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20:51:12

모탈 컴뱃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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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판: 얼티밋 모탈 컴뱃 3 / 확장판 2: 모탈 컴뱃 트릴로지 / 이식판: 모탈 컴뱃 어드벤스 / 이식판 2: 얼티밋 모탈 컴뱃)
아케이드 클래식 3D 모탈 컴뱃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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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대 콘솔 트릴로지 모탈 컴뱃: 데들리 얼라이언스 (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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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Mortal Komb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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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tal Komba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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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특징4. 시스템5. 잔인성6. 배경 설정7. 제작 비화8. 인기9. 시리즈 목록
9.1. 정식 시리즈
9.1.1. 아케이드 클래식 트릴로지9.1.2. 아케이드 클래식 3D9.1.3. 6세대 콘솔 트릴로지9.1.4. DC 유니버스 크로스오버9.1.5. 2번째 시간선 트릴로지9.1.6. 3번째 시간선 시리즈
9.2. 외전 / 스핀오프
9.2.1. 액션 어드벤처9.2.2. 모바일 격투9.2.3. 모바일 RPG
10. 등장인물11. 설정과 세계관12. 미디어 믹스
12.1. 코믹스12.2. 영화12.3. TV 시리즈12.4. 웹 시리즈12.5. 애니메이션12.6. 소설
13. 관련 사이트14. 관련 문서

1. 개요

미국의 게임 회사인 네더렐름 스튜디오에서 제작하고 워너 브라더스에서 유통하는[2] 대전 격투 게임 시리즈이다. 또한 모탈 컴뱃 시리즈의 배경 스토리에서 다루는 격투 대회의 명칭이 모탈 컴뱃이기도 하다.

본래 미드웨이라는 회사에서 제작한 수 많은 아케이드 및 콘솔 게임 시리즈들 중 하나였으며 1편부터 8편까지 미드웨이 이름으로 출시되었으나, 7세대 콘솔 시대가 도래되어 기술적 발전에 따라 급상승하는 게임 개발 비용[3]으로 개발비용 대비 수익을 많이 내지 못하거나 기술 발전의 변화에 적응을 못한 수 많은 개발사들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되었는데[4] 미드웨이도 그 여파를 버티지 못하고 2009년에 재정 문제로 파산했다.

그러나 미드웨이에서 모탈 컴뱃 시리즈를 제작한 스튜디오 사무실과 모든 장비, 모탈 컴뱃의 지적 재산권, 핵심 개발자 에드 분을 비롯한 개발팀 전체가 WB 게임즈에 흡수되면서 네더렐름 스튜디오가 설립되어 모탈 컴뱃 9편부터 이후 시리즈를 제작하고 있기 때문에 미드웨이 파산 이후 모탈 컴뱃 시리즈의 제작사가 겉으로는 변경되긴 했으나, 사실상 1편부터 계속 같은 제작사에서 쭈욱 개발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제목의 'mortal'은 '치명적인', '필사적인', '필멸의'라는 뜻을 가진 형용사이며, 'Mortal Kombat'은 이를 이용한 중의적인 표현을 노린 작명으로 보인다. 이를 증명하듯 거의 모든 작품에서 캐릭터들이 사망과 부활을 반복하며 필사의 싸움을 벌이며, 패배는 치명적, 즉 죽음으로 이어진다는 것도 모탈 컴뱃 시리즈의 특징이다.

모탈 컴뱃 시리즈의 큰 특징 중 하나인 딱딱 끊어지는 듯한 느낌의 박력있는 모션들은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같은 여타 격투 게임들의 부드럽게 연결되는 듯한 움직임에 비하면 매우 딱딱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다른 격투 게임들에만 익숙한 경우에 모탈 컴뱃의 움직임에 이질감을 느낄수도 있으나, 이 넘치는 박력의 독특한 매력이 있기 때문에 반대로 모탈 컴뱃의 손맛에 익숙한 경우에는 다른 격투 게임들이 매우 가볍고 손맛이 부족하다고 느끼기도 한다.

2022년 10월 8일 30주년을 맞이했다.[5]

2023년 5월 1일자 개발진들의 감사인사 영상[6]이 공개, 연이어 2023년 5월 11일에 의문의 티저 영상이 공개되고, 2023년 5월 18일에 신작 공식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2. 역사

실제 배우의 액션 연기를 사진으로 찍어 디지타이즈한 그래픽이 특징이었으나 4편부터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3D 폴리곤 그래픽으로 전환한다.

게임 특유의 딱딱한 모션은 3D로 건너오면서 어느 정도 계승되었고, 아예 이 게임만의 특징이 되었다. 그리고 거의 모든 캐릭터가 몸을 공처럼 말아서 점프하는 것과[7] 특유의 지나치게 수그린 어퍼컷 준비 자세도 특징.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가정용 콘솔로도 이식되었으나 1편의 경우 SNES(북미판)마저도 닌텐도의 검열로 붉은 피, 페이탈리티 등의 잔혹 묘사를 없애고 간접적인 묘사로 바뀌었다. 반대로 세가 메가 드라이브판은 그래픽은 떨어질지언정 붉은 피와 페이탈리티 등의 잔혹 묘사를 남겼다. 대신에 사용하려면 히든 커맨드를 입력해서 '블러드 모드'를 켜야한다. 하지만 2탄에서는 SNES(북미판) 한정이나마 무삭제로 되었고, 일본판도 삭제 대신에 흑백 처리를 했다.

그 당시에 가장 잘 나가던 휴대용 게임기인 게임보이(구형/흑백)로 3편까지 이식되었고, 게임보이 컬러가 나온 이후로 4편도 이식되었으나 게임기의 성능 탓에 당연히 넷 다 플레이하기 매우 괴롭다. 특히 4편은 어째서인지 그래픽이 1편보다도 보기 흉한 매우 끔찍한 작품이다. GB 카트리지의 용량은 모자라 있는데 새로운 캐릭터는 계속 등장하자 GB용 모탈 컴뱃은 시리즈가 나온 때마다 옛 캐릭터를 빼고 시리즈의 신 캐릭터를 넣다 보니 시리즈마다 등장 인물의 50% 이상이 물갈이를 당하는 괴이한 시리즈가 되고 말았다. 그래픽과 연출상의 문제로 페이탈리티도 심심하고 싱거운 편이다. 다만 게임보이판으로 나온 시리즈 가운데 모탈 컴뱃 2는 이식률이 가장 괜찮다. 캐릭터들의 움직임도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우며, 각 캐릭터의 페이탈리티를 거의 원작에 가깝게 완벽하게 구현해냈다. 게임보이의 기능을 최대한으로 끌어내어 사용했다는 평가가 많다. 캐릭터들의 기술도 꽤나 많은 편. 거기다 숨겨진 캐릭터들인 스모크, 제이드와의 대전도 할 수 있는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어디까지나 히든 스테이지이므로 등장 조건에 맞춰야 하고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나오지는 않지만... 일단 게임보이 시리즈 가운데에선 이식도가 가장 좋다. 실제로 지금 해봐도 캐릭터들 움직임이 상당히 부드럽게 느껴진다. 유튜브 등지에서 영상을 찾아보면 게임보이 시리즈들 가운데에선 이 2편이 가장 뛰어나고 기억에 오래 간다는 반응들이 많은 편.

시리즈의 기본 모드이자 아케이드의 전개방식은 일명 '타워'라고 불리는데, 타워에는 상대하는 캐릭터들의 포트레이트가 늘어서있으며 최종보스가 맨 위에 위치해있고 중간 보스[8] 및 일반상대 캐릭터가 나열되며 밑에서부터 올라오는 형식으로 되어있는 시리즈 전통이다. 시리즈가 나중에 콘솔기반이 되면서, 근래 멀티플랫폼 가정용(PC 포함)으로 출시되는 격투게임이 그렇듯 아케이드 모드는 메인 캠페인 모드와 별개의 간단하게 즐길수있는 별도의 모드로 분리된지 오래다. 대체시간선 모탈 컴뱃 시리즈의 경우 전통적인 아케이드 모드는 클래식 타워모드로 분류된다.

3. 특징

아케이드 대전 격투 게임으로 발매한 것이 시리즈의 시작이라서 그런지 2D 시리즈인 1~3편과 첫 3D 작품인 4까지는 항상 아케이드로 먼저 나왔고 이식폭도 넓었으나, 데들리 얼라이언스부터는 콘솔 전용으로만 나온다. 이는 2001년 미드웨이의 일부 경영진과 아케이드 부서가 로 스릴즈(Raw Thrills)라는 별개의 회사로 독립한것과 관련이 있다.[9] 참고로 마지막 아케이드 작품인 모탈 컴뱃 4는 1997년작, 시리즈 5번째 작품이자 콘솔 전용으로서의 모탈 컴뱃 시리즈 초석인 모탈 컴뱃 데들리 얼라이언스는 2002년작이다.

아케이드판은 북미 정품 캐비닛 기준으로 버튼 배치가 X자 형태로 되어 있다. 나머지 버튼들은 4개 모서리에 있고,[10] 가드 버튼이 그 가운데에 있다. 철권+버파.

초반에는 이식되는 콘솔의 범위가 제법 넓은 편이었으나 2000년대 이후로는 게임기 시장 판도가 달라져서 메이저 게임기로만 나온다. 아케이드로 나온 구작들의 콘솔 이식작 대부분은 프로브 엔터테인먼트라는 회사에 외주로 맡겼다는 듯하다.[11]

아케이드로 개발된 모탈 컴뱃 1부터 4까지는 PC로도 이식되었으나, 콘솔 전용으로 개발된 5편인 데들리 얼라이언스부터는 PC판 이식이 끊겼다가 9편(2011년작)이 발매된지 2년 후인 2013년에 PC로 이식되었고 10편부터는 콘솔과 PC 버전이 동시 발메되고 있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권에서 그리 인기있는 편은 아니다.[12][13] 미국에서만 팔리는 게임이라는 이미지가 있으나 의외로 전세계에 유저가 존재하는 게임이다.[14] 미국의 문화는 세계의 문화.

OST들이 생각 밖으로 상당한 명곡들이라 노래를 여기저기서 많이 써서 제법 익숙한 곡들이 많다. 특히 쌈마이한 분위기를 내뿜는 메인 테마곡 Techno Syndrome은 모탈 컴뱃 시리즈는 몰라도 다들 한번쯤은 들어본 적 있는 곡이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조.

등장인물들이 대부분 장신이며 단신은 페라 & 토르의 페라 정도에 불과하지만 페라는 나이가 10살도 안 된 여자아이라서 어쩔 수 없다. 소냐 블레이드, 키타나, 밀리나 등등 어지간한 여캐들도 175cm에 작은 편에 속하는 여캐도 기본 170cm는 넘는다. 남캐의 경우도 어지간하면 180cm는 거의 넘으며( 리우 캉 정도만 예외.) 별로 안 커 보이는 레이든조차 201cm이다.

일본 CERO보다 폭력성에서는 상대적으로 관대하다 여겨지는 한국 게관위 조차 모탈컴뱃 특유의 고어함 때문인지 일관되게 심의거부 심사를 내린다. 그러다보니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는 한국 스토어로 모탈 컴뱃 시리즈를 구매할 수 없다. 다만 마소 스토어는 국가 변경을 해서 구매하는 방법이 있기는 하다.

4. 시스템

파일:external/cdn.smosh.com/funny-video-game-logic-kombat-gravity.jpg
넌 얼어붙었다
그러므로 중력은 네게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15]
기본적으로 6버튼인데 약펀치/강펀치, 약킥/강킥, 가드/대쉬다. 이중 대쉬는 3편부터 첫등장했고 기존 시리즈는 5버튼. 이후 플레이스테이션 등으로 플랫폼이 옮겨지면서 점점 더 버튼수가 줄어드는 경향을 보인다. 커맨드도 그에 맞춰 간소해지는 편. 때문에 KOF 시리즈나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등 레버로 가드/대시(가드:←, 대시:→→)를 하는 게임에 익숙한 수많은 유저들이 가드와 대시를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이후에 횡이동이 존재하는 3D 형식 대전 격투 게임으로 바뀌면서 대시 버튼은 없어지고 세 가지 스타일로 변할 수 있는 버튼이 추가되었다. 하지만 대체 시간선에서는 다시 대시로 돌아왔다.

격투게임 역사상 최초로 버튼가드 공중콤보를 가졌던 게임이기도 하며[16] 클래식 시리즈의 경우에는 비인간형 캐릭터 빼면 모든 캐릭터가 기본기가 똑같았다. 펀치 두 번 누르면 원투펀치, 근접하면 강펀치 한 방, ↓펀치는 어퍼컷, ←약킥은 다리걸기, ←강킥은 날리기. 하지만 캐릭터마다 버튼조합으로 나가는 기본기 콤보가 모두 달라서 이것으로 차별점을 두었다. 어퍼컷은 강력한 데미지와 경쾌한 타격감으로 어필했던 기본기인데, 단발로 쓰면 딜레이가 크지만 기본기 콤보로 쓰면 공중에 뜬 상대에게 공중콤보를 넣을 수 있었다.

서브제로와 스콜피온의 색을 바꾼 렙타일은 격겜 역사상 최초의 히든 캐릭터이기도 하다. 다만 등장 조건이 엄청 까다롭다. ‘더 피트’ 스테이지에서 달 위에 어른거리는 그림자가 생길 때 가드 버튼을 한 번도 누르지 않고 페이탈리티를 사용한 퍼펙트 승리를 거두면 렙타일과 대전할 수 있다.[XL]

종주국인 일본의 대전 격투 게임과는 뭔가 다른 게 많고, 일본의 2D 대전 격투 게임 기준에서는 변태 커맨드가 많아서 커맨드에 적응하기가 좀 까다롭다. 단순히 조이스틱+버튼이 아니라 조이스틱 커맨드에 버튼 조합 커맨드를 합친 형식이라 처음 하는 사람은 당황하기 쉽다. 예를 들면 스콜피온의 장풍기 스피어의 커맨드는 ←←+약펀치이고 쟈니 케이지의 불알깨기는 약펀치+방어. 게다가 밀레나의 장풍기 당파 던지기는 약펀치를 2초 동안 눌렀다가 떼기... 이런 식이다. 찾아보면 일본 게임에도 다 있는 커맨드다.

5. 잔인성

현존하는 가장 고어한 게임 시리즈 중 하나로, 특유의 잔인한 끝내기인 페이탈리티는 모탈 컴뱃 시리즈만의 상징이 되었다. 처음 나왔을 때부터 페이탈리티 시스템으로 논란에 오른 전적이 있었으며, 시리즈가 거듭될 수록 향상된 그래픽과 함께 페이탈리티의 수위도 정비례하게 올라가기 때문에 고어에 내성이 없는 사람이라면 주의할 필요가 있다.

대충 잔인성의 체감이 어느 정도냐면, 단순하게 심장만 뽑거나 참수만 하고 마는 페이탈리티는 잔인한 축에도 못 낀다고 보면 된다. 최소 상대를 형체도 못 알아보게 능지처참 시키는 게 기본이며, 제작진들의 정신상태가 궁금해질 정도로 상상을 초월하는 연출들이 난무한다.

9편 이후로는 단지 페이탈리티만 잔인한 것을 넘어서 캐릭터들의 기술이나 필살기에도 잔혹한 표현들이 많아졌다. 흉기로 상대를 찌르는 건 애교 수준이고, 아예 머리에다 칼을 박아넣는다거나, 양쪽 눈을 찌른다거나, 더 나아가 중요 부위를 터트린다거나 등 잔인성을 위해서라면 현실성을 과감히 포기하여 한계까지 돌파하는 묘사를 보여준다. 플레이어블 캐릭터들도 공격받은 정도에 따라서 온몸에 상처가 나거나 피로 범벅이 되는 것도 특징. 특히 초필살기 시스템인 X - 레이는 실시간으로 상대의 신체 내부를 파괴하는 연출을 선사하여 당시 많은 유저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이처럼 충격적이고 잔혹한 연출이 난무하는 게임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마냥 어두운 면모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일부 시리즈는 상대를 아기로 만든다거나 승리한 캐릭터가 깜짝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식으로 죽이지 않고 매우 건전하게 승부를 넘어가는 것이 가능하며, 때로는 사람을 죽이는 건데 오히려 보는 사람이 헛웃음이 나올 정도로 어이가 가출하는 연출이 나오기도 한다. 사방에 폭탄을 뿌려서 지구 전체를 폭발시킨다거나, 깜짝 놀래켜서 영혼을 유체이탈시켜 죽인다거나 등... 어두운 분위기를 확 깨트리는 개그스러운 요소도 곳곳에 숨겨져 있다.

6. 배경 설정

본 시리즈의 설정상, 「모탈 컴뱃」은 에데니아를 접수한 아웃월드 제국의 황제 샤오 칸이 어스렐름을 침공할지 말지에 대할 권리를 정하기 위해 주최하는 격투 대회다. 궁극 목적은 샤오 칸의 지구침공이지만 일단 지구의 수호신들과 고대신들도 이 대회를 인정했기 때문에 개최되고 있다. 원래 설정상으로는 500년에 한 번씩 개최된다고 하는데, 모탈 컴뱃 2에선 편법[18]으로 아웃월드에서 1편 직후에 열렸고, 3편부터 대회는 없고 차원계 간의 전쟁이 내용이다. 이제 모탈 컴뱃은 목숨 걸고 싸운다는 의미밖에 없으며, 그 영향으로 후기작으로 갈수록 무기를 주력으로 쓰는 캐릭터들이 늘어나고 있다.

원래 대회의 내용은 어스렐름과 아웃월드에서 각각 뽑힌 '선택받은 전사'들이 서로 싸워서 승패를 결정하는 건데, 아웃월드의 전사들이 10회 연속 승리를 거두게 되면 세계의 균형이 깨어져 지구와 아웃월드을 연결하는 차원 통로가 와해되어서 아웃월드에서 직접 지구를 침공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어스렐름의 전사들이 아웃월드의 전사들에게 10연승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 옛날에 대회(모탈 컴뱃 1 이전)에서 섕쑹의 계략으로 9연승을 거두는 데 성공했지만 쿵 라오의 조상 '위대한 쿵 라오'의 승리로 실패했다고 한다. 그러나 500년 후, '위대한 쿵 라오'가 섕쑹이 선발한 쇼칸족 왕자 고로에게 패하고 사망한 후, 지구는 아웃월드에게 쭈욱 9회 연패를 하다가 이번에는 '리우 캉'이라는 애송이[19] 소림승으로 말미암아 또 마지막 대회 승리를 놓쳤다.

아웃월드 측에서 주관한 모탈 컴뱃이 실제로 성공한 적은 없는 것 같다. 3편에선 아웃월드 군단이 어스렐름을 침공하는 데 성공하지만 이건 10연승으로 인한 정식이 아닌 일종의 편법 내지는 부정행위로 한 거이므로 제대로 된 침략(?)으로 보긴 힘들다.

참고로 모탈 컴뱃 우승자에게는 불로(단, 불사는 아님)라는 보너스 상품도 주어진다.

게임의 가장 큰 개성인 페이탈리티가 있음에도 캐릭터들이 멀쩡히 돌아다니고 있다보니 한때 작중 캐릭터들은 죽어도 죽어도 회복되고 부활하는 불사신이라는 스토리가 주를 이룬다는 이야기가 돌기도 했다. 하지만 막상 보면 스토리상에서 불사신은 별로 없고, 페이탈리티는 스토리 정사로 취급되지 않다보니 그냥 게임적 허용일 뿐이다.

게임 특성상으로 스토리에서도 사람이 많이 죽을 것 같지만, 사실 9편 이전의 영구 고인은 비 한(1대 서브제로), 리우 캉, 스콜피온 정도이며, 이들은 좀비 언데드 같은 형식으로 부활했다. 몇몇 팬들은 스토리에서 아무도 죽지 않는다고 불평이 많았다. 거기다 고인도 툭하면 부활시키고 또 죽인다. 일례로 쟈니 케이지를 들면 모탈 컴뱃 3에서 사망했지만 모탈 컴뱃 데들리 얼라이언스에서 되살아났다가 섕쑹과 콴치에 의해서 다른 동료들과 함께 단체로 죽었고, 오나가가 부활하면서 오나가의 부하로서 다시 부활했다가, 오나가가 슈진코와 나이트울프에 의해 봉인되면서 완벽하게 되살아나는 아주 복잡한 과정을 거친다. 하지만 모탈 컴뱃 아마게돈의 보스인 블레이즈는 죽고 나서 부활한 적이 없다!

겉으로 보이는 쌈마이 고어 게임이라는 선입견과 달리[20] 의외로 대다수의 대전 액션 게임들과는 달리 스토리가 흥미진진한 게임이기도 하다. 1편은 단순 격투 토너먼트였지만, 2편부터 4편까지는 지구와 에데니아의 운명을 둔 대혈전, 데들리 얼라이언스부터는 선역들이 계속 물먹는 암울한 스토리, 9에선 지금까지의 스토리를 비틀어버린 어둡고 처절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X에서는 오랜만에 선역측이 큰 피해없이 승리했으나 차후 암울한 분위기의 에필로그로 다시 한 번 어두운 스토리가 펼쳐질 조짐을 예고하였으나 11편에서 꽤나 희망적인 전개로 다시 이어졌다. 다만 작품이 진행되면서 설정 변경이 잦으며, 9편 이후로는 현행 모회사인 워너 브라더스 산하의 DC 코믹스 영향인지 DC나 마블에서 흔히 볼수 있는 평행세계 개념을 도입해서 적극 활용하고 있다.

7. 제작 비화

원래는 제작 당시는 최고의 인기를 자랑했던 액션스타 장 클로드 반담을 기용해서 실사 모션 캡처 격투게임을 제작하려 했지만[21] 반담 쪽에서 스케쥴 문제로 성사되지 않자 포기하고 전혀 다른 게임으로 발전했다. 그러나 이 때의 미련은 남아서 당시 유명 무술대회 상을 싹 휩쓸었던 영화배우 박호성을 기용하거나 장 클로드 반담을 모델로 만든 캐릭터를 만들기도 했다. 나중에 모탈 컴뱃이 영화화 소식이 나오고 제작사인 뉴라인 시네마에서 반담을 인기 캐릭터인 쟈니 케이지로 캐스팅하려고 했지만 반담은 스트리트 파이터(영화) 출연하기 위하여 거절했다. # 그렇게 한 동안 소식이 없었다가 결국 2023년작인 모탈 컴뱃 1에 캐스팅이 성사되어 전용 스킨 모델 겸 성우[22]로서 모탈리안들에게 선을 보이게 되었다.

초기작은 에드 분(프로그래밍), 존 토비아스(그래픽), 존 보겔(스토리/그래픽), 댄 포든(사운드[23]) 딱 4명이서 만들었다고 한다.

실사 그래픽에다가 모션 캡처가 이용돼서 제작되어[24] 당시로서는 꽤 혁신적인 그래픽을 자랑했으며, 주로 중국풍, 나중에는 일본풍이나 동남아시아풍도 좀 첨가된 아시아풍의 배경이 유명하다.[25] 당시의 유럽인들과 미국인들의 아시아에 대한 오리엔탈리즘 같은 왜곡된 시각이 첨가되어 짬뽕된 아스트랄한 세계관이 특징. 미묘하게 쌈마이한 분위기가 이 시리즈의 전통적인 특징으로 뒤로 갈수록 대놓고 쌈마이하게 만든다(...).

언뜻 일본 문화를 추앙하는 것 같지만 엄밀히는 그렇지 않은 게, 초기작 트릴로지는 캐릭터마다 아시아 각국의 특색이 잡탕처럼 섞였기 때문이다. 캐릭터 디자인은 중국풍인데 이름은 일본어이고, 서브제로와 스콜피온은 닌자인데 본거지가 홍콩인 것 등,[26] 기본적으로 아시아 문화를 잘 몰라 일본과 중국을 구별 못하는 레벨이다. 그래도 시리즈가 거듭되면서 무분별한 잡탕 오리엔탈리즘보다는 모탈 컴뱃 자체의 세계관이 어느 정도 잡혀 좀 나아지기는 했다.

원래 기획 초창기엔 '드래곤 어택'이라는 제목이었으며, 이때 디자인된 자료들이 잊어져 있다가 2022년 말에 존 토비아스의 사무실에서 대량으로 발견됐다( 관련 트윗 스레드). 특유의 동양 용 모양 로고는 원래 당시 미드웨이 본부장이었던 켄 페디스나라는 인물의 책상 위에 놓여있던 용 모양 장식에서 따왔다고 했다.

8. 인기

네, 1990년대 당시 모탈 컴뱃은 최고였습니다. 모두가 열광했죠. 대전 격투 게임에서는 스트리트 파이터 2와 모탈 컴뱃이 최고였습니다.


피니시 무브나 숨겨진 캐릭터를 해금하는 방법은 매일 학교 버스나 점심 시간일 때 이야기하는 단골 주제였습니다. 엄청 괴짜인데다 학교도 적응 못하는 친구도 모탈 컴뱃 코드를 주변 반에 쭉 돌려주면 바로 궁극의 영웅으로 등극했을 정도였어요.

AVGN 138화 - 모탈 컴뱃 미솔로지스: 서브제로 편 중 #
본고장인 미국에서는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와 더불어 최고의 인기 대전액션게임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최고 전성기를 구사하던 90년대에는 그 인기가 정점에 달해서 당시 학생들에게 매우 큰 인기를 끌었다. 당연히 미디어 믹스도 많이 되면서 애니메이션이나 피규어 등 여러 사업에도 진출하였고, 아예 이런 괴랄한 컨셉의 TV 프로그램까지 방영했을 정도였다. [27]해즈브로의 G.I.Joe 풍 모탈 컴뱃 피규어 시리즈[28] 등을 시작으로 3.75인치 액션 피규어와 장난감들도 꽤 나왔다. 마텔의 <Rock'em Sock'em>이라는 킥복싱 장난감 콜라보레이션도 나왔는데, 라이덴 vs 고로의 구도로 되어 있다. EVO에서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종목 다음으로 참가선수와 우승 상금이 많은 것도 이 모탈 컴뱃 시리즈. 양덕치고 모탈 컴뱃 모르는 사람은 있어도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다.

전체적으로 비교적 얕고 간편한 게임성, 의외로 초보 친화적인 버튼가드 등의 시스템에 더해 볼거리가 많은 게임의 특성상 그 잔혹한 스타일에도 불구하고[29] 파티게임으로 굉장히 대우받고 있는 시리즈이기도 하다. 진짜 고수들이 모이는 토너먼트의 시청률 및 반응은 미적지근한 반면 판매량만큼은 어지간한 AAA 게임들 뺨도 있는 힘껏 후려쳐버릴만큼 팔아치우는 괴물 IP로, 이는 시리즈의 방향성이 가볍고 즐겁게 떠들고 노는 게임으로 잡혀있다는 방증이다.

반면 아시아권에서는 게임 특유의 잔인성으로 인한 호불호와 계속되는 미발매로 인한 낮은 접근성, 그리고 다른 일본산 격투게임들의 득세로 인해 인지도가 낮은 편이다. 물론 아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인기가 없는 것은 아니고, 스콜피온이나 서브제로 같은 인기 캐릭터들과 악명높은 페이탈리티 시스템은 여기에서도 잘 알려져 있어서 게임 이름 정도는 알려져 있다. 그나마 대한민국에서는 1편과 영화판이 수출된 적이 있어서 당시 아재들에게 추억 거리 중 하나로 남아있기도 하고, 싱글맘은 ~가 필요해요와 같은 관련 밈도 존재하는 등 아시아권 국가와 비교해봤을 때 확실히 인지도가 높고 매니아층도 많다. 하지만, 모탈 컴뱃이 아닌 다른 격투게임들과 비교해봤을 때 심하게 부실한 것은 사실이라서 나무위키에 등재된 모탈 컴뱃의 캐릭터 문서는 커맨드 리스트나 성능이 기제된 경우가 손에 꼽을 정도로 적으며, 그마저도 제대로 된 서술이 매우 부족하다. 상황이 이렇기 때문에 제대로 배우기 위해선, 영어로 된 사이트를 필수로 들어가봐야 해서 언어장벽 문제로 입문하기 어렵다.

특히 일본에서는 초판이 모두 정발되었음에도 인기가 처참하게 낮아서, 철권 시리즈의 프로듀서 하라다 카츠히로가 <한국 게임 컨퍼런스 2010>에서 강연 당시, "세계 게임 업계의 선두주자인 미국이 왜 철권이나 스트리트 파이터 같은 격투 게임은 못 만드는가?"라는 망언을 하기도 했다. 물론 당시 시기를 보면 정황상 순수하게 게임을 깔 목적으로 저런 말을 한 건 아니고, 당시에는 9편부터 시작된 대체 시간선 작품이 나오기도 전이라서 진짜로 아는 사람만 아는 수준이었다보니 존재를 잊고 의도치 않게 말실수를 한 것으로 보인다.[30] 당연히 여기에서도 게임 자체는 알려져 있기 때문에, 9편 이후에 출시된 스트리트 파이터 5의 시네마틱 스토리 모드는 캡콤에서 직접 모탈 컴뱃을 참고했다고 하니 업계인도 체크하고 있다는 등 일부 격투게임 업계인들도 충분히 알고 있다.

모탈 컴뱃을 광적으로 좋아하는 계층을 미국에서는 ' 모탈리언(Mortallion)'으로 부른다. X 발매 이후로는 일본과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권에서도 인지도가 조금씩 오르는 추세다.

높은 인기와 더불어 첫 발매 당시 잔인성 문제로 미국에서도 말이 많았다. 유대계 미국 상원의원인 제프 리버먼은 이 게임을 거론하면서 게임의 잔인성을 비난한 바 있다.[31] 사실 게임 심의제도 자체가 모탈 컴뱃과 둠, 나이트 트랩[32] 등의 논란으로 인해 탄생한 것이다.

이 게임이 히트하면서 실사기반의 그래픽을 쓰거나 난잡하다고 느낄 정도로 피가 튀고 사지가 분리되는 아류작들이 잔뜩 나왔다. 대표적인 것이 스트리트 파이터(영화)를 바탕으로 게임을 만든 실사판 스트리트 파이터 더 무비[33], 똥망겜으로 악명 높은 카스미 닌자, 사지가 분리되는 타임 킬러스 블러드 스톰, 역사 속 전사들끼리 싸우는 내용의 다큐멘터리를 게임화한 Deadliest Warrior: Ancient Combat, 각주에도 들어가 있는 카네코의 블러드 워리어즈, '쿵푸마스터 - 재키 찬'과 후속작(보다는 개량판)인 '재키 찬 - 성룡전설', ' 비키니 카라테 베이브즈' 등등이 있다.

2편의 퐁을 시작으로 숨겨진 미니 게임을 간혹 집어넣기도 한다.(다만 등장 조건이 극악하다.) 3에는 80년대 슈팅 게임을 집어넣었고, 나중에는 SD화된 모탈 컴뱃 캐릭터들을 사용한 미니 게임까지 나왔으며, 장르도 낙하형 퍼즐 대전형 게임이나 카트 레이싱, 체스(...)까지 다양하다. 대체시간선 작품(X, 11)에서는 크립트 모드, 세번째 시간선 작품(1)의 인베이전 모드가 어떻게보면 미니 게임에 가까운 컨텐츠라고도 볼 수 있다. 그리고 데들리 얼라이언스부터 일정 조건을 달성하면 콘셉트 아트, 모델링들을 언락하여 볼 수 있고, 거의 모든 캐릭터마다 어나더 코스튬이 포함돼 있어 콘텐츠가 꽤 빵빵하다. 모탈컴뱃 초대작부터 모탈컴뱃 X까지 보너스게임 및 미니게임 컨텐츠 모음

게임 내의 /k/ 발음이 나는 'C' 혹은 'Ch'를 할 수 있는 한도 안에서 'K'로 바꾼 것이 특징이다.[34] 예로 'Combat'을 'Kombat'으로, 'Cobra'를 'Kobra'로, 'Coin'을 'Koin'으로. 그래서 나중에 HD화해서 낸 콜렉션도 'Collection'이 아닌 'Kollection'. 근데 모탈 컴벳 X의 'Cove'(만) 스테이지만은 'Kove'가 아니고 원래 철자인 'Cove'이다. 에드 분 말로는 오타(...)라고. 나중에 'Kove'로 수정됐다. 하지만 역시 전부다 그런 건 아니고 second, come, 등 발음 상으로는 해당되지만 굳이 바꾸지않는 것도 있다.

설정상으로 등장인물들마다 자신들이 쓰는 실제 무술 유파가 있긴 하지만, 인물들의 모션 그 어디를 봐도 실제 그 유파의 향취를 전혀 느낄 수 없다(예를 들면, 케이노의 형의권). 캐릭터들도 양덕들이 재해석했다고 볼 수 있는 동양 무협 · 신화에 특유의 쌈마이함을 어레인지해서 캐릭터성도 독특한 편이다. 그리고 캐릭터들 이름이 은근히 성의없이 막 지은 느낌이 나는데, 좋은 예시로 '슈진코'와 '켄시'가 있다.[35]

여느 게임들도 마찬가지지만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주요 캐릭터들의 디자인이 달라진다. 보통 캐릭터의 고유 특징을 그대고 두면서 외형을 새로 바꾸거나 그대로 유지하는 게 대부분인데, 이 게임은 거의 모든 작품마다 캐릭터들의 세부 디자인이 다르다. 새 작품이 나온 때마다 캐릭터들의 세세한 외형이 달라지는 동방 프로젝트와 비슷한 경우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섕쑹은 변신 능력과 중국풍만 정해져 있고 기본적인 모습이 정해지지 않아서 시리즈마다 외형의 괴리가 크며, 결국 MK vs DC에 와서야 디자인이 일신됐다.

9편부터 팬서비스의 일환으로 타 작품 캐릭터들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출연하는 모습이 보인다. 출연한 캐릭터는 9편에서는 크레토스, 프레디 크루거, X에서는 제이슨 부히스, 프레데터, 레더페이스, 에일리언이 나왔으며 11편에서는 조커(DC 코믹스), 터미네이터가 나왔다. 모두 게임 분위기와 잘 어울렸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 큰 불만은 없다. 참고로 프레디와 제이슨은 2000년대 종반 이후로 저작권이 워너 브라더스에 넘어갔기 때문에 참전한 것이다.

다른 의미로 정치적 올바름이 잘 녹아있다는 개드립도 존재한다. 선역, 악역, 성별, 연령, 종족, 성적 지향 가리지 않고 페이탈리티를 통해 모두 끔살시킬 수 있으니 진정 차별없고 평등한 게임 아니냐는 것이 주된 이유다.

진지하게 봐도 정치적 올바름 쪽으론 공격하기가 힘든 게, 설정상으로 중국 소림사가 오랫동안 지구방위대인 백련교의 주류였고 X에 와서야 지구를 지키는 주 세력이 백인 캐릭터가 많은 스페셜 포스가 되었다. 거기다가 실질적 주인공은 백인 여성 캐시, 흑인 여성 재키, 중국인 남성 쿵 진, 태국인 남성 타케다라는 엄청 다양한 조합이다. 태국인 이름이 타케다인 건 정치적으로 괜찮은가 싶다. 여기에 쿵 진은 게이인데다가 타케다와 재키는 마지막에 연인이 되며, 캐시는 신녹을 쓰러뜨리는 영웅이 된다. X에 와선 밀리나와 타냐가 연인이라는 투의 대사를 하는데, 동성애 묘사에 거부감을 보이는 사람들은 보기 힘들다. 또한 시리즈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초인기 캐릭터들인 스콜피온과 서브제로는 각각 일본인과 중국/백인 혼혈이다. X부터는 디자인도 노출을 줄이고 현실적인 체형이 되었는데, 어차피 뼈와 살이 분리되는 게임인 것도 있고 그 전에는 디자인 돌려먹기 때문에 그 캐릭터가 그 캐릭터 같은 면도 있어서 디자인 변화에 크게 반발하는 경우는 보기 힘들다. 심지어는 LGBT 캐릭터를 만들려면 모탈 컴뱃처럼 만들어야 된다는 동영상도 제작되기에 이른다.

여담이지만 연예가 중계 가요톱텐의 오프닝에서 이 게임의 메인 테마곡을 사용한 적이 있다.

미국의 게임 문화에 큰 영향을 준 게임이라 그런지, 초창기 미국 비디오게임 역사와 함께한 아타리 2600으로도 비공식 팬게임이 존재한다. 스콜피온의 네더렐름 어드벤처라고 모탈 컴뱃 미솔로지스: 서브제로 스타일에 가까운 홈브루 게임이 있다. 그 외에도 모탈 컴뱃의 비공식 이식 홈브루가 개발 중이었으나 중단되었는지 별다른 소식은 없다. 그런데 2021년 새로운 모탈 컴뱃 홈브루가 개발중인데, 캐릭터 사이즈가 작아졌고 선택가능한 캐릭터가 늘어났다는 것이 지난 버전과의 차이점. #

9. 시리즈 목록

9.1. 정식 시리즈

공식적으로 아래와 같은 구분은 존재하지 않으나 편의상 아케이드 클래식 트릴로지 등으로 구분하여 서술한다.

9.1.1. 아케이드 클래식 트릴로지

최초 2D 게임으로 개발된 시리즈로, 아케이드가 원판이며 PC, 콘솔, 휴대용 게임기 등을 비롯한 수 많은 플랫폼으로 이식되었다. 당대의 아케이드 기판은 PC를 비롯한 그 어떤 게임기보다도 성능이 매우 높았기 때문에 아케이드 버전이 가장 좋다. 게임보이 같은 기종으로도 발매됐는데 이런 버전들은 이식이라기 보다는 미니 버전으로 재개발한 것이다.

9.1.2. 아케이드 클래식 3D

시대적인 흐름을 타면서 버추어 파이터 시리즈 철권 시리즈처럼 그래픽이 3D로 변경되고 횡 이동이 추가되었다. 아케이드가 원판이고 다양한 게임기로 이식되었다. 드림캐스트 등의 게임기들이 아케이드 기판 성능을 넘어섰기 때문에 콘솔로 이식된 버전의 그래픽이 더 좋았다.

9.1.3. 6세대 콘솔 트릴로지

2000년대 이후 아케이드 시장이 축소되면서 더이상 아케이드로 게임을 내지 않고 콘솔로 내면서 컨퀘스트 모드, 게임 코인을 모아 콘텐츠를 해제하는 크립트 모드, 그리고 미니 게임들이 추가되면서 단순한 격투 게임을 넘어서 싱글플레이만으로도 즐길 요소들이 많이 포함되었다.

컨퀘스트 모드는 데들리 얼라이언스에서 단순히 캐릭터별 튜토리얼에 지나지 않았으나, 디셉션에서는 맵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아이템을 얻어서 추가 게임 콘텐츠를 잠금해제하는 요소가 추가되었고, 아마게돈에서는 아예 완전한 3인칭 액션 게임이 추가되었다.

미니 게임은 데들리 얼라이언스는 없으나 디셉션에는 모탈 컴뱃 캐릭터들로 체스를 하는 체스 컴뱃, 약간 변형된 테트리스인 퍼즐 컴뱃이 포함되어 있고, 아마게돈에는 마리오카트처럼 SD 캐릭터들이 미니 레이싱 게임을 하는 모터 컴뱃이 포함되어 있다.

6세대 콘솔 트릴로지 이전과 이후는 동일한 콘텐츠를 우려먹는 시리즈가 없으나, 이 6세대 콘솔 트릴로지 3개 타이틀 내내 동일 콘텐츠를 우려먹었다. 코스튬을 포함한 캐릭터 모델 상당수가 세편 시리즈 내내 우려먹었고, 모션도 거의 다 재탕이다. 모션 캡처를 이용해서 세계의 다양한 무술들의 모션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었는데 그 동일한 모션들을 세 작품에서 캐릭터 모델만 바꿔가면서 재활용했다.

아마게돈은 캐릭터 64명이나 등장하지만 캐릭터 모델과 모션의 약 80% 데들리 얼라이언스와 디셉션의 콘텐츠를 그대로 재사용했으며, 캐릭터 별로 무기를 제외하고 두가지의 무술 동작을 가지고 있던 것을 하나로 줄이고 다른 캐릭터에 부여하는 식으로 만들었기 떼문에 사실상 기술을 여러 캐릭터로 나눠서 늘린 수준이고, 페이탈리티도 단순화됐으며, 64명 케릭터의 엔딩 컷 하나도 없이 짧은 나레이션과 자막으로 때운다.

다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미니 게임들인 모터 컴뱃의 완성도가 상당히 높고, 컨퀘스트 모드는 그 자체만으로도 한편의 3인칭 액션 게임에 해당할 정도로 상당한 볼륨을 가지고 있기 떼문에 용서가 된다.

이 6세대 콘솔 트릴로지가 이렇게 만들어진 이유는 모탈 컴뱃 4 이후로 미드웨이의 아케이드 부서가 별도로 독립하면서 영향을 받은 것도 있고, 이전에는 콘솔 게임의 개발 경험이 없어서 그런 것도 있으며, 이전과는 다르게 개발 볼륨이 상당히 늘어나면서 콘텐츠 개발이 오래 걸리게 된 것도 있다. 아마게돈의 경우는 모탈 컴뱃 3의 재확장판인 모탈 컴뱃 트릴로지 정도로도 볼 수 있을 법한 정도인데, 2004년 디셉션 발매 이후, 언리얼 엔진 3를 이용해서 몇 년 간 새로운 격투 게임 엔진[45]을 개발하고 있었고 그 중간에 공백을 줄이기 위해 급하게 내 놓은 것이기 때문이다.

미드웨이가 문을 닫은 후에 개발팀이 WB 게임즈에 흡수되면서 네더렐름 스튜디오가 설립되고 나서는 탄탄한 재정과 안정적인 기반 환경을 갖춘 덕분에 콘텐츠 우려먹기나, 게임이 급조되는 경우는 발생하지 않는다. 모탈 컴뱃 11 DLC 애프터매스를 개발하는 도중에 언리얼 엔진 4를 기반으로 또 다시 새로운 격투 게임 엔진[46]을 개발하느라 중복 작업이 발생했으나 둘 다 안정적으로 개발되었으며 애프터매스 DLC도 급조된 경항은 없다. 향후에는 엔진도 교체할 일 없이 안정적인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고 스튜디오도 검증을 받아서 모회사로부터 안정적 지원이 보장되므로 항상 2년 내지 3년 주기로 우려먹기 없는 신작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9.1.4. DC 유니버스 크로스오버

크로스오버로 개발된 작품이지만 공식적으로 정식 시리즈의 여덟번째 작품으로 취급된다.

9.1.5. 2번째 시간선 트릴로지

모탈 컴뱃 아마겟돈의 결말에서 결국 샤오 칸의 승리로 악의 세력이 승리하게 되며, 라이덴이 역사를 바꾸기 위해 과거 모탈 컴뱃 1편 시점의 자신에게 메세지를 보내면서 과거 시간선로 회귀한 배경으로, 첫번째 시간선와는 역사가 매우 다르게 흘러간다.

이를 두고 해외 모탈 컴뱃 포럼 등지에서는 기존 1편부터 7편인 아마게돈까지를 원래 시간선(Original Timeline), 9편부터는 대체 시간선(Alternate Timeline)라고 불렀었다.

그러나 모탈 컴뱃 11 엔딩에서 시간선가 또 다시 리셋되고 12편인 모탈 컴뱃 1에서 새로운 시대를 배경으로 하게 되면서, 1편부터 7편인 아마게돈까지를 첫번째 시간선(1st Timeline), 9편부터 11편까지를 두번째 시간선(2nd Timeline), 12편인 모탈 컴뱃 1부터는 세번째 시간선(3rd Timeline)로 구분한다.

대한민국에서는 기존에 누군가 Timeline을 잘못 번역한 시간대라는 용어가 사용되고 있었으나, 모탈 컴뱃 1이 정식 한글화되며 시간선이라고 올바르게 번역되었다.

시간대(時間帶, Time Zone)는 지역별로 사용하는 기준시간의 차이를 의미하기 때문에 완전한 오역이며, 시간선(時間線, Timeline)이 올바른 번역이다.
  • 모탈 컴뱃 (9편) (PS3, X360 - 2011)
    • 모탈 컴뱃 컴플리트 에디션 (PS3, X360 - 2012 / PC - 2013)
      • 모탈 컴뱃[50] (PS VITA - 2012)
  • 모탈 컴뱃 X (10편) (PS4, XO, PC - 2015)
    • 모탈 컴뱃 XL (PS4, XO, PC - 2016)
  • 모탈 컴뱃 11 (PS4, XO, PC, NS - 2019)
    • 모탈 컴뱃 11 애프터매쓰 (PS4, XO, PC, NS - 2020)
      • 모탈 컴뱃 11 울티메이트 (PS4, XO, PS5, XSX|S, PC, NS - 2020)

9.1.6. 3번째 시간선 시리즈

모탈 컴뱃 11 엔딩 이후로 리우 캉이 우주 역사를 리셋하고 새롭게 써나가는 신기원(新紀元, New Era)이 배경으로 첫번째 및 두번째 시간선과는 캐릭터들의 상호 관계, 설정, 배경이 매우 다르다.

9.2. 외전 / 스핀오프

9.2.1. 액션 어드벤처

격투 게임이 아닌 액션 어드벤처 게임들이다.

9.2.2. 모바일 격투

모바일 버전으로 개발된 인저스티스(모바일)과 비슷한 방식의 격투 게임이다.

9.2.3. 모바일 RPG

모바일 게임치고 스케일이 굉장히 큰 것으로 보인다.

10. 등장인물

파일:external/img.zwame.pt/MK_Logo.png
역대 주인공 및 최종 보스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시리즈 주인공 최종보스
모탈 컴뱃 리우 캉 섕쑹
모탈 컴뱃 2 리우 캉 샤오 칸
모탈 컴뱃 3 리우 캉 샤오 칸
모탈 컴뱃 4 리우 캉 신녹
모탈 컴뱃: 데들리 얼라이언스 섕쑹 / 콴치 섕쑹 / 콴치
모탈 컴뱃: 디셉션 슈진코 오나가
모탈 컴뱃: 아마게돈 테이븐 블레이즈
모탈 컴뱃 vs. DC 유니버스 레이든 / 슈퍼맨 다크 칸
모탈 컴뱃(2011) 레이든 샤오 칸
모탈 컴뱃 X 캐시 케이지 신녹
모탈 컴뱃 11 본편: 리우 캉
애프터매스: 섕쑹
본편: 크로니카
애프터매스: 섕쑹 / 리우 캉
모탈 컴뱃 1 리우 캉 / 플레이어 섕쑹 / 콴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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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설정과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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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미디어 믹스

12.1. 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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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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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TV 시리즈

  • Mortal Kombat: Conquest(1998~1999년 방영)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Mortal_Kombat_Conquest.jpg
리우 캉의 선조격 캐릭터인 위대한 쿵 라오를 주인공으로 하는 22부작 TV 드라마. 1 시즌 만에 캔슬되었다. # 미국 유튜브에 전편이 올라와 있어 구매하면 시청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이승희가 등장하는[54] 에피소드 6을 마치 영화 3편인 냥 둔갑시켜 비디오로 출시한 적이 있으며 또 다른 하나는 에피소드 18인 'In Kold Blood'편을 2020 파이터(...)라는 괴악한 이름으로 출시하기도 했다.

12.4. 웹 시리즈

  • Mortal Kombat Legacy[55]

12.5. 애니메이션

  • 모탈 컴뱃: 여정의 시작(Mortal Kombat: The Journey Begins)
    영화판을 홍보하기 위해 같은 1995년에 제작된 2D 애니메이션 + 3D 애니메이션 구성의 VHS로 발매된, 50분도 안 되는 길이의 짧은 영상물이지만 영화판과는 아예 상관이 없는 내용에 엉망진창인 퀄리티로 이 물건과 비교하면 모탈 컴뱃 어나이얼레이션조차 명작으로 느껴질 수준이다. 홍보용이었기 때문에 끝나는 부분에 레이든이 '모탈 컴뱃 극장판을 준비해라!'란 소리까지 하지만, 상기했듯 내용이 영화와는 아무런 연관도 없으며 퀄리티도 처참해 시청자를 혼란스럽게만 한다. 워낙에 마이너한 작품이다 보니 대부분의 팬들은 존재조차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었지만, 2011년에 발매된 영화 1편의 블루레이판의 특전 영상으로 포함되어버려 모탈리언들의 안구테러를 유발 중에 있다.(...)
  • 모탈 컴뱃: 차원계의 수호자(Mortal Kombat: Defenders of the Realm)
    1996년에 USA 네트워크에서 방영된 TV 시리즈 애니메이션. 내용상 영화판의 후속작격 작품으로 모탈 컴뱃 3를 배경으로 한다. 3편 등장 인물들의 특징을 잘 살렸고 각 캐릭터를 대표하는 기술들도 많이 등장하는 점은 평가를 받지만, 저연령 대상 작품인지라 시리즈의 아이덴티티인 '잔인한 장면'이 아예 없는 수준이고 등장인물들도 모습만 비슷하지 하는 짓은 원작모독 소릴 들어도 할 말 없는 수준으로 형편없었던 데다[56] 액션의 질도 낮았던지라 결국 첫 시즌만으로 조기종영되어 버렸다. 그래도 본 작의 제로드 왕의 외형은 모탈 컴뱃: 데들리 얼라이언스에 등장하는 오니 드라민의 인간시절 모습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고 콴치의 데뷔작이기도 하며[57] 이쪽은 G.I. Joe와 같은 노선으로 액션 피규어 판매를 목적으로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본 애니 등장인물 중 제로드 왕의 보좌관인 독수리 수인 아스가르트는 모탈 컴뱃 1에서 언급되기도 했다.
  • 모탈 컴뱃 레전드 앤솔로지

12.6. 소설

  • Mortal Kombat - Jeff Rovin 작
  • Mortal Kombat: A Novel - Martin Deliro 작, 첫번째 영화판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집필한 소설
  • Mortal Kombat: Annihilation - Jerome Preisler 작, 두번째 영화판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집필한 소설

13. 관련 사이트

14. 관련 문서


[1] 본 게임에서는 'C'로 시작하는 단어를 대부분 'K'로 고쳐서 쓴다. [2] 동시에 영상화 판권도 갖고 있어서 영화판 배급도 맡고 있다. [3] 기존 세대 대비 개발비용이 급상승한 원인 중 가장 큰 이유가 노멀 매핑 때문이다. 그 외에도 물리 엔진 도입, 영화 수준으로 발전한 애니메이션 때문에 개발 방법이 크게 변화됐고 개발 비용도 급격하게 불어나게 되었다. [4] 기술적 발전이 급격하게 일어난 시기였기 때문에 어느정도 업계에서 인지도와 규모가 있는 개발사들도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무너진 사례가 많다. [5] 성인인증 필수 [6] 영상 말미에 모래시계의 모래알이 클로즈업 되다가 파괴되는 의문의 영상이 들어갔는데 많은 모탈리안들이 후속편을 암시하는 떡밥으로 취급했고 관련 유튜브 영상들도 속속들이 업로드 되었다. [7] 물론 3D 시리즈가 정립된 이후로 거기서 예외적인 캐릭터도 몇몇 생겼다. [8] 일부 구작의 경우 중간 보스전 직전에 Endurance라고 2명의 CPU를 한꺼번에 상대해야 하는 스테이지가 있다. 2명을 동시에 상대하는건 아니고 먼저 출전한 캐릭터가 죽으면 곧바로 다음 캐릭터가 나와 그 전 캐릭터와 싸웠던 상태 그대로 대결을 이어나가는 방식. 그러니까 두번째 싸움 전에 HP가 많이 깎였다면 그만큼 난이도가 올라간다. [9] 이런 이유로 인해, 크루즌 시리즈의 판권도 2000년대 중반 이후로는 로 쓰릴즈에서 보유. 분노의 질주 아케이드 게임은 실제로 크루즌 시리즈의 정신적 후속작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고 크루즌 시리즈 2016년 신작이자 오랜만에 '크루즌' 이름을 달고 나온 크루즌 블라스트는 저작권이 로 스릴즈(물론 하드웨어는 닌텐도에서 협조)로 되어 있다. [10] 왼쪽 두개는 주먹 기본기, 오른쪽 두개는 발 기본기. [11] 이것이 인연이 되었는지 프로브 엔터테인먼트는 배트맨 포에버의 게임화 작품 하나를 16비트 게임기로 내놓았는데... 그래서인지 게임성이나 동작들이 매우 모탈 컴뱃스럽다. [12] 이는 기본적으로 모탈 컴뱃 시리즈가 북미 시장 중심으로 전개되어 해외 시장에 굉장히 취약했기 때문이다. 일본 외에 아시아권에 단 한 개도 정식 발매되지 않은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다만 모바일판이 발매된 바 있는 X를 기점으로 점차 인지도가 올라가고 있는 중이다. [13] 일본의 경우는 모탈 컴뱃 트릴로지까지는 정식발매가 되었지만, 모탈 컴뱃 4부터는 정식발매가 되지 않고 있다. 모탈 컴뱃 2에서는 페이탈리티 장면이 흑백으로 처리되는 등의 처리가 있었던 걸로 봐서 심의도 까다로웠던 듯 하고, 흔히 양키센스라 부르는 미국 특유의 디자인에 심각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던 당시 일본 정서상 발매한 게임도 인기가 그다지 없었던 지라 발매를 포기한 듯 하다. 물론 그 시절 보다는 많이 나아졌지만 여전히 일본 유저들은 양키센스에 대한 거부감이 많은 편이다. CERO 발족 후 여기서 심사를 받아야 일본에서 판매가 가능하도록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기 때문에 90년대처럼 게임기 메이커들이 독자적으로 심사하지 않게 되었는데, 현재의 내용대로라면 성인 등급인 Z로도 통과가 힘들지도 모른다. [14] EVO 2023 참가자 명단만 보더라도 출시된지 시간이 흘러 플레이어가 미국 선수 중심으로 남아있는 얼티밋 마블 VS 캡콤보다 미국 외 국적의 선수가 많아 보인다. 칠레, 영국, 브라질,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프랑스, 튀르키예, 아르메니아 등. [15] 서브제로의 빙결 기술을 받으면 중력을 무시하는 특징이 있는데 이를 비꼬아서 억지로 붙인 해설. 이러한 전통은 시리즈 진행 내내 계속 유지되었다. [16] 스트리트 파이터 2에서 달심 전용으로 공콤이 있지만 전캐릭터가 공콤이 있던 것은 모탈 컴뱃이 최초. 덤으로 스파2의 공콤은 버그였다. [XL] 해당조건은 모탈 컴뱃 XL에서도 재현되었다. [18] 9편에서 자세히 묘사되는데, 섕쑹이 아웃월드 대표였던 1편 시점에서 패배하고 분노한 샤오 칸에게 섕쑹이 "그럼 아웃월드에서 모탈 컴뱃 대회를 다시 엽시다."라고 간언하고 샤오 칸이 그걸 받아들여 지구에서 한 번, 아웃월드에서 한 번 하는 식으로 모탈 컴뱃 대회가 연속으로 열린 것. 그래서 2편의 스테이지 배경들은 전부 아웃월드다. [19] 참가 전사들 가운데 나이가 제일 어리다. [20] 사실 쌈마이 고어게임인 건 맞다(...). 그것과 흥미로운 세계관, 스토리는 별개의 문제일 뿐. [21] 나중에 카네코에서는 성룡을 기용하여 쿵푸 마스터 재키 찬을 만들게 되었다. 카네코는 이전에도 모탈 컴뱃의 영향을 받아 블러드 워리어즈를 만든 적이 있다. [22] 원래 성우는 앤드류 보웬. [23] 스콜피온의 불태우는 페이탈리티의 Toasty!를 외치는 그 사람. [24] 3D 게임의 모션 캡처와는 엄밀히는 다르지만 실제 배우의 모션을 찍었으니 넓은 의미로는 맞는다. 이를 영어권에선 'Digitized Sprites'로 부른다. 다만, 실사 기반의 디지타이즈드 그래픽을 활용한 첫 번째 게임은 미드웨이의 Journey이다. 그리고 모탈 컴뱃 전에는 윌리엄의 Narc, 아타리 Pit-Fighter 등이 만들어졌고, 스톱 모션 공룡 인형과 강시선생 인형극 실사 사진을 가지고 만든 영계도사도 있다. 이 게임은 모가지가 날아가는 페이탈리티까지 달려서... 상당수의 모탈 컴뱃 아류작들은 거진 쓰레기 게임으로 여겨지며 버려졌으며, 그나마 성공한 건 킬러 인스팅트 정도이나 북미 밖의 지역에서는 인지도가 시망이다. [25] 모탈 컴뱃의 아웃월드 세계관이 대부분 아시아풍이 된 것은 프로듀서인 에드 분(Ed Boon)이 그 당시에 무협 영화 및 쿵푸를 비롯한 각종 권격 영화를 즐겨 보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의외로 한국 관련 요소도 드물게 언급되는데, 캐릭터별 무술선택이 가능한 몇 작품에서 태권도를 쓰는 캐릭터들이 약간 있으며 디셉션의 컨퀘스트 모드에서는 마을사람 NPC의 대사에서 김치가 언급되기도 한다. [26] 스콜피온은 후속작에서 일본 출신으로 설정을 바꿨다. [27] 실제로 존재했던 프로그램은 아니고 모탈 컴뱃: 데들리 얼라이언스의 숨겨진 이스터 에그중 하나이다 [28] 골수 모탈리언 가운데에서는 지금도 종종 추억의 아이템으로 꼽는 듯하다. 나름대로 인기가 있었는지 <PACO>라는 듣보잡 회사에서 해당 제품에 사용된 금형을 유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Kung-fu Fighter>라는 짝퉁(...) 제품을 내놓았을 정도. [29] 슬래셔 무비가 익숙한 현지 풍토상 더더욱 그럴 것이다. 슬래셔 무비 캐릭터가 게스트 참전하는 시리즈이기도 하고. [30] 그래서인지 2023년 E3 현장에서 모탈 컴뱃 1의 시연대에 서서 게임을 하고 있는 그를 발견한 짤이 나도는 것도 모잘라 에드 분과 투샷을 찍으며 친밀감을 과시할 정도로 모탈 컴뱃의 게임성을 인정하고 극찬하고 있다. 당장에 철권 8의 일부 특수 인연대사 모션이 모탈 컴뱃 시리즈의 최신작을 참고했다는 이야기가 나돌 정도이다. [31]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이 발언을 하던 날의 그 다음날, 이 발매됐다. [32] 그런데 나이트 트랩 입장은 ESRB로부터 M 등급을 받았다는 죄로 다소 억울한 취급을 당한 것에 더 가깝다. 게임 자체는 B급일지언정 둠과 모탈 컴뱃에 싸잡힐 정도로 비주얼적으로 고어한 게임은 결코 아니다. 오히려 게임 방식은 훗날 나온 Five Nights at Freddy's 시리즈에 가까우며, 프레디 게임처럼 감시 카메라로 저택을 둘러보면서 저택에 침입하는 괴한들을 나 홀로 집에마냥 설치한 트랩으로 물리치는 내용에 가깝다. 단지 문제가 될 만한 건덕지가 있는 부분이라면 욕실에 괴한이 침입하는 장면 정도의 수위다.(그나마도 영화 싸이코의 유명한 씬 패러디) 실제로, 나이트 트랩은 이후 재출시 되었을 때 ESRB에서 기존에 내린 등급을 번복하고 T등급으로 하향했다. [33] 심지어 기존 스파2의 시스템에 은근슬쩍 모탈 컴뱃의 시스템도 살짝 차용했다. 다만 이쪽은 피가 튀고 사지가 분리되지는 않는다. [34] 80년대~90년대 초까지 미국에서 유행하던 것이라고 하는데, 그 이유는 단순히 K가 C보다 세보여서(...) 게임은 물론 상표명이나 밴드 이름 등에도 Cool 대신 Kool을 사용하는 등의 사례가 많았다. [35] '슈진코'는 '주인공(主人公)'의 일본어 발음이고, '켄시'는 '검사(剣士)'의 일본어 발음이라 일본인이 보면 거시기한 느낌을 받는다고 한다. 다만 주인공은 어원을 거슬러 올라갈 경우 원래 선종 쪽 불교용어로 '본래의 자신'이라는 뜻이 있기도 하며, '주인'이라는 이름에 공(公)이라는 호칭을 붙인 것이라는 억지(?) 해석도 가능하다. 켄시의 경우 한자는 다르지만 발음이 같은 일본 이름이 있긴 하다. [36] 그 외 다수 플랫폼으로 이식 [37] 그 외 다수 플랫폼으로 이식 [38] 그 외 다수 플랫폼으로 이식 [39] 그 외 다수 플랫폼으로 이식 [40] 얼티밋 모탈 컴뱃 3의 GBA 포팅 버전이다. [41] 얼티밋 모탈 컴뱃 3가 출시된지 한참 후인 2007년도에 닌텐도 DS로 이식된 버전이며 제목에 3가 제외되어 있다. [42] 아케이드로는 나오지 않았다. [43] 그 외 다수 플랫폼으로 이식 [44] 드림캐스트 이식판은 모탈 컴뱃 4가 아닌 모탈 컴뱃 골드라는 제목으로 출시됐으며, 추가 캐릭터와 배경 및 새로운 무기 선택 매커니즘이 추가되었다. [45] 모탈 컴뱃 vs DC 유니버스부터 모탈 컴뱃 11까지 사용된 엔진 [46] 모탈 컴뱃 1부터 사용되며, 앞으로는 엔진을 교체할 필요 없이 최신 언리얼 엔진 버전으로의 업그레이드가 적용이 가능한데, 이것은 언리얼 엔진 4부터 이후 버전들은 그 특유의 유연성 높은 구조로 계속 같은 기반에서 업그레이드를 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47] GBA 버전은 플랫폼이 플랫폼인 만큼 콘솔 게임의 이식이 아닌, GBA용으로 반쪽짜리 미니 버전을 개발한 수준이며, 캐릭터도 몇 명 제외되어 있다. [48] 모탈 컴뱃 데들리 얼라이언스 GBA 버전의 개선판이다. 원래 GBA 버전은 일부 캐릭터가 제외되어 있었는데, 이 토너먼트 에디션은 캐릭터가 몇 명 더 추가된 버전이다. 그 외에도 자잘한 개선점이 있다. [49] 모탈 컴뱃 디셉션의 PSP 이식 버전으로, 크립트 모드 등 대부분의 기능들이 착실하게 이식되어 있다. 유일한 국내정발 모탈 컴뱃이다. [50] PS3 버전을 기반으로 이식되었으다. 컴플리트 에디션의 모든 컨텐츠가 포함되어 있으며 몇 가지 코스튬과 새로운 챌린지 타워가 추가되었다. 네더렐름의 격투 게임에 맞게 개조한 언리얼 엔진 3 버전도 그대로 사용하지만 물리 엔진은 PhysX에서 Havok으로 변경되었다. [51] iOS와 Android로 발매된 작품으로, 콘솔/PC로 나온 원작의 컨텐츠를 일부 활용하긴 하며 언리얼 엔진 3를 사용하지만 콘솔/PC 버전의 언리얼 엔진 3와는 다른 버전이며 게임 자체도 콘솔/PC 버전과는 완전히 다른 게임이다. [52] 모탈 컴뱃 X 모바일의 버전을 2.0으로 올리면서 제목에서 X가 제외됐다. 기존 컨텐츠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모탈 컴뱃 11의 일부 컨텐츠도 추가되었다. 모탈 컴뱃 X 모바일의 서버와 계정 정보를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 모탈 컴뱃 X 모바일의 유저 레벨 등이 그대로 이전됐으며 사실상 기존 모탈 컴뱃 X의 클라이언트 버전업 정도로 취급하고 있으나, 클라이언트 프로그램 자체는 언리얼 엔진 3에 기반한 모탈 컴뱃 X 모바일을 개선한 버전업 수준이 아니고 언리얼 엔진 4로 처음부터 완전히 새롭게 다시 만든 것이다. [53] 모탈 컴뱃 11의 컨텐츠를 많이 활용하지만 모탈 컴뱃 11의 모바일 버전이 전혀 아니며 격투를 활용한 RPG 게임이다. 모탈 컴뱃 11의 캐릭터와 배경 컨텐츠를 활용한 새로운 시네마틱 동영상과 실시간 영상들도 상당수 제작되어 포함되었다. 클라이언트는 언리얼 엔진 4를 활용한다. [54] 사우리언족 쿠노이치 키리를 연기했다. [55] 2011년부터 방영, 머시니마 제작. 2015년 4월부터 Steam에서도 볼 수 있다. [56] 특히 소냐 블레이드가 심각한데, 툭하면 컴뱃 타임!!!이라고 외치며 닥돌하는 무뇌 캐릭터가 돼 버렸다. [57] 게임으로는 모탈 컴뱃 미솔로지스: 서브제로가 데뷔작. 본가 게임 데뷔작은 11일 뒤 발매 된 모탈 컴뱃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