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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스페셜 리멤버 - 아들의 전쟁 (2015~2016) Remember - War of S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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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간 | 수 · 목 / 오후 10:00 ~ | |
방송 기간 | 2015년 12월 9일 ~ 2016년 2월 18일 | |
방송 횟수 | 20부작 | |
채널 | SBS | |
장르 | 법정, 범죄, 사회고발물[1], 블랙코미디 | |
제작 | 로고스필름[2] | |
연출 | 이창민[3], 오진석[4] | |
극본 | 윤현호 | |
출연 | 유승호, 박민영, 박성웅, 남궁민 外 | |
차량 협찬 | 메르세데스-벤츠 | |
시청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 |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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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을 - 아치아라의 비밀 후속으로 2015년 12월 9일부터 2016년 2월 18일까지 방송한 前 SBS 수목 드라마. 동시간대 경쟁작은 KBS 2TV의 장사의 신 - 객주 2015와 MBC의 달콤살벌 패밀리 그리고 한번 더 해피엔딩. 2002년 MBC의 손태영, 김승수가 주연으로 출연하였던 드라마 동명의 작품 리멤버와는 전혀 다른 드라마다.시놉시스는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변호사가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
이전 취소선처럼 고구마에 통수의 전쟁은 아니다. 물론 남일호의 개들이 하나둘씩 나가 떨어지고, 남일호에게 굴복한 줄 알았던 상대들이 하나 둘씩 본색을 드러내며 일호의 장학생이 등을 돌리고 적으로 돌아서는 것을 보면 일호그룹 입장에서는 통수의 전쟁이 맞다.[5]
기타 국내 드라마 갤러리에서는 이 드라마를 '개연성은 없는데 몰입감은 좋아서 시청률이 높게 나오는 드라마'라며 용팔이, 가면과 묶어 용가리라고 부르며 아예 SBS 막장 드라마 전용 고유명사 취급하고 있다.
2. 기획의도
절대기억력을 가진 변호사의 이야기 '과잉기억증후군(Hyperthymestic syndrome)'을 앓고 있어 너무 많은 것을 기억해야 했던 아이. 남들이 보기엔 놀라운 기억천재였지만 정작 진우는 당시의 기쁨, 슬픔, 고통 같은 감정들을 일반인보다 몇 배 더 선명하고 강렬하게 기억하기 때문에 의사는 그의 능력을 '장애'라고 했다.[6] 낙천적이며 긍정적인 진우가 자신의 장애를 딛고 천재변호사로 승승장구하기 시작할 때, 인생은 또다시 가혹한 운명의 질문을 던지는데... 사형수 아버지를 구해야 한다. 진우의 아버지가 사회고위층의 음모로 억울한 누명을 쓴 채, 전 국민적 사건인 '서촌 여대생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고 사형을 선고받는다. 아버지의 무죄를 밝히기 위해 변호사가 된 진우. 모든 증거가 사라지기 전에 아버지를 구해야 한다. |
3. 등장인물
3.1. 주연
3.2. 일호그룹
내용이 길어져서 분리되었다. 일호그룹 문서 참조.3.3. 진우 주변인물
3.4. 인아 주변인물
- 남여경( 정혜성)
- 탁영진( 송영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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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종(
정인기)
50 → 54세. 인아의 아버지. 피자가게 운영
인아의 어머니인 김영선이 인아에게 살인마 아들 진우랑 같이 다니지 말라고 할 때, 빽 좀 써서 자신의 친구를 도와 달라고 부탁하여 인아의 기분을 상하게 만들자 자상하게 인아를 위로해준다. 그 밖에도 인아가 검사를 사직 해도 변두리 로펌까지 찾아가서 "나는 언제나 네 편이다"며 그녀의 자신감을 복돋아 준다.남일호 보고 있나? 이것이 참교육이다
-
김영선(
박현숙)
48 → 52세. 인아의 어머니. 피자가게 운영
밝고 유쾌한 무한긍정주의자. 다만 흥분하면 말을 끊지 않는다. 인아가 검사가 되자 제일 좋아했다. 그래서인지 인아가 검사를 그만뒀다고 하자 네 마음대로 할거면 집에서 나가라며 크게 화를 냈다. 겉으로 티내지 않지만 인아를 위해 변두리 로펌에 몰래 김치를 가져다 주는 등 속으로는 인아를 걱정하고 있다. 진우가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다는 것을 알자 주변사람들 고통스럽게 하는 걸 모르냐고 인아에게 당장 나오라고 화를 낸다. 부모 입장이라는 것을 이해할 수 있지만 약간 밉상. 사실 무한긍정주의자라는 말은 안 어울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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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지(
방준서)
11 → 15세. 인아의 여동생
SBS 캐릭터 설정에 따르면, 진우를 처음 본 순간에 첫눈에 반했고, 검사가 된 언니 때문에 엄마에게 맨날 잔소리와 구박만 들어서 가뜩이나 잘난 언니가 미운데, 진우와 어울리는 언니를 더 밉게 생각한다고 써져있다.삼각관계.그리고 남여경이 돌아온 뒤로부터 얘가 공기화되었다(...)
3.5. 동호 주변인물
- 석주일( 이원종)
- 편상호( 김지훈)
- 채진경( 오나라)
-
동호 애인(?)(
전세현[8])
1, 3회에만 짧게 등장. 박동호에게 등딱지에 용키우는 판검사라고 했지만 변호사인 것을 보고 놀란다(...). 동호가 조폭 겸 권투 선수였던 아버지 덕에 뒷세계와 친해서 좀 날라리 끼가 있어 놀랐던 것. 3회에서 짧지만 강렬한 모습을 보였는데 동호의 지시로 남규만이 여자들과 노는 술집에 잠입해 남규만이 여자들에게 개처럼 짖으라고 하니까 유일하게 직접 당당하게 나와서 진짜로 왈 왈하면서 술을 핥는다.(...) 그리고 나갈 때 몰래카메라가 들어있는 담배갑을 몰래 설치해 남규만을 무너트릴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물건인 증거물 1호를 만들어낸 1등 공신으로 짧지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 셈. 동호의 여친으로 보이는데 그 후 등장을 잘 안한다. -
박경수(금동현)
동호의 아버지. 권투 선수로 도장을 운영했으며 아들 동호와 함께 도장에서 사진도 많이 찍었다. 그리고 조폭이기도 해서 석주일과도 친했다. 별 다른 나쁜 짓은 안 하고 상권을 지키는 수준에 그쳤던 것으로 보인다.
1999년 서진우네 가족이 탄 차와 함께 충돌하여 사망하였다. 원인은 남일호가 서광그룹 회장 제거를 사주했는데 이를 거부했기 때문이다. 비록 이권 보호 때문에 조폭이 됐지만 나쁜 짓은 안 하던 사람이었던 만큼 사람 죽이는 일은, 그것도 아들이 보는 앞에선 도저히 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는 지방으로 도주하다가 생수트럭 사고로 죽었는데 사고를 가장한 암살[9]로 보인다. -
하영훈사장(
김익태)[10]
서광그룹 폭발사고 관련자. 외국으로 빼돌려 진줄 알았으나 실은 시골에 숨어있었다. - 고광일검사( 성창훈)
3.6. 그 외 인물
- 강석규( 김진우)
- 안수범( 이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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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장 조폭두목(이설구)
2회에 등장. 불법도박장을 운영하는 조폭두목으로 서진우가 카드를 세면서 1억을 따내는 장면을 목격하고 정체를 의심하면서 쫓아가지만 서진우가 이인아와 함께 흙이 쌓인 트럭으로 뛰어 내려 놓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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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수 부사장(
남명렬)
당연하게 항의했다가 억울하게 쫓겨난 일호생명 부사장.
남 회장의 돈을 관리하였으며 남 회장이 아들인 규만에게 방해되는 사람을 제거하기 위해 그를 성추행 혐의로 누명을 씌운다. 박동호를 변호사로 선임하였으나 서진우로 교체 후 무죄를 선고받으며, 사표를 내고 재판할때 거래조건이었던 일호그룹 비자금 리스트를 서진우에게 넘긴다.
- 설 사장( 정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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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수(
신재하)
미소전구의 설 사장의 친아들. 일호전자가 생산한 전자레인지에 전구를 납품하였으나 폭발사고가 나면서 일호그룹 때문에 그 책임을 떠안으며 도산 위기에 몰리게 된다. 박동호가 건네준 진우의 명함을 받고 찾아간다. 진우는 처음에는 바쁘다며 그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저희 아버지 좀 살려 주세요!"라는 말 한마디에 자신과 처지가 비슷하다고 생각하여 제안을 받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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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이강욱)
IG엔터테인먼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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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영(
정유민[12])
15회에서 등장. IG엔터테이먼트 연예인 지망생이다. 남규만의 과거 강간치상 사건 피해자. 박동호의 변호로 남규만과 반강제로 합의했다. 결국, 이인아에게 손을 내밀었다. 남규만이 수하들을 자신의 집 앞에 배치하게 되면서 이인아의 아버지의 피자가게에서 일하게 된다. 마지막회에서는 극단 막내로 들어가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려 한다.3년 후 남규만 못지 않은 사이코패스가 되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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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희(
조혜진)
17회에서 등장. 위의 송하영처럼 강간치상 피해자. 사건 후 숨어 살다가 남규만이 돈봉투로 매수하여 위증을 교사했으나 이인아가 송하영과 함께 찾아가서 설득하였고 법정에서 '나도 남규만에게 같은 일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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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치소 의무실장
16회에서 등장. 교정관(5급). 박동진과는 다르게 원칙주의자로 보이며 남규만에게 서재혁이 당했던 것 처럼 죄수번호로 호칭했다.[13] 하지만 남규만이 풀려나자 그에게 모욕을 당했다. 남규만이 다시 들어오면 제대로 복수할 것으로 보인다. 아니나 다를까 그의 후배로 보이는 교도소 새 의무실장이 남규만을 마구 하대하며 약 달라는 거 쫓아내 버린다.[14][15][16]
야, 1013. 너 미쳤어? 당장 안 일어나? -감방이 지겨워서 영양제를 놔 달라고 하자 하는 말.
여기 깜방에 쉬러 왔어? 여기가 요양원인 줄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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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석 검찰총장
16화와 18화 후반에 등장
나참;; 지금 때가 어느땐데. 이런 정신나간 영감탱이
4. 극 중 등장하는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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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그룹 가스폭발사고(1999)
남일호가 조폭들을 시켜 경쟁 업체인 서광그룹의 본사를 폭파시킨 엄연한 테러사건. 석주일의 조직이 이 테러를 수행한 것으로 보이며 가스폭발 사고로 가장해 증거도 인멸했고 경쟁사 회장 등의 간부들의 제거에도 성공, 현재의 일호그룹이 있게 되었다. 이때 테러를 사주받은 박동호의 부친은 이를 거부하고 도주하다가 교통사고를 냈는데 이것이 용인 생수트럭 사고. 이 사건으로 인해 박동호 아버지 박경수와 서진우의 어머니 이혜선과 형 서영우가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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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 여대생 강간 살인사건(2011)
해당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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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호그룹 부사장 성추행 사건(2015)
남일호가 아들 남규만의 앞길에 방해되는 부사장 강만수를 제거하기 위해 블랙박스로 성추행을 조작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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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동 살인사건(2015)
전갈문신을 한 살인청부업자에 의해 서촌 여대생 살인사건 증인 김현옥이 살해되고 그 현장에 서진우가 들어온 순간 곽한수가 서진우를 범인으로 만들고 체포하려고 했다. 하지만 서진우는 도주했고 이후 진범이 잡히자 살인누명을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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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전구 폭발사고(2016)
일호그룹에게 매수당한 전기업체[17]의 전선이 불량이어서 전자레인지가 폭발한것... 그런데 이 폭발이유를 미소전구에게 뒤집어씌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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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동 공사장 살인미수사건(2016)
서하동 공사장에서 일호물산 사장인 석주일이 칼에 찔린[18] 사건. 이 사건으로 인해 박동호가 누명을 쓰며 옥살이를 하다가 무죄로 판결나자 곧바로 석방.
5. 기타
- 유승호의 2012년 MBC 드라마 보고싶다 이후 3년 만의 첫 지상파 복귀작이기도 하다. 참고로 그 드라마에서도 전광렬, 한진희가 출연하였다. 유승호와 전광렬은 왕과 나, 무사 백동수, 보고싶다에 이어 네번째로 같이 호흡을 맞춘다. 전광렬은 유승호의 출연 요청을 흔쾌히 수락했다고 한다.
- 파파존스가 제작지원을 했고 극 중 이인아네 피자가게가 파파존스로 나온다.
- 2015년 12월 30일, 31일 7, 8회 방영 분은 각각 연예대상, 연기대상 중계 방송으로 결방하여 2016년 1월 6일, 1월 7일에 방영된다.
- 18회에서 수도권 전철 5호선 마곡역에서도 촬영을 하였는데, 이용객이 적은 마곡역이 이용객 많아보이게 인원들을 모아 촬영한 듯 하다(...)
- 정유민은 후속작 중 하나인 KBS1 일일 드라마 꽃길만 걸어요, KBS2 일일 드라마 빨강구두에서 남규만 못지 않은 사이코패스 악역을 맡게 된다.
6. 비판과 문제점
문제점들은 13회로 넘어간 현재 대부분 개선되어 가고 있다.6.1. 고구마 드라마?
방영일은 다르지만, 동시간 대에 방영 중인 육룡이 나르샤와는 달리 주인공 보정이 사실상 거의 없다. 주인공이 완전 기억능력을 가지고 있으나[19] 사실 상 서진우에게 거의 도움이 되지 않고, 단순히 그가 단기간에 변호사가 되게 해준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 무엇보다도 현실은 시궁창이라는 사실이 매화 마다 나오며 주인공이 아무리 노력해도 결국 힘 앞에 눌려 늘 뒷통수만 맞으며 패배하기만 한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시청자 입장에서 주인공이 뭔가 반격하는 것을 기대한다면, 늘 실패로 돌아가게 되어 실망 할 수 있었다.[20]
위 얘기는 고구마 전개로 악명높던 10회까지이고 11회부터는 서진우 측이 세를 불려가고, 남규만은 고립되면서 악의 조직의 하수인들인 곽한수 형사, 박동진 의무과장, 서재혁의 재판에서 위증했던 의사 등이 차례로 역관광을 타며 사이다 뚜껑을 땄다. 여기에 정의로운 진짜배기 검사였던 탁영진 검사가 지검장의 지시로
게다가 남규만에게 팽당한 곽한수 형사도 복수를 위해 서진우를 도울 가능성이 높았으며 결국 자신의 악행을 자백한 동영상을 서진우에게 넘기고 자신은 미리 경찰에 자수한 뒤 남규만을 유인해 분노조절장애가 있는 그의 약점을 긁어 서진우가 남규만에게 해를 당할 여지까지 깔끔하게 없애버린 다음, 신고를 받고 찾아온 경찰에 체포되면서 자폭했다. 물론 순수한 동기는 아니고 남규만의 배신에 대한 일종의 동반자살 겸 훗날 탁영진 검사에 의해 단죄될것이 뻔한데 정의의 편을 돕는 척 해서 정상참작이라도 받아 최악으로 굴러 떨어지지 않으려는 발악에 가깝다. 혹은 죄를 지었단 사실을 깨끗하게 받아들이고 본인이 최악의 상황으로 굴러떨어지더라도 물귀신 작전으로 남규만과 함께 자멸하거나, 다시 서진우를 낚아 남규만의 아래에 자리잡으려는 속셈일 수도 있다. 물론 이는 차후 전개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남규만의 패악질에 질린 시청자 입장에서야 사이다. 12회 기점으로 곽한수 형사를 응원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결과적으로 다시 서진우를 낚지는 않았고, 이번엔 제대로 서진우에게 협력하여 남규만의 발목을 사사건건 걸고 넘어진다. 13회에서의 자신의 악행 폭로와 자수는 어찌 보면 경찰로서의 양심에 따른 행동일 수도 있고, 남규만을 공멸시키기 위한 함정일 수도 있고 둘 다일 수도 있다. 13화에서 감옥에 수감된 상태로 서진우와 면담을 신청해서 마약 브로커를 소개시켜준 걸로 봐서는 남규만을 공멸시키기 위해 함정을 파 완벽한 동반자살을 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홍무석 검사는 13회에서 검사를 사직했고[22] 일호그룹은 비자금 사건 전말이 알려지면서 불매운동 등 보이콧 움직임이 격해지고 블랙기업으로 소비자들에게 찍혀버려서 실적이 나빠지고 있다. 말 그대로 사면초가에 이르는 것으로 남규만이 서진우에게 용인 교통사고[23]를 가지고 진우와 동호를 이간질 하려 하지만 역시 최후의 발악에 불과하다. 어차피 이인아, 송재익 등 다른 변호사들과 배형사, 탁영진 검사 등 다른 증인들이 얼마든지 있다. 게다가 사고 원인 제공자인 석주일은 대한민국 검찰청 강력부에서 떠서 이미 체포되어버렸다. 자신의 안위부터 우선시하는 석주일의 성격 상 검찰 조사에서 수사관들에게 전말을 불어 버릴 가능성이 높다!
14회에서는 드디어 남규만 친구인 세현그룹 상무 배철주와 남규만의 비서 안수범이 남여경과 여경이 데려온 형사들 및 검찰 수사관들에 의해 잡혀 버렸다! 배철주는 이미 서촌여대생 사건을 다시 꺼낸 자신의 실언 땜에 남규만이 버렸을 것이고 동종 전과까지 있을 가능성이 높아 누범으로 가중처벌된다. 즉 협조 안 하면 제대로 골로 가버린다.[24] 즉 앞으로의 변수는 이미 체포되어 신병이 확보된 배철주, 안수범 2인의 남규만 측근들이다. 진우 역시 둘의 약점을 잘 알고 있어서 이를 이용해 유인할 것이다.
탁 검사도 배신이라 보긴 좀 어려운 게 일호그룹이 한창 잘나갈 타이밍이 아니라 망해가는 타이밍에 합류했던 것. 진짜로 타락했다면 첫 만남에서 즉시 회유당했을 것인데 전 회에서 제안을 뿌리치고 나온것을 보면 좀 이상하다. 진짜 내부고발자 겸 동호의 스파이를 자처했다 보면 된다. 단 이 인물이 다음 회부터 어떻게 변절하든 이상한 건 아니다. 과거 동호처럼 신임을 얻어야 하기 때문이다.[25] 동호가 이를 알았는지는 좀 애매한데 영진 본인이 속을 알 수 없는 인물이라서 독단으로 스스로 일호의 심장에 침투하는 스파이를 자처하며 동호 모르게 뭔가 한방을 크게 먹일려 일부러 그랬을수도 있고 배형사의 배신 후 동호와 일종의 밀약을 맺고 서로 페이크를 시전해 남일호를 안심시키는 것일 수도 있다. [26] 결국 17회에서 영진은 본색을 드러냈고 18회에서는 자기 후배이자 검사로 복귀한 이인아를 일호그룹의 술좌석에 데려왔다! 즉 검찰총장의 지시를 받아 "일호그룹 출장"을 나갔던 것으로 서진우 및 이인아와의 밀약 후 정식으로 총장에게 결재 받아 일호의 개가 된 척 한 것이었다. 한 마디로 일호의 심장에 침투해 폭탄을 꽂아 넣은 것이다.
20화에서는 1년 뒤 박동호가 변두리 로펌의 변호사로 활약하면서 수임료를 고구마로 받아 고구마를 쪄먹고, 나중에 톡 쏘는 사이다를 주는 걸로 봐서 자신들도 이 전개를 알고 있는지 셀프 디스를 하는 모습을 보인다.
6.2. 매수 드라마?
그런 한편으로는 매수 드라마라고도 불리는데, 원래 '매수'라는 것은 '대기업 악당vs평범한 주인공 구도 드라마'에선 거의 클리셰나 다름없을 정도로 빠짐없이 등장하긴 하나 이 드라마의 악당 포지션인 일호그룹은 다른 드라마 대기업들의 매수는 저리가라할 정도로 지겨우리만치 매수를 해댄다. 한 화에서 '일호그룹에 AA가 매수되었어요' 하고 등장하는 건 거의 이 드라마의 기초나 다름없고, 조금이라도 자신들에게 불리한 증언을 할 법한 일호그룹 관계자 입장에서는 듣보잡이나 다름없는 일반 사람 A까지도 다 찾아내서 매수할 정도로 쓸데없이 꼼꼼하다. 물론 그런 꼼꼼함과 대비되게 판사를 억지로 갈아치우고 대신 자신들에게 매수된 판사를 따로 지정해서 법정에 세워버릴 정도로 스케일도 크다. 그러나 사회의 치부를 적나라하게 드려내려는 노력이 돋보인 꼼꼼한 배경과는 다르게 단순하고 의미없는 대사와 식상한 전개, 발암전개를 진행하기위해 억지로 끼워맞추려는듯한 작가의 역량부족이 느껴지는 드라마의 디테일한 면이 이 드라마의 비판받을 점이라고 봐야겠다.물론 매수도 100% 성공은 아니라서 채진경 검사처럼 마음이 흔들리며 양심의 가책을 느끼다가 결국 제 손으로 일호를 무너뜨리는 배신자도 있고, 곽한수처럼 팽 당한 후 적으로 돌아서는 경우도 있으며 탁영진이나 박동호처럼 겉으로 충성을 맹세하여 합류해 일호의 심장 깊이 들어가 치명타를 입히는 스파이도 있었다. [27] 즉 일호의 매수 공세는 극 초반 고구마 전개 시절에는 일호의 주요 무기였으나 최종회가 임박해 가면서 되려 독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스파이가 아니면 잡기 힘든 남일호 본인은 된통 당해버릴 것이다. 원래 제일 무서운 것이 내부고발이다.[28]
6.3. 전반적인 문제점
너무 공권력의 싸움에만 집중하느라 디테일한 극적요소를 너무 놓친게 아닐까 싶다. 등장인물들의 심리묘사가 주인공에만 너무 치중해있어 다른 캐릭터들은 하나같이 단면적이여서 어디선가 본듯한 식상한 캐릭터로밖에 안보인다. 드라마의 흘러가는 전개구도가 그렇다. 단순히 사형수 아버지, 법정, 절대기억능력 변호사, 좌절이 가득한 사회 등 신선한 요소만 채용했을 뿐, 스토리가 전체적으로 진행되어가는 흐름은 지극히 단순하고 뻔한 캐릭터와 스토리다.아픔과 상처로 가득하지만 특이한 능력을 가진 주인공, 매사에 긍정적이며 밝게 자란 여주인공, 그런 여주인공과 대립하는 삐딱선 타는 라이벌, 어둠의 세계에 몸 좀 담아봤다는 주인공의 사이다가 될 조력자, 무조건적인 절대악 싸이코같은 악역캐릭터 등 대부분 다른 드라마에서도, 심지어 아동용인데다 한국 드라마에 대해선 문외한인 파워레인저 시리즈에서도 예나 지금이나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캐릭터 클리셰들을 한 치의 가공도 없이 그대로 옮겨와서 해당 드라마만의 개성이 떨어진다는게 이 드라마의 비판받을 부분이라 할 수 있겠다. 특히 조태오를 그대로 연상시키는 남규만의 행보는 더없이 식상하다.
또한 악역캐릭터인 남규만 캐릭터가 지나치게 평면적이고 단순하며 일관된 캐릭터로 그려지고 있는 점이 문제다. 물론 이는 처음 드라마가 시작할때부터 계획된거라 엎질러진 물이기는 하다. 일단 남규만은 분노조절 장애라는 병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답이 없고 공감이 전혀 안되는 싸이코같은 행동'만' 보여주는 것보다는 자신의 병에 의해 혼란스러워하는 모습과 아버지에 대한 두려움, 인정받기 위해 발버둥치고 처벌받는걸 두려워하는 모습들을 보여줬다면, 결과적으로 찌질하면서도 입체적인 캐릭터로 그려져 극적인 요소를 살릴 수 있었을 지도 모른다. 오히려 나중엔 이 드라마의 기획의도에 부합하여 나름 힐링되는 훌륭한 엔딩으로 끝맺을 수 있는 발판이 됐을지도 모를 일이다.
만약에 작가가 남규만이라는 캐릭터를 쓸 때 조태오를 참고했다면, 그보다는 채도우나 니라 미츠히데 캐릭터를 참조했으면 어땠을까 싶겠다. 이렇게 해도 이상할 게 없는게 절대악은 이 드라마 내 진정한 악인 남일호 하나여도 극전개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으며 남규만 또한 어찌보면 남일호같은 재벌 위선자가 만들어낸 세상에 그대로 물들어 자라 어딘가 하나 부족한 피해자 캐릭터다.[29] 물론 하는 짓을 보면 이미 악당이지만, 순수한 악역과 입체적인 악역은 평가가 다르다. 순수한 악역은 모두에게 비난을 받지만, 후자는 '여기서 조금 달랐으면 얘가 달라질 수도 있지 않았을까'라는 커버가 조금이나마 달린다.
그러나 이는 상술했듯이 남규만이 재벌파티 같은것을 진행한 것에 대해 그의 인간성이 글러먹었다는걸 처음부터 증명했기 때문에 남규만에 대한 입체적인 면이나 모두를 위한 사회적인 결말은 기대는 못할 듯 싶다. 여전히 답답하고 뻔한 전개로 나갈 수 밖에 없는 걸 지켜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며, 이마저도 안되면 더 이상의 진행에 답이 없을 듯 하다.
초기 설정이나 전개, 캐릭터, 디테일한 구조 등이 이 드라마만의 무개성&식상함을 해소해줘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는 부분이 이 드라마에서 아쉬운 점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
6.4. 결말
19화까지의 행적 같으면 20화 에서 남규만이 별짓을 다 했겠지만 남규만이 자살함으로서 허무한 결말이 되었다.[30] 이인아 가족(이인아 제외)과 변두리 로펌 외의 나머지 사람들은 더 이상 잃을 게 없다는 것도. 서진우는 박동호에게 변두리 로펌을 맡기고 떠나며 결국 모든 기억을 잃어버리게 된다. 다시 검사가 된 이인아는 기억을 잃어버린 서진우를 찾고 자신을 기억하지 못 하는 서진우를 보며 안쓰러워 하지만 서진우가 나무에 단 쪽지에 자신을 마음에 두고 있다는 것을 알고 그의 뒤를 따라가며 끝이 난다.[31]7. Original Sound Track
-
이 중
Bro가 부른 '미워진다'와 한별의 '겨울바람'은 방송 내내 한 번도 삽입된 적이 없다(...).
Bro의 '미워진다'는
Bro가
일베저장소 논란이 있는 가수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럴거면 애초에 만들지 말았어야지
파트 | 표지 | 발매일 | 곡명 | 아티스트 |
Part 1 | 2015.12.16 | 시리다 | 케이윌 | |
Part 2 | 2016.01.07 | 들리나요 | 주영 | |
Part 3 | 2016.01.13 | 미워진다 | 브로 | |
Part 4 | 2016.01.27 | 모르나요 | 장재인 | |
Part 5 | 2016.02.03 | 겨울바람 | 한별 | |
Part 6 | 2016.02.06 | 사랑한다 할 수 있기에 | 바비 킴 |
리멤버 - 아들의 전쟁 OST 발매일: 2016.0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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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곡명 | ||
01 | 시리다 - 케이윌 | ||
02 | 들리나요 - 주영 | ||
03 | 미워진다 - Bro | ||
04 | 모르나요 - 장재인 | ||
05 | 겨울바람 - 한별 | ||
06 | 사랑한다 할 수 있기에 - 바비 킴 | ||
07 | Daddy And I | ||
08 | Lamentation | ||
09 | Rainy Scene | ||
10 | Burning Brain | ||
11 | Do You Remember Me | ||
12 | Frozen Epica | ||
13 | Fire Blue | ||
14 | Nam Gyu Man | ||
15 | Lost Memory | ||
16 | Rolled Omelet | ||
17 | Wail | ||
18 | Last Set |
8. 수상 내역
수상 연도 | 시상식 | 부문 | 수상자 |
2016년 | 제29회 그리메상 | 드라마부문 우수작품상 | 황민식, 김형근 |
조명상 | 최종근 | ||
SBS 연기대상 | 장르드라마부문 남자 우수 연기상 | 유승호 | |
장르드라마부문 남자 특별 연기상 | 박성웅 | ||
10대 스타상 | 남궁민 | ||
제5회 에이판 스타 어워즈 | 미니시리즈부문 남자 우수상 | ||
제1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 드라마부문 베스트셀러브리티상 |
- 남궁민이 남주가 아닌데 남주보다 상을 더 많이 받고 남주보다 더 기억이 나는 드라마다.
9. 시청률 추이
회차 (방영일) | 부제 | 전국 | 변동 | 수도권 | 변동 |
1회 (2015.12.09) | 변호사님. 혹시 저한테 아들이 있었습니까? | 7.2% | - | 8.2% | - |
2회 (2015.12.10) | 서재혁 피고인의 변호인입니더. 오늘부터 | 9.7% | 2.5% | 10.8% | 2.6% |
3회 (2015.12.16) | 제가 도저히 버틸 수 없는 협박을 당했습니다 | 11.7% | 2.0% | 13.9% | 3.1% |
4회 (2015.12.17) | 우리 정아 죽인 사람 벌을 죄 없는 사람이 받는 건 원치 않습니다 | 12.1% | 0.4% | 14.3% | 0.4% |
5회 (2015.12.23) | 이기는 진실이 되어 드립니다. 변호사 서진우 | 13.4% | 1.3% | 15.8% | 1.5% |
6회 (2015.12.24) | 남규만 다음 차례는... 당신이야 | 13.4% | - | 14.8% | 1.0% |
스페셜[32] (2015.12.25) | - | 4.3% | |||
7회 (2016.01.06) | 아버지 알리바이 증명해줄 증인, 찾았어 | 15.7% | 2.3% | 18.1% | 3.3% |
8회 (2016.01.07) | 서진우... 저리 돼뿐 거, 남 사장님 작품입니꺼? | 15.6% | 0.1% | 17.7% | 0.4% |
9회 (2016.01.13) | 이번 재심에서도 반드시 진실이 이길 겁니다 | 16.4% | 0.8% | 19.1% | 1.4% |
10회 (2016.01.14) | 내가 어떻게든 아빠의 무죄를 밝힐게. 지켜봐 줘 | 16.4% | - | 19.0% | 0.1% |
11회 (2016.01.20) | 성경에 이런 말이 있어. 너의 죄가 너를 찾아낼 것이다 | 15.1% | 1.3% | 16.9% | 2.1% |
12회 (2016.01.21) | 진우야.... 남규만을 이기려면 나부터 이겨라 | 16.6% | 1.5% | 18.8% | 1.9% |
13회 (2016.01.27) | 남규만과의 싸움은 이제부터.. 진짜 시작이야 | 15.1% | 1.5% | 17.9% | 0.9% |
14회 (2016.01.28) | 남규만 법정에 세울 때까지는... 아파도 아플 수 없어요 | 15.6% | 0.5% | 17.9% | - |
15회 (2016.02.03) | 죄는 남규만이 짓고 십자가는 당신이 짊어지게 될 거야 | 16.3% | 0.7% | 18.6% | 0.7% |
16회 (2016.02.04) | 확실한 증거인만큼 가장 필요한 사람한테 줘야지 | 17.0% | 0.7% | 19.8% | 1.2% |
17회 (2016.02.10) | 진실은 스스로 말하지 않으니까... 내가 하게 만들 거야 | 16.3% | 0.7% | 18.5% | 1.3% |
18회 (2016.02.11) | 동호야 내 니를 떠나면서 선물 하나 준비했다 | 18.0% | 1.7% | 20.3% | 1.8% |
19회 (2016.02.17) | 법보다 위에 있는 건 네가 아니라... 진실이야 | 18.1% | 0.1% | 20.9% | 0.6% |
20회 (2016.02.18) | 당신하고 내가 맺은 5만 원 계약, 아직 끝나지 않았지 | 20.3% | 2.2% | 22.6% | 1.7% |
평균 | - | 15.0% | - | 17.2% | - |
- 1, 2회의 시청률은 KBS 2TV의 장사의 신 - 객주 2015에 밀렸으나, 호평 속의 빠른 전개, 좋은 연기력과 스토리 등으로 시청률이 오르면서 3회에 장사의 신 - 객주 2015를 밀어내고 1위 자리하고 계속 유지하였다. 평균 15%로 유지하다가 마지막회에 20%까지 찍으면서 지상파 주중 드라마 중에서 2016년 최초로 20%를 찍음과 동시에 용팔이 이후 가장 성공한 드라마가 되었다.
- 18회 시청률이 18%로 박민영이 제작발표회에서 말한 "17%가 넘으면 유승호와 여대가 있는 법대를 찾아 프리허그 하겠다"는 공약의 목표를 넘어섰다. 주연배우인 박민영, 박성웅, 유승호는 중앙대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프리허그함으로써 공약을 지켰다. 관련 기사.
- 초기 설정에서부터 꽤 신선하게 다가와서 초창기부터 상당한 화제를 이끌었으며, 특히 유승호의 군 제대 후 지상파 드라마 복귀작으로[33] 더더욱 많은 화제를 일으키며 좋은 시작을 했다. 비록 중간에 고구마 전개로 시청자들을 답답하게 만들기도 했지만, 그래도 막장 드라마로 빠지는 일은 없었으며, 주연부터 조연까지 모든 배우들의 연기가 상당히 뛰어나[34] 마지막화에서는 최고 시청률 20%까지 기록하며 잘 마무리했다.
[1]
실제 기업들의 다양한 부조리들을 모티브로 하는 내용들이 많다. 그러나 극중 남씨 부자가 저지른 악행 중에는 현실에서 상상조차 못할 짓도 있다.
[2]
넝쿨째 굴러온 당신,
굿 닥터,
내 마음이 들리니,
빈센조 등 제작.
[3]
자이언트,
마이더스,
미녀의 탄생 등 연출.
[4]
파리의 연인,
결혼의 여신,
모던파머,
용팔이 등 연출.
[5]
배 형사는 통수라기보다는 정황 상 원래
홍무석이 의도적으로 심은
스파이이였거나 홍무석의 협박 때문에 진실을 찾는 것을 그만두고 일호의 개가 되었는데 이 사실을 숨기고
탁영진과
박동호를 유인하는 미끼였을 수 있다.
[6]
그러나 죄인은 용과 춤춘다에서도 비슷한 캐릭터인
레메디우스 레비 라즈엘이 나온적이 있다. 과거의 참담한 기억을 여전히 생생히 체험하고 있기에 그의 화법은 언제나 과거형이 없고 현재나 미래 뿐이다.
[7]
과거 시점으로 따지면 박동호 주변 인물으로 볼 수도 있다. 그러나 드라마 내용 상, 이인아의 직속 선배여서 그녀와 엮이는 일이 더 많아 이 쪽에 분류했다.
[8]
미세스 캅에서 KL그룹에서 키운
김민영
변호사를 연기한
배우.
[9]
극중 사고장소는 경기도 용인시이다.
[10]
13화(?)에서
박동호 변호사가 '하영훈씨 되십니까??'라고 언급했다.
[11]
정확하게는 누명이 씌인 상태로 억울하게 가해자로 몰린 사건
[12]
응답하라 1988에서
성보라의 친구로 나온 배우. 후속작 중 하나인 <꽃길만 걸어요> 에서는 남규만에 버금가는 사이코패스인 황수지 역을 맡게 된다. 황수지는 갱생했다만
남규만은..
[13]
박동진은 서재혁의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알면서도 진통제만 처방해 죽게 만들었다 또한 죄수번호로 서재혁을 호칭하다
박동호에게 멱살을 잡혔다.
[14]
자기가 진짜 아프다며
서재혁 코스프레를 하다 교도관들에 의해 리타이어 되는데 진짜 아픈게 아니라
마약 금단증상이다. 마약류의 특성 상 금단증상이 초주검에 이르게 하는 만큼 어찌보면 아픈 건 맞다(...)
[15]
만약 서재혁이 이 꼴을 봤다면 무언가를 집어 던지며 내쫒아 버렸을 것이다.
[16]
만약 서재혁이 갇힌 교도소에 이 사람이 왔다면 최소한
기억은 잃더라도 본인의 무죄는 보고 사망했을 수도 있다. 석방은 안 되더라도 후송시켜서 고통을 경감시킬 수 있기 때문.
[17]
극중 영원전기
[18]
정확하게는 살인미수에 해당된다.
[19]
이 부분도 상실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서진우 문서 참고.
[20]
육룡의 나르샤의 경우는 다른게, 실제 이방원은 결국 역사의 승리자가 되었다. 그래서 보는 사람 입장에서 편한 감도 있다.
[21]
19화 마지막부분에서는 검사로 다시 복귀하게 된다.
[22]
일호로펌에 입사한것을 봐서는 변호사 측으로 탁영진 검사와 싸울 것이 예상된다. 물론 차포 다 뗀 현 시점에선 최후의 발악일 뿐이다.
[23]
서진우 일가가 몰살당한 사고로 원인은 박동호의 부친이 남일호 회장이 보낸 패거리를 피해 도주하다 무리하게 과속해서 일어난 사고. 이 사고를 조사한 배형사는 홍무석 검사에게 항의했다 괘씸죄로 경기도 경찰에서 시골로 좌천되었다.
[24]
자기 친오빠를 보고 실망감에 멘붕한 여경과 일호 하면 이를 가는 탁영진 검사 둘 다 배철주 죽일려고 눈에 불을 켜고 있다. 온갖 더러운 일 다 맡아 한 안수범도 팽당해 혼자 뒤집어쓸 가능성이 높다.
[25]
탁 검사가 검사직을 사퇴하고 일호로펌에 들어올 수도 있다.
[26]
진우의 의미 심장한 표정이라든가 행동을 보면 진우와의 밀약으로 스파이로 들어갔을 수도 있다. 동호의 경우 배신에 대놓고 분노한 진우가 영진에게는 찾아가지도 않고 애써 모른 척 했다. 즉 동호나 인아도 모르는 사이 진우와 영진이 일종의 밀약을 맺어 영진이 스파이를 자처해 일호에 침투하고, 더 나아가 필요시에는 자기를 희생해
남일호를 잡으려고 하는 것.
[27]
탁 검사는 "일호 출장"을 검찰총장 결재 받고 정식 인사명령 하에 나갔던 것이었다. 물론 건의자는
서진우와
이인아. 좀 골때리기는 하지만 어찌 보면 참 진우 다운 방법이었다. 그리고 이것은 대성공이었다.
[28]
실제로
곽한수의 내부고발로 이미 한번 물 먹었고, 배철주의 2차 내부고발로
남규만의 과거 악행까지 다 드러났다. 이제 3차 내부고발자로
안수범이 남아있다. 비서실장 타이틀을 달았던 만큼 제일 무서운 내부고발자인데 그 이유는 남씨 일가의 온갖 더러운 일을 맡아 했던 사람이기 때문이다.
남일호가
석주일을 죽여 입을 틀어 막을려 했지만
안수범이 남아있었다!
[29]
남일호만 봐도 왜 남규만이 인간쓰레기인지 알수 있을 정도다. 거기다 남성우월주의 사상을 가진 탓에 딸인 남여경은 남일호의 관심에서 많이 벗어나서 아이러니하게도 남일호에게 드러운 짓거리들을 별로 배우지 않아서 남씨일가 중에서 가장 정상적이다.
[30]
남규만이 이전까지 설칠 수 있었던 것은 아버지 남일호가 그를 위해 온갖 매수를 해 왔기 때문에 안하무인이 되었던 것인데 남일호도 결국 남규만을 포기해서 남규만이 크게 좌절하게 되어 자살을 하게 된 것. 이 소식을 들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막상 죽으니 안타깝다는 반응이었지만 연보미만은 끝까지 죄책감을 짊어지지 않고 갔다며 그를 비판했다.
[31]
마지막 장면에서 서진우가 인아가 내민 반지 목걸이를 보고 한참 바라본걸 봐서는 기억을 완전히 잃지 않았다는걸 안듯 한다.
[32]
1회부터 6회까지 내용을 총정리한 것이다.
[33]
리멤버 전에 영화
조선마술사로 먼저 모습을 드러냈다. 종편으로까지 넓히면
MBC every1에서 방영된 상상고양이.
[34]
특히
박성웅과
남궁민의 연기가 매우 좋은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