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02:51:46

최준우(랜덤채팅의 그녀!)


파일:ㄹㅊㄱ.png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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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 등장인물 유종화 박지수 세라 정혜일
양지원 구선화 권도화 윤바다
반동인물 천호영 이동준 주호린
그 외 등장인물은 랜덤채팅의 그녀!/등장인물 문서 참조

{{{#!wiki style="margin:-10px"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000><tablebgcolor=#000> 파일:랜챗그 최좆 프로필.png 최준우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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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행적 특징 능력 인간 관계
비판( 작품 내적 작품 외적)
<colbgcolor=#000><colcolor=#fff> 최준우
崔俊佑 | Choi Junwoo | 最上順[1]
파일:현재 최준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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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상현의 0 최준우.jpg
괴물화한 모습[2]
생일 12월 5일[3]
나이 19세
신체 177cm[4], 70kg 이상[5], O형
가족 부모, 여동생
학력 대재중학교 (졸업)
두명고등학교 (자퇴)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합격)
취미 랜덤 채팅[6], 노래 듣기[7]
좋아하는 것 누워서 하기, 자신을 믿어주는 사람
싫어하는 것 학교, 괴롭히는 사람[8]
좋아하는 색 검정
이미지 동물 없음[9]
MBTI ISTP[10]
격투
스타일
MMA ( 스트라이커)[11], 개싸움[12], 연장질[13][14]
별명 쭈누[15], ㅈ우, 찐우, 최좆[16], 순결의 거인, 두명고 광견[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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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그럼 그 정도가 아니게 되어줄게
네이버 웹툰 랜덤채팅의 그녀!》의 메인 주인공이자 메인 빌런. 그리고 본작 최대의 괴짜.

2. 상세

가족 모두와 함께 낙원구 해계동의 어느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 등장했던 모든 가족 관계를 통틀어도 부모와의 관계가 제법 원만하다. 어렸을 때는 여동생인 최서우와의 관계도 좋은 편이었으나, 최준우가 중학교 시절에 학교 폭력을 당하기 시작한 이후로 성격이 점차 어두워지면서 어느 정도의 거리감이 생기게 되었지만 고등학교로 오면서부터 여러가지의 만남과 사건을 통해 인간관계를 맺거나 여러 성장을 하게 된다.

그러나 박하민과 헤어지고 흑화한 이후로는 인간 말종으로 전락하고 만다. 그나마 갱생한 이후 어느 정도 죄값은 치르고[18] 피해 당사자에게 사과하고 용서받았다.

좋아하는 음식으로는 굳이 따진다면 대게를 꼽았고, 음료는 마운틴 듀를 선호한다.[19]

3.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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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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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작가로 인해서 제일 피해를 본 인물이라고 볼 수 있다.

5.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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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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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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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명대사

비록 비하캐릭터로 온갓 망언을 내뱉고 독자들에게 멸시받고 놀림당하지만 21화에서 과거 화상으로 이유리를 위해 클로버로 비유하며 위로한 대사만큼은 명대사로 인정하는 편이다. 그래서인지 이유리가 최준우가 선물해준 클로버 귀고리를 오랫동안 귀에 장식했었다. 심지어 이 대사가 나름대로 문예와 철학이 담겨져 있으며 동시에 유일하게 작중 인물들 중에서 뜻이 담겨진 대사라서 독자들은 우리가 아는 그 최준우가 그런 대사를 남겼나며 놀라워하기도 한다.
세잎클로버 알지? 사람들은 네잎클로버의 기원은 알고 있어도 세잎클로버는 모르더라 너도 알고 있지만 네잎클로버는 행운을 뜻하고 세잎클로버는 행복을 뜻하잖아 왜 행복일까? 네잎클로버는 돌연변이라서 찾기 힘들잖아 대부분 세잎클로버 밖에 없거든. 하지만 사람들은 네잎클로버만 찾길 원해 그래서 행운을 잡겠다고 행복을 짓밟아버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거야 그래서 세잎클로버가 행복이 된거지 가끔은 가 가진 것들을 돌아보는게 좋아

9. 여담

  • 흑화했을 때 도쿄 구울에 나오는 카네키 켄이랑 비슷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카네키 켄은 흑화를 하는 장면이 이해가 되기도 하며[20] 한편으로는 멋이 있기라도 한데 그에 비해 최준우는 흑화를 하는 이유를 당최 이해 할 수 없을뿐더러 상당히 심취했나 싶을 정도로 다소 오글거리고 중2병 스러운 말투를 자주 쓰기 때문에 비교하는거 자체가 카네키 켄에게는 다소 어이없을 수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아니 애초에 카네키 켄은 최준우처럼 본래부터 광기를 가진 인물도 아니니 당연한거다.
  • 은근히 입이 험한 편이다. 욕을 입에 달고 산다고 봐도 무방하며, 성깔도 있는 편이다[21]. 그리고 초반부에도 누가 봐도 불리한 상대인 이태양과 임대현 상대로 공격하는 등 생각보다 다혈질이고 호전적 성향이 강하다[22]. 덕분에 작중에서 유일하게 여러번 입원당하고 수모당하는 등 제일 많이 다치는 편이다.
  • 의외로 노래를 잘한다. 취미가 랜덤채팅 뿐만 아니라 노래 듣기인데 노래를 불러본 적은 없지만 노래를 듣기만 하다보니 가사랑 박자가 다 기억난다고. 평소 목소리랑 노래 목소리가 전혀 다른지 친구들이 목소리 변조하냐고 묻기도 했다. 여담으로 음치인 윤성아와 정 반대이며[23] 프롤로그부터 랜덤채팅의 대상과 서로 노래를 추천하며 듣기도 했고 256화에서 최준우가 이에 다시 언급했다. 또한 준우와 함께 노래를 잘하는 박지수에게 밴드부 가입 추천을 받았다. 284화에서 아예 윤성아가 노래 잘한다며 학교 축제 때 나갈 사람으로 추천했다. 다만 고르는 노래가 오래된 편이다.
  • 작중에 윤성아가 음치라는 것을 유일하게 안다. 심지어 임대현도 윤성아가 음치인 것 모른다.
  • 작가의 트위치 방송에 따르면 준우는 호구가 맞다고 한다. 성아의 흑화에 대한 떡밥을 계속 남겼는데 이때까지 속여 왔다는 것과 성아의 상태에 대한 죄책감에 못이겨 섣부른 판단을 했다고 한다.
  • 정식 연재 하기 이전에 카연갤에 올렸던 랜챗그 1화에선 이름이 최준우가 아니라 유태광이었다.
  • 작가의 말로는 자기 자신의 멘탈이 라이벌이라고 한다.
  • 롤 포지션은 탑 이며 전형적인 탑신병자라고 한다.
  • 여자 말투를 섬세하게 쓸 줄 알고, 자신의 손이 예쁘다는 점을 이용해 넷카마 행세를 하는데 재주가 있다. 단적으로 카메라 어플로 여자 손으로 위장하며 14화에서 수많은 남자들을 낚았고, 163화에서 그 동안 랜챗한 경험을 살려서 프로필과 사진을 이쁜 일반인 사진으로 유인해서 서클 일원에게 작업을 거려서 정보를 얻어냈다. 임대현조차 준우의 넷카마 짓을 보며 기분 나빠하며 랜챗을 많이 한게 자랑이냐며 불법이라고 지적하면서도[24], 너무 안일했다고 독백하다가 의외로 먹히자 의아했을 정도다.
  • 상대방과 싸울 때 약점 부위를 노리며 빠르고 정확하게 타격하여 우위를 점하는 편이다. 대표적으로 24화에서 이태양이 주먹을 날리는 타이밍에 팔꿈치로 주먹에 꽂으면서 타격을 입었으며[25] 33화에서 김태성과 싸울 때 턱을 가격하여 중심을 잡지 못하게 만들었고 78화에서 이진성을 싸울 때 손으로 목을 가격하여 제압했으며 209화에서 빅한하고 싸울 때도 정확하게 간에 타격하여 쓰러뜨렸다. 여기에 310화에서 권일을 손으로 눈을 찌른 다음 도리어 야구방망이 뺏아 한쪽 다리를 때리며 분질렸다.
  • 성적이 좋지 않다. 중간고사 때 136등의 성적을 받고 PC방에서 게임에 집중하지 못할 정도로 제대로 멘붕했으나, 이제는 일말의 양심도 없이 무단결석에 악질 범죄나 일삼아대는 지경이 되었다. 여러 모로 공부와는 인연이 없는 줄 알았으나, 305화에서 등급이 많이 올라갔다고 언급했다.
  • 작중에 41화에서 윤성아가 깜박하고 동아리에 초대받지 못했는데도 유종화와 함께 직접 동아리가 있는 바닷가에 놀려갔으며 박하민과 자주 놀려다니거나 흑화 이후 자주 주변을 어슬렁거리며 수학여행으로 알 수는 없지만 지금은 뭔가 설레는 기분이라며 독백하는 장면이 있는 것을 보아 여행을 좋아하는 편이다.
  • 148화에서 과거 회상에서 최서우가 옆에서 부담스러울 정도로 물감을 손에 쥐며 즐기는 장면이 있는데 어릴 때 그림을 좋아한 것으로 보이며 현재도 좋아하는지는 불명이다.
  • 특이하게도 하렘마스터이지만 자신을 좋아하는 여자 중에서 처음부터 좋아하는 동시에 일편단심으로 바라보는 여캐들이 시력이 안 좋아서 한때 안경을 쓰다가 렌즈를 갈아탄 편이다(박하민, 이유리, 서리라, 이서현)[26] 여기에 대부분 지능적(박하민, 권도화, 서리라, 이서현, 윤지아(?)) 편이라는 점, 여기에 대부분 호색하다는 점(구선화, 서리라, 박하민, 윤지아(?)), 그리고 대부분 얀데레이며(서리라, 박하민, 이서현, 윤지아(?)) 대부분 롱헤어 스타일이다.[27] 여기에 전부 색기담당한 여캐들이다. 한편으로는 아이러니한게 자주 치고박는 편인 임대현도 지능적이고 시력이 안 좋아서 한때 안경을 쓴 적이 있는 동시에 최준우를 애증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점이 묘한 편이다.
  • 작중에서 보여준 모습이 안 좋은 의미로 임팩트가 컷던 탓에 밈이 되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가장 유명한 밈은 "그럼 그 정도가 아니게 되어줄게"라는 대사와 함께 오니로 변신하는 장면이다. 그 외에도 심비오트에 잠식되며 "안돼... 또 이런다..."라고 말하는 장면이나, 언더테일 샌즈로 변신하는 장면들, 박지수에게 화를 내며 "몰라 X바아아알!!!"이라고 하는 대사 등이 있다.
  • 213화, 214화에는 눈치 빠른 모습을 보여주고 구선화의 사진을 유출한 이은재를 응징해서 그런가 멋있다는 평이 많아지는 등 평가가 매우 좋아지는 듯 했으나, 문제는 그런 호평도 저 2회차로 끝났다는 것 이다. 그 뒤론 꼴값 떨지나 말고 학교나 가라는 평이 많다. 별 것도 아닌 일로 혼자 급발진해서 저 정도 멀쩡한 놈이 엄청난 비극의 주인공이라도 되는 양 생쑈나 하고 다닌다는 점이나, 까보면 타 작품에선 찌질한 5류 빌런으로 나왔을 성격의 캐릭터 억지로 매력적인 다크 히어로 마냥 묘사한단 점에서 오히려 역효과만 생기는 중.
  • 최준우가 지금 앓고 있는 흑화는 자신이 살고있는 인생에서에 모든 트러블을 모두 범죄를 통해 풀고있을지도 모른다는 의견이 있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나오는 자기합리화가 너무나도 끔직하고 혐오스럽기에 짝이 없다는 것.
  • 흑화 이전에는 이태양이나 다양한 여사친들을 비롯한 주변인들에게 여러 도움을 주기도 해서 평가가 꽤 좋은 편이었다.[28] 그러나 최악의 악인으로 돌변한 뒤에는 오히려 주변 인물들이 타락한 준우에게 쓰린 상처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준우가 접한 주연들이 아무리 대인배라고는 해도[29] 여태까지 준우를 손절하지 않은 게 크나 큰 기적이라는 평이 많았다. 유종화가 지금 너 곁에 남은 애들도 다 너 예전 모습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있는거라고 언급한 것처럼 이전에 최준우에게 여러가지 도움을 받은 빚이 있기 때문에 여전히 최준우와 관계를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여러모로 채무자와 채권자 관계다. 그 채권자가 상대에게 강제로 빚을 빌려줘서 채무자로 만들어서 문제지만
  • 작중에서 최준우를 띄워주기 위해 알파메일이라는 무리수 발언까지 튀어나왔는데, 애초에 디시인사이드에서나 사용되는 용어이기도 하고, 이게 너무 노골적인 자캐딸스러워서 놀림거리가 되고 있다.
  • 캐붕 당한 이후 대인 공포증을 가진 묻지마 범죄자라는 점과 학교폭력 피해자라는 공통점 탓인지 팬덤, 특히 디시인사이드 랜챗갤에서는 유독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의 범인 김성수와 태도와 행동이 비슷하면서 비교되는 편이다. 심지어 대인기피증 하나 가지고 되도 않는 감성팔이나 시도해대며 악행을 미화하는 추태도 비슷하다. 하지만 좌질로 봤을 때 김성수가 훨씬 더 심각한 것은 말할 필요가 없다[30]
  •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의 주인공 애비 앤더슨과 비슷하다는 평이 있다. 작품 내적으로도 둘 다 사고 방식이 적반하장과 내로남불 등으로 점철된 극단적인 이기주의자에 악행들을 일삼는 악인이기도 하고, 주인공이면서 동시에 작품 자체를 망가뜨린 최악의 원흉으로 지적받는 캐릭터이기도 하며, 각각 비디오 게임과 웹툰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최악의 자캐딸 캐릭터 증 하나로 평가받는 것 역시 동일하다. 그 외에도 대다수의 독자 / 게이머들이 해당 캐릭터의 서사에 전혀 공감을 못하고 있는 점 역시 상당히 흡사하며, 캐릭터 디자인에 대한 혹평도 상당한 점, 해당 캐릭터들을 만들고 노골적으로 편애하는 제작자들 역시 작품에 자꾸 개똥철학을 넣거나, 팬들과 소통을 안 한다는 비판을 많이 받는 점 역시 상당히 흡사하다. 문제는 애비 던비스는 원래 이런 캐릭터인 반면 최준우는 작가로 인해 캐붕당해서 생긴 일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여려모로 최준우에게 애비 앤더스와 비교하는 자체가 억울한 셈이다.
  • 네이버 웹툰의 인기작 중 하나인 신의 탑이 2021년 말에 들어 막장화의 정점을 찍자 해당 만화의 주인공인 스물다섯번째 밤도 준우랑 비교하는 독자들도 있다. 작중 초반에는 스토리가 갈 수록 본인을 이해하는 동료들도 무시하는 태도를 자주 보였던 점, 이후 만화가 절정에 달하자 부실한 흑화 서사로 다크 히어로가 된 것 마냥 주위에 정의라는 명목으로 온갖 패악질을 저지르고 다니는 점, 이런 짓을 저지르는데도 작중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악역 미화를 시키면서까지 띄어주는 점, 결과적으로 작품 자체를 완전히 망가뜨린 악인형 주인공이라는 점도 똑같다. 물론 전부 따지고 보면 준우의 문제점이 밤, 라헬과 비교도 안 되게 훨씬 심각하긴 하지만. 다만 두 주인공이 속한 작품의 분위기와 장르(랜챗그: 학원물/신의 탑: 다크 판타지)가 다르다는 점을 감안해도 악행 수위는 스물다섯번째 밤이 최준우보다 더 강한 편이다.[31]
  • 독자들 사이에선 은근히 개그 캐릭터 취급을 받기도 한다. 의외로 가벼운 분위기에서 뜬금 없이 쿨찐스러운 표정으로 이태양이나 정혜일 등 주변인들한테 폭력을 휘두르거나, 여자애들의 싸움에 표정을 괴상하게 일그러뜨리는 등의 행동들을 개그랍시고 해댈 때는 어디서 웃어야할지 도저히 모르겠다며 대차게 까이는 경우가 많지만, 진지한 상황에서 진지한 대사를 내뱉거나, 분노와 광기의 폭주로 인해 제대로 흑화하다 못해 얼굴이 인간이 아닌 무언가의 형상으로 일그러지는 등 웃음기 없이 진중한 장면들에서는 어지간한 개그 만화들보다 코미디스럽다는 반응이 많다. 애초에 온갓 기행을 일삼는 괴짜인데다가 실제로 원래 광기성 캐릭터들이 진지할 때 오히려 더 우스꽝스럽고 웃기는 경우가 많은 편이긴하다.[32]
  • 이유리가 떨어져 죽을 위기에 처한 이유가 사실 본인은 최준우의 흑화를 간지나게 그리고 싶었지만 무슨 말도 안되는 이유로 흑화를 하냐며 놀림거리가 되자 박은혁이 최준우를 진심으로 흑화시키고 싶어서 최준우의 흑화 명분을 제대로 만들어 주기 위해 이유리를 희생양으로 삼은 게 아니냐고 독자들 사이에서 추측들이 오가고 있다. 특히 최준우가 의도치 않게 나비효과를 제공한 것을 생각하면 의미심장한 편이다. 아니나 다를까 이유리가 중상을 당하자, 본인이 이 학교의 공포가 되어주겠다는 역대급 중2병같은 선언을 하고는, 정혜일이 전달한 정보대로 최하영 관련된 인물들을 두들겨 패기 시작했다. 정작 최준우보다 훨씬 큰 분노를 느껴야할 이유리의 애인 이태양은 정상인걸 보면 아이러니하다. 또 그렇게 친구들 지키겠다는 명분으로 깽판을 쳐놓고는 종화의 한마디에 갑자기 흑화가 풀린다는게 이상하다는 평이다. 오죽하면 윤지아가 너는 주변을 불행에 빠뜨린다고 지적할 정도다.
  • 어째서인지 학교에서 유명인이다. 144화에서 최준우에게 접근한 천호명이 학교에서 너에 대해 조금만 물어봐도 다 안다며 진따라며 유명하다며 언급했으며 296화 이라온이 최준우가 자퇴한 이후에도 학교에서 워나 유명하다고 언급했다. 아무래도 마찬가지인 유명인인 박하민과 사궜던 행적과 한솔과 윤성아가 만들어낸 이상한 소문 그리고 이상하게도 미녀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도 있지만 근본적인 이유는 최준우 주변에 있는 조연들이 하나같이 학교에 유명한 사람들이고 이들에게 접점이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
  • 흑화 이후로는 여러모로 욕을 먹고 비하 캐릭터를 취급받고 있지만 아이라니하게도 작중 조연들은 물론 최준우와 원수사이 인물들조차 최준우의 도움을 받았다. 단적으로 이태양의 학폭을 넘어가주면서 큰 별탈없이 학교를 다닐 수 있었으며[36] 서리라는 셔클 조직에서 벗어나게 해주었고 세라를 소개해주면서 유튜버로 크게 성공하게 되었다. 윤성아는 랜챗으로 심적으로 힘들었을 때 위로해주고 도중에 스토커 처리하고 주유림으로부터 여자를 팼다는 오명받은 것을 감수하고 왕따에서 벗어나게 했으며 윤지아를 신고해주는 덕분에 가정이 화목해지고 해방되었고 임대현는 최준우의 도움 덕분에 서연희의 아버지를 잡으며 윤바다 패거리와 화해할 수 있게 만들었고 도중에 인대가 크게 손상을 입는 것을 감수하면서 임대현을 구해주었다. 심지어 최악의 관계인데도 불구하고 한솔은 본래 윤지아에게 덤탱이 받을 뻔하다가 법정에서 자신의 증언 덕분에 감옥에서 나올 수 있었다. 심지어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김태원을 화제가 난 순간에도 기지를 발휘해 같이 탈출했다. 여기에 강명성 말하길 죽는 것을 각오하고 윤지아에게 토사구팽 당할 뻔한 셔클 잔존 조직을 구하려고 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것을 본 독자들은 병주고 약주는거냐며 어이없어 한다.
  • 연애혁명》 226화에서 잠시 등장한다. 홍진희가 "아 뭔 입수야 물 뚝뚝 흘리면서 돌아다니라고?"라고 말하는 장면에서 나왔는데 한쪽 구석 석상 옆에 있고 이 장면에 연애혁명 주연급 등장인물들이 대부분 모여있으며 대사가 없어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 준우의 상태가 헤어스타일 변화에 따라 비유할 수 있는데 머리가 좀 단정한 상태는 준우가 흑화하기 이전, 더벅머리는 흑화 후 스타일인데 286화 기준으로 원래 상태로 돌아왔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가 430화로 완결된 이후 소년점프 만회 최악의 결말로 끝나면서 해당 만화의 주인공 미도리야 이즈쿠가 최준우랑 비교되면서 가루가 되도록 까이게 되었다. 최준우는 적어도 박하민이 이어지고 다른 주연들과 여전히 친하게 지내기라도 하지 미도리야는 그러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도리야 경우 최준우와 마찬가지로 캐릭터성이 뿌리채로 뽑을 정도로 캐붕당했지만 독자들에게 동정을 받는 반면 최준우는 멸시를 받는다는게 큰 차이점이다. 아이러니한게 한때 둘다 광기성 이타심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39]
  • 여러모로 프로토스 종족과 비슷하다는 웃으갯소리가 있다. 실제로 최준우는 프로토스처럼 변화를 싫어하고 하지 않으려는 완고함을 가지고 있는데 매우 호전성과 무모할 정도의 용맹함, 그로 인해 자신이 크게 다쳐도 개의치 않으며 문제가 생길 경우 문제를 박살내거나, 자기가 박살나거나 둘 중 하나인 매우 극단적인 선택을 아무렇지도 않게 저지르는 등 여러모로 비슷하다. 그래서인지 괴팍한 늙은이로 보인다는 의견도 상당하다. 오죽하면 테란이 프로토스를 상대하면 이런 느낌일 것이라는 농담도 나오는 편이다. 혹은 온갓 괴팍한 짓을 하며 일을 벌리고 다니는 돈키호테를 연상시킨다는 의견도 있는 편이다.
  • 최준우가 좋아하는 색이 검정인데 검정은 대부분의 문화권에서 죽음이나 공포의 감정을 나타내는 부정적인 이미지이며 주로 아나키즘을 상징하는 색깔인데 실제로 작중에 타인에게 공포를 느끼지만 반대로 자신이 타인을 공포로 몰아세우는 경우가 많은 편이며 윤지아에게 죽을 뻔한 점 그리고 주로 혼자서 해결하며 무법자스러운 부분이 있는 것을 생각하면 여러모로 들어맞는 편이다.
  • 최준우가 광기성 캐릭터라는 것을 전제로 봤을 때 광기가 어느 방향으로 가는지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는 것을 보여준 대표적 캐릭터이기도 한다. 흑화한 이후는 말할 필요가 없고 흑화하기 이전에도 스토커 잡겠다고 경찰 부르기는 커넝 윤성아로 위장해서 도발해서 싸움을 걸지 않나 넷카마를 꺼림없이 저지르거나 자기를 희생시키며 오지랖을 부리며 자신 그토록 싫어했던 인물들을(이태양, 윤성아, 한솔) 도와주는 등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을 저지르는 캐릭터이다. 심지어 박하민이 자신을 임자유로 투영했다는 이유로 흑화하거나 박하민을 그토록 의존하고 집착하며 망가뜨리고 갑자기 악행을 저지르다가 유종화의 일침을 듣고 갑자기 원상태로 돌아온 것도 그냥 태어날 때부터 미쳐 있었다고 말하면 들어맞을 정도로 납득이 된다. 여기에 난데없이 임대현 보는 앞에서 장한나가 갖고 있었던 USB를 부수거나[40] 알고보니 서연희의 관련된 내용이 포함된거라서 제대로 분노한 임대현에게 두들겨 맞고 있는데도 가드는 커넝 아무런 대응도 하지도 않고 그냥 맞고 있었으며[41] 심지어 그렇게 얻어맞았는데도 재훈에게 USB 부수는 선택은 변함은 없을 것이라며 화룡점정을 찍는다. 결정적으로 본인이 윤지아 때문에 죽어가고 있는 와중에도 윤지아를 동정한다(...).[42] 즉, 본래부터가 광기를 가진 인물로 보인다.[43] 여러모로 플라톤이 말한 광기라는 관점을 제대로 보여준 셈이다.[44] 덕분인지 여러모로 기행을 일삼는 괴짜이며 작중에 마찬가지로 괴짜인 동시에 최준우와 똑같이 호색인 구선화하고 죽이 아주 잘 맞는 편이다.[45] 한편으로는 이타심과 이기심은 종이 한장차이라는 것을 보여준 캐릭터이기도 하다. 사실 어떻게 보면 최준우의 도움이 상대방에게 잘 먹히는 것도 광기랑 무관하지 않다.[46] 실제 해결하는 방식도 상식을 뛰어넘는 편이다.[47]
  • 자폭성 기질이 굉장히 강하다. 본인이 박살나면 상대도 그에 걸맞는 손해를 입게 만든 등 동귀어진으로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단적으로 중학교 때 이태양과 싸우다가 본인이 깨졌지만 이태양도 이 사건으로 여학생 폭행이라는 누명을 뒤집어썼고 최준우 못지 않은 왕따 신세로 전락되거나 윤성아도 자신이 박해하자 인맥을 끊어버린 이후 윤성아가 자신을 저격남으로 오명을 받게 만드는 역괸광시키자 자해하며 양쪽 부모들을 소환하게 만들어 너 죽고 나 죽자는 식으로 윤성아를 압박했으며 괜히 박하민과 헤어지면서 둘다 정신적으로 제대로 망가졌으며 임대현도 USB 사건으로 서로 미친듯이 치고 박고 싸우다가 서로 기절하는 등 양쪽이 중상을 입었고 괜히 자퇴해서 서로가 무안하게 만들거나 윤지아도 자신을 죽이려는 와중에 본의 아니게 빅엿을 날리고 본인은 죽음 문턱까지 가면서 PTSD 생기고 윤지아는 감옥에 가면서 인생 종치는 등 피로스 승리로 만드는 경우가 많다. 즉,  자폭성 기질이 강한 나머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면 얼마든지 자기희생으로 기회를 만들려 하는 경향이 너무 강한 편이다. 여러모로 상대 입장에는 환장하게 만든 셈이다.
  • 어마어마한 패션 테러리스트다. 초반부부터 지저분한 머리 했으며 그동안 엄마가 사준 옷만 입다보니 처음으로 옷가게 가면서 막상 뭐라 말해야 할지 모르는 바람에 직원이 추천하는 옷을 사고 입거나 74화에서 최서우가 준우가 이유리 생일 때 입은 옷을 보고 오만상 표정을 짓고 진짜 아는 척하게 싫게 입었다며 외면받았다. 거기에 양말까지 줄무늬라서 얼룩말이냐는 핀잔은 덤. 결국 최서우에게 골라준 옷을 입고 이유리 생일파티에 갔었다. 흑화 이후에는 더 심해졌는데 아예 머리를 자르지 않아 심각한 더벅머리가 되었으며 허구헌날 검은 겐조 티셔츠를 입고 다니는 등 패션 감각 자체가 없다. 심지어 마지막화에서도 이태양이 그 거무튀튀한 옷은 뭐며 아직도 그런 식으로 입는냐며 지적을 받았다.
  • 어째서인지 성이 윤씨 인물들과 악연이 있다. 윤성아를 짝사랑하다가 도리어 본인이 매장 당할 뻔했으며 윤바다는 천호영이 박하민을 손찌껌해서 적이 되기도 했으며 윤지아에게는 아예 살인미수까지 당했다. 오죽하면 전생에 윤씨 집일 팔아먹었냐며 의견이 있을 정도다. 한편으로 아이러니한게 저 윤씨 3명은 첫만남에서는 최준우와 사이가 좋았다는게 함정이다.[49]
  • 340화에서 같이 친구들과 술을 마시는 와중에 서리라가 진실게임을 제한하며 만약 박하민이 없었다면 여기 있는 여자애들(세라, 권도화, 이유리, 윤성아, 서리라) 없는 것도 포함하며 누구랑 사궐지 한명을 고르라는 질문에 최준우가 제대로 답변이 나오지 않아서 맥거핀으로 끝났는데 다시 모아서 여행을 갔을 때 서로간 어색함이 없는 것을 보아 술자리 없었던 여자를 지목한 것으로 보이며 가장 유력한 설은 접점이 제일 많았던 구선화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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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중에 최준우 때문에 주변인물들이 이상하게 변해버리거나 파탄나거나 불행에 빠지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윤지아가 이서현은 실시간으로 너한테 상처받고 있으며 그 애가 매일매일 상처를 입고 남들 모르고 자신을 학대하고 바꾸고 그러다 또 상처를 입고 있다고 발언했는데 실제로 이서현도 박하민와 똑같은 진철을 밟게 되었다. 여기에 서리라가 정혜일에게 최준우가 가스라이팅을 일삼고 있다는 것은 덤이다. 어떻게 보면 최준우가 본의든 본의 아니든 주변을 다 망가뜨렸다고 볼 수 있다. 어떻게 보면 타작품인 【최애의 아이】 호시노 아이 카미키 히카루의 부정적 부분을 합쳐진 느낌이라고 할 수 있다. 이쪽 두 인물도 본의든 본의 아니든 주변사람들을 속이고 복종시키고 가지고 놀며 파탄시켰기 때문이다. 여기에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는 점도 한몫한다. 심지어 호시노 아이가 최준우처럼 마이페이스, 엉뚱하다는 점, 무책임스럽다는 점, 작중에 왕따당한 것, 페르소나스러운 부분을 가진 점, 거짓말쟁이라는 점, 방황하고 노력한다는 점, 분노와 울분이 넘친다는 점이 있으며 심지어 최준우도 호시노 아이처럼 엄청난 며력을 뿜내며 타인 복종시키고 상황을 좌지우지 할 힘이 있으며 이성을 잃게 만드는 편이며 작중에 칼빵을 맞았다.[50] 카미키 히카루도 최준우처럼 설정상 미남이라는 점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 후 흑화하여 고의로 주변인물들을 파탄시킨 점, 가스라이팅으로 일삼는 부분과 유사하다. 여기에 최준우가 자신과 가장 닮은 윤지아에게 살인 시도를 당한 것처럼 카미키 히카루도 자신과 매우 닮은 상대이자 친아들인 호시노 아쿠아마린에게 살인시도를 당한 점이 있다.[51] 랜챗그가 2017년에서 나온 작품인데 최애의 아이는 2020년 나온 작품이며 아이와 히카루가 어떤 인물인지 본격적으로 나온 시점도 2024년라는 것을 생각하면 여러모로 호시노 아이와 카미키 히카루의 선배격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으로 최애의 아이에서 주인공인 호시노 아쿠아마린가 자기파멸적 성격인데 최준우도 이와 마찬가지로 자기파멸적 성격이며 아쿠아와 사귄 전적이 있던 쿠로카와 아카네가 박하민과 유사한 부분이 존재해서[52] 의미심장한 편이다.

9.1. 경계선 성격장애 증상

사실 최준우의 경계선 성격장애 서사가 뜬금없다고 생각해볼 수도 있겠으나 자세히 살펴보면 중간중간 복선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니었다. 사실상 주요 증세가 정서, 행동, 대인관계 측면에서 예측불가능하다는 것이 최준우의 행보와 너무나도 맞기 때문이다. 특히 성격장애에 대한 특징 중 하나가 자신의 감정상태 역시 파악할 수가 없다는 점에서 더더욱. 종합적으로 최준우는 현재 타인에게 공포를 느끼는 동시에 타인에게 의존하는 행동, 본인의 기대가 엇나갔을 때 분노표출 봤을 땐 아마 분개형에서 자벌형 성격장에 중간에 있다고 봐도 될 듯하다.
  • 윤성아에 대한 태도: 실제로 경계선 성격장애 특징 중 하나가 호감을 느끼기 시작하면 아주 극단적으로 감정을 쏟아붙다가 그것이 배신당하면 극도로 공격적으로 행동하기 시작하는데 천호영의 꾀임에 넘어가 윤성아를 매장시키려 한 행동 역시 이러한 성격장애의 원인 중 하나로 추측된다. 게다가 윤성아가 본인에게 마음이 없는 것을 확인하자 바로 마음이 돌변한 것 역시 이들은 다른 사람들을 천사나 악마로밖에 보지 못한다는 점도 있다.
  • 박하민에 대한 태도: 사실상 경계선 성격장애가 무서운 이유는 끝이 없다는 점이다. 박하민을 처음으로 좋아했던 동기 역시 소름끼치는데, 최준우는 본인을 끊임없이 자기비하를 해왔지만 박하민이 최준우의 모든 것을 받아줬기 때문에 날 사랑했다고 여겼었던 것. 게다가 사귄 이후에도 최준우는 왜 나같은 놈을 사랑해주는지 박하민을 계속해서 의심했다. 처음 임자유를 만났을 때도 그것 때문에 박하민을 의심했지만 결국 자책한 듯 보였지만 결국 본인의 낮은 자존심 탓에 자신이 임자유의 대체품이라고 단단히 착각하는 바람에 하민이를 차버린 이유 역시 박하민이 본인에게 늘상 헌신에도 본인의 기준에서 단 하나의 흠만으로 박하민은 날 사랑하지 않는다고 여겨 박하민을 내쳐버린 것이였다. 어떻게 보면 박하민은 어설프게 최준우를 도와주려다 오히려 최준우의 정신병을 악화시켜 버린 것. 임대현이 월미도에서 그런 애매한 감정은 준우에게도 하민이에게도 위험하다고 일침을 날린 것 역시 의미심장한 장면이다.
  • 주위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 최준우 본인은 타인의 좋은 점과 나쁜 면을 한번에 보기 힘든 흑백논리를 가지고 있는데, 항상 상대가 자신에게 대하는 태도에 대해 좋다거나 나쁘게 느낄 뿐, 최준우 입장에서 회색지대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최준우가 본인에게 나쁘게 대한 적이 있을 때, 단순히 기분 나쁘다고 다 끝난 일로 날뛰는 이유나, 딱히 본인에게 잘못한 게 없어도 상대방을 싫어하는 이유 역시 이에 해당된다.
  • 본인이 계속 혼자라고 주장하고 다니는 이유: 경계선 성격장애는 자기 자신을 지나치게 비하한다는 자기혐오 특성도 갖고 있는데, 최준우의 낮은 자존감에도 한몫했을 것이며, 아무리 주위에 사람이 많아도 자신은 혼자라고 생각했으며,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극도로 꺼리는 모습 역시, 분명히 자신을 하찮게 본다고 생각해 아무에게도 말을 하지 못했을 것이다. 짧게 요약하면 자신만이 극도록 고립되어 있다고 진심으로 생각한다는 점이다.

그 이외에도 온갖 패악질을 부린 이후에 학교에서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행동하는 모습들 또한 애초부터 자신의 행동에 대한 자제력도 없었을 뿐더러, 이런 행동들을 일삼다가 막상 가라앉으면 언제그랬냐는 듯한 초연한 행동 역시 경계선 성격장애의 증상 중 하나로 손꼽을 수 있다.

9.2. 처녀충

파일:아홉 거인의 계승자 준우.jpg 파일:순결의 거인 준우 예거.png
대표적인 예시
일명 순결의 거인, 준우 예거라고 불린다. 팬들 사이에서는 여친이 심기체 중 '심'이 비처녀라는 이유로 흑화하는 황당한 주인공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실 작중에서는 준우가 처녀에 극단적으로 집착한다는 묘사는 별로 없다. 기껏해봐야 박하민의 생일 때 카페에서 하민의 학원 친구를 잠시 만났을 때 '하민이는 나에게 몇 번째였을까?' 라고 생각한 것이 전부였고, 그마저도 그런 생각을 하는 자신이 찌질하다고 속으로 자책하고 넘어갔다. 그리고 서리라의 과거사를 듣고도 리라를 혐오하지 않았다는 점, 임대현을 좋아하고 사귀고 있는 윤성아에 대한 마음을 아직까지 버리지 못한 것을 넘어 처음 본 구선화에게 성아를 투영할 정도였으며 심지어 그 선화마저 유흥주점에서 성상납을 했다는 과거를 알고 있음에도 버릴 수 없다는 생각을 하는 장면도 나온다.

그럼에도 처녀충이라고 조롱받는 이유는 박하민을 차버린 이유와 그 후의 나온 황당한무시무시한 표정 때문이다. 사실상 준우가 하민에게 이별을 고한 정확한 이유는 자신을 향한 애정이 100% 본인이 아니라 자신과 똑같은 임자유에게서 본인을 투영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는 큰 배신감을 느껴 하민을 차버렸는데, 이 장면이 팬덤에서는 하민이 단순히 과거에 썸남이 있어 마음이 처녀가 아니라서 밀어냈다고 약간 왜곡된 탓이 크다.[53] 물론 어느 쪽이든 준우가 이해받을 수 없는 쓰레기인 건 맞지만, 특히 자유를 숨겼다고 큰 배신을 당한 것마냥 눈물까지 흘리는 모습은 괴악하기 짝이 없다. 게다가 위의 장면들처럼 진격의 거인 속 거인과 똑같은 모습으로 폭주하는 여러 장면들과 더불어[54] 잔뜩 가오를 잡고는 ''우선 학교로 돌아간다.''라고 말하는 장면 역시 심히 중2병스러운 탓에 조롱의 대상이 됨과 동시에 해당 대사들 또한 패러디되고 있다.[55]

이후 그동안 과거에 이유리나 서리라를 좋아하지 않았던 것이 사실 이들이 비처녀라서 그런 거 아니냐는 추측과 함께 준우가 불행하다고 하는 이유 역시 납득하지 못한 나머지[56] 팬덤에서는 엄마(...)를 비롯한 주위 여자들이 죄다 비처녀라서 흑화했다는 논리를 덧붙여 최준우의 임팩트 있는 명장면들에다 엘런 예거의 대사를 갖다붙여 왜곡하는 밈이 생겨나게 된다.

주로 랜챗갤에서 많이 쓰이며 대표적인 바리에이션으로는 최준우의 사상과 엘런의 대사를 합쳐 모든 비처녀들을 구축하겠다고 설치고 다니거나, 자신만의 개똥철학을 전파하는 드립이 많이 쓰이며 최준우를 돌려까는 용도로 최준우 입장에서 타 캐릭터들의 "잘못한 점"[57] 을 서술하기도 한다. 그 이외에도 처녀가 아니라며 애꿏은 여캐들에게 화풀이를 하거나 해코지를 하는[58]가 하면, 심하게는 자신의 엄마마저 처녀가 아니라는 이유로 패륜짓을 저지르는 패륜아[59]로 묘사되기도 하고, 심지어는 비처녀라는 이유로 작중 여캐들을 살해하는 전개도 튀어나온다.

결국 해당 밈은 어설프기 짝이 없는 오마주와, 주인공의 흑화 서사를 억지로 욱여넣다가 필력 부족으로 인해 제대로 실패한 것이 나쁜 시너지를 일으키며 생겨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쉽게 말해 어정쩡하게 흉내를 내려다가 오히려 캐릭터성을 망가뜨린 셈이다. 실제로 준우와 준우의 행적의 모티브가 된 엘런 예거와의 비교

이후 최준우가 박하민과 다시 사귀면서 처녀충이라는 말은 진실이 아니게 되었지만 워나 임팩트가 컸는지 지금도 최준우를 조롱하거나 밈으로 쓰는 경우가 많다. 한편으로 그만큼 최준우가 제정신이 아니며 본래부터 광기를 가진 미친 인물이라는 것을 재확인하게 해주는 요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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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오딘 모티브 설

여러모로 최준우의 행적과 특징, 성격이 오딘을 연상시킨다는 의견이 있을 정도로 공통점이 굉장히 많은 편이다. 정말로 농담이 아니라 애꾸눈이 아니며 을 쓰지 않은 점을 빼면[60] 원작 오딘과 너무 비슷해서 우연치고는 오묘하며 의미심장한 편이다. 어떻게 보면 작가가 최준우를 오딘으로 모티브로 삼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의견이 있다. 덕분에 작품이 작살나서 문제지 실제 대중매체에서 오딘을 가장 원작대로 묘사한 케이스는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오딘 밖에 없다.[61] 심지어 갓 오브 워 오딘조차 없었던 호색 부분과 문예스러운 부분과 여성스러운 부분에다가 심지어 처녀충까지 완벽하게 최준우가 잘 재현했기 때문에 오죽하면 차라리 만약 진짜로 최준우가 오딘의 환생이라고 가정한다면 오히려 독자들에게 고증을 굉장히 잘 챙겼다며 호평을 받았을 것이다. 아니 이쯤되면 최준우는 오딘과 이렇게나 닮았는데도 불구하고 왜 최준우가 오딘이 아닌지 의심이 들 정도다.[62] 밑에 정리된 항목을 보면 다음과 같다. 이 글을 보면 졸지에 오딘이 모르는 사람들도 오딘이 어떤 신인지 알게 될 듯 그야 무려 42개 항목이나 되니까 당연하지 여담으로 최준우가 타락하면서 정신적으로 굉장히 불안해지고 본격적으로 랜챗그의 분위기가 비장하고 잔혹하게 변했고 정신병자들이 많아지는 등 막장이 되었는데 이런 분위기는 북유럽 특유의 기후와 지리, 북유럽 신화 특유의 장르하고 비슷한 편이라서 의미심장한 편이다.[63][64] 몰론 랜챗그가 아무리 막장이라도 북유럽 신화를 비빌 수 없다는게 함정이다 여기에 최면학교가 13화에 세리라TV가 나온 걸 보면 같은 세계관인데 때마침 주인공 비룻하여 주변인물들이 초능력을 쓰며 정말로 환상의 동물인 용이 등장한다는 점에서 더더욱 의미심장하게 만드는 편이다.[65][66]
  • 최준우가 광기 캐릭터이고 자주 분노하고 주변을 신경쓰지 않으며 정신병자 제조기라고 평을 받고 주변에 최준우를 건드리는 사람이 많은 등 최준우 주변에 자주 분쟁이 일어나는 편이며 괴팍한 편인데 오딘도 때마침 광기의 신이며 에인헤랴르를 모으기 위해 인간들을 미치게 만들며 분쟁을 일으켜 전쟁하도록 유도하는 신이다. 특히 오딘이라는 이름은 광기에 가득 찬 자, 분노하는 자라며 뜻이 담겨져 있다. 그리고 전쟁의 광적이고 비인간적이며 사나운 면을 구현하는 존재로[67] 전쟁이 정의로운지, 그리고 그 결과가 할 만한 것인지, 그리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로 인해 죽는지에 대해서는 아무런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여기에 오딘은 괴팍한 늙은이로 자주 묘사된다. 여기에 윤지아가 최준우를 주변 인물들을 무기처럼 만든다며 지적했는데 실제 오딘도 매우 훌륭한 병사들을 양샹시키기 위해 일부로 인간계인 미드가르드에 개입하여 전쟁을 일으킨 다음 해당 병사를 발견하면 일부로 죽게 만든 다음 발키리들을 시켜서 대려와서 에인헤랴르로 만드는 편이다.[68] 그리고 이태양과 임대현과 박지수는 최준우를 잘 따르는 편이며 셋 모두 전사스러운 부분이 존재하는데 실제 오딘의 또 다른 이명인 발포드르는 전사들의 아버지라는 뜻이기도 하다.[69]
  • 최준우가 호전적이고 잘 싸우는 편이고 자신을 희생하는 것을 꺼림없으며 소유욕이 굉장히 강한데 오딘도 전쟁의 신으로서 노련한 전사이며[70][71] 목적을 위해서라면 모든 수단을 꺼리지 않으며 자기자신조차 희생할 정도로 탐욕스러운 편이다.[72]
  • 최준우가 살인미수 당하고 무의식하고 얘기를 나눴는데 오딘도 직접 자기자신을 인신공양으로 이그드라실에 매달려서 죽음에 대한 체험했으며 죽은 자와 얘기를 나눈다는 점을 연상시킨다. 때마침 오딘은 죽음의 신이기도 한다.
  • 둘다 자주 방랑자이며 여행을 좋아하고(오딘의 또 다른 이명인 베그탐은 방랑자라는 뜻이다.)[73] 마찬가지로 주변을 돌면서 정보를 수집하여 여기에 최준우가 수학여행에서 박하민을 위기에서 구한 것처럼 마찬가지로 오딘은 여행의 수호신이다.
  • 박하민이 최준우를 똑똑하다고 인정할 정도로 눈치가 빠른 편이며 이기거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냉혹한 책략가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 때마침 오딘도 지혜의 신이기도 하며[74] 전투에서 이기기 위해 수단방법 안 가리는 마스터마인드적인 전술가의 면모에 가까우며 피도 눈물도 없는 냉정한 책략가의 이미지가 강한 편이다.
  • 작중에 최준우가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여 알려는 욕구가 매우 강한 편인데 실제 오딘은 지식욕이 굉장히 강하며 무언가를 알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 작중에 서리라 언급으로 최준우가 가스라이팅을 일삼는다고 언급되어 있는데 실제 오딘은 주로 어구와 수수께끼로 말하는데, 이 때 오딘의 목소리는 너무나 부드러운 탓에, 듣는 사람마다 오딘이 말하는 것이 사실이라고 생각할 정도라고 한다.
  • 최준우가 흑화 후 갑자기 키가 급성장했는데 오딘은 친부인 보르가 신이고 친모인 베스틀라가 거인인 요툰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묘한 편이다.
  • 작중에 최준우가 신념이 생길 때 눈이 빛나도록 연출되는 부분이 많은데 때마침 오딘의 이명인 발레이그르는 빛나는 눈을 가지는 자라고 한다.
  • 106화에서 박하민과 서리라, 이유리가 최준우 집에 방문하며 잠시 머물자 대접했는데 때마침 오딘은 접대의 신이기도 한다.
  • 최준우는 속임수와 기만술을 잘 쓰며 꺼림없이 자주 쓰는데 실제 오딘도 속임수와 기만술을 자주 쓰는 편이다.
  • 작중에 최준우가 박하민이 자살하려고 하자 설득하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약속을 걸며 한솔이 윤성아를 보호해 달라는 약속을 이행했는데 실제 오딘은 계약의 신이다. 여기에 박하민이 자살 시도할 때 옥상에서 추락하여 자살한 서연희 달리 목매달아 죽은 방식으로 하려고 했는데 때마침 오딘이 교수형의 신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의미심장한 편이다.[75]
  • 작중에 많은 인물들이 임대현처럼 최준우를 따르는 편인데 오딘은 북유럽의 주신으로서 신들이 만물의 아버지로 경의로 표하고 따르는 등 리더십을 갖추고 있다.
  • 작중에 최준우가 노래를 잘하며 기사를 잊지 않고 외우는 편이며 위에 언급한 세잎클로버를 비유하며 이유리를 위로한 문예스러운 대사를 남긴 것은 최준우가 유일한데 때마침 오딘은 시(詩)의 신이자 문예의 신이다.[76]
  • 최준우가 온갓 악행을 저지르고 윤지아가 너의 모든 행동들이 수많은 불행을 낳으며 동시에 자신을 불행하게 만든다고 지적했으며 여기에 최준우와 접촉이 있는 대부분 인물들은 좋게 끝나는 경우가 별로 없는 편인데 마찬가지로 오딘도 또 다른 이명인 뵐베르크이 있는데 사악한 일을 저지른 자, 화를 불려일으킨 자, 불행을 일으킨 자라는 뜻할 정도로 마신이며 오딘을 접촉한 사람은 좋게 끝나는 경우가 적었다. 특히 최준우가 졸열한 부분이 있는데 마찬가지로 오딘도 졸열한 부분이 있다.
  • 작중에 최준우가 28화에서 곰인형을 쓰며 윤성아와 접촉했으며 275화에 사이버 렉카처럼 가면을 쓴 모습이 있는데 때마침 오딘은 그림니르 이명을 가지고 있는데 가면 쓴 자, 두건 쓴 자라는 뜻이며 덧붙여 말하면 그림은 가면과 두건이라는 뜻이다. 여기에 때마침 흑화했었던 최준우가 자기가 이용해먹기 쉽게 사람 좋아보이라고 만든 페르소나스러운 부분이 존재한다.
  • 작중에 최준우가 속한 단체가 싸워서 이기는 경우가 많은데 때마침 오딘은 인간들의 전쟁을 지켜보며 개입하는 편이며 또 다른 이명인 시그튀르 승리의 신라고 뜻할 정도로 전쟁에서 어느 쪽이 이기고 지는지 판단을 내려 결정하게 내린다.
  • 최준우가 랜챗으로 주변이 흘러가는 것을 바라보는 경우가 많으며 김아영과 한솔이 어떤 인물인지 파악하는 등 해당 인물이 어떤 사람인지 자주 간파하며 생각을 많이 하고 기억력이 좋은 편이며 임대현이 최준우를 보며 가지고 싶은 건 어떻게든 가지려고 만해라며 욕심이 많은 것을 지적하는데 때마침 오딘도 평소에 홀리드스칼프로라는 왕자에 앉아 만물들을 지켜보는 신이며 오딘이 가진 마법 중에 이름 간파라는게 있는데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상대의 본질을 간파시킨 마법을 가지고 있으며 첩보원인 까마귀들인 후긴(생각)과 무닌(기억) 그리고 게리, 프레키(전부 탐욕이라는 뜻)라는 늑대를 애완동물로 데리고 있는 편이다. 여기에 오딘은 작중에서 안드바리의 반지를 쓸적 챙기려다가 실패했고 자신은 슬레이프니르 애마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흐풍니르의 굴팍시를 챙기려다가 실패했다. 그리고 박하민이 선물해 준 팔찌를 애용하고[77] 에필로그에서 과거에 박하민에게 사탕 반지를 선물했는데 때마침 오딘은 드라우프니르라는 팔찌 혹은 반지를 소유한 편이다.[78]
  • 여기에 최준우가 온갓 망언을 내뱉는데 실제 하르바르트 사례를 보면 적절한 편이다.
  • 최준우가 카메라 어플로 여자 손으로 위장하며 수많은 남자들을 낚아거리거나 여자 말투를 섬세하게 쓸 줄 알며 넷카마를 꺼림없이 저지르는데 마찬가지로 오딘도 세이드를 위해 자주 여장한 편이다.
  • 최준우가 하렘마스터이자 매력을 뽐내며 수많은 여자들을 반하게 만들고 수많은 여자들과 썸을 타는 등 바람둥이며 호색꾼이지만 오직 박하민을 좋아하고 은근 여자들에게 많이 당하는 편인데 오딘도 유혹과 매혹 마법으로 수많은 여성을 반하게 만들고[79] 내연녀가 많을 정도로 만만치 않게 바람둥이이자 호색꾼이지만 또 다른 이명인 파듬뷔그비르 프리갸라는 뜻은 프리그의 품 속에 사는 자라는 뜻일 정도고 자신 형제들인 빌리, 베가 프리그와 불륜을 저지르자 처벌 겸 화풀이로 죽였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정실부인인 프리그를 애처가로서 아끼며[80] 여기에 최준우가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인 박하민과 대부분 썸타고 있는 여성 대부분이 시력이 안 좋아서 한때 안경을 쓰다가 렌즈를 갈아타거나(이유리, 박하민, 서리라, 이서현) 성적이 좋은 지능적(박하민, 권도화, 서리라, 이서현, 윤지아(?)) 편이라는 점, 여기에 대부분 호색하다는 점(구선화, 서리라, 박하민, 윤지아(?)), 여기에 전부 색기담당한 여캐들이다. 그리고 이유리 빼고 하나같이 다 정신이 나간 점 이야 취향 참으로 독특하네 등 취향이 한결스러운 부분이 있는데 때마침 오딘도 어머니인 베스틀라가 요툰인지 내연녀 대부분이 요툰 출신인 편이다. 그리고 작중에 박하민이 최준우와 헤어진 이후에도 최준우에 대한 미련이 강하며 다른 여캐들이 박하민과 사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좋아하고 있는데 오딘의 매력 마법은 다른 전승에 의하면 자신을 사랑하는 여인의 마음이 결코 식지도 흔들리지도 않는 동시에 권태기를 방지하는 마법도 이에 포함된다고 한다. 여기에 148화에서 최서우가 부모의 관심을 독자치하고 수많은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편인데 때마침 오딘의 또 다른 이명인 우드는 사랑받는 자라는 뜻이다.
  • 박은혁이 최준우가 방황하지만 노력하는 캐릭터라고 하는데 마찬가지로 오딘도 그러는 편이다. 대표적으로 신들의 회의에서 의결이 끝난 뒤 그 침을 모아 만든 크바시르를 퍌라르&갈라르라는 난쟁이 형제들이 죽여서 만든 꿀술을 수통이 강탈한 것을 되찾기 위해서 뵐베르크라는 요툰으로 변장하여 수통의 동생인 바우기의 노비들을 찾아가 숫돌을 소개하여 직접 본인이 노비들의 낫들을 갈자 낫들이 매우 성능이 좋아졌다. 그러자 서로 노비들이 숫돌을 찾지하려고 다투자 오딘이 먼저 잡는 쪽이 임자라며 숫돌을 하늘에 던져서 서로 숫돌로 간 낫으로 휘둘리게 만들며 모두 죽게 만들었다. 이후 바우기에게 찾아가서 노비 전부인 9명 몫을 일을 해줄때니 수통에게 꿀술 달라며 설득하라는 조건으로 계약을 맺으며 정말로 열심히 일해서 9명 몫을 해낸다. 이후 바우기가 수통에게 부탁하나 거절당하자 꿀술이 있는 바위 창고에다가 구멍을 뚫라며 지시하고[81] 마침내 바우기가 다 이행하자 뱀으로 변신하여 구멍으로 들어갔고 창고 안에 잡입하는데 성공한다. 이때 문지기로 지키고 있던 수통의 딸 그로드와 관계를 맺은[82] 틈타 꿀술을 전부 먹이치우며 아스가르트로 독수리로 변신하여 도망가서 항아리에 토해내서 꿀술을 얻었다. 참고로 이 사건으로 오딘은 문예의 신이 되었다고 한다. 방황하고 노력한다고 했지 비열하고 괴악하다고 하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았다. 위에 뵐베르크는 사악한 일을 저지른 자는 뜻이라고 확실히 적음 [83]
  • 최준우가 대표적으로 24화에서 이태양이 주먹을 날리는 타이밍에 팔꿈치로 주먹에 꽂으면서 타격을 입었으며 33화에서 김태성과 싸울 때 턱을 가격하여 중심을 잡지 못하게 만들었고 78화에서 이진성을 싸울 때 손으로 목을 가격하여 제압했으며 209화에서 빅한하고 싸울 때도 정확하게 간에 타격하여 쓰러뜨리고 여기에 310화에서 권용우를 손으로 눈을 찌른 등 등 상대방과 싸울 때 약점 부위를 노리며 빠르고 정확하게 타격하여 우위를 점하는 편인데 오딘의 궁니르 경우 던지면 무조건 상대의 급소를 명중시킨 무기라는 점을 생각하면 묘한 편이다.
  • 최준우가 악행을 저지르면서 주변인물들이 최준우를 두려워하기도 하는데 마찬가지로 오딘의 이명인 이그가 두려움을 사는 자는 뜻이며 실제 바이킹들은 오딘을 입으로 이름을 언급할조차 꺼러워 할 정도로 불길하고 두려움을 사는 존재로 숭배했다고 한다.
  • 특히 최준우가 정신질환자로 보일 정도로 정신적으로 불안한 부분이 있는데 마찬가지로 오딘도 라그나로크를 알게되며 근심과 비통, 우울증에 시달리는 편이다. 덕분에 오딘을 그림으로 묘사하는 데서도 중근세의 적잖은 화가들이 오딘을 그릴 때 비통에 차 있거나 우거지상 표정일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 최준우 주변에 마약이 발견되고 범죄자들이 많은데 때마침 오딘은 화물과 죄수의 신이기도 하다.
  • 최준우의 MBTI가 ISTP 정도로 핸드폰으로 자기 손을 여자 손으로 위장시키거나 다양한 무기들을 쓰며 잘 다루는 등 손재주가 있는데 실제 오딘은 발리를 얻기 위해서 러시아 왕녀인 린다에게 환심 삼으려고 로프타르라는 금속세공으로 위장하여 수많은 장신구를 만들며 선보였고 린다의 아버지가 높게 살 정도로 세공으로서 뛰어난 편이다. 정작 최준우가 박하민에게 얻어맞은 것처럼 오딘도 린다에게 얻어맞았다.
  • 작중에 최준우가 이유리가 크게 다치자 제대로 분노하여 복수한다는 명분으로 온갓 깽판을 치는 등 막장짓을 저질렸는데 때마침 오딘도 로키의 꼬드김으로 호드가 겨우살이(미스탈테인)으로 자신의 후계자인 발두르를 죽이자 복수하겠다고 제대로 막장짓을 저질렸다. 위에 언급한대로 하도 린다에게 구애하려고 노력했는데도 계속 실패하자 막판에 린다에게 저주를 걸어서 병에 걸려 입원시킨 다음 베챠라는 여성 의사로 변신해서 치료한다며 린다의 아버지에게 꼬드긴 다음 린다가 있는 방에 있는 방에 들어가 린다를 겁탈하여 발리(데인인 사적에서는 보우스)를 얻었으며[84]이후 호드가 고작 갓난아기인 발리에게 칼로 찔려 죽어서 졸지에 발리가 복수의 신으로 만들었다. 당연히 오딘은 이렇게 될 것을 운명을 내다보고 있었다. 심지어 호드도 마찬가지로 오딘의 친아들이다. 랜챗그는 커피면 북유럽 신화는 T.O.P이네
  • 작중 최준우가 유종화와 대화하거나 상담하고 조언을 구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는데 실제 오딘은 자주 미미르와 얘기를 나누고 상담하고 조언을 구하는 편이다.
  • 최준우가 독자들 사이에서 개그 캐릭터로 취급하는데 오딘도 민간 전승이나 민담에서는 꽤 개그스럽게 등장하기도 한다.
  • 최준우가 독자들에게 찌찔하다며 욕을 먹는데 실제 오딘도 굴팍시를 마그니에게 넘겨준 토르에게 앙심을 품고 하르바르트로 변신하여 찌찔하게 복수한다.[85]
  • 작중에 최준우가 구선화와 족이 아주 잘 맞으며 서로 괴짜이고 힘이 쎄며[86] 호색한 편인데 실제 오딘도 구선화와 비슷한 면모를 가진 프레이야와 접점이 많은데 프레이야는 오딘에게 마법을 가르친 스승이며 서로 에인헤랴르 서로 절반씩 나눠서 가져서 따로 에인헤랴르를 지위하고 훈련시키며 때론 오딘의 아내로 여기는 등 매우 긴밀한 관계다. 여기에 프레이야도 구선화하고 닮은 구석이 있는게 호색한 편이며 남성들에게 인기가 많고 발키리의 수장일 정도로 강한 전사이기도 하며 성깔이 있는 편이고 괴팍한 부분도 존재한다. 심지어 구선화가 이은재와 그의 뒷배였던 패거리들에게 다시 한 번 위협당하자 최준우가 개입하여 도와줬는데 실제 프레이야는 사랑의 여신으로 너무 아름다운 나머지 난쟁이나 신들의 적인 요툰족마저도 프레이야를 차지하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정도라서 항상 분쟁이 발생한다고 한다.[87][88]
  • 작중에 어둡고 음침한 편이며 온갓 악행을 저지르면서 한편으로 제일 활약이 많고 주변인물들을 굉장히 많이 도와주는 등 선악이 불분명한 편인데 실제 오딘은 선악도 정체도 불분명했으며 불길한 이미지인 편이다.
  • 작중에 한솔이 이 세상이 니 중심으로 돌아가는 드라마라며 비난하고 이태양이 세상은 너 하나만 움직이는 게 아니냐며 최준우에게 일침을 하며 마찬가지로 임대현이 네 기분 전환에 항상 세상이 맞춰줄 거라 생각하면 오산이라며 지적하는대 정작 오딘은 형제들과 같이 이미르를 죽여 이미르 시체를 가지고 천지창조한 창조신이자 북유럽 주신으로서 9세계를 지배하는 신이자 또 다른 이명인 알포드르의 뜻이 만물의 아버지일 정도로 만물을 지배하는 신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묘한 편이다.
  • 작중에 최준우가 유일하게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쭈누, ㅈ우, 찐우, 최좆, 순결의 거인, 두명고 광견 등 많은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 실제 오딘은 무려 170개 이명을 가지고 있는 신이다.
  • 작중에 최준우가 박하민의 비밀을 알려고 하다가 끝내 밝혀지자 최악의 수로 돌아오고 말았는데 실제 오딘이 향후 어떻게 될지 알려다가 라그나로크를 알게 되어 로키의 자식을 탄압하게 되었는데 이는 자기 실현적 예언이 되버린 최악의 수로 돌아오고 말았다. 그리고 오딘의 또 다른 이명인 사능게탈은 진실을 찾는 자라는 뜻이다.
  • 박하민이 임자유를 투영했다는 이유로 분노한 모습을 본 독자들은 어이가 털린 장면이나 실제로 오딘의 정실인 프리그가 한때 티르의 아내로 여겨졌다고 한다. 여기에 박하민이 프리그를 닮은 것처럼 임자유도 티르와 닮은 구석이 있다.[89]
  • 작중에 최준우가 흑화 전이든 이후든 자주 다짜고자 상대에게 시비를 걸고 도발하며 팩폭맞으면 열변을 토하는 편인데 실제 오딘은 지혜롭다고 소문난 바프트루드니르(수수께기 내는 자, 강하게 얽는 자)에게 갑자기 찾아와서 자신은 또 다른 이명인 강그라드르(훌륭한 조언자)라며 내세우며 따자고자 대결을 신청하거나[90] 그람니르의 노래에서 정실부인에게 인성질하거나 하르바르드 변신하여 난데없이 시비를 걸며 말다툼을 한 편이다. 여기에 그람니르의 노래 편에서 프리그가 오딘이 인성질을 한 모습을 보고 열받아서 오딘이 케어해준 게이뢰드의 왕은 인색하여 방문객을 접대하지 않는다며 일침하자 이에 오딘은 거짓말하지 말라며 그런 인물이 아니라는 등 열변을 토했다.[91][92][93] 심지어 동태가 최준우를 보며 이런 미친놈하고 대화를 시도한 거 자체가 X신 짓이었다고 독백하는데 실제 토르도 하르바르드 변신한 오딘의 음담패셜이 들어간 온갓 망언들을 들으며 어이가 털려 질렸는지 본인이 떠났다는 판본도 존재한다. 여기에 토르는 오딘과 요툰인 표르긴에서 태어난 친아들이라는 것도 덤이자 함정
  • 작중에 최준우가 윤성아를 짝사랑 했으나 비참하게 끝나는데 오딘도 발룽가의 딸을 짝사랑하다가 제대로 망신을 당하며 체면을 구긴 이야기가 있다. 특히 최준우가 최종전에서 윤지아와 잔존 1103 세력들을 전부 혼자서 상대하게 되었는데 때마침 오딘도 발룽가의 딸 말대로 밤에 몰래 침실로 갔더니 조용하기는커녕 불을 대낮처럼 밝힌 상황이라 경호 부대와 전부 상대했다.
  • 작중에서 145화에서 윤성아를 몰아세우며 나는 잃을게 없다며 발언으로 인해 독자들에게 중2병 소리를 듣지만 실제 오딘은 라그나로크로 인해 모든 것을 잃게 된 운명이라는 생각하면 의미심장한 편이다. 특히 최준우가 동귀어진하려는 경향이 굉장히 강한데 때마침 굴베이크 건으로 바네르 신족과 애시르 신족이 전쟁으로 서로가 엄청난 피해를 입은 적이 있으며[94] 라그나로크도 요툰과 신 양쪽 모두 공멸당했다.
  • 심지어 위에 글처럼 독자들이 최준우를 처녀충이라며 놀리는데 때마침 오딘도 프레이야가 난쟁이들과 하루밤을 보내며 브리싱가멘을 얻자 매우 분노하며 난쟁이와 하루밤 보내는게 말이 되냐며 로키에게 프레이야부터 브리싱가멘을 뺏어오라며 지시했다. 심지어 작중에 순결의 거인이라는 드립도 따지고 보면 오딘의 친모가 베스틀라라고 부르는 거인이다[95] 심지어 프레이야는 프리그와 동일시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때마침 박하민이 프리그와 닮은 구석이 꽤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꽤 의미심장한 편이다. 아니 그럼 구선화하고 박하민이 서로 닮았다는 뜻이야!?[96]
  • 결정적 부분은 박하민이 이서현에게 마치 혼자서 나올 줄 모르면서 깊은 물에 뛰어드는 어린애 같은 느낌이라고 비유하자 이서현이 이에 대해 맞장구를 쳐주었는데 실제 오딘도 최준우처럼 굉장히 집요한 편이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친듯이 발버둥을 치는 편이다.하지만 박하민 말한 것처럼 최준우가 뭘 노력하든 발버둥치든 발악을 하든 상황이 대차게 꼬여 수령에 빠진 것처럼[97] 오딘도 그렇게 자신이 만든 세상을 지키려고 발버둥치고 노력했지만 그 행동이 자신에게 악수로 돌아와 라그나로크가 일어나고 동시에 펜리르에게 잡아먹힌 최후를 맞이한다.

[1] 발음은 '모가미 준'. [2] 자신이 타인의 불행이 되지 못해서(...) 분노하는 모습. [3] 임대현과 동일하다. [4] 작붕이 심해서 오락가락하지만 흑화 이후 초창기 대비 상당히 피지컬이 좋아졌다. 1학년 기준 173cm였으나 지금은 171cm인 윤바다보다 확실히 훨씬 커졌으며, 박한도 최준우를 오랜만에 조우한 후 "키가 커져서 몰라볼 뻔 했다."라는 식의 언급을 했다. 221화에서는 177~8cm인 이태양보다 미세하게 작게 나왔고 238화에서 임대현과 마주보고 섰을 때 키 차이가 이전보다 확연히 줄어들었다. 작가가 최근 방송에서 최준우의 키는 177 정도이고 이태양의 키는 177cm 그대로라고 밝혔다. [5] 작가 트위치 라이브 피셜이다. 20211222 라이브 참고. 키만 큰 게 아니라 근육량도 많이 증가했으며, 처음 보는 여자애에게 '팔이 굵다' 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피지컬이 좋아졌다. [6] 초반부에는 자주 랜덤채팅을 자주했지만 서리라건 이후로는 거의 하지 않다가 윤성아 흑화 이후에는 아예 언급조차 없다. 이후 개발자인 강명성이 구속되고 스토어에서도 사라졌다고 하나 209화에서 랜덤채팅을 한 모습을 보면 다른 랜덤채팅 앱으로 대처한 것으로 보이며 완전히 접은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최종전에서 랜챗을 삭제하지 않아서 위치 추적이 가능해지면서 임대현 패거리들이 때마침 도착하는 등 결정적으로 최준우가 구사일생으로 살아남는 계기가 되었다. [7] 76화에서 독백으로 언급했으며 너무 듣기만 해서 가사와 박자가 다 기억난다고 하지만 작중에 노래를 듣는 장면이 거의 없어서 잘 부각되지 않는다. [8] 정작 흑화 후의 본인이야말로 남들을 잔인하게 괴롭히는 가해자 된 것을 생각해보면 참으로 아이러니한 편이다. [9] 박은혁 작가가 직접 "이미지 동물은 없습니다."라며 못을 박아, 네임드 등장인물 중 최준우만 유일하게 이미지 동물이 없다. 작가는 개인 인터넷 방송에서 최준우의 이미지 동물은 원래 가 될 예정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사족으로 박하민의 이미지 동물이 고양이다보니 상당히 묘한 뒷배경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10] 이태양, 박하민, 서리라와 함께 2020 최애캐의 MBTI에서 MBTI가 공개된 넷 뿐인 인물이다. [11] 권투 킥복싱 기반. 작가의 말에 의하면 킥복싱을 익혔다고 한다. [12] 박치기, 물어뜯기,머리채잡기 [13] 써클 에피소드에서 전기충격기, 삼단봉, 너클, 최루액이 든 물총을 사용했으며, 어려운 상대에 직면할 때 주로 활용한다. [14] 최루액은 액션물에서 쓰기에는 적합하지 않아 제외되었는지 최근엔 사용되지 않고, 임대현 패거리와 싸웠을 때를 보면 기본적으로 전기 충격기와 너클을 소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의외로 , 장도리, 야구방망이, 비비탄총은 사용하지 않는다. [15] 대부분 쭈누라고 부른다. 심지어 이 별명은 72화에 중학교 때 이태양이 최준우를 부를 때 쓸 정도로 유서가 깊은 편이다. [16] 2023년 기준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별명으로 특히 디시에서는 본명으로 안 부르고 이 멸칭으로만 부른다. 이후 작가도 이를 알고 있는지 335화에서 양지원과 이태양이 임대현을 놀릴 때 최좃이라며 언급하며 공식 별명이 되었다(...). [17] 장한나가 붙인 별명 [18] 인대가 늘어나서 팔에 평생 후유증에 시달리게 되었고 윤지아에게 살인미수 당했다. [19] 참고로 작가 박은혁도 늘 생수 대신 마실 정도로 좋아하는 음료다. [20] 성장하는 동안 부모님의 학대나 주변 사람들과의 인간관계 등에서 받아온 스트레스가 쌓이고 쌓였다가 끝내 터졌기 때문이다. [21] 다만 이건 이 웹툰 등장인물 대부분이 그런 편이다. 당장 이태양과 박하민만 봐도... 또한 준우가 주인공이다보니 독자들에게 있어서 속으로 생각하는 말들도 다 노출된다는 점이 있다. 그리고 주변에서도 성깔이 있는 인물들도 적지 않다. [22] 실제로 최애캐 MBTI 특집 특별편에서 싸움독학 성태훈과 묶이면서 마이웨이라고 서술되어 있었다. [23] 실제 작중에서 이유리 생일 에피소드에서 노래방에서 윤성아가 썬듯 노래불려고 하자 그전에 이미 윤성아의 귀갱을 들은 적이 있어서 억지로 나서서 노래를 불렸다 [24] 엄밀히 말하면 넷카마는 금전요구를 하지 않은 이상 불법은 아니다. [25] 나중에 이태양이 신영윤과 싸울 때 여전히 그 때 주먹에 타격이 남아있는지 곤란을 겪기도 했다. [26] 유일하게 예외가 있는게 구선화다. [27] 서리라는 긴머리에서 단발로 바꾸다가 다시 머리를 길렸다. 유일하게 윤성아가 긴머리에서 단발로 바꾼 케이스다. [28] 100화, 200화 인기투표로 각각 4위, 5위했다. [29] 박하민, 이유리, 최근에 변화된 이태양과 유종화 등. [30] 최준우와 김성수가 둘다 묻지마 범죄를 저지른 것은 사실이나 애초에 상해죄와 살인죄를 비교가 하는 자체가 말이 안된다. [31] 최준우는 폭행에 그치지만 스물다섯번째 밤은 목적을 위해서라면 상대를 죽이는 것도 꺼리지 않는다. [32] 대표적으로 네모바지 스폰지밥 집게사장이 돈에 미칠도록 환장한 나머지 온갓 상식을 벗어난 일들을 저질려서 시청자들이 폭소하게 만들기도 하며 갓 오브 워 시리즈 오딘이 아스가르드에서 아트레우스와 만날 때마다 털모자와 날을 숨긴 궁니르를 지팡이처럼 쓰고 있어서 플레이어에게 소탈함을 넘어 우스꽝스럽게 느끼게 하며 돈키호테가 본인이 미쳤다는 자각이 없고 진지하게 온갓 기행을 저질려 일을 만드는 등 독자들을 폭소하게 만드는 등 꽤 많다. [33] 24화에서 이유리가 나서려고 하자 막았고 61화와 254화에서 윤성아가 말리려고 하자 제지시켰다. [34] 실제 145화에서 창문을 직접 자기 손으로 깨뜨린 것을 잊고 있는 채 윤성아를 몰아세우다가 박하민이 싸대기를 때리고 말리자 그제서야 자기가 자해한 것을 알아채며 충격을 먹었다. [35] 그나마 프로토스는 자각은 하는지 대울이라는 규율을 만들었고, 자신들보다 약한 종족들을 보호하되, 그들과 직접 접촉하거나 그들 사이의 일에 간섭하는 일을 스스로 금지하는 등 신경을 쓰지만 최준우는 그런 것에 대해 자각도 없고 신경 쓰지 않은 편이다. [36] 299화에서 이태양이 아버지에게 최준우 덕분에 학생부가 깨끗해졌다고 언급했다. [37] 다만 원작에도 없던 임자유에게 보여줬던 노골적인 강약약강 모습을 보여주었다. [38] 특히 윤성아가 게임에서 환골탈태한 것을 생각하면 배로 비참한 셈이다. [39] 다만 최준우는 유종화 일침으로 다시 돌아왔다. [40] 얼마나 어처구니 없었으면 재훈과 땅클이 경악하며 최준우를 미친놈이라며 쇄도했으며 임대현도 USB 부수는 소리를 듣고는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41] 오죽하면 옆에서 땡클이 임대현에게 최준우를 보고 식은 땀을 흘리며 이상하다며 무서워 할 정도였다(...). [42] 여기에 최악의 악질적인 범죄자인 윤지아가 왜 자신을 신고했냐며 총을 겨누고 있는데도 두려워하며 적당히 둘려대거나 후회하기는 커넝 주저없이 순수하게 웃으면서 윤성아 때문이였다며 말한 바람에 윤지아가 얼굴에 핏줄이 생길 정도로 제대로 빡치게 만들었다. 여기에 윤성아를 좋아한다는 말에 몸이 떨며 헛웃음이 날 정도로 기가 막혀서 그냥 쏴주겠다며 버르고 있는 윤지아 반응은 덤. 심지어 죽어가는 와중에 힘내라며 말하자 윤지아가 그게 전부냐며 온갓 막말을 퍼부는 등 열변을 토하게 만들었다. 참고로 윤지아는 그 임대현조차 윤지아를 언급할 때 식은 땀을 흘리며 최준우의 부탁을 거절할 정도이며(임대현은 작중에 최준우의 부탁을 웬만하면 다 들어준 편이다) 상대 감정을 느끼지 못한 진정한 의미의 사이코패스이면서 마약중독자다. 이런 인물을 어이털리게 만들 정도로 최준우는 이해 범주를 뛰어넘었다고 할 수 있다. [43] 실제로 졸업식에서 윤성아가 임대현에게 왜 최준우가 여태까지 랜챗을 삭제하지 않은지 물었을 때 한솔이 그놈은 원래 미쳤다며 끼어들며 얘기했다. [44] 현대와서 그 의도와 사유가 충분히 인간적이면 가짜 광기(한솔, 강명성, 윤지아, 박하민, 구선화 등)라고 부르고 인간이라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짓을 저지르면 신이 내린 진짜 광기(최준우)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45] 몰론 구선화조차 작중에 최준우를 지적하거나 딴지를 거는 등 최준우의 광기 앞에서는 학을 땐 편이다. [46] 미겔 데 세르반테스: 불가능한 걸 이루기 위해서는 황당한 짓을 해 봐야 한다. [47] 스토커 잡는데 경찰을 부르지 않거나 범죄자나 범죄 조직을 잡으려고 랜챗으로 넷카마를 이용하거나 서연희의 아버지를 잡으려고 굳이 멋을 꾸리며 서연희 여동생에게 접근하거나 이태양를 박한으로부터 구하려고 게이라고 오해받는 것을 감수하는 등. [48] 윤성아가 언급으로 윤지아가 집에서 나가면서 가정이 화목해졌다는 대사가 있고 가만히 있었던 셔클 1103 잔존 세력들이 갑자기 윤지아 중심으로 하나로 합쳐져서 또 다시 범죄를 저질렸다. [49] 윤성아를 첫만남부터 말을 걸어줬고 윤바다는 놀이공원에서 인연이 있으며 윤지아는 첫만남부터 최준우의 전화번호를 얻으려고 했다. [50] 차이점은 최준우는 저지시켰지만 호시노 아이는 하필 북부대동맥이 관통당하여 과다출혈로 사망한다. [51] 차이점은 최준우는 구사일생으로 살았지만 카미키는 끝내 사망한다 [52] 둘다 공식 미녀이며 과거 단발이였다가 장발 헤어스타일로 변한 점, 머리가 매우 똑똑하다는 점, 주인공을 여러가지 도와주었고 현신했으나 끝내 차였다는 점 자살시도하다가 주인공 의해 제지당한 점,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점, 여전히 주인공에 미련이 강한 점 등 [53] 특히 준우의 이런 어이없고 황당한 흑화씬 때문에 이 별명으로 불리기 전에도 팬들 사이에서 처녀충 밈이 존재했다. [54] 실제로도 작가 본인이 진격거의 팬인지 인스타그램에 진격의 거인 4기 1쿨오프닝 나의 전쟁의 일부분을 올리거나, 동태 관련 Q&A에 재미있다고 추천하기도 했다. [55] 실제로 저 대사는 엘런 예거의 ' 지크가 있는 곳을 알아낸다.'라는 대사를 오마주했을 가능성이 크다. [56] 그런 반응도 당연한 것이 작중에서 시도때도없이 자신은 잃을 게 없다고 주장하고 다니지만, 정작 준우 본인은 뭘 제대로 잃어본 적도 없고, 가정환경이나 경제적 형편도 풍족한 편이다. 자세한 건 해당 문서 참고. [57] 예컨대 최준우에게 비겁하게 사실만을 말하고, 첫사랑인 윤성아의 애인이 된 임대현이나, 최준우가 폭행을 할때는 맞아 죽는 한이 있더라도 가만히 맞아줘야 함에도 자기방어를 위해 손목을 꺾은걸로 모자라, 박하민을 보고 임자유 여자친구 아니냐는 발언을 한 동태, 최준우에게 (마음이)비처녀임을 속인 박하민, 박하민의 정신적 처음을 뺏은 임자유 등이 있다. [58] 당하는 대상은 대표적으로 주호린, 윤성아 등이 있고, 마이너하게나마 여친인 박하민도 있다. [59] 주로 잃을 게 없다던 최준우가 모순적이게도 집에 와서 엄마가 차려준 된장찌개를 먹는다는 바리에이션도 존재한다. [60] 대신 최준우는 삼단봉을 굉장히 애용했다. 애초에 현대에서 창을 쓰는 일은 드문 편이다. [61] 때마침 최준우도 갓 오브 워 오딘처럼 굉장히 속임수과 기만술을 잘 쓰는 편이며 미련과 집착이 굉장히 강하고 뻔뻔하고 오만스럽고 온갓 비속어와 망언을 내뱉고 가스라이팅은 몰론 온갓 악행을 저지른 편이다. [62] 농담이 아니라 그렇게 가정하게 된다면 최준우가 그동안 비판을 받은 것들을 거의 청산이 되거나 개연성이 생긴다. 아니 더 나아가 랜챗그가 왜 막장이 되었는지 전부 설명이 가능하게 될 정도다. [63] 북유럽은 일년 내내 햇빛도 제대로 못 보고, 밖에는 항상 비나 눈이 내리며 극단적인 일조량 차이 탓에 우울증에 걸리기 쉽기 때문에 노르딕 국가들과 발트 3국 모두 유럽에서 자살률이 상위권에 속할 정도로 혹독하고 척박한 지리로 유명하다. 오죽하면 북유럽 신화 주신 오딘도 정신질환자이기도 하다. 덕분에 북유럽 신화의 분위기도 비장하고 잔혹한 편이다. [64] 특히 박은혁이 본래 랜챗그는 최준우가 파멸당하는 베드엔딩을 생각하고 그렸다고 하던데 때마침 북유럽 신화도 신과 요툰 대전쟁인 라그나로크로 전부 공멸당하고 모든 세상이 멸망당한 엔딩이다. 단 랜챗그가 박은혁이 노선번경으로 그나마 해피엔딩 동시에 열린결말로 끝나는데 실제 북유럽 신화도 라그나로크 끝난 이후 죽었던 발두르, 난나, 호드가 헬에서 돌아오고 마지막으로 인간 한 쌍이 살아남아 다시 세상을 이끄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65] 오딘은 마법과 주술의 신이기도 하다. 즉, 마법과 주술도 초능력과 별반 차이가 없으니 최준우가 오딘의 권능을 쓰고 있다고 가정해도 딱히 이상하지도 않은 편이다. [66] 이에 대해 평행세계 아니냐며 반론할 수 있는데 박은혁의 방송은 방송으로 봐라는 작품에서 최면학교라는 만화책이 있는 등 확실하게 평행세계라는 장치가 있는 편인지라 랜챗그와 최면학교는 같은 세계관 확률이 높은 편이다. [67] 실제 310화에서 최준우가 고시원 이후부터 싸우면 싸울수록 위협하면 위협할수록 공포가 나를 움직이며 통증을 제외한 모든 감각이 되살아나 자신을 극한으로 끌어들어 아드레날린이 넘칠 흘릴 정도로 몸이 뜨겁다는 독백하는데 마치 전쟁터에서 싸우는 전사의 감정을 표현하는 느낌이 강한 편이다. [68] 다만 바이킹들은 오히려 이를 영광으로 받아드렸다고 한다. [69] 한편으로 임대현은 여친인 서연희가 자살로 죽었고 이태양도 여친인 이유리가 살인미수 당했는데 발포드르는 죽음의 아버지라는 뜻도 포함되어 있다. [70] 애초에 북유럽 신화의 애시르 신족들은 대부분 호전적이며 전사들이다. 무엇보다 바이킹들이 모시고 숭배한 신이니 더더욱. [71] 여담으로 최준우가 한 쪽이 비정상 늘어나서 휴유증을 얻었음에도 양지원과 마찬가지로 입대하여 국방의 의무를 수행했다. [72] 단적으로 지혜의 샘을 마시려고 한쪽 눈을 바치거나 죽음의 지식과 룬 문자 얻으려고 자기자신을 인신공양으로 바치며 9일 혹은 99일 동안 자신을 창에 꽃아서 위그드라실에 매달리는 등. [73] 작중에서 최준우가 아예 수학여행이면 이전의 나라면 분명 싫어했는데 알수는 없지만 지금은 뭔가 설레는 기분이며 내가 이래도 되는건지 의문을 표하는 의미심장한 독백이 있었다. [74] 이에 최준우가 전교 136등이라며 반박할 수 있다고 하는데 구미권에서는 지혜란 정확한 정보와 인식을 바탕을 두어 먼저 많은 양의 지식을 얻고 그것을 제대로 정리하여 올바른 판단을 내리는 힘이라고 정의한다. 즉, 지식과 지혜는 매우 밀접하지만 지식이 많다고 해서 지혜롭다고 귀결되지 않는다. 실제 한솔도 성적이 낮은데도 머리는 잘 굴려가는 편이며 최준우가 지능이 낮다고 보기도 힘든게 박하민이 공식으로 최준우가 맘먹으면 박하민이 요점범위를 알려주고 이것만 외워도 단기간에 3등급은 들어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75] 데인인의 사적에서 나오는 이야기로 스웨덴 웁살라에서 오딘을 숭배하는 왕들이 오딘을 위한 황금으로 도배된 조각상을 바치며 이에 오딘이 입이 찢어져라 좋아했는데 이때 프리그가 황금으로 도배된 황금이 너무 탐내서 몰래 인부들에게 황금을 벗겨내서 가져오라고 지시하다가 오딘에게 그 현장을 딱 들키게 된다. 이에 오딘은 제대로 분노하여 인부들을 싹다 잡아들여 전부 목매달아 죽였다고 한다. 하지만 프리그는 기어코 자신의 시중에게 하루밤을 보내는 등 미인계로 이용하여 황금을 전부 때어놔서 가져갔다고. 랜챗그 저라가라 급으로 엄청 맵네 [76] 실제 노래는 시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77] 나중에 임자유에게 다시 넘겨주었다. [78] 드라우프니르리는 떨어뜨리는 자(The Dripper)라는 뜻이며 드라우프니르를 착용하고 있으면 9일마다 똑같은 무게의 황금 팔찌 8개를 새끼를 치는 도구다. 여기에 생명을 상징하며 오딘은 죽음과 더불어 생명의 신이기도 하다. [79] 작중에 이태양이 최준우를 구선화가 감싸며 최준우의 여자라고 주장하자 황당하여 쟤는 뭐만 하면 여자애들이랑만 엮이며 저새끼 몸에서 페로몬이라도 나오는 거냐며 말한 것을 생각하면 은근 웃기면서도 묘한 편이다. [80] 때마침 박하민이 똑똑하다고 자자하고 자애롭지만 성깔이 있는 편인데 마찬가지로 프리그도 오딘을 뛰어넘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지혜롭고 평소에는 자애롭지만 데인인 사적에서 프리그가 오딘이 바람을 피는 것을 알게 되자 황금으로 만든 오딘상들을 전부 무너뜨리거나 인성질을 시전한 오딘에게 엿을 먹이면서 보복하는 등 성깔이 있는 편이다. 여기에 박하민이 요리를 잘하고 서로 굉장히 집착하고 사랑하여 주호린이 순 자기들끼리밖에 모르는 놈들끼리 만났다며 비꼴 정도로 천생연분인데 실제 프리그는 가정의 신이자 결혼의 신이기도 하며 오딘과 금술이 좋은 편이다. [81] 이때 바우기가 다 했다고 하자 뚫은 구멍에다가 입바람을 불며 돌가루와 먼지가 튀어나오는 것을 보고 다시 이행하라며 지시하는 용의주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82] 이후 군로드와 오딘 사이에서 브로기가 태어났다는 이야기가 있다. [83] 이런 오딘 행적은 최준우가 서연희 정보 담긴 USB 부순 후 서연희 아버지를 속여서 잡은 모습이 연상된 편이다. [84] 너무 막장인지 만화로 보는 북유럽 신화 경우 린다에게 내 아이를 낳아달라며 청혼하는 것으로 각색했다. [85] 다만 마냥 찌찔하다고 욕하기에는 사정이 있다. 하르바르드 문서 참고. [86] 100화에서 축전으로 최준우를 들어오릴 정도로 힘이 쎈 최서우가 자신의 남친의 존재를 최준우에게 까발린 구선화를 화를 내며 멱살잡다가 도리어 구선화가 최서우의 멱살을 직접 힘으로 풀어버렸다. 이에 최서우가 힘이 쎄다며 놀라워 했으며 구선화는 이에 아이돌 지망생을 무시하지 말라며 일침을 넣었다. [87] 여담으로 구선화가 최준우를 처음으로 만나자마자 저를 구해준 오빠를 만났으며 이런 게 운명이라며 말한 부분이 여러모로 의미심장한 편이다. 심지어 박하민과 헤어진지 얼마 안된 시점에서 등장했다는게 묘한 편이다. [88] 여기에 340화에서 최준우가 같이 친구들과 술을 마시는 와중에 서리라가 진실게임을 제한하며 만약 박하민이 없었다면 누구랑 사궐지 한명을 고르라는 질문에 구선화를 지목했을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89] 임자유가 작중에 나름 싸우는데 일가견이 있으며 사고로 인해 장애가 생겼고 정의로운 편인데 티르도 펜리르에게 한쪽 팔을 잃은 장애를 가졌고 정의의 신이면서 전쟁의 신이기도 한다. [90] 이후 바프트루드니르는 어떻게 되었나면 오딘의 요구를 승낙하여 지혜와 지식을 겨루다가 생각보다 오딘이 맘에 들자 이번에 진짜로 머리를 걸며 제안하였고 오딘은 이에 승낙한다. 이때 오딘이 발두르의 장례식에서 죽은 발두르의 귓속말로 무엇으로 내뱉는 말에 질문에( 이것을 아는 인물은 운명을 내다보는 오딘말고는 없으며 현재까지도 오딘이 죽은 발두르에게 무슨 말을 남겼는지 불명이다.) 바프트루니르는 끝내 질문에 답하지 못하고 이제서야 오딘의 정체를 눈치채고 쿨하게 자신이 제안했던대로 머리가 잘려나가 목숨을 잃었다. 여러모로 북유럽 신화의 비장하고 잔혹한 부분을 보여준 에피소드이기도 하다. 차라리 랜챗그는 선녀였다 [91] 이후 확인하려 가겠다며 그림니르로 위장하여 게이로드를 방문하다가 그틈에 프리그가 하녀인 풀라(Fulla)를 먼저 게이로드 왕에게 전령으로 보내며 "당신에게 마법을 걸려는 마법사를 조심해야 한다. 아무리 사나운 개라도 짖거나 물거나 덤벼들지 않는 사람이 있을 텐데, 그 사람이 바로 마법사라며" 전달했고 이후 그람니르가 오자 풀라가 말한대로 사나운 개조차 두려워 짓지 않자 게이로드가 불길하게 여겨 그림니르를 정체를 밝히기 위한 명분으로 그림니르를 꽁꽁 묶고 활활 타오르는 불 사이에 방치시켰으며 8일 동안 두 개의 불 사이에서 고통을 받으며 문전박대를 장하는 수모를 당했다. [92] 사실 오딘이 저렇게 열변을 토할만한게 오딘은 접대의 신이며 당시 북유럽에서는 접대를 굉장히 중요시 한 것을 생각하면 제대로 긁혔다고 무방하다. [93] 참고로 윤지아와 1103 잔존 세력들이 최준우가 있던 고시원에 김태원을 잡입시키는 동시에 불을 지렸는데 게이로드에게 온갓 핍박을 받은 그람니르(오딘)이 게이로드의 아들 아그나르가 뿔잔으로 물을 주며 다 마시자 그에 주변에 있던 불길이 주변에 불이 거세지며 그람니르의 망토를 태웠다는 것을 생각하면 묘한 편이다. [94] 나중에 협상으로 서로 불모를 교환하는 와중에 바네르 신족인 프레이, 프레이야, 뇨르드가 아스가르드에 오게 되었다. [95] 다만 정작 본인은 지혜를 얻으려고 한 쪽 눈을 바치고 룬 문자와 죽음의 지식을 얻기 위해 자기자신을 인신공양으로 바치면서 얻은 비해 프레이야는 난쟁이들과 하루밤 보낸 걸로 거져(?) 얻었다고 여기면서 아니꼬운 나머지 일을 저질렸다는 해석이 존재다. [96] 작중에 구선화와 박하민이 닮은 점도 꽤 있는데 매우 아름다운 미모를 가진 여성(프리그는 그 호색꾼 오딘이 정실로 뽑을 정도이니까 당연히 엄청 아름다울 것이다.)이라는 점, 최준우를 만나면 바보스러운 부분이 부각된다는 점, 성깔이 있다는 점,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고 자주 구애를 받았고 그로인해 분쟁이 일어난 점, 둘다 이른 나이에 최준우와 관계를 맺으려는 등 호색한 부분이 있으며 최준우를 좋아한다는 점, 가정환경이 엉망이라는 점, 평소에 자애롭고 상냥하다는 점, 제일 최춘우를 도와준 히로인이라는 점 등이 있다. 심지어 구선화가 박하민 다음으로 가장 좋아하는 여자로 추측되고 있다. [97] 실제로 최준우가 벌린 의도 좋은 행동들은 대부분 최악으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