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7-10-22 15:23:59

송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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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제작
3.1. 색3.2. 소

1. 개요

한국의 전통 들 중 하나로, 추석 때 먹는 풍속이 있다. 송병(松餠)이라고도 한다.

만드는 방법은 멥쌀가루를 익반죽하여 소를 넣고, 반달이나 모시조개 모양으로 빚어서 솔잎을 깔고 찐다.

2. 역사

이전에는 일찍 익은 로 만들었기 때문에 "오려송편"이라고도 했으며(올벼->오려), 추석 차례상에 쌀밥 대신 주식으로 올라가는 음식이다. 본래는 추석에만 먹는 음식이었지만 현대에는 사시사철 만들어 먹는다.

고려시대부터 대중적으로 만들기 시작했다고 전해지며, 송편을 만든 뒤 이듬해에도 농사일을 열심히 해 달라는 뜻으로 자신들의 들에게도 나누어 주었다고 한다.

송편을 잘 빚는 여자 시집을 잘 간다는 속설이 전해지기도 한다. 또, 송편을 예쁘게 빚으면 예쁜 자식이 태어난다는 속설이 있어 종종 개그 소재로 쓰인다. 어머니가 송편 빚는 것을 보면서 "내가 왜 이 모양인지 알겠네" 식으로 대사를 하는 등. 자폭

3. 제작

모양은 지역별로 다양하다. 경북 쪽에는 동그란 모양에 가운데는 튀어나온 UFO모양의 송편도 존재하고, 제주도 역시 송편이 동그란 모양이다.

솔잎을 까는 이유는 미각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후각적인 부분(솔잎 향) 또한 고려해서이다. 향을 더하고 상하지 않게 하려고 전통적으로 솔잎을 깔아 쪘다.

하지만 요즘 떡집에서 파는 송편은 대체로 솔잎을 안 넣고 찌기 때문에 소나무 향 같은 건 나지 않는다(...).송편이 아니라 걍 '편' 사실 최근에는 환경오염의 영향도 있고, 소나무에 치명적인 혹파리를 퇴치하려고 산림청에서 농약을 쏟아붓는지라 깨끗한 솔잎 구하기 힘들다. 솔잎을 쓴다 해도 향이 약한 리기다 소나무 잎을 쓴다던가....

3.1.

송편을 빚는 데 보통은 멥쌀가루를 사용하지만, 토란 가루를 사용하기도 하고, 반죽에 여러 재료를 섞어 다양한 색의 송편을 만들기도 한다.

천연색 같지 않아 보이는 노란색은 치자를, 분홍색은 소나무 속껍질을 이용하여 색을 낸 것이다. 하지만 요즘 나오는 노란색 분홍색 송편은 짤없이 식용색소 크리(...) 대체로 분홍색이나 흰색 송편이 달아서 인기가 많으며, 쑥색 송편은 써서 젊은 사람들이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쑥 대신에 모시잎을 사용하는 모시송편도 있다. 오히려 요즘에는 이쪽이 녹색 송편에서는 메이저. 그런데 이런 식으로 만들어서 다른 색마다 맛 차이가 없어도 묘하게 분홍색 송편이 더 인기 있다(...). 요즘은 호박가루를 섞어서 노란색 송편을, 보라색 고구마를 섞어서 보라색 송편을 만들기도 한다.

3.2.

주로 사용하는 소로는 , , , 대추, , 녹두를 많이 쓰고깨소 다이스키 땅콩, 호두, 아몬드 등 서양 견과류도 곱게 갈아서 쓰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깨나 콩을 많이 쓰는데, 깨야 설탕에 절이면 꿀떡처럼 되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인기가 많지만 콩은 아무래도 인기가 없다. 그런데 나이 드신 분들이 깨보다 콩을 좋아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삶은 녹두를 갈은 거면 콩 싫어하는 젊은 애들도 대부분 잘 먹는데 가끔 통째로 들어 있는 검은콩 같은 히든 보스 재료가 나와서 문제.

그래서 명절날 집에서 만들 때 이 두 가지를 소로 병용하는 경우 세대 간의 속도전 송편을 빠르고 많이 빚기 위한 경쟁이 벌어진다. 빠르고 많이 빚을수록 원하는 소가 들은 의 비중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보통 소는 넉넉하게 준비하는 게 보통이라 많이 남기 때문에 밸런스가 무너진다고 해서 물량이 부족한 건 아니므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 마음의 소리에도 관련 에피소드가 존재한다. 그 와중에 깨알같은 콩까지마

팥, 밤 등을 갈아서 소로 사용한 것도 좋은 평을 듣는다. 팥의 경우에는 설탕을 섞으면 그런대로 맛이 나고, 밤은 굳이 설탕을 안 넣어도 될 정도로 맛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