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정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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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정감 계급장

1. 개요2. 보직

2.1. 경찰청2.2. 해양경찰청

2.2.1. 인사 변동

3. 기타사항4. 외국의 경찰계급5. 실존 인물6. 가상 인물

1. 개요

治安正監 / Chief Superintendent General[1]

대한민국 경찰 계급 중 치안총감 다음의 두 번째 상위 계급으로 일반직 공무원의 직급에 대응하여 관리관(1급) 대우를 받는다( 특정직과 일반직의 비교 참조). 행정안전부 인사관리에서는 고위공무원단 가급으로 보고 있으며 계급정년은 없고 보직에서 해임되는 순간 경찰에서 퇴직해야 한다. 계급장은 큰 무궁화(태극 무궁화) 3송이다.

국군의 중장에 대응하는 계급으로 보며, 소방공무원의 소방정감에 대응하는 계급으로 볼 수 있다.

경찰 11계급 중 제일 늦은 1980년에 신설된 계급이다.

경찰청 기준

경찰청 내의 치안정감의 현원. 인원수가 유동적인 치안감 이하와 달리 계급의 정원과 현원이 항상 일치한다. 이는 치안총감도 마찬가지다.

2. 보직

경찰청 + 해양경찰청 기준

대한민국 경찰청과 해양경찰청을 합쳐서 치안정감은 총 9명밖에 없으며 사실상 정무직으로 치안총감인 경찰청장을 빼고는 경찰계급의 정점에 있는 존재라고 봐도 무방하다.[2] 그 중 최고 핵심 요직인 서울특별시경찰청장은 경찰청장 승진 1순위 및 경찰 조직 내 2인자로 볼 정도다. 물론, 서울청장한다고 꼭 경찰청장으로 올라가는 것은 아니며 최근에는 서울청장보다는 경찰청 차장 같은 타 보직에서 올라가는 경우가 더 많아졌기에[3] 경찰청장 선임 시기의 여러 가지 정치적인 요소가 행방을 가른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경찰대학장은 명예직으로 경찰청장 경쟁에서 밀린 치안정감 승진자들이 되고서 좀 개기다 옷 벗는 코스였는데, 경찰대학장에서 경찰청장으로 직행한 케이스도 2번 있다.[4] 반면 또 다른 최고 핵심 요직인 국가수사본부장은 2년 단임으로 임기가 끝나면 바로 퇴임하게 되어있어 경찰청장 승진은 불가능하기에 강력한 권한과는 별개로 경찰청장 승진이 가능한 서울청장이나 경찰청 차장과 같은 보직 선호도를 보이진 않는다.

예전에는 해양경찰청장의 계급이 치안정감인 시절도 있었기에 해양경찰청장은 경찰청장 승진 경쟁에서 밀려난 이들 중에서 경찰대학장 보직과 같이 말년에 해양경찰청장으로 가는 경우도 흔했다. 이후 해양경찰청장이 치안총감으로 상향된 이후에도 경찰 내의 치안정감 중 해양경찰청장으로 영전하는 케이스는 여전한 편으로 문재인 정부의 두 번째 해양경찰청장인 조현배 청장의 경우에도 전임 부산지방경찰청장이었다.[5]

2012년 이전까지는 지방청장 중에선 서울경찰청장과 경기남부경찰청장 [6]만이 치안정감이었으나 2012년에는 부산경찰청장을, 2014년 10월에는 인천경찰청장의 직급을 치안감에서 치안정감으로 상향하면서 전반적으로 시·도경찰청장의 직급도 상향되는 중이다.[7][8] 다만 5개의 시·도청 외의 나머지는 아직 치안감이 청장을 맡고 있으며, 기초자치단체보다 인구 수가 적은 세종특별자치시는 치안 수요가 낮은 편이라서 세종경찰청장은 경무관이 청장을 맡는다.

해양경찰청의 경우에는 세월호 사건의 여파로 외청에서 해양안전본부로 바뀜에 따라 2016년에 인천 송도에서 세종시로 이전되었고, 이에 서해경비기능이 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조치로 2016년 4월 중부해경본부장의 계급이 치안감에서 치안정감으로 상향 조정되었다. 이로써 해경은 창설 63년 만에 복수 치안정감 체제를 맞게 되었지만 실제적으로 현직의 복수 치안정감은 2020년 3월이 되어서야 맞게되었다.

2.1. 경찰청

2.2. 해양경찰청

2.2.1. 인사 변동

세월호 참사 당시 차장이었던 최상환 치안정감이 언딘에 특혜를 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어 직위해제 당했다. 최 전 차장은 2018년 7월 당시 상고심이 진행 중이었으며, 재판이 장기화된 이유는 공범으로 기소된 다른 간부들이 관할 위반 소송을 제기함으로 인해 최 전 차장의 재판에서도 1년 이상 심리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최 전 차장이 직위해제된 이후 중부해경본부장의 계급이 치안정감으로 승격되기 전까지 약 2년 동안 현직 해경 간부 중 치안정감 계급을 가진 사람이 없었고 치안감들이 조정관 직무대리를 맡았다.

2016년 3월 중부해경본부장의 계급이 치안감에서 치안정감으로 상향 조정되었다. 이후 2016년 7월 이춘재 조정관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하고 이주성 중부해경본부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내정되었지만 2016년 연말까지 최 전 차장의 재판이 종결되지 않으면서[9] 이주성 중부해경본부장은 계급정년으로 퇴직하였다. 후임으로 내정되었던 이원희 본부장은 돌고래호 침몰사고의 지휘책임을 지고 사직하였다. # # 이후 이주성 전 본부장이 이런 이유로 퇴직된 것은 부당하다며 소송을 냈지만 패소하였다. # 중부해경청장에는 이후로도 치안감 계급의 전담직무대리가 임명되다가 2020년 3월이 되어서야 치안정감 청장이 처음 임명되었다.

3. 기타사항

남경도 정말 올라가기 힘든 계급인데, 여경으로서는 최초로 이금형 前 부산지방경찰청장(2014년 12월 정년퇴임, 서원대학교 석좌교수)이 이 계급에 올랐었다. 19년에는 두 번째로 여경 치안정감이 배출됐다. 그 주인공은 이은정 前 경찰대학장. 2022년에는 세 번째 여성 치안정감인 송정애 前 경찰대학장이 승진에 성공하였다.

2022년 5월에는 기존 치안정감들이 경찰청장으로 승진됨이 없이 모두 퇴직을 해야하는 인사가 단행되어 신정부가 비판을 받기도 하였다. 치안정감은 경찰청장 후보로, 치안정감들 사이에서 가장 적합한 1명을 임명한다는 것은 나머지 치안정감들을 어쩔수 없이 명예퇴직을 시키는 것이지만, 특별한 조직체계를 개혁하는 것도 아니고 대통령의 임기 동안 최소 2번 이상의 경찰청장 임명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치안감 사이에서 경찰청장으로 임명시킨 것은 정치적인 이유로 기존 모든 치안정감들을 무시한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라고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찰은 '넘버2'가 더 잘나간다. 경찰 서열 넘버2인 치안정감 출신들이 공공기관장이나 선출직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제장으로 커리어를 이어가는 경향이 커지는 편이다.[10] 대기업 임원이나 고문으로 위촉되기도 한다. # #

4. 외국의 경찰계급

외국의 치안정감 계급장
영국 경찰		캐나다 경찰( 왕립기마경찰청)
런던광역경찰
Deputy Commissioner 차장		Deputy Commissioner / Sous-commissaire 치안정감

미국 경찰
연방 경찰
연방공원경찰국	미합중국 의회경찰대	PAPD
Assistant Chief 치안정감		Chief of Police Operations 치안정감

주 경찰
워싱턴 주경찰	캘리포니아 주경찰
Deputy Chief 치안정감	Assistant Commissioner 치안정감

카운티 보안관 및 카운티 경찰
마이애미-데이드 경찰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경찰청	라스베가스광역경찰청
Assistant Director 치안정감	Assistant Sheriff 치안정감	Undersheriff 치안정감

도시경찰
뉴욕 경찰청	뉴욕시 위생국 경찰대	미니애폴리스 경찰청	시애틀 경찰청
Deputy Chief / District Surgeon 치안감 / 지역외과의사급	General Superintendent Level IV (Chief) 위생국 경찰대장 (치안정감)	Assistant Chief 치안정감	Deputy Chief 치안감

보스턴 경찰청	디트로이트 경찰청	샌프란시스코 경찰청	솔트레이크 시티 경찰청
Deputy Superintendent 치안감	Deputy Chief 치안감	Assistant Chief 치안정감

워싱턴 D.C. 경찰청	로스앤젤레스 경찰청	시카고 경찰청
Patrol Chief 치안정감 부청장	Assistant Chief(Police Deputy Chief II) 치안정감	Superintendent In Chief 부청장(치안정감)

* 중국 인민경찰 계급 중 부총경감([ruby(副总警监, ruby=fùzǒngjĭngjiān)])이 존재하며, 중국 공안부 및 국가안전부 부부장과 정치부주임, 각 지방국 및 청의 장, 이민관리국장이 담당한다.

파일:external/oi67.tinypic.com/2ih2wb7.png

및

일본경찰 계급 중 警視監 (けいしかん), Senior Commissioner, 경시감 및 警視総監 (けいしそうかん), Superintendent General, 경시총감급.

파일:Pol.Lieutenant_general_(Taiwan_NPA).gif

대만경찰 계급 중 警監二階, Police Supervisor Rank 2, 경감2계급.

홍콩경찰 계급 중 副處長, Deputy Commissioner of Police (DCP), 부처장급.[11]

5. 실존 인물

김광호 - 이태원 압사 사고 당시 관할 서울경찰청장
김상환 - 김앤장 변호사, 前 경기경찰청장
김석기 - 국민의힘 국회의원, 前 서울경찰청장, 前 한국공항공사 사장
김정석 - 김앤장 변호사, 前 서울경찰청장
김용판 - 前 국민의힘 국회의원, 前 서울경찰청장
김종양 - 국민의힘 국회의원, 前 경기경찰청장, 前 인터폴 총재
남구준 - 초대 국가수사본부장
박종환 [12] - 前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前 충북경찰청장으로 치안정감으로 명예퇴임했다.
박진우 - 前 경찰공제회 이사장, 前 경찰대학장
배용주 - 경찰공제회 이사장, 前 경기남부경찰청장
서범수 - 국민의힘 국회의원, 前 경찰대학장
서천호 - 국민의힘 국회의원, 前 경찰대학장, 前 국정원 제2차장 (차관급)
손창완 - 前 한국공항공사 사장, 前 경찰대학장
송정애 - 前 경찰대학장
윤재옥 - 경찰대 출신 1호 국회의원. 前 경기경찰청장, 국민의힘 4선 국회의원, 前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근표 - 前 한국공항공사 사장, 前 서울경찰청장
이금형 - 최초의 여성 치안정감. 서원대학교 석좌교수, 前 부산경찰청장
이만희 - 국민의힘 국회의원, 前 경기경찰청장
이상식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前 부산경찰청장
이상정 - 주 수단 대사, 前 경찰대학장
이용표 -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 前 서울경찰청장
이은정 - 前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윤리센터 이사장, 前 경찰대학장
이주민 - 前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前 서울경찰청장
이철규 - 국민의힘 국회의원, 前 경기경찰청장
임호선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前 경찰청 차장
원경환 - 前 대한석탄공사 사장, 前 서울경찰청장
진교훈 - 서울강서구청장, 前 경찰청 차장
한진호 - 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장, 前 서울경찰청장, 前 국정원 제2차장 (차관급)
허영범 - 법무법인 화우 고문, 前 부산경찰청장
최동해 - 김앤장 변호사, 前 경기경찰청장
최해영 - 삼성전자 고문, 前 경찰대학장

6. 가상 인물

보이스 2 - 어수열, 고석환
보이스 3 - 유재천, 고석환
보이스 4 - 유재천

[1] 대한민국 경찰공무원법 영문법령 [2] 국방부는 국방 장관과 차관만 정무직이며 합창의장, 참모총장 등 직업군인의 정점인 대장은 8명이 존재한다. 실제 두 차례의 군사 반란에서 대장에 대한 예우와 상당계급이 지나치게 상향되었다. 장교의 지위는 1979년 12.12 군사반란를 주도한 전두환 대통령에 의해 격상되었다. ‘ 국무총리 훈령’ 제157호로 1980년 7월29일 제정된 ‘군인에 대한 의전예우 기준지침’이 바로 그것이다. 대장은 장관 대우를 하도록 규정하는 등 비정상적으로 직급이 상향되어 있다. 12.12 군사반란에 의해 신군부가 실권을 장악한 뒤인 1980년 7월29일 국보위가 다른 관련 부처의 의견을 듣는 과정도 없이 위압적인 분위기에서 군인을 다른 공무원과의 관계에서 기존 직급보다 2계급 상향조정, 타부처 공무원들의 불만의 대상이 돼 왔다. # [3] 제23대 경찰청장인 윤희근 청장이 대표 사례다. [4] 김세옥, 최기문(1952) 전 청장. 경찰대학장에서 다른 보직을 거쳐 경찰청장이 된 케이스는 그보다 더 많다. 서울청장을 거친 어청수 전 청장이 최근 케이스다. [5] 물론 지금은 해양경찰청장도 차관급의 치안총감 계급이기에 경찰에서도 선호하는 자리가 되었다. 그러나 2019년부터는 해양경찰 출신 치안감과 치안정감으로 임용을 제한했기에 지금은 가고싶어도 갈 수가 없는 자리다. [6] 당시는 북부청 분리 전이라 경기도 전체를 관할하는 경기지방경찰청장이었다. [7] 직제 규정은 ‘경찰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 규칙’을 바꾸면 가능하다. [8] 이는 경찰서장 보직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나는 중인데 경무관이 서장을 맡는 중심경찰서가 점차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9] 최 전 차장의 재판은 2021년 3월에 대법원 무죄 확정으로 종결되었고 서울행정법원은 그의 감봉 및 면직 처분이 부당하다고 판결했다. # # [10] 대표적으로 역대 한국공항공사 사장에 이근표 전 서울경찰청장, 김석기 전 서울경찰청장, 손창완 전 경찰대학장, 경찰청 산하 공공기관인 경찰공제회, 도로교통공단 등의 이사장은 퇴직한 치안정감 출신들이 역임한다. 국회의원은 윤재옥, 이철규, 이만희, 서범수, 김용판, 서천호, 김석기, 김종양, 이상식, 임호선, 기초자치단체장으로 진교훈 서울강서구청장이 있다. [11] 홍콩 경찰내의 2인자급 계급으로써, 단 2명만 임명된다 [12] 문재인 前 대통령과 경희대학교 법학과 동기이자 40년지기 친구로 알려져 있다. [A] 서울지방경찰청장 [A] [더빙판] 더빙판 한정. 원작에서의 계급은 경시(관리관). [16] 키요나가(淸長)의 한국식 발음이 청장이라서 더빙 초기에 허 청장이라고 부르다가 청장이 되어버렸다. 최근 현병위의 등장으로 前 수사1과장이 되었다. [더빙판] 더빙판 기준으로는 부산지방경찰청장으로 현지화 되어 등장하기 때문에 치안정감 계급으로 등장하지만, 원작에서는 오사카부경본부장으로 경시감 계급으로 등장한다. [18] 서울지방경찰청장 → 경찰청 차장 → 경찰대학장 [19] 이진호의 과거 회상 시점 기준. 현 시점에서는 치안총감. [A] 서울지방경찰청장

치안정감

1. 개요

2. 보직

2.1. 경찰청

2.2. 해양경찰청

2.2.1. 인사 변동

3. 기타사항

4. 외국의 경찰계급

5. 실존 인물

6. 가상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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