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8 01:36:02

백종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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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상무 FC 2025 시즌 스쿼드
15 김봉수 · 16 서민우 · 18 유강현 · 20 김민덕
C
· 21 김동헌 · 22 김대원 · 23 박수일 · 24 조진우 · 25 박승욱
VC

27 모재현 · 28 이진용 · 29 최기윤 · 30 이상민 · 33 조현택 · 34 이동경 · 35 홍욱현 · 36 박찬용 · 37 이동준
38 김강산 · 39 원기종 · 41 정명제 · 42 김찬 · 43 이현식 · 44 오인표 · 45 유선 · 46 최예훈 · 47 맹성웅
48 박대원 · 49 박상혁 · 50 김승섭 · 51 김태훈 · 52 추상훈 · 53 김경준 · 54 이승원 · 55 김준호 · 61 이주현 · # 전병관 · # 김이석 · # 김주찬 · # 이정택 · # 문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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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상무 FC No.
백종범
白種範 | Baek Jong-bum
<colbgcolor=#b52427><colcolor=#fff> 출생 2001년 1월 21일[빠른년생] ([age(2001-01-21)]세)
대전광역시 중구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본관 수원 백씨
신체 190cm / 체중 85kg
포지션 골키퍼
주발 오른발
소속 <colbgcolor=#b52427><colcolor=#fff> 유스 FC 서울 (2013~2018)
선수 FC 서울 (2019~ )
김천 상무 FC (2025~ / 군 복무)
국가대표 5경기 4실점 ( 대한민국 U-23 / 2023~2024)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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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colbgcolor=#b5191a> 학력 대전중앙초등학교 (졸업)[2]
오산중학교 (졸업)
오산고등학교 (졸업)
종교 무종교[3]
역대 등번호 FC 서울 - 1[4], 29[5], 31[6]
스폰서 라이랍스 (가디언)
나이키 (티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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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국적의 김천 상무 FC 소속 선수이다. 포지션은 골키퍼.

2. 클럽 경력

2.1. FC 서울

U-16 대표팀 출신으로, 서울의 유스 라인인 오산중- 오산고에 재학하는 동안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

2019년을 앞두고 김주성, 전우람, 이학선, 이인규과 함께 FC 서울에 5년 계약으로 입단했다. 동기 우선 지명 자원 중 유일한 골키퍼다.

서울이 백종범의 데뷔 시즌이었던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유상훈- 양한빈 더블 키퍼 체제를 구축했다 보니 2021시즌까지는 공식 경기 출전 기록이 없었다.

2.1.1. 2022 시즌

기존의 1번을 사용하던 유상훈 강원으로 이적하면서 등번호 1번을 새롭게 달았다.

3월 19일 6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2022시즌 홈 개막전에서 서울의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 코로나 19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하는 바람에 양한빈을 대신해서 선발출장, 프로 데뷔전이자 K리그1 데뷔전이었다. 이날 에게 2골을 내주긴 했으나 팀 상황상 급조된 수비의 영향[7]이 컸고, 이후 1대1 위기가 날 때마다 미리 뛰어나와서 막는 판단으로 데뷔전이라곤 믿지기 않을 정도의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다. 후반 80분경 정우재와 충돌로 이마쪽에 출혈이 발생하며 황성민과 교체되면서 아쉽지만 충분히 인상깊은 활약을 보이며 자신의 프로 데뷔전을 마무리했다.

4월 27일 창원시청 축구단과의 FA컵 3라운드에 선발 출장하여 무난한 경기력을 보이며 연장전까지 118분을 뛰었고[8] 사실상 풀타임 클린시트에 가까운 경기력을 보였다.

5월 15일 12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생애 처음으로 프로 무대에서 풀타임 경기를 뛰었고, 결과는 서울의 1-0 승리, 첫 클린시트 경기도 챙겼다. #

이후로는 장기 부상을 당해 후반기 스쿼드에서 빠졌고, 서울은 이적시장을 통해 공백이 생긴 서브 키퍼 자리에 서주환을 영입했다.

2.1.2. 2023 시즌

주전 골키퍼 양한빈이 팀을 떠남으로써 새로 영입된 최철원과 함께 주전 경쟁을 치르게 되었다. 어쩌면 백종범에게 있어 프로 경력의 터닝 포인트가 될 가능성이 있는 중요한 시즌이 될 예정.

주전 골키퍼로 낙점받았던 최철원이 3,4라운드에서 연이어 실책을 범하자 유스 출신 백종범을 기용해보자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었다.

5라운드 대전 하나 시티즌 원정에서 선발로 나오며 시즌 첫 경기를 치렀다. 실전 감각이 부족했던 탓인지, 실점 장면에서 아쉬운 장면들을 여럿 연출하였고, 팀은 3:2로 패배하고 말았다.

6R 대구 FC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하였고, 경기 내내 미친 슈퍼세이브를 수차례나 보여주어 7개의 선방을 기록하며 팀을 무실점 승리로 이끈 일등공신이 되었다. 또한 숏패스 19개, 롱패스 12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그야말로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 이러한 활약으로 K리그 선정 6R 베스트 11에 당당하게 올랐다.

8R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슈퍼매치에서도 안정적인 활약을 보여주며 팀의 3:1 승리에 공헌하였다.

9R 강원 FC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팀은 수비가 거의 뚫리면서 박상혁에게 실점하고, 이후 후반 시작하자마자 거의 다 잡은 슈팅을 놓치면서 정승용에게 또 실점했다. 임상협이 혼자서 2골을 만회하여 동점을 만들었으나, 팀은 종료 직전 이웅희에게 또 실점하며 3:2로 패배했다.

이 경기의 여파인지 다음 경기인 수원 FC전에는 벤치에 앉았다. 가뜩이나 최철원 역시 기본적인 것에 실수가 많아서 서울 팬들을 만족시키지 못했는데, 아주 좋은 선방을 보여주던 백종범조차 갑자기 이런 실수를 저질렀다는 것에 서울 팬들은 매우 아쉬운 상황. 이상하게도 최철원이 출전했던 수원FC전에서는 서울이 3:0 완승을 거뒀는데, 다음 경기 전북전에서는 안익수 감독이 백종범을 선택했다.

그렇게 시작된 11R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경기에서 다시 선발로 복귀하였다. 경기 시작 11초만에 이태석이 패스미스를 저질러 구스타보에게 실점하긴 했지만 이후 후반 하파 실바와의 1:1 위기 상황에서 슈퍼세이브를 해내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팀은 박동진이 동점을 만들며 1:1로 비겼다.

12R 광주 FC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했고 팀은 3 : 1로 깔끔하게 승리하였다.

13R 울산 현대 원정에서 선발 출전했으나 서울 킬러 바코에게 멀티골을 내줬고 팀은 2:3으로 패배했다.

15R 강원 FC와의 홈 경기에서 역시나 선발로 출장했다. 경기 초반 김대우의 찬스를 간신히 막아낸것 말고는 딱히 큰 위기는 없었다. 서울은 윌리안의 멋진 골로 1:0으로 승리했다.[9] 또한 백종범은 시즌 2호 클린시트를 달성하였다.

16R 대구 FC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전반 14분 세징야에게 선제골을 내준 이후 팀의 수비가 흔들리는 와중에 여러 차례 세이브를 해내며 추가 실점을 막아냈다. 하지만 팀은 백종범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1:0으로 패배했다.

19R 슈퍼 매치 수원 삼성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전 내내 좋은 선방을 보였고, 아코스티와 뮬리치의 결정적 슈팅을 한 손으로 막아내며 1:0 승리와 무실점 승리를 가져왔다.[10] 후반 추가시간에는 멱살캐리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미친 활약을 보여주었다.

21R 전설 매치에서 전반전은 잘 버텼지만 후반전에 조규성 하파엘 실바에게 실점을 하면서 2:1로 패배를 했다.

22R 수원 FC에서 대승을 거둘 때 4:0상황에서 윤빛가람, 이승우에게 3분 만에 두골을 먹히면서 2실점을 했지만 다행히 7:2로 FC 서울 역사상 한경기 최다 득점을 하면서 비판을 받진 않았다.

25라운드 포항과의 홈경기에선 2대1로 앞서가던 상황에서 후반에 이한범이 PK를 내줬지만, 김종우의 PK를 아무 문제 없이 막아내며 승리를 굳히는듯 했다. 하지만 추가시간에 하창래에게 동점골을 먹혀버리며 노력이 빛이 바래지고 말았다.

26라운드 대전과의 경기에서 3대4로 패했다.

33라운드 전북 현대와의 정규리그 마지막 라운드에 선발출장했으나 전북의 매서운 공격을 계속해서 막아내기엔 역부족이었고 결국 팀은 0:2로 패하며 전설매치의 징크스를 끊어내지 못한 것에 이어 하위스플릿으로 파이널라운드를 치르게 되고 말았다.

37라운드 슈퍼 매치에서 선발 출장하여 수원 선수들의 위협적인 슈팅을 여러 차례 선방했지만 63분 바사니의 중거리 슈팅을 막지 못하며 팀은 0:1로 패배했다

시즌 기록은 26경기 37실점으로, 오랜 기다림 끝에 주전 골키퍼로 도약한 백종범에게는 선수 커리어에서 중요한 한 해가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서울과의 계약이 만료되는데, 만약 재계약을 체결하고 이번 시즌 보여준 퍼포먼스를 유지할 수 있다면 아직 나이도 어린 만큼 오랜 기간 서울의 골문을 지키는 모습을 볼 수도 있을 것이다.

2.1.3. 2024 시즌

2024년 1월 7일 재계약 오피셜이 떴다. #

시즌 초반 최철원에게 주전 경쟁에서 밀린 모양이다. 그리고 강성진, 백상훈, 이태석과 함께 U-23 아시안컵 차출로 인해 4월부터 잠시 팀을 이탈한다.

그 사이 주전 골키퍼로 낙점되었던 최철원이 1년 만에 또다시 대형 실수를 저질렀고, 뒤이어 3옵션이던 황성민도 대전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U-23 아시안컵에서 탈락하며 합류한 직후 다시 주전 골키퍼 자리를 되찾았고,

10라운드 수원 FC 원정경기에서 후반 85분 결정적인 슈퍼 세이브 선방을 포함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의 2:0 무실점 승리에 기여하며 올 시즌 첫 라운드 베스트 XI에 선정됐다.

하지만 이런 팬들의 기대가 무색하게도 13라운드 대구 FC홈경기에서 69분에 치명적인 터치 미스로 2번째 실점의 기점이 되어버리며 1대2 패배에 기여하고 말았지만, 하단의 사건으로 멘탈이 흔들리는 듯 하다.

14라운드 포항 스틸러스 원정경기에서 81분에 허용준에게 파울을 범해 PK를 내줘버리며 또 좋지 않은 활약을 보여줬다. 비록 임상협의 동점골로 패배를 막았으나 지금의 모습은 최철원과 하나도 다를게 없는 상황이다.

인천전 물병 투척 사건 전까지만 해도 나름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으나 멘탈에 큰 타격이 간 것인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김기동 감독이 계속 신뢰한다는 인터뷰를 해 앞으로도 기회를 받을 전망이다.

코리아컵 16강 강원 FC 홈경기에서 선발출장해 승부차기에서 5번 키커 류광현의 슛을 막아내며 팀의 8강 진출에 기여했다.

21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 FC 원정경기에서 선발출장했다. 계속되는 미스플레이와 저조한 선방능력을 보여주며 팀의 3:2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러한 백종범의 불안한 플레이로 인해 서울 구단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강현무, 김동준 등 리그 정상급 골키퍼 자원들과 연결되고 있다.

코리아컵 8강 포항 스틸러스 원정경기에서 5실점을 하며 최악의 모습을 보여줬다.

24라운드 김천 상무 FC 홈경기에서 클린시트를 만들어내며 서울의 1:0 승리에 기여했다. 개인적으로도 한 달 만에 클린시트.

25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 원정경기에서 펼쳐진 경인 더비에서도 클린 시트로 골문을 수비해 0:1 승리에 기여했다. 그러나 후반전 시작 전 백종범이 인천 서포터석쪽 골대로 가며 인사를 했으나 파랑검정은 야유로 화답했는데, 이런 야유 세례는 경기 도중 백종범이 킥을 할때마다 이어졌다. 오히려 지난 사건에서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물병을 마음껏 던져댄건 인천 서포터즈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어이없는 상황이라 많은 비판을 받고있다. #1 #2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그 정상급 키퍼 강현무가 서울로 합류하면서 백종범은 주전으로 도약한 이래 가장 치열한 경쟁의 시절을 보낼 전망이다.

26라운드 포항 스틸러스 원정경기에서도 강현무가 선발출전한데다 수비수들도 강현무가 안정적이라고 평가한 것을 보면 백종범은 당분간 벤치 골키퍼로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시즌 전반기 매우 실망스러운 활약을 했고 여름 이적시장에서 트레이드로 영입한 강현무 영입 이후 사실상 주전에서 밀리고 말았다. 하지만 아직 나이가 어린 편이기 때문에 반등의 여지는 충분하다.

2024시즌 서울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을 합쳐 18경기 출전 21실점 클린시트 7회.

3. 국가대표 경력

U-14, U-17 등 골든에이지 일원으로 모든 연령별 대표팀을 거쳤다.

2020년 8월 25일, 대한민국 U-19 축구 국가대표팀 국내훈련 소집명단에 포함되었다. U-23 대표팀 훈련명단에도 포함되었다.

3.1.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

2023년 3월 23일 카타르 U-22 도하컵 개막전 오만전 선발 출전해 전반 45분을 무실점으로 소화하며 U-23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2023년 9월 6일 U-23 아시안컵 예선 1차전 카타르전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전반전에 니어포스트로 들어오는 슈팅에 실점했고, 후반전에는 높이 튀어오른 공의 궤적을 완벽히 놓쳐 실점을 허용하는 대형사고를 쳤다. 결국 팀은 0대2로 무기력하게 패했다.

2024년 3월 2024 WAFF U-23 챔피언십 명단에 포함됐고, 넘버투 골리로서 사우디와의 준결승전 풀타임을 소화하며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3.1.1. 2024 AFC U-23 아시안컵 카타르

1 김정훈 · 2 조현택 · 3 황재원 · 4 서명관 · 5 변준수
C
· 6 이영준 · 7 홍시후 · 8 이강희
9 안재준 · 10 홍윤상 · 11 정상빈 · 12 백종범 · 13 백상훈 · 14 강상윤 · 15 이재원 · 16 장시영
17 엄지성 · 18 강성진 · 19 김민우 · 20 최강민 · 21 신송훈 · 22 이태석 · 23 김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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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리그 1,2차전은 백업 키퍼로서 벤치를 지켰으나 8강 진출이 확정된 상황에서 치른 3차전 일본전에는 주전 키퍼인 김정훈의 손가락 부상 및 로테이션 일환으로 선발 출전하였다. 그리고 경기 내내 일본의 파상 공세를 온몸으로 막아내며 힘을 불어 넣었고, 0-0으로 팽팽히 맞서던 후반 30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민우가 헤더로 득점을 성공시키면서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11] 이번 경기 최고의 수훈 선수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데, 얼마전 김정훈의 선방쇼로 승리를 챙길 수 있었던 2차전 중국전처럼 이번 한일전도 그의 활약이 없었다면 승리를 가져오기 힘들었을 것이라는 평이 다수였다.

8강전 인도네시아와의 경기, 무려 슈팅 15개에 유효슈팅 6개를 헌납하는 답이 없는 수비에도 불구하고 4개의 선방을 기록하며 팀의 연장행을 이끌었다. 팀의 바람대로 경기를 승부차기로 끌고 갔으나 10-11이라는 희대의 난타전 끝에 패배. 그나마 잘 싸운 몇 안되는 선수로 남으며 8강에서 짐을 싸게 되었다.

다만, 자신의 강점이라고 불리던 PK에서 시간이 갈 수록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준 것은 아쉬웠다. 처음만 해도 방향을 계속 잘 잡으며 하나 막아낼 것 같은 모습을 보였지만 계속 방향은 잡는데 막지를 못하던 찰나 드디어 5번 키커를 막아냈는데 발이 떨어져 무산되기도 했다. 이후 지나치게 승부차기가 길어진 탓인지 멘탈이 무너진 탓인지 계속 자신의 오른쪽으로만 몸을 날리며 심리전에서 지는 듯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12] 또한 사실 슈퍼세이브로 잘 막았다곤 하나 빌드업이나 경기 운영에서 아쉬운 모습을 계속 보여주며 역습이나 위기상황을 자초해 필드플레이어들의 체력방전이나 흐름을 넘겨준 부분도 있다. 왜 김정훈에게 넘버1을 밀렸는지 보여준 부분이다.

4. 플레이 스타일

큰 키를 십분 활용하는 공중에서 날아오는 공을 처리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발밑도 부드러워 후방에서 빌드업에 가담하는 것에도 능하며, 수비진 조율 같은 경기 운영에 있어서도 어린 나이임에도 좋은 모습을 보인다. 페널티 킥 선방도 장점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단, 기복이 심한 편은 아니지만, 폼이 안 좋을 때에는 장점으로 평가받는 선방과 빌드업 능력이 대폭 감소한다.

5. 여담

  • 경기전 두 손을 모으고 잠시 묵상을 한다. 종교적인 이유가 없는 단순 루틴이라고 한다.
  • 모든 DM을 다 답장해주기로 유명하다.
  • 오산중-오산고를 거친 정말 성골 유스라서 팬들이 많이 애정한다.
  • 성골 유스에다가 모든 DM을 다 답해줄 정도의 꾸준한 팬사랑, 실력으로 많은 팬들이 좋아한다.
  • 아따맘마의 캐릭터 김한돌과 닮았다.

6. 사건사고

6.1. 인천 유나이티드 FC 서포터즈 물병 투척 사건

2024년 K리그1 12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 FC와의 경기에서는 승리 직후 뒤에 있던 인천팬들을 향해 포효했는데, 이로 인해 엄청난 양의 물병이 양팀 선수들을 향해 날라오는 불미스러운 사고가 생겼고, 기성용이 물병에 맞아 부상을 입기도 했다. 백종범은 이에 “후반전 시작할 때부터 인천 팬들이 중지 욕을 하고, 부모님 욕을 했다.[14] 끝나고 선수로서 하면 안 되는 행동이었는데, 그쪽을 보고 포효했다. 그러다 보니 인천 팬들의 기분을 안 좋게 했다. 저도 처음 겪는 일이었고, 죄송하게 생각한다. 앞으로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2024년 5월 16일 상벌위에서 제재금 700만원으로 징계받았다. 백종범도 잘못한 것은 맞지만, 생각보다 중징계라는 평이 적지 않다.

FC 서울은 구단 차원에서 재심 청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고 서포터즈 수호신도 항의 성명을 발표했으며 # 일부 팬들은 제재금 모금 운동으로 백종범에게 응원을 보냈다. #

단 이 사건에서는, 명백하게 백종범도 잘못한 것이 맞다. 물론 도발이야 흔히 이뤄지는 것이지만, 애초에 관중에 대한 비신사적 행위는 제재 대상이며 즉 룰 위반을 한 것이 맞다. #[15]

하지만 연맹이 불참했다는 이유로[16] 백종범을 질타하는 게 보도되었고, 불참했다는 이유로 인해 700만원이라는 중징계가 나온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있다. #물론 단장을 보내 최선을 다한 구단 측과는 별개로 백종범 측도 예의를 갖추지 못했다는 의견도 있는데, 단장까지 갔음에도 불구하고 당사자가 불참하는 것이 과연 예의에 맞는 행동이냐는 요지. 그렇다고 뻥튀기 징계의 사유가 될 순 없으며, 언론이 보도하고 있는데 대놓고 2001년생의 어린 선수를[17] 질타할 사항까지는 더더욱 아니다. 이로 인해 상벌위원이었던 이근호는 끝까지 선수를 쉴드치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반대로, 매니저나 코칭스탭도 아니고 선수단의 총책임자인 단장이 갔을 정도면 이미 구단 측에서 못 가게 하고 벌금도 대납해 주려는 것이다라는 추측도 가능하다. 백종범 개인이 아닌 구단이 벌금 모금액을 정중히 거부했다는 점에서 이 추론에 힘이 실릴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백종범 연봉으로는 700만원이나 달하는 제재금을 감당하기도 어렵기도 하다. 다음 경기 출장 전까지 납부하지 않으면 출장정지가 되기 때문. K리그 상벌위 규정 제20조 5항에 따른다.

7. 둘러보기




[빠른년생] [2] 현재 대전 중앙 U12로 팀명을 바꿨다. 훈련 장소는 대전중앙초등학교로 동일하지만 다양한 학교에서 선수를 모집할 수 있게 되었다. [3] 여담의 첫 번째 단락 참조. [4] 2022~ [5] 2021 [6] 2019~2020 [7] 센터백은 아직 K리그에 적응하지 못했으며 서울 소속 첫 경기였던 히카르도 실바와 스트라이커 김신진, 레프트백은 경기 출전 경험이 적고 시즌 첫 출전이었던 양유민, 라이트백은 윙어 권성윤이었다. 게다가 히카르도 실바를 제외한 세 선수는 U-22 자원이었다. 중원과 공격진은 수비진보다는 사정이 조금 나았지만, 그야말로 조금 나았던 수준이었다. [8] 종료 직전인 연장 후반 13분경, 승부차기 대비 차원에서 양한빈과 교체아웃 되었다. [9] 백종범의 롱패스를 받은 윌리안이 약 40m를 드리블해 골로 연결시키며 백종범의 어시스트로 기록되나 했으나, 패스 이후 드리블이 길었던 탓인지 공식 어시스트로 기록되진 않았다. [10] 그 이후 세컨볼이 고명석의 몸을 맞고 골대를 맞는 등 행운도 엄청 따라줬다. [11] 이로서 대표팀은 3전 전승으로 일본을 밀어내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하였다. [12] 그 때문에 '우종범'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얻고 말았으며, 혹은 오른쪽으로 쓰러지는 듯한 모습이 마치 드라마에서 총 맞아 죽는 듯한 모습을 연상한다 해서 사망전대 전문 배우 김갑수의 이름을 따 '백갑수,' '범갑수'라는 또 다른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얻고 말았다. [13] 린가드가 부진했을 때 욕을 했었다고... 그랬던 린가드가 팀 동료가 될 줄은... [14] 아무래도 인도네시아전 승부차기에서 졸전과 가까운 모습을 보고 인천 서포터즈들이 '니네 부모님은 생각이 없어서 승부차기에서 한쪽 방향밖에 못 막는 골키퍼 자식을 낳았나보다.'라는 패드립을 날렸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40년 만에 파리 올림픽 진출 좌절에 대해 속상할 수 있고, 분노가 끓어오를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백종범 면전에 대고 부모 욕을 하는 것은 완전히 선을 넘는 행위라고 할 수 있다. [15] 그렇다고 일일이 다 징계하면 선수들의 세리머니가 위축되어서 볼 거리가 줄어드는 데다가 도발이고 아니고의 기준 역시 애매하므로, 이번 경우처럼 사건이 일어나는 경우에만 책임을 묻는 것으로 보인다, 수호신이 주장했듯, 진짜 다 잡아내면 슈퍼매치 세리머니부터가 더 큰 문제이기 때문이다. [16] 상벌위 출석은 의무 사항조차도 아니다. [17] 군필 남성 기준으로 대학을 졸업할 나이조차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