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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국 제38대 해군대신 나가노 오사미 永野修身 | Nagano Osam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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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d40000><colcolor=#fff> 출생 | 1880년 6월 15일 | ||
| 고치현 | |||
| 사망 | 1947년 1월 5일 (향년 66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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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도
교바시구 (현 도쿄도 주오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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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임기간 | 제38대 해군대신 | ||
| 1936년 3월 9일 ~ 1937년 2월 2일 | |||
| 제24대 연합함대사령장관 | |||
| 1937년 2월 2일 ~ 1937년 12월 1일 | |||
| 제16대 군령부총장 | |||
| 1941년 4월 9일 ~ 1944년 2월 21일 | |||
| 묘소 |
구혼부쯔죠신지(九品仏浄真寺) 히츠장묘소(筆山公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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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40000><colcolor=#fff> 약력 | 제38대 해군대신 | |
| 서훈 내역 |
욱일장[ruby(旭日章, ruby=きょくじつしょう)](3등급) 서보장[ruby(瑞宝章, ruby=ずいほうしょう)](1등급) 금치훈장[ruby(金鵄勲章, ruby=きんしくんしょう)](3등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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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사 경력 | |||
| 복무 | 일본제국 해군 | ||
| 1900년 12월 13일 ~ 1947년 1월 2일 | |||
| 최종 계급 | 원수[1] | ||
| 주요 보직 |
해군병학교장 연합함대사령장관 군령부총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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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참전 |
러일전쟁 제2차 세계 대전( 태평양 전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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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山本長官がそれほど自信があるとすれば、総長に責任取りますので、希望する通りに実施してください。
야마모토 장관이 그 정도로 자신이 있다고 하면 총장으로 책임지겠으니 원하는대로 실시하십시오.
야마모토 장관이 그 정도로 자신이 있다고 하면 총장으로 책임지겠으니 원하는대로 실시하십시오.
나가노 오사미는 일본 해군의 제독이다. 극동국제군사재판 중에 스가모 형무소에서 옥사하였다. 일본 제국 해군의 3요직 (해군대신, 연합함대사령관, 군령부총장) 을 모두 경험한 유일한 인물이며, 제2차 세계 대전 중 원수대장(타국의 원수에 해당) 계급을 받은 4명 중 황족인 후시미노미야 히로야스 왕과 함께 살아서 원수대장 계급을 받은 2명이다.[2]
2. 초기 행적
1880년(메이지 13년)6월15일 고치현에 사족 나가노 하루요시의 넷째아들로 태어났다. 고치 현립 고치오즈 구제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898년(메이지 31년) 해군병학교 제23기 116명중 2등 성적으로 입학하였고, 나가노는 원래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지향하고 있어서 도쿄제국대학에 입학을 희망했으나 수험일정의 관계에서 시험삼아 일본해군병학교에 지원했는데 합격되었고, 주위의 설득도 있는 후에 군인을 뜻하게 되지만 이후에도 군사학 이외에도 평소 정치, 경제, 외교, 과학 등 폭넓은 전문 서적을 읽는 공부를 계속했다. 1900년(메이지 33년)12월13일 105명 중 차석 성적으로 졸업하고 소위 후보생이 된다. 1902년(메이지 35년)1월 18일 해군 소위로 임관. 1903년(메이지 36년)9월 26일 해군 중위로 진급했다.3. 러일전쟁
4. 제2차 세계 대전
1936년, 오스미 미네오 대장의 후임으로 히로타 내각의 해군대신에 취임하여 야마모토 이소로쿠를 해군차관으로 승진시키고, 중국에 대한 선제공격을 주장하였다. 하지만 이시와라 간지 등 육군의 반대로 연기되었다. 그 후 연합함대 사령장관을 거쳐 1941년에는 연로하여 은퇴한 후시미노미야 히로야스 왕의 뒤를 이어 군령부총장 직을 맡았으며, 1943년 원수해군대장으로 승진, 살아서 원수가 되는 특례를 받았다.4.1. 극동국제군사재판
제2차 세계 대전에서 패망한 일본 제국은 나치 독일과 똑같이 국제 전범 재판을 열렸고, 재판에서 전쟁 계획자, 전쟁 시행자, 선동자(가담지도자), 공범자등을 A급, B급, C급으로 나눴다. 그중 A급 전범은 극동국제군사재판에서 유죄판결을 받은 사람들이다. 전범지명 4차 1946년 3월 16일에 체포명령이 떨어졌고 나가노 오사미는 체포되었다. 하지만 판결 전에 스가모 형무소에서 폐렴으로 인한 폐결절로 66세의 나이로 사망하면서 판결을 면제받았다. 살아있었다면 종신형을 받았을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학살 등 반인륜적 범죄와는 관련이 없어서 사형을 피할 수는 있지만 군령부총장으로 진주만 공습을 승인한 책임자였기 때문이다.
5. 가족
결혼을 4번 했고, 전후까지 생존한 자식은 5명이다. 4번째로 결혼한 부인 쿄코는 나가노가 옥사한 직후에 뇌출혈로 병사했다. 나가노는 가정에 그다지 충실하지 않았다. 아내, 자식을 줄줄이 병과 공습(1945년 7월 10일 센다이 공습)으로 잃었다. 이에 대해서 종전 후 나가노의 아내가 눈물을 흘리면서 "당신은 전쟁에서 진 것과 타카아키를 잃은 것과 사실은 어느 쪽을 안타까워하고 있나요?"라고 물어보자 나가노는 "패전한 것이 분하다."라고 답했다 한다.- 조부모: 나가노 타네지로
- 부: 나가노 하루요시(타네지로 장남)
- 모: 나가노 사키(의원 하지메 타무라의 증조고모)
- 첫째 형: 나가노 마사미치(하루요시의 장남)
- 둘째 형: 나가노 미치사토
- 셋째 형: 나가노 敬長
- 본인: 나가노 오사미[ruby(永野 修身, ruby=ながのおさみ)](전후), 나가노 오사무미[ruby(永野 脩身, ruby=ながの おさむみ)](이전)[3]
- 첫 번째 부인: 나가노 리츠(본 야마자키가, 사별, 혼인기간 1907년~1910년)
- 장녀: 나가노 타즈코(속립결핵으로 사망) 1909년 ~ 1925년
- 두 번째 부인: 나가노 노부코(본 쿠니사와가, 사별, 혼인기간 1913년~1916년)
- 차녀: 나가노 키미코(생후 사망) 1916년 ~ 1916년
- 세 번째 부인: 나가노 유우(본 미우라가, 사별, 혼인기간 1917년~1930년)
- 삼녀: 나가노 히사코 1918년 ~ 1978년
- 장남: 나가노 히로시 1919년 ~ 1998년
- 남자: 출산 도중 산모와 아기가 사망, 입적하지 못함 1930년 ~ 1930년
- 네 번째 부인: 나가노 쿄코(본 이와야가, 재혼, 혼인기간 1931년~1947년)
- 차남: 나가노 리아루 1933년 ~
- 사녀: 나가노 미사코 1934년 ~
- 삼남: 나가노 타카아키(센다이 공습으로 사망) 1937년 ~ 1945년 7월 10일
- 오녀: 나가노 사키코 1939년 ~
- 여동생: 나가노 쿠니코
6. 연혁
- 1900년(메이지33년)12월13일 - 일본해군병학교 졸업. 28기 (동기생) 사콘지 세이조(左近司政三).[4] 차석.
- 1902년(메이지35년)1월18일 - 소위 임관
- 1903년(메이지36년)9월26일 - 중위 진급
- 1905년(메이지38년)1월12일 - 대위 진급
- 1909년(메이지 42년)5월 25일 - 미히로 갑종 학생
- 1910년(메이지 43년)12월1일 - 소좌 진급
- 1913년(다이쇼 2년)1월10일 - 미국 주재(하버드 대학 유학)
- 1914년(다이쇼 3년)12월1일 - 중좌 진급
- 1915년(다이쇼 4년)5월 - 니쓰신부장
- 1918년(다이쇼 7년)10월1일 - 대좌 진급, 해군성 인사국 제1 과장
- 1919년(다이쇼 8년)11월1일 - 방호 순양함 히라토 함장
- 1920년(다이쇼 9년)12월1일 - 주미 일본 대사관 주재무관
- 1921년(다이쇼 10년)10월7일 - 워싱턴회의 참관
- 1923년(다이쇼 12년)12월1일 - 소장 진급
- 1924년(다이쇼 13년)
- 2월5일 - 해군 군령부 제3 반장
- 12월1일 - 제3전대 사령관
- 1925년(다이쇼 14년)4월20일 - 첫 해외 함대 사령관
- 1926년(다이쇼 15년) - 군령부 출사
- 1927년(쇼와 2년)
- 2월1일 - 연습전대 사령관
- 12월1일 - 중장 진급
- 1928년(쇼와 3년)12월10일 - 해군병학교 교장
- 1930년(쇼와 5년)6월10일 - 군령부 차장 (군령부장) 타니구치 나오미(谷口 尚真) 대장
- 1931년(쇼와 6년)12월 9일 - 제네바회의 참관
- 1933년(쇼와 8년)11월15일 - 요코스카 진수부 사령장관.
- 1934년(쇼와 9년)
- 3월1일 - 대장 진급
- 11월15일 - 군사 참의원관
- 1935년(쇼와 10년)11월4일 - 런던회의 참관
- 1936년(쇼와 11년)3월9일 - 해군대신 배명
- 1937년(쇼와 12년)2월2일 - 연합함대 사령장관 겸 제1함대 사령장관
- 1941년(쇼와 16년)4월9일 - 군령부 총장
- 1943년(쇼와 18년)6월21일 - 원수 진급
- 1944년(쇼와 19년)2월21일 - 군령부 총장 사퇴
7. 여담
- 연합함대 사령장관 야마모토 이소로쿠 -태평양 전쟁 70년째의 진실-에 등장한다.
- 아르키메데스의 대전 영화판에서 쿠니무라 준이 연기했다. 동 시기에 제작된 영화 미드웨이에선 꼰대스럽게 나오는 나구모 주이치 제독을 맡았는데, 같은 일본 해군 제독이지만 상반된 분위기의 두 역할을 모두 어색하지 않게 잘 소화해냈다.
- 전후무후한 해군 3장관[5] 역임과 유일한 비황족 생전 원수 등 일본 제국 해군의 정점에 달한 인물이었지만, 성격은 당시의 일반적인 일본군 장교와는 거리가 멀고 온화하고 둥글한, 군인보다는 정치인에 가까운 성격이었다고 한다. 지위/성별/국적에 따라 사람을 하대하지 않았고, 일도 그냥 부하들에게 믿고 맡기는 스타일이었다. 취미 역시 원예와 온천 등 무장과는 거리가 멀었다.
- 교육에 관심이 매우 많았으며, 당시 일본의 주류였던 암기식 교육을 혐오하고 학생들이 사물의 진리를 이해하고 스스로 생각하기를 바랬다. 함내 장병들의 운동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체조를 도입하기도 했다.
- 때문에 일본 해군이 멀쩡하던 시절 거의 전부를 군령부총장으로 보냈음에도 존재감은 약한 편이다. 작전에 그다지 개입하지 않고 부하들의 안건에 도장만 찍는 역할이었고, 그의 임기 이후의 특공작전에도 그다지 관련이 없기 때문. 다만 전쟁 시작 전 개전에 있어서는 적극적으로 임했다.
- 미국 하버드 유학 당시 ‘군인만 아니었으면 여기서 평생 살고 싶다’ 고 말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