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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2d2f34><colcolor=#886666,#b7a2a5> GOA ゴア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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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29세 |
성별 | 남성 |
직업 | 각본가 |
성우 | 오노 다이스케 |
배우 | 토츠카 쥰키(戸塚純貴)[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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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최애의 아이】의 등장인물. 도쿄 블레이드 각본을 담당하는 연극 전문의 인기[2] 각본가. 이름은 지오에이가 아니라 진짜 ‘ 고아’(ゴア)라고 읽는다.제5장 2.5차원 무대편에서 등장한다.
2. 작중 행적
43화에서 사야히메 역의 아카네에게 원작의 캐릭터성(상냥하고 배틀을 싫어하는 이미지)과는 달리 극의 이미지에 따라 호전적인 성격을 지시하여 아카네가 사야히메의 캐릭터 해석을 하는데 난관을 겪는다. 원작자 역시 각본가 스타일의 캐릭터 해석에 어딘가 불만을 가진 듯 선배 만화가에게 현장 동행을 요청한다.46화에선 아쿠아와 아카네가 GOA가 각본을 맡은 무대를 감상하는데 연극 무대를 별로 좋아하지 않던 아쿠아조차 연출과 스토리 모두 훌륭했다고 극찬한다. 라이다는 GOA가 누구보다 연극을 좋아하고 열정이 넘친다는 걸 알기에 정말 자르고 싶지 않았다고 얘기했을 정도.
49화에서는 다행히 아비코가 라이다의 설득에 납득해 실시간 통신으로 같이 각본 작업을 하게 된다. 둘이 소통하면서 화해도 하고 아예 죽이 맞아 써내려간 끝에, 구구절절한 설명은 다 빼 버리고 배우들의 연기력에 맡겨서 모 아니면 도가 되는 각본이 탄생하게 된다.[7]
55화에서 공연 첫날, 이 무대가 자신 혼자만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무대가 될까봐 걱정하는 아비코에게 자신도 이 각본의 완성도엔 만족하고 있으니 적어도 두 명은 재미있다고 느낀 게 된다고 격려해준다.
165화에서 재등장, 동료들과 함께 아쿠아를 추모한다.
3. 미디어 믹스
3.1. 실사화
배우: 토츠카 쥰키 |
4. 기타
-
처음 등장할 때 좀 가벼운 느낌이다 보니
오늘은 달콤하게 때처럼 원작자를 무시하는 각본가일 거란 예상이 컸으나 결과만 보면 오히려 원작에 대한 애정도가 높고 최대한 원작을 위해 노력한 각본가였단 것이 밝혀지며 독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줬다. 요리코 때는 만화 원작을 둔 무대화에 대한
꿈도 희망도 없는 부분을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원작자와 각본가 사이에 갈등이 생길 수밖에 없는 현장을 보여준다.
45화만 보면 각본가로서의 실력이 별로라는 듯 보일 수 있으나 44화를 보면 캐릭터 수정은 어느 정도 납득이 가는 이유긴 했다. 46화에선 아쿠아가 GOA가 각본을 쓴 무대를 극찬하며 도쿄 블레이드 각본 역시 무대화에 맞게 쓰여진 각본임을 인정하고 사야히메의 캐릭터 묘사에 불만이 있던 아카네조차 GOA의 각본에 납득했기에 따랐다는 말을 함으로서 각본가로서의 실력은 확실히 인증되었다.
- 이래저래 각본가의 어두운 현실을 보여주는 캐릭터이며, 이 사람을 통해 보여주는 '각본가가 얼마나 욕 먹기 쉬운 존재인지'라는 문제는 나무위키만 돌아봐도 잘 알 수 있다. 잘 되면 원작 덕분이고 잘 안 되면 각본가 탓이라고 하는 본인 말 그대로 나무위키에서도 수많은 애니메이션 각본가들 문서에 업계의 사정이나 매체의 차이를 고려하지 않고 모든 문제를 억울할 정도로 각본가에게 돌리는 비판들을 많이 볼 수 있다.[8]
[1]
가면라이더 위자드에서
나라 슌페이를 맡았다.
[2]
원문은 '売れっ子'로 잘 팔리는 사람이란 뜻이다.
[3]
오히려 GOA는 아카네의 불평을 어느 정도 수용하려는 태도를 보였는데 킨다이치가 이를 제지하면서 더 적극적으로 현재 각본을 지지하는 태도를 보였다. 따지고 보면 43화의 묘사에서도 GOA는 원작의 심리 묘사를 생략해서 '자칫 호전적으로 오해받기 쉬운 묘사' 정도로 써놓았지 대놓고 그런 성격이라고 적어놓지는 않았고, 그래서 아카네도 처음에는 원작에 맞춘 캐릭터로 연기하려고 할 수 있었는데, 킨다이치가 아예 대놓고 호전적인 성격으로 연기하라고 지시해서 '살육을 좋아하는 미친 여자'가 되어버렸던 것에 가까웠다.
[4]
하필 이 에피소드 초반에도 다른 작품 각본의 수정본을 넘기느라 수면부족이라고 했다.
[5]
아비코가 다 말하기 전에 키치죠지 요리코가 재빨리 끼어들었지만 이미 의미상 무슨 뜻인지 모를 리가 없다.
[6]
사실 라이다가 그렇게 생각할 법도 한 것이, 만화처럼 컷 연출을 할 수 없는 연극 무대는 심리 묘사를 위해 스토리 흐름과 상관없이 인물들이 자기 심정을 독백하는 것이 흔히 있는 일이다. 그런 근본적인 부분에 항의가 들어오니 연극이란 매체 자체를 이해 못하고 있다고 볼 만도 할 것이다.
[7]
50화에서 극단 라라라이 사람들의 반응을 보면 이게 GOA의 원래 스타일이라고 한다.
[8]
그나마 이쪽은 원작자와 의기투합을 해서 원작에 대해 신나게 떠들면서 만들고 거의 절친 수준으로 서로의 스타일을 이해하게 됐다. 이 에피소드에서 보여준 건 처음에는 힘들었어도 결과적으로 원작자와 갈등도 해소되고 친해졌으니 각본가 입장에서는 최상의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