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13 16:49:43

윤빈

1.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등장인물2. 빈대가족 시리즈의 등장인물

1.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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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등장인물. 가수 배우 김원준이 연기한다. 성이 '윤'이고 이름이 '빈'인 외자 이름인지, 아니면 윤빈은 예명이고 본명이 따로 있는지는 불명. 결국 뭐가 진실인지는 마지막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39세. 한 때는 잘 나가던 유명 스타였다. 방장수네 건물에서 고시생이 나간 옥탑방에 새로 세들어 살게 된다. 현재는 거의 몰락했지만, 옛날의 영광을 못 잊고 아직도 연예인병에 걸려 있다. 이 때문에 본인 사정을 휜히 아는 사람들 외의 다른 사람들에겐 현재의 자신의 상황을 안 들킬려고 애쓴다.

얼떨결에 방일숙을 매니저로 삼은 뒤에 한물 흘러간 가수들의 재기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었는데, 첫대결에서 반지하도 아닌 완전 지하에사는 성시경을 어렵게(?) 물리치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지만... 악마의 편집으로 인해 완전 건방진 가수로 인기 검색어 1위에 오르게 된다. 일숙이 우연히 찍어놨던 인터뷰 원본 영상으로 PD와 거래를 해 사과와 함께 다시 복귀할 기회를 얻지만, PD의 계략으로 사과는 물건너 가고 비호감 이미지만 가진 채 복귀하게 되고, 이로 인해 처음으로 일숙과 말싸움을 하나, 다행히 차윤희의 활약으로 진실이 밝혀지고 일숙과는 화해. 이후 10대 가수 안에 들어가는 등, 다시 재기할 수도 있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남남구 방송국 앞에서 깽판을 부리는 것을 보고는 일숙과 이혼해 줘서 자기가 일숙처럼 좋은 매니저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고 일침을 남긴다.

과거 김원준 라이벌이었다. 스타일이 겹쳐서 서로 표절이라고 디스하는 관계였던 듯. 이후 별로 내키지 않는다면서 를 불러 주셨다. 이 무슨 메타픽션?

일숙의 열심으로 인해 윤빈의 커리어는 날로 승승장구하고, 마침내 대형기획사에 동반 계약을 따는 쾌거까지 이루게 된다. 그 때문에 56화에서는 기획사가 마련한 오피스텔 이사가게 되었다. 여기서 방일숙에게 사적인 감정이 있다고 말하였으나, 일숙은 남자가 아닌 가수로서 좋아한거였다며 오히려 일숙에게 좋은 가수와 매니저의 관계로 남자는 얘기를 들었다. 그러나 윤빈을 마음에 들어 하는 엄청애가 윤빈이 장수빌라를 떠나는 걸 계기 삼아 저녁식사 초대를 하면서 씨암탉을 잡아주는 모습이 나왔다는 걸 보면 어째 향후 전개가...

참고로 이 사람과 방일숙의 관계는 마치 2016 - 17년에 같은 방송사의 주말 연속극으로 방영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성태평 - 이동숙 관계와 유사한 점이 많다. 한때는 잘 나갔지만 몰락한 스타 가수와 그 스타를 좋아하던 팬이라는 점, 재기를 꿈꾸며 러브라인을 꽂고 있는 여자네 윗집에 세들어 살다가 좋은 관계로 발전한다는 점, 여자 쪽은 드라마 메인 남주인공의 순수하지만 능력 없는 누나라는 점, 여자 쪽이 전 결혼 생활에서 얻은 이 있다는 점 등. 그리고 여자 쪽이 남자 쪽에게 오빠라고 부르지만, 사실은 여자 쪽이 몇 살 더 많았다는 점도...

최종화에서 어느 정도 입지를 회복한 가수가 되었지만, 인기는 방일숙의 사촌동생 방장군에게 밀리는 처지다. 일숙이하고는 여전히 묘한 러브라인 기운이 형성되어 있지만, 결국 이어지지는 못한 채 드라마가 종영되었다.

2. 빈대가족 시리즈의 등장인물

尹斌
1998년~

12권의 반장선거 편에서 마지막 컷신에서 등장.
일류초등학교에서 전학온 학생으로 전학을 와서 투표를 가장 많이 받았다. 덜렁이와 펑펑이는 이런법이 어딨냐고 화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