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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Illhveli [1]아이슬란드의 전설에 나오는 존재들로, 인간을 사냥하는 사악한 고래들이다. 일반적인 고래들과는 달리 배나 해양 생물, 다른 고래를 공격하는 사악한 존재들이라고 한다. 아이슬란드 쪽 바이킹 전설에 나오는 바다괴물들이 다 일벨리들이라고 봐도 된다.
사악한 일벨리와 달리 대왕고래는 선한 존재로 묘사한다. 그리고 몇몇 종류를 제외하면 먹을 수 없다고 한다. 또한 어떤 일벨리들은 자신의 이름을 부른 사람을 찾아갈 수도 있으며
환상종들 중에서 보기 드물게도 종류가 다양하다고 하며, 그 종류는 아래에 다음과 같다.
2. 종류
2.1. 무스벨리 (Múshveli)[2]
아이슬란드의 사악한 고래중 하나로, 무스벨리는 일벨리들 중에서 가장 영악하기 때문에 그 행동을 예측할 수 없고 살육과 파괴를 즐기는 일벨리라고 한다.
무스벨리는 쥐와 비슷한 입, 귀, 꼬리가 있다. 안쪽으로 깊게 갈라진 입은 노 젓는 배를 단숨에 삼킬 만큼 크고, 넓고 두드러진 귀는 이 동물이 헤엄치는 동안 돛처럼 튀어 나온다. 지느러미가 없는 긴 쥐 꼬리는 무스벨리가 무서운 속도로 헤엄칠 수 있게 해주며, 무스벨리는 지느러미 대신 두 개의 발굽이 있는 다리가 있다.
이 고래는 길이가 10미터가 넘고, 밝은 회색이나 검갈색을 띤다.
무스벨리는 배를 발견하면 배를 격침시키거나, 들어올려 포승줄에 발을 올려놓고 배가 침몰할 때까지 아래로 밀어내면서 가라앉힌다.
만약 무스벨리가 목격된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가능한 한 빨리 해안으로 도망가는 것이고, 일단 해안에 정박하면 더 높은 지대로 달아나는 것이다. 다만 다른 사악한 고래들과 달리 무스벨리는 그 뭉툭한 다리로 해변에 기어오를 수 있기 때문에 방심해서는 안된다. 하지만 물밖에서 숨을 쉴 수 없기에 곧바로 바다속으로 돌아간다.
2.2. 스퇴쿨 (Stökkull)[3]
아이슬란드의 전설속에 등장하는 일벨리들 중 가장 무서운 고래로, 이름은 뜻은 "뛰어오르는 자" 혹은 "살인마"를 의미한다.
몸통이 둥글고, 위는 검고 아래는 희며, 몸길이는 약 8~20m로 큰 편이다. 스퇴클은 강력하고 단단한 코밑턱과 날카로운 이빨로 가득찬 아랫턱을 가지고 있지만, 가장 큰 특징은 눈을 가리고 있는 블라인더같이 늘어진 피부를 지니고 있다는 점이다.
이 늘어진 피부 때문에 스퇴쿨은 앞을 보지 못하며, 그래서 앞을 보기 위해서는 물 밖으로 뛰어나와 충격으로 늘어진 피부를 들리게해 그 밑을 보아야 한다. 스퇴클이 물 밖으로 뛰어나와 땅과 산을 내려다 볼 수 있을 정도로 높은 곳까지 도약하며, 도약할 때마다 네 개가 넘는 파도가 만들어진다.
스퇴쿨은 상대의 위로 뛰어올라 큰 주둥이로 배를 분쇄하거나, 다른 큰 고래들의 척추를 부수는 것으로 보이는 모든 것을 가라앉힌다. 거기다 배를 추격할 때, 스퇴쿨은 1마일을 넘게 추격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스퇴클의 이름을 불러서는 안되는데, 만약 말하면 스퇴쿨이 자기 이름을 말한 존재를 알아차릴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멀리서 스퇴쿨이 눈에 띈다면, 배가 박살이 나기 전에 스퇴쿨의 주의를 산만하게 해야한다. 부표나 나무통, 뒤집은 모자를 바다로 던지거나, 태양빛을 반사시켜 스퇴쿨의 눈을 가리거나, 총을 쏴서 스퇴쿨의 주의를 산만하게 할수 있다고 한다.[4]
2.3. 타우마피스쿠르 (Taumafiskur)[5]
아이슬란드의 일벨리 중에서도 그 사납기로 유명한 스퇴쿨을 능가하는 위험한 존재로, 잡아도 고기는 먹을수 없으며 스퇴쿨과 마찬가지로, 이름을 부르면 타우마피스쿠르가 이름을 부른 사람을 찾아간다고 한다.
타우마피스쿠르라는 이름은 "고삐 물고기"라는 뜻인데, 눈에서 크게 돌출된 입 뒤쪽으로 뻗은 흰색 혹은 분홍색 줄무늬가 마치 고삐를 채운것 같아 보여서 그런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크기는 스퇴쿨보다 약간 더 큰 정도라고 한다.
타우마피스쿠르는 잔인하고 파괴적이며 매우 지독한 성격을 가졌는데, 기억력이 무지하게 좋아서 만약 자신이 습격한 사람이 도망치면, 그 사람이 살아있는 한 계속해서 죽이기 위해 추적한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에게서 도망친 사람이 보이면, 배를 뒤집어서 이빨로 찢어버리거나 꼬리로 마구 때린다고 한다.
타우마피스쿠르를 물리치기 위해 사용한 것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타우마피스쿠르는 썩은 미끼, 대구의 간에서 나온 기름, 양동이 안에서 타오르는 불, 소나 양의 배설물, 유황, 잘게 썬 여우의 고환등을 싫어한다고 전해진다. 또 이것들에 불을 붙이고서 배밖으로 던지면 타우마피스쿠르를 쫓는데 더욱 효과적이라 하며, 또한 스퇴쿨과 마찬가지로, 태양빛을 반사시켜 시야를 차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한다.
2.4. 캣트벨리 (Katthveli)[6]
일벨리들 중에서 특이하게도, 가장 작고 다른 일벨리보다 덜 해를 끼치며, 때로는 사람에게 길들여지기까지 한다.
또한 자신의 이름을 부른 사람을 찾아가는 다른 일벨리들과 같은 습성을 지닌다.
캣트벨리는 표범과 돌고래를 뒤섞은것처럼 생겼고, 사자처럼 힘이 세며 항상 배고파한다고 한다.
몸길이는 16큐빗(8m)으로 꽤 작고 전체적인 생김새는 새끼 고양이를 닮았으며, 짧고 둥근 머리와 귀를 닮은 혹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윗턱에서는 짧고 날카로운 이빨이 튀어나와있는데, 성 브렌단의 일화에서는 캣트벨리가 멧돼지의 엄니를 가지고 있다고 서술되고 있다. 눈에서는 빛이 나며, 지느러미는 크고, 날카로운 갈고리 발톱이 나있다. 몸의 색은 분홍색, 회색, 갈색이며, 턱밑이 창백하고 양털 같은 피부를 가지고 있다.
아이슬란드의 성인 "성 브렌단의 전설"에서, 성 브렌단은 어떤 작은 섬에서 말 크기의 캣트벨리와 마주쳤다.
12명의 신도가 새끼상태의 캣트벨리를 데려왔는데, 처음엔 길들여졌으나, 갑자기 크게 자라나더니 신도들을 한 명을 제외하고는 모조리 잡아먹었다. 성 브렌단은 기도로 도움을 요청했고, 갑자기 큰 고래 한 마리가 바다 밖으로 튀어나와 캣트벨리를 붙잡아서 바다로 끌고갔고, 서로 익사했다고 한다.
2.5. 스베르드발루르 (Sverðhvalur)[7]
다른 사악한 일벨리들처럼, 이 고래는 식용으로 삼기엔 부적합하며, 대왕고래는 이 괴물고래의 숙적이라고 한다.
스베르드발루르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등뒤에서 자라나는 날카로운 뼈 지느러미인데, 이 지느러미는 높이가 3-12 큐빗(1.5~6m)이다. 스베르드발루르의 크기는 향유고래와 비슷하며, 숨구멍에서 분출되는 물줄기는 짧고 무겁다고 한다. 얼굴은 뾰족하고 입은 크며 이빨이 날카로워서 악날해 보인다. 몸의 색은 갈색이나 회색을 띈다고 한다.
얼룩덜룩한 색의 등지느러미는 무기로 사용되며, 스베르드발루르는 먹이감으로 정한 다른 고래들 밑으로 헤엄쳐 다니며 십자형태로 배를 가른다. 그래서 고래들은 스베르드발루르의 공격을 받는 것보다, 해변으로 가서 자살하는 것을 택한다.
특이한 점은 스베르드발루르는 괴상하게도 먹이의 혀만 먹는 것을 선택하고, 나머지는 썩게 내버려둔다.
또한 스베르드발루르는 배를 발견하면 등지느러미로 선체에 구멍을 내거나, 작은 배와 선원을 똑같이 뚫어 깨끗이 자르는 등 고래를 사냥할때와 같은 방식으로 배를 절단해버린다.
2.6. 스켈융어 (Skeljúngur)[8]
아이슬란드의 전설에 등장하는 일벨리들 중 하나지만, 다른 사악한 고래들과는 다르게 스켈융어는 식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때로는 사람들을 돕는 경우도 있다.
몸 길이는 20미터에서 45미터에 달하는 것으로 묘사되며, 굉장히 뚱뚱한데다 짧은 지느러미들을 가지고 있고 등 지느러미가 없는 것이 특징이며, 몸 전체가 조개껍데기로 뒤덮여 있어서 헤엄을 칠 때마다 덜거덕거리는 소리가 난다. 몸에 달린 조개들 때문에 항상 가려워하며, 이따금 해안가 깊은 곳에 있는 바위에 머리를 비빈다고 한다.
둔해 보이는 외형과는 다르게 헤엄치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 호랑이 고래”라는 이명이 있다. 수직으로 잠수를 하며, 잠을 잘 때도 머리를 바닥 쪽으로 숙이고 수직으로 잔다.
다만 스켈융어가 이빨을 가졌는지 고래수염을 가졌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이따금 스켈융어는 다가오는 배를 향해 자리를 잡고는 선장이 피해가려고 해도 계속해서 배의 진로를 가로막는다. 숙련된 선원이라면 이를 피하기 위해 재빠르게 항로를 바꿔야 하는데, 만약 정면으로 부딪히게 되면 배가 뒤집혀 모두 사망하기 때문이다. 배를 파괴할 때는 지느러미와 꼬리를 주로 사용한다.
그리고 스켈융어의 단단한 표피는 어지간한 공격을 모두 막아내며 따라서 겁을 먹는 상황도 드물며, 때로는 먹이를 가까이 끌어들이기 위해 죽은 척을 하기도 한다.
스켈융어는 쇠가 갈리는 듯한 소리를 싫어하며, 만약 그런 소리를 듣게 되면 광기에 사로잡혀 그 자리에서 도망쳐 버린다고 한다.
2.7. 링바쿠르 (Lyngbakur)[9]
일벨리들 중에서 가장 큰 링바쿠르는 모든 고래들 중 가장 크고, 동물들 중 가장 크며, 바다에서 가장 큰 생물들 중 하나라고 한다.
거대한 크기에도 불구하고, 링바쿠르는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며, 또 다른 일벨리들처럼 배를 습격해 침몰시키거나 하지는 않는다. 오직 링바쿠르가 수면 위에서 쉬고 있을때, 수면위로 나온 등만을 볼수 있는데, 그 등은 헤더[10]들로 빼곡히 뒤덮여 있다고 한다. 링바쿠르의 눈은 머리 위에 위치해 있어 원형의 물웅덩이 같이 보인다. 멀리서 보면 링바쿠르의 몸은 검은색으로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이끼가 낀 회색을 띄고 있다.
링바쿠르는 천천히 헤엄치며, 수면 위에 등만 내밀고서 자고 있으면 마치 거대한 섬처럼 보이기도 한다. 링바쿠르의 몸위에 배를 정박하고 등위에 오를수 있지만, 그렇게 하면 링바쿠르는 곧바로 깨어나서 물속으로 잠수해, 그 위에 올랐던 사람들을 모두 익사시킨다.
링바쿠르는 3년에 한번만 먹이를 먹는데, 자신이 지나가는 경로에 있는 물고기, 새, 다른 고래들까지 모두 집어삼킨다.
특이하게도 링바쿠르는 이 세상에 단 한 마리뿐이며, 세상의 종말까지 살 것이라고 한다.
아스피도켈론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2.8. 나우트벨리 (Nauthveli)[11]
일벨리중 링바쿠르 다음으로 가장 크고, 다른 일벨리들과 마찬가지로 이름을 부른 자를 찾아가는 습성을 지녔다.
나우트벨리는 이빨고래로, 소와 고래를 합쳐놓은 모습을 하고 있으며, 큰 머리는 황소와 비슷하고 그 위에 두 개의 혹이 나있다. 코는 작고 꼬리지느러미와 등지느러미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나우트벨리는 황소를 닮아서 이러한 이름이 붙여졌다기 보다는, 나우트벨리가 배고플때 내는 거대한 울음소리가 마치 성난 황소의 울음소리를 닮아서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나우트벨리는 대게 해안 근처에서 울음소리를 내며, 그 진동은 멀리까지 퍼지는데, 그 위력은 땅을 흔들며 선원들의 손에서 노를 떨어뜨릴 정도라고 한다. 그래서 아이슬란드인들은 나우트벨리의 울음소리가 들린다면 바다로 나가는 것을 금지했다고 한다.
대게 일벨리들이 그렇듯이, 나우트벨리는 사람을 죽이고 배를 파괴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특히 쇠고기를 좋아한다고 한다. 나우트벨리는 울음소리로 소들에게 최면을 걸수 있으며, 소들을 절벽에서 바다로 뛰어내리게 할수도 있으며, 나우트벨리는 떨어진 소들을 가지고 놀다가 잡아먹는다고 한다. 때로는 소를 싣고가는 배를 습격하기도 한다.
사람들은 나우트벨리가 사라질 때까지 소를 며칠 동안 가두어놨으며, 나우트벨리의 활동범위 내에 있는 지역에서는 아예 소를 사육하지 않았다고 한다. 소 한 마리를 제물로 바치는 것은 나우트벨리를 만족시켜 다시 먼 바다로 돌아가게 만들수 있다고 한다.
2.9. 라우드켐빙어 (Raudkembingur)[12]
아이슬란드의 전설에 등장하는 일벨리들 중 한마리로, 아이슬란드의 바다에 사는 모든 고래들 가운데 가장 야만적이고 피에 굶주려있는 존재이기도 한다. 다른 일벨리들과 마찬가지로 배를 파괴하고 사람을 죽이는 것을 즐기며, 라우드켐빙어의 살코기는 절대로 먹을수 없다.
라우드켐빙어라는 이름의 뜻은 "붉은 볏"이라는 뜻이며, 그 이름에 걸맛게 등에 붉은 볏이 나있다. 볏은 붉은색이며, 등은 커피와 비슷한 갈색이고 배는 분홍색이다. 하지만 다른 설화에서는 몸 전체가 온통 불그스름한 색이라고 서술되기도 하며, 혹은 뺨이 빨갛거나 머리가 빨갛다는 이야기도 있다.
때로는 입에서부터 코까지 붉은 줄무늬가 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이 경우 마치 그곳에 피가 흐르는 것처럼 보인다고 하며, 등지느러미는 작거나 아예 없다고 한다.
라우드켐빙어는 몸길이가 20~40m까지 자라며, 이 고래는 몸이 길어서, 수영을 하는데 매우 적합하다고 한다. 또한 이동할때 엄청난 양의 거품을 일으키며, 불길한 울음소리를 낸다고 한다.
라우드켐빙어의 악의는 끝이 없으며, 라우드켐빙어가 있는 해역에는 어부들이 접근 자체를 못한다고 한다. 일단 배가 사정거리 안에 들어오면, 라우드켐빙어는 자신의 튼튼한 몸와 이빨을 이용해서, 배에 뛰어올라 배를 부수고 타고있는 모든 사람을 죽인다. 라우드켐빙어 주변에는 벨루가 같은 작은 고래들이 항상 따라다니는데, 그 이유는 라우드켐빙어가 배를 파괴하고 남은 인간의 시체들을 먹기위해서라고 한다.
또한 라우드켐빙어 한마리가 하루에 18척의 배를 침몰시켰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하지만 라우드켐빙어는 그리 크지 않은 일벨리라서, 매우 큰 배들은 안전하며, 어떤 설화에서는 라우드켐빙어가 큰 대형선박에 부딪혀 죽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이후 그 배는 "하프레닝거(바다를 달리는 자)"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라우드켐빙어는 사악한 마법과도 연관이 있는데, "흐발네스"라는 한 청년이 요정의 저주를 받아서 라우드켐빙어로 변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2.10. 흐로스발루르 (Hrosshvalur)[13]
흐로스발루르는 가장 잔인하고 두려운 일벨리 중 하나로, 오직 스퇴쿨과 라우드켐빙어의 악의만이 흐로스발루르와 필적할 정도라고 한다.
끔찍한 악의로 채워진 이 존재는 먹을수 없으며, 살코기를 요리하려고 솥에 넣으면 솥 안에서 증발해버리며, 과거에는 아예 법적으로 흐로스발루르를 먹는것이 금지되었다고 한다.
흐로스발루르는 다른 일벨리들과 자주 혼동되는데, 라우드켐빙어와 비슷한 붉은 볏을 가지고 있으며, 스퇴쿨과 같이 배 위로 뛰어 오르는 습성이 있다. 하지만 거대한 눈으로 인해 그 둘과 구별되는데, 이 거대한 눈때문에 외눈박이를 뜻하는 "모노쿨로스"라는 별명을 얻었다.
흐로스발루르는 그 크기가 15~40m로, 다소 평평한 머리, 목덜미를 덮고 있는 흐르는듯한 붉은 갈기, 말꼬리, 말과 비슷한 울음소리를 지니고 있다. 또한 몸에서는 악취가 나고, 몸전체는 고운 털로 덮여 있으며, 내장은 말의 내장과 흡사하다. 아이슬란드의 시인인 "존 구드문드손"은 흐로스발루르를 스퇴쿨과 같은 종류라고 서술했다.
다른 일벨리와 마찬가지로, 흐로스발루르는 배를 파괴하는 것을 즐긴다. 이 고래는 갈기를 뒤로 한 채 바다표면 바로 위에서 머리를 들고 빠른 속도로 파도를 타고 배를 향해 돌진한다. 그리고 배가 뒤집힐 때까지 체중을 실어 배를 밀어내거나 위로 뛰어 올라 배를 침몰시킨다. 흐로스발루르는 악천후의 전조로 인식되며, 꼬리를 휘저어 거대한 파도를 일으킬 수 있다.
흐로스발두르의 약점은 그 큰 눈을 공격하는 것이라고 한다.
3. 대중 매체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 링바쿠르가 비중있게 등장한다. 링바'크'르로 표기가 미묘하게 바뀐게 특징.4. 여담
[1]
해석하면 "사악한
고래".
[2]
해석하면
쥐
고래.
[3]
해석하면 "뛰어오르는 자" 혹은 "살인마"'.
[4]
아래의 타우마피스쿠르도 마찬가지로 햇빛으로 이용해 내쫒을 수 있다.
[5]
해석하면 "고삐물고기".
[6]
해석하면 "
고양이고래".
[7]
해석하면 "칼고래"
[8]
해석하면 "
껍데기 고래".
[9]
해석하면 "헤더 등"
[10]
낮은 산, 황야 지대에 나는 야생화. 보라색, 분홍색, 흰색의 꽃이 핀다. 학명은(Calluna vulgaris)
[11]
해석하면 "
황소고래".
[12]
해석하면 "붉은
볏".
[13]
해석하면 "
말고래".