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발트 일리옌코프

1. 개요

2. 생애 및 활동

3. 연구

4. 여담

• "소련에서 고전적 마르크스주의 철학의 부활을 꿈꾸다 마녀사냥에 시달린, 철저한 비주류이자 이단아였다"

: 일리옌코프는 소련과학아카데미에서 꾸준히 논문을 제출했다. 탄압받았다는게 사실이라면 어떻게 가능했을까. 또 구체적으로 어떻게 탄압했다는걸까?

• "1953년 스탈린 사후에 일시적 유화 국면이 펼쳐지자 모스크바국립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했지만, 1960년대에 이르러 “마르크스주의를 왜곡했다”는 오명을 쓰고 강단에서 쫓겨났다."

: 그가 첫 논문을 제출한게 1954년이다. 또 위에서 말했듯이 강단에서 쫒겨났다는 것은 사실과 어긋난다.

• "당시 소련 관료들은 조금이라도 창조적인 지적 활동이라면 모조리 단속하려 들었고, 스탈린주의 정설에 어긋나는 일리옌코프의 저작을 특히 눈엣가시로 여겼다."

: 그렇지 않다. 당시 동구권 철학자들이 공개적으로 상호 비판과 토론을 수행했다는 것은 문헌적으로 파악되는 사실이고, 1953년 이후는 흐루쇼프가 스탈린을 비판하고 집권한 시기다. 소련 관료가 일리옌코프를 단속하려했다면 그들은 우선 흐루쇼프를 체포해야 했을 것이다. 게다가, 일리옌코프의 철학은 마르크스-레닌주의, 소위 스탈린주의에 어긋나지도 않고, 오히려 당시 소련 철학자들과 비교해보면 상당히 교조적인 편에 속한다.

5. 주요 저술

• 마르크스 자본론에서 추상과 구체의 변증법 (Dialectics of the Abstract & the Concrete in Marx’s Capital, 1960)
• 인간에게 있어 생물학적인 것과 사회적인 것
• 변증법적 논리학의 역사와 이론
• 이념의 개념
• 레닌주의 변증법과 실증주의의 형이상학 (Leninist Dialectics and the Metaphysics of Positivism,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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