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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김원준의 5집 앨범 Show의 타이틀곡으로 1996년에 발표됐다. 처음 부분은 쇼! 끝은 없는 거야~로 시작된다. 수많은 응원단에서 응원가로 써 먹은 곡이며, 십 수년이 넘게 지난 뒤 김원준이 자신의 밴드 베일에서 리메이크해서 부르기도 했다.작사, 작곡은 김동률이 맡았고[1], 편곡은 김동률과 김영석이, 연주 세션은 N.EX.T가, 코러스는 조규찬[2]이 참여하는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곡이다.
前 삼성 라이온즈, 現 KIA 타이거즈 소속의 외야수 최형우의 응원가로 개사되기도 했다.
2. 커버
2020년 1월 31일 JTBC 슈가맨3 9회에서 김원준이 출연할 때 이 곡이 슈가송으로 선정되었다.SUPER JUNIOR가 정규 9집 수록곡으로 이 노래를 슈주만의 색으로 편곡하여 녹음 및 수록하였다.
(여자)아이들도 커버하였다.
히든싱어6 '김원준' 편 마지막 4라운드 미션곡으로 선정되었다.
같은 앨범 내 하우스 풍으로 나온 곡도 있으나, 벅스에서 구매 시 뒷부분에 가사와 리듬이 모두 끝난 후에도 종료되지 않고 곡과 상관 없는 음이 연장되어 있다.
3. 가사
쇼! 끝은[3][4] 없는 거야! 지금 순간만 있는 거야! 난 주인공인 거야! 세상이라는 무대 위에! 쇼! 룰은 없는 거야! 내가 만들어가는 거야! 난 할 수 있을 거야! 언제까지나 내 주위를 스쳐 간 그 누군가 말했지 우리네 화려한 인생은 일 막의 쇼와 같다고 커튼이 내려진 텅 빈 무대 뒤켠엔 오늘도 또 하루를 사는 내가 있는 거야 날 지켜봐 줘 넌 모르는 멋진 내 모습은 늘 가려졌던 거야 이제 너에게 보여줄게 쇼! 끝은 없는 거야! 지금 순간만 있는 거야! 난 주인공인 거야! 세상이라는 무대 위에! 쇼! 룰은 없는 거야! 내가 만들어가는 거야! 난 할 수 있을 거야! 언제까지나 너와 함께 귀 기울여 줘 너를 위해 부르던 노래는 늘 묻혀왔던 거야 이제 너에게 들려줄게[C→D♭] 쇼! 끝은 없는 거야! 지금 순간만 있는 거야! 난 주인공인 거야! 세상이라는 무대 위에! 쇼! 룰은 없는 거야! 내가 만들어가는 거야! 난 할 수 있을 거야! 언제까지나 영원히[D♭→D] 쇼! 끝은 없는 거야! 지금 순간만 있는 거야! 난 주인공인 거야! 세상이라는 무대 위에! 쇼! 룰은 없는 거야! 내가 만들어가는 거야! 난 할 수 있을 거야! 언제까지나 너와 함께 출처(약간의 오류 수정) |
4. 기타
- 영화 빅토리에서 거제상고 치어리딩부 '밀레니엄 걸스'의 축구부 응원을 위한 첫 응원곡으로 선정하고, 멤버들이 이 노래에 맞춰 치어리딩하는 장면을 선보인다.
[1]
고교 시절에 만든 곡이며, 처음에 김동률이 이 곡을 만들었다는 것에 의외라고 할 수 있다. 김동률의 대표곡들을 생각하면 생각보다 훨씬 신나는데다 이미지와 잘 어울리지 않기 때문. 여튼 당시 김동률이 피아노를 치며 들려주는 쇼를 들은 김원준은 '동률이만 컬러로 보이고 나머진 다 흑백처럼 보였다.'고 히든싱어 6에 나와서 언급했고 김형석과 고 신해철 또한 '이게 5집 타이틀이다. 되든 안 되든 무조건 이걸로 가라.'며 극찬해 5집 앨범의 타이틀곡이 되었다는 비화가 있다.
그리고 27년 후, 본인이 만든 이 곡보다 빠르고 이례적인 신곡을 발매했다.
[2]
그 외에 김원준, 김동률, 김영석, 차진영, 이 5명의 하모니가 돋보인다.
[3]
노래에서는 /끄츤/이라고 발음하는데, 이는 잘못된 발음으로, /끄튼/이라고 발음해야 한다. 끝의 종성인 ㅌ이 그대로 연음되기 때문에 굳이
구개음화가 발생된 채로 발음해서는 안 된다. 아마도 곡으로서 허용된 발음으로 보인다.
[4]
이런 현상은
솔리드의 노래
이 밤의 끝을 잡고에서도 나온다.
[C→D♭]
전조 C→D♭
[D♭→D]
전조 D♭→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