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0 23:21:01

제이슨 부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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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부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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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colbgcolor=#506635> 13일의 금요일 시리즈의 살인마
제이슨 부히스
Jason Voorhees
파일:external/1.bp.blogspot.com/Jason.jpg
이명 크리스탈 호수의 살인마
The Crystal Lake Killer
[1]
캠프 슬래셔
Camp Slasher
출생 뉴저지 주 크리스탈 호수의 마을
1946년 6월 13일 ([age(1946-06-13)]세)[2][3]
종족 인간 (1편 ~ 5편)
언데드 (6편 ~ 9편)
사이보그 (제이슨 X)
성별 남성
신장 155cm (소년기)
185cm ~ 198cm (성인)
체중 102kg ~ 154kg
가족 어머니 파멜라 부히스
아버지 일라이스 부히스
이복동생 다이애나 킴볼
이복조카 제시카
사위 스티븐 프리맨
제이슨의 테마곡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능력5. 무기6. 성격7. 기타8. 2차 창작9. 역대 모습

[clearfix]

1. 개요

파일:intro-1604522468.jpg
이곳에 전설이 하나 있다네. 살인자는 묻혔지만 죽지는 않았지. 크리스탈 호수에 대한 저주, 죽음의 저주. 제이슨 부히스의 저주... 어릴 때 죽었다고 하지만 그는 계속 살아난다네. 그를 보고 산 사람은 거의 없어. 심지어 몇몇은 그를 막으려고 했지만 아무도 성공하지 못했어. 사람들은 그가 저 아래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종종 잊어버리곤 해...
영화 13일의 금요일 시리즈의 등장인물. 슬래셔 영화에 등장하는 가장 유명한 살인마 캐릭터이며, 그 자체로서도 B급 슬래셔 영화의 아이콘이나 다름없는 취급을 받는다. 엄청난 인지도 덕분에, 패러디 풍자도 자주 되는 편. 그리고 웃긴 버전으로도 유명세를 탄다.

시간순으로 맨얼굴 모음 2, 3, 4, 7, 8[4]

2.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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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external/www.entertainmentearth.com/NC39768lg.jpg
파일:external/www.entertainmentearth.com/RU8783lg.jpg
제이슨의 상징인 하키 마스크[5] 마체테
캐릭터 자체는 시리즈 내내 개근하였으나, 시리즈별로 서로 다른 배우들이 맡아서 연기하였다.[6] 그러나 가면 때문에 드러나지 않는 얼굴과 특유의 인상착의 때문에 그다지 차이점이 안 느껴진다. 물론 자세히 보면 체격 차이가 미세하게 있긴 있다.[7]

가족관계로는 어머니 파밀라 부히스가 알려져 있는데, 9편에서는 추가 설정으로 아버지 일라스 부히스가 언급되었고, 이후 배다른 자매인 다이아나 킴블과 다이아나의 딸이자 제이슨의 조카인 제시카 킴블, 그리고 제시카의 딸인 스테파니가 등장했었다. 다만 9편에서 언급된 가족들은 애초에 9편 자체가 인지도가 없어 별로 언급도 안 될 뿐더러 해당 작품의 제이슨이 워낙 이질감이 심해 9편의 설정은 사실상 사장되었고, 이 외에도 제이슨 X의 후일담격인 소설판에서 제이슨의 유전자를 이용해 만든 복제인간인 프리와 프리의 대리모인 사라 등이 언급되지만 이 역시 흑역사. 때문에 팬덤에서는 실질적으로는 제이슨 본인과, 제이슨에게 영향을 끼친 당사자이자 1편의 메인 살인마인 파멜라 부히스만이 가족관계라 여겨진다. 리메이크 판에서도 이 둘만 언급되었고 게임판에서도 이 둘만 보인다.

1 ~ 4편까지는 (일단) 인간이었지만[8], 6편에서 드디어 언데드 내지 불사신 급이 되었다. 그리고 오컬트물인 9편에선 신체강탈자, SF물인 10편에선 사이보그로 진화한다.[9] 이때의 이름은 '우버 제이슨(Uber Jason)'.[10] 언뜻 그저 덩치 좋은 살인마 같기도 하지만 일단 '살아있는' 인간은 아니다. 설정 자체가 어릴 때 익사당해 죽었다가 부활하기도 했고, 영화판에서 인간이라면 일찌 감치 죽을 치명상을 입거나 아예 확실하게 사망해도 다음 편에 멀쩡하게 다시 나타난다. 살인마 컨셉이 점점 사라지는 시리즈 후반으로 가면 총을 맞아도 아무렇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트레이드 마크인 하키 마스크가 유명하며[11] 우직함과 과묵함,[12] 그리고 하늘을 찌를 듯한 무식함과 괴력 등으로도 악명이 자자하다. 특유의 박력에서 풍겨 나오는 카리스마는 엄청나며, 특히 시리즈를 거듭하면서 아무리 날붙이에 찔리고 둔기에 두들겨 맞고 뾰족한 도구나 흉기에 박히고 총탄에 뚫리는 등 치명상을 입어도[13], 심지어 사망해도 다음 편에서 언제 그랬냐는 듯 멀쩡한 채[14]로 끈질기게 모습을 드러내는 슈퍼아머 근성은 정말 대단하다. 다만 비록 드물기는 해도 초인적 괴력만을 활용하는 건 아니고 가끔 잠복, 기습 등 머리를 쓸 줄도 안다. 리부트판에서는 아예 캠프 주변을 요새화하여서 누군가 접근해서 건드리면 집안에 알람이 울리도록 장치해놓고, 원거리에서 달리는 모터보트의 운전자를 화살로 저격하는 신궁의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어떤 꼴을 당해도 여유를 잃지 않고(?) 절대 멈추지 않으며, 천천히 다가와 살인을 저지르는 모습은 흡사 터미네이터 시리즈 터미네이터를 보는 듯하지만, 터미네이터는 적어도 '기계인간이라서 그렇다' 는 납득이 가는 설정이라도 있다. 그런데 제이슨은 인간일 때나 언데드일 때나 늘 그런 것도 아니고, 철저히 비인간적 모습만 보이는 터미네이터와는 달리 부상을 입으면 잠시 경직되거나 몸을 움찔하기도 하거나, 어떤 면에선 그래도 사람다운 모습도 일부나마 보이는 등 도저히 종잡을 수 없는 모습은 혼돈 그 자체이다. 이런 면 때문에 코믹스 같은 2차 창작물에선 제이슨의 인간적인 면모를 강조하는 에피소드가 종종 나온다. Jason vs Leatherface란 만화에선 추한 외모 때문에 가족들에게 맨날 구박만 당하는 레더페이스에게 동질감을 느껴 다른 가족들로부터 보호해주기도 한다. 제목이 제목인 만큼 나중엔 대판 싸우지만 말이다.

다만 인간일 때, 즉 파트 2에서는 주인공이 전기톱 시동을 걸자 부랴부랴 뒷걸음질 하고 겁먹거나, 파트 3에선 마지막 생존자에 의해 나무 뭉텅이를 정통으로 맞고 앞으로 꼬꾸라지고 넉다운되어 교수형에 처해질뻔 하거나, 파트 4에선 토미에 의해 얼굴이 칼에 맞았을 때 우욱거리는등 캐붕(?)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본디 기형아로 태어나 어려서 놀림 받으며 살아왔고,[15] 크리스털 호수에서 악우들의 장난에 걸려 물에 빠졌다. 그러나 이때 캠프 매니저들이 섹스를 하느라고 제이슨이 물에 빠진 것을 알지 못해 제때 구하지 못해서 익사했다. 그러나 이후로 알 수 없는 힘으로 부활하여 크리스털 호수 캠프를 찾는 방탕한 젊은이들을 도륙 낸다.

제이슨이 최초의 슬래셔 영화 캐릭터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으나 슬래셔 영화 항목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슬래셔 영화의 역사는 그보다 훨씬 유구하다. 가면 쓴 살인마도 이미 예전부터 등장해왔으며, 그 중에서도 텍사스 전기톱 학살 레더페이스 할로윈 시리즈 마이클 마이어스[16]는 사용하는 흉기부터 가면 + 과묵함 + 괴력 + 무차별 & 묻지마 연쇄살인 등의 속성이 모두 비슷하다.

그럼에도 제이슨이 슬래셔 역사상 가장 임팩트 넘치는 캐릭터가 된 까닭은 우선 하키 마스크 특유의 섬뜩함을 잘 살린 캐릭터성과 더불어, 1편이 매우 출중한 반전을 선보인데다 크리스털 캠프가 도시전설로서 풍부한 배경 설정을 갖추기 때문으로 보인다. 거기다 3, 4편이나 6편처럼 볼만하거나 괜찮은 속편들도 많이 나온 덕에 카리스마를 어필했던 것도 특징.

2편부터 (사진에는 없지만)리부트까지 제이슨의 손에 의해 희생된 숫자는 직접적인 것만 158명[17]정도 된다.
아래 이미지는 각 작품별 대략적인 희생자 명단과 그 살해 수법이다.[18]
파일:external/www.gameanim.com/Jason.jpg
제이슨 부히스의 킬카운트 영상들
또한 그 이전까지의 슬래셔 영화와 비교해도 단연 압도적인 킬링 카운트를 자랑한다. 다른 캐릭터들이 서너 명 정도 죽이는 게 고작(?)인 반면 13일의 금요일 시리즈는 편당 두 자리 수의 무시무시한 희생자를 자랑한다. 심지어 크리쳐물에서도 괴물이나 짐승 한 마리가 제이슨 만큼의 킬링 카운트를 내는 작품도 극히 드물 정도다.[19]

비슷한 시리즈인 할로윈 시리즈과 비교해도 단연 압도적이다. 그 숫자는 속편으로 갈수록 계속 증가하는데다 수법도 나날이 진보하기에, 슬래셔 본연의 미덕(?)을 꾸준히 잘 계승했다고 한다. 덕분에 슬래셔의 온갖 클리셰를 해체했던 영화 스크림에서도 프레디 크루거, 마이클 마이어스에 이어 세번째로 언급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그러나 현재 2023년 기준으로 호러영화 캐릭터 킬카운트 기록을 따지자면 더보이의 브랜든 브라이어는 한 작품에서 총 274명 넘게, 헬레이저 시리즈 핀헤드가 260명넘게, 더 콜렉터의 살인마가 280명 넘게, 캐리(소설) 캐리 화이트가 원작을 제외하고 1976년, 2002년, 2013년판을 전부 합치면 총 300명이 넘게 딥 라이징 옥탈러스가 460명 넘게 희생자를 살해하다보니 제이슨 부히스의 킬카운트 기록이 완전히 깨졌다. 현재 2023년 기준 킬카운트 5위.

단순히 많이 죽이는 것뿐만 아니라 상황에 맞추어 각양각색의 스타일로 사람을 살해하는 다양성도 가지고 있다. 주변의 사물, 사람의 수, 장소 등을 고려하여 빠른, 혹은 고통스럽게 죽일지, 어떤 도구를 사용할지, 어떻게 등장할지, 심지어 죽이고 난 후의 희생자의 시체는 어떻게 처리한후 각각 장소에 은폐할지를 고려한 상황에 따른 적절한 연출을 통해 효율적이고 지능적인 살인을 자랑한다. 제이슨이 희생자들의 사체를 교묘하게 처리하기 때문에 마지막 생존자는 이전 희생자들의 시신 때문에 깜놀하는 패턴이 꼭 들어가 있다.[20]
파일:external/thumbnails.visually.netdna-cdn.com/2205_infographic.jpg
한 명도 죽이지 않은 작품이 두 개나 되는데도, 다른 경쟁자들의 실적(?)을 가뿐히 압도하는 '막장 전과자' 제이슨의 해맑은 미소…

짤방 내용을 정리하자면 프레디 크루거(나이트메어)는 총 9 작품들 중 총 43명을 살해했고 작품 당 평균적으로는 4.8명을 살해, 마이클 마이어스(할로윈)는 총 10 작품들 중 본인이 출연하지 않은 할로윈 3를 제외한 9 작품에서 151명을 살해했고 작품 당 평균적으로는 12.3명을 살해, 한편 제이슨은 총 12 작품들 중 본인이 직접 살인을 하지 않은 두 작품[21]을 제외한 10 작품에서 158명을 살해했고, 작품 당 평균적으로는 13.2명을 살해했다. 작품 당 최소 킬(마이클 6, 제이슨 10, 프레디 1)수와 최대 킬(마이클 19, 제이슨 20, 프레디 10)수도 제이슨이 앞선다.[22] 현재 13일의 금요일 시리즈가 판권 문제로 정체된 상태이고 할로윈 시리즈가 다시 재개된 상태라서 과연 마이클이 제이슨을 따라 잡을 수 있을지 지켜 볼만하다.[23] 그리고 2022년 기준, 마이클 마이어스가 할로윈 엔드에서 3명 밖에 못 죽인 것으로 인해 제이슨의 기록은 현재진행형이다.

3.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제이슨 부히스/작중 행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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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능력

파일:제이슨-힘.gif
프레디를 완전히 압도하는 제이슨
초자연적인 능력들과 압도적인 신체스펙을 지녔는데, 비교할만한 슬래셔 살인마가 사람 신체를 뜯어내는 괴력과 총에 맞아도 멀쩡한 맷집으로 싸우는 빅터 크라울리 마이클 마이어스나, 마찬가지로 초자연적인 능력을 가진 프레디 크루거 정도가 전부이니 말 다했다. 게다가 민첩성은 몰라도 괴력과 맷집만큼은 제이슨이 프레디보다 압도적이다.[24]

거대한 덩치에 알맞는 엄청난 괴력, 무식한 맷집, 박력 넘치는 살인 장면이 아이덴티티.
파일:제이슨부히스(1).gif
기관총과 샷건에 맞아가면서 군인들을 제압하는 제이슨
도대체 너는 왜 죽지를 않는거야?!
Why won't you die?!

프레디 크루거 ( 프레디vs제이슨 中)[25]
6편 이전에는 힘은 좋은 편이지만 몸빵 자체는 일반인과 다를 바가 없어서 민첩성으로 승부하는 편이었으나[26] 6편에서 언데드가 된 뒤에는 급소를 칼에 찔리거나, 근거리에서 샷건과 기관총에 맞고도 잠시 움찔거릴 뿐 멀쩡히 움직였다. 몇 톤 가량 나가는 가스탱크에 깔리고, 달리는 차에 부딪히거나, 폭발에 휘말려서 전신에 불이 붙고 고압전류에 감전되는 등 몸이 으스러지거나 뭉개질만한 상황을 겪고도 아무렇지도 않은 듯 다시 일어서서 움직이는 희대의 근성 가이. 그러면서도 말은 커녕 비명조차 한 마디 내지르지 않는 괴물.

단순 맷집도 높긴 하지만 방어력뿐 아니라 일종의 초재생 능력도 가지고있다. 온몸에 철심이 관통되어서 처음엔 피가 뿜어져나오고 고통을 느끼는 것 처럼 반응했으나, 몇분뒤에는 회복해서 피는 커녕 구멍이 사라진걸 볼 수 있다. 프레디와의 싸움에서도 심장 깊숙한 곳까지 칼로 관통되었음에도 멀쩡하게 움직였으며, 이후 양쪽 눈이 손상되었지만 영화의 마지막 엔딩에선 다시 말끔한 상태로 나오기도 했다. 아예 팔이나 다리를 통째로 절단되지 않는 한 웬만해서는 다 재생하는 듯 하다.[27]
파일:제이슨2.gif
펀치 한방으로 사람을 날려버리는 제이슨
무지막지한 괴력을 지녔는데 정글도(마체테)가 손에 잡히면 가볍게 휘두르는 것만으로 참수를 간단하게 해내며, 두꺼운 시멘트 바닥을 뚫어버리기도 한다. 13일의 금요일 6편에선 시리즈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마체테 스윙 한방으로 세명의 목을 동시에 절단해버리는 1타 3피를 달성하기도 했다.[28]

물론 칼이 없어도 엄청난 힘은 여전하기에 강철 문을 주먹으로 부숴서 뜯어버리거나, 한손으로 건장한 성인남성을 들어올린 뒤 수십미터 이상 던져버리고, 사람 사지를 맨손으로 잡아서 찢어버리며, 침대에 누워있는 사람을 침대와 함께 통째로 반으로 접어버리는 등(...) 초인적인 힘을 과시한다.

다만 꼭 힘만 믿는 바보는 아닌지라 드물게 몸을 숨기고 잠복, 조용히 기다리다가 목표물이 방심할 때 바닥, 벽, 천장 등에서 기습하거나, 부비트랩도 설치하는 지능적인 모습도 보인다. 즉 도구가 있으면 있는대로 무섭고 없으면 없는대로 무서운[29] 맹수급의 방어력, 뛰어난 재생능력, 괴물같은 괴력까지 모두 겸비한 그야말로 존재 그 자체가 거대한 위협 그 자체인 인간흉기.
파일:제이슨-이동.gif
도망치는 시민을 추격하는 제이슨
그리고 축지법을 연마한듯 어마어마한 이동 속도를 자랑한다. 뛰어서 도망가는 사람들을 성큼성큼 걸어서만 쫓아가도 이내 따라잡아서 끔살시킨다. 그나마 2, 3, 4편 까지는 주인공을 쫓아갈때 뛰는 모습이 한번씩은 나왔지만, 이후로는 언데드 라서 그런지 절대 뛰는 법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뛰어서 도망가는 희생자들을 뚜벅뚜벅 걸어서 쫓아다니다가 바로 따라붙으며, 심지어는 위 움짤에서 나오듯이, 추월해서 희생자가 도망가려는 장소에 이미 도착해있는 경우도 있다. 이를 보곤 일각에선 제이슨이 고속이동 능력이나 순간이동 능력을 지녔다고 분석하기도 하며, 13일의 금요일 게임에선 완전히 순간이동 능력으로 구현되어서 나온다. 다만 리메이크 판에서는 크리스탈 호수 일대에 지하터널망을 뚫어놓아서 여기저기 나타났다 사라지는게 된다는 식으로 설정을 덮기도 하였고, 진지하게 분석하기엔 뭐한 능력이라 그런지 그냥 당시 부족한 연출력 탓에 초능력처럼 보이는 것 뿐이라는 의견 역시 있다.

여담으로 13일의 금요일 코믹스로 가면서 미국 코믹스답게 제이슨 또한 능력이 몇배로 상향되어 완전한 괴물이 되었는데 강철로 만든 문을 맨주먹 한 방에 구멍을 뚫어버리거나 달려가는 자동차를 잡아서 가볍게 뒤집어버리는 제이슨의 모습을 한 괴물을 볼 수 있다.

하지만 한 가지 치명적인 약점이 하나 있으니, 언데드 괴수가 되기 전에 익사 해서 그런지 물을 무서워한다. 오리지널 시리즈인 1~8편에선 멀쩡하게 수영도 하는 등 원래는 없던 설정이지만 프레디 vs 제이슨에서 제이슨의 꿈속에서 프레디와 싸울때 처음으로 물을 보고 쫄보가 된 제이슨의 모습이 나온다.

5. 무기

파일:제이슨-도끼.jpg
파일:Jason_e7OCj8s.jpg
힘도 힘이지만 상당히 다양한 무기를 자유자재로 다룰 줄 아는 웨폰마스터. 사실상 존재하는 거의 모든 날붙이 무기들을 다룰 줄 아며, 손에 잡히는 모든 것들을 무기로 만들어버리는 수준이다.
파일:Jason-6.jpg
제이슨의 주무기를 전기톱으로 착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진짜 주무기는 살아있을 때는 도끼와 꼬챙이, 갈고리, 활, 석궁, 작살 총 등을 사용했고, 언데드가 된 이후에는 정글도를 주력으로 쓴다. 위에서 언급 했듯이 여러 무기를 사용했지만 전기톱은 한번도 쓴 적이 없다. 전기톱을 주무기로 쓰는 쪽은 텍사스 전기톱 학살의 레더페이스. '가면 살인마'라는 공통점 때문에 둘의 이미지가 섞이며 생긴 오해로 보인다.[30] 물론 무예 18반(?)에 능한 제이슨답게, 7편에서 한 번이지만 원형톱날로 바꾼 예초기를 써본 적은 있다.

예외적으로 시리즈를 막론하고 이나 폭탄 같은 화약 무기는 쓰지 않았다. 총을 빼앗아서 쓰거나 직접은 아니더라도 부비트랩을 만들어서 쓸 법도 한데 화약병기는 절대 쓰지 않았다. 아니면 하다 못해 자길 총으로 위협하던 놈을 붙잡은 뒤 총을 빼앗아서 머리에 겨누고 쏘는 것도 가능할텐데 그런 상황에서도 그냥 머리를 터뜨려서 죽이는 식으로 총은 절대 안쓴다. 원거리 공격이 필요하면 그냥 들고 있던 흉기를 투척하거나, 잘해봐야 이나 석궁, 작살총 정도가 전부. 의외로 도검제일주의 속성이다 사실 제이슨 같은 슬래셔들 중에는 총기류는 쓰지 않는 경우가 많다.[31]

사실 이는 창작물에서 총이 잘 안나오는 이유가 있는데 화약무기를 사용하면 소위 '액션'을 만들기 어렵기 때문이다. 뭣보다 희생양을 고어하게 죽여야 하는 슬래셔 무비의 특성상 희생양을 시끄러운데다가 별로 고어하지도 않게 죽이는 총은 환영받지 못하기 때문.

6. 성격

물에 빠져 익사한 이유가 이유인지라, 야한 짓을 하는 사람은 반드시 척살하며[32] 마약[33], 술과 담배 등 각종 건강에 해로운 것들에 절어 지내는 자들도 반드시 척결하고야 마는 도덕적 참교육주의자(?).[34] 그러면서도 아이[35]와 동물에겐 무척 너그럽다.[36] 이건 근본적으로는 어린이와 동물을 죽이는 걸 꺼리는 미국 대중매체의 경향 때문이지만, 설정상으로도 말이 안 되는건 아니다. 제이슨이 타겟으로 삼는 존재들은 어디까지나 자신과 어머니를 죽음으로 몰고 간 청소년 이상대의 존재들이지 어린아이나 동물에겐 원한이 없으며 뭣보다 후술하겠지만 제이슨 자신의 정신연령이 어린아이라 '또래'인 다른 어린아이 및 자신에게 해를 입힌 적이 없는 동물을 싫어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리고 8편에서 주인공 일행을 뒤쫓아 맨하탄으로 갔을 때, 건달들이 시비를 걸자[37] 맨얼굴을 보여주어 꼬리 내리게 만들기만 했을 뿐, 아무런 위해를 가하지 않고 곧바로 주인공만 쫓아간 것으로 보아 사람들이 다수 있을 때는 다른 사람이 옆에서 시비 걸어도 자신이 주요 목표로 삼은 희생양이 아닌 애꿎은 사람은 절대 죽이지 않는 모양이다.[38]

아무튼 사회 정의 구현을 위해 한몸바쳐 악행을 자처하는 다크나이트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나올 지경. 유튜브에 있는 제이슨의 살인 장면 클립 댓글들 중에는 "발암 캐릭터들 죽여줘서 고맙다," "방탕한 젊은이들을 응징한다," "생각없이 섹X나 하는 놈들 치워주고, 애들과 동물한테는 친절한데 이게 악당이냐"는 투의 댓글들을 볼 수 있다.[39]

7. 기타

  • 이름이 왜 제이슨이냐면, 13일의 금요일이 월 상관없이 어디든 끼어있는 날이라 각 달의 영문자 앞글자만 모으면 January, February, March, April, May, June, July, August, September, October, November, December. JFMAMJJASOND이 된다. 오래된 미국 농담들 중 하나.
  • 등장 시엔 취취취– 하하하– 거리는 BGM이 나오며[40], 그렇게 긴장감을 조성하다가 삽시간에 벽을 뚫어버리거나 바닥을 부수고 솟아오르거나 알고보니 희생양이 뒤로 걸어가는 경로에 서 있었다 드러나거나 점프 스케어 하는 식으로 나온다. 그 외에도 본인이 어려운 상황에 처하면, 아무것도 하지 않고 멈춰 서서 자신을 혼란에 빠지게 한 요소를 보면서 고개를 아주 느리게 옆으로 갸우뚱 하는 버릇이 있다. (예를 들어 희생양이 숨어있다고 생각된 침대를 도끼질로 두동강을 내버렸는데 사실 그 안엔 아무도 없었다는걸 알고 난 뒤 등)
  • 어린 나이에 죽었다는 걸 고려하면 정신연령은 의외로 어린 것으로 추정되고[41], 실제로 살인 동기가 어머니의 원수를 갚기 위해서라는 것과 눈에 어른거리는 어머니의 환영이 시키는 대로 살인을 저지르고 집에 어머니 머리를 모시는 걸 보면 마마보이인 것 같다.[42] 머리를 갸우뚱 하는 버릇도 어린아이의 버릇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후속작으로 갈수록 그 점이 퇴색되고 본인의 무식함만 강조되기 때문에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다. 가끔 장난삼아 마마보이라고 놀리는 정도. 일본에서만 마마보이라고 주구장창 놀려댄다.
그런데 제이슨이 진짜 마마보이라서 살인을 저지르고 다니는 것이라면 그건 그거대로 한층 더 무서워지는데, 제이슨이 살인에 대한 어떠한 쾌감이나 이득을 노리고 있기 때문이 아니라 그저 엄마를 기쁘게 하고 싶다는 굉장히 순수한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살인을 행하고 있다는 결과가 도출되기 때문이다.[43] 어찌 보면 레더페이스, 고스트페이스, 자신의 쾌락만을 위해 살인을 저지르는 프레디나, 별다른 이유 없이 묻지마 살인을 저지르는 마이클보다도 더 무시무시한 동기가 아닐 수 없다. 리메이크판에서도 어머니의 죽음을 상기하자 곧바로 난폭해져서 깽판을 쳤다.
이것과 연관이 있는지 리메이크판에선 남주의 여동생과 친구들이 놀러왔을때 친구들은 다 죽여놓고서 남주의 여동생만 살려서 잡아가 아지트에 가둬놓았다.
여기에서 나아가 2편을 보면 알겠지만 어머니의 머리를 모신 자리에 위치를 맞추어서 생전의 스웨터와 바지를 갖다두고 있다. 즉 어머니를 살아있는 존재처럼 취급하고 있는 것이다. 참고로 파멜라의 시신이 등장하는 장면에서 제이슨이 감춰둔 다른 희생양들의 시신 외에 말라비틀어진 시체가 하나 더 있는데 그 정체는...[44] 13일의 금요일을 배경으로 한 다른 시리즈와 작품들은 이 디테일들을 놓치고 그냥 파멜라의 머리만 묘사하는 경우가 잦다. 13일의 금요일 더 게임에서야 이 디테일들도 제대로 살려서 묘사했다.
  • 어머니의 시체나 물건을 보관하거나 마마보이 살인마라는 점에서 싸이코 시리즈의 노먼 베이츠와 비슷하다.
  • 2018년에는 제이슨의 배우 중 한 명이었던 케인 호더를 다루는 다큐멘터리 영화가 개봉했다. 제목은 To Hell and Back: The Kane Hodder Story로, 아무래도 그의 가장 유명한 배역이 제이슨이기 때문에 내용 중 상당수가 제이슨 관련인 듯.
  • 이렇게 유명한 캐릭터지만 게임에 제대로 참전한 적이 좀처럼 없었다. 라이벌인 프레디 크루거는 모탈 컴뱃(2011) DLC로 참전했는데, 제이슨은 게임기판과 원작과는 상관없는 인디게임 Terrordrome을 제외하면 참전 경력이 없었으나, 2015년 3월 13일 금요일, 모탈 컴뱃 X에 리빌 트레일러가 나오면서 참전하게 되었다. 4월 14일 정식 발매 후 추가되는 정보는 제이슨 부히스/모탈컴뱃X 참조. 제이슨의 DLC 출시일은 5월 5일인데 한국은 어린이날인 날짜에 출시한다는 걸 생각하면 심히 아스트랄하다. 물론 미국날짜 기준이니 미국날짜 5월 5일이면 한국은 5월 6일이지만. 또한 미국시간 12월 3일 컴뱃팩 티저 영상에서 선배 살인마 레더페이스와의 드림매치도 실현되었다.
그리고 2017년 5월 26일. 13일의 금요일 더 게임이 스팀에 정식발매되면서 당당히 메인 캐릭터로 등장하게 됐다. 여기서는 시리즈 전체에 나온 생전과 언데드, 우버 버전 등 다양한 모델을 고를 수 있게 되었으나 여전히 프레디vs제이슨, 2009년 리메이크판, 모탈컴뱃 X 모델이 없어서 아쉽다.
심지어 13일의 금요일 더 게임과 같은 플레이방식을 가진 게임 DEAD BY DAYLIGHT에서 본인을 제외한 고전 슬레셔 무비의 전성기를 이끈 마이클 마이어스, 레더페이스, 프레디 크루거, 고스트페이스, 핀헤드, 사다코, 에이리언, 처키 등의 유명한 살인마들이 모두 등장하게 되면서[45] 이제는 본인 차례만 남게 되었다. 그런데 자기 주역 게임이 있으니 안 나올 가능성이 더 클뿐더러 설령 DEAD BY DAYLIGHT 세계관에 소환되어도 어머니의 명령만 따르는 제이슨의 특성상 엔티티가 어떤 고문을 하든 뜻을 따르기는 커녕 오히려 엔티티에 반항할 가능성이 클지도 모르지만, 엔티티를 쉽게 볼 수 없는 것이, 프레디 vs. 제이슨에서 프레디가 어머니의 모습으로 위장해 제이슨을 속였던 것처럼 엔티티 역시 같은 방법으로 제이슨을 DEAD BY DAYLIGHT 세계관에 소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일 나온다면 2009년 리메이크판으로 나올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역시 본인 게임이 있어서 불투명한 상태.[46] 설상가상으로 현재진행중인 제작진들간의 법정투쟁 때문에 본인 게임 업데이트도 끊기고 서비스 종료도 확정되어있어 참전하기가 더더욱 어려워졌다. 일단 제이슨의 외모와 설정을 오마주한 살인마로 트래퍼가 나온다.[47] 그러나 데바데의 디렉터 매튜 코테가 제이슨 유니버스 공식계정을 팔로우 하면서 출시 가능성이 생겨나게 되었다.[48]
저작권 법정투쟁 때문에 한동안 아무런 매체에도 등장을 안하다가, 2024년 5월에 제이슨 유니버스가 공개된 이후 뜻밖에도 멀티버서스에서 참전이 확정되었다.[49][50] 워너브라다스판 대난투긴 해도, 워낙에 밝은 분위기의 게임이다보니 참전이 의외라는 평. 그리고 분위기에 맞춰서인지 묘하게 귀엽게 나왔다. 어쨌든 제이슨 부히스 팬들한테는 해당 참전이 긍정적으로 볼수 있는데 왜나면 2017년에 발매된 13일의 금요일: 더 게임에 등장한 이후 저작권 문제에 엮어서 대부분의 작품에서 등장하지 못했던 제이슨 부히스가 거의 7년만에 공식적인 작품에 등장하기 성공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근미래에도 제이슨 부히스가 꾸준히 어떤식이라도 등장하기를 기대하는 팬들이 많아졌다.
  • 사우스 파크의 에피소드 중 하나인 Imaginationland, Episode II에 특별출연했는데, 상상의 나라에서 거주하는 악한 상상 속 존재들 중 하나로 나왔다. 문제는 같이 나온 Woodland Critters[51]이 제이슨을 한낱 개초딩으로 보이게 만들 정도로 더 악랄한 놈들이라는 것이다. 귀여운 이미지와는 달리, 상상의 나라에 파병된 미군 장병들을 강간하질 않나(...), 잡아온 포로들을 가혹하게 고문해서 죽이는 등의 막장 행보를 보여서, 그 제이슨이 " 이런 걸 생각한 초딩은 절대 만나고 싶지 않아."라고 한탄했을 정도다[52].

8. 2차 창작

원작에서 보여준 잔인하고 강인한 면모를 묘사하는 작품들이 많다. 가끔 마마보이 기질이 있을 수 있다는 추측으로 인해 순진하게 나오기도 한다.

대체적으로 서양에선 현재의 모습에 초점을 둔 상남자, 일본에선 불행한 과거사에 집중한 천연 이미지로 고정됐다. 프레디 VS 제이슨의 영향으로 vs놀이에도 자주 등장한다. 현재 2차 창작에선 생전 인간때에는 마이클 마이어스와 레더페이스, 언데드때에는 프레디 크루거와 연인겸 커플링을 이루는 경우도 많다.

또한 손도끼 시리즈의 빅터 크라울리 슬리퍼웨이 캠프의 안젤라 베이커와 엮인다. 그외에는 야마무라 사다코와도 엮이는 경우도 많다.

웹툰 전학생은 외계인에서 제이슨이 주먹고등학교 1학년 3반의 7관문 관문지기[53]로 등장하는데, 첫 등장부터 일부러 관문을, 모닥불을 피운 캠핑장 배경으로 꾸며 알리앤을 필두로 한 올스타팀 일행이 태연하게 바비큐를 구워먹고 캠프파이어를 즐기게 만들어 방심하게 한 뒤, 이 관문에 올스타팀이 온 날이 13일의 금요일임을 일행 중 하나가 간파하자마자 기습을 시작, "늬들이 내 바비큐를 먹었으니 너희들을 죽여 바비큐로 만들어 먹어야겠다!"라는 살벌한 선전포고를 하고 공포영화의 법칙들[54]을 이용해 주역 대부분을 홀로 쓰러뜨리는 비범함을 보여줬다.

9. 역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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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 3편 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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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편[55] 7편 8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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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편 10편(노말 제이슨) 10편(메탈 제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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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vs제이슨 2009년 리메이크 (보자기) 2009년 리메이크 (마스크)


[1] 주로 곧 고인이 될 여행자들이 말하는 이명이다. [2] 9편에서 공개된 출생일을 기준으로 했을 시. [3] 제이슨 X의 설정을 포함할 시 577세. [4] 사실 제이슨의 맨 얼굴은 시리즈마다 조금씩 다르다. 제이슨 본인이 직접 등장하는 2편부터 4편까진 얼굴 한쪽이 기형인 걸 빼면 살아있는 사람 얼굴이고, 죽었다가 부활한 6편부턴 썩은 시체 얼굴로 나온다. 여담으로 분명 위에서 언급했듯이 1편에서 어릴 적의 모습으로 나온 제이슨도 그렇고 초기 시리즈에선 기형인 오른쪽의 눈이 비정상적으로 일그러져 있는데, 후편으로 가서 언데드가 되고 나서는 오른쪽 눈이 매우 상당히 멀쩡하다. 4편에서 토미 자비스가 휘두른 칼에 왼쪽 눈을 맞아 죽은 후에 부패돼 없어져서 그런지 제작진이 오른쪽 눈을 회복시켜준 듯 하다. [5] 사진은 13일의 금요일 2009 리메이크 시기의 하키마스크. 3편 마지막에는 히로인 크리스가 휘두른 도끼에 맞아 하키 마스크에 도끼자국이 생겼고 이 자국은 10편인 제이슨 X까지 그대로 유지된다. 다만 프레디 vs 제이슨과 2009년 리메이크판, 모탈 컴뱃 X는 외전인지라 도끼자국이 없다. [6] 제이슨의 스턴트는 주로 190cm가 넘는 키를 가진 운동선수 출신이 맡아서 연기하였다. [7] 2편에서는 키가 180대였고, 3편에서 190cm를 넘어갔다가 6편과 7편에서부터 키가 미세하게 작아졌다. 그리고 《 프레디 VS 제이슨》 에서는 198cm가 되었다. 2편때와 비교하면 약 13cm 정도 커진 셈. 이유는 케인호더가 맡은 7펀부터 10편까지인 제이슨X를 제외한 다른 작품은 배우가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8] 1편에서는 그런 사람이 있었다는 설정만이 존재했으며, 영화가 흥행하자 후속편을 제작하기 위해, 새로운 살인마로 성인이 된 제이슨을 등장시킨 것. 1편과 2편의 어긋난 설정은 1편의 마지막 장면과 (1편의 감독인 숀 커닝햄과 특수효과 담당인 톰 사비니가 영화의 마지막에 반장난으로, 살아남은 여주인공의 뒤에서 갑작스럽게 제이슨이 나오는 장면을 등장시켰다) 연결시켜서 사실 제이슨은 죽지 않고 살아있었다는 식으로 어물쩡 합리화시켰다. 사실상 13일의 금요일 시리즈가 작품들끼리 서로 연관이 되는 듯 하면서도 안 되는 느슨한 관계를 갖게 만든 장본인인 셈. [9] 사실 이전에도 제이슨은 대체 저걸 어떻게 찾아낸걸까 싶을 정도로 희생양들을 매우 잘 찾아내는 뭔가 초인적인 면이 있긴 했다. 희생양이 분명히 제이슨의 시야에서 벗어나 안전한 곳에 숨어서 숨을 죽이고 있어도 귀신같이 찾아내는건 기본이고, 심하면 오히려 희생양이 숨으려 한 장소에 어느틈에 먼저 도달해서 희생양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가 희생양을 덮치는 경우도 부지기수였다. 물론 진짜로 제이슨에게 초능력이 있다기보다는 그만큼 제이슨이 주도면밀하다는 뜻이겠지만. [10] 엔딩 크레딧에 나오는 이름이 진짜 우버 제이슨이다. 참고로 Uber는 독일어 über의 잘못된 표기법으로, 영어로는 Upper 혹은 Super의 의미에 해당된다. [11] 다만 3편부터 정착되었다. 1편에선 아예 출현도 하지 않았고, 2편에선 그냥 보자기만 뒤집어쓰고 나왔으며 3편에서야 희생자 중 한명한테 빼앗아 가진다. [12] 과묵 정도가 아니라 그 흔한 신음소리나 비명 소리조차 한 번을 안 낸다.제이슨 못지 않게 말없기로 유명한 마이클 마이어스도 숨소리 정도는 낸다는걸 고려하면 정말 이례적인 케이스. 역으로 이런 비인간적인 면모가 제이슨의 카리스마에 한몫 하고 있다. 하지만 파트 3와 4때, 즉 인간이었을땐 칼을 맞거나 생존자들과 몸싸움을 벌였을 때 우웅거리는 짧은 신음을 내기도 하는 등 아예 안 내지는 않았다. [13] 영화 《 프레디 VS 제이슨》에서 프레디와의 결투때 잘 나타나는데 철심에 온 몸이 꿰뚫려서 피를 많이 흘렸음에도 작은 신음소리 하나 내지를 않았고, 통증으로 인한 움찔거리는 모습조차 없이 묵묵히 하나 하나 잡아서 뽑아내는 모습이 압권. [14] 때때로 눈을 다치기도 하는데, 자연회복이 가능한 대부분의 다른 신체 부위와는 달리 눈은 한번 손상당하면 그걸로 영원히 끝인, 회복이 불가능한 상당히 고등한 기관이다. 그런데 그러고도 다음편에선 눈이 멀쩡하게 나온다. 단순히 자연치유력이 좋은 정도로는 설명이 안 되는 괴이한 회복 능력을 갖고 있는 셈. 여담으로 제이슨과 비슷한 속성을 가진 할로윈의 마이클 마이어스 또한 눈을 다쳐도 멀쩡하게 재생된다.(1편의 진정한 후속작 2018년 할로윈은 극히제외.) [15] 얼굴이 왼쪽 면이 심하게 일그려진 기형의 모습이었고, 지능장애도 가지고 있었다고. 1편에서 제이슨의 익사 장면을 찍는 촬영장면들에서 특수효과 담당자였던 톰 사비니가 제이슨 역 배우를 분장시키는 사진들에서 확인할수 있다. [16] 여담이지만 7편인 뉴 블러드에서 그가 살해한 희생자중 하나의 이름이 아이러니하게도 마이클이였다. [17] 다만 9편의 듀크가 살아있다는 공식적 정보가 올라왔고, 2편의 폴도 실종 상태라 실질적으론 156킬이라는 말도 있다. [18] 2편의 희생자 Terry는 여성인데 잘못 표기되었다. 이외에도 3편의 Fox와 Shelly의 성별이 잘못 표기되어있는 등 잘못된 정보가 몇 있으니 참고 [19] 기껏 해봐야 딥 라이징 옥탈러스 정도. [20] 일례로 마지막 생존자가 제이슨을 피해 방에 숨어들어갔는데 방 안에 먼저 희생된 희생자의 시체가 있어서 깜놀하고, 당황스러워서 고개를 돌리니 또 다른 희생자의 시체가 있고, 결국 숨기를 포기하고 도망치는데 가다가 또 시체가 나오고 하는 식. [21] 후술하겠지만, 1편은 본인이 아니라 어머니가 범인, 5편은 로이 번즈라는 다른 사람이 제이슨을 흉내 낸 것이었다. [22] 다만 마이클이나 제이슨은 모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살인을 일으키는 반면, 프레디는 희생자들을 가지고 놀다가 죽이기 때문에 어떤 의미에서는 비교가 무리라고 보기도 한다. [23] 2021년 마이클 마이어스는 할로윈 킬즈까지 합치면 151명이다. [24] 물론 제이슨과 프레디는 꿈속, 현실에서의 전투력 차이는 극과 극이다. 현실에서 프레디는 그냥 소아성애자 살인마일 뿐이니까. [25] 자신의 홈그라운드인 꿈속에서 온갖 초능력을 사용하고, 주위 사물들을 집어던졌으나 멀쩡히 살아있는 제이슨을 보고 질린다는듯이 내뱉은 말이다. [26] 인간 시절엔 달리기도 좀 했었고, 종종 상대와 드잡이질을 할 때도 있었으며 상대가 역으로 공격을 날리면 가볍게 막거나 피했다. 물론 여기서도 보통 인간보다 비범한 맷집을 보여주긴 한다. [27] 이 조건도 말이 쉬운것이지, 제이슨은 돌진하는 자동차에 치이거나 폭발에 휘말려도 멀쩡한 초인이기 때문에, 평범한 사람이 제이슨의 신체를 절단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시리즈 통틀어서도 이걸 성공한 것은 미래세계의 장비들로 무장한 안드로이드와, 기습으로 비교적 신체에서 얇은 부위인 제이슨의 손가락을 베어버린 프레디 단 둘 뿐이다. [28] 사실 참수형 항목을 봐도 알겠지만 참수는 생각보다 어렵다. 베테랑 사형 집행리 정도는 되어야 겨우 한 번에 가능한 수준이며, 그나마도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참수형을 집행할 땐 적어도 상대방이 얌전히 있기라도 하지, 제이슨은 움직이고있는 상대방을 깔끔하게 참수한다는 점에서 급(?)이 다르다. 게다가 그런 사형 집행리도 보통은 대상자의 목을 한번에 자르기 힘들기 때문에 무거운 도끼등을 이용하여 그 무게로 짓누르는 방식으로 목을 치는데 제이슨은 그냥 칼만 쓰기 때문에 순수한 근력만으로 친다는걸 알 수 있다. [29] 예컨데 프레디가 특유의 갈퀴를 잃어버리면 실제 전투력의 저하 여부는 차지하고서라도 뭔가 약해진다는 인상이 생기는데, 제이슨은 손에 쥐고 있던 무기를 어찌어찌 떨궈봤자 맨손으로도 사람을 문자 그대로 반갈죽으로 찢어죽일 수 있기 때문에 무기를 잃어도 여전히 위험한 놈이라는 인상이 남는다. [30] 그래서 제이슨을 패러디 했는데도 전기톱을 사용하는 모습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일례로 남코의 호러 게임 스플래터 하우스의 주인공 릭은 제이슨과 거의 빼다 박은 수준인데 전기톱을 쓴다. 영화 프릭스에서도 어느 한 주민이 전기톱을 들고 코스프레했다. 심지어는 할로윈때 제이슨 분장을 하는 사람들 중에도 소품인 무기가 전기톱인 경우도 많다. [31] 슬래셔 살인마 중에서 총기류를 주무기로 사용하는 슬래셔를 굳이 찾아보자면 매니악 캅의 살인마 매트 코델 정도. [32] 남녀가 성관계를 하던 자세 그대로 둘 다 꼬챙이에 꿰어버리는 방식이 유명하다. [33] 8편에서 마약으로 여주인공 레니를 겁탈하려는 양아치 두명을 처단시킨다. [34] 13일의 금요일 시리즈에서 조금이라도 야한 짓을 하거나 마약, 흡연, 음주를 즐기거나 기본 성격이 개차반인 사람은 반드시 죽는 사망 플래그다. 최후의 생존자들은 저런 일행 사이에서도 제법 개념 있고 정상적인 성격을 보여주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35] 6편에서 아이들을 죽일 기회가 있었지만, 아무런 위협적인 제스처조차 취하지 않은 채 무심한 듯 시크하게 넘어가주었다. [36] 다만 크로스오버 코믹스인 제이슨 vs 레더페이스 이슈에서도 어찌된 일인지 개를 죽였다. 물론 이건 원 제작사가 아닌 제 3자가 판권을 빌려서 만든 것이니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긴 하지만. [37] 근데 사실 제이슨이 건달들의 라디오를 발로 차버렸기에 사실상 제이슨이 먼저 시비를 건 것이다. [38] 단, 4편에서 아무 상관도 없는 히치하이커를 죽이는 경우도 있다. 제이슨 X에서는 자신을 연구하던 아드리엔이란 여성을 살해했는데, 이 인물도 딱히 이럴다한 사망플래그(흡연, 음주, 성관계 등)가 없었음에도 살해당했다. [39] 특히 미국 등지에선 청소년들의 성관계에 대해서 상당히 민감하고 사회적인 이슈이기에 이런 반응이 나올 수 있다. [40] 속삭이듯 나오는 소리라 그렇게 들리지는 않지만 원래는 'KILL KILL KILL MA MA MA'다. 즉 이 소리는 '어머니를 죽인 사람들의 복수'라는 제이슨의 살해 동기를 암시하는 소리다. 참고로 13일의 금요일 더 게임에서도 제이슨이 가까이오면 이 소리가 나는데, 플레이하는 유저들 상당수가 츄츄하하라고 불러왔다. 그걸 의식한 것인지 게임 로딩 화면의 한줄 게임팁 제이슨이 내는 소리는 취취취하하하가 아니라 킬킬킬마마마입니다라는 문구를 삽입했다. 하지만 알고서 들으면 원래의 발음이 명확히 들리는 다른 몬더그린들과는 달리 이것은 알고서 들어도 몬데그린으로 들리기 때문에 킬킬킬 마마마로 여겨지질 않는다는게 문제. 실제로 와일드스톰에서 판권을 빌려서 만든 크로스오버작인 프레디 VS. 제이슨 VS. 애쉬 에서도 츄츄츄 하하하 (CH-CH-CH- AH-AH-AH-) 라고 묘사될 정도. [41] 오죽하면 모탈 컴뱃 X에 게스트로 참전했을 때, 스콜피온이 제이슨의 영혼을 약해빠졌다고 내면을 꼬집을 정도. [42] 2편에서는 상기했듯이 엄마 흉내를 냈다는 이유만으로 별로 닮지도 않은 여주인공에게 깜빡 속아 넘어갔다. 리메이크 판에서도 이를 오마주하여 여주인공이 제이슨 엄마의 사진이 들어있는 목걸이로 제이슨을 얌전하게 했다. [43] 모탈 컴뱃 X에 참전했을 때, 그의 페이탈리티 명칭 중 하나가 "어머니를 위해 죽인다(Kill for Mother)"다. [44] 자세히 보면 관자놀이에 송곳이 박혀있다. 2편 초반에 살해당한 앨리스의 시신. 어머니의 목을 자른 복수의 의미인듯. [45] 유명한 살인마는 아니지만 쏘우 시리즈 아만다 영도 등장하고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 데모고르곤이나 공포게임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네메시스 알버트 웨스커, 사일런트 힐 시리즈 삼각두, 비록 공포게임은 아니지만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베크나, 악마성 시리즈 드라큘라 등 다양한 살인마들이 출시되고 있다. [46] 또한 프레디 VS 제이슨 이후로 모탈컴뱃에서 만나지도 못했던 프레디와 다시 만나서 전과 달리 제2의 프레디 VS 제이슨이나 팀업을 기대하는 사람들도 있는지라... [47] 참고로 트래퍼는 곰덫을 쓰는데, 13일의 금요일 더 게임과 2009년판에서의 제이슨 역시 곰덫을 쓴다. 그리고 트래퍼에게 제이슨이 연상되는 하키 마스크 스킨도 있다. [48] 만약 제이슨을 데바데에 등장 시킨다면 너티 베어처럼 트래퍼의 전설급 의상으로 나올 수도 있지만, 모탈캠뱃과 13일의 금요일 더 게임 등에서 나온 제이슨의 능력들을 데바데에 맞게 변경한 신 살인마로 나올 수도 있다. [49] 참고로 제이슨 유니버스의 공개는 2024년 5월 13일, 제이슨 부히스의 멀티버서스 참전은 2024년 5월 20일에 공개되었다. 즉 제이슨 유니버스 공개후 7일만에 멀티버서스의 등장이 확정된거다. [50] 그런데 이미 멀티버서스 관련 인사이더, 데이터마이닝, 그리고 유출된 스크린샷으로 통해 제이슨 부히스가 멀티버서스에 등장한다는 소문은 2024년 5월 중반에 어느정도 돌고 있었다. [51] 에릭 카트먼이 쓴 잔혹동화에 등장하는 동물들이다. [52] 애초에 이놈들은 처음 등장한 에피소드인 Woodland Critter Christmas에서도 같은 패거리인 래비티를 산 제물로 바쳐서 적그리스도를 소환한 악질 악마 숭배자에, 그러고나서 곧바로 지들끼리 난교를 벌이는 막장들이다. [53] 사실상 패러디캐에 가깝다. 하지만 여기서도 원작의 그 사기적인 감각과 힘을 보여주는 건 고증이 잘 되어 있다. [54] 차나 오토바이를 타고 튀려는 애들은 전부, 공포영화 클리셰대로 시동이 안 걸리는 수단을 타고 튀려다 제이슨에게 잡혔고, 그나마 도망간 이들도 도망치다가 자빠지거나, 쓸데없이 방심하거나 샤워를 하다가 제이슨에게 당했다. [55] 5편은 가짜니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