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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관련 정보/미제 사건 관련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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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목록
2.1. 대한민국
2.1.1. 미제사건2.1.2. 미제 의심 사건
2.2. 그 외 국가
2.2.1. 미제사건2.2.2. 미제 의심 사건
3. 관련 문서

1. 개요

미스터리 관련 정보 중 미제사건 미제 의심 사건에 관한 정보를 서술한 문서.

2. 목록

2.1. 대한민국

2.1.1. 미제사건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개구리 소년 실종 사건, 이형호 유괴 살인 사건,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을 한국 3대 미스터리로 꼽아 특집 방송한 바 있다. 한국의 3대 미제 사건은 모두 영화화되었는데, 《 아이들…》,《 살인의 추억》, 《 그놈 목소리》가 바로 한국 미제 사건 3부작.
  • 개구리 소년 실종 사건: 일명 대한민국 3대 미제 사건 중 하나. 범인은 현재까지도 불명이며[1], 이들의 두개골을 부수는 데 사용한 흉기가 무엇인지, 함승훈 군이 들었다는 비명소리의 정체가 무엇인지도 의문투성이이다. 괜히 대한민국 3대[2] 미제사건이라 불리는 게 아닌 셈. 그런데 그알측의 조사도 있었지만 최근에는 이것과 비슷한 범행 수법을 사용한 사건이 없었다는 점으로 인해 혹시 이 사건의 범인이 이 사건 전후에 또 다른 범죄를 저질러 수감 중이지 않을까라는 의혹을 제기했다.[3] 자세한 건 수사 및 추측 참조.
  • 국새 분실 사건: 1949년 5월에 제작되어 1962년까지 사용되었던 대한민국 제1호 국새가 분실된 사건. 심지어 분실 추정 시각은 1960년대 중후반으로 추정되는데 이 사실이 알려진 건 2005년 국정감사 때였다. 또한 어디로, 어떻게 사라졌는지도 불분명하며 현재 알려진 어떤 짐승[4] 모양의 형태라는 설이 사실과 다르다는 주장도 있다. 회수되기 전까지는 미스터리로 남을 듯하나 찾을 가능성은 매우 희박한 상태다.
  • 대구 초등생 납치 살인 사건: 핵심 목격자였던 살해당한 허 양의 조부가[6] 사건 84일만에 사망하면서 인상착의를 아는 사람이 없어져 미궁속으로 빠져 버렸지만 정황상 범인이 여기서 사는 사람이거나 적어도 이 지리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이며 다른 미제 납치사건에 비해 단서도 어느정도 있는 편이라 해결될 가능성이 있다는 시각도 많다.
  • 듀스 김성재 의문사 사건: 사실 범인인 '여자친구'를 검경찰이 특정을 해서 기소를 하기까진 했고 1심에서는 무기징역까지 선고받았으나 2,3심에서 증거불충분으로 판결이 뒤집어져 무죄를 판결받았다. 그러나 이 사건에서 제기된 자료들이 과연 김성재를 죽였다는 결론을 내리기 충분했는지는[7] 논란이 끊이지 않으며 사망 이후의 주변인의 행적이 수상했음에도[8] 경찰의 초동수사 미흡으로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었던 CCTV 자료도 사라지는 등 여러모로 의문점을 많이 남긴채 마약중독인지 살인인지도 확실하게 결론내리지 못하고 종결되었다.
  • 박근혜 5촌 살인사건: 아직까지 유력한 용의자가 나오지 않고 있는 사건이다. 문제는 언론인들조차 취재하는데 목숨을 걸어야 했을 만큼, 사건에 대한 유력 세력의 은폐시도가 빈번하게 벌어졌다[9]. 이 점으로 미루어 이 사건은 육영재단의 관계자에 의한 청부살인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10]
  • 부산 고교생 매물도 변사 사건: 피해자의 행적으로만 치면 아래의 문경 십자가 사건 이상으로 기괴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사망자가 친구를 만나러 간다 해놓고 여객선을 탔고, 휴대폰은 엉뚱한 곳에서 발견된데다, 학생용이 아닌 성인용 승선표를 구입했으며, 잠깐 나간다면서 지갑, 통장을 들고 나가는 등,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행적과 더불어 사망 시각도 원인도 알 수 없어서 어떠한 단서도 못 잡고 있다.
  • 우지 파동: 사건의 발단이 되는 익명의 투서를 보낸 사람이 누군지 아직도 밝혀내지 못했다.
  • 윤영실 실종 사건: 경찰의 소극적인 수사 태도 때문에 정인숙과 더불어 전두환 정권의 희생양이 아니냐는 설이 있을 정도다.
  • 장자연 사건: 21세기에 대한민국에서 부실수사로 인해 미제가 된 대표적인 사건으로 당시 왕진진의 방해도 있거니와 사건 이후 상당한 시간이 흘렀기 때문에 유력한 용의자들에 대한 공소시효가 모두 만료되었고, 재조사 과정에서 유일한 증인으로 지목되었던 윤지오가 수사에 도움을 주기는커녕 혼란만 더 가중시켰기 때문에 사건 해결의 실마리조차 잡히지 않다가 결국 장자연의 전 소속사 대표였던 김종승의 위증 혐의만 겨우 재조사된 후 사건이 영구 미제로 종결되었다. 그나마 2018년에 기소되었던 조희천 기자가 유죄 판결을 받았더라면 성추행 용의자들을 약간이나마 재수사할 수 있었겠지만 그마저도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이 나왔다.
  • 최덕근 영사 피살 사건: 1996년 10월 1일 블라디보스토크 주재 대한민국 총영사관 최덕근 영사가 숙소로 귀가하던 중 피살된 사건. 살해에 쓰인 흉기가 독침인 걸로 미루어 북한 공작원의 소행으로 의심되었으나, 범인의 실체는 밝혀지지 않았다. 범인의 실체에 관해서는 북한 공작원설 이외에도 레드 마피아설, 네오나치 등 인종주의자설, 단순 강도설, 심지어 러시아 정보 당국설 등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사건 발생 2개월 후인 12월 15일에는 모스크바 주재 한국 대사관 김선태 공사의 숙소에 누군가가 문을 부수고 침입해 들어온 사건이 발생했는데, 단순 절도범의 소행인지 이 사건과 연관이 있는 자의 소행인지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로선 북한의 소행이라는 것이 정설인데 연해주 일대가 접경 지역인 데다 러시아에는 북한인이 많이 체류하고 북한 공작원도 매우 많기 때문. 1996년 당시에는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의 소탕작전에 대한 보복공격 또는 북한이 연쇄적으로 벌인 대남도발로 추정했다.
  • 화성 해안초소 K2 소총 사취 사건: 1997년 1월 3일 당시 경기도 화성군 서신면 육군 제51사단 해안 초소에 40대로 보이는 군복 차림의 남성이 나타나 자신을 수도 군단에 새로 전입한 백 소령이라고 밝히고 소초장에게 K2 소총 한 자루와 실탄 30여 발을 빌린 뒤 그대로 잠적한 사건. 자신을 백 소령이라고 밝힌 이 남성의 정체가 무엇인지,[11] 무슨 목적으로 K2 소총을 빼돌렸는지, 어떻게 관계자가 아니면 알기 힘든 해당 부대 내부 정보[12]를 알고 있었는지, 아직도 오리무중이다. 밀덕계에서는 범인이 위에 나온 것처럼 군부대 내부 정보를 잘 알고 소초장이 깜박 속을 정도로 전혀 어색하지 않게 행동한 점, 군경의 수사에도 단서가 전혀 나타나지 않은 점으로 보아 범인을 북한 공작원으로 보고 있다. 북한 특작부대가 국군으로 가장하기 위해 기존에는 M16 소총을 북한에서 무단으로 카피 및 생산해 왔으나 국군의 주력이 K2로 바뀌자 K2 샘플을 구해와 카피 생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K2를 빼돌렸다는 것이다.

2.1.2. 미제 의심 사건

  • 금산사 연쇄 화재 사건: 1986년 12월 6일 금산사에서 화재가 일어나 보물 제476호 대적광전이 소실된 데 이어 1988년 4월 28일에는 나한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찰에서는 이 두 화재 모두 방화 가능성이 없다고 결론지었지만 금산사 측과 문화재 관리국(현 문화재청)에서는 방화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참고로 금산사는 증산계 종교들에서도 성지로 여기고 있어 금산사의 소유권을 둘러싸고 불교계와 증산계 종교들이 여러 번 갈등을 빚은 바 있다.
  • 김주혁 교통사고: 사고 발생 시점으로부터 [age(2017-10-30)]년이 넘었지만 김주혁의 사인(死因)이 된 교통사고의 원인을 밝혀내지 못했다. 부검을 통해 졸음을 유발하는 항히스타민제 성분이 발견됐지만, 극미량이었으며 1차 충돌 후에도 운전이 부자연스러운 것을 미루어 보아 졸음운전으로 보기 힘들다는 것이 중론이다.
  • 문경 십자가 시신 사건: 대한민국 내 미스터리 사건 중 가장 기괴한 사건 중 하나. 자살임은 명백해 보이지만, 도저히 혼자서 할 수 없는 일이라 도와준 사람의 여부가 의문이다. 이론적으로는 혼자서도 가능하다고 보여지지만, 그 과정이 보통이 아니라 그것을 지켜본 누군가가 있었을 거라 추측하기도 한다. 하지만 대체 누가 도왔고, 무엇을 위해 한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 오대양 집단 자살사건: 한국판 인민사원 사건으로도 유명한데, 집단 사망의 과정이 불분명해서 미제인 걸로 아는 경우도 많지만 사실 이미 1991년에 가담자가 자수하면서 자살 원인 및 과정은 해결되었으며 이쪽은 숨겨진 배후에 대한 의혹이 아직 남아있다는 것이 미스터리하다고 보는 것이 맞다.
  • 이호성 살인 사건: 야구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준 사건이자 네티즌이라면 대부분 알고 있는 사건이지만 막상 피의자가 자살로 인해 공소권 없음이 된 관계로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의문점이 여럿 있다. 이호성이 살해한 내연녀 가족과는 별개로 이호성과 채권 및 채무 관계가 있을 것이라 추정되는 조직폭력배 동업자의 행방이 2005년 이호성을 만나겠다고 나간 뒤에 연락이 두절되었으며, 또 흔히 알려진 "사업 실패로 인해 내연녀 가족을 죽였다"는 범행 동기와는 달리 빼앗은 1억 7천만원은 이호성의 경마장 사업으로 인한 부채인 110억에 비하면 턱도 없는 금액이라는 점에서, 뭔가 다른 원인이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물론 피의자가 사망했기에 현재로선 알 방법이 없다.
  • 제종철 의문사 사건: 2002년 장갑차에 의해 사망한 두 학생 미선이, 효순이 사건에 대한 촛불 집회를 이끌어낸 인물. 2003년 다시 촛불 집회를 준비하다가 철도에서 사망한 채 발견됨. 사망 이유가 불확실하고 철도까지 접근이 어려운 점 등 경찰은 많은 의문을 뭉개버리고 타살의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며 자살로 발표. 모종의 세력이 자살시켰다는 설이 있으나 확실한 증거는 없는 상태. 2016년 12월 24일 그것이 알고싶다에 방송되었다.
  • 조희팔: 2008년에 중국으로 밀항하여 행방불명된 후 2016년에 일단 최종적으로 사망한 것으로 처리되어 공소권 없음으로 법상으로는 해결되었으나, 검경찰이 사망 증거로 인용한 2011년 당시 발표된 사망 진단서와 장례식 영상은 그것이 알고싶다의 취재로 충분히 조작 가능하다는 것이 밝혀져 대부분의 사람들, 특히 피해자들은 조희팔이 지금도 생존하고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지금도 그의 행방을 쫓고 있다.
  • 주한미군 하사관 연쇄 사망 사건: 1992년 2월과 4월, 주한미군 기지에서 벌어진 하사관 두 명의 사망사건. 빌리 레이 하그로브 상사는 기지 근처에서 목을 매고 죽은 채로 발견되었고 그의 친구인 마이클 카마이클 상사도 기지 내 라커룸에서 목을 매고 죽은채로 발견되었다. 목을 매고 죽어서 자살로 보였지만 두 사람의 가족들은 두 하사관이 자살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주장했으며 카마이클 상사는 친구인 하그로브 상사의 죽음에 의문을 품고 있던 차에 본인도 사망한 채로 발견되는등 의혹도 있는 사건이다.

2.2. 그 외 국가

2.2.1. 미제사건

  • 3억 엔 사건: 범인이 경찰 간부의 아들이고 사건의 파장을 우려해 간부가 아들을 살해하고 사건을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이 있다.
  • 만프레트 프리츠 바요라트 사망 사건: Manfred Fritz Bajorat. 한동안 행방불명되었던 독일 탐험가로, 어느 날 참으로 뜬금없게도 필리핀 해변에서 자신의 보트 안에서 미라가 된 모습으로 발견되었다. 건조하고 소금기 있는 공기가 부패를 막아 주었다고... 부검의 빌벤 마이어(Wilben Mayor)는 사인이 심장마비라고 확인했다. 그런데 부검의를 충격에 빠뜨린 것은, 그의 사망일이 보트가 발견되기 불과 10일 전이었다는 것이다! 즉 그의 시신은 열흘 만에 완벽히 미라로 변한 것이라는 얘기. 이것이 과학적으로 가능한 것인지는 둘째치더라도,[15] 도대체 이 사람이 어쩌다 보트에서 죽은 채 발견되었고 왜 하필 필리핀 해변에서 발견되었는지도 미궁 속에 빠졌다. 참고로 그는 아내와 행복한 생활을 하다 아내와 이혼했으며, 그가 죽기 몇 년 전 아내는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혼 후에는 아내와 일체 연락을 주고받지 않던 그가 아내가 사망하는 시점에 맞춰 여정을 시작한 것도 미스터리라고.
  • 말레이시아 항공 370편 실종 사건: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관제탑에 미확인 비행물체의 항적이 잡혔으나, 적대적 행위를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말레이시아 공군이 이를 요격하지 않고 놔 두었는데 그 미확인 비행물체가 MH370이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정상항로를 이탈해 미확인 비행물체가 되었다는 것. 많은 전문가들이 기장의 자살 비행이 아닐까 의심하고, 최종보고서도 그와 비슷한 의혹을 제시한다.[16]
  • 블랙 달리아 사건: 범인이 잡히지 않은 전대미문의 살인 사건.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를 놀라게 한 25가지 사건에도 선정되었다.
  • 에토레 마요라나 실종사건: 에토레 마요라나는 마요라나 페르미온 등으로 유명한 초기 양자역학의 거물들 중의 한 사람인 이탈리아의 물리학자인데, 1938년에 같은 물리학자인 삼촌에게 의문스러운 내용의 편지를 보내고는 팔레르모에서 나폴리로 가는 배에 탑승한 뒤 실종되었다. 결국 그의 행방은 영영 알 수 없는 듯하다가, 1997년에 베네수엘라의 한 정비공이 1955년에 자신에게 차 수리를 의뢰한 사람이 마요라나라고 주장해서 큰 화제를 모았다. 이에 이탈리아 경찰이 그 정비공이 증거로 내세운 사진에 찍힌 남자의 신원을 분석했고, 그 결과, 사진 속 남자의 정체가 에토레 마요라나가 맞다고 밝혀져 1955년 즈음까지는 생존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으나, 무엇 때문에 갑자기 모국인 이탈리아에서 한참이나 떨어진 베네수엘라에서 모습을 드러내었는지, 1955년에 재등장한 후에 어떻게 되었는지는 여전히 미스터리다.
  • 이노카시라 공원 토막살인 사건: 피해자가 국적 불명의 스파이들에게 표적으로 지목된 사람으로 오인받아서 살해당했다는 주장이 있고, 현재로선 가장 유력한 설이다.
  • 카이론 호먼 실종 사건: Kyron Horman. 미국 오리건 주의 유명한 아동 실종 사건으로, 실종 당시 나이는 7세. 초등학교에서 하교하던 길에 실종된 이후로 행방이 묘연하다.
  • 케이옐린 라우더 실종 사건: 케이옐린 라우더(Kayelyn Louder)라는 30세 여자가 실종된 사건. 마지막 목격은 CCTV에 찍힌 것으로, 비를 맞고 맨발로 밖을 돌아다니며 혼잣말을 하는 모습이었다고 한다.( 실종자 사진) 그리고 실종 2개월 후 인근의 강에서 변사체로 발견되었다. 하지만 부검 결과 사인을 판단할 수 없어 아직도 수사가 진행 중이다.
  • 코리 맥키그 실종 사건: Corrie McKeague. 영국 공군 소속으로 2016년 실종 당시 23세. 서퍽 주 베리 세인트 에드먼즈(Bury St. Edmunds) 시의 한 길가에서 마지막 뒷모습이 CCTV로 촬영되었다.
  • 킴벌리 모로 실종 사건: Kimberly Moreau. 실종 당시 17세로, 미국 메인 주에서 1986년 5월 10일에 발생한 사건. 이후 2015년 9월경 유튜브에 "00b4a56"이라는 요상한 채널이 이 사건 당일에 찍은 캠코더 영상과 함께 암호화된 숫자 영상들을 올리다가 계정 정지를 당해 다시 한 번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미해결 사건이다.
  • 티모시 피천 실종 사건: 2010년대 미국에서 유명해진 아동 실종 사건으로, 일리노이 오로라 시에서 벌어진 일이기에 간혹 '오로라 보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실종 당시 티모시 핏젠(Timmothy Pitzen)의 나이는 불과 6세. 어머니와 함께 방과 후에 즉흥적으로 리조트 소풍을 떠난 그는 얼마 동안은 어머니와 행복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CCTV에 잡혔으나, 어머니가 약물 복용으로 갑작스레 자살한 채 발견되었을 때 티모시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으며, 그 이후로 영영 종적을 감추고 말았다. 경찰의 백방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어머니가 왜 자살했는지,[17] 아들은 어디로 간 것인지, 애초에 이들이 어째서 소풍을 떠난 것인지는 알아낼 수 없었다.( 실종자 사진) 2019년 4월 티모시라고 주장하는 이가 나타났으나, 결국은 23세[18] 청년의 사기로 밝혀졌다.
  • 프론-크레머르스 사망 사건: 2014년에 두 네덜란드 여성 하이커 리산 프론(L.Froon)과 크리스 크레머르스(K.Kremers)가 파나마 정글에서 실종된 후 유해로 발견된 사건. 여러 차례 911 통화 시도가 있었지만 모두 실패했고, 심야에 찍은 알 수 없는 의도의 사진들이 다수 발견되어 당국을 혼란에 빠뜨렸다. 결과적으로 단순 사고사로 매듭지어지기는 했지만 고인들이 어떻게 죽었는지도 불명이고, 유해와 소지품이 발견된 경위 역시 의문스러운 점이 많다.
  • R9-ARMS: 크로아티아 등 유럽 국가들의 범죄 조직이 사용하는 수수께끼의 기관권총. 중동 등지의 사제 AK 소총에 비해 품질이 월등한데다 UZI의 탄창이 호환되며 무엇보다도 대량으로 생산되고 있다. 그러면서도 10년 이상 어디서 누가 만드는 것인지 알려지지 않았다.
  • YOGTZE 사건: 1984년 독일에서 귄터 스톨(G.Stoll)이라는 이름의 사람이 의문사한 사건. 죽기 직전에 마지막 메모로 남긴 YOG'TZE 라는 단어는 아직도 무엇을 의미하는지 불명이다.

2.2.2. 미제 의심 사건

  • 야지마 유키 잠적 사건: 1984년경 초전자 바이오맨 코이즈미 미카 역을 맡은 배우인 야지마 유키가 해당 프로그램의 10화 촬영을 앞두고 갑작스레 잠적 혹은 실종된 사건이다. 이 때문에 해당 캐릭터는 스토리를 수정해서 10화에서 사망하게 하는 시나리오를 만들고 7~10편의 대사를 목소리가 그나마 비슷한 성우를 데려와 녹음시키는 등 제작의 혼선이 여럿 있었는데,[19] 결과와는 별개로 갑자기 잠적한(실종된) 이유를 알 수가 없다. 참고로 공식적으로 일본 수사기관이 수사한 적은 없어서 미제 의심 사건으로 분류되고 있다. 그런데 해당 사건이 일어나고 30여년이 지난 2013년에 한 토크쇼에 출연한 해당 프로그램의 출연진이었던 오오타 나오토와 마키노 미치코[20] " 오나베가 되어 살고 있다."라고 발언해 논란이 된 적이 있었다.[21] 만약에 사실이라면 생사 여부 및 근황이 확인된 것이지만, 사라지고 20년이나 지난 뒤에 발견된 사람의 모습을 명확히 알 수는 없다는 점 때문에 그 사람이 맞다고 확신할 수는 없다.
  • 마이애미 좀비 사건: 루디 유진(Rudy Eugene)이라는 이름의 한 남성이 고속도로 진입로 인근에서 나체로 타인의 얼굴을 물어뜯은 후 사살된 사건. 그가 이런 잔인한 짓을 벌인 원인이 신종 마약 때문일 것이라는 수사 결과가 있으나, 자세한 내막은 불명이다.
  • 조안나 로페즈: 미제 실종 사건인지 아니면 전파납치 사건인지 의견이 분분하다. 1989년에 NBC WMAQ 방송국에서 방송종료 후 어떤 흑인 여성의 흑백사진과 조안나 로페즈(Joanna Lopez)라는 이름, 그리고 312-744-5594 전화번호만 띄워진 영상이 송출되었다. 해당 번호는 시카고 청소년 담당국의 것이었는데, 정작 수사당국은 조안나 로페즈라는 여성의 실종 신고를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오늘날까지도 찾았다느니 아직 못 찾았다느니 아예 전부 조작이라느니 말이 많은 사건.

3. 관련 문서



[1] 그것이 알고싶다 측이 전 세계 전문가를 불러 조사한 결과 범인의 수는 다수일 것이라는 과거의 예상과 달리 1명, 즉 단독범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2]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 포함. [3] 허황된 것이 아닌게 예로 이춘재 사건의 경우 2010년 즈음에 이런 류의 사건의 범인을 잡기 위해 과거 연쇄살인범들에게 질문을 했는데 당시 사건 내용을 들은 유영철이 "저 수준의 범죄를 저질렀다면 진작에 다른 건으로 중형을 선고받고 교도소에 있는게 아닐까 싶다." 라고 얘기한 바 있었다. 물론 당시에는 연쇄살인범이 말한 것이라 신빙성이 없다고 봤었고 학계에서도 소수만 제기하던 거였지만 실제로 그랬다는 것이 밝혀졌기에 이 사건도 그랬을 것이라는 가능성이 점점 설득력을 얻고 있다. [4] 삽살개 모양과 유사하나 삽살개라 볼 수 없는 특징들이 있어 상상의 동물일 것으로 추정된다. [5] 민식이를 교통사고로 죽게 한 사람이 민식이법으로 처벌할 수 없다는 것과 비슷한 맥락으로, 범죄와 그 처벌은 행위(태완이에게 황산을 뿌린 행위)당시의 법률에 의해야 하고 행위 후에 법률(태완이법)을 제정하여 이전의 행위를 처벌해서는 안된다는 원칙이다. 실제로 태완이법 제정 이후에도 이른바 국내 3대 미제 사건 처럼 태완이법 이전에 일어난 살인 사건은 이 원칙으로 인해 공소시효가 다 끝났다. [6] 침입 당시 구타를 당해 의식을 잃었으며 이후 '그 여자'에게 빌면 용서 받을 것이다.라는 말을 한 바 있다. [7] 수사 결과 문제의 여자친구가 졸레틴을 샀다는 것과 사망한 김성재의 몸에서 졸레틸이 발견된 건 맞았으며 시신에 주사자국이 28개나 발견된 것도 확인했지만, 여자친구가 김성재에게 투약했다는 결정적인 증거가 없다는 것이 대표적이다. [8] 매니저가 마약 투약 의혹에 삭발까지 했었고, 여자친구는 이후에도 아무런 해명을 안하다시피 하다가 2019년 그것이 알고싶다가 내용을 다루려고 했을 때 가처분 신청을 내버려 방영을 무산시킨 바 있다. [9] 당시 이 사건을 취재하던 김어준 주진우 두 사람과 그것이 알고싶다의 제작진들의 증언에 의하면, 이들과 접선하여 취재에 응하고자 했던 증인들이 자기들이 왔다가기 전, 혹은 왔다간 후에 의문의 죽음을 맞았다고 하며, 이들의 죽음에 대한 경찰의 수사도 미온적이었다고 한다. 결국 남은 한 명의 증인과 취재하기 위해, 평소 친분이 있던 대한민국 국회의원들을 대동해서 자신들과 증인의 신변에 위협을 주지 못하게 막아야 했다고 한다. 그렇게 해서 어렵사리 얻어낸 방송분도 하마터면 SBS 내부의 내통자에 의한 고의적인 방해로 인해 전부 삭제될 뻔했으나, 간신히 백업본을 이용해 방송을 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것으로 보아, 이 사건에는 유력 인사가 적극적으로 개입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0] 당시 경찰은 피해자인 박근혜의 5촌 조카 둘 중 한 명이 다른 한 명을 살해하고 자살한 사건이라고 발표했지만, 피해자들끼리 사이가 매우 좋았다는 점에서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추정된다. [11] 당시 범인이 사칭한 백모 소령은 실존 인물로, 사건이 일어난 부대에 근무한 적이 있었으며, 사건 당시에는 특전사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12] 행보관 도 상사의 안부를 물으며 신상에 훤했다. [13] 자유조선이 일으킨 2019년 주스페인 북한 대사관 습격 사건이 일어난 뒤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현재 미국 영토 내에서 미국 정부의 보호를 받고있다고 한다. [14] 2019년 3월 1일 자로, 이름을 '자유조선'으로 바꾸고 자신들이 현 북한 정권을 대체할 임시 정부라고 선포했다. 임시정부 창설 선포 영상에 서울특별시 탑골공원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천리마민방위 관계자 중에 남한인이 있음은 분명해보인다. [15] 어쩌면 소금이나 기후 때문에 사망 시기를 잘못 알아내거나, 알아내기 힘든 경우일수도 있다. [16] 다만, 여객기를 발견하지 못 하였기 때문에 블랙박스 판독이 이루어지지 않은 관계로 이것 역시 가장 가능성이 높은 추측이다. [17] 우울증을 호소한 적이 있기는 하지만 어머니는 기본적으로 기행을 한 적이 전혀 없는 인물이었으며, 아들과의 관계 역시 아주 자연스럽고 행복해 보였다고 한다. [18] 실종되던 2011년에 6세였으므로 23세일 리가(...). [19] 1980년대의 특촬물은 기술의 한계로 인해 촬영 후 목소리 녹음을 별개로 진행했다. 후시녹음 참조. [20] 문제의 초전자 바이오맨에서 전자는 타카스기 신고 역을, 후자는 카츠라기 히카루 역을 맡은 사람이다. [21] 정확히는 "(인터뷰 시점 기준) 10년 전에 우리 두 사람이 치바 현에 가서 오나베 바에 간 적이 있는데 야자마 유키가 그곳에서 일하는 것을 우연히 봤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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