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3 15:06:18

카미키 히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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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키 히카루
カミキヒカル[1]|Hikaru Kamiki
파일:카미키 히카루.png
<colbgcolor=#fff,#000><colcolor=#000,#fff> 생일 7월 27일
나이 32세(9장)[2]
성별 남성
178cm
출생 가나가와현
소속 극단 라라라이 (이전)
카미키(神木) 프로덕션 대표 이사
가족 관계 장남 히메카와 타이키 ( 히메카와 아이리 소생)
차남 호시노 아쿠아마린 ( 호시노 아이 소생)
장녀 호시노 루비 ( 호시노 아이 소생)

1. 개요2. 작중 언급 및 행적
2.1. 제1장2.2. 제2장: 연예계2.3. 제3장: 연애 리얼리티 쇼2.4. 제4장: 퍼스트 스테이지2.5. 제6장: 프라이빗2.6. 제7장: 중견2.7. 제9장: 영화
3. 인간관계4. 아쿠아의 복수 준비 과정5. 의혹
5.1. 범인이 아닐 가능성
6. 또 다른 피해자?7. 외모8. 기타

[clearfix]

1. 개요

【최애의 아이】 메인 빌런. 본작의 또 다른 키 퍼슨이다.

호시노 아쿠아마린 호시노 루비, 히메카와 타이키의 친부이며 호시노 아이의 전 남자친구이다.

2. 작중 언급 및 행적

2.1. 제1장

1화에서 호시노 아이가 쌍둥이를 임신한 모습으로 등장하면서 당연히 친부의 존재가 있을 수밖에 없게 되었고, 사이토 이치고 사장도 뱃속 아기들의 아버지가 누구냐고 물었지만 아이가 비밀이라며 함구하자 추궁하지 않고 포기했다.

일단 간접적으로라도 출연한 것은 8화에서 아이의 통화 상대로 나온 것이다. 아이가 ‘헤어진 남자’라고 칭하는 것을 보면 정식으로 교제했음을 알 수 있다. 아이가 자신의 쌍둥이 자식들을 낳았다는 것도 이미 알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루비 아쿠아가 자신들의 친부에 대해 나누는 이야기를 숨어서 듣던 아이가 카미키에게 전화해 쌍둥이들을 만나달라는 부탁을 하였고, 새로 이사한 주소를 알려주었다.

파일:아이 칼빵.png

그러나 20살 생일이자 돔 공연 당일에 료스케가 나타나 아이의 집 초인종을 누르자 아이가 사장이 오는줄 알고 나와 문을 열어주다가 곧바로 료스케에게 복부에 칼을 찔려 사망하고 만다.

이후 아이의 장례식에 참석했는지는 의문이지만 장례식장에 갔다면 아이의 주변인과 마주치는 걸 피할 수 없고 괜히 눈도장이 찍힐 위험이 있는데다 무엇보다 자기랑 똑같이 생긴 아들 아쿠아가 장례식장에 떡하니 있을 게 뻔하니 안 왔을 확률이 가장 높다. 물론 살인에 자기 나름의 미학을 가지고 있는 카미키의 성향을 생각하면 또 모르는 일이다.[3]

아이가 사망한 후, 아쿠아는 집 주소를 알만한 사람이 사이토 사장과 자신의 친부밖에 없다고 정황을 추측하고 사장은 범인이 아닐 테니 친부가 진범임을 확신하고 그를 죽일 것을 결의한다.

2.2. 제2장: 연예계

파일:아이 9화 3.jpg

제2장에서 카부라기 마사야 프로듀서가 아이가 소속사 몰래 남자와 만나는 것을 도와줬다는 것이 밝혀졌다.

12화에서 아쿠아가 루비가 스카웃된 지하 아이돌을 파악하기 위해 스카우터로 변장하여 그 그룹의 멤버에게 접근할 때 내민 명함에 칸자키 히카루라는 이름을 사용했는데 이제와서 보면 일종의 이스터에그이자 떡밥이었다고 볼 수 있다.

2.3. 제3장: 연애 리얼리티 쇼

제3장에서 쿠로카와 아카네가 아이에 대해 분석하면서 '15살 때부터 파괴적 행동에 개선이 보인다. 좋은 만남이 있었나?'라고 말하는 대목이 있다. 15살이면 아이가 임신하기 조금 전인데, 이때 좋은 만남이 있었다면 아쿠아와 루비의 친부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아카네의 분석이 맞다면 적어도 당시의 아이에게는 매우 좋은 사람이었다는 것이 된다.

2.4. 제4장: 퍼스트 스테이지

제4장 33~34화에서 카부라기 마사야가 약속대로 아쿠아에게 이 사람에 대한 더 자세한 추정을 말해준다. 극단 라라라이 출신일 가능성이 높으며, 아이가 이 사람을 만난 뒤로 빠르게 여자의 얼굴로 바뀌었고 주변과 어울리지 못하던 면이 개선되었다고 한다. 아카네의 추정이 맞았다고 볼 수 있다.

2.5. 제6장: 프라이빗

제6장 67화에서 유전자 검사 결과 히메카와 타이키의 아버지이기도 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즉 히메카와와 아쿠아&루비는 이복형제. 68화에서 나오길 히메카와의 법적 아버지는 우에하라 세이쥬로라는 사람으로, 본인이 재능이 없는 탤런트라는 열등감으로 재능있는 탤런트를 마구 건드리고 다녔다고 한다.

호시노 남매가 태어났을 당시 우에하라는 이미 기혼이었으며 히메카와가 5살 때 아내와 동반자살했다고 한다. 히메카와는 아버지를 혐오해서 어머니의 성을 예명으로 쓰고 있다. 즉 히메카와 타이키의 본명은 우에하라 타이키이다.

문제는 히메카와보다 3살 어린 호시노 남매가 4살일 때 아이가 친부와 연락한 적이 있어서 시열대가 꼬인다는 것. 아이 사망 당시 히메카와는 7살이며, 상술했듯 우에하라가 아내와 동반자살한 시점은 히메카와가 5살, 호시노 남매가 2살 때다. 단순히 우에하라=친부이고 당시 죽은 게 맞다면 설정오류가 된다.

아쿠아는 이 이야기를 듣고 우에하라를 친부라고 바로 받아들이고 복수를 포기한다. 그 뒤 아카네에게 우에하라라는 사람이 내 생부인데 이미 죽었다는 이야기를 해 주는데, 아카네는 이 얘기를 듣자마자 시열대가 맞지 않는다는 걸 알아챘지만 복수를 포기하고 자기 삶을 살려는 아쿠아를 괜히 자극하게 될까봐 함구했다.
" 호시노 루비. 미인으로 자랐네. 역시 와 나의 아이야."
그리고 72화에서 아이의 묘 앞에서 루비와 스쳐 지나가는 모습이 나오면서, 처음으로 본편에서 직접적으로 등장했으며 호시노 남매와 히메카와의 친부는 우에하라 세이쥬로가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다.

따라서 우에하라 세이쥬로가 타이키가 사실 친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아내와 동반자살했거나, 카미키가 증거인멸을 위해 부부를 살해하고 자살로 위장했다까지도 생각해볼 수 있게 되었다.

79화에서 역병신을 통해 추가적인 단서가 나왔는데 사망 당시 현장에 있었던 건 대학생과 중학생 정도의 남자였으며 이 둘 중 한 명은 아이를 칼로 찌른 대학생 료스케라고 한다. 그리고 중학생 정도의 남자는 당시 아이가 입원했던 시기의 나이를 생각해보면 역시 카미키가 매우 유력하다.

2.6. 제7장: 중견

96화에서 드디어 처음으로 카미키의 신변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나온다. 신인배우상을 수상한 아카네는 시상식장에서 한 남자와 스쳐지나가는데 그가 아쿠아와 닮았다는 사실에 놀란다. 그리고 라라라이 극단의 OB 중 한 사람이 후배인 자신에게 신인상 축하의 의미로 백장미 화환을 보내준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런데 이 OB가 현재는 독립하여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지만 사실은 굉장한 연기력을 가진 천재였다는 이야기를 듣고 흥미를 느낀 아카네는 라라라이의 비공개 자료들을 찾아보게 된다.

아카네는 이 라라라이의 과거 자료에서 극단 굴지의 연기파였다는 '카미키 히카루'라는 이름의 배우를 찾아내는데 그의 외모가 아쿠아와 꼭 닮은 모습이라는 사실에 경악한다.[4]

그리고 아이의 사망 당시 료스케가 백장미를 가지고 왔었다는 점, 카미키의 연기 스타일이 아이와도 매우 유사하다는 사실까지 알아내면서[5] 이 인물이 아이 살해 사건의 배후 흑막임을 직감한다.

16세의 아이가 임신한 당시 카미키의 나이는 15세, 히메카와 아이리 히메카와 타이키를 임신할 당시에는 11살이었다. 아이보다는 1살 연하다. 즉 고등학생~성인 나이대의 자식이 최소 셋 있음에도 본편 시점의 나이는 30대 초중반에 불과하다. 그리고 아이가 살해당한 시점엔 19세였다.

범행 당시 미성년자였기에 설령 자백을 받더라도 실형을 받을 수 없는지라 아카네는 아쿠아 몰래 복수를 하기 위해 극단 라라라이의 사람들을 통해 카미키에 대해 다양한 조사를 하게 된다. 그는 현재 카미키 프로덕션의 대표이사이자 사적인 자리에서도 정장을 자주 입고 출신지는 카나가와, 키는 178cm에 이학부 대학을 졸업했으며 극단 라라라이에는 10~16살까지 있었으나 그 후 활동은 불명이고[6] 25살에 회사를 설립했다는 것이 드러났다. 그리고 3년 전에 교제를 했다는 것도 있다.

2.7. 제9장: 영화

109화. 카타요세 유라라는 유명 여배우에게 '미키'라는 가명[7]으로 푸념을 들어주는 것으로 본편 시점 첫등장. 유라의 얘기를 잘 들어주며 그녀를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칭찬한다. 술자리가 파한 뒤 유라는 다음 주에 등산을 갈 거라고 말하는데, 미키는 발밑을 조심하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카타요세: 저는요, 더욱 연기력을 키우고, 더욱 유명해져서
그런 어른의 사정에 휘둘리지 않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좋은 작품을 많이 맡아서 언젠가는 100년 후에도 남을 명작, 그 주연 자리를 차지하고 싶어요.
(한쪽 눈을 빛내며) 할 수 있을까요?

미키: ...당신의 재능은 진짜예요. 그만한 가치가 있죠.

카타요세: 고마워요.

미키: 내일은 쉬세요?

카타요세: 네. 큰 일이 끝나면 한 달은 휴가를 받아서 마음껏 재충전하기로 했거든요.
다음 주에는 등산 갈 거예요. 요즘 꽂혔거든요. 봐요, 앱으로 정복한 곳도 관리하고 있어요.

미키: 요즘은 그런 것도 있구나... 혼자 가세요?

카타요세: 네.

미키: 좋네요. 저도 산 좋아해요.
하지만 조심하세요. 산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발견되지 않을 수 있으니까요.
발밑을 조심하세요.
그렇게 다음 주, 예정대로 등산에 오른 유라를 실족으로 위장해 살해하며 아이를 죽인 료스케의 배후자이자 고로의 시체를 숨긴 진범임이 사실상 확실해졌다. 이때 그녀가 자신 때문에 살해당한 것에 쾌감을 느끼는 묘사를 보면 재능있는 여자 연예인이 높은 경지에 올랐거나 혹은 오르려 할 시점에 그 인물을 살해하는 것에 쾌감을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
파일:카미키 히카루 109화 수정본.jpg
미키: 살아 계신가요?
내가 말했죠? 발밑을 조심하라고.

미키: 아아. 나 때문이야.
나 때문에 이렇게나 재능이 넘치고 누구에게나 사랑받고 가치 있는 여배우가 나 때문에 목숨을 잃다니.

카타요세: (죽어가는 상황에 눈물을 흘리며 힘겹게 말한다) ...살인자.

(미키가 뒤로 묶어놨던 머리를 풀고 앞머리를 내린다)

파일:카미키 히카루.png
아아, 가치있는 그대의 목숨을 빼앗아버린 나의 목숨에 무게를 느낍니다.

131화에서는 아카네가 '아쿠아는 자기 아버지의 이름이나 구체적인 특징은 몰랐지만 그 인간성과 본질은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에 우에하라 세이쥬로가 아버지라는 이야기를 선뜻 믿었다'고 추리했다.[8]

132화에서는 1세대 B코마치 멤버인 니노와 통화로 내통하고 있음이 밝혀졌다.[9]

138화에서 양복 차림으로 카부라기와 대면한다. 15년의 거짓말의 스폰서가 되기로 했다는 것이 밝혀진다. 카부라기는 고마운 일이지만 이 영화가 무슨 영화인지 알지 않냐고 의문을 표한다. 그리고 카미키에게서 명의 사용 허가를 받지 않아 작품 속에 '소년 A'로 등장한다는 사실도 밝히는데, 카미키는 물론 무슨 뜻인지 알고 있다고 대답한다.[10] 이때 알고 있다며 여유롭게 웃고 있는 것을 보면 확실히 무언가를 꾸미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11]

139화에서 아쿠아가 자신을 연기하는 과정에서 그의 과거가 드러난다. 이때는 평범한 배우 혹은 지망생이었던[12] 것으로 보이며 눈동자의 별도 하얀 상태였다. 세이쥬로와 아이리 부부의 부탁으로 아이의 연기 스승이 되고, 아이에게 코치해 주는 과정에서 아이와 가까워진다. 그러나 그 후 아이리가 유부녀인 자기보다 아이가 더 좋냐며 그를 몰아세우고 대놓고 아이리에게 성추행을 당한다.

140화에서 연기를 가르쳐 달라는 아이의 부탁에 자전거를 타고 아이의 집에 찾아간다. 히카루와 아이가 서로가 괴짜라고 말다툼을 하는 와중에, 히카루는 아이에게 옷차림에 신경을 쓰라고 충고했고, 아이는 싫다며 혀를 내밀면서도 그의 말대로 패션에 신경을 쓰기 시작한다.

얼마 후 아이와 히카루는 카부라기가 소개했던 가게에서 함께 식사를 하게 되었다. 아이는 식당을 나서면서 토마토를 싫어하는 히카루가 귀엽다고 칭찬한다. 그 말을 들은 히카루는 아이에게 자신의 식사가 즐거웠냐고 질문했고, 아이가 긍정하자 속으로 자신의 거짓말을 자백한다. 사실 히카루는 토마토를 좋아했고, 자기보다 아이가 괴짜라고 생각하지도 않았으며, 그 식당도 아이리와 간 적이 있는 곳이었다. 히카루는 아이리에게 용돈을 받고 성관계를 가지고 있지만,[13] 사실은 아이리와의 행위가 매우 불쾌했고, 그녀가 단지 소아성애자라는 것도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거부하지 않은 것은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자신이 사랑받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이러한 거짓말뿐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14] 히카루는 정말로 이래도 되는 건지 자조하면서도 아무것도 모르는 순수한 소년이라는 자신의 거짓말은 한 번도 들킨 적이 없었고, 앞으로도 그럴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다음 순간 아이는 "그것도 거짓말이지?"라며 히카루의 거짓말을 처음부터 눈치채고 있었다는 것을 밝힌다. 자신과 똑같으니 알 수 있다며, 히카루도 사람을 속이는 거짓말쟁이의 눈을 하고 있다고 말하는 아이는 양눈동자에 검은 별을 띄우고 있었고, 그를 본 히카루도 정색하며 검은 별을 띄운다.

다만 142화에서 아이와 히카루의 연애에 대해서는 아무런 증언도 없었고 연애 파트는 상상에 기반한 창작이었다는것이 드러났으므로 140화의 회상도 대부분은 창작일 것이다. 그렇지만 아이리와의 관계나 아이에게 본모습을 들키는 부분은 연애담과는 별개로 전개상 핵심적인 부분이므로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

이후 아이에게 자신의 상황을 털어놓았고 분노한 아이는 그 길로 히메카와 아이리에게 달려가 따졌다. 그러나 아이리는 자신 또한 과거에 험한 일을 당했기에 그대로 되돌려주는것 뿐이고, 자신은 그래도 그 사람들에 비하면 히카루에게 잘해주는거라고 반박한다.

이 일을 계기로 아이와 급속도로 친밀해지게 되며, 결국 아이와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된다.[15]

146화 전반부에서는 영화속에서 등장한다. 아이리에게 아이를 택했다는 것을 고백하지만 아이리는 타이키가 네 아이라는 걸 잊지 말라며, 어차피 아무에게도 진정으로 사랑받지 못할테니 언젠가 자신에게 돌아올 것이라고 히카루를 힐난한다. 이를 듣고 절망한 히카루는 아이를 찾아가[16] 자신을 버리지 않고 사랑해 줄 것이냐고 질문한다. 히카루에게 거짓말이 통하지 않을 것을 아는 아이는 솔직히 모르겠다고 말해준다.[17] 아이의 착잡한 대답에 완전히 상심한 히카루는 비를 생으로 맞으며 귀가하다가 우에하라 세이쥬로를 만나 아이리의 불륜과 성범죄에 대해 털어놓는다. 의도적인 행동이었는 지는 알 수 없지만 그로 인해 절망한 세이쥬로는 아이리를 미치도록 추궁한 끝에 아내가 저지른 악행을 알게 되자 아이리와 동반자살을 하게되었고, 게다가 나중에는 아이와 헤어지게 된다.[18] 이는 히카루의 심경에 큰 변화를 준 듯하다.[19]

최후반부에서는 어떤 신사에서 비를 피하던 루비에게 우산을 들고 나타나 같이 쓰고 가지 않겠냐고 제안하며 처음으로 부녀가 직접 대면했다.

147화에서는 루비와 우산을 쓰고 걸어가며 무슨 소원을 빌었냐고 물어본다. 루비는 증오하는 사람을 용서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 중에 어느 쪽이 옳은 것인지를 신이 알려줬으면 해서라고 대답한다. 히카루는 신은 그런 것보다 루비의 진정한 소원을 알고 싶을 거라며 무엇이 되고 싶냐고 물어본다. 루비가 '엄마의 이루지 못한 꿈을 이루고 싶다'고 대답하자, 히카루는 어머니에게 한발자국이라도 가깝게 다가가고 싶은거냐고 중얼거린다. 하지만 루비는 뒤이어 엄마를 뛰어넘는 아이돌이 될어서 과거를 돌아볼 여유도 없을 정도가 되면 모두가 구원받을 거라고 대답한다.
"대단해. 지금 이 세상에 보다 빛나는 존재는 없지 않을까. 가치있는 목숨이야. 어쩌면 정말로 너의 어머니보다도..."
그 말을 들은 히카루는 흰 별눈을 빛내며 루비를 극찬한다. 히카루가 마치 계단 위에 서있는 루비의 등을 밀려는 것처럼 손을 뻗으려는 순간 아카네가 튀어나와 루비를 데려간다. 히카루는 경멸의 눈초리를 보내며 사라지는 아카네를 웃으며 떠나보낸다. 어느 순간 다가온 니노는 아카네가 카미키를 쫒아온거 아니냐고 묻자, 히카루는 그럴지도 모른다고 대답한다. 히카루는 15년의 거짓말이 개봉하면 주간지나 SNS에서 범인인 소년A에 대한 수색이 시작될 것이고, 자신을 영화가 아니라 대중의 악의로 죽일 생각인거 같다고 예상한다. 히카루는 언젠가 이런 날이 올 거라고 생각했고, 이대로 자신이 짊어진 수 많은 목숨과 함께 헛되이 죽는 것도 좋겠지만, 그 전에 해야 할 일이 있다고 말한다.

3. 인간관계

  • 호시노 아이
    전 여자친구. 히카루는 고립적이고 남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던 아이를 개선시켜준 은인이며 히카루에게 있어서도 그녀는 자신을 성적으로 착취하고 있던 아이리에게서 구원해주면서, 사실상 서로가 서로에게 새로운 삶의 의미를 준 은인같은 존재다.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결별한 뒤 히카루는 아이와 자식들을 한 번도 찾지 않았으나 나중에 아이가 히카루에게 전화를 걸어 한번 찾아오라고 부탁하기도 했고, 해당 장면의 대화 내용이나 말투를 보면 딱히 사이가 나쁜 건 아닌 듯.
아이에게 있어선 성격의 결점을 파격적으로 개선시켜준 은인인 동시에 현재로선 료스케를 사주해 아이를 죽인 것으로 추측되는 유력한 용의자이기도 하다.
146화에서 아이리에게 협박당하던 히카루는 아이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의지했으나 당시 아이는 공감능력이 부족해 누군가를 위로하거나 배려하는 법이 서툴고, 아이에게 사랑을 확인하고 싶었던 히카루에게 거짓말이 통하지 않다고 생각해 확신할 수 없다고 솔직하게 말하는데, 이로 인해 히카루는 배신감을 느껴 큰 상처를 받아 우에하라 부부 동반 자살 사건과 더불어 타락하게 된 원인이 된 모양이다. 헌데 아이 역시 히카루의 상황을 인지한지라 차마 뭐라 위로를 할 수 없는 상황인 것도 감안해야 했지만, 히카루도 당시 어린나이에 끔찍한 일을 겪어 그런 아이에게 더욱 배신감을 느꼈을 거다.
  • 호시노 아쿠아마린
    아이와의 관계에서 태어난 쌍둥이 아들. 히카루는 쌍둥이의 존재를 인지하고 있었으나 아이 사후에도 자식들을 한 번도 찾지 않았다. 분명히 아쿠아의 존재를 인지하고는 있지만, 어째서인지 최소한의 관심을 보이고 있는 루비와는 다르게 아들인 아쿠아에게는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현재까지 아무런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사실상 단 한번도 만난 적도 없는 사이지만 이 둘의 사이는 그야말로 콩가루 관계나 마찬가지인데. 아쿠아는 아버지인 히카루를 아이를 죽인 용의자로 지목하고 있으며. 이때문에 히카루에게 복수하기 위해 아이가 죽은 순간부터 현재까지 칼을 갈고 있는 중이다. 급기야 자신을 엿먹이려고 다큐 영화까지 제작하고 있지만 왜인지 건드리지는 않는다. 다만 132화에서 전 B코마치의 일원인 니노와 내통하는 걸 보아 영화가 제작되고 있는 건 이미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니노가 루비는 아이를 뛰어넘는 존재가 아니라 안심했다는 통화를 하는 걸로 보아 루비가 아이의 재능을 넘는 인물인지 예의주시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20] 그리고 138화에서 스폰서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다만 현재로서는 히카루 입장에서 관심을 가지는 루비와는 달리 아쿠아를 주목하는 듯한 묘사는 없다.
  • 호시노 루비
    아이와의 관계에서 태어난 쌍둥이 딸. 히카루는 쌍둥이의 존재를 인지하고 있었으나 아이 사후에도 자식들을 한 번도 찾지 않았으나. 그러나 관심이 아예 없던것은 아니었는지, 유독 자신의 자식들중에서 유일하게 루비에게만 관심을 두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이것이 순수한 선의인지는 악의는 불명.
루비의 경우에는 아쿠아처럼 죽여버리겠다는 수준의 극단적인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아니지만, 처음부터 그를 아이를 미혼모로 만든것도 모자라, 자신들을 책임지지 않는 인간말종이라고 생각했던 모양인지. 사실상 처음에는 적어도 친아버지인 카미키의 존재를 긍정하는 아쿠아와는 다르게, 자신들은 아이의 처녀수태로 태어났다고 말하며. 아예 카미키의 존재를 부정하는 수준이었기에. 당연히 아쿠아와 마찬가지로 그에 대한 감정은 좋지 않으며. 아이 사망 이후에는 사실상 아쿠아처럼 직접적으로 살인을 할 각오만 안되어 있을뿐이지.[21] 카미키에 대한 증오는 아쿠아 못지 않다.
또한 카미키 쪽에서는 단순한 호기심인지, 부성애인지는 불명확하지만, 무관심한 아들들과는 다르게 유독 루비에게만큼은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을 보이며, 아이 사후, 수년이 지난 시점에서 처음부터 루비의 뒤를 밟은건지, 아니면 우연찮게 같은 타이밍에 온 것인지는 불명이지만. 아이의 무덤에 제발로 직접 찾아왔으며, 때마침 아이의 묘지를 찾아왔던 루비와 스쳐 지나가면서, 아이의 묘지 앞에서 역시 와 나의 자식이라 미인으로 자랐다는 평가를 내리는 모습을 보였으며. 또한 친하게 지내는 배우인 유라와의 대화에서도 명확하게 주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146화에서 루비 앞에 직접 나타난다.[22]
  • 히메카와 타이키
    히카루가 11살일 때 히메카와 아이리와 낳은 사생아. 타이키는 호적상 아버지인 우에하라 세이쥬로의 자녀로 살고 있으며 생부가 따로 있다는 사실은 꿈에도 모르고 있다. 히카루 쪽에서도 타이키의 존재를 아는지는 불명.

    128화의 대화를 보아 타이키는 자신이 불륜의 소산임을 알게 된 듯 하다. 히카루의 존재도 아쿠아에게 공유받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138화에서 카부라기 마사야와의 대화를 보면 아무래도 타이키의 존재도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둘의 관계가 아직 자세하게 나오진 않아 어떨지는 불명.[23][24]
  • 히메카와 아이리
    히메카와 타이키의 어머니. 히카루가 11살일 때 그의 아들 타이키를 출산해 남편 우에하라 세이쥬로의 자식으로 속이고 키웠다는 것이 밝혀져 11살의 나이에 아이리와 성관계까지 가졌음이 확인되었다. 139화에서 아이리가 대놓고 히카루를 성추행하는 것으로 성적 학대 의혹이 기정사실화된 것과 동시에 히카루를 지금의 사이코패스 살인마로 뒤틀리게 만든 만악의 근원. 140화에서 히카루가 회상하길 아이리가 소아성애자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성관계가 불쾌해서 참을 수 없었지만 그런데도 그걸 받아들인 건 사랑을 받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그렇지만 그녀의 강간으로 인해 11살의 나이에 아이가 태어난 일은 매우 씁쓸한 모양.
    결국 146화에서 둘의 갈등이 터지고 말았다. 당시 아이를 만나겠다고 얘기하자 "명심해, 히카루. 넌 모두에게 버려지고 부서진 공허한 존재니까 넌 나에게 무조건 돌아와야만 해."라고 마지막까지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발언을 하고 아이의 "나도 모르겠어..."라는 말에 절망해서 울며 비를 맞으며 걷던 중, 세이쥬로의 "무슨 일 있니? 말해 보렴, 들어줄게."라는 다정한 한 마디에 "아이리 씨가 절 강간하고 아이를 낳았어요. 그리고 그 전부터•••."라고 모두 털어놓게 된다.
  • 우에하라 세이쥬로
    아이리의 남편. 처음에는 평범한 스승과 제자 관계였지만 당시 아이리의 계속된 성폭행과 추행으로 인해 여러가지로 무너져가던 상황에 다정하게 말을 걸자 모든 진실을 털어놓지만 이로 인해 착했던 세이쥬로가 완전히 변해버려 아내를 죽이고 자살하게 하는 원인을 만든다.
  • 카이하라 료스케
    아이를 살해한 인물. 료스케가 아마미야 고로를 죽일 때 중학생 남자가 같이 있었다는 이야기도 그렇고 아이가 카미키에게 집 주소를 알려준 뒤 료스케가 살인을 저지른 걸 보면 료스케가 카미키의 사주를 받은 걸로 강하게 추정된다.
  • 쿠로카와 아카네
    극단 후배. 신인상을 받은 아카네에게 화환을 보내기도 했다. 카미키는 이전에도 후배들에게 화환을 자주 보냈다고 하니 딱히 아카네만 특별 취급한 건 아니지만 그와는 별개로 아카네가 자기 아들 아쿠아의 여자친구로 지낸 적이 있는지라 루비 못지않게 주시하고 있을 듯.
  • 아마미야 고로
    고로의 생전에는 직접적으로 만난 적은 없으나 카미키가 고로의 시체를 숨겼을 가능성이 높다.
  • 사이토 이치고
    아직 만난 적은 없지만 료스케를 사주해 양딸같은 아이를 살해한 용의자이자 철천지 원수로 만약 카미키의 정체를 안다면 직접 죽이러 찾아갈 가능성이 높다. 또한 아직 카미키가 호시노 남매의 친부라는 사실은 모르고 있는 듯.[25]
  • 호시노 아유미
    전 여자친구 아이의 어머니이자 호시노 남매의 외할머니. 둘이 모종의 연관이 있는지는 아직 불명이다.
  • 니노
    아이가 소속했던 B코마치 멤버 중 한 명. 132화에서 통화하면서 내통 관계임이 확인되었다.

4. 아쿠아의 복수 준비 과정

아쿠아는 아이 살해범 료스케가 자신의 친부에게서 주소를 들었다고 추정하고 있으며, 과거 아이가 있던 병원과 담당의를 알아내 료스케에게 알려준 것도 이 사람으로 추정하고 있다. 아이가 자택과 병원 주소를 알려줄 정도로 신뢰할 만한 상대는 이 사람 외에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 일단 작중 행적에 서술되어 있다시피 자택 주소를 아이가 알려준 것은 확실하다.

또한 아이의 친분 관계가 연예계 쪽으로만 극도로 한정되어 있다는 점 때문에 아쿠아는 아버지가 연예계 어딘가에 있을 거라 생각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연예계에 들어가 아버지를 찾아내 죽여서 복수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 2장: 오늘은 달콤하게 프로듀서 카부라기 마사야가 아이의 임신 전 휴대폰 연락처에 있었던 인물임을 알고 단역 캐릭터로 출연해 접근을 시도, 유전자 검사로 카부라기 마사야는 친부가 아님이 밝혀지고 그에게 아이의 전 남자친구에 대해 묻는데 카부라기는 아쿠아가 연애 리얼리티 쇼에 출연해주면 답해주겠다고 한다.
  • 3장: 카부라기에게 아이의 전남친에 대한 증거를 얻기 위해 연애 리얼리티 쇼에 출연하고 아카네가 아이를 연기하는 과정에서 아이의 심리나 좋아하는 사람까지 알 수 있다고 하자 친부의 증거를 얻기 위해 아카네와 연인관계가 된다.
  • 4장: 카부라기는 아이가 극단 라라라이에 간 이후 여성의 얼굴이 되었다며 그곳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 것으로 추정한다.
  • 5장: 카부라기의 단서로부터 극단 라라라이 소속인물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극단 라라라이와 함께하는 2.5차원 무대에 참여했다. 연극 활동 중 라라라이 출신 인물들의 유전자 검사를 했음이 밝혀진다.
  • 6장: 유전자 검사 결과 히메카와 타이키가 아버지가 같은 이복형제임이 밝혀졌다. 그 외에도 라라라이 창립 멤버인 킨다이치에 의해 라라라이의 워크숍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젊은 날의 실패라서 더 이상 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자신과 친부가 같은 히메카와의 아버지인 우에하라 세이쥬로가 이미 죽었다는 걸 알게 되자 범인이 죽었다고 단정짓고 복수를 그만둔다.
  • 7장: 루비를 미행하는 과정에서 사이토 사장과 만나 아이의 사망과 우에하라 부부의 사망엔 시열대가 맞지 않으며 범인은 따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자신의 복수가 끝나지 않았다는 생각에 큰 혼란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결국 아카네의 휴대전화 장식에 설치해둔 GPS로 동선을 파악, 카미키 히카루가 그의 친부임을 알게 되어 다시금 복수귀로 각성한다.
  • 8~9장: 아이와 자신들의 관계를 폭로한 아쿠아는 복수 실현을 위한 영화 15년의 거짓말 계획에 착수한다. 아쿠아가 말하기를 녀석을 궁지로 몰아넣기 위한 수단이라고 한다.[26][27]

5. 의혹

현재 전개로 인해 아쿠아와 루비의 친아버지 이름은 카미키 히카루로 확정났다. 카미키는 아쿠아를 거의 빼다 박은 외모에 호시노 아이와 비슷한 연기 스타일을 가졌으며, 라라라이 극단 소속의 천재 배우였기 때문에 별다른 반전의 여지가 없다. 아이가 임신했을 당시 카미키는 15세였기 때문에 나이도 역병신의 정보와 일치한다. 또한 109화에서 여배우를 살해하는 묘사를 통해 료스케를 사주하여 아이를 살해한 진범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28] 그리고 본인의 태도로 봐서는 이런 짓을 한두 번 한 게 아니라는 것도 알 수 있다.

하지만 위의 사항이 밝혀진 이후로도 일부 의혹적인 부분이 많이 남아있다. 일부라도 해결된 의혹은 볼드체 표시.
  • 아이를 살해한 이유

    아이의 자기파괴적인 성향이 바뀔 정도로 사랑에 빠지게 할만한 인물이었으며, 헤어진 이후로도 주소를 알려줄 정도로 아이가 그를 일절 의심하지 않았다. 또 헤어지고 나서도 남친에게 연락하는 아이의 태도를 보면 전 남친에 대한 악의는 그다지 보이지 않고 '우리 애들은 똑똑하니 사정을 이해해 줄 거다'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나쁘게 헤어진 것도 아닌 모양.

    하지만 아이는 아쿠아와 루비의 비정상적인 지능에 대해 4년 간 한 번도 의심한 적이 없을 정도로 둔감한 면도 있기 때문에, 아이가 남친의 본질을 꿰뚫어보지 못했던 것뿐일 수도 있다. 물론 상식적으로 자기 자식들이 전생의 기억을 온전히 가진 환생자라는 걸 상상이나 하는 게 더 말이 안 된다는 걸 생각해 보면, 그리고 다른 아이를 키워 보거나 해 일반적인 아기의 발달상태를 아는 것도 아니었음을 감안하면 아이가 4년 간 아쿠아와 루비의 지능을 의심치 못했던 것이 마냥 둔감해서라고 보기엔 문제가 있다.

    → 109화에서 유명 여배우를 살해하고 그녀를 죽인 자신의 목숨에 가치를 느낀다는 발언을 보면 그는 한 연예인이 정점에 올라갈 때까지 지지하고 도와주다가[29] 정점에 오른 순간 살해하는 것에 쾌감을 느끼는 사이코패스. 아이가 본격적으로 유명해진 건 쌍둥이들의 응원 영상 이후 진짜 미소 짓는 법을 깨달은 뒤이고 살해당하기 직전 아이돌로서의 성공을 상징하는 돔 공연을 앞두고 있던 만큼 아이가 정점에 올라가기 직전까지 기다렸다가 살해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146화에서 히카루의 과거를 보면 왜 아이를 살해했는지 유추할 수 있는데 아이가 정점에 올라가기 순간 살해하는 것에 쾌감을 느끼기 위해서가 아니라 아이리에게 성폭행 당한 트라우마와 히카루와 아이리의 아이인 타이키 문제 그리고 아이리가 히카루의 근본적인 트라우마인 사랑을 받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들먹이며 압박한 것에 대한 혼란스러움으로 그래서 아이에게 자신을 사랑하냐고 물어보았으나 '모르겠어'라는 답을 들은데다가 설상가상으로 아이리 부부의 동반자살 사건이 일어난 다음에 아이한테 거절당해 아이에 대한 실망감과 배신감이 들었으며 이를 통해 아이를 증오하게 되어 아이를 살해한 것임이 드러난다.[30]
다만 어째서 아이는 본인이 직접 죽이지 않고 료스케를 시켜서 죽였는지는 의문. 아이의 집에 목격자가 될 수 있는 아쿠아&루비 남매가 있어서일 수도 있다. 하지만 당시 카미키와 아쿠아&루비의 체격 차이를 생각하면 아쿠아&루비까지 입막음으로 죽이고 유유히 떠날 수도 있었을 텐데, 어쩌면 사람들이 자주 이동하는 아파트라 더 많은 목격자가 있을 수 있는 만큼 목격자 및 감시 카메라를 피하고 싶어서였을 수도 있다.

  • 쌍둥이 자식을 계속 방치한 이유

    아쿠아와 루비의 존재를 알면서도 아무런 접근을 시도하지 않았는데, 남매가 아이처럼 사생활을 철저히 보호하며 산 것도 아니고 대놓고 이치고 프로덕션 사무소에서 살고 있었으니 알아내려면 이치고 프로덕션 주위에 잠복만 해도 쉽게 찾아낼 수 있었을 것이므로 아이 때처럼 주소를 몰라서 접근 안 한 것일 리는 없다. 또한 추후 루비를 보며 자신과 아이의 자식이라고 언급한 것을 보면 이미 그는 아쿠아와 루비의 얼굴과 이름까지 확실히 알고 있는데 그냥 방치하고 있다.

    → 카미키 히카루는 유명 연예인이 정점에 오른 순간 살해하는 것에 쾌감을 느끼는 살인마이기 때문에 아직 유명 연예인이 아닌 이들에겐 설령 자식이라도 관심이 없었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최근 루비가 유명 아이돌로 이름이 알려지자 주목하는 모습을 보이며 루비의 신변에도 위험이 생길 여지가 생겼다.

    72화에서 직접 등장하여 역시 너와 나의 아이라며 언급한 대사가 있는 것을 보면 자식들에게 관심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닐 듯하다. 다만 이는 애정을 기반으로 한 부성애가 아닌 아이를 빼닮은 미인으로 자란 루비에 대한 호기심이나 흥미에 가깝다. 애초에 진지하게 자식을 향한 애정이 있었다면 임신과 출산을 아이 혼자 책임지게 하지도 않았을 것이며 그는 히메카와와 호시노 남매 모두에게 아버지로서의 의무를 다한 적이 없다.

    하지만 아이가 신중한 면모를 보여준 인물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아이가 일부러 각자 길을 가자며 카미키와 헤어진 것일 수도 있다. 실제로 카미키도 연예계에서 알아주는 유망주였으므로 서로 이런 일이 알려져서 좋을 것은 전혀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양아버지인 이치고가 아이에게 임신시킨 남자를 물어보자 아이는 능청스럽게 비밀이라고 잡아뗐다.

  • 료스케와의 관계

    아이를 살해한 실행범 료스케와의 관계가 어떻게 되는지 불분명해 주요 떡밥 중 하나로 남아있다. 왜 많고 많은 아이의 팬 중에서 료스케를 골라 외부에 공개되지 않은 정보를 알려준 것인지가 핵심인데, 그저 장기말로 이용한 상대일 뿐인지 혹은 개인적으로 아는 사이였던 것인지에 따라 친부의 캐릭터 및 스토리의 방향성이 크게 달라지게 되기 때문. 게다가 작중에서 보여지는 료스케의 살해 방식이 꽤나 허술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연이 있지 않은 이상 진지하게 사주를 맡길만한 대상으로 보이지 않는 것이 또 다른 이유이다.

    아쿠아의 전생인 산부인과 의사 고로의 살해 사건 당시 대학생과 중학생 두 사람이 목격되었다는 사실이 신에 의해 밝혀졌는데, 직접 고로를 죽인 것은 료스케지만, 카미키 역시 당시부터 그와 함께 움직이고 있었다는 점에서 쌍둥이가 태어나기 이전부터 료스케와 아는 사이였고 무언가 음모를 꾸미고 있었다는 것은 확실하다. 그리고 카미키의 성향을 생각하면 료스케는 쓰다 버릴 도구였을 것이 확실하며 료스케가 고로를 살해한 뒤 고로의 시체를 동굴에다 숨긴 것도 카미키일 것이다.

    일시적으로 협력 관계였던 것과는 별개로 료스케는 카미키가 아이의 전 남친인 것은 몰랐을 것이다. 료스케가 아이를 임신시킨 남자의 정체를 알게 될 경우 마찬가지로 분노하면서 그 또한 죽이려고 달려들 것이기 때문.

  • 아이와의 관계

    아이가 카미키와 연애를 한 후 어른의 얼굴이 되었다거나 자기파괴적인 성격이 개선되었다는 등 사람이 달라졌다는 증언이 있었으나, 서로 진심으로 사랑했는가에 대해서는 아이의 시점이 직접적으로 공개되지 않아 애매한 편이다. 아이는 남매를 낳고 난 시점에서도 여전히 진정한 사랑을 알고 싶어했으며, 죽기 직전에야 자식들에 대한 사랑이 진짜임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아이가 죽기 직전 전화를 걸었을 때 언급했던 헤어지게 된 '사정'도 떡밥이다.

    카미키 역시 유명한 연예인을 여럿 노린 것으로 보이지만 그 중 아이가 특별한 존재였는지는 불명이다. 다만 작중에 따로 아이가 이치고가 주소를 밝히지 말라며 당부했는데도 불구하고 따로 공중전화로 연락해서 주소를 알려준 것을 보면 아이의 입장에선 카미키를 매우 신뢰하고 있었으며 자신의 성격을 파격적으로 개선시켜준 은인이기도 한다.

  • 자식을 낳은 이유

    카미키의 목적이 단순히 정점에 오른 유명 연예인을 살해하는 것이라면 어째서 자식을 가졌는지도 의문이다. 자식의 존재 그 자체가 해당 연예인과의 관계를 증명하는 증거물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완전범죄의 장애물이기 때문.[31] 단순히 연예인과 성관계를 가지는 게 목적이라면 피임을 하는 것도 가능한데 호시노 남매 외에도 타이키를 낳은 것을 보면 적어도 피임을 철저하게 하지는 않은 게 확실하다.

    타이키의 경우 강간으로 태어난 자식인 만큼 본인의 의사와 무관한 원하지 않던 임신일 것이며 호시노 남매의 경우 아직 불명이다.

  • 히메카와 아이리와의 관계

    히메카와 아이리가 히메카와 타이키를 임신할 당시에 카미키는 11세였다. 설령 상호 동의한 관계였더라도 원칙상 아이리 쪽이 미성년자 의제강간 가해자에 해당한다. 초등학교 고학년 남자아이가 유부녀와 불륜을 하는 것은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다.

    139화에서 15년의 거짓말에서 아이리가 히카루에게 대놓고 성추행하는 모습을 보아 강간당했다는 게 기정사실로 드러났으며 당시의 일로 인해 가해자가 된 피해자가 된 것으로 보인다.

    140화에서 히카루의 회상으로 통해 의제강간 이후에도 아이리와 데이트를 하고 성관계를 하는 대신 용돈을 받는 사실상 성착취에 가까운 미성년자 성매매 관계를 유지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히카루는 이런 행위가 참을 수 없을 정도로 불쾌했고 아이리가 단순한 소아성애자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받아들인 건 사랑받기 위해서 그런 것이었다.

  • 츠쿠요미와의 관계
    제6장 프라이빗에서 츠쿠요미가 까마귀를 써서 루비가 고로의 시체를 발견하도록 인도하고, 고로와 아이를 죽인 료스케와 '중학생 정도의 남자'가 아이 출산 당시 나타났다는 단서를 주는 등 대놓고 루비가 카미키를 추적하도록 유도하는데, 그녀가 왜 그런 짓을 하는지는 목적이 불명이다.

    한편, 츠쿠요미는 고로와 사리나를 환생시켜 준 것에 대해 '신은 상냥하지만 그 이상의 이유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한 적이 있다.[32]

    츠쿠요미는 처음부터 진범이 누구인지 알고 있는 눈치인데도 정작 본인이 직접 나서진 않고 아쿠아와 루비를 부추겨 움직이도록 하고 있다. 거기다 카미키의 고향인 가나가와현의 관할 지역들 중 가마쿠라시 산하 지역에 '에노시마'라는 섬이 있는데 이 섬의 주요 관광지들 중 인도 신화나 중국 신화에 유래한 7명의 칠복신들 중 1명이며 유일한 여신이자 풍요와 일본 신화 토종 여신인 아메노우즈메노미코토처럼 예능을 담당하는 벤자이텐을 모시는 신사가 있다고 한다.

    최애의 아이 세계관이 신들이 비밀리에 사람 세계에 활동하는 세계관이라면 어떤 계기로 아메노우즈메노미코토와 벤자이텐이 자신들이 선택한 사람들을 통해 싸움을 하는 것일 수도 있다. 즉 카미키는 벤자이텐에게 선택받은 대행자로서 아메노우즈메노미코토에게 선택받은 연예인들을 죽여왔고, 이에 아메노우즈메노미코토는 카미키의 자식들인 아쿠아와 루비가 카미키를 심판하도록 유도하고 있다는 것.

  • 아이와 공중전화로 대화한 내용
    아이가 카미키에게 공중전화로 집 주소를 얘기하는 것 말고도 작중 상당히 긴 얘기가 오가고 있는 것처럼 보였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들이 오갔었는지는 현재까지도 불명이다. 만약 남매가 카미키를 만나게 된다면 풀리게 될 가능성이 높다.

  • 카부라기 마사야와의 관계와 스폰서가 된 이유
    그와의 관계가 어떤지 주목된다. 카미키가 말하길 신세를 졌다고 한다. 물론 이 둘 사이와 카미키도 프로덕션 대표이고 라라라이 시절에 프로듀서-배우 사이로 만난 인연이 있었을 수도 있으니[33] 만나는 건 이상하지 않고, 이들의 대화를 보면 평범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심상치 않다. 왜냐하면 카미키가 15년의 거짓말의 스폰서를 맡았다. 게다가 상황을 보면 카부라기가 돈이 빠듯했다고 밝혔는데 카미키가 지원해줘서 할 수 있게 되었다. 즉 조용히만 있으면 무산될 수도 있었는데 참여한 것, 카미키가 마사야에게 카미키가 무슨 신세를 졌는지가 주목된다. 또한 카미키에게 이 영화의 내용이 어떠한것인지 본인도 알고 있지 않냐고 재차 강조한것을 보면 카미키가 저지른 행위에 대해서는 어디까지 알고 있을지는 불명이지만, 최소한 카미키가 아이의 남자친구이자 아쿠아&루비 남매의 친부라는 것을 눈치챈 것은 확실하다.

5.1. 범인이 아닐 가능성

쭉 서술되었듯 현 시점에선 아이를 죽인 가장 유력한 용의자이며 작품의 주제 자체가 그를 쫓는 아쿠아의 여정이라고 할 수 있다. 너무나도 확실하게 카미키가 범인일 것으로 못박힌 상태에서 스토리가 진행되고 있는지라 카미키가 아이 죽음의 흑막이라는 전제 자체가 페이크일 가능성도 팬덤 사이에서 자주 나오고 있다.

일단 그가 아쿠아와 루비의 친부인 건 거의 확정인 상태지만, 사실 그가 아이의 살해를 사주한 진범일 거라는 명확한 증거는 없다. 애초에 아쿠아가 세운 친부 범인설부터 허점이 많은 가설이며, 아쿠아가 아이의 죽음으로 가장 이익을 볼 사람이 누구인지를 추리하면서 용의선상 가장 윗선에 아이의 연인이자, 그들의 친부인 사람을 올려놓았기에 성립한 것뿐이다. 아쿠아가 지금은 이게 정설이라도 된 것마냥 움직여서 그렇지, 처음 가설을 세울 때는 어디까지나 가설일 뿐이지, 확정된 건 아니니 가장 수상한 용의자 정도로 생각하고 그 정체를 밝혀내려고 하였다.

첫 번째는 아이가 카미키에게 주소 정보를 제공할 만큼 신뢰하고 있다면 카타요세 유라를 죽였을 때처럼 아파트에서 나오게 잘 구슬려서 다른 곳으로 유인해서 죽일 수도 있는데 왜 번거롭게 제 3자인 료스케에게 시켰는지 의문이기 때문이다. 또한 료스케의 특성상 독단적으로 아이를 죽였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두 번째는 하필 그 많고 많은 사람 중에 료스케를 선택했는지도 의문이다. 료스케는 고로를 죽일 때나 아이를 죽일 때나 범행을 매우 충동적이고 허술하게 하는 편이며, 정신상태도 온전치 않다. 료스케가 아이를 죽이게 내버려둔 다음 입막음으로 죽일 생각이었다고 쳐도 그 전에 료스케가 경찰에게 잡혀 자수한다거나 잠적하는 등 통 어디로 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다. 떠안기에는 부담이 크기에 차라리 아이와 자신과 접점이 아예 없는 살인청부업자를 따로 고용해서 시키는 게 더 안전하다. 오히려 살인사주가 아니라 료스케의 다른 능력을 눈여겨보고 아쿠아가 아카네를 이용해 먹으려고 한 것처럼 밀월관계를 맺는 게 더 현명했을 수도 있다.

세 번째는 아쿠아는 카미키 히카루를 "내가 복수할 상대", "아버지" 등으로만 언급하며 범인이라고 지칭하지는 않는다. 또한 "나는 아이를 죽음으로 내몬 진범... 그 남자의 이름을 알고 있어", "그 남자에게 어떻게 복수할지" 등등 범인을 아버지나 히카루로 칭하고 있지도 않다.

네 번째는 아이 사후의 이상한 행동들이다. 6장에서 아이의 무덤 근처에 있었는데 상식적으로 범죄자가 피해자 관련된 장소를 방문하는 것은 피하는 편인데 굳이 거기까지 찾아올 이유는 없으며 무엇보다 변장했어도 아카네랑 잠깐 스쳐지나갔는데도 바로 아쿠아를 떠올릴 정도로 아들과 똑 닮았는데도 루비를 한가롭게 바라보며 외모를 감상했다는 점, 아카네는 아쿠아의 연인임을 모를 리가 없는데도 아카네를 보자마자 딴길로 새지 않고 그냥 지나갔다는 점도 의문인 편이다. 굳이 아카네의 뛰어난 추리력이 아니더라도 아카네가 아쿠아에게 너와 닮은 인물을 마주쳤다고 언급해도 문제가 생긴다. 즉 본인의 신변이나 정체를 의도적으로 숨기려고 노력하지조차 않는다.

연예기획사의 대표 이사에 앉아 있을 정도로 재력도 부족하지 않을 건데 스스로를 숨기기 위해서라도 조금의 성형수술도 하지 않은 것도 눈에 띄는 점이다. 성형까진 가지 않더라도 작정하고 숨으려면 얼마든지 가능했을 것인데 그는 연예인으로 활동하지 않을 뿐 활발하게 사회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리고 아쿠아가 아이의 비밀을 폭로했으며 동시에 아이의 다큐를 상영하고 있다고 하는데 방해하기는커녕 여전히 조용한 점도 걸리는 부분이다. 아이에게 자식이 있었다는 게 밝혀진 이상 당연히 자녀들의 친아버지가 누구인지 대중들의 관심을 받게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특히 아쿠아와 판박이로 닮은 카미키라면 더더욱 언론에서 가만히 있을 리가 없다.

즉 앞뒤가 맞지 않는 모순된 사이코패스의 사고방식이라고 가정한다고 해도 너무 허술한 부분이 많다는 것이다. 오히려 어떻게 보면 일부러 자신을 찾아내도록 유도하고 있다는 추측도 존재한다.[34] 그리고 147화에서 언젠가는 이런 날이 올 거라고 직접 발언한 것을 보면 사실로 판명되었다.

이에 대해 여러 가지 추측들이 오가고 있는데 아쿠아마린&루비와 같은 환생자라는 설, 신에게(특히 예능의 신) 선택받은 존재라거나, 원래 배우로서 잠재력이 뛰어났으나 낮은 자존감으로 인해 은퇴했다는 설과[35] 호시노 가가 그럴 듯 카미키도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는 설도 있다.[36]

물론 카미키가 최종보스 위치의 캐릭터인 것 치고는 이상할 정도로 아쿠아와 루비를 공격해오지 않는건 사실이지만, 이게 꼭 카미키가 참회한 상태라고 단정짓기는 어렵다. 많은 창작물에서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악역일수록 쾌락이나 가치관에 대한 집착에 비해 자신의 삶에 대한 집착은 이상수준으로 소탈한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으며, 한술 더 떠서 적극적으로 죽기를 바라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즉 카미키가 자신을 향한 호시노 남매의 복수를 방조하거나 하물며 그것을 그들 몰래 돕고 있다는 설이 사실이라 한들, 그저 자기파괴적인 행동을 하는 악역일 뿐 속죄 중인 것은 전혀 아닐 수도 있다는 말이다.

여러 가지 추측과는 별개로 카미키가 카타요세 유라를 죽인 것만은 확실한지라 카미키가 아이의 죽음 이후로 나름 착하게 살아왔다는 반전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이며, 앞으로의 전개에서 분명한 근거들이 나와봐야 명확해질 것이다. 팬들도 카미키가 아이를 죽인 흑막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을 주로 논할 뿐이며 카미키가 사실은 완전한 선인이라거나 하는 뿌리부터 뒤흔드는 반전까진 거론되지 않는다. 다만 아쿠아가 작중에 친부인 히카루와 닮았다는 묘사가 많이 나온 것으로 보아 성격파탄자이면서 뭔가 깊은 사연이 있을 것이라는 암시가 많아진 편이다.

최후반부에서 아예 대놓고 호시노 루비와 대면해서 웃으며 얘기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범인이 아닐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태다.[37]

6. 또 다른 피해자?

호시노 아이가 사망했듯이 주역 인물 중 누군가가 카미키에 의해 해를 입을 것이라는 가설. 5권 이후 주역 인물로 떠오른 아카네가 사망 플래그와 연관된 모습을 보이면서 팬덤 내에서 누군가 사망하거나 인질이 될 것이라는 추측이 생겨났으며 회차가 지나갈 수록 그 대상 또한 늘어나고 있다. 카타요세 유라라는 유명 배우를 태연하게 살해한 것만 봐도 그에게 살해당한 피해자들이 엄청 많을 것이다. 해당 캐릭터들이 직접 살해당하지는 않더라도 카미키에게 노려지는 과정에서 아쿠아가 그의 신변에 대한 단서를 발견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

다만 아쿠아가 아이의 죽음으로 인해 트라우마로 강박증이 생길 만큼 곤두세워서 자신의 지인들만큼은 자신의 아버지에게 살해당하는 것을 막으려고 노력하고 있기에[38] 조기에 간파당하며 제압될 수 있어서 미지수다.
  • 쿠로카와 아카네
    주요 인물 중 극 초반 미래 인터뷰에서 유일하게[39]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40], 지금부터 리얼 러브 ♡ 시작합니다에서는 호시노 아이를 완벽하게 연기해 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팬덤 내에서는 사망 플래그를 꽂았다는 설이 파다하였다.

    특히 아카네는 지나치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사기적인 프로파일링 능력을 보여주면서 아쿠아를 도와왔기 때문에 어느 정도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아카네를 리타이어 시킬 것이라는 추측이 주를 이루었다. 또한 신인상을 받은 아카네에게 카미키가 하얀 장미를 선물로 보냈는데 아이가 살해당할 때도 료스케가 하얀 장미를 들고 있던 것을 보면 이 장미는 카미키가 살해할 타겟에게 보내는 일종의 살인 예고장일 가능성이 높다. 이 외에도 작가가 97화에서 쿠로카와 아카네가 살해당하는 듯한 모습을 집어넣어 페이크를 주는 등 작가가 대놓고 사망 플래그를 유도하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너무 뻔할 정도로 사망 플래그를 깔아놓는 모습 때문에 오히려 해를 당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특히 97화의 페이크를 보고서 사망 플래그 자체가 페이크 같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 아리마 카나
    극 초반 미래 인터뷰에서 등장했기 때문에 초반에는 거의 언급이 없었으나 인터뷰 전후로 해를 당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15년의 거짓말 제작 이후로 떠오르고 있는 가설. 일단 고로의 최애인 호시노 아이가 해를 당했듯이 아쿠아의 최애가 되겠다고 선언한 아리마가 해를 입을 것이라는 추측이 주를 이룬다. 그리고 호시노 아이가 도쿄돔 공연 당일에 사망했듯이 아이돌 졸업을 선언한 아리마가 마지막 활동인 여름 라이브 공연 당일에 해를 입을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그리고 카미키에게 살해당한 카타요세 유라가 했던 "판다" 발언과 유사한 발언을 아리마가 한 적이 있으며 아리마가 미래 인터뷰를 하는 배경 뒤에 하얀 장미가 꽃병에 담겨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선술했듯이 하얀 장미는 카미키가 살해할 타겟에게 보내는 일종의 살인 예고장으로 추정되는 물건이다.

    실제로 83화에서는 아리마가 악성 팬에게 해를 당할까 걱정했기 때문에 아쿠아가 아리마와 거리를 두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아리마가 작품 내 비중에 비해 의심스러울 정도로 아쿠아의 복수와 연관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41] 아리마가 피해를 입으면서 복수의 연관 인물이 된다는 가설. 카미키의 입장에서도 자신의 존재를 알고 있는 루비나 누구인지까지 알고 있는 아카네보다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 아리마 쪽이 접근하기 쉬울 것이다.

    그리고 미래 인터뷰에서 천재도 칼에 찔리면 죽는다는 말을 했는데 이에 대한 해석의 여지도 분분하다. 단순히 칼에 찔린다는 게 호시노 아이의 사건을 의미할 수도 있지만, 아카네를 비롯한 다른 인물이 해를 입을 수도 있고, 본인이 칼에 죽을 뻔한 일을 회상하는 것일 수도 있으며[42], 또는 이 인터뷰 이후에 칼에 찔린다는 자기 실현적 예언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 호시노 루비
    아리마 카나와 같은 이유로 초반에는 언급이 없었으나 15년의 거짓말 제작 전후로 언급이 생기고 있다. 무엇보다 우선 호시노 루비가 호시노 아이와 카미키 본인의 딸이며 아쿠아가 루비를 과보호하는 시스콘인 데다 아쿠아가 카미키를 타겟으로 제작한 15년의 거짓말 영화의 아이 역의 주연으로 확정되었기 때문에 훗날 아쿠아에게 더 크나큰 상처를 주고자 하는 카미키에게 해를 입을 것이라는 가설이다. 일단 132화 마지막에 루비를 보고 카미키에게 전화로 내통한 니노의 말을 보면 아이 역을 맡고 있는 루비를 카미키가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은 확실해졌다.

    다만 루비는 더블 주인공 중 한 명이기에 표적이 되더라도 진짜로 살해당할 가능성은 상술한 두 인물보다는 훨씬 낮다. 더불어 극중에서 고탄다 타이시가 ' 아리마 카나 호시노 루비를 지킬 것'이라는 말을 하면서 오히려 루비에게 살해를 시도하더라도 카나가 저지하거나 대신 찔릴거라는 추측도 있다. 특히 아예 최후반부에서 대놓고 모습을 드러내며 대면했기에 가능성은 더더욱 적다.

7.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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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
10대 시절 외모는 아들인 아쿠아와 그야말로 판박이다. 아카네가 언뜻 스쳐지나가는 것만으로 아쿠아와 착각했을 정도이며 과거의 영상을 보고 아쿠아와 매우 닮았다며 사실상 친부라는 사실을 확정할 정도로 닮았다. 작화 상으로는 머리가 길고 아쿠아보다 차갑고 성숙한 느낌으로 그려지고 있다.

전 여자친구인 아이처럼 눈에 별 모양이 있는데 현재 시점과 이따금씩 그려진 과거 모습에도 상시 검은 별을 유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팬들의 채색본이나 팬아트에선 아쿠아와 똑같은 금발벽안으로 자주 그려진다. 하지만 아직까지 공식적인 채색 일러스트가 공개되지 않았기에 정확한 머리색과 눈색에 대해선 불명이다. 다만 아쿠아의 눈동자는 흑백 채색에서 어두운 색으로 칠해지는 반면, 카미키의 눈동자는 상대적으로 밝은 색으로 칠해져 있으므로 적어도 아쿠아와는 다른 색깔일 것이라는 추측이 많다.

일단 아쿠아와 루비 쌍둥이가 어머니 아이와는 완전히 딴판인 금발을 가지고 태어난지라 이 머리색의 출처는 카미키일 가능성이 높다. 눈동자 색에 관해선 여러 의견이 있는데 해당 글에서는 카미키의 눈동자색이 녹색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아이를 색을 반전시키면 아이가 금발녹안이 되는데, 여러 정황상 카미키는 금발임이 거의 확실하니 정말로 카미키가 아이의 컬러 스왑 버전으로 디자인되었다면 가능성이 있는 부분. 물론 현 시점에선 아직 채색 일러스트가 공개되지 않았기에 정확한 것은 알 수 없다.

노화나 표정 때문일 수도 있지만, 30대 시점의 외모는 작화상으로는 아쿠아와 비슷하면서도 묘하게 다르다. 카미키는 상대적으로 눈매가 얄팍하고 속눈썹이 두드러져서 아쿠아보다 더 곱상한 느낌. 아쿠아는 아이를 닮았다는 설정도 있기 때문에 완전히 같지는 않은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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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노 아이와의 교제시점

또한 과거 모습에서 키가 상당히 작았다는 점이 특기할 만 하다. 호시노 아이와 교제했을 시기의 컷에서 여자인 아이보다도 확실히 작게 나온다.

원래 어릴 땐 여자의 발육이 더 빠르기 때문에 동갑내기 여아가 남아보다 키나 체격이 큰 경우가 흔하지만 그것도 초등학생 나이대에서나 그렇지, 중학생 즈음부턴 남녀 신장이 비슷해지고 남성도 2차 성징이 오게 되면 여성의 신장을 추월하게 된다. 카미키가 아이보다 한 살 어리다는 점을 감안하긴 해야겠으나 아이의 키는 151cm로 청소년 여성 평균 키에 미치지 못하는 단신이란 걸 생각하면 당시 카미키는 발육부진을 의심해야 할 정도로 키가 작은 것이다. 139화의 언급을 통해 아이와 처음 만났을 당시의 카미키는 실제로 아이보다 단신이었음이 밝혀진다.

안 그래도 카미키가 고작 11세라는 매우 어린 나이에 히메카와 쪽에 사생아를 남기게 된 것 자체가 경악스러운지라 상대 여성인 아이리로부터 강간을 동반한 그루밍 성범죄를 당한 게 아니냐는 말이 많은데, 이 정도로 체구가 작은 소년이라면 성인 여성의 완력으로도 제압하는 게 불가능하진 않을 것이다. 그래서 그루밍 같은 수단 없이 힘으로 강간당했다는 설도 나왔으며 139화에서 아이리가 히카루를 성추행하는 모습으로 인해 강간당했다는 사실이 기정사실화되었다.

그러나 과거에 상당히 단신이었던 것과 달리 현재 시점에서 아카네가 조사한 카미키의 프로필에 따르면 카미키의 현 신장은 178cm로 동양인 성인 남성 기준으로 상당한 장신에 속한다. 청소년기에 엄청난 폭풍성장을 한 듯하다.[43] 작중에서 이쯤에서 배우를 그만뒀다는 언급도 나온다.

8. 기타

  • 아카네의 조사 과정에서 생일은 7월 27일로 등장인물 중 유일하게 생일이 공개되었다.[44] 양력 기준이라면 사자자리에 속한다. 음력 기준으로는 처녀 자리.

    히카루라는 이름에 대해선 어떤 한자를 쓰는지는 미공개이지만, 애니메이션 ED송 메피스토를 보아 빛난다 할 때의 그 히카루라는 것이 유력하여 사실상 이름과 생일이 모두 공개된 유일무이한 인물이라 할 수 있다. 정작 카미키라는 사람에 대해선 아직 그 어떤 것도 제대로 나온 바가 없는게 아이러니.[45]
  • 중학생 때 아쿠아&루비의 아버지가 된 것도 엄청나지만 초등학생 때 아이리에게 강간당해 그녀를 임신시켜 타이키를 낳은 상식을 초월하는 수준의 속도위반을 저지른 탓에 30대 초반의 나이에 벌써 고등학생~성인 나이대의 자녀가 셋이다. 전근대사회라면 모를까 현대사회에서 30대 초반이면 막 첫 자식을 낳거나 결혼조차 하지 않은 게 일반적이다.[46]
  • 사람을 다루는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보이는데 호시노 아이가 카미키와 연애를 한 후 어른의 얼굴이 되었다거나 자기파괴적인 성격이 개선되었다는 등 사람이 달라졌다는 증언이 있으며 유명한 배우인 카타요세 유라가 직접 찾아가서 상담을 요청했으며 카부라기 마사야가 아이가 소속사 몰래 카미키와 만나는 것을 도와줬을 정도로 한때 연예계에서 꽤 알아주는 유망주였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안광에 별이 있다는 점과[47] 젊은 나이에 회사 대표 이사 자리에 앉아있는 것을 보면 아쿠아처럼 지능이 높거나 다른 능력들도 뛰어날 수도 있다.[48] 그래서 둘의 결전을 기대하는 팬들이 많은 편.
  • 친부의 본명이 밝혀짐에 따라 호시노 일가 일원은 전원 이름에 반짝임과 관련된 단어가 들어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호시노 아이는 호시(별), 카미키 히카루는 히카루(빛나다), 아쿠아마린과 루비는 보석의 이름이다. 또 다른 아들인 히메카와 타이키의 이름에도 빛날 휘(輝)자가 들어간다.
    • 히카루의 이름인 빛은 주로 희망같은 긍정적인 요소로 쓰이는 데, 정작 히카루 본인은 작중에서도 을 강하게 내뿜고 있던 두 인물(유라, 아이)을 죽여버리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자신의 이름과 완전히 반대되는 모습을 가졌다고 볼 수 있다.
  • 12화에서 아쿠아가 루비를 스카우트한 사무소를 뒷조사할 때 사용한 가명이 '칸자키 히카루'였는데, 기획사 명함을 아무거나 가져간 거라 우연의 일치긴 하지만 상당히 절묘한 부분이다. 게다가 공교롭게도 카미키가 '미키'라는 가명을 쓰고 다닐 시절 머리를 올린 모습이 아쿠아가 '칸자키 히카루'를 위장했을 당시의 모습과 빼닮았다.
  • 배우 시절에 여장 전문 배우가 아니었냐는 추측도 있다. 일명 카미키 히카루 보추설. 이 해석에 따르면, 연기에서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음에도 10대 중후반에 일찍 은퇴했다는 점이나 여자인 아이가 남자인 카미키에게 연기를 배웠다는 점,[49] 아쿠아가 극단 라라라이 관련 자료를 보고 바로 정체를 찾지 못했다는 사소한 맹점 등 몇 가지 의문점이 단박에 해소된다.[50][51] 실제로 카미키가 극단을 떠나 은퇴한 나이는 16살로, 개인차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남성의 2차성징이 올 나이이다. 참고로 카미키가 쓴 적 있는 가명 '미키'도 일본어로는 여자 이름으로 쓰이는 일이 더 많다.
  • 주역 캐릭터의 아버지이며 직접적인 등장은 거의 없는데도 꾸준히 언급되며 존재감을 풍기고, 최종 보스 포지션에 있지만 자세히 따져보면 후반까지 그의 시점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아 꼭 그렇게 단정지을 수 만도 없는 면모 때문에 논란이 많다는 점에서 스토리 작가의 다른 만화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천재들의 연애 두뇌전~의 등장인물 시노미야 간안과 유사한 컨셉이라 할 수 있다. 단, 결국 사망하면서 페이크 최종 보스로 끝난 간안과는 달리 카미키는 만악의 근원이자 최종 보스임이 확실하다는 전개로 흐르고 있다.

    간안은 사업가로서 범죄를 저지르고 카구야에게 좋은 아버지는 아니었으나 내면으로는 아내와 딸을 사랑하는 인간적인 면모가 일부라도 남아있었으나, 카미키의 경우 살인에 그 어떤 가책도 가지지 않는 악인이자 사이코패스처럼 묘사된다. 주인공의 부모이자 미인이면서 사이코패스 성향을 보여주는 모습은 시로가네의 어머니를 떠올리게 만드는 편이다. 그나마도 시로가네의 어머니는 가족을 버렸을지언정 살인을 하거나 범법 행위를 저지른 범죄자는 아니다.
  • 작중에서 피해자만 3명으로 추정되고 실제로는 그 이상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 데다가 1명은 정황상 확실히 카미키가 죽인 것으로 확인이 되면서 혐의가 전부 드러난다면 나가야마 기준에 의해 사형을 선고받을 가능성이 높다. 아카네는 카미키가 아이 살해 당시 미성년자였기에 실형은 받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일본 법률상 18~19세는 일단 소년법 적용대상이긴 하나 사형 혹은 무기형에 상당하거나 피해자를 고의적으로 사망에 이르게 한 경우 검찰에 송치해 성인과 동일하게 처벌하게 되어 있으므로 아이에 대한 살인교사 하나로도 장기 복역수가 되기엔 충분하다.
  • 그러나 아버지의 범죄가 밝혀질 경우 친자식들인 호시노 남매와 타이키는 후에 히카루의 범죄가 알려져 '살인자의 자식'이라는 꼬리표가 붙어 연예계 활동에 큰 지장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일본은 연좌제가 매우 심한 사회이기 때문. 하지만 동시에 그런 아버지에게 살해당한 어머니인 호시노 아이가 피해자이니 동정 여론 또한 적잖게 생길 수 있다. 애초에 부모가 중범죄자라고 해서 아무 상관이 없는 자식들이 연좌를 당하는 것 자체가 아주 억울한 일이다.
  • 카미키가 작중 묘사된 아이, 유라 외에도 살인을 다수 저질렀을 것으로 추정되는데도 불구하고 잘만 사회 활동을 하고 있는지라 작품이 경찰을 지나치게 무능하게 묘사한다고 자주 욕을 먹는다. 아무리 깊은 산속이고 카미키가 은폐했다고 가정을 해도 탑급 연예인인 유라가 실종되는 대사건이 발생했는데도 시신을 아직까지도 못 찾았다던가 하는 기본적인 부분에서부터 경찰의 존재 의의가 의심될 지경이기 때문.
  • 아직 애니판에선 등장하지 않았고 떡밥도 많이 풀리지 않아 2차 창작에선 비중이 적지만, 역시 료스케와 더불어 호시노 아이를 살해한 범인으로 매우 유력하기에 팬덤의 취급은 당연히 좋지 않다. 그래도 여느 최종 보스 포지션의 미형 악역들이 그렇듯이 다양한 캐릭터 해석과 더불어 잘생긴 외모 덕에 좋아하는 사람들도 없지 않으며, 최근엔 한때 피해자였다는 점이 밝혀지며 동정하는 의견도 생긴 편. 물론 그렇다 해도 현 시점에선 아이를 죽인 유력한 진 범인으로 추정되고 최소 한 명 이상의 살인을 저지른 중범죄자이기에 그의 행적을 진지하게 옹호하는 경우는 없으며 작중 행적은 명백히 비판받는다.
  • 팬아트로 그려질 땐 머리카락은 금발로, 눈동자 색은 벽안 또는 녹안으로 그려진다. 카미키와 아이의 과거가 묘사된 이후 2차 창작에서 아이와 엮이는 경우가 늘었다.
  • 139화에서 히메카와 아이리에 의한 강간 피해자설이 사실로 밝혀지자 당시의 성적 학대로 인한 트라우마로 인해 인격이 비뚤어져 현재의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가 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 또한 사실일 가능성이 높아졌다.[52] 사실이라면 현실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어린 시절 학대의 경험으로 인해 흉악범죄자로 흑화한 가해자가 된 피해자의 사례에 속하게 되나, 그렇다고 해서 범행 동기가 무엇이든 간에 본인이 타락한 이후로 무고한 사람들을 살해한 범행은 정당화되지는 않는다.
  • 아이로 인해 한때 삶의 희망을 얻었으나, 그러나 한편으로는 그녀로 인해 절망하며 망가졌다는 점에선[53] 자신의 아들인 호시노 아쿠아마린과 비슷한 점이 많다. 이쯤되면 동족혐오 맞네
  • 그의 부모님이나 성장 환경에 대해선 자세한 정보는 없지만 140화에서 잠깐 드러난 어린 시절 모습을 보아 용돈을 받지 못할 정도로 가정 환경이 무척 불우했던 듯하며 경제적으로도 가난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가 사랑을 받기 위해서 아이리의 학대도 감내하였고 이를 털어놓고 의지할 만한 사람이 아이 외에는 없었다는 묘사를 보면 부모가 부재하거나 없다시피 한 것으로 추측된다. 어쩌면 아이와 마찬가지로 가정 내 학대나 방치 등을 받으며 자랐을 가능성도 있다.


[1] 원문 텍스트에서는 이름을 가타카나로만 표기하고 있다. 다만 카미키로 읽는 성씨는 上木/神木 말고는 쓰이지 않고 작중에서 운영하는 사무소의 이름 또한 神木(카미키) 프로덕션이므로 성씨는 神木로 유추할 수 있다. [2] 아이의 임신 당시 나이가 15살, 즉 아이보다 1살 연하이다. 9장 기준 그의 나이는 32세로 추정할 수 있는데 왜냐하면 7장에서 아카네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나이를 역산을 할 때 20을 빼서 카미키가 11살인 시기가 타이키의 출산 시점이라고 계산했는데 9장 기준 타이키가 20세라서 즉 현재 카미키 히카루의 나이는 32세라고 추정할 수 있다. [3] 만약 왔다면 변장해서 왔을 것이다. 실제로 나중에 9장에서 미키라는 가명을 쓰고 변장한 모습을 생각해보자. 카미키 히카루의 모습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감쪽같이 변장한 모습이다. [4] 이 때 언뜻 드러난 모습에서 눈에 검은 별이 있는데 아쿠아와 루비가 복수심을 품을 때 눈의 별이 검게 빛나는 연출이 단순한 흑화 묘사가 아니라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기질일 수도 있다. [5] 즉 그가 아이에게 연기를 알려주었을 가능성이 있다. [6] 즉 아이의 출산 즈음 극단 라라라이를 그만둔 것이 된다. [7] 앞머리까지 뒤로 묶고 실눈을 하는 변장을 했다. [8] 이 추리가 맞다면, 아쿠아가 아이의 DVD를 통해 파악한 카미키의 인간성은 '재능있는 연예인을 마구 후리고 다닌' 우에하라 세이쥬로와 유사했다는 뜻이 된다. [9] 하지만 루비가 아직 아이를 대체할 수 없다고 얘기했다는 점에서 공범이라는 의견과 루비가 카미키의 표적이 되지 않도록 도와주었다는 의견이 존재한다. [10] 일본 언론들은 소년범을 보도 할때 '소년 A'같은 가명으로 보도하는 일이 많다. 즉, 카부라기는 카미키에게 이 영화가 자신의 범죄를 고발하는 영화라는 사실을 알고 있냐고 질문한 것이다. [11] 이미 132화에서 니노와 내통하고 있는 모습이 드러냈기에 무언가를 꾸밀 가능성이 높았다. [12] 다만 해당 시점에 이미 타이키가 태어나 있었던 것으로 미루어 보면 아이리와의 부적절한 관계가 이미 진행되어 있었기에, 진짜 내면에 대해서는 더 지켜볼 여지가 있다. [13] 협박이나 폭력 등 강압이 있었는 지는 독백만 들어서는 알 수 없다. 물론 타이키를 임신한 11세 시점의 관계는 강압이 없었어도 의제강간이 맞다. [14] 이때 잠깐 묘사되는 그의 초등학생 시절 모습을 보면 집안 환경이 꽤나 좋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15] 영화판에서는 이것을 더욱 새롭게 각색하여 키스신까지 추가되었는데. 키스의 경우에는 사생활의 영역이기도 하고, 단순히 각색한 내용에 가깝기 때문에. 히카루가 실제로 아이와 키스를 나눴는지는 불명이다. 다만 이미 아이와는 키스보다 더 애틋한 것도 해본 사이이기 때문에 다소 차이는 있을수 있어도, 실제로 연애과정에서 키스 정도는 나눴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16] 정황상 아이의 집이다. 1장의 공중전화 장면에서도 간접적으로 암시된 바와 같이, 아이가 출산 이후에도 히카루를 몰래 집에 들인 적이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17] 어쩌면 이 말 한마디가 모든 파극의 시발점이 되었다 볼 수 있지만... 당시 아이리의 망언과 아이리가 행한 악행에 히카루와 아이 모두 여러가지로 머리가 복잡한 상황이다보니 아이도 이번만큼은 뭐라 좋은 말을 건넬 수 없었다. 게다가 아이 말대로 거짓말을 한다고 해도 거짓말이라는 걸 꿰뚫어 볼테니 결국 이러나 저러나 히카루가 상처입는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18] 아쿠아가 이 사실을 어떻게 알았는지 불명. 아이리에게 압박을 받은 것과 우에하라에게 사실대로 말하는 부분은 히카루가 아니면 알 수 없는 것들이다. 혹은 아이가 남긴 DVD를 토대로 알았을 수도 있다. [19] 오죽했으면 히카루를 죽여버리고 싶을 정도로 증오한 아쿠아조차 히카루의 심정을 이해하게 되었으며 이대로 죽어버리고 싶을 정도로 침울해져버렸다. [20] 다만 안심했다는건 니노 개인의 생각이고 히카루까지 그렇게 생각하는지는 알 수 없다. 오히려 카타요세 유라를 살해한 상황으로 미루어보아 호시노 남매가 아이 이상의 재능을 가지고 있다면 기뻐할 수도 있다. [21] 물론 자신이 따르던 아마미야 고로 또한 그에게 휘말려 사망한것을 알게되자, 잠깐이나마 죽여버리려는 살의를 품은적은 있었으나. 그러나 아쿠아가 고로의 환생이라는 사실과, 루비가 전생의 자신을 위해 복수를 하는것을 원치 않는다는 아쿠아의 충고 덕분에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22] 한때 아이를 진심으로 사랑했고 그만큼 배신감을 느낀 히카루에게 원치않는 임신이였던 타이키와 달리 진심으로 사랑했던 여자와 닮은 딸인 루비는 특별하게 느껴질거다. [23] 스폰서 권한으로 각본을 받아 읽어보는 것과 누가 출현하는 건지도 파악할 수 있으며 게다가 그들의 대화를 볼 때 이미 히카루는 15년의 거짓말이 어떤 스토리이며 어떤 배우가 출현하는지도 알고 있으니 적어도 이 시점에서 타이키도 자신의 아들이라는 것 정도는 유추할 수 있다. [24] 다만 히카루 입장에선 타이키는 강간으로 인해 원치 않게 생긴 자식이기에 그에게 좋은 감정을 가지게 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도의적으로도 그를 양육할 책임도 없으니 말이다. 타이키도 강간으로 원치 않게 생긴 자식이라서 양육하고 싶지 않은 심정은 이해할 수 있겠지만 이복동생인 호시노 남매에게 크나큰 마음의 상처를 입힌 인간 쓰레기라서 좋은 감정이 없다. 이미 그들의 관계는 아쿠아 못지 않게 콩가루 관계이다. [25] 이는 아쿠아가 자기 주변 인물들이 복수에 휘말렸다가 해를 입지 않기를 바란 까닭이다. 만약 이치고가 진실을 알고 카미키를 직접 보복살해한다면 정말 철저히 증거를 인멸하거나 은폐하지 않는 이상 꼬리가 밟힐 가능성이 높은데, 이렇게 되면 이치고는 법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 아쿠아가 이런 결과를 바랄 리 없다. [26] 카부라기는 잘못 하다간 많은 곳에서 고소가 들어올 것이라며 프로듀스를 거부하려 했으나 아쿠아는 아이 본인이 한 얘기고, 아들인 자신이 쓴 각본이니 괜찮다고 반박했다. 일본법에도 명예훼손은 존재하지만 공익을 목적으로 사실을 적시했을 경우에는 처벌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를 보아 명백한 증거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정황상 아이가 남겼다는 DVD가 증거일 가능성이 높다. 사생활 침해로 고소한다면 영화에서 그려진 자신의 과거가 사실이라고 인정하는 꼴이 되니 카미키 입장에서는 진퇴양난에 빠지는 건 마찬가지다. [27] 다만 그것과 별개로 방해공작을 하지 않거나 해외도피 등을 하지 않은 채 왜 가만히 있는지 의문이었으나 138화에서 카미키가 15년의 거짓말의 스폰서가 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아무래도 스폰서로서 개입하여 도와주는 척하면서 방해하는 식으로 움직이려 하는 듯. [28] 일단 살인범이라는 점이 무조건 아이를 죽였다고 귀결하기 힘들지만 작중 최애의 아이 작품에서 살인범으로 등장한 인물은 료스케, 카미키 둘 뿐이다. [29] 해당 여배우 역시 카미키의 앞에선 술을 마시고 푸념을 할 정도로 그를 신뢰하는 모습을 보인다. [30] 아이에게 있어 히카루는 그냥 사랑해보려다가 실패한 사람에 지나지 않아 별 생각 없이 헤어진 것에 지나지 않았다. 아이가 히카루에게 전화를 할 때 히카루가 다시 만나자고 한 것에 대해 물은 이유가 바로 자신을 사랑한 것인지에 대한 확인이었다. 그런데 아이는 자식 문제로만 전화한 것이었으며 그로 인해 자신을 사랑하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 쐐기를 박아버린 것이었다. 히카루 입장상 결국 너도 날 도구 취급하는 거냐며 분노할만한 상황인 것. 아이는 히카루의 사정을 모르지만 적어도 자신과 똑같이 애정결핍이라는 것과 아이리에게 성적 욕구를 채우려는 도구로 이용당하는 것 정도는 알고 있었다. 즉 아이가 얼마나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지 알 수 있다. [31] 실제로 아쿠아는 유전자 검사를 통해 친부를 추적해냈으며 굳이 유전자 검사가 아니더라도 아쿠아와 판박일 정도로 닮아서 외모만 봐도 친아버지라는 점을 단번에 알아낼 수 있다. 실제로 아카네가 잠깐 마주쳤는데도 아쿠아를 생각나서 바로 조사해서 정체가 밝혀질 정도다. [32] 만약 호시노 남매를 환생시켜줬다는 '신'이 미야자키 현 아라타테 신사에서 모시는 연예(예능)의 신 아메노우즈메노미코토와 동일한 존재라고 가정하면, 유명 연예인들이 한창 전성기를 누릴 때 살해하는 카미키와 연예의 신은 당연히 적대적인 관계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아쿠아와 루비로 하여금 카미키를 단죄하기 위해 환생을 시켜줬다는 추측을 할 수도 있다. [33] 근데 생전의 아이도 카부라기를 통해 워크샵에 참여한 이후부터 이것저것 물어보고, 시골애에서 한순간 여성스러워졌다고 카부라기가 직접 아쿠아에게 말해준 바 있는데, 이를 생각해 보면 아이와 히카루의 만남 자체에 카부라기가 많이 관여했었을 가능성도 있다. [34] 특히 애니메이션판 1기의 엔딩곡인 メフィスト에서 이런 점이 여실히 드러나는데, 마지막 가사 부분이 마치 누군가가 아쿠아와 루비에게 복수를 부추기는 뉘앙스가 매우 짙은 데다가, 들이라며 그들을 지켜보고 있다는 점들이 현재 카미키의 상황을 생각해 보면 딱 들어맞는다고 할 수 있다. [35] 실제로 아쿠아의 경우 연기력이 뛰어났으나 자존감이 낮아서 한때는 스태프 일을 배우고 있었다. 그리고 139화에서 실제로도 당시에는 자존감이 낮았다는 것이 밝혀졌다. [36] 아이는 친모에게 학대당하고 버림받아 흰쌀밥을 무서워하는 등의 트라우마가 있으며 호시노 남매의 경우 아쿠아는 눈앞에서 아이가 살해당하는 걸 목격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루비는 전생인 사리나 때 친어머니에게 외면당했던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 카미키도 10~11살이라는 매우 어린 나이에 히메카와 아이리로부터 지속적인 성적 학대를 당했다는 것이 밝혀져 그 트라우마로 흑화하게 되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존재한다. [37] 히카루는 자식들이 자신을 범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점도 알고 있고 자신의 과거를 폭로하려고 영화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는 점을 알고 있음에도 변장하지도 않고 그대로 자신의 친딸에게 사실상 자기가 친아버지라고 고백한거나 마찬가지 셈이다. [38] 어느 정도냐면 루비가 아이처럼 될까봐 아이돌이 되지 못하게 방해 공세를 하거나, 카나에게 걱정이 앞선 나머지 아이가 살해되는 기억을 떠올리면서 눈동자가 초점을 잃을 정도로 속마음을 털어놓았으며 아카네가 친아버지에게 접근하려고 하자 곧바로 GPS까지 동원해서 나서서 제지할 정도다. [39] MEM쵸는 연재 도중에 스토리 작가 마음에 들어서 갑작스럽게 주역이 된 케이스라 논외. [40] 굳이 따지자면 카나가 "천재도 칼에 찔리면 죽는다고요" 발언에서 언급한 '천재'가 아카네일 가능성이 높다. 평소 카나가 천재로 지목하는 인물이 아카네이기 때문이다. 아카네에게 지지 않는다는 말을 하려다가 아이까지 건드려 버린 것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직접 등장하진 않았고 카나도 무의식중에 발언 수위가 선을 넘는 경향이 있기에, 진짜로 아카네가 찔렸는데도 저런 말을 했을 가능성도 있어서(...), 아카네가 해당 시점에서도 살아있다는 보장은 여전히 없다. [41] 호시노 남매의 어머니가 아이인 것도 언론 보도를 통해 알았으며, 아쿠아의 복수에 대한 건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 정보력 면에서 보면 히메카와와 호시노 남매의 출생의 비밀까지 알고 있는 MEM쵸보다 정보력이 낮다. [42] 이 경우라면 인터뷰에서 보인 불안증세가 이해된다. 어쨌든 누구도 죽지 않으므로 그나마 베스트 시나리오. [43] 사이는 최악이지만 친아들들인 아쿠아와 타이키도 피는 못 속이는지 키가 170대다. [44] 작중에서 카미키를 제외하면 아이나 MEM쵸 정도만 생일을 추정할 수 있는 근거가 나온 정도이다. [45] 이 작품은 캐릭터의 한자 이름과 생일을 잘 공개하지 않는 편으로 아리마 카나와 호시노 아이 모두 성만 한자로 나와있고 이름은 가타카나로 처리했다. 주연은 아니라지만 비중 높은 조연임에도 멤쵸는 아예 본명이 꽁꽁 숨겨져 있다. 호시노 남매나 쿠로카와 아카네처럼 이름 전체의 한자가 공개된 경우가 오히려 드물다. [46] 실제로 132화에서 전 B코마치 멤버인 타카미네는 현 시점에 와서야 첫 아이를 둔 것으로 묘사되며, 니노는 결혼 여부가 알려지지 않았다. [47] 별에 안광을 가진 인물들 중에서 아이는 말할 필요가 없고, 호시노 남매도 각각 배우와 아이돌로서의 유망주로 뜨고 있으며, 아카네의 경우 카나가 알아줄 정도로 연기력이 매우 뛰어난 배우다. [48] 특히 루비가 아이의 외모와 능력을 물려받아 아이돌로서 뛰어난 편인 점을 감안하면 아쿠아의 다재다능한 능력도 전생의 영향 뿐만 아니라 카미키의 능력을 물려받았을 것이라는 추측도 가능하다. [49] 더 나아가 부모로서의 사랑과 역할을 잘 모르고 오히려 그에 대해 불안감을 갖고 자란 아이가 4년 동안 아쿠아와 루비에게 어머니로서의 역할을 무난히 수행하고 있는데, 여장 전문 배우로서 여성의 역할을 잘 알고 있는 카미키에게 어머니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연기로서 배운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럴 경우 아이가 자신의 모성애를 의심하는 것 역시 구체적으로 설명이 된다. [50] 사생활 보호나 여자 연예인을 타겟으로 삼는 원인이 '질투'라는 예측도 가능해진다. 본인은 태생적으로 남성이고 2차 성징으로 인해서 더 이상의 여성 연기가 불가능해졌는데, 여자 연예인들은 계속 그러한 연기를 잘만 할 수 있다는 것. [51] 팬들 사이에서 오프닝인 アイドル 호시노 아이의 테마곡으로 확실해진 상황에서 엔딩 メフィスト 는 카미키를 가리킨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해당 엔딩 곡을 부른 밴드의 컨셉 중 하나가 알 수 없는 성별이라는 점도 이와 연관지을 가능성이 충분하다. [52] 오죽하면 히카루를 싫어하는 독자들도 이것에 대해 동정하는 의견이 많아진 상태다. [53] 카미키의 경우에는 아이의 거절과 그녀와의 이별, 아쿠아의 경우에는 아이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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