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2-25 01:49:20

한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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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희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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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동양방송_LOGO.png 연기대상 최우수 남자연기상[1]
정해창
(1975)
한진희
(1976)
김세윤
(1977)

파일:백상예술대상_로고.png TV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김무생
신구
(1976)
한진희
김진해
(1977)
최불암
이낙훈
(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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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한진희(韓振熙)
출생 1949년 3월 14일([age(1949-03-14)]세)
신체 178cm[2]
학력 경기고등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철학과 (중퇴)
데뷔 1969년 TBC 9기 탤런트
수상 2006년 제8회 KBS 바른 언어상 특별상
1979년 연극영화TV예술상 연기상
경력 1990 TV방송연기자협회 회장

1. 소개2. 여담3. 주요 출연작
3.1. 영화3.2. 드라마

1. 소개

TBC(현 JTBC) 공채 9기 출신의 중견 탤런트. 별세한 배우 정애란이 그의 장모고 배우 예수정이 그의 처제이다.

TBC 연기대상을 1975년, 1976년 2회 연속 수상한 1970년대 TBC의 간판 배우이고 주말 드라마 애정의 조건으로 제13회 백상예술대상 최우수연기상(남자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TBC 출신이라서 그런지 1980년대까지는 TBC를 언론통폐합 조치 때 인수한 KBS 위주로 계속 출연하다가 1980년대 후반부터 타 방송사에 출연하기 시작하였다.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 청춘의 덫이, 70년대 후반의 보수적인 국민정서로 인해 미완성인 상태로 종영되자 직후 만들어진 극장판 청춘의 덫(1979년)에서 출세를 위해 연인 윤희(유지인)를 배신하는 동우 역할을 맡아 열연하기도 했다. 90년대 리메이크된 TV판에서 이종원이 맡았던 바로 그 캐릭터. 참고로 여주인공 윤희 캐릭터를 연기한 여배우는 이효춘(TV판), 유지인(극장판), 심은하(TV 리메이크판)로 이어진다.

여명의 눈동자의 원작자로 알려진 소설가 김성종의 제5열을 MBC에서 미니시리즈로 만들었을 때 킬러 역을 맡기도 했다. 이 드라마에서 주인공을 맡았던 배우는 이영하. 이때만해도 이영하, 한진희, 노주현 같은 배우들이 드라마 속에서 멋진 주인공 역을 맡을 때였다. 이후 80년대 중후반 남주 계보가 강석우, 유인촌, 임성민, 길용우, 홍요섭, 정보석 등으로 이루어지고, 90년대 들어서 박상원, 최재성, 최민수, 손지창, 이병헌, 배용준, 안재욱 등이 안방극장의 남자주인공 역을 맡으면서 자연스럽게 세대교체된다.

현재는 이미지나 무거운 톤의 목소리 덕에 높으신 분들(회장이나 사장) 전문 배우로 인식되고 있다. 1970~1980년대엔 잘생긴 얼굴과 큰 키 덕에 노주현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 미남으로 불리며 드라마 남자 주인공역을 독차지했었다.[3][4] 70년대 후반까지 즉, 언론 통폐합 이전에는 TV드라마는 TBC가 KBS,MBC에 비해서 압도적이었는데, 그 TBC의 간판 남주 투톱이 한진희, 노주현이었으며, KBS에는 이영하, MBC에는 이정길, 박근형의 투톱시대였다.[5] 당시 드라마, 예능에서는 워낙 민방 TBC의 위상이 높았기 때문에[6] 아직까지 대중들에게 70년대 최고스타는 노주현, 한진희 라는 공식이 통용되는 것. 노주현과 한진희가 함께 1980년대 초에 양복 모델을 한 적도 있다. <안녕 자두야> 대한전선 사건편에서 컬러 티비로 티비를 보면 티비가 더 재밌지 않겠냐는 자두의 질문에 자두 엄마 이난향이 "그래~저번에 혜리네 집에 가서 <결혼 행진곡>을 봤는데, 한진희가 더 잘생겨보이더라ㅋ"라고 답하며 언급하기도 했다. #

서민가장 전문배우 취급을 받는 장용과 대비되는 점도 인상적이다. 일일 가족드라마 부잣집 사돈, 대기업 회장 역할로 많이 나오는데, 장용과 작품이 겹친 적은 94년작 '작별' 뿐이고, 이 때는 주연으로 충돌한 경우. 장용과는 TBC 선후배 관계기도 하고, 시간 차이는 많이 나지만 동화약품의 까스 활명수 모델로 같이 활동한 경력이 있다. 이때 "부채표가 없는 것은 활명수가 아닙니다."라는 광고 카피가 한진희가 한 대사.

맡는 역할이 역할인지라 극 중간에 (출생의) 비밀 폭로나 부하의 배신, 사업 실패로 인해 충격을 받아서 심혈관계 질환으로 병원에 실려가는 일이 많다. 또한 훤칠한 중년의 회장 역을 맡은 탓인지 극 중 아내가 한 명인 경우가 드문 편인데, 조강지처 클럽, 왔다! 장보리, 신기생뎐, 태양의 신부 등 수많은 드라마에서 본처와 첩을 둔 역할을 맡았으며, 금 나와라, 뚝딱!에서는 무려 세 명의 부인을 거느리는 회장 역을 맡았다. 혼외정사로 밖에서 애 낳아서 들여오는 아버지 역도 자주 맡는다.

그렇지만 몽실언니에서의 선량하지만 무능한 가장으로 상이용사가 되어서 돌아온 아버지 역이나, 바람은 불어도 같은 일일드라마에서 완고한 형인 김무생에게 얹혀사는 백수 동생 등으로 나올 때는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신하는 역량을 보여준다. 특히 바람은 불어도에서 나중에 극중 처남이 되는 손현주에게 갈굼당하는 장면이 일품.

임성한 작가의 신기생뎐, 왕꽃 선녀님, 보석비빔밥, 압구정 백야 김순옥작가의 왔다! 장보리, 그래도 좋아! 문영남작가의 조강지처 클럽 이것으로 막장 드라마계의 3 작품에 모두 출연하기도 하였다. 임성한 작가의 막장 드라마 왕꽃 선녀님, 신기생뎐 두 개의 작품에서 모두 여주인공의 친부로 출연하였다. 그리고 해당 드라마들에서 여주인공의 친모는 모두 김혜선이 연기하였다.

리멤버 - 아들의 전쟁에서는 남일호라는 범죄자 블랙기업인을, 옆 동네의 내일도 승리에서는 천사 그 자체인 자상한 아버지 서동천 회장님을 연기하는데 이중인격이 아닐까 할 정도로 완전 두 캐릭터가 성격이 반대이다. 분명 동일인물이 연기를 하는데도 소름끼칠 정도로 절대 선 절대 악으로 분리되어 있다. 남일호가 한 짓을 서동천 회장님이 알면 참 볼만해질 것이다. 또한 남일호가 한 짓을, 금 나와라, 뚝딱! 박순상이나, 왔다 장보리 이동후가 봐도 볼 만해지실 것이다. 참고로 한진희보다 선배급 탤런트인 이정길도 2015년 즈음에 동시 방영된 내일도 승리의 전작인 이브의 사랑에서는 남일호처럼 악하게 생긴 악덕 블랙기업인 구인수 회장을, 9월 쯤 방영된 내 딸 금사월에서는 서동천 회장처럼 인자하게 생기시고, 자상하고, 도덕관이 투철하고 투명한 생각을 가진 신지상 회장님을 연기한 적이 있다.

2. 여담

김동엽 감독과의 재미있는 일화가 있다. 방송이 끝나고 여의도의 한 포장마차에서 김동엽 감독과 합석하게 되었는데[7] 당시 연예계에서 주당으로 이름 날리던 한진희는 김동엽 감독에게 술내기를 제안했고, 김동엽 감독이 레몬을 주문하자 적잖이 실망했다고 한다. 그리고 김동엽 감독이 즐겨 마시던 일명 '레몬소주'[8]를 한번 마셔본 한진희는 "이게 술이냐 주스냐."라고 비아냥거리고 자신만만해했으나 결과는 한진희의 완패로 끝났다. 이 때문에 병원신세도 지고 거진 한달을 후유증에 시달린 한진희는 이후 "김동엽 그 괴물같은 인간이 주는 레몬소주는 절대 마시지 말아라." 라고 했다고 한다.

2013년 8월 초 손자가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났는데 일단 그것을 숨기고 촬영에 임한 적이 있다.

3. 주요 출연작

3.1. 영화

3.2. 드라마


[1] 당시에는 대상이 따로 없었고 최우수남자·여자연기상이 최고의 상이었다 [2] 나이를 감안하면 상당히 장신이다. 178이면 2020년 현재의 젊은이들의 평균키보다도 큰 키이며, 저 마저도 현재 70대인 상태의 키로 전성기의 키는 180이 넘었다고 한다. 당시 남성 평균키가 165 정도였으니, 지금으로 치면 190이 넘는 이광수, 윤균상이나 김영광 정도를 보는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3] 노주현이 직접 방송에서 "한진희씨, 임채무씨가 나오기 전까지 (미남 남자 주인공 역할은) 나뿐이었다. 내가 군대갔다오니까 한진희 나오고 조금 있다가 임채무 나오더라"하며 직접 한진희를 언급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노주현이 두 사람보다 형이고 선배이다.) 그러나 상술된대로 둘이라고만 할 수 없는게 임채무도 80년대부터 합류해서 이 두 사람의 영역을 나름 가져갔다. [4] 1990년대부턴 개그 캐릭터를 자주 맡았다. [5] 당시에는 방송사별로 전속 탤런트제도가 있었다 [6] 그 TBC 드라마의 위엄이랄 수 있는 것이 흔히 70년대 여배우 트로이카로 꼽히는 정윤희, 장미희, 유지인 3인은 영화와 드라마 양쪽 모두에서 스타였지만, 드라마의 경우 3명 모두 TBC에서만 활동했다. 영화가 아닌 드라마 여자 탤런트 경우 KBS의 한혜숙, MBC의 김자옥, 김영애가 51년생 동갑내기로 70년대 브라운관의 트로이카로 불리기도 했다 [7] 당시 김동엽 감독은 여의도 근처의 술집을 자주 들락거려 일부 연예인들과 안면이 트인 사이였다고 한다. 한진희도 그 중 하나였다. [8] 레몬 하나를 맥주잔에 짜서 즙을 낸 후 소주랑 섞어 마셨다. [9] 극중 자신과 타인 모두가. 때와 장소 및 상대를 불문하고 사회자 예명인 "앤디김"으로 자칭하고 불려지나, 9화에서 본인이 직접 학창시절과 현재의 지위와 명성을 자화자찬하는 씬에서 유일하게 "김판식"이라는 본명을 노출한다. 그외에는 본인 집 대문의 문패에 金板息(김판식) 한문으로 적혀있는 것 빼고는 본명으로 언급되는 것이 전무하다.. [10] 상대배역인 '춘향' 역은 장미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