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갑 그 자체
이 녀석은 경전차주제에 동티어 중전차보다 장갑이 두꺼워서 3티어 구축전차나 4티어가 아닌 이상 이녀석의 정면을 뚫는건 거의 불가능하다. 이 장갑때문에 팀원들 전부 죽고 적군이 절반 이상 남은 상황에서도 데미지를 1000 이상받아내며 훈장을 쓸어담는(...) 모습도 연출된다. 3티에어 경전차이며, 이런 상황이 가끔씩 4탑방에서도 연출된다는걸 생각하면 장갑이 얼마나 정신나갔는지 알 수 있다. *돈을 쓸어담게 해주는 전적 장갑이 좋아서 데미지를 1000이상 받아내며 기관포로 하나 하나 차고로 돌려보내니 그만큼 돈이 많이 들어온다.현재는 프리미엄 전차에서 수집가 전차로 변경되며 사라진 장점이다.
단점
너무 낮은 주포 성능
1티어급 주포를 사용하는 녀석이라 D2같은 중전차의 장갑은 측면이나 후면만 뚫을 수 있고, 다른 녀석들도 정면은 잘 못 뚫는 경우가 대다수다.
답답한 주행성능
장갑때문에 무게가 많이나가서 20Km/h 찍는게 힘들다.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 급습하거나 경전차라는 특징을 살려 우회해서 공격하는 등 속도가 핵심인 경전차 같은 일은 생각도 하지 말아야 하며, 그나마 평지에서 힘들게 움직여 싸워야 하는 안타까운 기동성을 가지고 있다...
정리
화력을 위해 모든것을 포기한 KV-2처럼 장갑을 위해 모든것을 버린 케이스다. 물론 그만큼 장갑이 정신나갔긴 했지만(...), 다른 모든것은 그야말로 끔찍하다. 때문에 한팀의 전선이 붕괴되고 나서야 도착하는 일이 잦은 그러고서 남은 적을 전부 쓸어버리는 전차다. 하지만 제초기로서의 성능 하나는 끝내준다. 그러므로 3탑방에 가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경전차답게 차체 장갑이 얇지만 포탑의 넓직한 포방패는 쓸만하다. 그러나 이 포방패는 쏘고 빠르게 빠질 때 가끔 날아오는 탄을 튕기라고 있는 수준이다. 포방패에 의존하지 말자. 기동성은 50~60을 쉽게 뽑는 정도로, 매우 날렵하다. 주포도 준수한 편이다. 3단계 방에서 정조준하면 정면에서도 못 뚫을 것은 없다고 봐도 되고, 평균 대미지는 80으로 동급 경전차 중 3위이다. 기동간 사격 능력이 많이 나쁘니 정조준 사격을 기준으로 움직이는 것이 좋다. 어차피 저단계 전차 포는 대체로 조준 시간이 짧은 대신 분산도 자체는 커서 거기서 거기다.
조금만 실력이 있으면 3단방에서 캐리하기 쉬운 전차. 2.4패치에서 장전이 4초로 하향되고 이후 패치로 4.9초 까지 떨어졌지만 헐 다운 정조준 사격 후 엄폐를 잘하면 여전히 밥값은 충분히 한다.
장점
뛰어난 성능의 포
관통력과 DPM 모두 좋다. 조준원이 크지만 개량형 주포 구동장치와 수직안정기를 갖추면 최대 분산도에서도 2.6초면 조준 완료가 된다.
동급 최상급 기동성
가속력도 준수하고, 무엇보다도 선회력이 끝내준다. 여기저기를 들쑤시고 다닐 수 있다. 선회 시에도 속도가 크게 줄어들지 않기 때문에 분위기가 이상하면 바로 전선 이탈이 가능하다.
준수한 포탑 장갑
포탑만은 어느 정도 탄을 튕겨준다. 믿고 나설 정도는 아니고, 급할 때 내구도 보전에 도움 되는 정도. 내림각이 -10도이므로 언제나 언덕과 엄폐를 끼자.
단점
기동 사격
기동성이 좋은데다가 기동간 분산도 추가치가 상당히 높다. 상대를 맞추고 싶다면 엄폐물을 찾아 정지 후 사격하는 게 좋다.
일명 2호G
MK 103을 달지 않는 이상 그냥 2호 전차랑 다를 게 없지만, 연구 후 장착하는 순간부터 3탑을 평정, 4탑에서도 적 전차들을 긁고다닌다. 현실에서도 공격기 건포드에 달려 전차들의 뚜껑을 따고다녔던만큼 관통력이 무려 95로 5티어를 거의 따라잡는다. 기관포 주제에 헷처의 하단은 기본이고 떡장이라는 마틸다도 뚫어서 지워버릴수 있다. 2x2 클립에 한 클립당 대미지가 100으로 동티어 경전은 두 클립, 중형은 세 클립이면 정리가 가능하다. 하지만 장갑이 얇아 저티어 기관포가 아닌 이상 다 뚫리니 조심하자.
장점
3티어 최강의 기관포
다른 전차들이 저관통 기관포를 쓰며 고통받을 때 혼자만 M.K. 103 주포로 마틸다나 헤처를 두들겨 팰 수 있다. 심지어 한 클립당 대미지도 100으로 적절하고, 클립 재장전 시간도 짦은 편이므로 적들을 신나게 두들겨 패주고 다닐 수 있다.
작은 차체
2티어급 크기로 은엄폐가 수월하다.
단점
약한 장갑
저관통 기관포를 제외하면 숭숭 뚫린다. 하지만 한 대 맞아주고 우월한 기관포로 100딜을 적에게 꽂아넣으면 별 상관 없다. 아니면 포탑만 내놓고 싸우는 것도 유리하다. T82 고폭에 전면이 안 뚫리는 건 그나마 장점이다.
의외로 낮은 기동력
너프 후 선회는 그래도 봐줄 만하다지만, 최고속도와 가속력이 컴팩트한 크기에 비해 낮은 느낌이 조금 든다.
일명 38나, 나삼팔, 삼팔나.
5 ㎝포를 장착해 어느 정도 약한 화력이 보충되는데, 이게 경전차 특유의 빠른 속도와 시너지를 일으켜 4티어의 명품 경전차로 만들어준다. 4,7 ㎝포 역시 프리미엄 포탄값이 1,200 크레딧으로 저렴한 편이라 취향에 따라 그걸로 고관통 숟가락 살인마 놀이를 할 수도 있다.
방호력은 매우 준수한 편. 정면 50㎜ 장갑은 70㎜인 3호 전차보단 못하지만 D.W. 2와 같은 수치로 티타임을 걸면 75~105㎜도 튕겨낼 수 있다. 경전차라 티타임을 할 일이 없지만 작은 차체를 이용한 빠른 플레이로 양학하기에 유리하다. 그렇기에 숙련자가 모는 38na는 혼자서 무쌍을 찍는 걸 볼 수 있다. 최대속력은 62 ㎞/h로 A-20에 비하면 약간 느리고 선회도 타 경전차에 비해 느리지만, 구축전차 뺑뺑이나 기동사격 등 할 것은 다하며 중형전차인 M3 Lee보다 높은 530의 체력 덕에 생존성도 꽤 뛰어난 편이다.
현가장치가 차체 측면의 반을 차지하기에 궤도가 쉽게 박살난다는 단점이 있지만, 전술했듯이 피탄면적이 작으므로 맞을 일 자체가 적다. PC에선 4대 핵지뢰 동네북이었으나, 이상하게 블리츠로 넘어올때 강력해졌다. 맵 크기가 줄어들어서 등대수가 필요 없으므로 다음 티어인 중형전차와 운용법이 비슷한 것이 이유일 것이다.
2차 대전 개전 초기, 독일군은 2호 전차를 주력 전차로 굴렸으나 독소전쟁 개전 즈음에 이르러서는 정찰용 경전차 같은 보조적인 임무에 돌렸다. 2호 전차 뿐만 아니라, 2차 대전 중에 각국 군대는 다양한 종류의 장륜장갑차와 함께 노후한 전차들을 정찰이나 포병 관측 차량 등의 보조 임무에 써먹었다. 전선에서 제대로 된 정찰 전차(Spähpanzer)의 요구가 제기 되자, 종전이 가까운 1944년 임에도 독일 국방부 병기청은, 비록 차체와 포탑 까지 완전히 새로운 설계지만, 2호 전차의 직계를 수 있는 2호 전차 L형을 만들어 당시 정찰전차용으로 사용하던 2호 전차 C형을 대체하기에 이른다. 이것이 2호 전차의 최종형인 L형 룩스(Luchs, 스라소니)이다. 룩스는 생산 비용이 너무 비싸다는 문제가 있었으며, 종전 까지 131대만 생산 되었다.
헤처와 마틸다가 지배하던 4단계 방에 경장갑 고기동 고화력이라는 정 반대 컨셉을 들고 혜성처럼 등장했던 경전차. 등장 후 첫 업데이트에서 성능이 너무 좋단 이유로 단번에 하향 당했다. 이후 계속 하향세를 타다가 수집가 전차로 변경 되어 최종 성능이 4단계 경전차에 걸맞게 조정 된 이후로는 비교적 평범한 경전차가 되었다.
장점
최고 속력: 엔진 출력 360 HP에 최고 속력 60 ㎞/h라는 동급 최상급의 고속 주행력을 갖추고 있다. 다른 전차들은 엉금엉금 기어가는 능선을 미끄러지듯이 자유자재로 지형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으며 주행이 가능하고 가속만 붙으면 어떠한 전장이던지 끝과 끝을 30초 이내에 완주가 가능하다.
순간 화력: 탄창식 주포 3 ㎝ M.K. 103 A을 탑재한 룩스는 정말 어지간한 떡장갑이 아닌 이상 4단계의 모든 전차를 두어번 사격으로 걸레짝으로 만들 수가 있다. 2발씩 2번 발사 하는데 발당 공격력이 45 HP라 전탄 관통시 180 HP가 날아간다. 이는 보통 75㎜급 주포를 능가하는 피해다. 하향 전엔 무려 5회분이 담겨있어 5단계인 VK 16.02 레오파르트 보다 딜을 더 많이 넣었던 적도 있었다.
관측 범위: 기본 240 미터로 4단계 경전차 중 1위이다. 다만 이 단계 전차들의 관측 범위는 다 고만고만하고 기동성은 대부분 좋아서 먼저 발견하자마자 자신도 발견 될 가능성이 높다.
단점
방어력: 제일 좋은 포탑 정면이 실방호 55㎜에 나머지 부분은 22㎜ 까지도 내려간다. 선회가 많이 안 좋아졌으므로 함부로 돌아다니면 단 한 방에 기동성을 상실하고 대포밥이 돼서 차고로 간다.
선회: 경전차 주제에 아무리 용을 써도 차체 실선회가 초당 28도를 넘지 못한다. 포탑 선회도 기본 초당 38도라 선회 중 조준이 유지 된다는 점 외에는 아무런 이점이 없다. 이 나사 빠진 선회 때문에 룩스가 전투에서 다른 경전차 처럼 날아다니며 쏘아대지 못하고 엄폐 뒤에서 침착하게 빈틈을 노리는 플레이를 하는 원인이 된다. 표준 연료와 엔진 가속기를 달면 카탈로그 상 추중비는 30.3 마력/톤에 이르지만, 충분한 가속 전에는 민첩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궤도 내구성: 궤도가 약하지 않은 전차가 몇이나 되겠냐마는, 룩스의 궤도는 그야말로 종잇장. 어쩌다 맞은 유탄에 이동 불가가 뜨는가 하면, 지형 굴곡을 타고 살짝 점프 했더니 궤도가 박살 나는 경우가 잦다. 룩스를 모는 전차장은 어지간하면 수리 도구와 다목적 복원팩을 챙기자.
관통력: 한 때 항공기용 기관포의 고증 스펙을 그대로 들고 와서 중전차든 뭐든 다 꿰뚫어버렸던 황금기가 있었지만, 수집가 전차가 되고 4단계 경전차에 맞는 관통력으로 조정된 결과 철갑탄 80㎜, 고속철갑탄 110㎜라는 평범한 관통력으로 내려왔다. 전투에서 자주 보이는 마틸다, T1 중전차, KV-1은 물론이고 같은 수집가 전차 신세인 D.W. 2의 측면도 각 주면 뚫기 힘들다. 4단계 이하 정규 전차 계통도를 각 국가별로 한 줄로 정리를 해버린 이후로 룩스를 플레이하면 십중팔구 5단계 전투로 끌려가기 때문에 더욱 체감이 되는 문제이다.
운용
선회가 매우 나쁘고 예전 만큼의 관통력과 순간 피해를 낼 수 없기 때문에 초반 정찰 후 얌전하게 다수의 아군 뒤에서 비교적 빠른 전체 재장전 시간[4]과 짧은 화력 투사 시간[5]을 활용하여 자신이 뚫을 수 있는 만만한 경/중형전차의 내구력을 고갈시키는 것이 좋다. 그나마 포방패는 튼튼해서 만나는 전차의 탄은 죄다 튕겨내니 가급적 포탑만 내놓고 싸우자. 도망칠 때는 가능하면 선회를 적게 하는 것이 좋다.
예전처럼 중전차를 상대하려면 막대한 골탄값[6]이 빠져나가서 영 좋지 않은 결과창을 보니 골탄을 쓸 생각이 없다면 중전차는 얌전히 아군에게 맡기고 우회해서 후면을 노리자. 사실 각이 안 좋으면 중전차 측후면도 상대하기 버거울 것이다.
참고로 카탈로그를 보면 내림각이 -10도라고 돼있는데 뻥이다. 그 내림각은 측면에서만 나오고 정면에서는 -8도이다. 이는 7단계 독일 경전차인 SP I C의 내림각과 같은 문제이다.
기타
제초꾼들이 많이 타기에 에이스 커트라인이 매우 높았던 전차 중 하나다. 탄창 수도 많았었고 연사력과 기동성 까지 흉악 그 자체였던 전성기 시절, 룩스 여럿이 모여서 벌이는 난전은 정말 어지러웠다.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도저히 끼어들 엄두가 나지 않았을 지경. 끼어드는 순간 아군 룩스에 치여 날아가고 그대로 적군 룩스의 기관포 세례를 맞고 차고로 광속 사출 당했다.
추가 당시에는 무려 아군 적군 총합 8대의 룩스라는 희대의 조합이 탄생할 정도로 룩스 유저들이 매우 많았다. 사실 이런 일은 블리츠 역사에 은근 많았는데 FV215b (183) 계통이 추가되자 UC 2 pdr이 양팀에 14대, 즉 전원 두돈반인 경우가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는 데스 스타로 불리며 지금도 컬트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FV215b (183)를 얻을 겸, 당시 이벤트도 누리며 5단계 전투에서 답 없는 떡장으로 유명한 AT 2를 노리는 것이었다. 하지만 룩스는 그 자체 성능 때문에 사람들이 몰았다.
첫 칼질을 맞은 2.8 업데이트에서 룩스는 대폭으로 하향를 당했다. 탄창식 주포가 5회분에서 3회분, 1회분당 2회 사격, 으로 줄어들었고 당시 특기였던 드리프트도 불가능하게 되었다.
5.5 업데이트에서는 기동성과 장전 속도가 심각한 하향을 먹었다.
이후 수집가 전차가 되면서 워게이밍이 자유자재로 칼질을 휘둘러 DPM은 여전히 수준급이지만, 가속과 선회가 경전차 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떨어져 도주가 어렵고 관통력은 정직하게 중전차는 상대 힘든 수준이 되었다.
2020년 11월의 배틀 패스인 내부의 적 작전의 배틀 패스 티어 35단계 보상인 전차. 독일 6단계 경전차인 VK 28.01의 마개조 버전이다. 화력이 감소했지만 사격 성능이 크게 향상되고 기동성도 약간 올라간 수집가 전차이다.
공격
화력은 원본에 비해서 3% 정도 낮은 ~1 632 DPM 정도지만 기본 조준 시간이 35% 정도 향상된 1.27초 까지 내려가고 상하 포각도 -9~20도에 달하는 등 사격 성능이 크게 향상 되었다. 특히 -9도 내림각 덕분에 기동간 사격에 의존하는 VK 28.01과는 달리 헐 다운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VK 28.01과 거의 비슷한 전차이다 보니 충각에도 능한 것도 장점.
방어
원본과 완전히 동일하다. 어쩌다가 상대 경중형전차의 나쁜 탄을 튕겨내는 것 외에는 기동과 헐 다운으로 살아남아야 한다. 7단계 방에서 매우 자주 나오는 Smasher와 Annihilator는 요주의.
기동
엔진 출력이 원본 보다 나은 고로 유효 추중비가 32.11에 달한다. 눈 깜짝할 새에 최고 속도에 도달하며 적당히 좋은 엄폐 뒤에서 핑만 좋으면 사격을 회피 가능할 정도로 좋은 민첩성을 자랑한다. 하지만 기동성이 미쳤다고 그 덩치가 커버가 되는 것도 아니며 개활지에서 달리기 만으로 모든 걸 피하지는 못하니 은엄폐를 칼 같이 찾아서 숨어 싸우는 것이 좋다.
운용
화력을 살짝 희생한 대가로 우월한 사격 성능과 기동성을 얻은 경전차. 배틀 패스 기간도 길고 프리미엄 패스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아서 획득 난도가 낮은 반면에 경전차 중에서는 수준급의 사격 성능을 가진 덕분에 재미있게 탈 수 있다. 수익률이 그렇게 높진 않지만 2,000 딜 정도 했을 때 4만 크레딧 정도를 물어오는 정도이다. 많이 번다기 보다는 전차 수리비와 탄약값이 워낙에 싸서 돈을 벌어오는 전차.
기타
다른 배틀 패스 보상 전차가 그렇듯이 에이전트 또한 전용 위장을 장착하고 있다. '비밀요원' 컨셉에 맞게 디자인된 위장과 위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초록색 빛이 특징이며, 포탑 전면에는 레이저 거리 측정기도 달려있다.
서독이 미국에서 들여와 운영한 M41 워커 불독의 90 ㎜ 주포 개량 버전이다. 별명은 독일의 불독이라는 뜻에서 독불독. 4.4 업데이트 이후 11월 16일까지 상점에서 패키지로 최초 판매했다. 전설 위장은 포탑 측면에 블리츠 로고와 함께 트위스터라는 글씨가 큼지막하게 써있다. 해당 위장 장착시 전차 이름이 "Cruel Twist"로 변경된다. 전체적인 성능은 90 ㎜ 주포를 단 불독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본래 프리미엄 전차였으나 10.8 업데이트에서 수집가 전차로 전환되었다.
공격
적 전차 궤도 끊기도 힘들었던 불독의 76 ㎜ 주포와 비교하면 독불독의 90 ㎜ 주포는 동티어 중형전차들에게도 밀리지 않는 성능을 보여준다. 은탄 관통력이 182 ㎜로 다소 떨어지지만 경전차 치고는 오히려 높은 편이며 성형작약탄의 관통력은 250 ㎜로 훨씬 낫다. 전방위로 -8도가 나오는 내림각은 그럭저럭 아쉽지 않게 어중간한 지형을 극복하고 사격각을 잡는데 도움을 준다.
90 ㎜ 주포 치고는 한발 데미지가 240으로 조금 높게 책정이 되어[7] 동급 주포인 8,8 ㎝나 다른 90 ㎜ 보다 저지력이 약간 좋다. 덕분에 DPM도 최대 2 553으로 상당히 높은 편이라 8단계 내에서 독불독보다 DPM이 높은 중형전차는 존재 하지 않으며, 경전차중 괴물 주포를 휘두르는 Ru 251만이 8% 정도 화력 우위를 보일 뿐이다.
고폭탄이 Ru 251과 같은 HEP이다. 관통력 102 ㎜에 한 방이 320 DPS고 3 214 DPM 까지 나오기 때문에 동종 경전차나 기타 물장갑 전차들에게는 불지옥을 보여줄 수 있다. 이 고폭탄은 골탄이 아니기 때문에 난사 해도 적자 날 걱정 없다. 다만 휴행탄이 46발로 세 종류의 탄을 모두 마음껏 쓰기에는 살짝 부족하니 탄 배분에 주의해야 한다. 대체적으로 AP/HEAT/HE를 2:1:1 정도로 들고 다니는 것이 추천된다.
기동
미국 불독보다는 기동성은 떨어진다. 7단계 불독에 비해 엔진 출력과 궤도 성능이 나쁘다. 최고 속력이 전진 +
72 ㎞/h긴 한데 추중비가 풀 업그레이드에 고급 연료+엔진 가속기를 달아도 최종 엔진만 올린 Ru 251과 비슷한 정도이며, 미국 불독이 29.3 hp/t까지 나오는 것에 비하면 확실한 열세이다. 기동성으로 생존을 뒷받침 하기에는 좀 딸린 성능이므로 신나게 막 몰지 말자.
궤도 내구도가 매우 약한 편이다. 최고 속력으로 둔턱을 지나가면 점프를 하는데 그럼 십중팔구 궤도가 나가서 멈춰버린다.
가볍고 얇기 때문에 직접 충각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상대가 SP I C가 아닌 이상.
방어
장갑은 정규 계통 불독과 하나도 다르지 않기 때문에 76 ㎜ 이상의 포탄에 대해서는 그냥 아무거나 어떻게 맞아도 뻥뻥 뚫린다. 허약한 궤도와 탄약 적재함 내구도 덕분에 기동성 상실이나 유폭도 자주 발생한다.
7~9단계 전차 중 대구경 주포를 가진 전차가 정말 많기 때문에 정말 몸을 잘 사려야한다. 7단계의 Smasher나 Annihilator 같은 전차에게 정통으로 걸리면 내구도 보전은 물 건너가고 모든 상대 전차가 독불독만 보면 고폭탄을 꺼내든다. 아예
어그로가 끌리면 안 되는 전차이다. 이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 종이급 방어력 때문에 상당히 운용 난이도가 높다.
운용
실전에서 비슷한 포지션에 있는 강력한 경쟁자인 Ru 251과 비교가 많이 된다. Ru 251이 경전차의 본연 임무에 충실한 전차라면 leKpz M 41 90 mm은 약간 나사 빠진 성능을 가진 대신 화력을 더 얹어준 돈벌이용 전차라고 볼 수 있다.
시야, 전고, 위장 같은 유틸리티 스펙이 모두 Ru 251 보다 못한 대신, 주포의 특성이 전투에 특화 되어 있다. 거의 모든 주포 사양이 Ru 251과 비슷하지만 공격력이 더 높다.
허약한 생존성과 그걸 커버 못하는 기동성, 상대적으로 더 얹은 화력 덕분에 몰다 보면 묘하게 정찰 경전차라기보다는 고기동 경구축전차 같은 느낌이 든다. 아무튼 맞지 말고 최대한 딜을 넣는 것이 운용의 관건이다.
1970년, Krupp GmbH 사는 승무원이 1명~3명으로만 구성되거나 아예 탑승하지 않고 원격으로 조종할 수 있는 전차를 제작할 수 있을지 연구하였다. 기본 시제 전차는 롤러 회전 거리가 길고 추중비가 높은 적응형 공기압 현가장치를 탑재할 예정이었다. 주무장은 2면 안정기가 부착된 주포였다. 포미 위쪽 지붕이 들리도록 설계하여 주포 내림각을 -10도까지 확보하였다. 승무원은 후방에 배치되어 카메라와 고성능 자동화 원격 시스템을 통해 전차를 조작하였다. 차체 보호는 주로 우수한 기동성에 의지하는 형태였다. 기획은 모형 및 설계도면 제작 단계에서 중단되었다.
2024년 9월 20일부터 10일 7일까지 실시된
아이언 페스트 이벤트의 주요 보상으로 출시되었다.
#
동 티어는 물론, 골탄을 섞어 쓰면 상위 티어도 뚫는 적절한 바늘포와 저관통 기관포로는 흠집도 못 내는 장갑, 중형전차 답게 적절한 기동성을 가진 전차이다. 그래도 평균적인 3티어 단발포에게 차체가 뚫리니 주의해야 한다. 자기 이하급 포를 딱 막아내는 수준이라 상대가 골탄을 들면 방호력을 보장 할 수 없으니 각을 잘 주거나 포탑만 내밀고 쏘고 빠지자. 직진 가속력은 별로인데, 평지에서 30 ㎞/h대이다. 기동성 자체는 준수하다. 기묘하게도, 660 / 825 / 700 m/s로 고폭탄의 탄속이 철갑탄 보다 미세하게 더 빠르다.
장점
고성능 바늘포
약간 낮은 관통력을 제외하면 완벽하다. 발당 60 HP 피해를 승무원 100%에 장전기, 초콜릿바 세팅 기준으로 16,93 RPM = 3,54초 마다 발사한다. 아드레날린까지 사용하면 2,95초의 재장전 시간이 나온다. 바늘포 답게 분산도나 조준 시간 등의 신뢰성도 우수하다. 내림각도 -10도로 좋다.
높은 선회력
낮은 출력과 느린 직진 속력에 비해 선회력이 좋다. 공격에 맞춰 각을 줘서 탄을 튕겨낼 수도 있고, 움직이는 적을 추적 하기에도 좋다. 선회 향상 4레벨 + 표준 연료 탑재시 선회합이 86˚/s선이다.
쓸만한 장갑
판처 2호 J형처럼 금강불괴는 아니지만, 그 티어 대에 나름 적절한 장갑을 갖추고 있다. 전면은 각을 주지 않으면 숭숭 뚫리지만 측면 역티타임 시에는 상당한 방호력이 나오며, 기관포 정도는 무난하게 막는다. 포탑은 전면 기관총구와 해치가 약점이긴 하지만, 매우 작은 포탑에 있는 매우 작은 약점이라서 맞추기가 힘들다. 또한 무료로 풀린 BT-7 Art.의 하드 카운터인데, Art.는 이 전차를 철갑탄으로 사실상 뚫을 수 없고, 고폭탄으로는 두자리 피해만 들어간다. 아예 기관총이 주무장인 T7 Combat Car는 두말할 것도 없다. 긴 차체와 전방포탑 덕분에 리버스 역티타임 효율이 좋으므로 제초꾼들은 이를 적극 이용하도록 하자.
단점
떨어지는 직진 속력
내리막길에서야 빠르지만, 평지에서는 30 ㎞/h에 머무른다. 저티어라 고급 연료를 장착할 수 없어서 추가적인 기동성 강화는 크게 기대할 수 없다.
낮은 관통력
55 / 90 / 12㎜ 관통력이다. 3탑 방에선 일부 튼튼한 전차를 제외하고는 은탄으로 뚫을 수 있다. 4탑 방에서도 골탄을 들면 그럭저럭 관통이 가능하니 골탄을 넉넉히 들고 다니면 된다. 단, 마틸다와 헤처는 정말로 조심해야 한다. 해쳐의 105㎜에게 뚫리면 빈사 아니면 사망인데 독뮤아로는 해처의 하단을 골탄 넣고 때려야 한다. 마틸다는 골탄으로도 못 뚫는 장갑에 이 전차를 능가하는 고성능 바늘포를 탑재하고 있다. 저 둘은 Pz.Kpfw. S35 739 (f)의 천적이니 고폭탄으로 궤도를 끊고 아군에게 지원을 요청하거나 교전을 피하자.
낮은 수익률
골탱의 존재의의인 수익률이 112%밖에 안 된다. 대형 상자에서 무작위 보상으로 나오거나 적은 돈으로 하위 티어를 빨리 넘기고 싶은 전차장, 노획 전차 매니아가 아니라면 일부러 사서 탈 필요는 적다. 그래도 수리비나 탄약값 등이 프리미엄 답게 매우 싸기 때문에 비슷한 수익률의 다른 정규 전차에 비해서 돈을 잘 벌어오긴 한다. 월탱 블리츠의 경우 초심자 패키지로 Pz. B2라는 Pz.Kpfw. S35 739 (f)의 4티어 중전차 버전을 80%나 할인 받은 가격에 살 수 있다.
장갑 방호력이 14 mm 로 보기보다는 매우 얇은 편이다. 하지만 장갑이 얇다는 단점은 뛰어난 한방 데미지와 -10도까지 내려가는 부각, 적절한 기동성이 대신한다. 관통력이 떨어지는 단포신이지만 75mm라는 구경은 대다수의 국가는 4~5티어 정도에서나 보게 되며,저티어라는 특성상 다함께 물장이라 고폭탄으로 뚫어먹을 여지도 많다.
기동성도 중형전차수준이며,부각으로 피탄면적을 줄이거나 적절한 우회기동을 곁들인 이 전차는 3탑방에서는 무서운 상대. 4탑에서도 적절한 골탄을 사용한다면 재미있게 탈 수 있는 전차이다. 그리고 pz4호 a형의 좋은 점은 최종포에서 빅커스3전차를 한샷으로 유폭시킬 힘을 가졌다. 다만 명중률이 막 쏘면 거의 무조건 빗나가고 조준하는 사이에 터질 정도로 매우 지랄맞다.
예전 75mm주포의 조준시간과 장전속도 너프 전에는 평균승률이 무려 60%에 달하는(아시아 전체 평균승률이 60!!) 전차로 3탑방의 양학탱이었다. 그러나 너프 후에는 그냥 좀 아픈애로 퇴화.
3호 전차의 차체와 4호 전차의 포탑을 조합하여 만든 전차이며, 설계도 상으로만 존재한다.
엄청나게 빠른 기동성, 쓸만한 장갑, 적절한 주포를 동시에 얻은 상당한 고성능 전차이다. 기동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된다.
장점
경쾌한 기동
최종 엔진이 무려 585마력이다![25] 선회력도 월탱 내에서 탑을 달리는데, 차체와 포탑 선회를 합치면 초당 110도가 넘어간다. 기동성으로는 거의 고속력 경전차급이다. 이 경레오 뺨치는 기동성은 실제로 조금 빠른편이다.
차체 전면의 경사장갑
차체 상부의 경사장갑은 티어 대비 상당히 튼튼하다. 동티어 은탄까지는 튕기고, 골탄이나 고티어 전차의 탄은 각을 주면 튕길 수는 있다. 하지만 가증스럽게 튀어나와 있는 차체 하단이 문제인데, 장갑도 없고 변속기가 들어 있어서 맞으면 엔진이 나간다.
적절한 주포
4호 전차의 최종포 중 하나인 7.5cm Kw.K 40L/48 주포를 사용한다. 관통력도 나쁘진 않고, 한방 데미지도 적절하고, DPM도 적절하다. 어디 하나 모난 데 없는 평범한 주포이다.
크레딧 제조기
크레딧 수익이 146.00%로 크레딧을 벌어오는 전차로 많이 쓰인다.
단점
눈물나는 스톡구간
최종 엔진을 얹기 전까진 낮은 기동성에 고통받고, 최종포마저 없으면 골탄을 많이 써야 한다. 최종 포탑을 얹기 전에는 포탑 회전 속도도 약간 낮다.
부각
소련도 아니고 -6도라는 부각은 언덕 전투에서 충분한 걸림돌이 된다. PC 버전에선 차체 측면 쉬르첸 추가에 부각도 10도로 버프되었지만, 블리츠는 그런 거 없다.
전면 엔진
전 티어와 전전 티어에서도 같은 문제로 고통받았겠지만, 독일은 언제나 전면에 변속기를 넣어둔다. 조심해서 몰아야 한다.
물장갑 포탑
차체 상부는 그럭저럭 탄을 도탄내고, 약간 각이 져있는 측면으로 도탄을 유도할 수는 있지만 포탑만큼은 어찌하지 못한다.
10,5cm 주포 너프전에는 4호 G형에 화력으로 밀렸으나, 저티어 105mm 계열 단포신 주포의 너프로 7,5cm 48 구경장을 택하는 경우가 많아 화력 상 동등한 위치에 있다(4호 G형 7,5cm와 동일한 발사속도).
7,5cm 48 구경장의 주포 성능은 아주 표준적이다. 다만, 동티어 미국 M4 셔먼의 76mm M1A1에 대해서 관통력이 뒤처진다.
3/4호의 뛰어난 기동을 이용해서 찌르기 플레이나 우회플레이, 엄폐물을 이용하는 짤짤이를 사용하자.
4호 G형 전차와 어느정도 호환되는 부품이 있으니, 문어발 트리를 고려한다면 같이 올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른 독일 전차와 마찬가지로 차체 하단에 변속기가 있으니, 피탄시 엔진판정으로 인한 화재가 잦으니 주의할 것.
2021년 블리츠 7주년 생일 이벤트에서 획득할 수 있었던 전차. 기본 도색이 갈색이라 언뜻 보면
걸즈 앤 판처
아귀팀 사양으로 나온 전차의 재탕같아 보이지만, 사실은 G형 + 공간장갑 사양이라[11] 쉬르첸 철판을 두른 걸 제외하면 큐폴라같은 부품의 모양이 다르다. 또한 텍스쳐도 애니메이션 그래픽이 적용된 걸판 4호 전차와 달리, 다른 전차들과 비슷한 그래픽이다.
다른 4호 전차 계열과 차별화되는 이 전차의 특징이라면, 오래전에 삭제된 105mm 곡사포를 장착한 사양이라는 점이다.[12] 때문에 한발당 데미지가 티어 대비 매우 높지만[13], 재장전 시간이 오래 걸리고 분산도가 매우 높아 어렵다. 또한 포탄의 탄속도 느리고 철갑탄의 관통력도 높지 않기 때문에 장갑이 단단한 중전차들을 정면에서 상대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고폭탄의 경우 구경이 커질수록 가하는 피해와 관통력이 늘어나기 때문에 5티어 전차 중에서 손꼽히는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엉덩이가 얇은 친구들이나 헤처처럼 측면이 얇은 친구들한테 고폭을 날리면 무려 400 데미지가 넘는 피해를 줄 수 있다.[14]
장갑은 4호 전차다 보니 당연히 기대할 순 없지만, 그 대신 측면 전면이 공간장갑으로 둘러싸여 있다 보니 5티어들의 악몽인 KV-2의 고폭탄에 일격사할 일은 거의 없고, 마찬가지로 곡사포 계열 포를 사용하는 다른 전차들에게도 측면이 고폭탄에 관통당하진 않는다. 6탑방만 가도 측면에 고폭탄이 관통하는 걸 걱정해야 하는 대부분의 동티어 중형전차들과 달리 그에 대한 걱정은 다소 적은 편.
이 전차와 동일한 데미지를 줄 수 있는 5티어 전차는 9.0 버전 기준 일본 중전차 트리의 미츠 108과 9.0 버전 신규 전차인 High Score, 그리고 같은 국가의 3호 돌격포를 모티브로 한 나이트메어가 있다. 셋 모두 105mm 구경 포를 사용하기 때문에 관통력이 떨어지는 편. 이들 중 미츠 108은 부각이 더 떨어지는 데다가 중전차 기준으론 관통력이 심하게 딸리고, 굼뜨기까지 해 105mm 주포를 단 전차 중 실전에서 제대로 쓸만한 건 High Score, 나이트메어와 본 전차 정도다. High Score의 경우, 가고일보다 은탄 탄속이나 분산도, 장전 속도와 조준 시간 등이 낫긴 하지만, 탄종이 죄다 HEAT/HE라서 장애물을 뚫고 쏠 수도, 경사 보정을 받을 수도 없고, 전반적인 장갑은 가고일 쪽이 써먹기 편리한 구조라서 일장일단이 있으나 보통은 가고일 쪽을 좋게 치는 편. 나이트메어는 몇몇 우위인 스탯들과 더 높은 DPM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탄종도 HEAT/HE뿐이고 고정 전투실이라는 치명적인 약점과 확연히 떨어지는 조준 속도/탄속/체력 때문에 가고일 쪽이 더 고평가받는다.
전반적인 스펙이 준수하다 보니 5탑방의 패왕으로 평가받는다. 슬슬 생초보 타이틀은 벗기 시작하는 5티어이고, 저티어일수록 의존할 만한 장점이 덜 부각되는 중형전차임에도 불구하고 9.1 버전 기준 5티어 평균 승률 5티어 1위, 평균 피해량 2위에 평균 킬수 1위라는 정신나간 성적을 보여주는 중. 기본적으로 포 성능에 하자가 꽤 많기 때문에 완벽한 전차라고 할 수는 없지만, 특유의 티어 대비 무식한 화력으로 인해 5탑방에선 몸을 충분히 사리기만 한다면 4티어 전차들을 두 대에[15], 동티어 중전차들도 세 대에 처리하는 깡패로, 6탑방에선 아군 중전차 등을 따라다니며 측면이 드러난 적 전차에 6티어 중전차도 아픈 한 방을 박아넣거나 고폭탄으로 적의 후방을 공략해 온갖 부품을 보내버리는 딜포터로 활약할 수 있다. 재미와 성능을 다 잡았다 보니 인기도 높은데 승률마저 최상위권인 전차다.
E 50M 트리의 첫번째 주자. 판터의 초기형(D1~A), 혹은 실험적인 프로젝트 단계에 해당하는 전차이다.
인게임 내에서의 성능을 보자면 우선 동티어 중형전차 중에서 탑클래스의 관통력과 명중률이 부각된다. 차체 정면 장갑은 60㎜밖에 안되지만 실제로는 경사가 잘 적용되어 실방호력은 104㎜ 정도이다. 그래도 차체는 드러내지 않는 것이 유리하다. 기동성을 보자면 가속은 떨어지나, 매끄러운 선회가 인상적이다. 중형전차 라인의 최전방에서 약간 떨어져 시선을 끌지 않는 위치에서 화력 지원 플레이를 해보자. 한 방이 T-34-85보다 약하니 웬만하면 T-34-85와 서로 한 발씩 교환 하는 일은 피하자.
전체적으로 6탑 방에선 기동성을 이용해 적의 사각에서 싸우고, 정면에서 만난 적 중형전차는 우세한 내구도와 그럭저럭 튼튼한 장갑, 혹은 지형이 된다면 포탑 정면만 내놓고 싸워 제거한 후 나머지 적의 측후면을 잡아 신나게 때리면 된다. 이 때 쓰기 위해 아드레날린을 챙길 수도 있다. 아니면 한 두 발 맞아도 버티는 내구도와 후속으로 오는 아군을 믿고, 중형 라인 선봉에서 전선 유지에 전념하다가 때를 봐서 같이 밀어버릴 수도 있다. 원거리에 적이 있어도 우수한 분산도로 제압할 수 있다. 2선 저격은 하지 말자. 평범한 대미지를 정확하게 자주 공격해서 보완 하는 전차지, 저격하는 전차가 아니다. 7탑 방에선 차선에서 아군 중형에게 가해지는 피해를 분담 하는데 주력하면 좋은 평가를 받는다. 자기 평균 피해를 높이고자 한다면 철저히 중형 1선에서 싸우지 말고, 조금 뒤로 빠져서 우수한 명중률을 이용해 적에게 어딘가에서 칼 같이 꽂히는 고통을 선사해 주면 된다. 쉬운 전차는 아니지만, 익숙해진다면 상당히 좋은 전차이다.
여담으로 이 트리 이후의 전차는 모두 이 전차 같은 형상을 가진다. 운용법도 비슷하다. 여기서 잘 익히고 갈 수 있도록 하자. 덤으로 엔진의 호환이 우려먹기 수준으로 끝내준다. 호환성으로 말하자면, 최종 엔진을 연구 해 두면 다음 티어 전차인 판터, 그 다음 티어인 판터 Ⅱ, 야크트판터, 야크트판터 Ⅱ, 야크트티거[16] 까지 최종 엔진으로 호환되는 호환성 끝판왕 엔진이기도 하다.[17] 꼭 연구해 두도록 하자.
장점
숨통 트인 기동성
VK 30.01 H의 저주 받을 기동성에서 고통 받다가 이 전차를 타고 최종 엔진을 올리는 순간 상당히 좋은 기동성을 얻게 된다. 40~50 ㎞/h를 넘나드는 기동성은 예상치 못한 위치에서 적에게 지속적인 압박을 가하기 좋다. 또한 선회력도 쓸만하다. 차체+포탑 선회합이 고급 연료 기준 89도이다.
명품 주포
0.33의 준수한 명중률과 150이라는 6티어에서는 순위권인 은탄관통력, 최대 11,58 발/분의 연사력과 최고 1 852 DPM을 낼 수 있다. 물론 업포탑 올리기 전까지는 VK 30.01 H와 DPM이 거의 같다. 최속 5,18초 대의 재장전 시간이다. 경우에 따라 아드레날린으로 화력을 보완할 수도 있다. 다만 고성능 주포를 얻은대신 장속을 희생했기에[18] 이지에잇 같은 DPM대마왕을 비롯한 다른 중형전차들과의 개싸움은 지양하도록 하자.
그럭저럭 튼튼한 장갑
차체 정면 장갑은 60㎜지만, 경사가 잘 져있어 쏘고 빠질 때 각 나쁜 탄을 종종 튕긴다. 최종 포탑은 6티어에서는 쓸만한 100㎜ 장갑과 넓적한 포방패, -8도 내림각 덕분에 헐 다운을 써먹을 수 있을 정도로 튼튼하다. 정면을 잘 들이대면 4~6티어 경/중형전차들의 골치거리인 M.K. 103 기관포나 MT-25의 45㎜ S-20 기관포 정도는 무난하게 막아 낼 수 있다. 다른 중형전차들과는 달리 티타임을 하면 눈먼 탄정도는 가끔 튕겨준다.
널널한 내구도
내구도 최종 1 050으로 넉넉한 편이다. 동티어 중전과 비슷하고, 중형보다 많다. T-34-85에 비하면 내구도가 110 많다. 어지간한 전차 상대로는 선제 공격에 성공 한다면 우세를 취할 수 있다. 마지막에 혼자 살아남았을 때도 내구도를 잘 보전 해두었다면, 혼자서 승리를 이끌 수 있다.
단점
상당히 큰 차체
큰 차체 크기에 비해 장갑이 골고루 발려있지 않다. 내구도도 압도적일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보전에 신경 써야 한다. 다른 아군보다 먼저 발각 돼서 먼저 노려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대체로 선봉에 서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 포탑은 차체에 비하면 작고 튼튼한 편이니 헐 다운을 해서 폭로 면적을 줄이면 좋다. 다만 우직하게 헐다운하고 있으면 봉긋한 해치로 오만가지 탄이 날아오기 때문에 쏜다음에 바로 빠져야 한다. 내림각이 8도니 꼭 언덕일 필요는 없고, 차체를 다 가릴 수 있으면 어디든 좋다. 최종 포탑 정면은 어찌됐든 차체보다 튼튼하다. 이 트리가 전체적으로 헐 다운을 통해 입는 피해를 많이 줄일 수 있으니 여기서부터 많이 연습하자.
맞으면 훅 가는 탄약고
전측면 부위의 궤도와 차체 장갑 사이, 그러니까 아무리 떡칠을 해 발라놓아도 85~90mm 고폭탄에도 관통 판정이 뜨는, 전차 내부로의 하이패스 직격탄을 어떻게 해서도 방어가 불가능한 그 부분에 다른 것도 아니고 57mm의 작은 구경에도 잘못하면 탄약고 유폭으로 차고에 배달당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실제로도 숙련된 KV-1S, 속칭 병일스들이 이 전차를 사냥할 때 정면이 아니면 죄다 거기에 포탄을 쏴버리는데, 57mm 포탄에도 풀피 유폭이 뜨는 정신나간 그 장갑으로는 122미리 철갑탄에 일말의 저항조차도 못 해 보고 삭제당할 수 있다. 그나마 다행인 건 거기가 아니면 유폭 당할 일이 엄청난 확률로 줄어드므로 정면만 내놓고 싸우면 KV-2나 SU-152가 아닌 한 크게 무서울 건 없다.
굼뜬 기동
판터계열이 그렇듯이 최고 속도는 느린편이 아니지만 가속이 느리다. 자리선점하러 가다가 집중포화받고 차고로 가지말고 1.5선에서 고성능 주포를 활용해서 팀을 지원해주자. 셔먼 파이어플라이처럼 76mm단 고관통 속사구축전차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구린 기동간 에임
스펙상 에임은 좋은편이지만 기동간 에임이 안좋은편이라 체감상 탄 튐이 심하다. 카탈로그 상 주포성능은 좋은데 이런저런 제약이 달려있어서 다른 중형전차들과는 다른 이질적인 운영을 해야하는 전차이다.
이 전차를 끝까지 연구하면, 판터 D1[19]의 차체에 중기 A형의 주포, 포탑, 궤도, 엔진(D2~G형까지 사용)을 가진 형태가 된다. 7티어 판터 풀업[20]보다 훨씬 더 판터스러운 전차니 고증을 맞추려는 전차장은 참고하자.
하지만 이젠 정규에서 없어졌다.바꾼 탱크는 막상 채택되지도 못한 전차로 바뀌었다
추천 장비 화력: 장전기, 조준기, 수직안정기 생존: 부품 보호 장치, 정밀 조립, 공구 상자 특화: 광학 강화 장치, 엔진 가속기, 소모품 공급 장치 혹은 최고급 소모품(엔진 부스터 & 아드레날린 동시 사용시)
2021년 8월 '포세이돈 작전' 배틀 패스의 프리미엄 보상으로 출시된 전차로 정규 계통도의 VK 30.01 D를 기반으로 하는 전차다.
패스 전차 최초로 HD PBR 모델링이 적용된 전차이다. 이름과 모티브는 독일의 잠수함인
유보트에서 따온 듯 하다.
공격
물리적인 사양은 동일하다. 대신 잠망경 이라도 조준에 동원하는지 조준 시간이 원본에 비해 0.4초 빠르다.
방어
정면 하단부에 경사가 더 져있다. 추가로 측면 장갑이 좀 더 두껍기 때문에 원본보다 눈 먼 탄은 잘 막을 수 있다.
정면을 대부분 덮고 있는 상단 부분 장갑은 원판과 다르게 서프보드마냥 앞으로 튀어나와 있다. 경사 장갑이지만 62㎜ 라서 동급 동형 전차의 사격에도 잘 뚫리는 편이니 어지간하면 가리자.
차장 큐폴라도 장갑 형상은 조금 유리해졌지만, 여전히 맞으면 잘 뚫리니 너무 가만히 있으면 안 된다.
기동
엔진 자체는 마이바흐 HL 230이 아니라 중간 엔진인 HL 210이라고 돼있지만, 어찌된 건지 출력은 700 마력으로 동일하다. 궤도 성능이 15% 정도 낫기 때문에 기동성은 VK 30.01 D 보다 좋다.
운용
원판 VK 30.01 D와 플레이 스타일이 거의 같다. 7,5 ㎝ 70 구경장 주포의 신뢰성과 더 빨라진 조준 속도 덕분에 상대방에게 최소한의 노출로 중거리에서 피해를 넣기 쉽다. 선회, 특히 포탑 선회, 가 별로여도 주행 능력 자체는 좋아서 전장 도달 시간도 짧고 분위기가 심상치 않을 때 상대가 들어오는 것보다 먼저 전선에서 빠질 수 있다. 고로 한 전선에서만 죽치고 싸우는 것보다 보다 안전한 곳으로 계속 이동하고 더 급한 전선으로 신속하게 지원 가는 것에 능하다. 장갑 자체는 좋지 않기 때문에 어쩌다 한 두 발 맞아주는 것 외에는 맷집으로 버틸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기타
설정 상 수중용 전차이기도 하고, 외관을 봐도 전차 곳곳에 잠수 장비들이 갖춰져 있는 것이 보인다. 하지만 블리츠 엔진 구현 한계로 같은 수륙양용 능력이 있는 BT-SV마냥 침수가 된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설정으로 게임에 추가될 때 장비의 노후로 지상에서만 운용이 가능하다는 설정을 덧붙였다.[21]
전용 위장 없이도 포탑 상단의 레이더가 돌아가고 차고에서 보면 주포와 산소통이 물을 흘린다. Turbo와 BLTZ9000처럼 배틀 패스 70단계 달성 시 전용 전설 위장인 '바라쿠다'를 얻을 수 있다. 적용 시 전차 포탑에 탐조등, 차체 정면에 따개비 비슷한 바다 생물, 그리고 전체적으로 해초가 붙은 모습이 된다. 그리고 차체 하단에 붉은색
흘수선이 칠해진다.
2차 대전의
아르덴 대공세 당시 연막작전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판터의 외형을 미군의
M10 GMC처럼 개조한 전차이다. 전차에 실제로 미군 국적 마크를 도장하고 전차병들 또한 미군과 같이 입힌 상태로 적의 후방을 공격하여 교란하는 것을 목적으로 4대가 투입되었다. 이 4대의 위장 판터들은 작전 중 모두 격파당했다. 역사적 배경이 이러한 만큼 성능은 판터의 고증 스펙을 그대로 들고왔다고 봐도 무방하다. 일반적으로 판터에 M10 울버린을 합쳤다 하여 판버린이라고 불린다.
본래 프리미엄 전차였으나 11.0 업데이트에서 수집가 전차로 전환되었다.
공격
판터의 장점이었던 관통력이 사라졌다. 판터의 정체성이나 마찬가지인 198mm의 관통력의 7,5cm 초장포신 주포가 아닌 7,5cm Kw.K. 42 L/70 고증 주포를 사용하기 때문에 관통력이 150mm로 하락하였다. 무려 48mm나 떨어졌기 때문에 이 주포를 쓸 수나 있을지 의문점이 들겠지만 놀랍게도 150mm는 동티어 중형전차들 기준에서 낮은 관통력이 아니다. 오히려 판터가 괴상할 정도로 관통력이 높았기 때문에 관통력이 쓰레기인 것 처럼 느껴지는 괴현상이 벌어지는 것. 관통력을 제외한 알파뎀과 DPM은 판터와 모두 동일하다. 동티어에서 몇몇 특출난 DPM 괴물들을 제외하면 평균 수준의 DPM이기 때문에 DPM이 낮아서 답답해 죽을 것 같은 상황도 특별히 벌어지지는 않는다. 그저 관통력을 많이 잃었다는 게 아쉬울 뿐.
하지만 손해만 본 것은 아니다. 기존 판터의 곧곧한 -6도의 내림각을 벗어나 -8도의 내림각을 얻어 조금 더 유연한 플레이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어느정도 일단장이 있는 셈. 판터의 주포 내림각이 많이 답답하다고 느꼈던 사람이라면 판버린에서는 숨통이 조금 트인다.
기동
원본 판터와 크게 다를 점은 없지만, 변장을 위해 장갑판을 추가로 증설한 덕분에 중량이 1톤이 조금 안 되게 증가하여 추중비에서 약간 손해를 봤다. 이를 제외하면 판터와 비슷한 수준의 기동성을 보여준다. 판터가 중형전차 중에서는 살짝 떨어지는 추중비로 조금 둔중한 기동을 보여줬던 것을 생각하면 판버린의 기동성도 인상깊은 수준은 아니다. 그래도 최고속력이 부족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가속이 어느정도 된 상황이라면 특별히 다른 전차에 비해 뒤쳐지지는 않는다.
또한 선회력은 원본 판터보다 약간 더 좋고, 7티어 내에서도 상당히 좋은 선회력을 갖고있기 때문에 가속을 제외하고는 기동성에서 특별하게 부족한 점은 없다고 봐도 된다.
방어
포탑 등에 변장을 위한 추가 장갑판이 증설되어 공갑장갑이 추가되긴 하였지만 판터에 비해 크게 방어력이 올라가지는 않았다. 오히려 판터는 슈말투름 포탑을 최종포탑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피탄 면적이 좁아 포방패를 이용해 도탄을 유도하기 쉬운 반면 판버린은 넓직넓직한 오리지널 판터의 포탑 형상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두들겨 맞기 더 쉽다. 도탄을 기대하기 보다는 내림각을 이용해 빠르게 치고 빠치며 피탄 회피 컨셉으로 모는 것이 오히려 더 적합하다고 볼 수 있다.
운용
판터의 핵심인 고관통을 바탕으로 한 샤프슈팅 능력이 사라졌기 때문에 상당히 애매해졌다. 명중률 마저 낮아져서 원거리에서 관통력 믿고 깡패짓 하던 판터를 생각하면 안 된다. 그렇기 때문에 슬프게도 특별하게 장점이 있거나 한 녀석이 아니기 아니라서 포지션이 점점 더 애매해진다. 사실상 프리미엄 전차라는 특성에서 오는 크레딧 팩터를 제외하고는 장점이 없기 때문에 그저 무난한 7티어 골탱 중형이 필요할 경우 고려는 해 볼 수 있는 녀석이다. 하지만 T6 드라큘라나 62식 경전차, 헬싱 H0 같은 전차들이 판치는 7티어 방인 만큼 판버린의 입지는 블랙홀로 빨려들어가게 된다. 이런 전차들을 이미 보유하고 있다면 굳이 판버린을 구매할 이유은 더더욱 없어진다. 굳이 찾아보자면 45톤의 무게를 바탕으로 충각질 하는 것에 좋다는 것이 유일한 장점.
기타
PC 버전에서도 좋지 않은 취급 받던 물건인데 거기서는 그나마 공간장갑 추가 패치로 숨통이 약간 트였지만, 블리츠의 판버린은 아직도 앞날이 어둡기만 하다.
포르셰에서 차세대 서독 전차 개발 계획을 위해 기획한 기획 전차로, "Mittlerer Kpz. Pr. 68 (P)"라는 풀네임은 "포르셰 사 중형전차 프로토타입 68(번 또는 년도형)" 정도로 풀이할 수 있다. 낮은 차체와 좁은 정면 피격 면적이 특징으로, 차체를 기울여 추가 부각을 확보하고 회전 반경을 넓히도록
공기압 현가장치를 탑재할 계획이었으나 설계도면으로만 존재한...다고 워게이밍은 설명하나, 워게이밍 공식 설명 외의 출처에서 그 존재를 확인할 수 없는 것으로 보아 워게이밍의 창작 전차로 추정된다.
2023년 12월 22일에 차고 파티 이벤트에서 주요 보상으로 출시되었다.
별명은 도저 레오.[22] 외형이 마치
레오파르트 1에 도저 블레이드를 붙인거 같이 생겼다며 붙여진 별명이다. 장갑 성능도 차체만큼은 레오파르트 1 이상으로 허약한지라 별명이 잘 어울리는 편.
그 외에도 생긴 것만 보면 전차보단 보트(...)에 가깝다는 평도 있다. 실제로 차체 정면만 보면
PT-76 같은 수륙양용전차와 유사하게 생기긴 했다.
공격
여기저기에서 약간씩 하자가 있긴 하지만, 기본 조준 속도/분산도가 조금 열세라는 것과 알파뎀이 조금 낮다는 것만 빼면 WZ-122 TM의 상위호환격 120mm 주포를 지녔으며, 알파뎀과 연사력 모두 일정 수준 이상 갖춘 관계로 티어 대비 주포 성능이 굉장히 좋은 편이다.
우선 관통력은 철갑탄 201mm/고철탄 258mm/고폭탄 50mm로 철갑탄은 8티어 중형 표준급, 고폭탄은 구경 대비 표준 미달, 그리고 골탄은 8티어 중형 중상위권의 관통력을 보여준다. 철갑탄 관통력이 부족하면 바로 고철탄을 꺼내들면 되는 데다가, 철갑탄 관통력 자체도 티거 II 같은 떡장 전차가 아닌 이상 중전차 전면 공략에 하자가 있는 수준은 아니므로 관통력이 크게 부족할 일은 없다.
알파뎀은 120mm 주포를 단 만큼 380/320/500으로 같은 티어의 키메라(127mm)나 몇몇 122mm 중형들, 그리고 WZ-122 TM의 120mm 주포보단 낮지만, 여전히 8티어 중형 상위권이다. 상술한 이들만 빼면 모두 단발 교환만으로도 우위를 점할 수 있으며, 특히 8티어 중형 라인에는 여전히 190 알파뎀 주포를 쓰는 중형들도 있는 만큼 이 알파뎀 우위가 후술할 장점과 겹쳐 꽤나 크게 다가온다.
본 전차의 꽃은 구경 대비 높은 연사력. 120mm 주포를 단 중형임에도 불구하고 장전기 기준 DPM이 무려 2 115까지 올라간다. 같은 120mm 주포를 사용하는 WZ-122 TM이 알파뎀 20 우위를 지닌 걸 감안해도 DPM이 최대 2 036이고, T-34-2/3이나 STG 등의 122mm 중형전차들은 1 900, 키메라 DPM이 1 997, 그리고 통상적인 105mm 중형전차들의 DPM이 2 100대에, 이들 알파뎀이 평균 280~310이다. 타 대구경(120mm 이상) 중형전차들보다 DPM이 높은 걸 넘어, 알파뎀이 70~100 가량 낮은 전차들과 DPM이 비슷할 정도로 구경 대비 DPM이 높다 보니, 이런 (체급 대비) 대구경 전차답지 않게 난전에서도 그리 불리하지 않다. 통상적인 대구경 중형들은 DPM 우위로, 중~저구경 중형들은 알파뎀 우위로 상대할 수 있다 보니 본인이 실력만 된다면 그 어느 중형 상대로도 불리할 일은 없다.
주포 조준 성능은 대구경 중형답게 그리 좋지 못하다. 조준기+수직 안정기 세팅 기준 기본 조준 시간 1.79초~예상 3.6초에 기동/선회/포탑 분산도 0.136/0.136/0.102, 그리고 기본 0.362라는 분산도는 중형치곤 썩 좋지 못한 수치. 다만 8티어에서 120mm 주포를 쓰는 중형치고는 기동/선회 분산이 오히려 낮은 편이고, 명중률 문제로 어차피 중거리 이하 교전을 하게 되는 대구경 전차 특성상 0.362라는 분산도가 심각할 정도로 부족한 건 아닌 관계로 실질적인 조준 성능이 나쁜 전차는 아니다. 당장 비슷한 전차인 WZ-122 TM보다 기본 조준 속도 및 분산도는 열세인 대신 기동/선회 분산도 성능이 훨씬 좋다 보니 명중률은 더 높으며, WZ-122 TM도 명중률 문제로 저평가받는 전차는 아니라는 걸 감안하면 본 전차도 구경 대비 조준 성능이 부족한 건 아니다.
부각은 무려 -9도로 어지간한 지형은 다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양각이 +15도로 조금 낮긴 하지만 어차피 언덕 아래로 내려갈 일이 거의 없는 본 전차 특성상 의미는 없는 단점. 탱킹을 위해선 헐다운에 의존해야 하는 본 전차 특성상 부각이 높은 게 상당히 큰 도움이 된다.
방어
레오파르트 1 차체가 단단해 보일 정도의 물장갑 차체와 동급 중전차 골탄으로도 공략이 쉽지 않은 떡장 포탑이라는, 매우 대비되는 장갑 구조를 갖췄다.
우선 차체 전면은 차체 상단부터 중단까지를 가리는 뱃머리 20mm 공간장갑부 뒤에 60mm/55mm 경사장갑 상/하단과 절대도탄각 55도 최하단으로 구성되었는데, 블리츠 장갑 방호력 공식상 20mm 공간장갑부와 60mm 주 장갑부 방호력을 따로 계산한 후 합산하고 공간장갑의 철갑탄 관통력 감쇄율을 감안하지 않다 보니 깡 80mm 경사장갑보다 방호력이 오히려 떨어져 부각 -9도를 전부 활용해 헐다운해도 차체 전면 상단이 200mm 이상 관통력에 문제없이 관통된다. 레오파르트 1 차체 전면(70mm 60도 경사장갑)으로 철갑탄 계열이 도탄날 각도에서도 관통당하는 건 덤. 그나마 최대한 방호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언덕에서도 이 정도이니, 평지에선 차체 전면 전체가 동급 중형 은탄에 관통당하는 건 불 보듯 뻔한 일.
차체 측면은 최상단 한정 35mm/나머지 40mm+5mm 사이드스커트 공간장갑으로, 사이드스커트 덕에 고폭탄 관통은 잘 안 당하지만, 블리츠 시스템상 뒤 주 장갑부 착탄 각도가 절대도탄각이어도 공간장갑을 뚫고 주 장갑부로 직행한 철갑탄 상대로는 구경에 상관없이 절대도탄각이 적용되지 않는지라[23]궤도 부근이 조금이라도 노출되면 동급 중형 은탄에 궤도 파괴+관통 피해까지 입는다. 후면은 60mm로 순 두께 자체는 측면보다 두꺼운 관계로 120mm 이상의 티어 대비 대구경 주포가 아닌 이상 고폭탄 관통은 어느 정도 막아볼 수 있는 수준. 측후면은 쉬이 고폭탄에 관통당하지만 않는 정도의 방호력을 갖췄다고 보면 된다.
한편 포탑은 생긴 것과 달리 8티어 중형 최상위권의 방호력을 자랑한다. 평지에서도 납작한 해치/지붕 부근과 포방패 대비 좁은 면적의 볼 장갑부, 그리고 매우 작은 관측 장비 등의 약점부를 빼면 본인의 은탄을 우습게 막고, 골탄도 포방패 중앙 하단 쪽으로 날아오는, 유효 관통력 248mm 이상의 포탄이 아니면 철갑탄 기준 400mm 이상의 관통력도 막는다. 헐다운 시에는 해치가 아예 안 보이는 관계로 볼과 포방패 중앙, 그리고 관측 장비 정도로 은탄 약점이 제약되는데, 이조차도 볼과 포방패 중앙은 유효 방호력이 철갑탄 210~218mm까지도 나오는지라 관통력이 평균 이하인 중형들은 은탄 관통을 노리기가 불가능에 가깝다. 심지어 중형 중상위권 관통력의 골탄(고철탄 258mm)을 들어도 포방패 중앙 하단부가 골탄 약점이 되는 것만 빼면 방호력에 변화가 없는지라, 본 전차가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동급 중형 골탄으로도 포탑을 쉬이 노릴 수 없으며, 이는 골탄 평균 관통력이 고철탄 265mm 선으로 형성되는 8티어 중전차들도 마찬가지이며, 심지어 인게임 관통력 1위인 호리 3형의 380mm 철갑골탄(유효 관통력 최소 380mm~최대 400mm 중반대)을 들고 와도 포탑 면적의 절반 가까이가 여전히 비관통/절대도탄이 뜨는 수준이다. 이렇게 티어 대비 오버스펙급 장갑을 지닌지라, 중전차들은 명중률이 상대적으로 열세라 명중률만큼은 우위인 중형보다도 본 전차 포탑 공략이 까다롭다.
즉 본 전차는 헐다운에 전적으로 의존해야 하는 장갑 구조를 갖췄으며, 차체 상단 방호력이 200mm 이하인 관계로 차체 상단까지 가리는, T34 등과 유사한 '미국식 헐다운'이 요구된다. 전고가 훨씬 낮은 오비옉트 274a 같은 동구권 중형들보단 차체 전고가 높고, 차체 전면 전체가 약점이다시피 한 관계로 헐다운 스팟 찾기가 상대적으로 까다롭긴 하지만, 일단 헐다운 스팟에 눌러앉고 지속적으로 직후진 기동을 해주면 상대 중형들이 쉬이 공략할 수 없는 포탑 덕에 일방적인 딜링이 가능해진다.
체력은 기본 1 300/최대 1 378로 8티어 중형 최하위권이다. 상술한 주포와 포탑 장갑 성능을 감안하면 당연히 있어야 할 밸런싱 요소[24]이긴 하나, 허약한 차체와 함께 본 전차의 생존력을 낮추는 요소로, 본인이 키메라처럼 체력을 녹여가며 맞딜을 하는 플레이는 쉽게 할 수 없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
기동
설정상 유기압 현가장치가 존재하는 전차라서 PC 월탱에서는 서스펜션의 자세 조절이 가능했지만 블리츠에는 아직 가변식 유기압 서스펜션 기능이 없기 때문에 이러한 메커니즘이 없지만, 그 대신 개량형 현가장치 장비를 받았다. 덕분에 기동성 자체는 이런 대구경 중형전차치곤 좋은 편.
일단 최고 속력은 +45/-18km로 영국 센추리온 전차들 수준이라 8티어 중형 표준인 "+50km 이상"에 한참 못미친다. 기본 기동성 자체도 개량형 현가장치가 없다면 영 좋지 못한데, 선회력을 최대한 끌어올려도 도로/험지에서 초당 40~48도 수준에 유효 추중비도 15~18대라 순발력도 열세고 선회도 느린 편인, 하자 투성이 기동성을 지녔다.
물론 이는 개량형 현가장치 미적용 시 기준으로, 개량형 현가장치를 채용하면 지형 돌파 성능이 대폭 상승해, 유효 추중비가 무려 19~22가 되어 +45/-18km 최고 속력이 평균 속력이나 다름없는 훌륭한 가속력을 갖추게 되고, 선회력도 초당 48~61도 선까지 상승해, 복잡한 기동도 큰 문제 없이 수행할 수 있게 된다. 같은 120mm대 중형전차인 WZ-122 TM이 좀 빠른 중전차 수준의 처참한 기동성을, 키메라가 최고 속력은 높아도 가속력이 낮고 선회력이 중전차 수준이라 +45km도 빨리 못 찍고 일반적인 중형들은 다 하는 현란한 선회/우회기동이 불가한, 상당히 중전차스러운 기동성을 보여줬다면, 이쪽은 최고 속력이 중전차급이긴 해도 나머지 기동성은 확실히 중형다운 만큼, 초반 자리 선점 시 열세 정도를 빼면 큰 부족함이 없는 기동성을 발휘할 수 있다. 낮은 최고 속력을 높은 추중비 및 쓸만한 선회력으로 메꾸는 기동성을 갖춘 셈.
운용 및 평가
정확하게 같은 플레이스타일의 전차는 없지만, 독일판 유사 키메라 정도로 그나마 비슷하게 비유가 가능한 중형전차다. 허약한 차체, 중형전차치고 떨어지는 기동성, 체급 대비 대구경인 주포를 티어 대비 높은 명중률로 다루는 등, 여러모로 키메라와 비슷한 스탯을 지닌 전차다. 다만 차이점도 상당한데, 딱 200mm대 관통력까지만 방호가 가능한 키메라의 포탑과 달리 중전차 골탄까지도 막아보는 게 가능할 정도로 막강한 포탑 장갑, 최고 속력은 낮아도 기타 스탯은 개량형 현가장치 채용 기준 전혀 부족하지 않은 기동성, 그리고 대구경 주포치고 상대적으로 낮은 알파뎀을 중구경 주포에 필적하는 DPM으로 메꾸는 주포 스탯 등, 키메라와도 차이점이 꽤 있는 전차다.
키메라와 비슷한 운용을 요구하는 중형전차들(키메라/WZ-122 TM/M4A1 Revalorisé) 셋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는 전차로, 저 셋 모두 키메라가 원탑 취급이긴 해도 8티어 중형 중 고평가받는 걸 감안하면, 이 셋을 합친 듯한 전차인 본 전차도 성능 면에서 혹평을 들을 일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생존력 문제로 키메라보단 성능이 열세이나, "유사 키메라" 전차들 중에선 성능이 가장 좋고, 같은 시기에 출시된 세 8티어 전차들 중에서도 가장 강력하다고 평가받는다. 출시 첫날 기준으로도 8티어 중형전차 상위권 정도 성능은 충분히 갖췄다고 보는 편.
본 전차의 방호력은 차체를 완벽하게 가렸을 때 발휘되며, 차체 상부가 조금이라도 드러나면 동급 중형들의 은탄에도 차체 상부가 관통당하는 만큼, 탱킹 시 언덕 의존도가 상당하다. 언덕 헐다운을 하면 방호력 하나는 훌륭하긴 하나, 체력부터 타 중형들보다 좀 낮고 차체를 완벽하게 가리는 언덕을 항상 찾을 수는 없는 관계로 실질적인 탱킹력은 여전히 썩 좋지 않은 전차다. 고로 본 전차는 키메라처럼 체력을 태워가며 맞딜을 걸거나, WZ-122 TM처럼 어떻게든 언덕을 찾은 후 직후진 무빙으로 적 탄을 탱킹하면서 차근차근 딜을 넣거나 하기보단 M4A1 Revalorisé처럼 되도록 피탄 회피 및 일방적인 딜링 위주로 게임을 끌어나가는 게 좋으며, 평상시에는 포탑 장갑을 피탄 회피를 못했을 때에도 체력을 아낄 수 있게 해주는 보너스 정도로 생각하는 게 좋다.
물론 상술했다시피 포탑 방호력 하나만큼은 10탑방에서도 먹힐 수준이므로, 각이 나온다면 차체를 최대한 가리고 헐다운 상태로 적과 교전하는 게 좋다. 다만 이 헐다운 시에 주의할 점이 하나 있는데, 바로 차체 전면에 툭 튀어나온 공간장갑부 모서리까지 가려지도록 헐다운해야 한다는 것. 부각을 -9도까지 다 활용해도 상대가 200mm 이상의 관통력의 철갑탄으로 해당 부위를 사격하면 차체 상부가 관통되므로, 해당 부위가 노출되면 이에 대해 아는 유저들 상대시 한정으로 사실상 초거대 해치 약점(...)이 생긴 거나 다름없게 된다.
구경 대비 높은 DPM과 대구경 중형전차치고 높은 기동성이 최대 장점인 전차인 만큼, 장전기와 개량형 현가장치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애초에 관통력은 부족할 게 없기 때문에 굳이 보정 포탄을 고를 이유가 없다. 다만 이 개량형 현가장치 때문에 한 가지 단점이 있는데, 바로 시야가 타 중형들보다 짧다는 것. 통상적인 8티어 중형전차들은 광학 강화 장치를 채용하는 만큼 시야가 못해도 290m, 시야가 넓은 중형이라면 302m도 찍는데, 본 전차는 264m가 한계라 시야 싸움에서 매우 불리하다. 위장률 등을 감안해도 중전차 수준의 시야를 지닌 셈이니, 상대 중형을 선 탐지할 생각은 버리는 게 좋으며, 초반에 너무 공격적으로 나와봤자 시야 차이로 선타를 맞을 가능성이 농후하고, 낮은 최고 속력과 상대적으로 느린 조준 때문에 반격을 빠르게 하기도 어려우니 아군이 적을 탐지해주기 전까지 조금 더 수비적으로 플레이하거나 적이 있을 만한 위치는 우회해서 이동하는 게 좋다.
0.362라는 기본 분산도로 인해 중거리 이하에서의 교전이 강제된다는 점이 불편하다면, 개량 주포를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개량 주포를 고르면 예상 조준 시간이 3.8초로 악화되고 기동/선회/포탑 회전 분산도가 0.16/0.16/0.12로 악화되어 기동 후 사격까지의 딜레이가 길어지는 만큼 능동적인 플레이가 어려워지는 대신, 분산도가 0.326으로 중거리에서도 약점 사격이 가능한 수준까지 올라가, 일종의 저격 중형전차로도 운용할 수 있게 된다. 본인이 사격 스팟을 자주 옮겨다니고 헐다운 탱킹이 가능하다는 점을 중시한다면 수직 안정기를, 기본 분산도 우위를 통한 샤프슈팅 능력 강화를 중시한다면 개량 주포를 골라주면 된다.
본 전차는 무려 52.79톤이나 나가는 준 중전차급 중량의 중형전차다. 독돼지 중형전차 트리인 E 50에 맞먹는다. 당장 IS-3처럼 본 전차보다 가벼운 중전차들도 수두룩할 정도. 체력이 낮고 최고 속력이 중형치고 낮다 보니 충각을 전략적으로 활용할 일이 적긴 하지만, 일단 제대로 충각하면 키메라처럼 본 전차보다도 무거운 몇몇 중형전차를 뺀 나머지 경/중형들 상대로, 그리고 몇몇 중전차 상대로 충각 딜교환에서 이득을 볼 수 있으니, 본 전차가 "보이는 것보다 무겁다"는 점을 어느 정도 염두에 두는 게 좋다. 경전차 라인에서 충각질하면 물렁한 장갑과 정반대로 엄청난 충돌 피해를 적에게 먹일 수 있다.
기타
독일 최초의 8티어 수집가 전차이자, 같은 시기에 나온 ST-62 II/FV1066 Senlac과 함께 최초로 출시된, 기타 국가 소속이 아닌 8티어 수집가 전차다. 기존 8티어 수집가 전차들은 Fixer/Nebulon/Titan Charioteer처럼 전부 기타 국가 소속이었기 때문. 다만 "수집가" 전차로 출시된 관계로 버프를 받으면 받지 너프는 절대 받지 않는 8티어 "프리미엄" 전차들과 달리 추후에 너프를 받을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지만 아예 없지는 않게 되었다.[25]
같은 시기에 출시된 나머지 두 전차나 전에 출시된 Titan Charioteer와 마찬가지로 2023년에 출시된 프리미엄/수집가 전차치곤 드물게도 전설 위장이 같이 출시되지 않았다.
미국 M48을 기반으로 개발된 전후 중형전차로 M8A1 dozer blade로 무장하였다. 총 53대가 독일군에 배치되었으며 1990년대 후반까지 주포가 해제된 상태로 국토 의용군에서 운용되었다.
냉전기의
서독이 사용한 M48A2 패튼에 도저 블레이드를 장착한 형식이며 2021년
블랙 프라이데이 이벤트의 최종보상 전차로 처음 출시되었다.
M48A1 사양의 구형 정규 M48 패튼과 달리[26] 엔진을 개량하고 엔진룸을 재설계한 M48A2 사양이라 외형상 엔진그릴이 다르다. 이외에도 정규 패튼과 비교해서 차체 측면의 리턴롤러의 개수도 다르고 텐션 아이들러가 없다.
본래 프리미엄 전차였으나 11.0 업데이트에서 수집가 전차로 전환되었다.
공격
90mm M41 강선포는 장비와 소모품이 아예 없는 상태에서 재장전 6.14초에 약 분당 2200 데미지를 입히는 준수한 성능을 낸다. 장전기+소모품 장착 기준 분당 데미지는 2500이다. 8티어 중형전차 중에선 최상위권 수준이며, 골탱으로 한정하면 이 전차보다 DPM이 높은 중형전차 골탱은 없고, 테크트리를 포함해도 이 전차보다 DPM이 높은 중형전차는 M26 퍼싱과 센추리온 Mk. 1 뿐이다. 그마저도 센추리온은 알파뎀이 열세고, M26 퍼싱은 은탄 관통력에서 큰 열세를 보인다. 즉 DPM이 높으면서 전반적인 스펙이 쓸 만한 주포 중에선 가장 높은 DPM을 보여준다고 생각하면 된다.
관통력은 철갑탄 기준 210 정도로 쓸만하며, 골탄 관통력은 260 고속철갑탄으로 거리가 먼 것이 아니라면 티거 2의 전면장갑과 9티어 중전차의 하단을 뚫기 충분하다. 이 전차보다 분당 피해가 높은 퍼싱의 경우 은탄의 사골포급 관통력이 발목을 잡는데, 이 전차는 높은 분당 화력을 충분히 살릴 수 있을만한 관통력이다.
다만 조준 성능과 분산도는 8티어 중형전차 중에서 중간 수준으로 아주 뛰어나지는 않다. 고로 장거리 이상에서의 교전에선 다소 불리한 면이 있다.
방어
포탑 전면의 최대 두께는 10티어 정규 패튼보다도 두꺼워졌고[27], 포방패의 두께는 정규 M48보다는 얇아졌지만 대신 포탑을 커버하는 면적이 조금 늘었다.
차체는 8티어에 맞게 너프한건지 여러 부분에서 10티어 M48보다 대폭 너프되었다. 전면 상판의 두께는 정규 M48 패튼보다 10mm 얇아졌고, 전면 하판도 80~72mm로 정규 패튼에 비해 더 얇아졌다. 그나마 차체 전면 형상이 둥글기 때문에 이론상 도탄을 내기 유리한 모양이지만, 실제로는 두께 105mm 상판에만 운좋게 맞아야 경사각으로 인해 도탄이 나는 수준이며, 나머지 부위와 하판은 두께가 얇은데다 튀어나온 형상 때문에 철갑탄에 잘 뚫린다. 그래도 10티어 패튼보다 나아진 부분이라면 모델링이 최근에 만들어졌기 때문에 둥근 장갑의 모양이 정규 패튼의 모델링보다 더 정교하게 반영되었다는 점이다[28]. 그러나 9.4 업데이트에서 정규 M48 패튼도 HD화 되면서 모델링이 새로 교체되고 장갑 버프도 받았기 때문에 이것도 옛말이 되었다.
차체 측면도 크게 너프먹어서 (옆에서 보면) 앞쪽 반만 두께가 80mm고 포탑링 뒷부분~엔진룸이 위치한 뒷부분 반은 두께가 38mm밖에 안 된다. 측후면 장갑이 원본의 반타작 이상으로 얇아졌기때문에 역티타임을 주는 게 매우 어려워졌다.
그래도 차체 전면에는 이 전차의 상징이기도 한 도저블레이드가 30mm 공간장갑 역할[29]을 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고폭탄과 성형작약탄을 상대로는 강력하게 방어를 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철갑탄을 상대로는 공간장갑이 무의미하게 차체가 뚫린다.
결정적으로 포탑에 큼직한 종양 해치가 달려있기에 가만히 있으면 집중사격을 당할 위험이 크다. 해치는 정면에서 봤을 때 두께가 겨우 90mm라서 사실상 7~9티어의 거의 모든 철갑탄에 뚫린다.
기동
엔진은 장비와 소모품 없이 870 마력[30]을 내는데, 이는 정규 10티어 M48 패튼의 810 마력보다 강력한 성능이다.
하지만 무게가 60톤사실상 중전차으로 늘었기 때문에 실제 추중비는 정규 M48보다 구리다. 궤도 성능도 너프되어 선회속도나 궤도에 의한 유효 톤당 마력 수치도 10티어 패튼보다 나쁘다. 다만 10티어 패튼보다 나쁘다는 거지 풀장비 기준 도로에서의 실 추중비가 거의 20 정도 나와서 중형전차로서의 합격점 정도는 된다.
전진 최고 속력도 42km/h로 정규 10티어 M48보다 느려졌다. 이 수치는 8티어 중형전차들 중에서 뒤에서 2위에 해당하는 최하위권 성능이다. 그 느리다는 센추리온 계열보다도 느릴 정도로 처참한 수준.
전반적으로 실 추중비까진 어떻게 중형전차라 불릴만 하나 최고 속력이 발목을 상당히 잡는다. 보통 동티어 중전차들도 최고 속력이 40km는[31] 나오는 경우가 많은 것을 감안하면 장거리 주행 능력이 중형전차 기준 매우 좋지 않다.
운용
차체 장갑에 취약점이 상당하기 때문에 가능한 차체를 노출시키지 않도록 해야 하며, 포탑만 제한적으로 내보이는 헐다운 전략을 쓰면서 뛰어난 주포 연사력을 활용하여 아군을 지원하는 게 좋다. 기동력이 좋지 않으므로 높은 최고 속력과 민첩한 선회를 요구하는 기동전은 다른 경전차나 중형전차에게 맡기도록 하자. 그리고 포탑에 약점 해치가 있으므로 적이 해치에 조준하지 못하도록 적과 대치하는 상황에서는 포탑과 차체를 조금식 흔드는 게 좋다.
헐다운만 잘 한다면 튼튼한 포탑 장갑 덕에 웬만한 포탄들을 대부분 튕길 수 있으며, 마우스 트리 같은 해치가 약점인 전차들을 자주 운용해 봤다면 알 수 있듯이 중거리에서 무빙을 한다면 총탑으로 날아오는 적 포탄을 쉽게 튕기거나 피할 수 있어 체감상 총탑을 노리다 튕기는 탄이 많다. 그나마 마우스 트리보다는 총탑에 달린 장갑이 얇긴 해도 기동은 더 나은 편이라 마우스 트리에 잘 적응했다면 언덕에서 머리만 내민 채 불규칙하게 기동하는 것으로 많은 탄을 도탄시킬 수 있다. 단 차체장갑은 얇으니 함부로 노출하지 않는 것이 좋다.
차체 후면은 장갑이 겨우 28mm이기 때문에 적팀의 다른 경전차나 중형전차에게 뺑뺑이 당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정면에 장착된 도저 블레이드와 60톤이나 되는 무게로 인해 충각 전술에 강해 보이지만 그렇지는 않다. 일단 기동력이 심히 좋지 않아 들이받는 것도 일이고, 무엇보다 차체 장갑이 두껍지 않아서[32] 60톤의 무게 치고는 충돌 피해를 많이 입히기도 어렵다. 게임에서 40톤 대의 중전차와 충돌하는 경우에도 양쪽 모두 체력 대비 피해량이 크지는 않지만 장갑 두께 때문인지 수치적으로 따지면 이 전차가 피해를 조금이라도 더 입는 편이 많고, 경전차를 상대로 최고 속력으로 들이 받아도 대부분 200대 정도의 피해만 입힌다. 10티어지만 비슷한 무게의 E50M이 레오파르트 1과 AMX-30 B 같은 가벼운 전차를 들이받을 때 500대 이상의 피해를 입히는 것을 생각하면 대조적이다[33]. 게다가 부실한 차체 장갑과 느린 기동성이 합쳐져서 적에게 돌진한 다음에 살아남기도 힘드니 충각은 자제하는 게 좋다. 그래도 무게가 60톤인 것 덕분에 상대가 독일의 초중전차 같은 게 아니면 충각으로 손해를 보더라도 체력 대비 피해량 자체는 크지도 않기 때문에 어중간한 전차가 자신에게 충각을 시도한다면 굳이 충각을 피해줄 필요는 없다. 적 중형전차나 경전차가 돌진해오는 것에 박으면 적어도 충돌 피해가 낮은 이유 둘중 하나인 기동성이 부족한 부분은 해결돼서 충돌 피해가 도저패튼이 혼자 들이받는 것보다 매우 높게 나온다. 아니면 체력이 300정도 남은 전차와 1:1 상황에서 주포로 빠르게 한 방 먹이고 돌진해서 충각 피해로 마무리하는 것도 방법.
기타
자체적으로 위장이 적용돼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위장을 사용할 수 없는 전차이지만 전설 위장은 존재한다. 본 문단 상단의 이미지가 전설위장을 씌운 사진이다. 배틀패스 보상 전차들과 흡사해 보이지만 배틀패스 보상 전차와는 다르게 전설 위장을 적용해도 위장률이 증가하지는 않는다.
충분히 관통이 가능한 주포로 차체 전면을 조준을 해도 도저 블레이드가 관통 불가능한 것처럼 빨간색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조준 모드 약점 표시에 크게 의존하는 초보 플레이어가 차체를 뚫을 수 있음에도 해치를 노리는 경우가 자주 있다. 7티어 이상의 전차라면 관통력이 낮더라도 조준시 빨간색으로 보이더라도 도저 블레이드 중앙을 쏘면 뚫린다. 관통력이 사골포급만 되더라도 차체 상단의 조그만한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차체 대부분을 뚫을 수 있다.
8.7 업데이트로 전설위장 '라이노'가 추가되었다. 전설위장 적용시 전투 중 표기되는 이름이 Räumpanzer Rhino로 바뀌며, 도색도 초록색에서 노란색과 검은색 계열로 바뀌며 포탑 측면에 코뿔소 이미지가 추가되며, 도저 블레이드에 써진 'RHiNO'에 불타오르는 듯한 애니메이션 효과가 적용된다.
2021년 블랙 프라이데이 이벤트의 최종 보상으로 나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 얻을 수 있는 전차로 나온 뒤로 한 동안 상점 출시 소식이 없었다. 그러다가 2022년 9월이 되어서 처음으로 상자가 출시되었고, 상자에는 25개 천장이 있다. 이벤트 보상으로서 처음 출시된 이후로 상자 출시가 늦었기 때문에 언제 상점에서 직접 판매될지는 불명.
2022년 12월 9일에 처음으로 상점에서 직접 판매가 시작되었다. 가격은 슬롯+전설 위장+전설 등급 아바타+미스터리 상자 3개+풀장비가 포함되는 패키지 15,000 골드, 전차와 슬롯만 있는 단품이 12,500 골드다.
1960년대 초반, Standardpanzer 프로그램과 함께 더 가벼운 전차 개발이 시작되었다. 설계 단계에서 다양한 동력 장치, 현가장치, 승무원 배치 방식이 고려되었으며 모든 프로젝트에서 독특한 구조의 요동 포탑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개발 초기에 프로젝트가 중단되었지만, 요동 포탑과 개량형 Leopard 1 차체를 장착한 설계안 하나가 생산되어 시험을 통과했다.
2023년 10월 6일에 상자로 출시되었다. 할로윈을 앞둔 시기에 나와서 그런지 전설 위장도 할로윈 테마다.
1960년대에 독일에서 개발된 중형전차로 강력한 주포와 견고한 장갑을 자랑한다. 하지만, 설계 단계에서 개발이 중단되었다. 그럴싸해 보이는 설명이지만, 설계 단계에서 개발이 중단되었다는 전차들이 으레 그렇듯이 이 전차도 실제로 개발된 적 없는 사실상 워게이밍의 창작 전차이다. 다만 디자인만은
독일 국방군 전차부대 부대장 출신의 군사작가, 법학자였던 페르디난트 마리아 폰 셍게르 운트 에테르린(Ferdinand Maria von Senger und Etterlin, 1923~1987)이 미래의 전투차량을 제안한 1958년 출판된 저서 Panzer der Bundeswehr und ihrer Verbündeten(독일 연방군과 동맹국의 전차)에 나온 주력 전차 스케치에서 따왔다.
출처
2022년 4월 1일에 예고도 없이 메가 상자 상품을 통해 처음으로 출시되었다. 메가 상자에서 획득 확률은 0.04%
PC월탱에서는 9티어 프리미엄 중형전차로 등장했는데 블리츠에서는 중형전차라는 점은 동일하지만 10티어 수집가 전차로 티어가 한단계 격상되게 바뀌었다.
이후 2022년 9월 16일에 정식 상자깡으로 풀렸다. 획득 확률은 5%이고 부적 25개 천장이 있는 상자깡이다.
2023년 9월 15일 상자깡으로 출시된 후 1년만에 처음으로 정가 판매되었다. 가격은 전설 위장 Jäger를 포함한 패키지 기준으로도 25 000 골드/플레이스토어 기준 43,000원에 단품도 22 500 골드로, 첫 정가 판매치고는, 그리고 후술할 성능을 감안하면 크게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풀린 셈.
* 공격
* 10,5cm 주포를 사용하나 알파뎀이 10티어 105mm 주포 표준급인 350이 아닌 320이다. 고폭탄 알파뎀도 구경 대비 약간 낮은 편. 또한 9.1 버전에서 다른 중형전차들의 은탄이 고철탄에서 철갑탄으로 변경되는 와중에 유일하게 탄종 변경이 이뤄지지 않은 전차라서 은탄의 기본 관통력은 250mm+각도 2도 보정으로 통상적인 중형전차 은탄의 245mm+각도 5도 보정에 비하면 관통력이 약간 딸린다. 그나마 위안인 점이라면 골탄은 관통력이 중형전차 표준인 성작탄 300mm라는 것.
* 주포 조준 성능은 E 50 M과 비슷하다. 차이점이라면 분산도가 0.01 정도 나쁘다는 것과 사격 후 분산도가 4.0으로 E 50 M보다 크다는 것 정도. 부각은 -8도로 E 50 M과 동일하다.
* 이렇듯 알파뎀, 관통력, 조준 성능 등은 그 애매하다는 E 50 M 주포보다도 열세인 점이 많지만, E 50 M은 물론이고 대부분의 중형전차들을 압도하는 게 있는데, 바로 DPM. 저 320뎀을 순정 5.94초, 승무원 113%+장전기 기준 5.22초마다 뿜어내 10티어 중형 전체 2위인 3 678이라는 무식한 DPM을 자랑한다. 1위인 레오파르트 1과도 겨우 100 정도 차이날 뿐이고, 골탄으로 가면 골탄 알파뎀이 은탄과 큰 차이가 안 나는 280이라서 골탄 DPM만큼은 10티어 중형 전체 1위다. 연사력이 워낙에 높다 보니 보정 포탄을 껴도 은탄 기준 DPM이 3 420까지 나오며, 보통 보정 포탄은 잘 고려되지 않는 10티어 단발 중형전차 중에선 거의 유일하게 보정 포탄이 장전기와 비슷한 수준의 경쟁력을 지닌 전차다.
* 간단하게 말하자면 E 50 M의 분산도와 부각에 T-62A의 알파뎀과 연사력을 섞은 듯한 느낌의 주포로, E 50 M처럼 여타 중형들과 달리 기동 사격은 어렵지만 T-62A보다도 높은 DPM 덕에 DPM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에선 강력한 지속딜 능력을 보여준다.
방어
E 50 M과 T-62A를 짬뽕한 주포처럼 방어 성능도 둘의 짬뽕 같은 느낌인데, 서구권 중형전차 계 정면 방호력 1위/동구권 중형전차 계 포탑 방호력 1위인 전차의 짬뽕격 전차답게 장갑 성능은 중형전차 기준 훌륭하다고 할 수 있다.
우선 차체 정면 상판 장갑은 평지에서 최소 철갑탄 250mm~성작탄 300mm대 방호력을 갖춰, 10티어 중형전차 중에선 E 50 M/FV4202 다음으로 튼튼하다. 평지 기준으로는 상대가 레오파르트 1처럼 중형전차 기준 은탄 관통력이 높은 전차라면 개량 장갑 없인 확률적으로 차체 상판이 관통당할 수 있고, 보정 포탄 낀 중형 은탄이나 통상적인 중전차 은탄에는 나름 쉽게 뚫리지만, 순 두께만 해도 120mm에 경사각도 67도나 되는 관계로 성작탄 상대로는 기본 방호력이 300mm대에서 시작한다. 여기에 개량 장갑을 채용하면 차체 상부가 동급 중전차 은탄도 안정적으로 막고, 동급 중형전차 골탄으로도 보정 포탄 없이는 60mm 절대도탄각에 면적이 썩 넓지 않은 조종수 관측창이나 포탑 약점 사격을 해야 한다. 10.1.5 버전 기준으로는 헐다운을 해도 차체 상부가 동급 중형전차 은탄에 뚫리는 T-62와 달리, 개량 장갑을 채용하고 차체 상부만 내놓고 있으면 9티어 중형들은 뭘 할 수 있는 게 없고, 10티어 중형들도 약점 사격을 해야 할 정도니 훌륭한 셈.
차체 전면의 유일한 하자라면 차체 하단. E 50 M과 마찬가지로 차체 하단이 상당히 큰 편이고 방호력도 E 50 M 하단과 비슷하다. 물론 이쪽은 전고가 E 50 M보단 낮아서 하단이 노출될 일이 확연히 적은 편.
차체 측면은 70mm로 중형전차치곤 심하게 얇진 않고, 측면 상부는 100mm 이상의 방호력은 나와 상대방이 궤도 사이로 고폭탄을 넣는 게 아닌 이상 HESH가 아닌 고폭탄에 관통당할 일은 적은 편이다. 후면도 각이 꽤 있는 구조라 작은 수직 장갑 부위를 제외하면 HESH가 아닌 고폭탄으로는 관통이 어렵다.
포탑은 형상이 다소 독특한데, 헐다운 시 거의 완벽하게 가려지는 대공부포탑과 그래픽 때문에 가려져서 잘 안 노려지는 수직 240mm 관측장비 부위를 제외하면 중형전차 은탄은 물론이고 중전차 은탄도 문제없이 막을 수 있다. 다만 헐다운을 안 해도 중형전차는 뚫기 어렵고 헐다운하면 보정 포탄을 껴도 중형 골탄으로는 해치 약점사격 아니면 반 무적인 E 50 M과 달리 관통 가능한 부분이 생각보다 넓은 편이다. 헐다운하면 보정 포탄 낀 중형전차 골탄 이상의 관통력이 아닌 이상 노리기 어려워지긴 하지만 본인 포탑이 은탄은 문제없이 방호해도 골탄 앞에서는 생각보다 취약부가 꽤 있다는 것을 감안하자.
상술했다시피 개량 장갑을 끼면 방호력이 대폭 증가하는 본 전차 특성상 개량 장갑은 선택보단 필수에 가깝다. 특히 장전기를 주로 채용하는 10티어 중형전차들에겐 개량 장갑 세팅 시 약점사격 지옥을 선사할 수 있기 때문에 중형전차 간 교전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라도 개량 장갑을 채용할 가치가 있다.
기동
E 50 M보다도 추중비가 떨어져 가속력은 중형전차 기준 좋지 못한 편이다. 표기상 추중비는 고급 연료+엔진 가속기 기준 20.7까지 나오긴 하지만 중형전차치곤 궤도 성능이 좋지 못해 도로에서도 유효 추중비가 21을 넘지 못하는 20.70에 험지에선 18.82로 10티어 중형 중 뒤에서 2등(...)이다.
대신 E 50 M과 마찬가지로 직진 최고 속력은 60km/h까지 나와 장기적인 기동성은 심각하게 나쁘진 않고, 선회력은 E 50 M보다 확연히 좋아 승무원 113%+엔진 가속기 기준 도로에서 초당 64.78도, 험지에서 초당 58.89도까지 나온다. 특히 이 험지 선회력은 중형전차들 기준으로도 상위권으로, 도로보단 험지가 많은 월탱블 맵 특성상 실질적인 선회력은 중형전차 전체 기준으로도 꽤 좋은 편이다.
다만 차체 선회력과 달리 포탑 선회력은 E 50 M보단 빠르지만 그래도 10티어 중 최하위권이다. 근거리 개싸움에선 차체와 포탑을 같이 돌려야만 뺑뺑이를 당하지 않을 수 있다.
전고가 낮은 만큼 위장률이 중형전차 기준 매우 높아, 정지/기동 시 기준 10티어 중형 중 2위에 사격 후에도 4위다. 다만 시야는 저 덕지덕지 단 관측 장비들에도 불구하고 10티어 중형 기준 평범한 302.0m가 한계. 그래도 기본 위장률이 높다 보니 상대가 M48/M60처럼 시야가 특출난 중형전차가 아닌 이상 시야 싸움에서 크게 밀릴 일은 없다.
전반적인 기동성은 E 50 M과 STB-1을 짬뽕한 느낌으로, STB-1의 추중비/차체 선회력에 E 50 M의 최고 속력, 그리고 E 50 M급 포탑 선회력을 지녔다고 보면 된다. 즉 기동성이 좋은 전차는 아니나 차체 선회력과 최고 속력은 나름 쓸만하다. 본인이 STB-1을 몰아본 적이 있다면 STB-1에서 포탑 선회만 좀 많이 느려지고 직진 최고 속력이 상당폭 상승한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총평
이쯤 되면 대략 짐작할 수 있겠지만, 본 전차는 장갑이 튼튼한 올라운더 중형전차로, 주포/장갑/기동성 모두 2%씩 부족한 면은 있지만, 그 특정 스탯들을 제외한 나머지 스탯은 전부 10티어 중형 평균~평균 이상이다 보니 제대로 굴릴 실력이 되는 유저들은 매우 고평가하는 중형전차다. '올라운더'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다재다능한 중형전차임에도 불구하고 DPM이 높아 1대1 난타전에서 유리하고, 올라운더치고 장갑이 튼튼한지라 생존력도 좋으며, 기동성도 가속이 좀 느릴 뿐이지 올라운더 기준으로도 최고 속력과 선회 모두 훌륭한 편이라 가끔씩 불편할 수 있는 주포 핸들링과 가속력을 빼면 딱히 흠잡을 점이 없다.
E 50 M만큼은 아니지만 무게가 50톤으로 통상적인 중형전차들보단 무거운 편이다. E 50 M처럼 충각을 전략적으로 써먹을 만한 수준은 아니긴 하나, 일단 10티어 중형전차 중 두 번째로 무거운 중형전차인 만큼, 상대가 E 50 M만 아니라면 충각 후 DPM을 활용한 난타로 1대1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올라운더답게 여러 상황에서 활약할 수 있지만, 마찬가지로 올라운더다 보니 그 어느 상황에서도 특화 전차들보단 성능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전차다.[35] 대신 다른 중형들은 장갑이나 주포 또는 기동성의 한계로 인해 특정 맵이나 상황에서는 수행하지 못하는 역할도 수행할 수 있고, 일단 모든 면에서 크게 부족한 스탯은 없는 만큼, 플레이어의 실력만 된다면 어느 맵/어느 상황에서나 최소한의 활약을 할 수 있는 전차이기도 하다. 올라운더 특유의 "애매함"보단 "다재다능"이 더 부각되는 전차. 다만 저 알파뎀 올라운더 중형전차라는 포지션 특성상 플레이어의 실력에 따른 성능 편차도 작지 않다.
기타
인게임 테스트는 2021년 5월부터 시작되었다. 2022년 9월 중순에나 정식 출시된 걸 감안하면 테스트부터 출시까지 무려 1년 4개월이 걸린 셈.
처음 메가 상자에 출시된 과정에서 해프닝이 있었는데, 원래는 더 나중에 정식으로 출시되어야 하는 전차를 실수로 메가 상자 드랍풀에 집어넣어 먼저 출시한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얻을 확률이 다른 10티어 전차들과 똑같이 0.04%라는 극악의 확률을 배정받아 얻을 확률이 매우 낮다는 이유로 워게이밍이 그냥 내버려뒀다고 한다.
전설 위장의 명칭은 König(쾨니히). "왕"이라는 뜻의 독일어로 위장 적용 시 포탑 전면에 로마 숫자 "IV"가, 포탑 양 측면과 차체 전면에
국방군의 막대 십자 문양이 붙는다. 가격은 첫 출시 기준 5 000 골드로 장식물이 안 붙는 2D 위장치곤 과하게 비싸니 샵에 반값으로 풀린 후에 구입하도록 하자.
9.4 업데이트에서 새로운 전설 위장 'Jäger'(사냥꾼)가 추가되었다. 도색만 바뀌는 기존 전설 위장과 달리 3D 장식으로 포탑 상부의 대공 탐조등, 포탑 전면부의 반응장갑 블록도 추가된다. 반응장갑 장식이 추가된 포탑 전면은 마치
콘탁트-5 장갑을 부착한 소련제 T-72B obr.1989나 T-80U 같은 전차와 비슷한 모양이다. 물론 장식일 뿐이라 방호력이 올라가진 않고, 저들과 달리 복합장갑도 없다는 게 차이점.
10.3 업데이트로 드디어 기본 탄종이 고철탄에서 철갑탄으로 변경되면서 관통력 버프를 받는다. 그와 동시에 탄속이 감소하긴 하나, 개량형 화약 군용품을 받는 데다가 기존에도 탄속이 워낙에 빠른 편이다 보니 탄속 너프의 타격은 사실상 없는 거나 다름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텅스텐 포탄 소모품을 받았는데, 이를 사용하면 DPM이 무려 4 200대까지 상승하고 저지력도 어지간한 105mm 이상인 368 / 322 / 460이 되다 보니 수리킷 하나를 희생하고 텅스텐 포탄을 넣거나 아드레날린 대신 텅스텐을 채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패치 후에는 압도적인 DPM과 그에 비해 굉장히 튼튼한 장갑 덕에 대회에서도 주력 중형으로 채용될 정도로 입지가 상승했으며, 일반적인 매치메이킹에서도 E 50 M/STB-1과 함께 가장 강력한 10티어 중형 중 하나로 꼽히는 중이다.
PC버전에서는 중형인데 여기서는 중전차로 나왔다. 독일 중형전차 정규트리의 4호 A형처럼 단포신 7.5mm 포를 쓴다. 중전차임에도 장갑이 무척 얇고 주포 내림각과 올림각은 매우 좋은 게 특징. 올림각은 무려 60°나 된다.그리고 단포신이라 탄속이 느린데 이게 엄청 느려서 지나가는 포탄이 다 보일 정도이다.
중전차임에도 포탑 • 차체 전면 14mm, 측면 8mm, 후면 8mm의 절망적인 장갑을 가지고 있다. 장갑이 얇아 중량도 16.4톤으로 낮은 편이니 충각 같은 짓은 안 하는 게 낫다.[38]
- 느린 재장전시간
120이라는 강력한 한방을 얻은 대신 재장전이 14초나 걸려 분당 약 4.5발밖에 못쏘기 때문에 신중히 쏴야한다. 문제는 신중을 가해 쏴도 도탄이 너무 자주나버려서... 그렇다고 성형작약탄을 사용하게되면 14초를 기다려 100딜도 못넣는 상황이 벌어진다.
- 낮은 100m에서 분산도(m)
약 4.8로 명중률이 상당히 낮아 탄이 땅에 박혀버리는 일이 흔하다.
- 느린 탄속
단포신 장착으로 발사된 탄이 보일 정도로 느린 편.
-낮은 관통력
50/87(AP/HEAT)로 낮은 관통력을 가지고있다.
프랑스 트리의 3티어 중형전차 D2가 조금만 각을 줘도 철갑탄으로는 관통을 못하는 참사를 보여준다...[39]
비록 많은 단점을 가지고 있는 탱크지만 높은 체력과 강력한 한방 데미지로 쓸만한 탱크이다. 운용방식은 1선에서 높은 체력을 믿고 한방 데미지로 갈기고 엄폐물을 이용해 숨거나 2선에서 화력 지원을 하자. 경전차가 400초반 중형전차가 400중반의 체력을 가진 3티어 내에서 450이 높은 체력이라 보긴 어렵다. 아군의 적절한 지원을 바라기 어려운 저탑방에서 1선 진출은 총알받이가 되어 빠른 차고행의 지름길이다.
2019년 3월 11일, 프리미엄 계정 7일, 50만 크레딧, 희귀 경험치 부스터(크레딧 부스터 제외)각 50개씩 차고 슬롯 하나를 포함하는 패키지로 6,000원에 재판매 되고있다.
별명은 지하 2층.
프랑스의
다포탑 전차
샤르 B1 bis의 독일 버전이다. 차이점은 체력이 50 낮은 대신 차체의 주포가 사라지고 40도가 넘는 선회력을 가진 우수한 궤도로 뛰어난 기동성을 보여줌과 동시에 조준속도와 연사력이 뛰어나다. 또한 특수한 MM값 덕에 5~6탑방에 절대로 끌려가지 않는다.
장갑도 튼튼하나 포탑 장갑은 차체보단 조금 얇지만 포탑 크기가 작고 각도가 져있어 4티어대에선 충분한 수준. 차체 선회도 빠르며 최고속력은 30km 정도인데 엔진 출력이 좋아 금방 최고속력에 다다른다. 중전차지만 뛰어난 기동성 덕에 언덕에서 밑으로 충각을 하면 경전차 쯤은 아작난다.
현재는 4탑방에 헤처, 떡장에 고관통 포까지 갖춘 마틸다가 판을 치고 AMX 40까지 나온 지금, 고관통 전차들도 나와서 현재는 전처럼 위용을 떨치기는 힘든 편.
단점으로는 관통력이 낮은 편이다. 경전차들을 무리없이 뚫을수 있어도, 항상 골탄을 넉넉히 챙기고 다니며 4티어 미듐, 헤처나 마틸다 같은 전차만 신경써서 상대하면 MM덕에 승률 주작도 가능한 전차. 벌이가 좋고 골탄이 저렴해서 0딜하고 터진 게 아니라면 적자도 잘 안 난다. 또한 선회력이 경전차급으로 좋으니 뺑뺑이에 절대면역이다.
프랑스 트리가 추가됨에 따라 B1이 등장해 골탄을 들 일이 많아졌다. 3티어 경전차는 어느 누가 와도 몽땅 도탄내버리며 도륙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같은 떡장 전차들과 붙을 때는 각을 주며 골탄을 들고 후두려패고, 구축전차와 4티어 중형들은 골탄을 들면 관통이 가능하니 적당히 사리며 플레이해야 한다.
2.3 업데이트까지는 정말 답이 없었다. 공수주 모두 엉망이었는데 일단 화력에서 한참 딸리고 그나마 단단하다고 할 수 있는 장갑도 측면 한정이었기에 필사적으로 숨거나 역티타임을 시도해야 했다. 그러나, 2.4 업데이트로 이 전차는 완전히 변했다! 우선 가장 큰 변경점으로는 7,5 ㎝ 43구경장, 즉 4호 전차 D형의 최종포가 추가되었다. 이로서 그동안 대우를 괴롭혀왔던 화력 문제는 해결되었다. 이 포를 달면 4탑방에서 고폭 두방에 웬만한 3티어들은 차로고 보낼 수 있다.[40]
기동성은 여전히 나쁜 수준이나 최소한 동티어의 마틸다보다는 괜찮기에 못 탈 정도는 아니다. 방호력은 전면은 50㎜로 두껍진 않지만 이 수치가 측면에도(!) 적용되는 바람에 커다란 궤도와 함께 역티타임에 능한 면을 보여준다. 내구도가 무려 600으로, 웬만한 5티어 구축전차들보다 높다. 이 정도면 4~5탑방에 널린 10,5 ㎝ 프리미엄 포탄을 두발이나 막아낼 수 있다! 자신의 주포를 3발이나 맞고 57㎜를 한발 더 맞고도 살 수 있다.
장갑 수치가 모두 50㎜로 정측면이 두께가 같아 45도 기준으로 좌우로 흔들어주면 이 티어대 유저들은 뚫을 엄두도 못낸다. 포탑 회전속도와 차체 회전속도도 빠른편이라 측면이나 후면으로 돌아온 적의 대응에도 용이하다. 전체적으로 평가해보면 불어난 내구도와 단단한 측면장갑을 바탕으로 1선과 1.5선을 돌아다니며 탱킹과 지원을 동시에 하는 쓸만한 전차가 되었다.
2020년 8월 5일, 예고 영상에서 공개된 신규 배틀 패스의 1단계 프리미엄 보상으로 스쳐 지나가 5. 5 패치 이후의 유저들이나 대우를 가지 못했던 유저들에게 다시 획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참고로 첫번째 배틀 패스에 1단계 프리미엄 보상으로 등장한 수집가 전차는 영국 경전차 커버넌터.
이후 배틀 패스 1단계 전차로써 꽤 자주 풀리고 있다.
장점
매우 좋은 7,5 cm 43구경장
5티어 전차들도 가뿐하게 뚫을 수 있을 뿐더러 장전 속도도 4호D형 보다 더 빠르다. 독일전차 특징의 좋은 정확도는 덤.
무난한 장갑
마틸다와 AMX 40같이 괴물 같은 떡장은 아니지만 4탑방에서 각을 주면 웬만한 탄은 다 튕긴다.
매우 좋은 내구도
내구도가 무려 600이다. 장비로 HP를 업그레이드하면 640까지 올라가는데, 5티어 구축을 뛰어 넘는 수준이다. (Pz sfl은 버프받아 700이다)
단점
약간 부족한 스피드
마틸다 보다는 준수 하지만 어딘가 나사 빠진듯한 기동은 어쩔 수 없다.
7단계 구축전차인 슈트러 에밀이 이 전차의 차체를 이용했다. 슈투러 에밀이 느리고 물장이듯이, 이 전차도 느리고 물장이다. 그런데 이건 헤비다. D.W. 2 라인에서 판터 시제안인 VK 30.02 M을 타려면 무조건 타야 하는 전차로, 순두부 장갑과 매우 느린 기동, 강력한 주포가 특징이다.
4종이나 되는 주포는 크게 두 가지의 최종 선택지가 있는데, 10,5 ㎝ 포와 7,5 ㎝ 포. 전자는 프리미엄 포탄과 고폭탄을 반반씩 섞어쓰면 동티어나 하위 티어에게 사신이 되고, 후자는 6탑방에 끌려가서도 어느 정도 안정적인 딜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언뜻 보면 둘 다 그럴듯한 선택이지만, 단포신 포는 최고 2 325 DPM이 무색하게도 같은 티어 중전차 정면을 상대 하기에는 관통력에 문제가 있어서 실질 DPM이 반토막 나는 문제점이 있다. 0.527에 달하는 분산도야 중전차니 최전선에서 면상에 대고 쏘면 된다지만 관통력은 하자가 좀 있다. 4호 전차도 같은 포를 쓰지만, 우회 공격이 가능한 중형과 정면에서 주고 받아야 하는 중전차는 요구 관통력 수준이 다르다. HEAT를 쓰자니 관통력이 여전히 104㎜로 시원찮고, DPM은 구경이 무색하게 1 973까지 떨어진다. 차라리 1 400대 DPM이라도 157㎜의 고관통력과 1 170 m/s의 탄속을 가진 구경감소포가 편할 수도 있다. 구조물 하나 끼고 고관통포로 짤짤이를 날리는게 마음이 편하다. 애초에 저티어 특성상 1400대 DPM이 낮은편은 아니다. 분당 9발을 날려대니..
그냥 75mm을 난사하고 싶은 생각이라면 옆동네 처칠 타자, DPM이 200 가까이 차이난다. 이 전차는 저격질하라고 만든 중전이다. 나중에 킹타(Tiger II)를 타게 되면 아마 무슨 의미인지 알게 될 것이다.
기동성은 중전차치고 그럭저럭이지만, 장갑이 영 좋지 않다. 전/측/후 모두 50㎜의 차체 장갑은 4티어 중형전차(!)인 3호 전차[41]보다도 못하다! 따라서 KV-1처럼 막 튕겨낸다거나 그런 생각은 하지 말고, 얌전히 전선에 선 팀원 옆에서 10,5 ㎝를 쏘던, 7,5 ㎝를 쏘던 하자. 하해와도 같은 차체 하단과 거기에 실린 불 잘 나는 변속기는 덤이다.
독일 중전차트리를 연구해놨다면, 포탑만 연구하는 즉시 바로 최종포를 사용할 수 있어 스톡구간을 편히 통과할 수 있다.
장점
다재다능한 7,5 ㎝ 최종포
블리츠에서 고폭탄 없는 것 빼면 만능포인 7,5 ㎝ / 5,5 ㎝ 구경감소포이다. 무려 7티어급 주포라서 한 방 대미지도 160이고, DPM 또한 승무원 50% 상태에서는 1 000이 안 돼서 낮은 편이지만, 그 대가로 157㎜의 높은 관통력과 적당한 조준 시간, 수준급 집탄도를 얻었다. 10,5 ㎝가 프리미엄 포탄 의존도가 높고 사실상 최전선 외에서는 무능하다면, 이 주포는 1선에 나서지 않고 적당히 뒤에서 적을 안정적으로 공격하는 데 유리하다. 그렇다고 해서 최후방에서 저격은 하면 안 된다. 구축처럼 몰기에는 한 방 대미지가 너무 낮다. 주로 위치선정 문제로 10,5 ㎝보다는 운용이 확실히 더 어려우니, 만약 감이 잘 안 오는 것 같으면 그냥 10,5 ㎝에 프리미엄 포탄과 고폭을 잔뜩 들고 가서 적들을 때려부숴주자.
높은 한방 대미지의 10,5 ㎝ 주포
7,5 ㎝가 안정적으로 적을 두들겨 패는 용도라면, 10,5 ㎝는 막강한 한 방 대미지로 적군을 압살하는 용도이다. 기본탄처럼 쓰게 될 성형작약탄은 관통시 280, 고폭탄 관통시에는 410이란 큰 대미지를 줄 수 있다. 낮은 명중률과 느린 조준시간은 중전차니까 1선에서 싸우면 된다. 6티어 중전차 상대로는 성형작약탄조차 부질 없이 스러지니 주의하자. 최장 5초씩이나 걸려 기껏 조준 다 조인 비싼 HEAT탄이 빗나가거나, 튕기거나, 궤도로 들어가면 정신적 충격이 온다. 게다가, 블리츠 3.9에서 골탄의 대미지가 15% 너프되었다. 따라서 실질적인 DPM은 7,5 ㎝보다도 낮은 1 200대를 낼 가능성이 높다. 10,5 ㎝은 한 발 빗나가도 딜로스가 크고, 맞춘다 하더라도 고폭탄은 사실상 적의 정면을 관통시킬 수 없고, 성형작약탄은 공간 장갑이나 궤도에 씹힐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준수한 기동성
엔진을 전부 연구한다면 준수한 기동성으로 헤듐과 같은 플레이를 해줄 수 있다. 다만 스톡구간이 괴랄한건 단점.
여담으로 독일 경전차라인을 타려면 중전차라인을 먼저 타라. VK 30.01H의 최종포은 VK 28.01하고 교환된다.
단점
얇은 장갑
D.W.2에서도 잘 뚫리던 장갑을 장갑 구조 변화 없이 그대로 들고 왔다. 각을 상당히 많이 줘도 뚫리며, M.K. 103 혹은 S-20 기관포에 맞으면 정말 시원하게 뚫린다. 심지어 저관통 주포가 아닌 이상 포탑도 다 뚫린다. 느린 기동성과 더불어서 1선에서 싸우기 정말 힘들게 만드는 점이다.
답이 안 나오는 스톡
연구 가능한 주포가 4종으로 정말 많고, 만약 이 트리를 처음 올리고 앞으로 독일 트리를 갈 계획이 있다면 그 주포를 전부 연구해 주는 것이 결과적으로 편하다. 여기서 연구할 수 있는 7,5 ㎝ / 5,5 ㎝ 구경감소포는 중전차 트리의 VK 36.01 H, 경전차 트리의 VK 28.01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반대로 말하면 중전차 트리를 미리 올려놨다면 자유경험치으로 포탑만 열면 최종포이다.
2021년 1월 배틀패스의 프리미엄 보상으로 출시된 전차. 블리츠에 이미 존재하는 프리미엄 티거 131, 일본국적 수집가 전차
쿠로모리미네 티거처럼 6티어로 조정된 티거 1의 바리에이션이다. 전차 이곳저곳에 서리가 끼어있고[42], 후면부에는
아이언맨의
아크 리액터를 연상시키듯 푸른 빛이 나는 원형 엔진[43]의 일부로 추정되는 부품이 돌출되어 있다. 전차 기동시 냉기가 뿜어져 나오는 효과가 있다.
기동력은 티거 131과 비슷한 수준이고, 주포는 티거 131과 동일한 부품[44]이지만 재장전 시간과 DPM은 티거 131보다 살짝 나쁘다.
공격 성능이나 기동력에서 특별한 우위는 없지만, 이 전차는 단단한 7티어급 장갑으로 승부를 볼 수 있다. 전면장갑은 정규 티거에서 10~20mm만 줄인 수준이라 동티어의 티거 131과 쿠로모리미네 티거보다 더 단단하며, 측면 장갑 수치는 정규티거와 동일한데다가 측후면에 더 두껍게 장갑이 튀어나온 모양의 구조물이 있어서 티타임이나 역티타임을 취하면 적들의 공격을 방어하기 더 수월할 수 있다. 궤도의 디자인도 원본에서 바뀌면서 전방 스프로킷과 1, 2번
보기륜만이 노출되고 나머지 궤도는 공간장갑으로 보호되었기 때문에 공격하기 어려워졌다.
후면부 장갑은 정규 티거와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적에게 보인다면 쉽게 관통당할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 단, 후면부의 엔진과 그 주위는 곡률지고 경사가 있는 모양이라, 포탄이 빗맞으면 경사장갑 효과로 럭키도탄이 날 수도 있긴 하다.
참고로 초보자들을 상대로 관통여부를 판단하는데 난감함을 안길 수 있는데, 전면의 라디에이터 모양의 구조물이[45] 붉게 표시되는 부분보다 튀어나와 있어서 어디를 뚫어야할지 잘 모른다면 난감할 수 있다. 다만 장식 구조물과 상관없이 장갑 치수는 정규 티거 1보다 약간 너프된 수준이기 때문에 당황하지 않고 전면 하단을 관통력 125mm 이상의 탄으로 노린다면 충분히 뚫을 수 있다.
전체적으로 장갑이 단단한 편이지만, 이 전차도 포탑의 길어진 큐폴라 부분을 옆에서 노린다면 약점으로 공격할 수 있다. 큐폴라 장갑수치는 7티어 정규티거와 동일하나, 큐폴라 부품의 모양이 앞뒤로 더 길어지면서 포탑 측후면을 침범하고 뒤로 더 튀어나오는 모양이라 오히려 옆에서 포탑을 뚫을 수 있는 영역이 넓어졌다.
2022년 3월 배틀 패스 보상 전차.
VK 30.01 (H)의 차체에 티거 I의 포탑을 올려놓은 전차로 보인다. 설계 상 VK 36.01 H 과 VK 30.01 P의 중간쯤 되는 성능이라고 한다.
장점
포탑 장갑: 티거 I의 포탑인 만큼 튼튼하다. 정규 계통이나 6단계 버전인 티거 131, 쿠로모리미네와 다르게 포방패 장갑이 150㎜나 되고 포신을 돼지코 모양의 추가 포방패가 감싸고 있으며 그 뒤에 포탑 장갑 100㎜가 온전히 있다. 고로 6단계는 물론 7단계 구축전차도 이 전차의 포탑을 뚫기가 거의 불가능 하다. 약점인 해치는 60~65㎜ 두께 장갑인데, 반구형 이라서 정확하게 노리기 쉽지 않다.
차체 장갑: 차체 상단이 150㎜ 장갑이라 6단계 중형전차 이하의 주포에는 잘 뚫리지 않고, 각을 좀 주면 동급 중전차의 포탄도 튕겨내기 쉽다. 차체 하단은 티거가 아닌 다른 차체인 만큼 꽤나 넓직해서 약점으로 간주 되지만, 그래도 115㎜ 장갑이라 각도에 따라서는 저관통 포로는 공략이 쉽지 않다. 차체 측면도 상단은 86㎜ 장갑으로 60도 입사각에서 170㎜ 이상의 방호력을 내기 때문에 사이드 스크래핑이 쉽다. 정면에서 30도 정도 틀면 하향 먹은 122㎜ 사골포로 뚫기가 난감하다.
사격 성능: 실제 티거의 고증 주포인 56구경장 8,8 ㎝ 포를 사용한다. 조준 속도와 분산도가 굉장히 안 좋은 6단계 중전차 중에서는 수준급이다. 다만 끝까지 조여야 제 성능이 나오는 편이다.
단점
한계가 있는 차체 장갑: 6단계 까지는 장점이지만, 150㎜급 장갑 정도는 은탄으로 쉽게 관통할 수 있는 7단계 이상 전차에게는 차체가 두부처럼 관통 당한다. 따라서 상대 관통력을 잘 파악하고 때에 따라서 측면으로만 받아내거나 정측면을 마름모꼴로 받아내거나 하는 등 많은 재주를 부려야 한다. 142~154㎜급인 차체 하단과 차체 측하단은 무슨 일이 있어도 가려야 한다. 티거 I과 달리 바퀴가 그렇게 크지 않고 궤도가 40㎜가 아닌 25㎜ 공간장갑 판정이라 측하단이 잘 뚫리는 편이다.
기동력: 딱 봐도 그렇게 빨라 보이지 않는 전차이고 실제로도 그렇다. 최고 속력은 거의 도달 불가능한 추중비로 고급 연료에 엔진 가속기를 달아도 5.7~10.4 마력/톤의 저열한 순발력을 보인다. 궤도의 지면 돌파 능력이 너무 모자라서 생기는 일이다. 유효 선회 속도도 18~33도/초 정도가 한계이다.
내림각: 고증 티거 포탑과 주포 답게 주포 상하 가동 범위가 -6~+15도로 별로 좋지 않다. 차체 장갑을 가리고 싸워야 하는 전차인 만큼 지형을 좀 많이 타는 편이다. 언덕을 타기 보다는 동구권 전차처럼 낮은 엄폐물을 활용 하는 것이 좋다.
운용
슬슬 122㎜나 그 이상의 중대구경 탄이 오가는 6~7단계 전장에서 어중간한 위력과 적당히 좋은 사격 성능을 가진 전차이고 DPM도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므로 신중하게 모는 것이 좋다. 기동성이 좋지 않으므로 전선을 형성하고 아군과 공조하는 것이 중요한 전차이다. 다행히 차체만 가리면 상대 입장에서 포탑을 공략하는 것이 상당히 까다로운 편이므로 낮은 엄폐물을 이용 할 수 있거나 시가지에서 측면으로 탄을 받아내며 싸우는 것이 유리하다.
기타
2차 대전기
북아프리카 전역 컨셉의 위장과 장식물을 기본적으로 달고 있다. 처음 얻으면 차체 군데군데에 위장용 야자수 잎이 붙어 있고 전차 주변에 모래 바람이 날리는데, 이 특수 효과가 차고에서도 휘날린다. (...)
동 배틀 패스 70레벨에서 전설 위장 "탐험대 Expedition"를 얻을 수 있다. 적용하면 마치
독일 아프리카 군단 같은 위장 패턴이 적용 되며 포탑 위에 햇빛 차단용 위장막이 쳐진다. 또한 포탑 좌측에 독일군 아프리카 군단 휘하 15 기갑 사단 마크가 그려지고 우측에는 차량 번호 852번이 붙는다. 전설 위장 답게 전투 중 전차 이름이 "Barkhan Expedition"으로 변경 된다.
7.9 업데이트로 개편된 튜토리얼 과정에서 선택할 수 있는 3대의 전차중 하나다.[46] 티거 131같이 정규 티거를 6티어로 내린 사양이며, 튜토리얼 전용 전차라 7.9 이후 새로 시작한 신입 계정에서 튜토리얼때만 볼 수 있다. 그냥 티거 131에서 모델링만 갈아끼운것으로 보인다.
영국
보빙턴 전차 박물관에 보존 전시 중인 유일한 기동 가능한 티거인 131호 차량을 6단계 프리미엄 중전차로 내놓은 차량. 쿠로모리미네와 같이 6단계로 스펙다운(?) 한 티거 1이다.
실제 성능도 쿠로모리미네와 거의 판박이 수준이다. 유일한 차이점은 위장과 티거에 왠지 안 어울리는 일본 승무원 대신 간지 나는 독일 승무원 목소리가 난다는 것(...)이라는 사람도 있다.
본래 프리미엄 전차였으나 10.8 업데이트에서 수집가 전차로 전환되었다.
공격
주포가 쿠로모리미네와 완벽하게 동일하다. 군용품과 장비를 가득 채울 경우 1 844 DPM까지는 확보 가능하다.
8,8 ㎝ 56구경장 주포는 다소 낮은 연사력만 제외하면 6단계에서 그런대로 쓸만한 주포이다. 내림각도 -8도로 넓은 포방패를 활용한 얕은 경사지에서의 헐 다운이 용이하니 엄폐가 없다면 꼭 차체를 가리고 사격하자. 5티어 상대, 특히 셔먼 상대로는 퓨리의 티거마냥 돌아다닐 수 있다.
관통력은 6단계 중전차 중에서는 그저그런 편으로 7단계 중형 전차인 코멧과 비슷하다. 쿠로모리미네와 달리 수익률 자체는 우수한 편이니 어느 정도 APCR 탄종을 구비 해놓는 것이 좋다.
방어
버프전 티거의 포탑과 차체가 동일한 100 / 80 / 80 ㎜로 가만히 있어도 다 튕기는 수준의 마법장갑은 절대 아니다. 하지만 6단계 중전차로서 역티를 걸거나 각이 잘 잡혀 있다면 약점 사격으로 정확하게 겨누지 않은 탄은 잘 튕겨내는 편이지만 크루프-슈타이어 밥트 등 7탑의 고관통 구축한테는 각 줘도 뚫린다. 포방패는 포탑 장갑과 일부 겹쳐서 최대 200 ㎜의 깡 방호력을 내고 포방패가 워낙 넓은 관계로 헐 다운 하여 고개만 내밀고 싸우면 상대방의 화력을 상당 부분 무력화 가능하다.
6단계 중전차 중 측면 받음각을 줘서 상대 탄을 튕겨내는 게 가능한 몇 안되는 중전차로 정면을 잘 가렸다면 도탄 직전 각도인 69도에서 220 ㎜급 방호력을 내는 게 가능하다. 이 상태에서 정면 장갑은 짤없이 109~127 ㎜ 수준 장갑으로 5단계 중형전차 주포에도 뚫릴 수준이므로 절대적으로 앞은 가려야 한다. 다만 정면 중앙 부분은 각도상 200 ㎜급 방호력을 내므로 티타임을 안 좋게 줬는데 정면이 튕겼다면 십중팔구 여기에 맞고 튕겨 나간 것이다.
월탱 블리츠의 티거 답게 정면 하단이 불 나는 변속기이다. 반격 받지 않는다는 것을 확신 하지 않는 이상 이곳은 언제나 가리는 것을 권장한다. 불이 나는 게 너무 싫다면 방호 시스템+안전 키트를 장비하자. 그나마 저티어는 고인물이 적다는 게 위안이다.
내구도빨로 버티는 독일 중전차 답게 TOG 다음으로 높은 1 100 HP를 자랑한다. 하지만 장갑이 뛰어난 것이 아니므로 내구도를 최대한 아껴야한다. 최후반 1:1 상황 같은데서 만내구도인 티거는
상대방의 모든 희망을 버리게 하기 충분하다. 하지만 상대가 7탑방의 깡패 스매셔라면...
기동
무거운 71구경장 대신 56구경장을 올린 만큼 아주 약간 나아져야 하지만 650 마력 엔진을 탑재하고 있는 고로 티거 131 보다 쿠로모리미네가 7% 정도 유효 추중비가 좋다. 심지어 버프로 엔진 출력을 858 마력 까지 올릴 수 있는 정규 티거가 13% 정도 추중비가 좋다. 전후진 속력은 40 / -12 ㎞/h로 정규 티거에 비해 떨어지나 그런대로 전술 기동을 하는데에는 무리가 없다. 다만 초기 가속력이 낮아 속이 터질 수도 있으니 주의. 차체 회전속도도 매우 느리다.
운용
약점인 차체 정면, 특히 하단, 을 가리고 헐 다운 하며 포탑만 내놓고 싸우는 플레이와 엄폐물 뒤에서 재장전하면서 상대의 빈틈을 노려 사격 하는 플레이가 주가 된다. 중전차라면 반드시 익숙해져야 하는 스타일이고 티거 131은 그것이 필수다.
7단계 정규 티거처럼 내구도와 화력빨로 적을 찍어 누르는 스타일의 플레이는 힘들다. 가늘고 길게 산다는 마음가짐으로 DPM에 욕심 부리지 않고 차근차근 적을 제압해 나가자.
포탑 상단 약점으로 간주되는 전차장 큐폴라는 80 ㎜ 장갑으로 맞출 수 있다면 5~7단계 전차는 누구든 이곳을 뚫을 수 있다. 하지만 티거 (P)처럼 큰 것도 아니고 만약 티거 131이 -8도 내림각을 완전히 내리고 바라본다면 이 큐폴라는 무조건 절대 도탄을 내는 마법장갑으로 변한다. 헐다운하고 있는 티거를 뚫을 수 있는 방법이 그리 많지 않으니 상대한다면 당신이 토그처럼 피통이 겁나 많거나, 4호 구축처럼 둘 다 88밀을 달고 있어 한방싸움에서 질 일은 없거나, 스매셔처럼 그냥 사기급 주포를 달고 있는 게 아니면 다수 아군의 도움을 받거나 포기하고 다른 곳으로 가거나 티거를 끌어내야 한다.
기타
수익률은 145%로 적게 써서 돈을 버는 쿠로모리미네와 달리 자기 내구도를 보전하고 프리미엄 탄을 아낀다면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본래라면 DAK 특유의 사막 위장을 하고 있어야 하지만 왠지 모르게 초록과 연두색이 섞인 줄무늬 위장을 하고 있다. 정확히는 줄무늬 자체는 131호 차량 고증에 맞는데, 배색이 심하게 녹색끼가 돈다.
쿠로모리미네 티거 1과 마찬가지로 초기형 DAK 사양 티거라는 고증에 무색하게 모델링은 일반 7티어 티거(후기형 티거)의 모델링을 대충 손봐 에어필터만 달아놓은 모양을 하고 있다. 그래서 전조등/전차장 큐폴라/현가장치 등의 고증 요소가 없다. 다만 향후 HD화 될 때 모델링이 고증에 맞게 수정될지도 모른다.
여담이지만 영화
퓨리에 등장한 그 티거다. 이지에잇 퓨리가 미국 6티어 골탱인지라 가끔 마주치는데, 이 녀석 은탄 관통이 127mm인지라 괴물같은 정면장갑을 뽐내던 영화와는 달리 각을 안 준 상태에서는 정면이 따인다. 그나마 영화와는 달리 제자리선회를 할 수 있어서 엉덩이를 따일 일은 없을 것이다...아마. 물론 체급차는...
티거(P)의 차체에 KV-4의 최종 포탑을 올려놓고 105mm 기준 T29에서 뽑어온 포방패와 포를 달고 운용하거나, 130mm 기준 SU-100Y의 주포와 포방패를 달고 운용할 수도 있는 독특한 전차다. 대표 이미지의 탱켄슈타인은 105mm 장착형.
프리미엄 전차 최초로 주포를 고를 수 있으며 할로윈 임무를 모두 달성하면 차고 슬롯과 함께 지급되었다. 경험치를 모아서 임무란의 3번째 자리에 임무 형식으로 총 7단계를 모두 거쳐야만 획득이 가능했는데[54], 단계마다 골드를 지불하면서 임무를 건너뛴다면 따로 기임무시간을 기다릴 필요 없이 미션을 다시 건너뛸 수 있었다. 따라서, 현질러들은 이벤트 시작과 동시에 이 전차를 몰고나올 수 있었다. 이런 방식의 전차 지급 이벤트는 IS-3 Defender와
Kuro Mori Mine 획득 임무로 계승되었다.
할로윈을 컨셉으로 잡은 전차답게 무척 괴기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는데, 포탑 오른쪽 부분에는 밸브가 연결되어 있으며 왼쪽에는 작은 구멍으로 맥심 기관총이 툭 튀어나와 있다. 그 외에도 차체 옆에 긴 낫과 짧은 낫을 붙였다든지, 궤도에 원뿔이 달려 있다든지 지금까지 보아왔던 전차들과 다른, 여러모로 괴이한 전차다.Tankenstein이라는 이름답게 소설 프랑켄슈타인에 등장하는 크리쳐를 월탱 버전으로 재현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기타 국가에서 이 전차를 찾은 사람은 문제가 없다.
본래 프리미엄 전차였으나 10.8 업데이트에서 수집가 전차로 전환되었다.
공격
T29의 주포인 105mm T5E1이나 SU-100Y의 주포인 130mm B-13-52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운용 난이도는 105mm 쪽이 더 낮지만 실전성은 130mm 쪽이 더 높은 편이고, 후술하겠지만 주포 선택지에 따라 장갑 성능이 달라진다.
105mm의 경우 원본인 T29보다 DPM이 한참 낮고 부각도 열세이나, 조준 시간이 좀 더 짧다. 골탄을 쓴다면 8탑방에서도 어지간한 중전차는 뚫어볼 수 있는 주포이나, 7탑에서는 쓸만해도 8탑에선 저지력이 부족한 105mm라는 게 아쉬운 점.
105mm가 130mm에게 가지는 이점은 후술할 장갑 성능과 8탑방에서도 쓸 수 있는 관통력이라는 것, DPM이 아주 약간 더 높다는 것, 그리고 -8도 부각 덕에 헐다운이 용이하다는 것이다. 다만 105mm를 쓸 바엔 그냥 포탑이 더 튼튼하고 기동성도 훨씬 좋은데 포 성능도 조준 시간을 빼면 우위인 T29를 쓰지, 굳이 탱켄슈타인을 탈 이유가 없다.
130mm 주포를 장착한 Tankenstein.
한편 130mm 주포는 105mm와 성향이 전혀 다른 주포다. -1도 우위인 부각을 제외하면 모든 스탯에서 원본 SU-100Y의 130mm에게 열세이긴 하나, 본인이 저관통 주포를 제대로 쓸 수 있는 실력만 있다면 7티어 중전차 기준으로도 꽤 강력한 편에 속한다.
우선 DPM은 일반탄 기준 장전기까지 동원해도 겨우 1600을 넘기는 수준으로 처참하고, 승무원 113%를 찍어도 명색이 구축전차라고 중거리 이상에서 저격도 가능한 SU-100Y의 주포와 달리 중거리 이상의 저격이 불가능한 0.407이라는 분산도를 지닌다. 다만 조준 시간 자체는 6~7티어 122mm 중전차들은 물론이고 8티어의 122mm 중전차 대다수보다도 빠른 기본 2.44초~예상 조준 시간 5.0초로 구경 및 티어 대비 오버스펙인 수준이며, 덕분에 근거리 교전 시에는 소련 122mm 중전차들보다 빠르게 조준 사격을 할 수 있다.
또한 6탑에선 부족하면 본인의 실력이 문제인 수준의 관통력에 7탑에서도 이빨이 잘만 박히는 SU-100Y의 130mm를 그대로 갖다 썼기 때문에 7탑방에서도 물론이고, 8탑방에서도 약점부가 제대로 드러난 전차는 골탄 철갑유탄으로도 관통이 가능한데, 이렇게 철갑유탄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경우 530이라는 엄청난 폭딜로 동급 중전차를 세 방에 보내버릴 수 있다. 스매셔나 어나이힐레이터가 워낙에 사기다 보니 그닥 인상적이지 않아 보일 수 있지만, 그건 저 둘이 답도 없는 사기 전차라 덜 부각되는 것이지 130mm 주포들은 10탑방에서도 10티어 중전차가 움찔하는 수준의 저지력을 발휘한다. 저 둘이 7탑방에서 183(...)급의 폭딜을 넣는 전차들이라면 이쪽은 단발로 E 100/60TP급의 딜을 넣는 전차라고 보면 된다. 실제로 130mm 탱켄슈타인은 운용법이 9.1 패치 전 E 100과 유사하기도 하다.
당연하지만 철갑유탄 주포를 지닌 다른 전차들처럼 기본적으로 골탄을 기본 탄종으로, 그리고 은탄을 통상적인 전차의 골탄으로 굴리는 플레이가 추천된다. SU-100Y와 마찬가지로 은탄의 최대 206mm, 기본 196mm 관통력은 7탑방에선 어지간한 전차들을 다 뚫을 수 있게 해주고, 8탑방에서도 차체 하단이나 측면을 노리면 충분히 딜을 넣을 수 있는 관통력이다.
130mm의 단점은 아무래도 8탑방의 떡장 중전차들은 상대하기 힘들다는 것. 티거 II처럼 하단도 방호력이 220mm를 넘기거나 오비옉트 252U처럼 하단만 가리면 사실상 무적인 전차들은 탱켄슈타인의 130mm로는 상대하기 어렵다. 따라서 8탑방에선 최대한 적 전차의 측면이나 해치 등 확실히 약한 곳을 노려야 하고, 그것도 정 힘들겠다 싶으면 과감하게 고폭 스팸이라도 하거나, 전선 도달이 느려 성적이 내려가는 걸 감수하고 중형 라인 쪽에 화력 지원을 가는 게 나을 것이다. 은탄과 골탄 모두 8탑방이라도 어지간한 중형전차의 정면은 충분히 뚫을 수 있는 관통력이고, 8티어에서도 단발 교환으로 이득을 볼 수 있는 중전차가 딱
한 대밖에 없는, 460~530뎀을 박는 7티어다 보니 일단 전선에 도달하면 아군이 뺑뺑이 당하지 않게 도와준단 가정하에 상당한 저지력을 발휘할 수 있다.
장갑
월탱블 역사상 최초로 주포 선택지가 포탑의 장갑 형상까지 바꿔버리는 전차다. 이러한 특성은 한참 뒤에 출시된 M-V-Yoh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우선 105mm 주포를 달 경우 T29의 그 악명높은 포방패가 달려 포탑 정면의 상당부분이 관통불능 부위가 된다. 포방패 부위는 방호력이 400mm대에서 시작하는 수준이라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105mm를 장착하더라도 포방패 아래 수직 부위와 포방패 양 옆의 좁은 부위, 그리고 KV-4도 그렇다시피 다른 전차들의 해치 약점격인 부포탑의 수직 부위 방호력이 150mm라서 동급 중전차에겐 관통당할 위험이 있다. 부포탑과 포방패 아래 수직 부위 모두 헐다운 시 피격 면적이 좁아지긴 하나 여전히 정밀한 주포에는 공략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 T29만큼 안정적인 헐다운은 어렵다. 포를 들어올려 부포탑을 어느 정도 가리는 건 가능하나 나머지 약점들은 도저히 가릴 방법이 없다.
또한 정면에서 바라볼 때 기준 왼쪽에 장갑이 25mm로 약화되는 원형 부위가 있다. 해당 부위는 상술한 밸브 장식에 가려지고 피격 면적도 그리 크진 않지만, 아는 사람들은 알만한 부위고, 76mm 이상의 모든 주포에게 3배 구경 우세를 당하는 약점 부위이므로 포탑의 방호력을 최대한 올리고자 한다면 포탑을 오른쪽으로 약간 틀어서 해당 부위를 가리는 등 약간 의식할 필요는 있다.
105mm는 그나마 부각도 나름 나오고 포방패 부위는 무적이다 보니 헐다운이 제한적으로나마 가능한 반면, 130mm는 이마저도 불가능하다. 포방패가 대폭 소형화된지라 기존에 약점 부위가 덜 드러나던 포탑 정면 상당부가 요철부는 좀 있어도 어지간히 정밀한 동급 중전차 주포에는 별 문제없이 관통당하게 된다. 어차피 130mm는 부각도 안 나오니 130mm를 단다면 헐다운은 지양하는 게 좋고, 되도록이면 포탑의 불필요한 노출을 줄이는 게 좋다.
차체 장갑은 7티어 떡장의 대명사인 티거(P)의 장갑보다도 우수해 믿을 만하다. 우선 정면 방호력은 하단만이 약점이고 나머지 부위는 최소 200mm 이상인 티거 (P)처럼 하단을 뺀 나머지 부위들 방호력이 200mm 이상이라 하단만 가려도 어느 정도 탱킹이 가능하다.
측면은 티거 (P)는 물론이고 티거 I보다도 두꺼운 100mm 수직장갑이라 역티타임을 두기 좋다. 티거들보다 각을 덜 줘도 탄을 방호할 수 있는 게 장점. 어차피 130mm를 끼면 정면 장갑으로 탱킹하려고 해도 포탑 때문에 탱킹이 불가능하므로 기본적으로는 역티타임을 주력 탱킹 수단으로 활용하는 게 좋을 것이다. 다만 약간 주의할 점이라면 티거 (P) 차체 특유의 어깨장갑부 바로 아래에 작지만 78mm 이상의 모든 주포의 철갑탄 계열에 3배 구경 우세 관통당하는 어깨 장갑 약점이 존재한다. 또한 역티타임 시 각을 너무 주면 개량 장갑을 껴도 어깨장갑부 철갑탄 방호력이 8티어 중전차들의 보정 포탄 낀 철갑탄에 관통당하는 230mm 이하로 내려갈 수 있으니 각을 너무 크게 주지 않는 게 좋다.
체력은 7티어 중전차 중 최상위권인 1 600으로, 정밀 조립을 낄 경우 1 696이다. 체력 돼지라는 티거 I보다도 체력이 높아 급할 때는 체력을 태워 탱킹하는 것도 가능한 수준이며, 체력이 원체 높아 개량 장갑을 골라도 부담이 없고, 정밀 조립으로도 큰 이득을 보다 보니 본인이 원하는 쪽을 선택할 수 있다. IS 등 7티어 중전차들이 골탄으로 사용하고 몇몇 8티어 중전차들이 은탄으로 쓰는 쓰는 210mm대 관통력의 고철탄을 부담 없이 막고자 한다면, 그리고 티거 계열의 장전기 세팅 철갑탄을 차체 상단으로 완벽하게 막고 싶다면 개량 장갑을 고르고, 본인이 탱켄슈타인을 단순한 단발 교환 중전차로 운용할 예정이라면 그냥 정밀 조립을 골라주면 된다.
기동성
7티어에서 기동성이 가장 나쁜 중전차다. 탱켄슈타인에 가까운 기동성을 지닌 7티어 중전차로는 Titan H-Nd와 스코다 T 45, 그리고 블랙 프린스가 있는데, 스코다 T 45와 블랙 프린스는 추중비가 10을 넘고, 블랙 프린스 쪽은 최고 속력 때문에 나머지 셋과 비슷한 기동성이 나오는 것이지 나머지 기동성 관련 스펙은 문제가 없는 등 변명의 여지가 있지만, 탱켄슈타인과 Titan H-Nd 둘만큼은 변명의 여지 없이 느린 전차다. 그리고 탱켄슈타인은 그 Titan H-Nd보다도 느리다. 105mm를 끼면 추중비가 도로에서 10을, 험지에서 8을 아슬아슬하게 넘기며, 최고 속력 제한은 +35/-12km로 기동성에 비해 높지만 추중비가 너무 낮아 전진 최고 속력은 내리막에서도 빨리 못 찍는다(...) 즉 105mm 주포 기준으로도 직후진 기동성부터 이미 7티어 최하위권인 전차다.
이건 그나마 105mm 기준인 거고, 130mm를 장착할 경우 중량이 3톤 가까이 늘어나므로 더 느려진다. 도로에서 추중비가 10을, 험지에선 8을 못 넘긴다. 티거 P가 그래도 전선 도달에는 문제가 없는 기동성을 지닌 것과 달리 탱켄슈타인은 직후진 기동성부터 전선 도달에 심각한 지장을 끼치는 수준이다.
더 놀라운 것은 이마저도 끝이 아니다. 차체 선회력은 인게임 최하위권이기 때문. 105mm 기준으로 선회력을 최대한 끌어올려도 도로에서 초당 25도 가량이 한계, 험지에서는 초당 20도 가량이 한계고, 130mm를 끼면 험지에선 초당 20도조차 못 찍는다. 정말 다행인 건 포탑 선회만큼은 이런 저기동 중전차치곤 굉장히 빠른 초당 31.59도까지 올라간다. 아무리 선회력을 끌어올려도 차체/포탑 선회합이 60도도 못 넘겨 뺑뺑이 대응은 당연히 못하지만, 포탑 선회만큼은 빠릿빠릿하다 보니 이 선회력 하자가 약간이나마 덜 체감되는 편이다.
운용
105mm와 130mm의 운용법이 확연히 다르다. 105mm를 장착할 경우 T29급 돌대가리는 아니더라도 나름 튼튼한 포탑을 이용한 유사 헐다운, 8티어도 은탄으로는 관통을 장담할 수 없는 무식한 떡장을 지닌 차체로 역티타임을 하거나 하단을 가린 상태로 탱킹을 하면서 적에게 꾸준히 105mm로 반격탄을 날리는, 미국 돌대가리 중전차와 독일식 중전차의 중간 단계 정도로 굴리면 된다. 다만 T29보다도 조준 성능이 구리다 보니 독일 중전차와 달리 교전 거리는 중거리 '이하'가 아닌 '미만'으로 유지할 필요가 있다.
130mm의 경우 9.1 업데이트 이전 E 100과 마찬가지로 철저하게 역티타임과 근거리 단발 딜교환 위주로 굴려야 한다. 티타임을 해도 7티어 중전차 이상의 관통력에는 포탑 정면이 쉽게 뚫리고 헐다운은 구린 부각과 포탑 전면이 약점인 구조상 불가능한 반면, 단발 화력은 동티어 최상위권이라 상대 중전차가 스매셔와 어나이힐레이터만 아니라면 단발 교환에서 반드시 이득을 본다. 즉 해당 티어 기준 방호력이 잘 나오진 않아도 단발 화력만큼은 높은 소련 중전차와 역티타임 효율만큼은 높은 독일 중전차의 사잇단계 정도로 생각하는 게 좋고, 포 명중률이 떨어지므로 근거리에서 화력 교환을 해야 하나 느린 장전 속도 때문에 개싸움으로 가면 매우 불리하므로 방어적으로 플레이해야 한다.
어느 주포를 쓰던간에 이 전차는 일단 독일식 차체를 지닌 중전차라는 걸 활용하자. 타국 전차들보다 장갑 구조는 단순해도 순 두께가 두꺼운 차체 측면 덕에 역티타임을 나름 잘 하므로 기본적으로는 역티타임을 주력 탱킹 방식으로 여기는 게 좋다. 또한 상술했다시피 끔찍한 직후진 기동성과 선회력 때문에 뺑뺑이 내성이 영 좋지 못하므로 반드시 지원해줄 아군이 있어야 한다.
8탑방에선 105mm 주포의 경우 중거리에서 골탄으로 아군 중전차 라인에서 화력 지원을, 130mm 주포는 섣불리 돌진하는 적 전차들의 측면/정면 약점부에 뼈아픈 460뎀, 잘하면 530뎀을 먹이는 유사 건 캐리어로 굴리게 될 것이다. 어차피 어느 주포를 사용하던간에 8탑방에선 역티타임을 쓰는 게 아닌 이상 탱킹이 어렵다는 걸 명심하고 DPM도 매우 낮은 편이니 아군 전차들과 함께 움직이자.
기타
여담으로 2016 할로윈 나이트헌트 기간의 차고지의 유리관 속에 탱켄의 포탑과 포와 차체가 있었다.
워게이밍이 창작한 전차임에도 불구하고도 차체가 독일 전차여선지 기타 국가가 아니라 독일에 속해있다.
과거에는 주행 시 배기통에서 화염이 뿜어져 나왔다. 이런 이펙트는 IS-3 defender에도 적용되었다. 다만 현재는 화염 이펙트가 나오지 않고 평범한 매연만 나온다.
3.9 업데이트에서 130mm 포 사용시 골탄의 관통력과 데미지가 은탄보다 낮은 버그가 있었다. 같은 포를 사용하는 SU-100Y는 정상적으로 골탄이 은탄에 비해 저관통 고데미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워게이밍이 일단 일괄 하향 때리고 자잘한 건 수정하다 탱켄의 130mm는 까먹은 듯 하다.
8.7 업데이트에서 탱켄슈타인의 승무원들은 더 이상 부상당하지 않게 바뀌었다. 이는 설정상 해당 전차가 좀비 전차라 승무원들이 내부에 타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출처)... 덕분에 승무원 부상으로 인한 성능 저하를 걱정할 필요가 없어졌다. 워낙에 마이너한 전차라 덜 부각되긴 하지만, 사실 은근히 체감가는 버프라고 볼 수 있다. 105mm 채용 시 자주 노려지는 부포탑 바로 뒤에 있던 장전수와 전차장이 부상당할 일이 없어졌고, 130mm 채용 시 노리기 쉬워지는 포탑 전면 뒤의 포수와 두 번째 장전수도 부상당하지 않게 되어 주포/탄약고 손상과 화재를 제외하면 주포 성능이 감소할 일이 없는 전차가 되었기 때문. 해당 능력은 이후 10.1 업데이트에서 '유령 승무원'이라는 이름의 특수 메커니즘으로 분류되었고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안내창도 추가되었다.
초창기 전차이기도 하고 인기도 그닥 많진 않지만, 탱켄슈타인은 9.7 업데이트 기준 7티어 중전차들 중 상대적 승률[55]이 3위로 굉장히 높은 편이다. 탱켄슈타인보다도 상대적 승률이 높은 중전차는 파라오처럼 대놓고 사기인 전차나 프레데터 울트라마린처럼 극 희귀종(...)인 경우 뿐. 하물며 그 유명한 스매셔나 어나이힐레이터도 상대적 승률만큼은 탱켄슈타인에게 밀리고, 탱켄슈타인의 평균 승률 자체도 7티어 전체 전차 기준 20위 내에 드는 상위권이다. 스매셔나 어나이힐레이터, 그리고 파라오마냥 8탑방에서도 0.75~1인분을 하는 수준이 아닐 뿐이지, 7탑방에서는 어지간한 전차는 관통력이 떨어지는 130mm의 골탄으로도 관통이 가능한데 장갑도 나름 튼튼하고 한 방도 스매셔급이 아닐 뿐이지 매우 강력해서 스매셔나 어니이힐레이터, 그리고 파라오가 상대가 아닌 이상 무쌍을 찍기 좋은 전차다.
제2차 세계대전 말미에 개발된 중전차이다. 1942년 10월 12일에 Tiger III (VK 45.03) 기획안으로 설계되었다. 설계도면으로만 존재한다.
2016년 11월 10일 스팀 패키지로 최초 공개되었다.
독일 8단계 중전차 티거 2의 프로토타입이다. 티거 131이나 걸판 티거 쿠로모리미네 SP와 비슷한 위치이다. 프로토타입이라 나사가 한두 개 빠진 대신 한 단계 내려온 전차.
본래 프리미엄 전차였으나 11.0 업데이트에서 수집가 전차로 전환되었다.
공격
주포는 티거의 88/71이라서 관통력 걱정은 없다. 같은 단계 정규 전차인 티거도 이 주포로 먹고 사는 만큼 한 방 공격력만 제외하면 7단계 중전차가 쓸만한 주포이다. 공격하는 동안 멍하니 노출하지 말고 그때그때 숨자. 참고로 티거/포르셰 티거 DPM 너프 후엔 이쪽 DPM이 약간 더 높아 최대 2 488이라는 수준급 DPM을 뽑아낸다.
티거 I 주포와 다른 점이라면 부각. 부각이 -8도로 독일 중전차치곤 꽤 우수해 지형 상성을 덜 타는 편이다.
방어
기존에는 여러모로 방호력이 구린 전차였지만, 이건 과거 이야기고 2022년 기준으로는 경쟁 대상인 티거 I 이상의 방호력을 보여준다.
우선 포탑의 경우 형상이 티거 II 스톡 포탑처럼 생겼지만, 티거 II 스톡 포탑과 비교하는 게 실례일 정도로 확연히 튼튼하다. 포탑 측면이나 상부는 80/50mm로 티거 II 스톡 포탑과 같지만, 티거 II 스톡 포탑 특유의 튀어나온 해치 측면부 장갑 두께가 175mm로 한참 두꺼워서 정 가운데를 맞추는 게 아닌 이상 7티어 중전차로는 관통을 노리기도 힘든 수준이다.
이뿐만 아니라 포탑 정면의 경우에도 티거 II 스톡 포탑보다 한참 튼튼한데, 기존에는 100mm였던 게 175mm로 두께가 무려 75mm나 증가하면서 가장 약한 부위마저 180mm 이상의 관통력은 있어야 뚫어볼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여전히 포탑이 튼튼한 전차는 아니지만, 방호력이 가장 낮은 부위들의 면적이 생각보다 작기 때문에 어느 정도 무빙을 쳐주면 독일 전차치곤 생각보다 노리기 까다로운 포탑이 되었다.
차체의 경우에도 버프를 받은 후엔 꽤 단단해졌는데, 기존에 100mm이던 차체 상단이 125mm로 25mm 버프된 후엔 각을 안 주더라도 성작탄 기준 200mm, 철갑탄 기준 약 180mm 정도의 방호력을 보이게 되어 사골포 은탄까진 충분히 막을 수 있게 되었다. 물론 하단은 티거 I보단 단단해도 여전히 약점이므로 하단은 반드시 가려야 하며, 티거 I와 마찬가지로 중형전차 이상의 골탄이나 동족의 88/71은 못 막는 장갑이므로 티타임과 역티타임을 반드시 익혀야 한다. 장갑 구조상 티타임/역티타임을 과하게 주면 두께가 좀 더 얇은 궤도 쪽 차체 측하단이 뚫리는 티거 I와 달리 궤도 쪽 차체 측하단 두께도 80mm로 차체 측상단과 같기 때문에 티타임/역티타임에 좀 더 유리한 구조다.
종합적으로 보면 포탑 방호력을 제외한 거의 모든 면에서 티거 I보다 방호력이 우수한 전차다. 그 포탑 방호력도 티거 I 쪽은 부각 -7도 때문에 헐다운이 쉽지 않은 반면 이쪽은 부각 -8도에 은근히 작은 약점들 덕에 독일 중전차치곤 언덕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게 장점.
기동
전후진 +38 / -14 ㎞/h로 티거에 비하면 열세다. 궤도와 엔진이 스톡인 관계로 유효 추중비와 선회 능력은 티거 2 미만이었지만, 이후 티거 2가 체력과 화력이 증가하는 대신 기동성이 줄어 티거 2보단 기동성이 확연히 좋아졌다. 초중반에 원하는 위치로 도달 가능하고 전투 중 다른 아군 중전차에 뒤쳐질 일이 별로 없다.
물론 티거처럼 진짜 헤듐급은 아니니 주의하자. 티거 I 쪽은 선회력마저 거의 중형전차급인 반면 이쪽은 그냥 선회력 조금 좋은 중전차 정도이므로 섣불리 나섰다간 근접 난전에서 측후면에 계속 탄을 맞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다.
포탑 선회력이 승무원 113%+엔진 가속기+고급 연료 기준 34.02도/초로 중전차치곤 꽤 높다. 상대 경/중형전차가 뺑뺑이를 시도한다면 포탑과 차체를 같이 돌려서 대응하자.
운용
8단계급 성능으로 적을 압도하는 P2W 전차라기보단 7티어에 걸맞은 수준으로 너프된 상태로 한 단계 내려와서 크레딧을 버는 전차이다. 버프 전에는 장갑이 워낙에 허약해서 다른 믿음직한 다른 아군 중전차와 동행하며 전면에 나서지 말고 흔히 1.5선이라고 불리는 최전선 한발짝 뒤 엄폐물에 자리잡고 아군 전열을 뒷받침하며 상대방이 마음 놓고 한 쪽에만 집중하거나 밀고 들어오지 못하게 저지하는 전선 예비대 겸 보조 사수 역할에 충실해야 했지만, 버프 후에는 충분히 주력 탱커를 맡아볼 수 있을 정도로 튼튼해졌기 때문에 7탑방이라면 1선에서 주력 탱커 역할을 수행하자.
티거 I와 마찬가지로 8탑방에서는 탱킹하기 어려울 정도로 장갑이 딱 7탑방까지만 먹히는 수준이다. 8탑방이라면 굳이 중전차 라인 따라가서 산화하기보단 차라리 아군 중형 라인을 따라가서 티거 I보다도 높은 DPM/더 단단한 장갑을 활용해 중형 라인을 박살내는 역할을 하는 게 더 좋을 것이다.
다소 의외지만 7티어 기준으로는 최상위권, 8티어 기준으로도 상당히 넓은 시야 범위를 지녔다. 순정 상태 시야도 7티어 표준 시야인 240.0m보다 10.0m 긴, 250.0m라서 시야 싸움에서 어느 정도 유리한 면이 있다. 물론 위장률은 병맛이므로 상대방 중전차를 좀 더 쉽게 탐지할 수 있다는 거에 의의를 둬야 한다.
포탑에서 포탑링기준 뒤로 튀어나온 부분에 탄약고가 있다. 맞을 일은 별로 없지만 만약 상대에게 측후면을 잡혔고 상대가 해당 약점을 아는 사람이라면 티거 2와는 달리 맞았다 하면 심심찮게 탄약고가 손상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기타
기존에는 장갑이 한참 약했기 때문에 문자 그대로 나사 빠진 전차로 평가받았지만, 패치로 장갑이 대폭 강화되면서 하단 장갑이 좀 약한 걸 빼면 거의 7탑방의 티거 II나 다름없는 전차가 되었다. 티거 I 같은 관통력 최상위권 중전차만 은탄으로 뚫어볼 수 있는 차체 상단 장갑, 대부분의 중전차 은탄은 충분히 막는 포탑 정면, 그리고 어지간한 전차들은 맞딜만 해도 이기는 게 가능할 정도로 높은 DPM까지, 여러모로 유사한 점이 많다. 기존에는 티거 I보다도 못한 정체불명의 무언가였다면 패치 후에는 확실히 티거 II의 프로토타입이라고 할만한 전차가 되었다.
7티어 환경이 8티어보다 한참 심각한 밸붕인 환경이다 보니 딱히 부각되진 않지만, 이쪽도 사실 그렇게 좋지 않은 전차는 아니다. 평균 승률이 크게 높진 않지만 상대적 승률이 높은 편인 걸 감안하면 다루기 어렵고 환경이 너무 심각한 밸붕이다 보니 평균 승률이 썩 높진 않은 것이지 성능 자체가 약한 전차는 아니다. 장갑이 생각보다 약한 걸 감안해 티거 2보다 티거에 가깝게 운용하면 의외로 7탑방에선 스매셔나 어나이얼레이터 같은 생태계 파괴종급은 아니더라도 충분히 깡패급 성능을 발휘하고, 8탑방에서도 헤듐으로 굴리면 어느 정도 활약할 수 있다. 다만 1대1을 뜨면 탈 중전차급 선회력 덕에 뺑뺑이를 완벽 차단할 수 있으면서 8티어 중형들도 발라버리는 DPM에 준수한 최고 속력까지 지닌 티거 I와 달리 선회력/최고 속력은 일반적인 중전차 수준이다 보니 숙련도가 낮은 유저가 굴리면 8탑방에서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는 티거 I 이상으로 취약해질 수 있다.
E 75의 차체에 E-100과 유사하게 생긴 다른 포탑과 105mm 주포를 올려놓은 전차다.
성능 자체는 준수한데 출시 이후로 꽤 오랫동안 이 문서에 등재되어 있지 않았을 정도로[58] 한동안 인지도가 낮았던 독일의 또 다른 8티어 초중전차. 예전에는 그저 아는 사람만 아는 전차였고 딱히 상점에 나오지도 않는등 별 주목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공방에서도 극히 보기 드문 전차였다. 그러나 7.3 업데이트 직전 진행된 이벤트[59]에서 보상으로 풀리게 되었는데, 이로 인해 상당한 수가 풀려 안 그래도 수준급이던 성능의 전차에 엄청난 수의 유저가 붙어 이벤트 마무리 시점을 기준으로 스매셔마냥 한 판애서 900XP급 활약을 해야 클래스 3 뱃지를 얻을까 말까 하는 정신나간 인플레이션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는 많이 완화되어 그 정도는 아니다.[60]
본래 프리미엄 전차였으나 11.0 업데이트에서 수집가 전차로 전환되었다.
공격
킹타이거 느낌 물씬 풍기는 310DPS짜리 10.5cm 주포를 사용하는데, 딱 적당한 DPS를 가졌으면서도 장전 속도가 꽤 빨라서 순정 DPM도 나름 괜찮게 나온다. DPM 쪼들리기로 유명한 8티어[61], 그 중에서도 특히 DPM이 떨어지던 독일 중전차[62]라기엔 믿기 어려울 정도로 높았다.[63] 8티어 중전차 중에선 영국의 카나번, Action X, 그리고 치프틴/T95 등 몇몇 프리미엄 전차 정도를 제외하면[64] 8티어 중전차 중에선 나름 높은 편으로, 최대 2375까지 올라간다. 대부분의 8티어 중형전차보다도 높을 정도. 물론 8티어 중형전차들은 중전차 이상으로 DPM 하자가 큰 편이긴 하다.
관통력은 킹타이거, 뢰베에 비하면 많이 아쉬운 순정 철갑탄 215mm로 보정 포탄을 추천하지만, 실전에서 쓰고 보면 그렇게까지 불편한 경우가 많진 않다. 어차피 은탄으로는 무리인 킹타의 전면 장갑 같은 경우는 보정 포탄을 달아도 골탄을 써야하기 때문. 그래도 보정 포탄을 달면 철갑탄 관통력이 226mm까지 늘어나므로 조금 더 다양한 상황에서 더 편하게 쓸 수 있다.
관통력이 독일 중전차치곤 썩 좋지 못한 대신 명중률 및 조준 속도는 기가 막힌데, 독일 8티어 10.5cm 3형제 킹타이거, 뢰베, 그리고 E 75 TS 답게 무려 0.285[65]까지 내릴 수 있는 100미터 기준 포 분산도와 조준기+수직 안정기 사용 시 3.4초라는 정신나간 조준 시간은 저절로
독일의 과학력은 세계 제일!을 아카펠라로 합창하게 해준다. 언덕을 쉽게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부각 -10도는 덤. 뢰베가 DPM, 티거 II가 분산도랑 부각 빼고 다 가진 주포를 지녔다면 이쪽은 관통력 빼고 다 지닌 주포를 지닌 셈.
방어
초중전차답게 8티어 중전차 중 차체 장갑, 특히 전면 상부는 손에 꼽을 정도로 단단하다. 2022년 기준으로도 체급부터 다른 VK 100.01 P/VK 168.01 P를 제외하면 독일 8티어 중전차들 중 전반적인 차체 장갑은 가장 우수하다고 할 수 있는 전차로, 차체에서는 모든 독일 중전차의 공통 약점인 하단을 제외하면 다른 독일 중전차들에게 방호력이 열세인 부위가 없다.
각이 잘 들어간 150mm 전면 상부는 100m 기준 차체에 각을 안 줘도 유효 방호력이 성작탄 상대시 약 310mm, 철갑탄 상대시에도 약 270mm라는 정신나간 떡장이 나오고, 거리가 조금이라도 떨어질 경우에는 워게이의 요술봉 152mm BL-10을 쓰는 ISU나 9탑방의 Obj.704가 아니라면 은탄으로 뚫는 건 불가능하다. 저 정신나간 떡장에서도 대충 예상할 수 있겠지만 경사 등으로 각이 상당히 상쇄되지 않고서는 영거리 이상에선 중전차 골탄까지는 매우 자주 튕겨낸다. 260mm 언저리의 관통력이 나오는 일반적인 8티어 중전차 골탄으로는 보정 포탄을 안 끼면 절대 뚫을 수 없는 수준. 당연하지만 이 방호력은 차체에 각을 하나도 안 줬을 경우이기 때문에 여기에 각도가 들어가기 시작하면 BL-10도 은탄 관통은 못 한다.
독일 전차답게 차체 전면 하부는 상대적으로 약하다. 100m 기준 유효 방호력이 성작탄 기준으로도 약 190mm, 철갑탄 기준 약 166mm 정도로 많이 약한 편이라서 전에 서술된 것과 달리 하단을 가리지 않으면 안정적인 탱킹을 할 수 없다. 예전에는 175mm대 관통력의 중형전차들 앞에서 빨간 정면 장갑으로 충격을 선사할 수 있었겠지만, 현재는 관통력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하단을 가리지 않으면 어느 중형~구축전차에게나 하단이 뚫려버리다 시피 하므로 하단은 반드시 가려야 한다. 특히 이 곳에 엔진도 있기 때문에 차체 전면 하부가 공략당하기 시작하면 엔진이 미친듯이 나간다.
차체 측면은 말할 필요도 없이 단단하다. 비록 측면 하부 쪽이 80mm로 약간 얇긴 하나, 이곳은 40mm짜리 궤도가 추가로 보호하고 있어서 절대도탄각에서 1~2도 정도 벗어나는 건 큰 문제가 없다. 나머지 부위는 순 두께 120mm에 약간의 각이 들어간 측면 상부 장갑과 15mm
슬랫아머가 궤도 부분을 제외한 차체의 전부를 가리고 있어 역티타임 시 사실상 고폭/성작탄에 무적이나 다름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T49 같이 성작/고폭탄 의존도가 높은 전차나 골탄이 성작탄인 중/구축전차들 상대로도 상당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역시 독일 중전차답게 각이 완벽하게 상쇄되면 관통이 어려운 장갑은 아니나, 7티어 중형 정도는 일부 고관통을 제외하면 정측면에서도 잘못하면 도탄이 날 수 있는 수준이다. 각이 들어간 120mm + 슬랫아머 15mm라서 유효 방호력이 140~160mm 정도는 나오기 때문. 7티어 중형 평균 관통력인 140mm로는 역부족.
측면 장갑의 가장 큰 약점은 스프로킷 부분이다. 상술했듯 차체 측하단 장갑은 겨우 80mm라서 약점을 아는 유저들 앞에선 안정적인 탱킹력을 발휘할 수 없다. 그러므로 차체의 각을 수시로 바꿔가면서 적을 상대하자. 해당 부위가 절대도탄각에서도 아슬아슬한 방호력을 보여주는 걸 감안해 절대도탄각에서 1~2도 정도씩 틀어가면서 적 탄을 엄한 데 유도하는 것도 방법이다.
포탑 전면은 E 75 TS의 장갑 중 가장 거대한 약점이다. 기본적으로 235mm 수직장갑으로 보정 포탄을 낀 뢰베 등을 제외한 중전차 은탄까진 막아낼 수 있으나, 평관통 구축전차부터 뚫리기 시작하니 개량 장갑을 껴서 249mm 가량의 방호력을 확보하는 게 필수다. 이 정도 방호력이면 웬만한 중전차 은탄엔 면역이다. 물론 골탄엔 여전히 숨풍숨풍 뚫리니 항시 약한 각을 줘야만 한다.
포탑 형상이 E 100마냥 정직한 사각형 포탑이 아니라 모이스헨처럼 살짝 각이 들어간 육각형 포탑이라 너무 큰 각을 주면 측면 전방이 뚫리므로 적당히 주자. 대략 18~19도 정도가 적당한 각이다. 사실 저 수직 장갑 면적이 킹타와 달리 매우 넓기 때문에 보통 하단을 못 노린다면 그냥 골탄을 들고 수직 장갑을 공격하게 되는데, 그렇게 하면 각을 주는 게 아닌 이상 상당히 쉽게 뚫리기 때문에 포탑 방호력 자체는 독일 8티어 중~초중전차 중에선 가장 안 좋은 편에 속한다.
대신 부각이 무려 -10도라 생각보다 약한 포탑 장갑에 그 무게를 지니고도 언덕을 아주 좋아한다. 언덕에서 이 10도를 최대로 활용할 경우 인민의 죽창, BL-10의 286mm 관통력도 포탑에 약간 각을 주면 꽤 높은 확률로 튕겨낸다. 전면 상부가 무적이 되는 건 덤.
기동
최고 속력은 +38/-12km/h로 낮고, 순정 추중비는 10도 못 찍는 수준. 원본인 E 75보단 당연히 느리고 최고 속력이 킹타보단 높지만 평균 속력이 열세라서 더 느린 편이다. 선회가 초중전차치고도 느리고 후진도 느리니 너무 막가지는 말 것. 최고 속력은 꼭 필요할 때만 찍으라고 있는 거다.
여담
7티어랑 같이 매칭이 잡히는 날에는 7티어 전차들은 스매셔나 어나이얼레이터 같은 생태계 파괴종이 아닌 이상 죽을 맛이다(...) 같은 떡장인 킹타나 백피, 병오나 병사는[66] 전면은 안 뚫리지만 어떻게든 측면으로 가면 측면이 뚫리기라도 하지, 얘는 전면은 물론이고 측면마저 쉽게 뚫리지 않는다! 측면이 두꺼운 252U나 KV-5 같은 8티어 떡장 중전차들과 마찬가지로 7티어의 사신. 게다가 252U나 KV-5로 대표되는 동구권 8티어 떡장 전차들은 보통 포의 성능이 나쁘지만, 얘는 포의 성능이 약간 떨어지는 관통력만 빼면 매우 우수하다 보니 상대하는 7티어 입장에선 시뻘건 전면을 내밀고 달려오는 티거 2 이상으로 공포스러운 전차다.
국내에서는 "트젠치로"라는 별칭이 있는데, 이는 이름에 붙은 TS가 TS물을 떠오르게 하기 때문에 최초 공개 직후에 붙어버린 별명이다. 이 별칭이 쓰이지 않는 커뮤니티에서는 이치로 티에스라고 한글로 풀어쓰는 경우가 많다.
PC
월드 오브 탱크에 나오는 E 75 TS와는 이름만 같은 별개의 전차다. 본 전차는 PC판엔 존재하지도 않는다. 이후 PC 월탱의 E 75 TS은 블리츠에 Keiler라는 다른 전차로 출시되었다.
2024년 1월 15일에 시작한 전차 임무 이벤트에서 30분 이내에 4연승을 하는 게 조건인 가격 650골드 명령서의 보상으로 나왔다.. 이미 전차를 보유하고 있을 경우 1,500,000 크레딧이 중복 보상으로 지급된다.
E 75 전차의 개량형 중 하나로 가스 터빈 엔진과 개량형 포탑 장갑을 장착할 예정이었다. 설계 도면으로만 존재한다.
2022년 5월 27일에 판매 시작한 중전차이다. 독일어로 카일러[68]는 멧돼지라고 한다. 이름 붙인 것을 보면 독일 전차 돌파 전술인 판처카일(Panzerkeil)에서 어느 정도 영감을 얻었을지도 모른다. 부품 이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E 75 TS의 네임드 버전이다. 실제로는 E 75 TS의 차체 위에 변형판 뢰베 포탑을 얹은 괴악한 조합의 물건이다.
외형에서부터 알 수 있다시피 이 전차는 본래 PC판의 E 75 TS다. 블리츠의 E 75 TS는 PC판에는 존재하지 않는 전차인 반면 이쪽은 PC판에서 E 75 TS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다만 장갑 두께와 형상, 머즐 브레이크 등에서 PC판과 차이가 있어서 완벽하게 같은 전차는 아니다. PC판 E 75 TS와 비교하면 포탑 방호력에서 약간 열세인 대신 차체 방호력은 거의 모든 면에서 우세이고, 특히 차체 정측면 장갑 방호력에 큰 차이가 있다. 그 외에도 구경 대비 알파뎀 우세가 없는 대신 전후진 기동성이 기동형 중전차답게 높은 PC판 E 75 TS와 달리 전후진 기동성은 독일 중전차 기준으로나 괜찮은 편인 반면 PC판 티거 II처럼 구경 대비 알파뎀 우세가 생겼다.
최초 상자깡으로 출시되었으며 오비옉트 268 4 팔리는 거 보고 돈독이 올랐는지 확정 천장을 칠 수 있는 부적이 없으니 지를 때 주의해야 한다. 대체적으로 최저가로 사면 상자 하나에 1 000 골드 선에 살 수 있고 18개 묶음으로 사면 미스터리 상자도 5개 같이 끼워준다. 대신 24% 확률로 골드가 추가로 나오는데 1 000~10 000 골드라는 상당한 양이기 때문에 재수가 정말 좋다면 상자 다 까고 나서 골드 보유량이 오히려 늘어날 수도 있다.[69] 카일러를 중복으로 뽑으면 주는 보상은 150만 크레딧으로 소소한 편이다.
E 75 TS와 뢰베를 적당히 섞은 뒤 DPM을 낮추고 측면 장갑을 약간 깍은 대신 한 방과 도로 주행성을 더 준 전차이다. 포의 객관적 성능은 상술한 둘에 비해 열세이고, 측면 장갑은 E 75 TS에 열세이나, 전면 장갑과 기동성 양쪽은 전반적으로 둘에 우세를 점하고, 포탑 방호력은 8티어 독일 중전차 중 최고 수준이다.
본래 프리미엄 전차였으나 11.0 업데이트에서 수집가 전차로 전환되었다.
장점
방호력: 포탑은 뢰베 포탑과 비슷하게 사각형 포방패200 ㎜가 감싸고 있는 둥근 포탑이다. 뢰베보다 두터운 200 ㎜ 전면 장갑을 갖추고 있고, 측면 장갑은 120 ㎜라서 T34 같이 10단계 수준의 주포가 아닌 이상 보통의 8단계 중전차 주포의 포탄을 방호할 수 있다. 포방패 양옆의 좁은 볼살과 포탑 하단에 드러난 목젖이 225 ㎜급 이상의 관통력을 가진 탄에 뚫리기는 하나 어지간한 8티어 전차들은 해당 부위를 노리기 쉽지 않으므로 ISU-152나 TS-5 같은 관통력 깡패나 은탄으로 공략하는 게 가능할 정도로 독일 중전차치곤 이례적인 방호력을 보여준다.[70] 여기에 차체도 E 75 TS와 같은 형상이라 전면 장갑이 두꺼운데 각도도 가파른 구조라 상단은 탄종에 따라 265~300 ㎜ 정도의 방호력이 나와 10티어 주포가 골탄을 까는 경우가 아니라면 무적이라 봐도 된다. 전면 하단도 175~200 ㎜ 정도의 방호력을 내기 때문에 7단계 경/중형전차와 몇몇 8티어 경전차들은 골탄을 써도 거리가 좀 멀어지면 관통이 어려워지는 수준. 다만 동티어 전차에게는 티타임을 이상적으로 주더라도 펑펑 뚫리니 하단은 가능하면 최우선적으로 가리자. 측면 장갑은 100 ㎜로 티거 2와 비슷한 수준으로 얇아지긴 했지만 15mm 공간장갑 판정의 T자형 철망 쉬르첸과 40 ㎜ 공간 장갑 판정의 두꺼운 궤도 덕분에 역티타임도 충분히 가능하다. 애초에 하단 때문에 어지간한 8티어 상대로는 티타임 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여타 독일 중전차들과 마찬가지로 역티타임을 주력으로 삼는 게 좋다.
독일맛 주포: 재장전이 느려지긴 했지만, 한 방이 350 DPS로 늘어 어느 정도 저지력이라고 할 만한 게 생겼고 최소 분산도는 E 75 TS와 동일해 동 티어/동 구경 기준 최상급 명중률을 지녔다. 방호력을 발휘할 수 없더라도 중거리 이상에서 충분한 공격력을 발휘할 수 있다. 관통력은 뢰베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8단계 중전차로서 평균 이상인 225 ㎜ 관통력 철갑탄으로 동급 중전차의 주장갑대만 피하면 충분히 관통할 수 있다. 고급 탄종인 APCR의 관통력은 티거 2 바로 밑인 283 ㎜로 어지간한 8티어 중전차는 손쉽게 뚫어버릴 수 있는 정도이며, E 75 같은 9티어 떡장 중전차들마저 공략할 수 있는 관통력이다. 다만 은탄은 거리 당 관통력 감소율이 티거 2보단 낮아도 엄청 낮은 건 아니고, 골탄은 티거 2보다도 거리 당 관통력 감소율이 낮아 15%대를 찍으니 가능하면 중거리 정도로 교전 거리를 유지하자.
의외의 주행 성능: 80 톤이 살짝 넘어가는 초중전차임에도 설정상 880 마력을 내는
가스터빈 엔진이 장착되어 추중비가 10을 넘고, 도로 한정으로 궤도 성능이 중전차답지 않게 좋아서 멧돼지란 이름 그대로 우직하게 직진하면 덩치에 비해 상당히 잘 달린다.[71]80톤이나 나가는 전차가 도로에서 유효 추중비가 13에 근접(12.86)하고 40km로 달리는 걸 보는 상대 입장에서도, 타는 입장에서도 어이를 상실할 정도. 여기에 전진과 후진 최고 속력이 모두 E 75 TS+뢰베와 같거나 그 이상이고, 높은 최고 속력과 도로 한정 장갑형 중전차치고 높은 유효 추중비 덕에 직후진 기동성만큼은 8티어 독일 중전차 중 상위권으로, 헤듐에 가깝고 장갑도 훨씬 약한 VK 45.02 A를 제외하면 비교할 대상이 없다.
단점
화력: 알파뎀이 10티어 105mm급으로 높은 대신 DPM이 뢰베보다 안 좋아서 수적으로 열세거나 1:1 대결 상황이 되면 상대적으로 밀린다. 쓸만한 화력으로 대처가 가능한 E 75 TS나 어지간한 중전차는 맞딜만 해도 쳐부수는 티거 2를 생각하고 타면 안 된다. 카일러가 저 높은 기동성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독일 초중전차들과 마찬가지로 방어적으로 플레이해야만 하는 중전차인 이유.
사격 성능: 분산도 자체는 좋지만, 뢰베나 E 75 TS에 비해서 조준 시간, 기동 간 사격 능력, 포각이 딸린다.[72] 그나마 내림각은 뢰베랑 같은 -8도라서 충분히 먹고 살만하지만 수직 안정기를 껴도 +0.19인 기동 간 추가 분산도는 조금 조심해야 한다. 이동과 사격 간에 어느 정도 조준 시간을 감안하고 움직이는 것이 좋다.
한계가 확실한 방호력: 장갑 자체는 장점이지만 완벽하지는 않아서 근거리에서는 포탑에 드문드문 있는 약점이 노려질 수 있고, 통상적인 독일 중전차의 약점인 차체 하단은 드러나면 장거리에서도 위험하다. 또한 9단계 중전차나 구축전차의 주포에는 관통 가능 부위가 더 넓어지기 때문에 전선 유지가 힘든 편이다. 그나마 가장 단단한 편인 포탑도 독일답게 중전차 고관통 골탄에는 은근히 뚫리는 면적이 넓은 건 덤. 멧돼지라 그런지 차체 선회가 상당히 느린 것도 한몫한다. 아군이 서포트해준다면 우라돌격하면서 상대가 골탄을 쓰도록 강요하는 전면 장갑을 지닌 티거 2와 달리, 이쪽은 똑같은 짓을 했다간 은탄에도 하단이 털려서 차고로 반송될 수 있어 전반적으로 공격에 유리한 성능의 전차는 아니다.
운용
포탑과 주포 사양 때문에 E 75 TS보다는 기동성과 장갑이 개선된 뢰베에 가까운 전차다. 뢰베처럼 거리를 두고 상대보다 우수한 정조준 명중률을 이용해서 한 방씩 먹일 수 있고, 근거리에서는 뚫릴 수 있는 각종 약점들도 중거리 이상에서 차체 하단만 가리면 상당히 보완 가능하다. 조준 시간이 좀 긴 것과 높은 기동 시 분산도로 인해 기동-사격 전환이 좀 느리다는 것만 조심하면 크레딧 벌이로는 괜찮은 편이다.
심히 처참한 기동성과 체급 대비 허접한 장갑으로 인해 고생하는 뢰베와 달리 기동성은 도로를 밟을 수 있다는 가정하에 체급 대비 최상급이고 장갑도 측면 주 장갑이랑 하단이 약간 얇은 걸 빼면 하자가 거의 없다시피 해 뢰베보다 수익률은 낮더라도 공격적인 활용은 확실히 편한 전차다.[73] 티거 2처럼 골탄이나 보정 포탄 장비를 강요하는 전면 장갑을 이용한 공성추 같은 공격적인 활용은 어렵지만, 꽤 아픈 350 알파뎀을 이용한 적 견제와 샤프슈팅, 그리고 필요할 때 전선을 빠르게 밀 수 있을 정도의 기동성을 모두 갖춘 전차라서 전형적인 독일 중전차처럼 굴리면 본인 실력이 평균은 된다는 가정하에 1인분은 충분히 할 수 있다.
타국 중전차들에 비해 포탑이 약한 편인 독일 중전차치곤 포탑에 공략 가능한 약점 부위가 작고 나머지 부위들이 상당히 단단해서 부각이 -8도인 다른 전차들처럼 얕은 언덕을 이용한 유사 헐다운이 가능하다. 부각을 최대한 활용해도 관통력이 250mm를 넘어가는 어지간한 골탄에는 넓은 면적의 포탑 전면이 관통당하는 E 75 TS, 포탑에 카일러보다 약점이 거대하고 헐다운 장소로 갈 기동성부터 문제인 뢰베, 어지간한 상황에선 헐다운할 이유가 없고 헐다운 효율도 부각과 포탑 형상 때문에 그닥 좋지 않은 티거 2/VK 45.02 A, 차체가 너무 높아 제대로 된 헐다운이 힘든 100톤대 초중전차 등 타 독일 중전차들은 유사 헐다운도 제대로 못하지만 카일러는 평지에서도 관통이 쉽지 않은 포탑이 부각을 활용하면 포탑에서 그나마 가장 노릴 만한 약점인 해치가 가려져 공략하기 더 어려워지기 때문에 헐다운 효율이 타 독일 중전차들보다 높다.
종합하자면 독일 중전차 중 최상급 직진 기동성과 최상급 포탑 방호력, E 75 TS에서 약간 약화된 차체 방호력, 그리고 조준 시간과 DPM에 하자가 약간 있는 대신 올라간 저지력을 지닌 주포를 단 중전차다. 주포 성능과 차체 하단이라는 약점으로 인해 티거 2나 VK 45.02 A처럼 공격적인 운용은 어렵지만 단단한 포탑을 이용한 유사 헐다운, 나름 두꺼운 측면을 이용한 역티타임 모두 가능하면서 충분한 저지력의 주포로 샤프슈팅과 적 공세 견제까지 할 수 있고 필요한 위치로 이동하는 데 방해가 되지 않는 직진 기동성 모두 갖췄기에 반드시 특정 스펙에서 심각한 하자가 있던 여타 독일 중전차와 달리 심각한 하자가 없어 다른 독일 중전차보다 활약할 수 있는 상황이 다양한 편이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어렵게 하는 약점들 때문에 다소 수세지향적으로 몰아야 한다는 것만 빼면 독일 중전차답지 않게 생각보다 범용성이 높은 중전차다.
플레이 난이도는 여타 독일 중전차들과 마찬가지로 중전차 기준 높은 편이지만, 잘 다룰 수 있을 경우 포탑과 기동성 덕에 8티어 독일 중전차들 중에서도 가장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하면서 100톤 초중전차급은 아니더라도 여전히 충분한 저지력과 쓸만한 조준 성능, 그리고 티거 2급 관통력까지 갖춘 전차다 보니 꽤 강력한 전차로 평가받으며, 여러모로 성능이 애매한 편인 독일 8티어 프리미엄 전차들 중에선 가장 좋은 전차로 꼽힌다.
기타
전설 위장과 같이 출시되지 않았다. 그래서 그런지 소개 동영상에서는 아예 모든 출연 전차가 위장 없이 나온다. 여기에 상술한 최대 약점인 하단도 숨기기 위해서인지 관통력이 152mm를 단 T49 같은 예외를 제외하면 8티어 기준 최하위권인 T-54 Ltwt.로 조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출시 이전에 테스트를 위해 처음 게임에 추가되었을 때는 이름이 E-75 RT였지만 8.8 업데이트에서 Keiler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비교적 이벤트로 많이 풀린 E 75 TS와 싼 몸값[74]에 조폐기의 대명사인 뢰베와 비교되다 보니 앵벌이 면에선 당연히 평가가 썩 좋진 않다. 성능은 아무리 유저 수가 적다 해도 상당히 높게 잡히는 평균/상대적 승률에서 볼 수 있다시피 약한 전차는 당연히 아니지만, 공방을 7티어의 스매셔나 어나이힐레이터마냥 파괴하고 다니는 수준은 당연히 아니라서[75] 부적조차 없는 상자깡에서 4%로 나오는 것치고는 좋게 말하자면 밸런스가 맞지만 나쁘게 말하면 돈값은 못하는 전차다. 성능을 중시하는 유저도 소장할 가치는 있지만, 상자값을 한다고 말하긴 어려운 전차이므로 카일러를 꼭 타고 싶다면 골드로 구입 가능해질 때까지 기다리는 게 나을 것이다.
독일 8티어 프리미엄 전차들 중에선 가장 강력한 전차로 평가받는 만큼, 평균/상대적 승률 모두 8티어 전체 전차 중 상위 20% 내에 들고, 9.2 버전 초반/블리츠스타 기준 약 57~58% 정도의 승률을 보여주는 중이다. 물론 카일러를 운용하는 유저 수가 적은 걸 감안해야 하고, 유저 수도 한참 많은 T54E2/WZ-112-2는 승률이 더 높으며, 카일러보다 조금 일찍, 또는 카일러 이후에 출시된 Skoda T 56/Type 57/T77은 카일러보다 승률이 한참 높을 정도다 보니 8티어 최상위권 중전차 취급을 받는 일은 거의 없다시피 하다. 상술한 다섯 전차들보다 운용 난이도가 확연히 높은 독일 중전차이기도 하고, E 75 TS 같은 거대한 정면 하단 약점과 독일 중전차치곤 은근히 느린 조준 속도가 쾌적한 운용에 다소 방해되는 요소인데 부적 없는 상자깡으로 출시되고 정가마저 비싼 전차다 보니 인기도 다소 떨어지는 편. 그리고 이후 정가로 풀린 후에는 난이도 높은 독일 중전차답게 56%대로 승률이 추락했다(...)
2022년 8월 15일 '현기증' 위장과 광채의 안광 아바타, 미스터리 상자 3개, 그리고 장비가 포함된 15 000 골드, 단품 12 500 골드로 상점에 떴다. 상자깡으로 출시된 지 겨우 2달 조금 지나서 출시된 걸 보면 썩 매출이 잘 나오진 않은 모양. 처음으로 상점에 떠서 가격이 다소 높으니 지금 당장 카일러를 타고 싶은 게 아니라면 몇 달 더 기다리는 게 나을 것이다.
9.5 업데이트에서 전설위장 'Exterminator'(박멸자)가 추가되었다. 컨셉은
세스코 전기 파리채 / 살충등 등 벌레 퇴치용 도구들로, 전면에는 모기들(...)이 그려져 있다. Keiler의 모티브인 E 75를 디자인한
국가를
생
각하면 다소 묘한 이름과 컨셉. 퀄리티는 측면의 전기 파리채 쉬르첸에서 스파크가 튀는 등의 특수 이펙트도 있고 HD화된 전차다 보니 그럭저럭 괜찮지만, 가격이 출시 초기 기준 4 000 골드로 매우 비싸니 본인이 Keiler를 정말 좋아하는 게 아니라면 가격이 내려간 후에 구매하는 게 좋을 것이다.
1942년 여름, 포르셰사에 가장 강력한 무장을 장착하고 장갑 두께를 최대로 끌어올린 돌파 전차 제작 명령이 떨어졌다. VK168.01 개량형은 Mäuschen 제작 기획을 더욱 개발한 전차이며 포탑을 전면에 장착한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설계 도면으로만 존재한다.
그 유명한 초중전차 마우스의 설계 프로토타입이자 9단계 모이스헨의 원래 설계도 모습. 동 단계 독일 중전차 VK 100.01 (P) 이후 나온 설계라 외관 상으로는 마우스와 더 유사하다. 성능은 전체적으로 VK 100.01 (P)에서 나사를 몇 개 빼고 대신 돈벌이를 할 수 있게 만든 느낌이다.
본래 프리미엄 전차였으나 11.1 업데이트에서 수집가 전차로 전환되었다.
공격
VK 100.01 (P)와 사실상 동일한 12,8 ㎝ 50 구경장 주포를 사용한다. 포탑 내용적이 널널해서 그런지 VK 100.01 (P)에 비해 조준 시간이 0.6초 정도 빠른 3.8초대까지 내려가는 것이 유일한 차별점이자 장점이다. 대신 이동 및 차체 회전 시 추가 분산도가 더 나쁜 편. 그래도 12,8 ㎝ 구경 덕분에 한 방이 460 HP로 든든하고 모듈 피해도 165 HP로 강한 편이다. 고폭탄 피해도 600 HP로 이 전차가 워낙 느려 기회를 잡긴 힘들지만 경장갑 상대로 써볼 만하다.
올림각이 VK 100.01 (P)에 비해 5도 나쁘지만, 여전히 전차 평균 올림각 20도를 상회하는 25도 올림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실전에서 올려치기에 문제를 겪는 경우는 없다. 내림각도 -8도로 동일하여 어지간한 주전선에서는 큰 문제없는 수준이다.
재장전 시간이 14.31초가 최단이고 DPM도 2 000 미만이기 때문에 엄폐하면서 전선에서 한 발씩 주고받는 라인전 외에는 별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다. 분산도도 쌍식량과 수직 안정기 기준으로 100 미터 거리에서 0.389 m로 별로 좋지 않아서 전열 보병 같은 근접 사격을 요구한다.
방어
장갑 형상은 VK 100.01 (P)에 비해서 우수한 편이다. 포탑 장갑의 경우 5 ㎜ 더 두꺼운 대신 볼살이 더 쪄있어서 조준 중에는 상대가 더 쉽게 맞출 수 있다. 대신 포방패가 230 + 65 ㎜로 300 ㎜ 이하 관통력을 가진 포탄은 막아내는 수준에 100.01 보다 훨씬 더 넓다는 이점이 있다.
포탑 형상이 모이스헨과 마찬가지로 육각형이기 때문에 마우스와 달리 포탑을 너무 돌리면 측면 장갑이 뚫린다. 그나마 마우스 트리치곤 볼 장갑이 티어 대비 두꺼워 어지간한 중전차 은탄까지는 막는 편[76]이나 이 약점 때문에 포탑 전면 방호력을 올리기는 어렵다.
차체 장갑은 VK 100.01 (P)에 비해서 다소 약하다. 차체 전면 상단은 20 ㎜ 더 얇은 180 ㎜이다. 하지만 여전히 300 ㎜급 방호력을 내 어지간한 탄엔 시뻘겋기 때문에 큰 약점은 아니다. 가장 큰 약점은 기관총구로 이 부분 실장갑이 140 ㎜에 불과하다. 전면에서 똑바로 바라보면 200 ㎜ 이상 관통력을 가진 포탄은 여길 관통 가능하다.
약점이 좀 더 명확한 것이 단점이다. 우선 포탑 상부의 해치가 VK 100.01 (P) 보다 작음에도 이 부위 장갑이 175 ㎜가 아니라 100 ㎜로 많이 얇기 때문에 180 ㎜급 관통력의 포탄, 즉 어지간한 8단계 중형전차의 주포에도 쉽게 당한다. 정확하게 중앙을 맞추지 않으면 튕겨나가는 VK 100.01 (P)의 해치에 비하면 아쉬운 부분이다.
초중전차에게는 매우 중요한 차체 측면 장갑도 하자가 있다. 측면 상단은 완전히 동일하지만 하단부가 100 ㎜ 공간 장갑 + 40 ㎜ 궤도 + 100 ㎜ 측하단 장갑으로 이루어져 있어 하단에 맞으면 다 튕겨내는 무적에 가까운 방호력의 VK 100.01 (P)와는 달리 40+40+60 ㎜ 밖에 안 되어 225 ㎜ 수준의 동급 중전차 이상의 철갑탄 계열에 맞으면 뚫릴 가능성이 높다.
기본 내구도는 1 950으로 VK 100.01 (P) 보다 딱 50 높다. 하지만 약점이 좀 더 뚜렷하므로 전체적인 생존성은 VK 100.01 (P)보다 나쁠 때가 많다.
기동
마우스의 직계 조상이니 당연히 좋지 않다. 오히려 그 느리다는 마우스보다도 훨씬 안 좋다. 168 톤이나 되는 덩치를 가져서 엔진 기본 출력이 무려 1 600 마력이나 됨에도 추중비가 오히려 100.01 (P) 보다 살짝 낮다. 유효 추중비는 지형에 따라 7.2~10.1 마력/톤 수준이고 차체 선회 속도도 18~25도 선으로 대단히 좋지 않은 편이다. 당장 거의 70톤 가까이 가벼운 뢰베도 느리다고 자주 저평가받는데, 이녀석은 그런 뢰베보다도 기동성이 한참 떨어진다. 초반에 이상한 곳으로 잘못 가면 전투 내내 무용지물로 전락하며, 개활지라면 함부로 들어갔다가 일부 기동형 중전차에게 뺑뺑이까지 당하는 수준이다.
168톤이라는 무지막지한 무게 덕에 충각에 매우 유리한 초중전차지만 당연히 직진 주행 성능도 나빠서 방심한 상대에게 내리막길에서 박는 것이 아니라면 충각으로 뭔가 전과를 내기 힘들다. 심지어 마우스나 모이스헨은 그나마 내리막에선 26~27km까지도 나올 수 있지만 이쪽은 내리막에서도 21~22km가 한계일 정도로 기동성이 처참하기 때문에 내리막길에서 충각을 시도하더라도 미스할 가능성이 높다.
운용
VK 100.01 P보다 더 약한 해치와 측면 하부로 고통받는 돈벌이용 초중전차. 그래도 일단 초중전차이고 전방에 치우친 포탑이라 차체 하단이 드러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머리부터 내밀고 쏘는 것이 가능한 이점이 있다. 조준 시간이 빠르고 포탑 형상이 VK 100.01 P보단 각을 주기 편한 형상[77]이라 마우스와 비슷하게 고개를 돌려 상대에게 포탑을 온통 새빨갛게 보이게 만들 수 있다. 그래도 해치를 가리는 게 힘든 편이니 주의해야 한다. 가능하다면 반시계 방향, 즉 자신의 왼편에 적을 두고 벽이나 절벽 같은 높은 장애물로 해치를 조준하기 힘들게 만드는 것이 좋다.
기타
전차의 성능과 별개로 이 탱크를 이벤트나 상점에서 하도 풀다 보니 이를 잘 아는 전차장은 8단계 전투에서 아군 전차 중 VK 168.01 (P)를 보면 치를 떤다. 탱크 자체를 탈 줄 모르는 뉴비와 석탄, 떡볶이 레이팅을 자랑하는 지갑 전사들이 초중전차랍시고 타고 다닌다는 것. 못 하는 사람은 각종 약점을 탈탈 털리며 내구도 절반도 안 되는 세 자리 딜을 하고 터지거나 그 덩치에 죽기 싫다고 구축 저격 자리에 가기도 하고 서라는 전선에는 안 서고 갑자기 헤일 매리 작전 뺨치는 우회 기동을 하는 등 온갖 삽질과 기행을 볼 수 있다. 다른 독일 중전차들은 그나마 최소한의 기동성과 쓸만한 포 성능, 그리고 확실하지만 어느 정도 커버 가능한 약점을 지녀 뉴비가 잡아도 최소한 삽질과 기행을 하는 게 아닌 이상 어느 정도 쓸모라도 있지만, 이쪽은 제대로 못 다루는 뉴비나 실력이 떨어지는 유저가 잡으면 처참한 기동성+명중률과 DPM이 구린 포+거대한 약점들이라는 환장할 조합으로 인해 삽질과 기행을 안 하더라도 6대 8 싸움을 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8티어에서 가장 무거운 전차고, 9탑방에서도 모이스헨 바로 다음으로 무거운 초중전차다 보니, 중력 이상 모드에서 정말 흔하게 보이는 중전차다. VK 168.01 P의 기동성 상 단점 중 최고 속력과 가속력 문제가 해결되어 선회는 여전히 끔찍하긴 하지만 가속이 붙으면 60km 이상의 속력으로 달려와 충각을 박아서 피통을 반 이상 날려버리며 딸피로 만들어버리고 거기에 460 알파뎀 주포까지 한 번 발사해 어지간한 전차들은 원콤을 내버리는 폭주기관차가 되기 때문. 물론 경/중형/구축전차들은 이 충각 공격을 점프 능력으로 피할 수 있지만, 점프 능력 사용도 15초의 쿨다운이 있어 이들이 점프 능력을 낭비하면 그대로 충각을 박아주거나 밑에서 캐치해서 올라태워 말려죽일 수 있고, 결정적으로 중전차들은 점프 능력이 없어서 충각을 피할 방법이 회피 기동밖에 없다. 덕분에 일반전이라면 VK 168.01 P 따위로는 명함도 못 내밀 T54E2/오비옉트 252U 같은 중전차들도 충각 한 방을 제대로 먹이면 평등하게 차고행을 보낼 수 있으며, 마찬가지로 초중전차이긴 하나 VK 168.01 P보다는 가벼운 VK 100.01 P/KV-4/KV-5에게도 확연히 높은 충각뎀을 박아 이들마저도 나름 손쉽게 격파할 수 있다. 다만 상술했다시피 선회력이 끔찍하다 보니 제 속도를 주체하지 못하고 상대 진영 한복판까지 막무가내로 달려갔다가 충각은 한 번도 못했는데 주포도 한두 발밖에 못 쏘고 게임 시작 1분도 안 되어 산화하는 VK 168.01 P도 정말 자주 보이는 편이다. 과연 석탄/떢복기용 전차답다 물론 168 전대라도 만나는 날엔...
MBT-70, 혹은 KpfPz 70은 70년대를 주름잡는 주력 전차의 개념으로 60년대에 미국과 독일이 공동개발한 물건이다. 전면 공간장갑, 152㎜ 주포-발사기, 유기압 현가장치, 자동장전장치, 전 승무원 포탑 탑승 등 혁신적인 면이 많은 설계였으나, 검증이 되지 않은 기술 사용으로 인한 신뢰성 하락 및 지나치게 높은 도입 비용으로 개발이 취소되었다. MBT-70의 개발 데이터는 후에 미국과 독일에서 각각 M1 에이브람스, 레오파르트 2를 개발하는데 사용되었다.
KpfPz 70은 블리츠 최초의 9단계 프리미엄 전차다. 2017년 8월 23일부터 미사일 훈련 이벤트 보상으로 풀렸다. 누적 피해 리더보드에서 서버 순위 1 000위 안에 들면 2단계 장비 해금, 전설 위장과 함께 지급된다. 누적 피해 계산은 매일 첫 5판만 계산된다. 1 000위 안에 들 자신이 없다면 상점에서 파는 상자로도 획득이 가능하다. 상자에서 나오는 인장을 5 500개 획득하면 위장을 제외하고 2단계 장비가 해제된 전차가 지급된다. 운이 좋다면 첫 상자에서 인장이 5 500개가 나와 바로 획득이 가능하지만, 현실적으로는 35~40개 가량의 상자를 까야 5 500개의 인장을 얻을 수 있다. 대략 15만원 가량이 든다. 현질로 얻는 다면 먼저 12개 패키지를 사고 그다음 12개나 25개 패키지를 사는 것을 추천 한다.
본가 월탱에 존재하지 않는 전차이다보니 별칭이 일관되지 않은데, 미국쪽 개발명칭인 MBT-70을 비틀어 일부 유저들은 "
명박탱"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정치적인 요소가 들어간 별명을 꺼리는 유저들은 독일쪽 개발명칭인 KpfPz-70의 다른 표기법인 KPz-70을 비틀어,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서 빈 디젤이 연기한 카파조 일병과 초성이 동일하다는 것에 착안해 카파조로 부르기도 한다. 이 외에도 그냥 단순하게 "크프츠", "칠공이", "캄프판처", "캄프" 등으로 불리는 경우도 있다.
사실상 MBT-70/Kpz70과 이름과 외형만 같은 워게이밍의 창작전차로 보는 것이 좋다.이게 9티어로 나올때부터 이상함을 느꼈어야 했다[78]
본래 프리미엄 전차였으나 10.7 업데이트에서 수집가 전차로 전환되었다.
공격
주포는 152㎜를 사용하는데 DPS가 152mm 평균인 640이 아닌 560이다. 골탄을 들면 DPS가 480대로 내려간다. 고폭탄은 640밖에 안된다. 파편 방지대를 사용한 전차에게는 관통시켜도 은탄보다 약한 피해가 들어가는 기적을 볼수 있다.
DPS를 제외한 모든면이 하자 덩어리였던 적이 있지만 꾸준한 상항패치를 받아서 준수한 스펙은 된다. 15.7초 재장전 시간은 152㎜ 중에선 쓸만한 수준이다. 한 방 공격력이 다른 152mm 주포에 비해 낮긴 하지만 그래도 560이라는 DPS에 비해서 DPM이 높은 편이며[79] 조준 속도도 빠른 편이다. 분산도도 개량 주포를 달면 0.310 까지 내려간다. 물론 기동간 분산도는 중전차답게 매우 높으니 움직이면서 쏘거나 포탑을 회전하면서 쏘면 아무데로 날아가니 주의. 수직안정기를 끼면 기동/포탑 회전시 분산도가 15% 줄어들고 조준 시간이 3.6초로 감소하는 대신에 분산도는 0.344로 증가한다. 노출 시간 최소화를 위해 다 조이지 않고 쏘는 습관이 있는 전차장은 수직 안정기를 끼는 것도 방법이다.
단점은 탄종과 그로 인한 관통력 부족 문제이다. 은탄기준245, 골탄기준 310으로 관통력만 보면 큰 하자는 아니지만 탄종이 고속철갑탄과 성형작약탄이라 각도 보정을 잘 못받는다.
기동
전체적으로 기동성 부분에서 동급의 중전차 중위권이다. 엔진이 750 마력 수준에 중량은 50톤대라 가속력이 중전차 치고는 나쁘지 않다. 하지만 최고 속력이 40㎞/h이라 신속한 전선 변경이 힘든 편이다. 최고 속력이 살짝 높아진 T57 Heavy나 M103과 비슷한 수준 이라고 생각 하면 대충 맞아들어간다. 고급 연료 넣어줘도 IS-8이나 IS-7 같은 기동형 중전차급의 기동성은 아니다. 차체 선회 속도는 동단계 중전차들을 기준으로 최악은 아니고 IS-8과 M103이랑 비슷한 수준이다.실제 전차의 성능을 기대하면 안된다
차체 선회와 달리 포탑 선회 속도는 좋지 않기 때문에 상당히 느릿느릿하게 돌아간다. 적 측면 공격시 포탑을 미리 돌려놓지 않으면 조준하느라 공격 타이밍을 놓칠 수도 있고, 적이 뺑뺑이를 시전하는 상황에서는 포탑과 차체를 동시에 돌려야 한다.
방어
9단계 중전차라고 불리기에는 애매한 수치다. 장갑은 차체 상단 120㎜[80], 포탑 200㎜다. 차체 장갑 120㎜는 9단계 중전차에게 결코 두꺼운 수치는 아니지만 차체가 납작하고 경사가 가파르며 전방에 운전수가 탑승 하지 않기 때문에 유효 방호력은 상당하다. 측면과 하단이 가려지는 낮은 엄폐물이 있다면 내밀어도 안전한 수준이다.
측면 장갑은 90㎜로 2세대 전차인 10단계 중형전차들에 비하면 두껍기 때문에 측면 받음각 활용에 능할 것 같지만, 포탑이 차체 전방에 치우쳐 있어 벽에 박고 농성 중에는 자신도 공격이 불가능하다. 그래도 일반적인 상황에서 3배 구경에 뚫리거나 고폭탄 찜질에 내구도를 날려먹지 않아서 측면에 취약하다는 생각이 들진 않는다. 후면은 두께가 60㎜로 각이 조금이라도 들어가면 중형전차들은 고폭탄으로 뚫기 애매한 두께이지만 대부분의 대구경 주포에는 수월하게 뚫리므로 주의해야 한다.
포탑은 정면이 50도 경사 장갑이라 철갑탄의 입사각 보정을 감안 해도 283㎜[81] 이하 관통력을 지닌 포탄은 대체적으로 막아내는 편이다. 다만 실제 두께는 200㎜에 입사각에 크게 의존하기 때문에 적 전차가 내려찍는 상황에서는 안전을 장담하지 못 하고, 이 전차로 자주 만나게되는 9~10단계 구축전차들이 가진 관통력 300㎜급의 고관통탄이나 골탄에는 무력하기 때문에 공방일체의 헐 다운을 하지 말고 방어와 공격 타이밍을 확실히 구분하는게 좋다.
포탑에 약점 부위가 존재한다. 이들은 원래 MBT-70에 탑재하려고 했던 첨단 장비거나 포탑에 전원이 탑승하는 구조상 마련된 해치이다. 하지만 블리츠에서는 특별한 기능 없는 잉여 부품들이기 때문에 두께가 얇은 약점일 뿐이다. 특히 전차장 기준 왼쪽, 적 시점 기준 오른쪽에 보이는 네모난 관측창 부분이 악명 높다. 해당 부위는 현실에서는 MGM-51 시레일러(Shillelagh) 포발사 미사일의 유도를 지시해주는 적외선 신호기(Infra-red transmitter)인데, 이 부품 자체는 공간 장갑으로 판정되지만 그 뒤에 위치한 원통형 20㎜ 기관포 수납 부위는 포탑 측면 장갑과 장갑을 공유하여 정면에서 보이는 주제에 두께가 90㎜밖에 되지 않아 관통력이 좀 높은 철갑탄으로는 쉽게 공략 가능하다. 그리고 해당 적외선 신호기 아래부분은 두께 210㎜의 수직장갑이기 때문에 면적이 넓지 않을 뿐 포탑을 돌려서 가리지 않으면 관통당할 수 있는 약점부위다. KpfPz 70이 많이 풀리고 인기 좋은 전차는 아니기 때문에 이 약점을 모르거나 그냥 무시하고 보다 노리기 쉬운 부위 부터 조준하는 사람이 대다수지만, 일단 이 약점이 잡히면 머리 따이는 슈퍼 퍼싱마냥 공략 당할 수 있다.
운용
아군 중전차와 상호 엄호하며 차체를 가릴 낮은 지형을 끼고 상대적으로 우위인 한 방 대미지를 누적시키는 지원 전차 방향으로 운용해야 한다. 뻥구경을 잠시 잊고 위력만 본다면 보정 포탄 들고 257㎜ / 336㎜ 관통에 560 / 480 DPS는 어쨌든 무시하고 맞을 위력은 아니다. 10단계 전투에 들어가게 되면 중전차 수를 잘 보고 안 되겠다 싶으면 중형전차 전선에 올인을 가자고 선동하는 것도 방법이다. 위력 대비 준수한 조준 시간과 분산도를 살려 노출시간을 최소화 해 상대에게 약점 사격 및 골탄으로 교체하는 시간을 충분히 주지 않고, 그나마 있는 주포 내림각을 최대로 활용하여 포탑 방호력 극대화 및 약점 부위 노출 최소화가 필수적이다.
애매한 차체 방어력과 소련 중형전차에 버금갈 만큼 매우 낮은 차체 높이가 어우러져, 낮은 구릉지나 건물이나 전차 잔해 등을 활용하여 차체를 가리는 헐 다운이 상당히 중요하다. 다만 내림각이 -6도이기[82]때문에 T29나 패튼 같은 미국 전차식의 헐 다운 보다는 T-54나 IS-8같은 차체 높이를 활용한 소련 전차식의 헐 다운이 요구된다. 내림각이 -6도인 점과 차체가 낮은 점은 소련 중형전차인 Object 140과 동일하기 때문에 Object 140과 같은 전차들이 헐 다운 하는 지형을 이용해야 한다.
고폭탄은 한 방 누킹을 노리기보다는 탄약고 손상이나 승무원 부상을 노려 전투력 저하를 노리는 용도로 쓰는 것이 좋다. 후면이 골판지 장갑인 영미권 중전차나 승무원 방호가 빈약하기 짝이 없는 그릴레 15 계통 구축전차에게 잘 통하는 방법이다.
기타
주포로 152㎜를 달아놓고 전혀 152㎜ 스럽지 않은 이유는 미국에서는 152㎜ 주포를 장착하려고 했고 독일에서는 120㎜ 활강포를 달려고 했기 때문이다. 워게이밍이 활강포는 절대 넣지 않기 때문에 152㎜와 120㎜의 중간 화력으로 맞춘 셈. 다만 고증상으론 152㎜ 버전이 더 정확한게, 개발 당시에는 KPz와 MBT 모두 152㎜를 장착했고 독일은 그 후 독자적으로 120㎜를 장착하려 했으나 MBT-70 자체가 흐지부지되면서(...) 120㎜ 주포 장착 버전은 실제로 진행되지 못하고 목업으로만 남았기 때문이다. 영국의 Chieftain/T95가 가진 90㎜ 활강포를 rifled라고 붙이고 강선포 라고 우기고 낸 걸 보면 먼 훗날 가능할지도 모른다. 4,2 업데이트에서 8,8 ㎝ 야크트티거도 10,5 ㎝ 주포 선택지가 생긴 걸 보면 가능성이 완전 없지는 않다.
재미있는 사실은 원래 MBT-70이 쓰려던 포탄은
날개안정분리철갑탄, 즉 날탄이다. 그 때문인지 출시 초기부터 포탄의 아이콘을 고속철갑탄의 것을 사용하였다. 그런데 막상 포탄의 표기를 보면 AP, 즉 일반 철갑탄으로 표시가 되었고 탄속 또한 920 m/s로 E 75의 일반 철갑탄과 동일한 탄속을 보여주었다. 후에 워게이밍은 이게 오류라고 인정하며 수정을 하였는데, 포탄 표기만 고속철갑탄으로 수정하였다. 결국에는 이름만 고속철갑탄인 물건이 되어버린 셈이다. Ru 251처럼 HEATFS인것을 반영하여 성형작약탄 탄속이 빠른가 하면 그것도 아니라서 성작탄 또한 일반탄과 동일한 탄속을 보여준다. 사실상 이름만 고속철갑탄, 그마저도 종류가 다른, 이고 중탄속 저관통의 물건을 주어버렸으니 눈 가리고 아웅하는 셈. 동단계에서 이 녀석보다 탄속이 느린 전차는 신형포를 낀 T-54가 유일하며, 탄속이 동일한 E 75와 VK 45.02 (P) Ausf. B를 제외하면 철갑탄을 일반탄으로 쓰는 9단계 전차들은 모두 KpfPz 70보다 탄속이 빠르다.
일반탄과 프리미엄탄 이름이 서로 바뀌어있다. M409A1은 HEAT-T-M탄이며, XM578E1은 앞에서 언급한 APFSDS, 즉 위에서 언급한 그 날탄이다. 원래 이 전차는 전용 성형작약탄을 따로 개발하지 않았다. 실제로는 날탄과 어차피 성형작약탄두인 시레일러 대전차미사일만 쓸 예정이었기 때문이다.
개요에도 소개하였듯이 블리츠에서 구현된 Kpz-70 전차는 이름과 외형만 Kpz/MBT-70이고 성능은 판타지이다. 실제 MBT-70의 장갑은 블리츠에 나온것보다 더 얇은[83] 대신에 이를 공간장갑으로 대폭 극복한 컨셉으로 설계되었고[84], 1 500 마력의 엔진을 이용하여 뛰어난 기동력으로 승부를 보던 전차였다. 더불어 기본적인 공수주 성능 이외에도 수많은 첨단 기능을 투입해 전투력을 대폭 강화한다는 구상이었다. 그러나 블리츠에서는 우선 이런 첨단 기능들이 대다수 구현이 불가능하거나 의도적으로 무시 할 수밖에 없고 엔진 출력마저 반토막 수준으로 잘려 나와 기동력마저 범상해졌다.[85]다른건 몰라도 9티어로 나온데다 기동력 깎은 건...
다만 이렇게 고증 스펙에서 대폭 너프되었지만 9.8 버전 기준 Kpz 70은 중전차 기준 높은 기동성, 완벽하진 않지만 나름 튼튼한 포탑에 전혀 152mm스럽지 않은 명중률과 DPM을 지닌 주포까지 갖췄다 보니 9티어 중전차 중에서도 상위권 전차[86]로 꼽힌다. 특히 주포 안정성이 구경 대비 매우 높으면서 알파뎀은 9티어 중전차 1위, 10티어 기준으로도 상위권이라는 특성 덕분에 10탑방에서도 단발 교환 또는 건 캐리어 역할을 잘 하면 체력딜을 큰 문제 없이 딸 수 있고, 기동성도 좋다 보니 중형 라인 서포트 등의 플레이도 수월하게 할 수 있어 제대로 굴릴 수만 있다면 상당히 강력한 전차로 평가받는다.
전설 위장의 이름은 Cavalry. 기마대란 뜻이다. 국방색 + 검은색 얼룩무늬 도색에 포탑에 하얀 말이 그려진게 특징.
4.9 업데이트를 통해 명중률 및 포탑 회전시 분산도 향상 되었다.
5.2 업데이트로 DPM이 소폭 향상 되었다.
8.7 업데이트로 은탄인 고속철갑탄 관통력이 240㎜에서 245㎜로 향상 되었다. 겨우 5mm??
MBT-70(Kpz 70)의 다른 설계안인 프로젝트 Eber에서 외형 모티브를 얻은, 반 실존/반 창작 전차. 실제 명칭은 Kampfpanzer 70 Prototyp (Eber) 정도에 가깝다.
본 전차의 모티브인 KpfPz 70은 70년대를 주름잡는 주력 전차의 개념으로 60년대에 미국과 독일이 공동개발한 물건이다. 전면 공간장갑, 152㎜ 주포-발사기, 유기압 현가장치, 자동장전장치, 전 승무원 포탑 탑승 등 혁신적인 면이 많은 설계였으나, 검증이 되지 않은 기술 사용으로 인한 신뢰성 하락 및 지나치게 높은 도입 비용으로 개발이 취소되었다. MBT-70의 개발 데이터는 후에 미국과 독일에서 각각 M1 에이브람스, 레오파르트 2를 개발하는데 사용되었다.
이러한 배경 때문인지 같은 국가의, 같은 전차 계획안에서 모티브를 얻은 Kampfpanzer 70과 마찬가지로 3세대 전차에서 복합장갑/반응장갑/활강포 및 날탄 등의 요소를 뺀 듯한 외형 및 성능이 특징적이다. 대형화된 엔진룸 및 포탑, 낮은 차체 등이 유지된 특징 중 일부이며, 덕분에 차체 전면만 빼면 전반적으로 3세대 전차를 연상시키는 외형을 갖췄다.
Kpz 07P.E는 2024년 11월 미스터리 상자 상자깡으로 천장 없이 풀린 전차다. 미스터리 상자 I에서 0.05% 확률로, 미스터리 상자 II에서 0.5% 확률로, 미스터리 상자 III에서 5% 확률로 얻을 수 있다.
본가 월탱에선 Kampfpanzer 07 P(E)라는 이름으로 10티어 중전차로 출시되었다. 별칭이 일관되지 않아, 07P, kpz 07PE, 같은 국가의 Kpz. Pr. 68와 겹치는 도저레오[87] 등 다양한 별명이 혼재되어 있다.
공격
주포로 120mm를 사용하는데, 은탄은 10티어 중형전차 카로 45t의 120mm나 10티어 중전차인 Concept 1B의 110mm와 대미지가 동일하다. 골탄은 성형작약탄을 사용하며, 기본 관통력이 330mm로 E 100 골탄에 맞먹는데 보정 포탄 사용 시 어지간한 장갑부는 다 뚫는, 10티어 구축전차 골탄급인 373mm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보정 포탄을 사용하면 각준 야크트티거의 정면 상판이나 E 100 포탑은 물론 떡장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구축전차의 전면 장갑도 무리없이 관통 가능하며, IS-7처럼 상단이 나름 튼튼한 편인 중전차들 차체 상단도 두들길 수 있어, 10티어 상대로도 골탄 관통력은 꿇리지 않는다. 다만 주력으로 써야 하는 은탄 관통력은 기본 250mm 고철탄/보정 포탄 적용해도 263mm로 썩 좋진 못하니 주의.[88]
장전 시간은 승무원 113% 기준 10.05초로 준수하며, 기본적으로 DPM이 2 269에 장전기 채용 시 DPM을 2 388까지 올릴 수 있다. 9티어 중전차 기준으론 평균급보다 조금 높은 수준. 다만 이는 120mm대 주포 기준 평균 이하인데, 이를 감안하더라도 11.0 패치로 장전기가 너프되고 보정 포탄이 버프되었기 때문에 보정 포탄의 효율이 높다 보니 장전기의 채용률은 떨어지는 편이다.
조준 성능은 매우 좋은 편에 속한다. 기본적으로도 예상 3.4초로 조준이 굉장히 빠르게 조여지며, 주포 안정기에 수직 안정기를 달면 2.7초까지, 개량 주포에 주포 안정기 기준으로도 2.9초까지 줄어들어 중형처럼 쏘고 숨는 전술도 충분히 가능하다. 좁은 분산도에 빠른 조준 시간은 헐다운과 히트 앤 런에 유리한 부분인데, 본 전차는 빠른 조준까지 확실하게 갖췄다.
분산도는 10티어 120mm 중전차급이다. 기본 분산도는 0.326으로 나쁘진 않으나 장거리 사격까진 힘든데, 개량 주포를 끼면 거의 레오파르트 1 수준인 0.277까지 내려간다. 개량 주포를 끼면 원거리전이나 리드샷도 가능할 정도. 다만 탄속은 진짜배기 중형급은 아니라 약간의 리드가 필요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그 외에도 기동/선회 분산이 수직 안정기 없이도 승무원 만렙 시 0.093으로 중형전차 수준이라, 포탑만 자주 안 돌리면 기동 사격도 가능하다.
부각은 -8도로 미국의 헐다운 중전차들만큼은 아니지만 중전차 중에선 그럭저럭 좋은 편이고, 목 짧기로 유명한 소련 중전차보단 확연히 좋다. 정규트리 독돼지 중전차들과 달리 차체도 낮다 보니 헐다운하고 싸우기 좋다.
기동
전체적으로 기동성 부분에서 동급의 중전차 상위권이며, 헤듐 수준이다. 엔진이 기본 777마력[89]에 중량은 E 50 수준인 50톤대라, 가속력이 중전차 치고는 높은 편이다. 유효 추중비는 도로 기준 개량형 현가장치 없이도 14.4hp/t는 나와, 준 기동형 중전차 수준이다. 여기에 엔진 가속기+고급 연료 주유 시 893마력으로 꽤 좋아진다.
최고 속력이 +42/-18㎞/h로 엄청 높진 않아도 수준급은 되는지라 전선 변경도 잘 되는 편이다. 여기에 개량형 현가장치가 있어 실 기동성이 엄청난데, 돌파력이 탈 중전차 수준인 120/106/93%까지 치솟아 중전차들이 헉헉대는 험지에서도 잘만 굴러다녀 제대로 된 기동형 중전차 이상, 거의 헤듐급의 기동성이 나온다. 추중비로만 봐도 도로에서 17.9hp/t로 거의 느린 중형전차(카로 45t 등) 수준이고, 험지에서도 15.5hp/t까진 나와 기동형 중전차 수준은 확실히 된다. 차체 선회 속도 역시 물에서도 초당 33도를 넘기고 도로에선 아예 40도대를 찍는지라 훌륭하다. 포탑까지 초당 30도, 즉 거의 중형전차 수준으로 돌아가는 건 덤. 제아무리 경전차라도 둘 이상 달려들지 않으면 뺑뺑이를 돌지 못한다.
제일 중요한 건 지형 적응성. 체감상 지형 적응성은 중전차 중 최고 수준으로, 지형 적응성이 골고루 높은지라 지형 상관없이, 그 지형이 물속이라도 잘만 질주할 수 있다. 중전차들이 표기된 것보다 느리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은 게 다 이 지형 적응성이 구려서인데, 대표적으로 크란방 같은 중전차들은 도로 지형 적응성이 110%이나 험지가 74%라 험지로 가면 가속력과 선회력 모두 큰 폭으로 감소한다. 그러나 본 전차는 궤도 적응성이 지형 상관없이 다 비슷한 수준으로 매우 높아, 지형 변화에 따른 기동성 저하가 적으며, 도로에선 아예 카탈로그 스펙 이상의 기동성까지 나온다.
방어
헤듐급 기동성에 제대로 된 중전차급 장갑을 지녔다. 장갑은 차체 상단 180㎜에 도저블레이드가 장착되어 있으며, 포탑은 170㎜다. 차체 장갑 180㎜는 9단계 중전차에게 평범한 수준이지만 차체가 납작하고 경사가 가파르며 전방에 운전수가 탑승하지 않는데다 공간장갑 효과를 내는 도저블레이드까지 달려 있어, 깡 장갑부가 노출된 부분만 빼면 철갑탄 기준으로도 450+mm(...)대라, 인겜 관통력 1위인 호리 3형 골탄으로도 안 뚫리는 부위다. 성작, 헤쉬 계열엔 당연히 무적으로, 측면과 하단이 가려지는 낮은 엄폐물이 있다면 상판을 내밀어도 안전한 수준이다. 튀어나온 도저블레이드는 하단을 무적으로 만들어주는 도저패튼 수준은 아니어도 하단 장갑을 약간 가려주므로 초근접 헤드온 싸움 시 하단을 향해 날아오는 탄을 막아줄 수도 있다.
측면 장갑은 75㎜로 2세대 전차인 10티어 중형전차들에 비하면 두껍기 때문에 측면 받음각 활용에 능하긴 하지만, 포탑이 차체 전방에 치우쳐 있어 벽에 박고 농성 중에는 자신도 공격이 쉽지 않다. 그리고 정면 상단 방호력이 상당한 수준이기에 하단을 가릴 수만 있다면 역티를 줄 일도 별로 없다. 거기다 대형 엔진룸 때문에 포탑 뒷쪽 차체가 위로 솟아 있어 역티를 줬다가 적 포탄을 빨아들일 수 있어 역티보단 그냥 무적급 방호력을 내는 정면 상단을 내밀고 헤드온을 해도 된다. 그래도 일반적인 상황에서 3배 구경에 뚫리거나 고폭탄 찜질에 내구도를 날려먹지 않아서, 주력전차형 디자인치고는 측면이 크게 취약하진 않다. 후면은 두께가 75㎜로 중형전차들은 고폭탄으로 뚫기 애매한 두께이며, 대부분의 대구경 주포에도 어느 정도 내성이 생긴다. 물론 영국트리의 핵쉬는 제외다.
포탑은 정면 170mm에 측면 150mm로 9탑에선 도탄송을 들을 정도로 매우 단단하나, 10탑에선 완벽하진 않다. 기존 Kpz 70보다 포탑이 훨씬 날카롭게 각이 져있고 뭉툭한 부분은 야이백/호리 골탄으로도 시뻘겉게 보이는 두꺼운 포방패가 막고 있으며, 포탑 측면도 150mm로 일괄 상향되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도 kpz 70 이상의 방호력을 보이고 헐다운을 주면 300mm 이상의 방호력이 나오며, -8도 부각을 최대한 활용하며 농성 중인 경우 철갑탄 280+mm급, 성작탄 330+mm급 관통력은 되어야 중거리에서 볼이 노려볼 만한 수준이 된다. 즉 무적까진 아니며, 제대로 된 10티어 구축들은 뚫어볼 수 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조준은 요구할 수준이 된다. 9티어 중전차인 걸 감안하면 충분한 수준. 10티어에서 나사 빠진 9티어 구축들의 경우 보정 포탄이 없으면 뚫기 곤란할 정도. 8티어의 경우 관통력의 황제 이수박오이마저 근거리에서 골탄을 들어야 뚫을 가능성이 생기며, 이 전차가 스팟될 쯤의 거리에서는 약점 빼면 관통이 안 된다.
기존 Kpz 70의 평판을 깎아먹은 전자장비 뒤 장갑 공백 구간이 없어지고 모조리 주 장갑대로 전환되었으며 전자장비가 전부 포탑 상단으로 옮겨졌다. 포탑 왼쪽은 관측창으로 보이는 게 있지만 공간장갑조차도 아닌 그냥 그래픽 부분이고, 중간의 잠망경 역시 마찬가지. 오른쪽의 해치는 약점이긴 하지만 미국과 영국의 종양마냥 큼직큼직한 약점이 아니라 E 75의 것보다도 작은 해치라 헐다운을 주면 거의 보이지 않고, 크기도 작은 편이라 도리도리하면서 움직여주면 중거리 이상부턴 뺨에 맞고 튕기거나 아예 빗나가기 때문에 맞추기가 거의 불가능해진다. 설령 맞는다고 해도 관측창만 깨지고 도탄되는 경우도 있다. 이는 관측창만 불쑥 솟아 있는데 실질적인 히트박스인 해치는 포탑에 딱 붙어 있고, 관측창은 공간장갑 판정이라 너무 높이 들어온 탄은 공간장갑만 뚫고 나가게 되는 구조기 때문. 차체 상판의 해치 역시 헐다운을 줘버리면 도저블레이드가 가려버려 보이지 않으며, 애초에 어지간한 적들은 이 전차의 차체 상판을 노리질 않는다.
운용 및 평가
10티어 중전차에 근접하는 수준의 정면 방호력, 독돼지 트리 못지않은 차체 상단 방어력, 10티어도 부러워할 명중률, 훌륭한 기동성 등, DPM과 알파뎀을 제외한 그 어느 스펙 하나 군더더기 없이 높은, 9티어 최상급 헐다운 중전차다. 무려 그 오비옉트 752에 비견되는 수준의 성능을 자랑하며, 저점은 이런 저 알파뎀 중전차 특성상, 그리고 조금 아쉬운 DPM 때문에 그리 높진 않지만, 고점은 튼튼한 장갑+빼어난 기동성+높은 명중률+중전차라는 훌륭한 조합 덕에 오비옉트 752 이상으로 높다.[90] 체력과 DPM을 뺀 스펙이 죄다 10티어급인 전차라, 과하게 공격적인 운용만 하지 않으면 10탑방에서도 충분히 활약할 여지가 있다. 9탑방에서는 이치로조차 능가하며, 미국 중전차들과도 대등할 정도다.
높은 기동성 및 기동 사격 능력 덕에 헤듐에 가까운 운용도 가능하나, 10티어 헤듐마냥 진짜배기 중형전차에 근접하는 DPM까진 갖추지 못했기 때문에 중형 라인에선 중형 골탄으로도 뚫기 힘든 중장갑으로 탄을 막는 탱커로 운용하는 게 좋다. 대다수의 중형 상대로 알파뎀 우위를 점하긴 하나, DPM이 워낙에 밀려 난타전으로 가면 이쪽이 절대적으로 불리하다. 딜링은 아군 중형이나 헤듐한테 맡기고 본인은 장갑으로 탱킹 및 단발 교환에 전념하며 아군 중형들이 맞을 탄을 대신 튕겨주며 탱커로 활약하는 게 좋다.
본 전차의 핵심은 체력과 DPM만 뺀 나머지 모든 스펙이 티어 대비 우월하다는 것이지, 공격력마저 높은 건 아니므로, 과하게 공격적으로 운용하면 역풍을 맞기 쉽다. DPM부터 9티어 중전차 기준으로도 중위권에, 10탑방에선 아예 150mm 중전차 수준이니, 맞딜로 가면 상대가 9티어라도 역관광 당할 수 있다. 야크트티거의 경우 뺨이 골탄에 뚫리기 때문에 정면 싸움으로는 승산이 없어 뺑뺑이를 돌아야 한다.
기본적인 운용법은 당연히 헐다운 후 와리가리 댄스(...) 기동 분산도 성능이 좋고 조준도 빨라 헐다운 상태에서 계속 앞뒤로 움직이다가 사격할 때만 정지하고, 사격한 후 다시 움직이면 헐다운 시 은탄 약점인 해치와 골탄 약점인 볼 모두 노리기 어려워진다. Concept 1B마냥 무적 헐다운이 되는 전차는 당연히 아니고, 어차피 대다수의 헐다운 전차들이 다 이런 식으로 헐다운을 하니 본 전차도 이렇게 헐다운하는 게 정석이다.
포탑 정면 및 차체 정면 상단이 튼튼한 대신, 하단이 매우 허약해 HESH 전차들 앞에선 DPM도 밀리고 알파뎀도 밀리는 전차가 되므로 이들 상대시엔 절대적으로 차체 하단을 가려야 한다. HESH 취급받는 고폭탄의 관통력 하한선(110mm) 수준 관통력에도 각을 안 둔 차체 하단이 뚫리니, 하단 노출은 최대한 삼가야 한다. 183 상대로는 바짝 붙어서 뺑뺑이를 도는 것이 좋다. 뺨이 관통력 300~324mm의 은탄 철갑탄에 뚫리는데다 기동성이 헤듐이기 때문에 느려터진 183을 농락하며 차고로 보내버릴 수 있다.
필수 장비는 개량 장갑과 개량형 현가장치, 그리고 추천 장비는 보정 포탄과 개량 주포다. 개량 장갑은 포탑이 헐다운 시 성작탄 330mm 미만/고철탄 310mm 미만 관통력 골탄으론 뚫기 매우 어렵게 만들어주고, 은탄으론 철갑탄 275mm 이상 관통력 없이는 약점도 때리기 힘들게 해준다. 개량형 현가장치는 기동성을 대폭 끌어올리니 당연히 필수. 그 외에도 어차피 DPM이 낮아 수세적으로 운용해야 하니 관통력을 크게 상승시켜 유효 DPM=관통 빈도수를 RNG 상관없이 올려주는 보정 포탄, 그리고 이미 매우 높은 기동/선회 분산도 성능을 감안해, 2% 아쉬운 기본 분산도를 크게 줄여 레오 1 수준으로 낮춰주는 개량 주포가 추천된다. 장전기/수직 안정기 세팅도 통하긴 하나, DPM을 올려도 2 388이란 DPM은 충분히 공세적으로 운용하긴 힘든 수준이라, 보정 포탄+개량 주포를 채용하는 쪽이 운용하기 더 편할 것이다.
기타
2024년 11월 미스터리 상자 상자깡으로 천장 없이 풀렸다. 미스터리 상자 I에서 0.05% 확률로, 미스터리 상자 II에서 0.5% 확률로, 미스터리 상자 III에서 통상적인 상자깡 전차 드랍률인 5% 확률로, 대형 미스터리 상자에서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다. 그리고, 미스터리 증서의 드랍풀에 없다. 전차 획득 시 장비 9칸과 차고 1칸, 전설 위장 "미스터리(Mystery)"가 함께 제공된다. 미스터리 상자 III 하나 개방에 미스터리 상자 I 150개(...)[91]가 필요한 데다가, 천장도 없다시피하다 보니 배틀패스 상자의 AE Phase 1만큼 획득이 빡센 전차. 여담으로 미스터리 상자 I 2000개 당 1번꼴로 뜨니, 미스터리 상자 II 200개(미스터리 상자 I 3000개 필요)나 미스터리 상자 III 20개(마찬가지로 미스터리 상자 I 3000개 필요)를 까서 얻는 것보다 그냥 미스터리 상자 I 2000개를 까서 얻을 확률이 더 높다(...) 그나마 위안거리라면 출시 이후 미스터리 상자 뽑기로 미스터리 상자를 많이 뿌렸다는 것 정도와 이후 천장으로 대형 미스터리 상자 드랍풀에 확정 획득으로 넣었다는 것 정도...? 문제는 대형 미스터리 상자 1개를 얻으려면 미스터리 상자 I 1500개가 필요하니 천장이 무려 375,000 ~ 750,000(!!!)골드란 소리다...
워게이밍의 창작전차 대다수와 달리, 그나마 확실한 모티브가 확인되고, 실제로 진행되었던 프로젝트에 기반한 전차다. 물론 정교한 고증과는 담을 쌓은 워게이답게 현실 성능은 전혀 고증되지 않았으며, 애초에 현실 (추정) 성능을 고증하면 위 캄판과 마찬가지로 11티어 이상(...)은 가야 하는 놈인지라 게임 밸런스상 어쩔 수 없는 부분. 현실 고증을 하면 방호력이야 당연히 내려가겠지만, 대신 표기상 추중비가 30hp/t(...)에 근접하고, 은탄으로 120mm 날탄(...)을 쏘는 괴물을 숙사 같은 대전기 후반 전차로 상대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 것이다.
본 전차는 플레이테스트 당시 성능에 비해 크게 너프되었는데, 화력 부분은 현재와 비스무리하고 기동성은 오히려 좋아졌지만, 장갑이 대폭 경감되었다. 당시에는 포탑이 호리 3형 보정 포탄 낀 골탄으로도 관통이 매우 힘든 수준으로 미쳐 날뛰는 방호력을 지녔었기 때문. 그대로 출시되었다면 10티어 잡는 9티어로 악명이 높았겠지만, 밸런스 문제상 장갑이 크게 너프되어 출시되었다...만 여전히 9티어 최상급 중전차라는 점에서 너프 전엔 얼마나 사기였을지 짐작할 수 있다.
레스타 서버에선 10티어로 출시되었다. 장갑은 블리츠 대비 차체 정면이 대폭 하향, 포탑 전면은 상당폭 상향되었으며, 기동성은 상향, 주포 조준 성능은 조준이 빨라진 대신 분산도 성능이 하락했다. 대신 공격력의 경우, 관통력이 은탄은 더 높아지고 골탄은 낮아진 대신, 알파뎀부터 평균적인 120mm급이 되고, DPM은 기본 수치로도 500 가까이 상승해 3 000대를 찍으며, 텅스텐 포탄까지 사용 가능한 극 공격형 중전차로 탈바꿈했다.
일명 구피. 프로젝트명 그대로 포르쉐 사에서 시험적으로 제안한 90톤급 초중전차 시제안 1호이다. 후방포탑 초중전차 설계안이지만 예상도 한 장을 끝으로 시제 모형조차 만들어지지 않았으며, 따라서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의 이 전차는 사실상 워게이밍의 창작이다.
PC에도 존재하는 전차이긴 하지만, 디자인만 같을 뿐 8티어 프리미엄 중전차로 하향되어 등장하며 이름 또한 VK 75.01 (K)로 등장. 블리츠에 비해 DPM, 관통력, 조준 성능 모두 크게 하락해 PC판의 경우 100.01 P와 비슷한 운용이 주가 되며, 포르쉐 전차가 아니라 정면 하단에 엔진이 위치하는 등 차이가 많다.
장점
10티어 중전차 최상급 장갑: VK 90.01 P의 존재 의의. 초중전차답게, 아니 초중전차 중에서도 방호력이 가장 뛰어난 전차로, 보통 차체와 포탑 중 한 쪽이 훨씬 튼튼한 대다수의 10티어 중전차와 달리 일본의 71식처럼 두 장갑부 모두 훌륭한 방호력을 자랑한다. 우선 포탑의 경우, VK 100.01 (P)스럽게 튀어나온 큐폴라는 둥그렇게 200/300㎜ 장갑을 발라놓아 야이백 등 초고관통 구축을 빼면 약점이 아니고[93] 좁디좁은 포탑 정면의 뺨은 오비옉트 268/FV215b 183/호리 3형처럼 은탄 관통력이 넘사벽인 전차가 아닌 이상 골탄을 들어야 제대로 관통이 가능한, 최소 300㎜급 유효 방호력을 갖고 있다. 포방패는 300㎜ 돼지코 형상이며, 주포 포신은 덤이라 그 어떤 탄에도 관통 혹은 피해를 입지 않기 때문에, 볼을 노리면서 사격해도 포방패에 맞으면 그대로 비관통이 뜬다. 한편 차체의 경우, 전면에서 그나마 노려볼 만한 부위는 차체 하단인데, 이조차도 만만치 않다. 214㎜ 장갑이 발린 35도 경사다 보니, 각을 안 두고 개량 장갑까지 안 썼다면 철갑탄 245㎜ 정도 관통력이면 뚫을 수 있지만, 받음각을 20도 정도로 주고 개량 장갑을 채용하면 유효 방호력이 철갑탄 265mm를 찍어버리는지라 동급 중전차는 보정 포탄을 채용해야만, 그것도 은탄이 철갑탄인 중전차에 한해서만 차체 하단을 노려볼 수 있다. 당연하지만 차체 상단은 독일 중전차답게 정면에서의 철갑탄 유효 방호력부터 무려 375mm를 찍어 호리 3형이 아니면 노릴 수도 없고, 각을 줘 버리면 호리도 못 뚫는다. VK 72.01 K와 유사하게 수직 장갑인 차체 중단부는 72와 달리 순 두께가 330mm라 구축전차도 탄 새면 튕기고, 보정 포탄 없인 골탄으로도 안 뚫린다. 만약 역티로 받음각을 줘버리면 여기도 안 뚫린다. 차체 측면도 충분히 두꺼운데, 표기상으론 140mm이나 실제론 차체 측상단부만 140mm고 차체 측하단부는 120mm로 E 100과 동일해 마우스마냥 받음각을 30도 이상 두면 궤도까지 끊기긴 하지만, 보통 티타임 할 때 두는 19~20도 각도에서는 차체 하단만 가리면 야이백의 380mm 성작골탄도 측면은 못 뚫는다. 차체 후면은 초중전차치곤 얇은 100mm대이긴 하지만, 200관짜리 HESH를 쓰는 183을 빼면 150mm대 대구경 고폭탄까지도 높은 확률로 막아준다. 어차피 183의 기동성은 최악이라 회전포탑인 이놈한테 뺑뺑이를 돌릴 수도 없겠지만... 전반적인 방호력은 방호력에 스탯이 몰빵된 71식 이상[94]으로, 독일 중전차답게 각 두기가 필수라는 점과 포탑 형상 특성상 포탑이 반드시 적을 향해야 한다는 점 정도만 빼면 10티어 그 어느 전차도 따라올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한 장갑 구성을 자랑한다.
구경 대비 관통력이 우수한 주포: 마우스와 비슷한 12,8 ㎝ 구경이지만 12,8 ㎝ Kw.K 44 L/61 A라는 가공의 주포를 쓰는데 61구경장 답게 은탄 관통력이 무려 철갑탄 275㎜라는, 장갑형 구축전차급 관통력을 자랑한다. 10단계 중전차 중 1위의 관통력을 지녀 상당히 튼튼한 편인 본인과 VK 72.01 K의 차체 하단도 손쉽게 뚫어재끼는 건 덤. 기본 조준 시간은 조준기+초콜릿 기준으로 2.20초, 예상 조준 시간은 4.3초로 약간 아쉽지만, 기본 분산도가 개량 주포 없이도 0.326이라는, 120mm대 중전차급이라 약간 느린 조준 속도는 덜 부각된다. 전투 안정화 매커니즘 덕에 후진 최고 속력을 찍기 전까진 포탑을 돌리지 않는 한 분산도가 안 벌어지는 건 덤. 근거리에서 교전하는 고 알파뎀 중전차다 보니 이렇게 구경 대비 준수한 조준 성능이 평상시엔 상대적으로 덜 부각되지만, 중거리 이상에서 사격해야 한다면 큰 이점으로 작용한다. 측면 한정이지만 내림각이 -10도라 헐다운과 동시에 역티타임을 크게 줬을 때 사격각이 좋아지는 것도 이점이다. DPM이 2 622로 130mm대 기준 딱 평균이나 10티어 중전차 전체 기준으로는 좀 낮다는 것만 제외하면 충분히 준수한 주포이다.
충각 면역
이름부터 VK.90.01 P다. 90톤 초중전차라 어지간한 중전차들 사이에서 충각에서 이득을 볼 수 있다. 달려드는 경전차나 중형은 부딪히는 순간 엄청난 피해를 입기에 마우스 계열이나 이백 계열 등 독돼지들을 만난 게 아니면 충각에서 이득이다.
단점
각을 둬도 취약한 차체 최하단: 차체 장갑에서 굳이 약점을 꼽자면 최하단 100㎜ 경사장갑부로, 각도가 영 좋지 못해 20도 받음각을 두더라도 동급 은탄에 뚫리고, 고폭탄 유효 방호력도 20도 받음각, 개량 장갑 기준 190mm대라 210mm 이상의 관통력이 나오는 고급 HESH 탄종에는 관통될 수 있다. 물론 이 최하단은 면적이 상당히 좁아 어지간히 명중률이 좋은 전차가 노리는 게 아닌 이상 명중시키기 힘든데, 조금만 빗나가도 탄이 그럭저럭 튼튼한 차체 하단이나 땅바닥에 쳐박혀 안 쏜 것만 못한 상황이 자주 발생해 대다수의 유저들은 그냥 차체 하단에 골탄(...)을 쏴대는 관계로 실전에선 부각되지 않는 단점이다.
초중전차다운 속력: 직후진 최고 속력이 +30 / -15 ㎞/h로 느리나, 이는 초중전차로서 당연한 것이다. 이래도 마우스 보다는 한참 나으며, 의외로 추중비가 험지에서도 10은 넘기고, 도로에선 아예 11대를 찍으며, 선회 향상 7렙 달성 시 험지에서도 초당 선회력이 30도는 넘기는 데다가, 포탑 선회도 초당 24.30도로 일단은 초중전차 중 제일 빠르다. VK 72.01 K 같이 탈 초중전차급 기동성을 지니지만 않았을 뿐, 오히려 초중전차치곤 빠른 편. 중력 이상 모드에서 특히 이러한 추중비는 매우 빠른 가감속으로 이 전차를 탈 초중전차급 기동성을 발휘하게 만든다. 충각뽕 최고봉인 이백 시리즈와 마우스한테 묻히는 감이 있지만...
내림각의 한계: 카탈로그 상에서 내림각 -10도인건 측면 한정으로, 정면에서 상대 전차를 바라보면 내림각 -4도에 고통받는다. 포탑 각도가 +-10도부터 부각이 -5도, +-14도부터 -6도, 통상적인 티타임 각도인 +-20도에서 -7도 정도로, -10도 부각을 보려면 포탑을 +-30도나 돌려야 하는데, 상술했다시피 구피는 차체 측하단이 초중전차치고 조금 얇아 이 각도로는 평지에서 티타임/역티타임을 못하고, 헐다운 시에도 차체 측상단 밑 60mm 급경사부가 성작탄 계열에 노려질 수 있어 헐다운에 한계가 있다. 언덕에서는 차체를 30도나 틀어야 측면 내림각 -10도 활용이 가능한데, 후방 포탑 특성상 본인의 약점부가 상대에게 노출되었는지 알기 힘들기 때문에 차체 측상단 밑 급경사부나 경사가 완화되고 노출된 차체 하단 등이 거대한 골탄 약점이 될 가능성이 조금이나마 있다. 구피가 71식과 달리 헐다운을 굳이 안 해도 될 정도로 평지 방호력이 좋다는 게 그나마 다행인 점.
포지션 대비 매우 낮은 체력: VK 90.01 P의 마지막 양심. 최대 장점인 떡장을 극대화하는 개량 장갑을 필수적으로 채용하고, 10.3 업데이트로 모래주머니 장갑을 잃어서 최대 체력이 2 450으로 이렇게 기동성이 떨어지는 초중전차치곤, 그리고 최전선에서 탱킹을 하게 되는 장갑형 중전차 기준으로도 최하위권이다. 물론 이조차도 은탄으로는 공략이 힘든 장갑 덕에 보통 은탄보다 골탄을 얻어맞고, 골탄은 평균적으로 은탄 대비 딜이 15% 가량 낮아 골탄만 맞는다는 가정하(=관통 피해를 15% 덜 받는다는 가정하)엔 유효 체력이 2 900에 근접(...)하는지라 이도 제대로 운용한다면 약간이나마 커버칠 수 있다. 물론, 구피의 하단을 노릴 정도의 관통력이 있는 구축전차들이나 같은 구피 상대로는 골탄 스팸을 당하기는 커녕 차체 하단이 숨펑숨펑 뚫리고, 어쨌든 차체에 각을 두고 포탑에는 각을 두지 않아야 한다는 장갑 운용법상 어느 정도 숙련된 유저가 굴리지 않으면 차체 하단이 은탄에 뚫릴 수 있으므로, 낮은 체력이 약점이 아닌 건 아니다. 체력의 한계 때문에 상대가 장갑을 뚫을 수만 있다면 어쨌든 깡 체력부터 못해도 500 이상 차이나는 마우스보단 탱킹력이 딸리는 건 덤.
운용 및 평가
개량 장갑 채용 후 차체에 20도 각을 두기만 해도 동급 중전차 은탄으로 비관통이 뜨는 차체 하단과 그보다 한참 튼튼한 나머지 장갑부를 이용해 탱킹하는 초중전차로, 마우스가 엄청난 체력 풀로 은근 구멍이 있는 장갑과 구린 주포 및 기동성을 커버하고 E 100이 하자가 넘치는 장갑을 높은 체력과 알파뎀으로 커버하며, VK 72.01 K가 돌격형 초중전차(...)라는 유니크한 포지션으로 공세를 주도한다면, 이쪽은 반대로 초중전차치고 매우 낮은 체력을 본겜 전차 중 최상급 방호력을 지닌 장갑과 대구경 주포치고 정조준 명중률 및 은탄 관통력이 높은 주포, 그리고 초중전차 기준 부족할 게 없는 기동성으로 메꾸는 완성형 초중전차다. 10.3 버전 이후 토너먼트 환경에선 낮은 체력으로 인한 탱킹력 고점 한계와 VK 72.01 K/마우스와 1대1/다대다 교전 시의 불리함[95][96], 그리고 메타 전차로 떠오른 WZ-113G FT[97] 앞에선 한계가 확실한 방호력 등의 연유로 인해 VK 72.01 K/마우스에 비하면 덜 메이저하나, 마우스를 대체해 채용되는 경우도 충분히 있으며, 팀플레이보단 단품 전차 성능 및 범용성이 더 중요한 공방에선 두 초중전차보다 높은 유연성 및 더 효과적인 장갑 성능으로 인해 더 고평가받는다.
조건부로 부각이 -10도가 나와 지형 활용도가 대다수의 초중전차보다 높은 건 물론이고, 골탄으로 공략하려고 해도 마우스나 E 100보다 한참 작은 골탄 약점과 그 부위를 벗어나자마자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하는 방호력을 가진 장갑 구조상, 차체 하단만 가리면 타 초중전차보다 골탄 내성도 높은 편이다. 이런 초중전차가 기동성도 E 100 이상으로 나와 심각할 정도로 느린 것까지도 아닌 데다가, 차체 하단도 각을 둔다면 동급 은탄을 막으므로 일종의 공성추로도 사용될 수 있는 등, 여러모로 조금 아쉬운 단발 화력과 심각하게 낮은 체력만 빼면 독일 초중전차들 중 가장 다재다능하고 성능도 출중한 전차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저 체력 문제 및 중전차 평균 DPM이 2 800대를 찍고 600 알파뎀 이상의 알파뎀을 지닌 중전차만 4종에, 텅스텐 덕에 유효 알파뎀이 500을 넘기는 IS-7까지 날뛰는 2024년의 블리츠 10티어 환경에선 아쉽게 느껴지기도 하는 2 600대 DPM의 460 알파뎀 12,8cm 주포 때문에 비슷하게 탱커 또는 공성추 역할을 하는 마우스나 VK 72.01 K를 완벽하게 대체하지는 못하며, 강력하기야 하지만 여전히 초중전차답게 낮은 기동성 때문에 한계는 확실히 있는 전차라고 할 수 있다.
VK 90.01 (P)는 타 대구경 중전차와 비교 시, 우수한 분산도 덕에 중근거리 화력 교환에서 이점이 있다. 보통은 최전선을 가게 되겠지만 만약 팀 구성에 중전차가 많아 여유가 있거나, 상대가 대구경 전차를 사용한다면 약간 교전 거리를 벌리고 분산도 우위를 이용해 중근거리 교전으로 이득 교환을 하는 게 좋다. 초중전차치고 약점이 많이 작긴 해도 볼 약점이 일단 근거리에선 노릴 수야 있는 수준이고, 하단이 튼튼하다고는 해도 오비옉트 268 4처럼 골탄까지 막을 정도는 당연히 아니며, 체력이 초중전차치고 워낙에 낮아 알파뎀 RNG가 나쁘면 골탄도 느껴질 정도이니 상대가 본인보다 화력이 높고 본인의 장갑을 골탄으로 노릴 수 있을 정도의 관통력도 갖췄다면 어느 정도 교전 거리를 벌리는 게 차라리 유리할 수 있다.
보통 독일 초중전차들은 포탑에 각을 줘 방호력을 올리는데, VK 90.01 P는 정 반대로 포탑에 각을 주면 경사각 빨로 방호력을 확보하는 정측면 장갑부 경사각이 완화되어 초거대 은탄 약점이 생긴다. 차체는 각을 둘 지라도 포탑은 반드시 사격하는 적을 향하게 포지셔닝하는 게 기본이며, 차체도 개량 장갑 기준 20도 정도의 각을 둬야 하단이 확실히 동급 중전차 은탄을 안정적으로 막는, 철갑탄 260mm대 이상의 방호력이 나오니 차체는 20도 각도로 티타임, 포탑은 적 정면을 바라보게 포지셔닝하는 게 가장 이상적이다.
VK 90.01 P의 부각이 -10도가 되는 각도는 포탑이 정면에서 바라봤을 때 기준 좌우 30도 이상의 각도로 틀어졌을 때이다. 해당 각도로 헐다운하면 차체 측면 유효 방호력이 철갑탄 기준으로도 최소 310mm대를 넘어가니 어지간한 탄에 무적이 되긴 하지만, 상술한 차체 측상단 아래 급경사장갑부처럼 약점도 생기고, 후방 포탑에 길쭉한 차체라는 특성상 어지간해선 헐다운이 힘들다. 조건부로 -10도 부각이, 차체에 20도 정도의 각을 뒀다면 -8도 이상이라는, 초중전차치고 높은 부각이 나온다는 데 의의를 두는 게 좋으며, 헐다운은 이러한 전차 특성상 보통 어지간히 급한 게 아닌 이상 안 하는 게 낫다.
기타
2019년 12월 크리스마스 이벤트 미션 보상으로 풀렸다. 오직 골드 상자나 자유 경험치 상자, 귤 상자를 까서 나오는 눈송이로 구매 가능하며 낮은 확률로 나오는 스노우볼에서도 1%의 확률로 얻을 수 있었다. 스노우볼이 아니고 구매로 얻는 방법을 쓰면 대략 20~30만원을 소모해야 구할 수 있는 미친 가격을 자랑한다. 이는 월탱 역사상 가장 높은 도입 비용을 요구하는 전차로 기록을 갈아 치웠다. 2020년 6월 12일에 다시 상자깡으로 풀렸는데 이번에는 4%에 부적 30개, 상자 하나에 부적 하나를 모으면 자동 획득 가능하다. 그리고 상자 단품의 가격이 11000원 이라는 미친 가격을 자랑한다. 여전히 20만원이 넘어가는 확정 획득 가격이 압박이다.
2020년 10월 9일에 최초로 단품이 20 000 골드의 가격으로 상점에 올라왔다. 전위까지 포함된 패키지는 22 500 골드.
이 미친 도입 비용(?) 덕분에 공방에서 성능이 아닌 다른 이유로 보기 힘든 수집가 탱크에 속한다. 개체수가 정말 적다. 속칭 흑우부의 전차. 다른 전차는 공식에서 수집가들을 위한 수집가 전차라는 별명을 붙인, 극악의 입수난이도를 가진 이탈리아 10티어 Carro 45t.
10.3 업데이트로 조준선 정렬 소모품과 모래주머니 장갑 계열 군용품이 삭제되는 대신, 체코 중전차들이 지닌 "전투 안정화" 매커니즘(15km/h 이하로 이동 시 기동 분산도 증가 없음)과 차체 정면 상부/하부 장갑 버프를 받는다. 전투 안정화로 인해 역티타임 상태에서 더이상 사격 전에 조준 시간을 들일 필요가 없게 되면서 명중률이 올라간 데다가, 원래도 각을 두면 자주 트롤링을 시전하던 차체 정면 장갑이 더 강화되는 만큼, 모래주머니 장갑을 잃는 걸 감안해도 마우스 수준은 아니더라도 충분히 버프를 받았다고 평가받으며, 특히 차체 하단이 심각할 정도로 튼튼해져 어지간히 조준 성능이 좋은 중전차거나 보정 포탄 세팅을 한 게 아니면 골탄이 반 강요되는지라, 10탑방 뉴비 킬러로 악명을 떨치는 중이다. 2024년 시점에는 구피가 다소 오래된 전차에 속해 경매던 단품이던간에 상점에 여러 번 풀렸기 때문에, 도입 비용과 상관 없이 개체수가 적진 않다.
강력한 관통력과 70 HP라는 나름 훌륭한 대미지로 T18을 저지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단 T18같은 단단한 장갑이 없기에 저격 플레이가 요구된다. 1호 전차가 C형까지 나온 PC와 달리 블리츠에서는 정찰 전차 트리에 1호 전차가 없기에 이 전차가 1호 전차의 차체를 이용한 유일한 전차이다. 패치로 내구도가 180에서 220으로 버프를 받았다. 패치 전엔 장갑도, 내구도도 2티어 꼴찌였기에 정말 적절한 버프였다. 75mm급 포의 고폭탄으로 일격필살이 나던 과거와는 달리 빨피가 되지만 생존한다.구축전차 주제에 DPM이 동티어 최하위권이다. 그런 주제에 장갑도 기동도 없다. 그래도 도탄은 난다.
일명 엄마 2.계모 4개 국가의 3티어 구축 전차중 유일하게 7,5 ㎝ 주포를 사용했었다.[98][99] 수집가 전차가 된 현재는 독일제 7,5cm주포를 몰수당하고 스톡포였던 소련제 76,2㎜를 개조한 주포밖에 사용 할 수밖에 없다. 그래도 저지력 낮은 속사포 ( Valentine AT, SU-76 )나 한방에 모든걸 거는 고폭탄포( T82 )들보다 범용성이 좋다. 대체적으로 물장갑인 하위 티어 특성 상 적절히 고폭탄을 찔러 넣어줘도 괜찮다. 다만 5티어 포를 3티어로 들고 온거라 연사력이 느린 것이 흠. 하지만 4티어랑 소대하지 않는 이상 끌려갈 일도 없는 5탑 방에서 5티어에게까지 무시못할 대미지를 입힐수 있다! 포각도 좋은 꽤나 명품인 전차이다.
개방형 전투실이라 T82의 105㎜ 주포 일격에 차고로 사출 될 만큼 방호력은 여전히 기대 못할 수준이다. 다음 티어가 동급에서 손꼽히는 떡장갑이기에 그때부터 저격질을 그만두고 돌격을 할수 있다. 다음 티어까지는 조금 참고 위장률을 이용한 차분한 플레이를 해 보자. 차분함은 모든 구축 전차의 미덕이다. 혹시 연습방에서 상위 티어랑 하게 되면 기본포인 76,2㎜ 주포에 골탄을 쓰자. 어차피 연습방에선 탄값은 안 나오고 관통력이 166㎜ 까지 올라간다.3티어 주제에 각 준 티거 Ⅰ 정면 장갑을 뚫을 수도 있는 어마어마한 수치이다. 티거가 정면장갑 떡버프를 먹고 옛날 이야기. 단 정면 하단은 여전히 유효하다.
4호 기갑자주포 C형은 바펜트레거 계통의 첫번째 전차이다. KV-2 뺨치는 덩치가 특징이며, 5단계에 티거의 주포에서 관통력만 9㎜ 낮춘 주포를 사용하는, 그야말로 주포는 OP이다. 그러나 그 놈의 위장률이 다 까먹는다. 대형 중전차 만한 크기는 구축 전차로서 위장 플레이를 어렵게 만든다. 덩치가 크다면 독일 1차 구축트리처럼 장갑이라도 두꺼우면 해결 할 수 있는 문제겠지만, 10,5 ㎝ 고폭탄에도 전면이 통쾌하게 뚫리는 위엄을 자랑한다. 심지어는 3호 전차의 단포신 7,5 ㎝ 고폭탄에 뚫려 한 단계 낮은 탱한테 가차없이 관광 당할 수도 있다. 따라서 수풀 바로 뒤 보다는 사격시에도 은폐물이 안 벗겨지는 수풀 뒤 15 m 거리를 두고 쏘는 식으로 대처하자.
공격
8,8 ㎝ Flak L/74 대공포가 최종 주포로 있는데, 연구하는 것은 전차장 마음이다. 어차피 소대전해서 7탑 방까지만 가는 전차가 굳이 194㎜라는 8단계급 관통력이 필요할 것도 아니고, 오히려 16 500이나 경험치를 먹는다. 호환성도 없는 전용 주포이다.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경험치의 절반이 넘는 16 500을 오버스펙 주포에 들이붓기 싫다면 나스호른 경험치를 모으자.
5단계 구축전차라는 놈이 무려 220 DPS, 관통력 194㎜라는 5탑방에선 레일건 급인 주포를 사용한다. 이는 7단계 중전차에게서나 볼 수치로, KV-1 포탑이나, 6티어 전차들이 골탄들어도 못뚫는 AT2 전면도 은탄으로 뚫어재끼는 위엄을 자랑한다. 골탄을 사용한다면 무려 237mm라는, 준 9티어 중전차급 관통력을 얻게된다. 비슷한 MM에 있는 포 중 관통력 1위인 17파운더 장포신 골탄의 239mm 바로 다음가는 관통력이다.
개방형 전투실에다가 원래 자주대공포로 쓰려고 만든 녀석이라 고정 전투실 구축 전차 중 독보적인 포각을 자랑한다. 단, 최종포가 아닌 8,8 cm Flak L/56 한정이다. 다른 구축전차들이 위장률을 얻고 포각을 버렸다면, 이 전차는 위장률을 버리고 우월한 포각을 얻었다. 들키는 순간 무한한 포용력으로 모든 포탄을 다 받아주는 천사 같은 장갑 때문에 조금이라도 위장률을 올리기 위해 무조건 전장 최후방에서 운용해야하는데, 각 모서리 지면이 다른 곳보다 높은 맵의 경우,전장 전체의 60%가 사정권에 들어 올 정도로 대단하다. 이 전차의 진정한 장점은 바로 우월한 좌우포각에 더해진, 정신나간 올림각이다. 이 전차는 '대전차 자주포' 출신의 다른 바펜트레거들 과는 다른 자주대공포 출신이다. 감이 오는가? 그렇다. 이 분은 대공포의 포각을 그대로 가지고 왔다. 이 특징은, 모서리 부근이 고지대에 가파른 언덕이 많은 전장의 경우 포신에 사각이 없다시피한 완전체로 만들어버린다. 과장이 아니라, 다른 전차라면 고개도 못 들 경사의 언덕에서도 이건 당당하게 하늘을 쳐다본다. 이 전차를 한번이라도 몰아본 유저는 차체를 절벽에 뒤로 50도 가까이 들어올려도 포신이 여전히 수평선 위로 30도 가까이 치솟는걸 보고 경탄을 금치 못 할 것이다. 어떤 전차장은 아군에게서 "R U an artillery?"라는 질문도 받았다. "님 자주포?"냐는 물음.
방어
정말 덩치가 더럽게 크다. 5탑 방 최대급 전차인 T1 Heavy와 맞먹을 수준. 더군다나 구축전차 주제에 키도 크다.
만나는 대부분 전차의 고폭탄에 관통당한다. 심지어 측후면은 룩스나 VK 16.02 레오파르트가 쏘는 M.K. 103 3 ㎝ 기관포 고폭탄에도 뚫린다! 박스카끼리 1:1을 할 때에는8,8 ㎝ 주포 라면 고폭탄을 장전하고 쏘자. 어느 정도 확률로 적 박스카가 두 방에 골로 간다. 소련의 122㎜ 이상 고폭에 맞으면 일격필살이 뜨니 6단계 3대 깡패인 KV-1S, KV-2, SU-100Y, 152mm/122mm 장착형 SU-100의 사계에 절대 걸리면 안 된다. 또한 도탄이 날 수가 없는 장갑 중 제일 약하고 큼지막한 포방패는 상대하는 입장에서 정말이지 -700[100]이 뜨기를 바라고 있다. 고폭이 궤도에 씹히거나 방사 피해만 받고 말았다면 운 억세게 좋은 것이다.
5단계 구축전차 최악의 이동 위장을 자랑한다. 물장인데 이렇게 위장이 안 된다는 건 그냥 닥치고 저격을 하라는 의미이다. 그래도 정지 사격빨을 제대로 받기 위해서 위장, 위장막 등을 잘 갖추는 것이 좋다. 시야는 어차피 아군에 의지할 수밖에 없다.
위장막만 달면 다른 구축들과 정지 위장률 차이가 거의 없어진다. 독특한 운용법과 그걸 받쳐주는 무지막지한 주포 구동 범위 덕분이다. 미제 목돌 구축을 제외한 다른 구축들이 그 애매한 포각 때문에 차체를 수시로 돌려서 기껏 달아놓은 위장막을 계속 깨먹는 것 과 다르게, 4호 기갑자주포 C형은 그 우월한 좌우포각 덕분에 일단 자리 잡으면 차체를 추가로 돌릴 상황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게다가 운용법 덕택에 최후방 구석진 고지대 에서 다른 아군들이 전해주는 적 정보에 따라 움직일 필요도 없이 가만히 앉아서 쏘기만 하는 Pz.Sfl.Ⅳc는 거의 8단계 라인메탈급으로 안 보여서 당하는 입장에선
다크템플러가 따로 없다.
최종포는 좀 제한 받지만. 모서리에서 정지 사격 하고 있으면 피탐 확률이 높은 편 임에도 불구하고 경전차가 가까이 오지 않는 이상 거의 들키지도 않는다. 하지만 VK 28.01이나 VK 16.02 Leopard, AMX 12 t 같은게 당신을 발견하면 차고 갈 준비를 하자. VK 16.02 Leopard는 잘 대응 하면 빨피 남고 잡을 수 있다.
이 계통이 다 그렇긴 한데, 팀이 수세로 돌아서는 순간 무지막지한 존재감을 발휘한다. 준수한 연사력의 8,8 ㎝ 대공포 2대 이상이 아군 저격 지점에 버티고 있다? 아무리 5탑 패왕이라는 KV-1도 감히 들어오지 못한다. 하지만 상대에 쌍토그 소대가 있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얘네는 88밀 맞아도 변태같은 체력과 17파운더로 밀고들어올 수 있는 변태들이다.
기동
개활지에서 계속 달리면 40 ㎞/h 정도가 나오며, StuG Ⅲ G에 비교해 가속이나 선회는 느리지만 최고속이 살짝 빠르다.
구석 고지대가 많은 끊긴 철로 & 오아시스 전장에 참가시 그 맵의 지배자가 될 수 있다. 전장 최후방 뒤쪽 언덕에 올라가서 쏠 때 보통 구축전차는 올림각이 낮기 때문에 쏘지 못하는 곳이 생기나 올림각이 70도에 가까운 기갑자주포는 모든 사계를 커버할수있다.
절대 돌격하지 말자. 얘가 돌격을 하는 경우는 게임 극후반 팀원이 모두 다 딸피라 적 위치를 띄워줄 수가 없거나 저격이 불가 하다시피한 전장, 예: 혹한의 말리노프카, 에서 싸울 때이다. 전자는 어쩔 수 없지만, 후자는 심사숙고 해야한다. 고폭탄도 제대로 못 막는 장갑 때문에 장갑 부위 노출=관통이다. 2선에서 탄 빠지면 그때 나와서 들키고 쏘고 빠지는 운영을 해야 저격 지점이 없는 전장에서도 1인분이 가능하다.
운용
문제는 맵이 업데이트 될 때마다 평탄화가 되는 바람에 구축 전차의 저격 자리가 없어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녀석은 가면 갈수록 타기 매우 까다로운 편이다. 그래도 화력이 좋다보니 공격이 쏠리는 걸 최대한 피하며 플레이 하면 꽤 할만한 전차이다.
이 계통의 모든 전차가 그렇지만, 저격 지점이 없는 맵이라면 심히 난감해진다. 특히 모래사막, 오아시스 같은 사막형 맵은 설계부터가 파도 처럼 솟아있는 모래 언덕 때문에 저격이 힘들다. 애초에 저격 지점 라는게 전체적으로 매우 드문 데다가 상황이 원하는데로 안 돌아가기도 하니 유연한 플레이가 필요하다.
기타
기본포 7,5 ㎝도 관통력 괜찮고 상당한 속사포다. 에너지를 빨면 연사력 최강이 된다. 3호 돌격포보다 좋은 연사력 수치이다. 엔진만 연구해도 충분히 플레이 할 맛나는 전차다. 기본포가 6단계고 중간포에서 연구를 마쳐도 문제 없기 때문에 스톡 탈출도 졸업도 수월하다.
스톡은 평범하고 중간포는 최강의 포각을 자랑하지만 최종포를 달면 좌우포각이 심각하게 줄어든다. 전용포라 호환도 안 되니 과감하게 버리자.
왕년에 대공포였던 전차라 올림각은 어느 누구도 못 따라오지만, 내림각은 그닥이다. 언덕 오를 때 조심하자. 아래로 기울어진 지형을 이용하면 내림각을 얻을 수 있다. 소위 창조내림각.
업데이트 직후 5단계 공방에는 이 전차로 도배가 되어 있으며 box, toaster 드립이 끊이지 않았다. 주포는 좋지만 물장과 낮은 내구도, 4단계 경전차인 A-20과 같다, 가 발목을 잡아 쉽게 죽는 특성상 이 전차가 많은 팀은 아무래도 불리할 수밖에 없고, 이게 뒤에서 저격할 동안 다른 전차들이 적진에 들어가 휘저어야 한다. 측면이 105㎜ 고폭탄에 뚫리면 순식간에 410 HP가 줄어 드는 것을 목도할 수 있다.
4.6 업데이트에서 장갑이 20 / 15 / 15 → 20 / 14 / 14㎜로 변경, 차체 선회가 48 → 55.63도/초로 변경, 분산도가 0.32 → 0.307로 변경 되고 내구력이 600에서 700으로 100이나 증가 하는 수혜를 받았다. 하지만 그러면 뭐하냐. 어차피 고폭탄이 계속 날아오고,이걸 막아낼 방법은 아직도 없다. 한마디로 고폭탄엔 답이 없다. 다만 유저 평균 실력이 떨어지는 5탑방은 물론이고 10탑방에서도 고폭탄을 제대로 못 쓰는 유저들이 수두룩한 2022년 블리츠 환경에선 맨날 고폭만 맞지는 않기 때문에 과거보단 체감상으론 조금 더 튼튼해진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
여러모로 단점들이 많긴 하지만, 8티어 중형전차급 관통력에 DPM마저 2000에 근접하는 정신나간 주포 성능 덕에 5티어 구축전차 중에선 가장 강력한 전차로 꼽힌다. 실제로 평균 피해량은 자신보다 DPM이 높은 앵그리 코너 같은 전차들도 제치고 5티어 전차들 중 1위고 승률도 5탑 최강 전차들로 꼽히는 Krupp-38(D)와 Pz. IV Gargoyle 같은 전차들보다 조금 낮거나 비슷한 수준이다.
2022년 1월 '겨울 전선 작전' 배틀 패스의 프리미엄 보상으로 출시된 전차로 정규 계통도의
4호 구축전차를 기반으로 한 전차다.
공격
원본 4호 구축전차의 최종포와 이름 빼면[101] 동일한 물건을 쓰기 때문에 연사력과 DPM, 관통력은 원본 전차에 최종포를 장착했을 때와 완벽히 동일하다. 따라서 원본 4호 구축전차의 우수한 DPM과 연사력, 그리고 부족한 포탄 관통력과 한방 데미지를 동일하게 가졌다.
주포 부각이 -8도로 원본보다 3도 늘어났지만 분산도는 약간 높아졌다. 주포 분산도 차이가 큰 수준은 아니고, 부각 -3도 증가가 엄청난 차이다 보니 주포 성능은 4호 구축전차와 동급 이상이라고 보면 된다.
방어
장갑이 원본보다 한참 강화되었다. 전투실과 차체 전면 장갑은 두께 120mm로 86mm인 원본보다 두꺼워졌고, 상단 한정 평지/각 안 줬을 때 기준 철갑탄 기준 170mm대 / 성작탄 기준 190mm대 방호력이 나온다.
정면 중/하단 방호력은 여타 독일 전차들과 마찬가지로 좋지 못하다. 정면 중단 장갑도 동급 중전차 은탄을 막기 어려운 수준에, 정면 하단은 5단계 중형전차에게도 관통당할 수 있다. 대신 -8도라는 꽤 높은 부각을 이용해 정면 중/하단을 가리고 유사 헐다운을 하면 방호력이 철갑탄 기준 200mm대 / 성작탄 기준 220mm대 방호력을 보이는 정면 상단만 드러나게 할 수 있다.
전투실 측면 장갑은 86mm, 차체 측면 하단은 50mm로 원본보다 강화되었다. 이론상 구경이 150mm 미만인 주포들을 상대로 역티타임을 활용해볼 수 있다. 다만 이는 이론상 가능하다는 거지, 여전히 50mm밖에 안되는 측면 하단으로는 각을 잘 주지 않는 이상 적에게 뚫릴 가능성이 높으므로 너무 자주 시도하진 말자. 두께 25mm의 쉬르첸 공간장갑이 차체 측면을 가리고 있기 때문에 약간이나마 덜 취약하긴 하나 역티타임을 잘 하는 전차는 아니라는 걸 명심하자.
주의사항이라면 전투실 왼쪽에 외장형 라디에이터와 파이프 구조물이 생기면서 전투실 왼쪽 장갑이 안쪽으로 파여있는 모양으로 바뀌었다는 점이다. 모양과 별개로 전투실 왼쪽도 모두 86mm의 균일한 두께의 장갑으로 구성되었지만, 여전히 파인 모양 때문에 뒤쪽으로 수직에 가까운 약점 부위가 노출된다. 그리고 왼쪽의 구조물이 있는 곳은 쉬르첸이 없는 대신에 파이프 3개를 둘러싼 부품이 쉬르첸과 동일한 두께의 공간장갑 역할을 한다.
후면부는 두께 30mm로 21mm였던 원본보다 강화되었지만, 후면부에 보여지는 톱니바퀴와 원자로 구조물들은 두께가 25mm밖에 안 된다. 그러나 엔진룸에 노출된 구조물들은 모두 보이지 않는 10mm 공간장갑으로 둘러싸였기 때문에 저구경 고폭탄에 관통당할 위험으로부터 보호받는다. 엔진룸 쪽 구조물들을 덮는 공간장갑은 전투실 측면에서 이어지는 철판 뿐만 아니라 픽업트럭의 짐칸을 덮는 하드탑과 유사하게 엔진룸 주위를 덮는 투명한 공간장갑으로 이루어졌다.[102]
체력(HP)이 원본보다 100 높은 950이다.
기동
원본보다 전반적으로 너프되었다. 후진 최고 속력이 1km/h 늘어나기는 했지만 전진 최고 속력은 원본에서 5km/h나 느려지면서 40km/h가 되었다.
무게도 원본보다 3톤 무거워졌지만 원본 4호 구축전차의 최종 엔진이 아닌 중간 엔진(350마력)이 적용되면서 실질적인 기동성은 원본 4호 구축전차에 스톡 엔진을 장착했을 때와 거의 동일하다. 그나마 지형에 따른 궤도 저항은 원본의 풀업궤도와 동일하다.
다만 차체 회전속도는 초당 35도로, 풀업 사양의 원본(초당 30도)보다도 빨라졌다. 승무원 113%에 고급 연료+엔진 가속기 기준 선회 향상 스킬이 없더라도 도로에서 초당 45도, 험지에서 초당 38도 이상의 선회력이 나오기 때문에 상대가 경전차거나 측면에서 기습한 게 아닌 이상 뺑뺑이 당할 일은 거의 없다.
운용
원본 전차보다 전반적으로 강해진 장갑과 -8도의 부각을 활용하여 차체 하단을 가리는 헐다운 전술을 펼치는게 좋다. 그리고 최전선으로부터 적당히 떨어진 상태에서 우수한 DPM을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사격을 지원하는게 좋다.
선회 속도를 제외하면 기동성이 좋은 편은 아니라서 고속 기동이 필요한 전술은 다른 전차들에게 맡기는게 좋다.
무포탑 구축전차인 만큼 적에게 얇은 측후면을 보여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적의 경전차에게 뺑뺑이 당하여 측후면이 공격 받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위장 성능은 원본과 동일하므로 덤불이나 나무 등의 물체에 은폐할때는 원본 4호 구축전차를 몰때와 비슷하게 운용하면 된다.
원본 전차의 최종포와 마찬가지로 포탄의 관통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중전차를 상대하거나 7탑방에 매칭되는 경우를 고려하여 골탄을 부족하지 않게 챙기는게 좋다. 관통력 보충을 위해서 보정 포탄 소모품을 쓰는 것도 나쁘지 않다.
기타
블리츠에 나온 6티어 배틀 패스 전차 중에서 성능이 눈에 띄게 OP급이라는 반응이 많다. 비록 기동성이 느려졌지만, 원본 전차에서 취약했던 방어력이 티어/병과 대비 과할 정도로 좋아졌고, 원본 전차의 연사력이 우수한 최종포 성능이 거의 그대로 유지되었기 때문에 거의 모든 부분에서 원본 전차의 상위 호환인 편이라는 평가가 많다. 방호력 빼곤 아쉬운 게 딱히 없던 전차의 방호력을 올리고 장갑 활용마저 쉬워진지라 6탑방의 패왕으로 군림하는 중이며, 배틀패스 전차라서 접근성이 높다 보니 유저 수도 많아 6탑방에서 3000딜+1킬이 3급[103]이 뜨는 정신나간 마스터리 컷[104]을 자랑하고 있다.
본 전차가 등장하는 패스는 2021년 1월의 '영원한 겨울 작전'의 후속편 격에 해당되는 패스임을 유추할 수 있다. 본 패스의 예고편에서 2021년 1월 패스의 이야기인 영원한 겨울이 언급되고 패스 레벨업에 쓰이는 자원의 명칭이 같은걸 보면 설정상 2021년 1월 패스와 2022년 1월 패스는 같은 세계관에 속하며 이야기가 이어지는걸로 보인다.
패스 설정이 서로 연관되었다 보니 Kryos와 Icebreaker는 비슷한 디자인 테마를 공유한다.
배틀패스 레벨 70에서 전설위장 '생존자'(Survivor)를 얻는다. 전설위장을 씌우면 차체 전면의 탐조등과 지붕의 방열판과 파이프들을 비롯한 입체 장식들이 여러개 추가되며, 엔진룸에 더 많은 움직이는 기계 장식들이 추가된다.
4호 기갑 자주포 A형.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4호 전차의 차대를 이용해서 만들어졌다. 프랑스 방어선인
마지노 선의 벙커를 공략하기 위해 개발이 되었으며, 2대의 프로토타입이 생산되었다. 후에 프랑스의 빠른 함락으로 개발목적이 상실되자 중(重)구축전차로 재분류되어 동부전선 방어용으로 투입된다. 개발 단계에서 4호 전차의 296마력 HL120 엔진 대신 소형 엔진인 180마력 HL66P를 장착하여 기동성이 끔찍하게 느려졌는데, 이는 가뜩이나 좌우 각각 8도로 포각이 좁아 조준할 때 마다 차체 선회를 해야했던 이 녀석에게는 치명적인 단점이었다. 이런 느려터진 기동성 덕분에 현장에서는 Dicker Max(뚱보 막스)라고 불렸다.
독일 2차 구축 트리가 추가되기 전에는 바펜트레거의 특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유일한 전차였다. 그러나 특유의 물렁한 장갑 때문에 인기있는 전차는 아니었고, 이후 지속적으로 버프를 받게 된다. 현재는 바펜트레거 트리를 체험해보기에는 적당한 수준의 성능을 보여준다.
처음부터 별칭이 존재하는 전차이기 때문에 유저들도 그냥 디커 막스라고 부른다.
본래 프리미엄 전차였으나 10.8 업데이트에서 수집가 전차로 전환되었다.
공격
가장 큰 장점은 -15도의 최상급 내림각이다. 개방형 구조 덕분에 포미부가 방해를 받지 않아 주포가 바닥을 볼 수 있는 수준으로 내려간다. 이러한 내림각을 활용해 능선을 끼고 노출 면적을 최소화 하는 것이 디커 막스의 핵심이다.
반면 올림각은 10도로 상당히 좋지 않아 높은 곳의 적은 공략하기 힘들고, 무엇보다 좌우 포각이 각각 8도로 좁은 편이라 차체 움직임이 많아져 위장막 활용이 힘들다.
105mm급 주포를 사용하기 때문에 6티어 구축전차 중에서는 310이라는 준수한 알파 데미지를 보유하고 있다. 6티어 전차들의 체력풀이 높지 않다는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쓸만한 데미지이다.
그에 비해 DPM이나 관통력은 평범한 수준을 보여준다. 장전속도나(초콜릿 두개 기준 9.1초) 관통력으로 이득을 볼 일은 없다.
구경이 쓸만한 대신 분산도가 좋지 않아 포를 이리저리 움직이거나 차체를 움직이면 조준원이 조금 벌어지는 편이다. 이는 좁은 좌우포각과 시너지를 일으켜 조준을 힘들게 하는 요소이다.
기동
고증상 악명높은 저열한 기동이 재현되지는 않았다. 실전에서 장착되지는 않았던 4호 전차의 HL120이 달려서 상당히 나쁘지 않은 기동성을 보여준다. 기동형이라고 불릴 만큼 빠르지는 않지만 구축전차로의 역할을 하기에는 충분한 기동성이다. 선회력도 초당 35도로 평범하다.
방어
바펜트레거 계열 전차답게 최악이다. 전면부 50mm의 장갑에 도탄 따위는 기대할 수 없다.152mm의 고폭탄은 거의 완전한 관통을 보장하기 때문에 체력이 900인 디커 막스는 고폭 관통시 일격사다.
특이하게도 전차 후면이 대공방어를 위해 방탄판으로 막혀있는데, 역시나 의미있지는 않다. 오히려 몇몇 바펜트레거들은 뒤에서 고폭을 맞았을 때 포미부에 맞아 방사피해만 들어가기도 하지만 얘는 맞추기 쉬운 히트박스만 만들어놔서 그런걸 기대할 수도 없게 되었다.
그나마 위안인 점은 전면 장갑이 동티어의 또다른 바펜트레거 나스호른의 30mm 보다 두꺼운 50mm이기 때문에 5-6티어에 포진한 소구경포의 고폭탄으로 뚫리지가 않는다. 바펜트레거를 만나면 습관적으로 고폭을 넣는 유저들을 대상으로는 오히려 엿을 먹일수가 있다.
운용
1선에 나가면 개죽음을 당할 확률이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진다. 소련 구축이나 KV-2 등의 전차와 만나면 100% 끔살이다. 가장 안 좋은 상황은 평탄한 지형에서 싸우는 것이다. 디커 막스의 장점은 뛰어난 내림각이기 때문에 항상 이를 염두에 두고 지형을 끼고 싸워야 한다. 내림각을 최대로 활용할 경우 노출면적은 최소화가 되고, 여기에 거리만 조금 벌리면 적 입장에서는 디커 막스를 맞추기가 어려워진다. 특히나 저티어 중형전차나 중전차들은 고티어에 비해 주포 신뢰도가 떨어지는 편이라, 주포만 내밀어 빠르게 쏘고 빠지면 미리 조준하고 있던 상황이 아닌 이상에야 맞을 가능성이 줄어든다. 그럭저럭 쓸만한 기동성을 갖고있기 때문에 전선에 화력지원을 할 수 있을 만한 구릉지로 달려가 사격 상황에만 노출을 해가며 조심스럽게 모는 것이 가장 좋다. 시가전의 상황에서는 이게 힘들기 때문에 많이 고생을 하게 된다.
기타
같은 6티어 구축전차로 준수한 성능에 강력한 데미지로 재미까지 갖춘
SU-100Y가 존재하기 때문에 디커 막스의 인기가 많이 떨어진다. 공방에서도 디커 막스로 SU-100Y를 상대하다가는 디커 막스를 선택한 것을 후회하게 될 수도 있다.
전차 전면부를 보면 왼쪽과 오른쪽 모두에 운전석이 있는 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 왼쪽이 진짜 운전수 자리이고 오른쪽에 있는 부분은 가짜 운전석이다.
9.4 업데이트에서 분산도와 조준시간이 버프되었다. 그리고 업데이트 배포 후 곧이어 열린 럭셔리 라운지 이벤트를 통해 무료로 해금 가능한 전차로 풀렸다[105]. 가격은 승리 시마다 얻는 금괴 25개+부스터나 프리미엄 계정권으로 교환하는 다이아몬드 2500개.
슈타이어 사가 제안한 대전차 자주포로 야포 견인 차량을 개조하여 포를 무개 포탑에 직접 탑재하여 방렬 없이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골자였다. 비용을 낮추고 제조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 대부분의 부품은 라우펜슐레퍼 오스트(Raupenschlepper Ost) 야포 견인용 궤도 차량에서 전용할 계획이었다. 개조에 쓰일 포탑과 주포는 크루프 사에 의해서 공급될 예정이었다. 목제 모형이 하나 만들어졌고 1944년 9월 2일에는 시제 차량이 한 대 제작되었다. 이 대전차 자주포는 실전에 투입되지 않았다.
본래 프리미엄 전차였으나 11.0 업데이트에서 수집가 전차로 전환되었다.
공격
독일 6~8티어 전차의 상징인
8,8 ㎝ Pak 43 L/71의 B형 주포를 사용한다. 기존 8,8 cm Pak 43 L/71보다 관통력이 조금 더 높고 3발 클립이란 게 최대 특징이다.
철갑탄과 골탄의 관통력은 7단계 구축전차로서 상당하다. 보통 보정 포탄을 착용하는 클립 전차다 보니 보정 포탄 기준으로 관통력을 살펴보면 철갑탄/고철탄/고폭탄 226/265/48mm로 대략 8티어 중전차 정도의 관통력을 보여준다. 즉 7탑방에선 각 안 준 AT-7/8이나 포르쉐 티거의 전면장갑을 뚫어버릴 정도로 관통력이 높아 어지간한 적 상대로는 은탄으로도 전혀 부족할 게 없고, 8탑방에서도 골탄을 사용하면 관통력이 부족할 일이 거의 없다.
다만 구경 문제로 단발 공격력이 그저 그렇다. 탄간 재장전 시간은 2.5초고 최대 숙련도(118%) 기준 클립 장전 시간은 12.3초인데, 평범하게 좋은 축에 들지만 이 전차의 방어력이 매우 안 좋기 때문에 생각보다 길게 느껴진다. 알파뎀이 최대 660인 대신 최소 5초간 몸을 노출해야 하는 구축전차로 생각하면 되는데, 하필 그런 구축전차가 엄청난 물몸이다 보니 다소 불편하게 느껴지는 것.
조준 시간과 분산도도 클립 전차답게 독일산 구축전차치곤 아쉬운 점이 있다. 조준 시간은 조준기 없이 승무원 113% 기준 3.5초로 조준기+수직 안정기를 착용한 10,5cm대 8티어 독일 중전차들과 비슷한 수준이고 분산도는 0.326으로 같은 Pak 43 계열 최종포를 사용하는 티거 I보다도 열세다. 조준 시간은 조준기와 수직 안정기를 둘 다 끼면 2.9초까지 내릴 수 있지만, 조준기만 착용해도 3.1초로 불편한 수준은 아니고 개량 주포 없인 저격용으로는 분산도가 아쉬우므로 0.293 분산도를 확보하기 위해 개량 주포를 사용해주는 게 좋다.
화력도 쌍식량만 먹이면 2 240 DPM 수준으로 그리 좋은 편이 아니다. 재장전 시간이 해당 세팅 기준 12.7초 정도로 은근히 길기 때문에 다대일이 아닌 모든 상황에서 불리하다.
납작한 후방 포탑 구축전차인 덕분에 대부분의 바펜트래거와 마찬가지로 정면과 측후면의 내림각이 다르다. 정면에서는 -3도로 평지에서도 하한선이 치솟을 정도이다. 측면으로 돌리면 -7도 내림각이라 그나마 낫다. 한 발 쏘고 튀어야 하는 수준의 방어력이므로 도주로를 향해 차체를 돌려놓고 후방 역티타임처럼 기다리는 것도 방법이다.
방어
방어력은 정규 바펜트래거 이상으로 부실하다. 장갑 자체도 매우 얇지만 파편 방지대도 없다. 같은 티어의 물몸 구축인 슈투러 에밀은 파편 방지대와 정면만큼은 고폭탄을 막는 장갑이라도 있지, 이쪽은 그런 것도 없기 때문에 위험하면 1발만 쏘고 빠져야 한다. 전방위로 8~20 ㎜에 불과한 골판지 장갑이라서 모든 전차가 Steyr WT만 보면 고폭탄을 던지고 본다. 75 ㎜ 주포에게도 펑펑 터져나간다. 심지어 내구도마저 1 000 HP로 6단계 나스호른과 동급이다.
중량도 14 톤에 불과하여 만나면 M41 불독, 즉 경전차조차 충각을 시도할 정도이다. 박으러 달려오는 경전차에겐 3클립 고폭꿀밤을 먹여서 차고로 보내주고 충각은 절대적으로 피하자. 중력 이상 모드에서 이런 압도적으로 가벼운 중량은 궤도 달린 나뭇잎 수준의 엄청난 기동성을 자랑한다.
대신 위장률은 매우 좋은 편으로, 그 위장률 높다는 라메나 독퀴벌레 시리즈인 4호 구축과 동급 이상이다. 위장막, 스킬, 위장도색을 펼치면 70%가 넘는 정지시 위장률을 갖기에 275 미터 관측 범위에 대해서 120미터가량 엄폐가 가능하여 146 미터의 안전거리를 확보 가능하다. 사격 후에는 215 미터로 늘어나니 사격 전에 측정 거리를 잘 봐 두거나 수풀에 숨어서 쏘는 것이 좋다.
기동
바펜트레거 계열 전차들 중 전반적인 기동성은 가장 좋다.[108] 최고 속력이 +50/-17km로 보통 후진이 -12km 정도로 느린 대다수의 바펜트레거 전차들보다 후진이 확연히 빨라 거의 중형전차에 가까운 수준이고, 전진도 바펜트레거 계열 중에선 두 번째로 빨라 중형전차와 같이 다닐 정도로 빠르다. 힘 중량비도 고급 연료만 먹여도 18.1 마력/톤, 엔진 가속기까지 껴주면 19.2 마력/톤까지 나온다.
쌍식량 기준으로 지형 돌파 능력이 110 / 100 / 53%로 바펜트레거 기준으로도 꽤 높은 편이기 때문에 물만 피하면 대체로 감이 이상할 때 도주 시 안 맞거나 한 발 정도만 맞고 철수 가능하다. 물론 그 한 발이 KV-2나 Smasher가 쏜 고폭탄이라면 운 좋게 궤도에 맞아 관통에 실패하는 기적이 없다면 차고로 가므로 기동성을 너무 과신하진 말자.
차체 회전 속도도 은근히 좋은 편으로 고급 연료 + 초코초코 + 개량형 제어 장치까지 동원하면 유효 회전 속도가 24~50도/초는 나온다. 다만 포탑 회전 속도는 그보다 느리므로 조심해야 한다. 그래도 포탑을 돌리면서 차체도 같이 돌리는 식으로 대응하면 뺑뺑이를 잘 당하진 않는다. 물론 고폭탄 프리패스인 건 여전하다
운용
준수한 기동성과 3발 클립, 뛰어난 위장 등으로 강력한 구축전차로 보이지만, 바펜트레거 계열이 다 그렇다시피 난이도는 꽤 높은 편이다.
아무나 고폭탄을 던져대는 약한 장갑이 가장 큰 약점으로, 클립 주포 특성상 제대로 된 화력을 내려면 첫 발사 이후 5초 동안 사격을 해야 하는데, 그 5초 내로 날아드는 고폭탄이 매우 매우 아프다. 설상가상으로 내구도는 6단계 수준이기 때문에 15 ㎝급 고폭탄에는 한 방에, 122 ㎜에는 두 발에 차고로 훅 가버릴 수 있다. 여타 바펜트레거 이상으로 몸을 사리는 플레이가 강요된다. 또 성능 외적인 문제로 유저수가 많은 8탑방에 자주 끌려가는데 한두발만 쏘면 별다른 피해를 주지 못하고 전부 쏘자니 내가 더 아프게 얻어맞는 딜레마가 생기기 쉽다.
바펜트레거 계열 중 가장 높은 기동성과 높은 위장률, 그리고 조금 골때리긴 하지만 일단 세 발 다 명중하면 사실상 152밀 핵주포에 맞은 것처럼 아픈 660 알파뎀이나 다름없는 주포를 잘 활용해야 한다. 기동성은 아군 중형전차들을 따라갈 만한 수준이니 아군 경/중형들과 함께 적의 측후면을 때리고 튀는 힛앤런 전술을 시전할 수도 있고, 여타 바펜트레거 전차들과 마찬가지로 후방에 자리를 잡고 저격하거나 상대 전차의 탄이 빠졌을 때 빠르게 660뎀을 넣고 빠지는 아군 전차들의 사이드건 역할을 수행할 수도 있다. 7탑방[109]이나 8탑방[110]이나 위험한 전차들이 수두룩하므로 어떤 매치업이던간에 좀 과해보일 정도라도 몸을 사리는 게 중요하다. 6~700 정도 남은 적을 마무리할 때 적이 탄을 뺐을 때 바로 나타나서 5초 만에 적을 삭제시켜 주고 튀는 플레이를 반복해주자.
기타
2022년 새해 이벤트로 처음 출시된 프리미엄 구축전차이다. 새해 이벤트에서는 4~10단계 전차로 승리할 때마다 보상 구입에 필요한 코인 3개를 얻을 수 있고, 이 코인은 이벤트 봉투(450 000 크레딧)를 사서도 얻을 수 있다(한 봉투당 4코인). 또한 봉투는 크레딧으로 구입하는 것 이외에도 전투에서 승리하는 걸로 매일 3개까지 무료로 얻을 수 있다. 이 전차는 700 코인으로 교환할 수 있다.[111]
전설 위장 "독사 Snakebite"가 있으며 가격은 저렴하게도 950 골드이다. 장비하면 전투 중 이름이 "Steyr WT Snakebite"로 바뀐다. 전체적인 모양새는 다소 밝은 저먼 그레이 바탕에 독사 느낌의 황토색 그물 무늬가 덧칠된다. 위장막 비슷하게 보이는 무늬도 추가된다.
2024년 3월 15일에 시작한 전세 역전 이벤트의 주요 보상으로 출시되었다. 기폭제 10개를 모아 단독으로 구매하거나 엘레판트 상자에서 2% 확률 혹은 천장 20개로 획득할 수 있다.
정규 트리 전차인 페르디난트의 개수형으로, 1944년 잔존 페르디난트 48대 전량을 개수하여 탄생하였다. 차체 전방에
MG34용 볼마운트, 전투실 상단에 시야 확보용
큐폴라 전망탑이 추가되었으며, 이로 인해 늘어난 5톤의 중량을 버티기 위해 폭이 늘어난 궤도를 달았다.
공격
방어
이벤트 안내에서의 설명과 달리 티어 대비 실격 수준의 장갑을 가지고 있으므로 전면에 나서는 것은 피하자
기동
운용
기타
전설 위장 Enduring과 함께 출시되었으며, 위장 적용 시 Elefant Enduring으로 전투 중 표기되는 전차 이름이 변경된다.
사실 오래 전부터 추가될 계획이 있었던 전차로 이미 과거에 유출된 적이 있었던 전차였다. 당시에는 'Oth21'이란 코드명을 가진 7티어 기타 국가 전차로 제작되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개발이 중단되어 출시되진 못하였다. 그러다가 2023년 들어서 재작업이 시작되었는지 전차 데이터와 전설 위장이 유출되었으며, 코드명도 'G128'로 변경, 티어도 자매기인 페르디난트와 똑같은 8티어로 격상되었다. 이후 2024년 2월 20일 예고 영상에서 이벤트 보상 전차로 풀릴 것임을 예고해 이후 출시되었다.
1942년, 독일은 전차 차체에 완전 회전 포탑 경야포를 탑재한
게쉬츠바겐 III/IV에 관심이 생겼는데, 게쉬츠바겐 III/IV는 체급의 한계상 10,5 ㎝ 이상의 야포는 장비하기 힘들어, 이와 비슷한 개념으로 12,8 ㎝ 혹은 15 ㎝ 주포에
판터 전차의 차체를 사용한[112] 차량을 요구하게 되었다. 이에 크루프 사와 라인메탈 사가 경합에 들어가 각각
그릴레[113] 와
스콜피온이라는 코드명을 부여받는다. 두 차량 모두 12,8 ㎝ 주포와 15 ㎝ 주포에 모두 대응되게 설계가 되었다. 그러나 1943년 10월말 관련 프로젝트가 모두 취소되었다.
별칭은 "스콜"피온 "G"를 줄여 스콜쥐이다.
본래 프리미엄 전차였으나 10.8 업데이트에서 수집가 전차로 전환되었다.
공격
독일의 고단계 사골포인 55 구경장 12,8 ㎝ 를 사용한다. 즉, 같은 단계의 독일 구축전차인 페르디난드, 야크트판터 II, 라인메탈-보르지히 바펜트래거가 사용하는 12,8 ㎝ 주포와 거진 동일하지만, 주포의 성능은 이 중에서 가장 좋다.
DPM은 초콜릿과 초콜릿 바 + 장전기 사용시 2 848 DPM으로 야크트판터 II보다도 낮고, 비슷한 시기에 먼저 출시된 중국 구축전차 WZ-120-1G FT와 비슷한 수치이다. 또한 기동 및 선회시 분산도도 특별할 것이 없이 다른 12,8 ㎝ 급 구축전차들과 비슷한 수준이라, 포탑 달렸다고 무리한 기동 사격 같은걸 시도하다가는 여기저기 튀는 탄을 구경할 수 있다.
그러나 스콜피온의 주포가 8단계 12,8 ㎝ 중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이유는 다른 것이 아니라 바로 미친 듯한 명중률과 레이저 포인터 조준 속도이다. 상대적으로 대구경 주포를 장착한 완전 회전 포탑형 구축전차 치고는 조준 속도과 분산도가 매우 뛰어난 편이다. 이는 특별한 상황이 아닌 이상 장거리 저격이 주업이 되는 스콜피온에 맞는 부분인데, 덕분에 높은 명중률로 신속하게 저격한 후 이탈하는 것이 가능하다.
판터 차체에 부앙각을 신경 쓰기 힘든 대구경 주포를 얹은 터라 상하 포각이 무척 좋지 않다. 지형을 끼고 교전하기에는 성가신 부분이다. 덕분에 경사지를 이용한 엄폐보다는 장거리 은폐와 수풀을 이용한 부시파이어(Bushfire)를 주로 하게 된다.
이 외에도 포탑 회전 속도는 라인메탈-보르지히 바펜트래거, 4호 구축전차, 미국의 T28 프로토타입과 동급이다. 즉, 느리다.
방어
판터의 차체를 사용한 것은 맞지만, 판터의 차체를 그대로 유용한 것이 아니라 그걸 기반으로 만든 전차이다보니, 장갑 두께가 판터보다 얇다. 차체 정면은 30 ㎜, 포탑은 15 ㎜ 이기 때문에 차체 정면이 100 ㎜ 고폭탄에 관통이 되며, 포탑이나 측후면 장갑은 15~16 ㎜ 수준이라 전투 중 모든 고폭탄을 허용한다.
차체가 커 위장률도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작정하고 저격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장거리에서 위장막을 켜고 사격하는 것이 필수이다. 거리가 어중간하면 무조건 사격 후 철수해야 한다.
기동
판터의 차체를 사용한 만큼 최고 속력이 55 ㎞/h 가 나오고 후진 속력도 -20 ㎞/h로 구축전차로서는 매우 신속한 편이다. 덕분에 초반 위치 선점, 진지 변경, 사격 후 철수가 용이하다.
아쉽게도 차체 선회와 힘 중량비는 뛰어난 편은 아니다. 특히나 궤도 성능 차이로 유효 힘 중량비는 야크트판터 II보다 떨어진다. 때문에 최고 속력은 높지만 내리막이 아닌 이상 순발력 때문에 최고 속력이 도달하는 데 시간이 좀 걸린다. 덕분에 기동력을 과신해서는 안 된다.
운용
거대한 차체 때문에 위장률이 투명 드래곤으로 불리는 라인메탈-보르지히 바펜트래거의 절반 수준으로, 장갑형 구축전차인 페르디난트랑 비슷한 수치[114]이다. 따라서 제대로 된 저격수 전법을 쓰려면 위장막과 높은 승무원 위장 스킬이 강제되는 편이다. 피격 면적도 매우 넓어서 T49 같은 경전차들이 고폭탄을 박아넣기에도 매우 좋다. 또한 좋다는 기동성도 순발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영국의 채리어티어처럼 미친 듯이 뛰어다니며 싸우기에도 무리가 있다.
그러나 주포의 사격 성능이 8단계 그릴레 15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나다. 덕분에 장거리 교전에 최적화 되어있다. 또한 비슷하게 싸우는 라인메탈에 비해 DPM과 기동성이 더 좋기 때문에 탐지당하는 것에만 주의하면 효과적인 전투를 할 수 있다.
위장막 켜고 장거리 저격을 주로 하는 전차이기 때문에 조준 시간을 단축시키기 보다는 과급 장치와 개량 주포 같은 장거리 효율을 높여주는 화력 장비 위주로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장전기 vs. 보정 포탄은 약간 유동적인데, 자신이 쏘고 숨고 피탐을 지우고 천천히 싸우는 것을 선호하면 보정 포탄으로 거의 10단계급 관통력[115]를 가질 수 있다. 반면에 생존에 자신이 있고 최대한 화력을 뿜고 싶으면 장전기를 고르면 된다.
크레딧 계수는 170%로 소련의 SU-130PM보다는 5% 낮다. 그래도 피해를 받지 않고 승리하면 입힌 피해에 비례해서 상당히 짭짤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기타
2018년 11월 16일 처음 출시되었다. 한동안 안 보이던 루트 박스를 오랜만에 다시 도입하였는데, 등장 확률은 1%로 설정되었다. 또한 확률과 별개로 각 상자는 인장을 하나씩 포함하고 있는데, 이 인장을 100개 모으면 전차가 지급된다. 즉, 상자 100개를 구매해야 하는데, 50개 상자 묶음을 2개 살 경우 가격은 20만 원이었다. WOT PC에서는 상당히 좋은 성능으로 가장 인기있는 8단계 프리미엄 전차이기 때문에 거금을 들여서 무리를 해서라도 뽑는 사람도 있었고, 존버를 통해 재판을 노리는 경우도 있었다.
약 1년 뒤인 2019년 8월 2일부로 상점에 전설 위장 포함에 장비가 모두 해제된 사양이 17 500 골드로 풀리게 되었다.
소련의 골탱
소콜지와 역할이 비슷해 경쟁 관계이다. 스콜지는 완전 회전 포탑에 미세하게 사격 성능이 더 좋고 소콜지는 조준 시간과 위장률, 기동성이 좀 더 낫다. 스콜지는 차체 크기 때문에 생존성이 아쉬운 편이다.
8.7 업데이트에서 HD화되었다.
첫 판매 후 약 3년이 지난 2022년 10월 19일, 라이벌인 SU-130PM과 함께 전설 위장/경험치 5배/아바타/미션 포함 세트가 17 500 골드로, 단품이 10 000 골드로 판매되었다. 자그마치 3년만에 드디어 상점에 단품으로 풀렸지만, 해당 시점의 스콜쥐는 좋게 쳐도 소콜쥐의 상호 호환, 유저에 따라선 아예 하위 호환 취급을 받는 전차다 보니 성능에 비해 가격이 좀 많이 높게 책정된 편이다.
Kanonenjagdpanzer의 첫 시제 전차는 독일 Hanomag-Hanschel사에서 1960년에 제작하였으며 1967년까지 양산되었다. 총 770대가 생산되어 독일군에 배치되었으며 벨기에 육군에 80대가 배치되었다. 하지만 1983년부터는 시대에 뒤떨어지는 전차로 인식되어 105mm 주포를 장착하기도 했지만, 결국 관측 차량과 대전차 유도 미사일 수송 차량으로 개조되었다. Jagdpanzer Kanone 90mm로도 알려진 Kanonenjagdpanzer는 호주 시민군에서 1990년까지 운용되었다.
독일의 하노마크사와 헨셸사[116]가 합작해 개발한 고기동 경장갑 구축전차로 독일연방군이 운용했다. 원래는 90mm 포를 탑재했지만 개발사에서 '105mm 포로 교체할 수 있다'는 제안을 반영해 105mm 포를 탑재한 사양으로 출시된 듯 하다.
2021년 4월 9일 최초 출시된 신규 구축전차로 당연하듯이 상자깡으로 출시되었다.
PC의 카노넨 105와 동일한 전차이지만, 블리츠로 건너오며 전차 성능에 차이점이 생겼다.
처음엔 90mm 장착 차량만 있었지만 이후 105mm 장착형이 나온 PC월탱과 달리 블리츠에는 처음부터 105mm를 장착하고 나왔다.
본래 프리미엄 전차였으나 11.1 업데이트에서 수집가 전차로 전환되었다.
공격
명실상부 8단계 최고의 주포이다. 10단계 중형전차인 레오파르트 1의 그 주포로 이 물건이 10단계 중형전차 중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 하는 사람이 많은 걸 생각하면 그걸 8단계에서 쏘고 다닌 다는 건 굉장한 장점이다.
DPM은 순정 2 434에 최고 사양[117]에서 2 771 정도로 구축전차 중에서는 낮은 편이다. 분당 화력 보다는 정밀한 사격과 뛰어난 위장력으로 유효 DPM을 최대한 발휘하는 전차이다.
이 주포의 가장 큰 장점은 10단계 주포 다운 강력한 관통력이다. 255 ㎜에 달하는 관통력을 자랑하는 기본탄은 APCR인데도 100 미터당 관통력 감소율이 과급 장치 장비 기준 1.57% 밖에 되지 않는다. 대충 조준해도 상대 장갑을 숭숭 뚫어버릴 수 있으며, 여의치 않으면 관통력 300 ㎜를 자랑하는 성형작약탄으로 모조리 찢어버릴 수 있다. 동급 최강의 방호력을 자랑하는 Obj. 252U도 이 전차 앞에서는 그저 평범한 중전차에 불과하다. 9단계 중전차도 약점 사격을 받거나 측후면이 노출되면 내구도가 정말 DPM 그대로 날아간다.
이 무시무시한 관통력을 뒷받침 해주는 사격 성능은 더 대단하다. 기본 분산도가 0.307[118]로 10단계 구축전차인 그릴레 15의 0.288에 그렇게 꿀리지 않는다. 조준시간도 3.3초로 준수하여 순식간에 줄어드는 조준원을 볼 수 있다. 신속한 조준 속도와 높은 명중률은 장거리 저격이든 육박전이든 그 뛰어난 성능을 온전히 끌어내는 원천이다.
공격의 화룡점정은 탄속이다. 과급장치를 달면 기본탄인 APCR의 탄속이 무려 1 921 m/s이 나온다. 200 미터 이상의 장거리 사격에도 조준선이 표적의 실루엣을 벗어나지 않을 정도로 리드샷을 할 필요가 없다.
105 ㎜ 주포인 만큼 DPS는 350 HP으로 8단계 구축전차 중에서는 낮은 편이다. 높은 위장과 정교한 사격으로 꾸준히 대미지를 누적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방어
방어는 차체 정면 75 ㎜로 얇은 편이나 경사 장갑이라 대놓고 고폭탄이 관통되는 참사는 막을 수 있다. 물론 센투리온 7/1의 HESH탄 앞에서는 알짤 없다. 기동이 좋은 만큼 쏘고 빠질 때 뜬금 도탄이 나기도 한다. 측후면은 그야말로 말랑말랑하니 절대 내주지 말자.
내구도 자체는 정밀 조립을 골라도 1 219 HP로 15 ㎝급 주포에는 단 2발에 차고로 승천 할 수도 있다. 좀 가깝다 싶으면 위장만 믿지 말고 쏘고 바로 빠지자.
기동
카노넨야크트판처의 차체로 만든게 바로 Ru 251이다. 엔진이 Ru 251의 기본 엔진이라 Ru 251과 동급은 아니더라도 여전히 뛰어난 기동성을 보여준다.
직진 최고 속력이 55 ㎞/h인데 지형돌파력이 좋아 평지에서 57 ㎞/h도 종종 찍기도 한다! 추중비도 21.2 마력/톤 까지 올릴 수 있어 일단 가속하면 최대 속력에 쉽게 도달한다.
선회 속도도 지면에서 초당 42도 정도는 나오고 승무원 기술 7레벨에 고급 연료와 개량 제어 장치를 달면 초당 53.46도 까지도 올라간다. 벽을 끼는 건 물론 약간의 경사지의 도움을 받는 정도로 상대 경전차의 뺑뺑이를 무력화시킬 수 있다. 또한 후진이 최고 시속 20 ㎞가 나와 슛 앤 스쿳도 잘한다. 간혹 모이셴이나 KV-4와 같이 느린 중전차를 상대로 포탑이 없음에도 뺑뺑이 치기도 하는 경악스러운 기동력을 자랑한다.
지형 돌파력도 도로 138 / 야지 110 / 물 74%라 물가에서 선회전을 하는 최악의 경우가 아닌 이상 지형을 크게 가리지 않는다.
운용
정지 위장 60%는 이 전차의 사기성에 못을 박는다. 쌍식량에 위장막 적용시 정지 위장률이 80%까지 올라간다. 안보이기로 유명한 라인메탈-보르지히 바펜트래거보다도 20%나 높다. 상대적으로 작은 구경을 가진 주포인 만큼 사격시 위장률 감소치도 적어서 수풀 뒤에서 정지 사격하면 150 미터도 안되는 거리의 적이 눈치채지 못할 정도이다.
막강한 주포 성능과 기동성, 위장을 잘 이용해 안 맞고 저격하는 것이 기본 전법인 전차이다. 물론 상황에 따라 경전차 마냥 기동하며 싸우는 것도 가능하지만 무포탑 구축전차 이므로 추천하진 않는다.
좋은 기동성을 살려서 아예 전선 후방이나 전장 가장자리에서 저격을 하다가 필요에 따라 빠르게 합류하여 난전을 거는 운용이 가능하다. 이때 되도록 뒤로 돌아가자. 빠른 기동력과 높은 위장률 덕에 들키지 않고 뒤에서 기습이 가능하기도 하지만, 너무 근거리 정면에서 들이대면 상대에게 탐지 되는 순간 내구도 보전이 힘들기 때문이다.
저격에 특화 되어 있지만 저격이 너무 강력해서 그렇지 어떻게 몰아도 손에 따라 최소 1인분을 할 수 있는 막강한 전차이다. 특히 구축전차에 익숙한 전차장이 몰면 상대는 그야말로 보이지 않는 불벼락을 맞고 차고로 신속 사출된다.
기타
9.1 패치에서 레오파르트 1의 주포 알파뎀이 350에서 360으로 버프되고 은탄 탄종이 철갑탄으로 변경되었는데, 주포를 공유하는 카노넨은 딱히 주포 버프를 받지 않았다. 버프를 해줘도 성능에 큰 차이는 없겠지만 다소 아쉬운 점.
E-100 전차의 차체에 대구경 대공포를 장착한 전차이다. 자동장전장치를 사용한 12,8cm나 15cm주포를 사용하기로 구상되어 있었을 뿐으로 실제 도면이 그려지거나 계획이 착수되지는 않았다.
PC판에서 한때 엄청난 악명을 떨쳤다가 삭제된 그 바이백. 오래 전부터 블리츠에도 출시된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2024년 6월부터 그 존재가 제대로 확인되었다.
공격
방어
기동
운용 및 평가
기타
[1]
물론 약점사격시는 뚫을수는 있다.
[2]
후면에는 약점이 없다.
[3]
전방 -8도
[4]
환풍기 장비시 7.5초 선
[5]
0..42초면 모든 탄이 나간다. 맞고 나서 피한다는 건 불가능하다.
[6]
한 번에 4발 사격하고 발당 800 크레딧이니 한 번 사격 하면 3 200 크레딧이 증발한다!
[7]
본가 월탱의 주포 스펙을 그대로 가져온 것 처럼 보인다.
[8]
개발을 주도한 엔지니어는 허버트 쿤지로, 2차 대전기에는
VK 16.02 레오파르트의 포탑 개발에 참여했으며 냉전기에는
레오파르트 2 포탑 개발에도 참여했다고 전해진다. 월탱에서의 이름도 이 사람에서 따온 것이다.
[9]
PC버전에서는 티어가 더 높기에 주포도 105mm L7A1(레오프로토 최종 주포)을 사용한다. 반면 블리츠에서는 티어가 낮아지면서 주포가 90mm로 하향되었지만 대신 경전차로 분류되면서 기동성이 좀 버프되었다. 다만 장갑 수치는 PC월탱과 블리츠 모두 동일하다.장갑을 보면 오히려 경전차인게 더 자연스럽다
[25]
중형이 이거면 경전차급이다
[11]
스톡이 G형이지만 풀업해도 차체에는 공간장갑이 없는 정규 5티어 4호 전차와 다른 점이다.
[12]
초기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에서는 정규 4호 전차에 10,5cm 곡사포를 장착할 수 있었는데, 업데이트로 불가능해졌다. PC 월탱에는 아직도 5티어 4호 전차(PC월탱에서는 H형)에 해당 곡사포를 장착하는 게 가능하다.
[13]
관통만 된다면 일반 철갑탄으로 200대 후반의 피해를, 고폭탄으로 최대 410 수준의 피해를 줄 수 있다.
[14]
셔먼의 궤도 외 측면과 후면, 커버넌터의 포탑 정면을 정직히 뚫는다.
[15]
막 최종 부품을 올린 4티어들도 만날 수 있는 전차인데, 이런 4티어들 입장에선 사실상 기동성 좋고 명중률도 더 높은 5티어의 KV-2 같은 녀석이나 다름없다.
[16]
티거 Ⅰ과 티거 Ⅱ는 엔진 모델명에 A붙여놓고 다른 엔진이라 우기고 있다.
[17]
다만 이 엔진이 최종인 덕분에 야크트티거는 상당히 굼뜨다.정도가 아니라 많이 느리다
[18]
이는 9티어 E50과 10티어 E50(M)에도 해당되는 사항이다.
[19]
차체 기관총좌가 없는 것이 양산형 판터와 차이점. 게임에서는 없는 게 낫다.
[20]
슈말트룸과 7,5 ㎝ L/100 주포 등을 갖추고 있어서 전혀 판터스럽지 않은 모양새가 된다.
[21]
2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에서 3호와 4호 전차를 개조한 바다에서 잠수도하 할 수 있는 전차가 실제로 만들어지기도 했는데,
바다사자 작전에 투입될 계획이었지만 결국 작전이 무산되어 투입되지 않았다(...).
[22]
다만 PC월탱에서 도저레오로 불린 Projekt Kpz. 07 P(E)와는 다른 전차로, 이쪽은 진짜로 도저 블레이드를 단 중전차다. 블리츠에는 9티어 중전차로 출시되었다.
[23]
실험 결과 9cm 주포를 사용하는 인디엔 판처의 은탄(212mm 철갑탄)에 6도 각을 둔 본 전차의 궤도 부근(입사각 84도)이 관통당한다. 해당 부위 주 장갑부 두께는 40mm인지라 120mm 이하 주포의 철갑탄은 3배 구경 우세 룰에 따라 입사각이 75도(절대도탄 70도+철갑탄 경사 보정 5도) 이상이면 관통력에 관계없이 절대도탄이 떠야 하며, 실제로도 궤도로 커버되지 않은 40mm 장갑부는 절대도탄이 뜨지만, 궤도 뒤 40mm 장갑부는 절대도탄이 적용되지 않아 관통된다.
[24]
비슷한 전차들을 예시로 보자면, 본 전차와 정 반대로 체력이 높은 키메라는 포탑 방호력이 어설프고, 기동성 하자가 상당한 데다가 명중률도 조준선 보정 없인 하자가 많은 등, 스펙상 하자가 생각보다 많은데, 이를 중형치고 무식하게 높은 체력과 알파뎀으로 메꾸기에 체력이 높은 게 크게 이상하진 않다. WZ-122 TM 또한 포탑/차체 장갑 모두 대폭 강화한 대신 기동성을 대폭 희생했기에 센추리온 계열처럼 체력이 중형 상위권인 게 정상이다. 그리고 M4A1 Revalorisé는 주포 성능/기동성 모두 전자들보단 낫지만 키메라가 튼튼해 보일 정도로 끔찍한 물장갑이라 체력을 어느 정도 갖춰야 이들과 밸런스가 맞는다. 비슷한 전차들 전부 본 전차처럼 준수한 주포 성능/튼튼한 포탑 장갑/쓸만한 기동성을 모두 갖추진 않았다는 걸 감안하면 이들과의 성능 밸런스 조절 때문이라도 중형 하위권 체력은 본 전차가 지닐 수밖에 없는 태생적 한계라고 봐야 한다.
[25]
수집가 전차는 티어에 상관없이 버프 또는 너프를 받곤 하는데, 대표적으로 T-22 Medium은 9.1 버전의 10티어 대규모 패치 때 "리밸런싱"이라는 명목의, 엄청난 선회력 너프와 그와 달리 미미한 성능 버프라는, 실질적으로 너프나 다름없는 패치를 받아 성능이 상당폭 하락했었다.
[26]
이쪽은 9.4 업데이트에서 HD화 되는 동시에 모델링도 M48A5로 교체되었다.
[27]
특히 전면의 볼따구라고 불리는 포방패 주변은 10티어 M48(186mm)보다 48mm 두꺼워졌다. 하지만 포방패 주변을 제외한 나머지 전면의 두께는 122mm로 포탑 전면 전체가 동일하게 186mm인 10티어 M48보다 얇아졌다.
[28]
참고로 차체 전면 하단의 튀어나온 부분의 면적도 모델링 차이로 정규 패튼보다 줄었다.
[29]
도저 블레이드와 차체 사이의 빈 공간도 500mm를 넘는다. 즉 모든 HEAT/HE/HESH 계열은 이쪽에 맞으면 비관통이 뜬다.
[30]
참고로 고증 성능보다 버프된 성능이다.
[31]
T54E2, EMIL 1951 같은 중전차들. 53TP나 WZ-112-2 같은 경우는 아예 최고 속도가 더 높다.
[32]
게임의 충돌 피해 계산 시스템은 전차의 무게 뿐만 아니라 충돌시 속도와 충돌한 부위의 장갑수치도 반영한다.
[33]
이는 E 50 M의 차체 두께가 도저 패튼보다 좋기 때문이다.
[34]
정확하게 50.00톤으로 표기되어 있다.
[35]
대표적으로 통상적인 중형 1대1 교전은 뜬금도탄을 노릴 수 있는 장갑과 고 DPM HESH를 지닌 FV4202나 이탈리아식 4클립 주포를 지닌 카로 45 t 이 두 전차가 가장 강력하다고 평가받고, 차체 장갑과 포탑 양쪽 모두를 활용한 탱킹은 E 50 M이, 포탑을 활용한 헐다운 탱킹은 STB-1 측이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받는다.
[36]
3티어 중형인 3호전차의 내구도가 440인 점을 감안하면 그닥 높은 내구도라고 하기도 어렵다..
[37]
하지만 저티어방에서 고폭전사를 만나기란 쉽지 않으며 애초에 8mm의 있는듯 없는듯한 장갑이라 아무 의미가 없다
[38]
경전차에 스치기만 해도 혼자만 데미지를 입는 경우가 허다하다
[39]
성형작약탄도 느린 탄속의 영향으로 3티어에서도 도탄이 자주 일어나며 4티어로 간 순간 골탄의 관통력을 기대하기 힘들다
[40]
무려 4탑방 패왕 헷쳐 정면을 모두(!) 뚫을 수 있다.
[41]
3호는 전면이 70mm이다.
[42]
전면의 라디에이터와 파이프 장식, 측면의 밸브와 발광부, 후면의 엔진 주위
[43]
사실 보이는 형태는 엔진보다는 원자로와 비슷하고, 전차 기동시 내부의 터빈같은 부품도 같이 돌아간다.
[44]
정규 티거의 스톡 주포
[45]
공간장갑도 아니고 그냥 입체 장식일 뿐이다.
[46]
나머지 2대는 T-34-85, M4A3E8 셔먼으로 이 두대도 튜토리얼 전용으로 따로 제작된 전차들이다. 여담으로 중국서버에서는 T-34-85 대신 중국 개조형인 58식의 튜토리얼 버전이 등증한다.
[47]
독일 전차라서 티거(P)로 다이렉트 하였다.
[48]
130mm 주포 채용 시 17.99 도/초.
[49]
기본 조준 시간 2.40 초.
[50]
기본 조준 시간 2.78 초.
[51]
APHE 사용 시 1 658 DPM.
[52]
130mm 주포 사용 시 69.43 톤.
[53]
130mm 주포 사용 시 -6도로 악화된다.
[54]
별이 달리는 시간마다 다음 단계로 갈 수 있었다.
[55]
유저들의 해당 전차 평균 승률과 해당 전차가 속한 티어에서의 유저들의 평균 승률의 차로, 적은 표본 수 등의 이유로 실 성능보다 높게 나오는 경우가 많은 평균 승률/유저들 평균 피해량 수치보다 전차의 실전 성능을 더 잘 반영하는 통계 수치다.
BlitzAnalysiz 데이터 기준 +-3% 사이에 형성되는데, +1%만 넘어도 상대적 승률이 해당 티어 기준 최상위권인 경우가 많다.
[56]
8티어 독일 중전차들 중 최대 조준 속도가 가장 빠르다. 기본 조준 속도는 티거 II와 동급인 2.21초
[57]
4티어의 Pz.Kpfw. B2 740 (f)를 제외하면 모든 독일 중전차들 중 가장 높은 부각이다. 10티어의 VK 90.01 P도 -10도 부각이 나오긴 하나 이건 측면 한정이라는 걸 감안하면 8티어 이상의 독일 중전차 중 전방위 부각 -10도가 나오는 독일 중전차는 E 75 TS가 유일하다.
[58]
출시된지 약 2달 정도 후인 2020년 10월에 등재가 되었다.
[59]
전투에서 클래스 3, 2, 1 및 마스터리 뱃지를 얻을 때마다 각 2개, 3개, 4개, 5개의 조각을 받으며 총 415개를 모을 시 E 75 TS 교환권으로 환전 가능
[60]
PC에서도 존재하는 전차지만, PC판 E 75 TS는 뢰베 기반 포탑에 추가 장갑과 스테레오 거리 측정기를 달고 출시되었다. 당연히 포탑 세부 스펙도 다르다. 그 이외의 디자인은 모두 동일.
[61]
원래 토너먼트(5-6티어, 7-8티어, 9-10티어 세 종류가 있다)의 티어간 격차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짝수 티어는 홀수 티어에 비해 DPM이 꽤나 낮다. 10티어는 그래도 최종 티어다 보니 예외. 괜히 9티어 만나는 8티어만 피를 보는데, 사실 토너먼트에선 상위 티어 전차만 몰고 나오기에 해당 시스템의 존속 가치는 의구심이 제기되는 점이다. 8티어가 특히 평균 승률이 50%대 근처나 그 이하에서 노는 전차들이 많은 이유. 6티어도 마찬가지지만 이쪽은 조금 덜하다.
[62]
VK 100.01P나 VK 45.02A는
트리가
트리다 보니 별다른 설명이 필요 없고, 티거 II 역시 버프 후에나 어지간한 중전차들은 DPM 우위만으로도 때려잡는 괴물이 된 거지 과거에는 최종 포 DPM이 장전기 낀 동구권 중전차들보다 크게 높지 않았다.
[63]
상술했다시피, 과거형이다. 이젠 킹타 쪽이 DPM도 더 높고 관통력도 더 높으며, VK 45.02 A는 텅스텐 탄환이라는 변수가 생겨 더이상 절대적 우위를 지니진 않는다.
[64]
사실 제외할 필요도 없이 관통력을 희생해서 장전기를 달면 Action X 정도는 무리여도 310 알파뎀으로 2300 이상의 DPM이 나와 나름 강력한 딜링 능력을 보여준다. 참고로 Action X는 한땐 매우 강력한 포탑과 높은 DPM 덕에 헐다운만 하면 어지간한 전차들을 다 녹여버려서 P2W 논란도 있던 전차다. 물론 2022년 기준으론 Action X는 더 강력한 전차들이 많이 나온지라 더이상 사기 전차 취급을 받진 않는다.
[65]
0.269까지 내려가는 뢰베 바로 다음이다. 킹타는 과거엔 이치로 TS와 동급 명중률을 보여줬지만 이젠 장전 속도가 올라간 대신 명중률이 내려가 아무리 내려도 0.31이 한계다.
[66]
백피는 7티어에게 하단도 뚫린다.
[67]
정지 사격 시 기준 최소 2.30 초.
[68]
영상은 영어판이라 더 키일러라고 들린다.
[69]
18개 묶음 사서 카일러 세 대와 20 000 골드를 뽑는데 성공했다는 레딧 글도 있다. (...)
[70]
다만 골탄 방호력은 볼 부위를 빼면 티거 II의 285mm 고철탄으로도 건드리지 못하는 수준인 뢰베보다 골탄으로 관통 가능한 면적이 확연히 넓기 때문에 열세다. 은탄 방호력은 독일 중전차 중 가장 좋지만, 골탄 관통력은 뢰베에게 확연히 밀리는 편.
[71]
사실 독일 초중전차들은 의외로 중전차 기준 궤도 성능이 다들 좋은 편이다. 중량 기준으로도 최악의 기동성을 자랑하는 뢰베마저도 궤도 성능은 중전차 기준 꽤 괜찮아서 도로 한정으론 본인의 기본 추중비 만큼은 충분히 나오고, 험지 지형 돌파 능력도 대부분 준수한 편이라 추중비가 다른 전차들처럼 대폭 감소하진 않는다. 초중전차답게 하나같이 느리다 보니 이런 점이 잘 부각되지 않을 뿐. 사실 카일러의 궤도 성능은 도로 주행성을 감안하더라도 독일 초중전차 기준 좋지 못한 편이다.
[72]
다만 뢰베는 8티어 독일 중전차 중 가장 낮은 분산도와 가장 빠른 기본 조준 시간을, 그리고 E 75 TS는 뢰베 다음으로 정밀한 주포와 가장 빠른 최대 조준 시간을 지녔기 때문에 8티어 중전차 기준으로 보면 조준 성능이 절대적으로 안 좋은 주포는 아니다.
[73]
사실 뢰베는 유저수도 더 많고 이상할 정도로 숙련의 증표 컷이 높은 편이라서 숙련의 증표를 통해 추가로 벌리는 크레딧까지 감안한다면 오히려 유저 수가 더 적고 고등급 숙련의 증표를 따기도 더 쉬운 카일러가 돈벌이엔 더 나을 수도 있다.
[74]
대략 5500 골드에 프계 30일과 묶음 판매로 자주 풀린다.
[75]
8티어는 전차 수가 워낙에 많은 만큼 사기급 전차들은 충분히 많지만 스매셔나 어나이힐레이터처럼 해당 티어 환경을 세기말 수준으로 만들어버린 전차는 없다. 애초에 월탱은 PC나 블리츠나 매출 대부분이 8티어 골탱에서 나오기 때문에 8티어엔 사기급 전차를 당연히 내지만, 어지간한 유저들도 플레이할 수는 있는 수준의 환경이어야 매출이 나오기 때문에 스매셔나 어나이힐레이터 같은 공방 파괴범급 전차들은 거의 안 내는 편이다.
[76]
VK 100.01 P보다 5mm 두껍다.
[77]
모이스헨과 동일한 형상이다.
[78]
그렇다고 게임에 준 3세대급 전차를 그냥 넣을 수도 없는 노릇이니 성능이 대폭 하향된 건 어쩔 수 없다. 애초에 고증대로였다면 한
초전차 최소 11티어(...) 정도로 나와야 할 전차다. 탄종 관통력부터 고증상 APFSDS(월탱에서라면 APCR) 최소 280mm/HEAT(ATGM) 380mm 이상, 재장전 6~7.5초(...) 수준에, 고증상 추중비는 30hp/t(...)에 근접하는지라 그나마 고증상 블리츠 버전보다 낮거나 비슷한 방호력을 빼면 10티어 평균을 아득히 넘는 수준이다. 콘솔월탱 현대전 모드
[79]
E75, 50TP등 460 DPS 전차보다 DPM이 높다. 이전차보다 DPM이 높은 전차는 대부분 DPS가 420이라는 중전차치고 아쉬운 전차 뿐이다.
[80]
차체 하단은 90㎜이다
[81]
개량 장갑 선택시 297㎜ 관통력 까지는 막아낼 수 있다.
[82]
STB-1이나 이놈이나 고증상 기본 주포 내림각은 -6도지만 실제로 유압 현가장치를 이용해 강제로 -10도를 만들수 있다. 이 사실을 감안하여 블리츠에 유압 현가장치 기능이 아직까지 없음에도 STB-1에게는 -10도를 준것에 반해 KpfPz 70에게는 -6도를 준 것은 워게이식 땜빵 밸런스로 보이기도 한다.
[83]
일부 사람들은 MBT-70이 3세대 MBT급으로 개발된 만큼 장갑도 당연히 강력하다고 생각하나 이는 착각이다. MBT-70이 개발되던 60년대 당시 서구권에서는 복합장갑은 연구만 되던 물건으로 아직 상용화되는 일이 없었던 시기였고, MBT-70에는 오로지 강철과 공간장갑만으로 제작되었다.
[84]
실제 전차의 장갑은 차체 상판 기준으로 장갑의 총 두께는 겨우 80㎜밖에 안되지만, 외장 34㎜와 내장 46㎜ 장갑판 사이에 127㎜에 달하는 빈 공간을 둔 구조였기 때문에 105㎜ APDS 포탄을 800 m 거리에서 막을 수 있는 정도의 방어력을 냈다고 한다. 또한 내부장갑판이 파편방지대 역할도 하였다.
[85]
물론 이런 첨단 기능들이 모두 구현이 되었다면 성능 문제 때문에 10티어로도 내기 어려운 물건이 되었을거라 부무장과 첨단 기능들은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다. 당장 마력을 고증 마력으로 버프하고 최고 속력만 올려줘도 기동성이 어지간한 10티어 중형전차급이 되어 중전차들 중에선 압도적으로 빠른 속력에 어느 정도의 방호력과 화력까지 갖춘 사기 전차가 되고, 다른 거 없이 부각을 고증대로 -10도로 버프해도 성능이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한다.
[86]
9티어 중전차는 차체/포탑 정측면 모두 10티어급에 기동성과 주포까지도 준 10티어~10티어 하위권 수준인 9티어 E 75, 정면 장갑 및 정면 탱킹력 한정 10티어 장갑형 중전차 이상인 WZ-114, 10티어 기동형 중전차들보다도 빠른 기동성에 돌대가리를 지닌 50TP prototyp, 인게임 승률 1위 오비옉트 752, 그리고 오비옉트 752 바로 다음으로 강력한 9티어 클립 중전차로 꼽히는 K-91까지, 거의 10티어에 준하는 괴랄한 성능의 전차들이 포진된 티어/병과다. 다르게 말하자면 이들과도 경쟁할 수 있을 정도로 제대로 굴리는 Kpz 70의 성능이 상당하다는 뜻.
[87]
이 별명 자체는 PC판 Projekt Kpfpz 07 P(E) 쪽이 원조이며, 블리츠에선 Kpz. Pr. 68 쪽이 먼저 나와 비슷한 외형 때문에 해당 별명으로 불렸었다.
[88]
여담으로 본 전차의 모티브를 감안하면 이 고철은탄은 사실 날탄이다. 당연히 초기형 날탄인 걸 감안하더라도 실 관통력은 250/263mm보단 유의미하게 높을 것이다.
[89]
원본 감안 시, 고증 마력은 약 1 500 마력급이다. 거의 절반 가까이 깎인 셈. 애초에 상술한 차체 후방의 역티타임 약점도 더 강한 1500마력 엔진을 달려 하다 보니 엔진룸을 대형화해야 해서 이런 형상이 된 거다.
[90]
여담으로 고점이 더 높긴 하지만 성능 구조상 오비옉트 752가 하드 카운터급인데, 체력은 동급, 알파뎀과 DPM까지 열세, 장갑은 384mm를 뚫는 오비옉트 752 HEAT 앞에선 무용지물이며, 기동성이나 명중률은 우위는 점하나 1대1 상황이면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지라 오비옉트 752와 정직하게 1대1을 뜨면 실력 차이가 확연한 게 아닌 이상 이기기 어렵다. 소프트 스펙들과 장갑이 우위이나 오비옉트 752는 극강의 골탄으로 헐다운 상태여도 장갑을 쉬이 뚫어재끼고, 여러 소프트 스펙은 대부분 근거리에서 일어나는 1대1에선 덜 중요하다 보니 깡체급 자체가 높은 오비옉트 752 쪽이 눈에 띄게 유리한 편. 심지어 보통은 알파뎀 열세인 쪽이 DPM에선 우위를 점해야 하나, 오비옉트 752는 실질적인 알파뎀이 훨씬 우위면서 DPM까지 티어 대비 매우 높은(...) 괴물인지라 이쪽이 오히려 DPM에서 열세다.
[91]
미스터리 상자 I 1개당 250골드로 환산해도 미스터리 상자 III 하나 당 37 500골드가 들어간다.
[92]
측면 -10도.
[93]
큐폴라 차창을 정확하게 맞춘다면 뚫을 수는 있지만, 이조차도 근거리가 아니면 통상적인 중전차 은탄으론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조준선을 정렬한 구축전차나 깡관으로 승부보는 야이백급은 되어야 시도할 만한 정도.
[94]
이렇게 쓰면 71식이 약해보일 수 있는데, 71식도 10티어 중전차치고도 뛰어난 방호력 덕에 뉴비 제초기로 악명이 높은 전차다. 단지 구피의 방호력이 상식 밖의 괴물이라 상대적으로 만만해 보일 뿐(...)
[95]
VK 72.01 K는 단순 은탄 DPM부터 VK 90.01 P와 비슷한데 알파뎀이 최소 40(골탄)~최대 140(은탄) 이상(텅스텐) 높아 서로 단발 교환을 하는 상황이라면 확실히 우위고, 334mm 성작탄인 골탄을 쓰면 아무 문제 없이 구피의 차체 하단과 포탑 볼을 관통할 수 있으면서 단순 체력부터 최대 300 가까이 차이나 장갑 성능을 감안해도 구피가 1대1로 우위를 점하기 힘든 거의 유일한 중전차다. 동종 전차의 다대다 상황이어도 알파뎀과 체력이 훨씬 높고 기동성도 우위인 72 쪽이 구피를 2~3회의 집중사격마다 한 대씩 잡을 수 있으니 이러한 전략은 못 쓰는 구피보다 유리하다.
[96]
마우스는 1대1 상황이라면 구피의 해치를 정조준하는 게 아닌 이상 골탄으로도 확정 관통이 안 떠 은탄으로도 각을 안 둔, 개량 장갑 낀 마우스 포탑 볼을 뚫는 구피한테 불리할 수 있지만, 체력 차이가 워낙에 큰 관계로 동종 전차의 다대다 상황에 프리딜링 또는 화력 집중이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라면 DPM/체력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는 마우스 쪽이 유리하다.
[97]
은탄이 철갑탄 278mm, 즉 성작탄 300mm 이상으로 유효 관통력이 장갑형 구축전차 중 야이백 다음으로 높아 구피가 각을 어떻게 두던간에 차체 하단을 관통하던, 차체 측하단 관통+궤도 파괴를 내던 하는 식으로 구피의 티타임 전략을 카운터친다.중거리 이상에서 운 좋게 이상한 곳으로 탄이 튀어 막는 게 아닌 이상 막기 힘든 365mm 성작골탄까지 지닌 건 덤이며, WZ-113G FT는 차체 하단만 가리면 작은 해치를 제외한 모든 장갑부가 개량 장갑/평지 및 각을 안 뒀을 때 기준 철갑탄 318mm~고철탄 330mm~성작탄 341mm 선이라 구피가 골탄을 들어도 못 뚫는다. 심지어 단순 알파뎀 및 기동성부터 WZ-113G FT 쪽이 완벽한 우세인데, 유효 체력도 반응 장갑 때문에 약간 우위를 지녀, 구피가 회전 포탑을 지닌 걸 감안하더라도 불리하다. 차체 하단만 가려지면 구피를 완벽하게 엿먹일 수 있는 몇 없는 전차.하단 가리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98]
소련의 SU-76도 장포신 76㎜를 사용할 수 있지만 7,5 ㎝ 에게 많은 면에서 밀렸었다.
[99]
3티어 주제에 공격력이 160뎀이다(!).
[100]
업데이트로 늘어났다. 이로서 전차로서는 2번이나 내구도를 버프받았다. 하지만 그래도 아무짝에도 쓸모없다.정밀 조립이면 -745
[101]
원본 4호 구축전차의 최종포는 8,8 cm Pak L/56지만 Kryos의 주포는 8,8 cm Pak 36 L/56으로 주포의 이름 사이에 숫자 36이 추가되어서 원본 부품과 이름으로 구별된다.
[102]
전설위장을 씌웠을 엔진룸에 더 많은 톱니바퀴와 벨트를 비롯한 장식이 생기는데 아마 이 장식물들이 생기는 걸 염두에 두어 엔진룸에 투명 공간장갑을 입힌 듯하다.
[103]
어지간한 6티어 전차들은 킬수 부족으로 마스터리까진 약간 힘들 수 있지만 못해도 1~2급은 나온다.
[104]
대략 1 050xp 이상을 얻어야 마스터리가 뜨는 것으로 보인다. 이 정도 xp는 8탑방에서도 최소 1.5인분 정도의 활약은 해야 나오는 수준인데, xp가 훨씬 덜 벌리는 6티어에서 1050 xp는 단신으로 게임을 이긴 수준이어야 나온다.
[105]
사실상 럭셔리 라운지 이벤트의 보상으로 나온 것이 버프를 한 이유로 보인다.
[106]
無蓋, 덮개가 없는.
[107]
정면에서는 내림각이 -3도밖에 나오지 않는다.
[108]
이 전차보다 추중비가 높거나 최고 속력이 높은 전차로는 추중비가 더 높은 그릴레 15와 최고 속력이 더 높은 스콜지가 있는데, 그릴레 15는 40톤이나 될 정도로 무거워서 최고 속력과 선회력에서 열세고 스콜지는 추중비와 선회력에서 열세다. 높은 추중비와 최고 속력, 그리고 준수한 선회력까지 지닌 바펜트레거 전차는 이 전차가 유일하다.
[109]
스매셔와 SU-152, 그리고 6티어(...) KV-2 같은 152mm 주포를 단 전차들이 제일 위험하다. 고폭탄 알파뎀이 사실상 750인 어나이힐레이터도 위험한 전차.
[110]
마찬가지로 7티어의 스매셔, SU-152, 어나이힐레이터는 여전히 위험하고, 추가적으로 이 전차보다도 클립 터는 속도가 빠르면서 더 아픈 보라스크, T77, GSOR 1008과 고폭탄 최대 피해가 뜨면 이 전차를 한 방에 보내버리는 라인메탈-보르지히 바펜트레거, ISU-152도 매우 위험하다.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제일 위험한 건 152mm를 단 경전차인 T49. 예능 취급 받는 경전차지만 이 전차에게는 악몽같은 적이다. 고폭탄에 맞아도 한방컷까진 안 나지만 한 번만 피격당해도 온갖 부품들이 나가버리고 심하면 불까지 나는데 경전차답게 빨라서 혼자서 상대하는 건 불가능하다. 그 외에도 고폭탄 알파뎀이 600을 넘어가는 130mm대 주포를 사용하는 SU-100Y 등의 중/구축전차들도 경계 대상이다.
[111]
처음부터 순수 크레딧으로만 사려면 7천8백만 크레딧 정도가 든다.
[112]
이 후 판터 II의 개발이 시작됨에 따라 판터 II의 차체를 사용할 것이 요구되지만, 판터 II가 취소된 이후로는 흐지부지 되어버린다
[113]
독일 10단계 구축전차인 그 그릴레가 맞다. 다만 목업과는 달리 전투실 형상에 있어서 어느정도 워게이밍의 해석이 들어가 형태가 조금 다르게 되었다.
[114]
풀 스펙 상태에서 300 미터 관측 범위에 대해 정지 위장 205 미터 / 정지 사격 248 미터
[115]
258 / 327 / 72 ㎜
[116]
2차대전 당시 각각 하노마크 장갑차와 티거를 개발한 그 회사 맞다.
[117]
장전기+쌍식량
[118]
개량 주포와 쌍식량 장착시 0.261
[119]
2022년 7월 18일에 나온 예고편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을때는 정규 4호 바펜트레거가 HD화 되고 전설위장을 받는게 아니냐는 예상도 있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서 클랜전 보상이라는 정보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