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10:53:23

보더랜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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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리(2022) 뉴 테일즈 프롬 더 보더랜드(2022) 마블 미드나잇 선즈(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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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더랜드 3
Borderlands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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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기어박스 소프트웨어
유통 2K
플랫폼 PlayStation 4[1] | Xbox One[2] | Nintendo Switch
Microsoft Windows | Stadia
ESD Steam[3] | 에픽게임즈 스토어[4] | PlayStation Network | Microsoft Store
장르 1인칭 슈팅 액션 RPG
출시 2019년 9월 13일
엔진 언리얼 엔진
한국어 지원 자막, 음성 한국어화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청소년이용불가.svg 청소년 이용불가
해외 등급 ESRB M
PEGI 18
관련 홈페이지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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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시스템 요구 사양3. DLC
3.1. 시즌 패스 13.2. 시즌 패스 23.3. 기간 한정 이벤트
4. 등장인물5. 시스템
5.1. 클래스5.2. 무기 및 장비5.3. 속성5.4. 5.5. 보스5.6. 장소5.7. 차량5.8. 슬롯머신5.9. 전작 대비 추가, 변경점5.10. 엔드 컨텐츠
5.10.1. 가디언 랭크5.10.2. 메이헴 모드5.10.3. 살육의 투기장 (Circle of Slaughter)5.10.4. 증명의 장 (Proving Ground)5.10.5. 급습 작전 (Takedown)5.10.6. Arms race5.10.7. 볼트 카드
6. 흥행7. 평가8. 도전 과제9. 기타10. 사건사고
10.1. 에픽 스토어 독점 / 기어박스 회장 랜디 피치포드의 언행10.2. 성우와 랜디 피치포드 간의 법적 공방전10.3. #BoycottBorderlands 310.4. 정치적 올바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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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공식 시네마틱 출시 트레일러
Let's Make Some Mayhem
난장판 한 번 벌여볼까

기어박스 소프트웨어에서 제작한 보더랜드 시리즈의 최신작. 한국시간 기준 2019년 4월 3일에 정보가 더 발표되었고 이후 5월 2일에 열린 게임 플레이 공개 이벤트에서 내보내는 영상을 통해 공식 홈페이지 혹은 보더랜드 트위치 계정에서 볼 수 있었으며 후술할 'Vault insider program'에 가입하면 이벤트 당일날 생방송으로 볼 수 있었다.

3월 29일 새벽에 공식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릴리스, 브릭, 패트리샤 테니스, Zer0, 마야, 해머록 경, 오렐리아 해머록, 클랩트랩, 타이니 티나 등의 전작 등장인물들 또한 확인되었다. 그리고 테일즈 프롬 더 보더랜드에서 주된 소재였던 볼트 키와 주인공인 리스[5]가 등장한다.

시리즈 최초로 자막, 음성 한국어화가 확정되었다. 번역 지침은 블리자드 번역 이후로 한국 게임계의 대세를 차지하던 의역 중심이 아닌 음역 중심으로 번역이되며 트레일러 영상에서 스파이더앤트, 트래시피더, 볼트 헌터, 밴디트라는 명사를 모두 단어 그대로 음역처리했다.

전작 보더랜드 2로부터 7년 뒤[6]의 이야기를 다룬다.

2022년 5월 20일. 에픽게임즈의 미스터리 무료게임 1주차 게임으로 보더랜드3가 선정되었다.

2. 시스템 요구 사양

<colcolor=#000> 시스템 요구 사항
<colbgcolor=#FDDC09><rowcolor=#000> 구분 최소 사양 권장 사양
운영체제 Windows 7, Windows 10 64 bit 최신 서비스 팩
프로세서 Intel Core i5-3570
AMD FX-8350
Intel Core i7-4770
AMD Ryzen™ 5 2600
메모리 6 GB 16 GB
그래픽 카드 NVIDIA GeForce GTX 680
AMD Radeon HD 7970
2 GB of VRAM
NVIDIA GeForce GTX 1060
AMD Radeon RX 590
6 GB of VRAM
API DirectX 11, 12
저장 공간 75 GB

3. DLC

보더랜드 3의 모든 콘텐츠가 나온 현 시점에서는 본편만 구매하거나, 슈퍼 디럭스 등 일부만 있는 에디션을 구매하는건 돈낭비다. 일단 팬덤에서는 게임을 일단 진득히 해볼거라면 모든 콘텐츠가 포함된 얼티밋 에디션 구매를 추천[7]하고 있으며, 정 불안하니 찍먹만 해보고 싶다는 유저들에게는 일단 본편만 구매 후 마음에 든다면 시즌패스 번들(본편을 제외한 모든 DLC 및 프리미엄 콘텐츠 포함) 을 구매하는걸 권하는 편.

물론 본편이고 얼티밋 에디션이고 시즌패스 번들 등등 정가로 사려면 비싸서 부담이 크니 스팀이나 에픽게임즈 스토어의 할인기간, 다이렉트 게임즈 같은 유통사 할인 시기를 노려 구매하는게 좋다.

3.1. 시즌 패스 1

4개의 DLC가 포함된다. 각각의 DLC는 개별적으로 발매되며 시즌 패스 보유자는 버트 스탈리온 코스튬팩을 포함해 4개의 DLC 전부를 플레이하는게 가능하다. 단, 시즌 패스는 슈퍼 디럭스 에디션을 구매해야만 적용되며 DLC의 개별 구매 가능 시기는 2020년 4월부터 적용되며 시즌패스는 2020년 9월부터 판매 가능한 상태로 전환된다. 시즌패스를 따로 살 때 가격은 50달러로, 전작의 40달러보다 많이 인상됐다.

  • Moxxi's heist of Handsome jackpot (목시의 핸섬 잭팟 털이)
2019년 12월 23일에 발매된 첫번째 메인 DLC, 핸섬 잭이 하이페리온의 회장으로 있었을때 개장한 카지노에 있는 막대한 자금을 털어 크림슨 레이더의 자금으로 활용하기 위해 목시가 볼트헌터를 모집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배경이 카지노인만큼 화려한 곳이 많고 카지노를 지키는 로더도 전작의 투박한 모습이 아닌 호텔 종업원처럼 세련된 외형을 지닌 것이 특징.

이전 작품들을 전혀 신경쓰지 않은 듯한 각본과 스토리텔링으로 욕을 잔뜩 먹은 본편과는 달리 핸섬 잭 및 티모시 로렌스[8]를 DLC 컨셉 전면에 내세워서 이전작인 보더랜드 2 프리시퀄과의 연결고리를 강화[9]했으며, 스토리텔링에 대해서도 본편보다 평가는 후한 편.

  • Guns, Love, and Tentacle - The Marriage of Wainwright & Hammerlock (총, 사랑, 그리고 촉수 - 웨인라이트 & 해머록의 결혼)
2020년 2월 28일에 개최된 PAX East에서 공개되어 3월 27일에 발매될 두번째 메인 DLC, 본편에서 해머록 경과 웨인라이트의 썸이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되어 자일고로스의 커스헤이븐에서 결혼식을 올릴 준비를 하게 된다. 하지만 자일로고스 볼트의 괴물인 기디언(Gythian)을 신으로 섬기는 사이비 종교의 교주 중 하나인 빈센트가 웨인라이트에 빙의해버리고 웨인라이트가 완전히 잠식당하기 전에 그를 구하고 무사히 결혼식을 마칠 수 있게 고군분투하게 된다. 해당 DLC의 배경은 은하계 가장자리의 얼음 행성으로 가장 난폭한 종만 살아남은 생태계를 가진 세계이며 볼트의 괴물인 기디언의 유해 아래에 지어진 마을인 커스헤이븐의 주민들은 이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DLC부터 만렙이 57로 확장된다.

동성애적 요소가 대놓고 나온 DLC라 그런지 기존 보더랜드 시리즈에서 별의별 인간군상들[10]이 등장한걸 감안하더라도 이전 작품들처럼 은근히 내보냈다기 보다는 대놓고 내보인 쪽에 가까운지라[11] 이런 요소에 거부감이 많은 국내 게이머들 사이에선 욕을 꽤 먹는 편. 정확히 말하면 엔딩 때문에... 그러나 그것과는 별개로 이 DLC 발매 이전까지 도대체 소식을 거의 알 수 없었던 2편의 메크로맨서 클래스로 데뷔한 게이지와 데스트랩이 화려하게 재등장해서 DLC내 핵심 NPC로 등장하기 때문에 이들의 재등장을 반가워하는 목소리도 높다.

  • Bounty of blood: A Fistful of redemption (피의 은혜: 미약한 구원)
참고로, 한국어판 번역명 피의 은혜는 오역이다. 서부극 스타일의 DLC에 원문에 '바운티'라는 단어를 쓴 만큼 피의 현상금이 맞는 번역. 이 오역은 끝내 수정되지 않았다.
2020년 5월 22일에 공개되어 6월 25일에 발매한 세번째 메인 DLC, 본래 '기업'의 병기와 생화학병기의 실험 장소였던 게헤나 행성은 '기업'이 철수한 이후 유전자 변이된 생물들이 판을 치고 데블 라이더 갱이 행성을 접수한다. 베스티지 마을은 갱에게 위협을 받고 있는 마을로, 보안관은 이들에게 막대한 현상금을 걸어 누군가가 데블 레이더 갱을 처치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볼트헌터 일행이 이 현상금 전단을 보고 게헤나에 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며, '기업'이 남기고 떠난 자료를 손에 넣어 올바르지 못한 목적으로 이용하려는 데블 라이더 갱단의 수장을 쫓아 끝내 볼트헌터 일행이 수장을 처단하고 데블 라이더도 소탕하여 게헤나에 안정을 가져다 준다는 내용이다. 참고로 DLC 내 반복적으로 언급되는 '기업'은 그냥 '기업'이라고만 불리는데, 그 정체는 최후반부에나 나온다.

기존의 보더랜드와는 다른 방식의 시스템이 추가되었는데 먼저 사이드 미션 수행 여부에 따라 캐릭터의 운명과 엔딩이 결정된다. 오픈월드 RPG 특유의 자유도는 구현되지 않았지만 나레이션의 해설로 엔딩이 결정되며 특정 사이드 미션에 따라 마을이 달라진다. 또한 새로운 탈것인 '제트비스트'가 추가[12]되었고 전작 릴리스 DLC에서 선보인 새로운 상태이상 오브젝트인 배신자의 풀, 브리즈블룸 등 전략성을 더욱 강화시키는 요소가 등장한다. 이 DLC를 플레이 하려면 생츄어리 3호에 들어간 상태여야 하고, 적정 레벨이 아니여도 플레이어 레벨에 맞춰 난이도가 조정된다.

현재 보더랜드 3의 최고의 DLC로 평가 받고 있다. 이전 DLC들과는 달리 전작의 캐릭터들에 의존하지 않고[13] 있음에도 새로운 캐릭터들로 스토리를 이어가며 보더랜드 답지 않게 절제된 농담들 덕에 스토리 몰입이 훨씬 더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14] 주노와 타이투스의 발전과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마을이 다시 번영하는 신선함에 많은 플레이어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새로 추가된 코어는 맵 곳곳에 전투용으로 배치해 놨으나 낮은 피해와 미묘한 사용법 때문에 미션 진행용으로만 사용되는 것에 아쉬움을 느낀 플레이어들이 많다. 또한 이번 DLC의 레전더리들이 대부분 모즈와 플랙한테 친화적인 것도 아쉬운 점으로 남고 있다.

  • Psycho Krieg and the Fantastic Fustercluck[15] (사이코 크리그와 대환장 파티)
8월 25일에 트레일러 영상이 올라왔다. 이름과 영상에서 볼 수 있듯 2편에 등장한 볼트헌터인 크리그의 정신 세계를 탐방하는 내용으로, 9월 10일에 출시되었다. 세번째 DLC보다 못하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크리그의 내면적 갈등과 그의 트라우마를 잘 표현해 냈지만 새로운 적과 챌린지의 부재가 가장 큰 단점으로 뽑혔다. 또한 DLC의 길이가 의외로 짧고 대부분의 지역들은 적들을 죽이지 않고 그냥 통과해버려도 되는지라 짧은 스토리를 더 짧게 만들었다. 레딧에선 세번째 DLC가 워낙 잘 만들어진 것과 많은 팬들을 가진 크리그의 이야기다 보니까 사람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아서 의외로 실망스럽게 나온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3.2. 시즌 패스 2


  • Designer's cut
2020년 11월 10일, 엑박X판 보더3가 나오는 동시에 발매되는 두번째 시즌 패스의 포문을 여는 DLC. 모든 캐릭터에 4번째 스킬 트리가 추가되고 'Arms race'란 코옵 모드가 추가된다. 기본 룰은 배틀로얄이지만 세부적인 룰은 로그라이크에 가깝다. 해당 모드에 관해선 후술. 내용물 자체는 기본판에도 적용되어 있어서, 시즌 패스 2나 디자이너스 컷을 구매하지 않았을 경우 액스턴과 살바도르가 암즈 레이스 해보라고 소리지르는 것을 게임 켤 때마다 들어야 한다.

발매 후 컨텐츠가 온전히 공개되고 나서는 평가가 상당히 박한데, 개발 초기 네번째 스킬트리는 모든 플레이어에게 개방될 것이라고 공언했다가 쏙 빼서 DLC로 출시했고, 배틀로얄 형식의 Arms Race 게임모드는 별도의 DLC 컨텐츠로 넣기엔 볼륨이 지나치게 부실하다. 이 둘을 빼면 즐길거리가 없다고 봐도 무방할 수준이라 15달러 값을 못 한다는 아우성을 차고 넘치게 볼 수 있다. 국내 팬덤에서도 4번째 스킬트리와 암즈 레이스에서'만' 얻을 수 있는 강력한 전설 아이템을 인질로 잡혔으니 구매를 안 할 수가 있겠느냐며 곱지 않은 눈초리를 보내긴 마찬가지.

  • Director's cut
2021년 4월 9일에 출시될 예정인 확장팩급 DLC, 원래는 3월 18일에 출시할 생각이었지만 미국을 강타한 대한파로 개발에 차질이 생겨 연기되었다.

추가되는 사항들은 아래와 같다.
1.레이드 복귀: 전편의 히든 보스였던 무적의 버미버러스가 정식 레이드 보스로 승급되었으며 이름또한 '무적의 히모보러스'로 변경되었다. 개발자는 이 레이드에서 어마무시한 무기들을 획득 할 수 있다고 언급하자 트위치 생방송에서 많은 유튜버와 시청자들은 노플릿을 외쳤다.
2.연계형 서브 스토리: 볼트헌터가 탐정이 되어 판도라, 프로메테아, 네크로타페요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을 조사한다. 여기까지만 보면 괜찮은 서브 스토리 미션이지만 함께 동행하는 NPC가 무려... 아바다.... 일단 이 서브 스토리는 보더랜드 3 본편의 뒷이야기와 사라진 릴리스의 생존 가능성 등 후속작을 암시하는 내용이다.
3.볼트 티켓 추가: 액티비전의 부사장으로 역임했던 사람이 2K로 영입되면서 보더랜드를 막장으로 만들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고[16] 배틀패스 비슷한 컨텐츠가 추가될 거라고 예상했다. # 그리고 2021년 2월 11일 방송에서 우려하던 일이 벌어졌다. 배틀패스가 추가되었는데 그 보상은 볼트 헌터들의 치장 스킨과 무려 배틀패스 전용 전설 무기가 포함 되어있는 것이 보여지자 트위치 채팅창에서는 부정적인 반응들이 쏟아져 나왔다. 개발진의 언급에 따르면 총 3개의 볼트 티켓이 준비 되어 있다고 하며 나머지 2개는 하반기에 공개한다고 했....었는데 그 말대로 현재는 3개의 컨셉을 가진 볼트 티켓이 모두 공개되었다.
4.비하인드 씬 추가: 컷 신 다시보기, 사운드 트랙 듣기, 컨셉 아트 등등 여러가지를 볼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무려 게임 개발 중에 발견되었던 버그들을 한번에 볼 수 있는 개발 중 발견된 역대 버그 모음 이다.
5.멀티버스 스킨 Ver. 2: 이전 멀티버스는 '만약 볼트헌터들이 자신의 일을 관두지 않았다면?'이였다면 이번 멀티버스는 '만약에 볼트헌터들이 볼트의 아이들 교단에 들어갔다면?' 이라는 컨셉을 가지고 출시된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전작의 보스였던 '캡틴 플린트'의 가면을 쓰고 상의 탈의를 한 제인이 압도적이다. 사람들의 평가는 긍정적이나 또 돈내고 캐릭터를 꾸며야 한다는 생각에 부정적인 반응도 보인다.
6.세례 리롤: 크레이지 얼의 이리듐 상점에서 새로이 추가되는 요소, 맘에 안드는 세례가 있다면 일정한 이리듐을 지불하고 세례를 바꿀 수 있다. 단, 세례가 붙는 정해진 규칙 안에서만 재조정이 가능한거지 수류탄에만 붙는 세례가 무기에 붙는다던가 하는 식으로 붙여주는건 아니니 주의.
7.모리스의 암시장: 최고급 전설 아이템을 판매하는 암자판기(?), 매 주마다 출현하는 위치가 바뀌며 DLC 지역에서 나타나는 일이 없이 오로지 본편 지역에서만 등장한다.

3.3. 기간 한정 이벤트

PAX West 2019에서 공개된 DLC 로드맵이 나왔는데 첫번째 DLC 발매 이전에 무료 컨텐츠를 추가시켜주기로 했다. 각각의 컨텐츠는 기간 내에 관련 아이템을 못 먹거니 챌린지를 못 깼을 경우 다음 해까지 기다려야 한다. 이벤트는 동시 진행이기 때문에 미션 깨는데 엄청난 지장이 있었던지라 2020년 2월 14일 패치에서 이벤트를 비활성화시킬 수 있게 되었다. 2년차 성 파트리치오 축제 이벤트부터 모든 이벤트가 상시로 할 수 있게 되면서 특정 이벤트 한정 무장을 언제든지 파밍할 수 있게 되었다.

각각의 이벤트 스토리는 모리스(Maurice)라는 말을 하는 사우리안이 인간의 풍습을 알기 위해 볼트헌터를 통해 의뢰하는 것이 공통된 요소다.

  • Bloody harvest (피의 수확)
첫번째 DLC가 발매하기 전에 공개된 무료 컨텐츠이자 첫번째 계절 이벤트로 할로윈 이벤트다. 인간이 느끼는 공포라는 것을 알고 싶은 모리스의 의뢰로 유령을 모아 이차원의 언데드 마을로 레이드 뛰는 스토리다. 전작 릴리스 DLC에서 새로운 상태이상을 보여준 것처럼 '공포'라는 상태이상이 생겼는데 공포에 영향을 받으면 집탄성, 반동 제어, 명중률이 확 떨어져 공포에 휩싸인 것 마냥 제대로 조준할 수 없게 된다. 해당 기간동안 공포 효과를 강화시켜주는 세례 스탯을 포함한 새로운 전설 장비를 추가시켜주며 해당 맵의 챌린지를 달성하면 스킨을 준다.

1년차 할로윈 이벤트는 2019년 10월 25일부터 12월 5일까지 진행되었다.
2년차 할로윈 이벤트는 2020년 10월 9일부터 11월 6일까지 진행된다. 챌린지에 필요한 유령의 양이 줄어들어 수집 난이도가 크게 줄어들었다.
  • Broken hearts day
두번째 계절 이벤트로 발렌타인 데이 이벤트다. 모리스가 인간의 사랑, 정확히는 데이트 문화를 알고 싶은 모리스의 의뢰로 하트를 모아 물리적으로 깨트려달라는 의뢰를 한다. 맵을 돌아다니다 보면 적 위에 하트가 떠 있는데 하트가 뜬 적을 죽이면 하트가 떨어지면서 템이 나오거나 폭발하는 등 각종 효과를 일으킨다. 이벤트 기간동안 하트를 깨트린 횟수를 집계해 일정 횟수를 달성하면 보상을 준다.
또한 이 이벤트부터 만렙이 53으로 확장되었다.

1년차 발렌타인 데이 이벤트는 2020년 2월 14일부터 2월 21일까지 진행되었다.
2년차 발렌타이 데이 이벤트는 2021년 2월 11일부터 2월 25일까지 진행되었다.
  • Revenge of the cartels
세번째 계절 이벤트로 성 파트리치오 축일 이벤트다. 모리스가 에리디아 은하계를 주름잡는 이리듐 카르텔을 거느리고 있는 우주 마피아 조이 울트라바이올렛과 마찰을 일으켜 카르텔 공공의 적이 되자[17] 볼트헌터를 통해 이리듐 카르텔을 막아달라는 의뢰를 한다. 모리스와 주인공을 없애기 위해 은하 곳곳에 휘하 조직들과 연락하는 정보원을 잡아 조이 울트라바이올렛이 있는 행성을 알아내 그곳으로 레이드 뛰는 이야기다. 1년차에서 주인공의 레이드로 개발살이 나 조직의 위상이 깎였는지 2년차에서는 1년차에서의 전설템 파밍을 위해 득달같이 달려들어 조이 그 자신을 수백수천번 죽여댄 치욕을 잊지 않고 행성 내 보안을 강화했다는 설정이 붙어 1년차보다 더 많은 적들이 등장한다.

COV만 줄창 나오던 밴딧들이 좀 더 다양해졌으며 각각의 마피아 조직 간부에겐 전설급 무기나 아이템을 드랍하며, 특정 도전과제를 클리어할 때마다 소정의 보상과 함께, 최종적으로는 재버 헬멧과 카르텔 스킨을 제공한다. 참고로 노미스 격파, 3분 이내에 클리어, 영역 표시와 저택 퍼즐은 퀘스트 당 한번의 기회 밖에 없으므로 꼼꼼히 살펴봐야 하며 퍼즐을 푸는 방법은 링크를 참고할 것.

1년차 성 파트리치오 축일 이벤트는 2020년 4월 24일부터 6월 5일까지 진행되었다. 복수의 캐릭터로 진행 시 도전과제 클리어 여부는 공유되지는 않으나, 보상은 공유되므로 한 명만 죽어라 파서 얻을 수도 있다. 도전과제와 클리어 및 보상은 다음과 같다. 조지 플로이드 사태 코로나 사태로 이벤트가 별다른 예고 없이 연장되었다가 6월 12일 업데이트를 통해 종료되었다.
2년차 성 파트리치오 축일 이벤트는 2021년 6월 25일부터 진행되고 이때를 기점으로 모든 한정 이벤트가 상시로 전환되었다.
갱단 단속 카르텔 갱 멤버를 명 이상 처치
네 점심값 내놔 퍼패트레이터 갱단의 백팩 파괴
낭심 차기 번트 엔즈 갱 멤버의 고기자루 파괴
상처에 소금 뿌리기 텐더라이저가 자신을 회복하는 동안 3회 사살
모의 해킹 프랑코 파이어월을 그의 크립토 가시로 3회 사살
따귀쟁이의 따귀는 때리지 말랬다 물고기 따귀를 따귀(근접 공격)로 3회 사살
메이헴의 가호가 있기를 메이헴 1 이상에서 언더보스 처치
나와 여기에 갇혔지 한 번의 공략으로 6마리의 언더보스 처치
무덤 속 언더보스 카르텔 언더보스를 명 이상 처치
완벽한 승리 카르텔의 복수를 죽지 않고 클리어
영역 표시 저택을 떠나기 전에 모든 황금 변기를 찾아서 사용
모든 저택에는 퍼즐이 필요한 법 저택에 숨겨진 퍼즐을 해결하세요
그거 포도맛 사탕인데 이리듐 먼지더미를 300회 부수세요
이건 못 건드려 레이저 및 산성 함정에 피해를 받지 않고 조이 울트라바이올렛 처치
플레이 타임 3분 3분 내로 조이 울트라바이올렛 처치
펍시클 크립토섹 프론트러너를 냉기 데미지로 30회 처치
좋은 물건 아저씨 메이헴 1이상에서 조이 울트라바이올렛 10회 처치
보라빛 왕 조이 울트라바이올렛 처치
도전과제 3회 클리어 '벡터 그래픽' 에코 스킨
도전과제 6회 클리어 '레트로 아웃러너' 무기 장신구
도전과제 10회 클리어 '프레임된 파이어월' 방 장식
도전과제 14회 클리어 '핫라인 판도라' 헤드 스킨
도전과제 18회 클리어 '금줄의 사망' 의상 스킨

4.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보더랜드부터 등장한 인물들
    • 릴리스
    • 브릭
    • 모데카이
    • 패트리샤 태니스
    • 클랩트랩
    • 목시
    • 미치광이 얼: 지난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생츄어리 호에 문을 잠그고 틀어박혀있다. SDU 판매를 마커스가 다시 맡아서 본작에서는 커스터마이징 물건이나 세례받은 물건을 주로 팔고 있으며 여전히 이리듐을 받고 룻 오 그램[18]이라는 특수 화폐도 받는다.
    • 핸섬 잭: 정확히는 에코 로그로만 등장하며 첫번째 DLC에선 프리-시퀄에 나왔던 도플갱어 잭 티모시가 등장.
  • 보더랜드 2부터 등장한 인물들
    • Zer0
    • 마야
    • 크리그: 핸섬 잭과 마찬가지로 에코 로그로만 등장했지만 네번째 DLC가 크리그의 정신세계를 다루게 되면서 주인공과 만나게 된다. 어떻게 보면 3편 최대의 피해자로, 이성을 되찾게 된 계기를 제공한 사람은 메인 스토리에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 죽어버렸고, 자신이 주인공인 DLC는 스토리는 참 좋은데 씹고 뜯을 거리는 아쉽다는 평을 받고 있다.
    • 게이지: 본편에서 에코 로그로만 등장. 두번째 DLC에서 해머락 커플의 웨딩 플래너로 채용되어 주인공과 합류하게 된다. 해머락과 알고 지내던 사람들이 결혼 선물로 보낸 편지를 일일이 읽어주는데 성대모사 퀄리티가 상당한 편.
    • 해머록 경
    • 엘리
    • 타이니 티나
  • 보더랜드 프리시퀄, 테일즈 프롬 더 보더랜드부터 등장한 인물들
  • 보더랜드 3의 등장인물들
    • 칼립소 쌍둥이
    • 로렐라이: 3편 시점의 크림슨 랜스 지휘관. 하필 메인 스토리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말리완 사가 아틀라스 사를 합병하겠다고 선언하며 행성 단위 침공을 개시했기 때문에, 대기업이라는 뒷배가 필요했던 주인공 일행과 함께 미친듯이 구르게 된다. 본작으로부터 1년 후를 다룬 뉴 테일즈 프롬 더 보더랜드에서는 크림슨 랜스에서 제대해 커피샵을 운영하고 있다.
    • 아바: 마야가 아테나 행성에서 지내면서 키운 수련생. 명목상으로는 수도원의 일원으로 지내고 있다.
    • 웨인라이트 제이콥스: 부친 몽고메리 제이콥스가 암살당한 뒤 에덴-6에서 COV와 사투 중인 제이콥스 사 임원. 보더랜드 시리즈의 등장인물답지 않은 진중한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문제를 해결할 때 일순의 망설임도 없이 산탄총을 꺼내는 걸 보면 정상인 포지션이라고 하기엔 조금 애매한 구석이 있다. 해머록 경의 현 애인이며, 이 둘의 결혼식에서 벌어지는 소동이 두번째 DLC의 주된 내용이다. 타이폰의 에코 로그를 듣다보면 그의 과거사가 나오는데 젊을때 권총으로 사격연습을 하는데 단 한발도 표적에 맞추지못했다. 이유는 그의 한쪽눈이 이미 안보이기 때문이었다. 이 때문에 본인은 제이콥스 가문을 이어갈 수 없다면서 큰 상심에 빠져있었는데 이때 타이폰이 다가와서 산탄총을 쓰는것이 어떻냐면서 제안을 해주게 되었고 이때부터 산탄총을 애용하게 된것같다. 성우는 데이비드 왈드.참고로 머리가 풍성해보이지만 정수리만 다 까졌다.
    • 베일렉스: BALEX. 제이콥스 가문 가보 함선의 항해 AI. 전투 AI 제니비브(GenIVIV)와 썸을 타던 사이였지만 항해와 전투라는 직업 차이와 제조사의 차이에서 오는 가치관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지저분하게 헤어졌다고 한다. 함선을 총괄하는 두 AI의 싸움은 가보 함선의 추락으로 이어졌고, 이후 제니비브에게 축출당해 곰인형에 심어진 채로 버려져 있었다는 듯. 메인 스토리가 진행되는 시점에는 이름없는 공룡 뱃속에 들어가 있었으며, 볼트 헌터에게 구출된 뒤에는 생츄어리 3 함선의 네비게이터 AI로 채용되었다. 성우는 Ice-T.
    • 타이폰 드 리온[19]: 전설의 볼트 헌터. 수많은 일화를 남겼으며 어느 순간 세상에서 사라졌다고 전해진다. 메인 스토리 종반부의 서포터로 등장하며, 작달막한 외관[20] 과는 달리 시원시원하고 긍정적인 입담으로 후반부를 함께하게 된다. 아내와 자식이 있었지만 아내는 사고로 잃었고 두 아이는 어디론가 사라진 상태. 본인은 이에 대해 볼트 헌터로서는 일류였지만 아버지로서는 삼류였다고 자조한다. 처음부터 볼트 헌터는 아니었고 부모님과 함께 농장을 경영했지만 나중에 부모가 죽으면서 자신의 인생을 농장따위에 낭비하고 싶지않다는 생각에 프로메테아로 향하는 상선에 몰래 타게되면서 볼트헌터의 길을 걷게 되었다. 아내인 레다를 만나게 된 경위가 판도라에서 퇴비를 정리하고 있던중 레다가 찾아와서 가이드를 찾고있다는 말에 제가 타이폰 드 리온입니다. 라고 말하면서 여행의 동반자가 되었다. 웨인라이트를 꼬마라고 불렀던걸 생각하면 상당히 나이가 있는 사람인듯 하다.
    • 모리스: 생추어리 3에 머물고 있는 비적대적인 사우리안. 테니스의 초대를 받아 교환학생으로서 건너왔다고 한다. 마커스 정도를 제외하면[21] 생추어리 안에서도 평가가 좋은 편으로, 이 마커스와의 갈등을 해소하는 퀘스트가 존재한다.
    • 카타가와 주니어 이번작에서 적으로 등장하게 되는 맬리완사의 합병부장이다. 아틀라스사를 인수하기 위해 밴딧을 지원받고 동시에 맬리완사의 총을 지원해주는 것으로 칼립소 쌍둥이와 동맹을 맺게되는데 볼트헌터에 의해 인수합병이 실패로 돌아가고 동시에 본인이 아끼는 자나라 호가 파괴되면서 결국 분노하여 어떻게 한건지는 모르지만 Zero의 슈트를 복사하고 장착한뒤 직접 리스를 찾아가서 죽인뒤 강제로 인수합병을 하려고 하지만 리스는 Zer0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고 카타가와는 볼트헌터와의 접전끝에 결국 사망한다. 맵을 돌아다니며 카타가와의 기록을 보게되면 수많은 형제자매들 때문에 승계서열에서 밀리게 되자 차기 회장으로 승계받기 위해서 자신의 가족을 자나라 호에 초대한다음 전부 몰살시키는 막장행동을 저질렀다. 또한 스카이웰-27에도 기록이 존재하는데 아틀라스를 합병하는 동시에 칼립소 쌍둥이를 죽이려는 계획을 세우기도 했다.
  • Moxxi's heist of Handsome jackpot (목시의 핸섬 잭팟 털이)
    • 엠버: Ember. 이름답게 방화벽이 심한 스킨헤드 여성으로 화염 마술이 장기인 프랑스계 마술사이다. 불을 뿜는 장갑을 착용하고 있으며, 화학에도 어느 정도 조예가 있는 듯. 프리티보이와 마찰이 심했기 때문에 맵마다 숨겨진 프리티보이의 동상을 태우면 주인공을 칭찬하며 보상을 보내준다.
    • 티모시: 보더랜드: 더 프리 시퀄에서 등장한 플레이어블 캐릭터이자 핸섬잭의 도플갱어이다.
    • 프레디: 인간보다 로봇을 더 신뢰하는 공돌이. 로더와 인증장치가 널린 VIP타워를 제압하기 위해 채용되었다.
    • 시장: 카지노 내 깊숙한 쓰레기 처리장에 있는 트래쉬란티스의 시장. 과잉과 폭주가 지배하는 세계관에서 자본주의에서 벗어나 쓰레기로 살아가는 검소한 삶을 주창하는 사상가(?). 도플갱어 잭의 인증에 '스타일'도 필요하기에 재단사로 일한 이력을 살려 정장을 마련해준다.
    • 프리티보이: 첫번째 DLC의 메인 빌런. 본래 카지노 시설 관리자 겸 잭의 장난감(...)[22]이었던 인물이지만 잭이 죽고 카지노가 버려지자 밴딧화한 손님들을 포섭해 거대한 갱단을 꾸리는 데 성공했다. 티모시를 손에 넣어 무주공산이 된 카지노를 먹을 야망에 불타고 있는 본 DLC의 최종보스.
  • Guns, Love, and Tentacle - The Marriage of Wainwright & Hammerlock (총, 사랑, 그리고 촉수 - 웨인라이트 & 해머록의 결혼)
    • 맨큐버스 블러드투스: 자일로고스에 있는 별장(Lodge)의 주인. 두번째 DLC의 행동 거점을 제공해주며, 취미로 와인을 즐긴다고 한다.
    • 엘레노어 엘름스테드: 자일로고스의 유일한 마을인 커스헤이븐을 장악한 교단의 리더. 하체가 촉수로 되어 있으며, 기이한 마법을 사용해 주민들을 세뇌하고 있다. 원래는 볼트를 찾아 자일로고스에 도달한 달 사의 탐사대의 선임연구원이었지만 볼트 괴물인 기시안의 유해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남편 빈센트가 기시안의 심장에게 잡아먹히는 사고가 발생했고[23], 사랑하는 이를 되찾기 위해 기시안의 힘을 사용하기로 결정했지만 결국 남편처럼 미쳐버려 지금의 상태가 되었다. 수단을 가리지 않고 연구한 결과 빈센트의 의식을 타인의 육신에 덮어씌우는 방법을 찾아낸 뒤에는 자신을 따르는 신도들을 조종해 커스헤이븐의 주민들을 남편의 예비 육체로 소모해 나가고 있는 중[24]. 부부의 이름을 딴 광장과 부부의 기록을 남겨논 기록관이 있는 것으로 보아 처음 정착했을 땐 정직하고 신뢰가는 리더로 평가받은 것으로 추정된다.[25]
  • Bounty of Blood
    • 도살자 로즈: 게헤나의 데빌 라이더즈의 리더이다. 게헤나에서 자생하는 특별한 에너지를 사용하는 기술을 다루며 보안관을 죽인 뒤 베스티지의 광장에 있는 정체불명의 바위를 회수한다. 정체는 흑요석 숲에서 살고있는 괴짜 연구원 올레나의 손녀로 올레나가 제이콥스 소속이렸던 과거 게헤나에서 개발하던 루인 기술을 완성시키고자 해서 생체병기 루이너를 깨우려고 했다. 제이콥스의 시설에서 폭찬을 사용해 루이너를 깨우는데 성공하지만 루이너가 깨어나기를 기다리던 도중 볼트 헌터들이 난입하고 결투를 벌이다 패배한다. 하지만 루이너가 깨어나는 동시에 사라져버리고 아무도 로즈의 행방을 알 수 없게 되었다.
    • 주노: 한때 데빌 라이더즈의 소속이였으며 베스티지 주민들에게 큰 불신을 받고 있다. 로즈가 베스티지에서 학살을 벌일 것을 알게되자 보안관한테 이를 알리게 되고 결국 침공을 대비한 마을의 기습에 데빌 라이더즈가 속소무책으로 당해버렸다. 보안관은 주노의 도움을 고맙게 여겨 베스티지에 정착하게 해주었으나 마을 사람들은 데빌 라이더즈 중에서도 잔인한 단원이였다는 사실에 그녀를 불신했다. 하지만 주노를 믿은 보안관이 죽기 직전 주노를 자신의 후임으로 지목하고 주노는 이를 받아들이지만 부보안관 타이투스가 반발하게된다. 하지만 주노와 타이투스가 서로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점을 깨우치게 되고 같이 협업하게 되면서 서로를 인정하게된다.
  • 타이투스: 부보안관으로 로즈가 마을을 기습한 뒤 사라져 버렸다. 하지만 타이투스는 단신으로 데빌 라이더즈의 연회에 쳐들어가 보안관의 복수를 하려고 했고 결국 실패해 감옥에 갇혀버린다. 볼트 헌터에게 루인을 다루는 기술을 제공해준 뒤 풀려나는데 자신이 아닌 주노가 보안관의 후임으로 지목된 것에 반발하며 주노와 시종일관 싸우게 된다. 계속 싸우다가 루이너가 깨어나게 되자 주노가 자신이 필요허다고 말하게 되고 이를 들은 타이투스는 베스티지를 구하기 위핸 주노와 자신의 같이 협엊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주노를 전적으로 지원해주게 된다.
  • 디렉터스 컷
    • 예언자: 정체불명의 가디언으로 항성계에서 사람들을 조종해 살인 사건을 일으켰다. 프로메테아의 살인범을 시작으로 클레이의 친구 히즌과 판도라의 프란시스 이등병을 자살하게 만들었고 이를 네크로타페요의 한 유적에서 그 정체가 밝혀진다. 예언자는 인과성을 관장하는 존재로 두 비인과적 존재의 계획을 조종하고 있었다. 프로메테아의 살인 사건은 쌍둥이가 잊혀진 대성당으로 향하지 못하게 끔 만들었고 에덴-6에선 히즌을 조종해 쌍둥이가 첫번째 볼트 키 조각이 있는 가보로 향하지 못하게 끔 만들었다. 하지만 판도라에선 프란시스 이등병을 시켜 쌍둥이가 설계자들의 볼트로 향하게 만들었고 위대한 볼트가 열리는 것을 방치한다. 결국 자신의 본거지에 칩입해 메인 스토리의 진실을 본 볼트 헌터와 에이바를 막으려고 하나 에이바의 능력에 진실들이 드러나버린다. 쌍둥이의 죽음을 통해 인과성을 회복할 수 있었지만 다른 비인과적 존재 열쇠를 없애버리는 돌발행동을 저지르는 바람에 인과성이 박살나버리고 가디언들의 모종의 계획이 물거품이 되어버렸다며 분노한다. 결국 조종할 수 없는 존재인 에이바를 죽이기 위해 무덤의 심장부에서 볼트 헌터들과 에이바를 공격하지만 실패해 살해당한다.

5. 시스템

5.1. 클래스

제인 모즈, 아마라, 그리고 FL4K로 이루어져 있다. 공식 런칭 트레일러를 통해 공개되었다.

액션스킬은 스킬트리별로 하나씩 배치되어 3개가 되었고 액션스킬을 직접적으로 강화시키는 스킬들이 대거 생겨났다. 육각형은 액션스킬, 화살표 모양은 액션스킬의 성능 개선, 다이아몬드 모양은 액션스킬의 속성 변화로 플레이어의 재량에 따라 다양한 옵션의 액션스킬들을 활용할 수 있다. 액션스킬과 액션스킬의 강화는 클래스마다 적용 갯수가 다르며, 특정한 액션스킬의 착용이 선행되는 강화 스킬도 있다.

보더랜드 2까지는 코옵과 관련된 스킬이 특정 클래스(1편 롤랜드, 2편 마야, 제한적으로 게이지와 크리그)에만 편중되었지만 이번 작에서는 프리시퀄의 선례에 따라 코옵과 관련된 스킬들이 대거 추가되었다. 만렙은 50이었다가 발렌타인 패치로 53, 그리고 해머록 결혼 DLC로 57, 바운티 오브 블러드 DLC에서 60으로, 크리그 DLC에서 65로, 2021년 6월 크로스플레이 패치로 72까지 확장됐다.

2편, 프리시퀄과는 달리 신규 클래스 추가는 없을 예정이며, 그 대신 모든 클레스에 4번째 스킬 트리가 dlc로 추가되었다.

5.2. 무기 및 장비

해당 항목 참조.

5.3. 속성

파일:172a36f57834a7cad.png
2와 프리시퀄에서 보여준 속성별 배율이 더욱 강화되었고 엄폐물 파괴 효과가 추가되어 속성에 따라 다양한 효과가 추가되었다. 방어 속성은 체력, 실드, 장갑이 있으며 각각 빨강, 파랑, 노랑으로 표시된다. 플레이어도 같은 배율을 적용받고, 상태이상 효과 역시 걸린다. 폭발 속성은 없어졌지만 범위 대미지라는 개념으로 변했고, 그에 따라 대부분 폭발 속성만 존재했던 토그사의 무기들도 모든 속성이 붙으며 등장하게 됐다.
  • 무속성
    속성이 안 붙는 중금속 탄환. 장갑을 두른 적에게는 피해가 20% 감소된다. 전작의 폭발 속성의 특징인 높은 범용성을 가졌다.
  • 화염
    드럼통 폭발시 불 장판을 형성하며 주변에 기름이 있으면 그 기름에 불을 붙일 수 있다. 체력에 50% 추가 피해를 입히지만 실드와 장갑엔 피해량이 30% 감소된다. 2회차에선 체력에 75% 추가 피해를 입히나 실드와 장갑엔 피해가 반감된다. 일관성이 좋지 않고 면역을 가진 적이 드물지 않게 등장하지만, 대부분의 적이 체력을 가진 보더랜드 시리즈의 특성상 효율이 좋다.
  • 전기
    물에 착탄할 경우 일정 범위의 전기장을 형성해 그 위를 지나가면 감전 피해를 입힌다. 실드에 100% 추가 피해를 입히며 체력과 장갑에는 피해가 20% 감소된다. 2회차에선 실드에 150% 추가 피해, 체력과 장갑에는 피해가 35% 감소된다. 전작에선 실드 대상 추가 피해에 다른 속성에 대미지가 거의 감소하지 않았기 때문에 효율이 아주 좋았으나, 이번작에선 다소 효율이 감소했다. 난이도가 높아지면 동물들을 제외한 거의 모든 적이 실드를 가지고 나오므로 적절한 무기나 수류탄 하나쯤은 있는 것이 좋다.
  • 부식
    부식 드럼통을 파괴하거나 독성 물질이 있는 파이프 밸브를 총으로 파괴할 경우 독 웅덩이가 생성된다. 장갑에 50% 추가 피해를 입힌다. 체력엔 피해가 20% 감소, 실드엔 피해가 30% 감소. 2회차에선 장갑에 75% 추가 피해, 체력엔 피해 35% 감소, 실드엔 피해 50% 감소. 수치상으론 냉기에게 효율이 밀리지만 면역을 가진 적이 거의 등장하지 않아 일관성이 좋은 편이다. 특히 장갑류에게 데미지를 많이 넣을 수 있다는 것도 이점. 배드애스급의 강한 적들은 장갑을 두르고 나오는 빈도가 잦으므로 아래의 냉기 속성과 함께 하나쯤 들고 있으면 좋은 속성.
  • 냉기
    프리시퀄에서 나온 얼음 속성이 본작에서 부활했다. 다른 속성과 달리 상태이상 효과가 지속피해가 아닌 감속이며, 일정 수치만큼 중첩되면 짧은 시간 꽁꽁 얼려버린다. 플레이어는 감속만 적용되지만 차량에 탑승하고 있는 상태라면 빙결도 걸릴 수 있다. 얼어버린 적은 근접 공격에 추가 피해를 입고, 각종 물리적인 충격(추락 등)에도 대미지를 입게된다. 장갑에 20% 추가 피해를 입히고 실드엔 피해가 30% 감소한다. 2회차에선 장갑에 50% 추가 피해, 실드엔 피해 50% 감소. 수치상으로 부식보다도 높은 범용성을 지니며 상태이상 효과까지 아주 출중하다. 다만 세례받은 적들이 냉기 면역을 갖고있으므로 부무장으로 다른 속성 무기를 챙길것을 추천한다.
  • 방사능
    한번도 등장하지 않았던 보더랜드 3만의 새로운 속성으로, 보더랜드 2의 슬래그와 폭발을 일정 부분 대체한다. 상태이상 효과는 피해를 입은 적의 주변에 있는 적들에게도 지속 피해를 입히는 것이다.[26] 추가로 적이 사망할 때 방사능 상태이상에 걸린 상태였다면 그자리에서 폭발하며 큰 피해를 입힌다. 해당 피해 역시 상태이상을 유발할 수 있다. 회차 불문 체력에 일반적인 피해가 들어간다. 장갑엔 피해가 30% 감소한다. 2회차에선 새로이 실드에 50% 추가 피해를 입히고, 장갑 피해가 50% 감소한다. 실드에 추가 피해를 준다는 점에서 효율이 좋고, 상태이상 효과 역시 매력적이다. 유물을 통해 상태이상 효과의 효율을 개선할 수 있다. 면역을 가진 적 또한 거의 등장하지 않지만, 업데이트가 지속될 수록 강력한 적에게 방사능 면역이 붙는 경우가 많아졌다.

5.4.

해당 항목 참조.

5.5. 보스

해당 항목 참조.

5.6. 장소

해당 항목 참조.

5.7. 차량

해당 항목 참조.

5.8. 슬롯머신

보더2부터 등장해 온 슬롯머신도 건재하게 등장한다. 이번작에선 본편부터 여러 종류의 슬롯머신이 나와 줄곧 똑같은 보상을 줬던 전작과는 달리 각기 다른 보상을 줘서 보상이 다양해졌다. 그래도 대박을 노리는 것은 어렵다.
  • Loot boxer
사이코를 테마로 삼은 슬롯머신. 당첨 그림도 사이코답게 그로테스크하다. 주 당첨품은 무기. 카지노 DLC에 등장하는 Jackpot 슬롯머신의 당첨품 목록은 이 슬롯머신을 기반으로 삼고 있다.

같은 그림 2개-흰색 무기
손가락 3개-초록 무기
눈알 3개-파랑 무기
7 3개-보라 무기
총알 3개-전설 무기
심장 3개-E-tech 무기
3 페인트붓-캐릭터 스킨/무기 스킨
중지 3개-무기 장식
이리듐 크리스탈-이리듐, 당첨된 그림 갯수에 따라 이리듐이 부여된다.
$ 3개-돈뭉치, 당첨된 돈뭉치 그림 갯수에 따라 돈이 부여된다.
사이코 마스크 2개-안전핀 뽑힌 수류탄
  • Cash trap!
클랩트랩을 테마로 삼은 슬롯머신. 당첨 그림도 클랩트랩과 관련된 그림이며 주 보상은 클래스 모드다.

같은 그림 2개-흰색 클래스 모드
아기 클랩트랩 3개-초록 클래스 모드
군인 클랩트랩 3개-파랑 클래스 모드
닌자 클랩트랩 3개-보라 클래스 모드
지휘관 클랩트랩 3개-전설 클래스 모드
용암 전등 3개-방 장식
바나나 3개-캐릭터 스킨/무기 스킨
왕관 3개-캐릭터 머리 스타일
이리듐 크리스탈-이리듐, 당첨된 그림 갯수에 따라 이리듐이 부여된다.
$ 3개-돈뭉치, 당첨된 돈뭉치 그림 갯수에 따라 돈이 부여된다.
클랩트랩의 눈 2개-안전핀 뽑힌 수류탄
  • Tink's hijinx
난쟁이 적을 테마로 삼은 슬롯머신. 주 보상은 실드와 수류탄 모드로 최소 보상이 초록색부터 시작한다.

$ 3개-돈뭉치, 당첨된 돈뭉치 그림 갯수에 따라 돈이 부여된다.
우산 3개-초록 실드
고글 3개-파랑 실드
방독면 3개-보라 실드
다이아몬드 3개-전설 실드
다이나마이트 3개-초록 수류탄 모드
화염병 3개-파랑 수류탄 모드
폭탄 3개-보라 수류탄 모드
탄두 3개-전설 수류탄 모드
변기 2개-안전핀 뽑힌 수류탄
  • Vault line
볼트와 이리디안을 테마로 삼은 슬롯머신. 돈을 소비하는 다른 슬롯머신과는 달리 이 물건은 한번 돌리는데 이리듐 10개를 요구한다. 주 보상은 무기와 실드, 수류탄 모드로 최소 보상이 파랑색부터 시작하며 꽝이 없다.

이리듐 크리스탈-이리듐, 당첨된 그림 갯수에 따라 이리듐이 부여된다.
스프레이 통 3개-파랑 무기
망치 3개-보라 무기
스페이드 에이스 3개-전설 무기
프라이팬 3개-파랑 실드
BALEX 곰인형 3개-보라 실드
삼각콘 3개-전설 실드
파이 3개-파랑 수류탄 모드
음료수 캔 3개-보라 수류탄 모드
파인애플 3개-전설 수류탄 모드
이리디안 3개-유물

5.9. 전작 대비 추가, 변경점

조금 딱딱한 느낌이었던 전작보다 모션이나 리액션에 변화가 많다.
  • 파쿠르 및 슬라이딩 가능. 파 크라이처럼 벽을 손 짚고 오르는 모션이 있어서 이를 이용한 사소한 퍼즐을 깰 때 쓴다.
  • 감정표현 추가
  • 미션 진행 중 NPC가 협력하는 경우가 많으며 빈사상태에 돌입하면 NPC가 플레이어를 회복시켜준다. 반대의 상황도 가능해 싱글 플레이의 배려가 늘어났다. 물론 다시 돌아오면 솔로 모드다.
  • 항성간 우주선 '생츄어리 3'를 통해 행성 이동 가능. 우주선 내부에 있는 자신만의 방을 커스터마이즈 가능. 데스티니의 우체국처럼, 미처 루팅하지 못한 무기들을 복귀시 한 번에 쏟아내 주는 기능 추가. 이 기능으로 저장되는 아이템에는 한계가 있으며 SDU를 통해 늘릴수 있다. 참고로 저장되는 총기는 모든 캐릭터가 공유하며 어떤 캐릭터든 꺼낼 수 있다.
  • 엄폐물에 사격이 계속 가해질 경우 엄폐물이 파괴된다. 폭발하는 드럼통을 근접공격으로 후려쳐 전방으로 던질 수 있다.
  • 동료 퀘스트 추가
  • 중간에 제공하는 해머록 경의 선실에서 이때까지 잡은 몬스터를 박제할 수 있다. 단 박제를 할 수 있는 유니크 몹이 정해져있다.
  • 오프라인 플레이 추가
  • 맵에 수집요소(지역 챌린지)가 생겨서, 근처를 지나가면 맵에 위치가 드러난다. 잡스러운 보물찾기 퀘스트가 이런 걸로 대체됐기 때문에 전체적인 사이드퀘스트 숫자가 줄어든 듯한 느낌을 준다.
  • 기존에 성별이 고정되어있던 몹들에게 여성형이 따로 생겼다. 죄다 남성뿐이던 사이코나 밴딧도 여성형 밴딧과 여성형 사이코를 볼 수 있다.
  • 액션 스킬을 3가지 중 하나를 골라 사용할 수 있고 그 스킬의 강화형이나 변화형 스킬을 사용할 수 있으며 각 스킬별로 스킬트리가 따로 주어진다. 스킬은 하나밖에 사용할 수 없지만 스킬트리에 투자한 효과는 트리에 상관없이 다 받을 수 있다.
  • 클래스 모드가 특정한 스킬을 해금시켜준다. 기존 시리즈에서는 스킬 레벨을 올려주는 클래스모드를 착용해도 스킬 포인트를 투자하지 않은 스킬은 효과를 볼 수 없었는데, 본작에서는 스킬포인트를 투자하지 않아도 효과를 볼 수 있다.
  • 친구가 판 무기를 자신이 직접 되사는게 가능. 예를 들어 A가 레벨29짜리 권총을 팔았을 경우 B가 그걸 판매가로 되사는게 가능하다.
  • 거래 기능을 게임 로비에서도 할 수 있다.
  • 코옵 미션 추가
  • 인벤토리 용량과 은행, 휴행탄수 확장 업그레이드 비용이 이리듐에서 돈으로 바뀌었다. 이제 이리듐은 스킨 혹은 세례받은 무기를 구매하는데 사용된다. 세례받은 무기는 특정 행동 및 액션 스킬 등과 연계되는 특수 기능을 가지고 있다.
  • 금고용량 업그레이드와 분실물 용량 업그레이드는 이제 모든 캐릭터가 공유한다.
  • 캐릭터간 아이템을 공유해주는 계정창고가 삭제되었다. 대신 금고자체가 계정창고의 기능을 겸하게 되었다.
  • 특정 회사의 무기로 적 100명을 처치할 때마다 선물로 플레이어의 레벨에 따른 해당 회사의 랜덤한 총기가 우편으로 온다. 각 회사의 컨셉에 철저하게 맞춘 골때리는 메일 내용 서식들이 적혀있다.
  • 상자를 개봉했을 때 탄약, 체력 회복제가 자동으로 입수된다. 바닥에 떨어진 이리듐 역시 자동으로 입수된다. 하지만 달려나가면서 여는 등 상자와 플레이어의 간격이 너무 멀어진 경우 입수되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 적절히 붙어지나가며 열자.
  • 맵의 한 지역 크기가 대폭 증가했다. 전작의 맵 2~3개를 합친 수준. 대신 그 만큼 한 맵을 2번 깨게 만드는등의 퀘스트는 많이 없어진 편.
  • 맵이 3D로 제공된다. 미니맵 역시 3D이므로 지대가 낮은곳으로 가면 윗 지역에 아이콘에 막혀 안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지도 시점을 적절히 아래로 내리면 지도를 45도 쯤에서 보는 셈이 되어 높낮이 인식에 도움이 된다.
  • 맵은 플레이어가 특정지역에 다다르면 주변을 전부 밝혀주는 지역 시스템에서 플레이어가 주변을 직접 밝혀야 하는 시스템으로 바뀌었다. 대신 이제 밝히지 않은 지역이라도 회색으로 맵을 파악할수 있다. 맵에 표시되지 않는 구역들이 꽤 있다.
  • 어디서든 순간이동센터와 스폰되어 있는 자기 소유 차량으로 빠른이동이 가능하다.
  • 잡몹의 리젠이 빨라졌다. 잠깐 다른 곳으로 갔다오면 다시 나오는 수준.
  • 근접공격이 단순히 무기를 휘두르는 방식에서 달라붙어 때리는 형식으로 변화했다. 살짝 떨어진 거리에서 근접공격키를 하면 앞으로 살짝 전진하며 적에게 돌진한다.
  • 밋밋했던 유물의 효과가 이제 플레이어의 스탯에 좀 더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도록 변경되었다. 슬라이딩이나 그라운드슬램에도 속성 효과가 들어간다.
  • 밴딧 계열 중 '미짓Midget'이 '팅크'로 변경되었는데, 미짓이라는 단어가 왜소증 환자를 경멸하듯 부르는 명칭이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막나가는 게임이라지만 이런 부분에서 구설에 휘말리는 건 좋지 않았던 듯.
  • 골리앗의 체력 회복 시스템이 변화하여 투구가 날아가고 변신이 끝나야 했던 전작과 달리 투구를 날리는 즉시 체력을 회복한다.
  • 이제 토그의 폭발성 공격으로도 방패병의 방패가 뚫리지 않는다. 대신 이제 방패병의 방패가 전작보다 작아졌으며 방패를 내리는 행동을 자주하며 피가 적어지면 방패를 집어 던지는 공격까지 보유하고 있다.
  • 적들의 AI가 개선되었다. 기본형 적들은 이제 플레이어의 위치에 따라 슬라이딩까지 동원하여 아주 적극적으로 엄폐를 하며 근접형 적들은 단순히 붙어서 때리는것이 아닌 거리를 벌린후 돌진을 해오는 등 패턴이 다양해졌다.
  • 보스전이 보스전다워졌다. 일반적인 총게임의 그것이라기보단 RPG게임에 많이 가까워졌다. 전작에서의 그냥 강한 총에 큰 체력이 대부분이었던 보스전과 달리 지면을 기울이거나 탄막을 형성하는등 화려하게 변했고. 체력이 어마어마하게 늘어난데다 무적판정을 깔고 들어가는 경우도 많아 화력 초토화로 순삭은 거의 불가능해졌다. 때리면 맞아야 하는 단순한 공격보단 무빙으로 피하는것이 가능한 공격이 많은데 체력이 늘어나 장기전으로 변한 보스전인 만큼 맞딜보단 피하면서 때리도록 디자인이 바뀌었다. 심지어 어떤 보스는 생존기(회복 가능한 특성)를 사용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패턴도 보여준다.
  • 강력한 무속성 데미지를 맞으면 인간형의 몹들은 튕겨져 나가거나 넘어진다. 샷건으로 몸통을 많이 맞추면 넘어지거나 날아가며, 머리를 공격해 치명타를 맞추면 머리가 튕겨져 나간다. 체력 비례 피해인 건지 고난이도로 갈수록 보기 어렵다.
  • 맵에 자연적으로, 혹은 조건부로 생기는 기름 웅덩이나 물 웅덩이에 속성 공격을 하여 임시 장판으로 만들 수 있다. 기름 웅덩이에 화염 공격을 하면 불장판이 되고 물 웅덩이에 전기나 방사능을 끼얹으면 전기/방사능 장판이 되는 식.

5.10. 엔드 컨텐츠

스케일이 전작들보다 더욱 커진만큼 엔드 컨텐츠도 더욱 확장되었는데 Gamescom 2019 부스에서 만렙 컨텐츠 일부가 공개되었고 PAX West 2019에서 엔드 컨텐츠에 대한 여러 정보가 추가되었다.

5.10.1. 가디언 랭크

보더2의 Badass 랭크를 계승하는 시스템. 1회차를 올클리어하면 해금되며 만렙 달성 후 경험치를 얻어 게이지를 다 채우면 포인트를 얻어 한 스탯에 배정해 추가적인 스탯 향상을 할 수 있다. 어느 캐릭터로나 본편 엔딩을 최초 1회 보기 전까지는 쓸 수 없지만, 한 번이라도 엔딩을 봤다면 다른 캐릭터를 새로 키워도 공유된다. 한 개의 주제(공격특성1,공격특성2,생존특성,)를 가진 창에서 5개의 스탯을 가진다. 1회차를 최초로 완료하면 경험치미터 위에 추가적인 가디언랭크 미터기가 생기고 이 미터기를 채울때마다 가디언 랭크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전작과 달리 이제 액션스킬 쿨타임마저 줄일 수 있으므로 오래하기만 한다면 액션스킬을 훨씬 많이 사용 할 수 있다. 또한 단순히 스탯을 찍을 뿐이던 전작과 달리 이제 가디언 랭크 스킬이 생겼다. 단순히 스킨을 언락하는 스킬도 있지만 FFYL중 정조준이 가능하게 하는 스킬 다운 스킬도 많이 있다.

2020년 2월 14일 패치로 랭크 전체를 끄거나 부분적으로 활성화시킬 수 있게 되면서 현재 빌드에 맞지 않는 가디언 랭크를 임의로 끌 수 있다.

가디언 랭크를 올려서 얻는 토큰을 1개 씩 교환할 때마다 집행자 분야 중 2개, 생존자 분야 중 2개, 추적자 분야 중 2개 씩 총 6개의 능력치중 하나를 올릴 수 있는 선택지가 제공된다. 또한 특정 분야 능력치에 토큰을 일정량 투자할 때마다 가디언 토큰 특전 스킨, 스킬이 해금된다.
  • 집행자
딜링 능력을 직접적으로 상승시키는 능력치들로 구성되어 있다.
- 치명타 대미지
- 수류탄 대미지
- 총기 대미지
- 총기 발사 속도
- 근접 공격 대미지
- 차량 대미지
  • 생존자
생존력을 상승시키는 능력치들로 구성되어 있다.
- 최후의 저항 지속 시간
- 최후의 저항 이동 속도
- 최대 체력
- 실드 수용량
- 실드 충전 대기 시간
- 실드 충전 속도
  • 추적자
무기 조작성과 각종 유틸성을 상승시키는 능력치들로 구성되어 있다.
- 명중률
- 액션 스킬 쿨다운
- 행운 (희귀 아이템 드롭률)
- 반동
- 재장전 속도
- 속성 대미지

토큰 개수 집행자 생존자 추적자
10개 무기 스킨
붉은 모래 무기 스킨을 잠금 해제합니다.
무기 스킨
가죽과 후회 무기 스킨을 잠금 해제합니다.
무기 스킨
데드 세트 무기 스킨을 잠금 해제합니다.
15개 내 안의 분노
최후의 저항 중 모든 사격의 총기 대미지가 10% 증가합니다.
회복력
체력과 실드가 꽉 찬 상태로 최후의 저항에서 회복합니다.
총알 수집가
전리품으로 탄약 획득 시 15% 더 획득합니다.
25개 오버킬
적을 처치할 때 발생하는 초과 대미지가 다음 사격 대미지에 더해집니다.
망자의 손
최후의 저항 중 조준경으로 조준할 수 있으며, 조준 페널티가 없어집니다.
깜짝 선물
10킬을 올릴 때마다 수류탄을 얻습니다.
35개 플레이어 스킨
어반 블래모 플레이어 스킨을 잠금 해제합니다.
플레이어 스킨
헥스 볼트 플레이어 스킨을 잠금 해제합니다.
플레이어 스킨
버닝 브라이트 플레이어 스킨을 잠금 해제합니다.
50개 코-코-콤보
사격할 때마다 1초 동안 총기 대미지가 2% 증가합니다.
실드 재부팅
적을 죽이면 실드가 재생됩니다.
주유 완료
실드가 완전 충전되어 있으면 액션 스킬 쿨다운 속도가 증가합니다.
75개 할로우 포인트
적이 치명타로 죽을 경우 주변에 폭발이 발생합니다.
비상 대응
잃은 체력을 기준으로 실드 충전 개기 시간 및 충전 속도가 향상합니다.
보물 사냥꾼
적을 죽일 때마다 행운이 10초 동안 증가합니다.
100개 와서 슬램
이제 점프 시 가장 높은 위치에서도 슬램을 할 수 있습니다.
꺼지지 않는 분노
최후의 저항 상태에서 대미지를 입히면 미터가 회복됩니다. 회복량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감소합니다.
아마겟돈
적들은 그들 자신에게 부여된 상태 효과 종류 하나당 5%의 추가 대미지를 받습니다.
125개 그라운드브레이커
근접공격이나 슬램 시 후폭풍이 발생하여 지난 5초동안 가했던 비(非)근접 피해의 25%를 추가로 가합니다.
데드맨 워킹
최후의 저항 상태에서 움직이지 않으면 미터가 50% 느리게 줄어듭니다.
총알 아니면 죽음
최후의 저항 상태가 되면 모든 무기가 자동 재장전됩니다.

125개짜리 퍽은 PC 유저의 경우 스크롤이 안 내려가서 보기 어려운데 화살표 아래키를 눌러서 볼 수 있다.

5.10.2. 메이헴 모드

1회차 엔딩 이후 해금되는 모드로 전작의 오버파워 시스템에서 밸런스를 맞춰놨다. 행성 강하 전에 생츄어리 3에서 설정할 수 있으며 단순히 체력만 뻥튀기한게 아니라 각종 모디파이어를 적용시켜 체감 난이도를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 총 10단계로 구성되며 단계가 높아질 수록 적의 체력, 실드와 장갑이 급격히 높아지며, 메이헴 10단계에선 체력, 실드, 장갑이 무려 12500%로 뻥튀기된다. 하지만 그에 대한 보상으로 좋은 아이템이 나올 확률 또한 상승한다. 메이헴 10에서는 드랍률이 기존의 2500%로 상승한다.[27]

2020년 4월 24일 메이헴 2.0 업데이트가 적용되어 기존의 시스템에서 여러가지가 변경됐다. 일단 최대 4단계에서 10단계로 늘어났고, 메이헴 모드 온/오프나 단계를 변경하기 위해 생츄어리를 방문해야 했던 것에서 에코 메뉴로 언제든지 바로 변경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그리고 모디파이어 방식도 변화했는데, 주로 공격력이나 방어력 등에 거의 수치적으로만 작용하던 기존의 모디파이어가 쉬움, 보통, 어려움, 매우 어려움의 단계로 나뉘어 각 난이도 마다 특색있게 변했다. 예를 들면 쉬움 난이도 모디파이어 중에는 적들의 머리가 커져서 헤드샷을 노리기 쉬워지는 것이 있는 등, 플레이 방식 자체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옵션들로 구성된다.
그리고 적들의 체력이 늘어나는 것에 맞춰 높은 메이헴 단계에서는 같은 무기라도 기존의 무기보다 더 높은 스탯으로 드랍된다.
메이헴 0에서 획득하는 것과 10에서 획득하는 것의 표기대미지 차이는 무기에 따라 약간 다르지만 대략 2배~3배 가량 된다.

[구 메이헴 리스트]
* 기본 메이헴
방탄 적이 입는 일반 탄환 및 공격 대미지 15/30/50% 감소
단열 적이 입는 화염 대미지 15/30/50% 감소
방한 적이 입는 냉기 대미지 15/30/50% 감소
접지 적이 입는 쇼크 대미지 15/30/50% 감소
원자력 적이 입는 방사능 대미지 15/30/50% 감소
코와붕가! 적이 입는 부식성 대미지 15/30/50% 감소
야만인 적 무기 대미지 10/25/40% 증가
민첩 적 발사 속도 7/14/20% 증가
강화 적 체력 20/30/45% 증가
이중고 적이 사격 시 발사체 1/1/2개 추가 발사
정확성 적 무기 명중률 20/35/50% 증가
폭발성 적 폭발물 폭파 범위 증가
압도 플레이어 실드(실드 충전 속도 및 충전 대기 시간) 및 체력 회복 30/50/70% 감소, 대신 이동속도, 발사 속도, 재장전 속도 8/12/16% 증가
노출 플레이어가 입는 모든 속성 대미지 15/30/45% 증가 대신 일반 탄환으로 입히는 대미지 15/30/45% 증가
재주꾼 플레이어의 모든 총기 대미지 5/35/50% 감소, 대신 쿨타운 속도와 스킬 대미지 25/35/45% 증가
실용주의자 플레이어 명중률, 조작성 12/24/36% 감소, 대신 실드, 수류탄, 근접공격, 슬라이드, 그라운드 슬램 대미지 30/40/50% 증가
히트 앤 런 플레이어 어설트 라이플 및 스나이퍼 라이플 대미지 20/35/50% 감소, 대신 피스톨, SMG, 샷건 대미지 20/35/50% 증가
머리조준 플레이어 피스톨, SMG, 샷건 대미지 20/35/50% 감소, , 대신 플레이어 어설트 라이플 및 스나이퍼 라이플 대미지 20/35/50% 증가
당신 은 마법사 플레이어가 일반 탄환으로 입히는 대미지 10/50/70% 감소, 대신 모든 속성 대미지 30/50/70% 증가
  • 메이헴 3 전용
해가 떴으니 총을 뽑아야지 플레이어의 액션 스킬 및 수류탄 대미지 35% 감소, 대신 총기 대미지 25% 증가
이리듐 가면 적이 받는 치명타 대미지 50% 감소
디펜다리우스 적이 10%확률로 발사체를 플레이어에게 반사
  • 메이헴 4
    4단계에선 위의 모디파이어 대신 전용 모디파이어를 갖고 있는데 행성에 강하하면 적에게 버프를 주는 모디파이어와 플레이어에게 버프를 주는 모디파이어가 아래 중 각각 1개가 선택된다.
플레이어 실드 내구도, 수류탄 화력, 근접공격력 20% 증가 이동속도, 연사력, 재장전 시간 16% 개선 스킬 피해 및 쿨타임 25% 개선 무속성에 한해 화력 20% 증가 특정 무장 화력 30% 증가 특정 속성 피해 20% 증가
화력 40% 증가 연사력 20% 증가 2발의 추가탄 사격 명중률 향상 폭발 범위 대폭 증가 적에게 입히는 크리티컬 피해 25% 감소

메이헴 10부터는 다음과 같이 적용된다. 메이헴은 최대 4개의 모디파이어가 중첩되며, 메이헴 난이도에 따라 들어가는 모디파이어의 숫자와 난이도가 변동된다. 난이도는 각각 쉬움, 보통, 어려움, 매우 어려움이 있다. 이전 버전과 달리 리롤해서 원하는 모디파이어가 나올 때까지 조정할 수 있어서 이 부분의 난이도는 약간 하향된 편.
각 모디파이어별로 특색있는 것들이 많고, 패널티라고 해도 유리하게 써먹을 수 있는 것들도 꽤 있다보니 맘만 먹으면 메이헴 7 무기로도 10을 돌 수도 있다. 문제는 맷집이 수백배나 오르는 메이헴 단계에 비해, 무기 데미지는 기껏해야 2~3배밖에 안오르는데다 [28] 클래스, 유물은 메이헴이 전혀 적용이 안되고, 거지같은 무기 밸런스로 인해서 메이헴 단계가 오르면 오를수록, 쓸 수 있는 무기가 엄청나게 제한되고 이에 따라 각 클래스별 전법도 메이헴 전용 하나로 고정되고 마는 문제점이 있다. 거기에 일부 퀘스트는 이런 시스템 때문에 아예 플레이 자체가 막히는 경우가 있다.[29] 이 탓에 5월 업데이트이 차후 예고로 메이헴 무기 밸런스 재조정 및 메이헴에 따른 아이템의 메이헴 표시 가 추가될 예정이라고 한다.

6월 12일 이후 메이헴 8단계부터 체력 증가율이 하향되어 최대 10000%로 하향되었고, 무기에 메이헴 모드 레벨이 표기된다.

2020년 11월 10일 이후 메이헴 11이 추가되었으며 체력 증가는 메이헴 10과 같고 모디파이어가 해제되는 대신 보상이 반토막난다. 다만 보상은 그대로 메이헴 10 레벨로 나오기 때문에 그저 정신없는 모디파이어 없이 플레이를 하고 싶은 플레이어들을 위한 레벨이다. 플레이어들이 매우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개선점이다.
메이헴 슬롯 1 슬롯 2 슬롯 3 슬롯 4 스탯[30] 경험치 이리듐 행운[31]
1 쉬움 x x x 200% +20% +20% +100%
2 쉬움 보통 x x 400% +40% +40% +300%
3 쉬움 보통 보통 x 600% +60% +60% +500%
4 쉬움 어려움 x x 800% +80% +80% +750%
5 쉬움 보통 어려움 x 1500% +100% +100% +1000%
6 쉬움 보통 보통 어려움 3000% +120% +120% +1300%
7 쉬움 어려움 어려움 x 5000% +140% +140% +1600%
8 쉬움 매우 어려움 x x 6000%[32] +160% +160% +1900%
9 쉬움 보통 매우 어려움 x 8000%[33] +180% +180% +2200%
10 쉬움 보통 어려움 매우 어려움 10000%[34] +200% +200% +2500%
11 x x x x 10000% +100% + 100% +1250%

* 쉬움

유일하게 모디파이어 난이도 중 직접적으로 이득을 주는 모디파이어들이 모여있다. 난이도를 올리는 게 아주 없는 건 아니지만, 대부분이 플레이에 도움을 주는 모디파이어들로 구성되어있다.
슬레이어 보스가 아닌 적은 체력이 15% 이하일때 근접공격으로 즉사하며 실드 및 체력 부스터 드랍
생존성을 높이는 모디파이어. 다만 부스터 드랍은 근접공격으로 사살했을 때만 나오는 거라 효용성은 많이 애매하다. 효과는 둠 슬레이어의 글로리 킬의 패러디.
줍고 던지고 수류탄 데미지 25%증가. 적 사망시 수류탄 드랍. 가끔은 터지는 수류탄 드랍
말 그대로 수류탄 애호가 전용 모디파이어. 그러나 메이헴 단계가 올라갈 수록 수류탄으로는 생채기도 안 나는 수준이 되는지라 사실상 쓰레기 모디파이어. 특히 가끔 터지는 수류탄이 나와서 자폭하는 경우가 많아져서 더 위험하다. 원문은 OK Boomer로 뜻은 항목 참조.
전리품 폭발 적을 죽이면 10%확률로 전리품 폭발. 치명타로 죽이면 100% 전리품 폭발
말 그대로 전리품이 폭발한다. 높은 확률로 돈이나 이리듐, 아이템을 쏟아내는데 한 무리만 족쳐놔도 온 필드에 아이템이 흩뿌려질 정도. 다만 그렇다고 전설템이 나오는 확률에 변동을 주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화끈한 에너지 총기 대미지 +25%. 반동, 무기 확산이 100% 증가
단발 화력 강화용 모디파이어. 연발 및 산탄을 주로 사용한다면 극히 피해야 하는 모디파이어이다. 원문은 Big kick energy인데 컨티션 와빵한 상태란 숙어인 'Big dick energy'의 말을 변형한 것이다.
속도광 적을 죽이고 나면 이동속도가 10초 동안 50% 증가. 3회 중첩
한 놈 죽일 때마다 엄청난 속도로 움직일 수 있다. 기동력을 이용한 돌격전이 가능해지지만, 반대급부로 속도를 주체하지 못하고 낙사해버리거나 런쳐를 쏘다가 속도 버프때문에 엄폐물에 맞고 폭사한다던지 에임이 흐트러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명칭과 효과는 마이클 잭슨의 노래 Speed demon에서 따왔다.
은하계 두뇌 적의 머리크기 +100%
말 그대로 적의 머리통을 2배 이상으로 키운 가분수로 만들어버리며, 그 면적 그대로 히트박스로 적용되어 머리통 치명타를 넣기가 쉬워진다. 반대로 말하면 머리통이 약점이 아닌 적들에게는 의미가 없다. 참고로 이 모디파이어를 키면 플레이어 및 아군도 가분수가 되는 웃기는 상황이 연출된다.(...) 명칭은 해외 밈인 Galaxy brain, 효과는 초창기 3D 게임의 올클 특전인 대두 모드.
  • 보통
적들을 강화하거나 특정 기믹을 추가해 플레이어 행동에 제약을 붙이는 모디파이어들로 이루어져있다. 어떻게 보면 어려운 모디파이어보다 더 빡센 모디파이어도 포진되어있다.
초토화 모드(화염)
고압 전류(쇼크)
엄청나게 급진적(방사능)
산성 통치(부식)
부드럽게 얼리기(냉기)
적에게 해당 속성이 주입되어 해당 속성 대미지에 면역되며, 사망시 해당하는 속성의 노바를 방출한다.
랜덤한 적 중 일부에게 위의 속성 중 하나가 주입되어 아예 면역으로 만들어버리는 모디파이어. 메이헴 단계가 올라갈수록 무속성 데미지의 화력이 약해지다보니 상당히 치명적인 모디파이어. 특히 제인같이 주력 속성 하나에 특화되는 스킬트리가 있는 클래스이거나 주력 화기의 깡딜이 속성에서 나온다면 더더욱 치명적이다.
얼음 땡 적은 사망 시 냉기 구체를 남기며, 냉기 구체는 지속적으로 냉기 노바를 방출하며 데미지를 입으면 속도가 느려진다.
사살 시 장갑 1줄의 냉기 구체가 소환될 확률이 생긴다. 이 냉기 구체는 지속적으로 냉기 노바를 방출하는데, 문제는 이 냉기노바가 느리지만 플레이어 쪽으로 유도된다! 특히 노바를 통해 느려지는 속도가 막대하다보니 냉기 노바가 옆에 있는데 적에게 둘러쌓여 있으면 몰매 맞다 황천까지 갈 수 있다. 그나마 위안으로는 정말 오랜 시간 있으면 파괴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사라진다는 것과, 이 노바 데미지는 적에게도 유효하다는 점이 있다.
치유의 복수자 적이 죽으면 일정 확률로 처음 닿는 적을 치료하는 파워업 생성. 파워업 파괴시 체력 및 실드 부스터 드랍.
사살 시 일정 확률로 발렌타인 데이 이벤트 때 보이던 하트가 나오는데, 근처 적에게 흡수되면 치료되는 기믹을 가진다. 마찬가지로 장갑 1줄의 체력을 가지고 있어 파괴 시 체력이나 실드 부스터를 드랍한다. 유일하게 제대로 플레이어에게 이점을 주는 보통 난이도의 모디파이어. 원문은 Chilling me softly인데 힙합 그룹 The Fugees의 노래 Killing me softly가 모티브다.
바닥이 용암이야 전투 시 가만히 서있으면 바닥에 화염 웅덩이 생성
말이 보통이지 실상은 극악의 난이도. 사실상 플레이 자체가 막혀버리는 모디파이어로 말 그대로 가만히 서 있으면 난데없이 화염 웅덩이가 생성되면서 데미지를 먹이게 된다. 그나마 전투 시에만 가만히 있으면 바닥에 화염 웅덩이가 생성되는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다. 첫째로는, 멈추자마자 바로 웅덩이가 생기기 때문에 판단이 조금만 느리다 싶으면 바로 데미지가 들어오는데다 이게 또 상상 이상으로 데미지가 막강한지라 방심하면 순식간에 골로가버린다는 것이고, 둘째로는 이 전투 시라는 조건이 정말 애매해서 전투 후 오브젝트를 파괴하거나 회복중일 때도, 심지어 막 회복이 끝난 시점까지도 전투로 간주하는데다, 이 기믹이 발동되어 데미지를 입는 것조차 전투로 인지하기 때문에 사실상 움직이면 그냥 죽는다고 보면 된다. 그나마 풀로 회복되고 좀 오랜 시간이 지나야 트리거가 발동되지 않는다. 편법으로 조금씩만 좌우로 움직이는 와리가리 전법으로 움직일 수는 있지만, 이 모디파이어는 상점을 보고 있을 때도 적용되기 때문에 사고파는 행동까지 금지되는 악의적인 모디파이어다.
군중심리 다른 적 근처에 있는 적의 대미지, 발사 속도 30% 증가
적이 두 명 이상 몰려있으면 적이 강해지는 모디파이어. 다행히 수가 늘어도 중첩이 되지는 않기 때문에 의외로 만만한 모디파이어다. 최소한 적의 체력은 늘리지 않으니까. 농담이 아닌 게 메이헴 단계가 올라갈 수록 피해야 하는 모디파이어는 적의 체력을 늘리는 모디파이어다. 안그래도 만 배 이상으로 체력이 늘어나는데 거기서 더 맷집이 늘어나다보니 사실상 클리어가 불가능해진다.
통증 감수성 대미지를 입으면 적이 3초 동안 해당 유형 대미지에 3% 저항을 얻음. 최대 20중첩
특정 데미지 타입이나 (근접, 원거리, 범위, 수류탄 등) 속성 유형 등에 저항을 추가해주는 모디파이어. 완전 면역은 아니지만, 해당 적이 최대 20중첩, 즉 해당 데미지가 60% 이내까지 반감시켜준다는 뜻이기 때문에 상당히 난이도가 높아지는 모디파이어.
  • 어려움
속성 데미지를 부가하고, 플레이어의 행동 반경을 간접적으로 크게 제한시키는 모디파이어로 구성되어있다. 이 탓에 간접적으로 트랜스포머 쉴드가 엄청나게 상향되었다. 전기 속성이 뜰 경우, 오히려 쉴드를 채워주기 때문에 생존능력이 대폭 향상된다.
경계의 문제 적과 플레이어가 가까울때 플레이어에게 향하는 속성빔이 발사된다.
근접전을 봉쇄하는 모디파이어, 특히 산탄총을 못 쓰게 만들어버린다. 거리를 벌리면서 적을 상대해야 하는데 무조건 근접전을 펼치는 적들에게도 적용되기 때문에 재빠르게 처치해야 한다. 이 모디파이어가 무서운 것은 세례받은 적을 쓰러트려야 할 때인데 체력이 다 되어서 이리듐 덩어리가 되면 부서지기 전까지는 속성빔을 계속 생성한다. 사운드버그 문제로 2020년 4월 30일 핫픽스를 통해 일시적으로 삭제되었다.
풀 파티 적의 장갑, 실드, 체력 소진시 부식, 쇼크, 화염 웅덩이 생성
적에게 데미지를 주거나 사살 시 속성 에너지가 세 방향으로 튀어나오더니 주변에 커다란 속성 웅덩이를 생성시킨다. 반경이 크다보니 근거리에서 공격할 경우 위험해지지만 만약 트랜스포머를 꼈을 경우 오히려 전기 웅덩이 속에서 쉴드를 채우며 싸울 수 있게 해주는 효자 모디파이어로 둔갑한다.
레이저 쇼 적이 대미지를 입으면 작은 확률로 스피너 트랩 드랍
풀 파티의 레이저 버전. 마찬가지의 조건을 만족시키면 속성 에너지가 세 방향으로 튀어나오고 장갑 1줄짜리 스피너트랩이 소환되더니 1줄짜리 레이저가 360도를 회전하면서 공격한다. 레이저라고는 하지만 피격 범위가 작고 약하며, 맘만 먹으면 쉽게 피할 수 있는지라 좋은 모디파이어 중 하나. 세컨드 윈드 셔틀로 쓸 수 있다는 것도 메리트.
연결 고리 가까이 있는 적들은 속성 빔에 의해 서로 연결
적이 강하고 적은 맵에서는 잉여 그 자체지만, 잡몹이 바글대는 필드에서는 지옥을 보여주는 모디파이어. 각 개별 연결능력도 좋지 않고, 빔의 화력도 약한 편이지만 수십 개 씩 증폭되면 정말 답이 안나오는 모디파이어. 특히 카르텔의 복수 이벤트에서는 지옥을 맛 볼 수 있다. 일례로 스크랩트랩 보스전이 있다. 스크랩트랩을 부술 때마다 이상하게 정보원일 확률이 높아서 수십마리의 로더까지 한꺼번에 튀어나오는데, 서로 적대 관계라 공격하면서 붙어있고, 그런 놈들 전부에게 레이저가 연결되니 10만짜리 데스리스 쉴드조차 녹아내리는 기염을 뿜는다. 원문은 Chain gang으로 샘 쿡의 동명의 노래에서 유래한다.
화가 난다 적에 대한 상태 효과 대미지 90% 감소
메이헴이 올라갈수록 절대 쓰면 안되는 모디파이어. 속성 데미지로 먹고 살게 되는데 사실상 속성 데미지 반감인데다 가장 이득을 보는 냉각과 방사능이 쓰레기가 되어버리는 극악의 모디파이어.
드론 레인저 적은 일정 확률로 자신을 돕는 치유 드론 생성. 적이 죽으면 치유 드론은 새로운 목표를 찾아감
체력 1줄짜리 치유 드론을 생성한다. 그러나 체력 치유 비율이 메이헴 단계가 올라갈수록 낮아지기 때문에 오히려 이득이 되는 모디파이어. 세컨드 윈드 셔틀로 쓸 수 있다는 것도 메리트. 어떠한 문제가 발생해서 2020년 4월 30일 핫픽스로 잠시 삭제된 적이 있다.
  • 매우 어려움
    게임을 서든 데스로 만들거나 적을 깡패로 만드는 극악의 모디파이어로 구성되어있다. 그 탓인지 어느 메이헴 단계를 가도 이 난이도는 딱 한 개의 슬롯만 배정된다.
로그 라이트 최후의 저항 삭제. 대신 적을 죽이면 순간 체력 회복제를 드랍한다.
말 그대로 최후의 저항 없이 죽으면 그냥 죽어버린다. 심지어 이건 아마라의 가디언 엔젤 스킬까지 얄짤없이 씹어버리기 때문에 게임 장르를 일시적으로 로그라이트로 만들어버리니 더더욱 주의해야 한다. 거의 무조건 체력 회복제를 주는 게 위안점이지만, 그 전에 죽으면 무슨 소용이 없다.
얼굴은 안돼 치명타 대미지 75% 감소
쉬움 모디파이어 중 하나인 은하계 두뇌의 딱 반대 효과를 가진 모디파이어. 순수 깡뎀의 무기로만 승부를 봐야하며, 단안경 같이 크리티컬 값으로 승부를 보는 전설무기를 쓰레기로 만들어버리는 모디파이어.
버디 시스템 적이 무적 드론의 지원을 받는다. 해당 적은 드론 파괴시까지 모든 데미지에 면역
드론 레인저의 상위 호환. 버디 시스템이라는 장갑 1줄짜리 구체가 등장하는데, 해당 버프를 받는 적은 하얀 레이저로 연결되며 하얗게 변하는데, 이렇게 변한 적은 드론 파괴시까지 무적 상태가 된다. 다행히 드론 레인저와 달리 무적이다보니 다른 적으로 옮겨가지도 않고, 체력도 약한지라 금방 파괴할 수 있으나 문제는 주 보스를 뺀 네임드 보스[35]들에게도 이 버디 시스템이 적용돼서 주의해야 한다.
현재 버그가 심각하게 많은 모드 중 하나로, 레이저 안 보이는 경우도 있거니와 심지어 스폰 시 적을 따라가지 않고 스폰 지점, 심지어은 스폰지점 안쪽에 영구히 짱박히는 경우가 많아서 이 경우에는 아예 죽이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져서 보스전이나 관련 퀘스트 시 애로사항이 어마어마하게 꽂힌다.
신성 치명타 치명타 대미지 +25%. 치명타가 아닌 대미지는 -50%
무조건 크리티컬만 노려야 하는 모디파이어. 약점 부위를 타격하지 않으면 화력이 절반 밖에 들어가지 않는다. 하지만 상시로 치명타를 띄울 수 있는 플랙이나 위의 은하계 두뇌 모디파이어와 조합하면 대부분의 머리가 약점인 적들한테 더 많은 대미지를 누적시킬 수 있는 플러스 요인으로 만들어버릴 수가 있다. 다른 모디파이어에 비해서 가장 무난하기 때문에 일부러 하드 플레이를 위해 다른 특성을 끼는 것이 아닌 이상 필수로 끼고간다.
놀라운 합성 적에게 무작위 속성이 주입될 수 있음. 주입된 적은 해당 속성 대미지 면역. 사망시 해당 속성 노바 방출
적이 특정한 속성에 면역이 된다. 주입되는 속성은 랜덤이지만 생체 적에게 화염 면역, 가디언에게 전기 면역 등 짜증나는 조합도 나올 수 있다. 원문은 Dazed and Confused로 항목처럼 노래에서 유래했거나 1993년 미국 코미디 영화 ' 멍하고 혼돈스러운'에서 유래했을 수 있다.
부검 적이 사망하면 일정 확률로 플레이어를 추적하는 사신을 방출. 사신에 닿으면 즉시 최후의 저항 상태가 됩니다(사신도 죽일 수 있음)
말 그대로 적이 죽으면 사신이 튀어나올 수 있는 모디파이어. 닿는 순간 무조건 쓰러져버린다. 사신도 죽일 수 있지만 그 전에 적의 공세를 피하면서 사신을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사신 신경쓰다가 적의 공격을 눈치 못챌 수 있고 은엄폐 도중 사신이 나타나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게 만들 수 있다.

5.10.3. 살육의 투기장 (Circle of Slaughter)

미스터 토그가 직접 운용하는 학살 경기장. 전작들의 학살 경기장과 동일하게 모든 적을 섬멸해야 한다. 총 3개의 학살 경기장이 존재하며, 탐사 전문가, 모래의 수백가지 이름, 도시 깍쟁이, 습지 탐험 등 지역 발견 업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이 세 경기장 지역도 발견하는 것이 필요하다. 총 5개 라운드로 이루어져 있고, 각 라운드는 4~5개[36]의 웨이브를 가진다.

5.10.4. 증명의 장 (Proving Ground)

이리디안의 구조물에 위치한 지역으로 구조물 내에 생태계가 이루어져있다. 전작의 Digistruct peak같은 지역 제압형 미션이 주어지며 부가목표를 달성시 완료 보상이 더욱 풍성해진다. 부가 미션으로는
  • 한 번도 죽지 않고 클리어
  • 일정 시간 이내에 지역 클리어
  • 일정 시간 이내에 클리어
  • 타락한 가디언 사살
    등이 있다.

5.10.5. 급습 작전 (Takedown)

1.07 버전 업데이트에서 추가된 만렙 컨텐츠 급습 작전으로, 50레벨 이상, 기본 스토리 종료시에 수행 가능하다. DLC 구매 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단일 루트로 구성되었으며 한 번도 죽지 않고 미션을 클리어해야 한다. 원래는 4인 레이드 던전으로서 난이도가 엄청났었지만, 단일 레이드로도 돌 수 있게 이후 난이도가 낮아진 대신 기존 난이도는 진정한 블랙사이트 급습으로 추가되어 맵 내에서 사전 선택 후 진입할 수 있다. 2020년 6월 이후 두 번째 블랙사이트 급습이 추가될 예정이었으나, 연기되었다고 한다.

급습 미션을 코옵으로 플레이하는 도중 팀원이 죽었을 경우, 어떻게든 세컨드 윈드를 발동시키지 않으면 그 팀원은 미션이 끝날 때까지 죽은 상태로 다른 플레이어의 플레이를 3인칭으로 보게 된다. 모든 플레이가 사망했을 경우, 발키리를 처치하기 전이라면 초반의 뉴-U로, 발키리를 처치한 후라면 그 후의 뉴-U에서 부활한다. 즉, 보스전에서 사망했다면 보스전까지 다다르는 파트들부터 다시 클리어해야한다는 것. 2020년 6월 12일 핫픽스로 팀원을 쓰러졌을 때 여러 명이 붙으면 부활 시간이 더 빨라지게 변경되어 살짝 쉬워졌다. 어디까지나 부활이 더 쉬워졌다는 뜻이지. 난이도가 낮아졌다는 말은 아니다.

새로운 만렙 컨텐츠 치고 괜찮은 아이템 드랍률을 보이지만, 사망시 이전 구역들부터 플레이해야하는 까다로운 룰이나 그리고 상당히 난이도 있는 보탄의 공략, 그리고 마지막 몹이 공격 불가능한 곳에 끼어서 나오지 않아 클리어가 되지 않는 점 등 여러가지 버그가 많아서 인기가 좋지 않다. 실제로 매치매이킹에서도 가장 오랜 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이후 이 점을 감안해서 1인 레이드로도 어느 정도 돌 수 있도록 난이도가 낮아진 상황.

더 어려운 난이도, 즉 원래 난이도를 원한다면, 처음 시작하는 레버 우측에 있는 '진정한 급습 활성화' 레버를 당기고 시작하면 된다. 개발진은 4인 기준의 난이도로 의도하고 만들었다고 하며, 이 때 아이템 드랍률 또한 상승한다.

일단 짜임새 있는 빌드만 갖추어진다면 난이도면에서는 1인으로도 즐기는 데에 큰 무리가 없는 컨텐츠가 되었지만 기존부터 현재까지 가장 불만이 나오는 것은 바로 크래시. 보더랜드3가 유독 발적화로 인한 크래시가 잦은 게임이다 보니 대형 전투 던전인 테이크다운에서는 그만큼 크래시가 일어날 가능성이 더욱 높은데, 문제는 일단 크래시가 나서 게임에서 튕겨져 나와버리면 사망으로 인해 체크포인트로 부활하는 것과는 다르게 아예 저장되지 않는다. 그로인해 기껏 순조롭게 플레이를 하다가도 후반까지 가서 튕겨버리는 등의 경험을 하고서 느껴지는 허탈감이 장난이 아닌지라 기피하는 유저들도 많은 상황이다.

  • Takedown of Maliwan Blacksite (멜리완 블랙사이트 급습)
2019년 11월 22일부터 2020년 1월 31일[37]까지 플레이할 수 있는 첫번째 레이드 컨텐츠로 숨겨진 맬리완 기지에서 개발되는 신무기인 무적의 보탄을 파괴하라는 로렐라이의 요청으로 맬리완사의 1급 군사시설로 레이드를 뛴다. 맬리완 사설부대의 새로운 병과들이 추가되며 4명 난이도로 설정되어 있어서 노말 모드를 솔로로 뛰어도 버거운 난이도를 가지고 있다.[38] 이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메이헴 4단계라는 하드코어 난이도가 추가되어 4단계에서만 얻을 수 있는 완전 새로운 전설 장비를 추가시켜주며 그 동안 월드 드랍으로 얻을 수 있었던 여러 전설템이 특정한 적에게 드랍되도록 코드가 짜여졌다.

2020년 1월 17일 핫픽스로 이벤트가 끝날 때까지 빚 수집가를 제외한 모든 레어 몹의 등장율과 세례 옵션 무기 드랍율, 전설 무기 드랍율이 대폭 늘어났는데 1월 30일에 이 사항을 영구 적용시켰다. 2월 14일에는 4인용으로 재구성한 '진정한 맬리완 급습'이 등장했다.

전체 미션은 크게 6파트로 나누어져 있다. 파트1은 래치의 공격 막기, 파트2는 게이트 앞에서 맬리완 병사들 공격 막기, 파트3은 중간보스인 발키리 섬멸, 파트4는 맬리완 병사들 막기, 파트5도 맬리완 병사들 막기, 파트6은 최종 보스 무적의 보탄 섬멸이다.

파트1의 경우, 격벽 위에서 포탑 사격하는 맬리완 병사들과 끊임없이 나오는 래치들이 존재한다. 래치는 무시하고 기지 입구 위의 포탑을 사용하고 있는 3명의 맬리완 병사만 잡아도 입구가 열려서 진입 할 수 있다.
파트2의 경우에는 맬리완 병사들을 어느 정도 제압하면 로봇형 적인 크라켄이 나온다.
파트3의 경우에는 중간보스 로봇형 적인 발키리 3자매가 나온다. 실드와 장갑으로 구성되어 있다. 처음에는 셋이 함께 덤비며, 한 명이라도 실드가 0이 되면 셋 모두 퇴각한다. 이후 맬리완 적이 소환되고, 어느 정도 정리하면 발키리 하나가 덤빈다. 해당 발키리 장갑을 절반 이하로 떨구면 다시 퇴각하고 맬리완 적이 소환된다. 이렇게 3자매 모두 절반 이하의 피로 떨어뜨리면 다 함께 덤비기 시작한다. 마무리해주면 된다.
파트4의 경우에는 평범한 멜리완 병사들을 제압하면 된다. 파트1 다음으로 쉽다.
파트5의 경우 사방에서 멜리완 병사들이 군견 로봇들과 날아다니는 슈퍼 볼이 등장한다.
파트6이자 최종 보스 무적의 보탄은 무려 페이즈를 4개나 갖고 있는 보스이다.[39] 상당히 공격이 아프다. 실드와 장갑으로 구성되어있다.

다른 지역과는 다르게, 거대한 맵에 비해 젠되는 잡몹의 수가 적고 페이즈 진행에 따라 앞서 격파한 발키리나 크라켄 등을 소환하기도 한다. 때문에 최후의 저항 상태에서 적을 잡고 부활하는 것이 어려운 편이다.

  • Takedown at the Guardian Breach (가디언 브리치 급습)
원래는 2020년 6월 4일에 업데이트될 예정이었던 두번째 레이드 컨텐츠로 태니스가 주인공더러 부서진 행성을[40] 정찰해보라고 부탁하게 되면서 미노스 프라임로 들어가지만 Eridian의 변절자 집단인 타락한 가디언이 주인공을 공격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투를 그리고 있다.

조지 플로이드 사망 항의 시위에 동참하는 뜻으로 백만 달러의 기부금을 낸 동시에 컨텐츠 업데이트가 무기한 연기되었고 상황이 진정되기 전까지는 핫픽스를 제외하면 한동안 없데이트 상태가 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6월 12일날 업데이트되면서 정식으로 추가되었다.

보스전까지 그냥 바로바로 뚫고 들어갔었던 맬리완 급습과는 달리 여러가지 퍼즐 요소가 부가되었고, 행성 절반이 박살난지라 자칫 잘못하면 낙사하기 쉬운 위험천만한 지형에서 플레이하게 된다. 맬리완 급습이 너프를 먹은 것에 반해 이쪽은 초창기 맬리완 급습 저리가라 수준의 악랄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어느 수준이냐면 메이헴 10 무기를 작정하고 무장해도 메이헴 4~5단계 클리어가 3~40분이 걸리는 수준이다. 몹 종류라고는 강화된 네크로버그와 가디언 정도지만, 네크로타페요 수준을 생각하면 큰 오산. 거의 수십 수백배의 맷집과 화력으로 무장했으니 주의해야 한다.

대부분 기어박스가 난이도 조절에 실패했다는 평을 내리고 있으며 기어박스도 이를 인지하고 난이도 하향을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을 알렸다. 가장 큰 문제로 지목되는 것은 퍼즐 코스의 체크포인트 부재로 점프 하나 잘못해서 죽으면 재시작을 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래도 데스티니 시리즈의 레이드를 보더랜드 시리즈에 도입한 신선한 급습 작전이라는 평은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이 동의하고 있으며 다음 급습 작전은 이번 난이도 조절 실패에서 배운 걸 적용해 더욱 더 신선한 급습 작전이 될거라는 전망도 있다.

5.10.6. Arms race

Designer's cut에서 새로 추가된 만렙 컨텐츠, 한때 다알사의 군사 기지가 있었던 판도라의 한 외딴섬에서 배틀로얄을 벌여 차세대 슈퍼스타를 만든다는 액스턴과 살바도르의 쇼에 주인공이 참전하게 된다.

기본 룰은 배틀로얄과 별 다를바 없어보이지만 이 모드에 참가한 모든 플레이어는 다음과 같은 제약을 받게 된다.
1.모든 스킬 비활성화
2.코옵 중이었다면 죽은 파티원은 지정된 리스폰 장소에서만 부활시킬 수 있다.
3.아무리 무기를 많이 먹었어도 죽으면 얻은 무기들은 전부 사라지며 최종보스를 처치하거나 맵 곳곳에 있는 '무기 추출기'를 이용해 인벤토리로 전송해야만 무기를 온전히 얻을 수 있다. 한번 전송을 하면 그 판을 다시 시작하지 않는 이상 횟수는 초기화되지 않고 누적된다.

시간이 지날 때마다 '머더 허리케인'이란 자기장이 좁혀져오며 플레이어 파티를 없애려고 쳐들어오는 적들이 오게 되는데 그 적들도 랜덤이고 지역마다 스캐그나 스파이더앤트가 즐비해서 허구한 날 협공당해 배틀로얄보단 로그라이크에 가까운 게임 플레이를 지닌다. 무기 상자를 까거나 스톰블라인드 건물 내에 있는 최종보스인 '헤비웨이트 하커'와 싸워 이기면 전설급 무기를 주긴 하지만 운빨좆망겜에 피지컬을 극한으로 요구하기 때문에 클리어하는게 쉽지 않다.
대체로 권총 계열이 쓸모 있고 특히 속성 대미지가 뛰어난 맬리완제가 준수하다. 녹색 레벨 정도로도 최종 보스를 상대할 정도.

5.10.7. 볼트 카드

Director's cut에서 추가된 컨텐츠로 시즌 패스다. 얼티메이트 에디션 혹은 시즌 패스 2를 구매하면 활성화된다. 경험치 게이지 아래에 추가로 생성되며 플레이할 때 경험치를 얻을 때마다 채워진다. 일일 미션과 주간 미션을 클리어하면 추가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레벨업할 때마다 상자를 주고 상자는 각각의 테마를 가진 스킨, 무기 장식/볼트 카드 열쇠/다이아몬드 열쇠 중 무작위로 얻을 수 있으며 이미 얻은 스킨이나 장식이 있다면 볼트 카드 열쇠로 환원된다. 레벨 제한이 없어서 무한으로 보상을 얻을 수 있으며 계정에 귀속되는 형식이기 때문에 다른 캐릭터를 플레이해도 그대로 보상을 받을 수 있고 은행을 통해서 교환할 수도 있다.

각각의 볼트 카드는 28개의 보상을 갖고 있고 보상을 모두 얻으면 그 이후에 얻는 보상은 이리듐 혹은 다이아몬드 열쇠 중 하나를 받을 수 있다. 다이아몬드 열쇠는 황금 열쇠의 상위호환 격인 아이템으로 마커스 무기상 아래에 있는 비밀 방을 통해 들어가면 다이아몬드 열쇠 하나를 소비해 벽에 한가득 걸려 있는 아이템을 볼 수 있는데 제한 시간이 있고 실드 하나, 무기 하나, 수류탄 하나만 갖고 갈 수 있다. 또한, 방 중앙에 있는 다이아 상자에서 확정적으로 전설템이 뜰 수 있다.

6. 흥행

2019년 9월 24일, 2K 홈페이지를 통해 출시 5일 만에 500만 장 판매고를 기록해 보더랜드 시리즈는 총 1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2K 역사상 두 번째로 대기록을 달성했다고 한다. 이는 동기간 보더랜드 2 보다 50% 더 많은 판매량이라고 하며 가장 빠르게 판매된 타이틀이자 PC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타이틀이 되었다. 또한, 그 중 70% 이상이 디지털 방식(공식 홈페이지 / 에픽게임즈 스토어)이여서 가장 높은 디지털 판매율도 기록했으며 특히,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한 PC 판매량이 예상을 뛰어넘는 수치를 기록해 2K의 가장 높은 예약판매량도 달성했다. 원본
"보더랜드 3의 출시는 기어박스 소프트웨어와 2K 사이의 오랜 협력과 노력의 결과입니다. 우리는 기어박스의 수백 명의 개발자들과 이를 평생 동안 일궈낸 많은 사람들을 포함해 보더랜드 시리즈를 오늘날 세계적인 대중문화로 만드는 데 역할을 한 모든 사람들에게 매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우리는 특히 보더랜드 커뮤니티에 감사하고 싶습니다. 메이헴은 그 자체로 일어나지 않으며 그들의 시리즈에 대한 열정은 우리가 각 게임을 놀라운 경험으로 만들도록 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 2K 사장 데이비드 이스마일러

7.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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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pc/borderlands-3|
81
]]


[[https://www.metacritic.com/game/pc/borderlands-3/user-reviews|
5.3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4/borderlands-3|
78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4/borderlands-3/user-reviews|
5.8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one/borderlands-3|
82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one/borderlands-3/user-reviews|
5.4
]]


||<-3><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333,#555><table bgcolor=#fff,#1c1d1f><bgcolor=#333>
기준일:
2024-03-11
파일:오픈크리틱 로고.svg ||
[[https://opencritic.com/game/7656/borderlands-3| '''평론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https://opencritic.com/game/7656/borderlands-3| '''평론가 추천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여러 게임잡지의 평론가들은 찬사를 줬으나[41] 출시전부터 많은 사건사고와 논란이 있던 게임답게 유저스코어가 극과극으로 갈리고 있다.

게임 외적으로는 에픽게임즈 기간독점, 기어박스 CEO 랜디 피치포드의 망언들과 데누보를 비판하고 있다. 이 부분은 아래의 사건사고 항목을 참조하면 좋다.
  • 긍정적인 요소
    • 향상된 표현력
      그냥저냥 전작들과 비슷한 그래픽 디자인을 보여준 프리시퀄을 넘어서 보더랜드 3를 위해 힘을 아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상당한 발전을 이룩했다. 전작들보다 만화적인 느낌은 옅어졌지만, 현세대 게임이라면 거의 다 가지는 각종 셰이더와 특수효과를 적절히 사용해 골수팬이나 신규팬이나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는 비주얼을 담아냈다.
      사운드 디자인도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같은 제조사의 같은 종류 무기일 경우 거의 똑같은 사운드를 공유했던 전작들과 달리 줍는 무기마다 미세하게 다른 총성을 선보이고, 게임의 몰입도와 분위기 조성에 큰 역할을 하는 환경 사운드도 놓치지 않았다.
    • 일단 재밌다
      게임으로서 가장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노는 재미는 확실해서, 오랜시간 끝에 나온 최신작 답게 이전 작품들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노는 재미는 제일 좋다.
      총기 제조사별 개성이 더 뚜렷해지면서 기존 보더랜드 시리즈의 손맛을 한층 더 끌어올렸고, 지나치게 강력한 캐릭터가 없게 무난히 밸런싱된 생태계 또한 이전에 크게 데인 팬들에게서 인정받고 있다. 슬라이딩, 파쿠르 액션, 프리시퀄에서 선보였던 공중 슬램 등 각종 액션성을 증가시키는 요소들을 집어넣었으며 어디서나 빠른이동 같은 각종 편의성 요소 역시 빠질 수 없다. 시리즈 전통의 퀘스트 곳곳에 녹아든 밈과 블랙 코미디 또한 여전하기에 돌아오는 팬으로서 이 부분에서 걱정할 일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전작에는 못미치는 평가를 받고있는 본작이지만, 현재 루트슈터 장르의 게임으로 분류할 수 있는 굵직한 게임인 워프레임, 디비전 2, 데스티니 가디언즈 등의 게임들이 컨텐츠 부족이나 밸런스 파괴 등으로 유저들의 등을 돌리게 만들어 평가가 부정적으로 변하며 이탈하고 있는 현재 멀티플레이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 보더랜드의 경우 적정선에서 밸런스를 유지하고 기간 한정 이벤트, 전작 수준의 볼륨을 가진 DLC 추가 등 여론이 부정적으로 어긋나는 일도 없이 현상유지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간단히 말해, 전작들을 즐겁게 플레이한 사람들은 게임 외적인 논란들과 최적화 등을 신경쓰지 않는다면 확실히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후속작이다.
  • 부정적인 요소
    • 좋지 않은 최적화
      보더랜드 시리즈가 지속적으로 지적받은 좋지 못한 최적화는 유저들에게 또 지적받았다. 출시 초기부터 초당 프레임의 급락을 겪는 유저들이 꽤 많아서 언제나 그랬듯이 최적화 트윅과 GPU와 CPU 부품 스펙으로 찍어 누르라고 말하는게 예사.
    • 개판 스토리와 연출
      사실상 BL3가 비판받는 가장 큰 이유. 전작들에 대한 노골적인 푸대접과 시리즈의 팬으로서 납득하기 어려운 스토리는 쏘는 재미와 별개로 상당한 논란을 일으켰다. 대표적으로 꼽아보자면 오렐리아 해머록 여사. 사실 프리시퀄에 대한 부분을 제외하더라도 지적할 부분들은 태산같이 쌓여있다. 레딧의 스포일러 스레드만 봐도 스토리 메인 플롯과 캐릭터 대우에 대해서는 좋은 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다. 전작의 주인공들이 차기작 조연으로 등장하는 것은 보더랜드의 짧은 역사에서 전통이라면 전통이라 할 만한 요소인데, 테일즈 프롬 더 보더랜드에서 듀오였던 리스와 본은 서로 만날 일조차 없는데다, 서로에 대한 상호작용이나 하다못해 언급조차도 전혀 하지 않는다. [42] 보더랜드 2는 그나마 취급이 나은 편. 게이지는 DLC 2에서 직접 등장하고, 크리그는 에코 로그 및 DLC 4에서 아예 자기가 주인공이고, 살바도르는 DLC 2에서 볼 수 있는 현상수배 포스터에나 떴고, 액스턴은 언급조차 되지 않았다가 마지막 유료 콘텐츠인 디렉터스 컷에서 살바도르와 함께 목소리와 에코넷 초상화로 겨우겨우 등장했다. 7년을 기다리게 만든 신작치고 재출연한 전작의 캐릭터들에 대한 대우도 개판일뿐더러, 아예 묘사 자체가 없어서 회수조차 못하는 떡밥들이 너무나도 많다. 핸섬 잭 AI가 들어간 총은 전작의 중간보스 메카닉이었던 하이페리온 컨스트럭터까지 세세하게 운운하는데, 정작 제일 중요한 떡밥들은 세세하게 다 허공으로 던져버렸다.
      스토리 진행 중 눈에 띄는 플롯 구멍들, 이전까지 한번도 등장한 적 없다가 갑자기 등장하여 비정상적으로 푸쉬받은[43] 타이폰 드리온, 어설픈 핸섬 잭 카피캣인 칼립소 쌍둥이,[44] 유저들 속터지게 하는 언행을 일삼는 아바, 같은 사이렌인데 마야와 릴리스의 처우가 너무나도 다른 점[스포일러] 등이 주로 지적된다.
      결국 본편에서 하도 욕을 먹다보니 어떻게든 좋은 평가를 끌어내보고 싶었던 탓인지, 결국 첫번째 DLC 핸섬 잭팟 털이에선 2편의 하이페리온과 핸섬 잭을, 프리시퀄의 티모시까지 재탕[46]하여 발매했고, 피의 현상금 DLC 정도만 빼면 디렉터스 컷에서까지 과거작 주연들을 다시 내보냈다. 이 지경이 된 데에는 메인 시나리오 리드라이터 앤서니 버치가 개인사정으로 회사를 퇴사한 데에 원인이 있다. 텔테일 게임즈의 보더랜드까지 스토리 총괄을 하던 앤서니가 회사를 나간 이후, 그와 일하던 각본팀은 앤서니가 나가기 전까지 추려놓은 초기안만 붙잡다가 이 지경을 만들어낸 것.
      스토리 끝까지 죽도록 고생한 건 볼트 헌터인데 컷신에서는 아예 없는 존재로 진행되는 치명적인 연출적 문제 또한 있다. 컷신에 볼트 헌터가 개입하지 못할 합당한 장치나 이유를 보여주고 진행되었다면 납득이라도 되지만, 그런 것도 없이 그냥 컷신만 나오면 플레이어는 어디론가 사라져서 다른 캐릭터들끼리 아웅다웅하는 꼴을 지켜보기만 해야 한다. 물론 컷신에서 플레이어가 플레이어의 존재감이 잘 드러나지 않은거야 과거작에서도 마찬가지이기는 하지만 상황과 연출을 통해 납득 가능한 수준이었다면 3편에서는 도저히 게이머들이 용납할 수 없는 수준을 보여주니까 문제다. 각본가: "프리시퀄? 텔테일? 무시할거임" 해당 게시글 덧글을 보면 내가 써도 이거보단 잘 쓸거라고 장문으로 성토하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다. 스토리 때문에 다회차 뛰기가 고통스러워 컷신은 죄다 건너뛰어 버린다는 반응도 많이 나온다.
      이후 디렉터스 컷의 미사용 스토리보드 등을 보면 개선할 수 있었던 여지가 있었음에도 그걸 날려버렸다는걸 보면 유저들이 또 뒷목을 잡게 하는 수순. 공동 작가 중 한 명인 샘 윙클러의 말에 의하면 디렉터스 컷의 미사용 스토리보드 장면을 현재 장면으로 바꾼 건 자신의 결정이 아니었다고 하는 걸 보면 단순한 작가진의 문제인지, 아니면 디렉터의 문제인지, 대체 개발진 전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스토리 구성을 한건지 더욱 알 수가 없으니...
    • 완전 한국어 번역은 반갑지만 전작에서 전혀 개선 안 된 번역과 그 저질 번역에 발목잡힌 더빙
      번역 및 한국어 더빙의 호불호 또한 갈리고 있다. 대부분의 유저들이 한국어 더빙 자체는 크게 반기고 있는 반면, 번역 자체에 직역체나 오역이 잊을 만하면 보이는데다 음역과 의역 번역의 기준이 들쭉날쭉[47]한데 그 오역된 문장을 더빙까지 해놓았으니 어색함은 극을 달린다. 더해서 몇몇 캐릭터들의 아쉬운 딕션(무기나 과학기술에 대해 이야기할 때 태어나서 한 번도 말해본 적 없는 사람이 대본 보고 읽는 것 같다.), 현장의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 연기 디렉팅 등이 지적 받고 있다. 물론 타이린 칼립소 역을 맡은 김연우 성우를 위시로 하여 몇몇 성우들의 초월더빙이나 원판 성우의 특징적인 억양까지(대표적으로 엘리) 신경쓴 캐릭터들도 있는 것을 보면 대충 목소리만 덧입힌 수준은 결코 아니다. 어떤 의미로는 특정 캐릭터의 연기는 굉장히 뛰어난 점이 한 게임 안에서 극명한 대비를 이루면서 더 강하게 비판받은 경우이다.
      기존의 한국어 더빙 게임들에 비해 일부 욕설이 필터링 되지 않고 나온다. 사실 욕이래봤자 엘리가 병신 운운하는 게 가장 센 정도고, 나머지는 개자식 수준으로 통일돼 꽤 순화된 편이다. 그나마 언어순화를 가했다간 캐릭터가 다 죽는 미스터 토그 대사에 썅, 존나 정도나 나오는 정도. 그러나 하필이면 비슷한 시기에 발매된 FPS 장르 게임에서는 욕설을 필터링 전혀 없이 그대로, 오히려 욕설이 없는 대사에까지 욕을 집어넣어 과하다는 평을 들을 만큼 때려박았고, 원문에서 욕설과 비속어가 난무하는 보더랜드 특유의 분위기를 생각하면 아쉽다는 평이 훨씬 많다. 실제로 원문은 Fuck이나 Shit이나 Bitch를 입에 달지 않는 캐릭터가 없다. 함선 내비게이터 AI 발렉스는 미국 흑인 영어를 구사하며 걸쭉한 입담이 특징인 캐릭터인데도 특유의 흑인 억양을 살리지도 못하고 욕설이 싸그리 검열되어 그냥 이도저도 아닌 평범한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 인게임 언어 설정 불가
      위의 번역 문제도 있지만 꼭 그렇지 않더라도 자국 버전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원문과 번역본의 차이를 알고 싶어서 원어판으로 플레이하려는 유저, 보더랜드 2처럼 음성 언어는 원어 그대로 가지만 자막 언어는 자국어로 플레이하고 싶은 유저도 꽤 많다. 그러나 게임 자체에서 언어 변경을 지원하지 않는다. 당연히 음성 언어와 자막 언어를 따로 설정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엄밀히 말해서 인게임에서만 설정이 불가능할 뿐이지 외부 설정으로 변경할 수는 있는데, 여전히 음성과 자막 언어가 통째로 같이 수정되고 따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이것도 파일 수정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지만 파일 자체를 건드리는 만큼 게임에 없던 버그나 충돌이 생기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이 문제는 넥서스모드에 있는 'Borderlands 3 Voice-Over Changer' #에서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다. 다른 게임에서는 진작부터 인게임에서 지원해주던 언어설정이 아예 메뉴에 없다는 것 자체가 문제다.

밸런스에 집중하느라 신경을 덜 쓴 탓인지 전작 캐릭터들이 보여준 압도적인 개성들은 다소 죽은 감이 있다. 돌이켜보면 전작들 중 가장 강렬한 개성을 보여줬던 밀리 제로, 자해 크리그, 아나키 게이지는 밸런스에 문제가 있는 사기캐가 아니었고 이중 둘은 오히려 약캐에 속했던데다,[48] 살바도르는 어쨌든 총 두 개 들고 돌격하는 살인전차로서 모두가 인정하는 개캐였던 만큼, 밸런스와 개성은 딱히 불가분의 관계도 아닌 것으로 봐도 무방한데 이 부분은 아쉬운 편.

멀티플레이 환경 개적화도 문제가 되고 있다. 우선 전 레벨 구간대에서 매치메이킹이 쉽게 잡히지 않는 것은 물론[49], 팀원이 마음에 들지 않는 등 여러가지 이유로 다시 매치메이킹을 하더라도 같은 사람과 매칭되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는 캠페인 왜 증명의 장, 살육의 투기장, 멜리완 급습 등 만렙 컨텐츠에서도 동일하며 멜리완 급습의 경우에는 몇십분 대의 대기시간이 주어진다. 또한 서버가 대륙별로 나뉘어져있고, 한국의 경우에는 아시아 서버가 디폴트로 되어 있는데, 9할 이상은 중국인과 매칭된다. 대놓고 중국어로 뭐라 말하다가 중국어 못한다는 걸 눈치채면 강퇴당하는 경우도 존재하며[50], 대부분 중국인 호스트의 매칭 경우 국가간 서버 속도 차이로 인한 뒤늦은 반응으로 여러가지 문제점이 발생한다. 대표적으로는 적의 뒤늦은 피격 효과와 체력바 갱신, 캐치-어-라이드 차량 운행의 극악이 되어버린 운전 환경, 앞뒤로 왔다갔다하는 적들과 플레이어, 우클릭 후 뒤늦게 적용되는 조준경, 탄약이 0이되고 재장전 버튼을 광클해도 재장전하지 않는 등의 문제가 있다. 물론 비단 중국인 뿐만 아니라 서버 환경이 다르면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고, 호스트 플레이어와의 서버 호환에 따라 현상의 정도가 달라진다. 이러한 문제 없이 멀티플레이를 즐기고 싶다면 본인이 호스트하여 멀티플레이를 진행한다면 해당 문제의 정도가 매우 크게 줄어든다.[51]

게임 리뷰어 앵그리 죠는 보더랜드 3의 더욱더 향상된 게임성과 수집요소는 극찬했지만, 부실한 메인 스토리와 캐릭터들의 개성을 가장 큰 문제점으로 삼으며 10점 만점 중 8점을 주었다. 특히 본 게임의 메인 빌런인 칼립소 쌍둥이를 재미없고, 짜증나고 거슬리기만 하는 실패한 캐릭터성을 지닌 악당으로 평가했는데, 악당의 컨셉을 스트리머 + 사이비종교 교주 같은 이미지로 밀고나간건 신선한 발상이었지만 그 부분을 뒷받침해줄 연출력과 스토리가 굉장히 부실해서 결국 이도저도 아닌, 다른의미로 정말 나쁜 악당이 되어버렸다고 혹평을 내렸다. 이외에도 실종되어버린 전작의 캐릭터들, 재미없는 유머요소, 그리고 시종일관 짜증만 불러 일으키는 몇몇 캐릭터들을 문제점으로 거론했다.

전반적으로 메타크리틱 80대 후반 - 90대 초반을 오갔던 전작 보더랜드 2가 제공했던 기대감에는 못미치는 80점 전후의 평가로 끝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금까지의 보더랜드 시리즈가 DLC로 호평을 받았던 것을 생각하면 유저 평가에 한해 추후 반등을 기대할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그리 되지는 못했다.

한편 에픽게임즈 독점 시절 기술적 문제에 대해서 유저들이 보더랜드 2 스팀커뮤니티 허브에 요청을 하는 해프닝이 터진바 있다. 공식 포럼이 있지만 개발사의 부적절한 발언 등에 대한 게이머들의 일탈로 해석하는 분위기이다.

메이헴 2.0패치 초반에 코어 유저층 중 과반수가 휴식을 선언할 정도의 심각한 암흑기도 있었지만[52] 두 차례의 대형 패치로 겨우 어느정도 정상화가 되었다. 이러한 패치를 할 때는 항상 커뮤니티의 의견을 예의주시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어느정도 떨어진 신뢰도를 회복했다고 생각했지만 시즌패스2를 기점으로 완전히 나락으로 떨어졌다는 시각이 많다. 시즌패스2의 가격에 비해 매우 부실한 내용물, 기다렸다는듯 출시되자마자 발표한 타이니티나의 원더랜드, 끊겨버린 벨런스 패치(상태가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강한 무기가 조금 늘어난 수준으로 플레이어들에게서 S등급으로 분류되는 무기가 아니면 메이헴 10등급은 현실적으로 플레이 불가능하다.), 수습을 포기한 캐릭터성 등 사실상 코로나 19를 방패삼아 모든걸 포기해 버리고 팬들에게 시즌패스2라는 희망을 팔아먹고 그 돈으로 신작 타이니 티나에 집중해버린 행태가 되어버렸다. 특히나 타이니 티나의 원더랜드가 이전 시리즈처럼 특정 클래스(플레이어는 특정인물이 아닌 원더랜드에 막 도착한 모험가)가 존재하지 않고 이전 시리즈의 캐릭터들이 등장할 예정이 없고 등장하더라도 까메오 식의 이전 설정과는 아무 상관없는 캐릭터로 등장할 예정이기에 수습 불가능한 현 상태를 전부 날려버리고 새 작품에 집중한다는 인상을 지우기는 힘들다.

8. 도전 과제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보더랜드 3/도전 과제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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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기타

배틀본이 사실상 개발 중단 된 상태인지라 더 빨리 나올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왔지만 현재 2개의 법적 분쟁 중에 있는 상태라 개발이 진척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보란듯이 티저 영상이 공개되고 2019년 3월 29일에 열린 PAX East 2019에서 개발자 트레일러 영상이 출품되어서 분쟁 중임에도 개발은 계속되었고 무사히 발매됐다.

보더랜드 3 발표 직전에 사장 랜디 피치포드 본인이 직접 자켓을 벗고 등짝에 3이 적힌 티셔츠를 보이고 곧바로 트레일러를 공개해서 수많은 게이머들을 환호시켰다.

'Vault insider program'이란 사전 이벤트를 열었다. 보더3와 관련된 이벤트를 수행하면 할수록 정식 발매된 이후부터 보더3를 플레이했을 때 'Early adaptor 팩'이란 사전 이벤트를 통해 얻은 아이템들로 처음으로 주는 아이템을 더 많이 더 강하게 만드는 형식이다. 예약 구매 특전과 중복되며 SHIFT에 가입되어져 있어야 적용된다.

'ECHOcast'라는 트위치 확장 프로그램이 생겼다. 스트리머용 확장 프로그램으로 실행에 트위치 계정과 SHIFT 계정을 요구하면 해당 확장 프로그램을 실행할 경우 자신이 키우고 있는 캐릭터의 스킬, 인벤토리를 확인할 수 있으며 방송 중에 레어 체스트 이벤트가 떠서 상자를 얻게 되면 6개 아이템 중 1개를 인벤토리에 추가시키는게 가능하다. 또한, Badass viewer event를 통해 트위치에서만 얻을 수 있는 한정 아이템을 줄 수 있으며 Moxxi's mixer event로 스트리머에게 버프를 주는 것도 가능해졌다.

발매 전 포트나이트 콜라보를 진행했다. 업데이트로 포트나이트의 사막 구역에 보더랜드 그래픽 스타일의 균열 구역이 생성됐으며 업적을 클리어하면 사이코 마스크 엠블럼과 타이니 티나의 토끼 엠블럼, 볼트 마크 엠블럼, 이곳저곳이 긁힌 보더랜드풍 무기를 준다. 또한, 사이코 스킨과 클랩트랩, 2000 벅스를 주는 사이코 번들도 판매하고 있는데 PC판은 에픽 스토어 계정으로 보더랜드 3를 사야 적용된다.

많은 이벤트 컷신에서 플레이어(주인공) 캐릭터가 배제된 채 스토리가 진행되는 걸 볼수있다. 플레이어가 혼자 보스를 해치운 상황인데도 직후의 컷신에는 플레이어는 전혀 등장하지 않고 다른 아군 캐릭터들이 헉헉대면서 컷신이 시작되고, 플레이어의 참여나 등장 없이 오로지 다른 캐릭터들만 서로 대화하며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요사이 제작되는 게임은 플레이어 커스터마이징이 컷신에 반영되는 데에 기술적인 문제가 없는 상황인데도 굳이 왜 이런 식으로 제작했는지는 의문이다.

이번 작에도 많은 이스터에그가 존재하는데 릭앤모티 원펀맨 배트맨 기묘한 이야기 둠 더 룸등이 게임 안의 무기나 npc 몬스터로 패러디되었다. 태니스의 방에 놓인 레트로 게임기를 켜면 나오는 영상은 쿠르츠게작트의 패러디.

여전히 대부분의 광학조준경이 유리판에 점만 찍혀있는 수준으로 구현되어 있다.

보더랜드 시리즈 최초로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며 본작 또한 콘솔 플랫폼 한정으로 화면 분할 플레이를 지원한다.[53]

차기작의 경우 9세대 콘솔 플랫폼과 PC로만 출시될 예정이기에 본작은 8세대 콘솔 플랫폼을 지원하는 마지막 타이틀이 되었다.

10. 사건사고

10.1. 에픽 스토어 독점 / 기어박스 회장 랜디 피치포드의 언행

보더랜드 트위터에 올라왔다가 삭제된 영상이 있었는데 아카이브 영상 왼쪽 아래에 에픽이라는 마크가 있어서 에픽 스토어 독점이 될 것이라는 불길한 루머가 돌고 있다. 이에 관한 기어박스 소프트웨어의 회장인 랜디 피치포드의 응답은 퍼블리셔인 2K에 문의하라면서 에픽 스토어 독점은 짧은 기간이라면 괜찮은 편이고, 멀티 플랫폼이 전제이며 크로스 플랫폼은 에픽에게 달려있다고 말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이후 나온 공식 발표 트레일러로 에픽 스토어 6개월 독점이 확정된 이후 반동으로 현재 공식 발표 트레일러의 비추천 수는 치솟는 중. PC로 하는 사람은 일단 반년 기다리고 스팀으로 하겠다는 반응이다. 그리고 콘솔을 가지고 있는 유저는 콘솔로만 하겠다고 말했다. 아이러니하게도 랜디 피치포드는 2018 E3에 정보를 공개한다 했지만 "우린 어떤 놀라움을 선사한 게임처럼 기대를 저버리지 않겠다."는 디스와 함께 공개를 연기했으나, 에픽 스토어 독점으로 확정된 이후 '하프3 나오면 보더3 더 빨리 내놓겠다'란 유저 불만을 파악하지 못한 랜디의 트윗으로 인해 유저들의 불만이 치솟았고 이는 시리즈 전체에 평점 테러를 가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후 개선된 스팀 평가 시스템을 가진 스팀의 처리방식에 불만을 가진 랜디 피치포드가 에픽으로 가길 잘했다란 트윗을 올리면서 기어박스에 대한 평판은 한없이 낮아지고 있는 상황인데 아예 유저와의 전쟁을 선포했는지 ' 음모론을 신봉하는 사람'이라는 유저를 빡치게 만드는 트윗을 올리면서 법적 분쟁과 함께 기어박스의 이미지를 깎아먹는데 일조하고 있다.

나중에 왜 에픽 스토어를 선택했는지에 대한 여러가지 응답을 내놨다. 번역본 이걸 본 유저들은 랜디의 뇌피셜에다 근거없는 편파적인 발언, 2K에 건의 한번도 안 하는 골방 공돌이같이 군다는 등 하나같이 냉담하다. 더군다나 에픽 스토어가 메가 세일을 한다면서 보더3를 세일 항목에서 제외하는 대신 아예 예약구매 자체를 불가능하게 막아놓으면서 세일 시작 이후에 사려고 하는 유저들에게 빅엿을 먹였고 정식발매 전날에 예약구매를 한 사람들에게 프리로드를 하지 않겠다는 말을 했지만 9월 13일이 되기 전에(오전 0시 정각에 발매, 한국이 이보다 8시간 더 늦게 발매된다.) 프리로드를 진행할거라고 말을 바꿨다.

평가 항목에서 서술된 발매직후 일어나는 프레임 드랍 및 렉, 튕김현상에 대해선 일절 언급하지 않고 "보더2보다 2배 더 많은 유저 수를 확보했다."란 자뻑성 멘트를 해버리는 바람에 유저들이 별점을 0~2점을 주는 평점 테러를 가해 유저 평점은 낮게 나오고 있다. 여기에다 보더3를 환불한 후 에픽 스토어 런처를 삭제했는데도 설치 디렉토리에 그대로 남아있어 평생 공짜로 플레이할 수 있다는 사실이 레딧을 통해 알려지면서 DRM도 제대로 적용되지 않아 복돌이 양성에 힘쓰는 에픽 스토어를 한 마음으로 까고 있다.

어찌되었건 에픽과 랜디 피치포드의 행적으로 미뤄 보더랜드 3를 콘솔로 할 유저들이 좀 늘어갈 것 같다는 반응이 있지만 콘솔판의 크로스 플레이 계획은 없어 따로 놀아야 했는데 PC판은 에픽 스토어와 스팀간의 크로스 플레이 계획이 생겨 사정이 나아질 것 같지만 그간 에픽 스토어의 행보를 미뤄볼때 에픽 스토어 유저는 배척당할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도 있다.

10.2. 성우와 랜디 피치포드 간의 법적 공방전

클랩트랩 성우 교체와 관련해 전 클랩트랩 성우와 기어박스 CEO 랜디 피치포드간에 공방전이 있었다. 기어박스 소프트웨어 항목 참고.

10.3. #BoycottBorderlands 3

보더랜드 게임 유튜버 "SupMatto"의 주장

코타쿠의 사건의 전말을 다룬 기사[54]

IGN발 사건에 대한 기사
보더랜드 3가 공개한 "트위치 연결" 및 "트위치 게임 플레이 기능"에서 공개된 트위터 계정이 있었는데[55] 이를 팔로우한 SupMatto가 현재 배급사인 테이크 투 인터랙티브에 의해 디스코드 계정을 정지당하고 유튜브 채널이 저작권 침해로 신고를 받았다.

"SupMatto"라는 보더랜드 유튜버는 근래 들어서 보더랜드 3에 대한 가장 빠르고 정확한 정보들을 배포하는 것으로 유명했었다. 공식 발표보다 빨리 공식 발표의 내용을 포함한 루머를 유출하는 것이 특징이었는데 최근 보더랜드 3의 배급사 테이크 투 인터랙티브의 사립 조사원에 의해 조사를 받았다. 말하자면 일종의 고용된 탐정들인데, SupMatto의 개인 사유지를 침범하고, 약 40분 가량 보더랜드 3의 유출에 대해 조사했다고. 이후, SupMatto의 디스코드 채널 및 계정은 해킹 및 부정행위로 정지를 당한다. 현재 배급사인 테이크투 측은 자신들은 게임에 관한 정보가 유출되면 그에 대응 및 유출된 정보를 제공한 사람과 그 것을 공개한 사람 등 연루되어있는 사람에게 책임을 물게 할 것이라고 게임 뉴스 업체인 IGN을 통해서 기사를 냈다. 여기까지만 보면 배급사가 사설탐정까지 고용해가면서 죄 없는 유튜버를 물어죽이는 행태로만 보이나...

테이크 투가 공개한 바 유튜버 SupMatto가 유출 정보를 개발사 끄나풀을 통해 공급받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디스코드 체널에서 돈을 주고 거래했다고 한다. 5달러 짜리 맴버십에 가입하면 새로운 보더랜드 정보를 알려주는 방식으로 거래를 했다고 하는데, 까놓고 말하자면 이건 그냥 도둑질이랑 똑같은 범죄행위다. 생각해보라. 내가 개발한 것도 아닌 게임의 정보를 몰래 뒤로 빼돌려서 돈 받고 팔아먹는 행위가 범죄가 아닐 이유가 뭔가? 이 소식이 알려진 이후로 팬덤은 마냥 보이콧 보더랜드를 외치는 것에서 테이크투가 과잉대응했다, SupMatto가 제 무덤을 팠다 따위의 의견들로 갈리는 중이다. 확실한 것은 무조건적인 #BoycottBorderlands3는 더 이상 주류 의견이 아니다. 오히려 무분별한 SupMatto 쉴더들이 판을 망치고 있다는 의견마저 튀어나오기 시작했다.

사건 이후 SupMatto 본인은 해명영상 하나만을 내놓은 채 잠적했으며, 구독자들의 우려 가운데 8월 15일 결국 SupMatto의 유튜브 채널은 삭제된 상태이다.

10.4. 정치적 올바름 논란

보더랜드 시리즈는 사실 처음부터 정치적 올바름을 중시해왔던 시리즈였으며, 이 부분을 무리없이 잘 소화해왔지만 본작부터 이 점이 과도해져 이제 더 이상 과도한 정치적 올바름과 지나친 성적 다양성 강조 논란에서 예외는 아니게 되었다.
  • 여성 캐릭터 편애?
    우선 릴리스, 패트리샤, 아바, 타이린 칼립소까지 스토리를 이끌어 나가는 모든 인물이 여성이다. 심지어 몇 나오지도 않는 남성 등장인물들 중 해머록 경과 웨인라이트 제이콥스는 공식적으로 동성애자이고, 카타가와는 리스에게 마치 얀데레처럼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고, 본(보더랜드 시리즈)은 바보이자 나르시시스트이고 트로이 칼립소는 비굴한 찌질이다. 즉, 그 흔한 평범한 이성애자 남성 한 명을 찾아보기가 힘들다. --보더랜드에서 평범한 사람을 찾는다는게...-- 다만 DLC에 와서는 비중있는 남성 캐릭터(크리그, 타이투스, 티모시 등)를 최소 하나 이상 꾸준히 등장시키면서 이러한 단점은 희석이 된 편이다.
  • 주인공들의 쩌리화?
    본편 스토리라인에선 컷신만 나오면 주인공 비중이 공기가 된다. 개처럼 구르는 건 여전히 볼트헌터들인데다 2편에선 컷씬 연출에서도 주인공의 존재가 무시되지 않거나 외려 존중을 받았는데[56] 3편에선 플레이어가 쩌리가 되고 NPC, 특히 주축인 여성들만 왕창 밀어주니 이런 말이 안 나올 수가 없다. 시리즈 대대로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컷신에 등장하지 않았지만 해당 상황에 캐릭터가 개입하더라도 결과가 바뀌지 않았을 필연적인 상황[57]들이 대부분이었기에 어느정도 납득이 가능했다. 하지만 본작에서는 처음에 릴리스를 습격한 것[58]부터 마야, 태니스, 최후반부에서 타이폰까지의 컷신에서 전투력이 막강한 주인공이 같이 있음에도 칼립소 쌍둥이들이 NPC들을 납치하고 살해하고 태연히 부활하는 시나리오가 진행된다. 각각의 상황에서 주인공이 개입한다면 결과가 달라질 것이 눈에 뻔히 보이는데 주인공이 배제되는 연출로 인해 개연성을 잃고 유저들의 울화통을 돋구는 것이다. 밑에 반론을 보면 기존작에서도 주인공의 컷신이 거의 없다고 지적하지만 거의 없는 것과 완전 없는것은 다른 것이다.
  • 지나친 성소수자 요소?
    성소수자 요소 역시 전작과 비교해 많이 증가해서, 2편에서는 지나가는 말로 게이 언급이 나오던 해머록 경은 3편 내내 웨인라이트랑 엮이다가 DLC2에선 아예 엔딩에서 대놓고 키스신을 찍었다. 프리-시퀄과 테일즈 프롬 보더랜드의 아테나-제이니 스프링스 커플도 이 정도로 노골적인 애정 행각은 보여주질 않았다. 아무리 성소수자에 대한 존중을 해야 한다고는 하지만, 그렇지 않은 다수자들 중에선 불쾌감을 느껴도 이상하지 않을것이다. 당장 지하철 지나가다 이성커플이 진한 애정 표현만 해도 불편하다는 눈치인데, 익숙하지도 않을 동성커플의 키스씬을 모니터 한가운데 아주 크게 잡아버리니 불쾌감을 줄 확률이 높은 것이다.
  • 기어박스 포럼 정치적 올바름 강요 논란 ( 관련 기사)
    8월 12일부터 보더랜드 3 공식 포럼에서 캐릭터 투표를 진행했다. 본작 주인공의 선호도 투표와 짧막한 감상평을 덧글로 달 수 있었는데 문제는 'Tokesy97'이란 닉네임을 가진 관리자가 "FL4K의 대명사는 '그들(They/Them)'이라 호칭하겠다."라고 말하면서 "'그(He)'라고 부르면 제재를 가하겠다."라는 황당하기 그지없는 말에 고개를 기웃거렸다. 이는 기어박스 소프트웨어가 보더랜드 3 포럼 관리자에게 FL4K에게 특정한 성별을 붙이지 말고 중립적으로 표현하라고 말한 부분을 받아들인 셈이다.
    이게 화근이 되어서 대부분의 유저들은 FL4K을 남성으로 봤는데 갑자기 관리자가 PC질을 해 성별 표기에 제한이 걸렸다고 아우성을 쳤다. 이윽고 FL4K에게 PC를 넣는게 올바르냐고 토론을 펼쳤고 이내 해당 스레드에서 캐릭터 투표는 뒷전인 채 PC에 관한 토론글로 가득해졌다. 결국 관리자는 투표와 관련없는 이야기를 한 점에 대해서 사과한 후 투표를 종료시킨 것으로 사건을 마무리했다. 이에 대해서 기어박스가 공식적으로 입장을 발표한 바는 없다. 그러나 정작 독일 오피셜 웹사이트에선 FL4K를 남성 인칭대명사인 'er'로 지칭하고있어 비웃음을 샀다.


[1] PS4 Pro 대응 [2] XBOX ONE X 대응 [3] 2020년 3월 13일 출시 [4] 에픽게임즈 스토어 6개월 독점 [5] 성우는 트로이 베이커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 배정되었다. 로열티가 장난 아니게 높아서 그리하지 못했다고 해명. [6] 목시의 핸섬 잭팟 털이 극초반 진행시 목시가 7년전에 핸섬 잭이 이전 볼트 헌터들에게 쓰러졌다고 말한다. [7] 스킨과 같은 치장 아이템엔 관심은 없고 지역 추가 및 스토리에 집중하는 유저라도 보더랜드 3 최후의 유료 콘텐츠인 디렉터스 컷에는 본편의 뒷이야기를 보여주는 추가 스토리라인이 포함되니, 슈퍼 디럭스 같은 얼티밋 이전 묶음 상품을 고려할 가치는 거의 없음. [8] 프리-시퀄 당시 플레이어블 볼트 헌터 중 1명으로 등장한 핸섬 잭의 대역. 클래스명 '도플갱어' [9] 직설적으로 말하면, 이 DLC는 보더랜드 3 콘텐츠 중에서도 이전 작품들과 연결성이 유난히 강한 콘텐츠라 이전작들 정보가 전혀 없는 사람이면 이 DLC를 진행하면서도 배경을 모르니 이해가 어려워진다는 소리다. [10] 과거 작들을 클리어 해본 유저면 알겠지만 별의별 성적 지향, 별의별 컨셉을 가진 캐릭터가 튀어나왔다. 당장 목시 모녀만 봐도. [11] 목시의 양성애자 요소나 해머록 경의 성 정체성을 보이는 대사들이 나오는 퀘스트들은 대개 사이드 퀘스트에 불과했다. [12] 보더랜드 2 스칼렛 선장 DLC처럼 해당 DLC 지역 내 다른 탑승물은 소환 불가능 [13] 다른 DLC들은 과거작들 이야기와 연결되어 있거나. 이전작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것과는 달리 이 피의 현상금은 아예 전작 이야기도 전혀 없고, 전작 캐릭터들도 전혀 등장하지 않는 오리지널 요소가 크다. [14] 메인 스토리는 재미도 없는 썰렁한 농담들 때문에 몰입감이 확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핸섬 잭 DLC에서는 티모시가 썰렁한 농담을 날리다 호응을 받지 못하는 자학개그를 넣었다. [15] 총체적 좆망이라는 뜻의 Clusterfuck 단어를 두음전환해서 만든 단어다. 종체적 촞망 [16] 그도 그럴 것이 콜옵 시리즈에 랜덤박스를 도입해서 어드밴스드 워페어부터 블옵4까지 P2W로 만든 장본인이기 때문이다. [17] 이리듐 카르텔의 조직원과 카드게임 내기를 해서 이겼는데 사우리안은 약육강식을 모토로 패배한 자는 잡아먹는다는 습성이 있어서 패배한 조직원을 먹어치워버렸다. 그러니까 쫓기는 거잖아... [18] 이리듐 주괴와 똑같이 생겼지만, 아이템 취급이라 배낭 한 칸을 차지한다. [19] 사실 원문은 Typhon DeLeon이라 드리온으로 붙여쓰기하는 것이 옳다. [20] 여담으로 미션 중반, 제이콥스 가문의 저택에서 무대 장치로나마 타이폰 드 리온의 생김새를 볼 수 있는데 훤칠하고 잘 생겼다. 사실상 동네 아저씨(...)스러운 실제 외관과는 딴 판으로, 실제 모습을 직접 본 몽고메리 제이콥스가 팬심으로 왜곡해 놓은 모양(...) [21] '이런 세상에 저런 이타적인 생물이 존재할 리가 없잖아. 뭔가 꿍꿍이가 있는 게 분명해.' [22] 현재의 이름인 프리티보이 자체가 잭의 조롱에서 비롯된 이름이다. [23] 심장이 빈센트를 미치게 만들어서 몸을 바치게끔 유인했다는 묘사가 있다. [24] 빈센트가 빙의한 육체는 다른 신도들 처럼 촉수와 로브를 입은 육체로 변한다. 빙의한 육체가 치명상을 입으면 빈센트의 의식이 담긴 반지가 빠지며 이 반지는 다음 희생자를 찾는다. 작중 웨인라이트가 이 빙의 의식에 당해버리는 것이 본 DLC 스토리의 시발점이다. [25] DLC의 주제인 "사랑을 위해 어디까지 희생할 수 있는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인물로, 본인 스스로를 희생하며 연인을 구하려는 해머록의 반대에 있는 인물이다. [26] 사실 이 효과는 보더랜드 1에서 부식 속성에 붙어있던 추가 효과였다. [27] 다만 실제 체감이 안된다는 유저들이 꽤 많고, 보스를 잡았는데 보라템만 쏟아지는 경우가 심심찮게 보인다. [28] 실제로 메이헴 7~8단계쯤 되면 메이헴 10에서 얻을 수 있는 무기 데미지 차이가 그리 높지 않다. [29] 예를 들자면 목시의 카지노 털이 사이드 퀘스트인 로봇 투기장이 있는데, 로봇 둘이 싸우고 있고 플레이어는 간섭이 원천적으러 차단된 곳에 있다보니 엄청나게 뻥튀기된 체력을 깎지 못해 영원히 두 로봇의 치닥거리나 구경해야 한다.(...) [30] 적의 스탯치로, 체력, 실드, 장갑에 각각 하단의 개별치가 적용된다. 즉 메이헴 10에서는 체력, 실드, 장갑이 각각 메이헴 0에서 10000%가 올랐다고 보면 된다. [31] 전설 무기 획득 확률 [32] 업데이트 이전에는 7500% [33] 업데이트 이전에는 10000% [34] 업데이트 이전에는 12500% [35] 카르텔의 중간보스 등. [36] 마지막 라운드만 5개 웨이브인 것으로 보인다. [37] 원래는 2020년 1월 17일까지였으나 1월 10일 핫픽스로 기간이 늘어났다. [38] 후속 패치로 난이도를 어느 정도 낮춰놔서 잘 하면 클리어 가능하게 만들었다. [39] 사실상 실드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공격패턴이 다르기 때문에 8페이즈라고 봐도 무방하다. [40] 원래는 미노스 프라임이라는 멀쩡한 행성이었지만 모종의 이유로 가디언이 폭주해서 네크로타페요가 귀여운 수준으로 행성을 개박살내었다. 크리그 DLC에서 마야의 말에 따르면 인생국수집도 하나 있었다는 모양. [41] 다른 평론가들이 80점 이상 줬을 때 PC Gamer만 노가다와 난해한 유머 등을 이유로 64점을 줬다. [42] 그나마 본편 스토리 엔딩을 본 후 크레딧 도중 둘이 만나는 장면을 묘사한 그림이 딱 한 장 있는게 전부. [43] 패트리샤 태니스 항목에 적힌대로 보더랜드 3 개발 중, 배틀본에서 이스터에그 식으로 언급된 수준 뿐, 그 동안 인게임 내에서 언급된 적이 없다. 그 이스터 에그라는 것도 모스 부호를 해독해야 하는 이스터 에그로. [44] 얘들 캐릭터를 잘 살려도 모자랄 판에 본편 후반부 핸섬 잭과 딸 엔젤에 대한 과거사를 다룬 서브퀘를 만들어 놓고, 그 인물들의 에코 기록에다가 전작과 전전작에서 등장한 총기 자판기 모델과 하이페리온 가디언 엔젤 인공위성(!)까지 선보이면서 존재감을 잃지 않게 해놨다. 게임에 등장하는 핸섬 잭 목소리가 나오는 레전더리 총과 이후 나온 잭 관련 업데이트는 덤. [스포일러] 마야는 컷신에서 잿가루가 되어 타죽어도 잠시 슬퍼하고 볼트 헌터 네가 그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건 없었으니 받아들이고 우리 할 일이나 하자라는 식으로 빠르게 넘어가는 반면, 릴리스는 화려하게 스토리 엔딩을 장식하며 숭배대상이 되었다. 덕분에 전작을 체험한 유저들이 단체로 황당해 하는 반응이 주류다. [46] 핸섬 잭팟 DLC 설명 각주에 이전 작품 정보를 모르면 이해하기 힘들다고 적혀있는데, 문제는 이 DLC에서 2편(잭), 프리시퀄(티모시)의 인물들을 내보내놓고는 그 두 게임의 배경 정보에 대해선 설명을 안 해준다. [47] 맬리완 병사들을 어썰트 병사라고 해놓은 것이 대표적인 예시. 돌격병도 아니고 어썰트 트루퍼도 아닌 기묘한 어감이다. 더구나 이 번역은 방패를 들고 나오는 밴딧(명칭이 그냥 병사)과 번역이 겹친다. 원문은 Trooper와 Militant의 차이인데도. 그 외에 크림슨 레이더는 크림슨 레이더라고 음역 처리를 해놓고 볼트의 아이들은 칠드런 오브 볼트가 아닌 경우나 기차 Conductor(차장)을 '컨덕터를 찾으라'라고 번역해놓고 나레이션은 컨덕터를 '주동자'라고 읽는 등 음역과 의역이 뒤섞여 세보면 한도 끝도 없다. 본편 요소 외에서도 오역은 끊이질 않아서 심지어 보더랜드 1편 시절부터 꾸준히 등장한 지역명인 '파이어스톤' 마저도 으레 철자만 보고 번역했는지 피레스톤으로 번역(DLC 요소로 추가된 방 장식 중에 1편부터 해봤던 사람이라면 기억할만한 파이어스톤 인구수 표지판이 있는데 이걸 '피레스톤'으로 번역했다. 과거작품을 보면 영문판 성우들이 분명히 '파이어스톤'으로 발음한다.)하는 등... 게다가 이 음역조차 기준이 왔다갔다 해서 피의 현상금 DLC에서는 마을 이름 Vestige가 지도에서는 베스티지로 나오는데 인물들 대사에서는 비스티지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 [48] 밀리 제로와 자해 크리그는 무적의 보스전에서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 결국 이 게임의 마지막 컨텐츠가 무적 보스전임을 생각해보면 큰 문제인 셈. [49] 아이러니하게도 로딩 텍스트에서는 보더랜드3의 멀티플레이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매칭이 잡혀야 말이지 [50] 호스트의 강퇴력이 절대적이다. [51] 주 메뉴 혹은 게임 중 ESC 버튼을 누르고 우상향 톱니바퀴 아이콘을 눌러서, 그룹 프라이버시를 전체 공개로 해두면 싱글플레이 진행 중에 다른 사람이 매치메이킹 하여 합류한다. [52] 이 당시에는 터무니없이 튼튼한 메이헴10 잡몹들과 엉망진창인 무기 밸런스가 환장할 시너지를 일으키며 전체 무기풀 중 유효한 화력을 내는 무기가 10개도 안되는 최악의 밸런스를 자랑했었다. 결국 무슨 빌드를 짜건 옐로케이크나 샌드호크, 카오슨이 없으면 아예 게임이 불가능하고 엔드게임 컨텐츠도 없어서 이 당시에는 말 그대로 게임을 할 만한 상황이 아니었다. [53] 8세대 콘솔은 사양 한계로 최대 2인 분할만 지원하지만 9세대 콘솔은 최대 4인 분할까지 지원한다. 또한 2인 분할의 경우 옵션에서 수직/수평 설정이 가능하다. [54] 편향성 강한 코타쿠 기사가 아니랄까봐 일방적으로 SupMatto의 주장을 편애하는 뉘앙스가 강하다. [55] 본디 비공개 계정이어야 했으나 행정 실수로 전체공개로 전환된 것으로 추정. [56] 단적으로 핸섬 잭이 인게임에서 첫 등장하는 컷씬에서는 아예 스크린에 대고 플레이어에게 손가락질하며 이야기하고, 엔딩에선 릴리스가 직접 "볼트헌터가 아니었으면 우린 다 죽었을거다"라고 띄워준다. [57] 롤랜드를 불시에 기습한 핸섬 잭처럼 [58] 이때는 릴리스가 있는 곳으로 가는 격벽이 갑자기 닫혔기에 그나마 참작의 여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