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3월
영국
서머싯 주
윈스포드 엑스무어 국립공원 인근 할스 레인 근처 황무지에서 한 가방이 발견되었다. 최초로 가방을 발견한 공원 관리인은 그 가방이 동물 시체를 담은 가방인줄 알고 근처 사육장으로 가서 가축들 먹이로 쓸 생각이었지만 사육장에 도착해 가방을 열었더니 사람의 시체가 나와 공원 관리인은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가방 속 남자는 1999년에서 2000년 사이 폭력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였고 가방에 담겨 2001년 5월 이후 어느 순간에 엑스무어의 황무지에 유기된 걸로 파악하였으머 이 남자가 쓰고 있던 특이한 금 펜던트로 그가
무슬림일 거라고 추정했다.
이런 경찰의 신원 추적에도 피해자의 신원조차 밝혀지지 않자 방송을 통해 제보를 부탁하였지만 신원을 밝히지 못했다. DNA 기술이 발달한 현재에 DNA를 이용해 피해자의 신원을 찾아보려고 했지만 별다른 성과 없이 피해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데 실패하면서 이 사건은 미스터리가 되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