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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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고 요약도 | |
발생일 | 1994년 3월 23일 |
유형 | 공중 충돌, 지상 충돌 |
발생 위치 |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
탑승인원 |
C-130E: 3명 F-16D: 2명 C-141B: 24명[1] |
생존자 | F-16D, C-130E 탑승자 5명 전원 생존 |
사망자 | C-141B 24명 사망 |
기종 |
C-130E F-16D C-141B |
소속 | 미합중국 공군 |
기체 등록번호 |
68-10942(C-130E) 88-0171(F-16D) 66-0173(C-141B) |
출발지 & 도착지 | 포프 공군기지 |
1. 개요
Green Ramp Disaster
1994년 3월 23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의 공군기지에서 일어난 비행기 공중충돌 사고.
2. 사고 당시
당시 약 500명의 공수부대원들이 훈련을 위해 포프 공군기지의 그린 램프라는 곳에 훈련을 위해 모였다. 인근의 포프 공군기지(Pope Air force base)에선 조셉 자시노(Joseph Jacyno)와 스콧 살몬(Scott Salmon)이 조종 중이던 좌석 2개의 F-16D가 이륙했다. 콜사인은 위배드 03(Weebad 03)이었다. F-16기는 오후 1시 9분에 포프 공군기지에서 이륙했으며 다른 F-16기 2대와 함께 삼각형 형태 대열을 이루며 비행함과 동시에 폭격 훈련에 참여했고 연료 부족 문제로 대열에서 벗어나 다시 포프 공군기지로 향했다.한편 다른 곳에선 C-130e 3대가 삼각형 형태로 비행하면서 그린 램프 베이스에 접근 중이었다. 이 3대는 모두 호세 래이시스(Jose Raices)와 아담 자렛 중위(Adam Zaret)의 통솔을 받고 있었다. 맨 앞의 C-130e엔 오른쪽에 호세 래이시스, 왼쪽에 아담 자렛이 탑승했다. 콜사인은 히트맨 31(Hitman 31)이었다. C-130기는 비행하다가 문 하나에 이상이 생겨 비행에 차질이 생겼고 다시 포프 공군기지로 돌아가기로 결정해 방향을 돌렸다.
콜사인 위배드 03 F-16기는 인근 페이엇빌의 관제탑 통솔을 받았고 얼마 안 가 통솔 권한은 포프 공군기지의 관제탑으로 넘어갔다. 위배드 03은 페이엇빌의 관제탑에서 8,500피트 상공으로 가라는 명령을 받은 상태였지만 관제 통솔 권한이 포프 공군기지로 넘어갔음에도 페이엇빌의 관제탑은 포프 공군기지에 해당 명령을 전달했다는 통신을 하지 않았다. 포프 공군기지 관제탑에선 신입 관제사가 고참 관제사에게 교육을 받으면서 비행기들을 통솔 중이었다. F-16은 인근 페이엇빌의 관제탑의 통솔을 받는 중이었다. 거기다 C-130기들의 콜사인이 전부 히트맨 + 숫자라서 관제사가 상황을 헷갈려했다. 신입 관제사는 히트맨 31 C-130기에 왼쪽으로 360도 선회 후 대기하라고 했으나 콜 사인을 잘못 부르는 바람에 히트맨 31은 이를 듣지 않았다.
히트맨 31과 위배드 03 두 비행기가 포프 공군 기지의 23번 활주로에 착륙하려다가 지상 300피트 지점에서 서로 너무 접근했고 F-16기의 머릿 부분이 C-130의 오른쪽 꼬리날개와 충돌했다. C-130은 간신히 비행기를 안정시키고 포프 공군 기지에 착륙했다. F-16도 최대한 비행기를 안정시키려고 했지만 충돌의 충격으로 비행이 불가능해진 상태라 두 조종사는 사출좌석으로 탈출했다. 문제는 주인 잃은 F-16기가 그대로 그린램프 기지까지 날아가다가 추락하면서 공수 훈련을 위해 대기중이던 C-141B에 충돌 후 폭발했고 결국 훈련을 준비 중이던 공수부대원들이 폭발에 휘말렸다. 거기다 폭발로 인해 비행기 내의 무기들에도 불이 붙으면서 폭발이 일어나 피해가 커졌다. 피해가 너무 커서 헬기까지 동원해 부상자들을 이송해야 했다. 부상자들은 급히 인근 워맥 군병원(Womack Army Medical Center)로 이송됐다. 화재는 약 1시간 만에 진화됐다.
결국 24명이 사망했고 10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한 사망자는 부상을 입고 9달 간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으며 테러 행위를 제외하고 미국에서 일어난 항공기 추락으로 인한 사고 중 지상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은 사고로 기록됐다.
3. 사고 이후
이 사고로 F-16 파일럿 2명은 전근 조치가 취해졌고 3명은 징계가 내려졌지만 처벌된 사람은 없었다.
1994년 3월 29일 희생자를 기리는 합동 장례식이 열렸다. 장례식엔 빌 클린턴도 참여했고 장례식이 끝난 후 부상자들이 입원한 군 병원에도 방문해 부상자들을 위로했다.
추모비가 세워졌고 매년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제가 치러진다. #
4. 둘러보기
역대 미국의 대형 사고 및 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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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일 | <colcolor=#000> 사망 | 사건명 |
2023년 8월 8일 ~ 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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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 ||
2022년 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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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 ||
2022년 5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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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
2021년 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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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
- [ 2010년대 ]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fff,#1f2023><width=33%>발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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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년대 ]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fff,#1f2023><width=33%>발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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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년대 ]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fff,#1f2023><width=33%>발생일
<colcolor=#000> 사망 사건명 1999년 10월 31일217 이집트 항공 990편 추락 사고 1999년 5월 9일23 뉴올리언스 버스 사고 1998년 8월 7일224 케냐 미 대사관 폭탄 테러 1997년 8월 6일228 대한항공 801편 추락 사고 1997년 3월 26일39 헤븐즈 게이트 집단 자살 사건 1997년 1월 9일29 컴에어 3272편 추락 사고 1996년 11월 21일33 푸에르토리코 가스 폭발 사고 1996년 7월 17일230 트랜스 월드 항공 800편 추락 사고 1996년 5월 11일110 밸류젯 592편 추락 사고 1995년 12월 20일159 아메리칸 항공 965편 추락 사고 1995년 9월 22일24 알래스카 보잉 E-3 추락 사고 1995년 4월 19일168 오클라호마 폭탄 테러 1994년 10월 31일68 아메리칸 이글 4184편 추락 사고 1994년 9월 8일132 US에어 427편 추락 사고 1994년 7월 2일37 US에어 1016편 추락 사고 1994년 3월 23일24 그린 램프 참사 1993년 9월 22일47 빅 바유 캐넛 탈선 사고 1993년 2월 28일 ~ 4월 19일86 웨이코 포위전 1992년 4월 29일 ~ 5월 4일68 LA 폭동 1992년 3월 22일27 US에어 405편 추락 사고 1991년 10월 19일 ~ 10월 23일25 오클랜드 대화재 및 산불 1991년 10월 16일24 루비스 카페테리아 총기 난사 사건 1991년 9월 3일25 햄릿 계육가공공장 화재 사고 1991년 4월 5일23 애틀랜틱 사우스웨스트 항공 2311편 추락 사고 1991년 3월 3일25 유나이티드 항공 585편 추락 사고 1991년 2월 1일35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 지상충돌 사고 1990년 3월 25일87 해피랜드 나이트클럽 화재 1990년 1월 25일73 아비앙카 항공 052편 추락 사고
- [ 1980년대 ]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fff,#1f2023><width=33%>발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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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0년대 ]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fff,#1f2023><width=33%>발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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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0년대 ]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fff,#1f2023><width=33%>발생일
- [ 1950년대 ]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fff,#1f2023><width=33%>발생일
[1]
나머지 100여명은 탑승을 대기하다가 사고에 휘말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