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11 11:28:40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일본 테크 트리/중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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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중전차 트리
2.1. Mitsu 108 (미츠 108) - 5단계2.2. Type 3 Ju-Nu (3식 중전차 주누) - 6단계2.3. Type 4 Ju-to (4식 중전차 주토) - 7단계2.4. Chi-Se (치세) - 8단계2.5. Type 68 (68식) - 9단계2.6. Type 71 (71식) - 10단계

1. 개요

  • 2021년 11월에 진행된 북아메리카 지역 블리츠 컵 행사에서 공개된 티저를 통해 계통도와 작업 중인 모델링이 최초 공개되었다. 아직 모델링 제작 초기 단계였다. 본가의 Type 5 Heavy 계통도를 대신하여 출시되는 블리츠 고유의 오리지널 계통도다.[1]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4단계 치헤에서 분기되어 5단계부터 중전차 계보가 시작하는게 확인되었다. 당시 공개된 차량들을 보면 5단계~8단계는 제2차 세계 대전기 일본 제국의 페이퍼 플랜들을 다수 참조한 것으로 보이며[2], 9단계와 10단계 전차는 자위대의 61식 전차 74식 전차를 기반으로 크기를 키우고 장갑을 늘린 창작 전차로 보인다. 전후 일본 육상자위대는 가볍고 신뢰성 좋은 전차를 선호했고, 전후 일본의 전차 설계 사상도 이러한 방향으로 발전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는 전후 일본에서 소련제 중전차 같은 물건이 개발되기 어려웠다. 덤으로 68식과 71식이라는 이름의 전차는 실존한 적이 없으므로 워게이밍의 고유 창작 전차이다.

  • 2022년 2월 3일에 공개된 향후 업데이트 예고 영상에서 완성된 10단계 전차의 모델링이 공개되었다. 그리고 블리츠 공식 디스코드 서버에서 10단계 전차의 인게임 테스트가 8.8 버전부터 진행될 것이라는 정보가 나왔다. 대부분의 신규 계통도들이 예고편 이후 3~4개월 후에 추가된 것을 통해서 계통도 출시는 2022년 5월~6월 무렵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 되었다. 이후 9.0 업데이트(2022년 6월)에서 추가되는게 확정되었다. 9.0 업데이트 공개 라이브 스트림에서 본 계통도 전용 장비가 공개되었다. 지금까지 전용 군용품이나 소모품으로 주지 않고 특수 장비 품목이며, 코팅 광학 장비/위장막의 자리를 대체해 들어간다. 이 장비는 7단계부터 사용 가능하다.[3] 테스트 중간에 71식 전차가 주포 부앙각과 기동성에서 너프를 먹었던 적이 있는데, 아마도 이 스펙을 모두 가지기에는 OP라고 판단했는지 너프 전 스펙을 소폭 낮추고 장비라는 선택 사항으로 만든 듯 하다. '개선된 수직 안정기'는 주포의 부앙각 범위를 각각 3도씩 향상시켜주며, '개선된 현가 장치'는 궤도 지형 돌파 능력과 차체 회전 속도를 향상시켜준다. 개선된 현가장치 장비는 이후 10.3 업데이트를 통해 독일 테크트리의 VK 45.02 (P) Ausf. B에도 위장막 대신 적용되었다.
  • 최종적으로 2022년 6월 8일에 적용된 9.0 업데이트에서 미츠 108부터 71식까지의 계통도가 추가되었다.
  • 계통도 전체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다.
    • 못 써먹을 기본 포탑, 쓸만한 최종 포탑[4]
    • 8단계까지 일본군 전차 기반의 페이퍼 플랜 차체와 일본 육군 대공포 혹은 야포를 전용한 주포, 9~10단계는 일본 육상자위대 기반 가상 중전차
    • 전 단계 최종 엔진을 항상 기본 엔진으로 쓰기 때문에 엔진 업그레이드가 한 단계씩만 증가함
    • 궤도 업그레이드 향상폭이 작음. 대신 7단계부터 '개량형 현가장치'로 지형 돌파 능력 1.25배 상향 가능.[5]
    • 미츠 108의 105 ㎜ 주포를 제외한 모든 주포가 상하 포각이 같음. 대신 7단계부터 '개량형 수직 안정기'로 상하 포각 +3도 추가 가능.
  • 2022년 말에 나온 PC월탱 영상에서 본가에도 71식 전차 테크트리가 추가되는게 발표되면서 Yoh 시리즈에 이어서 역수출되는게 확정되었고 2024년 1월에 추가되었다.[6] 그 전에는 구축전차 호리 트리도 PC월탱에 역수출되었다. PC 월탱의 71식 테크트리는 8티어가 치세 대신 블리츠에서 프리미엄 전차로 나온 57식 전차로 바뀌었고, 여기에 새로운 8티어 프리미엄 전차로 63식 전차가 추가되었다. 또한 PC월탱에서 STB-1에 적용된 것과 유사한 유기압 현가장치 메커니즘과 함께 새로운 주포 냉각 메커니즘이 8티어부터 적용된다.

2. 중전차 트리

2.1. Mitsu 108 (미츠 108) - 5단계

파일:WoTB JP V HT Mitsu 108 Right.jpg 파일:WoTB JP V HT Mitsu 108 Left.jpg
파일:external/wiki.gcdn.co/Ico_turret_alpha.png 장갑 수치 시야 범위 선회 속도 HP 단계 비고
Mitsu 105 plan 1 80 / 50 / 40 ㎜ 220 m 20.86도/초 680 5단계 기본
Mitsu 105 plan 2 140 / 80 / 60 ㎜ 220 m 20.86도/초 730 5단계 최종
파일:external/wiki.gcdn.co/Ico_engine_alpha.png 마력 화재 확률 단계 비고
Kawasaki Ha8 500 마력 20% 5단계 기본
Kawasaki Ha9 IIC 550 마력 20% 6단계 최종
파일:external/wiki.gcdn.co/Ico_suspension_alpha.png 선회 속도 지형 돌파 성능 단계 비고
Mitsu 105 plan 1 20.15도/초 95 / 61 / 45% 4단계 기본
Mitsu 105 plan 2 22.39도/초 95 / 74 / 50% 5단계 최종
파일:external/wiki.gcdn.co/Ico_gun_alpha.png 관통력 공격력 탄종 구성 단계
포탄 적재량 100 m 분산도 조준 시간 재장전 시간 / 화력
75 ㎜ Gun Type 88 105 / 155 / 20 ㎜ 160 / 135 / 200 AP / AP / HE 5단계
80발 0.422 m 5.0초 7.48초 / 1 284 DPM
105 ㎜ Gun Type 14 L/34 105 / 120 / 53 ㎜ 280 / 250 / 410 AP / HEAT / HE 5단계
48발 0.441 m 5.4초 11.51초 / 1 460 DPM
차체 장갑 최고 속도 중량 포각(좌우/내림각/올림각) 가격
(크레딧)
90 / 55 / 40 ㎜ +30 / -10 ㎞/h 45.59 톤 360 / -5[7] / +14도 380 000
  • 개요
    • 이시108과 미츠104를 합친듯한 외형의 창작 전차이다. 앞으로 만날 이 트리의 모든 전차는 창작 전차이다.
    • 치헤에서 분화되는 일본 최초의 정규 중전차[8]이다. 75 ㎜ 88식 대공[9]와 34구경장 105 ㎜ 14식 야포 중 고를 수 있다. 105 ㎜ 야포는 프랑스 슈나이더 엘 시에 사에서 라이센싱 받은 야포로 원래 독일제 라이센스를 사려다가 베르사유 조약으로 야포의 제조 및 수출이 금지되자 꿩 대신 닭으로 프랑스 회사와 계약한 것이다.
    • 이 단계부터 10단계까지 주욱 이어지는 대체적인 특징들이 있으므로 여기서부터 익히는 것이 좋다.
  • 장점
    • 단단한 장갑: 최종 포탑 기준으로 어지간한 은탄은 튕겨낼 수 있다. 차체 상단도 90 ㎜ 57도 경사 장갑으로 하향 먹은 6단계 소련제 122 ㎜ 주포는 반반 확률로 막아낸다. 포방패는 140 + 140 ㎜ 공간 장갑 판정으로 여기에 들어온 탄은 다 튕긴다. 차체 측면 장갑은 55 ㎜로 그렇게 두터운 편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받음각을 줄만한데, 궤도 안쪽에 공간 장갑이 5 ㎜긴 해도 발려져 있어 동 단계 이하 전차에 대해서는 벽이나 바위를 끼고 각을 줄만하다.
    • 105 ㎜ 주포: 전형적인 일본식 야포이다. 똥포가 거의 대부분 삭제된 블리츠에서 280 DPS 짜리 철갑탄은 상당한 존재감을 발휘한다. 고폭탄 관통력이 50~56 ㎜로 상당히 뚫어먹을 구석이 많은데, 최대 513 HP의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이 단계에서 많은 경장갑 전차를 상대로 사신으로 군림한다. 또한 낮은 철갑탄 및 성형작약탄 관통력을 대신해서 100 HP 미만의 딸피 남은 적을 고폭탄으로 정리할 때도 쓸만하다.
  • 단점
    • 덩치: 인게임 최대의 덩치 전차들로 잘 알려진 영국의 토그, 독일의 마우스, 이백, 야이백에 근접하는 엄청나게 큰 덩치를 가지고 있어 굉장히 어그로가 잘 끌리고, 6탑에서 4초마다 티거의 88밀을 쑤셔박는 야크트 4호와 같은 적 구축전차나 6탑 개깡패 KV-2 등에 측면을 노출하는 순간 가장 만만한 목표물이자 딜 자판기가 된다. 특히 KV-2의 경우 152mm 고폭이 75mm까지 뚫기에(보정포탄 사용시 82mm) 측면을 정직하게 내줬다간 알파뎀 960의 막강한 소련제 고폭을 맞고 일격사할 위험이 있다. 개떡장 개깡패로 6탑을 씹어먹는 컴탱의 오이나 6탑의 체력왕 토그와는 달리 내구도가 특출나게 좋은 전차가 아니라 이 약점이 더 체감된다.
    • 차체에 산재한 약점: 그냥 탱키한 중전차로 쓰기에 너무 약점이 많다. 우선 차체 전면 하단이 너무 넓은데 55 ㎜ 장갑이라 57도 경사로 전면이랑 경사가 같은데도 불구하고 정면에서는 100 ㎜ 이상 관통력을 가진 탄에는 다 뚫린다. 아무 쓸모 없이 박혀있는 2개의 부포탑도 110 ㎜ 장갑에 둥그렇지만 포탑이나 차체 상단에 비하면 약하다. 가장 큰 문제는 부포탑 사이에 있는 조종수 관측창으로 두께가 75 ㎜에 각이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맞출 수만 있으면 어지간한 상대에게는 죄다 뚫린다. 차체 측면에도 엔진 룸이 비스듬하게 튀어나온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이 정면에서 보면 직각에 55 ㎜ 장갑판이 전부라 측면 농성 중에도 약점 사격에 맞으면 뚫린다.
    • 사격 성능: 105 ㎜ 주포는 야포 답게 관통력, 조준 시간, 분산도가 굉장히 안 좋다. 이 주포는 내림각이 -5도 밖에 안 되는데, 더 큰 문제는 전측면으로 조준하면 부포탑이 방해해서 내림각이 -3도로 악화된다. 75 ㎜ 주포도 내림각이 -6도로 조금 나은 걸 제외하면 관통력이나 분산도는 그저그런 편이다. 그래도 프리미엄 탄이 그냥 철갑탄이라서 입사각 보정 5도는 그대로 받으니 다량의 골탄을 적재하면 도움 된다.
    • 기동성: 힘 중량비는 의외로 좀 나오지만 최고 속력이 너무 나빠서 사실상 토그랑 비슷한 초중전차 내지는 육상 전함 같은 운용이 강제된다. 포탑과 차체 회전 속도도 느릿하고 지형 돌파 능력도 별로라 야크트 4호 같은 독퀴한테 뺑뺑이를 당하거나 병투나 수박왕이 측면에서 나타났다면 차고행 확정이다.
  • 운용
    • 주포를 똥포로 바꾼 TOG II* 같은 느낌의 전차. 저단계 일본 전차의 특징인 무지막지한 내림각이 없고 오히려 영국 보병 전차 같은 느낌으로 느릿느릿하게 움직이면서 105 ㎜ 주포를 열심히 재장전 해가며 쏘는 전차이다. 평탄한 지형이나 시가지에서 벽이나 낮은 언덕, 바위 등을 껴안고 싸우면 어느 정도 전선 유지력을 발휘할 수 있다.
    • 기본 포탑은 너무 얇아서 중전차로서 활약이 불가능하니 75 ㎜ 주포를 계속 사용할 작정이더라도 자유 경험치를 동원해서 빨리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좋다.
    • 거의 무조건 6티어방에 끌려가기 때문에 활약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가급적이면 자경패스하자.
  • 기타
    • 처음 업데이트 기준으로 공방에 미츠 108만 10~12대가 몰려다니는 진풍경을 볼 수 있었다. 조금 적어진 후에도 4~6단계 구간에선 미츠 108이 한 팀에 두 대 이상 있는 게 심심찮게 보인다.
    • 시제 95식 중전차와 영국의 인디펜던트 전차를 섞은 듯한 모양새로, 특이하게 가상의 가와사키제 항공용 엔진을 사용한다. 1945년 패전 시점까지도 항공용 엔진을 탑재한 전차는 치리가 유일했는데, 전간기의 다포탑 중전차 형상을 가진 전차가 이를 사용하는 것은 독특한 조합이다. 장갑의 두께와 전차의 크기, 다포탑임을 생각하면 44톤의 무게도 걸맞지 않다.
    • 이젠 신기할 것도 없지만 워게이밍의 창작 전차로, 이름의 108이나 인디펜던트 전차와의 유사성을 감안하면 가짜 전차로 추정되는 이시 108[10]이 직접적인 모티브로 보인다. 그 외에도 "미츠"라는 이름과 특유의 부포탑 디자인은 미츠 104 전차에서 온 것으로 보인다.
    • 9.2 업데이트에서 105mm 주포의 철갑탄 관통력이 95mm에서 105mm로 증가하고, 재장전 시간이 12.46초에서 11.51초로, 분산도가 0.46에서 0.441로 감소했다. 전반적인 성능이 쓸만한 해당 트리에서 거의 유일하게 성능이 처참한 전차라서 그런지 71식은 너프되는 와중에 해당 전차는 버프를 받았다.
    • 9.7 패치로 버프를 받는다. 체력이 100 증가해 830을 찍게 되면서 깡체력 880을 달성할 수 있게 되고, 분산도도 0.441에서 0.431로 감소하는 대신, 이상할 정도로 높았던 위장률이 너프된다. 어차피 중전차는 위장률이 큰 의미가 없는 병종이므로 사실상 버프만 받은 셈.

2.2. Type 3 Ju-Nu (3식 중전차 주누) - 6단계

파일:WoTB JP VI HT Ju Nu Stock.png 파일:WoTB JP VI HT Ju Nu Full.png
파일:external/wiki.gcdn.co/Ico_turret_alpha.png 장갑 수치 시야 범위 선회 속도 HP 단계 비고
Ju-Nu plan 1 110 / 80 / 60 ㎜ 240 m 25.03도/초 1 070 5단계 기본
Ju-Nu plan 2 150 / 100 / 60 ㎜ 240 m 25.03도/초 1 150 6단계 최종
파일:external/wiki.gcdn.co/Ico_engine_alpha.png 마력 화재 확률 단계 비고
Kawasaki Ha9 IIC 550 마력 20% 6단계 기본, 전 단계 최종
Kawasaki Ha9 IID 650 마력 20% 7단계 최종
파일:external/wiki.gcdn.co/Ico_suspension_alpha.png 선회 속도 지형 돌파 성능 단계 비고
Ju-Nu plan 1 22.95도/초 80 / 70 / 44% 5단계 기본
Ju-Nu plan 2 27.12도/초 87 / 74 / 47% 6단계 최종
파일:external/wiki.gcdn.co/Ico_gun_alpha.png 관통력 공격력 탄종 구성 단계
포탄 적재량 100 m 분산도 조준 시간 재장전 시간 / 화력
7.5 ㎝ Tank Gun Type 5 Model I 155 / 186 / 38 ㎜ 160 / 135 / 200 AP / AP / HE 6단계
90발 0.345 m 4.9초 6.04초 / 1 589 DPM
88 ㎜ Gun Type 3 145 / 195 / 44 ㎜ 220 / 190 / 270 AP / APCR / HE 7단계
72발 0.364 m 5.5초 7.67초 / 1 721 DPM
차체 장갑 최고 속도 중량 포각(좌우/내림각/올림각) 가격
(크레딧)
135 / 80 / 55 ㎜ +40 / -12 ㎞/h 54.22 톤 360 / -6 / +14도 885 000
  • 개요
    • 대전기 일본 전차들을 모티브로 한듯한 차체와 창작이 다소 들어간 포탑을 장착한 워게이밍의 창작 전차이다.
    • 기본 주포는 동 단계 중형전차인 4식 치토의 최종포인 7.5 ㎝ 5식 모델 I 전차포이다. 최종 주포는 가공의 88 ㎜ 3식 주포인데[11], 가장 비슷한 일본의 실존 포는 80 ㎜ 3식 대공포이다. 차체는 치리 2형에서 검토되었던 토션 바식 현가장치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이며 실존 일본 전차의 특징을 그대로 공유하지만 창작이 다수 가미된 형상을 띤다.
  • 장점
    • 단단한 정면: 포탑 정면 대부분을 차지하는 120 ㎜ 측면 장갑이 경사가 54도로 잘 져있어 183~204 ㎜ 수준의 방호력을 낸다. 150 ㎜ 주장갑대가 오히려 약점이라 뚫리긴 하지만 중거리 이상에서 노릴만한 약점은 아니다. 해치가 튀어나와 있지만, 하부가 무려 145 ㎜라 어지간한 탄은 오히려 튕겨나간다. 차체 또한 135 ㎜ 34도 경사라 154~163 ㎜ 방호력이 나오고, 측면 장갑도 80 ㎜로 역 티타임을 하기 좋다. 차체 중단에 가늘게 보이는 100 ㎜ 31~32도 장갑 부분만 일반 철갑탄에 뚫린다.
    • 무난한 주포: 기본 주포가 치토 최종포라 조준 시간과 관통력은 오히려 최종 주포 보다 좋다. 최종 주포는 티거 I의 고증 주포인 독일산 8,8 ㎝ 56구경장과 비슷한데, 내림각과 조준 시간이 악화된 일본군 맛 주포지만 6단계 중전차 주포로 그리 나쁜 편은 아니다. 좀 너프받았다고 해도 티거 131과 대등한 교전이 가능한 수준이다.
  • 단점
    • 내림각: 7단계부터 사용 가능한 개량형 주포 안정기를 아직 사용하지 못해서 -6도 내림각이 거슬린다. 다만 차체 상단까지는 버틸만 하다.
    • 기본 포탑: 기본 주포는 참고 쓸만하지만, 기본 포탑은 그렇지 못하다. 해치가 최종 포탑보다는 작긴 해도 고작 110 ㎜ 장갑이라 전 단계 미츠 108과 마찬가지로 기본 사양 포탑으로는 중전차답게 나서지 못한다. 자유 경험치 최우선 투자 항목이다.
  • 운용
    • 포탑만 최종이면 어느 정도 농성전은 가능하기 때문에 경험치를 모으면서 최종 주포 3식 88 ㎜를 향해 나갈 수 있다. 다만 7.5 ㎝ 주포는 골탄 관통력이 시원찮아서 좀 고생하는 편이다. 반면에 최종포는 철갑탄 관통력이 낮아서 고생한다. 해치와 주포 양옆 좁은 뺨만 제외하면 -6도 내림각으로나마 헐 다운 시 6단계 중전차 중에서도 상위권의 방호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무난하게 7단계 주토로 나갈 수 있다.
  • 기타
    • 최종 포탑에 포탑 기관총이 엉뚱하게 우측면에 달려있다. 2차 대전기 일본군 전차는 보통 공축 기관총(Co-axial Turret MG) 대신 포탑 후방 기관총이나 측면(!)에 기관총을 다는 경우가 흔했기 때문에 일부러 그런 것 같다. 모티브가 된 것으로 보이는 치리 전차의 경우에도 포탑 좌측면에 기관총이 달려있었다.
    • 9.7 패치로 체력이 50 증가하고, 조준 시간이 0.6초 감소해 조준 시간이 대략 3초 중후반으로 줄어드는 대신, 분산도가 0.01 증가하고 재장전 시간이 0.77초 증가하며, 선회력이 초당 7.05도 감소한다. 기존에는 선회력은 꽤 좋은 대신 DPM이나 장갑이 그렇게까지 좋진 않아 치-세/71식만 바라보고 타는 전차 중 하나였는데, 이 패치로 조준 성능을 제외한 거의 모든 성능이 너프되고, 보상인 71식이 대폭 너프되다 보니 탈 이유가 더 없어졌다. 6티어 창작 전차인 Ferrum이 더 나을 지경.

2.3. Type 4 Ju-to (4식 중전차 주토) - 7단계

파일:WoTB JP VII HT Ju To Stock.png 파일:WoTB JP VII HT Ju To Full.png
파일:external/wiki.gcdn.co/Ico_turret_alpha.png 장갑 수치 시야 범위 선회 속도 HP 단계 비고
Ju-To plan 1 152 / 80 / 80 ㎜ 240 m 25.03도/초 1 300 6단계 기본
Ju-To plan 2 180 / 100 / 80 ㎜ 240 m 22.95도/초 1 400 7단계 최종
파일:external/wiki.gcdn.co/Ico_engine_alpha.png 마력 화재 확률 단계 비고
Kawasaki Ha9 IID 650 마력 20% 7단계 기본, 전 단계 최종
Kawasaki Ha60 IB 700 마력 20% 8단계 최종
파일:external/wiki.gcdn.co/Ico_suspension_alpha.png 선회 속도 지형 돌파 성능 단계 비고
Ju-To plan 1 22.95도/초 80 / 70 / 44% 6단계 기본
Ju-To plan 2 27.12도/초 87 / 74 / 47% 7단계 최종, 조준 시간 0.1초 향상
파일:external/wiki.gcdn.co/Ico_gun_alpha.png 관통력 공격력 탄종 구성 단계
포탄 적재량 100 m 분산도 조준 시간 재장전 시간 / 화력
88 ㎜ Gun Type 3 145 / 195 / 44 ㎜ 220 / 190 / 270 AP / APCR / HE 7단계
72발 0.364 m 5.2초 7.00초 / 1 886 DPM
105 ㎜ Type 92 L/45 180 / 255 / 60 ㎜ 310 / 280 / 400 AP / AP / HE 7단계
65발 0.412 m 5.7초 10.55초 / 1 764 DPM
차체 장갑 최고 속도 중량 포각(좌우/내림각/올림각) 가격
(크레딧)
90 / 80 / 60 ㎜ +40 / -14 ㎞/h 51.43 톤[12] 360 / -6 / +14 도 1 450 300
  • 개요
    • 일본 중전차들이 다 그렇지만 이 전차 또한 워게이밍의 창작 전차이다.
    • 치리를 대형화 한 듯한 가상의 차체에 본가의 4식/5식의 외형을 일부 섞고 실존했던 일본군 제식 야포 중 하나인 92식 105 ㎜ 야포를 얹은 중전차. 이 전차부터 블리츠 일본 중전차의 특수 장비인 '개량형 수직 안정기'와 '개량형 현가장치'를 사용할 수 있다.
  • 장점
    • 최종 포탑: 일본 중전차 계통도 거의 대부분이 해당하지만, 최종 포탑은 전 단계 주누와 마찬가지로 오각형 모양의 포탑에 정면 180 ㎜, 측면 120 ㎜ 53도 장갑이 발려있어 183~204 ㎜ 실 방호력을 낸다. 추가로 주포 양옆을 제외하면 전부 25 ㎜ 공간 장갑이 달려있어 HE 계열 탄에 강하다.
    • 차체 정면: 차체는 90 ㎜로 오히려 얇아졌지만, 경사 65도나 돼서 실 방호력은 주누 이상이다. 탄종에 따라 180~213 ㎜ 방호력을 낸다. 60TP나 뢰베 비슷하게 차체 중단이 반듯한데 접합부답게 180 ㎜ 20도 경사 장갑이라 186~192 ㎜ 실 방호력이 나오기 때문에 약점이 아니다. 진짜 약점인 차체 하단이 80 ㎜ 58도 경사 장갑이라 실 방호력이 133~151 ㎜로 약한 걸 제하면 정면은 제법 단단하다. 개량형 수직 안정기를 달고 헐 다운하면 차체 상단은 쉽게 방어 가능하다.
    • 돌아온 105 ㎜ 주포: 미츠 108에서 쓰던 똥포 보다 훨씬 좋은 92식 포를 전차포로 달고 나온다. 일반탄은 범상하지만 프리미엄 철갑탄의 관통력이 무려 255 ㎜로 매우 뛰어나다.[13] 평균 공격력이 30 낮긴 하지만 충분히 주력으로 쓸만하다. 무엇보다 개량형 수직 안정기 덕분에 -9도 내림각이 확보 가능한 것이 전 단계 전차들과의 최대 차이점이다.
  • 단점
    • 사격 성능: 105 ㎜ 주포의 조준 시간과 분산도가 구경 대비 끔찍하다. 이게 105 ㎜인지 122 ㎜인지 헷갈릴 정도로 심각하게 나빠 스냅샷은 초근접이 아닌 이상 맞는 걸 보는 게 어려울 정도다. 쌍식량에 개량형 주포 구동 장치와 수직 안정기를 동원해도 4.5초가 최선이고, 분산도는 같은 사양에서 0.389 m로 중거리 이상에서 약점 사격이 힘들다. 사실상 122 ㎜를 쓰는 동구권 전차들과 마찬가지로 근거리 교전이 강요된다.
    • 지옥 같은 기본 부품: 기본 포탑의 정면 장갑은 전 단계 주누와 비슷한데, 측면은 더 얇은 80 ㎜라서 훨씬 잘 뚫린다. 기본 주포는 주누의 최종 주포로 조준시간, 분산도, 화력 등은 7단계에 맞게 크게 향상되었지만, 가장 중요한 관통력이 도저히 7단계 중전차가 써먹을 수준이 아니라서 포탑과 주포를 동시에 자유 경험치로 올리는 것이 아니라면 상당히 고생하게 된다. 한 가지 다행인 점은 개량형 수직 안정기는 기본 부품 상태에서도 얼마든지 사용 가능하다는 것 정도이다.
    • 짧은 시야: 일본 중전차 계통의 특징 중 하나가 포탑을 업그레이드해도 회전 속도와 관측 범위가 그대로거나 오히려 떨어진다는 것인데, 7단계부터는 원해도 광학 장비를 달 수 없어 시야가 매우 딸린다. 쌍식량을 먹여도 253 미터가 고작으로 상대방의 구축전차를 비롯해서 측면 기습이나 후방 저격에 생각보다 고통받는다. 포탑이 상당한 대두라서 측면 폭로 면적이 크기 때문에 더 괴롭다.
  • 운용
    • 고성능 프리미엄 철갑탄을 쓸 수 있는 105 ㎜ 주포에 특수 장비가 더해져서 드디어 헐다운을 해볼 만한 전차가 되었다. 주누와 마찬가지로 주포 양옆 뺨과 해치가 따일 수 있는, 관통 불가능한 수준인 포탑은 아니니 T29 마냥 미국식 붙박이 헐다운을 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덤으로 최종 주포의 사격 신뢰성이 구경 대비 상당히 나쁜 편이라서 상대방의 발포 후 들어가거나 아예 골탄을 대충 조준해서 날리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 개량형 현가장치가 어마어마한 기동력 보너스를 주기 때문에 -9도 내림각 대신 고를 수도 있다. 차체 회전 속도가 크게 상향되고 순발력도 비약적으로 상승한다. 선회력이 엄청 좋은 소련 기동형 중전차처럼 몰 수 있다.
  • 기타
    • 92식 포는 Japanese Army in World War II: Conquest of the Pacific 1941-42Rottman, Gordon L. (2005)에서 10 ㎝ 야포로 오기되어 있어서 혼동을 주는데 10.5 ㎝ 45구경장이 정확하다.
    • 9.7 패치로 여타 일본 중전차들과 마찬가지로 개선된 현가장치로부터 얻는 기동성 보너스가 50%에서 25%로 감소한다. 추가로 전진 최고 속력도 40km에서 35km로 대폭 너프되어 개선된 현가장치 세팅을 하고 기동형 중전차로 굴리던 유저들에게는 타격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 물론 이에 대한 보상격 패치로 체력이 100 증가하고, 포탑 선회 시 추가 분산도가 감소하며, 최대 조준 시간이 0.2초 감소하는데, 이 패치로 9.7 패치 전의 치-세와 동일한 조준 시간을 지니게 되나, 여전히 끔찍한 분산도라는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고, 저 기동성 너프가 크다 보니 원래도 썩 좋진 않다는 평가를 받아왔는데 이후엔 평가가 더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2.4. Chi-Se (치세) - 8단계

파일:WoTB VIII JP HT Chi-Se Front.jpg 파일:WoTB VIII JP HT Chi-Se Side.jpg
파일:external/wiki.gcdn.co/Ico_turret_alpha.png 장갑 수치 시야 범위 선회 속도 HP 단계 비고
Chi-Se plan 1 120 / 90 / 80 ㎜ 240.0 m 26.07도/초 1 710 8 단계 기본
Chi-Se plan 2 234 / 105 / 90 ㎜ 250.0 m 22.95도/초 1 800 8 단계 최종
파일:external/wiki.gcdn.co/Ico_engine_alpha.png 마력 화재 확률 단계 비고
Kawasaki Ha60 IB 700.0 마력 20 % 8 단계 기본, 전 단계 최종
Kawasaki Ha60 Ic 750.0 마력 20 % 9 단계 최종
파일:external/wiki.gcdn.co/Ico_suspension_alpha.png 선회 속도 지형 돌파 성능 단계 비고
Chi-Se plan 1 21.90 도/초 95 / 80 / 54% 7 단계 기본
Chi-Se plan 2 26.07 도/초 104 / 87 / 58% 8 단계 최종
파일:external/wiki.gcdn.co/Ico_gun_alpha.png 관통력 공격력 탄종 구성 단계
포탄 적재량 100 m 분산도 조준 시간 재장전 시간 / 화력
105 ㎜ Gun Type 92 L/45 180 / 255 / 60 ㎜ 310 / 280 / 400 AP / AP / HE 7단계
65발 0.374 m 6.0 초 9.11 초 / 2 042 DPM
105 ㎜ Gun Type 5 220 / 265 / 60 ㎜ 310 / 280 / 400 AP / AP / HE 8단계
65 발 0.374 m 5.0 초 8.44 초 / 2 204 DPM
차체 장갑 최고 속도 중량 포각(좌우/내림각/올림각) 가격
(크레딧)
203 / 100 / 60 ㎜ +35 / -12 ㎞/h 67.18 톤 360 / -6 / +14 도 2 610 000
  • 개요
    • 태평양 전쟁 말기에 일본이 계획했던 중전차. 치세라는 이름과 호리에 올릴 시제 105mm 전차포를 회전 포탑에 올리고, 치리 정도 되는 큰 차체를 사용할 것만 정한 상태로 계획이 끝났다.
  • 공격
    • 기본 주포인 92식은 전 단계의 최종 주포이다. 포탑과 궤도가 초기 부품이면 특히 8단계에 쓰기에는 좀 괴로운 성능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그래 왔듯이 자유 경험치로 빠르게 포탑과 주포를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좋다. 골탄 성능이 스톡치고 좋긴 하나, 주포 업그레이드를 빨리 하지 못하면 엄청난 양의 골탄을 소모해야 한다.
    • 최종 주포인 5식은 구경 증가 없이 세부 스펙만 향상된 물건이다. 그래도 은탄의 약간 낮은 관통력[14]을 제외하면 8단계 중전차가 쓸만한 주포이고 여전히 프리미엄 철갑탄이 순 관통력 265 ㎜에 입사각 5도 보정을 받는 고성능 탄[15]이기 때문에 한 방이 독일 초중전차나 공산권 중전차에 비해 상대적으로 빈약한 것만 제외하면 쓸만한 편이다. 다만 부각이 -6도로 공산권 맛이 강하게 나니 헐 다운 및 방어전을 중요시한다면 개량 수직 안정기를 채택하자.
    • 그 외에도 DPM은 티거 II보다도 소폭 높아 문제는 없고 분산도도 0.353 정도면 근거리 전투 위주인 중전차에게는 그닥 나쁘진 않으며, 8티어 중전차 기준으로도 강력한 골탄 덕에 관통력이 부족할 일도 적다 약간 아쉽다는 알파뎀도 티거 II와 동급, 골탄은 오히려 티거 II보다 높은데, 티거 II의 알파뎀이 8탑방 기준으로는 큰 부족함이 없는 걸 감안하면 티거 II와 동급 이상의 알파뎀과 더 높은 DPM과 준수한 관통력까지 지닌 치-세의 주포는 오히려 8티어 중전차 기준 꽤 준수한 편에 속한다.
    • 9.7 패치 이전 치-세 주포의 가장 큰 단점은 조준 속도였는데, 조준 속도가 최소 2.02~4.2초로 105㎜ 클립포를 단 에밀들보다도 느려 치-세 주포가 티거 II 주포의 하위호환 취급을 받는데 한몫했다. 그러나 9.7 패치로 조준 속도가 최대 3.9초로 0.3초나 단축되면서 에밀 둘보다 조금 빠르고 뢰베보다 조금 느린 정도의 조준 속도를 지니게 되었는데, 마침 치-세는 조준 속도는 구경 대비 느려도 분산도 관련 성능에 큰 문제는 없던 전차다 보니 이 버프로 체감 조준 성능이 대폭 상승했다. 같은 패치로 은탄 관통력이 5mm 상승해 8티어 표준급에 가까워진 건 덤.
  • 방어
    • 이쯤 되면 예상 가능했겠지만 기본 포탑은 끔찍하다. 아무리 각이 져있다고 해도 120 ㎜ 정면 장갑으로는 8티어에선 살아남을 수가 없다. 회전 속도가 떨어지긴 하지만 HP가 90 오르고 정면 장갑이 234 ㎜로 순 두께만 114 mm 두꺼워지는 2차 포탑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게 최우선 과제다. 비슷한 포지션의 전차인 티거 II처럼 스톡 포탑은 방호력이 심각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자유 경험치 동원 없이는 넘어가기 힘들다.
    • 최종 포탑은 정면 장갑이 크게 올라가서 표기상으로는 티거 II 이상으로 튼튼한 251~260 ㎜ 방호력을 자랑한다. 순 두께 자체가 두껍고 경사가 가파른 장갑이 아니라서 철갑/고철탄의 경사 보정의 효과도 적게 받는 편. 고관통 골탄으로 포방패 근처 장갑이나 상대적으로 얇은 포탑 정측면 연결 부위 장갑을 두들겨 맞거나 티거 II만큼 은근히 맞히기 힘든 해치가 따이는 경우가 아니면 포탑은 안전한 편이다.
    • 다만 실전에서 포탑 방호력은 티거 II와 비슷하게 잡히는데, 중거리 이상이라면 고관통 골탄으로 정조준해도 포방패에 가끔씩 탄이 막히기도 하는 티거 II와 달리 치-세의 포탑은 옆으로 넓은 형태, 즉 피격 가능 면적이 확연히 거대해 두 전차가 헐다운 상태가 아니라면 고관통 골탄으로는 오히려 치-세 포탑의 조준 및 관통이 더 쉽다. 다만 개량 장갑을 채용하고 헐다운을 해도 통상적인 중전차 골탄들에도 포탑 전면이 쉽게 뚫리는 티거 II와 달리 치-세는 개량 장갑을 채용하고 -9도 헐다운을 하면 중전차 골탄들도 막을 수 있어 헐다운이 가능한 상황이라면 치-세 포탑의 실질적인 방호력이 더 좋은 편이다.
    • 차체는 203 ㎜ 깡장갑에 각도도 52도라 유효 방호력이 298~330 ㎜나 된다. 떡장갑으로 유명한 독일 초중전차 계통만큼, 경사 보정/고폭탄 내성 등을 감안하면 그 이상으로 튼튼한데, 같은 트리 내 9/10티어인 68식이나 71식[16]보다도 유효 방호력이 높다. 고로 기본 부품으로 타는 와중에도 걱정할 건 전혀 없는 부분이다. 개량 장갑까지 끼면 구축전차 골탄들도 쉽게 못 뚫을 정도인 310~340 mm[17]가 된다.
    • 하단은 120 ㎜ 35도 장갑으로 실 방호력이 139~146 ㎜로 약점이지만, 기동륜 양옆 부위가 차체 상단과 같은 203 ㎜에 원통 형상의 장갑이라 관통 가능 부위가 뱃저 마냥 좁다. 여기에 정면 폭로 면적이 좁다보니 초근접에선 내림각 때문에 때릴 수도 없는 전차들이 수두룩할 정도. 덕분에 하단도 개량 장갑 끼면 구축전차급 은탄 이상의 관통력이 아니면 뚫을 수 없는 티거 II처럼 공격적인 운용에 상당히 유리한 차체 장갑을 지녔다.
    • 물론 저 차체 하단도 충분히 숙련자면 맞출 수 있는 장갑이고, 각을 틀어도 일단 쉽게 관통되는 부위다 보니 장갑은 9.7 패치 이전 일본 중전차 특유의 도리도리(...)보다는 헐 다운이 유리한 장갑 형상이다. 어깨가 보이는 것과는 다르게 약점이라고 부르기도 힘들 정도로 단단하기 때문에[18] 측면 받음각도 줄 수 있지만, 전 단계와 달리 사이드 스커트가 없고 측면 장갑이 100 ㎜라서 각을 날카롭게 주어야 한다.
    • 측면이 다른 부위에 비해 약하긴 하지만 무식하게 튼튼한 정면 상단/상당히 작은 전면 하단 약점에 티거 II 이상으로 튼튼한 포탑까지 지녀 일본 중전차 내에선 사실상 71식 바로 다음으로 튼튼한 장갑을 자랑하는 중전차다. 9단계 전투에서도 상대방이 골탄을 들지 않는다면 손쉽게 못 뚫는 수준의 장갑을 지녀 기존 8티어 떡장 중전차 계 대명사인 티거 II 이상으로 강력한 유지력을 자랑한다. 8티어 장갑형 중전차 중에서도 단연 최상위권이라고 할 만한 수준.
    • 굳이 아쉬운 점을 찾자면 포탑은 -9도 부각으로 헐다운을 해도 구축전차급의 관통력이나 보정 포탄을 낀 중전차 골탄까진 막지 못한다는 것 정도이나, 헐다운을 해도 장전기 낀 중전차 골탄을 막기는 커녕 여전히 프리패스인 티거 II 같은 독일 중전차들에 비하면 상황이 훨씬 나은 편이다. 기존에 문제였던 체력은 9.7 패치로 1 800으로 버프된지라 더이상 문제가 아니다.
  • 기동
    • '개량형 현가장치' 채택 유무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개량형 수직 안정기'를 선택했다면 비교적 느릿느릿하게 움직이고 차체 회전 속도도 승무원 113%+고급 연료+선회 향상 7렙 기준 도로/험지에서 초당 36.30도/30.25도로 중전차스럽다. 가속력이나 선회력이나 개량형 수직 안정기 기준으로는 티거 II보다 아주 약간 빠른 정도의 기동성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 개량형 현가장치를 고르면 지형 돌파 능력이 1.25배 되기 때문에 최고 속력이 35 ㎞/h인데 평균 속력이 30 ㎞/h을 찍고 선회력이 도로 기준 42.41도/초[19], 기동성이 대폭 내려가는 험지에서도 35.34도/초는 찍는 준 기동형 중전차가 된다. 최고 속력 제한이 좀 낮지만 평균 속력이 워낙에 높다 보니 거의 기동형 중전차나 다름없는 수준. 사실 대부분의 기동형 중전차가 표기상 최고 속력에 도달하기까지 한참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순발력이 크게 오르는 편이 더 나을 수 있다. 차체 회전 속도도 크게 올라가서 개싸움과 뺑뺑이가 두렵지 않아진다.
    • 포탑 선회는 승무원 113%+고급 연료 기준 초당 26.73도까지 올라가 경쟁자 격인 티거 II보다 초당 2도 이상 빠르다. 어느 쪽을 고르던간에 전반적인 기동성은 티거 II보다 좋다고 생각하면 된다.
  • 운용 및 평가
    • 상판과 포탑이 좀 더 단단해지고 조건부 부각/기본 및 조건부 기동성이 높아진 대신 주포 조준 성능이 약간 열화된 일본맛 티거 II 같은 전차로, 비교 대상이 정규 8티어 중에서도 고평가받는 티거 II인 데서 알 수 있겠지만, 제대로 운용할 수 있다면 매우 강력한 중전차다. 일본 중전 테크트리 너프 전에도 10티어 71식과 함께 테크트리 내 전차들 중 성능 최고점으로 평가받았고, 이후에는 일본 중전 테크트리의 티어 대비 성능 최고점으로 평가받는다.
    • 최종 부품 기준으로 장갑이 전 단계 이상으로 크게 향상되기 때문에 슬슬 특화 1번 장비의 선택에 따라서 가는 곳이 크게 달라지는 전차이다. 자신이 방어적이고 포탑만 내밀며 싸우고 싶으면 수직 안정기를, 저돌적이고 적극적으로 지형을 돌파하며 전투하고 싶다면 현가 장치를 고르는 것이 좋다. 일단 한 번 개방하면 터치 한 번에 추가 비용 없이 교체 가능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알맞은 방법을 찾아보자.
    • 관통력이 평범한 은탄과 평균 이상인 골탄으로 인해 주토만큼 골탄 사용량이 많은 전차이므로 적재탄 분배를 잘 생각하는 것이 좋다.
    • 전반적으로 독일의 티거 II와 유사한 전차로, 통상적인 중전차 은탄으로는 노리기 힘들어 공세에 유리한 정면 장갑, 105mm 중전차 중 최상위권 DPM 및 최상위권 골탄 관통력을 지닌 주포, 각을 주면 쉽게 공략당할 수 있고 기본 부각이 썩 좋진 않은 포탑 등 여러모로 겹치는 점이 많다. 주포 조준 성능에서 열세인 대신 장갑 성능은 우세를 점하고, 특화 1번 장비에 따라 자신에 맞는 플레이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교전 거리가 티거 II보다 짧고 공세에서 약간 불리하지만 탱킹력 및 수세 상황에서는 확연히 우세이고 선택 가능한 전략의 폭이 더 넓은 편이다.
    • 개량 장갑과 정밀 조립 중에선 개량 장갑 쪽을 고르는 것이 좋다. 개량 장갑 없이는 포탑 정면이 평지 기준 관통력 270mm 정도의 성작탄[20], 부각 -6도 활용 기준 관통력 260mm 정도의 고철탄[21]에도 공략당하는 명백한 골탄 약점인 반면, 개량 장갑을 채용하면 해당 포탄들을 안정적으로 막아낼 수 있어 평균적인 관통력의 골탄을 사용하는 적 중전차들의 장전기 세팅을 카운터칠 수 있다. 개량 장갑을 써도 여전히 포탑 전면은 골탄 약점인 티거 II와는 다소 다른 점. 물론 그렇다고 T34나 티거 II 같은 전차들이 사용하는 죽창급 골탄까지 막을 수 있게 되는 건 아니고 기본 체력이 1 750으로 8티어 중전차 중에선 하위권이니 피해야 할 탄은 피해줘야 한다.
    • 중량이 최종 부품 기준 68.54톤으로 70톤대인 티거 II보다 약간 가벼운 정도다. 상대가 독일 초중전차급이 아닌 이상 충각으로 손해볼 일은 거의 없고, 개량형 현가장치를 채용하면 체급 대비 골때리는 기동성을 이용해 가벼운 중전차들에겐 충각 딜교환에서 이득을 보고 헤드온을 시전할 수 있다.
    • 특화 1번 장비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이 달라지긴 하지만, 어느 쪽을 골라도 강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개량형 수직 안정기를 고르면 포탑도 꽤 튼튼해 헐 다운이 가능한데 차체 정면마저 작은 약점을 빼면 무식하게 튼튼한, 독일 초중전차급 장갑을 지닌 헐 다운 특화 중전차가 되고, 개량형 현가장치를 택하면 최고 속력은 좀 낮아도 이상할 정도로 높은 기동성과 작은 약점을 빼면 은탄을 무색하게 만드는 공략이 힘든 전차가 된다. 두 장비 모두 보너스가 좋다 보니 사기라는 평가도 꽤 나오며, 아예 일본 중전차 전체에서 71식과 버금가는 성능으로 대접받는다. 기존 8티어 정규 전차 중 최상위권으로 평가받던 티거 II, 에밀 I, 53TP와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프리미엄 전차 이상으로 강력한 정규 전차로 평가받는다.
  • 기타
    • 엔진 화재 발생률이 20%인 최고 단계 일본 중전차이다. 2차 대전기의 군수산업 회사였던 가와사키 제 엔진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9단계부터는 육상자위대 시대로 넘어가면서 미츠비시 사의 엔진으로 바뀐다.
    • 가끔 이름 때문에 최종병기로 아재 드립당한다. (...)
    • 5식 10.5 ㎝ 전차포는 사실 호리에 탑재될 계획이였던 시제 전차포에 더 가깝다. 정작 구축전차 계통도의 호리들은 이 주포를 사용하지 않는다.
    • 일본 중전차 테크트리 중 유일하게 현실에서도 계획이 있던 전차다. 다만 여타 일본 중전차들과 마찬가지로 형상 자체는 창작 전차에 가까운데, 치토/치리 등 베이스가 있어 그나마 참작의 여지라도 있는 포탑 형상과 달리 차체 형상은 그 어느 일본 전차에서도 시도 및 계획되지 않은(...) 완벽한 창작품이다.
    • 9.7 패치로 너프 겸 버프를 받게 된다. 우선 일본 중전차 공통으로 개선된 현가장치의 지형 돌파 성능 증가율이 50%에서 25%로 감소하는 너프를 받는데, 71식/68식과 달리 기본 선회력 너프는 물론이고 중량 증가/엔진 출력 너프도 없다. 치세는 상술했다시피 개선된 수직 안정기도 자주 채용하다 보니 개선된 수직 안정기를 사용해온 유저들이라면 사실상 너프를 피하는 셈이다.
    • 보상 패치랍시고 받은 게 체력 증가/DPM 소폭 증가 정도라 너프의 타격이 막심한 71식/68식과 달리, 기동성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스탯은 버프된다. 우선 체력이 50 증가한 1 800으로 버프되는데, 기존에 1 750이라는 낮은 체력으로 인해 개량 장갑을 끼는 걸 망설이던 유저들도 개량 장갑을 채용할 여유가 생긴다.
    • 가장 큰 버프는 주포. 일단 분산도가 0.01 증가해 승무원 113% 기준 티거 II 중간포와 동일한 0.353 분산도를 지니게 되고, 포탑 회전 시 추가 분산도가 증가해 명중률이 약간 내려가나, 그 대신 조준 시간이 기존의 5.5초에서 5.0초로 무려 10%나 빨라진다. 해당 버프 후에는 조준 시간이 현 4.2초에서 3.9초로 티거 II보다 0.3초 정도 느린 수준으로 빨라지는데, 덕분에 치-세의 운용 시 난점 중 하나이던 느린 조준 시간 문제가 해결되었다. 추가로 은탄 관통력이 220mm로 버프되고, 재장전 시간도 0.19초 가속되어 순정 8.44초, 승무원 113%+장전기 기준 7.41초로 버프되면서 DPM이 2 510으로 상승해 관통력이 평균대 이상인 8티어 100~107mm 중전차들 중 가장 높은 DPM을 발휘하게 된다. 테크트리 내 다른 전차들이 확실한 버프라고 하기 애매한 버프만 받는 와중에 세팅에 따라서는 큰 의미도 없는 너프와 어느 세팅을 하던간에 체감이 크게 가는 버프를 받은 셈.

2.5. Type 68 (68식) - 9단계

파일:WoTB IX JP HT Type 68 Front.jpg 파일:WoTB IX JP HT Type 68 Side.png
파일:external/wiki.gcdn.co/Ico_turret_alpha.png 장갑 수치 시야 범위 선회 속도 HP 단계 비고
Type 68 plan 1 127 / 90 / 90 ㎜ 250 m 20.86도/초 2 000 8단계 기본
Type 68 plan 2 228 / 105 / 90 ㎜ 250 m 16.69도/초 2 250 9단계 최종
파일:external/wiki.gcdn.co/Ico_engine_alpha.png 마력 화재 확률 단계 비고
Mitsubishi 12ZM 760 마력 12 % 9단계 기본
Mitsubishi 12ZT 830 마력 12 % 9단계 최종
파일:external/wiki.gcdn.co/Ico_suspension_alpha.png 선회 속도 지형 돌파 성능 단계 비고
Type 68 plan 1 17.86 도/초 87 / 80 / 56% 8단계 기본
Type 68 plan 2 20.09 도/초 95 / 87 / 61% 9단계 최종
파일:external/wiki.gcdn.co/Ico_gun_alpha.png 관통력 공격력 탄종 구성 단계
포탄 적재량 100 m 분산도 조준 시간 재장전 시간 / 화력
120 ㎜ gun Type 58 245 / 320 / 60 ㎜ 400 / 340 / 515 AP / APCR / HE 9단계
48발 0.374 m 5.6 초 12.27초 / 1 956 DPM
120 ㎜ Gun Type 60 250 / 340 / 60 ㎜ 400 / 340 / 60 AP / HEAT / HE 10단계
48발 0.364 m 5.1 초 10.74초 / 2 235 DPM
차체 장갑 최고 속도 중량 포각(좌우/내림각/올림각) 가격
(크레딧)
127 / 120 / 100 ㎜ +40 / -15 ㎞/h 77.06 톤 360 / -6 / +14 도 3 600 000

  • 개요
    • 일본 육상자위대의 61식 전차 개발 후 중전차를 개발했다면? 이라는 느낌으로 나온 워게이밍의 완전 창작 전차이다. 외형은 61식 전차 74식 전차를 섞은 느낌이다. 드디어 구 일본군의 제식 야포나 시제 전차포가 아닌 현대적인 120 ㎜ 주포를 처음부터 사용할 수 있다. 최종 주포는 10단계 주포를 미리 끌어오는 터라 주포 신뢰성과 재장전 시간을 좀 희생했지만 최종 포탑과 함께 9단계에 걸맞은 공방 능력을 가진다. 역시 특수 특화 장비 선택에 따라서 전법이 크게 바뀌는 전차이다.
  • 공격
    • 드디어 가상의 58/60식 120 ㎜ 전차포를 사용한다. 기본 포인 58식은 재장전이 무척 느리지만 철갑탄 관통력은 245 ㎜로 10단계 중형전차 수준이고 골탄 관통력도 수직 장갑 부위를 노린다면 10단계 전차를 어느 정도 상대 가능하다. 분산도와 조준 시간 같은 신뢰성은 영미권이라기보다는 공산권의 IS-4 같은 느낌으로 중거리 공격 시에는 조준에 시간을 좀 들여야 한다. 최종 주포인 60식 전차포는 관통력, 조준 시간과 재장전 시간이 개선된 버전으로 철갑탄 관통력이 소폭 향상되고 골탄이 HEAT탄으로 바뀌면서 관통력이 어지간한 10단계 중전차 부럽지 않게 올라간다.
    • 이쯤 되면 이미 예상했겠지만, 주토나 치세와 마찬가지로 최종 주포의 골탄 성능은 여전히 좋다. 비록 성형작약탄이라서 공간 장갑에 씹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도 관통력이 10단계 중전차 골탄 기준으로도 최상급인 340 ㎜이고, 보정 포탄을 찍으면 분명히 9단계 중전차인데 골탄 관통력이 준 구축전차급인 374 ㎜가 나온다. 덕분에 보정 포탄을 찍었을 경우, 골탄만 충분하다면 10단계 전투에서 못 뚫을 전차는 사실상 없고, 9단계 방에서도 이는 마찬가지다.
  • 방어
    • 5단계부터 주욱 그래 왔듯이 기본 포탑이 엉망진창이다. 아무리 반구형 포탑이라고 해도 127 ㎜ 정면 장갑으로는 그냥 레오파르트 1과 비교해서 철갑탄에 대해서 나을 게 없다. 포방패가 250 ㎜급 방호력을 가진 것과 그래도 고폭탄에 뚫리지 않는다(…)는 것만 제외하면 중전차 포탑으로서 낙제점이다. 심지어 프리미엄 HESH탄에 맞으면 포탑 정면이 뚫린다. 30 500 자유 경험치가 있다면 필사적으로(...) 포탑부터 업그레이드 하자. 업 포탑은 형상은 거의 같지만 228 ㎜ 깡 장갑이 발려있어 경사가 덜 져있는 뺨 부위가 273 ㎜ 이상의 관통력[22]을 가진 포탄에 뚫리는 것만 제외하면 상당한 방어력을 가진다. 해치가 유효 방호력 120 ㎜대로 약점이지만 워낙에 납작해서 맞추기가 쉽지 않다.
    • 차체는 127 ㎜로 얇아 보이지만, 중단이 64도에서 시작하고 상단은 마의 72도 경사 장갑이기 때문에 AP 계열 탄은 튕겨내고 HEAT탄도 실전에서 300 ㎜ 수준 관통력까지는 방호해낼 수 있다. 차체 상단 72도 경사 부위는 400 ㎜ 수준 방호력이라 보정 포탄을 낀 JagdPz E 100이 아니면 관통을 포기하는 것이 낫다. 대신 입사각에 아주 크게 의존하는 만큼, 내려찍기 상황이나 자신이 내리막길을 탄 경우에는 아주 쉽게 뚫린다.
    • 차체 측면은 120 ㎜로 사이드 스커트가 없지만 40 ㎜ 공간 장갑 판정을 가진 궤도 덕분에 경우에 따라 측면각을 줄 수도 있다. 다만 궤도로 가려지지 않는 부분이 좀 있어서 평탄한 시가지에서 각 잡기에는 다소 좋지 않고, 개선된 수직 안정기와 함께 언덕에서 정면 각 잡다가 측면에 맞아 튕기는 정도는 자주 일어난다. 차체 정면 하단은 165 ㎜ 수준 방호력이기 때문에 반드시 가려야 한다. 71식 중전차와 차이나는 가장 큰 부분이다.
  • 기동
    • 드디어 가와사키 제 엔진을 버리고 미츠비시 제 엔진으로 갈아탔다. 다만 치-세와 달리 중량이 70톤을 넘는 데다가, 엔진 출력도 830 마력으로 중량 대비 낮다 보니 기동성이 썩 좋진 않다.
    • 가장 큰 문제는 역시 선회력. 순정 선회력은 초당 20도대로 끔찍할 정도로 안 좋고, 개선된 현가장치를 껴야만 선회력이 초당 30도에 근접하게 된다. 썩 좋지 못한 가속력도 일단은 개선된 현가장치를 끼면 어느 정도 개선되어 개량 화약 낀 60TP보다도 떨어지는 기동성이 선회만 빼면 그럭저럭 써볼 수는 있는 수준이 된다.
  • 운용 및 평가
    • 71식 중전차를 향한 최후의 계단이 되는 중전차로, 전 티어 치-세나 다음 티어 71식에 비하면 성능이 많이 밋밋한 전차다. 주포는 관통력과 연사력이 그럭저럭 좋긴 하지만 단발 피해량이 낮아 저지력이 부족하고, 기동성은 원래도 부각할 만큼 좋은 편은 아니었던 게 9.7 패치로 대폭 너프된지라 의존할 수 없으며, 장갑도 허점들이 많다 보니, 주포 빼곤 다 쓸만했던 9.7 패치 이전 71식/부족한 스탯이 없는 치-세에 비해 티어 대비 성능이 떨어지는 편이다. 물론 9티어에 8티어나 10티어에 비해 성능이 밋밋한 전차들이 많긴 하지만, 68식은 하필 8티어 테크트리 최상위권 중전차인 치-세/9.7 패치 직전까지 10티어 최강의 중전차였던 71식이 전티어/다음 티어다 보니 애매한 평가가 더 부각되는 편.
    • 9.7 패치로 71식급은 아니지만 포탑도 상당히 튼튼하고 체력도 9티어 상위권이 된 대신, 선회력이 대폭 감소해 기동성이 직진 최고 속력을 빼면 초중전차에 가까워졌지만, 진짜배기 초중전차들과 달리 순 두께가 45mm밖에 안 되는 측면 하단 역티타임 약점이 있기 때문에 역티타임은 무리고, 차체 정면도 하단이 칼리반의 HESH가 프리패스로 통과할 정도로 약하다 보니 이상적인 운용법은 비슷하게 하단이 약하고 측면이 애매한 대다수의 미국/영국 중전차들처럼 헐다운에 목숨을 거는 것이다. 다만 다음 티어 71식만큼 포탑이 믿을 만한 수준이 아닌, 딱 10티어 중전차 은탄까지만 안정적으로 막아보는 수준이므로 다른 헐다운 중전차마냥 붙박이 헐다운을 하기보단 피해야 하는 전차의 사격은 피해줘야 한다. 기동성도 개선된 현가장치 없인 좀 불편할 정도로 느려졌기 때문에 9.7 패치 이전 대비 운용 난이도가 높아지면 높아졌지 낮아지진 않았다.
    • 9.7 패치 이전/최종 부품 기준으로 헐 다운 시 유지력은 쓸만한 반면에 차체 정면 하단이 너무 약해서 내림각 추가 3도의 덕을 보는 것이 더 유리했기 때문에 개선된 수직 안정기 쪽의 채택율이 더 높았다. 이는 9.7 패치 이후로도 비슷한데, 개선된 현가장치 성능이 절반으로 너프된지라 이를 껴도 68식의 기동성은 여전히 나쁜 편이고, 포탑이 더 튼튼해져 기존보다도 더 헐다운에 특화된 전차가 되었기 때문.
  • 기타
    • 120 ㎜ 주포는 냉전기 중반의 전차포를 상정한 듯한데, 대체적으로 성능과 구경장을 통해 추측해보면 라인메탈 120mm 활강포에서 포발사 미사일 기능을 제거하고 활강포 대신 강선포로 다운그레이드 한 느낌, 혹은 영국제 로열 오드넌스 L1이나 로열 오드넌스 L11의 영향을 받은 느낌이다.
    • 9.7 패치로 71식과 함께 스탯이 대폭 변경될 예정이다. 우선 개선된 현가장치로부터 얻는 지형 돌파 성능 증가 수치가 50%에서 25%로 감소하고, 71식과 마찬가지로 엔진 출력이 70 마력 감소해 900 마력에서 830 마력이 되며, 중량은 10톤 증가해 77.06톤이 되면서 순정 추중비가 10.77로 11을 넘지 못하게 되고, 기본 선회력이 초당 9.57도 감소한 초당 18.46도로 극단적일 정도의 너프를 받게 된다. 추중비 자체는 최대한 올려주면 기본 12.60을 찍을 수 있지만, 선회력이 1/3 이상 감소해 개선된 현가장치 없인 선회력이 초당 30도는 커녕 20도 초중반으로 급하락하고, 개선된 현가장치 너프 때문에 개선된 현가장치를 끼더라도 선회 향상 스킬 레벨을 최대한 올려주지 않으면 선회력이 30도조차 못 넘는, 끔찍한 수준이 된다. 모든 탄종의 탄속이 감소하는 건 덤.
    • 그 대신 체력이 현 2 050에서 2 150으로 상승하고, 포탑 볼 장갑 두께가 203mm에서 228mm로 증가해 포탑이 약간 더 튼튼해지며, 재장전 시간이 0.29초 감소해 승무원 113% 기준 10.13초, 장전기 채용 시 9.42초가 되어 DPM이 최대 2 548/최소 2 369로 상승하게 된다. 다만 저 기동성 너프가 워낙에 큰 반면 DPM 버프와 체력 버프가 그리 크지 않다 보니 원래도 확연히 좋다고 하긴 어렵던 성능이 더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2.6. Type 71 (71식) - 10단계

파일:external/wiki.gcdn.co/Ico_turret_alpha.png 장갑 수치 시야 범위 선회 속도 HP 단계 비고
Type 71 203 / 127 / 105 ㎜ 250 m 15.64도/초 2 550 10단계 최종
파일:external/wiki.gcdn.co/Ico_engine_alpha.png 마력 화재 확률 단계 비고
Mitsubishi MT11 860.0 마력 12% 10단계 최종
파일:external/wiki.gcdn.co/Ico_suspension_alpha.png 선회 속도 지형 돌파 성능 단계 비고
Type 71 23.05 도/초 91 / 83 / 64% 10단계 최종
파일:external/wiki.gcdn.co/Ico_gun_alpha.png 관통력 공격력 탄종 구성 단계
포탄 적재량 100 m 분산도 조준 시간 재장전 시간 / 화력
120 ㎜ Gun Type 71 255 / 330 / 60 ㎜ 420 / 360 / 530 AP / AP / HE 10단계
48 발 0.364 m 4.8 초 10.93 초 / 2 306 DPM
차체 장갑 최고 속도 중량 포각(좌우/내림각/올림각) 가격
(크레딧)
178 / 105 / 100 ㎜ +37 / -15 ㎞/h 78.05 톤 360 / -6 / +14 도 6 100 000
파일:Type71-Sankai_01.jpg 파일:Type71-Sankai_02.jpg
개요
  • 74식 전차와 같이 활동할 것을 상정하고 워게이밍이 창작한 듯한 중전차. 120 ㎜ 71식 주포를 사용하며, 전 단계의 최종 포탑을 유선형으로 더 다듬고 포탑 측면에 튀어나온 거리 측정기를 없앤 현대적인 포탑을 장착하고 있다[23]. 차체는 더 두터워졌으나 경사는 55도로 약화되어 부분적으로는 더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

공격
  • 주포를 전차 단계가 따라잡아 조준 시간과 재장전 시간이 전 단계 대비 향상되었다. 분산도는 68식 주포와 동일한 최소 0.310~0.344로 120mm 기준 중하위권이고, 조준 시간도 기본 2.32초~예상 3.8초로 구경 대비 느리다 보니 여전히 조준을 어느 정도 들이는 습관이 필요하다. 물론 후술하겠지만 조준 성능 자체는 수치상으로 보이는 것보단 좋다.
  • 철갑탄 관통력은 조금 올라가고 골탄이 330mm 관통력의 철갑골탄으로 변경되었다. 유효 관통력이 성작탄 360mm에 근접하는 수준의, 10티어 중전차 중에서도 손꼽히는 골탄 관통력 덕에 관통력이 부족할 일이 거의 없다.
  • 68식 최종포에서 모든 면이 상향된 포로, 골탄 관통력이 막강한 대신 DPM이 많이 낮은 만큼 장전기가 선택이 아닌 필수에 가깝다. 이렇게 장전기를 골라도 2 625130mm 중전차급의 낮은 DPM을 지니긴 했지만, 그나마 저지력이 10티어 122mm급인 420/360/530이다 보니 상대하는 입장에서 막 무시하고 들어와도 되는 수준의 화력은 아니다.
  • 조준 시간은 동 구경 주포를 가진 다른 중전차에 비하면 짧진 않지만, 130mm급 이상의 중전차들을 어느 정도 몰아봤다면 불편한 정도는 아니다. 주먹밥+쌀밥과 더불어 개량형 주포 구동 장치와 수직 안정기를 장비하면 3.8초, 블리츠행어 등에서 보여주는 최대에서 60% 조준 시간은 2.32초가 나온다. 같은 조건에서 수직 안정기를 개량 주포로 바꾸면 조준 시간 4.1초에 분산도 0.310이 나오는데, 강력한 포탑 덕분에 어지간한 상대로는 조준을 당길 시간이 크게 부족하진 않은 편이니 장전기를 골라서 약점 사격 하느라 분산도에 신경이 쓰인다면 개량 주포를 선택해도 큰 문제는 없다. 다만 골탄 관통력이 워낙에 훌륭한 만큼 보통은 수직 안정기 쪽이 선호되는 편.
  • 주포의 특이점이라면 기동 및 선회시 추가 분산도는 승무원 113%+수직 안정기 기준 0.128로 Super Conqueror, Concept 1B 다음으로 좋아 10티어 중전차 중 3위[24]인 반면, 포탑 선회 시 분산도는 같은 조건에서 0.102로 10티어 중전차 기준 최하위권이다. 이 낮은 기동/선회 시 분산도 덕에 표기상으로는 조준 시간이 3.8초지만 본인이 포탑을 사격할 방향으로 미리 돌려놓은 상태라면 최소 조준 시간인 2.32초에 가까운 조준 속도를 보여준다. 즉 실제 조준 속도는 생각보다 빠르다. 승무원 113%+조준기+수직 안정기 기준 분명히 조준 시간 3.8초에 분산도 0.344인데도 생각보다 훨씬 정확한 주포처럼 느껴지는 이유.
  • 개량형 수직 안정기 채택 시
    • -9도 내림각을 가진 헐 다운 중전차가 된다. 가뜩이나 약점이 해치 하나, 그것도 상단을 맞춰야 뚫리는 71식의 단단한 포탑에 이 내림각이 더해지면 자기 내구도 이상의 피해 방어는 크게 어렵지 않다. 너무 내밀어서 차체 하단을 노출하고 거기에 올려치기로 탄이 들어오지 않는 이상 내구도 보전 및 전선 유지가 용이하다. 험한 지형과 복잡한 구릉지에서 철벽 수비를 할 수 있다. 대신 기동성이 IS-7과 IS-4의 중간 정도가 된다.
  • 개량형 현가장치 채택 시
    • -6도 내림각으로 공산권 전차를 많이 몰아 본 전차장이라면 익숙한 그 각도이다. 대신 강한 차체 정면을 십분 활용 가능하고 기동을 통한 전술적인 이점을 취할 수 있으며, -6도라도 이용 가능한 얕은 지형지물을 잘 알고 있다면 비교적 완만한 지형에서 활약하기 좋다.

방어
  • 포탑
    • Type 68의 최종 포탑에 비해서 유선형으로 더 잘 빠진 STB-1스러운 포탑을 지녀 뺨 약점이 거의 사라졌다. 최신 전차치고는 해치가 큰 편[25]이긴 하나, 그 해치마저도 도탄이 꽤 자주 나는 구조다 보니 돌대가리 기동형 중전차의 대표격인 IS-7과 60TP Lewandowskiego 바로 아래 수준의 포탑 방호력을 자랑한다.
    • 포방패는 274 ㎜의 공간장갑 뒤 100 ㎜ 주장갑으로 감싸져 있어, 블리츠의 여러 전차들이 그러하듯 절대 뚫리지 않는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뺨 역시 가장 얇은 곳이 203 ㎜ 38° 경사로, 실 방호력 260 ㎜ 에 달하며 면적이 헤드온 상황에서도 노리는 게 어려울 정도로 작은 면적이라서 실질적으로 노려볼 수 있는 가장 얇은 곳은 203 ㎜ 50° 경사의 실 방호력 315 ㎜ 부위이다.
    • 다만 IS-7과는 달리 포탑 측면이 약한 편에 속하기 때문에 마음 놓고 포탑 측면을 노출해도 크게 문제되지 않는 IS-7에 비해 포탑 측면 노출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IS-7과 포탑 형상이 닮아있는데 포탑 전면이 240 ㎜인 IS-7에 비해 Type 71은 203 ㎜로 비교적 얇기 때문이다. 따라서 포탑을 조금만 돌리면 뺨 부위의 각이 풀리면서 노리기 쉬워지게 된다. 물론 이마저도 IS-7이나 IS-4, 60TP Lewandowskiego 같은 돌대가리 전차들과 비교해서 약한 것일 뿐, 여전히 다른 전차들과 비교했을 때 포탑이 굉장히 단단한 편에 속하는 전차임엔 변함없다.
    • 굳이 약점을 찾자면 해치를 들 수 있지만 127 ㎜ 장갑이 발려있고 경사가 상당하여 평지 기준 철갑탄의 경우 관통력 약 255 ㎜ 이상, 고속철갑탄의 경우 관통력 약 275 ㎜ 이상, 성형작약탄의 경우 관통력 약 290 ㎜ 이상은 되어야 Type 71의 해치를 안정적으로 관통할 수 있다. 이게 문제가 되는 이유는 장전기 낀 10티어 중전차들 평균 관통력이 철갑탄/고철탄 255mm 정도에 형성되고, 경~중형전차들은 철갑탄/고철탄 245mm 정도에 형성되기 때문. 즉 은탄으로는 안정적인 관통이 어려운 전차들이 많다. 이렇듯 약점이긴 하나 은탄은 은근 자주 튕기는 구조라서 사격 시 신중한 조준이 필요하며, Type 71이 헐 다운을 할 경우 해치가 보이는 면적이 감소할 뿐만 아니라 경사도 더 날카로워지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 해치가 상하단으로 나뉘는데, 하단이 더 튼튼한 구조라서 상단을 노려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상단은 그만큼 면적이 훨씬 작기 때문에 본인이 관통력이 된다면 차라리 하단 쪽을 노리는 게 나을 것이다.
    • 체력은 기존에는 2 450으로 10티어 중전차 표준급이었지만, 9.7 패치로 체력이 2 550으로 버프되면서 중전차 기준으로도 중상위권이 되었다. 정밀 조립을 채택하면 2 703으로, 초중전차 E 100의 기본 체력인 2 750에 근접하는 수준이 된다.
  • 차체 정면
    • 차체 정면 상단은 178 ㎜ 55° 경사 장갑으로 탄종에 따라 277~310 ㎜ 수준의 실 방호력을 가지며, 헐 다운 하면 더 강해진다. 평균적으로 중형전차 또는 중전차의 일반탄과 일부 골탄 정도는 막아낼 수 있는 수준이다. 다만 내려찍기에 맞거나 보정 포탄 낀 중전차/구축전차의 골탄은 막기가 쉽지 않으므로 이 경우 너무 대놓고 들이대면 뚫릴 수 있다.
    • 차체 하단은 100 ㎜에 불과하지만 어중간한 내림각으로는 겨누지 못할 정도로 좁고 69°나 되는 정신 나간 경사를 가지고 있어서 246~279 ㎜ 의 방호력을 자랑한다.
    • 이 정도의 극단적인 경사에서는 실방호력도 문제지만 도탄 역시 문제가 되는데, 차체를 조금만 틀거나 상대와 거리를 좁혀서 상대가 하부를 노리기 위해 주포를 내리게 될 경우 절대도탄각 70°를 넘어서게 된다. 가까이 붙어 Type 71을 상대하는 입장에선 하부를 노리기가 상당히 껄끄러워진다. 차체 접합부가 있는 중단을 노린다고 해도 중단 접합부가 274 ㎜ 22° 경사로 실방호력이 287~296 ㎜ 에 달하기 때문에 Type 71이 개량형 현가장치를 달고 미친듯이 도리도리질을 하면 상대 입장에서는 골탄을 쏴도 튕겨나가는 경우가 반반쯤 된다. Type 68과 마찬가지로 조종수 관측창 겸 탑승구 역시 274 ㎜ 에 달하는 두꺼운 장갑이 발라져 있어 약점이라고 보기 힘들다.
    • 개활지에서 그나마 노릴만한 부위는 차체 양쪽의 속칭 '어깨'이다. 이 부위는 178 ㎜ 두께에 정면에서 약 63° 경사를 보여주며 실방호력이 약 393 ㎜에 이르지만, 개활지에서 특유의 도리도리 춤을 출 때 필연적으로 입사각이 악화되어 대부분 9~10단계 전차 통상탄으로 관통 가능해지는 타이밍이 나온다. 딱 붙어서 헤드뱅잉을 하거나 50 미터 이하 근거리에서 노릴 만한 약점이다. 참고로 이 각도가 되면 차체 측면 상단도 210 ㎜ 수준으로 실 방호력이 약화된다. 타는 입장에서는 너무 차체를 틀면 안 된다.
  • 차체 측면 및 후면
    • 차체 측면은 중단까지 25 ㎜ 사이드 스커트 + 40 ㎜ 궤도 + 105 ㎜ 측면 장갑으로 보호받고 있다. 하지만 측면 상단부는 사이드 스커트와 궤도 없이 105 ㎜ 33° 경사이기 때문에 65도 이상 각을 세워야 겨우 튕겨낸다. 물론 기본적으로 경사가 있기 때문에 차체를 70°에 맞춰 칼같이 틀어주지 않아도 괜찮다. 대체로 차체 정면이 든든하기 때문에 측면 받음각에 크게 기대지 않는 편이다.
    • 정면 방어력에 자신있는 이유가 하나 더 있는데, 정면 각 줄 때 종종 노려지는 기동륜이 달린 부위 차체 장갑이 무려 178 ㎜ 에 달한다! Maus 차체 측면이 통짜 185 ㎜ 이며 E 100 차체 측면 상단이 120 ㎜ + 60 ㎜ 공간 장갑이고 하단이 120 ㎜ + 40 ㎜ (궤도)인데 Type 71은 이 부위가 178 ㎜ + 25 ㎜ 공간 장갑(중단 사이드 스커트) + 40 ㎜ (궤도)로 어지간한 독일 중전차 측면 장갑에 맞먹는 장갑 수치를 자랑한다. 차체가 심하게 틀어져 측면을 관통할 수 있겠다고 판단되는 경우 보통 전차장이 기동 불가도 같이 유발시킬 겸 노리는 부위가 기동륜이다. 이 부분이 강하다는 것은 71식이 정면 받음각을 줄 때 내구도 보전에 매우 유리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덕분에 이 자세에서 그나마 뚫리는 차체 어깨를 노린 상대 탄이 튀어 기동륜에 맞는 경우 궤도 파괴로 그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 차체 후면은 100 ㎜ 두께로, 15 ㎝급 고폭탄까지는 막아낼 수 있다. 물론 프리미엄 HESH탄은 막아낼 수 없으니 조심. 그래도 엔진실을 덮는 상면 장갑이 65 ㎜로 존재하는 모든 구경의 철갑탄에 대해서 3배 우세를 당하지 않는다.

기동
  • 9.7 패치 이전 기준으로는 미츠비시 MT11 엔진이 아무런 장비와 군용품 없이 930 마력을 뽑아냈다. 엔진 가속기+고급 연료를 채택하면 엔진 마력이 1 095까지 올라가서 힘 중량비가 중전차 기준으론 나름 괜찮은 16.1까지 올라간다. 물론 후술하겠지만 실제 출력비는 이보다 높아질 수 있었다.
  • 기동성과 별개로 중량이 68톤으로 후술할 개선된 현가장치 착용 시 기동성에 비해 상당히 무거운 편이다. 물론 최고 속력이 낮아 E 50 M마냥 충각을 전술적으로 활용할 수 있진 않지만, 적어도 상대가 초중전차가 아닌 이상 충각에서 큰 손해를 볼 일이 없다는 것은 충분히 이점이다.
  • 다음은 9.7 패치 이전 71식의 기동성이다:
    • 개선된 현가장치 채택 시
      • 궤도 지형 돌파 능력이 1.5배가 된다. 주먹밥과 쌀밥을 먹여주면 지형 돌파 능력이 144/133/102%가 되는데 ePWR[26] 16~22로 모든 중전차 중 1위가 되는 것은 물론이고 일부 중형전차도 이길 수 있는 수치이다. 이 상태에서 71식은 8단계 치세가 보여주던 골 때리는 헤드뱅잉 댄스(...)가 우스워 보이는 기동성을 보여주게 된다. 71식의 전진 최고 속력이 37 ㎞/h인데 평균 속력이 최대 35 ㎞/h까지 올라간다. 차체 회전 속도도 엔진 가속기+고급 연료 지급 기준 46.52도/초로 선회 자체는 개선된 현가장치를 채용할 수 있는 전차들 중에선 가장 느리긴 해도 중전차보단 중형전차에 가까운 수준이다. 저 정신나간 선회 덕분에 지형이 대놓고 개활지가 아닌 이상 뺑뺑이를 걸려고 하는 적 경/중형전차들을 제대로 물먹여줄 수 있다. 사실 포탑 회전 속도가 초중전차 E 100과 비슷하다 보니 뺑뺑이에 저항하려면 차체를 같이 돌리는 게 필수적이다.
      • 이 괴랄한 기동성 덕에 평지에서 헤드뱅잉 하듯이 차체를 떨면 단단한 차체 정면 장갑 덕에 은탄은 어지간해선 도탄 나고, 골탄을 들어도 재수 없으면 튕겨나가는 더러운 무빙을 보여줄 수 있다. 차체 방호력을 제대로 활용할 수만 있다면, 내림각 3도를 포기하고 평균적인 중전차들보다 확연히 높은 기동성을 가지면서 정면 한정으로는 지형지물의 도움 없이도 상당한 유지력을 낼 수 있다.
    • 개선된 수직 안정기 채택 시
      • 이 때 기동성은 그냥 평균적인 장갑형 중전차보다 좀 빠른 수준이다. 물론 정면 방호력이 어디 가는 건 아니므로 헐 다운 시 차체 좀 내밀어도 버틴다. 다만 차체 노출 시에는 약점 사격에 좀 더 취약해지는 건 어쩔 수 없다. 대신 헐 다운 시 포탑 해치 부위 폭로 면적과 입사각이 유리해지므로 차체 하단 올려치기와 비스듬하게 내민 어깨가 뚫리는 것만 주의하면 된다.
  • 9.7 패치 이후 71식의 기동성은 다음과 같다:
    • 공통 적용 사항: 중량이 78톤으로 증가했고, 선회력도 패치 전 대비 20% 가까이 낮아졌으며, 엔진 출력이 860 마력으로 더 낮아졌다.
    • 개선된 현가장치 채택 시
      • 궤도 지형 돌파 능력이 1.25배 증가해 주먹밥+쌀밥 기준 120/110/85%가 된다. 다만 상술한 중량 증가/엔진 너프로 표기상 추중비는 12.89, 실질 추중비는 10.96~15.47로 장갑형 중전차 표준(최대 12~14대)보단 높지만 기동형 중전차들의 16 이상~최대 20 근접보다 확연히 낮아졌다. 선회력도 승무원 113%+선회 향상 7렙+고급 연료+엔진 가속기 기준 도로에서 초당 35.69도로 중전차 평균 정도가 되었다. 비슷한 포지션의 IS-4보다 가속력이 확연히 좋고 선회도 미세하게 빠르긴 하나, 예전처럼 골때리는 차체뱅잉은 더이상 할 수 없게 되었다.
    • 개선된 수직 안정기 채택 시
      • 실질 추중비가 장갑형 중전차 중에서도 초중전차에 가까운 8.77~12.37로 떨어지고, 선회력은 승무원 113%+선회 향상 7렙+고급 연료+엔진 가속기 기준 도로에서 초당 28.55도로 초중전차인 E 100/엔진이 구리기로 유명한 Kranvagn보다도 느리다. 대략 9.1 패치 선회 버프 전 WZ-113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포탑 선회는 그보다도 느려터졌다 보니 해당 세팅을 고르면 뺑뺑이 대응은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운용
  • 9.7 패치 이전까진 주력전차로 표현해도 될 정도로 주포를 제외한 확실한 약점은 없는 중전차였다. 개선된 현가장치를 채택하면 기동성/장갑/화력 중 기동성과 장갑은 아주 확실하게 갖추는 데다가, 그나마 약점인 화력도 과하게 공격적으로 나서지만 않는다면 심각하게 부족한 수준은 아니고, 무엇보다도 제대로 굴릴 수 있는 유저의 손에선 탱킹력이 워낙에 좋아 화력이라는 약점마저 크게 부각되지 않는다.
  • Type 71은 정면 방어력이 Maus와 비슷한 수준으로 굉장히 단단하고, 측면은 E 100과 비슷한데 기동륜에 맞아도 차체가 잘 관통당하지 않는다. 기동륜 상/중단부는 중전차 은탄은 손쉽게 씹어버리고 순 두께가 얇은 기동륜 하단부는 각이 가파르기 때문에 특유의 어깨 장갑은 여전히 관통 가능하다는 걸 명심하고 지속적으로 각을 틀어가며 티타임을 해주면 어지간한 중전차들은 골탄을 들고도 관통하기 어려워한다. 포로 차체 상부를 약간씩 가려주면 비숙련 유저들 상대로는 성작탄을 막아보는 것도 어느 정도 가능하다.
  • 포탑은 T110E5보다 조금 더 단단한 정도이다. 철갑탄 계열 상대로는 이상할 정도로 도탄이 자주 나긴 해도 성작탄에는 쉽게 관통당하는 해치, 몇몇 중전차와 구축전차의 묵직한 철갑탄에 관통당하는 뺨과 고관통 골탄으로는 쉽게 공략 가능한 볼 부위를 조심하면서 운용하면 된다. 특히 차체뱅잉을 할 때 포탑 관리는 필수. 너무 차체에만 집중할 경우 포탑 볼과 해치가 뚫려나가며 상당한 피해를 입을 수 있다.
  • 후면 장갑은 프리미엄 HESH를 제외한 나머지 일반 고폭탄은 막아낼 수 있는 수준이기도 하고 개선된 현가장치 채용 시 뺑뺑이 당할 일도 거의 없다 보니 기습당하는 게 아닌 이상 고폭탄에 관통당할까봐 크게 걱정할 필요는 거의 없다.
  • 전반적으로 주포 성능은 썩 좋다고 하긴 어렵다. DPM이 낮으며, DPS도 10단계 중전차 중 보통이다. 사격 성능도 대다수가 명품인 서방권 120 ㎜보단 뭔가 하나 이상 나사빠진 소련제 130 ㎜에 가깝다. 한 마디로 소프트 스펙과 하드 스펙 둘 다 범상하다. 물론 IS-7과 마찬가지로 그 외 성능이 굉장히 좋으므로 이 화력은 마지막 양심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IS-7과 달리 관통력이나 조준 성능이 부족한 것까진 아니기 때문에 이마저도 심각한 단점은 아니다.
  • 덩치가 고기동 중전차 치고 상당히 크다. 이게 설마 맞겠냐 하고 각을 잘못 잡으면 측면에 유효탄이 자주 들어오니 주의. 71식은 조준 안 하면 측면도 마법 도탄을 내는 IS-7과 다르다.
  • 명중률은 쓸만하지만 일단 DPM 하자가 좀 큰 편이다 보니 게임 초중반에는 여타 기동형/헐다운 중전차들과 달리 1~1.5선 딜러보단 1선 탱커로 활약하게 될 것이다. 이 과정에서 온갖 탄을 맞게 되다 보니 상대가 어지간히 못하는 게 아닌 이상 체력이 많이 상실될텐데, 그렇게 체력이 낮아진 중후반에도 중거리 사격 정도는 충분히 가능한 명중률과 준수한 기동성 덕에 체력이 많이 날아간 중후반으로 갈수록 심화되는 중장거리 명중률 하자와 기동성 하자로 고생하는 여타 1선 탱커들과 달리 충분히 활약할 여지가 있다. 고로 본인이 탱커로써의 역할을 다 했다고 생각된다면 그 후부터는 중거리 교전 및 기동성을 이용한 딜 보조 역할을 주로 하자.
  • 하자가 없는 건 아니지만 9.3 업데이트 기준 중전차 대세에 가장 부합하는 중전차로 여기는 전차장이 많다. IS-7만큼은 아니어도 고개만 내밀고 있으면 굉장히 튼튼한 포탑에 차체 정면은 중장갑 후방 포탑 전차도 아니면서 하단까지 튼튼하다. 특화 1번 장비에 따라 -9도 헐 다운도 가능하고 더러운 춤을 추는 개활지 돌파도 가능한데, 상대 입장에서는 만나기 전에는 무슨 장비를 골랐는지 알 도리가 없으므로 초반 예측이 힘들다. 상술한 장갑 성능만 봐도 체력이 감소하고 전고가 낮아진 대신 기동성과 명중률이 대폭 상승하고 약점이 대폭 작아진 마우스나 다름없는 데다가, DPM 하자를 어느 정도 감내할 수 있고 장갑 활용을 잘 하는 유저라면 마우스보다도 더한 탱킹력을 발휘할 수 있어 평가가 매우 높은 중전차다.
  • 이러한 골때리는 성능 때문에 9.2 패치에서 1차적으로 기동성에서 너프를 먹었지만, 특유의 장갑은 그대로라서 여전히 강력한 중전차 취급을 받고 있다. 9.2 패치에서 큰 타격을 입은 건 사실상 개선된 수직 안정기를 채용하던 유저들 뿐인데, 엔진 70마력 감소/최고 속력 3km 너프는 당연히 작은 너프가 아니지만 개선된 현가 장치를 채용한다면 큰 차이가 없다시피 한 수준이기 때문. 개선된 현가 장치 쪽은 어지간한 상황에서 평균 40km를 찍던 중전차가 평균 37km(...)로 달리게 된 것뿐이라 큰 타격이 없다. 반대로 개선된 수직 안정기 쪽은 여전히 단단한 포탑을 지닌 대신 기동성이 대폭 감소해 포탑이 동급 이상으로 튼튼하면서 주포 성능도 보통 더 뛰어난 여타 헐다운 중전차들에 비해 경쟁력이 다소 떨어졌다.
  • 이후 9.7 패치에서 기동성이 대폭 감소하는 너프와 체력 버프를 받으면서 개선된 현가장치 기준 기동성이 상승한 대신 탱킹력이 약간 낮아진 IS-4[27], 개선된 수직 안정기 기준 기동성이 하락한 대신 헐다운이 가능해진 IS-4 같은 전차로 변모했다. 10.3 패치 전 IS-4가 국밥 취급을 받는 10티어 전차라는 데서 이미 알 수 있겠지만, 예전만큼 사기인 전차는 더이상 아니긴 해도 여전히 일반적인 게임 환경에선 경쟁력이 높은 중전차로 평가받는다. 실제로 일반적인 게임 환경에서는 너프 후에도 10티어 테크트리 중전차 중 상위권의 성적을 보이고 있고, 71식보다 승률이 높은 10티어 테크트리 중전차들은 성능부터 비슷한 포지션의 전차들을 압도하거나(VK 72.01 K/Maus 등) 고점이 매우 높아(WZ-113/FV215b/T110E5 등) 애초에 10티어 최상위권 전차들로 평가받는 걸 감안하면, 10티어 테크트리 중전차들의 성능 중~하위권과 최상위권을 구분짓는 측정기 역할을 하는 중.[28]

기타
  • 커뮤니티에서 주로 불리는 별명은 기식이로, 71이라는 숫자가 라는 글자와 모양이 비슷해서 붙은 별명이다.
  • 전설 위장 'Sankai'[29]가 있다. 적용 시 고배율 카메라, 공구 보관함, 탐조등 같은 현대화 장비가 주렁주렁 달린다[30]. 물론 여타 전설 위장과 마찬가지로 실제 성능 변화는 없다. 전투 중 이름은 'Type 71 Sankai'로 바뀐다. 71식 중전차로 처음 몇 번 전투를 하면 전설 위장 구매 한정 팝업이 뜨고 거기서 구매 가능하다. 첫 출시 기준 5 000 골드로 매우 비싼 가격을 자랑하니 사고 싶다면 주의.
    • 9.3 업데이트에서 전설 위장이 상시판매로 전환되었는데, 상시판매 가격은 2 550 골드로, 배너로 판매되었을 때의 반값이다.
  • 9.2 버전에서 엔진 출력이 1000 마력에서 930 마력으로, 최고 속력이 40km/h에서 37km/h로 감소했다. 정규 중전차면서 57%대라는 정신나간 승률을 보여줬기 때문인지 나온 지 얼마 안 된 전차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빨리 너프를 받은 편. 기동성이 전보단 낮아졌긴 했지만 기동성 대비 정신나간 장갑은 그대로다 보니 입지는 여전히 튼튼하다.
  • 9.3 버전 초기 기준 무려 57%대의 평균 승률을 자랑하는데, 이는 10탑방 뉴비절단기인 오비옉트 268/4나 무적 헐다운을 자랑하는 Concept 1B와 동급 이상이다. 정규 트리 전차답게 상술한 두 전차들보다 유저 수가 몇 배는 더 많은 만큼 유저들의 실력 차이가 막심함에도 불구하고 10티어 최상위권 승률/통계를 자랑하는 중. 오죽하면 71식은 성능 자체가 사기라서 어지간히만 타도 1인분은 하고도 남는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이며, 71식이 출시된 후인 2022년 가을 시즌 대회 환경에선 중형전차 자리까지 71식으로 꽉꽉 채우고 경전차 한 대에 정찰을 의존하는 MBT 도배 조합실전용으로 채택되기까지 할 정도다. 그 외에도 71식처럼 중전차 기준 기동성이 좋아 71식을 따라다닐 수 있으면서, 화력은 더 높은 동구권 기동형 중전차/헤듐들[31]이 한두 대 정도 같이 채택되는 등의 조합도 보인다.
  • 이렇게 성능 자체가 사기다 보니 오죽하면 블리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초심자에게 추천되는 10티어 전차 Top 5"에서 2위에 선정되었다. 다만 1위가 71식보다 운용 난이도가 훨씬 높은 WZ-113이므로 실제 초심자들 입장에선 1위보단 71식 쪽이 운용하긴 훨씬 편할 것이다. 연사력 자체가 낮아(...) 딜 타이밍 찾기가 좀 더 수월하고, 장갑이 매우 튼튼한 데다가, -6도 부각이 정 불편하다면 기동성을 희생하는 대신 부각 -9도를 확보해 헐다운 중전차로도 굴릴 수 있는 등 초심자들 입장에선 굴리기 훨씬 편한 전차다. 다만 구린 5티어/평범한 6티어/애매한 7티어 때문에 중~저티어가 다소 고달픈지라 라인 접근성은 113과 별 차이가 없다 보니 블리츠를 처음 해보는 진짜배기 초심자라면 기본만 잘 숙지하면 6티어부터 10티어까지 모두 쾌적한 E 100 라인을 타는 게 좋다.
  • 성능이 너무 좋다 보니 2022년 토너먼트 환경에선 상술한 71식 도배 전략이 남용되었고, 이를 본 개발진 측에서 '주시하고 있다'는 코멘트를 남기기까지 한 데다가, 대부분의 프리미엄 전차들과 달리 너프 패치를 피할 가능성도 없는 정규 전차라서 언제 너프될 지 모르니 9.5 시점 기준으로는 트리를 올리는 걸 추천하지 않는다. 본인이 초심자라면 전차 성능이 좋아야만 쾌적하게 게임을 할 수 있으니 E 100 라인처럼 패치를 받아도 너프될 일이 거의 없고 전차들이 풀업 기준으로는 최소 평균 이상의 성능을 내는 테크 트리를 올리는 게 훨씬 안전할 것이다. 71식 테크트리는 준수하거나 강력한 8/9/10티어라는 보상은 좋지만 이 보상들이 너프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초심자가 올리기에 안전한 트리는 아니다.
  • 결국 9.7 업데이트로 너프되는 게 확정되었다. 우선 개선된 현가장치는 71식을 포함한 모든 일본 중전차에서 너프되었는데, 지형 돌파 성능 증가 수치가 50% 증가에서 25% 증가로 성능이 무려 절반으로 너프된다. 추가로 엔진 출력이 현 930마력에서 70 마력 감소해 860 마력이 되고, 중량은 10톤 증가해 중량은 이제 78.05톤으로 한땐 14를 찍던 추중비가 11로 대폭 악화된다. 엔진 가속기+고급 연료 투입 시 엔진 마력이 1 000마력을 넘기긴 하나, 이렇게 올려줘도 너프 후 순정 추중비는 13을 넘기지 못하게 된 것. 상술한 개선된 현가장치 너프로 지형 돌파 능력도 119/108/77%로 감소하기 때문에 실질적 추중비가 도로 한정 15.34/험지에선 13.92로 감소해 기존의 20 이상 나오던 추중비는 더이상 보지 못하게 된다.
  • 여기에 선회력도 도로 기준 초당 5.24도 너프되는데, 이 너프 적용 시 순정 선회력은 19.79도(...), 승무원 113%+고급 연료+엔진 가속기 기준으로는 24.51도(...), 개선된 현가장치를 껴야만 초당 30도를 간신히 넘는 수준으로 너프된다. 모든 탄종의 탄속이 느려져 주포 성능까지 같이 너프되는 건 덤.
  • 71식의 핵심이던 높은 실질적 추중비와 높은 선회력이 전부 너프되면서, 유일하게 받는 버프는 체력 100 증가 뿐이다 보니 해당 패치 이후에는 잘 쳐줘도 IS-4의 상호 호환[32] / 탱킹력 올라간 대신 기동성이 끔찍해지고 주포도 구려진 T110E5[33] 정도로 평가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동성 너프가 워낙에 크다 보니 조금 빨라진 대신 체력이 낮아진 마우스나 다름없게 되었다는 말도 나올 정도. 패치 적용 후에는 패치 전에 비하면 확실히 밸런스가 맞는 정도의 성능이 되었다고 평가받는다. 패치 후에는 '쓸만한 기동성과 높은 체력을 지닌 120mm대 장갑형 중전차'라는 데서 IS-4와 포지션이 상당히 겹치고, IS-4 쪽이 탱킹력은 확실히 더 좋기 때문에 예전처럼 대체제도 없고 성능도 압도적인 전차는 아니게 되었다.
  • 9.7 업데이트 이후 토너먼트 환경에서는 완전히 찬밥 신세다. 개선된 현가장치를 고르면 IS-4 대비 나은 스탯이 주포 핸들링과 약간 높은 가속력/선회력 정도밖에 없고, 개선된 수직 안정기를 고르면 T110E5 대비 나은 스탯이 차체 장갑과 후진 속력 뿐이고 나머지 스탯은 전부 열세다 보니 기존 71식이 차지하던 포지션은 IS-4/T110E5 등으로 대체되었다. 71식이 몰락하면서 71식의 카운터로 사용되던 크란방도 같이 채용률이 급감했고, 반대로 71식 장갑 관통 난이도가 높아 덜 사용되던 60TP나 71식이 메타였다면 낮은 관통력 때문에 주력으로 사용되지도 못했을 Strv K가 주력 딜러로 채용되는 등, 토너먼트 메타에 상당한 변화가 생겼다.
  • 이후 연구가 좀 더 진행된 후에는 IS-4와 T110E5 양쪽 모두 사장되고 Strv K가 주력 딜러를 넘어 주력 전차 그 자체로 자리잡으면서 기존 주력 딜러 겸 주력 전차였던 60TP 대신 기동성이 더 높은 AMX M4 mle. 54가 훨씬 자주 채용되거나, Kranvagn보다 떨어지긴 해도 충분한 포탑 방호력과 훨씬 높은 지속 화력으로 헐다운 시 Strv K들의 공세를 저지할 수 있는 슈퍼 컨커러가 헐다운 탱커로 각광받거나, 기존 71식 메타에선 꿈도 꾸지 못했을 '중형전차 2대 이상' 투입하는 조합이 사용되기도 하는 등, 71식 메타에 비해 전반적으로 대회 메타가 고기동/고화력 중/중형전차들을 중심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지루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매치 하나하나가 71식의 무식한 장갑 성능에 의해 길게 늘어지던(...) 71식 메타에 비해, 일단 본격적인 교전이 시작되면 매치가 훨씬 속전속결로 끝나고 전황도 순식간에 바뀌다 보니 보는 재미는 확실히 있는 메타로 평가받는다.
  • 10.3 업데이트로 예상 조준 시간이 0.1초 너프되고, 재장전 시간이 현 9.3초에서 약 9.6초로 너프되는 대신, 골탄 탄종이 HEAT에서 AP로 변경되면서 관통력 버프를 받고 알파뎀이 420/360/530으로 상승한다. DPM이 은탄/골탄 한정 2 614/2 241으로 상승하는 건 덤. 버프 전에는 10티어 중전차 기준 평범한 수준의 관통력을 지녔지만, 버프 후에는 골탄 한정 10티어 최상위권 관통력을 지닌 전차로 변모할 예정이다.[34]


[1] 오래전부터 블리츠 개발진은 PC월탱의 일본 중전차들은 맵이 대체로 작은 블리츠의 게임성에는 맞지 않기 때문에 블리츠에도 출시하기는 어렵다고 밝혀왔다. [2] 당장 완전 신규 전차인 미츠 108을 제외하면 치누~치리를 중전차로 만든 외형과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그나마 계획상으로 있었던 치세도 청사진이 없었기에 워게이밍의 창작이 들어갔다. [3] 달리 보면 기존의 장비를 대체하는 식으로 추가되기 때문에 7티어부터는 기존의 광학장비와 위장막을 쓸 수 없다는 뜻이다. [4] 포탑을 업그레이드해도 관측 범위가 거의 늘지 않고 내구도 증가 폭도 작다. 대신 장갑이 크게 강화되는 편이다. [5] 선회가 25% 빨라지고 모든 지형 돌파 능력이 25%(%P가 아니다.) 증가한다. [6] 원래 2023년 추가로 예고되었지만 연기되었다. [7] 75 ㎜ 주포는 -6도 [8] 일본 중전차 분류 상으로는 티거 쿠로모리미네와 프라우다 IS-2가 있지만 걸즈 앤 판처 콜라보 수집가 전차이므로 제외 [9] 원본은 영국 비커스 3 inch 20 cwt AA gun으로 일본에서 생산 면허를 사왔다. 일본 육군은 이를 4문 포대로 묶어 야포로 사용했다. 이름이 88식인 이유는 서기 1928년에 생산을 시작했는데 이게 일본 황기로 2588년이기 때문이다. [10] 관련 자료로 이시 108의 설계도로 알려졌던 문서 하나만이 존재하는데, 해당 문서의 전차 디자인이 인디펜던트 전차와 매우 유사하고 통상적인 설계도에서 사용되지 않는 구도로 그려진 부분도 있어 실제로는 일본이 수입했던 인디펜던트 전차에 대한 문헌일 가능성이 훨씬 높다. [11] 게임에선 독일제 88mm 56구경장과 비슷한 성능을 가지지만, 굳이 따지자면 일본군이 사용할 수 있던 88mm는 함선용 SK C/30 대공포를 복제한 99식 88mm 대공포로서 같은 독일제는 맞지만 대전차 목적으로 부적합했다. [12] 기본. 최종 사양은 53.01 톤 [13] 7단계 사기탱으로 욕먹고 8단 방에서도 어지간한 전차들을 뚫을 수 있는 Smasher의 골탄이 관통력 250 ㎜ HEAT탄이다. 300 미터 이상 장거리로 가면 성형작약탄 쪽이 관통력이 더 높아지긴 하나, 이쪽이나 그쪽이나 그정도 장거리 사격 할 일이 없는 중전차고, 입사각 보정 5도를 감안하면 보정 포탄을 끼더라도 중근거리에선 주토 측 관통력이 더 높게 나온다. 즉 이 프리미엄 탄은 8단 방에서도 너무 대놓고 두꺼운 곳을 쏘지만 않으면 충분히 먹히는 관통력을 갖췄다. [14] 치세는 전고가 꽤 높은 편이라 자신보다 전고가 낮은 전차들을 상대로 사격할 때가 자주 있는데, 이들의 차체 정면 상단 등에 사격할 때는 경사가 상쇄되므로 이점도 있지만, 반대로 상대 전차들의 차체 정면 하단 등을 사격할 때는 경사 역보정을 받기 때문에 단점도 있다. 실질적인 관통력은 8티어 중전차 평균~평균 이상이다. [15] 거리 당 관통력 손실이 7.55%로 낮진 않다는 걸 감안해야 하긴 하지만, 저 수치는 500 미터 기준이고 그래도 245 ㎜는 된다. 그런 거 생각 안 해도 되는 근거리에선 성형작약탄으로는 300 ㎜급 관통력이 필요한 수준의 장갑이라도 50%로 관통이 가능하고, 공간장갑 같은 건 무시한다. [16] 71식이 각 안 준 차체 전면으로는 개량 장갑을 껴야 확률적으로 막는 330mm 성작탄을 이쪽은 차체 전면으로 최소 확률적으로, 개량 장갑 착용 시 확정적으로 막는다. [17] 8티어 은탄 관통력 1위/고철탄 골탄 관통력 1위인 ISU-152나 8티어 전체 골탄 관통력 1위인 TS-5, 전체 골탄 관통력 2위인 라인메탈-보르지히 바펜트레거처럼 관통력이 높은 구축전차라도 보정 포탄을 껴야만 골탄으로 확정 관통이 가능한 수준이다. ISU-152나 TS-5는 관통력 자체가 워낙에 높아서 보정 포탄 없이도 어지간한 전차들은 다 뚫는 데다가 DPM 자체도 높다 보니 유저들이 DPM을 더 올리기 위해 장전기를 자주 사용하는 편인데, 개량 장갑 낀 치세의 차체는 바로 이렇게 장전기를 선택한 ISU-152나 TS-5 같은 구축전차들을 카운터칠 수 있다. 물론 이들은 치세의 포탑을 버터마냥 관통해버리긴 한다(...) [18] 어깨 장갑 부위가 약점인 대다수의 중전차들과 달리 치-세의 어깨 장갑은 순 두께만 해도 정면 장갑과 동일한 203mm라서 각이 정말 어지간히 안 좋은 게 아닌 이상 동급 중전차 골탄도 잘 안 먹히는 부위다. [19] 이것도 선회 향상 스킬 레벨이 0일 때 기준으로, 선회 향상 스킬이 7렙이라면 최대 45.38도/초까지 올라간다. [20] 동구권의 신형 사골포로 대표되는 8티어 중전차 성작 골탄들의 평균 관통력이다. [21] 미국맛 105mm로 대표되는 8티어 중전차 고철 골탄들의 평균 관통력이다. [22] 10티어 중전차들이 보정 포탄을 껴도 은탄으로는 관통하지 못하고, 10티어 구축전차는 되어야 은탄으로 공략할 수 있는 방호력이다. [23] 포탑 자체의 모양은 양산형 74식 전차에 근접하다. 양산형 74식 전차의 포탑은 전반적으로 프로토타입 STB-1의 포탑을 약간 더 각지게 하고 뒤로 길게 늘려낸 형태이다. [24] 명목상으로는 헐다운 중전차지만 실질적으로는 건 캐리어에 가까울 정도로 주포 성능이 우수한 치프틴 Mk.6과 동일한 기동/선회시 추가 분산도다. [25] 크기 자체는 그 거대하다는 M-VI-Yoh 해치와 비슷한 수준이다. [26] effective Power to Weight Ratio, 유효 힘 중량비 [27] 가속력과 선회력, 그리고 조준 속도가 IS-4보다 준수하나, 생각보다 약한 측면 상부/IS-4보다 골탄 내성이 낮은 포탑/IS-4보다 100 가까이 낮은 체력 때문에 탱킹력 자체는 IS-4가 더 좋은 편이다. [28] 실제로 예시로 서술한 전차들은 실력이 동등한 수준이라는 가정하에 71식을 확실히 압도할 수 있는 전차들이다. 예시로 VK 72.01 K는 DPM과 알파뎀 모두 71식에게 우위를 점하고, 헤드온 시 71식의 철갑골탄도 답이 없는 장갑을 지녔으면서, 71식의 해치를 맘껏 때릴 수 있어 71식 입장에선 헤드온을 당하지 않기만을 바라야 한다. 문제는 VK 72.01 K가 초중전차치고 굉장히 빠른 편이라 후진으로 당연히 못 따돌리고 측후면에 붙는 것도 불가해 1대1 상황에선 정면으로만 상대가 가능하고, 이렇게 정면에서 상대하려고 하면 71식과 준 동급 수준의 단단한 정면 장갑을 뚫고 딜을 넣어야 하는 데다가, VK 72.01 K는 텅스텐까지 지녀 그냥 대놓고 골탄 스팸을 해도 되고 전고도 높아 71식의 차체 장갑을 큰 문제 없이 뚫어재끼다 보니, 헤드온 상황이 아니더라도 상대하기 힘든 적수다. [29] さんかい (山塊). 한국어로는 산괴. 주위 산맥과 떨어져 고립된 한 무더기의 산을 의미함. [30] 전설 위장에 3D 장식으로 포함된 해당 장비들은 실제로 74식 전차에 장착되었던 장비들이다. [31] 60TP/T95E6/WZ-113/AMX M4 mle. 54 등 71식보다 탱킹력이 떨어지는 대신 알파뎀이나 DPM이 확연히 높은 전차들이 채택된다. 이들 중 60TP/AMX M4 mle. 54처럼 DPM은 낮지만 헐다운 시 탱킹 능력이 나름 괜찮은 전차들은 71식과 함께 전선을 붙들 때 활약하는 데 유리하다면, T95E6/WZ-113처럼 장갑은 애매하지만 DPM과 기동성이 높은 중전차들은 71식과 함께 공세에 나설 때 유리한 편이다. [32] 추중비와 전면 장갑, 전면 스프로킷 부위 장갑과 스냅샷 능력=조준 속도 및 기동/선회 시 추가 분산도, 그리고 중량에서 개선된 현가장치를 채용한 71식이 우위를 점하나, 나머지 거의 모든 면에서 IS-4가 우위를 점한다. [33] 차체 전측면 장갑과 체력은 개선된 수직 안정기를 채용한 71식이 우위이나, 포탑 장갑=헐다운 탱킹력은 양쪽 모두 비슷한 수준이고, 71식은 선회력이 초중전차급(...)에 추중비도 그에 근접하는 수준이 되다 보니 운용에서의 편의성 등은 E5에게 확연히 밀리게 된다. 주포 성능은 애초에 DPM과 알파뎀 뺀 모든 면에서 10티어 중전차 최상위권인 E5와 비교를 할 수 없다. [34] 철갑탄 330mm는 각도 보정 5도 덕에 10.1 버전 기준 중전차의 관통력 상한선인 성작탄 340mm와 고철탄 340mm 양쪽 모두보다 실 관통력이 높다. 즉 10.3 업데이트 후 71식의 골탄은 10티어 중전차 1위가 되는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