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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colbgcolor=#000> 질베르 시몽동 Gilbert Simond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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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24년 10월 2일 |
프랑스 제3공화국 생테티엔 | |
사망 | 1989년 2월 7일 (향년 64세) |
프랑스 팔레조 | |
국적 |
[[프랑스| ]][[틀:국기| ]][[틀:국기| ]] |
모교 | 파리 고등사범학교 |
학파 | 대륙철학 |
주요연구분야 | 프랑스 과학철학, 기술철학, 인식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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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랑스의 철학자.인문학, 사회학, 자연과학, 기술공학에 두루 정통한 통섭적인 지식인으로 특히 과학기술과 산업화와 그에 따른 사회적 문제들에 관심을 보여 이를 철학적으로 규명하고자 노력했다. 문이과를 가로지르는 사유의 복잡성과 당대 철학계의 보수적인 분위기로 인해 큰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이후 질 들뢰즈[1], 헤르베르트 마르쿠제, 장 보드리야르와 같은 대륙철학자들에게 영향을 끼쳤으며, 21세기 들어서는 브뤼노 라투르나 베르나르 스티글레르와 같은 현대 기술철학자들, 안토니오 네그리, 브라이언 마수미와 같은 정치철학자,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이론가들에게 조명받으며 미간행 저서들이 하나둘 출판되고 있다.
2. 생애
1924년 프랑스 중부의 공업도시 생테티엔의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학업에 남다른 재능을 보였으며, 시몽동의 아버지는 그가 에콜 폴리테크니크에 입학해 훌륭한 기술자가 되길 원했다. 허나 시몽동은 문과를 택했고 파리 고등사범학교와 파리 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한다. 이때 모리스 메를로퐁티, 장 이폴리트 등을 사사했으며 가스통 바슐라르, 조르주 캉길렘과 같은 과학철학자들과 함께 연구를 진행한다.이후 파리 고등사범학교에서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들에 관한 논문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동시에 물리학, 광물학, 심리학, 심리생리학, 의학 등 다양한 분야를 탐구하여 각각의 분야들에서 수료증이나 학사학위를 받는 등 활발한 학문활동을 이어갔다. 1948년, 질 들뢰즈, 루이 알튀세르와 함께 교수자격시험을 통과한 시몽동은 고등학교에서 철학, 물리학, 그리스-라틴어, 20세기 문학 등 다양한 분야를 강의한다.
1958년, 국가박사학위 논문으로 <형태와 정보 개념에 비추어 본 개체화>를 제출하며 소르본 대학교에서 국가박사학위를 받는다. 박사학위를 받은 후 여러 대학에서 심리학 교수로 재직한다. 파리5대학에서는 '일반 심리학과 기술공학 실험실'을 주도적으로 창설했으며, 각종 심포지엄에 참여해 왕성한 학술활동을 벌인다. 50대 초반부터 건강 문제를 겪더니 1983년에 학계를 은퇴하고 6년 뒤 6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다.
3. 주요 저서
- 기술적 대상들의 존재 양식에 대하여 Du mode d'existence des objets techniques, 1958
- 형태와 정보 개념에 비추어 본 개체화 l'individuation à la lumière des notions de forme et d'information, 1995
[1]
들뢰즈는 1964년 출판된 시몽동의 저서에 직접 서평을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