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시즌별 성적 | ||||
2016 시즌 | ← | 2017 시즌 | → | 2018 시즌 |
롯데 자이언츠 2017년 페넌트레이스 월별 일정 | |||
시범경기 | 3~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10월 | 포스트시즌 |
2017년도 팀 슬로건 | |||||
도약, 2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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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성적(3~4월까지) | |||||
<rowcolor=#ffffff> 순위 | 승 | 무 | 패 | 승차 | 승률 |
5 | 13 | 0 | 13 | 0 | 0.500 |
3~4월 성적 |
13 | 0 | 13 | 0 | 0.500 |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시리즈 전적 | 우세 5 / / 동률 0 / 열세 3 | ||||
시리즈 스윕[1] | 승리 0 / 패배 1 | ||||
최다 연승 | 4 | ||||
최다 연패 | 5 |
범례 | ||||||
승리 | 패배 | 무승부 | 취소[2] | |||
2017년도 롯데 자이언츠 3~4월 일정 |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일 |
◀ 시범경기 | 31 | 1 | 2 | |||
VS NC (마산) 5:6 패 |
VS NC (마산) 3:0 승 |
VS NC (마산) 12:4 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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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4 | 5 | 6 | 7 | 8 | 9 |
휴식일 |
VS 넥센 (사직) 2:5 승 |
VS 넥센 (사직) 우천취소 |
VS 넥센 (사직) 3:12 승 |
VS LG (사직) 6:4 패 |
VS LG (사직) 6:8 승 |
VS LG (사직) 1:7 승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휴식일 |
VS SK (문학) 6:4 승 |
VS SK (문학) 1:2 패 |
VS SK (문학) 10:11 패 |
VS 삼성 (사직) 6:9 승 |
VS 삼성 (사직) 4:6 승 |
VS 삼성 (사직) 3:0 패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휴식일 |
VS NC (사직) 8:3 패 |
VS NC (사직) 8:2 패 |
VS NC (사직) 5:4 패 |
VS 넥센 (고척) 1:4 패 |
VS 넥센 (고척) 3:2 승 |
VS 넥센 (고척) 5:6 패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휴식일 |
VS 한화 (사직) 2:4 승 |
VS 한화 (사직) 2:8 승 |
VS 한화 (사직) 6:1 패 |
VS 두산 (잠실) 0:2 패 |
VS 두산 (잠실) 3:5 패 |
VS 두산 (잠실) 3:0 승 |
- 달력 및 본문 스코어판 모두 원정팀-홈팀 순서로 스코어를 적어 주시기 바랍니다. 위키게시판에서 합의가 이루어진 사항입니다. 참고
- 경기 한 줄 요약에 저속한 언행을 삼가주십시오.
1. 개요2. 3월 31일 ~ 4월 2일 VS
NC 다이노스 (마산)● 위닝 시리즈3. 4월 4일 ~ 4월 6일 VS
넥센 히어로즈 (사직)○ 위닝 시리즈4. 4월 7일 ~ 4월 9일 VS
LG 트윈스 (사직)○ 위닝 시리즈5. 4월 11일 ~ 4월 13일 VS
SK 와이번스 (문학)● 루징 시리즈6. 4월 14일 ~ 4월 16일 VS
삼성 라이온즈 (사직)○ 위닝 시리즈7. 4월 18일 ~ 4월 20일 VS
NC 다이노스 (사직)○ 피스윕8. 4월 21일 ~ 4월 23일 VS
넥센 히어로즈 (고척)● 루징 시리즈9. 4월 25일 ~ 4월 27일 VS
한화 이글스 (사직)○ 위닝 시리즈10. 4월 28일 ~ 4월 30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루징 시리즈11. 월간 총평
1. 개요
롯데 자이언츠의 3~4월 일정은 마산-사직-사직-문학-사직-사직-고척-사직-잠실 순으로 3월 다섯째주 일정과 4월 첫째주 일정은 마산 NC와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4월 둘째주 일정은 넥센과 LG와의 홈 6경기가 있으며, 4월 셋째주 일정은 문학 SK와의 원정 3경기와 삼성과의 홈 3경기가 있으며, 4월 넷째주 일정은 NC와의 홈 3경기와 고척 넥센과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4월 다섯째주 일정은 한화와의 홈 3경기와 잠실 두산과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그 중 15경기가 사직 야구장에서 12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2. 3월 31일 ~ 4월 2일 VS NC 다이노스 (마산)● 위닝 시리즈
2017 시즌 NC 다이노스와 마산 야구장에서 개막전을 갖는다.시즌 시작 전부터 2~3선발을 맡아줘야했을 외인 파커 마켈이 개인 가정사와 수면장애 지속 문제로 퇴출당해 선발 로테이션에 치명적인 구멍이 발생하였다. 1차전 선발은 레일리로 확정되었으나 다음 경기부터 어떤 식으로 로테이션을 돌릴지가 미지수.
개막전 1군 등록선수단은 다음과 같다.
2017 시즌 개막 엔트리 (선수 27명) | ||
감독 | 1명 | 조원우 |
코치 | 8명 | 장재중, 김원형, 김민재, 정보명, 프랑코, 최만호, 김대익, 이용훈 |
투수 | 10명 | 손승락, 송승준, 김원중, 이명우, 이정민, 레일리, 배제성, 배장호, 윤길현, 박시영 |
포수 | 2명 | 김사훈, 강민호 |
내야수 | 10명 | 문규현, 신본기, 이대호, 김대우, 최준석, 정훈, 오태곤, 김상호, 김동한, 번즈 |
외야수 | 5명 | 전준우, 이우민, 나경민, 김문호, 손아섭 |
그동안 1군 지박령 노릇을 하던 손용석, 박종윤 등이 이대호와 번즈의 등장으로 드디어 1군 엔트리에 빠진 것은 고무적이나, 선발요원이 유력시되던 박진형과 노경은, 급하게 영입된 애디튼이 1군에 올라오지 못했다. 또한 투수 엔트리를 SK와 더불어 10명이라는 적은 숫자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참고로 투수 엔트리를 가장 적게 운용하는 팀은 8명의 투수만 올린 LG...
덧붙여, 배제성은 이번이 입단 이후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올랐다.
2.1. 3월 31일
3월 31일, 19:02 ~ 22:19 (3시간 17분), 마산 야구장 11,00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레일리 | 0 | 0 | 0 | 1 | 0 | 0 | 0 | 3 | 1 | 5 | 7 | 2 | 1 |
NC | 맨쉽 | 0 | 0 | 0 | 0 | 0 | 3 | 3 | 0 | - | 6 | 11 | 2 | 6 |
중계방송사 : SBS Sports | 캐스터 : 이동근 | 해설 : 안경현, 최원호 | 리포터 : 김세희 |
- 심판 : 강광회, 윤상원, 김정국, 황인태
롯데 자이언츠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레일리 | 패배 | 5⅓ | 25 | 102 | 7 | 6 | 4 (HBP 2) | 3 | 5.06 | 1.50 |
박시영 | - | 0⅔ | 3 | 15 | 0 | 1 | 0 | 0 | 0.00 | 1.50 |
이정민 | - | 0⅓ | 4 | 21 | 1 | 1 (피홈런 1) | 2 | 3 (자책점 2) | 54.05 | 9.00 |
배장호 | - | 0⅔ | 2 | 10 | 0 | 1 | 0 | 0 | 0.00 | 1.50 |
윤길현 | - | 1 | 4 | 12 | 1 | 2 | 0 | 0 | 0.00 | 2.00 |
NC 다이노스 투수 기록 | ||||||||||
<rowcolor=#00275a>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맨쉽 | 승리 | 7 | 24 | 89 | 4 | 2 | 1 (HBP 1) | 1 | 1.28 | 0.28 |
원종현 | - | 0⅓ | 4 | 11 | 1 | 3 | 0 | 3 (비자책 2) | 27.02 | 9.00 |
김진성 | 홀드 | 0⅔ | 2 | 9 | 2 | 0 | 0 | 0 | 0.00 | 0.00 |
임창민 | 세이브 | 1 | 4 | 24 | 1 | 2 (피홈런 1) | 0 | 1 | 9.00 | 2.00 |
- 삼진(스윙): 김문호(3회), 강민호(7회), 나경민(8회), 손아섭(8회/3구삼진), 김문호(9회)
- 삼진(루킹): 전준우(4회/3구삼진), 강민호(5회), 번즈(8회)
- 도루자: 이우민(9회)
- 실책: 강민호(2회), 강민호(7회)
- 홈런: 이대호(1호 1점. 좌월. 9회)
악연을 끊을 기회를 턱 밑까지 쫓았고 연속된 안타 덕에 기세도 좋았으나 어처구니없는 도루자 하나가 망쳤다. 이대호는 4타수 3안타 1홈런으로 역시 이대호임을 증명했다.
연패는 둘째치고 KBO가 제정신인지 의문을 제기할 수밖에 없는데 주심 강광회의 아들 강진성이 NC소속으로 뛰고 있는데 주심으로 넣었다. 이 때문에 스트라이크 존이 편파논란에 휩싸였고 롯데팬들은 '애비존'이라면서 크보의 막장 행정을 욕하는 중.
한번 의문의 9회 2사 3루 도루사는 작전이다vs이우민의 단독 도루다 VS 싸인미스다로 의견이 갈리고 있는데 이우민 정도 되는 선수가 미쳤다고 그 상황에서 도루를 할 깡이나 그린라이트가 없다는 이유로 감독 조씨가 의심받고 있다. 셋중 어느 상황이라도 사실 말이 안 되는 막장 상황인게...
- 단독도루: 1점차 2사 2루에서 도루능력이 그렇게 좋지도 않은 30대 중반의 선수가 왜?
- 벤치작전: 1점차 2사 2루에서 굳이 큰 의미도 없는 3루 도루를 왜?
- 싸인미스: 1점차 2사 2루에서 2루 주자한테 무슨 싸인을 낼게 있어서 미스가 날 정도로 복잡하게?
어쨌거나 막판까지 홈런을 치며 따라붙는데 가장 큰 공을 세운 이대호의 어이없는 표정을 끝으로 올 시즌 개막전은 패배. 결국 다음날 이 막장 상황을 초래한건 이우민 단독도루였음이 조원우에 의해 밝혀졌다.
이와는 별개로, 롯데는 작년 NC만 만나면 보여주는 경기 패턴 그대로 지면서 이 팀은 역시 아마추어만도 못한 팀이라는 사실만 개막전부터 팬들에게 각인시켜 주면서 팬들을 야구장에서 내쫓게 만들었다. 즉, 상대가 자멸하지 않는 이상 선수 스스로가 경기를 풀어나가는 능력을 이대호 빼고는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상위타선에서는 이대호 빼고는 제대로 타격을 한 선수가 아무도 없으며, 수비에서는 문규현을 3루수로 기용하는 이해하기 어려운 용병술을 보여주면서 적지 않은 내야안타를 양산하였다. 번즈 또한 정훈과 별반 다를 바 없는 수비를 보여주었다. 레일리를 비롯해서 나오는 투수들마다 타자와 주자에게 끌려다니는 경기운용을 보여주면서 실투를 내주기 일쑤였고(이정민이 스크럭스에게 내준 2점홈런은 그 백미), 배장호는 의미없는 견제구를 던져대다 결국 도루를 막지 못했다(그와중에 강민호의 송구실책으로 추가진루시켜준 건 덤). 윤길현은 여전히 노답이라는 것만 증명했다.
2.2. 4월 1일
4월 1일, 17:01 ~ 20:41 (3시간 40분), 마산 야구장 9,596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김원중 | 1 | 0 | 2 | 0 | 0 | 0 | 0 | 0 | 0 | 3 | 6 | 1 | 5 |
NC | 이재학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7 | 1 | 3 |
중계방송사 : | 캐스터 : 정병문 | 해설 : 박재홍, 정민철 |
- 심판 : 김정국, 황인태, 윤상원, 김익수
롯데 자이언츠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김원중 | 승리 | 5 | 21 | 95 | 5 | 4 | 1 | 0 | 0.00 | 1.00 |
박시영 | 홀드 | 2 | 8 | 38 | 2 | 1 | 1 | 0 | 0.00 | 1.00 |
윤길현 | - | 0⅓ | 3 | 16 | 1 | 1 | 1 | 0 | 0.00 | 6.00 |
손승락 | 세이브 | 1⅔ | 6 | 25 | 1 | 1 | 0 | 0 | 0.00 | 0.60 |
NC 다이노스 투수 기록 | ||||||||||
<rowcolor=#00275a>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이재학 | 패전 | 2⅓ | 15 | 62 | 0 | 3 | 4 (HBP 1) | 3 | 11.57 | 2.57 |
장현식 | - | 5⅔ | 18 | 84 | 11 | 1 | 1 | 0 | 0.00 | 0.35 |
이형범 | - | 0⅔ | 4 | 15 | 0 | 2 | 0 | 0 | 0.00 | 3.00 |
윤수호 | - | 0⅓ | 1 | 3 | 0 | 0 | 0 | 0 | 0.00 | 0.00 |
- 삼진(스윙): 강민호(3회), 문규현(4회), 신본기(4회), 전준우(4회), 번즈(5회), 김대우(6회), 번즈(7회), 김문호(8회), 김대우(8회/낫아웃)
- 삼진(루킹): 신본기(6회), 손아섭(7회)
- 주루사: 김대우(3회)
- 실책: 신본기(2회)
- 1군 등록/말소: (IN) 박진형 / (OUT) 김동한
오늘 선발은 김원중이였는데... 김원중의 작년 그 화려한 볼질을 본 롯데 팬들에게 있어선 기대 가치가 제로였기에 오늘 경기는 그저 버리는 경기라고 인식했다. 하지만 그러한 기대를 일축하듯 초구부터 묵직하게 직구를 뿌려대며 2K를 잡은 김원중은 이후 5이닝동안 95구를 던지며 볼넷을 단 하나밖에 내주지 않고 무실점 경기를 선보였다.
롯데 타자들도 힘을 내서 NC 선발 이재학을 조기 강판시켰다. 1회 전준우의 안타와 폭투, 번즈의 좌중간 2루타로 1점을 낸 롯데는 이후 무사 2루에서 추가점에 실패했지만 3회 두 번째 기회는 잘 살렸다. 손아섭의 볼넷, 이대호의 몸에 맞는 볼 출루에 이어 김문호의 희생번트로 2사 2, 3루에서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던 김대우가 2타점 적시 2루타를 치면서 점수 3-0이 됐다.
김원중의 뒤를 이어 등판한 박시영도 김원형 코치의 커브를 제대로 전수받아 6,7회를 잘 막고 8회, 7점대 셋업맨 윤길현이 조원우 감독의 양아들 답게 등판하여 순식간에 1사 1,2루를 만들고 초고속 강판, 8회에 올라온 손승락이 8회를 삭제한다. 8회말에 3루에 주자를 보냈지만 번즈가 3루수 직선타로 아쉽게 아웃당하며 점수를 내지 못하는 롯데.
그리고 9회, 손승락은 넥센팬들의 8승락 사용설명서에 적혀있는데로 NC에 약하고 9회에 말아먹는다는 법칙을 모조리 깨면서 세이브를 거둔다. 15연패가 끊어지는 순간이였다.
다만 오늘 승리와의 별개로, 장현식에게 삼진 11개를 당한 부분에 대해서는 진지하게 고민해야할듯하다. 그리고 신본기의 작년 3할이 플루크일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수비는 쉬운걸 못잡고 어려운걸 더 어렵게 잡으며 호수프레로 세탁만 하고 있으니... 3루수 문규현을 쓸 바에는 차라리 김상호, 오승택, 김민수를 경쟁시키는것이 더 나을거 같다.
여담이지만 작년과 마찬가지로 NC전 2차전 경기를 3점차로 이겼다.
2.3. 4월 2일
4월 2일, 14:01 ~ 17:32 (3시간 31분), 마산 야구장 11,00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박진형 | 2 | 0 | 0 | 3 | 0 | 1 | 4 | 1 | 1 | 12 | 13 | 1 | 7 |
NC | 구창모 | 0 | 0 | 0 | 2 | 0 | 2 | 0 | 0 | 0 | 4 | 4 | 0 | 5 |
중계방송사 : SBS Sports | 캐스터 : 정우영 | 해설 : 이순철 | 리포터 : 진달래 |
- 심판 : 윤상원, 김익수, 황인태, 강광회
롯데 자이언츠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박진형 | - | 3⅔ | 17 | 81 | 7 | 2 | 4 (HBP 1) | 2 | 4.90 | 1.36 |
배장호 | 승리 | 1⅔ | 7 | 22 | 0 | 1 | 1 | 2 | 10.80 | 1.20 |
송승준 | 홀드 | 2⅔ | 9 | 33 | 3 | 1 | 0 | 0 | 0.00 | 0.37 |
이정민 | - | 1 | 3 | 13 | 0 | 0 | 0 | 0 | 0.00 | 0.00 |
NC 다이노스 투수 기록 | ||||||||||
<rowcolor=#00275a>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구창모 | 패전 | 4 | 19 | 71 | 4 | 7 (홈런 1) | 1 (HBP 1) | 5 | 11.25 | 1.75 |
김진성 | - | 2 | 8 | 23 | 2 | 1 (홈런 1) | 1 (HBP 1) | 1 | 4.50 | 0.50 |
원종현 | - | 0 | 3 | 15 | 0 | 0 | 3 | 3 | INF | INF |
임정호 | - | 0 | 0 | 3 | 0 | 0 | 0 | 0 | 0.00 | 0.00 |
윤수호 | - | 1⅔ | 6 | 22 | 2 | 2 (홈런 1) | 0 | 1 | 5.40 | 1.20 |
최성영 | - | 0⅔ | 7 | 31 | 1 | 3 (홈런 2) | 2 | 2 | 27.02 | 7.50 |
이형범 | - | 0⅔ | 2 | 5 | 1 | 0 | 0 | 0 | 0.00 | 0.00 |
- 삼진(스윙): 전준우(1회/3구삼진), 번즈(1회), 강민호(1회), 문규현(4회)[3], 김문호(7회/낫아웃), 김상호(9회), 오승택(9회/3구삼진)
- 삼진(루킹): 최준석(5회/3구삼진), 신본기(6회), 이대호(8회/3구삼진)
- 병살타: 전준우(2회/543)
- 주루사: 신본기(8회)
- 실책: 신본기(8회)
- 홈런: 신본기1호(4회 3점, 좌월, 구창모) 강민호1호,2호(6회1점, 우월, 김진성, 7회3점, 중월, 윤수호) 전준우1호(8회1점, 좌월, 최성영) 정훈1호(9회1점, 좌월 최성영)
오늘 선발 박진형은 3회까지 7개의 삼진을 잡으며 호투했으나 4회 제구가 흔들리며 강판되었다. 체력을 좀더 키워야 할 필요성이 있는 모습. 불펜진의 배장호는 나름 괜찮게 호투하고 내려갔는데 3번째 투수가 무려 송승준, 기대하지도 않았지만 결국 손시헌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하지만 그 후 무실점 투구를 이어나갔고, 마무리는 이정민이 올라와서 깔끔하게 9회를 삭제했다.
선취점은 손아섭과 이대호의 연속 안타 이후 최준석의 2타점 2루타로 만들어냈고, 2회의 기회는 전준우의 담백한 병살로 무산. 4회에 최준석이 안타를 치고 김문호가 투수를 또 맞추면서 루상의 2명의 주자가 나가있을때 신본기가 첫 안타를 쓰리런 홈런으로 장식하면서 점수를 더 벌려나갔다. 6회에 강민호가 갑자기 뜬금포를 치면서 1점을 더 추가했고, 7회 전준우- 앤디 번즈- 손아섭이 모두 볼넷으로 출루하며 무사 만루가 만들어진 사이에 최준석이 희생플라이로 추가 타점을 올렸다. 이후 강민호가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3점홈런을 쏘아 올리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8회엔 전준우의 솔로포, 9회 대타 정훈의 솔로포로 NC를 박살내며 위닝 시리즈를 가져간다.
다만 앤디 번즈는 수비로는 딱히 깔게 없는 플레이를 펼쳤지만 공격에선 여전히 깝깝한 모습. 송승준의 모습도 아직 완벽하게 부활한 상태는 아니며, 신본기는 오늘도 실책을 했지만 동시에 깔끔한 수비를 보여주며 롯데 팬들에게 계륵이 되가고 있다.
3. 4월 4일 ~ 4월 6일 VS 넥센 히어로즈 (사직)○ 위닝 시리즈
롯데가 마산에서 위닝 시리즈를 기록하고 홈으로 돌아오는 동안, 넥센은 집에서 LG에게 거나하게 털렸다. 분위기가 중요한 것이 운동경기라고 본다면 넥센으로서는 이 롯데와의 사직 3연전을 반드시 스윕 아니면 위닝 시리즈로 만들어내야 하는 것이 급선무. 반면 롯데는 국내로 복귀한 이대호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있다. 적진에서, 그것도 호구인증을 보였던 NC에게 오랜만에 위닝시리즈를 만들어냈고 이젠 그 분위기를 넥센과의 홈 3연전으로 이어가야 한다. 과연 롯데는 이 홈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이끌어내 상위권 도약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2017 롯데 자이언츠 홈 개막시리즈 엠블럼
이번 홈 개막시리즈는 "사직의 봄, 거인의 봄"을 테마로 진행될 예정이며 야구장 광장에는 최훈 작가의 프로야구 카툰의 롯데 자이언츠 캐릭터들과 에쓰오일의 구도일 패밀리 캐릭터가 전시될 예정이다. 그리고 이번 홈 개막시리즈 엠블렘은 봄을 알리는 꽃이자 부산광역시의 시화인 동백꽃이 사용되었으며, 4일 경기에서는 동백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갖는다.
3.1. 4월 4일
4월 4일, 18:29 ~ 21:03 (2시간 34분), 사직 야구장 24,954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넥센 | 최원태 | 0 | 0 | 0 | 0 | 0 | 1 | 0 | 0 | 1 | 2 | 9 | 0 | 3 |
롯데 | 박세웅 | 4 | 1 | 0 | 0 | 0 | 0 | 0 | 0 | - | 5 | 9 | 0 | 0 |
중계방송사 : SBS Sports | 캐스터 : 이동근 | 해설 : 이종열, 최원호 | 리포터 : 김세희 |
- 심판 : 김성철, 김병주, 김준희, 오훈규
넥센 히어로즈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최원태 | 패전 | 6 | 24 | 84 | 5 | 8 (홈런 2) | 0 | 5 | 7.50 | 1.33 |
한현희 | - | 2 | 7 | 27 | 2 | 1 | 0 | 0 | 0.00 | 0.50 |
롯데 자이언츠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박세웅 | 승리 | 6⅔ | 28 | 96 | 2 | 8 | 2 | 1 | 1.35 | 1.50 |
박시영 | - | 1⅓ | 5 | 17 | 1 | 0 | 1 | 0 | 0.00 | 0.75 |
윤길현 | - | 1 | 4 | 17 | 2 | 1 (홈런 1) | 0 | 1 | 9.00 | 1.00 |
- 삼진(스윙): 신본기(4회/3구삼진), 이대호(6회)
- 삼진(루킹): 강민호(1회/3구삼진)[4], 김문호(1회), 강민호(3회), 신본기(7회), 번즈(8회)
- 도루자: 신본기(2회)[5]
- 병살타: 최준석(3회/543)
- 홈런: 이대호2호(1회 2점, 좌울, 최원태) 최준석1호(1회 1점, 우월, 최원태)
- 1군 등록/말소: (IN) 박세웅 / (OUT) 나경민
(이동근)이대호, 왼쪽으로 타구를 띄었습니다! 다시 한번 뻗어갑니다!! 담장을 넘습니다!!
이대호의 투런홈런! 잠들어 있던 사직을 깨우고 있습니다.
이대호의 투런홈런! 잠들어 있던 사직을 깨우고 있습니다.
(이동근)시즌 첫번째 안타를 적시타로 기록했던 최준석 입니다. 오른쪽 다시 한번 멀리!! 우익수 뒤쪽으로~!! 담장을 넘습니다~~~!!!!!
(이종열)이야~ 지금은 밀어서 또 넘겼습니다.
(이동근)중량감 넘치는 타자 두명이 연속해서 홈런을 터트립니다!
(이종열)이야~ 지금은 밀어서 또 넘겼습니다.
(이동근)중량감 넘치는 타자 두명이 연속해서 홈런을 터트립니다!
상대가 고척돔에서 3연패를 당하고 망해버렸음을 증명한 넥센이였기에 이번 경기는 그야말로 1회부터 승부가 갈리기 시작했다. 전준우의 타구를 키스톤 콤비가 실책하며 2루까지 진루하더니, 번즈가 간만에 제대로 된 타격을 해서 1회부터 1점을 번다. 번즈의 2루도루로 무사 2루, 사직으로 돌아온 이대호가 홈 팬들에게 보내는 투런 축포를 쏘면서 점수는 3:0이 된다. 거기다가 최준석의 돼투돼 홈런으로 1점이 더 추가되고, 2회말, 문규현, 신본기의 안타로 2,3루 기회에서 전준우의 적시타로 1점이 더 나면서 5:0. 넥센의 선발 최원태를 탈탈 털어버린다.
이날 선발 박세웅은 넥센 타자진을 안타는 많이 맞으면서도 점수는 끝까지 내주지 않으며 맞춰 잡아가면서 6회까지 1점도 내주지 않다가, 이정후가 안타를 치고 기회를 잡은 넥센의 집중 공격에 의에 2사 만루에서 김민성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내주지만 거기가 끝이였다. 6⅔이닝 8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 역투하며 승리 조건을 채워두었고, 박시영이 연속 볼질로 주자를 1,2루까지 보내지만 영점이 잡히자마자 바로 칼같은 제구로 삼진처리하며 위기를 넘기고 그 후 아웃카운트 4개를 잡아낸다. 8회, 작년 평균자책점 7점대의 필승조 윤길현의 등판, 나오자마자 고종욱에게 솔로포를 허용하며 명불허전임을 보여주지만 그 이후로는 점수를 내주지 않고 잘 막으면서 경기를 무사히 끝낸다.
이날 이대호는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이라는 사직에 찾아온 부산 팬들에게 멋진 성적과 경기를 보여주었고, 최준석의 마수걸이 포도 쏠쏠한 눈요기가 되었다.
다만 타선이 1,2회를 제외하고 3회부터 끝까지 점수를 내지 못하고 빈공만 계속된점이나, 손아섭과 강민호가 부진했던건 약간 아쉬운점이다. 박시영도 7구째만에 스트라이크존에 공을 넣는등 오늘은 약간 제구가 안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윤길현은 이 모습이 지속되다간 필승조로는 어려울 거 같다는 인상을 롯데 팬들에게 심어주었다.
3.2. 4월 5일
4월 5일, 18:30, 사직 야구장 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넥센 | 오주원 | 경기전 우천취소 | ||||||||||||
롯데 | 노경은 |
- 1군 등록/말소: (IN) 노경은 / (OUT) 배제성
이날과 6일 사이에 총 80mm 정도의 비 예보가 있는 상황인지라 오늘 경기는 취소될 가능성이 높다.[6]
결국 전 경기가 취소되었다. 9월 17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3.3. 4월 6일
4월 6일, 18:30 ~ 21:01 (2시간 31분), 사직 야구장 3,864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넥센 | 오주원 | 0 | 0 | 0 | 0 | 1 | 0 | 0 | 0 | 2 | 3 | 8 | 0 | 0 |
롯데 | 레일리 | 0 | 2 | 1 | 1 | 2 | 0 | 6 | 0 | - | 12 | 17 | 0 | 1 |
중계방송사 : SBS Sports | 캐스터 : 이동근 | 해설 : 안경현 | 리포터 : 김세연 |
- 심판 : 김준희, 오훈규, 김병주, 우효동
넥센 히어로즈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오주원 | 패전 | 4 | 19 | 60 | 5 | 8 (홈런 1) | 0 | 4 | 9.00 | 2.00 |
마정길 | - | 2 | 8 | 27 | 2 | 2 | 0 | 2 | 9.00 | 1.00 |
박주현 | - | 2 | 14 | 44 | 0 | 7 (홈런 1) | 1 | 6 | 27.00 | 4.00 |
롯데 자이언츠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레일리 | 승리 | 7 | 25 | 90 | 5 | 5 (홈런 1) | 0 | 1 | 1.28 | 0.71 |
이명우 | - | 1 | 3 | 6 | 0 | 0 | 0 | 0 | 0.00 | 0.00 |
노경은 | - | 1 | 6 | 18 | 0 | 3 (홈런 1) | 0 | 2 | 18.00 | 3.00 |
- 삼진(스윙): 전준우(1회/3구삼진/낫아웃), 손아섭(1회), 문규현(4회), 전준우(4회), 이대호(5회), 신본기(6회)
- 삼진(루킹): 강민호(3회)
- 도루자: 번즈(1회)
- 홈런: 이우민1호(4회 1점, 좌월, 오주원) 전준우2호(7회 1점, 좌월, 박주현)
지난 경기의 우천취소로 롯데는 브룩스 레일리를 선발로 내세우고 넥센은 5선발 오주원을 그대로 밀고 간다. 조원우와 장정석은 서로 순리대로 끌고 갔다고 하였지만 결국엔 5선발을 밀어주기 위해 에이스의 등판일을 조정했던 초보 감독 장정석은 2년차를 겪으며 한층 노련해진 조원우에게 패배하고 만다.
오늘 선발로 나온 레일리는 서건창을 뜬공으로 잡으면서 시작했다. 이 후 빠른 공을 스트라이크 존 구석 구석에 찔러 넣으면서 넥센 타자진들을 완벽하게 봉쇄했다. 이날 레일리는 선두타자 출루를 단 한차례도 허용하지 않으면서 7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그 후 올라온 이명우는 무난하게 막았지만 어제 선발로 예고되었던 노경은이 윤석민에게 홈런을 허용하면서 역시 넥센의 비밀 타격코치임을 증명했다. 비록 경기는 3:12로 끝났지만 노경은은 넥센전에서 써서 안된다는걸 감독이 잘 깨달았기를 바란다.
타자들은 말그대로 불빠따를 선보이며 넥센 선발 오주원을 강판시켰다. 2회부터 이대호의 선두타자 안타. 강민호의 2루타로 무사 2,3루 기회. 문규현이 빠르게 우익수 희생 플라이를 기록하며 1점을 냈고, 2사 3루에서 타석에는 개막전 패배의 1등공신 이우민[7],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지만 이우민이 벼락같은 우전 적시타를 날리면서 2:0.
3회에는 선두타자 전준우의 안타와 폭투로 1사 2루 기회를 만들었고 그동안 부진하던 손아섭의 우전 적시타로 추가점을 뽑아낸다.4회에는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이우민이 초구 136km 빠른공을 밀어 좌측 담장을 살짝 넘기는 비거리 100m짜리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첫 홈런으로, 정말 아무도 기대하지 않던 상황에서 터진 뜬금없는 솔로포였다.
넥센은 5회에 허정협의 통산 첫 홈런으로 한점을 만회하지만 롯데도 앤디 번즈의 2루타, 손아섭의 적시 3루타로 1점을 더 뽑고, 최준석의 우익수 플라이로 6:1까지 점수를 벌려버린다. 7회에는 전준우가 시원하게 홈런을 터트렸다. 그 뒤로 최준석의 안타, 강민호의 우익수 희플로 점수를 내고 신본기마저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때려내고 전준우가 마지막 적시타를 터트리면서 완벽하게 롯데의 승기를 잡아온다. 점수는 12:1. 윤석민이 뒤늦게 투런포를 터트렸지만 이미 경기는 롯데쪽으로 기울었고, 노경은이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으면서 롯데는 약 270여일만에 4연승을 거둔다.
오늘의 소득은 당연히 이우민, 오랜만에 2007년 이승화로 돌아와서 맹 활약을 펼치고 팬들에게 우민우민만만세를 외치게 하였다.
4. 4월 7일 ~ 4월 9일 VS LG 트윈스 (사직)○ 위닝 시리즈
양 팀의 분위기는 비슷하다. LG는 5경기를 전부 쓸어담으며 단독 1위에 랭크되어있고, 롯데는 개막전 패배 이후에 4연승을 달리며 4승 1패로 2위에 랭크되어 있다. 이번 시리즈의 결과에 따라 양 팀의 분위기가 엇갈릴 것으로 보이는 상황. 1위를 두고 경쟁하는 양 팀 모두 기세가 만만치 않은데, 국내 야구팬 모두가 주목하고 있는 엘꼴라시코이다. 이번 시리즈에서 패배하는 팀은 흥했던 분위기가 가라앉고, 승리하는 팀은 최상위권에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시리즈,1,2위를 다투는 싸움이라 치열한 공방전이 되리라는 예상이다. 이 3연전에서 위닝 시리즈를 기록하는 팀은 전반기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는 중요한 시리즈이다. 양팀 응원단이 이번에는 제대로 응원할 맛이 나겠다.
4.1. 4월 7일
4월 7일, 18:32 ~ 21:51 (3시간 19분), 사직 야구장 11,191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LG | 류제국 | 0 | 0 | 0 | 0 | 0 | 1 | 5 | 0 | 0 | 6 | 10 | 2 | 2 |
롯데 | 김원중 | 0 | 0 | 1 | 3 | 0 | 0 | 0 | 0 | 0 | 4 | 5 | 0 | 5 |
중계방송사 : KBS N SPORTS | 캐스터 : 이호근 | 해설 : 이용철 |
- 심판 : 박기택, 박종철, 추평호, 이영재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류제국 | 승리 | 6 | 28 | 98 | 8 | 5 (홈런 1) | 5 (HBP 1) | 4 (비자책 3) | 1.50 | 1.50 |
최동환 | 홀드 | 0⅔ | 2 | 8 | 1 | 0 | 0 | 0 | 0.00 | 1.50 |
김지용 | 홀드 | 1⅓ | 4 | 15 | 1 | 0 | 0 | 0 | 0.00 | 0.00 |
진해수 | 홀드 | 0⅔ | 2 | 12 | 2 | 0 | 0 | 0 | 0.00 | 0.00 |
신정락 | 세이브 | 0⅓ | 1 | 1 | 0 | 0 | 0 | 0 | 0.00 | 0.00 |
롯데 자이언츠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김원중 | - | 6 | 23 | 89 | 3 | 5 | 1 | 1 | 1.50 | 1.00 |
윤길현 | - | 0⅓ | 4 | 24 | 1 | 2 | 1 (HBP 1) | 3 | 81.08 | 6.00 |
박시영 | 패전 | 0⅔ | 4 | 18 | 1 | 3 | 0 | 2 | 27.02 | 4.50 |
송승준 | - | 1 | 3 | 17 | 2 | 0 | 0 | 0 | 0.00 | 0.00 |
배장호 | - | 1 | 3 | 11 | 1 | 0 | 0 | 0 | 0.00 | 0.00 |
- 삼진(스윙): 번즈(1회), 이우민(2회), 최준석(3회/3구삼진), 문규현(4회), 전준우(6회/3구삼진), 번즈(7회), 정훈(9회), 오승택(9회)
- 삼진(루킹): 전준우(1회), 강민호(2회), 이대호(3회), 강민호(8회)
- 병살타: 최준석(5회/463)
- 주루사: 번즈(4회)
타선이 상대의 실책을 틈타 점수를 내고 전준우가 3점 홈런을 치고 김원중이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고 내려갔으나 윤모씨가 정성훈에게 안타, 서상우에게 사구, 최재원에게 내야안타로 1사 만루를 만들고 내려갔고, 박시영이 급히 불을 끄러 나왔지만 이형종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고 오지환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고 역전당했다.
이번 경기를 계기로 감독이 윤길현을 승리조로 내세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차라리 윤길현보다 배장호를 먼저 올렸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 경기 이후로 윤길현≠필승조 인걸 조원우 감독 포함 김원형 코치도 알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번 시리즈는 한창 상승세를 끌고 있던 1위 LG와 2위 롯데의 꼭 한 번은 터졌어야 할, 그리고 앞으로의 경기력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칠 시리즈였다. 그러나 타이밍을 잘못 잡은 투수교체, 책임 없는 투구로 이 시리즈를 첫날부터 말아먹어 버렸으며, 결국 앞으로의 경기력에도 영향력을 끼치게 되어버렸다.
이와는 별개로 타선 또한 옛날 버릇이 다시 도졌음을 확인하는 경기였는데, 특히 류제국의 커브에 어이없는 폭풍삼진을 내주는(특히 클린업) 장면은 앞으로 롯데의 발목을 두고두고 잡을 것이다.
4.2. 4월 8일
4월 8일, 17:00 ~ 20:43 (3시간 43분), 사직 야구장 22,607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LG | 윤지웅 | 1 | 0 | 0 | 0 | 0 | 0 | 2 | 2 | 1 | 6 | 14 | 0 | 3 |
롯데 | 박진형 | 0 | 0 | 3 | 0 | 0 | 0 | 0 | 1 | 4X | 8 | 15 | 0 | 3 |
중계방송사 : KBS N SPORTS | 캐스터 : 이호근 | 해설 : 이용철 |
- 심판 : 추평호, 이영재, 박종철, 문동균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윤지웅 | - | 4⅓ | 20 | 72 | 2 | 7 (홈런 2) | 1 | 3 | 6.23 | 1.84 |
김대현 | - | 2⅔ | 11 | 43 | 2 | 3 (홈런 1) | 1 | 1 | 3.37 | 1.50 |
정찬헌 | - | 1⅓ | 6 | 26 | 0 | 3 | 1 | 2 | 13.50 | 3.00 |
진해수 | 패전 | 0⅓ | 3 | 6 | 0 | 2 (홈런 1) | 0 | 2 | 54.05 | 6.00 |
롯데 자이언츠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박진형 | - | 5 | 21 | 87 | 4 | 5 | 2 | 1 | 1.80 | 1.40 |
송승준 | - | 1 | 8 | 30 | 0 | 5 (홈런 1) | 0 | 2 | 18.00 | 5.00 |
박시영 | - | 1⅔ | 6 | 24 | 1 | 1 | 1 | 2 | 10.80 | 1.20 |
손승락 | - | 0⅓ | 2 | 9 | 1 | 1 | 0 | 0 | 0.00 | 3.00 |
이정민 | 승리 | 1 | 5 | 12 | 1 | 2 | 0 | 1 | 9.00 | 2.00 |
- 삼진(스윙): 최준석(6회), 문규현(6회)
- 삼진(루킹): 전준우(1회), 신본기(2회)
- 병살타: 번즈(5회/643)
- 도루자: 이우민(2회)
- 주루사: 오승택(8회)
- 견제사: 김대우(8회)
- 1군 등록/말소: (IN) 강동관 / (OUT) 김상호
박진형 VS 윤지웅의 선발매치업으로 진행되었다.
영건 선발 3인방 중 하나인 박진형은 오늘 등판에서는 5이닝 1실점으로 무난히 투구하며 승리투수 요건을 채우고 내려갔다.
타선에서는 3회 번즈가 동점 솔로포를, 최준석이 역전 투런포를 윤지웅을 상대로 뽑아내며 6회까지 1:3으로 앞서가고 있었다.
그러나 롯데 불펜이 7~8회 연속으로 실점하며 어제에 이어 오늘도 선발투수의 승리 요건을 날려먹고만다.
9회말, 대타 정훈의 안타, 신본기의 2루타로 1점을 따라잡았고 전준우의 희생번트, 손아섭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든 이후, 타석에는 주루사를 기록한 오승택이 들어섰다.
그리고 그 오승택이 이걸 끝내버렸다. 진해수도방위사령관 모드의 그 진해수에게 2구째 낮게 깔리는 공을 제대로 받아치며 멀리 멀리 날아가서 투런포가 되어버렸고, 그대로 끝내기 홈런이 되며 경기 종료.
불펜 방화, 결정적인 주루사 2건, 점수 내야 할 때 못내고 다시 상대방으로 하여금 찬스를 넘겨주는 등, 도저히 이길 수 없는 경기를 홈런 4 방으로 멱살을 잡고 승리로 이끌었다. 특히 완벽한 수비에 비해서 타격은 물음표를 달고 다니던 앤디 번즈는 홈런 2개 안타 1개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냉정히 말해서, 감독과 불펜이 망친 경기를 타자들이 멱살잡고 이끈 경기였다고 볼 수 있다. 특히 LG에서 거의 클린업이나 다를 바 없는 최재원, 이형종, 오지환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면서도 아무런 분석도 내놓지 않아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는 점에서 역시 감독이 충분히 대비하지 않았음을 만천하에 인증했다. 이 중에서 압권은 8회초 유강남의 대타로 나온 서상우를 고의사구로 거르고 최재원을 선택한 것. 당연히 팬들은 뒤집어졌다. 올시즌 들어 서상우는 대타로 나오면서 1할대에 머무르는 반면 최재원은 9번타자답지 않게 4할대의 맹타를 휘두르고 있기 때문. 기왕 대주겠다는 거 투수마저 손승락으로 바꿨으나 최재원은 보란듯이 싹쓸이 3루타를 치면서 조석두에게 엿을 먹였다. 아무리 바이러스에 걸린 양파고라 해도 조석두 따위와는 비교를 불허하는 순간이었다. 6회말 2사 2루 상황에서 LG는 이우민을 고의사구로 거르고 김사훈을 상대해서 보란듯이 좌익수 플라이로 이닝을 끝내버렸다. 이외에도 윤길현에 묻혀서 그렇지 불펜투수들은 하나같이 상태가 계속 좋지 않으면 중위권 싸움에서 롯데가 가장 먼저 나가떨어질 것임을 예고하는 경기였다.
여담으로 오늘은 조원우감독의 생일이었다.
4.3. 4월 9일
4월 9일, 14:01 ~ 17:15 (3시간 14분), 사직 야구장 20,022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LG | 임찬규 | 0 | 0 | 0 | 0 | 0 | 1 | 0 | 0 | 0 | 1 | 5 | 0 | 5 |
롯데 | 애디튼 | 0 | 0 | 0 | 3 | 2 | 1 | 1 | 0 | - | 7 | 10 | 0 | 10 |
중계방송사 : KBS N SPORTS | 캐스터 : 김현태 | 해설 : 안치용 |
- 심판 : 박종철, 문동균, 이영재, 박기택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임찬규 | 패전 | 3⅓ | 19 | 66 | 3 | 3 | 6 (HBP 3) | 3 | 8.10 | 1.80 |
최동환 | - | 2⅓ | 14 | 49 | 3 | 4 (홈런 1) | 3 (HBP 2) | 3 | 11.57 | 2.14 |
최성훈 | - | 1 | 6 | 23 | 3 | 2 (홈런 1) | 1 | 1 | 9.00 | 3.00 |
신정락 | - | 1⅓ | 5 | 27 | 3 | 1 | 0 | 0 | 0.00 | 0.75 |
롯데 자이언츠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애디튼 | 승리 | 5⅓ | 21 | 96 | 6 | 1 | 4 (HBP 1) | 1 | 1.68 | 0.75 |
배장호 | - | 1⅔ | 6 | 21 | 1 | 1 | 0 | 0 | 0.00 | 0.60 |
윤길현 | - | 1 | 5 | 19 | 2 | 2 | 0 | 0 | 0.00 | 2.00 |
노경은 | - | 1 | 4 | 17 | 0 | 1 | 1 | 0 | 0.00 | 2.00 |
- 삼진(스윙): 이대호(1회), 최준석(6회), 오승택(6회/낫아웃), 이우민(6회/3구삼진), 김문호(8회)
- 삼진(루킹): 김사훈(2회), 신본기(4회/3구삼진), 김사훈(5회), 김사훈(7회), 신본기(7회/3구삼진), 김대우(8회), 김사훈(8회)
- 1군 등록/말소: (IN) 애디튼 / (OUT) 이명우
오늘 선발은 급하게 대만리그에서 데려온 애디튼, 구속이 140대를 넘기지 못해 롯데 팬들은 딱히 기대하고 있지 않았고, 양상문은 애디튼을 상대하기 위해서 사직에서 괴물이 되는 박용택까지 빼버리며 우타자 일색인 라인업을 내세운다.
그리고 애디튼은 1회부터
5회말, 오승택의 사구 출루와 뜬금 도루로 2루에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이우민, 김사훈은 아웃당하고 신본기가 김현수를 떠올리게 하는 현무타를 작렬하며 다시 기회를 얻는다. 전준우가 벼락같은 2타점 적시 2루타로 이제 점수는 5:0. 6회에 애디튼은 체력이 딸렸는지 1아웃을 잡고 연속 볼넷으로 마운드에서 물러난다. 불펜에서 윤길현이 보여서 공포에 떨던 롯데팬들 앞에 등판한건 그나마요즘 제일 불펜에서 믿음직했던 배장호. 채은성에게 1점을 내주긴 했지만 그 후 이형종을 잡아내면서 무사히 막는데 성공한다.
6회 이대호의 솔로 홈런, 7회 전준우의 솔로 홈런으로 7:1 미네이랑의 비극 스코어. 8회에 윤길현이 올라와서 아주 그냥 작대기 직구로 또다시 1사 1,2루 상황을 만들지만 히메네스가 슬라이더에 3연속 헛스윙으로 물러가고 김용의를 땅볼로 잡으며 기적의 무실점. 허나 9회 롯데는 산넘어 산이라고 노경은이 올라오지만, 이형종에게 2루타를 내준뒤 임훈을 잡아내고 서상우에게 볼넷. 하지만 정상호가 먹튀답게 병살타를 까면서 무사히 경기가 종료가 되었다.
오늘의 긍정적인 요소는 당연히 이대호와 전준우의 타격 폭발. 서로서로 홈런을 하나씩 치고 타점도 올리면서 롯데의 불빠따를 이끄는 선봉장이 되고 있다. 특히 전준우는 작년에 쳐야했을것까지 올해 다 몰아서 치고 있는지 홈런이 무려 4개로 이대호보다 많은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선발 투수 애디튼은 그야말로 기대하지도 않던 엄청난 활약으로 칼제구가 되는 이런 투수를 마켈의 퇴출로 급한 상황에서 대만리그까지 가서 뽑아온 라이언 사도스키의 역량은 날이 갈 수록 재평가 되고 있다. 어제 경기의 활약으로 선발 출장한 오승택도 수비에선 뜬공 2개를 처리하며 다행히도 수비에 대한 말이 나오진 않았다.
다만 불안점으론, 작년 군 제대후 엄청난 타격을 보여주던 신본기가 2할대로 부진중이고[8] 강민호의 부상으로 선발 출장중인 김사훈은 무려 4번의 루킹 삼진을 당하는 막장 선구안과 타격을 선보이며 블로킹 말고 도대체 1군 선수의 자질이 있는지 심각하게 의심되는 모습. 불펜에서 계속해서 불안감을 표출하고 있는 윤길현과 노경은은 무실점으로 막긴 했지만 쳤다 하면 정타로 쭉쭉 뻗어나가는 모습을 보여줘 이들은 여전히 1군에 있으면 안되는 이유만 증명했다.
5. 4월 11일 ~ 4월 13일 VS SK 와이번스 (문학)● 루징 시리즈
초반기세가 무서운 롯데가 이제 비상을 준비하려는 비룡을 만난다. '우리 예상대로 되고있어'를 외치는 롯데는 '이제 우리의 본색을 드러내마'란 포효로 궐기를 시작한 SK의 도전에 맞서야 한다.다만 롯데는 불펜의 불안감과 일부 선수들의 경기력 미숙이 도마에 올라 이를 해결하지 못하면 지금의 상승세와는 결별을 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비춰지고 있는 중이다. 주의해야 할것이다.
5.1. 4월 11일
4월 11일, 18:31 ~ 22:06 (3시간 35분), 인천SK행복드림구장 6,745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박세웅 | 0 | 0 | 2 | 0 | 0 | 2 | 0 | 0 | 2 | 6 | 8 | 0 | 10 |
SK | 박종훈 | 1 | 0 | 0 | 0 | 0 | 0 | 0 | 1 | 2 | 4 | 10 | 2 | 2 |
중계방송사 : KBS N SPORTS | 캐스터 : 강성철 | 해설 : 조성환 | 리포터 : 이지수 |
- 심판 : 문승훈, 전일수, 윤태수, 이기중
롯데 자이언츠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박세웅 | 승리 | 5⅓ | 23 | 104 | 6 | 5 | 2 (HBP 1) | 1 | 1.68 | 1.12 |
박시영 | 홀드 | 1⅔ | 5 | 17 | 2 | 0 | 0 | 0 | 0.00 | 0.00 |
송승준 | - | 0⅓ | 2 | 11 | 1 | 1 (홈런 1) | 0 | 1 | 27.02 | 3.00 |
손승락 | 세이브 | 1⅔ | 8 | 30 | 0 | 4 (홈런 1) | 0 | 2 | 10.80 | 2.40 |
SK 와이번스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박종훈 | 패전 | 5⅔ | 28 | 103 | 4 | 5 | 7 (HBP 1) | 4 | 6.35 | 1.94 |
문광은 | - | 0⅓ | 2 | 9 | 1 | 0 | 1 | 0 | 0.00 | 3.00 |
임준혁 | - | 2 | 10 | 33 | 1 | 2 | 2 (HBP 1) | 0 | 0.00 | 1.50 |
박정배 | - | 0⅓ | 3 | 7 | 0 | 1 (홈런 1) | 0 | 2 (비자책 1) | 27.02 | 3.00 |
전유수 | - | 0⅔ | 2 | 8 | 2 | 0 | 0 | 0 | 0.00 | 0.00 |
- 삼진(스윙): 손아섭(2회), 김문호(4회/낫아웃), 오승택(6회/3구삼진)[9], 신본기(6회), 신본기(8회), 문규현(9회/3구삼진), 신본기(9회/낫아웃)
- 삼진(루킹): 번즈(6회)
- 병살타: 최준석(1회/463)
- 폭투: 박세웅(1회)
- 포일: 강민호(1회)
선발 박세웅이 5와 3분의1이닝 1실점 6K로 좋은피칭을 보여줬으며 후속투수 박시영이 1과 3분의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그러나 8회 송승준이 올라오자마자 피홈런을 맞았으며 아웃카운트 하나잡고 손승락과 교체, 손승락은 8회를 안타후 병살타로 막았지만 9회 투런홈런을 맞으며 불안감을 보였다.
타석에서는 전준우가 부상으로 인해 빠지고 그대신 타격감이 오르고 있는 손아섭이 1번타순에 배치되어 좋은활약을 했다. 그러나 타선은 평소와는 다르게 만루상황 5번에서 4점밖에 못내 타선의 집중력을 의심케하였다. 만약 강민호의 9회초 투런홈런이 없었으면 경기가 어떻게 될지 몰랐을일.
결과적으로는 승리하여 1460일만에 1위자리에 안착하였으나 불펜진의 불안함이 또 드러난 경기였다.
5.2. 4월 12일
4월 12일, 18:29 ~ 22:50 (4시간 21분), 인천SK행복드림구장 6,183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12회 | R | H | E | B |
롯데 | 레일리 | 0 | 0 | 0 | 0 | 0 | 0 | 0 | 0 | 1 | 0 | 0 | 0 | 1 | 12 | 2 | 3 |
SK | 켈리 | 0 | 0 | 0 | 1 | 0 | 0 | 0 | 0 | 0 | 0 | 0 | 1X | 2 | 9 | 0 | 6 |
중계방송사 : KBS N SPORTS | 캐스터 : 강성철 | 해설 : 조성환 | 리포터 : 조은지 |
- 심판 : 윤태수, 이기중, 전일수, 원현식
롯데 자이언츠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레일리 | - | 7 | 26 | 100 | 7 | 3 | 2 | 1 (비자책 1) | 0.00 | 0.71 |
배장호 | - | 1⅓ | 6 | 20 | 2 | 1 | 1 | 0 | 0.00 | 1.50 |
강영식 | - | 0⅓ | 1 | 6 | 1 | 0 | 0 | 0 | 0.00 | 0.00 |
박시영 | - | 1⅓ | 7 | 28 | 2 | 2 | 1 | 0 | 0.00 | 2.25 |
손승락 | - | 1 | 6 | 24 | 2 | 1 | 2 (HBP 1) | 0 | 0.00 | 2.00 |
이정민 | 패전 | 0 | 2 | 7 | 0 | 2 | 0 | 1 | INF | INF |
SK 와이번스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켈리 | - | 8 | 29 | 101 | 11 | 6 | 1 | 0 | 0.00 | 0.87 |
서진용 | - | 1 | 6 | 30 | 2 | 3 | 0 | 1 | 9.00 | 3.00 |
채병용 | - | 2 | 9 | 28 | 1 | 2 | 2 | 0 | 0.00 | 2.00 |
박희수 | 승리 | 1 | 4 | 15 | 1 | 1 | 0 | 0 | 0.00 | 1.00 |
- 삼진(스윙): 김문호(1회), 문규현(5회/3구삼진), 신본기(5회/3구삼진), 손아섭(6회), 김문호(6회), 최준석(7회), 강민호(7회), 정훈(8회/낫아웃), 김대우(8회), 이우민(11회), 오승택(12회)
- 삼진(루킹): 번즈(1회), 문규현(3회), 이대호(9회), 정훈(9회)
- 병살타: 강민호(2회/643), 이대호(4회/643), 번즈(10회/643)
- 실책: 번즈(3회), 문규현(4회)
- 폭투: 레일리(2회)
- 1군 등록/말소: (IN) 강영식, 김재유 / (OUT) 강동관, 전준우
전반적으로 시프트와 호수비 등이 거듭거듭 겹치며 벌어진 투수전이었으나. 12회 말에 최정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으며 석패. 하지만 아직 기세 자체는 나쁘지 않으므로 내일 경기에서 타선이 힘을 내 주어야 할 것이다.
현재 타율이 부진한 김문호를 2번 타자에 둔 조원우의 전략에 의문점을 가졌다. 특히 10회 초 무사 1, 3루 상황에서 1루수 플라이 아웃은 정말 다 넘어왔던 게임에 찬물을 끼얹어 버렸다. 그리고 문규현이나 김문호 같은 야수를 잠시 빼고 공격력에 집중해 보는 것이 좋으리라 여겨진다.
특히 전준우의 부상으로 인한 부재가 매우 아쉬웠던 경기였다.
두팀다 답답한 경기를 하였다.
5.3. 4월 13일
4월 13일, 18:30 ~ 22:18 (3시간 48분), 인천SK행복드림구장 5,911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김원중 | 3 | 0 | 0 | 6 | 0 | 0 | 0 | 0 | 1 | 10 | 12 | 0 | 4 |
SK | 김주한 | 4 | 1 | 3 | 1 | 1 | 0 | 0 | 0 | 1X | 11 | 13 | 1 | 5 |
중계방송사 : KBS N SPORTS | 캐스터 : 이기호 | 해설 : 안치용 |
- 심판 : 전일수, 원현식, 이기중, 문승훈
롯데 자이언츠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김원중 | - | 1⅓ | 12 | 47 | 0 | 5 (홈런 1) | 3 (HBP 1) | 5 | 33.75 | 5.25 |
송승준 | - | 2⅔ | 11 | 53 | 3 | 4 (홈런 1) | 0 | 4 | 13.50 | 1.50 |
이정민 | - | 1 | 4 | 10 | 0 | 1 (홈런 1) | 0 | 1 | 9.00 | 1.00 |
윤길현 | - | 2⅔ | 10 | 49 | 4 | 0 | 2 (HBP 1) | 0 | 0.00 | 0.37 |
강영식 | 패전 | 0⅓ | 4 | 15 | 0 | 3 | 0 | 1 | 27.02 | 9.00 |
SK 와이번스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김주한 | - | 3⅔ | 21 | 84 | 2 | 9 (홈런 1) | 1 | 8 | 19.63 | 2.72 |
문광은 | - | 1⅓ | 5 | 15 | 1 | 2 (홈런 1) | 0 | 1 | 6.75 | 1.50 |
김성민 | 홀드 | 1 | 3 | 17 | 1 | 0 | 0 | 0 | 0.00 | 0.00 |
박정배 | 홀드 | 1⅔ | 7 | 28 | 2 | 0 | 2 | 0 | 0.00 | 1.20 |
박희수 | 홀드 | 0⅓ | 1 | 4 | 1 | 0 | 0 | 0 | 0.00 | 0.00 |
서진용 | 승리 | 1 | 5 | 20 | 1 | 1 (홈런 1) | 1 | 1 | 9.00 | 2.00 |
- 삼진(스윙): 김대우(1회), 김대우(3회), 김대우(4회), 강민호(7회), 문규현(8회)
- 삼진(루킹): 손아섭(6회), 손아섭(8회), 번즈(9회)
- 병살타: 오승택(5회/543)
- 폭투: 송승준(4회)
- 1군 등록/말소: (IN) 나경민 / (OUT) 김재유
어제가 투수전이라면 오늘은 타격전. 역전이 3번이나 일어났다. 김원중의 아쉬운 제구가 컸다.
전체적으로 이번 시리즈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시리즈였다. 연이틀 SK 마무리 서진용을 무너뜨렸음에도 끝내 승리로 연결되지 않았다. 2차전의 경우, 10회 말 무사 1,3루에서 무득점으로 이닝을 끝내고 결국 끝내기 안타로 경기를 지고 3차전의 경우에는 위와 반대로 이대호의 2개 홈런, 번즈의 3점 홈런 등으로 점수를 많이 뽑았음에도 송승준, 이정민, 특히 강영식 이 불을 지르는 바람에 타자들의 화력에도 결국 아쉽게 지게 되었다.
그리고 모처럼 호투한 윤길현은 묻혔다...
6. 4월 14일 ~ 4월 16일 VS 삼성 라이온즈 (사직)○ 위닝 시리즈
2017 사직 클래식 시리즈올해도 클래식시리즈를 개최한다. 올해는 사직에서 먼저 시작을 하게 되며 3연전 기간 동안 롯데 선수단은 첫날과 마지막날에는 올드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임하며 둘째 날인 토요일에는 동백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두팀이 참 묘하게 재밌는 길을 가고있다. 마치 창단기였던 1982년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받았다는 것. 차이점은 그 팀이 뒤바뀌었다는 것이다. 롯데는 상승세를 타고 현재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삼성은 그야말로 창단이후 첫 9푼대의 승률대로 떨어질 위기에 처해졌다는 것이다. 1982년 삼성과 롯데의 역할이 바뀐 것이다. 게다가 롯데는 이대호의 복귀로 그 효과를 제대로 버프받고 있는 상황이지만 삼성은 이승엽이 올시즌을 끝으로 은퇴가 확정적인데다 선발이 롯데와 같은 신진들을 찾아볼 수 없다는 점이 약세이다[10]. 거기다 최형우는 고향 팀으로 갔고 박한이는 부상으로 전력을 이탈한 상황, 게다가 현재 두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도 그다지 임팩트가 있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반면 롯데는 고질적인 불펜의 허약함과 전준우의 부상으로 인해 다시 한번 불안감에 떨고있다. 삼성은 말할 필요도 없지만 롯데 역시 이번 3연전을 가져가야 그래도 선두권 잔류가 여유롭다.
6.1. 4월 14일
4월 14일, 18:32 ~ 22:26 (3시간 54분), 사직 야구장 12,459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윤성환 | 0 | 1 | 0 | 3 | 0 | 1 | 0 | 0 | 1 | 6 | 10 | 2 | 5 |
롯데 | 박진형 | 4 | 0 | 0 | 0 | 0 | 0 | 0 | 5 | - | 9 | 9 | 1 | 6 |
중계방송사 : | 캐스터 : 김민수 | 해설 : 김재현 |
- 심판 : 권영철, 나광남, 배병두, 이계성
삼성 라이온즈 투수 기록 | ||||||||||
<rowcolor=#074ca1>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윤성환 | 패전 | 6⅓ | 29 | 112 | 4 | 8 | 4 (HBP 1) | 6 | 8.52 | 1.73 |
박근홍 | - | 0 | 1 | 4 | 0 | 0 | 1 | 1 | INF | INF |
김승현 | - | 0⅔ | 4 | 18 | 0 | 1 | 1 | 2 (비자책 2) | 0.00 | 3.00 |
권오준 | - | 1 | 3 | 12 | 0 | 0 | 0 | 0 | 0.00 | 0.00 |
롯데 자이언츠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박진형 | - | 5⅔ | 26 | 102 | 7 | 8 (홈런 1) | 2 | 5 | 7.94 | 1.76 |
배장호 | 승리 | 1⅓ | 8 | 31 | 3 | 2 | 2 | 0 | 0.00 | 3.00 |
박시영 | - | 1 | 3 | 9 | 1 | 0 | 0 | 0 | 0.00 | 0.00 |
강영식 | - | 0⅔ | 4 | 29 | 0 | 0 | 1 | 1 (비자책 1) | 0.00 | 1.50 |
손승락 | 세이브 | 0⅓ | 1 | 6 | 1 | 0 | 0 | 0 | 0.00 | 0.00 |
- 삼진(스윙): 김사훈(1회), 오승택(4회/3구삼진), 강민호(6회)
- 삼진(루킹): 이우민(6회)
- 병살타: 김문호(8회/463)
- 주루사: 최준석(3회)
- 견제사: 이우민(3회)
- 실책: 오승택(9회)
- 폭투: 박진형(2회), 박진형(6회)
- 포일: 김사훈(2회)
- 보크: 박진형(6회), 손승락(9회)
1회말 롯데는 윤성환을 상대로 2사 후 손아섭의 3루타와 두 돼지의 볼넷 그리고 이우민의 밀어내기에 오태곤의 적시타에 더블스틸을 묶어 4점을 뽑아냈지만 오늘 선발로 나온 박진형이 계속 털리는 바람에 4회에 배영섭에게 쓰리런 홈런을 맞고 동점을 허용하고, 6회에 결국 1실점을 또 하고 강판된다. 그 뒤에 올라온건 내진설계형 투수 배장호, 먼저 러프에게 1K를 잡고 이승엽을 거른뒤 연속으로 삼진을 잡으며 KKK를 달성하며 간신히 위기를 넘긴다.
하지만 7회, 그동안 죽을 쑤던 김문호가 안타를 치고 들어온건 2번타자 자리에 입성한 문규현. 꼴갤러들이 열심히 조원우 감독의 작전을 까고 있을때, 문규현은 보답하기라도 하는듯 동점 2루타를 치며 꼴갤러들의 입을 막아버린다. 손아섭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한뒤 다음 타자는 이대호, 간단하게 외야로 공을 보내며 안타를 쳤고, 삼성 좌익수 김헌곤이 공을 더듬는 가운데 주자가 홈으로 들어와서 역전.
이후 최준석의 볼넷이 나온다. 대주자로 들어온건 나경민. 이우민의 4-6-3 병살코스로 나경민이 런다운에 걸려 아웃당하며 이닝이 종료되는듯 싶었는데, 갑자기 나경민이 콜을 하면서 비디오 판독 요청을 한다. 알고보니 유격수 강한울이 태그할때 공을 빼고 빈 글러브 태그를 한것. [11]당연히 세이프 되고 3루주자가 들어와서 7점. 그리고 상대의 배터리 김승현- 이지영 배터리의 폭투로 이대호가 먼저 홈을 밟고 이번 경기의 신 스틸러 나경민이 슬라이딩하며 홈에 들어와 포효한다.
9회, 강영식이 초구 스트 2번을 보여주며 무난하게 아웃카운트 2개를 잡고 1루에 볼넷으로 나간 러프, 상대 타자 이승엽이 무난하게 3루수 땅볼을 치며 끝나는듯 했는데... 여기서 갑자기 오승택에서 오태곤으로 개명하고 나서 인상이라도 심어줄려 했는지 1루에 악송구를 범해버리며 2사 2, 3루 상황이 되고 손승락이 올라온다. 그런데 손승락이 200세이브를 얻고 싶었는지 갑자기 아무도 없는 1루에 견제를 시도해서 보크가 되는 바람에 점수는 6:9. 타자 이원석을 삼진으로 잡으며 간신히 경기를 끝낸다.
이 날 경기에서 롯데는 보크 때문에 울고 웃었는데 먼저 박진형이 5점째를 내주는 장면에서 던지다 투구폼이 엉키는 바람에 보크를 하면서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손승락은 이승엽이 무관심 도루를 한 것을 인지하지 못했는지 순간적으로 1루 견제 모션을 하는 바람에 보크를 저지르며 실점을 했지만 이 상황에서는 타자를 삼진처리해 경기를 끝내며 그나마 여기서는 해프닝정도로 끝났다고 볼 수 있다.
6.2. 4월 15일
4월 15일, 17:01 ~ 20:53 (3시간 52분), 사직 야구장 23,997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최충연 | 1 | 0 | 0 | 0 | 0 | 2 | 0 | 1 | 0 | 4 | 11 | 2 | 3 |
롯데 | 애디튼 | 1 | 0 | 2 | 0 | 0 | 1 | 1 | 1 | - | 6 | 9 | 1 | 10 |
중계방송사 : | 캐스터 : 김민수 | 해설 : 김재현 |
- 심판 : 배병두, 이계성, 나광남, 최수원
삼성 라이온즈 투수 기록 | ||||||||||
<rowcolor=#074ca1>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최충연 | - | 4 | 21 | 83 | 5 | 5 | 4 (HBP 1) | 3 | 6.75 | 2.00 |
김대우 | 패전 | 1⅓ | 6 | 17 | 0 | 1 | 2 (HBP 1) | 1 | 6.75 | 1.50 |
백정현 | - | 0 | 1 | 5 | 0 | 0 | 1 (HBP 1) | 0 | 0.00 | 0.00 |
권오준 | - | 1⅓ | 5 | 18 | 1 | 1 | 0 | 1 | 6.75 | 0.75 |
이승현 | - | 0⅓ | 4 | 14 | 0 | 1 | 2 | 1 (비자책 1) | 0.00 | 9.00 |
김동호 | - | 1 | 5 | 18 | 0 | 1 | 1 | 0 | 0.00 | 2.00 |
롯데 자이언츠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애디튼 | - | 5⅓ | 23 | 97 | 2 | 5 | 2 (HBP 1) | 3 (비자책 1) | 3.37 | 1.12 |
이정민 | 승리 | 1⅓ | 6 | 18 | 0 | 3 | 0 | 0 | 0.00 | 2.25 |
박시영 | 홀드 | 1⅓ | 6 | 30 | 4 | 1 (홈런 1) | 1 | 1 | 6.75 | 1.50 |
손승락 | 세이브 | 1 | 5 | 16 | 2 | 2 | 0 | 0 | 0.00 | 2.00 |
- 삼진(스윙): 번즈(1회), 강민호(1회), 이우민(2회), 오승택(2회/낫아웃), 이우민(3회), 최준석(7회)
- 병살타: 이대호(5회/463)
- 실책: 문규현(6회)
삼성은 더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올시즌 제일 먼저 두자릿수 패를 기록한 이후인데다[12] 이 경기마저 진다면 탈꼴찌 염원은 사실상 힘들다.
롯데는 애디튼이 지난 등판에 이어 두번째로 마운드에 오르게 되었다. 레일리와 함께 원투펀치를 이룰 수 있는가의 시험무대를 가지게 된 셈.
애디튼은 이날도 좋은 피칭을 이어갔지만 6회 끝내 고비를 넘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하지만 5이닝 2실점이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정도의 성적. 문제라면 작년에 너무 굴러서 이번시즌 망해버린 이정민이 올라와서 배팅볼을 던지자 공이 깨끗하게 뻗어나가며 순식간에 동점을 만들고 애디튼의 승리를 날렸다는 것.
타선은 오늘도 밥값을 해냈다. 이미 1회초 1점을 내준상황에서 1회말 김문호와 손아섭이 1사 1,2루를 만들었을때 이대호가 첫번째 적시타를 치면서 1:1로 점수를 맞춘다. 3회말에는 번즈의 안타, 손아섭의 볼넷. 이대호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루 기회가 온다. 최준석이 외야로 적시타를 날려버리며 2점을 내서 1:3. 6회 말에는 앞서 말한 이정민의 불질로 동점이 된 상황에서 기대하지도 않던 1할 신본기가 뜬금 좌중간 안타를 때려내고 문규현과 김문호가 몸에 맞는 공으로 나간다. 번즈가 희생플라이로 1점을 냈지만 아직 점수가 크게 벌어지지 못한 상황. 하지만 7회말 이대호가 무려 내야안타[13]를 치며 1루에 있을때 2사후 이우민이 엄청나게 큰 타구를 날려 3루타를 치고 이대호가 1루부터 세 베이스를 냅다 달려서 득점하며 점수를 추가하는 데 성공한다. 이를 두고 엠팍에서는 진귀한 장면이라고 한건 덤.
8회. 투수는 요즘 많이 나오고 있는 노예 1호기. 이승엽 상대로 솔로포를 허용했지만 어떻게든 포크와 커브의 적절한 조합으로 막아버리는데 성공하고, 8회말 1사 3루상황에서 이대호가 좌전 적시타로 3번째 안타를 치면서 6:4가 된다. 9회에는 오로지 커터만 던지는 손승락이 올라와 안타 2개를 허용하긴 했지만 구자욱과 이승엽을 커터로만 잡는 데 성공하고 방방 뛰면서 경기를 끝냈다.
이 날도 클래식 시리즈 이벤트가 있었고 삼성은 원년 유니폼을, 롯데는 동백 유니폼을 입고 게임을 벌였다.
6.3. 4월 16일
4월 16일, 14:02 ~ 17:05 (3시간 3분), 사직 야구장 20,841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장원삼 | 0 | 0 | 0 | 0 | 0 | 3 | 0 | 0 | 0 | 3 | 10 | 1 | 2 |
롯데 | 박세웅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8 | 0 | 2 |
중계방송사 : | 캐스터 : 김민수 | 해설 : 김재현 |
- 심판 : 나광남, 최수원, 이계성, 권영철
삼성 라이온즈 투수 기록 | ||||||||||
<rowcolor=#074ca1>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장원삼 | 승리 | 6 | 21 | 75 | 5 | 6 | 1 | 0 | 0.00 | 1.16 |
장필준 | 홀드 | 1⅓ | 7 | 29 | 1 | 2 | 1 | 0 | 0.00 | 2.25 |
심창민 | 세이브 | 1⅔ | 5 | 20 | 1 | 0 | 0 | 0 | 0.00 | 0.00 |
롯데 자이언츠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박세웅 | 패전 | 5⅓ | 23 | 105 | 3 | 6 | 2 | 3 | 5.06 | 1.50 |
배장호 | - | 0⅔ | 3 | 8 | 0 | 2 | 0 | 0 | 0.00 | 3.00 |
강영식 | - | 1 | 4 | 14 | 1 | 1 | 0 | 0 | 0.00 | 1.00 |
송승준 | - | 2 | 7 | 26 | 2 | 1 | 0 | 0 | 0.00 | 0.50 |
- 삼진(스윙): 최준석(2회), 문규현(3회), 문규현(6회/3구삼진), 나경민(9회)
- 삼진(루킹): 김문호(1회), 오승택(5회), 최준석(7회)
- 병살타: 번즈(4회/463)
- 도루자: 번즈(1회), 오승택(3회), 이우민(5회)
- 1군 등록/말소: (IN) 김유영 / (OUT) 노경은
주루플레이 미숙과 막장 선구안. 이길래야 이길 수 없었다.
전체 출루 중 3개를 도루자로 허공에 날려버렸으니 어떻게 득점이 나올 수 있겠는가. 일단 1회말 번즈가 3루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되면서부터 모든 공격이 꼬여들어갔는데, 번즈야 그렇다쳐도 오승택과 이우민은 특출나게 발이 빠른 편이 아니라서 상대 배터리가 도루 타이밍을 간파당하는 순간 불속에 뛰어드는 나방 꼴이 되기 십상이다. 누구 하나 잘했다 할 수 있는 선수는 아무도 없었지만 특히 이날 경기는 번즈가 지분을 독차지했는데, 4회말의 병살타, 6회초 러프의 2루 방향으로 어이없이 날아가는 아리랑볼 타구를 빠뜨려 중전안타를 내주는 등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을 했다.
그 앞에 수비 관련해서 까여야 할 장면이 더 있는데, 역시 6회초 이원석이 친 3루 땅볼을 잡은 문규현이 1루 대신 냅다 홈으로 던졌는데, 문제는 문규현이 타구를 잡았을 즈음에는 3루주자 이승엽이 홈으로 거의 ⅔쯤 뛰고 있었다는것. 누가 봐도 늦었음을 알 수 있었지만 왜인지 모르게 홈으로 공을 던졌고, 귀루하는 2루주자 조동찬을 잡으려 강민호가 황급히 2루로 던졌지만 결국 올 세이프. 결국 박세웅을 구원하러 올라온 배장호의 멘탈을 붕괴시켰고, 그 이닝에서 박세웅의 책임주자 2명을 국물도 남기지 않고 깔끔하게 분식회계시켰다.
로이스터 이후로 부임하는 감독들마다 뛰는 야구를 하겠다면서 도루를 시키는 경우가 늘어났는데, 문제는 도루(특히 성공)와 팀의 승률간에 상관관계가 없다는 것이 통계로 밝혀졌다( 보기). 다음날 KBReport에는 대놓고 뛰는 게 손해라는 제목으로 성공률 낮은 도루의 관행을 깠다( 보기).
이것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점은 타자들의 장원삼 공략인데, 장원삼뿐만 아니라 구속은 빠르지 않지만 변화구(특히 커브) 제구에 능한 투수에게는 철저하게 발리는 나쁜 버릇을 이날 경기에서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타자들 입장에서는 공은 빠르지 않고 밋밋하게 들어가는 것처럼 보였지만 치고 보니 파울 혹은 땅볼인 경우가 상당히 많이 나왔다. 대부분의 타구가 타자의 스트라이크존 끝에 걸치는 공을 빗맞춘 것이었다. 특히 이대호를 위시한 클린업에게는 좋은 공을 정직하게 주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주지시켜서 성급하게 휘두르기보다는 기다리는 것이 더 나았다. 롯데의 전력분석팀이 호구임을 반증하는 아주 좋은 사례.
7. 4월 18일 ~ 4월 20일 VS NC 다이노스 (사직)○ 피스윕
개막전 3연전에서 위닝 시리즈로 기선을 제압했던 롯데가 이번 홈 3연전을 통해 'NC 호구'에서 벗어나려고 한다. 반면 NC는 지난 시즌까지 이어져 온 상위권의 위력이 희석되어지고 있다. 부산 아재들과 마산 아재들의 자존심 대결도 볼만한 구경거리일 것이며 이제야 말로 부울경의 진정한 보스를 가려내려는 두팀의 대결이 볼만해진다.15일자로 롯데를 끈덕지게 괴롭혀온 박민우와 박석민이 1군에 없으나, 롯데가 이 둘이 빠진다고 상대전적이 개선될지는 알 수 없다.
7.1. 4월 18일
4월 18일, 18:30 ~ 22:15 (3시간 45분), 사직 야구장 12,252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해커 | 0 | 0 | 2 | 0 | 1 | 0 | 5 | 0 | 0 | 8 | 14 | 0 | 3 |
롯데 | 레일리 | 1 | 2 | 0 | 0 | 0 | 0 | 0 | 0 | 0 | 3 | 11 | 0 | 3 |
중계방송사 : | 캐스터 : 이승륜 | 해설 : 이효봉 |
- 심판 : 윤태수, 이기중, 전일수, 원현식
NC 다이노스 투수 기록 | ||||||||||
<rowcolor=#00275a>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해커 | - | 5 | 26 | 92 | 6 | 9 | 2 | 3 | 5.40 | 2.20 |
김진성 | 승리 | 2 | 7 | 31 | 2 | 0 | 1 | 0 | 0.00 | 0.50 |
이민호 | - | 0⅔ | 3 | 8 | 0 | 1 | 0 | 0 | 0.00 | 1.50 |
임정호 | - | 0⅓ | 1 | 3 | 0 | 0 | 0 | 0 | 0.00 | 0.00 |
윤수호 | - | 0⅔ | 2 | 5 | 0 | 1 | 0 | 0 | 0.00 | 1.50 |
임창민 | - | 0⅓ | 1 | 5 | 1 | 0 | 0 | 0 | 0.00 | 0.00 |
롯데 자이언츠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레일리 | 패전 | 6⅓ | 30 | 89 | 5 | 10 (홈런 2) | 2 (HBP 1) | 5 | 7.10 | 1.73 |
박시영 | - | 0 | 2 | 7 | 0 | 1 (홈런 1) | 1 | 2 | INF | INF |
윤길현 | - | 0⅔ | 3 | 9 | 0 | 1 (홈런 1) | 0 | 1 | 13.51 | 1.50 |
김유영 | - | 1 | 5 | 23 | 2 | 2 | 0 | 0 | 0.00 | 2.00 |
이정민 | - | 1 | 3 | 11 | 0 | 0 | 0 | 0 | 0.00 | 0.00 |
- 삼진(스윙): 최준석(1회), 강민호(3회), 문규현(3회), 최준석(7회), 강민호(7회), 김대우(9회)
- 삼진(루킹): 번즈(1회/3구삼진), 강민호(1회), 김문호(4회)
- 병살타: 번즈(9회/643)
- 주루사: 이대호(5회)
의외로 해커를 3실점 시키고 6회도 못 채우게 하고 밀어버림으로써 나쁘지 않은 결과를 보였으나. 오심 한 번이 두 팀의 분위기를 완전히 갈라놓았다.
이것은 명백한 오심으로 경기 종료가 채 되기 전에 뉴스에까지 나옴으로써 아주 큰 파장을 일으켰는데. 누누이 느끼는 거지만 심판진과 비디오 판독에 역시 사람은 필요가 없다. 컴퓨터만 꽉꽉 채웠어야 한다.
이게 얼마나 심각했으면 경기 끝나기도 전에 기사가 나왔을 지경이었다( 보기). KBO 설치 카메라 10대와 중계방송사 카메라 모두 파울타구를 못 잡았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3루심인 원현식은 물론이고 판독센터 인원들도 잘못이 크다고 볼 수 있다. 1루와 3루 뒤쪽의 외야 방향으로는 카메라를 왜 설치하지 않는 것인가?
5회말 희대의 비디오판독 오심 이후로 팀의 사기가 꺾인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이길 수 있는 경기는 절대 아니었다.
우선 투수들. 대놓고 위쪽으로 몰리는 실투를 던져대는 것에서부터 재앙이 시작되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었다. 나성범의 적시타를 제외한 7실점이 전부 홈런으로 나온 것이 이것 때문이었다. 조원우 감독이 관리를 한다고 공언했던 박시영은 등판 이닝이 많아져서 혹사 논란이 제기된 상황이었는데 아니나다를까 권희동에게 쓰리런을 맞으면서 우려를 입증했다. 이후 윤길현을 올리는 것으로 링 위에 흰색 수건을 던졌고, 이에 모창민은 백투백으로 화답했다. 그 이전부터 높은 곳에 몰리는 실투가 투수를 가리지 않고 자주 나와서 실점을 하는 장면이 잦았는데 이 경기는 그것의 극한을 보여주었다. 천하의 레일리마저 저럴 정도면 투수진의 대붕괴는 시간문제인 셈.
그리고 타자들. 클린업에서 번즈, 강민호가 찬스를 말아먹다 보니 이대호가 고립되는 상황이 벌어지면서 예전 8888577 시절의 이대호와 여덟난장이 시절을 재현하고 있다. 특히 번즈에서 이닝이 끝나다 보니 이대호가 선두타자로 나오는 경우가 잦아지면서 득점 생산도 부쩍 떨어지고 있다. 이쯤 되면 상대팀에서 번즈를 분석했다는 뜻이 되므로 타순을 내리는 것이 적절해 보인다. 그리고 번즈도 번즈지만, 이대호의 상황도 매우 좋지 않다. 지금까지는 타율이 4할 후반, 출루율이 5할 후반에 육박할 정도로 잘 치고 있지만, 문제는 대부분의 타구가 플라이가 아닌 땅볼 타구가 많이 나와서 장타가 적다. 단타가 26개인데 비해 2루타가 2개, 홈런이 5개 뿐이라 장타율도 8할에 겨우 턱걸이할 정도(…). 순장타율(ISO)로 가면 더 심각해서, 이날까지 이대호의 순장타율은 0.320이다. 60타석 이상 들어선 타자 중에서 최정(0.392), 최형우(0.360)보다 낮으며, 심지어는 부상으로 이탈한 전준우(0.429)보다도 훠얼씬 밀린다. 바꿔 말하면 이대호가 중심타선에서 가지는 파괴력이 최정, 최형우보다 훨씬 밀리며 전준우가 부상으로 이탈한 이후 점수 뽑기도 힘든 타선이 되어버렸음을 뜻한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가 올시즌 이대호가 얻어낸 고의사구가 하나도 없다. 바꿔 말하면, 상대팀 입장에서는 맞아봤자 단타라서 부담이 적고, 최준석만 넘어가면 타격감이 좋지 않은 강민호에서 이닝을 끝낼 수 있기 때문에 롯데 타선을 두려워할 이유가 전혀 없다. 이러니 어찌 이기길 바라겠는가.
심지어, NC는 8~9회에 이닝당 2명씩 투수교체를 하면서 능욕의 끝을 보여주었다. 이거 어디서 많이 보던 장면이라 생각했다면 그거다. 세이콘이 SK 감독시절 상대팀(특히 롯데) 능욕을 위해 이닝당 2~3명씩 투수를 올린 것. 세이콘을 싫어하는 그 김경문이 롯데 상대로 완벽하게 미러링을 시전했다.
부산MBC 최효석 해설위원은 7회초의 상황을 한탄하면서, 투수전으로 팽팽하게 끌고 가다가 1점차로 졌으면 NC 쪽에서는 무언가 달라졌다고 느끼겠지만 한꺼번에 와르르 무너지면 역시 달라진 게 아무것도 없다고 얕보게 된다고 대대적으로 깠다.
경기 끝나고 트레이드 소식이 터졌는데, 오태곤과 배제성을 kt로 보내고 장시환, 김건국을 받아왔다. 오태곤은 새로운 이름으로 출발하는 날에[14] 트레이드되는 얄궂은 운명을 맞았다.
7.2. 4월 19일
4월 19일, 18:30 ~ 21:57 (3시간 27분), 사직 야구장 10,060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맨쉽 | 0 | 1 | 4 | 0 | 1 | 0 | 1 | 1 | 0 | 8 | 16 | 0 | 4 |
롯데 | 김원중 | 1 | 0 | 0 | 0 | 0 | 0 | 1 | 0 | 0 | 2 | 7 | 1 | 4 |
중계방송사 : | 캐스터 : 이승륜 | 해설 : 이효봉 |
- 심판 : 전일수, 원현식, 이기중, 배병두
NC 다이노스 투수 기록 | ||||||||||
<rowcolor=#00275a>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맨쉽 | 승리 | 6⅓ | 25 | 99 | 7 | 5 | 2 | 2 | 2.84 | 1.10 |
원종현 | - | 1⅔ | 7 | 27 | 2 | 2 | 0 | 0 | 0.00 | 1.20 |
이민호 | - | 0 | 2 | 11 | 0 | 0 | 2 | 0 | 0.00 | INF |
윤수호 | - | 1 | 3 | 4 | 0 | 0 | 0 | 0 | 0.00 | 0.00 |
롯데 자이언츠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김원중 | 패전 | 4 | 23 | 89 | 6 | 9 | 2 | 5 | 11.25 | 2.75 |
송승준 | - | 2⅓ | 13 | 45 | 4 | 4 (홈런 1) | 2 (HBP 1) | 2 | 7.71 | 2.14 |
김유영 | - | 1⅔ | 6 | 20 | 1 | 2 (홈런 1) | 0 | 1 | 5.40 | 1.20 |
이정민 | - | 0⅔ | 4 | 12 | 0 | 1 | 0 | 0 | 0.00 | 0.00 |
장시환 | - | 0⅓ | 1 | 7 | 0 | 0 | 0 | 0 | 0.00 | 0.00 |
- 삼진(스윙): 이우민(2회), 문규현(3회/3구삼진), 이우민(4회), 이우민(7회), 김대우(7회)[15], 김문호(7회/3구삼진)
- 삼진(루킹): 김민수(2회), 번즈(3회), 손아섭(3회)
- 병살타: 이대호(1회/463)
-
실책:
김문호(2회), 김문호(3회), 번즈(4회),신본기(9회)
- 1군 등록/말소: (IN) 김민수, 장시환 / (OUT) 강영식
13일 SK전과 똑같은 패턴으로 경기를 끌려갔고, 그대로 졌다. 다만 그때는 팽팽하게 이어가다 막판에 끝내기 맞고 졌다면, 이번에는 원사이드로 시원하게 털렸다. 사실 김원중의 제구가 들쭉날쭉하고 위력이 없다는 건 그때도 마찬가지였지만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였다. 뒤이어 올라온 송승준도 마찬가지. 제구가 안되고 실투가 잦은 건 비단 김원중, 송승준만의 문제가 아님은 개막전부터 지금까지 누차 지적되는 문제였지만 전혀 고쳐지지 않았다는 것은 이에 대한 진단과 대처가 제대로 되지 않았음을 뜻한다.
무엇보다도 오늘의 패인은 바로 김문호였다. 김문호의 활약상. 1회말 초구에 유격수 땅볼로 아웃된 이후로 멘탈이 나갔는지 2회초에 그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보여주었는데, 2회초 2사 1~2루 상황에서 김태군이 친 아주 평범한 좌익수 플라이를 뒤늦게 뛰어와 웅크려서 잡으려 했지만 펌블을 했고( 2루주자 홈인, 1루주자 3루 진루), 3회초 1사 만루에서 모창민이 친 워닝트랙 가까이 가는 좌익수 플라이를 뒤늦게 따라가서 잡으려다 결국 잡지 못하고 싹쓸이 3루타를 내줬다. 나중에 7회초 1사 상황에서 조영훈이 친 타구에도 타구 판단을 잘못하고 2루타를 내주었다. 김문호에게는 주루플레이와 더불어 누누이 문제로 지적되는, 외야수가 기초적인 타구판단이 안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한 경기에 모조리 보여주었다. 이쯤 되면 코칭스태프에서도 빨리 판단을 내려야 했는데, 경기 끝날때까지 교체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타격을 잘 했느냐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김문호의 맹활약에 묻혀서 그렇지 다른 야수들도 잘한 건 아니었다. 김민수는 1군 데뷔전이어서 그런지 땅볼을 더듬어 내야안타를 내주거나 내줄 뻔한 장면을 보여주었고, 번즈는 4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스크럭스의 좌월 안타 때 2루를 향해 오버런을 하는 타자를 보고 공을 잡아 런다운 플레이를 하다가 갑자기 냅다 홈으로 던졌다!!! 심지어 1루주자였던 나성범은 홈으로 가려다 귀루하는 상황이었다. 사실 주자를 홈으로 못 오게 체크를 하고 런다운 플레이를 착실하게 했다면 그대로 이닝이 끝나는 상황이었는데 왜 그랬는지는 의문이다. 특히 수비를 잘한다고 영입해 온 번즈가 최근 들어 이런 실책성 플레이를 하고 있기 때문에 더 걱정이 태산이다. 다음 타자인 권희동을 삼진으로 잡아서 유야무야 넘어갔지만 이런 장면은 김문호와 같이 뼈저린 반성이 있어야 할 것이다.
이외에도 조원우 감독에게 팬들의 질타가 쏟아졌는데, 2017 시즌 들어 경기가 이기든 지든 후반 들어서 이대호 타석에 대타를 내는 빈도가 부쩍 잦아졌다. 이게 왜 문제가 되냐면, 대타로 나오는 타자들이 이대호보다 월등히 낫다고 말하기는 빈말로도 할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상황 불문하고 밀어붙이고 있는데, 성공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대주자 교체 후 타석에 들어선 것까지 합쳐야 성공사례가 하나 나오는데, 그 선수마저 지금은 롯데에 없다.
04.02 (일) VS NC | 9회초 0사 주자 없음 | 김상호 | 삼진 | |
04.06 (목) VS 넥센 | 8회말 1사 주자 없음 | 오태곤 | 좌익수 플라이 | 7회말 대주자 교체후 타석 |
04.08 (토) VS LG | 9회말 2사 주자 1루 | 오태곤 | 좌월 홈런(끝내기) | 8회말 대주자 교체후 타석 |
04.18 (화) VS NC | 9회말 2사 주자 없음 | 김대우 | 삼진(경기 끝) | |
04.19 (수) VS NC | 8회말 1사 주자 1루 | 정 훈 | 우익수 플라이 |
이럴 거면 이대호 타석에 왜 대타를 내는지 전혀 알 수가 없다. 특히 홈경기라면 문제가 더 커지는데, 사직에 입장하는 팬들은 질 때 지더라도 프랜차이즈 스타인 이대호가 활약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서 돈을 내면서까지 찾아온 것이다. 그런데 승부가 기울었다고 그 자리에 대타를 낸다면 팬들은 그런 것까지 봐야 할 이유가 있을까? 이기는 것도 아니고 크게 지고 있는 상황에서?? 솔직히 말해, 대타로 나온 김대우, 정훈, 김상호는 고사하고 지금 주전 타자들 가운데 이대호보다 나은 성적을 보여준 타자가 과연 있는가?
7.3. 4월 20일
4월 20일, 18:30 ~ 21:56 (3시간 26분), 사직 야구장 8,148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최금강 | 0 | 0 | 1 | 0 | 1 | 3 | 0 | 0 | 0 | 5 | 9 | 2 | 3 |
롯데 | 박진형 | 0 | 0 | 0 | 0 | 0 | 0 | 4 | 0 | 0 | 4 | 8 | 1 | 7 |
중계방송사 : | 캐스터 : 이승륜 | 해설 : 이효봉 |
- 심판 : 이기중, 배병두, 원현식, 윤태수
NC 다이노스 투수 기록 | ||||||||||
<rowcolor=#00275a>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최금강 | 승리 | 5 | 21 | 91 | 3 | 4 | 4 (HBP 1) | 0 | 0.00 | 1.40 |
김진성 | - | 1⅓ | 6 | 23 | 2 | 2 | 0 | 2 | 10.80 | 1.20 |
임정호 | - | 0 | 1 | 6 | 0 | 0 | 1 (HBP 1) | 1 | INF | 0.00 |
윤수호 | - | 0 | 2 | 12 | 0 | 0 | 2 | 1 | INF | INF |
원종현 | 홀드 | 1⅓ | 5 | 21 | 0 | 1 | 0 | 0 | 0.00 | 0.75 |
임창민 | 세이브 | 1⅓ | 5 | 11 | 1 | 1 | 0 | 0 | 0.00 | 0.75 |
롯데 자이언츠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박진형 | 패전 | 6 | 25 | 94 | 7 | 8 (홈런 2) | 1 | 5 | 7.50 | 1.50 |
윤길현 | - | 1 | 5 | 10 | 0 | 0 | 1 (HBP 1) | 0 | 0.00 | 0.00 |
장시환 | - | 1 | 4 | 15 | 1 | 1 | 0 | 0 | 0.00 | 1.00 |
배장호 | - | 1 | 4 | 12 | 0 | 0 | 1 (HBP 1) | 0 | 0.00 | 0.00 |
- 삼진(스윙): 번즈(4회), 나경민(5회), 이대호(6회/3구삼진), 이우민(7회), 이대호(9회/3구삼진)
- 삼진(루킹): 번즈(2회)
- 병살타: 신본기(2회/643), 이우민(8회/463)
- 도루자: 나경민(1회)
- 주루사: 김문호(1회)
- 실책: 문규현(7회)
- 1군 등록/말소: (IN) 강동호 / (OUT) 김원중
오늘도 전체적으로 삽질한 타선, 특히 이대호, 번즈가 부진한 덕택에 패했다. 1회초 김문호가 볼넷으로 출루하고 나경민이 최금강의 투구를 잡아당겨 우중간으로 날려보냈는데 김문호가 나성범이 잡을 줄 알고 1,2루간에 멈췄고, 나성범이 잡지 못하자 바로 뛰었는데 3루에서 아웃됐다. 그 다음 손아섭 타석인데 나경민이 도루하다가 아웃이 되고 그렇게 1회 찬스가 날아간 것부터가 오늘 경기가 꼬인 계기가 되었다.
박진형은 6회 이전까지 지석훈의 솔로홈런과 김태군의 희생 플라이로 2실점했지만 탈삼진 6개를 잡고 90개 이전으로 끊으며 효과적인 투구를 했지만 6회에 2아웃을 잡고 나서 스크럭스와 권희동에게 안타를 맞고 모창민에게 가운데로 몰리는 포크볼을 뿌렸다가 3점 홈런을 맞으면서 결국 오늘 경기를 내주게 되었다. 이 3점 홈런이 없었으면 롯데가 7회에 4점을 냈기 때문에 역전했을 수도 있는 상황이 연출되었기 때문에 더욱더 아쉽게 되었다.
8. 4월 21일 ~ 4월 23일 VS 넥센 히어로즈 (고척)● 루징 시리즈
4연패 중인 롯데와 6연패에서 겨우 탈출한 넥센의 경기이다.연패를 탈출하기 위해서는 타선의 분발이 필요하다.
8.1. 4월 21일
4월 21일, 18:30 ~ 21:11 (2시간 41분), 고척 스카이돔 5,655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애디튼 | 0 | 0 | 0 | 0 | 0 | 0 | 0 | 0 | 1 | 1 | 4 | 2 | 2 |
넥센 | 최원태 | 1 | 0 | 0 | 0 | 0 | 1 | 0 | 2 | - | 4 | 8 | 0 | 2 |
중계방송사 : | 캐스터 : 임용수 | 해설 : 이병규 |
- 심판 : 우효동, 김익수, 김성철, 김병주
롯데 자이언츠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애디튼 | 패전 | 6 | 26 | 104 | 8 | 6 (홈런 1) | 2 (HBP 1) | 2 | 3.00 | 1.16 |
박시영 | - | 1⅓ | 4 | 13 | 0 | 0 | 0 | 0 | 0.00 | 0.00 |
배장호 | - | 0⅔ | 4 | 20 | 0 | 2 (홈런 2) | 0 | 2 | 27.02 | 3.00 |
넥센 히어로즈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최원태 | 승리 | 7 | 23 | 87 | 6 | 2 | 1 | 0 | 0.00 | 0.42 |
이보근 | 홀드 | 1 | 3 | 15 | 0 | 0 | 0 | 0 | 0.00 | 0.00 |
금민철 | - | 0⅔ | 4 | 17 | 2 | 1 | 1 | 1 | 13.51 | 3.00 |
김세현 | 세이브 | 0⅓ | 2 | 2 | 0 | 1 | 0 | 0 | 0.00 | 3.00 |
- 삼진(스윙): 김문호(1회/3구삼진/낫아웃), 번즈(1회/낫아웃), 손아섭(1회/낫아웃), 이우민(5회), 번즈(6회), 이대호(7회/3구삼진), 번즈(9회)
- 삼진(루킹): 김문호(9회)
- 병살타: 정훈(2회/543)
- 실책: 이대호(3회), 이대호(5회)
오늘 선발 애디튼은 첫 6이닝을 달성하고 탈삼진 8개로 호투했으나 타선이 이에 응답하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삽질했고 상위 클린업에서 안타가 딱 1개 나오는 등 굉장한 타격 부진에 빠졌다. 오히려 안 풀리는 날의 특징으로 잘 맞은 타구가 야수 정면으로 가는 등 운도 따르지 않았다.
8.2. 4월 22일
4월 22일, 17:01 ~ 20:00 (2시간 59분), 고척 스카이돔 12,276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박세웅 | 0 | 0 | 2 | 0 | 1 | 0 | 0 | 0 | 0 | 3 | 12 | 0 | 2 |
넥센 | 신재영 | 0 | 1 | 0 | 0 | 0 | 0 | 0 | 0 | 1 | 2 | 6 | 1 | 1 |
중계방송사 : | 캐스터 : 임용수 | 해설 : 이병규 |
- 심판 : 김성철, 김병주, 김익수, 오훈규
롯데 자이언츠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박세웅 | 승리 | 7 | 26 | 92 | 7 | 4 | 1 (HBP 1) | 1 | 1.28 | 0.57 |
장시환 | 홀드 | 1 | 3 | 10 | 1 | 0 | 0 | 0 | 0.00 | 0.00 |
손승락 | 세이브 | 1 | 5 | 16 | 2 | 2 | 0 | 1 | 9.00 | 2.00 |
넥센 히어로즈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신재영 | 패전 | 7 | 32 | 101 | 2 | 12 | 2 (HBP 2) | 3 | 3.85 | 1.71 |
오주원 | - | 1 | 3 | 13 | 0 | 0 | 0 | 0 | 0.00 | 0.00 |
김상수 | - | 1 | 3 | 10 | 1 | 0 | 0 | 0 | 0.00 | 0.00 |
- 삼진(스윙): 손아섭(3회), 강민호(5회), 나경민(9회)
- 병살타: 이우민(2회/463), 정훈(4회/643)
- 도루자: 손아섭(7회)
- 주루사: 나경민(3회)
- 폭투: 박세웅(2회)
나경민, 적극적인 타격과 주루로 타선을 이끌었으며 박세웅, 7이닝 1실점으로 팀을 5연패에서 구해냈다.
8.3. 4월 23일
4월 23일, 14:00 ~ 18:00 (4시간), 고척 스카이돔 11,407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레일리 | 0 | 0 | 0 | 1 | 0 | 0 | 0 | 1 | 3 | 5 | 10 | 0 | 7 |
넥센 | 조상우 | 0 | 2 | 0 | 0 | 1 | 0 | 3 | 0 | - | 6 | 11 | 0 | 4 |
중계방송사 : | 캐스터 : 임용수 | 해설 : 이병규 |
- 심판 : 김익수, 오훈규, 김병주, 송수근
롯데 자이언츠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레일리 | 패전 | 4 | 20 | 101 | 9 | 7 (홈런 2) | 1 | 3 | 6.75 | 2.00 |
박시영 | - | 1⅔ | 6 | 24 | 1 | 0 | 1 | 0 | 0.00 | 0.60 |
윤길현 | - | 0⅔ | 4 | 16 | 1 | 2 | 0 | 2 | 27.02 | 3.00 |
배장호 | - | 0⅓ | 3 | 16 | 0 | 1 | 1 | 1 | 27.02 | 6.00 |
강동호 | - | 1⅓ | 6 | 23 | 0 | 1 | 1 | 0 | 0.00 | 1.50 |
넥센 히어로즈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조상우 | 승리 | 5 | 19 | 79 | 4 | 4 | 2 | 1 | 1.80 | 1.20 |
금민철 | 홀드 | 1 | 4 | 11 | 1 | 0 | 1 | 0 | 0.00 | 1.00 |
김상수 | - | 0 | 3 | 16 | 0 | 1 | 2 | 0 | 0.00 | INF |
이보근 | 홀드 | 1 | 3 | 17 | 2 | 0 | 0 | 0 | 0.00 | 0.00 |
양훈 | - | 1 | 6 | 23 | 0 | 3 (홈런 1) | 1 | 3 | 27.00 | 4.00 |
김세현 | 세이브 | 1 | 6 | 25 | 1 | 2 | 1 | 1 | 9.00 | 3.00 |
- 삼진(스윙): 손아섭(4회), 이대호(4회/낫아웃), 정훈(5회), 번즈(6회/낫아웃), 나경민(7회)
- 삼진(루킹): 나경민(1회), 김대우(7회), 김민수(9회)
- 병살타: 손아섭(1회/543), 강민호(2회/543), 강민호(8회/643)
- 폭투: 배장호(7회)
선발이 무너지고, 불펜이 무너지고, 타격이 황폐화되고... 그야말로 이기는 게 이상한 경기였다. 부산MBC 최효석 해설위원은 지금의 롯데 선수단 분위기를 전하면서, 시즌 초반에 잘 나갈 때는 지고 있어도 덕아웃 분위기가 어느때보다 파이팅이 넘쳤지만, 지금은 웃고 있는 선수가 아무도 없다고 전했다. 심지어 넉살좋은 이대호조차 웃지 않고 있다고 할 정도니. 특히 이대호는 입단 이후 FA 최고액 계약이라는 것과 주장이라는 책임감 때문에 무언가를 보여줘야 한다는 중압감에 사로잡혀 있다고 보있다. 또한, 이대호에게는 좋은 공을 절대 주지 않을 것임을 감안하다면 앞뒤에 있는 손아섭, 최준석, 강민호가 제몫을 해줘야 하는데 그냥 하위타선마냥 서 있는 바람에 이대호만 외로운 싸움을 해야 한다고 한탄했다. 사정이 이러니 전준우가 온다 한들 과연 타격이 살아날 수 있을까? 전망은 매우 부정적이다.
부산MBC 최효석 해설위원은 7회초 배장호가 털리는 상황에서 한마디 더 했는데, 상대팀인 넥센은 경기 상황이야 어찌되었든 공격적인 타격과 공격적인 투구를 통해 성과를 이끌어냈지만, 롯데의 투수들은 기본적으로 2볼, 타자들은 기본적으로 2스트라이크를 먼저 먹고(그나마도 스트라이크로 오는 공을 그냥 보내고) 시작하는데, 이는 롯데 선수들이 매우 수세적으로 몰려있는 상태에서 상대가 원하는 대로 맞춰주고 있음을 뜻한다. 이러니 승부가 되겠는가. 지금의 롯데는 단 한 번도 롯데가 원하는 방향대로 경기를 이끌어간 적이 없으며, 이래서는 작년에 이대호만 더한 꼴이 될 뿐이다. 온 우주가 롯데를 도와주고 싶어도 찌질하게 구는 것에 빡쳐서 먼저 롯데를 걷어차는 경기를 스스로 하고 있다.
우선 투수들. 특히 레일리는 우타자에게 체인지업 제구가 안 돼서 매우 고전했다. 탈삼진을 9개나 잡았지만 볼도 많았기 때문에 4회가 끝날 무렵의 투구수가 100개에 근접했다. 체인지업의 움직임이 밋밋하게 스트라이크존으로 밀려 들어가면 그저 구속 느린 패스트볼 수준이라 그냥 통타당하기 십상인데, 18일과 마찬가지로 이날 경기까지 내내 이랬다. 윤길현이야 여전히 노답이고, 배장호는 허정협에게 스트레이트 볼넷, 채태인(김태완의 대타)에게는 폭투로 3루 주자를 무상득점시키더니 급기야 2루타를 얻어맞는 추태를 보여주면서 신흥 노답으로 등극했다. 결국 나머지는 갓 1군에 올라온 신인 강동호가 수습해야 했다.
타선이야 여전히 노답이었다. 7회초에는 간만에 김상수를 두들겨 무사 만루를 만들었지만, 뒤이어 올라온 이보근의 핵직구에 맥을 못추더니 문규현은 1루수 파울플라이, 나경민과 김대우(번즈의 대타) 연속삼진으로 이닝을 끝내버렸다. 특히 문규현 타석 때 팬들이 대폭발했는데, 대타를 낼 타이밍에 왜 대타를 내지 않았냐고 아우성쳤다. 이날 대타자원을 살펴보자면 김사훈, 김대우, 신본기, 김민수, 이우민이 있는데 찬스에서 확실하게 해결해 줄 수 있는 대타자원은 없다. 더군다나 이보근이 던진 공은 변화구가 전혀 없고 145~7km/h대의 직구였는데 굉장히 묵직해서 치는 족족 밀리기 일쑤였다. 잡아당겨봤자 파울이 될 뿐이었으니. 이대호가 와도 칠 수 있을까 말까 한데 파워가 약한 하위타선으로 뭘 어찌할 것인가. 문규현이 그나마 타격감이 좋기 그대로 밀고 나갔다고 봐야 할 것이다. 결과는 좆망이었지만. 나경민도 특유의 컨택으로 어떻게 하려 했으나 배트가 밀리는 게 확연히 눈에 보일 정도였고 결국 중과부적으로 삼진. 번즈 타석에 대타를 낸 것도 최근 번즈의 타격감이 막장이라 파워툴이 있다는 김대우를 대타로 냈지만 막장 선구안을 뽐내면서 폭삼. 사실 번즈는 변화구 대처가 막장이라 그렇지 모든 공을 직구로 던지는 이보근에게는 어떻게 승부를 할 지 알 수 없었지만 번즈라고 과연 이보근을 상대할 수 있었을까? 그냥 하위타순에 구위가 좋은 이보근을 낸 장정석의 용병술도 감탄해야 하지만 롯데 타선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장면이 아닐 수 없다.
9. 4월 25일 ~ 4월 27일 VS 한화 이글스 (사직)○ 위닝 시리즈
2017 시즌 드디어 첫 만남을 시작하는 앙숙9.1. 4월 25일
4월 25일, 18:31 ~ 21:35 (3시간 4분), 사직 야구장 9,595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비야누에바 | 0 | 1 | 0 | 0 | 0 | 0 | 0 | 1 | 0 | 2 | 6 | 0 | 2 |
롯데 | 송승준 | 0 | 1 | 0 | 2 | 0 | 0 | 0 | 1 | - | 4 | 8 | 0 | 3 |
중계방송사 : SBS Sports | 캐스터 : 윤성호 | 해설 : 서재응 | 리포터 : 김세희 |
- 심판 : 최수원, 박근영, 권영철, 나광남
한화 이글스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비야누에바 | 패전 | 6 | 24 | 109 | 5 | 5 (홈런 1) | 2 | 3 | 4.50 | 1.16 |
송창식 | - | 1 | 6 | 23 | 0 | 3 | 0 | 1 | 9.00 | 3.00 |
윤규진 | - | 0⅓ | 2 | 11 | 1 | 0 | 1 | 0 | 0.00 | 3.00 |
정우람 | - | 0⅔ | 2 | 3 | 0 | 0 | 0 | 0 | 0.00 | 0.00 |
롯데 자이언츠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송승준 | 승리 | 5⅔ | 20 | 80 | 5 | 3 (홈런 1) | 0 | 1 | 1.58 | 0.52 |
장시환 | 홀드 | 1⅓ | 5 | 19 | 1 | 1 | 0 | 0 | 0.00 | 0.75 |
박시영 | 홀드(…) | 0⅔ | 5 | 18 | 0 | 1 | 2 | 1 | 13.51 | 4.50 |
손승락 | 세이브 | 1⅓ | 5 | 20 | 1 | 1 | 0 | 0 | 0.00 | 0.75 |
- 삼진(스윙): 나경민(1회/낫아웃), 최준석(1회), 김문호(2회), 강민호(6회), 강민호(8회)
- 삼진(루킹): 나경민(3회)
- 주루사: 이대호(6회)
- 1군 등록/말소: (IN) 김상호 / (OUT) 김대우
송승준이 선발로 예고 되면서 롯데팬들은 졌다고 예상했다. 하지만 송승준이 그 우려를 깨는 역투를 펼쳤다. 2회에 이성열에게 홈런 맞은 것만 빼면 5.2이닝 3피안타 5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다만 박시영이 0.2이닝 2볼넷 1피안타로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기 때문에 이는 개선이 필요하다. 아마 송승준이 6회까지 이닝을 마쳤다면 7회에 박시영이 올라왔을걸로 예측이 된다. 박시영은 주자 있을 시에 등판하면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확실한 장시환을 먼저 올린것으로 보여진다.
타선은 역시 이대호의 원맨쇼라고 할 수 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비야누에바에게 2타수 2안타로 강한 모습을 모였던 이대호는 오늘도 비야누에바에게 홈런 포함 3타수 3안타를 치고 주루플레이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맹활약했다. 8번으로 내려간 번즈도 2타수 2안타로 살아나는 기미를 보였다. 7번타자 2루수로 나온 정훈도 안정된 수비와 희생 플라이 1타점을 포함하여 1타수 1안타를 치며 활약했다. 하지만 그 외 타자들은 비야누에바의 공에 맥을 못 추는 모습을 보여 이는 장기간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반성해야 할 점이 있다면, 요즘 롯데 외야수들은 3루에 주자가 있으면 뒤도 안 돌아보고 냅다 홈송구를 시전하는데 대부분 실패하고 실점한다. 롯데 외야수들은 푸이그가 아니다!!! 마침 이날 푸이그가 홈보살을 성공시켜서 그런지 이우민이 이거 따라한 것 같은데, 보살도 실패하고 루상의 주자가 추가진루했으며, 결국 8승락을 소환하는 빌미가 되고 말았다. 오죽하면 강민호가 이우민더러 3루로 던졌어야 했다고 소리를 질렀겠는가(부산MBC 최효석 해설위원의 증언).
이날 롯데는 유니세프 유니폼을 입고 경기했다.
9.2. 4월 26일
4월 26일, 18:31 ~ 21:45 (3시간 14분), 사직 야구장 12,203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안영명 | 1 | 0 | 1 | 0 | 0 | 0 | 0 | 0 | 0 | 2 | 7 | 1 | 2 |
롯데 | 박진형 | 2 | 0 | 0 | 2 | 1 | 3 | 0 | 0 | - | 8 | 9 | 0 | 6 |
중계방송사 : SBS Sports | 캐스터 : 정우영 | 해설 : 이순철 | 리포터 : 김세희 |
- 심판 : 권영철, 나광남, 박근영, 이계성
한화 이글스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안영명 | 패전 | 3 | 15 | 67 | 2 | 4 | 3 | 3 | 9.00 | 2.33 |
장민재 | - | 2 | 10 | 46 | 0 | 3 | 2 | 3 (비자책 1) | 9.00 | 2.50 |
심수창 | - | 1 | 6 | 19 | 1 | 2 | 1 | 2 | 18.00 | 3.00 |
권혁 | - | 0⅔ | 2 | 3 | 0 | 0 | 0 | 0 | 0.00 | 0.00 |
송신영 | - | 1⅓ | 4 | 18 | 3 | 0 | 0 | 0 | 0.00 | 0.00 |
롯데 자이언츠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박진형 | 승리 | 5 | 20 | 85 | 4 | 4 (홈런 1) | 2 | 2 | 3.60 | 1.20 |
배장호 | - | 0⅔ | 2 | 10 | 2 | 0 | 0 | 0 | 0.00 | 0.00 |
이정민 | 홀드 | 1⅓ | 5 | 16 | 0 | 2 | 0 | 0 | 0.00 | 1.50 |
윤길현 | - | 1 | 4 | 19 | 1 | 1 | 0 | 0 | 0.00 | 1.00 |
김유영 | - | 1 | 3 | 8 | 1 | 0 | 0 | 0 | 0.00 | 0.00 |
- 삼진(스윙): 신본기(2회), 번즈(6회), 문규현(7회), 번즈(8회), 나경민(8회)
- 삼진(루킹): 나경민(1회)
- 병살타: 이대호(5회/643)
- 도루자: 번즈(2회)
무슨 일인지 이태양 대신 안영명이 선발로테에 들어갔다. 안영명의 속구가 140도 넘기지 못할 정도로 제 컨디션이 아닌만큼 무난한 승리가 예측되지만, 송승준의 선발승처럼 해봐야 아는 것이 야구 아니겠는가? 호재라면 정근우와 김태균이 부상으로 선발출장이 어렵다는 것과 한화가
이날도 유니세프 유니폼을 입고 경기했다. 참고로 시구자는 류정남.
선발 박진형은 1회초 최진행에게 적시타, 3회초에 정근우에게 홈런을 허용했지만 5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잡는 등 나쁘지 않은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 특히 이 날 투구는 슬라이더의 비중을 늘렸다. 슬라이더를 12개 구사하며 속구와 주무기인 포크볼 다음으로 높은 구사빈도를 보였으며 야수들의 수비 도움도 받았다. 특히 2회초 1사 1루에서 이양기의 직선타구에 1루주자 로사리오가 미끄러져 귀루하지 못하는 더블플레이가 나오는 행운도 있었다.[17]
타선에서는 선취점을 내준 1회말 2사 만루찬스에서 김문호가 2타점 적시타를 치며 바로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다만 2회말 무사 1루에서 신본기의 번트 실패와 번즈의 주루사는 아쉬운 대목[18]
그러나 2:2로 맞선 4회말 김문호의 2루타와 정훈의 희생번트로 만들어진 1사 3루에서 번즈가 얕은 뜬공을 띄우는데..여기서 번즈의 타구는 정상수비였으면 유격수 뜬공일 뻔했으나 전진수비라는 행운이 겹치는 2루타가 된다! 결국 이 2루타로 역전에 성공하고 번즈는 장민재의 견제실책으로 3루까지 간 뒤 신본기의 희생플라이로 득점까지 성공한다.
그 뒤 롯데는 5회말 무사 1-2루에서 이대호가 병살타를 쳤지만 강민호의 적시타로 1점, 6회말에는 2사 2루에서 나경민의 적시타와 손아섭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1-2루 상황에서의 더블스틸 뒤이어 최준석의 2타점 적시타로 3점을 더 뽑아내며 경기의 쐐기를 박았다. 공격면에서는 이대호가 침묵했지만(3타수 무안타) 다른 타자들이 힘을 내주며 차근차근 점수를 뽑아낸 점이 인상적이다.
이후 박진형은 5이닝 2실점으로 승리요건을 갖추고 내려간 가운데 뒤이어 올라온 투수들도 호투를했다. 배장호는 0.2이닝 2K, 이정민은 1.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는데 7회초 1-3루 위기에서 허도환을 병살처리했다 뒤이어 윤길현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김유영은 9회초 삼자범퇴로 간단히 경기를 매조지으며 박진형의 시즌 첫 승과 동시에 박시영, 장시환, 손승락은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9.3. 4월 27일
4월 27일, 18:31 ~ 21:34 (3시간 3분), 사직 야구장 14,823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배영수 | 0 | 0 | 5 | 1 | 0 | 0 | 0 | 0 | 0 | 6 | 11 | 0 | 1 |
롯데 | 애디튼 | 0 | 0 | 0 | 1 | 0 | 0 | 0 | 0 | 0 | 1 | 6 | 1 | 1 |
중계방송사 : SBS Sports | 캐스터 : 정우영 | 해설 : 이순철 | 리포터 : 김세희 |
- 심판 : 박근영, 이계성, 나광남, 최수원
한화 이글스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배영수 | 승리 | 5⅓ | 22 | 98 | 6 | 5 | 1 | 1 | 1.68 | 1.12 |
송창식 | - | 2⅔ | 9 | 44 | 5 | 1 | 0 | 0 | 0.00 | 0.37 |
윤규진 | - | 0⅓ | 1 | 6 | 1 | 0 | 0 | 0 | 0.00 | 0.00 |
정우람 | - | 0⅔ | 2 | 9 | 0 | 0 | 0 | 0 | 0.00 | 0.00 |
롯데 자이언츠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애디튼 | 패전 | 4 | 22 | 84 | 4 | 10 | 0 | 6 | 13.50 | 2.50 |
강동호 | - | 3⅔ | 12 | 34 | 1 | 1 | 0 | 0 | 0.00 | 0.27 |
김유영 | - | 1⅓ | 4 | 14 | 1 | 0 | 1 (HBP 1) | 0 | 0.00 | 0.00 |
- 삼진(스윙): 이대호(2회), 김민수(3회/3구삼진), 나경민(3회/3구삼진), 김민수(5회), 번즈(7회/낫아웃), 김민수(7회), 나경민(8회), 최준석(8회), 강민호(9회/낫아웃)
- 삼진(루킹): 이대호(4회), 최준석(5회), 김문호(6회)
-
실책: 김문호(3회),
번즈(3회) - 폭투: 애디튼(2회)
- 1군 등록/말소: (IN) 김동한 / (OUT) 박진형
조원우에게 위닝시리즈를 확정짓고 난 다음의 경기는 그저 신인들에게 경험치를 먹이는 데 필요한 버리는 경기일 뿐, 스윕을 달성하기 위해 안간힘을 써야 할 경기는 아니었다. 이런 롯데의 태도는 상대팀의 전매특허인 답이 없는 행복수비, 그리고 대놓고 치라고 던져주는 배팅볼로 나타났다.
김민수는 3회에 장민석이 안타를 치고 1루에 나가 있는 상황에서 강민호가 도루 저지를 했는데, 태그하는 과정에서 공을 제대로 포구하지 못했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서 애디튼은 이에 멘탈이 나간 듯 배팅볼만 던져댔다. 실제로 안타를 맞은 공은 전부 궤적이 거의 없이 높은 곳으로 밀려 들어가는 실투였다. 특히 정근우의 좌중간 안타 때 김문호가 눈이 부셔서 공을 놓쳤다는 제스처를 취하면서 쉽게 잡을 수 있는 공을 놓쳤는데, 문제는 송구가 번즈 앞에서 튀는 바람에 놓쳤고 결국 장민석에 이어 1루 주자인 이용규까지 홈인하면서 순식간에 2실점했다. 나경민은 로사리오의 평범한 플라이 타구를 글러브를 살짝 내밀다가 키를 넘기는 바람에 2루타를 내줬고(2루 주자 하주석 홈인), 3루로 던지는 과정에서 중계 플레이를 개무시하고 김민수의 키를 넘기는(…) 추태를 선보였다. 부산MBC 최효석 해설위원은 나경민의 막장행각에 엄청나게 열이 받았는지 자기 기분대로 플레이하면 안된다고 열변을 토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타격에서 잘했냐고?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특히 김민수는 변화구 대처가 전혀 안 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까임의 지분을 독식했다. 퓨처스에서도 삼진머신으로 소문나 있었던지라 1군에 너무 일찍 불러서 독이 된 케이스.
2회초가 끝나자마자 조원우 감독은 배영수의 키킹동작이 매 투구마다 다른 것을 문제삼아 심판에게 어필했고, 이에 박근영 구심은 배영수에게 투구폼에 대해 주의를 주었다. 어필하고 나서 타자들은 잘 쳤나고?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 것은, 강동호는 3⅔이닝동안 1피안타만을 내주며 호투했고, 뒤이어 올라온 김유영도 1⅓이닝동안 이용규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준 것 빼고는 나름 잘 던졌다. 이들이 잘 던져준 덕분에 필승조들을 아낄 수 있었다. 오른쪽 어깨를 맞은 이용규는 악 소리를 내면서 비명을 질렀고, 경기 끝날 때까지 팔을 주무르면서 고통을 호소했다.
투수들은 점점 나아지는 것 같아보이지만 타자들은 점점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니 이것은 큰일이 아닐 수가 없다.
이날도 롯데는 유니세프 유니폼을 입고 경기했다. 그리고 샘 해밍턴이 아들 윌리엄을 데리고 사직에 와서 직관을 했고 얼마 후 이게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을 탔다. 경기 전에 크리스 옥스프링 코치와 만나고 최준석의 유니폼을 선물로 받은 건 덤.
10. 4월 28일 ~ 4월 30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루징 시리즈
두산과의 3연전중 홍성흔의 은퇴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홍성흔의 부산 레전드 발언 구설수로 인해 결국 두산 팬들이 등을 돌린 그의 은퇴식이 두산과 롯데의 경기에서 펼쳐진다고 하니 묘한 느낌을 준다.10.1. 4월 28일
4월 28일, 18:30 ~ 21:53 (3시간 23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2,131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박세웅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6 | 0 | 5 |
두산 | 니퍼트 | 0 | 0 | 0 | 0 | 0 | 1 | 1 | 0 | - | 2 | 5 | 0 | 7 |
중계방송사 : | 캐스터 : 김민수 | 해설 : 민훈기 |
- 심판 : 이영재, 박기택, 문동균, 추평호
롯데 자이언츠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박세웅 | 패전 | 6 | 26 | 97 | 2 | 3 | 6 (HBP 1) | 1 | 1.50 | 1.33 |
박시영 | - | 1 | 4 | 12 | 0 | 1 (홈런 1) | 0 | 1 | 9.00 | 1.00 |
윤길현 | - | 1 | 5 | 25 | 1 | 1 | 1 | 0 | 0.00 | 2.00 |
두산 베어스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니퍼트 | 승리 | 6 | 26 | 114 | 8 | 6 | 2 | 0 | 0.00 | 1.33 |
김승회 | 홀드 | 1⅓ | 4 | 17 | 0 | 0 | 0 | 0 | 0.00 | 0.00 |
이용찬 | 홀드 | 0⅔ | 3 | 11 | 0 | 0 | 1 | 0 | 0.00 | 1.50 |
이현승 | 세이브 | 1 | 5 | 20 | 2 | 0 | 2 (HBP 1) | 0 | 0.00 | 1.00 |
- 삼진(스윙): 번즈(2회/3구삼진), 신본기(2회), 신본기(4회/3구삼진), 손아섭(5회/낫아웃), 강민호(6회), 번즈(6회), 김상호(9회), 손아섭(9회)
- 삼진(루킹): 강민호(3회), 번즈(4회)
- 폭투: 박세웅(4회)
박세웅은 6이닝 1실점으로 겉보기에는 호투한 것처럼 보였지만 제구가 워낙에 불안정해 스트라이크에 비해 볼이 지나치게 많아 풀카운트 승부가 많았고, 결국 6회말 정진호의 안타 뒤
오늘의 패인은 득점권 11타수 무안타 8삼진으로 답이 없는 득점권 찬스의 타자들이었다. 정훈이 3루타와 2루타를 치며 만든 찬스를 번즈와 신본기가, 나경민이 2루타를 치며 만든 찬스를 손아섭이, 이대호와 최준석이 안타로 만든 찬스를 강민호가 시원하게 말아먹었다. 특히 9회초 2아웃 만루의 동점기회에 손아섭의 삼진은 백미.
타자들도 타자들이었지만 조원우 감독(?)은 무슨 마약을 했는지 모를 타순을 이번주 내내 고수하여 팬들의 집중포화를 맞았다. 번즈랑 신본기는 워낙에 못 치니까 8번, 9번에 배치한 건 그렇다쳐도, 자신감이 매우 떨어져인지(이성득 해설위원의 증언) 2할6푼대에 허덕이고 있는 2땅머신 손아섭을 2번(다만 오늘 경기는 직선타가 2개 있었다), 마찬가지로 2할7푼대에 겨우 턱걸이하는 삼진머신 강민호를 이대호 뒤의 5번에 배치하여 득점을 온몸으로 거부하였다. 특히 주자 득점권에 8번과 9번에서 찬스가 자주 걸리는지라 이 둘이 유난히도 돋보였다. 8번은 이런 모습을 계속 보여주면 시즌 도중에 퇴출이 유력해진다.
덧붙여, 이날 이여상이 웨이버 공시되었다.
10.2. 4월 29일
4월 29일, 17:00 ~ 21:12 (4시간 12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5,00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레일리 | 0 | 1 | 0 | 0 | 0 | 2 | 0 | 0 | 0 | 3 | 7 | 2 | 9 |
두산 | 장원준 | 0 | 0 | 0 | 0 | 0 | 0 | 4 | 1 | - | 5 | 8 | 3 | 7 |
중계방송사 : | 캐스터 : 김민수 | 해설 : 민훈기 |
- 심판 : 문동균, 추평호, 박기택, 박종철
롯데 자이언츠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레일리 | - | 5 | 20 | 93 | 6 | 5 | 1 | 0 | 0.00 | 1.20 |
장시환 | 패전 | 1 | 7 | 40 | 1 | 1 | 4 (HBP 1) | 4 | 36.00 | 4.00 |
박시영 | - | 0 | 2 | 11 | 0 | 0 | 2 | 0 | 0.00 | INF |
배장호 | - | 2 | 7 | 23 | 0 | 2 | 0 | 1 (비자책 1) | 0.00 | 1.00 |
두산 베어스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장원준 | - | 5 | 27 | 107 | 5 | 5 | 6 | 1 | 1.80 | 2.20 |
김강률 | - | 0⅓ | 3 | 11 | 0 | 1 | 1 | 2 (비자책 2) | 0.00 | 6.00 |
김성배 | - | 1⅓ | 6 | 20 | 0 | 1 | 0 | 0 | 0.00 | 0.75 |
이현호 | 승리 | 0⅓ | 1 | 1 | 0 | 0 | 0 | 0 | 0.00 | 0.00 |
이용찬 | 홀드 | 1 | 3 | 9 | 1 | 0 | 0 | 0 | 0.00 | 0.00 |
이현승 | 세이브 | 1 | 5 | 19 | 0 | 0 | 2 (HBP 1) | 0 | 0.00 | 1.00 |
- 삼진(스윙): 정훈(2회), 김사훈(3회), 김문호(4회/3구삼진), 김상호(8회/3구삼진)
- 삼진(루킹): 김문호(1회), 문규현(2회)
- 병살타: 번즈(8회/543)
- 주루사: 김상호(6회)
- 실책: 레일리(3회), 강민호(8회)
4회초 2사 사황에서 이대호가 친 2구가 파울이 아니라 포수 땅볼로 판정하자 강하게 항의했다. 이에 코칭스태프가(특히 프랑코) 나서서 항의하자 이대호는 분에 못이겨 3루 덕아웃 쪽으로 헬멧과 장비를 내던졌는데, 3루심이 이걸 보고 퇴장을 선언했다. 문제의 장면. 당연히 선수단은 대폭발했다. 심판들은
안타 하나 없이 불펜들이 볼넷 볼넷 몸에 맞는공 볼넷 볼넷 볼넷으로 3실점 했으며 레일리의 승도 날라갔다.
팀 승도 날아갔다.
사실 볼로 3실점하는 과정에서도 볼판정이 편파적으로 작용했다. 앞서 롯데 공격에선 스트라이크로 잡아준 공이 두산 공격에서 죄다 볼로 판정한 것이다. 저런 식으로 볼판정을 하면 투수는 던질 곳이 없다! 심판이 보복성 볼판정을 한 것이 아니냐는 말도 있을 정도다.
한마디로 말해, 심판이 경기를 지배한 셈.
다음날, 이대호가 언론에 밝힌 바에 의하면 정확하게는 헬멧을 던진걸 문제삼은게 아니라 판정에 대한 불만을 어필하고 다시 이닝을 준비하려고
자신의 팀에 손짓을 하는걸 보고 갑자기 3루심이 다가와
왜 팬들을 선동하냐며 퇴장을 명령했다고 한다.
10.3. 4월 30일
4월 30일, 14:01 ~ 17:31 (3시간 30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5,00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김원중 | 2 | 0 | 0 | 0 | 0 | 0 | 0 | 2 | 2 | 6 | 11 | 0 | 6 |
두산 | 함덕주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5 | 1 | 0 |
중계방송사 : | 캐스터 : 김민수 | 해설 : 민훈기 |
- 심판 : 박기택, 박종철, 추평호, 이영재
롯데 자이언츠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김원중 | 승리 | 6 | 22 | 99 | 5 | 4 | 0 | 0 | 0.00 | 0.66 |
윤길현 | 홀드 | 1 | 3 | 12 | 2 | 0 | 0 | 0 | 0.00 | 0.00 |
박시영 | - | 1 | 4 | 10 | 0 | 1 | 0 | 0 | 0.00 | 1.00 |
이정민 | - | 1 | 3 | 12 | 1 | 0 | 0 | 0 | 0.00 | 0.00 |
두산 베어스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함덕주 | 패전 | 6 | 25 | 101 | 7 | 5 | 3 | 2 | 3.00 | 1.33 |
김승회 | - | 1⅔ | 9 | 33 | 2 | 3 | 1 | 2 | 10.80 | 2.40 |
이현호 | - | 0⅓ | 3 | 16 | 1 | 0 | 2 | 1 | 27.02 | 6.00 |
박치국 | - | 0⅔ | 5 | 21 | 1 | 3 | 0 | 1 | 13.51 | 4.50 |
김강률 | - | 0⅓ | 1 | 6 | 0 | 0 | 0 | 0 | 0.00 | 0.00 |
- 삼진(스윙): 정훈(1회), 문규현(1회), 이대호(6회), 김사훈(7회), 김사훈(8회), 김동한(9회)[20]
- 삼진(루킹): 김문호(1회), 정훈(3회), 최준석(3회), 이우민(4회), 이대호(8회/3구삼진)
-
도루자: 문규현(4회) ※4회초 이우민의 삼진과 같이 이닝종료되었다.
에라이 막장아 - 폭투: 김원중(1회)
- 1군 등록/말소: (IN) 김원중 / (OUT) 신본기
우리들의 영원한 비밀 갈매기, 홍성흔의 은퇴식이 열렸다.
1회에 김원중은 28개를 던지며 흔들렸지만 그 이후로는 안정적인 피칭을 이어 갔다. 김원중은 99개의 공을 던져 4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두 번째 QS를 기록했다. 특히 이 날 김원중은 무사사구로 경기를 펼친게 인상적이다. 타선도 그에 보답하여 6점을 뽑아내었다.
항상 문제였던 불펜도 잘 던졌다. 7회 윤길현은 삼진2개를 잡으며 호투했고 8회 박시영은 안타 하나를 내주었으나 잘 막았고 9회 이정민도 삼진 1개를 엮어내며 잘 틀어막았다.
11. 월간 총평
11.1. 4월 주간 타자기록
일자 | 이닝 | 타수 |
안타 (1,2,3,4루타) |
사사구 (볼넷,HBP) |
기타출루 (실책,낫아웃,야선) |
희플 | 삼진 |
득점 (타점,자책점) |
03.31~04.02 VS NC | 27 | 102 | 26 (14, 6, 0, 6) | 13 (9, 4) | 1 (1, 0, 0) | 1 | 29 | 20 (18, 18) |
04.04~04.09 VS 넥센,LG | 41⅔ | 169 | 56 (33, 11, 1, 11) | 19 (13, 6) | 2 (2, 0, 0) | 3 | 42 | 36 (35, 33) |
04.11~04.16 VS SK,삼성 | 55 | 210 | 58 (47, 5, 2, 4) | 33 (27, 6) | 2 (2, 0, 0) | 2 | 48 | 32 (27, 28) |
04.18~04.23 VS NC,넥센 | 54 | 200 | 52 (43, 7, 1, 1) | 25 (21, 4) | 2 (2, 0, 0) | 1 | 43 | 18 (16, 18) |
04.25~04.30 VS 한화,두산 | 52 | 191 | 46 (36, 8, 1, 1) | 30 (28, 2) | 2 (2, 0, 0) | 2 | 51 | 22 (19, 19) |
일자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ISO | 공격효율 | ERA | WHIP |
03.31~04.02 VS NC | 0.254 | 0.336 | 0.490 | 0.826 | 0.236 | 0.500 | 6.00 | 1.29 |
04.04~04.09 VS 넥센,LG | 0.331 | 0.392 | 0.603 | 0.995 | 0.272 | 0.467 | 7.12 | 1.65 |
04.11~04.16 VS SK,삼성 | 0.276 | 0.371 | 0.376 | 0.747 | 0.100 | 0.344 | 4.58 | 1.54 |
04.18~04.23 VS NC,넥센 | 0.260 | 0.340 | 0.320 | 0.660 | 0.060 | 0.227 | 3.00 | 1.35 |
04.25~04.30 VS 한화,두산 | 0.240 | 0.340 | 0.308 | 0.648 | 0.068 | 0.282 | 3.28 | 1.42 |
11.2. 4월 주간 투수기록
일자 | 이닝 | 타수 |
피안타 (1,2,3,4루타) |
피사사구 (볼넷,HBP) |
기타피출루 (실책,낫아웃,야선) |
희플 | 탈삼진 |
실점 (타점,자책점) |
03.31~04.02 VS NC | 26 | 98 | 22 (15, 5, 1, 1) | 14 (11, 3) | 2 (2, 0, 0) | 0 | 28 | 10 (10, 9) |
04.04~04.09 VS 넥센,LG | 45 | 172 | 46 (32, 9, 1, 4) | 11 (9, 2) | 0 (0, 0, 0) | 2 | 34 | 18 (18, 18) |
04.11~04.16 VS SK,삼성 | 55 | 216 | 63 (48, 7, 1, 7) | 23 (18, 5) | 4 (4, 0, 0) | 4 | 56 | 30 (27, 27) |
04.18~04.23 VS NC,넥센 | 52 | 214 | 64 (40, 9, 2, 13) | 17 (11, 6) | 4 (3, 1, 0) | 2 | 55 | 33 (32, 33) |
04.25~04.30 VS 한화,두산 | 52 | 185 | 42 (35, 4, 0, 3) | 19 (16, 3) | 0 (0, 0, 0) | 4 | 39 | 17 (16, 16) |
일자 | 피타율 | 피출루율 | 피장타율 | 피OPS | 피ISO | 공격효율 | ERA | WHIP |
03.31~04.02 VS NC | 0.224 | 0.321 | 0.326 | 0.647 | 0.102 | 0.263 | 3.11 | 1.26 |
04.04~04.09 VS 넥센,LG | 0.267 | 0.308 | 0.401 | 0.709 | 0.134 | 0.315 | 3.60 | 1.22 |
04.11~04.16 VS SK,삼성 | 0.291 | 0.353 | 0.430 | 0.783 | 0.139 | 0.333 | 4.41 | 1.47 |
04.18~04.23 VS NC,넥센 | 0.299 | 0.347 | 0.542 | 0.889 | 0.243 | 0.388 | 5.71 | 1.44 |
04.25~04.30 VS 한화,두산 | 0.227 | 0.293 | 0.297 | 0.590 | 0.070 | 0.278 | 2.76 | 1.11 |
11.3. 피홈런 일지
※승부과정 란의 약호는 S(스트라이크), B(볼), W(헛스윙), F(파울). 공란의 경우는 초구에 맞았음을 뜻함.일자 | 투수 | 타자 | 실점 | 승부과정 | 결정구 | 타구방향,비거리 | |
03.31 (금) VS NC (패) | 7회말 1사 | 이정민 | 스크럭스(4번) | 2점 | SBWB | 131km/h-슬라이더 | 우익수 뒤, 115m |
04.04 (화) VS 넥센 (승) | 9회초 0사 | 윤길현 | 고종욱(7번) | 1점 | FSB | 147km/h-직구 | 좌익수 뒤, 105m |
04.06 (목) VS 넥센 (승) | 5회초 1사 | 레일리 | 허정협(7번) | 1점 | 141km/h-직구 | 좌익수 뒤, 120m | |
〃 | 9회초 1사 | 노경은 | 윤석민(4번) | 2점 | 143km/h-직구 | 좌익수 뒤, 115m | |
04.08 (토) VS LG (승) | 7회초 0사 | 송승준 | 이형종(1번) | 2점 | BB | 141km/h-직구 | 좌중간, 115m |
04.11 (화) VS SK (승) | 8회말 0사 | 송승준 | 정진기(2번) | 1점 | BBBS | 143km/h-직구 | 우익수 뒤, 110m |
〃 | 9회말 0사 | 손승락 | 이홍구(7번) | 2점 | WBSFB | 141km/h-커터 | 좌익수 뒤, 115m |
04.13 (목) VS SK (패) | 2회말 1사 | 김원중 | 박정권(2번) | 1점 | BSB | 136km/h-직구 | 우익수 뒤, 115m |
〃 | 3회말 1사 | 송승준 | 나주환(8번) | 3점 | BB | 129km/h-포크볼 | 좌익수 뒤, 105m |
〃 | 5회말 1사 | 이정민 | 이홍구(7번) | 1점 | BBW | 142km/h-구종미상 | 중견수 뒤, 125m |
04.14 (금) VS 삼성 (승) | 4회초 1사 | 박진형 | 배영섭(7번) | 3점 | 135km/h-직구 | 좌익수 뒤, 105m | |
04.15 (토) VS 삼성 (승) | 8회초 0사 | 박시영 | 이승엽(4번) | 1점 | B | 132km/h-포크볼 | 우익수 뒤, 115m |
04.18 (화) VS NC (패) | 3회초 1사 | 레일리 | 스크럭스(4번) | 2점 | BFBB | 131km/h-체인지업 | 좌익수 뒤, 130m |
〃 | 5회초 2사 | 레일리 | 권희동(5번) | 1점 | 137km/h-투심 | 좌익수 뒤, 115m | |
〃 | 7회초 1사 | 박시영 | 권희동(5번) | 3점 | S | 129km/h-슬라이더 | 좌익수 뒤, 120m |
〃 | 7회초 1사 | 윤길현 | 모창민(6번) | 1점 | SBBB | 130km/h-슬라이더 | 좌익수 뒤, 115m |
04.19 (수) VS NC (패) | 7회초 1사 | 송승준 | 모창민(6번) | 1점 | 132km/h-슬라이더 | 좌익수 뒤, 100m | |
〃 | 8회초 0사 | 김유영 | 나성범(3번) | 1점 | B | 136km/h-직구 | 우익수 뒤, 125m |
04.20 (목) VS NC (패) | 3회초 0사 | 박진형 | 지석훈(7번) | 1점 | BSB | 118km/h-슬라이더 | 좌익수 뒤, 115m |
〃 | 6회초 2사 | 박진형 | 모창민(6번) | 3점 | SBFFF | 128km/h-포크볼 | 좌중간, 120m |
04.21 (금) VS 넥센 (패) | 6회말 1사 | 애디튼 | 허정협(5번) | 1점 | BB | 139km/h-직구 | 중견수 뒤, 125m |
〃 | 8회말 2사 | 배장호 | 허정협(5번) | 1점 | SBWB | 121km/h-커브 | 좌익수 뒤, 115m |
〃 | 8회말 2사 | 배장호 | 채태인(6번) | 1점 | FBBB | 135km/h-직구 | 좌익수 뒤, 110m |
04.23 (일) VS 넥센 (패) | 2회말 0사 | 레일리 | 허정협(5번) | 2점 | B | 144km/h-직구 | 좌익수 뒤, 110m |
〃 | 5회말 0사 | 레일리 | 김하성(2번) | 1점 | BBBSF | 143km/h-직구 | 좌익수 뒤, 110m |
04.25 (화) VS 한화 (승) | 2회초 2사 | 송승준 | 이성열(7번) | 1점 | WBB | 137km/h-포크볼 | 우중간, 120m |
04.26 (수) VS 한화 (승) | 3회초 1사 | 박진형 | 정근우(1번) | 1점 | S | 109km/h-커브 | 좌익수 뒤, 115m |
04.28 (금) VS 두산 (패) | 7회말 2사 | 박시영 | 정진호(2번) | 1점 | BBF | 144km/h-직구 | 좌익수 뒤, 105m |
11.4. 대타 타격일지
※ 타석에 들어서기 전 대타로 나온 것만 기재하며, 대주자·대수비가 타석에 들어서는 것이나 대타의 2번째 이후 타석은 생략함.일자 | 상황 | 대타 (교체대상) | 상대 투수 | 승부과정 | 결과 | 비고 | |
× | 03.31 (금) VS NC (패) | 8회초 0사 1루 | 8번 나경민 (신본기) | 원종현 | SWF | 삼진(스윙) | |
○ | 〃 | 8회초 1사 1루 | 9번 김대우 (문규현) | 원종현 | 우익수 앞 안타 | [21] | |
× | 04.02 (일) VS NC (승) | 9회초 0사 0루 | 4번 김상호 (이대호) | 최성영 | SBFF | 삼진(스윙) | |
○ | 〃 | 9회초 1사 0루 | 5번 정 훈 (최준석) | 최성영 | SBBBSF | 좌익수 뒤 홈런 | |
× | 〃 | 9회초 1사 12루 | 8번 오태곤 (문규현) | 이형범 | SS | 삼진(스윙) | |
× | 04.07 (금) VS LG (패) | 9회말 0사 0루 | 8번 정 훈 (이우민) | 진해수 | BSBSB | 삼진(스윙) | |
× | 〃 | 9회말 1사 0루 | 9번 오태곤 (신본기) | 진해수 | BBBSS | 삼진(스윙) | |
○ | 04.08 (토) VS LG (승) | 8회말 2사 0루 | 6번 김대우 (문규현) | 정찬헌 | SBFBBF | 볼넷 | |
- | 〃 | 8회말 2사 12루 | 8번 김문호 (김사훈) | 정찬헌 | SBBW | 2루주자 견제사 | |
○ | 〃 | 9회말 0사 0루 | 8번 정 훈 (강동관) | 정찬헌 | SBS | 중견수 왼쪽 안타 | |
× | 04.09 (일) VS LG (승) | 8회말 0사 0루 | 5번 김대우 (최준석) | 신정락 | FWB | 삼진(루킹) | |
× | 〃 | 8회말 1사 2루 | 7번 김문호 (이우민) | 신정락 | FWBF | 삼진(스윙) | |
× | 04.12 (수) VS SK (패) | 8회초 0사 0루 | 8번 정 훈 (문규현) | 켈 리 | SSF | 삼진(낫아웃) | |
× | 〃 | 8회초 1사 0루 | 9번 김대우 (신본기) | 켈 리 | FWBBBF | 삼진(스윙) | |
○ | 04.13 (목) VS SK (패) | 4회초 1사 23루 | 9번 나경민 (신본기) | 김주한 | BF | 좌중간 2루타 | [22] |
× | 〃 | 7회초 1사 1루 | 5번 최준석 (김대우) | 박정배 | 유격수 땅볼 | [23] | |
× | 04.14 (금) VS 삼성 (승) | 6회말 2사 1루 | 8번 강민호 (김사훈) | 윤성환 | WSB | 삼진(스윙) | |
× | 〃 | 7회말 0사 0루 | 9번 번 즈 (신본기) | 윤성환 | FB | 유격수 플라이 | |
× | 04.16 (일) VS 삼성 (패) | 8회말 0사 0루 | 8번 정 훈 (신본기) | 장필준 | FFB | 우익수 플라이 | |
× | 〃 | 9회말 1사 0루 | 5번 나경민 (최준석) | 심창민 | WSBFB | 삼진(스윙) | |
× | 〃 | 9회말 2사 0루 | 6번 김대우 (강민호) | 심창민 | BFS | 2루수 땅볼 | 경기종료 |
× | 04.18 (화) VS NC (패) | 8회말 0사 1루 | 8번 오태곤 (문규현) | 이민호 | BSB | 우익수 플라이 | |
× | 〃 | 8회말 1사 1루 | 9번 정 훈 (신본기) | 이민호 | FB | 중견수 플라이 | |
× | 〃 | 9회말 2사 0루 | 4번 김대우 (이대호) | 임창민 | BFSB | 삼진(스윙) | 경기종료 |
× | 04.19 (수) VS NC (패) | 7회말 1사 1루 | 8번 김대우 (김민수) | 원종현 | BBFW | 삼진(스윙) | [24] |
× | 〃 | 8회말 1사 1루 | 4번 정 훈 (이대호) | 원종현 | BWW | 우익수 플라이 | |
× | 04.20 (목) VS NC (패) | 7회말 0사 1루 | 8번 이우민 (신본기) | 김진성 | BWBF | 삼진(스윙) | |
○ | 〃 | 7회말 1사 만루 | 2번 정 훈 (나경민) | 윤수호 | BBB | 볼넷 | [25] |
× | 04.21 (금) VS 넥센 (패) | 8회초 2사 0루 | 8번 강민호 (김사훈) | 이보근 | BBS | 좌익수 직선타 | |
× | 04.23 (일) VS 넥센 (패) | 7회초 2사 만루 | 2번 김대우 (번 즈) | 이보근 | SFB | 삼진(루킹) | |
× | 〃 | 9회초 0사 12루 | 9번 이우민 (문규현) | 김세현 | SFBFFBFB | 중견수 플라이 | |
× | 04.25 (화) VS 한화 (승) | 7회말 2사 2루 | 1번 이우민 (나경민) | 송창식 | BBFSFB | 3루수 파울플라이 | |
× | 04.27 (목) VS 한화 (패) | 9회말 1사 0루 | 6번 김상호 (김문호) | 정우람 | SWB | 중견수 플라이 | |
× | 04.28 (금) VS 두산 (패) | 9회초 0사 12루 | 8번 김동한 (번 즈) | 이현승 | 3루수 희생번트 | [26] | |
× | 〃 | 9회초 1사 23루 | 9번 김상호 (문규현) | 이현승 | BBSF | 삼진(스윙) | |
○ | 04.29 (토) VS 두산 (패) | 5회초 2사 2루 | 8번 강민호 (김사훈) | 장원준 | BBB | 고의4구 | |
× | 〃 | 9회초 2사 12루 | 9번 이우민 (나경민) | 이현승 | S | 1루수 땅볼 | 경기종료 |
○ | 04.30 (일) VS 두산 (승) | 8회초 2사 12루 | 8번 김상호 (이우민) | 이현호 | SFBBBFF | 볼넷 | [27] |
[1]
3연전 중 우천취소 등으로 인한 경기취소는 인정X
[2]
우천, 미세먼지 등의 사유를 같이 기입한다.
[3]
2루주자 최준석 3루 도루.
[4]
배트를 한 번도 내지 않고 삼진을 당했다. 에라이 막장아
[5]
갑작스레 도루해서 갑작스럽게 죽는바람에
야갤에선
이우민이 빙의되었냐며 비웃음을 샀다.
[6]
출처: JTBC 아침 뉴스
[7]
이날
김문호의 담증세로 선발 좌익수로 나온 상태였다.
[8]
그래도 신본기는 해야할때 쳐주고는 있다. 어제 경기에서 정훈을 불러들이는 2루타를 치기도 했으니...
[9]
번트파울만 2번 띄우다 3구째에 헛스윙으로 폭삼. 에라이 막장아
[10]
그러나 롯데도 삼성의
윤성환같은 에이스가 없다는 것 역시 취약점이다.
[11]
사실 중계를 하던 스포티비에서 화면 한 번만 돌려봤는데도 이 상황이 제대로 나와서 해설자들도 대놓고 결과를 알 거 같다는 이야기를 했다. 한편 삼팬들은 이 때 3년 전 자신들이 당했던
김광현 유령태그 사건까지 꺼내 와서 강한울을 깠고, 심지어 일부 악성 팬은 그의 인스타를 테러하기도 했다.
[12]
승, 패를 구분않고 제일 먼저 두자릿수 기록을 올렸다.
[13]
수비 시프트가 걸려 있었고 삼성 수비수가 포구는 잘 했지만 그 뒤에 송구가 정확하게 이뤄지지 못했다.
[14]
4월 18일자로 KBO 홈페이지에 개명된 이름으로 표시되었다.
[15]
1루주자 나경민(강민호의 대주자) 2루 도루.
[16]
실제로 이대호에게 던진 3구는 전부 놔뒀으면 볼이 될 만한 타구였는데 전부 휘둘러 3구삼진이 되고 말았다. 이대호에게는 좋은 공을 거의 주지 않는다는 것을 과연 몰랐던 것일까? 다만 볼넷으로 나간다 하더라도 김대우가 또 쳐준다는 보장은 없다...
[17]
이 날 경기전 사직에 비가 내려 그라운드가 질은 상황이었다.
[18]
특히 롯데는 이 경기 전까지 삼성과 주루사 공동 1위였으나 번즈의 주루사 때문에 10회로 1위가 되고 말았기에 주루플레이에 좀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19]
하지만 이건 조금 더 냉정하게 생각해보아야 할 문제이다. 선수단을 철수시키면 몰수패 뿐 아닌 구단이 징계를 받고 무엇보다도 돈내고 경기 보러 온 관중들에게도 예의가 아니기 때문. 관중에 대한 예의를 어긴건 심판이 먼저지만 그렇다고 똑같이 행동한다는건 여론에 공격을 당하게 될 빌미를 줄 수 있고 차후에도 안좋은 선례를 남기게 된다.
[20]
1루 주자 2루 도루.
[21]
우익수 실책으로 1루주자 홈인, 타자 3루 진루.
[22]
1루주자 2루 도루,
3루주자·
2루주자 홈인.
[23]
1루주자 2루 포스아웃.
[24]
1루주자 2루 도루.
[25]
3루주자 홈인,
2루주자 3루 진루,
1루주자 2루 진루.
[26]
2루주자 3루 진루,
1루주자 2루 진루.
[27]
2루 주자 3루 진루,
1루 주자 2루 진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