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스톰

1. 개요

2. 인트로

3. 등장인물

3.1. 일반 캐릭터[2]

• 폴아웃
• 신장: 180cm
• 체중: 92kg

방사성 폐기물을 처리하는 지역인 데스존 출신.아무래도 데스존 출신이라 그런지 매드 맥스나 북두의 권에 나올법한 복장에 출신지가 오염 지역이라는 특성상 외형은 독극물(혹은 방사성 물질)에 자주 노출된 탓에 맨얼굴은 제이슨 부히스 혹은 보르게 마냥 흉하게 일그러져 있다. 본인이 권력에 별 관심이 없었는지, 엔딩에서는 황제가 되자마자 갑자기 행방을 감춰 버려서 행성에 내전이 발발하게 된다.

• 프레온
• 신장: 187cm
• 체중: 98kg

'데스 존'이라는 행성의 '폴라리아' 출신. 데스 존은 얼음으로 뒤덮인 북부 '폴라리아'와 용암으로 뒤덮인 남부 '스코치'로 나뉘어져 있으며 그 때문에 폴라리아 인들은 추위에 면역이다. 폴라리아인인 프레온은 원래는 귀족적이고 고귀한 성격이었지만 계속되는 분쟁으로 인해 스코치인들에 대한 증오가 상당하다. 특히 정반대의 속성인 스코치인인 헬하운드와는 앙숙 지간이다. 한 때는 두 부족 간 화해를 하기 위해서 여러 번 강화 협상을 시도했으나 그 때마다 항상 유혈사태가 발생하는 바람에 사실상 포기했다. 엔딩에서는 권력욕을 과시하기 위함인지 자신의 동족인 극지 출신의 냉혈인간들을 권력층으로 만들기 위해 죄 없는 다른 종족들을 학대하는 공포정치를 펼치는 독재자가 된다.

• 미라지
• 신장: 173cm
• 체중: 54kg

사막 행성인 '오브셀'에 살고 있는 식인을 일삼는 아마존 부족의 추장. 아마존은 남녀간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었는데 미라지가 주동이 되어 남자 토벌을 감행했고 이로 인해 '오브셀'에서는 대부분의 남자들이 학살 당했다. 자신의 휘하 여자 부족원들에게도 아기를 낳으면 즉시 성감별을 해서 아들이면 사지를 전부 절단하고 오직 밥만 먹을 수 있는 개체로 전락시켰다. 남성들을 성노예+ 가축 취급하는 포악하고 야만적인 부족이다. 엔딩에서는 남성들을 모두 노예로 만들어 버린다.

• 트레머
• 신장: 215cm
• 체중: 191kg

거대한 덩치와 험악한 인상과는 달리 이지적이고 온화한 성격의 소유자로, 행성 전역의 여러 문제들을 자신의 손으로 직접 해결하려 한다. 지하 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고 가장 현명한 인물이다. 나이는 수백 살이며 그 동안 서브테라를 보호하는 신비로운 원소에 의해 성장했다. 이후 지하 세계에서 세상 밖으로 나와 보니 가관이었다. 전쟁, 기아, 질병 등으로 황폐화 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각 국가 지도자들은 이를 해결할 생각은 눈꼽만큼도 안 하고 오직 자신들의 사리사욕을 채우기에만 전념했다. 그래서 트레머가 나서서 이 재난들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게 되었다.엔딩에서는 목표를 이루는데 성공하여 평화를 가져오며, 이 게임에 존재하는 몇 안 되는 굿 엔딩이다.

• 레이저
• 신장: 193cm
• 체중: 108kg

한때는 템페스트와 연인 관계였으나 그녀의 측근들이 레이저를 '황제' 자리를 노리고 템페스트에게 접근했다고 무함하면서 레이저와 템페스트를 갈라 놓은 뒤 이 혐의로 레이저를 체포해서 지하 감옥으로 끌고 가서 온갖 고문을 자행한 뒤 텔론에게 실험 샘플로 팔아버렸다. 텔론에게 팔려간 이후 온갖 실험을 당한 끝에 사이보그로 개조당한다. 이 때의 트라우마로 인해 모든 첨단 기술을 혐오하게 된다. 이후 기회를 노려 텔론의 손아귀에서 탈출하고 지하 세계로 유입되었다. 엔딩에서는 행성의 모든 첨단 무기들을 파괴해 버린다. 이것도 나름대로 굿 엔딩... 인가?

• 텔론
• 신장: 205cm
• 체중: 157kg

사이보그. '사이버리아'라는, 지구 최고의 기술도시를 지배하는 지배자. 수많은 공장들에서 내뿜는 유해물질로 인해 사람들이 심각하게 병들고 이 치료 방법를 찾아내기 위해 온갖 기술을 동원했으나 그 결과는 처참해서 사람들을 사이보그로 만들고 말았다. 텔론 역시 그들 중 한 사람으로 멀쩡한 사람을 찾아내어 유해물질로 인해 생긴 병을 치료하기 위해 온갖 방법으로 실험을 하게 되었고 그 중 한 사람이 다름아닌 '레이저'이다. 그 '질병'에 걸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 행성 전체의 시민들을 사이보그로 개조하려고 한다. 엔딩에서는 그의 뜻대로 전 행성의 생명체들을 사이보그화한다. 외모를 보아 모티브는 렉스 루터로 추정.

• 헬하운드
• 신장: 183cm
• 체중: 100kg

'데스 존'이라는 행성의 '스코치' 출신. 데스 존은 용암으로 뒤덮인 남부 '스코치'와 얼음으로 뒤덮인 북부 '폴라리아'로 나뉘어져 있으며 그 때문에 스코치 인들은 열에 면역이다. 스코치인인 헬하운드는 상당히 호전적인 성격이며 특히 정반대의 속성인 폴라리아인인 프레온과는 앙숙 지간이다. 한 때는 두 부족 간 화해를 하기 위해서 여러 번 강화 협상을 시도했으나 그 때마다 항상 유혈사태가 발생하는 바람에 사실상 포기하고 폴라리아 인들을 멸종시키기로 결정했다. 엔딩에서는 유일하게 긴 설명 같은 거 없이 간단하고 짧은 설명과 함께 행성을 화끈하게 몽땅 태워 버린다. 진 주인공이 아닐까

• 템페스트
• 신장: 175cm
• 체중: 51kg

인트로에서 살해당한 황제의 딸. 사실은 황제 암살의 흑막이다. 레이저와 사귀는 사이었으나 측근들이 "레이저가 템페스트를 이용해서 황제 자리를 강탈하려 한다"며 꾀는 바람에 레이저와 헤어졌으며 이 때 흑화되기 시작했다. 이 일로 인해 템페스트는 '다른 사람에게 황제 자리를 빼앗기느니 내가 황제 자리를 먼저 빼앗는게 낫다'는 비뚤어진 생각으로 황제를 살해했다. 결국 엔딩에서는 이 패륜이 드러나 분노한 백성들의 혁명으로 붙잡혀 피떡이 되도록 얻어터진[3] 후 도부수에 의해 도끼로 처형당하는 최후를 맞이하며 유일하게 자기 자신의 사리사욕에 눈이 멀어 사망하는 배드 엔딩이다.[4] 참고로 복장의 수위가 굉장히 높은데, 가슴까지 덮는 보디 스타킹에 가슴 부분이 없는 코르셋만 입고 있어서 가슴은 그냥 스타킹으로만 덮고 있다. 게다가 그 스타킹이라는 게 망사 스타킹이라서 그림체 때문에 잘 안 보이지만 엄청 자세하게 묘사하면 유두가 그대로 노출되어있다.

3.2. 히든 캐릭터

• 라쳇(RATCHET) : 네크론의 여덟 번째 에이전트. 레이저의 팔레트 스왑. 얼굴이 해골이다.
  출현조건 : NIMBUS 스테이지에서 2라운드 때, 자신이나 CPU 모두 또는 둘 중 한 명이 왼쪽 끝에 있는 상태에서 승리한다. 그리고 승리 메시지가 뜰 때 왼쪽 입력을 유지한 상태로 전방 발 공격 키를 네 번 누른 후 방어 키를 누른다. 성공했을 경우 하늘색이 붉게 변하고 BLOODSTORM EYE 스테이지로 이동하여 싸우게 된다.

• 크레이니악(CRANIAC) : 네크론의 여섯 번째 에이전트. 텔론의 팔레트 스왑. 뇌가 다 드러나 있다.
  출현조건 : BLACK ARMADA 스테이지에서 뒤쪽 배경의 좁은 통로(CAT WALK)로 이동한 상태에서 방어를 누른 상태로 위+위+위 입력 후 잠시동안 아래방향 입력을 유지하는 것을 세 번 반복한다. 한 번 하고 나서 다시 돌아왔다가 다시 통로로 가서 해야 한다. 이러면 뒤 쪽에서 크레이니악이 출현하며, 이 때 다시 뒤쪽 통로로 이동하면 현재의 대결을 중단하고 CAT WALK 스테이지에서 크레이니악과 싸우게 된다.

• 쉐도우(SHADOW) : 투명인간 맞다보면 보이는 모습은 프레온의 팔레트 스왑. 플레이어의 강함에 주목한 네크론이 플레이어를 제거하기 위해 직접 보내는 에이전트다.
  출현조건 : 방어를 사용하지 않고 1, 2라운드를 페이탈리티로 승리한다. THE SHADOWS 스테이지로 이동하여 싸우게 된다.

• 디멘시아(DIMENTIA) : 네크론의 세 번째 에이전트. 템페스트의 팔레트 스왑. 천진반마냥 삭발인 헤어스타일에 이마에 눈이 하나 더 박혀있다. 이 눈으로 장풍을 쏜다.
  출현조건 : OBSEL DESERT 스테이지에서 무기를 버리고 지면의 원형 문양의 오른쪽을 내리치면 현재의 대전이 중단되고 TRIAX 스테이지로 이동하여 싸우게 된다.

• 블러드(BLOOD) : 헬하운드의 팔레트 스왑 머리는 참수당해서 없는 상태이며 온 몸이 핏덩어리이다. 머리가 없기 때문에 기절시키고 풀스윙으로 머리를 날려 한방에 끝내는 것이 통하지 않는다. 네크론의 에이전트들 중에서 혼자서만 다르게 생긴 무기를 쓴다.
  출현조건 : 퍼펙트 승리가 한 번이라도 있으면 그 스테이지 클리어 직후 BLOOD IS ALIVE라는 메시지와 함께 상대의 시체가 폭발하면서 난입한다. 다른 에이전트들과 다르게 그 스테이지에서 그대로 싸운다.

• 신(SIN) : 미라지의 팔레트 스왑.
  출현조건 : 최종 스테이지인 INNER SANCTUM으로 가기 전에 무조건 싸워야 한다. 신과 싸우는 CHAMBER OF PAIN 스테이지에서는 양 쪽의 벽이 천천히 움직이며 방이 점점 좁아지다가 벽에서 가시가 튀어나오는데, 이렇게 되면 신은 죽지 않고 플레이어만 죽는다.

• 레이스(WRAITH) : 일명 살인기계. 폴아웃의 팔레트 스왑.
  출현조건 : SCORCH HQ 스테이지에서 상대를 이기고 승리 메시지가 뜰 때, 위+위+위+방어를 입력한다. 이 때 WRAITH SUMMONED라는 메시지가 뜨면 성공. SOUTHERN ABYSS 스테이지로 이동하여 싸우게 된다.

• 골렘(GOLEM) : 네크론의 네 번째 에이전트. 트레머의 팔레트 스왑.
  출현조건 : SUBTERRA 스테이지에서 낭떠러지 위쪽에 있는 종유석을 장풍이나 무기 던지기로 공격하여 떨어뜨린 후, 낭떠러지로 뛰어내리면 현재의 대결이 중단되고 GOLEM'S LAIR 스테이지로 이동하여 싸우게 된다. 종유석을 공격하여 떨어뜨리지 않은 상태에서 뛰어내릴 경우 아래쪽의 뾰족한 바위에 몸이 뚫리며 죽게 된다.

3.3. 중간보스

• 체인소(CHAINSAW) : 가고일로 특정 스테이지에서 날아다니는 새. 페이탈리티가 통하지 않는다.

3.4. 최종보스

• 네크론(NEKRON) : 덩치가 엄청나다. 체인소와 마찬가지로 역시 페이탈리티가 통하지 않는다. 1라운드에서는 무기를 들지 않고 싸우지만 한 번 지고 나면 블러드가 쓰던 것과 같은 무기를 착용하고 싸운다. 참고로 치트를 이용해 선택해서 플레이해보면, 그냥 공격 버튼만 연타해도 순식간에 상대가 죽는 모습을 볼 수 있다.

4. 시스템

5. 게임 동영상

• 치트를 사용해 프레온을 플레이했지만 숨은 보스와 게임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볼 수 있다.

• 진정한 쓰레기 게임인 것을 인증하는 각종 버그모음 영상

6. 여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