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벨맘인 척하는 쭌맘인 척하는 벨맘'
첼시 마이너 갤러리를 위시한 디시인사이드 및 에펨코리아 해외축구 게시판 등 해외축구 커뮤니티 등지에서 프로축구 선수 메이슨 마운트와 카이 하베르츠 간의 벌어지는 일종의 갈드컵으로, 기존의 갈드컵이 진흙탕 싸움 수준의 진심어린 싸움이라면 쭌벨대전은 해외축구 팬들[1]이 가볍게 향유하는 문화에 가깝다.
2. 구도
쭌벨대전의 첫 시작은 20/21시즌 첼시 마이너 갤러리로 추정된다. 메이슨 마운트의 추종자는 '쭌맘', 카이 하베르츠의 추종자는 '벨맘'으로 불리며 각자 약간은 맛이 간 듯한 논리로 상대 선수를 깎아내리는 형태가 주를 이룬다. 마운트와 하베르츠가 첼시에 남아있던 22/23 시즌까지만 하더라도 쭌벨대전은 하루에도 수십개씩 글이 올라오는 주된 토픽이었으나, 두 선수가 각각 아스날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이후로는 약간의 소강 상태를 이루고 있다.3. 결론
현재는 카이 하베르츠의 승리라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메이슨 마운트는 부상 등 악재가 겹치며 여전히 팀에 적응하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하베르츠는 힘들었던 전반기와는 다르게 23/24시즌 후반기 팀에 훌륭히 녹아들며 연속골을 기록하는 등 입지전적하는 폼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아직 이적 후 한 시즌 밖에 지나지 않았으므로 이 여론은 반전될 여지가 충분히 존재한다.4. 예시
맨체스터 시티 마이너 갤러리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anchestercity&no=836287첼시 마이너 갤러리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chel&no=2722435
리버풀 FC 마이너 갤러리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godverfool&no=2633428
아스날 마이너 갤러리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arsenalfc&no=1750398
봇치 더 락 마이너 갤러리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occhi_the_rock&no=211743
에펨코리아 해외축구 게시판 https://www.fmkorea.com/search.php?mid=football_world&document_srl=5942408215
[1]
주로 두 선수가 속해있던 첼시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