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13 18: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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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언어별 명칭3. 종류4. 여담

1. 개요

잉크가 흘러나와서 필기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도구. 평상시엔 잉크가 안흘러나오며 종이에 대고 움직이면 잉크가 조금씩 흘러나와 글씨가 써진다. 종류도 여러가지가 있다. 필기 등을 할때 사용하는 얇은 볼펜도 있으며 이름을 쓰거나 여러가지 재질에 사용할수 있는 네임펜 붓과 같은 성질을 내는 붓펜, 중요한 내용을 표시할때 사용하는 여러가지 색깔이 있는 형광펜, 색깔을 칠할때 사용할수 있는 마카 등 종류가 많다.

2. 언어별 명칭

과거에는 끝이 철로 된 이라는 뜻에서 철필이라고도 불리었고, 일본에서는 현재도 딱딱한 붓이라는 의미의 경필(硬筆, こうひつ)이라는 용어가 사용된다.[1] 단순히 "펜"이라고만 하면 잉크통에 직접 찍어 쓰는 것을 말하는 것이었으나, 지금은 총칭으로 쓰인다. 원래의 펜은 딥펜(dip pen)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현재 잉크통에 찍어쓰는 펜은 만화용 도구 정도.

3. 종류



기타 관련 아이템
더욱 자세한 정보는 문구 관련 정보 문서로.

통짜 금속을 깎아서 만든 호신용 펜도 존재한다. 흔히 '텍티컬 펜'이라고 불리는데 주로 알루미늄 합금이나 스테인리스 스틸이 사용되며 티타늄을 깎아 만드는 고급품도 존재한다. 당연히 무게는 일반적인 펜보다 훨씬 무겁고 두께도 두껍지만 통짜 금속을 깎아 만든 만큼 내구성이 매우 뛰어나 호신용 이외에도 험한 환경에서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있다. 대부분 볼펜 타입이지만 간혹 만년필 타입이나 사인펜 타입인 물건도 있다. 호신용품으로서의 기능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쿠보탄 문서로.

4. 여담

펜과 관련된 명언으로는 펜은 칼보다 강하다 문서로.

일본이 이 걸로 황당한 주장을 한 적이 있다. This is a pen 문단 참조.

관련 아동문학으로 프린들 주세요가 있다.

학생들 사이에서 사용할 만한 필기구를 빌려달라고 할 때 펜이라고 한다. "펜 좀 빌려줘" 라고 하면 갖고 있는 아무거나 빌려준다. 사실 90년생들 때까지만 해도 이 땐 " 연필 좀 빌려줘"라는 말을 썼고, 당연하지만 진짜 연필을 빌려주는 사람은 없었다.

보신탕 엘레지를 뜻하기도 한다.
[1] 다만 경필은 잉크를 쓰는 펜에 한정되지 않고, 끝부분이 딱딱한 종류의 필기구를 모두 일컫는 표현이다. 즉, 연필이나 샤프 펜슬 같은 것은 펜이라고 하지는 않지만, 경필이라고 할 수는 있다. [2] 3D프린터의 노즐을 펜으로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만들어진 아이디어 상품. 제조과정은 까다롭지만 허공에 선을 그어 무언가를 만들수있다는 점에서 킥스타터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