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22:21:52

쉬페르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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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디욜 쉬페르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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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정식 명칭 쉬페르리그
(SüperLig)
창설 연도 1959년
참가 팀 수 19개 팀[1]
하위 리그 TFF 1. 리그
최근 우승팀 파일:갈라타사라이 SK 로고.svg 갈라타사라이 SK (2023-24)
최다 우승팀 파일:갈라타사라이 SK 로고.svg 갈라타사라이 SK (24회)
UEFA 랭킹 10위 #
공식 웹사이트 파일:튀르키예 축구 연맹 로고.svg
공식 SNS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1. 개요2. 역사
2.1. 원년 구단
3. 2024-25 쉬페르리그 참가팀4. 우승 트로피5. 특징6. 장래성7. 임금 문제8. 역대 우승 구단
8.1. 우승 횟수
9. 쉬페르리그와 대한민국10. 역대 득점왕11.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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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2-23 쉬페르리그 인트로 영상

튀르키예 축구 1부 리그. 명칭은 최고 리그라는 뜻으로, 영어로 번역하면 슈퍼 리그다. 튀르키예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프로 스포츠 리그이다.

2. 역사

튀르키예에선 1860년대에 영국 해군들이 옛 오스만 제국 항구에서 축구를 하던 것이 그 시작이라고 한다.[2][3] 1898년에 처음으로 리그가 열렸지만 엄청난 관중이 온 것에 놀란 오스만 제국은 단 한 시즌도 끝내지 못하게 리그를 중단시키고 축구팀들도 강제해산시켰다. 그러다가 1903년 베식타스를 비롯한 팀이 창단되면서 다시 튀르키예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 급기야 프랑스 및 영국 학교 학생들이나 해외 투자 및 지도자 영입을 이끌면서 오스만 제국도 딴지를 걸 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 오스만 제국 수도였던 이스탄불을 비롯해, 신생 튀르키예 공화국의 수도인 앙카라 등, 각지에서 축구팀이 생겨났고, 비슷한 지역에 있는 팀들끼지 경기를 펼치기 시작했다. 이들 지역 리그의 최강팀들끼리 1930년대부터 토너먼트로 승부를 가리기 시작했는데, 이는 1950년대까지 이어졌다.

1952년 이스탄불 리그라는 이름으로 통합 리그가 이뤄졌으나 명칭부터가 지역리그라는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여 다시 한번 제대로 된 축구 발전을 위해서는 전국적인 통일 리그의 성립이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1959년에 드디어 이스탄불, 앙카라, 이즈미르 지역을 중심으로 리그를 출범시켰다. 초창기에는 강등과 승격없이 1부리그에 참여한 팀들만을 대상으로 리그를 꾸렸으나, 1964년부터 2부리그를 출범시켜 강등과 승격이 일어나도록 만들었다.

원래 이름은 1부 리그였지만 2001년 쉬페르리그로 1부리그를 개칭하고 2부 리그에게 1부 리그라는 이름을 붙였다. 잉글랜드와 비슷한 상황이라고 생각하면 된다.[4]

1959~60 첫번째 시즌은 20개 팀으로 시작했으나 이후로 참가팀이 늘었다 줄었다 여러 번 변경되었다. 16개~17개,14개 등등. 그러다가 18개팀으로 참가팀을 유지했다가 2020~21 시즌은 21개팀으로 임시적으로 늘렸고, 2021~22 시즌은 20개팀으로 리그 참가팀을 늘렸다. 2022~23 시즌은 다시 19개팀으로 임시 운영을 하다가 2023~24 시즌에는 다시 18개팀 으로 참가팀이 줄어들 예정이었으나 직전 시즌인 2022-23시즌 쉬페르리그에서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로 인해 2개의 팀이 중도에 포기하면서 2팀만 강등되면서 20개 팀이 그대로 유지되었다.

2023-24 시즌 쉬페르리그의 정식 명칭은 트렌디욜 쉬페르 리그 세조누다. 트렌디욜은 튀르키예의 이스탄불에 본사를 둔 인터넷 쇼핑몰이다.

2024-25 시즌부터 외국인 선수를 최대 12명까지 허용하기로 했다.

2.1. 원년 구단[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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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 시즌 참가 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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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24-25 쉬페르리그 참가팀[6]

참가 클럽 전시즌 순위 특이사항 쉬페르리그 첫 참가 최근 승격 시즌
갈라타사라이 SK 1위 UEFA 챔피언스 리그 플레이오프 진출 1959[A]
페네르바흐체 SK 2위 UEFA 챔피언스 리그 2차예선 진출 1959[A]
트라브존스포르 3위 UEFA 유로파 리그 2차예선 진출 1974-1975
이스탄불 바샥셰히르 FK 4위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2차예선 진출 2007-2008 2014-2015
카슴파샤 SK 5위 - 1959-1960 2012-2013
베식타스 JK 6위 UEFA 유로파 리그 플레이오프 진출[9] 1959[A]
시바스스포르 7위 - 2005-2006 2017-2018
알란야스포르 8위 - 2016-2017
차이쿠르 리제스포르 9위 - 1979-1980 2023-2024
안탈리아스포르 10위 - 1982-1983 2015-2016
가지안테프 FK 11위 - 2019-2020
아다나 데미르스포르 12위 - 1960-1961 2021-2022
삼순스포르 13위 - 1969-1970 2023-2024
카이세리스포르 14위 - 1973-1974 2015-2016
하타이스포르 15위 - 2020-2021
콘야스포르 16위 - 1988-1989 2013-2014
에위프스포르 - 2023-24 TFF 1. 리그 1위[11] 2024-2025
괴즈테페 SK - 2023-24 TFF 1. 리그 2위[12] 1959 2024-2025
보드룸 FK - 2023-24 TFF 1. 리그 4위, 승격 플레이오프 승자[13] 2024-2025

4. 우승 트로피

파일:Fl-160xXEAAeRnC.jpg

5. 특징

튀르키예 최대의 도시인 이스탄불의 영향력이 상당히 강하다. 리그 역사에서 우승을 차지한 비 이스탄불 연고 팀은 단 두 팀인데, 한 팀은 7회 우승을 차지한 트라브존스포르고, 다른 한 팀이 2009-10 시즌 우승팀인 부르사스포르이다. 나머지 기간 동안은 모두 이스탄불 3강이라 불리는 갈라타사라이 SK 페네르바흐체 SK, 베식타스 JK가 우승을 독식했다.[14] 튀르키예의 산업화 과정에서 더욱 인구가 몰리면서 압도적인 관중 동원력과 재력을 과시할 수 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래서 일종의 반 이스탄불 연대가 존재하는데, 이스탄불 팀들의 독재를 싫어하는 비 이스탄불 지역의 팬들은 이스탄불 지역의 승리를 저지하는 팀에게 단합하여 축하를 보낸다.

여야 간 국민 대립이 극심한 튀르키예답지 않게 응원팀에 정치성향이 거의 반영되지 않는다. 특히 전국에 팬을 보유한 이스탄불 3강 팀의 경우 다양한 정치 성향을 가진 팬들이 한데 어울려 응원한다. 예를 들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은 예상과는 달리 튀르키예 군인들의 팀이었던 페네르바흐체 SK의 팬이고,[15] 오히려 에르도안 대통령의 강력한 대항마인 에크렘 이마모을루 이스탄불 시장은 트라브존스포르의 주주이다.

한편 튀르키예의 경제불황에 따라 재정 문제가 대두되는 경우도 존재한다. 이스탄불 지역의 3강은 그 문제에서 꽤 자유롭기 때문에[16] 거물급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기도 하지만[17], 다른 클럽의 경우 그런 사례가 드물다. 실제로 재정 문제로 인해서 선수 수급과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18] 왕왕 존재한다.

유로 2020 개최 국가로 유력시되지만 유럽축구연맹에서 2020 대회부터 여러 나라 여러 도시를 번갈아가면서 경기를 개최할 기획을 가져서 논란이 있다.[19] 그럴 경우 유로 2024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자세한 건 UEFA 유로 참조.

갈라타사라이의 1999-2000 UEFA 컵 우승[20] 이후, 튀르키예 리그에 대한 인식이 바뀌면서 좋은 선수들이 찾고, 이는 다시 경기력의 향상을 가져다주는 긍정적인 효과가 나왔다. 튀르키예 원정은 유럽 대회에서 항상 지옥의 원정으로 불리며, 그만큼 팬들의 열기가 뜨겁다. 세계 3대 더비로 꼽히는 이스탄불 더비가 펼쳐지는 리그가 바로 튀르키예 쉬페르리그이다.

다만 유럽 클럽 대회는 좀 뒤쳐지는 편이다. 물론 위에 열거한 대로 종종 괜찮은 성적을 거두긴 했는데 갈라타사라이의 유러피언컵 4강(1988-89 시즌)이 최고 성적이며, 챔피언스 리그 개편 이후로는 8강이 최고 성적이다. 2007-08 시즌 이후로는 32강 토너먼트도 넘기질 못하다가 2012-13 시즌에 오랜만에 8강에 진출했다. 갈라타사라이가 12년 만에 챔피언스 리그 8강에 진출하고 라이벌 페네르바흐체는 처음으로 유로파 리그 4강에 진출했다.[21] 더불어 2013~14 시즌 갈라타사라이가 챔피언스 리그 16강에 진출하면서 쉬페르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챔피언스 리그 토너먼트 진출을 달성했다. 그리고 챔피언스리그에서 그동안 부진하던(2007-08 시즌은 리버풀 원정에서 무려 0:8 대패를 당해 챔피언스리그 개편이후 사상 최다실점 기록이란 불명예. 이에 앞서 홈경기에서 2:1로 이기긴 했지만) 베식타스는 2017-18 시즌, 예상을 뒤엎고 쉬페르리그 팀 사상 처음으로 4승 2무 무패로 조예선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쉬페르리그 설립 당시 참가해 지금까지 강등 경험이 없는 팀은 이스탄불 3강, 갈라타사라이, 페네르바흐체, 베식타스이다. 이들이 차지한 우승도 47회로 역시 압도적이다. 갈라타사라이와 페네르바흐체가 17회로 공동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베식타스가 13회를 차지하고 있다. 비 이스탄불 지역의 팀으로는 트라브존스포르가 6회로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했으며, 부르사스포르가 2009-10 시즌 우승으로 첫 우승을 기록했다.

리그 외에도 FA컵 격인 튀르키예 쿠파스(Türkiye Kupası)가 있으며, 리그 우승팀과 튀르키예 쿠파스 우승팀 간에 펼쳐지는 튀르키예 축구 협회 쉬페르 쿠파스(TFF Süper Kupa)가 있다.

그런데 2011년 여기서도 승부 조작 파문이 일어났다. 사실 승부 조작 파문은 이전에도 여러 번 일어났지만 주로 하위 팀 및 하위 리그 위주였는데, 2002년 UEFA컵 16강에 오르는 이변을 낳은 데니즐리스포르(재정 악화 문제로 골치를 겪으며 강등 및 하위 팀에 머물다가 페어 플레이로 가까스로 UEFA 컵에 진출하여 이런 성적을 거둔 것이었다.)가 매수 혐의로 논란이 되기도 했었다. 이때에는 무혐의로 드러났지만 데니즐리스포르는 결국 그 시즌에 강등당해 여지껏 2부 리그 신세이다. 하지만 2011년 승부 조작 파문이 무엇보다 놀라운 건 빅3에 꼽히는 페네르바흐체 SK와 베식타스가 승부 조작 파문에 휘말린 것. 거기에 구속된 사람만 해도 엄청나서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전직 튀르키예 프로 축구 연맹 회장과 트라브존스포르의 사드리 세네르 구단주 및 페네르바흐체의 아지즈 이을드름 구단주, 베식타스 회장 및 감독 같은 고위 간부들이 30명이나 줄줄이 구속되었다. 거기에 튀르키에 쿠파스에서 우승한 베식타스까지 관여된 것이 드러나 우승 컵을 반납했다. 아예 10~11 리그 우승팀과 컵 우승팀이 모두 우승을 박탈당해야 할 지경에 이르렀고, 11~12 시즌은 개막을 한 달 미루기로 했다. 덕분에 7월 31일에 열릴 예정이었던 쉬페르 쿠파스도 연기되었다.

그리고 연기됐던 2011-12 시즌이 9월 초에 시작됐다. 일단 리그 우승과 쿠파 우승 기록은 그대로 두는 모양. 쉬페르 쿠파스는 10월 말쯤에 열린다는 얘기가 있었지만 결국 열리지 않았다.

리그 방식은 그동안 풀 시즌을 진행하고 가장 승점이 높은 팀이 우승을 하는 시스템이었지만, 승부 조작 파문이 일면서 페네르바흐체가 32, 33, 34주차 상대였던 중하위권 팀들의 핵심 멤버들에게 승부 조작을 제시했다는 얘기가 나와 이번 시즌부터 플레이오프 제도를 도입했다. 플레이오프 방식은 풀 리그 34경기를 돌리고 나서 1~4위까지 플레이오프 챔피언스 그룹, 5-8위까지 플레이오프 유로파 리그 그룹으로 나눈다. 그리고 그 그룹끼리 팀 간 홈, 어웨이 1경기씩 2경기, 총 6경기를 치르고 여기서 승점이 높은 팀이 우승을 차지하는 방식이다. 그리고 챔피언스 그룹 1, 2위가 챔피언스 리그 티켓을 가져가고, 유로파 리그 그룹 1위와 챔피언스 그룹 3위가 유로파 리그 티켓을 가져간다. 나머지 1장은 튀르키예 쿠파스 우승팀 차지. 만약 튀르키예 쿠파스 우승팀이 티켓을 딴 팀들 중에 있을 경우 챔피언스 그룹 4위가 티켓을 가져간다. 그리고 플레이오프라는 말 대신 '쉬페르 피날'이라는 명칭을 쓴다. 근데 반발이 심했던 탓인지 한 시즌 만에 원래대로 돌아갔다.

워낙 축구에 대한 열정이 엄청나서 온갖 사고가 다 일어난다. 어지간한 축덕이라면 알고 있는 이스탄불 더비는 차치하더라도 앙카라 더비(겐츨레르비를리이-앙카라귀쥐), 이즈미르 더비(괴즈테페-카르슈야카-알타이), 흑해 더비(트라브존스포르-삼순스포르)에 이스탄불-반이스탄불 연대에 각종 다른 매치들에서 일어나는 관중 난동과 폭력 사태는 튀르키예의 특징 중 하나가 됐다. 결국 튀르키예 축협에서 관중 난동이 일어날 시 무관중 경기를 실시하려다 팬들한테도 이건 예의가 아니라 생각했는지 무료 입장, 그것도 여성과 12세 이하 남자 어린이만 입장을 하게 하는 이색적인 규정을 만들어서 여러 차례 남성 출입 금지 경기가 치러졌는데 반응은 엄청나게 좋은 편. 특히 첫 경기 페네르바흐체 vs 마니사스포르 경기는 전 세계 토픽에도 소개되고 아무래도 남초 커뮤니티인 전세계 수많은 울트라스들이 충격을 먹었을 정도이다. 여성팬들 사이에서 반응이 아주 좋다보니 시간이 지날수록 훌리건 아저씨들이 언제 쌈박질하나 기다리는 여성 팬들도 늘어나고 있다. 그렇다고 칙칙한 아저씨들 없다고 싸움 안 나는 것도 아니라 여자들끼리도 수틀리면 죽어라 싸운다. 구단 측에 징계를 가할 때, 무관중 경기 또는 여성 및 12세 이하 어린이 무료 입장 중 하나를 선택하게 함으로써 여성 관중 유치를 축구 협회 차원에서 장려하고 있다. 페네르바흐체-마니사스포르 경기 장면을 보도한 가디언 영상.

그리고 2014년에 튀르키예 리그는 "전자티켓"[22]이라는 제도를 도입하는데, 문제는 이 제도는 일반인과 축구팬들의 접근을 멀리하는데 있다. 인터넷이나 현장에서 신청하고 PASSOLIG 카드를 발급받아야 그때서야 표를 살수있는데 이게 굉장히 복잡하고 이 카드가 없으면 인터넷 예매도 못하고 현장에서 경기장 입장도 못한다 그나마 하반기부터는 인터넷에서 카드발급신청을 하고 현장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표를 살 수 있게 되었지만 결국 이 제도에 반발한 축구팬들이 매일 항의시위를 하고 카드불매운동, 무관중운동에 나서며 튀르키예 리그 평균관중이 전년대비 반토막이 나고 만다. 게다가 파쏘리그 카드를 구입한 팬들도 경기장 안에 항의걸개를 걸어두고 반대시위를 하다 쫒겨나는 일도 계속 일어나고, 아예 난동을 피워서 일부러 무관중징계받고 팀 입장수입에 타격입히겠다라고 공언한 팬들도 있을정도다.

일단 시즌 윈터브레이크까지 평균관중은 7,400명대며 지난 시즌보다 4,300명 정도나 줄었다. 심지어 이스탄불에 위치한 카슴파샤는 평균 관중수가 1,556명 밖에 안된다. 이 제도 때문에 타격을 받은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1.리그(2부리그격)[23] 구단들이 날이갈수록 튀르키예축구협회에 불만이 쌓여가는 상황이다.

하지만 튀르키예축구협회 회장 이을드름 데미뢰렌[24]은 2월 초 TV 쇼에 직접 나와서 파쏘리그 정책에 대해 자화자찬을 늘어놓으며 축구팬들을 열받게 만들었다. 그러나 거기에 1년에 1,900억이 넘는 거액에 중계권비를 산 케이블 방송사인 디지튀르크 및 TRT 방송 여러 업체가 수익내려가는데 개소리한다며 차기 계약취소하겠다고 맞서고 있는 상황이라 데미뢰렌이 언제나 웃을지도 미지수다.

그런 가운데, 2015년 4월 4일, 페네르바흐체가 리제스포르 원정경기에서 이기고 돌아가던 길에 누군가가 선수단 버스에 총을 쏴 운전기사가 다치는 사고가 벌어지며 리그 및 컵 대회가 1주일 연기되었다. 이에 헛짓거리를 하며 안전을 내세웠다고 뻥이나 쳤다며 데미뢰렌 회장은 욕을 곱배기로 처먹고 있다. 결국 2019년에 데미뢰렌은 재선을 포기하고 물러났으며 재벌 출신인 니하트 외데르미즈가 새 축구협회장이 되었지만 2019년에도 여전히 이 카드제는 그대로였다.

팀 이름에 영어의 FC에 해당하는 FK(FUTBOL KLÜBÜ, 풋볼 클뤼뷔)가 들어간 팀 뿐만 아니라 SK나 JK를 쓰는 팀도 많은데, SK는 Spor Klübü(스포르 클뤼뷔, 스포츠 클럽), JK는 Jimnastik Klübü(짐나스틱 클뤼뷔, 짐나스틱 클럽, 체육 클럽)이라는 의미다. 어느정도 유추할 수 있지만 FK가 아닌 SK나 JK의 경우 축구 한 종목 뿐만이 아니라 다른 종목의 스포츠단도 함께 포함된 종합 스포츠 클럽이다. 조금 결이 다르긴 하나 비유하자면 한국에서는 각기 다른 이름을 쓰는 삼성 라이온즈, 수원 삼성 블루윙즈, 서울 삼성 썬더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같은 구단들이 이 이름 대신 '삼성 스포츠단'이라는 하나의 통일된 이름을 쓰고 있는 셈. 한국에서 유명한 사례라면 여자 배구에서는 김연경이, 축구에서는 김민재가 활약한 페네르바흐체 SK가 대표적일 것이다.

구단 대다수가 개인 구단주가 아닌 주주모임으로 이뤄진 공동 구단주 체제이다. 당연히, 우승을 독점하는 이스탄불 3대 강호 갈라타사라이, 페네르바흐체, 베식타스, 그리고 그 다음으로 우승 기록이 많은 트라브존스포르도 모두 이렇다. 물론, 모든 구단이 다 이런 건 아니고 카슴파샤 SK 같이 개인 구단주를 둔 경우도 있긴 하다.

6. 장래성

2015-16 시즌부터는 외국인 선수 보유 한도를 14명 보유 11명 출전 명단 등록으로 대폭 확대해 놨다. 참고로 외국인 선수 관련 규정에서 이중국적을 인정하기 때문에 튀르키예계 외국국적 선수는 외국인 쿼터에서 제외되며, 또한 튀르키예인이 아니더라도 튀르크계 국가[25] 출신 선수들은 외국인 쿼터에서 제외된다.

페네르바체, 갈라타사라이, 베식타스 JK 이 3팀의 스쿼드를 보면 알겠지만, 흔히 말하는 4대 빅리그에서 적응에 실패하거나 활약을 했지만 황혼기가 되어 더이상 빅리그 명문팀에서 뛰기가 힘들어서 온 이름값 좀 있었던 선수들이 즐비하다. 빅리그 팀 소속이지만 실력이 딸리거나 주전경쟁에서 밀리거나 황혼기가 되거나 하는 선수들이 흔히 선택하는 3지선다중에 1.중국/중동/미국으로 돈을 벌러간다. 2.유럽 내에서 더 낮은 수준의 리그 우승권 팀으로 가서 계속 챔피언스 리그 / 유로파 리그를 출장하여 재기를 노리거나 마지막을 불태운다. 3.깔끔하게 은퇴한다. 여기서 2번에 해당하는 리그이며, 이런색이 아주 강하다. 페네르바체, 갈라타사라이, 베식타스 JK 이 3팀의 스쿼드를 보면 그야말로 어? 이 선수가 여기에 있었네? 라고 할만한 한 때 이름좀 날렸었던 선수들이 한둘이 아니다.

다만, 2000년대 들어서 8,500만명이 넘는 인구에 힘입어 튀르키예라는 국가가 유의미한 경제 성장을 이뤄내면서 많은 인구를 바탕으로 재원 마련 및 중계권료의 확충이 상대적으로 좋은 편이다. 이는 여타 중소 리그들과 달리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는 대목이다. 게다가 축구 열기가 뜨겁다 보니 인프라도 되는 편이다. 여담으로 유럽축구연맹 소속 나라에서 튀르키예보다 인구가 많은 나라는 딱 하나, 1억 4500만이 넘는 러시아 하나 뿐이다. 빅 4리그에서도 인구가 8,100만이 넘는 독일이 그나마 튀르키예와 비슷한 인구 대이다.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 딜로이트 투시 토마츠가 매해 발표하는 '딜로이트 풋볼 머니 리그' 전 세계 프로 축구 리그 매출액을 조사한 순위에 의하면 2007~2008년 페네르바흐체가 매출액 1억 1,130만 유로를 기록해 19위에 오르면서 라이벌 갈라타사라이를 제쳤는데 이는 1위인 레알 마드리드(3억 6,580만 유로)의 1/3수준이지만 해외 수익이 거의 전무하고 튀르키예 내 수익만으로 이만큼 거뒀다고 생각하면 엄청난 셈이다.

현대 축구에서 주요 수입원이 된 TV 중계권료를 기준으로 봐도 3년간 4억 유로 계약을 체결하면서 연간 1억 유로 수준인 네덜란드 에레디비시나 포르투갈 프리메라리가를 제치고 유럽 축구 리그 기준 중계권료 6위로 발돋움하면서 작지 않은 시장이라는 것을 증명했다(2011-12 시즌 기준). 그 위에 빅4랑 리그1이 5위라는 걸 생각하면 시장성으로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큰 시장이다.

영화나 다른 대중매체보다도 축구가 압도적이라서 지역에서 거주한 한국인들의 글을 봐도 축구 시즌 되면 거리가 텅텅 빌 정도라고 한다. 튀르키예에서 축구를 조금이라도 따라가는 대중적 인기는 그나마 농구. 그리고 2000년대 와서 여자 배구에 인기와 투자가 이어져 김연경 튀르키예 배구 리그의 페네르바흐체로 진출했다. 2012년 세계 배구 연맹 랭킹에서도 여자 배구 인프라가 튀르키예, 러시아, 아제르바이잔이 그동안 배구 리그 강호이던 이탈리아와 일본을 제치고 3강 체제로 오르면서 배구도 인기가 많아지긴 했으나 아직 축구, 남자 축구 리그에 견주면 상대가 못 된다.

새로운 경기장 신축과 같은 인프라 정비 계획도 가지고 있다. 이스탄불 연고지인 갈라타사라이와 페네르바흐체를 빼면 거의 2~3만석 정도 관람석을 가진 상황이다. 그러나 유로 2016 유치 경쟁에서 프랑스에게 패하면서 일단 계획의 집행이 주춤한 상태. 현재 10개 정도의 경기장을 새롭게 신축할 계획이 있으며, 이 중 갈라타사라이는 새로운 경기장 신축을 끝내고, 2010-11 시즌부터 사용하고 있다. 그 밖에 베식타스와 트라브존스포르도 경기장 신축 계획이 있으며, 앙카라 지역도 마찬가지다. 축구 협회에서는 일단 정부를 설득해 그대로 계획을 집행하려고 한다.

7. 임금 문제

하지만, 이런 장래성과 달리 상술한 대로 임금 미지급 사태가 심각하다. 결국, 2022년 7월 들어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가 중국 슈퍼리그와 알제리, 그리스(수페르리가 엘라다 2), 리비아, 루마니아 리가 I,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와 같이 쉬페르리그도 프로축구 선수들을 상대로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계약 위반 등 불공정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며 해당 국가 이적을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이중에서 루마니아와 튀르키예는 여러 구단에서 급여 미지급 등 계약 위반이 장기적, 반복적으로 발생했다는 것이다.

8. 역대 우승 구단

<rowcolor=#fff> 연도 우승
1959 페네르바흐체 SK[26]
1959-60 베식타스 JK
1960-61 페네르바흐체 SK
1961-62 갈라타사라이 SK
1962-63 갈라타사라이 SK
1963-64 페네르바흐체 SK
1964-65 페네르바흐체 SK
1965-66 베식타스 JK
1966-67 베식타스 JK
1967-68 페네르바흐체 SK
1968-69 갈라타사라이 SK
1969-70 페네르바흐체 SK
1970-71 갈라타사라이 SK
1971-72 갈라타사라이 SK
1972-73 갈라타사라이 SK
1973-74 페네르바흐체 SK
1974-75 페네르바흐체 SK
1975-76 트라브존스포르
1976-77 트라브존스포르
1977-78 페네르바흐체 SK
1978-79 트라브존스포르
1979-80 트라브존스포르
1980-81 트라브존스포르
1981-82 베식타스 JK
1982-83 페네르바흐체 SK
1983-84 트라브존스포르
1984-85 페네르바흐체 SK
1985-86 베식타스 JK
1986-87 갈라타사라이 SK
1987-88 갈라타사라이 SK
1988-89 페네르바흐체 SK
1989-90 베식타스 JK
1990-91 베식타스 JK
1991-92 베식타스 JK
1992-93 갈라타사라이 SK
1993-94 갈라타사라이 SK
1994-95 베식타스 JK
1995-96 페네르바흐체 SK
1996-97 갈라타사라이 SK
1997-98 갈라타사라이 SK
1998-99 갈라타사라이 SK
1999-2000 갈라타사라이 SK
2000-01 페네르바흐체 SK
2001-02 갈라타사라이 SK
2002-03 베식타스 JK
2003-04 페네르바흐체 SK
2004-05 페네르바흐체 SK
2005-06 갈라타사라이 SK
2006-07 페네르바흐체 SK
2007-08 갈라타사라이 SK
2008-09 베식타스 JK
2009-10 부르사스포르
2010-11 페네르바흐체 SK
2011-12 갈라타사라이 SK
2012-13 갈라타사라이 SK
2013-14 페네르바흐체 SK
2014-15 갈라타사라이 SK
2015-16 베식타스 JK
2016-17 베식타스 JK
2017-18 갈라타사라이 SK
2018-19 갈라타사라이 SK
2019-20 이스탄불 바샥셰히르 FK
2020-21 베식타스 JK
2021-22 트라브존스포르
2022-23 갈라타사라이 SK
2023-24 갈라타사라이 SK

8.1. 우승 횟수

<rowcolor=#fff> 구단명 우승 연도
갈라타사라이 SK 24 1962, 1963, 1969, 1971, 1972, 1973, 1987, 1988, 1993, 1994
1997, 1998, 1999, 2000, 2002, 2006, 2008, 2012, 2013, 2015,
2018, 2019, 2023, 2024
페네르바흐체 SK 19 1959, 1961, 1964, 1965, 1968, 1970, 1974, 1975, 1978, 1983
1985, 1989, 1996, 2001, 2004, 2005, 2007, 2011, 2014
베식타스 JK 16 1957, 1958, 1960, 1966, 1967, 1982, 1986, 1990, 1991, 1992
1995, 2003, 2009, 2016, 2017, 2021
트라브존스포르 7 1976, 1977, 1979, 1980, 1981, 1984, 2022
부르사스포르 1 2010
이스탄불 바샥셰히르 FK 1 2020

9. 쉬페르리그와 대한민국

파일:쉬페르리그 로고.svg
순서[27] 이름 클럽 기간[28] 번호 출전 득점 팀 성적 비고
1 김도용 파일:Karabukspor.png
1998-99 11 5 0 18위
2 이을용 파일:트라브존스포르 로고.svg
2002-03 13 19 0 7위
2004-05 26 0 준우승
2005-06 19 29 1 4위
통산 3시즌 합계 74 1
3 신영록 파일:부르사스포르 로고.svg
2008-09 80 17 4 6위
2009-10 18 7 2 우승
통산 2시즌 합계 24 6
4 석현준 파일:트라브존스포르 로고.svg
2016-17 9 10 0 2017년 1월 31일 FC 포르투로 임대복귀
5 김민재 파일:페네르바흐체 SK 로고.svg
2021-22 3 30 1 2위
6 황의조 파일:알란야스포르 로고.svg
2023-24 16 8 1 8위 2024년 7월 18일 노팅엄 포레스트로 임대복귀
2024-25

튀르키예 리그를 국내에 널리 알린 이을용, 그리고 단 1시즌을 뛰었지만 팀의 레전드처럼 사랑받는 선수가 된 김민재가 대표적으로 튀르키예 쉬페르리그를 거쳐간 한국인 선수다.

1998년에 유망주 김도용이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카르데미르 카라뷔크스포르에 입단한 적이 있지만 6달 만에 방출되면서 잘 알려지지 못했다. 입단하자마자 5경기에 출전하며 입지를 다지는 듯 했으나 이후 출전에 실패하면서 그대로 방출되었고 튀르키예리그도 우리 머릿속에서 잊혀졌다. 쉬페르리그가 본격적으로 한국에 알려진 것은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이 끝나고, 이을용이 트라브존스포르로 진출하면서부터였다. 이을용은 적당히 활약했지만, 돈 문제에 있어서 미지급 월급 문제도 있었던 등, 구설수도 있었다. 그 뒤에 몇 번 한국 선수 이적설이 튀르키예 리그에서 나오긴 했는데, 안정환에게 스카웃을 제의하던 이스탄불스포르(그런데 당시 2부 리그로 강등된 상태였다)같은 팀도 있었다.

그 뒤 신영록이 부르사스포르로 진출했지만, 계약금 미지급을 이유로 스스로 탈퇴했다.[29] 그리고 2015년 1월 박주영이 가지안텝스포르와 입단 협상중이라는 소식이 있었으나 연봉협상으로 결국 무산됐다.

FC 서울 감독으로 활동한 귀네슈감독이 2009~10 시즌부터 트라브존스포르 감독으로 재직했었는데 그해 시즌 리그 준우승을 거두었다. 그런데 위에 열거한 승부 조작 파문으로 어쩌면 트라브존스포르가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가 했더니 트라브존스포르 회장까지 연루되어 구속되어 버렸다. 그런데 귀네슈 감독은 나중에 베식타스 JK 감독이 되어 여기서 리그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2016년 8월 석현준이 FC 포르투에서 트라브존스포르로 임대돼서 뛰었으나 그리 활약을 하지 못하고 몇 달도 못가서 방출되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국가대표 김영권선수가 베식타스 JK, 갈라타사라이 SK와의 이적설이 떴었다. # 2021년 1월에는 이승우의 튀르키예 이적설이 뜨는 등 항상 이적설은 많이 나지만 결과적으로 한국인 선수가 뛰는게 성사되지는 않고 있다.

그러던 2021년 8월, 김민재 페네르바흐체 SK로 이적하면서 쉬페르리그의 역대 5번째 한국인 선수이자 첫 한국인 센터백으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같은 시즌인 2021-22 시즌부터는 한국인은 아니지만 FC 서울에서 뛰었던 알렉산다르 페시치가 파티흐 카라귐뤼크 SK로 이적해 쉬페르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다. 김민재가 튀르키예 무대에 빠르게 적응하자 2021년 11월 3일 쿠팡플레이에서 쉬페르리그를 중계하기로 했다. 쿠팡플레이는 11월 8일(12라운드)부터 내년 5월 23일까지 6개월에 걸쳐 김민재가 속한 페네르바흐체 SK의 쉬페르리그 27개 경기를 생중계하기로 했다.

하지만 김민재가 첫 시즌부터 맹활약을 펼쳐 곧바로 리그 베스트 일레븐과 최고 수비수로 뽑히는 등 주가가 높아졌고, 결국 한 시즌만에 세리에 A의 강호 SSC 나폴리로 이적하면서 다시금 쉬페르리그와 한국 선수의 인연은 끊기게 되었다.

그러다 23-24 시즌 노팅엄 포레스트 FC에서 황의조가 임대로 알란야스포르에 오면서 다시 쉬페르리그에서 뛰는 한국인 리거가 생겼다. 시즌종료후 노팅엄으로 임대복귀했다가 24-25시즌 초반에 완전이적으로 알란야스포르로 돌아오게되었다.

이와 별개로 현재 세르비아로 임대를 갔지만 페네르바흐체 유스 출신의 조진호가 존재한다. 만일 1군으로 복귀할 경우 새 쉬페르리거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10. 역대 득점왕

시즌 선수 소속팀 득점수
2016-17 바그너 로베 알란야스포르 23골
2017-18 바페팀비 고미스 갈라타사라이 SK 29골
2018-19 음바예 디아뉴 카슴파샤 SK
갈라타사라이 SK
30골
2019-20 알렉산데르 쇠를로트 트라브존스포르 24골
2020-21 아론 부펜자 하타이스포르 22골
2021-22 우무트 보조크 카슴파샤 SK 20골
2022-23 에네르 발렌시아 페네르바흐체 SK 29골
2023-24 마우로 이카르디 갈라타사라이 SK 25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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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3-24 시즌은 다시 18개 팀 체제로 운영 예정이였지만, 2023-24 시즌도 20개 팀으로 운영 하게되었다. 2024-25 시즌은 19개 팀 체제로 운영. [2] 영국이 자신들을 현대 축구 '종주국'이라고 일컫는 것과 한국 언론들이 영국을 가리켜 '축구 종가'라고 부르는 이유가 있는 셈이다. 물론 이런 나라들은 인정하지 않겠지만 이렇게 국력을 바탕으로 오늘날 전세계에 축구가 뿌리내리게 만든 영국을 위치를 부정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당장 이탈리아 명문 구단인 AC 밀란의 창단 과정을 참조하라. [3] 한국 역시 처음 축구가 들어온 것도 1883년 인천항을 통해 들어온 영국 해군들이 펼쳤던 축구 경기에서부터였다. [4] 물론 잉글랜드의 리그 원은 3부 리그다. [5] 당시 실제 리그 이름은 밀리 리그(Millî Lig)였다. [6] 첫 시즌은 다른 시즌과 달리 1958-1959 시즌이 아닌 1959년 단일 시즌이였다. [A] 쉬페르리그 출범 이후 모든 시즌 참가한 팀 [A] [9] 튀르키예 쿠파스 우승 [A] [11] 창단 첫 승격 [12] 2년만의 승격 [13] 창단 첫 승격 [14] 다만, 2019-20 시즌 우승팀은 이스탄불 바샥셰히르 FK가 했었다. 그리고, 2021-22 시즌에 트라브존스포르가 38년만에 7번째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15] 이 때문에 대통령을 비난하는 구호가 나오면 경기장 음소거를 해버린다. [16] 다만 갈라타사라이 SK도 1999-2000 UEFA컵 우승 당시 재정난에 시달려 선수들에게 줄 돈을 지급하지 못했다가 대회 우승하면서 상금(우승 상금 외 튀르키예 축구 협회에서도 별도 상금을 줬다.)과 스폰서 확충으로 겨우 돈을 지급한 적이 있다. [17] 구티, 카를로스, 콰레스마, 라 리가 득점왕 출신 구이사 등등. 최근에는 드록바와 스네이더, 카윗도 튀르키예에서 뛰었다. [18] 불과 얼마전까지 쉬페르 리그서 뛰던팀이 한번 강등당하니까 순식간에 2부→3부→4부로 내려가는 경우가 흔하다. [19] 이동 거리로 인한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에 지장을 초래할 것이 우려되 반발할 가능성이 크다. [20] 사실 유러피언컵 시절인 1988-89 시즌에 거둔 4강이 튀르키예 리그 사상 최대 성적이다. 게다가 역사상 처음으로 유러피언컵 MVP(탄주 콜라크)까지 탄생시켰다. 그러나 이후로 10년 넘게 별다른 성적을 거두지 못했었다. [21] 페네르바체도 2007-08 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한 적이 있었다. [22] PASSOLIG라는 회사에서 발행하기 때문에 파쏘리그 카드라고도 부른다. [23] 이 두 리그에서 전자카드제도를 적용하고있다. 그러나 2.리그부터는 그냥 살수있다. 덕분에 오히려 2.리그나 3.리그 평균관중이 더 많이 들어오는 사태도 일어나고 있다. [24] 전 베식타스 구단주였으며, 정경유착으로 성장한 언론재벌 데미뢰렌 그룹의 핵심 인물이다. [25] 예를 들어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26] 결승전에서 화이트 그룹 우승팀이자 라이벌인 갈라타사라이 SK를 합산 스코어 4: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27] 출전일을 기준으로 한다. [28] 소속팀이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소속일 시기만 기재한다. [29] 그런데 신영록이 나간 후, 부르사스포르는 2009-2010 시즌 우승을 해 버렸다. 비록 처음으로 나간 챔피언스 리그에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를 비롯한 상대들에게 연패하면서 1무 5패로 32강에서 광탈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