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서가 있는 경우만 기재 ※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군의 상급대장, 대장, 중장, 소장은 각각 미군의 대장, 중장, 소장, 준장에 상응. ※ 윗 첨자 † : 전사 ※ 윗 첨자 ok : 총사령관(Oberkommandierender) ※ 윗 첨자 s : 총사령관 대리(Stellvertreter) ※ 윗 첨자 c : 참모총장(Chef des Generalstabes) ※ 윗 첨자 m : 전쟁성 장관(Kriegsminister)
루돌프 페퍼는 1864년 3월 6일
빈에서 태어났다.
빈 공과군사학교에서 수학한 후
소위로 임관해 제15산악척탄병대대에서 복무했다. 1888년부터 1890년까지
빈
황립 및 왕립 전쟁대학에서 수학했고,
중위로 진급해
오시예크,
사라예보,
모스타르, 야로스와프(Jarosław)에서 참모장교로 근무했다.
이후 1894년
대위로 진급해
헤르만슈타트(Hermannstadt)의 제12군단 참모부에 배속되었다. 1895년부터는
인스브루크의 제1티롤황제척탄병연대에서
중대장을 지냈다. 1897년부터 1900년까지는
인스브루크의 군사학교에서 교관을 지냈다. 1900년부터
인스브루크의 제14군단에서 근무했고, 1901년부터 1906년, 그리고 1909년부터 1911년까지는 전쟁학교에서 전술을 가르쳤다. 1911년
빈의 제67보병연대장이 되었고, 1912년부터는 장교들을 위한 정보과정을 지도했다. 1913년 5월에는
소장으로 진급했다.
페퍼는 당시
루돌프 폰 브루더만
기병대장휘하의 제3군 참모장으로 임명되어
동부전선에 배치되었다. 그러나 갈리치아 전투 중
브루더만과 함께 해임되어 한달도 채우지 못했다. 이후 9월에는 잠시 제8보병여단을 지휘했으나 병으로 후방으로 돌아갔다. 1916년 초에 복귀해 제51국토방위보병여단장이 되었고, 7월에는 제4보병사단장이 되어
브루실로프 공세를 저지하는데 참가했다. 이 전투 중인 8월에
중장으로 진급했다. 1917년 10월에는 제4보병사단을 이끌고
이탈리아 전선으로 이동해
카포레토 전투에 참가했다. 1918년 5월까지 사단장을 지내다가
렘베르크 군관구사령관이 되어 전쟁 종료시까지 이 직책을 수행했다. 1919년 1월 1일부로 퇴역했으며, 1940년 9월 24일
빈에서 76세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