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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万引き JK生 けいおん部》.[1]코믹마켓 76에 발매된 타코츠보야의 케이온! 에로 동인지. 하지만 사실 에로의 비중은 좀 적고, 반 정도는 개그지만 반 정도는 시리어스. 속편으로 갈수록 점점 에로는 장식이 되어간다.
전반부는 코토부키 츠무기가 기타 가게를 협박해서 유이에게 기타를 사주는 걸로 시작한다.[2] 점원이 츠무기의 협박에 굴복해서 기타를 넘기기는 했지만, 화가 나서 폭력배에게 의뢰해 유이와 리츠를 잡아다가 검열삭제한다는 내용. 왠지 검열삭제하는 인간의 얼굴이 토네가와 유키오. 게다가 대사도 카이지에서의 토네가와 유키오의 대사.
그 다음에는 경음부 여름 합숙을 배경으로 해서, 유이와 리츠가 누드 비치 놀이를 시작. 츠무기도 벗은 다음 노출의 쾌감에 눈뜬다는 전개다.
여기까지는 별 특이할 것 없는 평범한 에로 동인지라고 볼 수 있지만, 마지막 5p에 후일담마냥 들어가 있는 경음부 멤버들의 장래에 대한 이야기가 웹 상에서 상당한 반향을 일으켰고, 예상치 못한 호응에 의해 후일담의 줄거리를 길게 풀어가는 후속편 《REQIEM 5 A DREAM》과 《THAT IS IT》이 나오게 된다.
후속작인 REQIEM 5 A DREAM과 THAT IS IT에서도 히라사와 우이의 SM 장면, 아키야마 미오의 능욕씬, 나카노 아즈사의 겁탈 장면이 나오는 등 기본적으로 19금 동인지의 성격은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후술하겠지만, 전작과는 달리 이 두 작품에서는 케이온!의 후일담 스토리가 베이스가 되며 19금 씬은 스토리텔링의 일부분으로써 역할이 축소되었다.
에로 동인지치고는 화면분할이나 한 페이지 내의 연출기법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특히 히라사와 유이의 프로데뷔를 텔레비전으로 지켜보는 나카노 아즈사가 나오는 장면의 미장센은 과거와 현재의 교차편집 기법을 사용한 부분으로, 에로 동인지로써는 지나칠 정도로 퀄리티가 좋다. 빙과 동인지인 빛의 소나기에 들어간 과거 회상신에서도 이런 것을 느낄 수 있다.
2. 시리어스 파트
본편 파트는 대체로 그저 그런 에로 동인지지만, 이 동인지의 백미는 엔딩으로 나오는 케이온 후일담이며 원작 분위기와 달리 무시무시하게 우울하다. 특히 원작 내에서 재능이 있는 캐릭터일수록 작위적인 수준으로 암울한 상황에 처한다. 독자들의 평가는 후일담으로 보여주는 우울한 전개를 현실적이라며 극찬을 날리는 사람들과, 오히려 원작보다 더 비현실적이라고 비판하는 사람들로 나뉜다.
사실 중간중간 들어가는 시리어스 파트는 대부분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와 안토니오 살리에리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 아마데우스'의 패러디.[4] 대사나 시츄에이션 등에서 여기저기 따왔다. 특히 엔딩 부분은 영화와 완벽히 일치. 그 외에도 후속작을 보면 슬램덩크의 패러디를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2009년 12월 31일 C77에는 후속작인 《레퀴엠 5 드림(REQIEM 5 A DREAM)[5](レクイエム5ドリーム)》이 발표. 무섭도록 망가져가는 miomio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2010년 8월 15일 C78에 시리즈 최종작인 《THAT IS IT》[6]이 발표되었다. 주로 아즈사의 시점을 다루고 있다.
아래 내용은 후속작들과 본편의 후일담을 합친 것으로, 시간 순서가 복잡하게 얽혀있다. 유이의 사망전후의 시점에서 아즈사, 리츠, 미오 순서대로 각자의 시점에서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내용이다. 보는 순서는 케이온! 본편→《레퀴엠 5 드림》(미오의 불륜 전까지의 부분, 우이, 아즈사 시점) →《THAT IS IT》(유이 사망, 아즈사 시점) →《도벽 여고생 케이온부》(유이 사망, 리츠 시점) → 2,3년 후→《레퀴엠 5 드림》(백수 미오와 미오 시점) 순이다.
유이를 포함한 다른 캐릭터들도 많이 망가지지만, 특히 미오가 정말 눈뜨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추하게 망가지기 때문에 미오팬들로선 좀 보기 괴로운 동인지다. 하지만 마지막에는 결국 정신차리고 다시 취직해서 새출발하므로, 망가지기는 했지만 불행해졌다고 하기는 뭐하다. 다른 부원들도 나름 사회인으로서 잘 살고 있고. 결국 가장 불행한 인물은 엄청난 재능을 타고났지만, 마약에 약물 중독으로 젊은 나이에 죽은 유이라고 할 수 있다.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나은 법.
작가 본인부터가 인생 자체가 현시창이었던지라[7] 아마추어끼리 행복하게 잘 놀다가 해피엔딩을 맞은 원작이 영 마음에 안 들었던 듯 하다. 그런 배경을 바탕으로 여태 업계에서 성공하지 못한 자기자신에 대한 자학과 열등감, 성공한 업계인에 대한 동경과 질투심 등등 여러 감정을 등장인물을 통해 녹여냈고 덕분에 타코츠보야 동인지 중에서는 퀄리티가 괜찮은 편이다.
2.1. 원작과의 차이
원작에서는 바로 위에 서술되었듯 방과 후 티타임 멤버는 그럭저럭 프로로 데뷔할 수준의 재능을 갖고 있다. 또한 특별히 서로간에 열등감을 크게 보이거나 하지 않고 모두 친하고, 부도칸에 진출하겠다는 리츠의 말을 빼면 밴드로 정상에 오르거나 BECK의 주인공들처럼 미국에서 히트한다거나 등의 터무니없이 높은 목표를 가지고 있지도 않으며 밴드 활동뿐만 아니라 소소한 일상즉 아무 걱정 없이, 자기가 지금 하는 수준에 만족하고 있는, 적당한 재능을 함께 타고난 원작과 달리, 자신의 현재에 만족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 작품이 비극이 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3부 THAT IS IT에서 아즈사의 경우 음반가게 점원으로 일하면서 간간이 길거리 연주를 하고, 그 정도에서 만족을 찾은 후에야 행복해진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역대급의 재능을 지닌 유이 또한 결국 행복해지지는 못했다. 그 지나친 천재성과 개성은 범인들이 이해할 수 있는게 아니었기에, 결국 아무에게도 이해받지 못한채 속앓이를 하며 썩어들어가며 망가지다 <아마데우스> 속 모차르트처럼 비참하게 요절한다. 결국 이런 모습을 부원들이 보인 건 케이온부가 헤이트물 동인지인 것과, TK의 염세적인 성향도 고려해야 한다.
케이온부에서는 노래와 전반적인 실력을 유이>(넘사벽)>미오와 나머지로 설정했지만 원작 만화와 애니에서는 케이온! Highschool에서 아즈사가 신입생 환영회 때 노래를 잘 부르지 못한 걸 빼면[9] 엇비슷한 편이며[10], TV판 ed에 대한 쿄애니의 설정인 "등장인물들이 미래에 모두 프로로 데뷔했다는 가정 하에 만들어졌음"도 감안해야 한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졸업한 4명은 같은 대학에 진학했으며 케이온! College에서 계속 밴드를 계속하고, 혼자 남은 아즈사도 필요한 숫자만큼 부원을 어떻게든 다 모아 경음악부와 밴드를 이어가며 사와코도 경음악부를 계속 맡는다.
3. 등장인물
3.1. 히라사와 유이
원작에서도 다소 천재지만, 이 동인지에서는 모든 면에서 상식을 초월한 능력을 지니고 있는 진정한 천재.
본작과의 결정적인 차이로, 경음부 멤버 중에서 프로 뮤지션이 될 수 있는 수준의 재능을 가진 것이 유이 뿐이며, 사실 평범한 뮤지션 수준도 아니고 아예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은 능력을 가진 괴물.
머리도 좋아서 《레퀴엠 5 드림》에서는 중학교 때 공부고 뭐고 다 손 놓고 있다가[11] 높은 수준의 사쿠라가오카 고등학교도 당일치기로 시험범위를 전부다 외워버려서 합격했다.
또한 유이가 게으른 이유는 너무 천재라서 뭐든지 쉽게 해버리니 흥미가 없기 때문이라는 동인설정이 붙었다. 미오가 쓴 곡을 즉석에서 고쳐서 더 나은 곡으로 만들어버리는 엄청난 재능으로 미오를 열폭하게 만들고, 아즈사는 동경을 품게 한다. 우이는 오래전부터 완전히 유이의 노예가 되어있다. 아즈사가 반쯤 동경하는 건 애니에서도 똑같긴 하다.
고등학교 졸업후에는 사와코의 소개로 프로덕션에 들어가서 천재적인 재능을 살려서 혼자서 프로로 데뷔하고 천재 뮤지션으로 이름을 날린다. 하지만 주변을 생각하지 않는 언동 때문에 연예계와 언론에 노출되어 기레기에게 시달린다. 즉석에서 곡을 어레인지했더니 신문에 "너보다 내가 더 잘 한다."고 했다는 기사가 나고, 여러 생각없이 하는 말들[12]이 전부 스포츠 신문에서 확대 재생산돼서 안티가 산을 쌓을 정도가 되었다.[13] 그나마 실력은 있기 때문에 퇴출당하지는 않았다.
여기서도 제멋대로 구는 마이페이스이기 때문에 음반 발매 스케쥴 같은 것도 엉망으로 만들어서 매니저나 스텝과도 갈등을 겪게 된다. 결국 이런 저런 어려움 때문에 심한 스트레스로 고생하고[14], 순수한 성격 때문에 연예계의 어두운 면에도 쉽게 물들어서 약물에 중독되고 방탕한 생활을 보내며 건강이 나빠진다.[15] 마약 문제로 체포됐다가 정말로 마약인 걸 몰라서 그랬다며 정상참작으로 풀려난 유이는 자숙하겠다며 영국에 머물다가 런던에서 츠무기를 만났지만 졸업 후 음악과 담을 쌓은 무기와는 음악 문제에서 대화가 맞지 않아서 따라갈 수 없었고 "유이짱 이제 됐어! 나는 모르겠다고!"라고 호통치는 츠무기를 보면서 절망한다. 결국 유이는 귀국 공연 준비를 하며 신곡 That Is It을 만들다가 약물 과용으로 25세에 호텔방에서 외롭고 쓸쓸하게 요절하고 만다.
REQIEM 5 A DREAM까지는 유이가 약물 중독으로 죽었다는 내용만 짧게 지나가서 유이가 자살했다고 아는 사람들도 있지만 That is It에서 유이가 죽을 때의 자세한 상황이 나온다. 유이는 무기를 만날 무렵 건강이 나빠서 정신이 뭐가 뭔지 모를 정도로 여러 약을 먹고 있었고 작곡할 때도 손을 떨면서 힘들어했다. 그러다가 새벽에 호텔방 바닥에 쓰러진 채로 눈을 떠 보니 옷을 입은 채로 오줌을 지린 후였고[16] 일어나려고 했지만 몸을 움직일 수 없었다. 이 때 시간은 2시 30분이었으며 34분 후 유이는 자신의 끝을 직감했는지 우이에게 혼잣말로 작별인사를 하고 침대에 올린 발을 떨구며 다시 일어나지 못했다.
동인지 속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부검을 통해 밝혀진 유이의 사망 원인은 약물 중독으로 인한 사고사였으나, 이 소식을 들은 미오는 유이가 자살했을 거라고 추측했다.[17] 유이가 죽자 방송에서 사망 소식이 보도됐고 팬들에게 '일본의 지미 헨드릭스[18]'로 불린다. 죽기 얼마 전에 유이는 우이에게 800만 엔을 송금했고 유이의 곡은 부모와 우이가 판권 회사를 만들어 관리하며 That is It이 유이의 유작으로 발표됐다.
그녀는 방과 후 티타임에 대한 애착이 매우 컸다. 과거 회상신을 보면 친구들과 장난치고 웃는 얼굴이 많아 정말로 행복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마지막까지 아즈사와 함께 경음부에 남아서 끝까지 지키려고 했으며 후술하듯 자서전 케이온을 쓴게 그 증거. 다른 캐릭터가 츠무기와 거리가 멀어진데 비해 유이는 츠무기와 다시 만난게 반가워서 예전처럼 음악이야기를 하며 위안을 얻으려고 했다. 졸업하고 나서도 평범하게 점원을 하고 싶었을 뿐 뮤지션이 될려고 했던것은 아니었고, 장래지도때 리츠가 선생님에게 면박을 당하자 크게 분노했다. 하지만 그 재능 때문에 경음우 멤버들의 사이가 삐걱거리기 시작했고, 얼떨결에 연예계로 밀려나서 고생만 하다가 파멸했다.
음모가 많은데 음모 정리를 잘 안 한다는 쓸데없는 설정이 붙어있다.(…) 또한 프로 시절에 애니 1기의 엔딩곡 Don't say "lazy"때 입었던 옷을 그대로 입은 장면도 몇 번 보여준다. That is It의 표지에서도 아즈사와 함께 Listen!!에서 입은 옷과 머리 모양으로 나왔다.
또 이 동인지에서 《 케이온!》은 과거 방과 후 티타임 시절에 대해서 쓴 유이의 자서전이라는 동인설정이 있으며, 동인지 속에서 교토 애니메이션을 패러디한 도쿄도 애니메이션(東京都アニメーション)에 의해 애니화됐고 유이가 직접 주제곡을 불렀다. 생전에 유이가 밝힌 바에 따르면 동인지 속 《케이온!》은 사실을 바탕으로 한 픽션이다. 하지만 방과후 티타임 멤버들은 《케이온!》이 지나치게 미화되었다고 항의한 모양이다. 그러나 위키에는 출처 필요(십중팔구 미오가 쓴 것 같다)가 붙어있는 것으로 보아 제대로 알려지지 못하고 묻힌 듯 하다.
그 사실을 보여주는 위키피디아의(현실의 위키백과 말고 이 만화 속의 위키피디아를 말한다. 오해하지 말 것.) '히라사와 유이' 항목은 수정제한 항목이 붙어있는 것으로 보아 동인지 속 유이 팬들이 엄청난 위키 수정전쟁을 벌인 것으로 보인다.[19] 또한 前 HTT 멤버 한 명이 졸업 후 따로 가수로 데뷔했다가 유이가 죽자 은퇴했다는 내용도 출처 필요로 붙어 있는데 이 멤버는 바로 아즈사다(아즈사 문단 참조).
3.2. 코토부키 츠무기
유이, 미오, 아즈사보단 덜 망가지지만 마수를 피하진 못해서 H장면이 없어도 에로씬에선 노출광 변태끼가 있는걸로 나오며[20], 유이가 기타를 살 때 기타 값을 깎는 과정에서 통화하던 집사 사이토가 만류하자 짤리고 싶냐며 협박한다. 졸업 후에는 영국인 존과 결혼해서 아들 에디[21]를 낳고 가정주부로 영국에 정착했다. 이렇게 본인 인생은 경음부원들 중 가장 잘 풀렸지만, 외국에 나가서 살다보니 경음부 친구들과는 사실상 인연이 끊기고 말았다. 리츠에게 편지를 쓰거나 음악 일로 영국에 놀러온 유이와 한 번 만난 정도다. 유이를 만난 무기는 리츠에게 얼마 전에 유이와 만났다며 한 번 런던으로 놀러 오라고 편지를 보냈다.
리츠 씨. 오랜만이에요.
졸업 후 여러분과 만날 시간이 없어서 언제나 아쉽게 생각해요.
요즘은 런던 생활에 익숙해져 남편 존, 아들 에디와 함께 매일 바쁘게 지내고 있답니다.
사실 얼마 전에 유이 씨가 레코딩 일로 런던에 오셨기에 호텔 로비에서 만나 20분 동안 이야기를 나눴어요.
유이 씨는 경음악부 일을 잘 기억하고 계셨고, 학원제 라이브 때가 그립다고 말씀하셨어요.
리츠 씨와 미오 씨와도 다시 만나고 싶다고도 하셨답니다.
리츠 씨도 만약 런던에 오신다면, 우리 집에도 놀러 와 주세요. 언제나 환영할게요.
前 HTT 멤버 츠무기 보냄.
졸업 후 여러분과 만날 시간이 없어서 언제나 아쉽게 생각해요.
요즘은 런던 생활에 익숙해져 남편 존, 아들 에디와 함께 매일 바쁘게 지내고 있답니다.
사실 얼마 전에 유이 씨가 레코딩 일로 런던에 오셨기에 호텔 로비에서 만나 20분 동안 이야기를 나눴어요.
유이 씨는 경음악부 일을 잘 기억하고 계셨고, 학원제 라이브 때가 그립다고 말씀하셨어요.
리츠 씨와 미오 씨와도 다시 만나고 싶다고도 하셨답니다.
리츠 씨도 만약 런던에 오신다면, 우리 집에도 놀러 와 주세요. 언제나 환영할게요.
前 HTT 멤버 츠무기 보냄.
하지만 택배원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던 리츠는 런던에 갈 시간이 없었고 무기만 우리랑 다른 세상에 사는 것 같다고 느꼈다.
《REQIEM 5 A DREAM》에서는 2학년 학원제를 앞두고 유이를 질투하던 미오와 리츠가 다툴 때 잠깐 등장하지만, "난 4살 때 피아노를 시작했어"라고 말하는 장면[22]을 빼면 비중은 없다.
《THAT IS IT》에서는 후반에 영국에 온 유이와 만났을 때 등장한다. 오랜만에 무기와 만난 유이는 음악에 관한 이야기를 열심히 늘어놓지만 음악과 담쌓은 지 오래인 무기는 유이에게 음악을 더 이상 이해할 수 없으니 그만하라고 짜증낸다. 그 후 유이와 헤어질 때 마중나오는 장면을 끝으로 등장하지 않는다. 그래도 리츠에게 보낸 편지에 따르면 부원들에 대한 정은 남은 듯 하다.
3.3. 타이나카 리츠
고등학교 졸업 후에 재능의 한계를 느껴 밴드를 그만뒀다. 《THAT IS IT》에서는 진로희망 조사서에 "뮤지션"이라고 썼는데, 야마나카 사와코가 "마트 점원"이라고 쓴 유이에게는 뮤지션으로 바꾸라고 하며 기획사까지 소개시켜줬지만 리츠한테는 제대로 하라고 면박을 줬던 것이 음악을 포기한 계기가 된 듯 하다. 이쪽 동네의 사와코의 비정한 성격으로 볼때 결코 좋은 소리는 못 들은 것 같다.
대학을 졸업한 뒤에는 프리터가 돼서 택배회사[23]에서 일하고 있다. 고교 졸업 후에도 미오와만은 친한 친구로 지냈다.[24] 하지만 대학을 졸업하고 리츠는 프리터, 미오는 일류 기업의 OL이 된 뒤부터는, 미오가 속물 근성을 보이면서 리츠를 멀리하기 시작해서 조금씩 사이가 벌어진다. 하지만 그래도 계속 미오와 친구로 지내고, 결국 미오가 막장 인생으로 떨어지자 걱정해서 전화를 하는 등, 우정이 깊은 모습을 보여준다.
본편에서는 일 때문에 상당히 고생하는 듯 하고, 라멘집에서 라멘을 먹다가 유이가 죽었다는 뉴스를 TV로 보자 미오와 통화를 한다. 통화를 끊은 리츠는 혼자 캔음료를 마시며[25] 마음 속으로 재능이 없어 포기한 인생이 바른 길이었다고 자기합리화하며 자조했다. 이 장면은 아마데우스(영화)를 패러디했는데, 동인 속 리츠의 태도에 대해선 타코츠보야의 다른 동인지에서도 보이는 염세적 성향도 고려해야 한다.
《레퀴엠 5 드림》에서는 고교시절에 유이에게 열폭하고 있는 미오에게 할 수 있는 데까지 노력이라도 해보면 그것 만으로도 가치가 있다고 외치는 등 개념있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마지막엔 미오도 막장인생을 청산하고, 리츠의 소개 덕분에 리츠가 다니는 택배회사에서 아르바이트로 일하게 된다. 이때는 택배회사에서 그럭저럭 커리어를 쌓고 있어서 미오의 상사가 됐
평범한 삶이기는 하지만 망가지는 모습은 없기 때문에 그나마 이 동인지에서는 츠무기와 함께 취급이 나은 편이다. 나체 신은 있어도 시리즈 전체 통틀어서 H 장면이 없다.
3.4. 아키야마 미오
경음부원들 중 최악의 막장 인생으로 추락했고 성격도 인간 쓰레기 급으로 나빠졌다.
학창시절부터 유이의 천재성을 질투하여 열폭하고 있었다.[26] 유이가 자기 곡을 마음대로 어레인지하자 심통이 나서 투정을 부리기도 하고, 유이의 기타를 커터로 그어버리려다 리츠가 말려서 그만두기도 했다.
《THAT IS IT》에서는 못생기고 오타쿠 같은 여자애가 HTT에 들어오려고 하자 리츠에게 거절하면서 사인을 보내기도 했다. 미오의 내성적인 성격을 TK가 부정적으로 재해석한 장면인데 우이와 아즈사의 대화 장면에 따르면 다른 학생들에게 ' 하라는 연습은 안하고 놀기만 한다', '예쁜 애들만 받아들이려고 했다.'며 경음악부의 평판이 나빠졌다고 한다.
졸업한 뒤에는 우등생답게 좋은 대학을 나와 일류 기업에 취직. 그러나 결국 말로만 이혼한다면서 꼬드기는 40대 유부남 상사와 불륜을 저지르고 인생이 막장으로 추락하는 계기가 된다. 《레퀴엠 5 드림》에서는 사실 불륜을 저지른 이유도 유이에 대한 열등감 때문에 지위가 높은 남자와 사귀어서 열등감을 해소하려는 것이었다는 게 밝혀졌다. 내연남에게는 거의 조교당하는 수준으로 장난감처럼 취급당한다.
자신은 높은 지위의 남자와 사귀고 있으니 유이보다 대단하다고 자뻑하고 있었지만, 그 불륜남이 미오가 유이와 아는 사이라는 것을 알고 비굴한 태도로 유이의 싸인을 구해달라는 부탁을 해온다.(…) 즉, 미오가 불륜까지 해서 자존심을 채우려고 해도 유이의 사회적 지위는 이미 도저히 미오가 따라갈 수 없는 영역에 있었던 셈. 이미 유이는 거의 세계적인 뮤지션이니 미오가 어떻게 발버둥쳐도 따라잡을 수 없는 것이 당연하지만.
일류회사에 다니고, 불륜을 하면서 속물 근성이 붙게 된다. 리츠와 회사 근처에서 만나게 되었을 때, 같은 회사의 동료들 앞에서 택배 회사 옷을 입고 있는 리츠가 아는 척 하자 택배 회사 직원과 친구라는 것이 알려지고 싶지 않다는 걸 대놓고 드러내며 창피해 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리츠가 하는 택배 일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라면서 하찮다고 무시하기까지 해서 리츠는 심통이 난다.
이 때 불륜 상대에게 받은 돈으로 명품을 마구 사대는 쇼핑 중독적인 모습까지 보인다.
결국 불륜 상대 남성에게 차인 미오는 실의와 절망에 빠져서 회사를 그만두고, 위자료 조로 받은 돈으로 집에 틀어박혀서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놀기만 한다. 이렇게 고스로리족 히키코모리 니트가 되어 완전히 막장으로 전락하게 된다. 리츠에게 하는 말로는 " 작곡하고 있어. 시 쓰고 있어."라고 하면서,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말하는 것 같지만 결국 그냥 니트였다.
때로는 과거 경음부의 학원제 공연을 찍은 비디오[27]를 보면서 "저 때는 내가 보컬이고 유이는 백그라운드였지……."라고 중얼거리면서 과거의 추억에 묻혀 정신승리, 현실도피에 빠졌다. 삐뚤어진 성격 때문에 이미 과거 사실에 대해서도 왜곡을 일으키고 있는 듯 한데, 사실 방과 후 티타임 시절에도 미오와 유이는 공연 시에는 교대로 보컬을 맡았기 때문에, 여기서 미오가 "나는 보컬이고 유이는 백그라운드"라고 하는건 거의 역사 왜곡 수준의 망발이다.(...) [28] 이렇게 유이에 대한 열등감이 열폭을 넘어서 입으로는 맹목적으로 폄하하면서도 끝없이 집착[29]하는 도착적인 영역에 도달한다.
그러다가 리츠와 통화하다가 리츠에게 유이가 죽었다는 말을 들었을 때, 슬퍼하는 모습도 하나 없이 "유이의 한계는 결국 그 정도"라고 주절대는 꼴은 정말로 밉상이다. 상대가 일면식도 없는 연예인이라도 충분히 고인드립인데 아무리 멀어졌다고 해도 한때 친구였다는 게 저런 소리를 하고 있으니……. 리츠조차도 한심하게 여길 정도가 된다.
아즈사와는 달리 유이가 죽은 뒤에도 갱생하지 못하며, 유이가 죽고 몇 년이 지난 뒤에는 완전히 인간 쓰레기가 되어버린다. 몇 년째 니트 히키코모리 상태로 현실 도피만 한 것이다. 이렇게 2~3년간 막장생활을 하다보니 불륜남에게 위자료 삼아 받았던 돈까지 바닥을 드러낸다. 이 무렵에는 유이에 대해서 열폭하면서 세우던 자존심마저도 붕괴해서 "오리지널 곡을 써봤자 인기도 없으니 유이 노래를 부를래."라고 말할 정도가 됐고, 유이를 그렇게 까댔으면서 정작 인기를 얻으려고 유이가 만든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통해 이 동인지의 미오가 얼마나 망가졌는지 알 수 있다.
그나마 뭔가 하는 거라고는 때때로 취미삼아 니야니야 동화[30]에 【miomio】라는 아이디로, 비키니를 입고 (부르다가 벗겨져서 나체로) 노래부르는 동영상을 투고[31]하는 정도.
이렇게 인터넷으로 도피하고 있지만 온라인 상에서도 평판이 나쁘다. 악플 때문에 동영상 투고를 잠시 중단했었다는 언급이 있는데, 이 동인지의 미오는 현실 상태와 인격이 온라인 상에도 드러났다면 진짜 욕먹을 만 하다.
식생활도 엉망이라 과자와 탄산음료만 잔뜩 먹으면서 스트레스를 풀어댔고, 히키코모리로 지냈기 때문에 살이 엄청나게 불어버렸다. 결국 저금이 다 떨어져 가는 통장을 보면서 펑펑 울다가, 기분 전환 삼아서 오랜만에 비키니로 노래부르는 투고를 하면서 온라인 나체쇼를 벌인다. 그러나 뱃살이 엄청 붙고 몸매도 망가져서 "아줌마ㄳ" "배나왔다"같은 악플을 푸짐하게 먹는다. 게다가 "miomio가 27세의 니트라는게 사실?"처럼 정곡을 찌르는 댓글도 있었다.
악플에 충격을 받은 미오는 반박할 말조차 떠오르지 않아 얼어 버린다. 그제서야 자기 나이가 서른 목전인데, 가족도 없고 모아둔 돈도 없고 그야말로 아무것도 이룬 것도 없이 인생에서 가장 젊고 빛나는 시기를 바보같은 짓만 하다가 몽땅 낭비해 버렸다는 현실을 직시하게 된다. 미오는 알몸인 채로 이불을 뒤집어 쓰고 펑펑 울면서 "나의 빛나는 시기는 언제 돌아오는 거야!"라고 비통하게 절규하고, 자문자답을 거치면서 자신이 유이처럼 짧은 인생이라도 빛나는 삶을 사는 것이 처음부터 불가능한 아무런 특별한 재능도 특출난 능력도 없는 평범한 인간이었음을 깨닫고 비명을 지르며 히스테리에 빠진다.
그러나 얼마 후, 리츠가 일하는 택배 회사에 아르바이트로 들어가면서 갱생의 길을 걷게 된다. 리츠는 원래 "알바 한 명이 그만뒀는데, 그냥 놀기만 할 바에는 잠깐 알바라도 할래?"라고 제안한 것 뿐이었는데 군말없이 선뜻 일하러 와서 놀란 듯하다. 리츠가 그 동안 승진이라도 했는지 리츠 밑의 견습(...)으로 일하면서, 엉덩이를 맞는 성희롱까지 당하며 리츠와 함께 택배원 생활을 하는 결말을 맞고,
여기서 좋은 학교를 졸업하고 대기업 경력까지 있는 상태라면 불륜 경력이 있더라도 굳이 택배 회사에 들어가지 않아도 적어도 중소기업 이상의 회사는 취직할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도 있다. 물론 그게 불가능한 일은 아니지만 상당히 어려운 편이고, 재취업은 하더라도 승진할 기회는 대학 졸업 후 바로 들어온 이들이 차지할 확률이 거의 100%에 가깝다. 즉, 미오가 회사를 그만둔 것은 그 모든 커리어를 포기한 것이고, 택배회사에 나갔다는 것은 정말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다. 사실 이직과 재취업 사정이 일본보다 그나마 조금 나은 한국에서도 동인지의 미오처럼 저렇게 좋지 않은 일로 회사를 나간 것이면 동종 업계로 재취업하기는 어렵다.
《THAT IS IT》에서는 막장 시절의 낚시에 걸리는 몇 페이지에서 등장한다. 미오는 유이에 대한 악플을 보면서 과자를 먹으며 좋아하다가 무서운 사진을 보고 뒤로 넘어지면서
3.5. 나카노 아즈사
학창시절부터 유이를 동경하고 있었다. 원작과는 달리 미오에게는 관심이 1그램도 없고 완전히 유이빠. 유이의 천재성을 한눈에 알아보았으며 미오나 무기에 대해서는 "평범한 여고생의 부활동", 리츠에 대해서는 "부활동이니까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수준 이하"라고 신랄하게 저평가하면서 방과 후 티타임의 음악이 빛나는 것은 오직 유이 때문이라고 극찬한다. 미오에게 유이는 자신들과는 격이 다른 진짜 천재 뮤지션이라고 말하기까지 한다.
사와코는 아즈사에게 대학에 가서 음악을 하라고 추천했지만, 빨리 유이와 같은 무대에 서고 싶었던 아즈사는 대학에도 가지 않고 졸업하자마자 유이를 뒤쫓아 음악계로 들어섰다. 고교 시절의 리츠는 부모님을 따라 재즈를 할 것을 권유했지만, 아즈사는 "일단 돈이 되는 음악을 해야 한다"는 아버지의 조언[33]대로 락을 선택한다.
여기서 묘사되는 아즈사의 성격은 자신에게 엄격한 만큼 타인에게도 엄격하고, 그게 엇나간 탓에 자신의 이상을 타인에게 강요하는 독선적인 성격이다.[34] 그래서 어른이 됐을 때 한 밴드에 정착하지 못하고 계속 마찰을 빚으며 방황을 계속한다. 처음에는 TV판에 나왔던 러브 크라이시스에 들어갔지만, 작은 라이브 하우스 공연에 만족하는 다른 멤버들과 갈등을 빚다가 멤버 한 명이 유이의 사진을 꺼내며 아즈사의 말버릇을 따라하자 그 멤버를 패고 탈퇴한다.[35]
그 뒤 여고생 컨셉 아이돌 밴드에 들어갔으나, 소속 밴드의 보컬이 매니저의 정부라는 것을 알자 날카로운 말(보컬을 빽으로 한다)로 비난을 퍼붓다가 결국 무대에서 대판 싸움을 벌이고 탈퇴한다. 그리고 돈이 없어서 아르바이트까지 하게 되는데 그 기업이 바로 대표적인 블랙기업인 와타미..[36] 뒤에는 그 보컬의 사주를 받은 폭력배들에게 보복으로 강간당하기까지 했다. 그나마 폭력배들이 피임이라도 해서 이 이상의 험한꼴은 당하지는 않았다.
아즈사는 그 후 어떻게든 열심히 살려고 노력했지만 제자리 걸음만 하면서 유이와의 거리가 점점 멀어지자 초조감에 휩싸인다. 결국 어디에도 들어갈 수 없게 된 후에는 혼자 길거리 공연을 하다가 스카웃 되어서 아키바 아이돌이 되고, 한 번 기회를 잡자 뜨기 위해서 그야말로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게 되었다.
처음에는 하츠네 미쿠 등의 코스프레를 하다가 저작권이 문제가 되어 할 수 없게 된다. 그 다음에는 자신의 이미지를 살려서 오리지널 캐릭터로 이미지를 만든다. "아즈냥 별에서 온 아즈냥"이라는 해괴한 설정에 어미에는 "~냥"이 붙인다. 그리고 팬티가 다 보이는 에로에로한 의상으로 코스프레를 하고 아키하바라에서 공연하며 오타쿠들에게 팬티를 찍히는 나날을 보내게 된다. 앨범도 내기는 했는데 에로게 주제가. 어떻게든 뜨려고 발버둥치는 노력이 처참하고 불쌍할 정도로 그려진다.[37]
하지만 길거리 공연 중에 유이가 죽었다는 뉴스를 전광판으로 보자 울음을 터트리면서 정신을 잃고 만다. 《THAT IS IT》에서는 유이의 환상까지 보았으며[38], 제정신을 잃고 공개 실금(…)까지 했다고 묘사된다. 유이를 동경했지만 결국 아즈사의 재능으로는 유이가 서 있는 곳까지 갈 수 없었고, 아즈사는 타인의 재능을 알아보는 눈은 있어도 자신의 재능은 과대평가하고 있었다고 한탄한다.
하지만 유이의 죽음에 충격을 받음으로써 아즈사는 오직 유이를 뒤쫓아 달리던 것만을 목표로 살아가던 집착에서 해방되었으며, 아키바 아이돌 생활을 그만두고 CD가게에서 점원으로 일하면서 때때로 길거리 공연을 하며 평범한 삶을 살게 되었다.[39][40] 아즈사가 난간에 기대 Mr.Children의 ‘花 〜Memento Mori〜’를 부르는 장면으로 이야기가 끝난다.
그래도 미오보다 훨씬 일찍 정신차려서 다행이다. 아즈사는 유이가 죽고 바로 정신 차렸지만 미오가 정신차린건 유이가 죽고 나서도 몇년 후였고, 게다가 아즈사는 (질이 별로 좋진 않은 편이긴 했어도) 직업을 갖고 일을 했지만 미오는 아예 백수였으니...
3.6. 히라사와 우이
속편 《레퀴엠 5 드림》,《THAT IS IT》에만 등장. 어린 시절부터 유이의 천재성을 깨닫고 동경하고 있으며, 유이를 뒷바라지 하는 것에 무한한 기쁨을 느끼고 있다.원작에서도 열심히 돌봐주었지만 이 동인지에서는 정도가 심해서 완전히 유이의 노예가 돼버린 수준이다. 유이 왈 "우이는 편리하구나~!"
심각한 변태라서 심지어 밟히면서 하악거리는 M이다. 게다가 유이의 속옷을 입고 자위하는 것이 취미. 그러다가 들켜서 유이에게 엉덩이 맞기를 당하거나, 짓밟기는 등 벌을 받아도 기뻐한다.《THAT IS IT》에서는 어쩐지 등장하는 컷마다 팬티에 손이 가있고 심지어 아즈사와 통화하면서도 손을 댄다. 아즈사를 유이가 없을 때 집에 초대해 유이의 속옷으로 자위행위하는 법을 가르친 일도 있었고(...) 이 때 아즈사는 죄책감을 느낀다. 유이의 평에 따르면 "저렇게 보여도 사실 H한 아이"다.
어린시절에는 부모가 곧잘 집을 비워서 자매끼리만 지냈다는 설정이 붙었다. 보살펴줄 어른이 없는 환경인지라, 마구 짓밟기다가 유이가 방광을 밟는 바람에 오줌을 지리거나(...) 발가벗겨져 내쫓기는 등의 심한 꼴을 당하면서도 언니에게 무조건 복종해야 했다.[41] 그 때문에 뭐든지 잘 하지만 앞으로 나서지 못하고 남(특히 유이)에게 극도로 의존적인 성격이 되었다.
졸업후에는 대학에 갔고, 사와코의 평가에 따르면 도쿄대학에 갈 수 있었을거라고 하니 좋은 대학에 들어간 것 같다. 대학에 간 뒤로는 유이와는 전화로는 자주 이야기 하지만 같이 있지는 않는다.
《레퀴엠 5 드림》에서는 그 이후에 멀쩡하게 결혼해서 살고 있었던 것 같은데,《THAT IS IT》에서는 남편에게 심하게 가정폭력을 당하다가 결국 이혼했다. 유이가 죽은 후 부모님이 세운 판권곡을 관리하는 회사에서 일하며, 언니에게 계속 집착하고 있는지 음반가게에서 아즈사와 만났을 때 유이와 같은 머리모양을 하고 있었다. 아즈사는 그런 우이를 보며 지금은 그것으로나마 유이가 죽은 것에 대한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3.7. 야마나카 사와코
속편 《레퀴엠 5 드림》,《THAT IS IT》에만 등장. 유이의 천재성을 목격하고[42] 그 천부의 재능을 살리기 위해 음악 쪽의 친구들을 소개해줘서 프로의 길로 이끈다.하지만 다른 부원에 대해서는 한없이 냉정하고 귀찮아한다. 편차치만으로 학생들을 판단하는 모습도 보인다.[43] 매우 현실적이고 냉정한 성격으로 리츠가 음악의 길을 걷겠다고 하자, 리츠가 토라질 정도로[44] 상당히 심한 말을 해서 좌절하게 만들었으며 아즈사에게는 대학에 가서 밴드를 해도 좋다고 조언하기도 한다.[45]
감기에 걸린 유이 대신 우이를 넣자는 의견에 대해서 "뭐 그 편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좋을 것 같네. 나라면 그런 애(유이)하고 밴드하는 것은 사양이야."이라고 말하거나, 3학년들이 졸업한 이후에 "어차피 고문은 나와 별로 상관 없는 것이었으니까. 이제 얌전한 사와코 선생으로 돌아갈래."라고 서슴없이 말한다. 부원들의 졸업 후 시점에선 등장 및 언급이 없다.
3.8. 톤쨩
졸업한 후 경음부가 폐부되면서 무기가 집으로 데려간 사실이 《THAT IS IT》에 나온다. 아마도 수명이 다할 때까지 잘 먹고 잘 살 듯.3.9. 마나베 노도카
REQIEM 5 A DREAM에서 우이가 등장인물을 소개할 때 한 컷에서만 나오고 본격적으로는 등장하지 않는다. 다만 작가는 '구청에서 호적등본 같은걸 떼오는 공무원 정도가 되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한 듯하다.3.10. 스즈키 쥰
노도카처럼 비중이 없다. 그래도 일절 등장하지 못한 타이나카 사토시, 소카베 메구미와 달리 얼굴이라도 비추고 잊을만 하면 언급된다. That is It에 따르면 유이와 달리 지능편차치가 40대로 낮게 나와서 사와코는 저능아로 취급했으며, 불량배들에게 당한 후 아즈사가 다시 열심히 살아 보자고 다짐하는 장면에서 유이&우이와 함께 쥰의 얼굴도 나온다. 역설적이게도 비중이 거의 없어서 노도카와 마찬가지로 심하게 망가지진 않았다.3.11. 유이의 매니저
여기서부터는 오리지널 캐릭터. 키쿠치라는 이름이다. 선글라스를 쓴 콧수염 난 아저씨.《레퀴엠 5 드림》에서는 유이를 윽박지르는 등 별로 좋지 않은 모습만 나왔지만, 알고보면 유이가 음반 발매 스케쥴도 제대로 지키지 않고 태평하게 구는 탓에 속이 터져서 그랬던 듯. 그리고 곧바로 정신이 이상해져서 혼자 괴이한 행동을 하는 유이를 보고 당황한다.
《THAT IS IT》에서는 유이에게 대마초를 가르쳐준 개그맨을 죽도록 두들겨 패고[46] "너 따위는 몇년 이내에 보이지도 않게 되는 별 볼일 없는 연예인이지만, 유이는 세기의 뮤지션이 될 격이 다른 인재."라면서 호통을 치며 협박해서 떼어내기도 한다. 일단 유이를 아끼기는 하는 듯 하다.
3.12. 우이의 남편
오리지널 캐릭터. 《레퀴엠 5 드림》에서 언급이 나왔지만 유이는 이름도 잘 기억하지 못한다.(…) 《THAT IS IT》에서 딱 한 컷 나오는데 안경을 쓴 차갑게 생긴 인상이다.전도유망한 공무원이며 성실한 인상으로 부모의 중매로 우이와 결혼하게 되었다는 듯. 그러나 우이와 사이가 나빠져서 우이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두개골 골절이 될 정도의 중상을 입힌 뒤 이혼했다. 아즈사는 주변에서는 둘 다 진지한 성격이라 잘 어울렸지만, 사실 남편이 남을 배려하는 우이의 성격을 초조하게 여겼던 것이 아닐까하고 말하기도 한다. 물론 그게 팰 이유가 된다는 건 아니고... 폭행의 수위가 어느 정도냐 하면 성인에겐 두개골 골절은 쉽게 일어나는 수준의 부상이 아니다. 일어났다 하면 뇌진탕을 넘어서 뇌출혈은 기본에 경막혈종등이 생겨서 최하 4~5개월간은 병원에 입원해야 한다. 두개골 골절을 일으키기 위한 충격은... 안전벨트를 메지 않고 시속 60km로 정면충돌한 정도에 가깝다. 혹은 골프채나 금속배트로 전력으로 머리를 강타했거나. 어느 쪽이던 이혼 후 최하 징역 10년 이상은 살게될 듯 하다.
3.13. 미오의 내연남
오리지널 캐릭터. 《레퀴엠 5 드림》에 따르면 미오의 상사로, 스미토모 그룹에서 일하며( 출처)[47]안경을 끼고 올백머리를 한 40대 유부남이다. 미오는 이혼 후 재혼하겠다는 말을 믿고+유이에 대한 열등감을 지위가 높은 남자와 사귀는 걸로 풀려고 했지만, 현실은 반대였고 그저 성노리개로 취급받을 뿐이었다. 리츠는 미오에게 나이 많은 남자를 사귄다는 이야기를 듣고 처음엔 '네 마음에 든다면 그걸로 됐지'라는 반응을 보였으나 유부남이라는 말을 듣자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 결국 미오는 내연남에게 버림받아 히키코모리가 됐고 그 후의 내용은 이 문서의 미오 문단을 보면 된다.
[1]
'万引き'는
들치기를 의미하는 일본어 단어이다.
[2]
원작에선 25만엔짜리 레스폴이었지만 여기선 원가가 2천만엔짜리 레스폴 오리지널 '59를 5만엔에 샀다. 원년산 진품이라도 되는 듯.
[3]
이어지는 10장 35절은 다음과 같다. "내가 온 것은 사람이 그 아비와, 딸이 어미와, 며느리가 시어미와 불화하게 하려 함이니" 아마도 작가가 이 성경구절을 인용함으로써 하고 싶었던 말은 신이 사람 각자에게 준 재능의 절대적인 크기는 각자 다르며, 그에 대해서 좌절하고 발버둥쳐도 결국은
현실은 시궁창이라는 것 정도가 아닐까 싶다. 물론 지나치게 거창한 인용이고, 원래 성경구절은 10장 39절까지의 내용을 읽어야 이해할 수 있으며, "가족보다 하나님을 우선시하라"는 뜻임을 생각하면 잘못된 해석이긴 하지만.
[4]
《도벽 여고생 케이온부》에서 본편 앞에 나오는 4컷만화 부터가 아마데우스의 패러디이며, 타코츠보야는 늙은 살리에리가 모차르트를 처음 만났을때를 고백하는 장면을 아즈사와 유이로 대체했다.
[5]
제목은 영화
레퀴엠 포 어 드림의 패러디다. 제목의 REQIEM은 REQUIEM의 오타가 아니며 원래 이 제목이다.
[6]
마이클 잭슨의 THIS IS IT의 패러디
[7]
대학 입학과 동시에 만화가의 길을 걸었지만, 공모전에 줄줄이 낙방하고 동인계로 정착했다. 그런데 동인계에서조차 쭉 주목받지 못하다가 이 작품으로 갑작스럽게 화제가 된, 노력이 (그동안) 보상받지 못한 대표적인 작가다.
[8]
벡과 케이온은 모두 밴드를 소재로 다룬 만화지만, 벡은 밴드로서의 활동에 대해 집중했고 케이온은 밴드 활동도 다루지만
일상물이다.
[9]
이 때는 아즈사가 케이온과 하이스쿨을 통틀어 처음 보컬을 맡은 때였음을 고려해야 하며, 라이브는 어쨌든 무사히 마쳤으며 후반 학원제 에피소드에선 아즈사가 노래 때문에 고민하는 장면이 없다.
[10]
원작 만화에서는 3권 99페이지(애니 2기 13화 16분 21초~30초)에서 쥰이 부원들을 칭찬하는 장면에서 미오를 예쁘고 연주도 잘 한다고 칭찬하며, 유이를 노래도 잘 한다고 칭찬한다. 애니에서는 미오가 노래를 잘하는 편인데 단순히 미오를 밀어주기 위해서 또는 애니에서 미오를 맡은 성우
히카사 요코가 의외로 노래를 잘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
[11]
학교 숙제마저 우이에게 맡겨버렸다.
[12]
REQIEM 5 A DREAM에선 음악은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으로 고통받는
아프간 사람들을 위해 노래를 만든 가수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사람들과 소통하는 수단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뜬금없이 우이 얘기를 꺼내며 아프간 사람들이 전쟁 때문에
JPOP을 들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하거나, 유명 락 밴드와 인터뷰할 때는 후렴을 제멋대로 어레인지하기도 했다.
[13]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일본 연예계 언론의 일 키우기는 보통이 아니다.
[14]
눈에 다크 써클이 생기고, 자주 혼잣말을 하고 과거 경음부 당시 했던 1인 개그를 하는등 정신이 무너져가는게 보인다.
[15]
원작과 달리 노도카는 한두번 나올까 말까고 우이는 결혼 후 독립했으며, 옛 부원들과도 사이가 벌어지거나(미오, 리츠), 결혼과 취직으로 멀리 떨어졌기 때문에(무기, 아즈사) 유이와 친하면서 엇나가는 유이를 제어할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다. 매니저가
대마초를 알려줬던 코미디언을 떼어냈을 때는 이미 유이의 건강이 나빠진 뒤였다.
[16]
인터넷에 떠도는 스캔본에 따라 오줌자국이 있는 버전도 있고 없는 버전도 있다.
[17]
하지만 동인지 속에서 자살설을 제기한 캐릭터가 유이를 질투하는 미오라서 미오의 말은 걸러들을 필요가 있고 실제로 자살은 아니었다. 다만 이미 정신적으로 극한까지 몰려있었기 때문에 자살해도 이상할게 없는 상황이기는 했다.
[18]
천재 기타리스트였지만 27세로 요절했다.
[19]
일본어 위키피디아에서는 논쟁항목에는 반드시 요출전-출처 필요 표시가 붙어 있으며 이는
마음에 들지 않는 문구에 출처를 밝히지 않으면 신빙성이 부족하다며 잘라버리고 출처를 밝히면 저작권 위반이라고 잘라버리는 수법으로 악용되고 있다. 당장
나무위키에서 논쟁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보면 이해가 갈 것이다.
[20]
유이, 리츠와 함께 알몸으로 뒹굴거나,
노상방뇨를 하거나 한다.
[21]
스캔본으로 퍼진 이미지에서 앤디, 에디로 표기가 다르다. 영어 버전은 에디(Eddie)로 표기한다.
[22]
원작에서도 4살 때 피아노를 시작했다.
[23]
회사 이름은 네코네코 야마토. 실제 있는 회사인
쿠로네코 야마토의 패러디.
[24]
유이와 무기, 아즈사와는 연락이 끊긴 모양이다. 유이에 대한 감정은 무덤덤해져서 유이의 사망소식을 듣고도 그다지 슬퍼하지 않고 미오와의 대화거리로 삼기만 했다. 그 장면에서 리츠의 전화를 받았을 때의 미오의 반응이 충공깽이라서 묻힌 것뿐이다. 무기는 츠무기 문단 참조. 아즈사에 대해서는 '걔도 음악한다고 들었는데 안 보이네?'라고 생각하지만 졸업 후 서로 연락하진 않는다.
[25]
술인지 그냥 음료인지는 상표가 없어서 불분명.
[26]
이 설정은 원작
만화에서 놀기만 하던
유이에게 전 과목 모두에서 졌던 에피소드에서 따온 걸로 보인다.
[27]
미오가 보고 있던 비디오는 고등학교 1학년 때의 학원제 영상이다. 더불어 미오가 입고 있는 의상도 그 당시의 무대의상이다. 미오가 유이보다 앞서고 있는 것처럼 보였던 유일한 순간에 집착하는 것이다. 나중에는 그 영상을 너무 많이 봐서 감동이 무뎌진 나머지 자신의 마조히즘적인 성욕을 채우기 위한
딸감으로 썼다. 그 공연에서 자신의 밥그릇
줄무늬 팬티가
전교생에게 노출되어 느꼈던 성적인 수치심을 충족시키는 도구가 된 것이다. 너무 많이 봤다는 대사로 미루어보아 어지간히 자주 보면서 물을 뺀(...) 듯 하며, 이 때 미오는
딜도를 들고 있었다.
[28]
미오가 보고 있던 학원제 영상은 1학년 때 학원제이므로, 이 당시엔 미오가 보컬이었고 유이가 백그라운드였던 것이 맞다. 그러나 이 때 유이가 보컬이 아니었던 이유가 무리한 연습으로 보컬을 소화할 수 없게 되었던 것이었음을 미오는 간과한 듯하다. 결코 미오의 실력이 유이보다 월등해서가 아니다.
[29]
미오는 리츠와 통화하면서 유이도 이제 한물갔다며 깠지만, 리츠의 말에 따르면 미오는 유이가 음반을 낼 때마다 계속 사서 들었다.
[30]
니코니코 동화의 패러디.
[31]
실제로
니코니코 동화에는 이런(...이렇게까지는 아니지만) 업로더가 많다. 비슷한 업로더가
나무위키 내에도 등재되어 있다.
유키호 문서 참조.
[32]
그전에 고교생인 유이가 환하게 웃으면서 "경음(케이온) 정말 좋아! 경음악, 좋아 하시나요?"하는 장면이 나온다.
[33]
아즈사의 부모가 재즈 밴드 출신인 건 원작(만화, 애니메이션)도 같지만 여기서는 재즈 밴드가 흥하지 못해서 부모가 집에 머무는 일이 많다는 동인설정이 붙었다. 물론 다시한번 말하지만 동인설정이다. 원작에선 만화와 애니메이션 모두 아즈사의 집안 형편에 대한 이야기는 따로 나오지 않았고 재즈밴드가 망했다는 내용도 없다.
[34]
원작에서 선배들한테도 가끔 막말을 하는 면을 극도로 부정적으로 과장한 것 같다.
[35]
이 부분은
슬램덩크에 나온
채치수의 과거사 패러디
[36]
캄보디아 자선 사업 비디오를 보고 감상문을 제출하라고 하는 사장의 얼굴을 보면 와타미의 사장인 와타나베 미키와 흡사함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와타나베 미키는 캄보디아나 네팔 등지에서 73개의 학교를 설립하는 자선사업을 한 바 있다. 그리고 감상문 제출 요구는 그가 로비로 사립학교 이사장이 되었을 때, 학생에게 반성문 40000자를 쓰도록 강요한 것을 비튼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인간은 음식을 먹지 않아도 감동만을 먹으며 살아갈 수 있다(人間はなにも食べなくても[感動]を食べれば生きていけるんです)"는 발언은 실제 와타나베 미키의 발언으로 알려진 어록 중 하나다.
[37]
지금이야
AKB48 등
일본 아이돌 업계에서
아키바계 요소가 일부 일반화되기도 했고 아즈사도 나름 소속사가 붙어 오리지널곡으로 CD도 내는 등 아키바계나
지하 아이돌치고는 상당히 축복받은(?) 환경에서 활동하는 것으로 나오지만 2000년대만 해도 아키바계 하면 인식이 매우 안 좋았다. 어쨌든 유이가 봐줄 수 있는 뮤지션이 된다는 목표에 비하면 초라한 것은 사실이다.
[38]
환상의 유이는 아즈사에게 "아즈냥. 지금까지 죽 같은 길을 따라와줘서 고마워. 언젠가 프로무대에서 같이 연주하자는 약속을 지키지 못해서 미안해.", "지금은 이미 둘밖에 안 남았지만 오늘을 기해 방과 후 티타임은 해산이야. 아즈냥도 이제부터 모두와 같이 새로운 길을 걸어가렴."라는 말을 하고 있었다. 전자는 유이가 아즈사에게 전하는 유언처럼 보이기도 한다.
[39]
점원A의 추천이라는 언급이 있는걸로 보아 그런대로 잘나가는 모양이다.
[40]
X JAPAN의 'X' 시절의 베이시스트였던
TAIJI가
노숙자가 되어 방황하며 하루하루 힘겹게 생활하던 중 X 시절 가장 친했던 동료인 기타리스트
hide의 사망 소식을 듣고 재기한 실화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이 동인지가 나온 이후인 2011년의 일이지만, 해당 인물은 결국 트러블 끝에 깔끔하지 못한 죽음을 맞았다.
[41]
원작에 부모가 거의 안나온다는걸 그냥 대부분의 시간이 부모 부재였다고 해석한 것까진 좋았으나, 자매싸움을 하는 부분은 원작과의 괴리감이 좀 있다. 일례로 유이가 우이의 간식까지 먹어버린 것을 놓고 우이가 따지면서 싸움이 시작되는데, 원작을 생각하면 애초에 유이가 그럴 일도 없고 설령 식탐을 자제하지 못했더라도 우이가 굳이 따지기는 커녕 오히려 선뜻 양보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어렸을 때는 지금과 성격이 달랐다고 해석할 수 있는데다가 이 내용은 동인설정이라 원작과 다르기 때문에 동인설정으로 보면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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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결과 편차치가 무시무시하게 높은데다가, 시험지에 지우개 자국이 없는것을 보고는 손을 움직이기도 전에 머리속에서 계산과 연습이 다 끝나버리는 엄청난 천재라는 것을 간파한다. 심지어 자는중에도 머리속에서 연습이 가능할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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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나름대로 몇명을 빼고 다들 편차치가 꽤 높기는 했던지라 유이만큼은 아니더라도 똑똑하다고 고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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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안 유이는 "다 같이 사와쌤을 설득하면 마음을 돌리실 거야"라며 리츠를 설득했지만 리츠는 관두자며 유이에게 성질을 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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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사가 유이처럼 밴드를 소개시켜달라고 하자, 일과 취미는 다르다며 음악으로 먹고 살려고 생각했던 시기가 자신에게도 있었다고 딱 잘라 말했다. 이후의 아즈사의 행보를 생각해보면 맞는 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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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얼굴은 팔려야 한다며 때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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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된 사이트의 이미지는 영어로 번역된 버전이며, 한국어 스캔본에선 삼우물산으로 적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