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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삼척 시민들의 이동보다 동해안 관광객 수요와
강원대 삼척캠퍼스 학생 수요가 더 많은 노선이다. 덕분에 매 주말이나 휴가철마다 만석은 기본이고, 임시차가 뜨는 경우가 대다수다.
노선을 보면 경유지가 출/도착지 지역 경계를 넘었음에도 고속버스로 운행하고 있었는데, 이는 원래 각각 서울 - 동해 및 서울 - 삼척 간의 별개 고속노선으로 인가되어 있었으나, 임의적으로 통합하여 운행하고 있기 때문이므로 전환시외가 아니었다.[1] 이 노선 개통당시 동해시가 삼척시의 일부였지만 1980년에 동해시가 삼척시로부터 독립했지만 이미 노선 승인이 난 상황이라 국토부와 강원도에서 간섭을 못하는 상황이다. 다만, 동서울 출발 고속버스는
동해행과
삼척행이 별개로 운행중였다가 재통합 운행으로 고속버스의 조건을 상실하였고 동시에 이 노선도 시외버스로 면허가 변경되었다.
2020년 3월 2일
강릉삼각선 신설에 따라 일부
강릉선 KTX가
동해역까지 운행을 시작했지만, 이 노선에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결정적인 요인을 몇 개 보자면 우선 KTX는 평일 1일 4회, 주말은 1일 7회로 횟수가 예상보다 적고,
영동선 무궁화호의 시종착역을
동해역으로 단축한 후 셔틀열차를 이용해서
강릉역에서 환승하려 해도 환승 시간이 너무 제각각이라 큰 시너지를 주지 못했다.[3] 게다가
남강릉신호장 이후부터는 단선이다. 또한, 서울에서 삼척 시내로 직통 운행하는 철도 노선은 존재하지 않아서, 서울 - 삼척 대중교통은 사실상 버스가 유일하다. 그러다 보니
강릉 노선과 달리 이 노선은 감회가 없었고, 오히려
프리미엄 버스가 증회되었다. 코로나가 종식된 2023년부터는 사정이 많이 달라져
KTX고 고속버스고 모두 매진되고 있다.
[1]
개통 초기에 여객운수사업법이 없어 임의운행했다고 교갤에는 알고 있으나 동해시가 삼척시에서 분리된 1980년 이후에도 동해/삼척 별개로 다녔던 이력이 있어 여객운수사업법과는 연관이 없다.
[2]
2019년 12월 31일 기준. 그런데 내비에 서울고속버스터미널 → 동해종합버스터미널 경로 찍어보면 제일 빠르다고 나오는 경로가 저 경로다.
[3]
영동선 무궁화호의
동해역 단축 때문에,
태백 등지에서
강릉으로 갈 때
환승저항이 크게 발생했다.
[4]
출발 전 미리 하차 의사를 표시해야 한다. 그렇지 않은 경우 정차하지 않는다.
[5]
삼척발 20:35 프리미엄, 동해발 21:00 프리미엄 막차.
[6]
서울~동해 소요시간은 서울~
서대구 소요시간과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