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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G 험프리스 USAG Humphreys | Camp Humphrey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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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3399><colcolor=#fff> 위치 |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1] | |
기지주둔 |
주한미군사령부 한미연합군사령부[2] 주한 미8군 유엔군사령부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 단 본부/2, 3지역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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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지원단 | KSC[3] | |
공항관련 | ||
공항코드 | <colbgcolor=#003399><colcolor=#fff> IATA | KSG |
ICAO | RKSG | |
K-Site | K-6 | |
소유 기관 | 미합중국 육군 | |
운영 기관 | ||
사령관 | 라이언 K. 워크맨 대령 | |
링크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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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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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사령부 / 유엔군사령부 신청사 | 지도 |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일대에 위치한 주한미군의 육군 기지. 흔히 평택 미군기지라고 알려져 있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부른다. 20세기의 용산기지로부터 주한미군 총본산 포지션을 이어받았다.
2.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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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일제강점기인 1919년 일본 제국 육군에 의해 비행장으로 건설되어 1945년까지 사용되었다. 이후 1950년부터 미합중국 육군이 사용하게 되었고, 1962년 헬리콥터 사고로 순직한 미 육군 항공준사관 CWO 벤저민 K. 험프리스 준위의 이름을 따 캠프 험프리스라는 이름이 붙었다. 그리고 2000년대 들어 병력 이전과 관련해 대규모 확장 계획이 추진되었고, 현재 주한미군 사령부와 동두천 등 전방 미군 병력이 이전하여 주둔중이다. 면적 14.77km2로, 단일 기지로는 세계 최대의 해외 미군기지이다.[4]
육군 기지이지만 Desiderio Army Airfield라는 비행장이 자리잡고 있다. 길이 2,178m로 C-17의 이착륙이 가능한 수준의 활주로가 있고, ICAO 공항코드도 부여받았다. 오산 공군기지와 달리 이 활주로가 기지 한복판에 있는 바람에, 기지 배치가 용산이나 오산보다 영 좋지 않다.[5] 오산 공군기지처럼 한 구석에 활주로가 있었다면 거주시설이나 편의시설이 한곳에 모일 수 있어 더 좋았을 테지만 활주로의 위치 때문에 직선으로 바로 갈 수 있는 거리를 쓸데없이 빙빙 둘러가야만 한다.
가뜩이나 넓은 부대임에도 내부순환버스는 긴 배차간격에 툭하면 시간을 어기는 터라 택시를 타지 않는 이상 이동이 쉽지 않다. 평택선 창내신호장에서 분기되어 부대로 들어오는 철도(숙성기지선)가 있지만, 기지 배치도에서도 보이듯 캠프 북서쪽 구석진 곳에 화물취급 시설만 존재하고 영내를 연결하지는 않기에 일반 병사들에게는 의미가 없다.
2017년 7월 10일, 신청사 개관식을 열고 제8군 군인들이 본격적으로 입주하기 시작했다. 토머스 반달(Thomas S. Vandal) 사령관은 2020년까지 용산에 있는 모든 시설을 이곳으로 옮겨올 예정이라고 하는데 2023년 윌러드 벌러슨(Willard McKenzie Burleson III) 사령관도 소식이 없다.
3. 주둔부대
3.1. 유엔군
3.2. 대한민국 국군
- 한미연합군사령부
-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
- 한미연합사단
- 제7항공통신전대[6]
- 사이버작전센터
- 1998부대
3.3. 주한미군
4. 부대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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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Historic 다운타운(옛 다운타운)에는 영화관(Theater), 커미셔리(Commissary), 도서관(Library), 커뮤니티 활동 센터(CAC(Community Activity Center)), Lodge, TMC(Clinic), ACS, Freedom Chaple 정도가 있다. 원래 PX와 치과(Dental Clinic)가 있었으나, 각기 확장 이전한 상태다.
도서관은 그리 규모가 크지 않은 편. 특히나 용산기지에 비해 한국어 서적은 그리 많지 않다. 하지만 그럼에도 읽을 만한 책은 꽤나 있는 편이고, 대학 학위과정을 이수하는 미군들을 위한 관련 전공서적, 심지어 GRE나 GMAT 같은 수험서들도 비치돼 있다. DVD가 많이 구비돼 있으니, 영어 공부할 카투사들은 이용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CAC과 마찬가지로 컴퓨터를 쓸 수 있고, 15분 사용석도 따로 한 대가 마련돼 있다.
CAC에는 당구대와 G.I Bill Pay Service, 피트니스 센터, 수영장, 악기 연주를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그런데 기타의 경우 줄이 끊어져 있는 경우들이 많고, 피아노도 조율이 안 돼 있는 경우가 많다. 악기 관리는 잘 하지 않는 듯. 컴퓨터가 있었을 때는, 주중에도 사람이 없는 경우는 없지만, 특히 주말에는 부대 내에 있는 한국 군인들이 점령하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거기다 전입온 지 얼마 안 된 신병, 또 UFG 같은 훈련기간이나 락다운이 걸린 경우다. 물론 이것도 옛날 얘기다. 컴퓨터가 사라지고 나서는 정말 사람이 없다. CAC 내에도 먹을 걸 파는 푸드코트가 있는데, 대체로 가격이 비싼 편이다.
USO 사무실도 입점해 있다. 흔히 원스탑이라고 하는 건물 쪽에 하나, 올드 피엑스 쪽에 하나 입점한 상태다. 주로 미군들이 많이 이용하나 카투사들도 이용 가능하다. 매일 과자 한 봉지 음료수 한 병을 받아갈 수 있으므로 근처에 들를 일이 있다면 애용해 보자.
옛 푸드코트[7]에는 이발소 두 곳과 푸드코트, 건강 보조 식품을 파는 곳, 미군을 대상으로 한 통신판매를 하는 부스들이 마련돼 있다. 한국인 출입 통제 영역 밖에서도 신발이나 옷들을 파는데, 보조식품 판매점을 제외하고는 카투사도 이용이 가능하다. 푸드코트에는 앤쏘니 피자, 타코벨, 인앤아웃버거, 파파이스, 배스킨라빈스, 스타벅스, 텍사스 로드하우스 등이 입점해 있다. 물론 모두 달러 계산. 배달 서비스도 하지만 한 시간은 기본으로 걸리므로, 미리 감안하고 주문하자. 스타벅스도 있는데, 이곳은 원화 계산이 가능하다.[8][9] 버거킹의 경우 푸드코트 건물 밖에 별도의 건물로 존재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부대 밖과 이벤트가 연동되지는 않고, 한국에 있는 메뉴가 없고, 한국에 없는 메뉴가 있다. 푸드코트 내의 매장들과 마찬가지로 음료는 컵만 사면 무한정으로 제공된다. 다양한 패밀리 레스토랑들이 많이 입점해 있다.
운영중인 영화관으로는 New PX 쪽의 USAG Humphreys Family Theater 상영시간표, 그리고 토마호크 DFAC 쪽의 USAG Humphreys Troop Theater 상영시간표 두 군데가 있다. 극장에서는 최신 영화를 상영하는데, 미국 영화만 상영하고 한국 영화는 상영하지 않는다. 물론 자막도 없다. 카투사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여름에는 물론 초가을까지도 에어컨을 지나치게 많이 켜기에 옷을 챙겨가는 게 좋다. 수요일마다 있는 카투사들의 정신전력교육이 특별정훈일 경우 주로 극장에서 많이 열리는 편이다.
현재 험프리스 내에 채플(성당, 예배당)은 총 네 곳이 있다. 첫 번째는 원래 있던 것을 새로 지은 Freedom Chapel, 두 번째는 스파르탄 디팩과 가까운 PVC Chapel (6360 chapel), 세 번째는 Warrior Zone과 가까운 Warrior Chapel, 네 번째는 도서관 옆에 있는 가장 큰 4CMC Chapel (Four Chaplains Memorial Chapel)이다. Freedom Chapel은 Green, 4CMC, PVC, Warrior는 Blue로 모두 갈 수 있다. 다만 프로바이더 그릴 근처나 다운타운 근처 배럭에 사는데 차가 없다면 어느 채플이든 꽤나 먼 거리를 이동해야한다.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는 미국답게 예배와 관련해서 많은 종교를 포괄한다. 군 예배당 특성상 특정 종교를 위해 지은 것이 아니기에, 각 예배당에 적절하게 종교와 예배를 분산시켜놨다. 현재 험프리스 기지사령부 RSO (Religious Support Office)는 유대교, 이슬람교, 불교, 개신교, 가톨릭,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신이교(!!!)[10] 등의 예배를 지원한다. 언어별 개신교계 예배도 나뉘어 존재하여 영어, 스페인어, 한국어 (카투사&연합사) 예배도 진행되고 있다.
특히나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험프리스 지부도 있다. 이 교회는 한국 본부의 시작이 미군 부대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에, 이미 평택기지 초기부터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는 이곳에 와드를 열고 미군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했었다. 10시에 성찬식이 시작된다. 당연히 언어는 영어다.
이 외에 다운타운에는 금강 KSB(KATUSA Snack Bar)가 있다. 메뉴 종류나 밑반찬 가짓수는 보행자 게이트 근처에 있는 한라 KSB보다 많은 편이다. 금강은 토요일에 휴업, 한라는 일요일에 휴업한다. 카투사에게는 할인가로 판매하므로 저렴한 가격에 식사를 할 수 있다. 최근에는 워킹게이트 바로 앞에 본사 KSB가 오픈했다.[11]
또, 부대 내에 Alaska Mining Company(AMC)라는 레스토랑이 있었다. WALK-IN GATE 바로 앞에 있었는데… 모종의 사유로 문을 닫고, 이전에 다운타운에 있었던 FlightLine이 AMC 자리에서 간판만 바꿔 영업중. 주로 전입온 신병들이 에스코트할 때 가족들과 가는 편인데 대체로 나쁘지는 않지만, 또 그렇다고 "와 맛있다...!" 정도는 아니다. 어느 주한미군 기지가 그렇듯, 스테이크는 기지 밖보다는 저렴한 편이다. 달마다 할인 행사 같은 이벤트를 하고, 매달 나오는 험프리스 책자에 쿠폰도 뿌리므로, 방문할 예정이라면 알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하다.
부대 내의 은행의 경우 미군용 은행은 지점이 있지만, 한국인이 이용 가능한 은행은 무인 ATM만 운영되고 있다. Bank of America와 Navy Federal 2종류의 은행이 들어와 있고, 미국 국방부에서 지원해주는 BoA는 중앙지점과 동부지점 2개 지점을 운영중이다. BoA의 경우 한국인 지점장이 운영중이지만, 한국인은 소액 환전 이외의 업무를 볼 수 없다. 심지어 환전도 외부 은행에 비해 수수료나 환율이 그렇게 친화적이지 않은지라 미군들도 원화가 필요하면 은행 외부(미군기지 밖에 있는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에서 환전을 많이 한다. 시스템이 업데이트가 늦어서 미군용 ATM을 이용해 보면 한국 ATM이 천사로 느껴질 수 있다.
WALK-IN 게이트 근처에는 15~20불 정도 내고 이용할 수 있는 워터파크가 있다.[12] 야외 수영장이라 여름에만 한정해서 영업한다. 물론 수심은 깊다. 종종 여름마다 한 번씩 있는 Pool PT가 여기서 있을 때가 있다.
부대 안에 헬스장인 Gym은 총 5개가 있다. 워리어존 근처의 Sitman(Sitman Physical Fitness Center), 탈론 디팩 근처의 Turner(Turner Fitness Center), 프로바이더 그릴 근처의 Zoeckler(Zoeckler Fitness Center), 소위 Super gym이라고 불리는 Collier(Collier Community Fitness Center)가 있다. 스파르탄 디팩 근처의 Burke도 있었으나 여기는 부대 안 청소년 전용 Gym으로 운영되고 있기에 만 17세 이상의 성인들의 출입이 불가능하다. 모든 Gym들의 기구들과 파워렉, 원판 등이 해머스트렝스나 라이프피트니스 등으로 도배되어 있고 또 그런 기구들이 많기에 사회의 어느 헬스장보다도 좋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럼에도 각 Gym마다 특색이 있는데, Sitman은 고정식 사이클링 룸, 유산소 운동, 암벽 등반 벽과 격투/복싱 룸도 있지만 파워렉과 플랫폼, 벤치프레스가 한번에 12대 이상이 비치되어 있어 파워리프팅에 특화되어 있고, Turner는 유산소 운동 장비, 에어로빅실, 종합 웨이트룸이 있으면서 크로스핏 특화, Zoeckler는 24시간 access[13], Collier는 실내 달리기 트랙, 1층 및 2층 근력 운동실, 유산소 운동실을 포함해 수영장까지 딸린 큰 규모가 특징이다.
뉴PX에서 Warrior zone이 있는 방향 따라 쭉 올라가는 길 옆쪽으로 18홀짜리 골프장이 있다. 가보면 미 대사관 직원, 미군과 한국군 간부들이 주 이용층이고[14] 간간이 골프를 치는 카투사들도 보인다.[15] 이용권 가격이 20불 이하라 군인들이 많이 이용한다. 클럽 하우스에 가면 여느 레스토랑과 같이 스테이크나 샌드위치, 커피 등의 식사를 파는데, 음식 맛도 좋은 편이고 무엇보다 창 밖의 풍경이 굉장히 아름답다.[16] 그러나 부대 한 구석 외곽에 박혀 있고 버스 노선도 없어 택시를 타고 가야하기 때문에 카투사들은 많지 않다. 에스코트를 한다면 외부인도 100달러 선의 요금을 지불하고 이용이 가능하나 한국 민간인은 예약 우선순위가 떨어져서 예약하는 절차가 좀 번거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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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PX의 푸드코트 |
그동안 이러저러한 이유로 지체돼 왔던 AREA 1(동두천, 의정부), AREA 2(용산)의 기지 이전이 본격화 된 뒤, 뉴배럭 부근에도 일종의 New Downtown이 생겼다. 규모면에서 전 세계 2위, 아시아 1위를 자랑하는, 거의 웬만한 대형 마트 수준 정도 되는 거대한 규모의 PX가 있고, 옛 다운타운보다 훨씬 크게 지은 WARRIOR ZONE(일종의 CAC)이 있다. 특히나 PX 내에 한국인이 출입 가능한 푸드코트 내에 입점한 브랜드만 해도 열 종류가 넘는다. 스타벅스, 피자헛, 버거킹, 파파이스, 타코벨, 앤서니 피자, Arby's, Manchu Wok( 미국식 중화 요리), 퀴즈노스(PX 푸드코트는 아니고 Onestop 쪽 Maude Hall 안에 입점해 있다.)등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해당 시설들은 CAC을 가지고 있는 미군과 PX 출입 가능한 카드와 디펜던트 아이디 카드를 발급받은 군인의 디펜던트가 출입 가능하다. 물론 한국인이더라도 저 카드를 가지고 있으면 출입 가능하고 미국인이어도 위에 언급한 카드가 없으면 출입이 불가능하다.
CAC 옆쪽으로는 레인이 48개 있는 볼링장이 있다. 점심시간에 군복을 입고가면 신발 대여비를 제외하고 무료이며 간단한 요기를 할 수 있는 피자, 햄버거, 샌드위치 등과 가벼운 주류를 판다. 볼링장 옆 구석에 카지노 슬롯이 있다.
PX의 푸드코트 이외에도 간단한 음식과 음료, 생필품 등을 파는 편의점 격[17] Shoppette[18]에도 푸드코트가 있다. BUN-D(샐러드와 라이스볼 전문점), 타코벨, 서브웨이 등의 간단한 한끼 식사를 할 수 있는 음식점들이 주로 있다.
부대 안에 Outpost BBQ라는 덮밥을 파는 푸드트럭들과 Texmex 음식을 파는 푸드트럭들이 들어와 음식을 판다. 점심시간에는 사무실과 모터풀이 몰려있는 쪽에, 저녁에는 배럭 근처에서 영업한다. 가격은 한그릇에 8.9불에서 12불 사이이며, 고기를 추가하면 돈을 더 내야 하지만, 밥과 야채 추가는 돈을 더 받지 않는다. 좀 비싼 편이긴 해도 양도 상당하고 맛 자체도 꽤 괜찮아서 미군들에게 인기가 많다. 상대적으로 가난한 카투사들은 밥과 야채, 소스 추가를 부탁해서 반은 당일 저녁으로, 반은 전자레인지에 데워 다음날 아침으로 먹기도 한다.
Gut Truck이라고 불리는 이동식 간식트럭도 있다. 주로 간단한 과자와 음료수 같은 주전부리나 핫도그나 피자, 햄버거 같은 가벼운 간식, 담배류를 판다. 이 트럭에서 파는 간식들은 미국 내수용이기는 하지만 면세품이 아니므로 카투사도 이용이 가능하다.
부대 내에서 운영하는 버스는 총 3종류가 있으며 노선은 GREEN, RED, BLUE다. 이 중 GREEN 버스는 어떤 관광버스 회사가 위탁 운영하고 있고[19] KSC에 의해 운영되는 RED, BLUE 버스는 상행선, 하행선의 차이다. 세 종류의 버스(GREEN, RED, BLUE)는 주중에는 15분 간격, 주말에는 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최근 AREA 1,2 기지 재이전으로 버스 시간표가 자주 바뀌고 있으니, 정기적으로 한 번씩 버스 시간표나 노선 변경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2019년에 브라이언 올굿 육군 병원이 서울 용산기지에서 평택으로 이전하여 신청사가 개원하였다. #[20]
영내에 미군 자녀를 위한 초중고등학교 교육시설이 있다. 험프리스 서부 초등학교 (Humphreys West Elementary School), 험프리스 중앙 초등학교 (Humphreys Central Elementary School), 험프리스 중학교(Humphreys Middle School), 험프리스 고등학교 등 총 4개의 학교가 있다.
4.1. 부대 정문 상권
- 부대 안이 아닌 험프리스 정문을 기준으로 한 상권의 서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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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공군기지와 더불어 험프리스 부대 안에도 미국 소도시가 형성되어 있듯이 험프리스 정문 앞 안정리 로데오 역시 미국의 소도시라고 보면 된다. 평택, 송탄 사람은 멀리 안 가도 미국 서부 문화를 직접 볼 수 있기도 하다.
다만 기본적으로 유흥가인데다가, 술 먹고 사고 치는 미군들이 존재한다는 점은 염두에 둬야 한다.단 오산 공군기지 앞 상권과는 달리 가게에 따라 한국인은 아예 안 받고 미국인만 받는 경우가 종종 있다.[21]
- 부대찌개 상권도 넓게 퍼져있으며 미국식 햄버거와 스테이크도 판다. 특히 햄버거와 스테이크는 미국 본토의 맛을 충실히 재현했다는 평을 들을만큼 레시피가 미국인들에게 맞춰져있다. 한국인들 입맛에는 다소 자극적이고 짜게 느껴질 수 있다. 보통 해외생활 경험이 많은 교포들이나 본토씩 레시피에 맛들린 매니아들이 이 곳에 와서 식사를 하고 간다. 부대 앞에서 파는 튀김도 유명한데, 미국인들 입맛에 맞게 소금을 넣어준다. 일반적인 분식집에서 나오는 튀김과는 훨씬 짜고 괴리감이 있지만, 이 튀김도 맛들려서 찾는 매니아층이 상당한 편이다. 배우 이현주도 험프리스 부대 앞에서 파는 튀김을 좋아해서 직접 이 곳까지 원정을 다닌다고 한다.
5. 교통
- 육로를 통해 험프리스로 오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평택역[22] 또는 평택터미널에서 1220번 버스를 타고 오거나, 안중버스터미널에서 93번 버스를 타고 오는 방법이 있다.
6. 부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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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소개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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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험프리스, 병사 식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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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험프리스, 골프장 및 피트니스 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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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험프리스, 푸드코트 및 마트 |
7. 사건사고
- 1971년에, 흑백 갈등이 흑인-한국인 갈등으로까지 이어진 안정리 사건이 있었다.
- 2006년에 있었던 대추리 사태는 현지 주민들과 시민단체들이 단결해 이 캠프 험프리스 기지의 확장 건설을 반대하는 운동을 펼치다가 강경 진압에 나선 군경 당국과 충돌한 사건이다. 그리고 기지 건설의 여파로 정태춘의 고향집이 없어져 버렸다.
8. 주소와 법적 지위
대한민국 내에 위치하고 있지만 주한미군 측에서는 행정편의상 미국식 주소를 할당하고 있다. 미국 주소는 보통 도로명-건물명-주-우편번호(ZIP)-국명 순서대로 붙이는데[23], 해외 기지는 어떤 주에도 속하지 않으므로 따로 약자를 부여받는다. 캠프 험프리스를 포함하여 아시아에 위치한 기지들은 공통적으로 'AP(Armed Forces Pacific)'코드를 부여받는다.[24] 흔히 주소가 캘리포니아라고 잘못 알려져 있는데, 이는 주한미군 관계자들이 'Little California in South Korea'라고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이 와전된 것이다. 따라서 정식 주소는 'USAG Humphreys, 건물명, AP 96271'가 된다.여기에 'U.S.A.'를 붙인다고 착각하여 소위 반미 단체쪽에서는 미국에게 조차당한 한국의 홍콩이라든가 미제강점기라는 식으로 폄하하는 경우가 있는데 미국 군부대이고 미군과 그 가족이 거주하여 거의 소도시에 준하는 군부대라서 행정적 편의를 위해 주소 체계를 미국식으로 준 것이지 미국령이라는 것은 근거없는 루머다. 캠프 험프리스 공식 사이트 어디에도 그런 식으로는 적혀 있지 않다. 주한미군 한반도 배치는 강제가 아닌 한국의 소망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중국의 조차와는 엄연히 다르다. 그럴 가능성은 없지만 극단적인 경우 한국이 SOFA 협정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미군에게 나가라고 통고할 수도 있다. [25] 한마디로 '미군에게 한반도가 점거당했다'는 폄훼는 애초에 말이 안된다.
물론 캠프 워커 문서에도 나와 있듯 사실상 미국인 것처럼 처리되는 면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미군 기지는 미국법이 적용되고 달러만 통용된다. 한국인이 신용카드 결제를 하면 '해외 승인'으로 뜨며, 우체통에 편지를 넣으면 미국으로 배달된다. 전기 또한 미국식 전압 120V을 쓰며 Type A 타입 콘센트가 사용된다.[26] 한국에 진출하지 않은 미국 현지 매장도 여럿 있으며[27] 한국에 있는 브랜드라도 미국에서 파는 제품들을 판매한다. 차량 또한 미국 판매 사양이 압도적으로 많이 보이고, 영외로 나갈 일이 없는 차량들은 아예 미국 번호판을 붙이고 다닌다.[28]그리고 국내에서 사용이 불가능한 Google Pay를 사용할 수 있다.
그래도 어쨌든간에 관타나모 만이나 아크로티리 데켈리아[29]와 달리 법적으로는 한국 영토가 맞고, SOFA 협정에 의해 한국이 미군에게 땅을 대여해주고 관리권을 행사할 수 있게끔 허용해준 것이지 정말로 미국 영토라고 오해하면 안된다. 일설에 미군 기지가 미국령이기 때문에 미군 기지 공격은 미국 본토를 공격하는 것과 같다고 간주된다고 하는데, 이는 미군 기지가 미국령으로 간주되든 말든 미군 기지가 공격받으면 미군 기지에 상당수 미국 민간인 가족들이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참전하지 않을 수가 없다.
9. 개방 행사
- 2023년 10월 7~8일에 부대 앞 큰 길에서 '한미동맹 70주년 대축제'를 열었고, 그 중 7일에는 영내에서 부대개방과 불꽃놀이 행사를 진행했다. 토요일에 그렉, 김조한 등, 일요일에 마하트마, 지아이, 락킷걸, 조문근, 홍경민, 부활이 무대에 올랐다.
- 2024년 5월 18~19일에 '제19회 한미친선 한마음축제''를 열었다. 일정표에 따르면, 육중완밴드, 맥거핀밴드, 이정, Geenius가 축하공연을 실시했다.
- 2024년 10월 12~13일에 같이 갑시다! 한미 어울림 축제를 열었다. 첫날 미8군 밴드, 김태우(god) 등이 무대에 올랐다. 다음날 노브레인 등이 출연했다.
10. 기타
- 2013년에 개봉한 미국의 좀비 영화 월드워Z에서 처음으로 좀비가 발생한 곳이 이곳이다. 그래서 주인공 및 일원들은 원인파악을 위해 이곳 한국의 평택기지로 향한다. 다만 원작소설은 발원지가 중국이다.
- 이 캠프 험프리스 내에 있는 병원에는 한국인의 이름이 붙여져 있다. 2017년 10월 19일에 지난 2007년 6월 이라크에서 '테러와의 전쟁' 임무를 수행하다 이라크 반군의 습격에서 전우들을 지키기 위해 수류탄을 품에 안고 산화한 한국계 미국인인 김신우 병장[30]의 이름을 따서 김신우 병장 군 응급의료센터·치과 병원(SGT Shin Woo Kim Soldier Centered Medical Home and Dental Clinic; SCMH)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다. 참고로 주한미군 시설 중 한국계의 이름으로 명명된 것은 드문 사례이다.[31]
- 2016년 8월 Arts in the Armed Forces(AITAF)의 위문 공연 관련으로 애덤 드라이버가 여기로 내한을 한 적이 있다.
- 2017년 1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한하여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캠프 험프리스를 찾았다.
- 2019년 3월, 아세아항측 소속[32] 세스나 항공기가 연료 부족 사태(Fuel Emergency)를 선언하고 이곳에 착륙했다! 사실 긴급 착륙 자체는 드물지 않지만 미군 소속이 아닌 항공기가 사전 허가도 받지 않고[33] 착륙한 사례이기 때문.[34] 외국의 한 유튜버가 LiveATC에 있는 녹음파일을 영상화 하였다, 실제 교신까지 볼 수 있다. 번역본 1 2
- THAAD의 배치 지역으로 심사중이던 한 곳이었다. 다른 한 곳은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캠프 캐럴(Camp Carroll). 하지만 THAAD는 경상북도 성주군의 롯데 스카이힐컨트리클럽으로 최종 결정되었다.[35]
- 이곳에 위치한 PX 및 마트는 2023년 Apple Pay의 한국 출시 전까지 국내 유일의 Apple Pay 가맹점이었다. 구글 페이로 따지면 현재진행형.
- 2021년 아프가니스탄 철수 이후 미국이 아프가니스탄 난민들을 이곳에 임시 수용한다는 기사가 월스트리트 저널을 통해 보도되기도 하였지만, 한국 정치사회계 일각에서 반발이 제기되자 미국 측은 해당 계획을 폐기했다.
- 부대 정문 주변에서는 극좌 단체의 반미시위와 극우 단체의 친미 시위가 매우 자주 일어나고[36], 이에 따라 미군부대 보호(?)를 위해 대한민국 경찰이 배치되는 특이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미군이 아닌 경찰이 외곽 방어임무에 배치되는 이유는 기지밖 민간인 대응은 군인이 아닌 민간경찰이 담당하는 게 만국 군대의 공통 원칙이거니와, 미군이 한국 민간인과 충돌하는 상황이 벌어지면 사안이 심각해지기 때문이다.[37] 단, 민간인이 미군기지 영내로 무단침입하면, 얄짤없이 미군 군사경찰이나 기지 경비업체 직원에게 1차적으로 잡혀 한국 경찰로 인계되며, 최악의 경우에는 미국 입국이 영구적으로 금지될 수 있다.
11. 외부 링크
12. 관련문서
[1]
함정리·동창리·내리·대추리·도두리·본정리·두정리·송화리·안정리 일대.
[2]
용산기지에서 2022년 8월에 본부 이전을 완료했다. 하지만 일부 섹션들은
용산기지에 연락단 형태로 남는다.
[3]
Korean Service Corps.
6.25 전쟁 당시, 지게부대의 후신으로 한국인
군무원으로 구성된 근무지원단 성격의 부대이다. 부대 내 셔틀버스 운행, 사격장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주한미군의 근무를 지원한다.
[4]
여담으로 세계 최대의 해외 미군기지는 일본
오키나와에 있는
가데나 공군기지(면적 19.85km2)이며, 미국 본토까지 합산하면 세계 최대의 미군기지는
노스캐롤라이나주의 포트 리버티(Fort Liberty, 이전 명칭 포트 브래그 Fort Bragg)로 면적이 무려 650km2나 된다. 참고로
서울시
서대문구의 면적이 17.63km2이며, 서울 전체의 면적도 605km2로, 포트 리버티가 서울보다 넓다.
[5]
활주로가 확장 이전에 만들어져서 그렇다
[6]
다른
대한민국 국군 부대와 달리
철조망으로 캠프 험프리스와 분리되어 있다.
[7]
과거 PX.
[8]
하지만 다른 캠프들과 마찬가지로 부대 밖 스타벅스와 포인트 등이 연동되지는 않는다.
[9]
혹시나
텀블러 수집이 취미인 카투사가 있다면, 부대 밖보다는 텀블러들이 매진되지 않고 많이 있는 편이므로 참고하면 좋다.
[10]
심지어 Pagan과 Heathens 두개나 있다
[11]
용산기지에 있는 그 본사 KSB가 맞다. 부대 이전하는 걸 따라서 같이 이전한 것으로 보인다.
[12]
카투사들에게는 5불만 받는다.
[13]
Sitman도 2019년에 24시간 access로 바뀌었다.
[14]
골프를 치는 양국군 장성들과 대령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15]
그 밖에도 외부인이 들어오기가 사실상 불가능한 미군기지 특성상 조용히 골프를 즐길 수 있어
높으신 분들도 상당히 자주 오신다.
[16]
특히 석양이 질 때 멋있다.
[17]
사실 말이 편의점이지
이마트 에브리데이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급의
SSM이 부대 곳곳에 있다고 보면 된다.
[18]
여긴 카투사의 출입을 PX나 커미서리처럼 막지는 않지만 그래도 물건은 미군 PX와 Commisary와 동일하게 카투사나 한국군이 구매하지 못한다.
[19]
이전에는
금호고속관광이 위탁운행했으며, 현재는 계약이 만료되어 다른 업체로 바뀌어졌다. 임시 차량이 주한미군 서틀버스를 운행했다는 증거가 이것이다.
[20]
ER 처리가 더럽게 느리기로 유명하다. 어느 정도냐면, 심하게 체해서 구토와 설사를 계속 하는 상황에서 밤에
ER에 방문했는데 대기자가 앞에 한명도 없고 응급환자 또한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진료를 받고 약을 타는 데까지 걸린 시간이 무려 5시간이었던 경우도 있다. 오죽하면 여기 복무하는 미군들이나 카투사들 사이에선 총상을 입어도 대충 지혈 패드만 던져주고 기본 2시간은 기다리게 할 거라는 말이 있다. 그래서 카투사들은 큰 병이 아니라면 아플 때 부대 내 병원을 가지 않고 일과 후 외출을 하여 민간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고 오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미군들도
비급여치료를 감수하고 외출해서 민간병원을 가는 경우도 있다. 종합병원인 만큼 지하에 DFAC(뷔페, 디펙)이 있다. 규모가 작아 병원에서 근무하는 미군이나 카투사들 말고는 그 존재를 모르는 경우가 많으며 특이하게 병원 카투사를 제외하면 카투사들도 무료가 아니다. 또한 음식 양을 받는 데 제한이 있고 후불제라 2번 받으면 extra charge가 붙는다.
[21]
점주의 마음이지만 한국 법이 적용되는 곳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면서도 한국인 손님을 받지 않는 것은 도의적인 문제가 있어 보인다.
[22]
정류장 이름:
평택역.AKPLAZA / 정류장 번호: 15708 / 우리은행 방면
[23]
예: 2450 Massachusetts Ave., NW, Washington D.C. 20008; 참고로 이 주소는
주미한국대사관 주소다.
[24]
따라서
주일미군
요코타 공군기지도 AP로 분류된다. AE는 유럽이고 남미 쪽은 AA다.
[25]
이 SOFA 협정 자체가 일방이 파기할 수 있다는 조항이 담겨있고 이것은 미국의 소망으로 추가된 것이다.
[26]
따라서 한국 콘센트를 가지고 갔다면 돼지코를 사용해야 한다. 미군부대 내 위치한 일부 호텔에서는 한국인 투숙객들에게 돼지코를 무료로 빌려주고 있다.
[27]
텍사스 로드하우스의 경우 국내에 진출하기 전 험프리스 부대 안에 먼저 매장을 열었다.
[28]
물론 부대 밖을 오가는 차량들은 정식으로 대한민국의 차량 번호판을 부착하고 다닌다.
[29]
키프로스 독립 당시
영국군 기지를 잔류시키기 위해 영국령으로 남겨진 지역
[30]
참고로 이때의 무공으로 은성무공훈장이 추서되었다
[31]
이전의 사례로는 용산의 Camp Kim이 있지만 이름의 유래는 무공을 세운 한국계 미국인을 기리기 위한 것이 아니라 그냥 처음 한국에 주둔하게 된 미군들이 한국인들 중 김씨가 제일 많다고 하여 붙인 이름이다.
[32]
주로 항공촬영과 항공측량을 목적으로 한 회사이다.
[33]
미군 소속 공항은 전부 사전 허가 취득 후에만 착륙할 수 있다.
[34]
인도적 이유에 따라, 비상사태를 선언한 항공기는 그 항공기가 최종적으로 안전해질 때까지 모든 부분에서 최우선권한을 받는다. 이는 민군 가리지 않고 적용되며 정말 말도 안 될 정도로 중대한 이유가 공항에 있는 게 아닌 이상 예외는 존재하지 않는다.
[35]
사실 대구경북 지역은 군사작전상으로는 한 지역으로 따진다. 주한미군에서는 이 지역을 USAG Daegu로 칭한다.
[36]
미국 대통령 등 고위 인사 방한이나, 기타 외교적인 이슈가 있을때는 시위대가 몰려든다. 소규모 시위는 항상 벌어지고 있다.
[37]
"미군이 한국 땅에서 한국 국민들을 진압한다"는 프레임으로, 주권침해 논란이 있을 것이고, 반미진영의 반미소재로 딱 이용되기 쉬워 한미관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