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06 18:52:43

견인포

화포의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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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구조
3.1. 포 본체3.2. 대차
4. 대한민국 국군에서5. 개량6. 목록

1. 개요

/ Towed Howitzer[1], Towed Gun[2]

만화로 보는 견인포 육군 웹드라마 견인포병 편

자체적인 기동 능력이 없어 인력 또는 , 차량 등을 이용하여 끌어서 이동해야 하는 화포.

파일:external/silverhawkauthor.com/FAT_with_25-pounder._Library_and_Archives_Canada_MIKAN_No._3607521.jpg
영국군의 모리스 C8 FAT 4륜 포병 트랙터에 견인된 25파운더 곡사포.

파일:Towed.jpg
보통 견인포하면 견인 곡사포나 견인 평사포같은 포병 야포나 견인식 박격포가 유명하지만, 사전적인 정의는 ' 견인하여 이동하는 대포'이기 때문에 기관포 대공포[3], 대전차포, 로켓포, 무반동총도 견인대차에 올려둔 형식이면 견인포에 해당한다. 예시로 M167 발칸 방공용 견인포다. 심지어 탄도미사일 발사대에도 견인포 형태가 있다. 그 주인공은 다름아닌 9K73 전술 로켓(탄도탄)-헬리콥터 컴플렉스에 쓰이는 미사일인 R-17V[4]와 북한의 화성-14. 이 둘이 왜 그런가 보자면 화성-14는 과도기적인 물건이라 그렇고, R-17V는 헬기 안에다 넣어야 하는데 헬기 내 공간이 꼴랑 12×2.5×2.65(미터, L/W/H) 정도밖엔 없어서, 즉 저전고와 협폭, 단전장 3종 세트를 모조리 강제당하는 크리로 인해 자주화 설계를 적용하지 못하는 바람에 저렇게 된 것이다.

2. 역사

파일:Gribeauval_cannon_de_12_An_2_de_la_Republique_profile.jpg
나폴레옹 전쟁 시기의 프랑스제 그리보발 12파운더 야포

파일:75_27_mod_1912_Voloire.jpg
제1차 세계 대전 시기의 영국제 M1912 야포와 포차

파일:attachment/800px-M3_105mm_Howitzer.jpg
제2차 세계 대전 시기의 미국제 M3 105mm 경곡사포

파일:image2-cannon-11-1.jpg
현대 미군의 M777 155mm 곡사포[5]

포병의 역사와 함께한 유구한 무기로 견인포의 역사는 화약이 군사적인 목적으로 쓰이기 시작한 때와 거의 궤를 같이 한다. 포 기술이 계속 발전하면서 보다 먼 거리를 사격하는 곡사포가 나오기 시작했으며, 견인기능이 있는 곡사포들견인곡사포라고 부른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로는 전차의 발달로 견인 직사포는 거의 사라졌기 때문에 견인포라고 하면 견인곡사포인 경우가 대부분.

함포, 요새포, 중 공성포와 같이 견인포가 아닌 대포들은 대부분 야전에서 사용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했다. 예컨대 1453년 오스만 제국 메흐메트 2세 콘스탄티노폴리스 공략에서 사용한 '우르반 포'는 무려 19톤짜리 무지막지한 크기였다. 장전에만 세 시간이 걸리고 포탄 무게만 1톤이라서 장전할 때마다 수백 명씩 죽거나 다쳐나갔다고 한다. 그 상상을 초월하는 덩치에 아무래도 뻥카인 듯 싶다는 사람도 있지만 역사에는 종종 상상 못할 일도 벌어지는 법이다. 덩치에 어울리게 만들기도 무지막지 하게 어렵고, 이동도 무지막지 하게 어려웠고, 발포음도 무지막지 하고, 위력 또한 무지막지 했다고. 장거리 운반이 거의 불가능했기 때문에 실제 제작은 콘스탄티노폴리스 근처에서 해야 했다. 그런데 정작 콘스탄티노폴리스 공략때는 몇발 쏘고나서 대포가 깨져버렸단다. 뭐, 결국 함락은 되었지만…

따라서 크기와 화력은 기존 거포, 중포들보다 빈약하지만, 가벼운 무게로 군마들이 견인할 수 있게 이동성을 높여서 야전에서도 편하게 끌고와서 화력지원을 할 수 있는 야포들이 등장하면서 견인포의 역사도 시작되었다. 견인 야포는 14~15세기부터 중국과 유럽 등 여러 문명에서 개발되었다.

기본적으로 견인포는 포가나 이동대차에 바퀴가 달려있고, 이것을 이 끌게 했다. 그런 다음 포병들이 포를 쏘는 식.[6] 견인포가 처음 나왔을때는 오랫동안 대포에 포탄을 넣고 발사하는 전장식이 사용되었으나 19세기부터 포신의 뒤에 포탄을 넣고 발사하는 후미장전식이 개발되었다.

초기에는 57mm 등을 운용하는 경포병대와 75mm 이상의 포를 운용하는 중포병대가 있었다. 그러나 20세기에 접어들면서 105mm가 넘는 중야포들이 속속 등장하기 시작하면서 포병들의 수난이 시작되었다. 현재의 견인포는 차량에 연결해서 운반하지만, 152mm 155mm 포의 경우는 10여명에 이를 정도로 인원이 많이 필요하며[7] 손이 많이 가서 자주포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동력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특히 포병이 눈에 보이지 않는 거리를 쏘기 시작한 이후로 방렬이라는 자기 위치 파악과 포 정렬의 절차가 중요하게 되었는데 그만큼 포의 기동성이 중요하게 되었다. 자주포가 견인포보다 방열시간이 훨씬 빠르다는 것은 당연한 일. 때문에 점차 자주포가 견인포를 대체해나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견인포가 자주포보다 값이 싸고 간단하기 때문에 일정 비율 이상은 계속 유지될 것이다.

3. 구조

견인포의 구조는 크게 포 본체와 이동대차/포차로 구분된다.

3.1. 포 본체

견인포의 본체이자 공격을 하는 화포의 포신과 포미 부분.

3.2. 대차

포신을 떠받쳐주고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바퀴달린 수레형 부품. 종종 포차라고도 부른다. 영어권에서는 Gun Carriage(건 캐리지)라고 부른다.

현대의 견인포 기준으로 대차는 포신을 지지하는 포가와 바퀴가 달리는 차대, 반동 흡수용 주퇴복좌기, 균형을 맞추는 평형기, 포 조준을 위한 조준기, 전후방으로 길게 뻗어서 발사 시의 반동을 받아들이고 대차가 밀려나지 않도록 위치를 고정하는 트레일과 스페이드 등의 부품으로 구성된다. 트레일의 형태에 따라서 박스 트레일, 스플릿 트레일같은 종류가 있다. 일부는 파편과 총탄을 막는 포방패 장갑이 달리기도 한다.

초기에는 포가에 그대로 바퀴가 달린 일체 구조인게 많았지만 19세기부터는 안정성 향상을 위해 대차와 포가를 따로 설계하거나 더 나아가 대차를 모듈화하여 여러 포신에 대응 가능한 공용 장비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대차를 만드는 재료도 제1차 세계대전 무렵부터는 더 무거워지는 포에 대응하기 위해 목제에서 강철제로 전환되었다. 바퀴도 1차 대전까지는 당대 마차에 쓰이는 유형의 쇠바퀴를 많이 썼지만 제2차 세계 대전부터는 현대적인 공압식 고무 타이어와 자체적인 현가장치가 적용되기 시작하면서 견인 가능 속도가 늘어나고 기동성도 향상되었다. 냉전기부터는 소형 엔진과 유압식 제어장치가 장착되어 자력주행과 자동 방렬이 가능한 것들도 개발되었다.

보통 중앙 부근에 좌우 2륜으로 바퀴 한 쌍을 가지는 대차가 많지만 크고 무거운 거포, 중포들의 대차에는 보조바퀴가 붙거나 M59 155mm 평사포 GPF 155mm 야포처럼 대차를 길게 늘리고 자동차처럼 4륜으로 바퀴를 앞 뒤에 배치하기도 한다. 종종 B-4, Br-2, Br-5같이 차륜 대신 무한궤도를 사용하는 견인포들도 있다.

과거 범선들의 전장식 함포들도 사격 후 장전을 위해서 포를 뒤로 끌어와야했기 때문에 밑에 바퀴가 달린 이동대차를 사용하고 평소에는 밧줄로 주변에 고정시켰다.

포 견인시에는 바로 견인차에 연결하는 경우가 많지만 무게중심의 불안정함 같은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어댑터 역할을 해주는 림버와 케이슨같은 보조적인 수레를 견인차와 포의 이동대차 사이에 두기도 했다.

4. 대한민국 국군에서

대한민국 육군 기준 현재 보병부대에서 운용하는 견인포는 105㎜ 155㎜급이 대부분이며, 그보다 큰 견인포들은 기동성이나 운용인원, 효율 등에서 단점이 많아 도태되었다. 현재 화력덕후인 포방부는 남아있는 견인포들을 K55A1 자주포나 K-9 자주곡사포로 교체할 예정이다. 사실상 견인포는 자주포가 못가는 곳에나 가서 쓰는 역할인 셈.

그러나 현재 대한민국 미국의 105㎜ 포탄의 재고가 무수히 많고, 장갑 자주포는 '장갑 차량'임에도[8] 불구하고 공격헬기와 대포병 사격의 유효 사거리 안쪽(즉, 전방)으로 진입하는게 금기시되어 있으며, 105㎜ 견인포는 헬기를 통해 차량이나 무한궤도 차량이 진입할 수 없는 좁고 험준한 산악 지형에서도 신속하게 전개할 수 있다는 장점[9]이 있는 등 견인포는 앞으로도 그럭저럭 쓰일 듯하나, 궁극적으로는 자주포의 발전이 아닌 '위에 열거된 장점을 모두 공유하는 무기체계'인 박격포의 발전에 따라 전장에서 퇴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 105밀리 포탄은 생산되지 않으면서도 현재 전장이나 훈련에서 꾸준히 소모되고 있는 중으로, 대한민국 국군은 155㎜ 포병보다 105㎜ 견인포병의 실사격 경험이 더 풍부하다.[10]

견인포의 발목과 철주 박기는 중요한데, 땅이 연약한 지형일 경우 사격의 반동으로 땅을 파고 들어갈 수 있으나 땅이 고르지 못하거나 단단한 경우 파고 들어가지 못하거나 오히려 튕겨나와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으며 또한 반동으로 포가 많이 밀려 재방열에 시간이 많이 소모되기 때문에 초탄과 두 번째 세 번째 탄간의 간격이 불필요하게 길어지게 되는 문제점이 발생한다. 이는 짧은 시간 내에 화력을 집중해야하는 포병의 운용교리상 굉장히 불리하다. 미군 견인포의 경우 이러한 삽질을 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미군의 경우 조준자체가 디지털화된 사격통제장치가 붙어 있어 재방열 자체가 빠른 것도 있고 중동과 같은 연약한 모래로 된 지반의 경우 초탄사격을 이용하여 삽질 없이 방열하기는 한다.[11] 그러나 이들도 지반사정에 따라선 땅을 직접 파서 발목을 묻는다.

2011년 초 대한민국 국방부가 105㎜ 견인포를 5톤 차량에 탑재하고 발사체계를 자동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105㎜ 견인포가 비록 노후체계이기는 하나 340만 발에 이르는 재고탄약으로 인한 장기운용에 대비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런 저런 사정으로 인해서 오랫동안 설왕설래가 이어지다가, 마침내 2017년 6월 방위사업청에서 해당 체계의 개발이 완료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이후 K105A1 자주포 풍익의 실전배치가 시작되었다.

국방개혁 2.0 이후, 2025년 이후 존속할 예정인 상비사단 기준으로 대한민국 국군의 군단 포병여단 예하 정규 포병대대, 사단 포병(연대)여단 예하 포병대대, 기갑여단 직할 포병대대들 중에서 견인포를 사용하는 부대는 3개가 채 되지 않는다. 상기된 견인포는 유연한 공중배치가 가능하다는점도 화포 한 문이 가지는 전술적 가치를 고려하면 견인포따위를 옮기자고 무려 헬기를 동원해서 이동해야하고 방열을 위한 인원들도 수송을 시켜야 하기때문에 현대의 전술교리로보면 그다지 장점이라고 보기도 힘들다. 포탄의 사거리가 평균적으로 30~50km사이기때문에 힘들게 공중수송할바에야 다른 지형을 육로로 찾아가는게 훨씬 더 저렴하고 효율적이기때문이다. 또한 징병 병력이 저출산[12]으로 급격히 감소할 뿐만 아니라 화력, 사거리, 생존성 등 어떤 기준을 가져다대도 자주포가 우월한것이 사실이다.문제는 예산일 뿐

5. 개량

견인포의 개량의 핵심은 경량화이다. 사람이 직접 운용해야되는 견인포의 특성상 경량화는 절대적으로 우선 순위로 둬야할 문제이다. 또한, 날이 갈수록 여러 단점 때문에 자주포에게 밀리고 있는 현실에서, 견인포가 우위 가질 수 있는 점은 역시 산악 지형이나 도서 지역처럼 자주포가 쉽게 들어가기 힘든 곳들에 대한 수요와 신속전개군처럼 긴급히 파견되는 부대에 필요한 수량 정도인데, 이와 같은 경우, 포를 헬기 수송기 등으로 수송해야 함으로 경량화는 반드시 필요하다. 다만, 이렇게 슬링해 고지에 올려놓으면 이동불가능한 고정포대가 된 셈이기 때문에. 그만큼 전력을 기울여 보호해주지 않으면 그냥 고정목표물이고 퇴각할 때 포는 유기해야 한다. 미군쯤 되면 상시 전장을 압도하니까 간헐적인 공격에 대응하는 데 마음껏 활용하지만. 어쨌든 모든 무기가 그렇지만 같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면 이왕이면 가벼운 게 좋은 것이야 당연한 이야기.

현재 몇몇 국가에서는 견인포를 4륜 구동 차량이나 트럭, 수송 헬기에 장착해서 사용하고 있거나, 그런 활용을 연구하고 있다. 이미 자주포나 대전차 미사일에서는 보편화된 운용법으로, 영연방이나 미국처럼 경량화된 무기체계의 수요가 존재하는 국가에서는 실전배치된 것도 있다고 한다.

견인포와 대비되는 개념은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자주포다. 일단 요새포 해안포 같은 고정포도 반대 개념이 되겠지만,[13] 이런 고정포는 생존성이 취약하기 때문에 군사적으로 사양길을 걷고 있는 무기체계이며 야전 운용을 한정한다면 고정포보다는 현대전에선 마찬가지로 야전부대에서 운용되는 자주포가 견인포에 대응하는 반대개념으로서 더 적합하다 볼 수 있다. 각국 군대에서는 견인포를 같은 규격의 포탄을 쓰는 자주포로 대체하고 있다.

그리고 자주포를 구입할 여력이 없거나, 견인포를 이미 많이 배치한 국가의 경우에는 견인포에 소형 엔진을 부착해서 수십미터 정도의 짧은 이동이나 방열위치의 변동, 견인포의 상하좌우회전을 동력화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방식은 이미 제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기 전에 등장한 방식이며, 견인포를 운용하는 포병의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필요 인원도 줄어든다. 하지만 역시 자주포보다는 엄청나게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런 방식은 보통 기존 견인포를 개량할 때 적용되며 신규로 제작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육상자위대 등이 적극적으로 도입중이고, 대한민국 국군 역시 병력 감축에 대응하기 위해 진지하게 고려중이다. FH70이 대표적인 자주화 개량형 견인포다.

한 때 견인포에 핵탄두를 장착하려는 시도가 있었고 성공해서 1960년대에는 실전배치까지 되었다. 전용의 핵 곡사포도 있으며 심지어는 현용 155㎜ 견인포용 핵포탄도 존재한다. 충분한 사거리를 위해 장약 역시 기존 포탄과 다른 특수장약을 사용한다. 일단 1991년 12월 한반도 전술핵무기 철수 때까지 서울 도봉산 캠프 잭슨에도 핵포탄이 보관돼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후 미사일이 핵무기의 주 투발수단이 되자 자연스럽게 도태.

6. 목록

제2차 세계 대전의 영국군 화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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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군 화포
곡사포/야포 <colbgcolor=#fefefe,#1f2023> 18파운더 야포, 25파운더 곡사포, BL 60파운더, QF 3인치 곡사포, QF 3.7인치 산악 곡사포, QF 95mm 곡사포, QF 4.5인치 곡사포, BL 4.5인치 야포, BL 5.5인치 야포, BL 6인치 26cwt 곡사포, BL 6인치 야포 Mk XIX, BL 7.2인치 곡사포, BL 8인치 곡사포
대전차포 QF 2-파운더 대전차포, QF 6-파운더 대전차포, QF 17-파운더 대전차포, QF 32-파운더 대전차포
전차포 QF 2-파운더 대전차포, QF 3-파운더 전차포, QF 6-파운더 대전차포, QF 75mm, QF 3인치 곡사포, QF 17-파운더 대전차포, 77mm HV, QF 32-파운더 대전차포, QF 95mm 곡사포
대공포 QF 2-파운더 함상포, 오리콘 20mm 기관포, 보포스 40mm 포, QF 3인치 20cwt 대공포, QF 3.7인치 대공포
함포 QF 4인치 Mk.IV 함포, QF 4인치 Mk.V 함포, BL 4인치 Mk.IX 함포, QF 4인치 Mk.XVI 함포, QF 4인치 Mk.XIX 함포, QF 4.5인치 함포, QF 4.7인치 Mk.XI 함포, BL 4.7인치 45구경장 함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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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견인곡사포'를 의미 [2] '견인곡사포' 이외에도 넓은 의미에서의 '견인포' 전반을 의미하며 크게 견인직사포와 견인곡사포, 그리고 박격포로 나뉜다. [3] 소구경 기관포 형식부터 대구경 속사포 형식까지 전부 [4] Mi-6 헬기로 수송하는 비(非)자주형 견인식 발사대다. [5] 사진 오른쪽은 사거리 연장 화포 프로그램(ERCA)으로 개발된 개량형인 M777ER이다. [6] 18세기 후반, 프랑스의 공병 장교 니콜라 퀴뇨는 견인포를 끄는 말을 대체하기 위해 증기 기관을 수레에 얹는 시도를 하기도 했는데, 이는 세계 최초의 자동차가 되었다.
파일:퀴뇨 자동차.jpg
[7] 다만 5~6명으로도 충분히 운용가능하다. 운용하는 사람들이 힘들어서 그렇지… 24인 텐트를 혼자 치기 [8] 말이 장갑차량이지, 대다수의 자주포는 중기관총에도 전투불능이 될 수 있으며, 기관포급은 아예 막을 수 없다. [9] 105㎜ 견인포는 블랙호크 헬기로도 나를 수 있다. 당장 2010년 월간 플래툰 11월호에 한미연합공중수송훈련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국군의 105㎜ M2A1 견인포를 미군의 블랙호크 헬기에 슬링으로 매달아 수송하는 사진이 실렸다. 대한민국 국군 훈련 때는 볼 수 없는 장면인데, 일단 블랙호크의 슬링 중량 한계는 105㎜의 자중을 넘는다. 다만 슬링가능한 고도는 헬리콥터 비행 방식의 특성상 날씨와 기온과 도착지점의 고도에 따라 가변적이다. 최대슬링한계는 해수면 고도 영상 20도인 평지에서 지면효과를 볼 때. [10] 어느 차이냐면 155㎜가 실사격을 군생활 동안 1~2번 정도 경험하고, 105㎜는 훈련 뛰었다 하면 매번 쏜다고 보면 된다. [11] 견인포든 박격포든 급박한 전장에서는 그냥 적지를 향해 한 방 쏴서 박는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12] 사실 다른것보다도 이게 제일 문제다. 사람이 없으니 가르칠 수도 없고 유지할 수도 없으니 기댈 곳이 운전인력을 최대한으로 줄이는 방법뿐인데 무인화가 얼마나 빨리 되느냐, 무인화가 되기전에 전쟁 등 인력소모가 큰 사건이 발생하느냐 마느냐에 따라 한국 포병전력이 결정될 예정이다. [13] 엄밀히 말하면 고정포는 아예 운반이 불가능한 무기이니 기동이 '가능한가?'로 분류하면 견인포와 자주포 양자가 고정포의 반대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견인포와 자주포의 차이는 기동을 '스스로' 할 수 있는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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