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디시인사이드에서 만들어진 용어로, 장인정신과 잉여력의 합성어다. 2020년대 기준으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2. 설명
왠지 발음이 비슷한 장의력이라는 단어도 있다. 이쪽은 장애+ 창의력으로, 어딘가 맛이 간 창의력이라는 의미이다. 사실 장의력은 원래 에어장+ 창의력으로, 합필갤 용어였다.[1] 하지만 2012년 10월 시점의 쓰임새를 보면 에어장보다는 거의 장애쪽 의미 같다. 다르게는 창잉력(창의력+잉여력)이라고도 쓴다.일반인이 도전하기 힘든 만큼 비범한 일을 하거나 짤방을 만든 뒤 디시에 글을 썼을 때 글쓴이에게 주어지는 찬사. 대부분 정상적인 정신으로 도전하기 힘들다. 다만 단지 비범하다고만 해서 장잉력으로 찬사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아래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 진짜 장인급의 퀄리티 내지 평균 이상의 수작이어야 하며,
- 그게 아니면 최소한 도전기간이 길어서 꾸준한 인내심을 필요로 해야하고,
- 위의 조건을 만족한 상태에서 해당 글의 내용이 실생활에 적용될 건덕지가 없을 정도로 비생산적(=무쓸모)이어야 한다.
이 모든 것이 만족되면 해당 게시물의 작성자는 장잉력을 가진 자로 칭송받을 수 있다. 왠지 병신 같지만 멋있어나 쓸데없이 고퀄리티와도 통하는 면이 있다.
용어의 특성상 디시인사이드의 합성-필수요소 갤러리와 자랑거리 갤러리에서 자주 쓰인다. 장잉력이 발휘된 글이 힛갤로 옮겨갈 경우 디시 전체에 글쓴이의 잉여력이 인증된다. 기원은 디시지만 그 특유의 어감 덕분에 디시 밖에서도 많이 쓰이는 용어가 되었다.
대체로 삭막해진 인터넷 환경에서 쉴 수 있는 쉼터로 여겨진다.
3. 관련 문서
- 재능낭비
- 쓸데없이 고퀄리티
- 디시인사이드
- 골드버그 장치
- 힛갤 아이언맨 사건
- 레드스톤
- 비시즈
- 병신력 - 장잉력과 통하는 부분이 있다.
- LOWCOST COSPLAY
- 장인정신
- 교과서 튜닝
- 엉덩이 개수 문제
- 세상에서 가장 쓸데없는 기계
- 이그 노벨상 - 수상논문들 대부분 하등 쓸모없는 것들이 많다. 하지만 이 연구논문을 작성하기 위해 길게는 수십년간 대학 연구팀이 붙들어 연구한다. 게다가 수상자의 부상은 그 유명한 2003년의 1나노미터의 금벽돌.
[1]
에어장 합성물이 막 유행할 당시 별 특이한 합성물이 다 나와서 붙여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