 전인 2004년의 가장 젊은 너드가 내려준다. 2004년의 너드가 진부함의 연속인 록맨 시리즈들을 까며 현재의 너드에게 '너의 시대에는 록맨 몇까지 나왔냐'고 묻는데, 현재의 너드가 '록맨은 망해서 더이상 안 나와.[121] 가끔은 그립지. 너한테도 그런 프랜차이즈가 하나 있다면 어떡할래?'라고 되묻는다. 여기에 2004년의 너드는 "몰라, 나도 그런 프랜차이즈 하나 있으면 진짜 좋겠네."라며, 그리워하고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아예 문닫기보다는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씩 나오는게 좋지 않겠냐"고 대답한다.[스포일러?] 현재의 너드는 이 말에 끄덕이며 현재로 복귀해 은퇴를 번복하며 에피소드가 끝난다.

2017년에는 많은 에피소드를 올리면서 활발하게 활동을 했는데, 2017년 4월 20일에는 수많은 팬들의 요청에 힘입어, 악명높은 2006년작 소닉 더 헤지혹 리뷰했다. 116화에서도 팬들이 '구린' 소닉 게임을 리뷰해달라고 한다면서 소닉 블래스트, 소닉 래버린스, 새턴판 소닉 R, 소닉 셔플을 깠고 섀도우 더 헤지혹을 재밌긴 하지만 자신이 알던 소닉이 아니라면서 불평하는 등 소닉 게임을 다루긴 했지만 소닉 게임이 주가 된 리뷰는 이번이 처음이다.

2018년 초에는 롤프 본인이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면서 여러 엑스포 등에 참여하면서 AVGN 에피소드가 올라올 기미가 보이지 않았는데, 2018년 첫 에피소드는 4월 말이 돼서야 나왔다. 이마저도 2017년 10월에 시작한 에피소드였으며, 이것을 끝으로 한동안은 영화 제작과 자서전 집필 같은 개인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한 것을 보아 2018년부터는 에피소드가 드물게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예상을 뒤엎고 4월 이후로 2017년 못지 않게 에피소드가 많이 올라왔으며, 2019년에는 아예 한달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올리겠다고 선언했다.

2021년 비하인드 씬 영상에서 설명한 바에 따르면 스폰서가 붙은 뒤로 한달에 에피소드를 2개 이상 올려야 하는 조건이 붙어서 꾸준히 올리는 중.

4.1. 스튜디오 변천사

초창기 2004년을 시작으로 약 4차례 촬영 스튜디오, 즉 AVGN의 방이 시즌별로 바뀐다. 초창기와 비교했을 때 점점 쾌적해지는게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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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시즌 (지킬박사와 하이드)
초창기 지킬박사와 하이드 편 한정으로 나온 롤프의 방으로, 비하인드에 의하면 막 대학교를 졸업했을 때 본가에 있는 자신의 방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AVGN 에피소드 외에도 각종 다양한 단편 영화들을 이 장소에서 촬영했다고 한다.

현재는 컴퓨터 책상을 빼놓았고, 그 자리에 서랍장과 TV를 배치했다.
파일:AVGN의 방 1.png
시즌 1 (가라데 키드 - 성경게임)
시즌 1 한정으로 등장한 방으로, 2004년에 자신의 여자친구와 함께 이사로 옮긴 아파트로, 이사했을 당시 어릴 적에 썼던 게임기와 게임 카트리지도 같이 가져왔다고 한다.

특징으로는 소파를 메인으로 뒤에는 각종 게임 포스터와 옛날 TV 한대로 약간 싼티가 나는 구상이 특징이다. 그리고 이 당시에는 AVGN(열받은 비디오 게임 너드)이 아닌 ANN(열받은 닌텐도 너드)로 활동할 당시라서 게임 콘솔도 닌텐도 계열(NES, SNES, N64)과 세가 계열(세가 마스터 시스템, 제네시스) 정도 밖에 없었다.

13일의 금요일 편에선 좀 더 자세하게 드러나는데, 방을 나가면 약 2~3개의 방문과 부엌과 같이 있는 거실, 편집 작업할 때 쓰는 컴퓨터 책상, 그리고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다.
파일:AVGN의 방 2.png
시즌 2 ~ 시즌 3 중반 (아타리 5200 - 슈퍼맨 64)
시즌 2 ~ 시즌 3 중반까지 사용한 방으로, 편집 관련된 일로 바뀌었을 때 자신의 동료와 함께 이사로 간 작은 아파트로[123], 이전 방보단 밝은 조명이 특징으로, 이때 한정으로는 소파가 아닌 의자에 앉거나, 맨 바닥에 앉아서 플레이를 했다.

이 시즌 한정으로는 각종 다양한 시도를 선보였는지 실버서퍼 에피소드에선 컬러톤을 오렌지로 바꾼다든가[124], 벅스버니 에피소드에선 의자가 아닌 맨바닥에 앉아서 플레이를 하는 등 여러가지 바리에이션을 선보였다.

여담으로 아타리 5200 에피소드에서 보여준 모습을 보면 배선을 연결하거나 정리하기에는 굉장히 불편한 걸로 보인다. 그래서 본인도 이를 인지했는지, 다음 시즌에 사용된 방에선 좀 더 쾌적하게 작업할 수 있게 인테리어를 바꿨다.

벅스버니 생일파티 편을 보면 방을 나가면 복도가 나오며, 한 쪽은 창고, 다른 한 쪽은 부엌으로 이어져있다.
파일:AVGN의 방 3.png
시즌 3 중반 ~ 시즌 9 (배트맨[125] - 모탈 컴뱃 미솔로지스: 서브제로)
역대 사용한 스튜디오에서 가장 오래 사용한 스튜디오로, 약 7년동안 사용했다. AVGN 팬덤이라면 가장 기억에 남는 스튜디오.

전체적으로 우드톤으로 된 방이 특징으로, 이전 방보다 넓어졌는지 게임 카트리지와 게임 콘솔을 많이 배치할 수 있게 되었다. AVGN 제작 편에 따르면 과도한 전기 사용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게임 콘솔마다 스위쳐 1, 2번을 배치하고, 촬영을 위한 DVD 콘솔도 따로 배치를 하는 등, 세심하게 구상을 했다.

여담으로 2014 크리스마스 에피소드에서 잠시 지나간 장면에 따르면 벅스버니 에피소드 촬영 당시 벅스버니를 엎어치기하는 과정에서 천장 등이 깨졌다고 한다.

방의 위치는 계단을 내려가면 나오고, 방문 앞엔 구식 TV와 각종 다양한 영화 DVD를 전시해놓았다.
파일:AVGN의 방 4.png
시즌 10 ~ (록맨 시리즈 - )
현재 AVGN을 포함한 여러 가지 영상을 촬영할 때 쓰는 스튜디오. 이전과 똑같은 방을 사용하지만, 인테리어나 가구 배치를 새롭게 바꿨으며 TV도 벽걸이 평면 TV로 바꾸고, 전선을 원활하게 배치할 수 있게 바퀴 달린 책장으로 바꾸는 등 좀 더 쾌적한 환경으로 바꿨다.

여담으로 알라딘 덱 강화기 편 에피소드에 보면, 보통 게임 콘솔 외에도 오락실 게임기도 배치를 한 모양이다. 이때 나온 오락기는 램페이지.

4.2. 영화화

2010년 9월 23일 사이트에서 AVGN의 영화화를 발표했다. 아타리 2600 버전 E.T.[127]를 리뷰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을 101화인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게임 리뷰 후반에 공개했다. 2011년 5월 23일엔 제작사를 물색하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 #)

그리고 AVGN은 101화 스필버그 게임 이후로는 잠시 AVGN 인터넷 시리즈는 쉰다고 공지하였다. 하지만 7월 7일 102화가 올라왔다. 내용은 AVGN 비디오 제작 과정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보여주는 것. 분량도 35분이나 되어 팬들은 환호중. 8월 3일에는 103화가 올라왔다. 예전보다는 약간 짧아지고 리뷰 스타일도 2007년 이전의 게임 화면 위주의 구성으로 돌아왔다.

새로운 카메라도 필요하며[128] 너무 낡은 레코딩 장비 전반 및 게임 수집비용까지 너무나도 지출이 많다고 밝혔다.[129]

그 이후로도 촬영용 미니어처 공고를 냈으며 그의 악우(?) Nostalgia Critic이 영화 배우 모집 오디션 공고를 해주었다. 팬들의 기부금을 모집한다는 영상을 기부금을 받는 사이트에 올렸는데 7만 5천 달러라는 목표를 넘어서 4배 이상인 최종 32만 달러가 넘는 모금액이 모였다.

호사다마라고 제임스 롤프의 모금 소식이 알려지면서 전형적인 E-Beggar(인터넷 거지)가 인터넷으로 구걸을 하고 있다고 비난하는 동영상과 그에 반박하며 롤프를 옹호하는 동영상이 동영상 사이트에 올라왔다. 롤프 자신도 2012년 2월 1일자로 이 논란에 대한 코멘트를 담은 동영상을 올렸을 정도. 한쪽에서는 '니들이 게임속에서 가상의 자동차나 굴릴 때 저 너드 자식은 니들이 기부한 돈으로 현실에서 페라리를 타고 다닐 거다'라고 비꼬고 다른 한쪽에서는 '그 동안 웃기는 동영상을 공짜로 많이 보았으니 이 정도 기부는 상관없다'.라고 반박하는 등 키보드 배틀이 벌어지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인 Cinemassacre에서 Nerd Log를 통해 AVGN The Movie의 제작과정이 업로드됐는데 현재 거주지인 펜실베니아 주에서보다는 LA 등지의 촬영장소를 물색하고 있었다. 실제로 그의 대학교 친구들이 LA에 많이 살아서 도움을 받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현지시간으로 2012년 4월 2일 대망의 첫 촬영에 들어갔다.( #) 그리고 마침내 11월 5일 게임트레일러 필름 페스트에 AVGN Movie의 트레일러가 처음 선보일 예정.

2012년 11월 10일에 대망의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영화 자체와는 별개로, AVGN 영화 프로젝트 때문에 본가 AVGN 에피소드가 업데이트 간격이 엄청나게 느려진 것에 대해서는 아쉬워하는 의견이 많다. 물론 제작 돌입 이후에도 간간히 에피소드가 올라오고, 가끔씩 너드 시리즈가 아닌 일반 게임 플레이 영상이나 롤프의 토크 동영상이 올라오긴 하지만 어찌됐든 본가 쪽에 소홀해진 것은 사실인지라... 그나마 2013년이 되어서는 리뷰 영상이 다시 늘고 있다.

2014년 7월 21일부터 8월 29일까지 미국 전역 곳곳에서 한정 상영을 하였고, 2014년 9월 2일부터 디지털 다운로드 버전이 공개되었다. Vimeo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4.99달러로 1일 대여, 9.99달러로 영구 소유가 가능하다. 또는 GOG.com에서도 구매가 가능한데 gog.com에서 구매시엔 8달러에 영구소장이 가능하다는 점은 Vimeo보다 유리하다.

한 영상에서 "우리 같은 물리적 제품을 소장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영화판 역시 디스크 패키지를 만들고 있습니다"라고 예고했으며 2014년 12월 14일에 미국 아마존에서 블루레이로 출시되었다. 10시간 가량의 추가 컨텐츠가 포함되었다고 한다.( #)

자세한 항목은 Angry Video Game Nerd: The Movie 참조.

2016년 11월 6일, 한국의 TV프로그램 MBC <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아타리 쇼크와 E.T를 다룰 때 뉴멕시코에서 이 영화를 촬영하는 AVGN 팀을 보여주며 '전설의 게임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연구하는 한 다큐멘터리 팀'으로 소개한 바 있다.( #)

4.3. 게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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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GN이 워낙 유명해진 데다 리뷰하는 종목이 게임에 대한 것이다보니 수많은 팬 게임이 나왔다. 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은 시네메서커 공식 인증을 받고 스팀으로 나온 Angry Video Game Nerd Adventures와 그 속편인 Angry Video Game Nerd II: ASSimilation이다.

2020년 10월 30일, 위에 언급한 두 게임의 리마스터/리메이크 합본 버전인 ' Angry Video Game Nerd I & II Deluxe'가 출시되었다. Angry Video Game Nerd II: ASSimilation과 마찬가지로 유니티 엔진으로 제작되었으며, 두 게임을 모두 클리어하면 해금되는 3부작의 완결편도 추가된다.

패키지 버전도 출시되었다.

4.4. Blu-ray DVD 발매

롤프의 영화리뷰를 자주 본 사람은 알겠지만 그는 아직도 영화 블루레이를 모으는 수집가이며, 어린시절 VHS 수집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수천개의 영화를 소장하고 있는 광적인 영화 덕후이다.

당연하지만 그의 최고의 꿈은 자신이 영화를 직접 찍는 것이 첫번째, 자신의 영상을 시판용 물리매체에 담아 팔아보는 것이 두번째라고 했을만큼 그의 평생의 숙원사업이었다고 할 수 있고, 당연하게도 블루레이와 DVD로 AVGN을 포함한 일부 작품[130]을 판매하고 있다.

여담으로, AVGN X~X3까지의 케이스 표지는 록맨 X 시리즈의 X~X3의 북미판 표지를 오마주했다.

AVGN 블루레이는 여기서 구입 가능하다.

소장판에는 팬들을 위한 대본과 부가영상이 포함되어 있다.
블루레이 버전 발매 내력
제품명 수록 에피소드 디스크 수 가격
AVGN X 1화~100화 + 보너스 영상 + 코멘터리 2-Disc $29.99
AVGN X2 101화~114화 + 보너스 영상 2-Disc 단종
Angry Video Game Nerd: The Movie 영화 본편 + 보너스 영상 1 Disc $19.99
AVGN X3 115화~140화 + 보너스 영상 + You Know What's Bullshit 2-Disc 단종
AVGN Ready 4 Revenge 141화~147화 + 보너스 영상 1 Disc $19.99
AVGN BFG Collection 극장판을 제외한 AVGN X~Ready 4 Revenge + 148~164화 수록(신규 보너스 영상 없음) 8-Disc $79.99
AVGN BFG Collection Disc 9 165화~187화 수록(신규 보너스 영상 없음) 1 Disc[131] $19.99
DVD 버전 발매 내력[132]
제품명 수록 에피소드
AVGN Season 1 1화~17화 + 보너스 영상
AVGN Season 2 20화~39화 + 보너스 영상
AVGN Season 3 40화~62화 + 보너스 영상
AVGN Season 4 63화~84화 + 보너스 영상
AVGN Season 5 85화~97화 + 보너스 영상
AVGN Season 6 98화~107화 + 보너스 영상
AVGN Season 7 108화~114화 + 보너스 영상
AVGN Season 8 115화~121화[133] + 보너스 영상
Angry Video Game Nerd: The Movie 영화 본편 + 보너스 영상
AVGN Season 9 122화~139화 + 보너스 영상

5. 해외 번역[134]

AVGN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편이다. 그 때문에 번역도 전 세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편이다. 가령 게임보이 주변기기 에피소드를 예로 들면 공식 유튜브에 자막을 설정할 때 보면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스페인어(라틴아메리카), 포르투갈어(브라질),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러시아어, 헝가리어, 중국어(중국), 중국어(대만), 일본어, 태국어 등 무려 12개 국어 자막을 지원한다. 물론 인기 없는 영상이나 비교적 오래 된 영상은 지원되는 자막 수가 적긴 하지만 그래도 이 정도 스케일의 자막을 지원하는 유튜버가 드문 것을 생각하면 그의 세계적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본인도 해외 팬들을 위해 팬들의 소감을 일부 인용한 54화 '죽음의 탑' 리뷰에서는 AVGN이 직접 "Das Spiel ist Scheiße! Dieses Spiel fickt dich härter als das Leben!(이 게임 좆같아요! 여러분을 인생보다도 더 엿먹인다고요!)"라고 독일어로 욕을 하기도 했으며,[135]144화에서는 공룡전대 쥬레인저의 오프닝 송을 일본어로 따라부르기도 했다.

대한민국에서는 특히 실버 서퍼의 리뷰로 유명해졌으며, 나중에 퍼니플래닛에서 정기적으로 자막 번역 영상이 올라와서 유명했으나, 번역자가 136화까지 번역한 뒤에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무슨 이유인지 그 다음 두 화를 건너뛴 139화를 번역한 이후로 잠적한 건지 아닌지는 확인할 수는 없지만 번역 영상이 전혀 안 올라오고 있으며, 상당수의 동영상이 번역자 본인이 삭제하거나 동영상 자체가 지워졌음에도 전혀 재업로드되지 않는 등,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었다. 또한 게시물에 올라와 있는 동영상들은 초기에 하나포스닷컴의 앤유 플레이어를 썼지만, 2010년에 앤유가 서비스 종료되면서 태그스토리의 플레이어를 줄곧 써왔다. 나중에 네이버 미디어 플레이어, tv팟, 유튜브 등 플레이어가 제각각으로 분할되었으며, 통일되어있지 않다. 더구나 원본 유튜브 동영상은 에피소드 105부터 HD 화질을 지원하는데도 여전히 번역 동영상들은 화질이 360p 내지는 최대 480p 정도밖에 되지 않아 원본 동영상보다 전반적으로 화질이 좋지 않다.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플레이어가 제각각이지만 유튜브는 말할 것도 없고, 네이버 플레이어와 tv팟 둘 다 각각 HD 화질을 지원하고 있는데도 여전히 동영상 화질이 좋지 않은 점은 이해하기 힘든 부분. 그나마 HD 화질을 지원하는 번역 동영상들이 있긴 했지만 소수에 불과하다.

게다가 139화는 INDEX 목록에는 안 올라와 있어서 접근성이 낮은 맨 밑에 있는 동영상 목록에서 날짜 부분을 눌러서 최신 날짜 쪽으로 설정해주어야 확인할 수 있었다. 때문에 이후로는 원어로 듣거나 다른 사람이 번역한 동영상을 찾아볼 수밖에 없었다. 이 와중에 채널 좀비왕의 멤버 한 명인 산적십자가 AVGN 번역을 시작하면서 구원자로 등판해서 141화까지 올렸지만 2016년 9월, 산적십자 본인이 저지른 해외 유튜버 영상 무단 도용 사건으로 인해 활동을 멈추고 번역 동영상들도 모두 지워진 바람에 번역 자체는 물론 AVGN 국내 팬덤마저 붕괴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2017년 4월 22일 이후로 한국 팬들이 영상에 팬 자막을 올릴 수 있는 유튜브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면서 143화 크리스마스 특집 이후의 영상들과 퍼니플래닛판 오역이 가득했던 고전 에피소드들도 계속 업데이트를 해온 노력 끝에 현재는 상당수의 AVGN 공식 유튜브 채널에 있는 영상이 한국어 자막을 지원한다.[136] 이 공식 자막을 붙이는 유저 가운데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유저는 중세게임 마이너 갤러리에 상주하며, 번역을 끝마칠 때마다 영상 내의 게임이나 설명이 필요한 요소를 써놓고 가니 영상을 보고 이해하기 어려우면 들러보자. 이러한 노력 덕분인지 AVGN 공식 영상에서는 영어 자막 다음으로 한국어 자막이 가장 많다.

한국에서는 물론, 일본에서도 인기가 많은데, 이는 그가 다루는 게임들이 대부분 닌텐도 게임기(보통은 패미컴)의 게임들인지라 역시 상당수가 일본에서 제작된 게임들이기도 하고, 한국에서도 북미판(NES 등)이 정식 유통되어 있던 게임도 있고, 패미컴판으로도 해보던 유저들도 많기 때문에 공감대를 형성하기 쉬운 점이 이유로 보인다. 게다가 몇몇 게임은 북미 게이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시장인 북미나 유럽지역엔 정식 발매되지 않았고, 오직 일본에서만 유통된지라 AVGN은 어렸을 때 존재 자체를 모르다가 리뷰 영상을 찍으면서 알게 된 게임이면 정작 리뷰하는 당사자인 AVGN은 잘 몰라서 헤매지만, 일본 게이머들은 추억에 젖기도 한다.

일본 니코니코 동화에서도 번역되고 있는데,[137] 한국어 번역과는 다르게 반말이며, 말 끝에 'ぞ'나 'ぜ'가 들어가는 등 거친 남자 말투를 여실히 드러내는 것이 특징.

일본 번역이 한국보다 좋은 점은 한국과는 다르게 역자가 게임 팬이기 때문에 관련된 번역 오류가 적은 것이었으나, 이전 퍼니플래닛의 조악한 번역과 달리 상기한 유투브 공식 영상에 붙어있는 자막은 북미판 제목과 일본어판 또는 한국에 정식으로 발매된 것은 정발명 등을 병기하는 등으로 이러한 부분에 상당히 신경을 쓰고 있다.

물론 리뷰하는 게임이 대부분 AVGN 시리즈의 주 시청자들에게는 친숙한 추억의 게임들이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어느 정도 지식이 있는 관계로, 오류가 있어도 보는 사람들이 알아서 뇌내 수정하는 편. 아무튼 본진인 퍼니플래닛에서 이런 오류를 하나하나 지적하면 ' 일빠'라고 대차게 까였었다.

172회 에피소드부터는 영상이 업로드되면 대개 1~2일 안에 달리는 번역 자막들이 더 이상 올라오지 않는데, 이는 모종의 사건으로 유튜브의 영상 자막 정책이 개정되면서 기존의 자유로운 기재가 아닌 영상을 업로드한 유저가 허가해줘야만 자막을 기재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거기에다 AVGN 영상을 업로드하는 시네메서커 계정은 이런 자막 업로드에 상당히 불친절하고 허가해주지 않으려 한다는 악명이 널리 알려져 있어[138] 점차 실망감에 등으로 돌리는 팬들이 늘고 있는 실정이다. 과거 퍼니플래닛 때처럼 유저들이 스스로 번역해 자막 넣어 인코딩한다든지 롤프 본인이 직접 개입하지 않는 이상은 앞으로도 한국어 자막이 추가될 가능성은 없다고 보는 게 편하다.[139]

상기되어 있는 자막 제작자가 운용하는 마이너 갤러리인 AVGN 마이너 갤러리에는 계속해서 자막이 올라오고 있다. 승인이 이루어지 않아 자막 파일의 형태로 자막을 뿌리다가[140] 결국 중국인들이 커뮤니티 자막에 광고글을 써대서 유튜브가 자막기능을 없애버리자 영상을 퍼와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자막을 추가하여 수익은 SCREENWAVEMEDIA[141]로 돌아가게 조치해놓고 업로드하고 있다( #). 한편 퍼니플래닛 또한 이 시기를 즈음하여 티스토리 블로그의 형식으로 부활하였고 AVGN 자막 활동을 재개하였다. 새로운 퍼니플래닛은 저작권 문제가 있는 '국내 UCC 채널에 자막판 업로드' 정책 대신, 티스토리에 원본 영상을 임베드하고, 모종의 자바스크립트를 통하여 티스토리에서 시청할 경우는 자막이 표시되는 형식을 택했다. 이렇게 하면 실제로 재생되는 것은 원본 영상이기에 영상 수입은 AVGN에게 돌아가므로 이전보다는 저작권 문제가 적은 셈이다.

결론을 내자면, 2021년에 AVGN 자막을 제작하는 인원은 AVGN 아카이브, AVGN 갤러리 갤주, 퍼니플래닛 이렇게 3명이 있으며, 아카이브는 과거 영상에 집중하고 있으므로 신작 번역은 AVGN 갤러리 갤주와 퍼니플래닛이 한다. AVGN 갤러리 갤주는 애초에 퍼니플래닛에 악감정이 있기 때문에[142] 퍼니플래닛 측과 전혀 소통을 하고 있지 않으며, 신작이 나오면 번역도 각자 따로 내놓는다. 두 사람 모두 저작권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한 상태이므로 번역의 뉘앙스가 맘에 드는 쪽을 골라잡으면 되는 것.[143]

2024년에 이르러서는 AVGN 아카이브와 퍼니플래닛이 활동을 중단하고 AVGN 갤러리 갤주만이 번역하고 있다.

6. 부작용

그의 인기는 여러 명의 모방 리뷰어를 만들어냈는데, 안타깝게도 상기한대로 AVGN처럼 철저한 사전 준비와 작업 없이 그냥 질러대기만 하는 저질 리뷰가 양산되는 부정적 효과를 낳았다. 해외의 경우 Irate Gamer[144], 한국의 경우 장씨황씨[145] 같은 것이 그 예.

게다가 쌍욕하는 거라면 그저 좋아하는 일부 개념없는 유튜버들이 비논리적으로 명작 내지는 수작 반열에 들만한 게임들을 리뷰한답시고 별 큰 문제 없는 부분이거나, 자신들의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에서 생트집을 잡아대며 온갖 욕설과 저질스러운 단어로 까대는 리뷰 아닌 리뷰를 해대는 경우가 자주 보인다. 비단 게임분야 뿐 아니라 애니 리뷰 만화 리뷰 등 별별 분야에서 별다른 내용, 논리없이 그저 되는대로 욕만 해대는 리뷰를 재밌다고 낄낄대며 즐기는 모습이 도처에서 발견되는 중.

AVGN의 인기는 단순히 욕을 많이 구사해서 생긴것이 아니다. 롤프 본인이 사전에 게임을 플레이 해보면서 영상에서 언급할 대목들을 정리해둔 뒤 이를 기반으로 영상에 삽입할 대본[146]을 작성하고는 대본을 이용하여 영상을 촬영하고 촬영한 영상을 정성껏 편집하여 B급 영화스러운 특수효과들을 하나한 추가하여[147] 만들어진 것이다. 그러나 모방 리뷰어들은 이런 부분을 간과하고 그냥 영상을 촬영한 뒤 기분 내키는대로 아무말이나 내뱉기 때문에 시청자들의 시각을 사로잡을 재미난 특수효과도 없고, 시청자들의 공감을 살만한 대목도 빠져있는 등 엉성한 완성도를 보여주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모방 리뷰어들은 자신들이 제대로 작업했다는 자기만족에 빠져 문제점을 개선하려는 의지가 결여되어있다보니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다.[148]

한편으로 다른 유명인들이 그러하듯 팬을 저처하지만 정작 여러 망언과 실책으로 롤프의 이미지를 망치는 악성 빠들도 많아지고 있다. 더불어 롤프가 닌텐도 게임을 선호하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롤프 빠들 중에는 그에게 영향을 받아 과격성 닌빠가 되는 사람들도 있다. 이 닌빠들이 정상적인 리뷰어들에게 AVGN을 모방한 리뷰어라고 욕하는 경우도 있다. 이로 인해 NC와 연관이 된 좋은 케이스도 있긴 하지만 이게 사실 NC가 AVGN에게 경고했던 영상들 중 첫번째로 업로드됐던 것만 봐도 "AVGN 니 팬들이 자꾸 내가 너 따라한다고 짹짹대니까 팬 관리 좀 해라"는 식의 영상이었으니...

7. 패러디

유명해지면서 패러디들도 등장하고 있다. 주로 AVGN의 팬아트나 테마곡 리믹스가 있는데, 이들은 종종 AVGN 오프닝에 인용되기도 한다.[149] 보면 직접 AVGN 액션 피규어도 만든 사람도 있는 모양. 과연 양덕후...

AVGN과는 정 반대의 컨셉인 '행복한 비디오 게임 Nerd(Happy Video Game Nerd)'도 존재한다. 이 영상은 제임스 롤프와는 관계 없는 데릭 알렉산더(Derek Alexander, 유튜브 아이디 lophatjello)란 사람이 찍는 영상물.( 유튜브 페이지) 이름 그대로 모든 컨셉이 고전 졸작을 리뷰하는 AVGN과는 달리 고전 명작(닌텐도 64용 , ILLBLEED, 스위트 홈, 포인트 블랭크 등) 혹은 고전풍으로 만들어진 신작( 록맨 9, 록맨 10 등)을 리뷰하지만 특히 메이저 작품들 사이에 가려져서 숨겨진 명작, 북미로 정발되지 않은 명작게임, 지나치게 과소평가받은 평작 이상, 수작 작품을 리뷰한다는 성격이 강한 편이다. 술도 롤링락 같은 싼 술이 아닌 와인을 마신다. 그것도 게임의 쓰레기성에 분노해서 술을 찾는 AVGN과는 달리 기분 좋을 때 마신다. 다만 AVGN만큼 다채로운 특수효과와 액션은 그다지 없다. 물론 위에 언급된 저질 모방 리뷰어들과는 달리 AVGN만큼 나름대로 철저히 각본과 촬영 및 편집 작업을 거친 멀쩡한 결과물들이며, AVGN이 직접 그의 채널을 구독하며 공인했다.[150] 현재는 HVGN에서 컨셉을 약간 바꿔 Stop Skeletons From Fighting(SSFF)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AVGN이 했던 게임을 하면서 장점을 찾아보려고 하는 Cygnus Destroyer(본명 맷 에제로 Matt Ezero)가 있다.( 유튜브 페이지) 애당초 기믹 자체가 AVGN의 천적 LJN을 변호하는 걸로 시작해서, 나중엔 아예 변호사 기믹으로 등장해서 해당 게임이 정말 쓰레기 게임인지를 판단하는데, 그래서인지 기준이 훨씬 관대해서 XXX는 좋았다를 강조하고, 자기 취향도 많이 들어간다. 변호사 기믹이라 그런지 욕은 거의 안 하고, 욕을 하면 "AVGN의 표현을 빌린다면"으로 두서를 붙이고는 AVGN이 했던 욕을 그대로 한다. AVGN의 안티테제라고 하기엔 뭐한 게, 이 사람은 리뷰에서 AVGN의 영향을 받은 걸 매번 강조하고, 오히려 AVGN을 통해서 그 게임들의 추억을 살릴 수 있었고, 게임 리뷰어가 될 계기를 줬다면서 감사를 표한다.

한편 AVGN을 소재로 한 게임들도 많다. 기종도 다양해서 플래시 웹게임에서부터 PC 게임 같은 컴퓨터 게임은 물론 보드 게임, 심지어 고전 콘솔인 NES, 아타리 2600판 등등 다양한 물건이 존재한다. 이것들은 AVGN 에피소드 115편에서 다루어졌다. 아쉽게도 Angry Video Game Nerd Adventures와 코모도어 64로 플레이한 다수의 PC 게임들[151] 외에는 리뷰 전용 게임이라 플레이할 수 없다. 어찌보면 아주 희귀한 카트리지인 셈.

8. 에피소드

8.1. 에피소드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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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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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명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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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사용한 게임기들

영상에서 게임을 플레이할 때 사용하거나 잠깐이라도 출연한 게임기들만 기재할 것. 제임스 롤프 본인이 소유한 게임기들과는 다르다.[152]

8.4.1. 아타리 계열

8.4.2. 닌텐도 계열

  • 컬러 TV 게임 6
  • 컬러 TV 게임 15: 둘 모두 일본 내수용이라 로터리 식 TV에는 연결되지 않는다고 한다.[154]
  • 패밀리컴퓨터: 72회에서 처음 등장.
  • 패미컴 디스크 시스템: 72회에서 패미컴을 소개할 때 등장. 패미컴과 연결하는 케이블은 없다고 한다.
  • NES: 가장 많이 등장하는 콘솔. 현재 주력으로 사용하는 NES는 NES 2, 일명 탑로더(Top Loader)라고 불리는 후기형 모델. 구형 NES[155]나 닌토스터라 불리는 커스텀 NES도 썼으나 현재는 주로 NES 2만을 사용한다. 컨트롤러 중 하나에는 닌텐도 파워에서 배포한 스티커가 붙어 있다. 173화의 메이킹필름에서 밝힌바로는 탑로더라고 불리는 NES2를 제외하면 모두 작동이 불가능한 상태이며, NES2마저도 촬영 도중에 고장나서 레트로USB사에서 제작한 클론 AVS를 사용했다. AVS는 레이드 2020에서 본격적으로 등장.
  • 게임보이: 초기형 게임보이로, 닌텐도 파워에서 배포한 스티커가 붙어있다. 147화에 의하면 유일하게 작동되는 게임보이라는 듯하다. 다만 화면 녹화를 위해서 대부분은 슈퍼 게임보이로 플레이한다.
  • 슈퍼 패미컴: 고질라 편에서 일본 독점발매작을 플레이할 때 첫 등장.
  • SNES: 일본에만 발매된 게임을 위해서 슈퍼 패미컴과 SNES를 둘 다 가지고 있다. 134화에서 스쳐 지나가지만 유럽판 SNES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슈퍼 패미컴 미니(SNES Classic Edition): 156화에서 제임스 롤프가 EarthBound를 플레이할 때 사용했다. 본인이 SNES를 보유한 관계로 카트리지를 사려고 했지만 SNES 진품 카트리지의 가격이 100만원에 가까워 구매를 포기했다.
  • 버추얼 보이: 게임기 특정상 디스플레이가 본체 안에 있어서 캠코더로 초점을 맞추느라 애를 먹었다고 한다. 또한 촬영의 한계 때문에 입체화면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점에 양해를 구했다.[156]
  • 닌텐도 64: 각종 스티커가 덕지덕지 붙어 있다. 어릴 때부터 쓰던 기종인 듯.
  • 게임보이 컬러
  • 게임보이 어드밴스: 147화에서 스쳐 지나간다.
  • 게임보이 어드밴스 SP: 백라이트가 아닌 일반 모델. 75회에서 게임보이용 벅스 버니의 크레이지 캐슬을 플레이할 때 썼다. 이후 147회에서 재등장.
  • 닌텐도 게임큐브: 132회에서 유니버설 테마파크 어드벤처를 할 때 썼다.
  • 닌텐도 DS Lite: 24회에서 게임보이 어드밴스용 스파이더맨을 할 때 썼다. 이후 47회, 147회에서 재등장.
  • Wii: 39회에서 미래를 다룰 때 썼다. 203화에서 또 다뤘다.
  • 닌텐도 3DS XL: 구큰다수 모델. 147화에서 스쳐 지나간다.

8.4.3. 세가 계열

  • 세가 마스터 시스템: 록키에서 등장.
  • 메가 드라이브: 북미판 제네시스 후기형+ 세가 CD(+ 32X) 구성. 초기형도 가지고는 있다. 제네시스 3도 xman편에서 잠깐 지나간다.
  • 게임 기어: 추천 목록 1부에서 등장.
  • 노매드: 69화 X맨 에피소드에서 첫 등장. 제네시스 버전 X맨 1편을 진행하기 위해 게임 기기를 한번 리셋해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노매드에는 리셋 버튼이 없다며 이상한 진행방식이라고 까는 부분에서 나왔다.
  • 세가 CD
  • 세가 새턴: 크로우에서 등장. 닌텐도 vs 세가 격의 사이드 에피소드에서는 새턴이 없어서 이미지로만 때웠던 당시 기증받은 세가 새턴이 몇대 있었다고 한다.
  • 세가 32X
  • 드림캐스트: AVGN 초기부터 언급은 가끔 됐었다. 드림캐스트가 결국 망하고 세가가 콘솔 사업에서 철수하게 된 콘솔이긴 하지만 콘솔 자체는 잘 만들었다는 평가가 많은 만큼 '(기기의 흥행이 어찌되었던) 잘 만든 콘솔이긴 합니다.'라는 식으로 언급됐었다가 씨맨 리뷰에서 등장.

8.4.4. 소니 계열

8.4.5. MS 계열

  • 엑스박스: 99마리 용의 드레이크에서 등장.
  • 엑스박스 360: 89화 끝부분에 GTA 4를 잠깐 플레이할 때와 145화 소닉 넥스트 제너레이션에서 등장.

8.4.6. 기타 게임기들

9. 비판

전세계적으로 매우 유명한 유튜브 채널이지만, 그에 따른 비판도 있다. 하지만 시리즈의 방향성은 변함 없고 제임스 롤프도 채널의 존폐를 논할 정도의 큰 논란은 터진 적이 없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2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아무 탈 없이 연재 중이다. 따라서 밑 아래 아래 항목은 일시적인 문제이거나 예전 에피소드와 비교했을 때 보이는 호불호의 영역이니 참고만 하자.
  • 재미도 부족하고 유치해지는 연출
    예나 지금이나 특유의 쌈마이 감성은 여전하지만 웃음보다는 영상의 퀄리티에 더욱 신경쓰는 경향이 높아졌다. 때문에 분명 슬랩스틱 코미디, 원테이크, 멀티버스 세계관, 파운드 푸티지 등 본업인 영화 제작자 겸 배우로써 역량도 올라가고 자가 복제 논란도 없지만 올드팬들은 좋아하지 않는 부분. 유치해진다는 비판점의 가장 큰 예는 바로 2016년도 크리스마스 에피소드 143 "세가 액티베이터 인터랙터 매내서" 편. 슬랩스틱 코미디 등으로 점철된 에피소드라 비슷한 시기의 에피소드들과 비교해보아도 싫어요 수가 압도적으로 높다.[161] 그리고 이보다 더 최악의 평을 받은 에피소드가 나왔으니 2021년 영화 위커맨을 패러디한 구성으로 진행했던 에피소드 188 " 슈렉" 편은 리뷰도 부실[162]하고, 패러디한 내용은 완전 재미 없다는 평가 등이 달리며 미국과 한국 모두에서 역대 최악의 에피소드라는 평가가 나오고야 말았다. 이후 214화인 두근두근 말왕자님 에피소드도 굉장히 혹평받았다.[163] 이 외에 웃기지 않을 만한 이유는 후술할 다양한 분석 요인들이 많이 얽혀있다.
  • 연기의 변화
    2010년대 중반 즈음부터 두드러지는 문제점이다. 과거엔 너드를 연기하는 제임스 롤프가 진짜 현실에서도 똑같이 행동하냐고 시청자들이 물어 볼 정도로 거의 분노를 제외하면 감정이 없는 수준에다가 조금이라도 불만스러우면 격앙된 톤으로 욕설을 내뱉었다. 그에 반해 지금은 과거에 비해 감정 표현이나 리액션이 풍부해지는 등 연기력은 올라갔지만 캐릭터 너드가 아닌 그냥 평소의 제임스 롤프랑 차이가 없을 정도로 텐션이 낮아졌다. 또한 유튜브 정책 변화를 의식하면서 대사도 많이 순화됐기 때문에 단점이 더욱 부각됐다. 이 때문에 과거의 막나가던 너드의 연기를 더 좋아하는 사람들은 현재 에피소드들이 재미 없다고 느껴질 수도 있다.
  • 순화된 대사와 욕설의 자제
    집에 자녀도 있고, 점점 강해지는 추세인 유튜브 제재를 의식해서 수위를 조절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구린 게임에 대한 묘사을 안 할 수는 없으니 돌려 까기 식으로 덧붙이기 시작했다. 물론 과거에도 이런식의 대사는 많이 해왔으니 아주 생소하지는 않지만, 의미없이 장황해지고 옛날처럼 직설적이지 않은데다가 화장실 유머의 비중이 너무 과한 감이 있다. 물론 현재도 여전히 Fuck, Ass, Motherfucker 등의 거친 욕설이 자주 나오지만 비중이 줄고 과거와 맛이 다른 것에 아쉬움을 느끼는 팬이 있을 수 밖에 없다.
  • 소재 고갈
    평소 AVGN은 자신은 최신 게임들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고 언급을 자주 하는데, 최근 AVGN이 리뷰하는 게임들은 AVGN이 어렸을 때 주력으로 해왔던 게임들이 나무위키에 등재된 게임기 목록(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조) 중 2세대에서 4세대 정도[164]로 추정된다. 그런데 최근 리뷰되고 있는 게임들은 대부분 5세대 이상의 게임(대표적으로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들이 리뷰[165] 되는 것을 보면 이제 AVGN의 현역 시절을 괴롭힌 유명한 쓰레기 게임과 소재가 바닥을 보이기 시작했고,[166] 사실상 팬들의 요청으로 날아오는 쓰레기 게임들에 대해 본인이 잠깐 플레이 해 보고 발견한 안 좋은 점만 언급하는 수준의 라이트게이머적인 리뷰로 변질되어 갈 수 밖엔 없는 상황이 보이고 있다. 그리고 결국 AVGN도 사실상 인터넷 동영상의 특성상 구독자들의 흥미를 유발시킬 만한 게임[167]도 부족한 것도 소재 고갈의 문제를 뒷받침해준다.[168] 그래서 요즘은 게임 리뷰보다도 연출에 포커스를 두면서[169] 아예 최신 똥겜을 리뷰하더라도 보통의 게임 리뷰어와는 다른 정체성을 유지하려고 하는 편이다.
  • 분량
    분량의 경우, 2015년 이후로는 매년 많아야 5~7개의 본편을 올린다. 이전에는 매년 수십 편을 냈음을 생각하면 그저 씁쓸할 뿐. 2017년도 들어서 코멘터리에서 언급하길 소재도 부족하고 준비 과정도 길어 어쩔 수 없다는 게 그의 입장. 이는 중간에 그의 오랜 꿈인 AVGN 극장판, 단편 공포 영화로 연재 방향을 바꾼 보드 제임스, 책 집필에 개인 시간이 한꺼번에 겹쳐서 늘어질 수 밖에 없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시네매서커 자체는 여러 가지 동영상이 자주 올라오지만 그래도 간판인 AVGN이 특별편 정도만 간간히 올라온다는 사실은 아쉬운 부분. 그래도 최근에는 이러한 점을 의식했는지 1~2주에 10분 남짓한 분량을 업로드하고 있다. 매년 5~7편이라는 가뭄에 콩나듯 업로드와 비교하면 확실히 많은 양임은 물론이고 과거 최전성기와 비교해도 부족하지 않다. 드디어 어느 정도 대형 프로젝트들과 재정 문제가 해결됐는지 2017년 이후에는 확실히 제작 편수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
  • 과도한 팬들의 부심
    이곳 나무위키의 닌텐도 관련 문서 곳곳에서도 이 사람이 AVGN을 닮았다고 하거나 유튜브 상에서도 다른 유튜버를 AVGN과 비교해가며 평가절하해가는 경우가 많아 논란이 되고는 한다.
  • 최신 회차의 자막 미지원 및 비허용
    유튜브 자막 정책이 바뀜에 따라 채널 관리자가 영상 자막 허용을 하고 완성된 자막을 승인해줘야 하나, 승인은 커녕 자막 허용조차도 해주질 않아 172화부터 자막 지원이 되질 않고 있다. 이렇게 정책이 바뀐 이유는 커뮤니티 자막 기능을 어뷰징 용도로 악용하고 있는 몰상식한 사람들이 생겨났기 때문이다.
  • 일부 부족한 지식과 선입견
    콘보이의 수수께끼에서 나온 문제점으로, 아무리 질이 나빠도 반드시 내수용, 수출용 모두 나왔다에서부터 에러인데, MOTHER, 그라디우스 2(이쪽은 특수칩이라는 어른의 사정이 있다.) 같은 명작도 해외에 나온 적도 없고, 해당 내용을 설명할 때 나온 일본판과 해외판 카트릿지 비교 사진에서도 대놓고 해적판 카트릿지를 보여주면서 코웃음을 샀다.[170] 또한 트랜스포머 테마곡이 없다고 까는데, 타이틀 스크린에서 트랜스포머 2010의 BGM이 나온다. 이는 일본 기준으로 제작되었으므로 당연한 건데, 외수용의 사정을 안 보고 깐다고 빈정을 샀다. 또한 마지막에 "이 게임이 왜 일본에만 발매가 되었는지 알겠죠? 이 씨X 똥덩어리를 찾은 사람이 없으니까요!"라고도 까는데, 이 게임은 똥겜이라서 그렇다 치지만, 앞에서 설명한 MOTHER, 그라디우스 2, 파이널 판타지 3 같은 게임들은 뭐가 될까?

9.1. 지나친 광고

물론 돈 벌자고 하는 일이지만, 근래에 와선 그 정도가 심해지고 있다. 영화판이나 게임을 다룬 에피소드까지는 그렇다고 해도, 에피소드가 끝나고 요즘은 어김없이 나오는 블루레이 DVD 광고나 티셔츠 등의 마케팅용 아이템 홍보 등. 이 부분에 대한 비판점이 상당히 많다.

그리고 결국, 2018년 4월 20일자로 최신 AVGN 에피소드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선공개하면서, AVGN 역시 반 유료화 테크트리를 탈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앞으로는 에피소드를 유료로 선공개한 후 1주일 뒤에 유튜브에 배포하는 식으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서비스는 미국·영국에 거주 중이 아니면 이용할 수 없다. 처음엔 미국내 전용이었지만 추후 시네매서커와 아마존이 합의하여 영국까지 확대되었다.

아직 그 외의 지역은 프라임 멤버십이 있는 유저라도 이용할 수가 없다.

물론 게임 관련 광고들로 "구리지 않은 게임을 만드세요"라거나 "구리지 않은 게임인~" 같은 식으로 광고한다.[171] 다만 이러한 경우는 은근히 들쑥날쑥해서 어떤 때는 광고가 아예 나오지 않을 때도 있다. 주로 하는 광고는 VPN 멤버십 프로그램인 익스프레스 VPN과 블루투스 이어폰 메이커 레이콘의 블루투스 이어폰 광고고, 가끔 모바일 게임 광고를 직접 만들어 올리기도 한다. 영상 맨 앞에서 짤막하게 홍보하고 가는 형식이므로 귀찮으면 그냥 빨리감기하고 시청해도 된다.

9.1.1. 반론

다만 광고의 삽입에 있어서는 어느 정도는 시청자들의 이해가 필요한 부분인 것이, 제임스 롤프는 시네매서커를 혼자 운영하는 것이 아닐 뿐더러 결혼을 해서 딸까지 두 명이나 둔 한 가족의 가장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리고 AVGN은 유튜브 초창기에 흥했다가 현재는 전부 사라져버린 기획형 TV쇼[172]이기 때문에 보통의 자본으로는 시리즈를 이어가기가 힘들 수밖에 없다. 당장 영상에서 쓰이는 게임들도 대부분 발매된 지 수십 년은 족히 지난 것들이라 수집하는 데에도 돈이 엄청 들어갈테고, 영상에 쓰이지 않더라도 컴퓨터,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카메라, TV, 녹화 장치들도 거의 다 사비를 털어서 사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173]

또한, 독립 영화 제작자로서 콘텐츠를 생산하는 데 드는 아이디어, 각본, 촬영 소재 등도 직접 구해서 제작하기 때문에 패드 잡고 떠들면서 리뷰하는 평범한 유튜브의 게임 리뷰어들과 달리 제작비도 많이 들고 시간도 많이 들어 현실적인 제작비 문제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영화를 보면 사람들은 대부분 영화 본편의 내용만 기억하겠지만 영화 도입부와 엔딩 크레딧을 좀 더 주의깊게 보면 온갖 기업들이 스폰서 명단에 나열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영화는 카메라만 들고 있다고 찍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선 영화 촬영에 필요한 인원들에게 줄 인건비가 들어가고, 소품이 필요하다면 소품을 구입하거나 제작에 필요한 자재들을 구매해야 하며, 장비가 필요하면 장비를 구입해야 하고, 장소 섭외에 돈이 들어갈 수도 있으며, 정 아니면 세트를 제작해야 하는데 돈이 들어가고, 다른 장소로 이동해야 하면 인원과 장비를 옮기는데 교통비가 드는 등 돈나갈 구석이 한둘이 아니다. 롤프의 영상은 개인 제작이기 때문에 그 정도로 많이 들어가지는 않지만, 우선 제작에 필요한 컴퓨터나 조명, 마이크, 게임 녹화용 테이프나 DVD, 고가의 오디오 장비들, 오락기와 게임 구매비, 그리고 미국 국민으로서 부담해야 하는 각종 세금들과 가장으로서 부담해야 하는 각종 생활비 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즉, 롤프의 영상들은 몇 백만원의 투자를 받아도 모자라다. 마음만 먹으면 돈을 받고 팔아도 되는 것이나, 접근성과 팬들과의 약속을 위해 광고나 굿즈 판매 등으로 메우는 것이다. 이걸 하지 말라는 건 그냥 롤프에게 대놓고 굶어죽으라는 것과 마찬가지다.

사실 2007년 ~ 2012년까지 AVGN 영상 시작 전이나 후에 나왔던 ScrewAttack과 GameTrailer도 지금과 같은 광고의 일종이였다. 오히려 이 당시에는 여기에다 선공개를 한 덕에 유튜브에서 1-2년 텀을 두고 업로드했었다. 최근에 하는 광고에 비하면 노골적이진 않지만 예전부터 광고가 아예 없었다고 할 순 없었다.

2019년부터는 다양한 스폰서를 받기 시작하면서 유튜브 영상 도입부에 해당 스폰서에 대한 광고를 집어넣는데, 광고에 대한 비판점들을 의식한 것인지 본인이 직접 연출하거나 목소리를 녹음한 광고들을 삽입하면서 "먼저 광고부터 내고 시작하겠음요"와 같은 안내 메시지를 띄우고 있다.[174][175]

10. 여담

  • 눈이 무진장 크다. 평소에도 거진 삼백안이며, 리뷰 중에 화를 내며 눈을 치뜨면 완전히 사백안이 된다.
  • 과거로 되돌아가서 어린 시절 게임을 했던 추억을 유발하는 방송이지만 이 시리즈도 방영된 지 20년 가까이 되었다 보니까 영상 자체가 어느덧 추억을 유발하는 요소가 되었다. 지금은 한물 간 마이스페이스가 언급되거나, (영상 촬영 당시) 현 세대 게임 콘솔로서 플레이스테이션 3, 엑스박스 360, Wii[176]가 언급되는 것이 그 예. 마텔의 하이퍼스캔을 두고서는 "이딴 게 엑박360이랑 Wii하고 동세대라는 게 믿겨지세요?"라고 투덜거리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이 점을 체감할 수 있는 것이 과거로 가서 자신을 만나는 록맨 에피소드인데, 2004년 당시 록맨 X7은 작년 가을에 출시된 최신 게임이였지만 2004년으로 돌아간 2016년 너드는 록맨 X7을 보고 레트로라고 말한다. 실제로도 AVGN 에피소드 대부분에는 이게 벌써 X년 전이냐, 그 때는 그 게임이나 콘솔이 최신 게임이였다는 댓글을 많이 찾을 수 있다.
  • 영화 속 성룡 스턴트 & 액션 특집 Top 10을 뽑는 동영상을 만들기도 했다. 성룡의 열성 팬이라서 모탈 컴뱃 아류작 리뷰를 할 때도 다른 게임들은 "모탈 컴뱃의 달콤한 피맛을 보려는 자들이 여기저기 뛰어들었지만 다들 쓴맛만 봤습니다. 그럼에도 다들 포기하지 않았죠. ... 제발 포기 좀 할 것이지."하면서도 카네코가 발매한 《 성룡전설》에는 "이 게임이 똥겜이든 말든 상관없어요! 성룡이 나오잖아요! 이걸 오락실에서 봤다? 바로 동전 넣을 겁니다."(벽 뒤에도 《상하이 눈》과 《홍번구》, 《 취권 2》의 포스터가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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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히 NC가 게임을 리뷰하고, 그가 영화를 리뷰한 적도 있는데 리뷰한 영화가 바로 록키를 패러디한 릭키 1...록키 문서에서도 나오듯이 장난아니게 재미없는 괴작이라 마구 욕했다.
  • AVGN 100화 "로봇 R.O.B" 편에서 엿같은 게임이 너무 많다고 깠지만 랍( R.O.B)이 그것들을 모두 없애버리려 하자 각성해서[177] 자기가 깠던 NES 주변기기로 풀무장해서 로봇을 무찌른 뒤 다시 되찾는 츤데레적인 모습을 보였다.
  • 수집품이 워낙 많다 보니 듣보잡 게임들도 많이 가지고 있다. 예를 들면, CD-i 전용으로 나온 《로버트 메이플소프의 꽃》 이라든지...[178]
  • 2015년 12월 12일부터 스크류어택에서 'Cinemassacre Mailbag'이라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스크류어택의 유료회원들은 이 에피소드를 일주일 먼저 볼 수 있다.
  • UCLA에 재학 중인 미디어 전공 대학원생이 학술지에 AVGN과 팬들의 소통에 관련된 에세이를 올리기도 했다.( #)
  • 팬들의 기부가 장난이 아니다. Wii를 향해 건배 리뷰에서 세가 새턴이 없어 조악한 CG로 대체하고 본인이 보유하지 않은 기기라는 자막을 띄우자 얼마 뒤에 4대의 새턴을 기부받았다.[179] 그리고 그 희귀하다는 치타맨 2 롬 팩[180]도 기부받은 것. 필립스의 CD-i 전용 젤다 게임을 기부받았을 땐 똥을 아주 정성스럽게 포장해서 보냈다고 까지만, 대개 게임성이 구린 것과는 별개로 매우 희귀한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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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애니 The Unlimited 효부 쿄스케 5화에서 Nostalgia Critic과 함께 카메오로 출연했다.[182] 본인은 이를 알게 된 뒤에 "I've always wanted to visit Japan. Looks like my anime self beat me to it!(언젠가 한 번은 일본에 가보고 싶었는데, 애니 버전의 내가 나를 앞질러버렸네요!)"라는 농담을 했다. 상당히 재밌었다는 듯. 더군다나 이 장면을 친히 재현하기까지 했다! 아마 영화판 촬영을 위해 만난 김에 찍은 것인 듯.[183]

  • The Game Theorists 채널의 설립자 MatPat이 AVGN이라는 캐릭터[184]가 가지고 있는 정신질환에 대해 분석하고, 과대피해망상, 분노조절장애 등 많은 정신질환을 겪고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그리고 똥 싸는 장면에서 똥의 상태를 보고는, 그의 건강에 크게 문제가 있다며 빨리 치료 받기를 권했다. 물론 웃자고 만든 영상이니 진지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 마이크 마테이가 AVGN에서 직접적으로 언급되는 것은 절대로 자제하는 편이다. 어쩌다가 마이크가 언급되는 상황이라면 그게 누구냐며 얼버무리고 넘어가는게 다반사. 사실 카일 저스틴을 제외한 다른 지인들의 직접적인 출연이 없는데, 마이크 마테이가 이미 다른 일회성 캐릭터들로 분장해서 자주 출연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AVGN 게임들' 편에서 마이크라는 플레이어블 캐릭터에 대해 '왜 이런 캐릭터가 있는지 모르겠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 일종의 정해진 규칙인 듯 싶다. 이후 마이크는 '리쎌 웨폰' 편에서 처음으로 직접 출연했다.[185] 마이크 마테이는 2019년에 자신의 개인 방송[186]에 집중하기 위해 시네매서커를 잠시 떠난 적 있다. 다만 이후 2022년 8월까지 50편 이상 진행된 시네매서커 팟캐스트 TAG에 매주 출연하는 등 관계를 단절한 것은 아니다.
  • 외전으로 파워레인저에 대한 비디오 리뷰 편에서는 슈퍼전대를 비롯한, 일본의 특촬물과 트랜스포머 시리즈와 같은 메카물, 그리고 애니메이션에 대해서 잠시 언급하며 리뷰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고로 슈퍼전대는 계속된다고 말할 때 자료화면으로 2017년 기준으로 당시 최신이었던 동물전대 쥬오우저가 나오며, 애니메이션 파트에서는 킬라킬이 지나간다.
  • IMDb에는 TV 시리즈로 등록돼 있으며, 2018년 5월 현재 평점 8.5로 IMDb Top 250 TV에 199위로 들어가 있다. 이는 유명 미국 드라마 24(동시기 246위), LOST(동시기 230위), 수퍼내추럴(동시기 227위), 프린지(동시기 226위)보다 높은 순위이다. 물론 이들과 단순 비교해서 우열을 가리기는 곤란하지만 유튜브에서 연재되는 시리즈 가운데 유일하게 IMDb Top 250 TV에 들어간 점 때문에 주목할 만하다. 각 에피소드 별 점수는 배관공은 넥타이를 매지 않는다를 리뷰한 에피소드 74가 9.2로 가장 높고, 빅 릭스를 리뷰한 에피소드 118이 9.1로 그 뒤를 차지하고 있다.
  • 뒤로 갈수록 영상의 수위가 낮아지는 경향이 보이는데 이는 사적으로는 자녀가 생긴 것 때문으로 보이며, 이 외에는 이전보다 디머니타이즈[189] 기준을 강화한 유튜브의 정책 변화에도 상당히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 몇몇 에피소드에서 상품 파괴 인증 퍼포먼스를 하는데, 당연히 이 박살나는 물건들은 '대부분' 촬영용 소품으로 실물이 아니다. 시네메시커 홈페이지 Q&A에도 올라와 있으며 "닌텐도 챔피언십" 에피소드에서 진품 팩을 들고 함박웃음을 짓는 엔딩을 넣으면서 확실하게 증명했다. "이 영상을 제작하는데 해를 입은 닌텐도 챔피언십 카트리지는 없습니다"라는 패러디는 덤이다.[190] 물론 진짜로 부수는 경우도 없잖아 있긴 한데 이 경우는 해당 소품이 희귀성이 없는 경우다.[191] 즉, 너무 흔해서 파괴한다고 문제가 될 리가 없는 경우거나 고장나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 등. 일례로 세가 제네시스 32X와 아미가 CDTV가 대표적("있잖아요, 이런 디지털 장난질은 그만 합시다. 이건 진짜로 박살나야 되는 물건입니다. 농담하는 거 아니예요. 이번엔 진짜로 박살낼겁니다. 아주 정말로, 레알로요. 이만하면 충분히 '사실적'이냐?!)이다. 197화 그린독 편에서는 정말로 화산까지 가서 불태운다. 그러면서 "진짜 용암이다!! 이 씹새끼야!!!(THAT'S REAL LAVA!! MOTHERFUCKER!!!)"라고 포효(?)...
  • 2016년 이후 에피소드나 개인 방송에서, 제임스 롤프의 머리카락을 잘 보면 탈모가 생긴 걸 알 수 있다. 앞머리의 이마선도 아예 원형급으로 현저하게 올라가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 2023년 기준으로는 과거 모습만 알고 있던 사람들이라면 깜짝 놀랄 정도로 앞머리 탈모가 심하게 진행된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래서 AVGN 콘텐츠가 아닌 다른 콘텐츠에선 캡모자를 쓰고 나온다.
  • 2019년 12월 자 Scott the Woz 에피소드 150에서 나레이션을 도맡았다.
  • 본인이 해명하기 전까지 여러 가지 루머가 떠돌고 있었다. 가장 대표적인 두 가지가 마이크 마테이와의 불화설과 'AVGN은 이제 그냥 대본 따라 읽는 연기자에 불과하다'라는 루머. 불화설은 마테이가 시네매서커를 떠난 후에도 둘이 여전히 사이 좋은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AVGN이 마테이의 팟캐스트를 광고해주는 등) 근거 없는 이야기로 넘어갔지만 후자의 경우 4chan에서 시작해 상당한 반향을 일으켰었다. 결국 롤프가 너드의 방 에피소드에서 여전히 대본 쓰는 건 본인이고, 촬영을 도와주는 스탭이 생기긴 했지만 그 사람들 의견에 따라 찍는 건 아니며 혼자 작업하는 건 힘들기 때문에[192] 만약 내가 계속 혼자 작업하면 1년에 영상을 한두 개 정도밖에 못 올릴지도 모른다고 해명했다.
  • 에피소드를 보다 보면 다양한 고전게임 BGM들을 들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물론 몇몇 에피소드(펩시맨, 쥬라기 공원: 트레스패서 편)에서는 케빈 매클라우드의 프리소스 BGM을 쓰거나 본인이 출연하는 Angry Video Game Nerd Adventures을 쓰기도 한다. 간혹 영화 BGM도 썼지만 저작권 이유로 다른 BGM으로 대체되거나 새롭게 리믹스한 BGM을 내보낸다.

10.1. 64 bits 32 bits 16 bits 8 bits 4 bits 2 bits 1 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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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초, 에피소드 113 ' 타이거 일렉트로닉스' 편에서 나온 '64비트~ 32비트~'라는 대사가 인기 밈이 되었다.

10.2. 똥 척도(The Shit Scale)

다크윙 덕 편에서 그 때까지 리뷰한 게임들의 쓰레기 같은 점을 영상물 등급 제도( 대한민국의 텔레비전 등급 제도)처럼 척도( Shit Scale)로 표현한 것을 공개했다. 크레이지버스 편에서 살짝 언급했으니 크레이지버스 편 이전부터 똥 척도를 계획한 듯하다. 참고로, 미국에서는 위기에 대한 경계태세를 색으로 분류하는데, 그린, 블루, 옐로우, 오렌지, 레드의 5단계이다.[193] 여기서도 위험도 기준에 정확하게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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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 범주 설명 게임
1 논란의 여지가 있는 나쁜 게임들 녹색 "그럭저럭 해볼 만하지만 심각한 흠이 있는 게임들. 게임에는 똥이 안 묻어 있으나 악취는 확실히 배어 있습니다." 캐슬배니아 2(NES), 닌자 거북이 1(NES), 메탈기어(NES)
2 높음 수준 파랑 "플레이할 수는 있으나 제정신 박힌 사람은 절대로 안 할 게임들이죠." 딕 트레이시(NES), 슈퍼 핏폴(NES), 탑건(NES)
3 매우 높음 수준 노랑 "살아남을 수 있지만 트라우마에서 못 벗어날 겁니다... 평생." 많은 LJN 게임들, 버추얼 보이, 링크: 사악한 얼굴( CD-i), 다크윙 덕( 터보그래픽스-16)
4 극심한 수준 주황 "마조히스트 전용 단계로, 이 게임들은 사람을 죽일 수도 있습니다. 멀리하세요. 생각하지도 마세요." 액션 52(NES), 다크 캐슬, 오즈의 마법사(SNES), 타이거 게임들
5 지킬 박사와 하이드 빨강 " 충분히 말했습니다."(몇몇 에피소드에서 자주 언급해서인 듯하다) 지킬 박사와 하이드( NES)(AVGN인 제임스 롤프에게 트라우마를 남긴 게임이다.), 더 라스트 닌자( NES)[194]
6 메이저 코드 레드
진한 빨강
"원래는 여기에 없어야 하지만 있습니다. 그리고 경고하는데, 절대로 플레이하지 말고, 이야기하지도 마십시오." 사막 버스( 세가 CD), 크레이지버스( 세가 제네시스), 빅 릭스( PC), 홍콩 97( 슈퍼 패미컴), 배관공은 넥타이를 매지 않는다( 3DO)[195], 라이프 오브 블랙 타이거( PS4)
다만, 공개 당시에 더 라스트 닌자는 없었는데, 201화에서 리뷰되고 똥 척도 그래프가 다시 공개되면서 5단계인 '지킬 박사와 하이드'와 동급의 똥게임으로 편입되었다. 배관공은 넥타이를 매지 않는다와 비슷한 인터랙티브 무비 게임인 THE TOWN WITH NO NAME도 배관공보다 구리다고 언급했으나 번거로워서인지는 몰라도 해당 에피소드에서 똥게임 척도를 언급하지 않았기 때문에 공식적으론 6단계를 비롯한 어느 단계에도 등재되어 있지 않고, 라이프 오브 블랙 타이거는 리뷰에서 똥게임 척도를 언급하긴 했으나 정작 201화에서 다시 공개된 똥 척도 그래픽에는 반영되지 않았다.[196] 유일하게 사막 버스는 게임 자체가 의도적인 구성이였음을 감안해야 한다며 언급된다.


[1] 한국어로 직역하면 '화난 비디오 게임 괴짜'. 이전 이름은 'Angry Nintendo Nerd', 직역하면 '화난 닌텐도 괴짜'. [2] 클립 채널 [3] 실제로 악마성 2편은 그렇게까지 싫어하진 않는다고 한다. 격귀닌자전도 사실 어렸을 때는 좋아하던 게임이라고... 하지만 지킬박사와 하이드는 컨셉을 떠나 진심으로 싫어하는 게임이라고 한다. [4] 실제로도 과거 ScrewAttack이나 GameTrailer와 계약을 했던 시절에도 유튜브와 1~2년 정도 유예 기간을 두고 선공개 후 업로드했던 적이 있었다. [5] YouTube 기준. 원본소스는 NTSC기준 720×480(물리 3:2, 가상 4:3) [6] 이는 YouTube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지원하는 해상도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초창기에는 240p, 360p만 지원했으나(피처폰은 144p만 지원.) 480p가 추가되고 720p가 추가되다니 1080p, 2160p가 추가되었다. 60fps지원은 덤. [7] 예를 들어 AVGN의 상징과도 같은 Fuck을 FUN으로 말한다던지 [8] 짧은 분량의 영상이니만큼 자료원 내 시네마테크 극장에서 상영하지는 않았고, VOD 형태로 단기간 동안만 제공되었다. [9] 이름이 ANN(Angry Nintendo Nerd)에서 AVGN으로 교체되면서 바뀐 가사. 이 부분은 닌텐도 게임만 리뷰하다가 세가/아타리 게임도 리뷰하면서 추가된 부분. [10] 비디오게임기를 RF케이블을 통해 TV에 연결하여 플레이하는 경우 3번 또는 4번채널에서 게임화면이 나왔다. PAL/ SECAM 또는 NTSC-J 국가에서는 이해가 안 될 수도 있는데 NTSC-M의 RF출력 체널이 VHF-Low 3/4CH이다. 참고로 NTSC-J는 VHF-Low 1/2CH인데 NTSC-M에서는 CATV 95/96CH랑 동일하다. [11] 셔츠 앞주머니에 다는 펜 주머니. 펜의 잉크가 셔츠에 번지지 말라고 끼우는 건데 영미권에서는 너드를 상징하는 물건 중 하나로 통해서 nerd pack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12] 주로 사용하는 기기는 아타리 2600이고 해당 장면도 2600의 컨트롤러가 나오기는 하지만, 사실 부터 아타리 재규어까지 모두 다뤘다. [13] 일부 에피소드에선 하드락이나 EDM으로 어레인지하였다. [14] 번역에 따라 치밥이란 표현으로 대체하기도 한다. [15] 참고로 AVGN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려진 자막에서는 국내 KBS2 더빙 방영판 때의 오프닝 가사인 "무적 파워레인저! 다함께 파워레인저!"를 인용하여 "무적 앵그리 게임 너드! 다 함께 앵그리 비디오 게임 너드!"로 의역했다. [16] 참고로 저 손에 끼고 있는 것은 파워 글러브. 해당 사진은 2007년. [17] 원래는 작은 금테 안경을 쓰다가 2014년부터는 도수가 비교적 높은 편인 뿔테 안경을 착용하는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시력이 점차 나빠져가기 때문이다. [18] 2020년 에피소드부터 셔츠 스타일이 바뀌었고, 긴팔은 입지 않는다. [19] 처음에는 아무 펜이나 주워다 꽂고 촬영을 했지만, 영상을 편집하면서 이어지는 장면에서 펜이 달라지거나 없어지거나 갑자기 생겨나는 등의 문제가 생겨서 현재는 펜 여러 자루를 붙여 만든 소품을 사용한다고 한다. [20] 로보캅의 헬멧 부분이 NES 모양인 점 빼고는 로보캅과 같다. 또한 여기서도 역시나 펜 꽂는 주머니는 붙어있다. [21] 당연하지만 북미 하드웨어를 주로 쓰며, 일본판인 패미컴, 슈퍼 패미컴 등은 일본에만 발매된 게임 리뷰에만 사용된다. 이 중 가장 잘 알려진 녀석이 이 리뷰 덕에 유명해진 패미컴판 『 트랜스포머 콘보이의 수수께끼 [22] 이 밖에도 요즘은 가끔식 Xbox Xbox 360으로 나온 게임도 한다. [23] 그의 리뷰를 처음 접할 경우, 리뷰되는 게임의 대부분이 디자인부터 게임성까지 "이게 대체 뭐야?", " 내가 만들어도 이거보단 잘 만들겠다.", " 이딴 걸 돈 주고 팔았다고?" 싶을 정도로 괴악하게 느껴질 것이다. [24] 본인의 발언에 의하면 실제로 술은 잘 안 마신다는 모양이다. 2006년에 찍은 한 영상에 의하면, 냉장고에 이 롤링락 맥주가 있어서 이 술을 선택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NC는 AVGN을 따라 이걸 마시다가 뿜었다. [25] 불법이라고 해서 복돌이 비슷한 것으로 착각할 수도 있는데, 이와는 개념이 다르다. 여기서 말하는 것은 비 라이선스 게임으로, 게임을 개발한 개발사가 콘솔 개발사에게 라이선스를 받지 않은 것 뿐인데, 불법이라고는 해도 게임 개발사와 콘솔 개발사간의 이야기지 유저에게 해당될 이야기는 아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라이선스를 받았냐 안 받았냐는 논외로 하고서라도 게임 자체의 저작권은 유효하며, 이런 게임들은 다 제값 주고 판 것들이다. [26] 참고로 홍보용 게임인지라 물량에 한계가 있었던 관계로 그가 구한 것은 복제판이다. [27] 한 에피소드에선 잠깐 본인의 미래 모습이 나왔는데 수염만 덥수룩한 노인이 된 AVGN이 엑스박스 헤일로 닌텐도 Wii를 까는 장면이 지나가기도 했다. 그리고 후술하겠지만 XBOX와 PS2로 나온 고질라 게임을 플레이하는 장면도 있다. 리뷰엔 안 쓰지만 소장은 하고 있는 듯. 이런 최신 콘솔들은 제임스 & 마이크의 먼데이 리뷰에서 쓰인다. 그리고 다크윙 덕에서 터보그래픽스-16을 소개할 때 그 게임기도 카메오로 같이 영상에 나온 적이 있다. [28] 이 게임은 SNES용이지만 실물 롬팩을 입수할 길이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PC 에뮬레이터로 구동할 수밖에 없었다. [29] 이것도 이유가 있는 게, 컨셉이 똥겜 리뷰어면서 콘솔 플랫폼 위주이기 때문에 그가 PC를 사용하면서까지 리뷰할 정도면 엄청난 똥겜이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30] 애초에 테마곡 가사의 시작부터가 He's gonna take you back to the past이다. [31] 이를테면 1500개만 생산된 치타맨 2 카트리지. [32] EarthBound 같은 경우, SNES용 카트리지를 소장하지 않았지만 2017년 발매된 SNES 복각판을 통해 플레이했다. 별의 별 특이한 게임 카트리지를 소장하고 있는 롤프에게 평범한 축에 속하는 EarthBound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점이 더 신기하지만. 닌텐도 월드 챔피언십은 실제 카트리지를 보여주긴 했지만 너무 희귀한 물건인 관계로 플레이는 복제 카트리지로 했다. [33] 그래서인지 AVGN 어드벤처를 플레이할 때는 엑박 패드를 연결해서 플레이하였다. 그리고 PC 게임을 코모도어 모양의 윈도우 7 컴퓨터로 플레이했으며, 핸드폰 게임은 전화기의 수화기 그래픽을 덮어씌우는 개그를 치기도 했다. [34] 어스바운드도 팩이 없어서 미니패미컴에 있는 것으로 리뷰했고 모탈컴뱃의 타이거 게임판도 본인이 소유한 타이거 게임기기가 작동이 안 됨을 설명하고 인터넷에서 타이거 게임사이트에 있는 모탈컴뱃으로 리뷰했다. [35] 한 예로 32X 편에서는 '갖고 있는 게임이 별로 없어서 리뷰를 자세히는 못한다'는 뉘앙스의 대사를 날리기도 했고, 버추얼 보이 편에서는 '저는 현재 버추얼 보이용 게임들을 하나 빼고 다 가지고 있습니다. 나머지 하나는 제가 지금 가지고 있지 않아서 리뷰할 수 없습니다.'며 패스하기도 했다. 나중에 추가하긴 했지만. [36] AVGN은 리뷰 중 유년기 때 플레이한 게임을 자주 회상하는데, 이를 통해 유추하면 유년기 때 보유했었던 콘솔들을 대강 짐작할 수 있다. 2017년 현재도 그렇지만 게임기는 학생 기준에서 싸다고 하기는 어려운 물건이며 과거에는 그 경향이 더더욱 강했다. 일부 콘솔이나 게임 등은 친구네 집에서 플레이했다고 하긴 하지만 본인이 보유했던 콘솔도 상당했던 것 같다. [37] 그러나 AVGN 시리즈가 큰 인기를 끌게 되었어도 그것이 바로 시리즈의 상업적 성공으로는 이어지지 못해서 한동한 아르바이트를 병행해야 했다고 하는 씁쓸한 이야기가 있는데, 본인은 이 시절이 아주 고통스러웠다고 회자하며 구체적으로 언급하길 꺼리고 있다. [38] 말이 좋아서 중고지 사실 고전게임의 특성상 전부 다 단종된 지 한참 된 물건들인지라 오히려 희소성 때문에 프리미엄이 붙어서 그 때 그 시절보다 훨씬 더 비싸다. 물론 철저하게 망한 주변기기나 게임(세가 32X 같은 물건)은 오히려 더 싸게 사기도 하지만. [39] 페이팔을 이용한 기부금이나 혹은 게임팩/게임기 자체를 기증하는 방식으로 제공된다. 이 중 게임기/게임팩의 경우 세가 새턴의 사례처럼 정말 그에게 주고 싶은 마음에 보내는 경우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은 '이거 좀 까주세요'라며 기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본인도 기증받은 팩이나 콘솔을 사용하게 될 땐 '고맙습니다, (기증자 이름) 씨. 차라리 비닐로 포장한 똥 한 무더기를 보내줬으면 더 좋았겠지만'이라며 격한 감사(?)를 표하기도. [40] 세가 32X는 나중 에피소드에서 등장한 적이 있었으며 심지어 1개를 부숴놓고도 남았는지 32X 위에 32X를 하나 더 포개는 기행을 보여줬고(...) 아미가 CD32는 게임 구동용으로 사용한 모델과 파괴한 모델에 약간 차이가 있다. [41] 존 카멕이 가장 좋아하는 닌텐도 스타일이 겹친다. [42] NES 가라데 챔프, SNES 배트맨 포에버, MD용 다크 캐슬 같이 조작계 자체가 막장인 경우는 말할 것도 없고, 다른게 괜찮아도 뭔가 안맞는 조작계가 나오면 그 점부터 씹는다. 조작이 멀쩡해도 기존 다른 게임들은 다 지키는 공격 시스템[197]이 뒤바뀐 게임이나 십자키 방향과 공격이 맞지 않는 경우, 예를 들어 2010 스트리트 파이터의 대각선 위 공격의 경우 ↓+B로 나가는데 이걸 문제 삼는다. 그의 기준으로 대각선 위는 콘트라처럼 ↖ or ↗+B여야 직관적이라는 것. [43] 콘트라 시리즈를 위한 헌정 영상( 한국어 자막)까지 만들 정도로 애정이 각별하다. [44] 특히 횡스크롤 플랫폼 게임들. 다만 슈퍼 스타워즈는 긍정적으로 평가하기도 했으니 불친절한 게임 전부가 까이지는 않는 듯하다. 젤다는 오픈 월드니 말할 것도 없고. 사실 초대 젤다도 따지고 보면 어디로 가야 하냐고 류의 게임이긴 하다. [45] 롤프가 거주하는 뉴저지 펜즈그로브는 대도시와는 거리가 먼 시골동네에, 뉴저지주 전체가 뉴욕과 필라델피아의 베드타운처럼 형성된 주다 보니 뉴저지주에는 아이스하키(NHL) 프로팀인 뉴저지 데블스을 제외하면 프로스포츠 팀이 없어 시장도 작고 이렇다 할 인기 팀도 없다. 사실 데블스도 뉴어크쪽 팀이라 사실상 위치만 뉴저지 주인 뉴욕쪽 팀이나 마찬가지. 즉, 롤프처럼 스포츠의 S자도 모르고 자라는 뉴저지 토박이가 의외로 많단 얘기. 더군다나 뉴저지 일례로 뉴저지주 바로 옆에 있는 델라웨어 주는 아예 아무런 프로스포츠팀이 없어 주변 주의 프로스포츠 팀(워싱턴, 볼티모어, 필라델피아 등)을 응원하거나 그냥 스포츠에 관심이 없다고 한다. [46] 고지라 시리즈 리뷰에서도 "영화를 보고 싶지 책을 읽고 싶지는 않다"면서 자막보다는 (비록 구리더라도) 더빙을 좋아한다고 했다. 이건 롤프뿐 아니라 대다수의 미국 영화 관객이 마찬가지의 이유로 자막 달린 외국 영화를 잘 보지 않는다. [47] 펩시맨 편도 그런데, 펩시 때문에 폭동을 일으키는 걸 펩시 기부로 막는건 그래도 화재 속에 갇힌 사람부터 추락한 비행기로 인해 조난된 사람들에게 주는 것과 추격 씬 등을 깠고, 엔딩을 본 후, 스테이지 막간에 나오는 아저씨가 가족도 걔가(이 편에선 펩시맨이 집으로 쳐들어 와서 뻘짓한다) 펩시로 바꿨다면서 너드에게 도와달라는 등 영 제정신이 아니다. 유튜브에 있으니 궁금하면 직접 보자. [48] 물론 닌텐도에 싸움을 거는 것은 아니고, 패미컴을 서구에서는 '닌텐도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줄여서 NES 내지는 닌텐도라고 부르기 때문이다. 왜 하필 많고 많은 콘솔 중 닌텐도냐 하면, 북미 게임 시장은 80년대 아타리 쇼크를 계기로 붕괴하였다가 닌텐도에서 그 공백을 파고들어 북미의 게임 업계를 완전히 독점하다시피 한 역사가 있어서 '닌텐도'가 '비디오 게임'을 뜻하는 보통명사 같은 것이 되어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닌텐도 하면 한때 닌텐도 DS를 가리켰던 것과 같은 이치다. [49] 'Wii 만세'라 한 리뷰는 번외편 중 하나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내렸다. [50] 어찌보면 당연한 게, 북미에서 MOTHER은 아예 발매조차 하지 않았고, MOTHER 2은 흥행에 참패했다. 웬만하면 북미판 카트리지를 쓰는 AVGN도 결국 구매를 포기하고 일본판 카트리지를 썼을 정도였으니... MOTHER 2 리뷰 영상에서도 구하기가 힘들어서 SNES 클래식 에디션 복각판을 사용했다. [51] 닌텐도 퍼스트파티 주변기기로, NES 주변기기 편에서 건전지를 많이 먹고, 평면 TV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고 까였다. [52] 1위는 버추얼 보이를 카피한 타이거 일렉트로닉스의 R-Zone. 재밌게도 R-ZONE 역시 버추얼보이와 컨셉이 같다. 다만 AVGN은 말이 마이너 카피지 버추얼 보이의 원래 개발의도를 잘못 파악하여 만들어진 콘솔이라고 주장한다. [53] 이 과정에서 Genesis does what Nintendon't에 대해 불편하다는 감정을 보이긴 했다. [54] 마리오와 달리 색을 정말 잘 활용했다고 극찬했다. [55] 실제로 저 게임은 소닉 시리즈와는 다르게 분위기가 굉장히 어두우며 섀도우가 총을 쏘고 다닌다. 게임 완성도도 낮지만 재미는 있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다. [56] 해상도(Resolution) 단어를 정확히 표현하는 법을 몰라서 Resoluation이라고 한다. [57] 대표적인 게 고지라 편. 괴수덕후인 롤프는 자기 시절엔 고지라 영화가 제대로 개봉하지도 않았고 좋은 퀄리티의 게임도 플레이하지 못했다며 한탄하는데, 플스2와 엑박으로 나온 게임 3편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으나 게임을 하자마자 놀라운 연출과 기술 등을 보곤 쇼크를 먹고 서둘러 3편을 전부 끝내곤 "젠장, 난 너무 일찍 태어났어!"라는 명대사를 남겼다. [58] 캐슬바니아 시리즈 리뷰 편에 따르면 그 당시 본인은 콘솔 하나를 살 만큼의 돈 밖에 없었고 산다해도 게임이 충분치 않았다고 밝혔다. [59] 상술한 캐슬바니아 편에서 자신이 플레이스테이션을 과소평가했다는 걸 인정했다. [60] 이쪽은 국제판 아케이드가 심각한 결함이 있다. [61] 툼 레이더 시리즈 리뷰에서 "저도 제 캐릭터를 죽여버리면 이딴 똥겜들도 더 안 건드려도 될 텐데요. 농담입니다. 아직은 아니에요."라고 했고 록맨 시리즈 리뷰 등 몇몇 에피소드에서는 옛날 AVGN 캐릭터들을 내보내서 개그를 친다. [62] AVGN DVD 1탄에 수록된 'What was I thinking?'(현재는 시네매서커에도 올라와 있다)에 보면 AVGN 초기에는 그가 8살 때 플레이를 하던 NES 기기와 당시의 TV를 그대로 가지고 플레이를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현재는 평면 TV로 바뀌었지만 여전히 그때 당시의 아날로그 다이얼 TV는 소유하고 있는 듯하다. 아타리 5200 리뷰 때 롤프의 발을 테러(?)했던 그 TV. [63] 실제로는 설명서 등을 다 뒤져보고 리뷰한다. 애들도 하다 막히면 설명서는 언젠간 보게 되어있고, 일단 잘 알아야 깔 것이 생기는 법이니까. 한 예로 추천 목록 영상에서 SNES 'Home Improvement' 리뷰를 하면서 이 게임은 공식적으로 'Real Man don't need instruction'이라는 드립과 함께 매뉴얼이 없다는 것을 깠다. 다른 게임에서도 진행하다 막히면 매뉴얼을 뒤져보며 '이런 걸 게임 내부에 넣어놔야죠! 어떻게 압니까?' 하면서 깐다. [64] 가끔 인터넷 검색을 하긴 하는데 이건 '닌텐도 파워에도 안 나온 것들'을 찾느라 그런 것이다. 파워 글러브 코드표라거나 빨간 모자 하는 방법이라거나, 사실 빨간 모자는 불법 게임이라 애초에 정상적으로 정보를 얻을 수 없으니 어쩔 수 없었다. [65] 캐슬바니아 시리즈 리뷰에서 기존에 즐기던 게임은 동키콩과 같은 한 화면에 모든 정보가 담기고, 그게 게임의 전부였던 게임을 즐기다 캐슬바니아 1편을 보며 횡스크롤 화면이동, (당시 게임에 비해) 매우 큰 볼륨 등을 꼽아 극찬한 예도 있다. [66] 참고로 고전 게임의 패스워드가 복잡한 이유는 이 글에서도 설명했듯 대부분의 고전 게임은 세이브 기능이 없었기에 이를 대신하여 도입된 패스워드란 '게임을 종료할 때 암호를 보여주고, 다시 게임할 때 그 암호를 입력하면 해당 패스워드에 담긴 진행 시점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게' 게임 진행 시점에 대한 정보를 로드하도록 프로그래밍해 둔 것이었다. [67] 최근의 예로 메가드라이브용 소닉 3의 세이브 불가 현상이 이슈가 된 일이 있다. 이에 반해 패스워드 시스템의 장점은 기기나 카트리지가 달라도, 게임만 같으면 언제 어디서 게임을 실행하든 같은 패스워드를 입력해 그대로 플레이할 수 있다는 것이다. [68] 해당 편에서 AVGN은 복잡한 인터페이스와 세이브 방식이 게임 자체의 문제점과 함께 게임의 재미를 떨어뜨린다는 것을 젤다의 전설과 비교하며 지적하였다. 하지만 세이브 방식이 복잡한 건 그렇다 쳐도, 인터페이스나 게임 디자인에 대해서는 ARPG의 시초격이고 원래 콘솔 게임도 아니었던 작품인데 너무 박하게 평한 것이 아니냐는 일부 시청자들의 의견도 존재했다. 다만 AVGN은 해당 편에서 "사실은 PC-8801용으로 젤다보다 먼저 나왔다"라고 분명히 말했으며, 콘솔 친화적인 게이머들의 입장에서는 PC 게임을 콘솔용으로 이식할 때 인터페이스를 해당 콘솔에 맞추지 못한 것은 충분히 아쉽다고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69] 이런 오해 때문인지 너드로만 리뷰하던 초기 이후 롤프는 평상복을 입고 자기 자신으로 게임이나 영화 등을 리뷰하는 영상도 종종 올린다. 이 영상들에서는 욕설이나 과장된 분노 표출을 섞는게 아니라 그냥 게임 매니아 제임스 롤프로서 정상적으로 장단점에 대해 리뷰한다. 썸네일 이미지도 눈알이 튀어나오듯 분노하는 너드와 달리 유쾌하게 웃는 모습이 주로 나오며, 롤프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진 현재 그가 너드와 똑같은 인물이라 착각하는 시청자들은 많지 않다. 2024년 현재 시네매서커 채널을 보면 롤프로서 리뷰 영상과 AVGN으로 리뷰 영상이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올라온다. [70] 참고로 실제 항공기의 경우 조종간을 몸 쪽으로 당기면 기수가 올라가고 밀면 기수가 내려간다. 즉, 이걸 반영한 에이스 컴뱃 같은 게임들의 경우 위로 가려면 아래 방향으로 키를 입력해야 한다. 이 때만 해도 일반적인 비행기 슈팅 게임, 심지어 비슷한 느낌으로 진행할 수 있었던 체감식 3D 뷰형 애프터 버너, 스카이 디스트로이어와도 반대라는 이야기. 정작 그 탑건을 즐기고 나니까 후속작 탑건 2에서는 다른 슈팅 게임처럼 돌아와서 1편과 2편의 조작이 반대가 되었다. 무슨 지거리야! [71] 비디오 중간중간에 나오는 입에 착착 감기는 맛깔스러운 욕들은 결코 아무렇게나 즉흥적으로 나올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 79화의 캐슬베니아판에서 깨알같이 그 화의 각본이 일부 나온다. 작중에서 사용하는 Fuckness라는 단어가 없는 단어임을 보여주기 위해서. [72] 실제로 102화에서 자신이 즉흥적으로 리뷰를 하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장면이 있다. [73] 합쳐서 500만원은 하는 장비들이다. [74] 이 때 국내의 상황을 설명하면 그나마 현재의 1인 미디어의 개념에 가까운 아프리카 TV마저도 음지의 영역이였으며 판도라TV나 네이버 비디오 같은 동영상 사이트에서 전업으로 영상을 올려 돈을 번다는 개념 자체가 없었다. 악기 연주나 CF 패러디 등 지금 기준으로는 시시콜콜한 동영상마저 UCC라는 이름으로 화제가 되어 지상파 뉴스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던 시대이다. [75] 정상이라면 무조건 명중 판정이 나오는 방법 [76] 유튜브 음성인식 자막 생성 기능을 이용하면 대부분 정확히 나올 정도로 발음이 명확하고 속도도 적당하다. 다른 영상들은 적어도 자동 자막에 번역이 잘못된 것이 3~4개 이상인 것을 생각해 보면 정말 발음이 정확한 것이다. [77] 스크립트를 미리 작성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스크립팅을 하지 않고 촬영한 에피소드를 보면 차이가 있다. [78] 사실 고지라가 일본어 발음 그대로 수출되었다면 AVGN도 Gojira라고 발음하겠지만 영어권에 수출된 고지라의 공식 명칭은 Godzilla이기 때문에 갓질라라고 발음하는게 정상이다. [79] 스코틀랜드계 성씨들은 원래 게일어 기반으로 만들어진 게 대부분이라 이처럼 영어 화자들이 잘못 발음하는 경우들이 많이 있다. [80] 미네소타, 아이오와, 미주리, 아칸소, 루이지애나를 한꺼번에 미국 지도상에서 보면 모자 쓴 남성 요정처럼 보여서 생긴 말. [81] 상기한 대로 AVGN이 다루는 게임 대부분이 AVGN이 어렸을 적 즐겼던 게임들, 즉 닌텐도의 게임들이였다는 점을 감안해보면 생각 외로 일본 게임이 굉장히 많다. 악마성 시리즈, 고질라, 마리오 시리즈, 젤다의 전설 시리즈 등. [82] 한 예로 인디펜던스 데이 리뷰 당시 영화 배경을 소개하면서 '꺄악! 카터 정권 시절이다!'고 놀라는 연기를 선보였는데 이는 북미 지역 거주자가 아니라면 왜 그런 연기를 펼쳤는지 이해가 좀 힘들다. 이 외에도 배우 개그 등도 종종 치는데 특성상 아시아에 개봉 안 한 영화도 많다 보니 그게 어째서 배우 개그인지 이해하기 힘들 때도 있다. [83] "It sucks so bad he makes up his own words(게임이 너무 구려서 자기가 말을 만들어내죠) [84] 실제로 둠 기반의 '첵스 퀘스트'를 리뷰할 때 게임성이 나쁘지 않았다는 평을 했는데, 욕 할당량을 못 채워서 '억지로' 대충 때운 바 있다. 밝은 표정으로 대충 "씹씹씹씹씹. 됐죠."라는 식. [85] 이 역시 한 에피소드에서 "ass도 되고 hole도 되는데 asshole은 안 되네요. TV가 논리적인 건 알아줘야 한다니까요"라는 식으로 깐 바 있다. [86] 스테이지 선택 등이 가능하게 되는 일종의 액션 리플레이(Action replay). 진행이 불가능한 게임 한정으로 무적, 잔기 무한 등도 사용한다. 다만 아이템 무한 등등의 치트키는 사용하지 않는다. 닌자 가이덴 편에서는 적들의 무한 부활과 투척 아이템 부족을 계속 불평하지만 아이템 무한 치트키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는다. 게임 지니를 언급한 또 다른 게임은 캐슬배니아 3(북미판 악마성 전설)인데, 북미판은 안 그래도 어려운 일본판에 비해 난이도가 더 올라간 게임이다. [87] 자기도 성공할 줄 몰랐는지 놀라기는 했다. [88] 단, 진엔딩을 본게 아니다. [89] 이 에피소드 공개 며칠 후 Cinemassacre에 롤프가 클리어 인증을 했다. [90] 92화 '게임 오류들' 에피소드에서 비디오로 남긴 증거 영상을 보여주었다.( 링크) [91] 아케이드판도 마찬가지지만 이 게임은 한 번 최종보스를 클리어하고 난 다음에 다시 처음부터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 즉, 강제 2주차가 있다. [92] 아예 해당편에서 공룡전대 쥬레인저 오프닝을 부르기까지 하며 AVGN 코너가 아닌 다른 코너에선 아예 슈퍼전대와 파워레인저를 정주행해서 리뷰를 남기는 모습을 찍었다. [93] 도타-롤, 서든어택-카스, 배틀그라운드-포트나이트의 표절 드립과 FNaF, 벤디와 잉크기계, 프라이데이 나이트 펑킨 등 몇몇 게임들의 잘못된 게임 명과 루머 등 게이머들 입장에서 불편하게 보이고 있기도 한다. [94] 게임으로 예시를 들면, 스펀지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일어난 요정의 아리아와 죽음의 왈츠 사건, 그리고 서프라이즈에서 소개된 로빈 윌리엄스의 딸 젤다 윌리엄스 이야기가 대표적이다. [95] 실 기기를 구하지 못해서 부득이하게 에뮬레이터를 사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는 시청자들에게 반드시 양해를 구하며, 그나마도 닌자 베이스볼 배트맨(가정용 게임기로 이식이 되지 않았으며 아케이드 기판도 매물이 없음), 홍콩 97(정품 플로피가 많아봐야 30개 정도일 만큼 희귀하다)과 타이거 모탈 컴뱃 정도밖에 없다. MOTHER 2의 경우 게임 매물이 너무 비싸서 SNES 미니를 차선책으로 쓰기도 했다. [96] 본인이 정품을 소유하고 있다면 이런 복제된 물건의 사용은 법적 문제가 없다. 다만 일부 게임은 원본을 구할 수 없어 복제품 사용으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으나, 이 경우에는 폐업한 회사나 개인이 만든 오래된 게임이라면 그 특성상 권리를 행사할 주체가 사실상 없기에 책임을 지게 될 가능성이 낮다. [97] Analogue Pocket을 만든 그곳 맞다. [98] "He's gonna take you back to the past(그는 당신을 과거로 보내드립니다)"로 시작하는 노래. [99] 자기는 딕 트레이시 같은 게임 방식을 나쁘지 않다고 여겼는데, 달랑 목숨 1개에다가 이어하기도 불가능한 게임 시스템에 완전히 멘탈이 나가 "왜 씨부럴 이어하기가 없는 거야! 왜!!!"라고 절규하며(심지어 마지막에 왜!!!라고 할 땐 목소리까지 갈라졌다!) 맥주를 들이키고 베개에다가 고개를 파묻고 소리를 지른다. 그리고 분노의 Fuck 연발 후 한바탕 맛이 간 채로 전동 드릴(!)로 게임팩을 갈아버리고, 이를 망치로 내리쳐 부숴버리며 마무리. [100] 원래 재규어 CD가 좀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해야 할 정도로 내구성이 꽝이다. [101] 이 전문가는 AVGN 특유의 닌토스터(Nintoaster. 토스터 모양으로 개조한 닌텐도 게임기)의 제작자라고 한다. [102] 기부받은 것이라고 시네매서커 제작 클립에 말한 바가 있다. [103] 홈페이지에선 AVGN 시리즈 외에 괴수물 영화 리뷰를 자주 올리는 편이다. 고질라 편에서도 도입부에 스스로 닌텐도 게임과 고질라 덕후였다고 인증하기도 했다. James & Mike Mondays에서는 마이크 마테이와 NES 고질라 게임을 하며 33개의 고질라 영화 순서를 정확히 읊기도 하였다. [104] 미국엔 나오지도 않고 일본에서만 선보인 작품들에 대해서도 빠삭하게 알고 있었다. 어렸을 때부터 그 당시엔 구하기도 힘들었을 자료들을 섭렵하고 있었다. 그래서 일본에서만 개봉한 작품들이 미국에 개봉하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되어 섭섭하기도 했었다고 말했다. [105] 역대 AVGN 리뷰들 중에서 AVGN이 최신 콘솔을 다룬 경우는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그나마 2007년 크리스마스 특집 당시 자신의 미래 모습(미래엔 XBOX, Wii 같은 현세대 콘솔을 까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잠깐 나온게 그나마 길게 나온 수준이지만, 이마저도 게임 타이틀 자체를 심도깊게 하는 모습은 없었다. 그런데 예외적으로 고질라 게임 리뷰 당시엔 게임 플레이 장면까지 넣고 여러 타이틀을 번갈아가며 플레이 할 정도로 비교적 열성적으로 플레이했다. [106] '보'도 못한 게임의 보라색, '파'탄 직전 음악의 파란색, '초'치는 방귀같은 그래픽의 초록색, 원본에 오줌 싸는 듯한 무책임함의 노란색, "니들 망할 병신들 된 지 얼마나 '오렌지'" 주황색, 분노를 참음으로서 생기는 높은 스트레스 유발과 마조히즘의 빨간색. 이걸 모두 합하면 형형색색의 똥무지개가 만들어지는 겁니다! LJN 만세! [107] 대표적으로 실버 서퍼를 제작했으며 이 회사의 다른 게임들도 종종 LJN이 유통한 적이 있는 등 나름 인연은 있다. [108] 물론 LJN은 유통사고, AVGN도 그걸 알고 있다. 하지만 할로윈 기념 비틀쥬스 리뷰에 말하길... "물론 LJN은 유통사고, 게임은 다른 데에서 만든 거죠. 저도 그건 알지만요, 그 사람들이 조금만 신경을 썼으면 이딴 똥게임들은 나올 일이 없었단 말입니다! 결국 그 인간들은 좀 유명한 작품을 가지고 라이선스만 딴 다음에 대충 하청 주고선 그런 똥겜에 자기네 로고 찍고 팔아제꼈다고요! 그런데 욕을 안할 수가 있겠어요?" [109] 오리지널 버전인 PC 엔진판은 북미에선 잘 알려지지 않았다는 점과 PSP로 리메이크 이식된 악마성 드라큘라 X 크로니클과 SFC로 리메이크 이식된 악마성 드라큘라 XX를 소개했고 너드는 XX를 플레이하며 '이식은 별로라곤 하지만 시리즈의 단일작으로선 괜찮다.'라고 평가하면서도 바로 같은 콘솔의 바로 전작에 비해 시리즈 초기로 도로 회귀한 듯한 조작감과 최종 보스전에서까지 즐비한 낙사지형은 불만을 표했다. [110] 원문 "Fuck this game, Please do a review on it. You Asshole. Thanks." [111] '9.알프레도(알프레드와 페덱)'와 '49.직소'는 게임이 오류를 일으켜 실행되지 않았다. [112] 실제로 게임을 플레했던 것은 아니고, 만약 그 시대 사람들이 GTA IV를 플레이해봤다면 어떤 표정을 지었을까 하는 컨셉으로 자신이 직접 쇼크를 받는 연기를 한 것이다. [113] 그 외에도 SNES와 제네시스를 비교하는 영상에서 제네시스의 패키지 디자인을 칭찬할 때 GTA 산 안드레아스 엑스박스판 패키지를 보여주었다. [114] 하지만 115화에서 AVGN 팬 게임들을, 118화에서 빅릭스를 리뷰했다. [115] 콘솔에도 FPS 게임들은 엄연히 있다. 다만 AVGN이 주로 다루는 고전 콘솔용으로는 FPS가 별로 없어서 다루기 힘들 뿐. FPS란 장르 자체가 대선배격인 둠 시리즈부터 PC의 흥행과 궤를 같이 해온 작품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116] 그래도 4세대 게임기 중에서는 3인자였다. 메가 드라이브 슈퍼 패미컴이라는 양대산맥 때문에 그렇지... [117] 얏지의 'Judging By The Cover' 시리즈와 컨셉이 같다. [118] 가톨릭에서는 대림시기, 개신교에서는 강림절, 대강절이라고 한다. [119] 레고에서 매년 크리스마스 직전에 출시된다. 플레이모빌도 마찬가지. [120] 롤프 스스로의 기준인 PS1까지의 고전 게임 중 아직 리뷰 안한 쓰레기게임들이 다 고만고만하다 보니 똥겜은 많지만 딱히 더 재미있게 꾸밀 만한 내용이 없어서 소재 고갈에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121] 그러나 이후, 2018년에 신작인 록맨 11이 공개된다. [스포일러?] 이 에피소드 한정 설정이기는 하지만, 그의 대답은 이 시리즈 자체를 시작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몇 개 들어있지 않은 게임팩 상자를 들고는 뭔가 결심한 듯한 04년도 너드의 표정이 일품. [123] 슈퍼맨 편에서 게임 카트리지를 창 밖에 던지는 모습을 미루어보면 최소 2층인걸로 보인다. [124] 이후 102화에서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풀때 언급한 바로는 이 오렌지톤의 영상은 의도한 게 아니었다고 한다. 영상 편집 후 후보정 작업에서 컬러톤을 백색으로 맞추는 것을 까먹었다고 한다. [125] 버추얼 보이 편에서 추가 장면 촬영했을 때도 사용했다. [126] 리뷰를 NC라는 본인의 캐릭터가 아닌 더그 워커 본인이 리뷰하였다. 평가를 보면 대체로 호평인데, 대개 팬 영화로써의 작품으로는 우수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더그 워커는 영화 제작 전 시나리오 체킹에 참여했을 정도로 제임스가 도움을 많이 구했고, 실제 영화에서 EeeTee 게임을 하다 카트리지가 뽑히자 절규하는 캐릭터로 짤막하게 등장하기도 했다. [127] 아타리 쇼크가 일어난 원인이 되었던 바로 그 작품이다!!! [128] 파나소닉의 카메라가 예전에 300만원 쯤 한다는게 ep.102에서 알려졌는데 RED ONE 같은 문서만 봐도 영화용 카메라가 얼마나 비싼지 알 수 있다. [129] 상기한 대로 게임팩 하나만 해도 프리미엄이 붙어버려서 상당히 고가가 되었으니 당연히 지출이 많을 수밖에... 옆동네 That Guys로 시작하는 곳은 보다시피 광고가 많이 달리나 제임스 롤프는 광고를 달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130] 제임스 & 마이크 먼데이, 보드 제임스 [131] 단순 종이팩에 디스크만 수록. BFG Collection의 남는 디스크 구멍에 넣도록 되어있다. [132] DVD판은 일괄적으로 1 Disc, $9.99. [133] 120화 제외 [134] 듣기가 어려우면 여기를 참고하자. [135] 해당 대사를 한 직후 "뭐 적어도 시도는 해 봤습니다"라고 덧붙였다. [136] 하지만 군데 자막이 없는 에피소드도 적지 않다. 특히 화질업 되어 다시 재업로드된 에피소드들이 그런데, 이는 고화질 업로드를 하는 Cinemassacre Play 계정이 자막을 아예 허용을 안 해줬었기 때문. [137] 댓글 탄막들을 잘 보면 Irate Gamer 빠돌이들의 반달 행위도 볼 수 있다. 영어로 써진 탄막들은 십중 칠팔 정도는 IG빠들의 댓글인 셈이다... [138] 172화는 아예 커뮤니티 자막 기능을 비활성화해놓았다. [139] 대신은 자막에 들어가면 '자막 추가' 버튼은 있어서, 거기를 들어가면 다른 유저가 적은 자막이 적혀 있다. 거기선 자막과 함께 볼 수 있다. 단점이라면 전체 화면이 없는 것 정도였으나, 유튜브가 아예 유저 자막 기능은 없애버림으로써 이도 옛말이 되었다. [140] 원래는 영상이 올라오는 채널인 Cinemassacre에서 직접 보고 영상수익을 올려주라는 의미에서 자막 파일을 공유하지 않았지만, 자막을 승인해주기는 커녕 173화의 커뮤니티 자막 기능을 막은 것을 보고 희망을 버렸다고 했다. Javascript를 이용해서 유튜브 영상에 외부자막을 띄우려고 했으나, 디씨에서 악용사례 때문에 자바스크립트를 막은 것 때문인지(사실 대부분의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비슷한 이유로 자바 스크립트 사용을 막고 있다.) 내려받아 보는 법 밖에는 방법이 없다고 한다. [141] AVGN의 저작권을 관리하는 회사 [142] 위에서 다뤘듯이 애초에 자막 제작을 시작한 계기가 이전 퍼니플래닛판 번역의 조악함이었다. 한편으로는 그 당시에는 퍼니플래닛이 사용한 방식은 영상을 인코딩해서 올리는 방식이었지만, 이제는 상황이 반대가 되었다는 점이 아이러니하다. [143] 아카이브는 번역할 시 설명할 점이 있으면 영상 내 작은 자막으로 설명하고, AVGN 갤러리 갤주는 따로 게시글을 써서 설명하며, 퍼니플래닛은 아예 설명하지 않는다. 또한 아카이브와 퍼니플래닛은 욕을 조금 순화하지만 AVGN 갤러리 갤주는 직역한다. [144] 그러나 나중에는 자신만의 컨텐츠를 선보이면서 표절 논란에서 벗어난 상태인지, 2020년 7월 16일에 딕 트레이시 리뷰에서 제임스 롤프가 찬조출연까지 하며, 어느 정도 문제가 해소되었다. [145] 켠김에 안깨기란 켠김에 왕까지 패러디물을 연재하던 사람이였고 어느 정도 AVGN의 영향도 많이 받았다. 허나 다른 부분으로 논란이 있었던 사람인데, 다름이 아니라 2010년대 인터넷의 혐덕을 대표하던 사람이다. 정작 본인도 동방 프로젝트 시리즈를 즐기는 동덕임에도 동족혐오짓을 하더니 결국 이런 저런 논란 끝에 압수수색과 고소까지 당하면서 2015년에 도망치듯이 블로그를 팔아치우고 잠적해 버렸다. 정확히는 혐덕을 하면서 이루어낸 자신의 커리어와도 같은 녹음사인 JCHC 스튜디오의 이미지 훼손건 때문에 팔아치운 것이다. 격려는 못해줄지언정 성우지망생들을 비난한 전적까지 있어서 과연 녹음실의 주인으로서 자질이 있는지도 의문이 있는 상태이다. [146] 이 부분이 상당히 중요하다. 즉 AVGN의 영상은 제임스 롤프가 그냥 즉홍적으로 아무 말이나 내뱉은 것이 아니라 실제로는 다 대본에 적혀있는대로 대사를 친 것이라는 뜻이다. 모방 리뷰어들의 영상 퀄리티가 떨어지는 이유 중 가장 큰 이유가 이런 대본 없이 그냥 본인 기분 내키는대로만 아무말이나 던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롤프 본인도 AVGN 제작과정을 보여주는 동영상에서 이부분을 설명하기 위해 대본 없이 즉흥적으로 대사를 쳐봤는데 그 질과 리액션이 본편보다 훨씬 떨어진다. [147] 실제로 제작 과정을 보여주는 영상들도 제작한 바 있으며, 3분짜리 에피소드를 만들면서 평소의 제작 과정을 보다 상세하게 설명해 주는 에피소드도 만든 바 있다. 쥬라기 공원: 트레스페서 편에서도 B급 특수효과 중 하나의 제작 과정을 살짝 보여준 바 있다. [148] 단편영화란 컨셉답게 AVGN의 리뷰는 기승전결에 충실한 방식이다. 처음에 잔뜩 화가 난 너드의 모습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올리고, 이후 간단한 배경설명, 실제 플레이를 하는 장면을 충실히 보여주며 내용을 전개한다. 그러다가 똥게임의 면모를 실제 플레이 장면과 연계해 보여주면서 시청자의 감정이입을 돕는데, 이 과정에서 욕설이 터져나오기 시작한다. 이때 감정이입된 시청자도 같이 분통이 터지기 때문에 이 욕설은 시청자의 카타르시스를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이후 게임에 대해 총평하면서 미친듯이 욕을 퍼붓는데, 이때쯤 되면 시청자의 공감을 얻은 상태이기 때문에 마치 시청자가 하고 싶은 욕을 대신 해주는 것 같은 시원함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즉 AVGN의 핵심은 욕설이 아닌 공감대라고 볼 수 있다. [149] 보통은 주로 동료 마이크 마테이가 그린 그림들과 AVGN이 녹화한 다른 영상들, 그리고 카일 저스틴이 부른 오리지널 테마곡이 나온다. [150] 이후 페니 아케이드 엑스포 2011에서 서로 만나기도 했다. 이 부분은 보드 제임스의 Loopin' Louie 편에 나온다. [151] Eric ruth의 Angry Video Game이나 AVGN Game over 같은 것들이 해당한다. [152] 롤프 본인은 Wii U,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 4, 엑스박스 원 등 최신 콘솔들도 다수 소장하고 있다. [153] 심지어 두 대나 구입했다고 하는데, 두 개 다 고장난 기기라고 했다. 닌토스터를 개발한 자기 지인에게도 수리를 부탁했는데, 그 지인마저 GG를 쳤다고 한다. 지인의 말을 빌리자면, "자아를 가지고 수리를 거부한다." 수준이라고. [154] 이유는 NTSC-J VHF-Low 1, 2CH가 NTSC-M CATV 95, 96CH와 주파수(90 - 96MHz)가 같은데 제임스가 가지고 있는 로터리식 TV는 90번대 채널을 돌릴 수 없기 때문. 이 때의 가정용 TV는 83번 채널이 끝이었다. 그냥 6번 채널에 맞추고 미세조정 다이얼을 돌리면 되나 그 당시에는 그런 걸 방송에 관심 있는 사람이나 HAM이 아니면 몰랐다. 애초에 이런 사실을 롤프가 알았다고 해도 그 때 그 감성으로 촬영하는 AVGN의 컨셉에 안 맞기도 하고... [155] 167화에서 보면 여러 NES 호환기기를 갖고 있는 데다, 구형 NES만 3개씩이나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 중 하나는 AVGN 로고를 프린팅해놓은 것인데 유일하게 알라딘 덱 인헨서가 작동되었다. [156] 버추얼 보이 화면은 본체 안에 양쪽의 두 개 화면이 반사되어 하나의 입체로 보이게 하는 디스플레이 방식이다. 즉 쌍안경처럼 두 눈으로 가까이 봐야만 그 입체를 느낄 수 있다. 허나 캠코더로 한쪽 화면만 비추었으니 입체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건 당연한 일이다. [157] 스크린 키보드 디자인을 보면 iOS로 iPhone으로 추정. 익스프레스 VPN 광고에서는 iPhone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iPhone을 쓰는 것이 맞는 듯. [158] 왼쪽 아래 부분에 테이프를 붙여둔 걸로 보아 좋은 상태는 아닌 듯. [159] 3DO 편에서는 CD 주제에 네오지오 팩 박스보다 큰 과대포장을 까는 예시로 나왔고, 재규어 편에서는 카트리지 덮개를 가지고 있는 좋은 예시로 등장했다. [160] 해당 기기를 파괴했을 때 생김새를 보면 약간 다른 걸 볼 수 있는데, 정황상 고장난 기기를 이용해서 촬영한 걸로 보인다. [161] 하지만 이 에피소드는 과거 크리스마스 유년 시절의 선물 받는 추억과 더불어 당시 성행하던 슬랩스틱 코미디 영화를 오마주한 것으로, 싫어요가 다른 영상에 비해 많긴 해도 평이 좋은 편이다. 롤프 본인은 나중에 코멘터리 영상을 따로 올리면서도 이러한 비판에 대해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국내 번역 영상에서도 역시 평은 좋은 편. [162] 총 영상 길이 15분 가운데 광고나 잡설 등을 제외하면 실질적 게임 리뷰는 고작 5분 내외 밖에 되질 않는다. [163] 옛날 게임이 아닌 최신 모바일 게임인 것은 둘째치고 아예 대놓고 썸네일만 봐도 병맛으로 만든 것이 보이는 작품인데 대체 이걸 누가 플레이할 것을 걱정해 만드냐는 것. 전보다 부실했던 연출들도 한몫했다. 아예 에피소드 며칠 전이 만우절이었던지라 철지난 농담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을 정도. [164] 대표적인 것을 예로 들면, 2세대급의 아타리 2600에서 4세대급의 슈퍼 패미컴 정도로 보면 된다. [165] 역대 AVGN 중 가장 최신 기종은 8세대 게임 기종의 플레이스테이션 4이며, 라이프 오브 블랙 타이거 리뷰에 사용되었다. 이 에피소드에서는 너무 과거에만 되돌아보는것에 집중해서 잠시 최신 게임을 리뷰한다는 목적으로 리뷰했다. [166] 사실 94화에서 Angry Nintendo Nerd였던 시절은 본인의 유년시절로부터 혼란스러운 기억을 다시 되돌아봤다고 선을 긋는 말을 한 것을 보면 이미 AVGN으로 바뀌었을 때부터 똥겜을 발굴해 내고 그것으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자는 컨셉으로 나가기로 한 듯하다. [167] 다만 대한민국 한정으로 AVGN 덕택에 대한민국의 게임 매니아들에게 소개되어 유명해진 게임들이 몇몇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빅 릭스, 실버 서퍼, 액션 52 등이다. [168] AVGN 135화, 다크윙덕 편을 리뷰하기 전에 몇몇 패미콤 게임들을 간단히 소개했는데, 실제로 리뷰는 하지 않았다. 이유는 흥미를 유발시킬 만한 소잿거리가 없이, 그냥 무던한 게임들이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매드 맥스 게임은 <마인드 스케이프>라는 회사에서 만들어서, 모든 쓰레기 영화 게임을 제조한 회사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AVGN의 마지막 멘션은 "차라리 LJN에서 만들었으면 좋았을 텐데요. 그러면 뭐라도 이야기할 거리라도 있었을 텐데요."였다. [169] 최근에는 나 홀로 집에 시리즈의 케빈 역으로 유명한 맥컬리 컬킨이나 알라딘 이아고 성우로 유명한 길버트 곳프리드 등을 게스트로 함께했다. [170] 라스트 액션 히어로, 정글북은 역으로 일본에서 출시도 안 된 게임이다. [171] 정작 광고한 게임 중 하나가 광고만 엄청 때리는 똥겜으로 악명 높은 레이드: 그림자의 전설이였다. [172] 아직 유튜브 문화가 생소했던 시기였기 때문에 당시에는 방송국과 같은 개념으로 팀을 꾸려 예능 프로그램을 만드는 유튜버들이 많았었지만 후술할 것처럼 그런 기획 자체가 엄청난 자본이 요구되는 데다 인기를 유지하기도 힘들다는 걸 알게 되면서 한두 개씩 사라지게 되었다. 현재는 팟캐스트 스케치 코미디로 루트를 변경한 유튜버들이나 The Game Theorists처럼 영상은 편집으로 때우고 내레이션만 넣는 형식으로 기획된 시리즈들만 살아남았다. [173] AVGN 영상에서 몇몇 화는 어릴 때부터 가지고 있던 것이 아닌, 본인이 공수해서 리뷰하는 것인데, 당장에 AVGN이 리뷰했던 물건들을 직접 구하려면 이베이를 이 잡듯이 뒤져야 된다. 그리고 힘들게 찾아도 가격이 무진장 높다. 그럼에도 AVGN이 리뷰했던 것들 중 어스바운드 영상에서 사용한 SNES 클래식 에디션, 모탈 컴뱃 영상의 모탈 컴뱃 타이거 게임판을 제외하면 당시에 발매되었던 실물 게임으로 리뷰했다. 본인 성향부터가 정말 어쩔 수 없는 경우가 아니면 실물을 구해서 하는 것을 선호하고 기기가 제대로 작동을 안 해서 돈을 날려먹는 정도가 종종 있다. 일례로 게임보이 주변기기 편의 경우 포장도 뜯지 않은 민트 상태의 악세사리가(당연히 민트 상태기에 상당히 비싸다.) 개봉하자마자 부러져 이베이에서 다시 중고제품을 사비로 구매하는 장면이 있었고, 아타리 재규어 CD편에서는 원인불명의 오작동으로 콘솔을 2개씩이나 구하기도 했다. 그마저도 작동이 둘 다 안 돼서 각각 200달러와 250달러씩 450달러를 날려먹은 건 덤. [174] 이는 법 및 유튜브 정책상 필수이다. [175] 그런데 그 광고들의 퀄리티가 매우 뛰어난 경우가 있어, 수많은 사람들이 광고가 끝나고 나서야 광고인 줄 알았다는 평이 많다. 항상 리뷰할 게임과 광고의 시작을 연관지어서 만드는 것도 백미. 이 때문에 영상 도입부인 줄로 착각하는 팬들도 종종 보이고 있으며, 예시로 180화 도입부에서 "이번 게임은 차'사고'를 테스트로 한 크래시 더미입니다. 하지만 진짜 '사고'는 해커, 정부 및 기업에 의해 암호화되지 않은 개인 데이터가 수집되는 것입니다!"라고 소개하며 VPN 홍보를 한다. [176] 심지어 Wii가 발매되었을 때는 이미 13편의 리뷰를 찍은 뒤였다. 즉, 게임큐브가 현역이던 시절에 리뷰를 시작해서 닌텐도 스위치가 후속기를 바라보는 시점까지 리뷰를 계속하고 있는 셈. [177] 이 때 너드의 대사가 초기 퍼니 플래닛의 번역으로 인해 "난 그 새끼(구린 게임)들이 필요해!"라고 알려져있는데 원문은 ‘I won’t fucking have it!’으로, ‘그 자식(로봇)이 그렇게 하게 놔두진 않겠어!’하는 늬앙스에 가깝다. [178] 사실 게임이라고 하기보다는 사진 슬라이드 쇼 소프트웨어에 가깝다.(실제로 로버트 메이플소프는 사진작가다.) "가망 없는 레스터" 리뷰에서 잠시 등장한다. 그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 유명세를 탔고 하도 요청이 들어와 결국 AVGN은 이 소프트웨어를 다루는 영상을 직접 올리기도 했다. [179] "페스터의 모험" 리뷰 오프닝에서 짧게 인증 영상을 올렸다. [180] 희귀할 수밖에 없는 것이 이 롬 팩은 1,500개 정도는 만들어졌으나 발매 전에 회사가 망해서 결국 단 한 번도 세계 어디에서도 정발될 수 없었다. 이후 대대적인 절도 사건이 일어난 바람에 창고에서 썩고 있던 롬 팩들이 빛을 보았고, 그래서 사람들이 이 롬 팩을 소장할 수 있게 된 것이다. [181] 해당 특집에서 '젤다 게임을 감히 이렇게 똥쓰레기로 만들었다니!'라며 분노한 AVGN이 'F 폭탄(F-Bombs)을 투하해야 겠어요!'라며 말 그대로 'Fuck!'이라고 외치면서 입에서 'F'가 적힌 폭탄들을 투하했다. [182] 해당 장면의 NC는 (지진이)"멈췄다...?"라는 대사를 날린다. 참고로 AVGN는 대사가 없다. [183] 실제로 영화판에서 NC가 나오는 장면을 보면 알겠지만 장소가 제임스의 AVGN 스튜디오이다. 이후 AVGN이 출연한 NC 닌자터틀 리뷰에서 도시가 일본 애니메이션처럼 변해버린 장면이 나온다. [184] 영상 초반에서 어디까지나 제임스 롤프 본인이 아닌 캐릭터로서의 AVGN을 다루겠다고 했는데도 댓글에는 이를 헷갈리는 사람이 나오고, 싫어요가 좋아요(5만)의 20%에 달하는 1만 개나 나와 있다. 구체적으로 "명심하세요, 우린 AVGN이란 캐릭터에 대해 논하는 겁니다. 제임스 롤프란 크리에이터가 아니고요.(And mind you, we're talking about AVGN the "character," not James Rolfe, the "creator.")"라고 언급한다. [185] NES 리쎌웨폰에서 릭스를 머터로 교체하려면 화면 밖으로 나가야 하는 시스템을 까는 부분에서 제임스가 화면 밖으로 나가니까 마이크로 교체되면서 마무리되었다. [186] # [187] "고질라, 울트라맨, 가면라이더, 볼트론, 베이샤이드 얄개들을 다 섞으면 무엇이 나올까요? 바로 파워레인져가 나옵니다!"라고 했는데, 실제 토에이 관계자가 밝히길 슈퍼전대는 가면라이더가 여러명인 특촬물 기획으로써 시작된 게 맞다고 한다. [188] Cinemassacre.com에 올라온 파워레인저 시리즈 리뷰 영상에 따르면 어린 시절에는 괴수물과 호러 영화의 팬이었고 파워레인저에 관심은 없었으나 2017년 영화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을 리뷰하고자 넷플릭스에 있는 북미 파워레인저 시리즈를 시즌 1부터 3까지 시청했다고 한다. [189] 문제가 있다고 여겨지는 영상으로 수익을 내는 걸 금지하는 것 정도의 제도. 뷰가 아무리 높아도 광고수익이 제로가 된다. [190] 다른 게임들도 희귀한게 많지만 특히나 닌텐도 챔피언십 카트리지는 1990년에 닌텐도가 실제로 대회를 열었을 때 쓴 이벤트용 카트리지로 시중에서 판매된 적 자체가 없으며 회색 팩은 90개, 금색 팩은 26개 밖에 없는 초레어 아이템이라 한 개에 수만 달러까지 거래가 된다. 시중에 나온 것은 당시 참가자들 중 고득점자들에게만 주어진 것이 경매로 나온 것. 이 정도로 귀한 물건을 때려부수는 건 미친 짓이다. 게다가 해당 에피소드에 등장한 카트리지는 같이 출연한 'Pat The NES Punk'의 수집품이다. 즉, 남의 물건을 허락 없이 훼손하면 쇠고랑을 차도 할 말이 없다. [191] 대표적으로 LJN 게임들은 대부분 10달러도 안 되는 가격이다. [192] 슈렉 편에서 결박되는 장면을 예시로 들었다. 코로나 때문에 사람이 많이 모일 수 없어서 이 장면은 진짜로 혼자 찍었다고 한다. [193]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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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캐나다의 경우는 그린과 블루가 바뀌듯이(곧 무지개 색상대로) 모든 곳에서 통용되는 코드는 아니다.
[194] 무려 같은 등급인 지킬 박사와 하이드보다 쓰레기라고 한다. 가장 압권인 건 벌이나마 죽일 수 있는 지킬 박사와 하이드의 지팡이와는 다르게 이곳의 무기는 벌조차도 못 죽이는 것. 참고로 코모도어 64용 라스트 닌자 2편을 베이스로 이식한 작품이며, 코모도어용은 음악만큼은 훌륭하다고 평가되었지만, NES에선 음악이 죄다 퀄리티가 낮은 곡으로 대체된 바람에 평가를 더 깎아먹었다. [195] 일단 스토리가 전부인 게임인 주제에 스토리가 구리고, 선택지를 고르고 내용을 확인하는 기본적인 것조차 몹시 구린 게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로 게임에 그다지 필요하지 않아 보이는 것을 강제로 보거나 듣는 것을 매우 싫어하는 편이다. 특히 텍스트가 나와 게임의 흐름을 끊는 게 아주 질색이라고 했다. 그래서 록맨 시리즈 리뷰에서는 록맨 X 시리즈에선 점점 쓸데없는 게 늘어간다면서 X5를 했을 때 "야! 난 그냥 게임이 하고 싶다고! 그놈의 대화창 그만 띄워!"라고 절규했다. 따라서 비주얼 노벨을 가져와도 기본적인 것만 좀 나아진 쓰레기라고 반응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196] 다만 이건 편집하기 귀찮아서 안 한 것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