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4 20:32:29

오이먀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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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먀콘
-67.7℃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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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먀콘[1]
Оймякон
행정
[[러시아|]][[틀:국기|]][[틀:국기|]] 극동 연방관구 사하 공화국
인구 560명[2]
기후 아한대 기후 (Dwd)
시간대 UTC+10 (VLAT)
파일:external/img.tourister.ru/3514616.jpg
ОЙМЯКОН — „ПОЛЮС ХОЛОДА“
한극(寒極) 오이먀콘

1. 개요2. 세계에서 가장 추운 마을3. 가는 방법4. 여담5. 관련 문서6. 매체에서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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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하어: Өймөкөөн(외이뫼쾬)
러시아어: Оймякóн(아이미꼰)[3]
영어: Oymyakon

파일:external/s00.yaplakal.com/1741768.jpg

파일:external/st.pixanews.com/Oymyakon_pixanews.com-15.jpg

러시아 연방 사하 공화국에 위치한 마을. 북위 63° 16′에 위치한, 인구가 560명밖에 안 되는 작은 마을이다. 그럼에도 이 마을이 유명한 이유는...

2. 세계에서 가장 추운 마을

파일:Screenshot_20180112-094954.png
네이버 날씨( #)[4]
Accuweather 날씨( #)
전 세계에서 가장 추운 동네 TOP 5에 당당히 이름이 들어가 있다.( #)[5]

북반구에서 가장 춥고 전세계에서 사람이 거주하는 곳 중 가장 추운 곳으로, 남극을 제외하면 사실상 지구에서 가장 춥다. 문자 그대로 현존하는 노스렌드, 북해빙궁, 얼음지옥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정말로 추운 마을이다. 얼마나 추운가 하면 1월 평균 기온이 -45.7℃이다.[6] 때문에 기온이 -52℃ 이하로 내려가야 모든 학교가 휴교한다. 그래서 2017년 11월 23일 -50.0℃를 기록했을 때도 학생들은 등교를 해야 했다.[7]

각종 날씨 앱으로 오이먀콘의 겨울 날씨를 보면 그야말로 지옥 수준이다. 대한민국에서 겨울에 -10℃만 되어도 느껴지는 추위를 생각해 보면 짐작이 갈 것이다. 위에 나열된 사진들을 보다시피 전 지역이 눈으로 뒤덮여 있다. 오이먀콘의 위엄을 뼈저리게 알 수 있는 사진은 이것 말고도 더 있다. 대표적으로...
컵의 뜨거운 물을 공중에 뿌렸는데 순식간에 얼음이 되어버렸다.[8]

이 정도면 맨 상태로 내어놨을 때 손과 발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9] 거기에 바람이라도 불었다 하면 노출된 얼굴의 피부 역시 보장할 수 없다. 한마디로 여기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람이 아니면 살기 힘든 마을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파일:external/fotki.ykt.ru/normal_42_resize_of_img_1214.jpg
-71.2℃를 기념하는 동판

1926년 1월 26일에는 무려 -71.2℃를 기록하기도 했다. 같은 날 서울은 최저 기온이 -6.2℃에 불과했다는 것을 보아 얼마나 대단한 추위인지 가늠할 수 있다. 다만 이 기록은 비공식 기록이다. 오이먀콘에서 공식 기상 관측이 시작된 시기가 1930년 1월이기 때문. 사실 러시아 기상청이 데이터 열람을 막아놓았으며 국가 기밀로 취급해서 위키백과조차 비공식 사이트인 이 사이트에 극값을 의존하는게 커서 자료마다 오락가락하며 서울만 해도 실제와 극값이 다르게 뜨는 것을 보면[10] 사실 정확한 사이트는 아니다. 심지어 데스밸리가 있는 미국도 기온을 잘만 조회할 수 있다.

일단 세계기상기구에선 확실하게 밝혀진 -67.7도까지만 공식적인 기록으로 인정하고 있으며 기상 데이터를 국가 기밀로 취급하는 이상 확실하게 밝혀진 이쪽을 극값으로 취급할 수밖에 없다. 공식 기록에만 한정하면 오이먀콘의 역대 최저 기온은 1933년 2월 6일-67.7℃이며, 기네스북에도 이 기록이 인간이 거주하는 곳에서 가장 낮은 기온으로 등재되어 있다. 전세계에서 사람이 거주하는 지역의 기온으로 최저 기록.[11] 이쯤 되면 이런 마을에 사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신기할 정도. 평균 최저 기온이 영상인 달은 3개월 뿐(6, 7, 8월)이다. 5월(-5.1℃)이나 9월(-4.5℃)에도 최저 기온 평균은 영하이고 이 때의 평균 기온은 영상이나 겨울 수준인 5℃ 미만이다.

오이먀콘이 이렇게나 추운 이유는 거대한 두 개의 산 사이 계곡에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실제로 골짜기 밑은 상대적으로 밀도가 높은 차가운 공기가 모이기 쉬운 곳이라 비슷한 위도, 기후, 풍토 조건을 가진 다른 지역에 비해 훨씬 춥다. 또한 오이먀콘은 은근히 고지대(해발 690m 가량)에 있는데 이 역시 추운 날씨에 일조하는 원인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오이먀콘이라는 마을의 이름은 얼지 않는 물이란 뜻이다. 그 말대로 정말로 마을에는 -50℃ 정도의 강추위에도 얼지 않는 온천수가 흐른다. 이 물은 탐토르(Томтор)에 가면 볼 수 있다. 탐토르 주유소에서 조금 더 들어가면 된다. 현재도 현지 주민들이 식수로 사용하는 물이며, 날이 풀리면 입수도 한다고 한다. 사실상 이런 지옥 같은 기후에도 마을이 생길 수 있었던 이유.

이렇게 추운 곳이기에 당연히 한대기후에 속할 것 같지만, 의외로 냉대기후이다. 한대기후의 정의는 최난월 평균 기온이 영상 10℃ 미만인 곳을 의미하는데, 오이먀콘은 그래도 여름이 되면 영상 10℃ 이상으로 올라가기 때문이다.[12] 그래서 지구상에서 한대기후인 대부분의 지역보다도 냉대기후인 오이먀콘이 더 춥다. 예시로 노르웨이 스발바르 제도 롱위에아르뷔엔은 한대기후에 속하지만 역사상 최저 기온은 1986년 3월에 기록한 -46.3℃로, 오이먀콘 기준으로는 평범한 겨울철 기후 수준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오이먀콘이 냉대기후이고 롱위에아르뷔엔이 한대기후인 이유는, 최난월의 평균 기온이 오이먀콘은 10℃ 이상으로 올라가지만 롱위에아르뷔엔은 7℃밖에 안 되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오이먀콘 사람들은 -51℃만 되어도 하느님께 감사해한다고 한다( #). 실제로 수십 년만에 -2℃가 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오이먀콘 사람들은 반팔을 입고 가게에서 아이스크림을 팔았다고 한다.[13]

물론 1년 내내 이런 것은 절대 아니다. 북극권 안쪽이 아닌 이상 여름에는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가기 마련이며[14], 오이먀콘 역시 그러하다. 다만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무더운 여름같지는 않고 대략 한국의 봄~가을 날씨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최난월인 7월의 평균 기온은 영상 15.3°C이다. 하지만, 이곳도 기후 온난화로 여름 기온이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 2022년 7월에 최고기온 33°C를 넘은 날이 이틀이고 평균 기온 19.3°C로 신기록을 세웠다. 이 정도면 서울의 고온인 5월 수준이다. 이러다 보니 여기도 여름에는 모기가 넘쳐난다고 한다.

앞서 서술했듯 최난월(가장 더운 달)의 평균 기온이 영상 10℃를 넘을 경우 한대기후가 아닌 냉대기후로 분류된다. 한대기후는 최난월 평균 기온도 영상 10℃ 미만인 기후이다. 오이먀콘의 7월 평균 기온은 서울의 이상 고온을 보인 4월이나 평년 10월과 비슷하므로 서늘한 편이다. 비슷한 위도에 있는 스웨덴, 핀란드의 중부보다도 약간 서늘한 편이다. 7월 최고 기온 기록은 38℃로, 1998년에 기록했다. 태어나서 여기에서만 산 사람들도 '더위'라는 것을 한 번쯤은 경험해봤을 것이다. 물론 워낙 다들 추위에 익숙한 곳이다 보니 영상 22℃만 되어도 폭염주의보를 발령하고, 26℃가 넘을 경우 폭염 경보를 발령하면서 역시 모든 학교를 휴교하며 29℃가 넘으면 바깥출입 전면통제가 발령된다.

1월 평균 기온은 -45.7℃, 7월 평균 기온은 15.3℃로 연교차가 61℃이다. 사실 연교차가 높은 편인 서울이 8월에 영상 26.1℃, 1월에 -1.9℃ 수준이라 연교차가 28℃ 이다. 한반도 내에서 가장 연교차가 큰 곳인 중강군도 7월~8월에 23℃~22°C, 1월에 -16℃ 정도로 연교차가 40℃ 가 안 된다.[15] 쾨펜의 기후 구분에 따르면 Dfd. 냉대 기후에 습하고 극도로 춥다는 뜻이다.

날씨가 추운 것뿐만 아니라 고위도에 위치하기 때문에 여름 겨울에는 낮과 밤이 극단적으로 짧거나 길다. 6~7월에는 낮이 21시간이나 되는 반면, 12월의 낮은 3시간에 불과하다. 11~1월에는 하루의 대부분이 밤인 셈이다.

파일:rus_oy.png
그래프 눈금과 최고 기온을 보자. 그래프에 -71.2℃가 표시되지 않은 이유는 역사적 목적으로 기후를 수집하기 시작한 이전이라 데이터에는 남아있지 않아서이다.

이렇게 혹독한 기후를 가진 만큼, 17세기에 고전 끝에 사하 공화국으로 쳐들어와 겨우 점령한 러시아 제국도 당시에는 도저히 쓸모없는 땅이라 지방 총독을 두고 주로 죄수들을 유배보내는 유배지로 사하 지역을 썼다고 한다. 이게 소련 시절에도 마찬가지였다. 다만 오이먀콘은 사하에서 꽤 거리가 멀고 작은 마을이라 유배지로 쓰이지 않고 그럭저럭 현지민들이 살아가는 걸 놔두는 정도였다고 한다. 거주민들에게 제국 시절 영주들이 세금을 받아먹으려고 해도 이들에게 뭐 얻을 것도 없어 기껏해야 사냥한 동물 털가죽같은 것을 세금으로 받았고 이조차도 날이 풀리는 여름에나 받으러 왔다고 한다. 사실, 제국시절 여기 다스리라고 영주를 보내려고 할때도 서로들 안 간다고 난리라서 이곳으로 가는 건 한직으로 축출되는 굴욕으로 여겼다. 날씨는 무지 춥지, 그렇다고 뭐 특산품은 없으니 뭐 세금으로 얻어낼 것도 없으니 안 가려고 하는 게 당연했다. 하지만, 이 추위 덕분에 현지인들 여러 문화적 전통은 이어졌고 러시아 백인들도 겨울내 워낙 추우니 유배지 관리나 하고 이들에게 알아서 살게끔 놔두는 게 흔했다고 한다.

3. 가는 방법

최근 들어 이 추운 지옥으로 배낭 여행을 가는 한국인 여행자가 많아진 추세다. 심지어 이 곳으로 신혼여행을 간 용자도 있다.

겨울에는 직항편은 없다고 보면 된다. 편하게 가는 건 S7 항공을 이용해 노보시비리스크에서 환승해 야쿠츠크로 가는 노선이 편리하다.
인천국제공항 매주 월요일 심야편으로 출발하는 야쿠티아 항공 506편을 타고 야쿠츠크로 직항으로 갈 수 있으며,[16]도착 후 렌터카를 이용하여 오이먀콘까지 갈 수 있다. 야쿠츠크에서 오이먀콘까지 가는 대중교통이 없다. 원래는 톰토르에 오이먀콘 공항이 있었으나 소련 해체 전에 폐쇄되어 지금은 폐가가 된 터미널 건물만이 있을 뿐이다. 오직 차로만 갈 수 있으며, 야쿠츠크에서 렌터카를 이용해 가야 한다. 의외로 야쿠츠크에는 렌터카 업체가 제법 많다. 렌터카 이외의 방법은 다른 사람의 차를 빌려 타고 가는 방법이 있다. 이 곳 주민들도 다른 사람의 차를 얻어타고 다른 지방으로 가기도 한다.

차를 빌렸으면 부동액이나 스노우 체인까지 구비되어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야쿠츠크의 렌터카 업체에는 대부분 이 두 가지를 기본적으로 제공해 주기에 상관 없지만 혹시 모르니 확인해두자. 멀미약도 상비해야한다. 도로 자체가 비포장이고 장거리이다보니 필요할 경우가 있다.

다만, 여름에는 정기편으로 폐쇄된 오이먀콘 공항의 활주로를 이용하여 항공편이 운행된다! 매주 수요일 폴라 항공에서 운행하며, 가격은 편도 13925루블(약 25만원) 정도. 레트 L-410이 투입되니, 여름에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돈이 좀 들더라도 항공편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간혹 겨울이 아닌 계절에 오이먀콘으로 향하는 러시아 중앙정부의 공무 출장자가 있는 경우, 항공편이 특별 편성되는 경우가 있는데, 가격이 편도 3만 루블로 매우 비싸다. 이 경우엔 운이 아주 좋아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기름이 충분히 있는지 확인하자. 야쿠츠크에서 오이먀콘까지의 거리는 거의 1000km 가까이 된다. 만일을 대비하여 기름을 가득 채워두자. 거리가 거리인지라 가는데만 20시간이 걸리며 눈이 많이 와서 길이 얼어있을 경우 감속운전을 해야 하는데 이러면 1일을 넘길 수가 있다.

야쿠츠크에서 비행기를 타고 인근 소도시인 우스-네라(Ust-Nera)까지 간 다음에 그곳에서 차를 빌리거나 지역주민에게 차를 얻어타는 방법도 있고, 이쪽이 430km 정도로 거리가 가장 짧지만 우스-네라에 지인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구하기 힘들다.

겨울에는 기본적으로 이틀 생각하고 가는게 정신 건강에 이롭다. 중간 숙박은 한디가에서 하면 된다. 앙고라호텔 등 몇 곳이 있다. 숙박 시설의 질은 기대하지 않는게 좋다. 유심은 메가폰, 비라인 두 개를 모두 준비하는게 좋고 차를 이용한다면 무전기는 필수이다. 왜냐하면 마을이 아닌 지역은 전화가 안 터진다고 봐야한다. 실제 트럭 기사들은 무전을 통해서 서로 정보를 주고 받고 추월 의사를 묻거나 감사 인사를 주고 받는다. 메가폰은 오이먀콘 가는 중간 마을에서 인터넷 3G을 사용할 수 있고 비라인은 오이먀콘에서 유일하게 되는 통신사인데 그마저도 GSM이다.

야쿠츠크에서 출발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레나강을 건너야 하는데, 이 강은 교량이 없어 카페리로 지나가야 한다. 따라서 카페리 요금도 구비해두자. 하루종일 운전만 할게 아니라면 중간 중간 쉬어가는 휴게소가 있는데 휴게소가 보이면 무조건 쉬어가자. 단 쉴 때는 시동을 끄지 말자. 안 그러다가 엔진이 얼어서 다시 시동을 걸기 곤란한 경우가 생길수도 있다. 오이먀콘까지 들어갈 때에는 구글 맵스를 네비게이션으로 사용할 수 있다. 겨울에는 레나강을 건널 때 얼어있기에 페리가 필요없다. 다만 얼음길이므로 미끄럼 주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현지인은 잘 다닌다. 빠르게 달리지 못 하는 이유는 미끄러워서가 아니라 자연 발생된 방지턱이 있기때문이다.

숙박은 호텔 예약 사이트에서 찾는건 꿈도 꾸지 말아야 한다. 작은 시골마을이라 이런 사이트에 없다. 직접 민박을 찾아가서 체크인을 해야 한다.

하지만 렌터카를 타고 오이먀콘에 가는 것은 급히 오이먀콘을 가야하는 등의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추천하지 않는 방법이다.

오이먀콘에는 주로 광역택시(봉고차 형태)를 이용해서 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광역택시는 예약제로 운영이 되며, 운전기사와 탑승 시각 및 위치를 조율해서 출발한다. 편도 5,000루블이 평균 가격이며, 운전기사와 가격 또한 협상할 수 있다. 광역택시 연락처는 Вконтакте 등에서 검색하면 찾을 수 있다.

단, 러시아어를 유창히 구사할 줄 모르면 난감할 수 있다. 간혹 영어를 구사하는 기사가 있지만 매우 드물다.

오이먀콘으로 가는 여정은 네 단계로 나뉘며, 다음과 같다 :
1단계(레나 강 도하 후 구간): 레나 강 도하 - 니즈니베스탸흐(Нижний Бестях) - 츄랍챠(Чурапча) - 으뜩-큐욜(Ытык-Кюёль)
2단계(알단 강 도하 후 구간): 알단 강 도하 - 한디가(Хандыга) - 쬬쁠르이끌류치(Тёплый Ключ)
3단계(산간 도로 구간): 쬬쁠르이끌류치 이후 - 우스-네라(Усть-Нера), 땀또르(Томтор) 분기점
4단계(오이먀콘 진입 구간): 우스-네라, 땀또르 분기점 이후 - 땀또르 - 오이먀콘

1단계 구간(레나 강 도하 후 구간)
- 레나 강 도하 시간은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이후 으뜩-큐욜까지 여정은 약 5시간 정도 소요된다.
- 비포장 도로이며, 평균 속도는 70km~80km/h 정도이다.
- 중간 휴게소(카페)는 약 2개 정도 있다.
- 마을 근처에서는 휴대전화 신호가 잡히나, 그 외의 구간에서는 휴대전화 신호가 잡히지 않는다.
(1단계 구간까지는 Мегафон, Билайн, МТС가 마을 근처에서 모두 잡힌다)

2단계 구간(알단 강 도하 후 구간)
- 알단 강 도하 시간은 약 1시간 30분 정도 쇼요된다. 이후 쬬쁠르이끌류치 까지 여정은 약 6시간 정도 소요된다.
- 한디가와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비포장 도로이며, 평균 속도는 70km~80km/h 정도이다.
- 중간 휴게소(카페)는 한디가를 제외하고 없다.
- 휴대전화 신호 역시 마을 근처에서만 잡힌다.
메가폰(3G), 비라인(2G)

3단계 구간(산간 도로 구간)
- 우스-네라, 땀또르 분기점까지 약 8시간 정도 소요된다.(경치가 너무 좋아 자주 설 수 있다.)
- 도로 폭이 좁아지고, 커브가 많이지며, 평균 속도는 40km~50km/h 정도이다.
- 중간 휴게소는 땀또르 분기점에 있는 'Кафе Куба'를 제외하면 없다. 여기서 주유를 꼭 해야한다. 그리고 모험 관련 스티커를 주유소 사무실에 붙이곤 한다. (한국어로 된 스티커도 붙어있다.)
- 휴대전화 신호는 마을 근처라도 거의 Билайн만 잡힌다. 실제 메가폰이 더 잘 잡힌다. 3G로 인터넷도 되고.

4단계 구간(오이먀콘 진입 구간)
- 오이먀콘까지 약 5시간 정도 소요된다.
- 도로 폭이 1.8차선 폭 정도로 좁아지고, 실개천을 차로 그대로 지나는 등 도로 사정이 열악하다.(폭우 시에 실개천은 크게 불어나, 안전에 크게 위험할 수 있다) 평균 속도는 30km~40km/h 정도이다.
- 중간에 땀또르에서 잠시 머물 수 있다.
- 휴대전화 신호는 Билайн만 잡힌다. 톰토르까지는 메가폰(3G)이 잡힌다.

숙박은 어렵지 않다. 마을 중간 영하 71.2도 기념탑 앞에 소형(3인) 및 대형(7인) 펜션이 각 1개씩 있고, 여행자들을 주로 맞는 현지 주민 집도 있다. 다만 호텔은 없다

파란 지붕의 펜션의 경우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오는지 대문에 한국어로 '환영합니다'라고 직접 써 붙여 놓기도 했다. 주인장도 최근들어 여행을 오는 한국인 관광객이 증가하였다고 했다. 특히나 이 민박에 오는 사람들이 주인에게 이런 저런 선물을 많이 가져다 주는지 각 국의 여행자들이 놓고간 선물들을 한쪽에 전시해 놓기도 하는데, 2019년 1월 기준으로 일본인 관광객도 많이 다녀갔는지 러브라이브 태피스트리도 걸려 있다.

숙박의 경우, 운전기사에게 현지 주민의 연락처를 알려달라고 하면 기꺼이 도와준다.

반대로 돌아갈 때에는 매주 일요일 야쿠츠크 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야쿠티아 항공 505편을 이용하여 직항으로 인천국제공항으로 돌아갈 수 있다.

서울-야쿠츠크 직항이 1주일에 한 번 뿐이다. 그 말은 즉슨, 사하 공화국 지방에서 1주일간 여행할 수 있다는 소리이다. 이 때를 잘 이용하여 베르호얀스크로도 갈 수 있으니 참고하자.

어떤 용자는 한국에서 오토바이를 끌고 이곳까지 오토바이를 타고간 사례도 있다. 동해항-블라디보스토크-하바롭스크-야쿠츠크-오이먀콘 순서로 간 듯 하다. 단, 이는 여름에만 가능하며 만약 겨울에 시도할 시 얼어죽을 수 있다.

4. 여담

  • 한때는 네이버에서 '오이먀콘'이라고 검색하면 권장검색어로 '오미야콘'이 뜬 적이 있었다. 그리고 영진세계지도에서는 오이마콘이라고 나온다. 현재는 권장검색어 없이 제대로 오이먀콘에 대한 정보가 나온다. 러시아어든 사하어든 뭐로 말해도 일단 오미야콘은 아니다. 심지어 방송에서도 이름을 실수했던 적이 있지만, 발음이 편하다는 이유로 오미야콘이라고 불렀다며 해명했다( #). '오이먀콘'이라는 표기는 러시아어 표기를 철자대로 읽은 것이다. 현행 러시아어 표기법이 실제 발음보다는 철자를 중시하기 때문에 생긴 일.
다큐프라임 - 극한의 땅 2부 시베리아 오이먀콘의 겨울
  • 만약 오이먀콘 여행을 계획한다면 여름에 가거나 만반의 준비를 하고 가야 한다. 겁낼 필요는 없다. 개썰매를 타고 간다거나 말을 타고 가지 않는다면 따뜻한 차로 이동하고 따뜻한 숙소에서 머무르므로 얼어 죽을 걱정은 안해도 된다. 어차피 여기도 사람 사는 곳이다. 다만 야외활동을 한다면 극지에 맞는 의류를 준비해야 한다. 외투는 한국에서 노스페이스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급, 캐나다 구스 익스페디션 급, (알리에서 차이나 구스도 찾을 수 있는데 생각보다 따뜻하다)을 준비하고 장갑, 모자, 신발은 한국에서 사기보다는 야쿠츠크 현지에서 구매하는게 현명하다. 신발은 마트에 가면 발렌키를 파는데 안에 신발 하나를 신고 발렌키를 신는 것을 추천한다. 장시간 밖에 있을게 아니면 발렌키에 핫팩을 넣어도 무관하다. 장갑은 벙어리 장갑으로 추천하고 속장갑을 하나 더 껴야한다. 모자는 기본 3개. 속모자. 모자. 외투 모자는 기본이다. EBS 다큐 프라임 촬영진이 이 곳에서 다큐멘터리를 찍은 적이 있으며, 후에 KBS에서도 왔다갔다. 2016년에는 오이먀콘까지 왔는지는 불명이나, 어쨌든 사하 공화국 한 번 더 왔다가 갔다.
  • 이런 곳에서 살면 난방비가 많이 들겠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천연가스가 풍부한 덕분에 가스비가 엄청 싸서 의외로 난방비 걱정은 없다고 한다. 실제로 여기로 직접 가본 빠니보틀이나 곽튜브도 밖과 달리 집은 엄청 따스해서 패딩이고 벗고 지내며 영상을 올리기도 했을 정도. 여긴 워낙 춥기에 인구도 적고, 산업 시설도 당연히 없다보니 오이먀콘 부근에서 천연 가스가 고갈될 걱정도 없다. 더불어 물도 따뜻한 온천물이라서 날씨가 조금만 풀리면 현지 사람들은 훌러덩 벗고 신나게 물놀이를 즐긴다고 한다.
  • 작은 마을이지만 발전소까지 있어 전기 보급은 잘 되어있다. 다만, 워낙에 춥다보니 전선에 문제가 있어 정전이 되는 경우는 있다. 하도 이러다보니, 마을 몇몇 사람들이 전기 관련 기술을 배워 대처하기도 한다. 덤으로 여전히 유목을 하기도 하고, 밖에서 고기를 얻다보니 마을 근처 곳곳에 오두막을 따로 만들어 사냥이나 밖으로 일이 있어 나간 이들이 머물기도 한다. 오두막은 전기 시설이 없어 촛불과 난로를 써야하는데, 마을에선 땔감을 가득 준비하여 이런 오두막 앞에 미리 놔둔다고 한다. 하지만, 마을 밖으로 함부로 나가지 않는 게 좋은데 이 추운 곳에도 늑대라든지 야생동물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차량을 타고 나가지 않으면 총이나 무기를 들고 나가는 게 많다.
  • 살아가는데 불편하지만, 러시아 정부에서 생활 보조금까지 준다. 그러나, 인구는 나날이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너무 추우니 차라리 따스한 서부나 동부로 가는게 낫다고 이주하고 있다고. 하도 춥고 머나먼 곳이다보니 생필품은 외부 보급으로 이뤄진다. 인터넷[17]과 전화 이용은 매우 어렵다. 위성전화를 주로 이용한다. 그래도, 마을에서 가게같은 곳도 있어 정말 생필품은 잘 갖추고 있다. 유튜브 영상들을 찾아봐도 작은 가게에 인스턴트에서 온갖 장비, 도구들도 갖추고 있다.
  • 오이먀콘의 일반 집에는 집안에 화장실이 없다. 볼일은 옥외에서 따로 마련된 재래식 변소를 이용해야 한다. 불이 없어서 헤드랜턴을 준비하는 게 좋다. 그리고 화장실 옆도 화장실이고 밤에는 길에다 보기도 한다. 더럽지만 화장실이 더 더러워서... 실제 오이먀콘 가는 길에 있는 화장실은 화장실도 화장실이고 주변도 화장실이다. 급한 사람, 또는 냄새가 싫은 사람은 옆을 이용하여 하얀 눈을 노랗게 만들기도 한다. 근데 생각보다 꽤 있다. 영하 50도 되는 밖에서 용변을 보기위해 줄을 설 용자가 얼마나 있을까 생각하면 답이 나온다. 날씨가 풀리면 비로소 근처 땅가에 묻는다고 한다. 집집마다 소같은 가축도 키우는데 소가 사는 우리도 문이 2겹으로 추위에 대비할 정도.
  • 날씨가 추울 땐 무지 춥기에 여기 사람들은 엄청나게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는다. 체온 유지에 엄청난 열량을 소비하기에 고기에 마가린이나 온갖 기름지게 먹는데도 마을을 둘러보면 살찐 사람을 찾아보기 어렵다. 옛날에는 채소 자체를 거의 먹지 않고 고기만 주로 먹었다고 한다. 요즘은 외부에서 채소나 과일도 보급되니 같이 먹긴 하지만 여전히 고기 위주 식사를 많이 한다.
  • 오이먀콘에서도 학교가 있다. 학생 수는 약 150명이며, 오이먀콘 지역 및 근처 마을에서 오이먀콘으로 학생들이 등교한다. 학교에서 가르치는 과목은 기본적으로 다른 러시아 지역과 비슷하나, 사하어를 추가적으로 가르친다. 참고로 오이먀콘의 거주민은 대부분 사하인이며, 러시아어를 할 줄 아나 같은 사하인들끼리는 사하어를 사용한다.
  • 현지 거주민은 대부분이 중장년층이며, 청년들은 우스-네라나 야쿠츠크 등 큰 도시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다.
  • 주민들이 상당히 친절하여 외지에서 흔치 않은 여행객이 오면 반갑게 맞이해준다. 민박에서 묵게 되면 식사는 대부분 현지 가정식을 내어주는데 이게 상당히 맛있다. 식사할 때 민박집 가족들과 함께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마을 회관에서 환영 파티를 해주는데 꽤 재미있다. 이 부분은 실제 마을에서 해주는 건지 투어 업체에서 해주는 건지 확실하진 않다. 다만 오이먀콘 본 마을이 아닌 살짝 옆에서 떨어진 마을에서 한다. 이 마을도 오이먀콘으로 보고 학생들이 스쿨버스를 타고 오이먀콘 학교로 등교한다.
  • 마을 자체가 작다보니 특별히 볼 건 없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서 조깅 한 번으로 마을 1바퀴를 다 돌 수 있다. 1월초에 마라톤도 열리니 참가해 보시라. -50~60℃에서 달리는 마라톤은 마라톤 매니아라면 참가해 볼만하다.
  • 마을 중심에서 도보 20분 거리로는 인디기르카 강이 있다. 여기서 물고기를 조달한다. 지금은 교통이 잘(?) 되어 있는 편이라 외부 음식도 많이 조달된다.
  • 오이먀콘 마을회관 센터에서는 Pole of Cold Certificate을 판매한다. Certificate이라고 쓰여있는 종이 한장에 2,000루블이다.
  • 휴대전화 신호는 비라인만 잡히며, 음성통화만 된다. 옛날까지는 데이터는 안 잡혔으나 마을 중앙 1개소에 기지국이 추가로 설치된 관계로 4G LTE가 터지기 시작했다.
  •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여 'I❤OYMYAKON'이란 구조물이 새로 생겼다. 문서 맨 위 사진인 황소동상 바로 왼쪽에 있다.

5. 관련 문서

  • 베르호얀스크: 오이먀콘이 세계에서 가장 추운 마을이라면, 베르호얀스크는 세계에서 가장 추운 도시이다. 하지만, 인구 차이는 별로 없는데 베르호얀스크가 고작 200 여명 더 많은 수준이다.
  • 시베리아
  • 야쿠츠크: 세계에서 두 번째로 추운 도시이다. 그나마, 여긴 인구 30만이 넘는다.

6. 매체에서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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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모바일 생존게임 데이 알 서바이벌에서 등장.세상에서 가장 추운 도시인 야쿠츠크 위로 약 300km 위로 가면 오즈먀콘(...)이라고 뜨는데, 바로 이 마을이다. 볼 건 없으며 그저 관광용...

[1] 오미야콘으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오이먀콘이 맞는 표기. [2] 2021년 기준. [3] 강세가 я가 아닌 о에 온다. [4] 참고로 위 사진에서 보이는 -50℃가 네이버 날씨에서 표시해주는 최솟값이다. 즉, -55℃이든 -60℃이든 네이버 날씨에서는 -50℃로 나온다. 실제 2018년 1월 12일의 최저기온은 -55°C, 최고기온은 -51°C였다! [5] 다섯 곳 중 세 곳이 사하 공화국에 있다. 1위인 보스토크 기지는 민간인이 살지 않는 남극의 관측기지이기 때문에 사실상 민간인 거주 지역으로는 오이먀콘이 가장 추운 '마을'이다. 현재는 링크가 삭제되어서 비슷한 링크로 대체했다. [6] 이게 얼마나 추운지 상상이 안간다면 백두산에서 기록된 한반도 역대 비공식 최저 기온인 -51.0℃가 한겨울만 되면 매일같이 내려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7] 기상청과 공공데이터포털( #)에서 제공하는 날씨 데이터에서는 시스템적으로 -50℃를 '없는 데이터'로 취급한다. 따라서 기상장비 고장 등의 이유로 데이터가 없는 경우 -50℃라는 숫자로 나온다. 어차피 한반도에서 공식적으로 -50℃ 이하가 기록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당장 한반도의 역대 공식 최저 기온은 1933년 1월 12일 자강도 중강군의 -43.6℃이고 1997년 1월 2일 백두산 정상에서 -51.0℃가 관측되기도 했으나 비공식 기록이다. [8] 중국어로는 이런 놀이를 포수이청빙(潑水成氷)이라고 한다. 음펨바 효과와는 무관하다. 웃긴 건 뜨거운 물이어야만 이렇게 되는 거고 찬 물은 되려 얼지 않는다. 빠니보틀 한 번 해 봤다. [9] 주변 온도가 낮으면 생존에 무관한 말단부에 보낼 에너지를 장기가 있는 머리와 상체에 집중하기 때문이다.( 동상이 손가락, 발가락에서 시작되는 것도 이런 이유다.) 찬 공기를 쐬면 괜히 차갑게 느껴지고 동상을 입는 게 아니다. 귓바퀴나 도 위험한 부위. [10] 기록의 신빙성 논란을 따지기 전에 러시아가 세계기상기구에 제출하는 30년 평년값을 제외한 과거기상을 기밀로 취급하고 있으며 당연하겠지만 이 때문에 막연하게 추측밖에 할 수 없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러시아 위키백과에선 -72.8도를 기록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오는데 이것도 막연하게 현업 관계자들에 의해 수정한 값이라는 추측밖에 할 수 없다. 이쪽은 역대 최고기온, 역대 최저기온은 납득이 가지만 평균 최고기온, 평균기온, 평균 최저기온이 이상하게 나온다. 러시아 기후 자체가 몇몇 극값을 제외하면 비공식 사이트에 의해 극값을 의존하는 특성상 어쩌면 러시아 위키백과에 소개된 -72.8도가 타당성이 있는 기록일 수도 있으며 러시아같은 폐쇄적인 국가에선 이것도 중요한 근거자료이다. 하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67.7도밖에 인정을 못받고 있는 것이다. [11] 참고로, 세계에서 가장 추운 도시로 알려진 베르호얀스크의 역대 최저 기온 기록은 1892년 2월 5일 2월 7일-67.8℃이다. 3.4℃ 차이로 최저 기록을 획득한 것. 참고로 민간인 거주 지역이 아닌 그냥 '지구상에서 측정된 가장 낮은 기온'은 남극 보스토크 기지에서 기록된 -89.2℃이다. 해당 문서 참조. [12] 오이먀콘의 겨울은 -50℃를 넘어갈지라도, 여름 낮 기온은 20℃를 웃돈다. 그만큼 연교차가 커서 한대기후에 속하지 않는다. [13] 사실 러시아 북동부에서 한겨울에 아이스크림을 파는 건 그렇게 드문 일은 아니다. 반팔로 나오는 사람은 오이먀콘 밖에서는 볼 수 없겠지만. [14] 베르호얀스크는 북극권 내에 있는데도 여름에 30°C 이상도 간다. [15] 사실 이 정도만 해도 굉장한 수준이다. 중위도 이상의 아시아 아메리카의 내륙 지역을 제외하면 이 정도의 연교차가 나오는 곳도 별로 없다. 그리고 이건 어디까지나 평균 연교차가 이 정도라는 것이지 실질적으로 최고, 최저 기온만 따진다면 50~60℃는 가볍게 넘기는 수준일 것이다. [16]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운항이 중지되었다. [17] 마을회관에서 무료로 이용가능하나, 속도가 매우 느리기 때문에 카톡이나 간단한 이메일 정도만 확인 가능하다. 마을회관 평일 업무 시간에만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