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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스라엘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을 정리한 문서.2. 상세
이스라엘은 전 세계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이 가장 빠른 국가로, 심각한 코로나 상황 속에서 2020년 말부터 이루어진 발빠른 백신 보급으로 집단 면역을 달성한 국가로 평가받는다. 확진자는 인구 대비 이스라엘이 한국보다 한참 높았으나, 한국과 유사한 점은 근본주의 및 극단주의 종교(하레디, 개신교)에서 많이 발생한다는 점, 선거(3월 총선,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계에서 눈치를 본다는 점이었다.
이스라엘은 화이자와 모더나만 취급하고 있는 국가이다. 이는 여러 기사로 교차 검증 가능하다 # # #.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지만, 그동안 나온 기사 상으로 효과가 가장 높은 백신군이었고 변이 바이러스에도 가장 효과가 좋은 백신군이다. 미국 국내 상황이 너무 심각하다 보니 두 백신의 개발사가 있는 미국이 자국 우선주의를 시행중이기 때문에 현재 계약을 하더라도 가장 수급이 힘든 백신군이지만, 이스라엘은 빠른 수급률과 접종율을 보이는 국가이다(지역으로 쳐도 지브롤터 다음) #.
2021년 4월 20일 기준 이스라엘은 1차 접종율 61.9%, 2차 접종율 57.6%에 달한다 #. 현재 이스라엘 정책상 16세 이상만 접종 가능하게 되어 있는데, 정책/법상 접종 가능한 16세 이상 인구 중 81%가 2차 접종을 완료했다. 현재 12-15세도 접종 승인을 내도록 FDA 신청을 한 상태이다 #.
이스라엘은 그 어느 국가보다도 빠르고 공격적으로 백신 수급/접종을 진행하고 있는 국가이다. 이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이스라엘은 비교적 인구가 적은 소국이고, 백신 가격을 지불할 능력이 있는 부국이며, 코로나19 방역에 실패하여 백신이 매우 급했고, 나라 전체를 화이자 백신의 거대한 시험장으로 제공했기 때문이다. 이미 57.6%가 2차 접종까지 마쳤지만, 이스라엘은 더욱 공격적으로 백신 수급 절차를 밟고 있다. 예루살렘 포스트에 의하면 # 4월 네타냐후 정부가 3600만 도즈의 화이자 백신을 구매하려고 했지만, 야당의 반대와 자금 수급 문제로 포기했다. 하지만 화이자와 모더나를 종합하여 1600만의 도즈를 추가 구매하기로 합의 했다 #. 참고로 이스라엘 총 인구는 유로스탯 기준으로 905만 명, 로이터 기사 기준 930만 명으로 무려 2배의 인원이 처음부터 다시 1/2차 백신 접종이 가능한 투여분을 계약하고자 한 것이다. 실제로는 2022년까지 1600만 도즈만 추가 계약했지만 이미 60% 정도가 2차 접종을 마친 상태에서 1600만 추가분 도즈는 전 국민이 부스터샷을 맞고도 타 국가에 외교 전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일부 출처 없이 제약사가 제시한 금액이나 유럽 판매 금액의 2배를 불러서 가능한 일이라는 식으로 서술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 예루살렘 포스트에 의하면 # Half billion shekel로 720만 회 모더나 백신을 구입하였다고 나와 있다. 4/20/2021 환율로 1700억 원으로 대략 1회분에 2만 3천 600원 수준이다. 이는 한국 언론에서 정리한 초기 모더나가 제시한 백신 가격 #의 하한값인 32불보다 월등하게 낮은 값이다. 현재 가격에 비하면 비싸지만, 처음 제시한 가격보다 오히려 싸고, 현재 가격의 2배도 아니다. 상기한 예루살렘 포스트에 의하면 네타냐후 정부에서 최근 4월에 2022년까지 화이자 백신을 3600만 도즈를 구입하고자 했다(환율 환산시 1 도즈당 $29.8). 기사에 따르면 타 정당의 비판과 예산 부족으로 무산되긴 했지만 250만 도즈를 추가로 계약했는데(로이터 통신에 의하면 화이자+모더나 합쳐서 1600만을 2022까지 새로 도입하기로 했다고 한다 #), 현재 4월 유럽에서의 화이자 가격은 도즈당 19.5 유로로 # 현재 환율로 $23.4이다. 절대 두 배 가격도 아니고, 3600만이라는 인구수에 비해(인구 905만의 국가이다) 엄청난 양의 도즈를 입도선매 하고자 한 것이라 화이자 정책상 비싸게 팔 수밖에 없다.
현재 야외 마스크 정책도 모두 공식적으로 해제하였고, 실제로 기사에 나오는 사진과 같이 야외에서는 사실상 모두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지 않으며, 교육 기관도 다시 열어 학생들도 등교하고 있고, 4월 최근 종교 행사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일일 확진자가 14명에서 222명 사이에서 유지되고 있다(예: 4/15일 35명, 4/17일 14명, 4/19일 222명, WHO stats 기준 #). 이는 인구수를 따져도 대한민국과 비슷하거나 상당히 낮은 확진율이다.
예전에는 하레디가 이스라엘 정부의 방역 및 백신 정책에 격렬히 반발했었다. 접종 초기 때까지만 해도 하레디의 반발이 매우 거셌기에 그 당시 이스라엘의 접종정책 중 가장 큰 장애물로 하레디 집단이 거론되었을 정도였다. 그러나, 다행히도 2021년 4월 로이터 기사에 따르면 아직도 저항이 지속되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백신을 서서히 접종하고 있다고 한다(Israel's Ultra-Orthodox Jews get COVID vaccine but still face resentment #). 기사와 같이 그동안 정부의 하레디를 대상으로 한 캠페인과 랍비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이다.
정리하자면 이스라엘은 세 번에 걸친 대유행 때는 수만명이 하루에 감염될 정도로 심각했었다. 그러나 현재에는 가장 성공적으로 백신을 도입한 국가로 평가된다. 다만 초기 방역 실패로 전체 인구의 9%가 감염되었다는 오점이 남았다.
2021년 4월 21일 기준 이스라엘의 총확진자수는 837,357명, 사망자는 6,345명이다. 전체 인구가 약 930만 명이므로 총 9%가 감염 후 완치되었다.
그리고 이스라엘은 이번엔 인도발 이중 변이 B.1.617의 지역사회 감염 발생으로 백신으로 어렵게 형성한 집단면역이 무효가 될까 긴장하고 있다. # 만약 B.1.617이 이스라엘의 집단 면역을 회피한다면, 또다시 이스라엘에서 폭발적인 범유행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이스라엘은 총 네 번의 대유행을 겪었다. 그리고 5월 2일, 백신 접종 후 인도발 이중변이 감염자 4명 발생으로 집단면역이 무효가 될 가능성이 생겨 위기감이 형성되고 있다.
그리고 이스라엘에서 화이자 백신 2회 접종 완료 후 B.1.617 감염 사례가 발견되어, 인도발 변이 B.1.617이 화이자 백신에 대해 회피 능력이 있음이 확인되었다.
결국 이스라엘 역시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자마자 바로 확진자가 폭증해 17000명 확진으로 역대 최다 수치 근처까지 다시 왔다. 한달전엔 단 400명 확진에 불과했으나 결국 코로나 백신이 오미크론 앞에선 무력화 된다는 것을 제대로 입증한 사례가 되고야 말았다. 최대 5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는 확진자 수와 다르게 사망자 수는 계속 줄어들어 단 하루도 사망자가 안나오는 날도 나왔다.
결국 최다 확진자 수를 경신하면서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폭증하고 있다.
12일 쇼핑몰과 상점에서의 그린패스, 즉 백신패스를 해지했다.
대규모 고위험 행사에서만 백신패스를 시행하며 사실상 백신패스도 폐지됐다. #
2022년 2월부터 정점을 찍고 확진자수와 사망자수, 입원환자수가 내려가고 있다.
2022년 3월, 누적 확진자 367만명에 누적 사망자 10,200여 명이다.
==# 2020년 #==
-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탑승한 이스라엘인 가운데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
- 2월 22일, 이스라엘 보건당국이 이스라엘 관광 후 한국으로 귀국한 한국 관광객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자 한국에서 오는 관광객을 현지시간 22일 저녁 7시부로 입국금지 조치했다. # 그로 인해 같은 날 저녁 7시 55분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벤구리온 국제공항에 착륙한 대한항공 KE957 여객기가 약 2시간 만인 오후 9시 50분에 한국으로 돌아가야 했다. 같은 날 밤 이스라엘 보건당국에서 한국발 및 일본발 승객의 입국금지 조치를 철회하고 최근 14일 이내에 중국에 체류한 승객만 입국을 거부하기로 번복했다가 # 23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직접 나와 2020년 2월 24일부로 한국인, 일본인을 포함하여 대한민국과 일본을 14일 이내에 방문한 모든 외국인을 입국 금지하고, 이스라엘 국민 역시 한국, 일본을 14일 이내에 방문하였다면 이스라엘 국내에서 14일 간 격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입국금지 결정을 한국, 일본 정부에 통보하였다고 한다. 기사
- 이스라엘 관광청은 22일 이스라엘 내 체류 중으로 파악되는 1600여 명의 한국 국적 여행자에 대해 자가격리(호텔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의심 환자 200여 명을 군부대에 격리시키는 방안까지 추진하고 있다. #
- 3월 7일,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는 총리실 공식입장문에서 신에게 감사하게도(Thank G-d)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알려진 아동들과 유소년 단체를 동원하여 지하철, 버스 정거장 및 이스라엘 공공시설들을 방역하겠다는 내용을 밝혔다. 가짜사이트가 아니라 이스라엘 정부 공식 홈페이지내 총리실 공식입장문에서 나온 얘기다.
- 3월 8일 이스라엘 정부는 신종 코로나로 피해를 입고 있는 기업들을 돕기 위해 40억셰켈의 기금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
- 3월 9일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14일 자가격리를 실시하기로 했다. 외국인의 경우 자가격리할 곳을 증명하지 못하면 입국이 불허된다. #
- 바위의 돔 등 예루살렘 이슬람 사원들도 폐쇄하였다. #
- 신베트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의 휴대폰에서 위치 등 정보를 법원의 영장 없이 수집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
- 18일부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도입한다. 또한 전 국민들한테 이동중지 권고를 내렸다. #
- 3월 19일에 이스라엘포스트는 모사드가 비밀리에 코로나19 진단키트 10만개를 외국에서 은밀하게 들여왔다고 보도했다. # 그런데 이스라엘 언론사인 예루살렘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이 키트의 상당수가 불량품인 것으로 밝혀졌다. 정확히는 키트에 필요한 시험 용액이 누락되었다고. # 보도 당시에는 진단키트를 구입한 출처에 대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대한민국에서 구입했다는 추측이 있다. 키트를 생산하는 기업 중 씨젠의 천종윤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 현재 이스라엘도 우리 기업의 제품에 100% 의존하고 있다'라고 발언했는데, 정작 당시까지 대한민국은 공식적으로는 이스라엘에 키트를 수출한 적이 없었다. 천종윤 대표가 거짓말을 한게 아니라면, 모사드 측에서 비밀리에 키트를 구입했다는 뜻이다.
- 3월 19일에 의회활동을 중단하는 시위가 발생했다. #
-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이스라엘인들에게 집에 머물 것을 강제하는 지침을 내렸다. #
- 3월 22일에 이스라엘 고용당국은 코로나19로 인해 실업률이 16.5%로 올랐다고 밝혔다. # 이스라엘 야당은 코로나19사태로 인해 의회활동이 중단된 것에 대해 반발해 소송했다. #
- 이스라엘 내에서 코로나19 감염 속도 오판이 있다고 보도되고 있다. #
- 3월 25일, 이스라엘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이동을 제한하는 추가대책을 내놨다. #
- NHK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태세 강화로 치사율을 낮추는 나라도'란 제목의 25일자 보도에서 코로나19 방역 모범국으로 평가받는 이스라엘의 대응 사례를 다뤘는데, 정작 네타냐후 총리 등 이스라엘 취재원들이 한결같이 "한국에서 배웠다"고 밝혀 멋쩍게 되었다. #
- 하레디가 많이 사는 중부 도시 '브네이브라크'를 봉쇄했다. #
- 6일. 유대교 축제인 '유월절'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한 전국적인 이동제한령을 발표했다. #
- 기준금리를 0.25%에서 0.1%로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
- 4월 8일. 이스라엘 국방부가 한국에서 코로나19 검사 시약 수만개를 실은 비행기가 이스라엘을 향해 출발했다고 밝혔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이스라엘 언론이 보도했다. #
- 외출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행하기로 했다. #
- 현재 이스라엘에서 예상하고 있는 시나리오에 따르면 5월까지 100만명(전 인구의 약 9분의 1)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1만명이 인공호흡기가 필요한 상황일 것이라 한다. 그런데 이스라엘 전체에 있는 인공호흡기 수는 겨우 2천개라, 인공호흡기를 비롯해 마스크와 진단키트를 확보하기 위하여 정보기관인 모사드까지 동원된 상황이다. 이는 역설적으로 이스라엘의 상황이 보건용품을 확보하기 위해 정보기관까지 동원해야할 정도로 심각함을 암시한다. 실제 이스라엘의 확진자 수는 한국시간으로 4월 14일 오후 9시 기준 11,868명인데 이는 인구비례로 비교해볼 때 대한민국보다 대여섯배나 많은 상황이다.
- 확산을 막기 위한 제한조치를 일부 완화했다. #
- 4월 24일, 이스라엘 정부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는 사람에게 벌금 200세켈을 부과하기로 했다. #
- 이스라엘 정부가 코로나19으로 인한 규제를 완화하는 조치로 5월 초부터 학교를 점진적으로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
- 4월 28일, 이스라엘 정부는 현충일 기념행사를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예년보다 조용하게 진행했다. #
- 5월 1일, 이스라엘 정부는 코로나19 사태로 중단했던 교실 수업을 단계적으로 재개하기로 했다. #
- 이스라엘 언론은 6월 2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보건부가 최근 이스라엘인 1700명의 혈액을 채취해 첫번째 항체검사를 시행한 결과, 이스라엘 내 감염자가 18만∼27만명으로 추산됐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코로나 감염자 추산 최대 27만명"
- 총리 관저 직원도 확진자가 나왔다. #
- 다시 일부 지역은 봉쇄되었다. #
- 아랍에미리트와 이스라엘 민간 회사 각 2곳이 코로나19 연구 협력과 관련해 협약을 맺었다. #
- 이스라엘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803명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 #
- 실내행사의 참가인원을 20명으로 제한하기 시작했다. 다만, 유대교회당과 술집, 클럽 등의 모임 인원은 50명까지 허용된다. #
- 7월 4일에 이스라엘 경찰은 야코브 샤바타이 서장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고 내무장관은 자가격리를 했다. #
- 최대 1000명 이상까지 늘어난 상태이다. #
- 코로나19 재확산에 맞서 술집 영업을 다시 금지하는 등 봉쇄 조처를 강화했다. #
- 코로나19로 인해 엘알항공이 다시 국영화될 전망이다. #
- 5개 도시를 일주일간 봉쇄한다. #
- 7월 11일에 텔아비브에서 이스라엘 정부의 경제정책을 비판하는 시위가 일어났다. #
- 17일 오후 5시부터 19일 오전 5시까지 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막기 위해 상점, 이발소, 동물원, 박물관, 전시장, 수영장, 관광지 등이 폐쇄된다. #
- 20일 아침부터 코로나19 사태로 간호사 부족과 업무 과부로 인한 파업 돌입했다. #
- 23일 추가 확진자수가 1819명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하였다.
-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재난지원금 계획을 승인했다. #
- 이스라엘은 8월 16일부터 국제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
- 이스라엘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0만명을 넘었다. #
- 초정통파 유대교 사회의 한 지도자가 종교 공부에 방해가 된다며 코로나19 검사에 부정적 입장을 밝혀 논란을 빚고 있다. #
- 이스라엘내 코로나19 사망자가 1,007명으로 하루 사이 14명 늘었다. #
- 2차 봉쇄에 나서기로 했다. #
- 3주동안 전국에 재봉쇄령을 가진다. #
- 이스라엘내 코로나19 확진자가 6천명으로 늘어나면서 이스라엘 대통령이 사과를 발표했다. #
-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병상도 부족위기를 겪고 있다. #
- 이스라엘내 누적 확진자가 20만명을 넘었다. #
- 코로나19 사태에서 대중 집회를 제한하는 법안을 표결로 통과시켰다 #
- 이스라엘인 5.5%가 코로나19에 걸렸던 것으로 조사됐다. #
- 10월 18일, 이스라엘 당국이 확진자 감소 속에 한달간 이어진 전국적 봉쇄령을 해제했다. #
- 이스라엘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0만명을 넘었다. #
- 모사드가 몇 주 사이 중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이스라엘로 가져왔다. #
- 이스라엘이 자가격리기간을 14일에서 12일로 줄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
-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의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
- 모더나하고도 600만회분 계약을 가졌다. #
- 12월 9일. 화이자 백신이 도착했다. #
- 12월 24일. 네타냐후 총리는 12월 27일부터 14일간 국가 봉쇄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
- 12월 31일. 유리 겔러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
3. 2021년
- 2021년 1월 1일 기준 백신 접종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하였으며, 이는 인구 100명당 11.55명에 해당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아직은 1차 접종이긴 하지만, 전세계 다른 나라들보다 접종 속도가 압도적이다. 이런 추세대로라면 코로나19를 가장 먼저 극복하는 나라는 이스라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후술하겠지만 듯 팔레스타인 지역은 배제되어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
- 2021년 1월 9일. 이스라엘 보건부는 501.V2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
- 국제선 여객기 운항을 한시적으로 금지키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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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가상으로 최근 2년 동안 세 차례 총선을 치르고도 정부 구성을 하지 못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3월로 예정된 네 번째 조기 총선에서 하레디 관련 정당의 지지를 의식해 이들의 단속에 소극적인 것이란 현지 언론의 분석이다. 네타냐후 총리의 숙적인 베니 간츠 전 부총리는 트위터에 “몇백만명의 가족과 어린이들이 집에 갇혀 지내는데 하레딤 교도 수천명이 장례에 운집했는데 심지어 대다수가 마스크도 쓰지 않았다. 불공평한 법 집행의 증거”라고 개탄했다. 이어 “우리는 효과도 없고 가짜인 봉쇄를 지속하는 데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모두가 봉쇄되든지, 모두가 재개하든지 해야 한다. 방종의 세월은 끝났다”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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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비 장례식에 수천 명이 모였는데 상당수가 마스크를 안 쓴 데다가, 본래 이스라엘은 방역을 위해 10명 이상의 집회를 금지했으나 이번에는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거기에다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잠수함 사업 관련 비리를 규탄하는 집회는 물대포를 사용해 강제 해산시켜 야당에서 거세게 비난했다.
- 코로나19 백신 여권을 둘러싸고 위조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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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서 최근 신규 확진자의 90%가
VOC-202012/01임이 드러났다. 이미 VOC-202012/01이 우점종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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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22일, 동아일보는 이스라엘 국민의 절반이 접종을 받았음에도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3,700명을 넘는 상황이며, 이는 백신 접종 직전인 2,400명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백신을 접종해도 확진자가 늘어나는 건 방역수칙 준수가 느슨해진 탓이 크다. 기모란 대한예방의학회 코로나19대책위원장은 “백신 접종 시작 후 종교행사 때 방역수칙이 지켜지지 않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이스라엘의 확진자 수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역시 “최근 이스라엘에서 활동량이 많은 젊은 층 확진 비율이 급등하고 있다”며 “접종 시작 이후에도 사회적 거리 두기가 느슨해져선 안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반면교사”라고 말했다. #
- 이스라엘 정부는 백신을 맞지 말라는 음모론을 제기한 의사의 면허를 즉시 취소하는 초강경책을 썼다. #
- 봉쇄를 완화한 이스라엘에서 다시 감염 재확산 조짐이 보이고 있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1주일 전 감염재생산지수가 0.8이었다가 2월 28일 보고서에서 0.99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
- 위와 같은 우려에도 확진자 수는 3월 들어 감소 추세로 돌아섰고, 3월 16일에는 항공로 개방 소식이 들려왔다. # 다만 전체 입국자 수는 3000명으로 하고 출발지만 자유화하는 것이다.
- 음성 확인서 제출을 거부한 미접종자를 업무에서 배제하는 것이 정당하다는 법원의 첫 판결이 나왔다. #
- 3월 말부터 일일 확진자가 300명대 안팎으로 떨어지는 등 감염이 확연히 줄어들고 있다. #
- 4월 중순부터 실외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를 추진한다. #
- 4월 중순에는 일일 확진자가 100명대 후반으로 떨어지는 등 감염자수가 확연히 줄어들었다. 빠른 백신 확보와 접종 덕분에 부탄과 더불어 코로나19로부터 가장 먼저 탈출하는 국가가 될 것이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이스라엘이 백신 확보를 빨리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접종 국민의 접종후 임상 데이터를 제약사에게 모두 넘기었기 때문이다.
- 4월 13일 이스라엘 보건부와 관광부는 공동성명을 내고 5월 23일부터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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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심각했던 하레디 조차도 로이터 기사에 따르면 기조를 바꿔서 최근에는 백신을 느리지만 서서히 접종하고 있다(Israel's Ultra-Orthodox Jews get COVID vaccine but still face resentment
#). 기사와 같이 그동안 정부의 하레디를 대상으로 한 캠페인과 랍비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이다.
- 부연 설명을 하자면 이스라엘 내 하레디 인구는 180~190만이다. 최근 기사에 따르면 이스라엘 백신 투여 대상인 16세 이상 성인 중에서 백신을 거부한는 하레디 인구는 80만 정도로 백신 대상자의 약 절반정도에 해당한다 #. 언급한 두 기사와 같이 분명히 정부의 노력과 랍비의 종교 해석상 백신 투여에 문제가 없다라 공표한 덕분에 백신 투여 대상자 하레디 중에 절반 정도는 맞을 의향이 있다. 현재 백신 투여 대상자인 16세 이상 전체 이스라엘 인구의 81%가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로, 만약 계속된 접종율 정체가 분명 하레디만의 문제라면 하레디를 제외한 이스라엘 인구 전체가 이미 접종이 끝났고, 하레디는 모두 접종을 거부하고 있다는 것이 되기 때문에 위 두 기사의 분석은 거짓이라는게 되는데 말이 되지 않는다. 더불어 기사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이미 랍비들이 백신 투여가 종교상 문제 되지 않는다 해석을 내렸기 때문에, 백신 투여를 거부하는 원인은 종교적인 이유가 아님을 기사에서 분명히 언급하고 있다(문제는 not religious ruling but fear, 즉 백신에 대한 공포/불안감이다). 결국 접종 대상자 중 9% 정도(만약 하레디 절반만 거부한다면)가 백신 불신으로 인해 거절하고 있는 상태인데, 이는 미국이나 다른 여타 국가를 뒤져봐도 이 정도는 나온다.
- 이스라엘의 접종률은 60%대에서 정체되어있는데 이는 하레디의 접종 거부보단 이스라엘 자체가 매우 젋은 나라인 탓이 크다. 21년 5월 기준으로는 접종 가능 성인의 90% 가량이 백신을 맞았지만 이스라엘 인구의 30% 이상이 소아, 청소년인 탓이다. 이스라엘 정부는 소아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이 허가나는 대로 서두르겠다는 입장이다.
- 4월 22일 이스라엘과 바레인은 상호 백신 여권을 인정하기로 합의했다. #
- 10개월만에 코로나 신규 사망자가 안 나왔다. #
- 미국 국무부가 이스라엘 여행경보를 4단계의 여행 금지으로 격상했다가, 코로나19 상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에 3단계 여행 재고로 하향했다. 이런 이유는 미국은 기본적으로 이스라엘을 팔레스타인 및 가자지구와 하나로 묶기 때문이다. 즉, 코로나19와 별개로 팔레스타인과 가자지구의 상황이 고정적인 리스크이다. #
- 이스라엘에서 봉쇄 완화 후 열린 첫 유대교 성지순례 행사에서, 본래 이스라엘 정부는 1만명까지라는 조건부로 허가했는데, 여기에 10만명이나 몰려 45명이 압사하는 웃지 못할 사태가 발생했다. #
- 이스라엘에서 B.1.617의 지역사회 감염 사례 3건이 발견되었다.
- 5월 2일 현재 이스라엘에서 B.1.617의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17건으로 늘어났고, 백신 접종 후 감염도 4명이 확인되었다. 대규모 백신 접종 후 봉쇄 및 방역조치를 완화한 뒤여서, 방역당국이 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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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일, 이스라엘에서 B.1.1.248 감염이 보고됐다.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전원 접종자다. B.1.617에 감염된 사례가 60건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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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종 변이 바이러스의 유입에도 5월들어서도 감염세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주말에 집계가 되지 않는 경우도 있기에) 7일 이동평균을 사용했을때, 5월 14일자 확진자 수는 평균 32명이다. 17일자는 일요일을 감안해도 1명이다. [2]
- 6월 들어 실내 마스크를 제외한 모든 방역조치를 해제한다. 실내 마스크는 6월 안에 방역완화의 경과를 보고 존치 여부를 결정할 듯 하다.
- 6월 들어 확진자 수는 변하지 않으면서 양성률은 오히려 내려가고 있다. 0.03%로 전 세계적으로도 최저 수준이다.
- 그러나 6월 19일, 학교를 중심으로 두 자릿수의 집단감염이 발생해 이스라엘은 결국 해당 지역의 학교에 대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로 부분 선회했다. # 성인 접종률은 집단면역 수준이지만, 청소년층의 접종은 진행중이거나 추진중이기 때문이다.
- 이스라엘 정부는 7월 1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외국인의 무격리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다. #
- 결국 이스라엘은 델타 변이의 확산에 못 버티고 다시 실내에서 마스크를 쓰라고 정책을 선회했다.
- 7월 13일. 세계 최초로 부스터샷 접종을 시작했다. #
- 7월 17일, 나프탈리 베네트 이스라엘 총리는 "화이자 백신은 당국자들이 희망하는 것보다 델타 변이에 대한 예방효과가 약하다"며, "백신만으로는 델타 변이에 의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발언했다. #
- 7월 18일, 이스라엘의 감염재생산지수가 1.37로 크게 증가했다. #
- 7월 19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4개월 만에 1000명을 넘었다.
- 결국 8월 10일, 하루 확진자 수가 6,000명을 넘어섰다. 이는 백신 맞기 전 1차 대확산에 최대치에 다다르는 수준. 다른 지표도 악화일로인데 확진율도 4.8%로 폭등했으며, 중증환자 수도 직전주 대비 70% 급증했고, 하루 두자릿수 사망자도 기록하고 있다. 이 시점에서 이스라엘의 백신 접종률은 1차 62%, 2차 58%이다. 또한 전체 중증환자 중 61%가 백신 접종 완료자이며, 신규 확진자 중 54%가 백신 접종 완료자이다. # # 다만 이스라엘의 경우 중증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고령층의 백신 접종률이 약 90% 정도로 매우 높은데, 분모 자체가 크기 때문에 돌파 감염자 비율도 높아질 수밖에 없음을 감안할 필요는 있다. 실제로 60대 이상에서 백신 접종자의 중증 발생률은 백신 미접종자의 6분의 1로 크게 낮았다. #
- 8월 24일, 하루 확진자 수가 7개월 만에 1만 명을 넘었다.
- 홍콩 정부가 이스라엘에서 발행된 백신 접종 증명서를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
- 9월 8일, 하루 확진자 수가 22,291명을 기록했다. 이는 이스라엘 일일 확진자 수 역대 최고치이다.
- 부스터샷 도입 이후 9월 중순부터 확산세가 감소하기 시작했다.
- 10월 20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3개월 만에 1000명 미만으로 떨어졌다.
4. 2022년
- 1월 5일, 하루 확진자 17,232명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최다 확진자 기록을 깨는건 시간문제일 것으로 보인다.
- 1월 10일, 외무부 장관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밭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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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2일, 쇼핑몰과 상점에서의 백신 패스를 해지했다. 또한 이날 하루 확진자 8만명을 돌파했다. 무려 100배나 증가한 확진자 수다.
- 1월 15일, 재무부 장관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밭았다. #
- 1월 20일. 누적 확진자가 200만명을 돌파하였다. #
- 1월 25일, 하루 확진자가 83,663명이 발생하면서 하루 확진자 역대 최고치 기록을 새로 갱신하였다. #
5. 팔레스타인
- 팔레스타인의 경우 2020년 2월 코로나 19와 관련된 여러 사태들이 해외에서 일어났으나 팔레스타인에서는 아직 나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옆나라 이스라엘에서는 코로나 19 환자가 나오기도 했고, 현재 서안지구에 이스라엘이 불법 개척한 유대인 거주지 구역들도 있어 안심할 수 없다.심지어 팔레스타인 역시 가난한 편이고 의약 및 의료시설이 안 좋아서 다른 전염병에 걸리는 사람들도 있는데다가, 현재 미국이 제시한 이-팔 평화안에 반대하는 반미 시위와 반이스라엘 시위 및 예배하는 공간, 동예루살렘이나 베들레헴을 비롯한 일부 관광지처럼 사람들이 많은 곳이 있는 등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인지 팔레스타인 역시 중국 코로나 사태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며 이와 관련된 뉴스들을 보고 있다고 한다. #
- 7명의 확진자가 생긴 이후 베들레헴은 2주간 모스크와 교회 예배들이 취소되고 확진자가 머물었다고 추정되는 호텔은 영업을 정지했다. 베들레헴 및 일부 관광지에 여행금지가 내려졌다 #
- 4월 3일에 팔레스타인의 한 대학이 저렴한 인공호흡기를 개발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이스라엘 언론이 보도했다. #
- 5월 23일에 팔레스타인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다. #
- 세계은행은 코로나19로 인해 팔레스타인에서 빈곤층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
- 3월에 코로나19로 폐쇄된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의 모스크가 6월 3일에 개방됐다. #
- 6월 18일부터 스포츠가 재개한다. #
- 코로나19가 재확산되자 서안지구의 모든 지역을 봉쇄했다. #
- 결혼식, 장례식이 코로나19 전파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
- 가자지구에서 격리시설이 아닌 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감염 확산 공포가 퍼지고 있다. #
- 2020년 12월, 가자지구내의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다. #
- 이스라엘 정부가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코로나19 백신 접종에서 제외시키자 비판받고 있다. #
-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고위관리 등에게 코로나19 백신을 먼저 접종하면서 논란을 빚고 있다. #
- 2021년 4월 1일,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는 중국이 기증한 시노팜 백신을 수령받았다. #
- 코로나19로 인한 국가 비상사태를 1달 더 연장했다. #
[1]
해당 기사는 기사 제목을 '이스라엘의 적반하장'이라며 마치 이스라엘이 잘못한 것마냥 어그로를 끌었는데, 실제 내용은 전혀 그런 게 아니다. 본문에서 이스라엘의 적반하장이라고 할 만한 점은 아무것도 없다. 단순히 '한국 업체가 원료가 부족해서 생산을 하지 못해 키트를 구하지 못했다'라고 이스라엘이 주장했을 뿐이다. 결국 욕을 먹은 탓인지 기사 제목을 수정했다.
[2]
예상이 가능했던게 해당 변이 항목을 보면 백신 회피가 심하지 않다.
[3]
한국은 9~10월에 이스라엘에 같은 분량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