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의 중형 SUV 라인업 | ||
콜레오스 ( QM6) | 그랑 콜레오스 | 에스파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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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KOLEO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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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르노코리아에서 2024년 출시한 중형 SUV로 르노코리아의 플래그십 SUV이다.QM6(수출명 콜레오스)의 후속을 위한 오로라 프로젝트로 개발된 차량으로, 중국 지리자동차의 기술을 이전받아 지리 싱유에 L의 내외관을 일부 변형하여 출시한 모델이다.[1] 이 기술사용료의 대가로 르노 그룹은 르노코리아 지분의 34%를 중국 저장지리홀딩그룹에 넘겼고, 지리그룹이 르노코리아의 2대 주주가 되었다. #, #
2. 상세
2.1. 1세대 (HY/H45, 2007 ~ 2016)
자세한 내용은 르노삼성 QM5 문서 참고하십시오.2.2. 2세대 (HC/HZG, 2016 ~ 현재)
자세한 내용은 르노 QM6 문서 참고하십시오.2.3. 3세대 (Aurora 1, 2024. 9. ~ 현재)
외관[2] | |
실내[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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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 wider |
르노삼성자동차가 르노코리아자동차로 사명을 변경한 이후 처음 언급되었으며, 루카 데 메오 르노 회장의 방한이 이루어진 2022년 10월 11일에 언급되었다. 르노삼성 시절 최고 주력 차종이었던 QM6의 후속으로 개발되는 차종인 만큼 향후 르노코리아의 밥줄로 지목할 정도로 중요한 사업인 상황이다. 출시 이전에는 2023년 11월 13일에 출원된 필란테(FILANTE)로 출시될 것으로 추측되었으나, 부산모빌리티쇼 공개 직전에 현재의 명칭인 그랑 콜레오스로 출시되는 것으로 확정지었다.[4]
볼보와 지리자동차가 공동 개발한 CMA 플랫폼[5]이 적용된 지리 싱유에 L에 일부 내외관과 편의사양을 변경하여 출시했다.[6] 이 때문에 중국차 택갈이가 아니냐는 의견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7]르노 그룹은 지리자동차에 기술사용료로 르노코리아 지분 34.02%를 지급해 1대 주주인 르노 그룹의 지분율은 52.85%로 줄어들었다. 이 때문에 이제 '르노지리자동차' 혹은 '지리코리아'라 불러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중국 지리자동차 입장에서는 국제적으로 반중 기류가 강해지고 있고 불공정 무역을 이유로 중국차에 많은 관세를 부과하고 있는 상황에서 르노코리아를 통해 세계 시장에 우회 진출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되고 있기도 하다. 지리자동차는 중국 국내에서 최고의 자동차기업으로 우뚝섰고, 볼보의 상용부문 인수로 얻은 기술과 볼보 S90과 그 외 볼보의 여러 차량의 중국 생산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는 세계시장으로의 진출을 노리고 있지만, 중국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및 관세 장벽 때문에 지리자동차의 브랜드 모델로는 해외 진출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그랑 콜레오스가 출시되면 한국 시장에서 사실상 처음으로 본격적으로 지리자동차가 중심으로 개발한 SUV가 판매되는 것일 뿐만 아니라 관세를 물지 않고도 한국에서 사실상의 지리자동차 기반 모델을 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한국 부산 공장에서 생산되는 그랑 콜레오스의 해외 수출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에 따라 지리자동차는 르노코리아를 통해 우회 수출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실질적인 개발방식은 기본 골격, 파워트레인, 인테리어를 싱유에 L과 공용하되 외관 전체를 비롯한 일부 요소에 한해선 르노가 자체적으로 변주를 가한 스킨 체인지 모델에 가깝다.[8] 중국차 기반 모델이지만, 부품 국산화율을 6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디자인은 전 세계 르노 디자인 스튜디오끼리 스케치 컴피티션을 통해 한국 스튜디오의 장현귀 디자이너의 스케치가 선택 되었고, 이후 프랑스와 협력하여 디자인을 진행하였다. 이에 따라 완성된 외관에선 싱유에 L의 헤드램프를 그대로 사용하고 테일램프도 싱유에 L의 제품에서 클리어 타입 커버로 바꾸고 하단 크롬을 무광 검은색으로 바꾸는 선에서 마무리한 점이 눈에 띄나,[9] 전반적으로는 르노의 디자인 테마에 맞춰 로장주 그릴 패턴을 적용하고, D필러, 도어 스킨, 엔진 후드 패널(보닛)을 비롯한 주요 외장 철판을 모두 변형함으로써 원판 모델인 싱유에 L과는 확연히 구분되게끔 독자적 스타일링을 구축했다. 때문에 후면 번호판도 원판 모델과 달리 트렁크가 아닌 범퍼에 부착된다는 차이점이 있다. 차체에 24개(18%)의 초고강도 핫 프레스 포밍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크기는 유럽에서 판매하는 에스파스와 라팔보다 크다. 따라서 르노의 플래그십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전장은 4,780mm로, 동급 경쟁 모델인 싼타페 MX5(4,830mm), 쏘렌토 MQ4(4,815mm)보다는 확실히 짧지만, 축거는 단 5mm 밖에 차이나지 않는다.[10] 덕분에 2열 레그룸은 두 모델 못지 않게 320mm라는 넓은 공간을 제공한다. 게다가 2열 등받이의 각도 또한 꽤나 큰 폭으로 조절되며, 기본적인 등받이 각도가 거의 수직에 가깝게 세워져있었던 전 모델인 QM6와는 반대로 등받이가 오히려 꽤 누워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단, 좌석 구성은 싼타페, 쏘렌토와는 달리 기존의 QM6처럼 5인승 단일 사양이다.
인테리어는 싱유에 L과 동일한 레이아웃을 사용한다. 다만 5G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지원하는 3개의 12.3인치[11] 디스플레이 내부의 소프트웨어는 르노코리아가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한국 시장에 맞춰 새로 개발한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바탕으로 구동되며, 누구 오토(NUGU Auto), 차량 내 간편결제, 티맵 스토어, 티맵 내비게이선 등의 기능을 도입하는 등 일부 차별화를 거쳤다. 실내 색상과 소재에도 일부 변화를 줬으며, 에스프리 알핀 트림의 경우 외부에 별도의 측면 엠블럼이 부착되며, 실내에도 프랑스 삼색기를 형상화한 스티치 장식이 더해진다. ADAS 기능은 레벨 2 수준이 기본으로 지원되며, 31가지의 기능을 포함한다. 동급 유일 증강현실 AR- HUD, 10 스피커가 탑재된 보스 서라운드 사운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을 아이코닉 및 에스프리 알핀 트림에서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공개 당시 전시된 3대의 차량에 모두 선루프가 존재하지 않아서 초기에는 선루프가 없는 사양을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르노코리아 홈페이지 및 카탈로그 확인 결과 선루프 옵션 자체가 아예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12] 반대로 그랑 콜레오스는 원판인 싱유에와 달리 알테자 테일램프가 달려 있다.
최근에 출시되는 르노의 다른 모델들처럼 차량의 앞유리에 프랑스의 국조인 수탉을 형상화한 문양이 작게 새겨져 있다.
파워트레인은 도심에서 최대 75%를 EV 모드로 주행 가능한 245마력 1.5L 터보 E-테크 하이브리드, 211마력 2.0L 터보 2종류로, 르노 그룹과 저장지리홀딩그룹이 내연기관 개발부서 호스 파워트레인을 통해 공동 개발했다. 하이브리드는 100kW 전기모터에 3단 멀티모드 변속기를 결합했고, 2.0L 터보는 7단 습식 DCT(2WD)/8단 자동변속기(4WD)와 맞물리며 저공해 3종 친환경차 인증을 받았다. 직병렬 하이브리드는 르노코리아에서 아르카나에 이어 2번째로 선보인다.
트림은 테크노, 아이코닉 이외에 한국에 최초로 도입한 에스프리 알핀 3가지로, 2.0L 터보 에스프리 알핀 트림은 다양한 지형에서 6가지 모드를 제공하는 4WD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이 모델의 양산을 위해 2024년 4월 29일부터 5월 첫주까지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차체 라인을 공사하며 휴업에 들어갔고, 6월에도 조립 라인을 개선했다. 내수 판매 감소, 수출 선적의 어려움으로 부산공장의 생산량이 점차 감소하는 시점이라 르노코리아 입장에선 사활을 걸고 있는 듯 하다. 한국 시장에 우선 출시하며 향후 남미[13], 중동, 아프리카 등 30여개 국가에 수출할 계획이라고 한다. #
상용 밴 모델인 QM6 퀘스트는 승용 모델이 출시된 후 한참 뒤인 2023년 3월에 도입되었기 때문에 출시 후에도 캉구가 한국에 출시될 때까지는 병행 판매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미정이나 QM6보단 확실히 높은 가격대를 지니게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QM6의 경우도 그랑 콜레오스가 출시된 이후에도 준중형 SUV 포지셔닝으로 2025년형으로 연식변경을 거쳐 병행 판매 중이다.[14]
2024년 6월 28일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했으며 11일간 7,135대를 기록, 약 한 달 뒤인 7월 26일에 1만 대를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 르노코리아 남성혐오 표현 사용 논란의 여파로 인해 사전계약을 취소했다는 반응이 상당하며, KGM의 토레스의 첫 날 사전계약 건수인 12,000여대와 최근에 새로 공개한 경쟁 모델인 액티언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하루만에 1만 6천 대만큼 사전예약이 된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부진한 실적이라는 평이다.[15] 뿐만 아니라 해당 논란을 떠나서 중국차인 싱유에 L 기반 차량인 거부감,[16] 그리고 가격표 공개 후 싱유에 L 대비 책정된 가격에 대한 거부감[17]도 온라인상에 나타나기도 했다. 특히 토레스 / 액티언과 달리 인기가 많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18]을 갖췄음에도 이런 결과가 나왔다.[19]
2024년 7월 18일 가격표가 공개됐다. 2.0L 터보 2WD는 3,495~3,995만원, 4WD는 4,345만원, 1.5L 터보 하이브리드는 3,920~4,495만원(세제혜택 시 3,777~4,352만원)부터 시작하며, 19일부터 전국에 전시차를 배정했다. 복합연비는 2.0L 터보 11.1(2WD)~9.8(4WD)km/L, 1.5L 하이브리드 15.7(19인치 테크노)~15(19인치 아이코닉/에스프리 알핀, 20인치)km/L.
2024년 8월 27일,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총 1만 3천대 이상의 계약대수를 달성했다고 부산, 거제 일대 등에서 진행한 미디어 시승행사에서 밝혔다. 전체 계약대수 중 90%가 하이브리드이며, 구체적인 연 판매목표는 밝히지 않았으나 월 3천 대가량을 생산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
2024년 9월 첫 한 달간 의외로 3,900대나 판매되어 르노코리아 판매량의 77%를 차지하였다. 르노코리아 차량으로는 상당히 오랜만에 대한민국 차량 판매 순위 10위권에 진입했으며, 사전계약대수에서 큰 차이를 보였던 KGM 액티언을 넘어서는 판매량이다. 상술했던 논란을 뛰어난 상품성으로 뒤집었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반대로 9월 한 달간의 성과로 성공했다는 시각은 매우 이르며 논란에도 구매한 열혈 구매층에게 판매된 뒤 본격적인 소비자층에게 판매가 개시되는 만큼 현재까지 성공이라고 보기엔 매우 이르다는 신중론도 있다.[20] 신중론자들에 따르면 사전 예약부터 인기가 높았던 EV9조차 결국 실구매층에게 어필하지 못해 악성재고로 남은 차량을 천만원씩 할인때린 전례가 있는 만큼 그랑 콜레오스가 여러가지 논란에도 불구하고 성공했다며 자축하기엔 시기상조라는 평.
2024년 10월에는 5,385대가 팔렸다.
2.3.1. 평가
- 미디어오토 시승기에서 장진택 기자가 전반적으로 호평을 남겼다. 특히 섀시 부분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는데, 280 ~ 290마력 급 고성능 엔진을 탑재해도 하체가 거뜬히 버틸 수 있을 거 같다는 의견을 남겼을 정도로 호평일색이었다. 다만 패들쉬프트 부재, 오토홀드 기능을 물리버튼으로 빼놓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지적했다.
- 오토뷰에서도 1.5터보 E-Tech 하이브리드 모델 시승기를 남겼는데, 김기태 PD도 역시 직진성, 고속주행 안정감, 핸들링 부분에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리고 요철시 승차감에 대해서도 호평을 남겼으며, 0-100km/h 급가속 성능 또한 8.32초를 마크할 정도로 좋은 성능을 발휘했다. 다만 동급대비 높게 책정된 가격, 최하위 트림에서 제한되는 옵션, 140km/h부터 3단 자동변속기의 한계로 인한 합산출력 245마력답지 못한 가속력에 대해서는 아쉽다는 평을 남겼다. 또한 오토뷰는 앞서 시승을 진행했던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엔 별점 5점 만점을 주며 극찬한 바 있는데, 그랑 콜레오스엔 이보다 소폭 낮은 별점 4.5점을 주었다. 여담으로 추후에 나올 2.0 터보 가솔린 모델도 시승기를 남길 예정이라 하며 1.5터보 E-Tech 하이브리드는 180km/h에서 리밋이 걸려있음이 확인되었다.[21]
- 나윤석[22]은 차량 자체의 주행 품질은 우수하고, 정숙성도 우수해서 완성도 자체는 어느정도 된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르노코리아에서 지리의 OS를 그대로 탑재한 부분[23], 3단 변속기로 인해 급가속시 차가 빠르게 반응하지 않는 부분[24], 모터 제어가 섬세하지 못해 급가속시 휠스핀이 너무 자주 일어난다는 점[25] 등을 지적했다.
2.3.2. 논란 및 문제점
2.3.2.1. 하이브리드 차량 화재 사건
2024년 11월 3일 오후 7시 20분경, 경상남도 함안군 남해고속도로 산인터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 #, 영상 차주에 따르면 배터리 이상 차량 경고등이 표시되고 5분만에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하였다. 참고로 그랑 콜레오스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모터 단일 출력만으로 136마력 이상에 배터리를 매우 적극적으로 쓰고 고출력이므로 배터리를 물로 냉각을 한다. # 동호회에 따르면 배터리 제조사는 공식으로 알려진 바가 없으나 여러 정황을 보아 중국 신왕다의 배터리로 추정된다고 알려졌다.3. 제원
GRAND KOLEOS | |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생산지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부산광역시 강서구 신호동 |
코드네임 | Aurora 1 |
차량형태 | 5도어 중형 SUV |
승차인원 | 5명 |
전장 | 4,780mm |
전폭 | 1,880mm |
전고 | 1,680~1,705[26]mm |
축거 | 2,820mm |
윤거(전) | 1,608mm |
윤거(후) | 1,606mm |
공차중량 | 1,665~1,765kg |
타이어 크기 |
235/50R19 99V 245/45R20 103V |
플랫폼 | CMA 플랫폼 |
구동방식 |
앞엔진-앞바퀴굴림(FF) 앞엔진-4바퀴굴림(4WD) |
전륜 현가장치 |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 |
후륜 현가장치 | 멀티링크 서스펜션 |
전륜 제동장치 |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
후륜 제동장치 | 디스크 브레이크 |
파워트레인 | ||||||
<rowcolor=#ffffff> 엔진 | 엔진 형식 | 흡기 방식 | 배기량 | 최고 출력 | 최대 토크 | 변속기 |
가솔린 | ||||||
지리-
르노 GV120TD |
2.0L 직렬 4기통 | 싱글터보 | 1,969cc | 211ps | 33.2kgf·m |
7단
DCT(2WD) 8단 자동변속기(4WD) |
하이브리드 | ||||||
지리-
르노 GV115TD |
1.5L 직렬 4기통 | 싱글터보 | 1,499cc | 245ps[27] |
23.5kgf·m+ 전기모터 320Nm |
3단 멀티모드 변속기[28] |
4. 경쟁차종
5. 여담
- 에어컨필터 교체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차종들처럼 자가로 간단하게 글로브박스의 클립을 풀고 작업할 수 있다.[31] 지리자동차 베이스로 변경됨에 따라, 극한의 경량화와 소형화를 추구하여 정비성 및 편의성을 희생하고 전용 규격의 공구까지 요구하던 프랑스 차의 설계관습에서 자유로워진 점이 장점으로 작용한 케이스.[32]
- CMA 플랫폼을 적용한 차이기에 동일한 플랫폼을 적용한 볼보 XC40, 폴스타와 같이 퓨즈 교체시에 운전석 시트를 들어내야 하는 등 # 일부 설계에선 여전히 다소 난해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외에도 한국, 중국의 부품규격 및 호환성 차이를 비롯한 중장기적인 유지보수상의 이유를 들어 회의론을 주장하는 의견도 있는 편. #.
- 일부 출고분에서 블루투스 연결 기기에서 GeelyVehicle407이 뜨는 등 독자적으로 적용한 TMAP 플랫폼을 제외한 기초 내장 소프트웨어가 지리자동차의 소프트웨어를 수정 없이 내놓았다는 의혹이 있다. 그리고 어느 출고분의 부품에 중국어가 그대로 적힌 상태로 조립되어 출고된 것 같다는 얘기도 들려오고 있다.
-
라틴어에선 콜레오스(cōleus)가 '
고환'을 의미하며
#, 이에 따라 차명인 '그랑 콜레오스'는 '거대한 고환'쯤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다만 르노 본사의 마케팅 부문 네이밍 전략 총괄을 맡고 있는 실비아 도스 산토스(Sylvia Dos Santos)에 의하면 콜레오스(Koleos)라는 차명은 강인함, 견고함, 보호를 의미하는
라틴어 콜레옵테라(coleoptera)에서 영감을 받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낼 목적으로 선택했으며, 그랑(Grand) 이라는 단어를 더해 새로운 차체 사이즈, 동급 최고 수준의 뒷좌석 공간을 통해 르노 SUV 중 최고급 모델로 포지셔닝 한다고 밝혔다.
#
애초에 그런 의미가 있다는 걸 알았다면 QM5 수출명 때부터 콜레오스라는 이름을 쓰지 않았겠지.
- 프랑스 모형 제조사인 노레브에서 1:43 스케일의 정밀 다이캐스트 모형을 발매할 예정인데, 알핀 사양의 새틴 어반 그레이로 나올 예정이다. 사전 예약 페이지
-
콜레오스라는 발음이 어려운지 각종 시승기 동영상에서 '콜레우스', '클레오스', '클레우스' 등 차명을 정확히 호칭하지 못하는 사례가 있다.
콜레라라고 안 하는 게 어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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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르노 그룹 전체로서는
모빌라이즈 리모에 이은 두 번째 중국차 기반 차량이다.
[2]
아이코닉(Iconic) 사양.
[3]
에스프리 알핀(Esprit Alpine) 사양.
[4]
그랑 콜레오스의 상표출원은 공개 이틀 전인 2024년 6월 25일에 진행되었다. Grand Koleos이기에 처음 차명을 보고 그랜드 콜레오스라고 읽는 경우가 많으나
르노는
프랑스 회사이므로
프랑스어를 따라 공식 명칭은 그랑 콜레오스이다.
[5]
덕분에 하이브리드 배터리는 1열 중앙 센터터널에 있다.
[6]
다만
CMA 플랫폼 문서에서도 볼 수 있듯이
볼보 XC40,
폴스타 2도 그랑 콜레오스와 같은 CMA 플랫폼 기반이며, 볼보 XC40의 경우 2018년 유럽, 일본이 선정한 "올해의 자동차"이기도 하다.
[7]
다만 설계만 싱유예 L에서 비롯되었을 뿐 부품 자체는 60% 이상이 국내에서 생산되기에 국산 자동차 기준을 만족한다.
[8]
택갈이, 즉
배지 엔지니어링은 이보다 비용상의 제약이 크기 때문에 더 적은 노고가 들어간다. 이처럼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면서 외관에 차별성을 두는 스킨 체인지 방식은 자동차 업계에서 빈번하게 쓰이는 방식인데, 그랑 콜레오스와 개발수위가 유사한 대표적 사례로
혼다 아스코트 이노바와 차별화된 외장 디자인을 갖추되 플랫폼, 파워트레인, 인테리어를 공용한
로버 600 시리즈와
쌍용 로디우스를 기반으로 외장 디자인을 변경하여 출시한
쌍용 코란도 투리스모가 있다.
[9]
그 와중에도 르노 로고가 적용된 차량인 걸 강조하고 싶었는지, 후미등 옆에 르노 레터링이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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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 쏘렌토의 축거는 모두 2,815mm이며, 축거는 오히려 그랑 콜레오스가 5mm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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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석 클러스터, 중앙 openR 인포테인먼트, 조수석.
[12]
정작 기반 모델인 싱유에 L은 파노라마 선루프 옵션이 있다. 경쟁차종인 액티언도 현재로서는 선루프 옵션이 없으나, 2025년 2월부터 파노라마 선루프가 추가된다고 한다.
[13]
중남미 시장에서는 같은 중국산 중형 SUV인
추안치 GS5의 뱃지 엔지니어링 모델인
닷지 저니가 판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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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M6의 판매량을 지탱하던 LPe 파워트레인의 출시 여부에 대해선 알려지지 않았는데, 최근 르노코리아와 대한LPG협회가 차세대 친환경 LPG 차량 개발 관련 협약을 체결하면서 출시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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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저도 사전계약 취소분은 미반영된 수치라는 루머가 돌고 있다. 단, 액티언의 사전예약은 그랑 콜레오스의 사전계약과 달리 사전에 납입할 예약금이 없고, 예약절차가 단순하며 아메리카노 커피 쿠폰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등, 실제 판매로 이어질 수 있는 유의미한 계약건수와 큰 차이를 보일 수 있는 변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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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형
미쓰비시 콜트와
ASX 역시 처음 공개될 당시에 르노 클리오, 캡처 기반 차량이라는 이유로 거부감을 보이는 반응이 많았다. 다만 이 둘은 외형상으로도 변경수위가 거의 없는 전형적인 배지 엔지니어링 방식으로 개발된 차종이며, 일본 시장에 판매하지 않고 유럽 시장 전략형 모델로 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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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유에 L과 사실상 동일한 차량임에도 중국 본토의 가격과 비교할 때 많게는 1천만원 가까이 더 비싸게 책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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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모델인
현대자동차의
싼타페와
기아의
쏘렌토도 판매량에서 하이브리드 모델이 판매량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토레스 / 액티언도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2025년 중 출시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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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의 경우 그랑 콜레오스와 비슷한 사례로 꼽힐 수 있는데, 회사가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에서 디자인 하나만으로 이 정도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하이브리드 SUV의 출고 적체가 1년 이상 걸리는 시점에서 빠르게 출고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SUV는 분명히 매력적이라 할 수 있는데도 1만 대도 넘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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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말하는 '신차 효과'로, 신제품이 출시되면 최초 생산으로부터 최소 2~3개월 동안은 어느 제품이나 잘 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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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아르카나 하이브리드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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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폭스바겐 임원 출신 리뷰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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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된 지적은 지리의 OS를 그대로 탑재할 거였으면 지리에서 만든 것이라고 밝혔어여 했는데 모 회사 직원이 단순히 르노께 좋지 않아서 그랬다고 한 부분에 대해서 명확히 밝히고 철학을 갖고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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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가속시 각 단의 기어비 차이가 크다 보니 엔진브레이크가 걸리는 것처럼 차가 울컥하고 출발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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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교량 이음매에서 지속적으로 휠스핀이 발생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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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크안테나 포함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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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 엔진 144ps + 전기모터 100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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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자동차에서는 DHT(Dedicated Hybrid Transmissions)라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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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3,
SM5,
SM7은 조수석을 열고 별나사 10개 이상을 풀고 글로브박스를 통째로 들어내야 교체할 수 있다. 게다가
QM5는 운전석 하단을(QM5는 역대 르노코리아 차종들 중에서 에어컨필터 교체가 가장 어려운 차종이다.),
QM6는 센터터널 내장재를 뜯어내야 한다. 한편
SM6,
XM3는 1세대 전의 르노코리아 차량들과 비교해 교체가 쉬워졌지만 공간이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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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앞으로 출시할 르노코리아 국내 생산 신차들이 지리자동차 기반이라는 루머가 있지만, 오로라 프로젝트와 별개로 준비하는 준중형 SUV는 자체 개발이다. 콜레오스보다 먼저 개발을 시작한 오로라2의 경우 플랫폼만 공유하는 차로 알려져 있다. 신차가 없는 르노코리아의 사정 때문에 콜레오스를 급하게 준비하다 보니, 콜레오스에 싱유에 L 베이스를 선택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