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4대 은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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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1. 개요
스베르반크는 러시아 최대의 상업 은행이다. 2014년 통계에 따르면, 동유럽에서 최대이며, 유럽 전체로는 세번째로 큰 은행이다.러시아 내 소매 고객 중 가장 수요가 많은 은행이며, 대부분의 러시아 국민(2020년 9월 기준 87.1%)이 이 은행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자회사로는 유머니(YooMoney)가 있다. 사실 처음부터 스베르방크 자회사가 아니었고 얀덱스머니로 얀덱스 산하 인터넷 은행 서비스였으나 인수했다.
2. 연혁
1841년 러시아 제국 시절 정부 소유의 저축은행에서 출발하였다. 19세기 말까지, 영업을 실시하는 점포의 수는 거의 4천 개에 도달했고, 200만 명 이상의 예금자가 있었다.1905년부터 저축은행 점포는 보험 판매를 허가받았다. 1910년 이후 저축은행은 신용협동기관에 보조금을 지급하고 소규모 대부업체에 대출을 확대하기 시작했다. 1915년 저축은행 점포들이 예금을 위해 정부증권을 받기 시작했다
1917년 러시아 혁명 이후, 주 저축 은행 시스템은 소련 재무부의 관리 하에 주 노동 저축 은행 시스템으로 활동과 성장을 지속하였다.
1980년대 후반까지 소련의 저축은행 제도는 거의 8만개의 지점을 가지고 있었다.
1991년, 러시아 소비에트 연방 사회주의 공화국의 저축은행은 러시아 연방의 공동 주식 상업 저축 은행(Sberbank of Russia)으로 개편되었다.
소련 붕괴 이후, 러시아에서 민간 및 기타 국유 상업 은행과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나, 스베르반크는 현재 러시아에서 가장 큰 은행으로 남아있다. 2016년 5월 기준으로 러시아의 신용카드 발행 및 지불 등 결제 분야에 있어서 61%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유럽 지역에는 오스트리아, 독일, 체코, 헝가리,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세르비아, 스위스, 영국, 키프로스, 벨라루스, 우크라이나에 진출했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럽중앙은행은 스베르방크 오스트리아 법인에 폐쇄 명령을 내렸고, 오스트리아 법인의 자회사로 등록되어 있었던 체코, 헝가리, 독일 법인은 폐쇄되었다. 역시 오스트리아 법인 관할이었던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세르비아 법인은 다른 현지 은행에 인수되어 영업을 재개했다. # 나머지 국가의 법인은 분리되어 있으나, 영국 법인은 파운드 스털링 정산 거래가 차단되었고, 스위스 법인은 경제 제재에도 불구하고 영업을 중단하지는 않았다. #
3. 기타
- 까다로운 서류를 요구하는 다른 은행들과 달리 외국인도 쉽게 계좌개설과 카드발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해외카드 사용을 못 하는 외국인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단순 관광객도 은행에 가서 20분이면 카드를 만들 수 있다.[1] 단 여권과 이민카드, 러시아 전화번호가 필요하다.
- 기본적으로 카드발급에 필요한 비용은 0원이나 결제 알림 서비스나 보험 등을 추가해 몇백 루블정도는 내는 편이다. 발급에 몇천루블 이상이 필요하다는 경우는 이런 서비스를 왕창 넣은 것이니 만들 때 주의해야한다.
[1]
직원이 알아서 다 해주니 앉아만 있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