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18 20:18:52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6/발매 전 정보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6
<colbgcolor=#000000><colcolor=#fff> 파일:-Bnet_Game-Image_icon-512x512.png.webp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6 관련 문서
싱글플레이어 캠페인
멀티플레이어 오퍼레이터 · · 스코어 스트릭 · 특전
좀비 모드 좀비 모드 · 등장인물
장비류 · 고블껌
장비류 장비류 · 총기 개조 · 주무기 · 보조무기
투척 장비 및 특수 능력
기타 발매 전 정보 · 평가

1. 공개 이전
1.1. 2024년 이전1.2. 2024년
2. 'The Truth Lies' ARG 사이트3. 티저 공개4. 정식 공개 & Xbox 게임 쇼케이스/블랙 옵스 6 다이렉트 공개 정보5. 정식 공개 이후6. 콜 오브 듀티: 넥스트
6.1. 방송 공개 및 오픈 베타 정보6.2. 방송에서 공개된 정보

1. 공개 이전

1.1. 2024년 이전

원래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개발 사이클은 2012년부터 1년마다 트레이아크-인피니티 워드-슬레지해머 게임스 순으로 각 스튜디오가 약 3년의 개발 기간을 가지고 진행되어 오고 있었다. 그러나 2020년에 원래 순서인 슬레지해머의 개발 인원들이 대거 퇴사하여 정상적으로 게임을 만들 수 없게 되면서 이러한 사이클이 꼬이게 되고, 이 때문에 2021년에 게임을 내야 했을 트레이아크가 급하게 땜빵 역할로 불려와서 레이븐 소프트웨어와 함께 블랙 옵스 콜드 워를 제작하게 된다.

이후 2021년에는 슬레지해머가 뱅가드를, 2022년에는 인피니티 워드가 모던 워페어 II를 내면서 다시 사이클이 정상적으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런데 2022년 2월에 블룸버그에서 올라온 기사(유료)에 따르면, 액티비전이 뱅가드의 저조한 판매량으로 인해 콜옵 신작을 너무 빨리 내는 것 같아서 트레이아크의 2023년 출시 예정인 콜옵을 2024년으로 미룰 것을 고려 중이라고 한다.

2022년 7월 경에 워존 모바일의 클로즈 베타가 진행되면서 몇몇 유저들이 데이터마이닝을 시작했다. 그런데 그 안에서 트레이아크의 차기작 콜옵과 관련한 여러 맵 사진들이 들어있었으며, 유저들이 해당 사진을 분석한 결과 걸프전이나 모가디슈 전투 등 90년대의 여러 굵직한 전투들을 다룬다는 것이 밝혀졌다.[1] #, #2, #3 이후 며칠 뒤에는 무기 목록의 코드네임까지 유출되었다.

2022년 12월, 액티비전의 인사부(HR) 직원 컴퓨터가 해킹당하여 모던 워페어 II의 출시 예정인 DLC와 코드네임이 '주피터(Jupiter)'인 2023년 콜 오브 듀티 게임, 코드네임이 ' 케르베로스(Cerberus)'인 2024년 콜 오브 듀티와 같은 향후 콜 오브 듀티 관련 계획, 그리고 직원들의 민감한 개인 정보가 유출되었다. 이 사실은 약 2개월 뒤인 2023년 2월에 vx-underground라는 해킹 유출 사이트를 통해 알려졌으며, 몇 시간 뒤 유명 게임 유출자인 톰 헨더슨이 자신의 웹진인 Insider Gaming에 해당 유출된 정보들의 전체 내용을 입수할 수 있었다는 기사를 올렸다. 다만 12월에 유출되었기에 오래된 정보라서 일부는 현재 계획과 다를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이틀 뒤에는 바로 위의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2024년 콜 오브 듀티가 구세대 콘솔, 즉 PS4와 Xbox One으로 출시될 수 있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그러면서도 전에 말했던 것처럼 오래된 정보이기에 현재 계획과는 다를 수 있다는 말을 다시 한 번 덧붙였다. 만약 구세대 콘솔 출시가 진짜일 경우, 거의 9-10년 동안 지원해준 그 전 세대와 다르게[2] 구세대 콘솔을 11년 이상이나 지원해주는 것이다.

그로부터 약 5개월이 지난 7월, 미국의 영화배우 겸 싱어송라이터인 루크 찰스 스태포드(Luke Charles Stafford)가 자신의 SNS에 페이셜 캡쳐 현장 사진과 함께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
Activision decided to adapt their next main character, "Ratcliffe" for CALL OF DUTY off of my character / likeness, and I am elated. — To all of my collage roommates back at Anderson University and those years in Smith Hall playing Black Ops II... Next year, we can beat the snot out of each other again, but I want to play as me.

PS. - I think I'll continue with the hair net in public from now on.
액티비전이 콜 오브 듀티의 다음 메인 캐릭터인 "랫클리프"에 내 성격과 모습을 사용하기로 결정했으며, 매우 기쁘다. 앤더슨 대학의 룸메이트들과 스미스 홀에서 블랙 옵스 2를 플레이하던 그 시절... 내년에 우린 다시 서로 맞붙을 수 있지만, 이번엔 난 내 캐릭터로 플레이하고 싶다.

추신: 앞으로는 공개적으로 머리망을 계속 할 것 같다.
이후 몇 시간 뒤에 글이 내려간 것으로 보면 해당 배우가 실수로 NDA를 깨고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

해당 글에서 '블랙 옵스 2'와 '내년'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을 볼 때 2024년 콜 오브 듀티는 사실상 블랙 옵스 2의 개발사인 트레이아크가 맡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주인공의 이름이 '랫클리프'인데, 이는 실제로 걸프전에 참여했던 피터 랫클리프라는 영국 SAS 출신 군인에서 모티브를 따왔을 가능성도 있다.

이러한 유출과 기존 게임의 스토리로 미루어 본 추측을 통해, 본작의 주인공은 아마도 메이슨 일행 소속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해당 작품이 통합 세계관에 포함되든 안 되든, 블랙 옵스 2가 리부트되지 않는 이상 알렉스 메이슨과 그의 동료들은 1989년도에 파나마에서 메넨데즈에게 전부 리타이어 당했기 때문. 메이슨은 죽거나 행방불명, 허드슨은 사망, 우즈는 하반신 불구 장애인이 되어 데이비드 메이슨과 지내고 있을 때이다.

다만 블랙 옵스 2는 콜 오브 듀티 통합 세계관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훨씬 이전에 제작한 작품이라, 통합 세계관에 포함시킨다면 모던 워페어 리부트 시리즈와의 시간적 모순점이 존재하게 된다. 대표적으로 군경 장비에서 모순점이 생기는데, 2023년 배경인 모던 워페어 III에서는 현대전 장비들을 사용하다가 고작 2년이 지난 2025년 시점인 블랙 옵스 2에서는 쿠바군마저 스텔스 위장복을 입을 정도로 최첨단 장비가 흔한 기술이 되어버리고 만다.[3] 거기에다 모던 워페어 III 발매 전 내러티브 디렉터 인터뷰에 따르면 모던 워페어 리부트 시리즈가 3부작 이후로도 계속해서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기에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블랙 옵스 2와의 충돌이 불가피하다.[4]

이 때문에 본작을 기점으로 블랙 옵스 시리즈가 리부트되거나 블랙 옵스 2나 3 자체를 통합 세계관에 포함시키지 않을 가능성이 있으며,[5] 이로 인해 메이슨 일행 소속 등장인물이 등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렇지만 모던 워페어 리부트 시리즈가 진행되는 시점에서는 메이슨과 우즈 모두 환갑이 넘거나 가까운 나이[6]가 되기에, 결국에는 블랙 옵스 2 스토리처럼 사망 혹은 리타이어 처리되거나 모종의 사유로 일선에서 물러날 가능성은 있다.

11월 23일, Windows Central 웹진의 편집장이자 유명 Xbox 내부자인 Jez Corden이 액티비전의 계획에 정통한 여러 정보통으로부터 들은 2024년 콜 오브 듀티에 대한 내용들을 유출했다. # 기사 내용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 트레이아크가 개발하는 2024년 콜 오브 듀티, 즉 블랙 옵스 "6"은 현재 내부적으로 코드네임으로 많이 언급되고 있다. 그러나 블랙 옵스의 최신작인 콜드 워가 넘버링을 뗀 것을 감안하면, 본작의 제목은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걸프 워(Call of Duty: Black Ops Gulf War)'가 될 수도 있다.
  • 걸프전이 배경이며, CIA 중심의 스토리로 진행된다.
  • 모던 워페어 및 기타 최근 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현대/근미래적인 장비 대신 전통적인 군사 전투 기술과 친숙한 블랙 옵스 도구에 의존할 것이다.
  • 걸프전의 미묘한(nuanced) 내러티브를 탐구하고, 분쟁에 참여한 이들에게 중요한 초점을 맞출 것이다. 또한 냉전 시대 말기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거기서 초래될 결과 중 일부를 탐구할 것이다.
  • 아직 완전히 확증할 순 없지만, 그라인드와 WMD를 포함한 이전 시리즈의 맵이 돌아온다.
  • 라운드 기반의 좀비 모드가 돌아온다.
  • 게임의 코드네임은 '케르베로스(Cerberus)'이다.[7]
  • 액티비전은 현재 본작에 대한 대규모 예약 구매 얼리 엑세스 보너스를 논의하고 있다. 기본 게임은 며칠, 그리고 아마도 다른 모드는 몇 주 더 일찍 플레이할 수 있을 것이다.
  • 워존 역시 본작과 연계될 것이다.
  • 평소와 마찬가지로 2024년 늦가을, 초겨울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 트레이아크가 리드 개발한 콜 오브 듀티 게임 중 가장 긴 개발 기간을 갖고 있다.

1.2. 2024년

2024년 2월 5일, 미국 버지니아 출신의 배우 겸 성우이자 호크아이 등에 출연한 마이클 실버블랫(Michael Silberblatt)이 자신의 이력서에 '미공개된 콜 오브 듀티 게임'의 주연(Lead) 역할로 참여한다는 내용을 업데이트한 것이 발견되었다. # 2025년 혹은 그 이후에 나오는 콜옵에 출연한다는 사실을 굳이 지금 밝힐 필요는 없을 테니, 사실상 2024년 콜옵에 출연한다고 보는 것이 더 자연스러워 보인다.

바로 당일, 톰 헨더슨이 본작의 캠페인은 오픈 월드 형식이 될 것이라는 기사를 내놓으며 정보를 더 유출했다. #
  • 모던 워페어 III와 다르게 전작의 에셋을 재사용하는 대신, 처음부터 완전히 재구축되었다(built from the ground up).[8]
  • 맵은 콜 오브 듀티보다는 파 크라이 시리즈와 유사하다. 차량을 통해 돌아다닐 수 있고 빠른 이동 시스템을 통해 한 지점에서 다른 지점으로 이동할 수 있다.
  • 오픈 월드뿐만 아니라 선형적인 미션[9] 역시 존재한다.
  • 캠페인은 레이븐 소프트웨어가, 멀티플레이 및 좀비는 트레이아크가 제작한다.
  • 애들러를 포함한 일부 블랙 옵스 캐릭터가 다시 등장한다.
  • 본작을 시작으로 콜 오브 듀티 시리즈는 앞으로 더 많은 오픈 월드 캠페인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 현재 리드 개발사가 할당되지 않은, 코드명이 새턴인 2025년 콜 오브 듀티도 맵이 각기 다른 생물 군계와 장소로 분리되는 오픈 월드 캠페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기사를 작성하는 기준으로 출시까지 20개월 남은 초기 개발 단계라 바뀔 수도 있으나, 선형적인 캠페인에서 오픈 월드 형식으로 전환하는 것은 간소화된 개발을 위함이라고 한다.
  • 2024년 10월 출시 예정이다.

2월 15일, Inverse라는 웹진에서 여러 마이크로소프트 직원들이 지난 6일에 열린 Xbox 내부 회의에 참석하여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의 CEO인 필 스펜서로부터 또 다른 콜 오브 듀티가 이번 10월에 나온다고 해도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 (해당 기사 본문의 두 번째 문단)

바로 다음 날인 2월 16일 새벽에는 Xbox 유튜브를 통해 Xbox의 미래 사업에 대한 정보를 푸는 팟캐스트가 업로드되었는데, 해당 팟캐스트에서 모든 Xbox 퍼스트 파티 게임들은 게임 패스에 데이 원(출시 당일)으로 등록될 것이라는 언급이 있었다. 마침 약 4개월 전인 2023년 10월에 이미 Microsoft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가 완료되었으며, 이는 곧 콜 오브 듀티 역시 Xbox 퍼스트 파티 게임에 해당한다는 것이기에 본작이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게임 패스 데이 원 출시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10][11]

3월 1일, 한 유저에 의해 본작에 사용될 것으로 보이는 새로운 디자인의 블랙 옵스 로고가 발견되었다. 해당 로고는 모던 워페어 II부터 시리즈의 디자인에 참여한 Koto Studio 콜 오브 듀티 작업물 포트폴리오 여러 로고가 그려진 후드의 360도 동영상에서 발견되었으며, 이후 같은 유저가 로고를 재창작하여 올리기도 했다.

4월 6일, The Verge에서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해당 기사의 마지막 문단에서 Xbox 쇼케이스가 오는 6월 9일 일요일[12]에 진행될 예정이며, 이곳에서 공개될 게임에는 올해 말에 나올 콜 오브 듀티 신작도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약 2시간 뒤엔 톰 헨더슨이 Insider Gaming을 통해 낸 기사에서 위의 내용이 사실임을 확증할 수 있지만, 쇼케이스에 앞서서 워존이 아닌 '좀 더 전통적인' 방식으로 공개될 것이며[13] 쇼케이스에는 평소처럼 캠페인 플레이 영상이, 이후 8월 즈음에 멀티플레이가 공개되고 얼마 안 가 좀비도 공개될 예정이라 밝혔다. 또한 10월 출시 예정임도 다시 재확인했으며, 최근 Xbox가 이전에 나온 액티비전 블리자드 게임들에 대한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본작이 6월에 발표될 유일한 콜 오브 듀티 관련 소식은 아닐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쇼케이스는 주로 큰 소식들이 많이 발표되기에, 해당 내용으로 미루어 생각해보면 쇼케이스에서 발표될 것은 본작뿐만 아니라 구작 콜옵 게임들의 게임패스 합류가 가장 적당할 것으로 보인다.

4월 27일, 콜드 워에 출연한 심즈 위버의 배우가 모션 캡쳐 중인 현장의 사진이 공개되었다. 이로 추측컨대 위의 루머에서 나온 애들러뿐만 아니라 심즈와 위버도 본작에 다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4월 30일, 2024년 Xbox 게임 쇼케이스 개최가 공식 발표되었다. 이전에 유출된 것처럼 한국 시각으로 6월 10일 오전 2시에 진행되며, 쇼케이스 직후에는 작년의 스타필드 다이렉트처럼 '사랑받는 프랜차이즈의 차기작(next installment of a beloved franchise)'에 대해 아주 자세한 정보와 내용을 풀고 다루는 방송이 바로 진행된다고 한다. 그러나 해당 발표 글에서는 "아직 많은 정보를 말할 순 없다"며 게임 제목을 검게 칠해서 가려놓았다.
파일:GMawaY7WUAAzV9V.jpg
그리고 발표 사진을 보면 마찬가지로 제목과 개발사가 전부 문서가 검열된 듯 검게 칠해져 있으며, 그 중간에는 머리가 셋 달린 개, 즉 케르베로스가 미국 50달러 지폐의 국회의사당을 배경으로 하여 주황색으로 그려져 있다.[14] 문서 검열 연출은 블랙 옵스 시리즈의 전통적인 연출이며, 위의 Jez Corden의 유출 정보에 따르면 본작의 코드네임은 케르베로스인 데다 해당 개의 모습이 이전에 모던 워페어 III 게임 파일 내에서 유출된 케르베로스 문양과 똑같고, 주황색은 블랙 옵스 시리즈의 상징색이다. 또한 유저들이 사진 아래의 검열된 두 부분이 액티비전의 로고, 그리고 BLACK OPS 글자와 거의 일치한다는 것도 발견했다. #, #2

게다가 발표 설명에 따르면 본 쇼케이스에서 사상 처음으로 베데스다와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뿐만 아니라 액티비전 및 블리자드의 게임들까지 소개된다고 되어 있으며, 쇼케이스 개최 발표 직후 The Verge에서 낸 기사의 2번째 문단에서도 "마이크로소프트는 콜 오브 듀티 다이렉트를 그저 '사랑받는 프랜차이즈의 차기작'이라고만 홍보하고 있으나, 회사 계획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것은 콜 오브 듀티가 맞다"는 내용을 내는 등, 모든 정황이 콜옵 신작임을 가리키고 있기에 사람들은 해당 다이렉트에서 다루는 게임이 본작이라고 기정사실화 하는 중이다.

한편, 일부 유저는 해당 예고 사진에서 '미국 지폐에 그려진 국회의사당을 뒤덮은 케르베로스'에 대해 본작이 미국에 대한 복수심으로 불타오르는 라울 메넨데즈 이야기의 본격적인 서막을 다룰 것이라는 것, 그리고 콜드 워의 페르세우스 문양과 유출된 케르베로스 문양에 둘 다 비슷한 모양의 방패가 있고 두 이름 모두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따 온 것을 고려하면 케르베로스는 단순히 본작의 코드네임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메인 빌런이 될 조직의 이름이자 페르세우스의 후신 겸 코르디스 디에의 전신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파일:GMbBxONXAAEtkCl.jpg
당연하게도 이를 가만둘 리 없는 여러 유저들은 사진이 공개되자마자 바로 분석을 시작했고, 몇 시간 후 유추한 결과물이 나왔다. 검열된 윗 부분은 콜 오브 듀티 로고, 중간 부분은 'BLACK OPS V', 오른쪽 아래 부분은 액티비전의 로고라는 것. 위 사진은 트위터에서 나름 유명한 콜옵 전문 유출자인 ForwardLeaks가 사진에 로고를 합성하여 올린 것이지만 다른 유저들도 거의 똑같이 유추하고 있으며, 트위터 등지에서 떠도는 다른 합성 사진들도 로고 모양이나 위치 정도만 조금씩 다를 뿐 내용은 거의 비슷하다.

다만 유저들 사이에서 많이 갈리는 부분이 중간의 'BLACK OPS V'인데, BLACK OPS까지는 모두 동의하는 편이지만 마지막 부분이 애매모호하다. 칸이 좁아서 GULF WAR를 넣기에는 무리이기도 하고 원본 사진에서 끝부분에 주황색이 살짝 삐져나온 것을 보면 V가 적당해 보이나, '블랙 옵스 걸프 워'라는 제목으로 출시될 것이라는 이전 유출들과 상반되어서 쌩뚱맞다는 의견이 있다. 또는 V가 아니라 War의 W라며 'BLACK OPS GW'이거나, 콜드 워가 5번째 작품이니 'BLACK OPS VI'일 것이라는 의견도 있으나 사람들의 의견은 대체로 'BLACK OPS V' 쪽으로 쏠리는 편. 우선 정식 명칭이 공개될 때까진 기다릴 필요가 있어 보인다.

다이렉트 진행 시간이 얼마나 될 진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작년의 스타필드 다이렉트가 당시 초 기대작이었던 스타필드라는 게임을 약 45분이라는 시간을 할애하여, 그것도 거의 1시간이 넘는 쇼케이스와 따로 분리해서 진행할 만큼 집중적이고 깊게 다뤘다. 이 말인 즉슨 따로 다이렉트를 진행하는 본작도 스타필드와 같은 초 기대작 취급을 받는다는 뜻이기에[15] 비슷하게 45분 정도로 진행됨을 예측할 수 있다.

이렇게 된다면 게임에 대해 깊게 다뤄야 하니 기존처럼 약 9분 정도의 캠페인 플레이 영상 공개는 물론, 총기 개조/맵/무기/오퍼레이터/게임 시스템 등등과 같은 멀티플레이 설명, 그리고 좀비 모드까지 전부 다룰 것으로 보인다.[16] 전작들의 예시를 들어보자면 뱅가드의 멀티플레이 공개가 약 29분, 콜드 워의 좀비 공개가 약 9분으로, 여기에 캠페인 영상 약 9분까지 합하면 약 47분으로 얼추 비슷한 시간대가 된다. 여기서 조금 욕심을 부려서 더 길게 진행할 경우에는 신규 워존 맵이나 워존 모바일 연동 상황과 같은 워존 관련 발표도 진행할 수도 있다.

약 이틀 뒤인 5월 2일 새벽, 모던 워페어 III의 시즌 3 리로디드 업데이트가 배포되었고, 어김없이 데이터마이너들도 게임 파일을 뜯어보기 시작했다. 그런데 파일 내에서 시즌 3 리로디드 기간(~5.29), 즉 이번 달 안에 게임 내 이벤트를 통해서 본작이 공개될 것이라는 정황과, 이벤트 보상으로 추정되는 '샐리(Sally)' 권총 도안본작 예약 구매 시 모던 워페어 III/워존에서 사용 가능한 프랭크 우즈 오퍼레이터의 흔적가 발견되었다. 덧붙여 워존의 우르지크스탄 맵에도 맵 곳곳에 숨겨진 지하 벙커 입구에 "She Never Let Me Down...(그녀는 실망시키는 법이 없었지...)"라는 그래피티가 추가되었다. 특히 권총 도안은 블랙 옵스 1 커버 아트에 있는 모습과 똑같은데, 권총에 그려진 짝대기가 원본의 8개가 아닌 6개가 새겨진 것으로 보아 본작의 제목은 단순하게 블랙 옵스 6 내지는 블랙 옵스 VI가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5월 6일, 데이터마이너에 의해 본작의 멀티플레이 알파 빌드가 준비 중인 정황이 발견되었다.[17] 6월에 Xbox 쇼케이스에서 게임 정보가 공개되고 10월에 출시 예정임을 생각하면 그 사이에 있는 공백이 상당하기에, 이를 메우기 위해 모던 워페어 리부트나 콜드 워 또는 뱅가드처럼 8월에 알파 진행 후 9월에 베타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몇 시간 후에는 같은 데이터마이너가 본작 캠페인에 콜드 워와 비슷한 '안전가옥' 시스템이 도입되며, 안전가옥에서는 플레이어와 장비/무기 업그레이드, 특전 구매, 그리고 사격장에서 무기를 시험해볼 수 있다는 것도 발견했다.

5월 16일, 위의 리로디드 업데이트 때 유출된 샐리 권총이 공식적으로 풀리기 시작했다. 이 권총은 워존에서 랜덤하게 드랍되지만[18] 희귀하게 나오는 주황색 상자를 열면 확정적으로 드랍되며, 이를 이용해서 적 한 명을 처치하면 숨겨진 챌린지[19]가 완료되면서 샐리 무기 도안이 해금된다.[20][21] 또한 한 스트리머가 이에 대해 올린 트윗에 트레이아크 공식 트위터에서 눈알을 굴리는 이모티콘으로 답한 것으로 보아 공개가 정말 머지않은 것으로 보인다.

다음 날인 5월 17일, 월스트리트 저널에서 독점 보도한 기사(유료)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콜 오브 듀티의 다가오는 차기작을 게임패스에 출시일부터 추가할 것이며, 위의 6월 10일 개최되는 엑스박스 쇼케이스에서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또한 그러면서도 콜 오브 듀티에 추가 요금을 요구할지[22], 아니면 게임패스 얼티밋 구독료를 인상할지에 대한 여부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게임패스 입점은 단순히 출시 당일에 콜옵을 즐길 수 있다는 것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 게임패스는 구독하고 있는 동안 입점 게임의 소액결제 유료 재화에 10~20% 할인을 제공하는 사기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서다. 예시로 폴아웃 76은 게임패스에 영구 등록되면서 유료 재화인 '아톰'이 상시 특별 할인을 받게 되었다. 특히나 콜옵은 무료 플레이 가능한 워존 출시 이후로 유료 재화인 COD 포인트(CP)를 통한 소액결제 매출이 게임 판매 매출을 넘어선 지 오래인데, 이 때문에 CP에도 게임패스 특별 할인이 적용될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또 다음 날인 5월 18일, 톰 헨더슨이 본작은 10월 말 출시 예정이라면서 10월 25일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트윗을 올렸다. 정확하게는 한 콜옵 스트리머가 모던 워페어 III 시즌 4 티저 영상을 보고 "시계가 11시 1분에 있으며, 콜옵은 보통 10월 말/11월 초 금요일에 출시되니 11월 1일 금요일에 나올 것이다"라는 트윗을 올렸는데, 톰 헨더슨이 이에 답장한 것.

아래의 The Truth Lies 티저가 공개된 5월 23일, 괴물같은 적중률[23]을 자랑하는 게임 유출자 billbil-kun이 블러 처리된 본작의 커버 아트를 게시했다. 남자가 얼굴을 숙이고 다리를 벌리며 그 위에 팔을 걸친 채 앉아있는, 4편과 콜드 워를 제외한 블랙 옵스 시리즈 전통의 커버 아트 구도와 비슷한 모습이다.

또한 공식 레딧인 r/blackops6가 열리면서, 제목이 사실상 블랙 옵스 6로 확정되었다.

2. 'The Truth Lies' ARG 사이트

파일:GON3MJRbIAAehHL.jpg

사이트 링크
You might remember a better time. But it was false. Trust no one. Open your eyes. Find the truth.
아주 좋았던 순간이 기억날 겁니다. 하지만 그건 거짓이었습니다. 아무도 믿지 마세요. 눈을 뜨고 진실을 찾으세요.
공식 사이트 설명
2024년 5월 23일 자정, The Truth Lies(진실은 거짓말을 한다)라는 이름의 ARG 형태의 티저 사이트가 공개되었다. 전작인 콜드 워의 'Pawn Takes Pawn' 사이트와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
파일:TheTruthLies.jpg
사이트로 들어가면 위와 같은 형태의 TV가 나온다. 화면 아래에는 버튼이 있는데, 왼쪽 위 버튼 2개는 볼륨 조절, 오른쪽 위 2개는 채널 변경, 가운데 아래 3개는 왼쪽부터 순서대로 TV 전원, 녹화(=영상 다운로드), 일시정지 역할을 한다.

TV 채널은 1부터 6까지 존재하며, 각 채널마다 다른 영상이 나온다. 사이트가 처음 열린 시점에서는 채널 1에서만 영상이 나왔고, 나머지 채널은 화면이 지지직거리면서 노이즈밖에 나오지 않는다.

채널 1에서는 핸드헬드 카메라 형식으로 위의 주황색 케르베로스 문양이 새겨진 배낭을 멘 정체불명의 무리의 사람들이 야밤에 어딘가를 올라서 무언가를 하고 도망친다. 뒤이어 화면이 바뀌고, 러시모어 산의 대통령 조각상 얼굴의 눈에 '진실은 거짓말을 한다'와 케르베로스 문양이 그려진 천이 덮여 있으며[25], 천을 덮은 주동자들이 이를 멀리서 지켜보는 모습을 보여준다.

약 2시간 후인 새벽 2시 경, 채널 2에서 영상이 나오기 시작했다. 이 채널 역시 핸드헬드 카메라 형식으로 정체불명의 무리(채널 1의 무리와 동일한지는 불명)가 길거리에서 본 문단의 맨 위에 있는 포스터를 벽에 여러 개 붙인 후 차를 타고 떠나는 영상이 나온다.

한편, 레딧에서 한 유저가 채널 3, 4, 5의 노이즈 영상을 다운받아 오토스테레오그램으로 분석한 결과 채널 3에서는 '책략(DECEIT)'이라는 단어를, 채널 4에서는 눈동자 모양을, 채널 5에서는 '거짓(LIES)'이라는 단어를 찾을 수 있었다고 한다. #, 사진

약 4시간 후인 새벽 6시 경, 채널 6에서 영상이 나오기 시작했다. 이곳에서는 뉴스 6이라는 방송국에서 영란은행, 브란덴부르크 문, 파리 자유의 여신상, 워싱턴 기념비, 미국 연방대법원과 같은 전 세계의 유명 건축물들이 반달리즘 당한 모습을 보도하는 것이 나온다. 각 건축물에는 각각 " Truth Is The First Casualty Of War(전쟁의 첫 번째 희생자는 진실이다)", "Die Wahrheit Lügt!(진실은 거짓말을 한다!)", " Liberté, Égalité, Duplicité(자유, 평등, 위선)", "In Lies We Trust(거짓 속에서 우리는 믿는다)", "Justice Isn't Blind, You are.(정의의 여신은 눈 멀지 않았다. 눈 먼 것은 당신들이다)"라는 문장과 함께 케르베로스 문양이 그려져 있다.

오전 11시부터 뉴욕에 위치한 여러 유저들에 의해 현실에서 홍보용으로 The Truth Lies 포스터가 붙여져 있는 것이 속속 확인되기 시작했다. #, #2 또한 포스터 외에도 뉴욕 포스트 USA 투데이, 영국 메트로 같은 일간지에도 홍보가 나왔는데, 이 중 USA 투데이에 나온 로고에서 BLACK OPS 6라는 부제가 달리면서 정식 명칭이 블랙 옵스 6로 확정되었다. #, #2, #3, #4

정식 공개된 이후인 5월 24일 새벽 1시 경, 채널 1에 있던 영상이 채널 3으로 옮겨가고 새로운 영상으로 대체되었다. 화면 오른쪽 위의 날씨 예보와 함께 아래쪽에는 오늘의 편성표를 보여주는데, 유일한 프로그램 제목 두 개가 '거짓말을 무너뜨리다(Tear Down The Lies)'와 '진실이 다가온다(The Truth Cometh)'이다. 또한 날씨 예보의 일부 날씨 설명에도 '기만의 가능성(Chance of Deception)', '과도한 책략(Excessive Deceit)', '흩어진 거짓말(Scattered Lies)', '극심한 부정부패(Heavy Corruption)'라고 되어 있다.
'눈을 떠라' 티저 트레일러
5월 27일, 밑의 NoahJ456이 패키지 언박싱 후 영상을 재생하고 몇 시간 뒤에 채널 5에서 영상이 나오기 시작했으며, 그로부터 약 1시간 뒤에 공식 유튜브에 티저 트레일러 형식으로 해당 영상이 올라왔다.[26]

영상에는 1991년 부동산에 대한 보도와 같은 뉴스나 Chia Pet과 같은 광고, 펜타곤 워싱턴 기념비의 모습, 그리고 마거릿 대처, 조지 H. W. 부시, 빌 클린턴, 사담 후세인과 같은 90년대~2000년대의 여러 정치인들의 모습 등등 실제 영상들이 트레일러를 위해 합성된 영상들과 함께 스쳐지나간다. 그러면서 음성이 낮게 변조된 나레이터가 "우린 네게 말하는 것이다"며 "아주 좋았던 시절이 기억나겠지만 그건 전부 거짓이었다", "양처럼 굴지 말고 늑대가 되라", "눈을 뜨고 진실을 찾으라"고 말하기도 한다. 여기에 'Frank's Woods'라는 글자가 나오면서 프랭크 우즈의 복귀를 암시했고, 인게임 장면으로 추정되는 폐허 속에서 헬기가 떠오르는 장면과, 블랙 옵스 1의 커버 아트를 오마주한 부분, 뉴크타운으로 추정되는 곳의 마네킹이 플레이어의 멱살을 잡는 장면 등등도 나온다.

그리고 사이트에서 영상을 보면 마지막 부분에 'Please Rewind'가 뜨면서 화면 왼쪽 위에 초록색 ◀◀ 기호가 나오는데, 이를 누르면 영상이 되감아지더니 EAS 경보가 나오고, 뒤이어 본작의 좀비 모드로 추정되는 약 1초 가량의 짧은 인게임 장면이 나온 후 영상이 끝난다. #( 슬로우모션 버전)

또한 TV의 볼륨을 끝까지 줄이면 수상한 모스 부호가 재생되는데, 이를 해석하면 "MAY 28TH WE SHINE A LIGHT ON THEIR LIES(5월 28일에 우린 그들의 거짓말에 빛을 비출 것이다)"는 내용이 나온다. # 이를 통해 유저들은 5월 28일에 새로운 트레일러가 공개될 것이라고 예측했고, 얼마 안 가 한국 시간으로 해당 날짜의 오후 11시에 실사 공개 트레일러가 예정되면서 사실로 밝혀진다.

3. 티저 공개

티저 사진
'일어나라 (러시모어)' 티저 트레일러 ( 영어 채널 영상)
2024년 5월 23일 오후 10시, 위의 ARG에서 나온 첫 번째 영상이 공식 유튜브에 티저 트레일러 형식으로 올라왔으며, 약 30분 뒤에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올라온 영상을 통해 공식적으로 제목이 '블랙 옵스 6'임이 완전히 확정되었다. 또한 로고 공개 직후 올라온 트레이아크의 트윗과 레이븐 소프트웨어의 트윗을 통해 콜드 워처럼 두 개발사가 공동 개발했음도 정식 공개되었다.
파일:UNREDACT-HERO-09607b6793d1dfacf746.jpg
이와 동시에 Xbox 공식 뉴스 콜 오브 듀티 공식 블로그 글을 통해 위의 쇼케이스 예고 사진의 검열 효과가 사라진 풀버전이 공개되었으며, 한국 시각으로 6월 10일 엑스박스 쇼케이스 직후 블랙 옵스 6 다이렉트가 바로 진행됨도 확정되었다.

공개 몇 시간 후, 공식 트위터에서 모던 워페어 III와 워존에서 사용 가능한 콜링 카드를 약 하루 동안 무료로 뿌렸다. 이 트윗에 #BlackOps6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액티비전 ID를 써서 답장하면 게임을 실행할 때 받을 수 있다. 또한 여러 콜 오브 듀티 인플루언서와 스트리머들이 액티비전으로부터 본작에 대한 암호화된 메시지가 담긴 특별한 패키지를 받기 시작했다. #, #2, #3 몇 시간 후 해석이 나왔는데, 각각 "KEEP THIS ON YOU(이것을 명심하라)"와 "THE TRUTH LIES(진실은 거짓말을 한다)"가 나왔다고 한다. #, #2

공개 이후에는 뉴욕 포스트 신문을 찍어내거나, 방송국 차[27]에 The Truth Lies 페인트를 칠한 맨해튼이나 워싱턴 같은 미국 시내를 돌아다니거나, 세계의 여러 명소가 보이는 곳[28]에 각 나라의 언어로 된 The Truth Lies 포스터를 붙여놓는 등 아주 대담하고 스케일 크게 홍보를 진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편, Bob이라는 유명한 콜옵 데이터마이너 겸 유출자가 위의 티저 사진에서 아주 작게 표시된 2001이라는 숫자를 확대한 사진과 함께 "9/11/2001"이라는 의미심장한 내용이 담긴 트윗을 올렸으며, 이 때문에 본작 캠페인에서 9.11 테러를 다루는 게 아니냐는 말이 돌고 있다.[29] 다른 한편으로는 걱정하는 반응도 있는데, 가공의 테러였던 노 러시안도 당시에 온갖 매체와 뉴스에서 광범위하게 욕을 먹고 아직까지도 간간히 회자되고 있는데 온갖 음모론이 떠도는 실제 테러인 9.11 테러는 잘못 다뤘다간 뼈도 못 추스릴 정도로 얻어맞을 것이라는 것. 때문에 직접적으로 다루기보단 '이런 사건이 있었다' 정도로 지나가듯이 간접적으로 다룰 가능성이 있다는 말도 있다.

5월 25일, 한 유저가 게임스탑의 본작 예약구매 정보 사진을 찍어 올렸는데, PS5와 Xbox Series X|S 버전은 물론 PS4 버전도 있었다. 몇 시간 뒤 톰 헨더슨이 기사를 올려 해당 사진이 진짜임을 확인할 수 있었고 본작은 구세대 콘솔(PS4, Xbox One)로 출시되며, 사진에 Xbox One 버전이 없는 이유는 Series X|S 버전이 세대 호환 가능하기에 Xbox One에서도 플레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게임이 닌텐도 플랫폼에 출시된다면 아마도 내년에 나올 닌텐도 스위치의 후속 기기에 출시될 것이라 예측하기도 했다.
NoahJ456의 패키지 언박싱 스트리밍 영상
5월 27일, 콜옵 전문 유튜버인 LovelyLo와 좀비 모드 전문 유튜버인 NoahJ456이 액티비전에게 한쪽 면에 'THE TRUTH LIES(진실은 거짓말을 한다)'라 적힌 미스터리한 패키지를 받았으며, 이 중 NoahJ456은 유튜브에서 해당 패키지를 언박싱하는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했다.

패키지 안에는 VHS 테이프 플레이어가 일체화된 13인치 크기의 옛날 CRT TV[30]와 TV 리모컨과 함께, 'LAND OF THE FREE, HOME OF THE BRAINWASHED(자유의 땅, 세뇌의 고향)'라고 적힌 박스에 VHS 테이프가 든 밀봉지가 있었고, 다음과 같은 내용이 휘갈겨 써진 쪽지가 함께 딸려왔다.
THE HIGHEST LEVELS OF GOVERNMENT HAVE BEEN CORRUPTED. TRUST NO ONE, BUT YOURSELF. WATCH YOUR BACK. WATCH THE TAPE. AND TELL OTHERS. IT'S TIME TO OPEN THEIR EYES.
정부의 고위층은 부정부패했다. 너 자신을 제외한 아무도 믿지 마라. 등 뒤를 조심하고, 테이프를 본 뒤 다른 이들에게 알려라. 이제 저들의 눈을 뜨게 할 시간이다.
TV를 연결하고 테이프를 넣어 영상을 재생하자 위의 ARG에서 채널 5에 나오는 영상이 나왔고, 이후 따로 제공된 URL을 통해 더 고화질의 디지털 버전 영상을 받아 조금씩 돌려보고 멈추며 시청자들과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실이 곧 거짓이다' 라이브 액션 공개 트레일러 ( 영어)
한국 시간으로 5월 28일 오후 11시, 라이브 액션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트레일러의 썸네일을 자세히 보면 사담 후세인의 얼굴이 보이며, 오른쪽 아래에 있는 33.249905, 44.269634라는 숫자를 지도에 치면 바그다드에 위치한 사담 후세인의 궁전이 나온다. #

흑백으로 된 트레일러 본편에서는 누군가가 빌 클린턴, 콜린 파월, 마거릿 대처, 조지 H. W. 부시, 사담 후세인과 같은 걸프전 시기의 주력 정치인들과 대면하여 해당 정치인들이 다음과 같은 말을 하는 것을 녹음하는 장면이 나온다.
빌 클린턴 (미합중국 제42대 대통령)
The truth is... your whole life is a lie.
사실... 당신들의 인생은 거짓으로 가득하지.

콜린 파월 (미합중국 제12대 합동참모의장)
You wanted peace, so... we hid the war. And now it rages on in the shadows.
당신들이 평화를 원했으니... 우린 전쟁을 숨겼어. 그리고 전쟁은 그림자 속에서 계속되지.

마거릿 대처 (영국 제71대 총리)
Behind closed doors. Where we hide the world’s secrets.
우리가 세상의 비밀을 숨긴, 닫힌 문 뒤에서 말야.

조지 H. W. 부시 (미합중국 제41대 대통령)
While we build your trust, the world falls apart around you. If you weren’t so distracted, you’d realize...
우리가 당신들과의 신뢰를 쌓는 동안, 세상은 무너져내리고 있었어. 한눈 팔지 않았다면 지금쯤 알아챘을 거야...

사담 후세인 (이라크 공화국 제5대 대통령)
Nothing is what it seems. But if it’s truth you seek... look in the dark.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지. 하지만 진실을 원한다면... 어둠을 들여다 봐.
이후 본작의 전체 커버 아트와 함께 6월 9일(한국 시간으로는 6월 10일) 정식 공개를 예고하며 영상이 끝난다.

또한 Xbox 뉴스 기사를 통해 공식적으로 본작의 게임패스 데이 원 출시가 확정되었으며[31], Xbox 유튜브에서 올라온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아예 본작의 테마에 맞춘 전용 인트로와 아웃트로까지 나온다. 얼마 후 보도에 따르면 본작은 게임패스 코어를 제외한 나머지 3개의 요금제[32]에 들어간다고 한다. #

공식 트위터에서는 커버 아트의 흑인 캐릭터의 눈을 검열한 효과가 없는, 즉 캐릭터의 맨얼굴이 나오는 커버 아트 영상을 따로 올렸다. 그리고 공식 홈페이지에도 해당 실사 트레일러의 링크를 올렸는데, 얼마 안 가서 고쳐지긴 했지만 썸네일 사진을 실수로 공개 트레일러의 것으로 올려서 졸지에 러셀 애들러가 재등장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

5월 30일 새벽 1시, 모던 워페어 III와 워존의 시즌 4 업데이트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데이터마이너들이 또 다시 어김없이 게임 파일을 뜯어본 결과, 본작의 에디션(스탠다드/세대 호환 번들, 볼트 에디션) 종류와 함께 예약 구매 시 지급하는 우즈 오퍼레이터의 사진 인게임 모델링 음성, 볼트 에디션의 구성품[33], 그리고 워존에서 진행되는 본작의 공개 이벤트 문자열( #, #2, #3)과 이벤트 보상으로 지급하는 처형[34] 등 본작과 관련한 여러 정보들이 대량으로 유출되었다. 이 때문인지 공식 트위터에서는 아무것도 믿지 말라며, 뱅가드 공개 전처럼 아직 올라오기도 전인 공개 트레일러의 한 장면을 합성한 트윗을 올려 유출에 대해 경고했다.

그리고 약 한 시간 뒤인 새벽 2시 즈음에 스팀 Xbox 상점 페이지가 열렸는데, Xbox 상점의 플랫폼 표기란에 Xbox Series X|S는 물론 Xbox One까지 포함되면서 구세대 콘솔 지원이 확정되었고, 스팀의 언어 지원 목록에서는 한국어, 러시아어, 폴란드어 음성이 빠져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단순 표기 오류인지 진짜로 더빙 없이 자막만 해주는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이에 대해서 커뮤니티에선 더빙이 어차피 너무 연극톤이라 별로였는데 설정에서 영어 음성으로 바꾸는 시간만 줄었다는 긍정적인 반응, 있던 것을 줬다 뺏는 건 좀 너무하다는 부정적인 반응,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콜옵이 잘 안 팔리는 불모지인데 5년 넘게 더빙 지원해준 것도 놀라운 일이라는 중립적인 반응으로 나뉘었다.

다만 올해 출시된 워존 모바일도 한국어 음성을 포함한 채로 출시됐는데[35], 최신작에서 갑자기 한국어 음성이 빠지는 것도 의문이긴 하다. 게다가 전작들의 스팀 페이지에서 언어 표기 오류를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는 것을 보면 정말로 표기 오류일 가능성도 적지 않다.
  • 모던 워페어 리마스터드는 한국어 음성을 지원하지 않음에도 스팀 페이지에선 음성 지원에 체크되어 있다.
  • 뱅가드가 한국어를 포함한 일본어, 폴란드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라틴 아메리카 스페인어 음성을 멀쩡하게 지원함에도 불구하고, 스팀 페이지에선 해당 언어들이 전부 음성 지원 표기 없이 인터페이스 및 자막 지원만 체크되어 있다. 반대로 더빙 없이 자막만 지원하는 아랍어는 음성 지원이 체크되어 있으며, 그러면서도 정작 자막엔 체크되어 있지 않고 인터페이스에만 체크되어 있다.
  • 모던 워페어 II는 태국어 자막이 출시 당시엔 없었지만 이후 시즌 5 중순의 업데이트로 지원하게 되었으나 스팀 페이지에선 체크되어 있지 않다.
그리고 본작의 러시아어 더빙이 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에 빠졌다고 추측하기엔 이미 2022년에 전쟁으로 인해 러시아 시장에서 철수하여 모던 워페어 II부터 러시아에서 판매가 되지 않음에도 자막은 물론 더빙까지 해줬고, 뒤이어 바로 전 년도인 2023년의 모던 워페어 III도 잘만 더빙을 지원해주었을 뿐더러 플레이 유저도 국내에 비하면 비교적 많기에 갑작스럽게 더빙 지원을 끊을 이유가 부족하다.[36] 결국 추후에 정식 공개 트레일러가 나와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게임메카가 블리자드 코리아 측에 문의했으나, 확실히 말해줄 수 있는 것이 없다는 답변이 나왔다. # 이후 최근 새로 바뀐 워존 프롤로그에서 프랭크 우즈의 음성이 한국어 더빙으로도 나온 걸 보면 본작도 더빙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스팀 게임들에 대한 여러 데이터를 수집하고 보여주는 사이트인 SteamDB에 따르면 본작은 바로 전작인 모던 워페어 III처럼 '콜 오브 듀티' 앱의 DLC 취급을 받으며, 이 말은 곧 본작도 콜 오브 듀티 본부 클라이언트에 통합된다는 뜻이다. # 당연하게도 유저들은 전작의 악몽[37]을 떠올리며 좋지 못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쇼케이스를 7일 앞둔 6월 3일, 콜 오브 듀티 본부의 타이틀 화면[38]이 블랙 옵스 6로 변경되었으며, 타이틀 화면 밑에는 "태평양 표준시 6월 9일 오전 10시에 공개되는 블랙 옵스 6를 놓치지 마십시오"라는 문구가 추가되었다. 또한 워존 이벤트 보상에는 이미 풀린 '그녀는 실망시키는 법이 없었지' 챌린지와 함께 다음과 같은 챌린지 설명 및 보상이 추가되었다.
  • 증거판: 첩자를 밝히기 위한 정보를 발견했습니다. - '진실이 곧 거짓이다' 콜링 카드
  • [삭제됨]: 그녀는 실망시키는 법이 없었지 - '퍼지 시퀀스' 콜링 카드
  • 진실이 곧 거짓이다: 독점 처형을 획득했습니다. - '나는 안 죽어' 처형[39]

다음 날인 6월 4일 새벽 3시 즈음, 워존 인트로가 본작의 티저로 변경되었다. 원래는 필립 그레이브즈가 장비를 주면서 위험 구역으로 배치한다는 말을 하는 컷신이 나와야 하지만, 중간에 화면이 지직거리더니 프랭크 우즈가 휠체어를 탄 채로 작전실처럼 보이는 곳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하는 장면( 더빙판 영상)이 나온 뒤 본 게임으로 들어가게 된다.
New orders, kids. We got intel there might be key information here to finally reveal that mole we've been huntin'. Now get out there and get to work.
자, 새 명령이다. 우리가 쫓던 첩자가 누군지 마침내 알아낼만한 정보가 있다. 나가서 일할 시간이란 뜻이지.
그렇게 워존으로 진입해서 우르지크스탄 맵의 D2 좌표에 있는 벙커 10으로 향하면[40] 메인 데스크 중간에 CIA 문서가 놓여 있으며, 상호작용하여 읽을 수 있다.
DAILY BRIEFING DIRECTOR DANIEL LIVINGSTON
ORDERS FROM LIVINGSTON
BRING IN THE TRAITOR ALDER
데일리 브리핑. 다니엘 리빙스턴 국장
리빙스턴의 명령
배신자 애들러 데려오기
여기에 더하여, I2 좌표의 오를로프 군사 기지에는 애들러의 수배 전단이 붙어 있으며, 마찬가지로 상호작용하여 애들러의 죄목을 읽을 수 있다. #
ENEMY OF THE STATE
Wanted for crimes against the United States Government, the capture and death of US personnel and material support to foreign regimes and organizations hostile to the United States
Name: Russell Adler | Date of Birth: 2/12/1937
Hair: Light Brown | Gender: Male
Eyes: Blue | Marks & Scars: Facial Scars
Build: Athletic | Citizenship: American
Height: 6'1" (1.85 m) | Occupation: Classified
Weight: 210 lbs (95.2 kgs) | Languages: Multiple
Extremely Dangerous
국가의 적
미국 정부에 대한 범죄 행위와 미국인 납치, 살해 혐의 및 미국에 적대적인 국가와 조직에 물질적 지원 혐의로 수배 중[41]
이름: 러셀 애들러 | 생년월일: 1937년 2월 12일
머리: 밝은 갈색 | 성별: 남
눈: 파란색 | 표시 및 흉터: 얼굴 흉터
체형: 건장함 | 시민권: 미국인
신장: 6'1" (1.85m) | 직업: 기밀
체중: 210 lbs (95.2 kgs) | 언어: 다국어
극도로 위험한 인물

또한 몇 시간 뒤에 PS 상점 페이지도 열렸는데, Xbox 상점과 마찬가지로 플랫폼에 PS5와 PS4가 표기되어 구세대 콘솔을 지원하고, 설명란에는 '반역을 강요당하다. 내부에서의 사냥. 이것이 블랙 옵스 6입니다.(Forced to go rogue. Hunted from within. This is Black Ops 6.)'라는 문구가 있다. #

해당 내용들을 전부 종합해봤을 때, 우즈가 휠체어에 타고 있는 것으로 보아 BO2의 80년대 과거 파트는 정사에 들어가며[42], 애들러는 모종의 사유로 첩자라는 누명을 쓴 채 CIA에게 쫓기고 있고, 워존의 우즈 인트로가 더빙이 된 것을 보면 스팀 페이지의 더빙 미표시는 표기 오류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43]

6월 6일 새벽 3시, 우르지크스탄에서 여태까지 유일하게 열리지 않았던 G3 좌표의 벙커 7이 열렸다. 벙커 입구 왼쪽 벽에는 이미 있는 'She Never Lets Me Down' 그래피티 옆에 빨간색으로 'I Will Die With Her In My Hand!(난 내 손의 그녀와 함께 죽을 것이다!)'라 쓰인 그래피티가 하나 더 그려져 있으며, 오른쪽 벽에는 키패드가 있어 이를 상호작용해서 72559[44]를 입력하면 벙커 문이 열린다. #

안으로 들어가면 중앙에 있는 데스크에 옛날 컴퓨터가 놓여 있고, 그 건너편엔 샐리 권총이 책상에 놓여 있다. 컴퓨터를 상호작용하면 다음과 같은 메시지가 불러와지고, '[삭제됨]' 챌린지가 완료되면서 '퍼지 시퀀스' 콜링 카드가 해제된다.
INPUT: **THE PANTHEON******
******SAD************
********DEPUTY DIRECTOR LIVINGSTONE*******
**********MOLE*************
**INFILTRATION*****************
***************RUSSELL ADLER*************
***IRAQ********************
**MINISTRY OF DEFENSE****************
******SAYEED ALAWI**********
ERROR!!!!...
ERASING ALL DATA!!!!!!...............................
THE TRUTH LIES
입력: **판테온******
******SAD************
********리빙스턴 부국장*******
**********첩자*************
**잠입*****************
***************러셀 애들러*************
***이라크********************
**국방부****************
******사예드 알라위**********
오류!!!!...
모든 데이터 삭제 중!!!!!!...............................
메시지 삭제됨

약 4시간 뒤인 아침 7시, 공식 사이트 블로그 이 업데이트되었다. 업데이트된 내용에는 프랭크 우즈가 컴퓨터에 몰래 침입하여 기밀 정보를 빼냈다면서 그를 배반한 블랙 옵스 요원(rogue Black Ops agent)이라 칭한 것을 볼 수 있다. # 즉 우즈도 애들러와 마찬가지로 CIA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 것으로 보인다.

바로 다음 날인 6월 7일 새벽 1시 경, 리버스 아일랜드의 H1 좌표 부근에 랜덤한 확률로 잠수함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안으로 깊숙히 들어가면 잠수함 조종실이 있는데 이곳에는 궤도 정찰기 킬스트릭과 샐리 권총이 확정적으로 스폰되며, 한쪽 벽면에 있는 보드판과 상호작용해서 사진을 가져가면 '증거판' 챌린지가 완료되면서 '진실이 곧 거짓이다' 콜링 카드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이때까지 나온 블랙 옵스 6와 관련한 모든 워존 챌린지 3개[45]를 완료하면 '진실이 곧 거짓이다' 챌린지도 자동으로 완료되면서 '나는 안 죽어(You Can't Kill Me)' 처형을 얻을 수 있다. #

문제는 앞의 두 챌린지와 다르게 이건 난이도가 무지하게 어렵다. 우선 리서전스 모드가 맵 로테이션이라 15분마다 맵(리버스, 본델, 부호의 아성)이 계속 바뀌고, 리버스 맵이 떠서 들어왔다 하더라도 잠수함이 나올 확률은 랜덤이라 항상 도전할 수 없으며, 그렇다고 시작 전 준비 시간에 잠수함이 있는지 확인할 수도 없어서[46] 매치 시작 후 비행기를 타고 강하할 때 확인해야 하는데, 여기에 화룡점정으로 벙커 7과 다르게 매치에서 단 한 명만 사진에 상호작용이 가능하기에 거의 항상 20~30명 이상의 수많은 유저와 경쟁해야 한다. 거기에다 어찌저찌 잠수함에 도착하더라도 입구가 엄청 좁아서 들어가다가 다른 유저에게 얻어맞고 죽기 일쑤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같은 팀원이 사진을 상호작용할 경우 해당 팀원 전체가 보상을 받을 수 있기에, 못해도 듀오 이상으로 매치를 돌리는 유저들이 많다.

보드판에서 가져간 사진은 걸프전 하면 떠오르는, 그 유명한 쿠웨이트 유전 화재로 인해 사막에서 아주 크고 검은 연기가 자욱하게 피어오르는 모습과 함께, 손글씨로 쓴 날짜(1/23/91, 즉 1991년 1월 23일)와 '알라위 이라크 탈출 중. 랭글리가 그를 확보해선 안 된다.(ALAWI'S GETTING OUT OF IRAQ. LANGLEY CAN'T HAVE HIM.)'라는 문장이 적혀 있다. 또한 보드판에는 '워싱턴 D.C.', '쿠웨이트', '아발론', '이라크'라 적힌 노란 포스트잇이 붙어 있다.

6월 8일, 미국의 유명한 할리우드 소식 잡지인 버라이어티에서 더 퍼스트 퍼지에 출연한 바 있는 배우인 일란 노엘(Y'lan Noel)이 본작의 커버 아트를 장식한 신규 주연 캐릭터로 출연한다는 기사를 냈다. 또한 이로 인해 유저들 사이에서 돌았던 '커버 아트의 캐릭터가 사실 조셉 보우먼의 아들인 윌리엄 보우먼이다'는 추측은 깨지게 되었다.

4. 정식 공개 & Xbox 게임 쇼케이스/블랙 옵스 6 다이렉트 공개 정보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 공개 ( 영어 채널 영상)
트레일러 음악: The Prodigy - Firestarter
한국 시간으로 6월 10일 오전 2시 경 Xbox 게임 쇼케이스 시작과 함께 게임플레이 트레일러가 공개되었으며, 해당 쇼케이스의 가장 첫 번째 자리를 꿰찼다. 동시에 PS, Xbox, 스팀, 배틀넷 등등의 상점 페이지에서 예약구매도 시작되었다. 한편 한국 채널에 업로드된 트레일러는 자막판으로 공개되어서 더빙 여부가 또 불투명해졌다.[47]
이후 쇼케이스가 끝난 뒤 곧바로 블랙 옵스 6 다이렉트가 약 24분 간 진행되었으며, 공식 블로그에도 내용을 정리한 이 올라왔다.

캠페인
  • 블랙 옵스 콜드 워 이후, 1990년대 초를 배경으로 하는 역동적이고 강렬한 스파이 스릴러이다.
  • 누구를 믿어야 할지, 무엇이 진짜인지 알 수 없는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이다.
  • 블랙 옵스 2의 1980년대 회상 시기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 배경은 베를린 장벽과 소련이 무너지고 냉전 종식 이후 미국이 유일한 초강대국으로 남았으며, 걸프전에 관한 이야기들이 신문의 헤드라인을 지배했고, 음악과 텔레비전 등 대중 문화 전반에 걸쳐 정부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었다.
  • 프랭크 우즈가 스토리의 중심축 역할을 하며, 그의 제자인 트로이 마샬과 CIA 요원 제인 해로우 세 명이 함께 작업하는 중이다.
  • 작전이 잘못되어 우즈와 마샬이 정직당한 후, 신규 캐릭터인 기술 천재 펠릭스 노이만과 미스터리한 암살자 세바티 뒤마를 영입한다. 또한 러셀 애들러도 다시 돌아왔다.
  • 각 임무는 접근 및 실행 방식에 다양한 방법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한 미션에서는 남유럽의 호화로운 카지노 아래에 있는 오래된 하수도에 잠입해야 하는데, 이곳은 적의 흐느끼는 소리나 쓰러지는 소리 정도만 들리기 때문에 은신하기에 더 이상적인 장소 중 하나이며, 전술적으로 위치를 변경하여 카지노 내부에서 대담하게 강도짓을 할 수 있다. 다른 지역은 이라크 사막의 궁전에 대한 전면 공격과 같은 대규모 전투에 더 적합하다.
  • 캠페인은 모든 임무에서 승리를 달성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방법과 플레이 가능성에 중점을 두어, 플레이어가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임무를 탐색할 수 있다. 이는 자연스럽게 전투로 확장되지만 대화에도 영향을 미치며, 작전 요원들이 대화하고 물물교환하고 조작하여 이전에 내린 선택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다양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 이러한 결과는 자물쇠 따기, 컴퓨터 해킹, 키패드 코드 풀기 등등 다양한 환경적 장애물을 어떻게 활용하고 상호 작용하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 클래식 RC-XD(원격 조종 폭발 장치)와 같은 장비가 다시 돌아왔다. 이 외에도 적을 질식시키는 진정제 함정, 갑작스러운 잔혹한 처치를 위한 아드레날린 주사, 던져서 적을 처치하는 호밍 나이프, 적을 감전시키는 디스럽터 등등과 같은 장비도 존재한다.
  • 임무 사이사이에는 안전가옥이 있다. 이 안전가옥은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절벽 꼭대기에 위치한 저택으로, 1950년대와 60년대에 KGB 블랙 사이트로 운영되다가 버려진 곳이다. 이곳에서 우즈로부터 브리핑을 받을 수 있으며, 증거판에서 이전 미션에서 수집한 증거를 짜맞추고 스토리를 정리할 수 있다.

멀티플레이
  • '옴니무브먼트' 기능이 추가되었다. 이 기능을 통해 시리즈 사상 최초로 앞/뒤/좌/우 어떤 방향으로든 전방향 질주와 슬라이딩 및 다이빙이 가능하며, 엎드린 상태에서도 360도로 몸을 기울일 수 있다.
  • '인텔리전트 무브먼트' 기능도 추가되었으며, 다양한 움직임을 수행하기 위해 누르는 버튼이나 키의 수를 획기적으로 줄여준다.[48] 설정에서 활성화 및 비활성화 가능한 것은 질주, 오르기, 앉기 어시스트 3가지이다.
  • 적 히트 존이 기존의 4개[49]에서 9개[50]로 증가했으며, 덕분에 총격당한 신체 부위에 따른 맞춤형 사망 애니메이션이 재생된다. 예를 들어 전력질주 중 오른팔에 대구경 저격용 탄환을 맞으면 몸의 무게가 앞으로 쏠려 땅으로 쓰러지면서 오른팔이 뒤로 꺾이며 회전한다.
  • '월드 연결성'이라는 이름으로 미묘하지만 눈에 띄게 애니메이션 개편을 단행하였다. 예를 들어 서로 다른 애니메이션 간의 끊김을 최소화하여 플레이어를 "흐름 상태"로 유지하거나, 모퉁이를 돌거나 출입구를 통과할 때 무기가 해당 방향으로 동적 회전하는[51] '코너 슬라이싱'이라는 예시 기능이 있다.
  • 각 오퍼레이터에 미세한 디테일을 불어넣어 시각적 충실도를 높였다. 실제 장비를 사진 측량 및 스캔하고, 대본에 의한 연기와 즉흥적인 연기에 따른 얼굴 캡처, 손톱 사이의 먼지 및 손바닥에 묻은 땀과 기름 등 다양한 설정과 상황을 처리할 때 발생하는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 썼다.
  • 그동안 시리즈에 등장한 적이 없는 총기가 많이 등장한다.
  • 시리즈 최초로 HUD를 매우 극적으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왼쪽 위에 있는 미니맵을 중앙으로 옮기거나, 모든 HUD를 제거하여 하드코어 모드처럼 플레이할 수도 있다.[52] 이러한 최적화는 로비로도 확장되어, 로비 접근이 더욱 간편해지고 로비에서 매치까지 접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단축된다.
  • 출시와 함께 16개의 새로운 멀티플레이어 맵이 추가된다. 12개의 코어 6v6 맵과 2v2 또는 6v6 대전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4개의 완전히 새로운 스트라이크 맵이 포함되며, 스트라이크 맵은 일반적으로 더 간결하고 지속적인 혼란을 제공한다.
  • 명성(프레스티지) 시스템이 전통적인 클래식 방식으로 귀환한다. 플레이어는 레벨을 최대 55까지 올릴 수 있으며, 55레벨 달성 시 명성 레벨에 들어갈 수 있다. 명성 레벨에 들어가면 장비와 레벨이 초기화되는 대신 명성이 1개씩 오르고, 명성을 10개까지 완료하면 명성 마스터가 되어 최종 1000레벨까지 달성 가능하다. 출시와 동시에 모든 명성을 이용 가능하다.[53]
  • 극장 모드[54]가 귀환한다.

좀비
  • 라운드 기반 좀비 모드가 귀환하며, 출시와 함께 두 가지 새로운 라운드 기반 좀비 맵인 Terminus와 Liberty Falls가 추가된다.
  • 콜드 워에서 시작된 다크 에테르 스토리가 이어진다.
  • 다음 주에 더 많은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

워존
  • 옴니무브먼트 시스템은 워존에서도 사용 가능할 예정이다. 따라서 워존의 클라이언트 역시 MWIII의 전례를 따라 블랙옵스 6의 것으로 업그레이드될 가능성이 높다.

그 외
  • 8월 29일에 콜 오브 듀티: 넥스트 행사가 열리며, 이곳에서 멀티플레이어가 전 세계 공개될 예정이다.
  • 예약 구매 혜택인 우즈 오퍼레이터 팩을 제외하고, 모던 워페어 II 모던 워페어 III의 컨텐츠는 블랙 옵스 6로 이월되지 않는다. 워존에는 기존처럼 모던 워페어 II/III/블랙 옵스 6 컨텐츠가 전부 이월된다.

5. 정식 공개 이후

블랙 옵스 6 다이렉트가 끝나고 몇 분 후, 6월 10일 새벽 4시부터 약 48시간 동안 공식 트위터에서 블랙 옵스 6 테마의 휘장, 콜링 카드, 무기 장식을 뿌렸다. 이 트윗에서 자신의 액티비전 ID와 함께 해시태그 #BlackOps6를 써서 답장하면 되며, 올바르게 답장했을 경우 출시일에 지급된다는 답장이 온다.

얼마 뒤 올라온 트레이아크 제작진과 VentureBeat, GameFile, 그리고 PC Gamer과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
  • 알렉스 메이슨 제이슨 허드슨블랙 옵스 2의 과거 파트에서 죽은 것이 정사이다.[55]
  • 캠페인 플레이타임은 기존 콜 오브 듀티 게임과 비슷하다.
  • 마이크로소프트 인수는 게임에 딱히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 본작이 게임패스에 들어간다는 것을 얼마 전에야 알았다.
  • 게임패스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본작을 플레이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클라우드 버전 출시는 관련 작업과 대화가 오가는 중이지만 아직 말해줄 건 없다.
  • 본작의 닌텐도 플랫폼 출시는 아직 불확실하다.
  • 개발 기간은 이전보다 긴 약 4년 정도로, 콜드 워 출시 이후 컨셉 개발을 시작했다.
  • 자체 제작 엔진 대신 타 회사(인피니티 워드, 슬레지해머)와의 통합된 엔진을 사용한 최초의 트레이아크 게임이다.
  • 9.11 테러 묘사는 없다.

또한 당일 오후 게임메카의 기사를 통해 블리자드 코리아와의 통화에서 한국어 인터페이스와 자막은 지원하지만 음성은 지원하지 않으며, 추후 음성 추가 여부도 불명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 이로 인해 블랙 옵스 6는 2018년에 출시된 블랙 옵스 4 이후 약 6년 만에 자막 한국어화만 확정된 콜 오브 듀티가 되고 말았으며 이에 대부분의 유저들은 예상했다는 반응이 대다수인데 2018년의 블랙 옵스 4부터 더빙은 물론 여러 이벤트와 PC방 서비스까지 진행하면서 한국 시장을 호기롭게 공략했으나, 연이은 흥행 실패로 인해 2021년부터 PC방 전용 15세 이용가 서비스와 한국 전용 저렴한 가격대 서비스를 종료하고, 워존 스트리머 이벤트와 눈송이 행사도 2021년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진행하지 않고 있으며, 2023년에는 아예 PC방 서비스까지 철수하는 등 한국 시장에서의 지원을 점차 줄이는 모양새였는지라 언제 더빙을 멈춰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기는 했다. 오히려 고일 대로 고여버린 한국 FPS 시장에 도전하기 위해 판매량도 잘 안 나오는 콜 오브 듀티 시리즈를 무려 6년이나 더빙을 해 준 블리자드 코리아의 노력에 수고했다는 반응도 적지 않은 편이다.[56][57]

당일 오후 10시 경, 영국의 게임 소매업체인 GAME의 한 직원에 의해 예약 구매자 전용 오픈 베타 사전 참여일이 유출되었다. # 현지 시간 기준으로 8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진행된다고 써 있는데, 시차를 감안하면 한국은 8월 29일부터 9월 4일로 볼 수 있다. 여기에 콜 오브 듀티 넥스트 행사가 8월 29일에 진행되니, 이를 생각하면 해당 이벤트에서 멀티플레이 정보를 풀고 이벤트 종료와 함께 혹은 종료 후 몇 시간 뒤에 베타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예약구매 시작 후 Xbox 공식 상점 페이지에 표시된 용량309.85GB라는 경악스러운 크기라 화제가 되었는데, 이 때문에 하루 뒤에 공식 게임 업데이트 트위터 계정에서 해당 용량은 블랙 옵스 6의 크기가 아니다고 밝혔다. # 309.85GB는 모던 워페어 II, III, 워존 및 해당 게임과 관련한 컨텐츠 팩에 모든 현지화 언어 등등이 포함된 콜 오브 듀티 HQ 클라이언트의 전체 크기로, 전부 따로 설치할 수 있고 실제 용량은 출시일이 다가올 때 제공될 것이라고 한다.

본작의 공개 트레일러가 공개된 지 약 이틀 만인 6월 12일 새벽에 4천만 조회수 넘겼고, 결국 몇 시간 뒤에 4700만회 넘기면서 약 4600만회인 인피니트 워페어의 공개 트레일러를 제치고 콜 오브 듀티 트레일러 영상 역대 조회수 1위를 달성했다. 또한 바로 하루 뒤에는 콜 오브 듀티 트레일러 사상 최초로 5천만 조회수까지 돌파했다. 물론 해외에선 광고 영상으로도 나왔기에 이를 감안해야 하지만, 전작들의 트레일러도 똑같이 광고로 나왔음에도 본작보다 조회수가 낮은 데다 기대치를 만땅으로 채웠던 모던 워페어 리부트보다도 조회수가 더 많이 나온 만큼 출시 전 본작에 대한 유저들의 기대감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트레이아크가 BO6이 포함된 타임라인표를 올렸는데 BO2의 과거파트는 긍정했지만 미래파트는 답변없이 넘어가고있다.[58]

6. 콜 오브 듀티: 넥스트

6.1. 방송 공개 및 오픈 베타 정보

이미 위의 블랙 옵스 6 다이렉트에서 공개되었듯, 모던 워페어 II와 III에서 출시 전 진행되었던, 콜 오브 듀티 게임들의 정보를 공개하는 이벤트인 '콜 오브 듀티: 넥스트'가 8월 29일에 진행된다. 해당 방송에서는 다이렉트 때 아주 일부만 공개했던 멀티플레이에 대한 정보가 완전히 풀리게 된다.

6.2. 방송에서 공개된 정보



[1] 마침 블랙 옵스 콜드 워의 좀비 모드 에필로그 배경이 1990년대 일본이기도 하다. [2] Xbox 360이 2005년, PS3가 2006년에 출시되었으며, 2013년에 PS4와 Xbox One이 출시된 후 구세대 콘솔로는 2015년의 블랙 옵스 3까지만 지원해주었다. 그마저도 2014년의 어드밴스드 워페어는 구세대 기기의 성능 상 한계 때문에 그래픽과 해상도를 대폭 너프하고 오브젝트 개수도 줄였으며, 블랙 옵스 3는 캠페인을 삭제했을 뿐더러 아예 현세대 버전과 이름만 같은 다른 게임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게임의 퀄리티가 처참하게 나왔다. [3] 모던 워페어 II와 III의 시즌이 진행되면서 2023년의 장비보다 더 진보된 것들이 많이 나오긴 했지만, 블랙 옵스 2에서 나온 윙 슈트나 팔목에서 발사하는 수류탄 등의 장비 수준에는 이르지 못했다. [4] 특히 현재까지의 개발 사이클을 고려하면 2025년은 인피니티 워드 차례이고, 모던 워페어 리부트 시리즈는 해당 게임이 출시된 년도가 곧 게임의 배경 년도이기에 시간적으로 겹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모던 워페어 IV가 2025년 이후를 배경으로 한다면 메넨데즈의 순교로 인해 개판이 된 세상이 아닌, 리부트 시리즈가 늘 그래왔듯 테스크 포스 141이 그냥 세상 이곳 저곳을 들쑤시고 다니는 평화로운(?) 세계가 연출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소리. [5] 다만 현재 트레이아크는 구작 블랙 옵스의 리부트보다는 블랙 옵스 1과 2 사이에 새로운 사건(콜드 워 및 개발 중인 신작)들을 짜집기해서 넣는 식으로 신작을 만드는 것이 주 관심사이다. 결국 개발사 간의 카메오 우정 출연을 과대 해석한 팬들의 호들갑이었을지 아니면 정말로 통합이 되는 세계관일지 어떻게 될지는 미지수라는 소리. [6] 당장 우즈부터가 1930년생으로, 리부트 시리즈가 시작되는 2019년에는 89세, 블랙 옵스 2의 미래 파트(2025년)에서는 95세다. [7] 이전에 액티비전이 해킹당했을 때 유출된 코드네임과 동일하다. [8] 즉 전작의 에셋을 대충 끼워맞춰서 어거지로 오픈 월드 형식으로 만든 모던 워페어 III의 개방형 임무와 달리, 본작은 아예 처음부터 오픈 월드에 맞춰 설계 및 제작되었다는 뜻이다. [9] 기존 콜옵 캠페인처럼 돌아다닐 수 있는 곳이 매우 제한되어 있고 일직선으로 진행되는 미션. 일반적으로 이러한 미션들은 재미를 위해 영화적인 연출이 가미되어 있는 편이다. [10] 마침 전작인 모던 워페어 III를 마지막으로 2024년부터는 액티비전이 소니와 약 10년 동안 맺은 플레이스테이션 전용 마케팅 및 혜택 제공 계약이 만료되기도 한다. 이로 미루어 볼 때 현재 Xbox 퍼스트 파티 정책에 따라 Microsoft Store에 게임이 Xbox 콘솔판뿐만 아니라 PC판까지 등록되고, 게임 패스 데이 원 출시와 함께 Xbox Play Anywhere 등의 서비스도 누릴 수 있게 됨은 물론, Xbox 계열 플랫폼(Xbox 콘솔, PC)을 메인 타겟으로 잡고 마케팅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11] 다만 현재의 Xbox 전략을 생각하면, 블랙 옵스 3 ~ 모던 워페어 III에서 플레이스테이션 베타 선행 플레이, 기간 독점 오퍼레이터, 기간 독점 모드, 추가 로드아웃 슬롯 등과 같은 독점 혜택 및 콘텐츠가 제공되는 식으로 한 플랫폼에만 혜택을 몰아주는 건 없을 것으로 보인다. [12] 미국 시간 기준이니 한국은 6월 10일 월요일로 생각하면 된다. [13] 즉 콜드 워, 뱅가드, 모던 워페어 III처럼 워존 이벤트를 통해 공개되는 식이 아닌 모던 워페어 II처럼 유튜브를 통해 트레일러를 바로 올리는 형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14] 이 때문에 몇몇 유저들은 해당 사진을 처음 얼핏 보고 더 디비전 2의 새로운 예고인 줄 알았다고 한다. 마침 디비전 시리즈도 올해부터 후속작 개발을 시작했으며 상징색도 주황색인 데다, 2편은 게임 배경이 미국 국회의사당이 있는 워싱턴 DC이고 아예 커버아트에 폐허가 된 국회의사당이 그려져 있기 때문. [15] 특히 스타필드와 다르게 콜옵은 매년 출시되면서도 내기만 하면 게임의 퀄리티와 상관없이 그해 미국 판매량 1위가 거의 항상 보장된 안정적인 수입원이자 황금알을 낳는 거위와도 같기에, 초 기대작보다 더한 그 이상의 취급을 받을 수밖에 없다. [16] 즉 모던 워페어 II/III처럼 6월/8월에 캠페인 영상을 공개하고 9월/10월에 전용 쇼케이스를 열어서 나머지 정보들을 공개하거나, 콜드 워처럼 몇 주씩 띄엄띄엄 공개하던 것을 본작은 이번 다이렉트에서 전부 한꺼번에 공개하는 것이다. [17] 모던 워페어 III 클라이언트에서 뜬금없이 차기작 정보가 어떻게 나왔나 싶을 수 있는데, 2022년의 모던 워페어 II부터 이후 나오는 작품들은 하나의 클라이언트(콜 오브 듀티 본부)로 묶여 나오기 때문에 정보가 쉽게 유출되는 일이 잦다. [18] 처음 나왔을 때는 리버스 아일랜드에서만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이후 우르지크스탄 맵, 약탈 모드, 락다운 모드 등 다른 모드와 맵에서도 나오는 것이 확인되었다. [19] "그녀는 실망시키는 법이 없었지(She Never Lets Me Down): 워존에서 오랜 친구(Old Friend)를 사용하여 오퍼레이터 처치를 1회 달성하십시오." 챌린지 제목이 위에서 추가된 그래피티와 같다. [20] 만약 정 못 찾겠다면 샐리를 쓰고 있는 유저를 죽이고 시체에서 쌔비거나, 샐리를 줍거나 해금한 같은 팀원 또는 친구에게서 받는 방법도 있다. 아니면 약탈 모드에서 최대한 교전을 피하고 건물만 찾아다니며 샐리가 나올 때까지 상자깡을 미친듯이 할 수도 있다. [21] 참고로 막타는 무조건 샐리로 쳐야 한다. 이 말인 즉슨 샐리로 적을 눕혔더라도 다른 무기로 확인사살하면 챌린지 완료로 카운트되지 않으며, 반대로 다른 무기로 적을 눕힌 뒤 샐리로 확인사살하더라도 챌린지 완료로 카운트된다. [22] 이 경우에는 게임패스를 구독하더라도 추가 요금을 내야만 콜 오브 듀티를 출시일부터 플레이 가능하다. [23] 월간 PS+ 게임, 에픽게임즈 스토어의 주간 무료 배포 게임, PS 게임들의 PC판 공개일 등등 많은 정보들을 정식 공개 이전에 유출하여 거의 전부 맞추면서 톰 헨더슨과 함께 1티어급 유출자로 각광받고 있다. [24] 영어 외에도 포르투갈어와 독일어 버전의 고화질 포스터도 존재한다. [25] 다른 대통령들( 조지 워싱턴, 토머스 제퍼슨, 시어도어 루스벨트)에게는 각자 'The', 'Truth', 'Lies'라고 쓰인 천으로 가려져 있는데, 단 한 사람 에이브러햄 링컨의 눈을 가린 천에만 왼쪽 눈에 케르베로스 문양이 마치 안대처럼 그려져 있다. [26] NoahJ456이 공개한 영상과 ARG 사이트 영상, 그리고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이 서로 약간 다른 부분이 있다. 중간의 컴퓨터 화면에 해당 유튜버의 이름인 NOAHJ가 잔뜩 나오는 장면은 사이트와 유튜브 영상엔 없으며, 끝부분에 영상을 되감아달라는 뜻의 Please Rewind 부분은 유튜브 영상에서만 없다. [27] ARG에서 나온 뉴스 6의 로고가 새겨져 있다. [28] 각각 프랑스 에펠탑, 영국 빅 벤, 독일 베를린 TV타워, 멕시코 독립기념비이다. [29] 마침 위의 홍보(ARG 포스터, 방송국 차)도 9.11 테러가 일어난 뉴욕 맨해튼에서 이루어졌다. [30] 샤프의 13VT-L100 모델이다. TV 앞면의 로고만 'INSERT VHS, PRESS PLAY(VHS를 넣고 재생을 눌러라)'라 써진 라벨로 가려놨으나, 영상의 7분 30초 부근에 TV 뒷면에 있는 샤프의 로고가 보인다. 또한 TV 아랫면에는 'TAG ✓ 4.17.23'이라 써진 초록색 라벨이 붙어 있다. [31] 사실 해당 내용 자체는 트레일러 공개 몇 시간 전에 여러 유저들에게 랜덤하게 뜬 게임패스 앱의 알림을 통해 먼저 유출되긴 했다. #, #2 해당 알림을 누르면 뉴스 기사로 이동되지만 당연하게도 트레일러 공개 전이라 아직 올라오지 않았기에 없는 페이지라고 뜨며, 아마도 시간을 잘못 적용해서 실수로 일찍 알림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첫 링크의 사진에서 보이듯 해당 정보는 전 세계 중 국내에서 처음으로 유출된 것이다. [32] 게임패스 콘솔, PC 게임패스, 게임패스 얼티밋. 단 게임패스 콘솔은 온라인 멀티플레이 접근 권한이 없어서 싱글플레이인 캠페인만 가능하며, 즉 Xbox 콘솔로 본작의 멀티플레이를 하고 싶다면 무조건 얼티밋을 구독해야 한다. PC로 플레이할 경우에는 PC 게임패스를 구독하든 얼티밋을 구독하든 상관이 없다. [33] 텍스트 없이 사진만 덩그러니 유출되긴 했으나, 본편 게임+우즈 오퍼레이터와 함께 전용 오퍼레이터 스킨 4개, 전용 무기 도안, 블랙셀, 블랙 옵스 3 좀비 모드의 고블껌이 포함되어 있다. 전용 오퍼레이터의 오른쪽 2명은 좀비 모드의 브루투스/워든과 클라우스로 보인다. [34] 처형 이름은 'You Can't Kill Me'로, 블랙 옵스 1 캠페인의 ' 복수(Payback)' 미션에서 메이슨과 함께 베트콩에게 붙잡혀 러시안 룰렛을 할 때 내뱉은 우즈의 명대사에서 따왔다. [35] 워존 모바일과 본작간의 연동 가능성을 감안하면 한국어 음성이 빠지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36] 이에 대해 러시아 언론에서도 기사를 냈다. # [37] 개판 5분 전인 최적화와 안정성, 원하는 게임으로 바로 들어가지 못하고 클라이언트를 계속 전환해야 하는 번거로움, 잦은 버그와 크래시 등등 [38] PC판에서는 나오지 않고 오직 콘솔판에서만 나온다. [39] 미리보기 사진으로 보아 위에서 유출된 'You Can't Kill Me' 처형으로 보인다. [40] 평상시엔 벙커 문이 열려있지 않으며, 계약을 완료해서 키카드를 얻어야 들어갈 수 있다. [41] 상호작용해서 읽을 시엔 여기까지만 나온다. [42] 2025년 미래 파트는 2023년 배경인 MWIII와 군 장비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정사일지는 의문인데, 이렇게 되면 과거 파트는 남겨두고 미래 파트 한정으로만 모던 워페어 리부트 시리즈 기반으로 세계관을 리부트하는 방법을 쓸 수도 있다. 이 경우 미래 파트가 2025년 배경인 만큼 본작 이후에 나오는 작품에서야 세계관이 리부트되었는지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3] 다만 모던 워페어 III/워존 컨텐츠로 묶여서 더빙이 된 것일 수도 있다. [44] 미국식 전화기 버튼에서 'SALLY' 알파벳에 해당하는 번호를 그대로 입력한 것이다. [45] 샐리로 플레이어 한 명 처치(그녀는 실망시키는 법이 없었지), 우르지크스탄의 벙커 7에서 컴퓨터와 상호작용([편집됨]), 그리고 이것(증거판) [46] 분명히 준비 시간엔 잠수함이 없었는데 매치가 시작되고 비행기를 타니 잠수함이 생기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47] 보통 트레일러는 영어 채널에서 올라온 후 며칠 뒤에야 한국 채널에 올라오는 대신 더빙이 되어 있으나, 이번 트레일러는 더빙 없이 자막판으로 공개되어인지 영어 채널과 거의 비슷한 시간에 올라왔다. 더빙이 된 뱅가드도 시즌 3 트레일러가 이러한 식으로 올라온 적이 있고, 워존 모바일도 한국어 음성을 지원함에도 트레일러는 자막판으로만 올라왔다. [48] 영상에 따르면 RS를 눌러 질주 후 A를 눌러 장애물을 넘고 B를 눌러 슬라이딩하여 구멍을 지나가는데, 이 기능을 켜자 버튼을 누르지 않고도 이러한 움직임을 전부 자동으로 수행해주는 모습이 나왔다. [49] 머리, 몸통, 하반신 왼쪽, 하반신 오른쪽 [50] 머리, 왼쪽 가슴, 오른쪽 가슴, 하체, 엉덩이, 왼팔, 오른팔, 왼쪽 다리, 오른쪽 다리 [51] 영상에서는 정조준 중 모퉁이에 가까이 붙어서 왼쪽 및 오른쪽으로 통과하자 무기를 자동으로 같은 방향으로 기울이는 모습이 나온다. [52] 다이렉트 영상에서는 미니맵을 왼쪽 아래에 두거나, 미니맵을 오른쪽 위에 두고 남은 총알과 장비를 왼쪽 아래에 두거나, 아예 미니맵을 가운데 아래에 두고 남은 총알과 장비를 화면 정중앙의 조준점 바로 옆에다가 두는 모습까지 보여주었다. [53] 즉 모던 워페어 리부트~모던 워페어 III처럼 시즌별로 명성을 조금씩 푸는 것이 아닌, 출시 당시의 명성 10개와 레벨 1000이 곧 최종 컨텐츠라는 것이다. [54] 자신이 플레이한 매치의 리플레이를 재생하고 여러 시점에서 볼 수 있는 기능이다. [55] 허드슨은 그래도 확실하게 죽는 장면이 나오긴 했지만 메이슨은 죽이거나 살리는 선택지가 있었고 이후 행적도 불분명해서 팬들 사이에 혼란이 있었는데, 이 인터뷰를 통해 메이슨의 사망이 확실해지게 되었다. [56] 그나마 워존 모바일까지는 더빙을 넣어주었기에 더더욱 아쉽다는 반응이 많지만, 워존 모바일은 그나마 유저 수와 파이가 많은 모바일이라는 특수성을 생각하면 이해가 가능하다. [57] 그래도 일단 내년에 나올 콜옵까지는 두고 봐야 한다는 희망회로도 존재하기는 하지만, 별 관련이 없던 러시아어와 폴란드어 음성이 빠진 건 물론 태국어는 자막까지 빠진 것을 보면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기에 본작이 갑자기 한국에서 많이 팔려서 액티비전의 관심을 끌지 않는 이상 마지막 더빙작은 모던 워페어 III가 될 가능성이 높다. [58] 제외된건 아닌데 3와4도 타임라인에 포함되어있고 2025년대는 두루뭉술하게만 언급하고 있기 때문.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242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242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